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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앙상블 스타즈' 사전예약 시작
  • 카카오게임즈,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앙상블 스타즈' 사전예약 시작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앙상블 스타즈 포 카카오’의 사전예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출시는 내년 초 이뤄질 전망이다.앙상블 스타즈는 지난 2015년부터 일본과 중국, 대만에서 인기리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이다. 현직 라이트 노벨 작가와 유명 성우를 기용해 높은 완성도와 차별화된 몰입도를 선사하며, 지속적으로 일본 내 게임매출 순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앙상블 스타즈는 8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30명의 아이돌을 수집, 육성하는 점이 특징이며 대결 및 미션 수행을 통해 아이템을 획득하고 캐릭터를 성장시킬 수 있다. 지난 6일 발매된 새로운 유닛송 싱글 앨범은 오리콘 차트 6위를 기록했으며 11월에 국내에서 진행된 ‘앙상블 스타즈! DREAM LIVE-1st Tour “Morning Star!”’ 라이브 뷰잉이 전석 매진되기도 했다.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카카오게임을 통해 진행되며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이용자 모두 참여할 수 있다.카카오게임즈는 사전예약 참가자 전원에게 ‘준진의 일상’ 이모티콘과 함께 ‘레이 4성 카드’, ‘고급 스카우트 티켓 3장’, ‘1만원 상당 다이아’ 스페셜 아이템 패키지를 지급한다. 사전예약자 수가 30만, 50만, 70만, 100만을 돌파할 경우 각각 고급 보너스 아이템 및 한국판 한정 신규 캐릭터 카드를 참여자 전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해시태그와 함께 앙상블 스타즈 사전예약 소식을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앙상블 스타즈 키홀더 세트와 뱃지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2017.12.19 I 김혜미 기자
샤이니 종현 비보에 '베르테르 효과' 우려도
  • 샤이니 종현 비보에 '베르테르 효과' 우려도
  • (사진=연합뉴스) 샤이니 종현[이데일리 e뉴스 임수빈 인턴기자] 유명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의 사망소식이 알려지면서 ‘베르테르 효과’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종현은 대중적 인기가 높은 유명인이어서 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나 우울감을 가지고 있는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대개 의료계에서는 유명인 자살 후 1개월 이내 목숨을 끊는 경우를 모방자살로 보는데, 이를 ‘베르테르 효과’라고 부른다. 이 효과는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출간된 18세기 말 유럽에서 소설 주인공 베르테르를 흉내 낸 모방자살이 급증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반인의 경우 자신이 좋아하는 유명인이 자신과 비슷한 문제로 갈등하고, 결국 자살을 선택했을 때 자신 또한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생각한 나머지 같은 방법을 택하기도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실제 지난 2015년에는 국내 자살사건의 18%가 유명인 사망 후 1개월 이내 집중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특히 이런 연관 관계는 유명인이 연예인이나 가수인 경우에 두드러진 것으로 드러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당시 연구에서도 자살자 중에서 20~30대 젊은 여성은 유명인의 자살 방법까지도 그대로 모방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유명인 사망 후 자살률이 크게 높아지는 시점에 이런 경향이 더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종현의 사망 소식으로 우울감이 가중됐을 경우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가 전문가의 도움을 구하는 게 좋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1577-0199)에서 유선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종현은 전날 오후 6시 10분께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2017.12.19 I 임수빈 기자
③반격 혹은 궁여지책, 종편 드라마 다시 온다
  • [2017 종편 결산]③반격 혹은 궁여지책, 종편 드라마 다시 온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종편 드라마가 다시 온다. JTBC를 제외하면 사실상 드라마를 포기했던 종합편성채널이 다시 드라마 시장에 진입했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지난 4일부터 50부작 시트콤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방송하고 있다. 해마다 80만 명의 자영업자가 폐업하는 불황의 끝자락에 어느 몰락한 가장의 ‘사돈집 살이’와 ‘창업 재도전기’를 그린 드라마다. 1%대 시청률로 선방하고 있다는 평가다. 2018년에는 주상욱, 진세연 등이 출연하는 사극 드라마 ‘대군’도 내놓는다. MBN은 내년에 ‘연남동 539’를 내놓는다. 이종혁, 오윤아, 고우리, 양정원, 이문식, 최우혁 등이 출연한다. 연남동 539번지 셰어하우스를 배경으로 다양한 상황에 놓여진 인물들이 한곳에 모여 살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MBN은 이 작품을 필두로 콘텐츠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TV조선과 MBN은 개국초기 규모 있는 작품을 내놓았다가 시청률에서 참패하고 제작비 부담을 이유로 중단했다. TV조선의 ‘한반도’ ‘불꽃속으로’, MBN의 ‘뱀파이어 아이돌’ ‘사랑도 돈이 되나요’ 등이 대표적이다. TV조선과 MBN 등이 다시 드라마 제작에 뛰어든 것은 JTBC가 드라마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한데다 더 이상 미루면 방송 허가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사실상 막다른 골목에 몰려 있어 자의 반 타의 반 드라마를 제작해야 한다. 궁여지책일 수 있어 완성도 있는 작품이 나올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업계의 전망이다.
2017.12.19 I 이정현 기자
샤이니 종현, 극단적 선택 '왜?'
  • 샤이니 종현, 극단적 선택 '왜?'
  • 샤이니 종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샤이니 종현이 18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결국은 우울증이 원인 아니겠느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정신적인 원인 외에 가수로서, 연예인으로서는 이 같은 선택을 이해할 수 없기 상황이라는 이유에서다.종현이 속한 샤이니는 실력과 인기면에서 모두 인정을 받고 있는 그룹이다. 부와 명예가 보장됐다고 볼 수 있다. 더구나 종현은 개인으로도 샤이니 메인보컬로서 최근 솔로 콘서트를 성황리에 치렀을 만큼 성과에서는 부족함이 없었다.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 멤버가 갑작스럽게 이 같은 선택을 했다는 것은 언뜻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분명하다.종현은 이날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경찰과 119에 의해 발견돼 서울 건대병원에 옮겨졌으나 끝내 세상을 떠났다. 발견 당시 종현은 프라이팬에 갈탄을 피워놓은 상태였다. 발견 장소는 자택이 아니었고 이날 낮 12시께 2박을 예약한 것으로 알려졌다.종현의 친누나는 이날 오후 4시42분 경찰에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 같다고 신고했다. 종현에게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는 듯한 메신저를 받았기 때문이다. 종현은 누나에게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 등의 내용이 담긴 글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2017.12.18 I 김은구 기자
윙스 예슬, '더유닛'서 보컬 본색…본격 순위 경쟁
  • 윙스 예슬, '더유닛'서 보컬 본색…본격 순위 경쟁
  • 윙스 예슬(사진=‘더유닛’)[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윙스 멤버 예슬이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서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다.예슬은 ‘더유닛’의 셀프 프로듀싱 미션 주황유닛 ‘어머님이 누구니’ 무대에서 빼어난 보컬 역량을 선보이며 지난 리스타트 미션 초록유닛 ‘넌 is 뭔들’ 무대에서 활약에 이어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리얼걸프로젝트(RGP) 출신인 예슬은 앞서 첫 방송 전 공개된 뮤직비디오로 청순한 외모로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아름다운 외모에 무대에서는 보컬로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회 꾸준히 순위 상승을 하고 있다.매번 무대에서 단순히 보컬 역량만 보여준 것이 아닌 퍼포먼스 역시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해내며 팔색조 매력을 뿜어낸 그녀의 활약은 2차 국민 투표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예슬이 출연 중인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다. 최애와 차애를 응원하기 위한 2차 국민 투표는 티몬에서 27일까지 진행된다.예슬과 함께 ‘리얼걸프로젝트’ 멤버로 드라마 ‘아이돌마스터.KR’에서 매니저 역을 맡았던 소리 역시 경쟁프로그램 JTBC ‘믹스나인’에서 대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SNS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경쟁을 헤쳐 나가고 있는 상황이다.
2017.12.18 I 김은구 기자
‘비디오스타’ 한동근 “데뷔 전 세븐틴 데뷔조”
  • ‘비디오스타’ 한동근 “데뷔 전 세븐틴 데뷔조”
  • 사진=MBC에브리원[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가수 한동근가 그룹 세븐틴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한동근은 19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가 될 뻔했다고 밝힌다. 최근 녹화에서 한동근은 “세븐틴과 함께 노래도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춤을 추러 갔는데, 선생님이 다시는 춤을 추지 말라고 했다”며 스튜디오에서 춤을 선보였다. 한동근이 세븐틴 데뷔와 멀어진 이유를 수긍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에도 세븐틴의 영상을 챙겨보며 기사에 댓글까지 단다고 밝혀 세븐틴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과시했다. 연예계 미식가로 알려진 정기고는 그 칭호에 걸맞은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먹는 게 제어가 안 되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제어는 되죠”라고 말하며 당황한 모습을 내비쳤다. “(제어하기) 어렵다. 주는 대로 먹죠”라는 말을 덧붙였다. 또한 정기고는 최대 어느 정도 먹어봤냐는 질문에 “친구와 햄버거를 19개를 샀다”며 “친구는 10개 나는 9개 먹었다”고 밝혀 진정한 푸드파이터의 면모를 보여 줬다. 이날 방송은 ‘한정판 노래산타! 노래가 밥 먹어줘요’편으로 가수 박정현, 정기고, 알리, 한동근, 사무엘이 출연한다.
2017.12.18 I 김윤지 기자
'더유닛' 소나무 의진, 거침없는 질주 '중간집계 1위'
  • '더유닛' 소나무 의진, 거침없는 질주 '중간집계 1위'
  • 소나무 의진(사진=TS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소나무 의진이 거침없는 질주를 했다.의진은 지난 16일 방송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2차 국민 유닛 투표 중간집계에서 여자부 1위로 올라섰다. 의진은 각 미션마다 남다른 실력과 팀원들을 이끄는 리더십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았다. 126명의 참가자들 중 당당히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 센터를 차지한 의진은 심사위원의 극찬 속에 ‘더유닛’의 에이스로 떠올라 첫 번째 미션부터 맹활약하며 기대를 모았다. 의진은 두 번째 미션인 콘셉트 대결에서 강렬한 카리스마와 걸크러시 매력을 발산, 포미닛 ‘미쳐’를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해 연이은 두각을 나타냈다. 의진은 평소 귀여운 눈웃음과 달리 무대 위 엄청난 카리스마로 반전 매력을 뽐내 공연 무대 직캠과 미공개 영상이 화제를 모으는 등 에이스다운 존재감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2차 투표 중간 집계 1위는 1차 투표 2위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특히 의진은 ‘더유닛’에서 활약으로 소속 걸그룹 소나무의 인지도까지 끌어올리는 동반효과까지 낳고 있다.’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 방송된다.
2017.12.18 I 김은구 기자
“전국 KT 매장에서 성화봉송 체험하고 선물 받으세요”
  • “전국 KT 매장에서 성화봉송 체험하고 선물 받으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18일부터 2월 9일까지 전국 80개 KT 매장에서 평창올림픽 성화봉송을 체험할 수 있는 ‘토치키스 with 정채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T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 통신파트너이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로 성화봉송 101일간의 일정에 참여하고 있다. KT는 전 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을 참가선수들이나 성화봉송 주자 아니더라도 모든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토치키스 with 정채연’ 이벤트는 KT 성화봉송 사이트(torchrelay.kt.com)에 공지된 전국 80개 KT 매장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평창올림픽의 실물 성화봉을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성화봉을 들고 매장에 비치된 정채연 등신대와 토치키스를 하는 인증사진을 이벤트 번호로 보내면 선착순 5500명에게 캔커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아이돌 그룹 다이아의 멤버인 정채연은 KT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KT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기도 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개인 SNS에 인증사진과 함께 토치키스with정채연, 함께하는KT성화봉송 등의 해시 태그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55명에게 UHD TV, 노트북, 롱다운패딩, 웨어러블 선불카드 등 풍성한 경품을 증정한다. 한편 KT 성화봉송 사이트에 챌린지투게더, 세계최초5G, 함께하는도전 해시태그와 함께 성화봉송 사진을 개인 SNS 올리면 추첨을 통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 입장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2017.12.18 I 김현아 기자
'믹스나인' 박수민, 상큼한 매력…포메이션 배틀 팀내 1위
  • '믹스나인' 박수민, 상큼한 매력…포메이션 배틀 팀내 1위
  • JTBC ‘믹스나인’ 박수민(사진=iMe코리아)[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믹스나인’의 다크호스 박수민이 눈부신 활약으로 포메이션 배틀 팀내 1위를 차지했다.지난 17일 방송된 JTBC ‘믹스나인’에서는 여자팀들의 포메이션 배틀 경연이 치러졌다. iMe KOREA(아이엠이코리아) 소속 박수민은 무서운 상승세로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17세인 박수민은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발매된 곡인 S.E.S의 ‘I’m your girl’ 무대를 꾸밀 걸프렌드팀에 합류했다. 연습 때부터 팀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한 박수민은 “언니들이 칭찬해주셔서 너무 기뻤지만 리액션을 제대로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하며 카메라를 통해 수줍게 기쁨의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무대에 올라서자 수줍었던 박수민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깜찍한 제스처로 오프닝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박수민은 특유의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I’m your girl’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했다.박수민의 무대를 본 양현석은 “박수민 양은 아이돌 하기에 최적화된 캐릭터라고 본다. 정말 상큼발랄하다”고 극찬을 남겼다. 앞선 남녀 댄스 포지션 배틀에서도 “아직 어린 나이지만 굉장한 스타성을 지니고 있다”며 그녀의 포텐을 칭찬했던 양현석은 또 한 번의 호평으로 박수민의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했다. 박수민은 “솔직히 1, 2등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등수에 만족하고 정말 행복하다”고 팀내 1위 소감을 밝혔다.‘믹스나인’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한다.
2017.12.18 I 김은구 기자
유키스 준-소나무 의진, '더유닛' 2차 투표 중간순위 1위
  • 유키스 준-소나무 의진, '더유닛' 2차 투표 중간순위 1위
  • KBS2 ‘더유닛’ 2차 국민 유닛 투표 중간 순위(사진=‘더유닛’)[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더유닛’의 새로운 얼굴로 떠올랐다.지난 10일부터 2차 국민 유닛 투표에 돌입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은 16일 방송 엔딩에 중간 집계 순위를 공개했다.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이 남녀 1등에 등극, 지각변동을 일으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16일 오후 7시 190만7900표로 집계된 2차 국민 유닛 투표 중간 순위에서 유키스 준과 소나무 의진은 1차 국민 유닛 투표 최종 순위 남녀 1등이었던 김티모테오와 양지원을 제치고 왕좌에 올랐다. 준은 드라마 촬영을 병행하는 살인적인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매 미션마다 뛰어난 습득력과 탄탄한 실력,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의진 또한 ‘마이턴(My Turn)’ 뮤직비디오 센터다운 끼와 재능, 인성까지 고루 갖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2차 국민 유닛 투표 중간 순위 남자 상위권 9인에는 유키스 준 외에 2등 동현(1▲), 3등 필독(1▲), 4등 빅플로 의진(5▲), 5등 김티모테오(4▼), 6등 고호정(1▼), 7등 기중(1▼), 8등 대원(-), 9등 칸토(3▲)가 올랐다.여자 중간 순위 결과는 의진 뒤로 2등 예빈(1▲), 3등 앤씨아(1▲), 4등 양지원(3▼), 5등 이현주(2▲), 6등 유나킴(1▼), 7등 윤조(7▲), 8등 지원(2▲), 9등은 이수지(-)가 각각 차지했다. 남자 참가자들 중에서는 유키스 준과 동현, 필독, 빅플로 의진, 칸토가, 여자 참가자들은 소나무 의진을 비롯해 예빈, 앤씨아, 이현주, 윤조, 지원이 지난 1차 국민 유닛 투표 결과보다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특히 여자 7등 윤조와 8등 지원은 상위권 9등 안에 첫 진입한 참가자들로 이들의 매서운 상승세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남자 9등 칸토 또한 1차 국민 유닛 투표 최종 12등에서 3등 올라 상위권에 진입했다. 오는 27일 오전 9시 마감되는 2차 국민 유닛 투표는 누구나 유닛 메이커가 되어 참여할 수 있다. 최애 멤버 1명과 차애 멤버 8명의 꿈을 향한 도전에 힘을 보탤 수 있으며 최애 멤버에게는 2점이, 차애 멤버들에게는 각 1점씩이 부여된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2017.12.18 I 김은구 기자
日에 울려퍼진 'K팝'…평창올림픽 열기도 '후끈'
  • 日에 울려퍼진 'K팝'…평창올림픽 열기도 '후끈'
  • 지난 15일 일본 후쿠오카시 전문공연장 선파레스에서 열린 ‘가자, 평창! 응원 케이 팝 콘서트’를 관람하기 위해 2300여명의 일본 팬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 정부가 일본에서 케이(K) 팝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동계올림픽’ 열기를 확산시키고, 올림픽 유명세를 활용한 강원도 관광홍보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지난 15일 일본 후쿠오카시 전문공연장 선파레스에서 ‘가자, 평창! 응원 케이 팝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1부에서는 공사가 지난 4월부터 매월 개최하고 있는 ‘케이팝 예비스타 릴레이 팬미팅’에서 가장 반응이 뜨거웠던 한국 신예그룹 ‘트리탑스(TRITOPS)’, ‘풍뎅이’, ‘타켓(TARGET)’이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나가노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인 시미즈 히로야스 선수가 평창올림픽 특별 토크쇼 게스트로 출연해 동계스포츠의 매력과 이번 평창대회에 거는 기대 등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주었다.메인행사에서는 한일 양국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남성 아이돌그룹 아스트로(ASTRO)가 출연, 라이브 공연과 더불어 평창올림픽 토크쇼, 강원도 관광 홍보 코너 등을 통해 일본 한류팬들에게 평창올림픽과 강원도의 매력을 직접 소개했다. 이밖에 공연장 로비에서는 올림픽 공식 지정 여행사(ATR)의 평창올림픽 관람상품 판매부스가 운영되었고, 광양매실차 시음회 및 강릉 전통복주머니 만들기 이벤트와 같은 한국전통문화 소개 행사도 열렸다.임용묵 후쿠오카지사장은 “일본에서 식지않은 케이팝 인기를 활용해 당면한 평창올림픽 분위기를 살리고, 나아가 평창 이후의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징검다리를 마련하기 위해 이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2017.12.17 I 강경록 기자
'악마의 뿔' 제스처 상표권자는 누구?
  • [피용익의 록코노믹스]'악마의 뿔' 제스처 상표권자는 누구?
  • 진 시몬스 (사진=AFP)[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록 뮤지션들이 주먹을 쥔 상태에서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위로 편 손 모양을 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제스처다. 이른바 ‘악마의 뿔’을 형상화한 것이다. 일부 뮤지션들은 여기에 더해 엄지손가락을 옆으로 펴기도 한다. 어느 쪽이든 록커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그런데 최근 한 뮤지션이 이 손 모양을 진짜 트레이드마크로 등록하려고 시도하는 해프닝이 있었다.미국 하드록 밴드 키스의 진 시몬스는 2017년 6월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275달러를 내고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위로 펴고 엄지손가락을 수직으로 펴는 손 모양’에 대한 상표권을 출원했다. 음악계는 발칵 뒤집혔다. 록커들의 트레이드마크인 손 모양에 대한 권리를 특정인이 갖는 것은 말도 안 된다는 반발이 잇따랐다. 상표권 전문 변호사인 마이클 코언은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손 모양은 일반화된 것이기 때문에 시몬스의 상표권 출원이 받아들여지긴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시몬스는 이 손 모양을 자신이 처음 사용했으므로 상표권을 소유해야 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자신의 밴드 키스의 ‘Hotter Than Hell’ 투어 당시인 1974년 11월 14일에 이 손 모양을 처음 사용했으므로 시기적으로 가장 먼저라는 주장이었다.시몬스는 영국 음악 잡지 클래식록과의 인터뷰에서 “밴드들이 두 손가락으로 악마의 뿔 인사를 하는 것은 키스가 시작한 것”이라고 거듭 말했다. 가장 분노한 것은 고(故) 로니 제임스 디오의 팬들이었다. ‘악마의 뿔’ 손 모양은 디오가 가장 먼저 사용했다는 것이 음악계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기 때문이다.디오의 미망인 웬디는 시몬스의 주장에 대해 “이런 식으로 돈을 벌려고 하는 것은 역겨운 짓”이라며 “그것(악마의 뿔 손 모양)은 모두의 것이고, 어느 누구에게 속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공공의 소유이며 상표권을 등록해선 안 된다”고 했다.시몬스는 ‘악마의 뿔’을 디오가 가장 먼저 시작했다는 주장에 대해 “디오가 내 면전에 그런 말을 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그래서 난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답해줬다”며 “그에게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건 아니지만, 그가 틀렸다고 생각한다”고 맞섰다.그러면서 시몬스는 “내것(손 모양)은 엄지 손가락을 펴는 것”이라며 디오의 손 모양과 다르다는 점을 지적하고, “내것은 스파이더맨에 대한 오마주”라고 말하기도 했다. 스파이더맨이 거미줄을 쏠 때의 손 모양과 같다는 설명이었다.로니 제임스 디오. (사진=AFP)때아닌 ‘악마의 뿔’ 논란은 시몬스가 돌연 상표권 출원을 취하하면서 열흘 남짓 만에 해프닝으로 끝났다. 그가 상표권을 포기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시몬스가 전 세계적으로 통용되는 손 모양을 통제할 수 없다는 점이 한 이유로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상표권을 유지하기 위해선 ‘악마의 뿔’ 손 모양을 사용하는 뮤지션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 USPTO는 상표권 침해에 대한 법적 조치가 없을 경우 권리를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다. 하루에도 수많은 뮤지션들이 이 제스처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몬스의 시도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었던 셈이다.한편 ‘악마의 뿔’ 손모양을 디오나 시몬스보다 먼저 했던 뮤지션들도 있다. 단지 덜 알려졌을 뿐이다. 1969년 비틀즈의 앨범 ‘Yellow Submarine’ 표지와 같은해 코벤의 ‘Witchcraft Destroys Minds & Reaps Souls’ 뒷면에도 집게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편 손모양이 등장한다. 일부 뮤지션들은 ‘악마의 뿔’이 아닌 다른 의미로 사용하기도 한다. 일본 헤비메탈 아이돌 그룹인 베이비메탈이 하는 손모양은 ‘여우 신’을 뜻한다.베이비메탈. (사진=AFP)
2017.12.17 I 피용익 기자
'더 유닛' 유키스 준, 김 티모테오 제치고 1위 등극
  • '더 유닛' 유키스 준, 김 티모테오 제치고 1위 등극
  • KBS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중인 ‘유키스 준’(사진=NH Media)[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유키스 준이 김 티모테오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16일 방송한 KBS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서 유키스 준은 새로운 1위에 등극했다. 지난 1차 투표 최종 순위에서 적은 투표 수 차이로 아쉽게 1위를 내주었던 준은 1차 투표부터 줄곧 1위를 차지했던 김 티모테오를 제치고 꾸준한 상승세를 통해 2차 투표 현재 순위 1위에 올랐다.이날 방송에서는 참가자들의 셀프 프로듀싱 미션 무대를 담았다. 유키스 준이 속한 남자 랩보컬 대결은 다음 주에 방송한다. 이번 랩대결을 통해 지금의 상승세를 또 한번 이어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유키스 준은 더 유닛 1회 방송부터 참가자 중 최초로 슈퍼부트를 받아 주목 받았다. 그동안 스케줄로 인해 연습에 많이 참여하지 못함에도 불구, 빠른 안무 습득력과 랩 포지션인데도 고음파트를 수월히 소화하는 등 꾼준히 존재감을 보여왔다.유키스 준이 출연 중인 KBS 아이돌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한다. 티몬을 통해 진행 중인 2차 국민 유닛투표는 오는 27일까지 참여가능하다.
2017.12.17 I 강경록 기자
닉쿤 “`2PM=짐승돌…언젠가 韓영화에”(인터뷰③)
  • 닉쿤 “`2PM=짐승돌…언젠가 韓영화에”(인터뷰③)
  • 2PM 닉쿤이 태국영화 ‘브라더 앤 시스터’에 캐스팅됐다. ‘세븐 섬씽’ 이후 5년만이다. 인터뷰 중인 닉쿤(사진=신태현 기자)[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내년이면 2PM도 데뷔 10주년이다. 2PM은 2008년 곡 ‘10점 만점에 10점’을 수록한 앨범 ‘하티스트 오브 더 데이’로 데뷔했다. 2AM이 발라드 그룹으로 서정적인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다면 2PM은 고난도의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역동적인 스타일의 음악으로 강렬한 인상을 줬다. 음악에 맞춘 와일드한 콘셉트의 스타일링은 ‘짐승돌’이라는 별명을 붙게 했다. 이들이 ‘짐승돌’로 불리며 히트시킨 곡들이 ‘어겐 앤 어겐’ ‘니가 밉다’ ‘하트비트’ ‘위드아웃 유’ ‘아일 비 백’ ‘핸즈 업’ ‘기다리다 지친다’ 등이다.-2PM이 내년에 데뷔 10주년을 맞습니다.“10년이 됐는데도 신인 때와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여전히 모르는 것투성이에요. 연기를 하려고 하니까 데뷔 때와 큰 차이가 없어요. 신인 때처럼 막 신기하고 뭐든지 배우고 싶은 마음입니다.”-짐승돌은 2PM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짐승돌이라는 닉네임이 닉쿤에게는 어떤 의미인가요. 닉쿤만 따로 보면 멤버들 가운데 짐승돌과 가장 거리가 먼 것 같기도 한데요.“멤버들 한 명 한 명 보면 짐승돌에 딱 맞는 친구는 없어요. 택연이조차 알고 보면 얼마나 귀여운데요. 하하. 짐승돌은 2PM 여섯 명이 함께 있을 때 가능한 것 같아요. 저희한테는 너무나 멋있고 소중한 닉네임이죠. 짐승돌만큼 2PM을 잘 표현하는 말이 없잖아요. 지금까지처럼 2PM은 앞으로도 짐승돌입니다.”-개인적으로는 아이돌 문화는 2000년대 말 2010년대 초 가장 꽃을 피운 것 같은데요. 2PM이 그 시기에 활동을 했는데 당시와 비교해서 지금의 후배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후배들을 보면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라는 생각이 첫째로 들고요. 그리고 ‘진짜 잘한다’ ‘정말 멋있다’고 생각해요. 방탄소년단, 대단하잖아요. 후배들의 실력은 점점 더 뛰어난데 활동하는 환경은 점점 더 나빠지는 것 같아요. 요즘에는 가수들이 아이돌밖에 없으니까 더 치열한 것 같아요. 음악방송도 10대들의 전유물이 돼가는 것 같고요. 실력 좋은 후배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음악하면 좋겠는데 여건이 안 되니까 안타까워요.”-나이를 먹는다는 실감은 하나요.“한국 나이로 올해 서른인데 사실은 30대라는 것에 실감은 못해요. 주름은 좀 걱정이 되지만.”‘아이돌에게 주름이 웬말이냐’며 장난을 치자 닉쿤은 양쪽 검지를 눈가에 갖다 대고 씩 웃었다.-닉쿤의 30대는 어땠으면 좋겠어요.“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연기예요. 그렇지만 너무 바라면 탈이 날 수 있으니까 급하지 않게 천천히 하려고요. 제대로 준비하지 않으면 보는 사람들도 그렇고 저도 실망감이 클 것 같아요. 연기란 게 의욕만 앞세운다고 되는 아니니까 저한테 주어진 일들을 하면서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올해도 며칠 안 남았습니다. 내년에 바라는 게 있다면요.“멤버들이 다 건강했으면 좋겠어요. 2PM은 짐승돌이니까 다시 활동할 수 있을 때까지 특별히 더 건강해야죠. 개인적으로는 내년에는 한국 팬들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앨범이든 작품이든 어떤 식으로든요 꼭 내년이 아니어도 기회가 된다면 언젠가 한국영화로도 인사드리고 싶습니다.”인터뷰를 마치면서 닉쿤은 금방 다시 만났자고 약속했다. 재주 많은 친구이니 해외 일정만 여유가 생기면 그러리라 생각했다. 인터뷰 후 사진 촬영은 사옥 카페테리어에서 진행했다. 때마침 그곳에 있었던 젊은 여성들은 닉쿤과 인사하고 사진을 찍는 행운까지 누렸다. 어디서 소식을 들었는지 뒤늦게 쫓아온 또 다른 여성은 닉쿤이 막 떠난 사실을 알고 크게 아쉬워했다. 이렇게 그를 보고 싶어하는 한국 팬들이 많다. 내년에는 국내에서 더 많은 활동을 볼 수 있기를.
2017.12.16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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