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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車노조 ‘습관성 파업’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다음은 1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또 도졌나…車노조 ‘습관성 파업’-‘공관병 갑질’ 4곳 더 적발-반시장적 ‘떼쓰기’ 금융민원 봇물-文 “북핵 문제 반드시 평화적 해결”△줌인&-장현우 내츄럴엔도텍 대표 “한번 잃은 신뢰, 되찾는데 2년 걸렸네요”-文 “최저임금·알바비 미지급 감독 강화”△사면초가 車산업-밖에선 사드·안에선 임금인상 압박…벼랑 끝 내몰리는 車업계-현대모비스·위아 영업익 두자릿수 ‘뚝’-“생산거점 해외이전”…車 협회, 6시간 만에 말 바꾼 까닭△팩트체크/한국경제 회복세 꺾였나-수출 ‘고공행진’ 맞나-8·2 부동산 대책 영향…‘단기 조정 vs 대세 하락’ 예측 팽팽-北리스크에 취약해진 시장…원화 급락 ‘경기 회복 탄력’ 약해진 탓-소비는 언제나 반등하나…北 리스크에 지갑 닫을 가능성 더 커져-그래도 비관은 이르다…세계 경제 견조 기업투자로 활력 넣어야△한반도 ‘핵무장론’ 고개-‘핵에는 핵’ 전술핵 도입 주장에…정부 “한반도 재배치는 비현실적”-文 “한반도 평화, 더디더라도 협상으로 해결해야”△정치-朴 청산 vs 文 검증…8~12월 마라톤 국회, 출발 전부터 신경전-민주 “文 대통령 100일, 국민만 보고 달려와”-한국 “검증 안된 정책, 퍼주기 복지만 전념”-정의당 ‘데스노트’ 오른 탁현민 행정관, 어디로-文 대통령 지지율 2주째 하락△경제-7대 종단 “소득내역 못내준다”…종교인 과세 최대 암초 만나-잃어버린 반려견 ‘앱’으로 찾는다-北 리스크 대응위해…‘거시경제 투톱’ 내일 회동-北 리스크 때문에…부도위험지표 1년6개월 만에 최고치△금융-대출 노크만 했는 데…은행이 창업 코칭해주니 힘이 나요-짐싸는 외국은행 지점?…아시아계 유입은 지속-금감원, 실손보험 감리 마치고…보험료 내리나△산업&기업-“비타이어 부문 몸집 키워라”…두 형제 경쟁시키는 조회장-창사이래 첫 적자…엎친데 덮친 KAI-금호타이어 실적쇼크…中 더블스타 인수전 흔들리나-대우조선, 상반기 흑자전환 성공△산업·소비자생활-‘갤노트8’ ‘V30’ 내달 출시에…스마트폰 ‘재고떨이’ 한창-“열려라 참깨”…V30, 음성으로 잠금해제-세번째 도전…‘815콜라’ 편의점서 부활 노린다△건강-매일 술 마시는 그녀…가슴이 위험하다-고혈압 방치하다…콩팥 다칩니다-지방흡입 수술 전 철분제 챙기세요△증권&마켓-“北 리스크 저가 매수 기회로”vs “실물경제 영향 미칠 것”-통신비 인하 논란에…갈피 못잡는 통신주-‘최장수 CEO’ 유상호 한투證 사장, 연봉킹 CEO에△증권-‘지주사 전환 문턱 높아질라’…기업들 분할·합병 잰걸음-독자 생존 어려운 ‘줌인터넷’ IPO도 실패-‘카카오도 갔는데’…코스닥 대장주들, 코스피 이전 압박 커져-키위미디어, 데코앤이 경영권 인수…유통업 강화△성공異야기-아버지가 개척한 공장자동화 시장 디딤돌,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날개 폅니다-창업주 경영철학 따라 ‘비정규직 제로’ 선언△문화&스포츠-뮤지컬 속 영웅들…‘지도자의 자격’을 묻다-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뒤…독립운동가 최재형 있었다-내년 즉위 600돌…‘세종대왕 뮤지컬’ 탄생△엔터테인먼트-‘300억+알파 벌어줄 나야 나’…워너원, 떴다 하면 대박-‘못 뜬 아이돌 다 모여라’…KBS ‘더유닛’ 성공할까△스포츠-“찔러주는 패스 최고”…불혹 앞둔 이동국, 신태용호 승선-홀컵에 걸린 공 12초후 쏙…‘10번홀 행운’ 토머스, PGA 챔피언 등극-결승전 앞두고 ‘밤샘 파티’…볼트, 쓰러진 이유 있었네-호날두 “메시, 결승골 봤니?”…상의 탈의 세리머니 복수-매킬로이, 경기 중 허리 통증 호소…올해 복귀 불투명-‘이적생’ 루카쿠 멀티골…맨유, EPL 개막전 4-0 대승△사람&나눔-“장자로서 도리 다 못해 안타깝다…사업보국 정신 이어갈 것”-“잘 다녀오겠습니다, 충성”…배우 지창욱, 육군 입대-‘태백산 호랑이’ 신돌석 장군…1800t급 잠수함으로 부활-김영주 장관 “장시간 근로 등 잘못된 노동관행 고칠 것”△오피니언-[목멱칼럼]‘투기억제’가 주는 잘못된 신호-[생생확대경]디지털 금융에 대한 단상-[기자수첩]예산 통과 여부 놓고 기로에 선 국악TV△부동산-‘다주택자 집팔라’에…갭투자자 ‘전셋값 더 오를것’ 버티기-8·2 부동산 대책 직격탄…서울 아파트 거래량 90%↓-관청·기업 몰린 ‘전략도시’ 하반기 분양 잇따라-인천 도화지구 ‘앨리웨이’ 18일부터 본격 분양 나서△사회-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평화의 소녀상’ 실은 버스 타보니-태극기 물결은 옛말…“광복절 특수 없다”-대학주식투자 허용 10년…대구대·포스텍 ‘방긋’-‘재벌 총수 자택공사 비리 의혹’…경찰, 한진 오너 일가 소환 검토
- 젊은 층, 렌즈 좋아하다 눈에 주름진다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신비로운 분위기를 위해 아이돌 가수들이 흔히 착용하는 혼혈렌즈가 최근 일반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두 세가지 색상을 혼합한 컬러 소프트렌즈 형태로 시력교정이 아닌 미용을 위해 렌즈를 착용하는 경우다. 하지만 오랫동안 렌즈를 착용할 경우 흰자에 주름이 생기는 결막이완증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결막이완증 및 기타 결막 장애로 병원을 찾은 사람은 8천여 명 이었고, 그 중 30대 이하 젊은 층이 10명 중 2명꼴로 19%나 차지했다.◇결막이완증, 콘택트렌즈 사용 잦은 젊은 층에 빈발 결막은 안구를 덮고 있는 투명한 조직으로 통상 ‘흰자’라고 불린다. 결막에 노화가 진행돼 처지고 주름지는 질환이 결막이완증이다. 마치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하지만 미용 목적이든 교정용이든 콘택트렌즈를 오랫동안 착용해 온 젊은 층에도 결막이완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콘택트렌즈는 눈을 깜빡일 때마다 결막상피를 자극하는데, 오랜 기간 렌즈를 착용하면 결막세포가 변형되고 늘어나 주름이 생기기 쉽다. 결막이완증은 피부에 주름이 생기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으로 시력에 별다른 지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결막 주름이 심해 안구건조증이 생기거나 눈물흘림즘, 안구 자극감, 이물감, 충혈 등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약물이나 결막 주름 절제술 등 적절한 방법으로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콘택트렌즈 착용을 즉시 중단해야 한다. 젊은 층에 결막이완증이 생기면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 대표적 시력교정법인 스마일라식 수술에는 안구를 고정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이때 고정장치에 결막이 끌려 올라오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온누리스마일안과는 결막이완증 환자의 스마일라식 수술 중 돌발상황이 발생, 의료진의 대처로 시력교정에 성공한 사례가 최근 국제학술지에 등재됐다고 밝혔다.온누리스마일안과 김부기 원장은“혼혈렌즈 등 콘택트렌즈 사용이 잦아지며 젊은 층에도 결막이완증 환자가 늘고 있다”며 “결막이완증 환자가 스마일라식 등 시력교정을 안전하게 받으려면 세심한 사전 상담과 검사, 의료진의 대처능력 등을 다각도로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상생협력 한류플랫폼 CJ 케이콘, 미국 LA에서 18일까지 열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년 연속 LA 케이콘에 참여한 화장품 업체 엠티엠코의 KCON 2016 LA 컨벤션內 메이크업 시연회KCON 2016 LA 컨벤션 중소기업부스KCON 2016 LA 컨벤션 전경CJ E&M이 18일부터 2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KCON 2017 LA(이하 케이콘)’에 중소기업 총 68개사가 해외 진출 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케이콘은 콘서트와 콘벤션이 결합한 세계 최대 K라이프스타일 축제다.CJ는 지난 2014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코트라 등 정부기관과 협력해 수출 유망 중소기업들을 초청해 동반성장의 교두보를 마련해 왔다.케이콘에 참여한 중소기업은 총 445개사, 해외 바이어 상담은 1,425건에 달할 정도로 괄목할만한 성과를 보이며 중소기업의 수출 창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올해는 한류 연계성과 현지 시장성, 경쟁력 등을 고려해 K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뷰티, 패션, 아이디어 생활용품 등 한류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 68개사(뷰티 39개사, 패션 18개사, 기타 11개사)가 동반 진출을 확정했다.CJ 관계자는 “한류 콘텐츠의 파급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한국 제품에 관심이 높은 10~20대 소비자를 만날 수 있어 중소기업의 관심이 높다”며 “올해 참여하는 기업은 2014년 36개사에서 68개사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평균 경쟁률은 3:1을 넘을 정도”라고 말했다.올해 참가하는 기업들은 케이콘 기간 내내 행사가 열리는 LA컨벤션센터내 ‘코리아 존(Korea Zone)’에서 현장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판촉전과 전시회를 갖는다. 케이콘 전후로 LA다운타운 인근 호텔에서 B2B수출상담회를 갖고 바이어들을 만나 현지 시장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반응을 직접 확인하며 북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LA케이콘 참여 중소기업의 재참여 의사는 92.5%에 달했다2년 연속 LA 케이콘에 참여한 화장품 업체 ‘엠티엠코’ 온윤성 대표는 “K-POP을 좋아하는 관객은 아이돌의 화장에도 관심이 높아 케이콘 참여가 자사 브랜드 홍보, 마케팅에도움이 된다”며 “케이콘 참여를 계기로 미국 수출이 30%이상 늘었다”고 밝혔다.지난 일본 케이콘 에도 참여했던 디자인 가방 제작업체인 ‘앨리스마샤’의 고은희 실장은 “케이콘으로 형성된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바이어 및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진다”며 “각 나라, 문화별 패션 소비 패턴을 파악하고 현장 판매 성과에 기반해 다음 디자인 기획에 반영한다”고 말했다. CJ 관계자는 “초기 적자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영진의 문화산업에 대한 의지에 따른 꾸준한 투자로 해마다 규모를 확장해 온 케이콘은 대-중소기업의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대표적인 상생협력 한류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이정화 경영협력본부장은“케이콘은 자력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들이 북미 소비자와 바이어의 호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상생 플랫폼”이라며 “소비자 체험형 이벤트 등 중소기업 성과창출을 위한 다양한 부대 행사 준비에도 힘썼다”고 말했다.이번 LA 케이콘에 처음으로 공동관을 구성하여 참가할 예정인 한국무역협회는 참가 기업들의 상품을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해외판매 온라인 쇼핑몰인 Kmall24(케이몰24)에서 동시 판매한다. 또 케이콘 개최 기간 중 구매 고객에게는 해외 배송비를 지원하고 추첨을 통해 인기 케이팝 상품을 증정한다.한편 2012년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최초 시작한 케이콘은 매년 전세계 각 지역으로 규모 확장해 누적 14회, 총 46만명 관객 수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개최지였던 ▲북미(뉴욕 6월, LA 8월) ▲아시아(일본 도쿄 5월)에 이어 ▲중남미(멕시코 멕시코시티 3월) ▲오세아니아(호주 9월 23~24일)까지 진출해, 전세계 5개 지역에서 열린다.
- 아이돌 워너원도 반한 '서서하는 목베개'..넥시블 이벤트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자이글이 KBS2TV 간판 예능 해피투게더의 협찬을 기념해 ‘자이글넥시블(NECKXIBLE)’ 인증샷 이벤트 2탄을 이번달 11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해피투게더 8월 11일, 17일 방영분 속 자이글넥시블과 워너원(Wanna One)이 함께 하는 모습을 촬영한 인증샷, 제품명, 넥시블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이벤트 소문내기 등을 넥시블 홈페이지 ’넥시블을 말하다‘에 올리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3명에게 자이글스마일과 자이글넥시블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내달 4일 발표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자이글, 넥시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서하는목베개’ 넥시블은 평상시 목과 어깨가 뻣뻣한 분들이 원하는 6가지 자세로 쉽게 구부려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웰빙 헬스케어 목베개다. 작업 중엔 허리를 지지해 자세를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휴식을 취할 때는 편하게 기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쉴 새 없는 컴퓨터 업무나 장시간 책상에 앉아 있을 때, 같은 자세로 오랜 시간 핸드폰을 사용하거나 TV를 보며 휴식을 취할 때, 비행기, 자동차, 버스로 이동할 때 등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자이글은 적외선을 활용해 세계 최초로 ‘상부 발열 및 하부 복사열’로 조리하는 역발상 특허 기술이 적용된 ‘웰빙 그릴 자이글’을 필두로 고객 웰빙 라이프를 추구하는 기업이다. 자이글은 국내 및 해외에서 총 680여 건 이상의 산업재산권(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상부 발열 및 하부 복사열’ 형태의 그릴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자이글만 개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내 및 해외 수출 가능한 안전인증을 모두 100여 건 이상을 획득했다. 대표적인 제품인 ‘웰빙 그릴 자이글’이라는 인지도 높은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냄새·연기·기름 튐이 없는 기능으로 홈쇼핑TV 159회 매진을 기록했다. 작년 10월에는 ‘서서하는 목베개’ 컨셉의 ‘넥시블’을 출시했으며, 12월부터 홈쇼핑TV를 통해 판매 중이다.한편 자이글은 2008년 12월 창립 8년만에 누적 매출 3000억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2016년 9월에 코스닥에 상장했다. 지난 5월에는 재무건전성 및 우수 실적 기업인정으로 코스닥 상장사 ‘우량기업부’에 진입했다. 올 하반기에는 인천 작전동에 R&D센터, 프리미엄 제품 제조, 자가물류센터 용도인 대규모 공장을 신축을 통해 제품개발 및 연구와 함께 효율적인 제조, 물류시스템이 구축하게 된다.
- 인스타그램, 한국 월 활동사용자 1000만 돌파..광고플랫폼까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페이스북의 사진 및 동영상 공유 플랫폼 인스타그램(Instagram)의 한국 월 활동사용자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3월, 월 활동사용자 600만 명을 발표한 후 1년 5개월 만에 400만 명이 늘었다.인스타그램 스토리(Instagram Stories)와 같은 새로운 기능은 연예인들에게도 인기다.힙합 레이블 AOMG의 수장 박재범(@jparkitrighthere)과 방송인 홍석천(@tonyhong1004)은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일상의 소소한 소식을 전하면서 팬들과 가깝게 호흡하고 있으며, 아이돌 그룹 세븐틴(@saythename_17)은 일본 투어 중 세계의 팬들과 소통하고자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사용해 현장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 손녀 손자들을 위해 손수 그림일기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하는 이찬재(@drawings_for_my_grandchildren)와 부산의 소문난 꽃중년인 테일러 여용기(@yeoyoungki)가 대표적이다.5월에 열린 대선에서는 미래 한국에 대한 소망을 담은 포스팅과 댓글 활동을 통해 사용자들의 활발한 인스타그램 활용도 돋보였다. 사용자들은 우만대, 우리가만드는대한민국, 선거, 투표하세요 등과 같은 해시태그로 커뮤니티 멤버의 활발한 참여를 장려했다.광고플랫폼으로도 활용 중이다. LG모바일과 빈폴의 경우 시각적인 스토리텔링을 통해 홍보에 인스타그램을 활용한다.페이스북코리아의 조용범대표는 한국 월 활동사용자 1,0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한국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 굉장히 기쁘다”며 “지드래곤(@xxibgdrgn)과 같은 케이팝 스타에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손자들을 위해 그림을 그리는 이찬재 할아버지(@drawings_for_my_grandchildren)까지, 한국 사용자들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중한 인연과 소통하고, 경험을 나누고 있다. 한국 사용자가 인스타그램 스토리나 라이브를 활용하는 모습과 그 창의성은 많은 영감의 원천이다”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전 세계 7억 사용자가 사랑하는 인스타그램은 일일사용자 2억 5,000만 명이다.
- 음악제작사연합 "오디션 통한 방송의 매니지먼트 진출 반대"
-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음악제작사연합 3개 단체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방송 미디어의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에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사)한국매니지먼트연합, (사)한국음악콘텐츠협회,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는 9일 성명서를 내고 반대 이유로 “대기업 및 방송 미디어의 음악산업 수직계열화가 심해지고 방송 미디어간 경쟁으로 인해 매니지먼트 산업에 문제점이 쏟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연합은 또 “이로 인해 중소기획사들은 단순 에이전시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들은 이데일리가 지난 8월4일 ‘프듀101의 그늘’이라는 타이틀의 기획기사로 지적한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제기한 우려와 같은 목소리를 냈다. ['프듀101'의 그늘]①워너원 데뷔 앞두고 '골목상권 침해' 논란 ['프듀101'의 그늘]②아이돌 제작 새 패러다임? 방송사 권력만 키운다 ['프듀101'의 그늘]④"워너원 미워"…팬덤 싹쓸이에 우는 중소기획사 ['프듀101'의 그늘]⑤탈락 연습생도 높아진 콧대 '소속사 속앓이' ['프듀101'의 그늘]⑥좋은 연습생 씨 마를라…생태계 파괴 우려 다음은 음악제작사연합 성명서 전문. 3개 단체(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사단법인 한국연예제작자협회)로 구성된 본 음악제작사연합(이하 ‘연합’)은 연예산업 종사자의 권익 신장과 한국연예산업의 발전 및 공정한 산업질서의 창달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사단법인 입니다.본 연합은 ‘아이돌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한 방송 미디어의 매니지먼트 사업 진출을 다음과 같은 이유로 반대 합니다.첫째, 대기업 및 방송 미디어의 음악산업 수직계열화가 공고해질 것입니다.대기업 및 방송 미디어는 이미 음원 유통과 판매, 음원 제작, 공연을 아우르는 형태의 수직구조를 갖추고 최근 매니지먼트의 영역에까지 진출한 상태입니다. 이는 엔터테인먼트 전체의 수직계열화를 가져와 모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공정한 경쟁이 불가능한 산업구조를 야기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송 미디어의 음악산업 수직계열화는 음악 생태계를 급격하게 변질시킬 것이라는 점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큽니다.둘째, 방송 미디어들간의 경쟁으로 인한 변칙 매니지먼트의 문제점이 쏟아질 것입니다.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배출한 아티스트들을 1~2년 단기적으로 전속화해 수익을 창출하는 단타형 매니지먼트 회사가 이미 현실화 되고 있습니다. 이는 다양한 연습생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겠다는 취지와는 달리 방송 미디어의 (음반 공연 광고 행사 등 분야를 막론한) 수익 극대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방송 미디어가 가지는 공익성과 공정성은 점점 훼손되어 가고 불공정한 구조의 확장으로 음악산업의 위축을 불러올 것입니다.셋째, 중소 기획사들은 단순 에이전시로 전락할 위기에 놓이게 됐습니다.이러한 움직임이 지속될 경우 대중음악산업은 산업 생태계의 최상위에 위치한 방송 미디어간의 경쟁으로 변질될 것입니다. 이는 가요계를 살리겠다는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달리 중소 제작사들을 몰락시키는 폐해를 낳고 더 나아가 음악산업 전반의 기형적 변형을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중소 업체들은 생존을 위해 창의적 시도를 제한받는 것은 물론, 방송 미디어가 아이돌 그룹 구성원을 뽑는 프로그램에 자사 소속 아티스트들을 단순히 소개하는 역할에 국한된 에이전시로 전락해 갈 것입니다. 따라서 현재 포맷의 프로그램은 매니지먼트까지 진출해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를 독식하려는 방송 미디어의 권력의 횡포라고 할 수 있으며, 우리는 공정하고 상생하는 산업 질서를 만드는 일에 방송사가 동참해 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한편 상기된 문제점으로 인해 이미 중소 기획사는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으며 그 결과 중소 기획사와 소속 연습생간의 갈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생을 위해 좋은 취지로 제작/편성된 방송에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다면 이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할 방법을 찾고, 문제점들을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는 점에서 방송 미디어 또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지난 수십년동안 음반 제작사들과 방송 미디어는 각각 양질의 문화 콘텐츠에 대한 니즈를 충족시키고 이를 대중에게 알리는 가장 파급력 있는 매체로서의 역할을 분담하며 상생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음반 제작사와 방송 미디어가 본래의 동반자 구도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각자 본연의 역할분담과 존중과 협업을 통해 대중음악산업 발전뿐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방송 미디어가 최대한 협조해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욜로가 깬 ‘엥겔법칙’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뉴스다.△1면-욜로가 깬 ‘엥겔법칙’-“검찰 주요사건 수사 ·기소 외부 전문가 심의제 도입”-신세계푸드 “안전 불감증‘ 제주 집단 장티푸스 불러-’이철성 촛불집회 SNS글 삭제 외합 의혹‘ …警 셀프수사-수교기념 공동행사 거부한 중국의 몽니-군 내부의 신뢰와 기강확립 필요하다△줌인&-軍파격인사에 ☆우수수 …3·4성 장군 14명’ 군복 벗어-‘공관병 갑질’ 박찬주 대장, 전역 연기…軍 수사 연장△8·2 대책 1주일…숨 죽인 부동산 시장 -과열 조짐땐 ‘투기지역’ 상시 지정…‘독한 후속 조치’ 줄줄이 꺼낸다-”전화 한 통 없어여“ …강남 재건축 ‘거래절벽’-서울시 ‘도시재생 뉴딜’ 급제동△이재용 12년 구형 파장-”혐의 많고 반성 안해 중형 불가피vs“뇌물 대신 재산국외도피로 중형 구형”-결심 공판서 ‘국민화합’ 운운 재판 공정했는지 의심스럽다△과속 청와대 ‘늘공’과의 전쟁-‘지출 10%줄여라’에 …실세 장관들, 예산 확보 각개전투로 버티기-공약이라며…과기부 적폐세력으로 몰고 비현실적 정책 밀어붙여-부자증세 추진…‘보유세 강화, 면세자 축소’ 서민증세 들불되나-‘늘공’ 부총리 ‘어공’ 실세에 밀려 ‘김동연 패싱’△종합-한수원노조-정부, 신고리 공론화委 ‘핵충돌’-광주일고 전성시대-자유한국당의 ‘갑질패싱’-가습기살균제 피해자 품에 안은 文△경제·금융-움추린 기업·가계, 차곡차곡 저축만…투자 감소 폭 OECD최대-112조원 쥔 버핏도…“투자처가 없네”-中企대출 문턱 낮추는 은행들△‘안전불감증’ 신세계푸드-조리원 건강 매일 체크한다더니...‘장티푸스 의심증세’ 4개월 방치해-‘위생관리 허점’ 신세계푸드...현재 위탁급식만 400여곳 달해-서귀포칼호텔 피해 최대 수십억원 추산△산업·기업-캠핑장서 “누구야~”...이동형 AI스피커 시대 활짝-손대는 車마다 디젤게이트...코오롱 수입차 사업 ‘비상등’-‘작지만 강한 심장’....‘다운사이징 엔진’ 질주△산업-애니부터 피규어까지...넷마블 ‘IP 다각화’ 속도-현대모비스 ‘수소전기車 핵심부품’ 공장 내달 가동-코인원 ‘비트코인 캐시’ 상장△소비자생활-기업 매출, 가수 인지도 UP ‘윈윈’ ‘아이돌 굿즈’에 푹빠진 온라인몰-편의점 도시락 반찬, 입맛대로 고르세요-깔끔한 ‘전라맥주’...가슴이 뛰어분다잉△증권&마켓-삼성전자·SK하이닉스 나란히 반등...IT주 주도주 복귀하나-공정위 칼끝 향하자 하림·아모레 우수수-통상임금 1심 판결 앞두고...변동성 커지는 기아차△증권-“기관 투자 뚝”...증권사 해외부동산 거래 ‘시들’-‘분식회계 의혹’ KAI 신용등급 강동 위기-경찰공제회 CIO가 직원들 유럽연수 보낸 까닭△재테크 -집 팔 계획 없다면 ‘개인’...상속·증여 계획 땐 ‘법인’-가계 빚 대신 갚아주는 ‘신용생명보험’ 아시나요-증시 랠리 타고...수수료 깎아드려요△IR라운지-美 통상압박, 中사드보복에도 현대제철 불꽃 선방-中철강 수요 증가 현대제철에 호재△명사의 서가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 인생의 책 ‘탁월한 사유의 시선’△Book-베이징에 아파트 사려면...당나라 때부터 돈 모아라?-집 주변 산책로 거니는 것도 ‘여행’-디지털시대의 낭만, 은유에서 찾다-해변으로 가요...태양의 사색 즐기러△스포츠-기부천사, 그린이 돕는다-금의환향 박성현 “외국인 사인요청에 우승 실감”-北 한광성, 이탈리아 2부 ‘페루자’ 임대 이적-이번 주말 2위 잡는다...‘7연승 두번’ 곰의 포효-‘비행기 참사’ 샤페코엔시 생존자 ‘감동 복귀전’△사람&나눔-“시대 비판하면 블랙리스트에 올라...오히려 영광”-‘인권변호사’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대한적십자 회장에 박경서 동국대 교수 -VJ출신 이기상 “프리랜서 방송인 처우개선에 매진”△오피니언-구인·구직 ‘엇박자’...산학협력이 열쇠-영화 ‘건군대업’에 비친 中의 속내-‘디젤게이트’ 독일차, 징벌 강화해야△부동산-입찰자 몰리고 낙찰가율 100% 넘는 물건 속출...경매시장 여전히 북적-9월 금융규제 강화 이전 털어내자‘ 전국서 대단지 1만 6000가구 분양△사회-인혁당·강기훈 사건에 고개숙인 문무일 검찰총장...檢개혁은 ’미지근‘-중복 예약에 일방취소...휴가 망친 ’숙박업소 갑질‘-“주식투자로 번 돈은 14억, 400억은 거짓”...’청년 버핏‘ 박철상 실토
- 더이앤엠, 태국 엔터기업 통해 미얀마에 콘텐츠 공급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더이앤엠(THE E&M(089230))은 지난 3일 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모노테크놀로지 PLC(이하 모노그룹)와 콘텐츠 공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신규 플랫폼인 셀럽티비 온라인 예능 콘텐츠를 미얀마에 공급하게 된다. 아이돌이 출연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예능 프로그램 ‘아이 앰 셀럽’ 등을 VOD 형태로 미얀마 국영 통신사 MPT와 노르웨이 통신사 텔레노어그룹 미얀마 법인(텔레노어 미얀마) 등에 제공하는 방식이다.미얀마는 2011년 시장 개방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국가다. 2015년 기준 인도, 중국에 이어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가 많다. 지난 6월에는 전체 인구 5400만여명 중 90%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모노그룹은 태국 최대 규모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지상파 방송국, 잡지사, 포털사이트, 음반사, 모바일, 어플, 게임, 케이블채널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영위한다. 중국, 인도네시아, 미얀마, 베트남, 러시아 등 아시아권에 다수 지사를 보유했다.회사 관계자는 “모노그룹과 계약으로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현지화 전략을 펼쳐 성공적인 아시아 진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시청자 요구를 고려해 국내 아이돌이 출연하는 온라인 예능 외에도 한류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1000억 시장 잡아라'...'아이돌 굿즈' 출시 열 올리는 유통家
- [이데일리 박성의 기자] 직장인 김한별(30·여) 씨는 아이돌 그룹 ‘샤이니’의 오랜 팬이다. 발매하는 모든 앨범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까지 빠지지 않고 ‘장바구니’에 담는다. 그런 김씨가 최근 마트와 백화점을 찾는 횟수가 부쩍 늘었다. 샤이니의 ‘굿즈’(goods·유명인의 캐릭터나 상징이 그려진 물건)를 사 모으기 위해서다. 김씨는 “이마트에서 내놓았던 샤이니 여행용 가방부터 롯데백화점이 판매했던 샤이니 선글라스까지 모든 것을 구매했다”며 “팬으로서 누리는 취미기도 하지만 실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사는 거라 일석이조인 셈”이라고 말했다. ◇ 불황 없는 ‘아이돌 굿즈’ 시장유통업계가 아이돌 굿즈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 소비자 지갑은 꽁꽁 닫혔지만, 굿즈 시장만큼은 그 열기가 식지 않고 있어서다. 이에 유통기업은 아이돌 소속사와 손을 잡고 온·오픈라인 전 채널을 동원해 관련 굿즈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SK플래닛이 운영하는 11번가는 7일부터 13일까지 걸그룹 ‘레드벨벳’의 첫 단독 콘서트 ‘Red Room’ 공식굿즈 15종을, 14일부터 20일까지는 ‘샤이니’ 멤버 태민의 첫 솔로 콘서트 ‘OFF-SICK’ 공연 굿즈 20종을 온라인 단독으로 예약 판매한다.레드벨벳 멤버들의 캐릭터 뱃지를 취향대로 달 수 있는 DIY 에코백, 아이스크림 모양의 콘서트 한정 콜드컵, 각 멤버별 얼굴이 담긴 여권케이스, 태민의 얼굴이 담긴 LED 터치 무드등과 기념컵 세트 등이 판매 대상이다. 앞서 11번가는 지난 5월 글로벌 아이돌 ‘엑소(EXO)’ 콘서트 신규굿즈를 온라인 단독 판매해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얻은 바 있다. 판매 시작과 동시에 팬들의 폭발적인 유입으로 하루 만에 준비된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이베이코리아는 아이돌 굿즈를 중소기업과의 ‘상생’ 주춧돌로 활용하고 있다. 중소기업사와 러닝개런티 방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SM과 JYP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기획사의 소속 가수들이 방송에서 간접광고(PPL) 형태로 중소기업 상품을 노출하면, 이베이가 해당 상품을 온라인 플랫폼에 올려 판매하는 식이다. 이베이로서는 아이돌 팬덤(fandom)을 불러모으는 집객효과를 누릴 수 있고, 연예기획사와 중소기업은 소속 그룹의 인지도와 매출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윈윈(win-win)‘ 전략인 셈이다. 티몬이 판매하는 워너원 MD상품 (사진=티몬)이외 티몬은 엠넷이 방영한 ‘프로듀스101 시즌2’ 데뷔 그룹인 워너원의 공식 MD상품인 교통카드와 피규어키링을 오는 15일부터 독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8일부터 28일까지 서울역점, 수원점, 부산광복점 등 전국 11개 토이저러스 및 토이박스에서 ‘워너원 11인 피규어 세트’를 사전 예약 판매한다. ◇ 시장잠재력 ‘무궁무진’...‘과한 상술’ 비판도아이돌 굿즈의 정의 자체가 모호한 탓에 시장규모를 정확히 집계한 통계는 나오지 않았다. 다만 아이돌 굿즈 시장의 성장세는 무시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온·오프라인 유통사들이 추산한 아이돌 굿즈 시장 잠정집계를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연간 1000억~1300억원대 규모로 추산된다. 김수경 SK플래닛 11번가 MD3본부장은 “아이돌 굿즈시장 판매의 주 채널로 떠오른 온라인시장은 앞으로도 성장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앞으로도 패션, 리빙, F&B 등 전방위에 걸친 다양한 굿즈 상품 확보를 위한 제휴, 기획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유통사 입장에서는 해외 신규고객 유치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탓에 중국 내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이 내려졌지만, 아직도 한국 아이돌을 찾는 팬덤이 1300만명에 이른다. 특히 동남아시아 지역은 한류 영향으로 한국 패션잡화 및 화장품 등이 10~20대 소비층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다만 일각에선 이 같은 ‘아이돌 굿즈’ 열풍이 과장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아이돌 굿즈가 품귀현상을 겪는 것은 기획물량 자체가 적은 탓에 나타나는 ‘착시 효과’라는 얘기다. 아이돌 굿즈 가격이 동종 상품보다 지나치게 비싸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 티몬이 내놓은 워너원 교통카드 11종과 피규어키링 11종이 모두 함께 제공되는 풀세트의 가격은 21만7800원으로, 주 팬층인 10대 소비자가 사기에는 저렴한 가격이 아니다. 서울YMCA 관계자는 “순수한 팬심을 이용한 도 넘은 스타 마케팅 상술”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