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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나은 "168cm에 48kg.. 성형? 조금씩 관리한다"
  • 손나은 "168cm에 48kg.. 성형? 조금씩 관리한다"
  • 라디오스타 손나은. 사진=MBC ‘라디오스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에이핑크 손나은이 성형과 관련된 질문에 “조금씩 관리한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 하네’ 특집으로 꾸며져 각 그룹의 비주얼 센터 네 명 김종민, 구준엽, 손나은, 김정훈이 출연했다. 이날 MC 윤종신은 손나은에게 “너무 자연미인이다. 자연이죠? 솔직히 좀 했다면 너무 자연스럽게 잘한 것”이라고언급했다. 손나은은 “우리 처음 뵀죠?”라고 화제를 돌렸고 계속된 성형 질문에 “조금씩 관리는 하다”고 재치있게 답했다. 손나은은 키 168cm에 몸무게 48kg이라고 밝히며 “약간 저체중”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유독 잘 다치는 ‘유리 몸’”이라며 “지방 공연을 가는 중 차에서 호떡을 먹다가 꿀에 데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상형에 대해서는 “남자다우면서 다정한 남자를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는 “엄마가 운동선수를 되게 좋아하신다. 야구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의 운동을 좋아한다. 최근엔 월드컵의 손흥민, 이용 선수를 보고 괜찮다고 했다. 롯데 팬이시라 야구 선수 중에는 이대호를 좋아한다”를 언급했다. 손나은은 요즘 짝사랑하는 아이돌로 트와이스의 ‘쯔위’를 꼽았다. 그는 “트와이스 그룹의 쯔위 후배 그룹들 모니터 할 때 보니까 아주 예쁘더라. 아이돌 육상대회에서 한번 봤다. 그 친구도 성격이 제 데뷔 초 때 보는 느낌이었다. 조용하고 저랑 아주 비슷해서 관심을 많이 갖게 됐다”고 전해 이목을 모으기도 했다.
2018.08.02 I 정시내 기자
종편 프로그램 부각시켜 상품판매한 홈쇼핑 ‘의견진술’ 결정
  • 종편 프로그램 부각시켜 상품판매한 홈쇼핑 ‘의견진술’ 결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 소위원회(위원회 허미숙)가 레저용품인 낚싯대 판매방송에서 타사의 방송프로그램 영상을 인용하면서 시청자의 구매를 유도하는 내용을 방송한 상품판매방송사에 대해 의견진술이 결정됐다.롯데홈쇼핑과 홈앤쇼핑은 <도시어부 스마트피싱 베이트릴 세트>, <도시어부 스마트 낚시세트> 판매방송에서 ▲‘채널A’의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 프로그램 영상을 수 차례 노출하고 ▲쇼호스트가 “TV낚시 예능 바로 그 낚싯대”, “화제의 낚시 예능 속 바로 그 낚싯대”라고 표현하거나 ‘나도 도시어부처럼 낚시한다’, ‘화제의 예능 도시어부의 선택’ 등의 자막을 반복적으로 표시했다.이같은 행위는 상품판매 방송과 일반 방송 프로그램의 경계를 허물어 소비자에게 불필요한 신뢰를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논란이다.▲도시어부 스마트피싱 낚싯대실제로 이날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는 종합편성채널의 건강정보 프로그램과 TV홈쇼핑 방송이 동일 상품을 인접 시간대에 편성하는 연계편성이 시청자 피해를 유발하지 않도록 지상파 및 종편의 건강정보 프로그램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협찬고지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방심위 방송심의 소위원회 역시 해당 사안에 대해 해당 방송 경위 등을 파악하기 위해 의견진술 기회를 부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여기어때 : 밖으로 가자편이밖에도 방심위 소위는 우리 민요 ‘뱃노래’에 상품명을 포함시킨 내용으로 개사하는 등 해당 상품의 사용을 권장한 방송광고 <여기어때: 밖으로 가자편(15초)>에 대해 ‘행정지도’인 권고를 결정했다.방송심의 소위는 “어린이·청소년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방송광고에서 민요 가사에 상품명을 넣어 개사한 것은 문화재로서 보호되어야 할 가치가 있는 민요를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이용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다만, 잊혀져가는 민요의 전수에 기여하는 점을 감안하여 행정지도인 ‘권고’로 결정한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만9세 어린이가 상업적 가사의 광고노래를 부르거나, 해당 가사와 연관된 율동을 하는 내용을 방송한 한국경제TV의 광고와 ▲아이돌 출연자들의 반복적인 음주 장면으로 음주를 조장하거나 미화할 우려가 있는 프로그램을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방송한 GTV의 <혼밥스타그램 시즌2>에 대해서는 전체회의에 상정하기로 결정했다.‘권고’ 또는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경미한 경우 내려지는 ‘행정지도’로서, 심의위원 5인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가 최종 의결하며, 해당 방송사에 대해 법적 불이익이 주어지지는 않는다.방송심의 관련 규정 위반의 정도가 중대한 경우 내려지는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는 소위원회의 건의에 따라 심의위원 전원(9인)으로 구성되는 전체회의에서 최종 의결되며, 지상파, 보도?종편?홈쇼핑PP 등이 과징금 또는 법정제재를 받는 경우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매년 수행하는 방송평가에서 감점을 받게 된다.
2018.08.01 I 김현아 기자
'라디오스타' 손나은 "'철벽녀' 이미지 바꾸고 싶다"
  • '라디오스타' 손나은 "'철벽녀' 이미지 바꾸고 싶다"
  • ‘라디오스타’ 손나은. 사진=MBC[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비주얼 센터 손나은이 ‘철벽녀’ 이미지를 바꾸고 싶다고 어필했다. 1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 하네’ 특집으로 각 그룹의 비주얼 센터 네 명 김종민-구준엽-손나은-김정훈이 출연한다. 데뷔 8년 차 아이돌 에이핑크의 손나은은 ‘손나예뻐’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아이돌 중에서도 청순하고 예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녀는 시작부터 ‘라디오스타’에서 솔직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작정하고 신비주의를 벗기 위해 ‘실명 토크’까지 감행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우선 손나은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철벽녀’ 이미지에 대해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철벽을 치는 것처럼 보였던 이유를 공개했고 “그런 이미지가 있구나 했어요~”라면서 이미지를 바꾸고 싶은 이유까지 밝혀 이목을 모았다. 특히 손나은은 에이핑크 멤버 전체가 아닌 개인적인 예능 프로그램 나들이가 거의 없었던 사실에 대해 이유를 밝히면서 이날 ‘라디오스타’의 센터를 노리는 열정이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고.또한 손나은은 엄마가 점 찍은 사윗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이상형까지 공개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손나은의 ‘라디오스타’ 첫 출연 모습은 1일 오후 11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2018.08.01 I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프로듀스○○' 통해 나올까?
  • 방탄소년단 동생 그룹 '프로듀스○○' 통해 나올까?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의 동생 그룹이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을 통해 탄생할지 주목된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을 방송한 케이블채널 Mnet을 보유하고 있는 CJ ENM과 합작 회사 설립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은 지난 7월31일 각각 지분 49%와 51%를 보유한 자본금 70억원의 합작 엔터테인먼트사 빌리프(가칭) 설립을 위한 기업결합신고서를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출했다. 기업결합 심사 이후 세부사항 논의 등 절차가 남아있지만 양측의 빌리프 설립에 대한 양측 의지는 확고해보인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CJ ENM 측 모두 “아직 넘어야 할 단계가 많이 남아있다”면서도 합작법인 설립 사실은 인정했다.이들은 특히 합작법인을 통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도 기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그램이 관심을 끄는 것은 CJ ENM이 ‘프로듀스101’과 ‘프로듀스48’ 등 아이돌 그룹 멤버 선발 과정을 담은 인기 오디션 프로그램 시리즈 제작 경험을 축적한 데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미국 빌보드 메인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K팝 아이돌 최초로 1위에 오른 방탄소년단을 키워낸 기획사라는 점에서다. 두 회사의 노하우가 방탄소년단을 이을 동생 그룹 제작을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더구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후속 아이돌 그룹 제작이 시급한 상황이다. 방탄소년단은 2013년 데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계약 만료까지 2년이 남았다. 일반적으로 기획사들이 신인을 데뷔시켜 스타로 육성해놓더라도 계약 만료 2~3년 전에 새로운 그룹을 선보인다. 재계약 여부가 불투명하고 남자그룹의 경우에는 재계약을 하더라도 멤버들이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만큼 공백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기획사 입장에서 이윤 추구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선배 그룹의 공백을 메울 신인 그룹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아직 신인 그룹 데뷔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짧은 시간에 인지도를 갖춘 신인 그룹을 배출할 필요가 있고 ‘프로듀스○○’ 시리즈가 가장 확고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그 동안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방탄소년단 후속 그룹에 대한 준비가 더뎌 전략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는데 이번 CJ ENM과 합작법인 설립은 방시혁 프로듀서가 훨씬 큰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고 말했다. 이어 “CJ ENM은 콘텐츠 시장의 큰 손임에도 가수 부문에서는 간판 격인 인기 아이돌 그룹이 부재했는데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합작회사 설립으로 그 약점을 메울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8.08.01 I 김은구 기자
양지원 "생계 위해 녹즙 배달.. 좋은 경험됐다"
  • 양지원 "생계 위해 녹즙 배달.. 좋은 경험됐다"
  • 양지원. 사진=MBC에브리원, KBS2TV[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 양지원이 “생계를 위해 녹즙 배달을 했다”고 전해 그 배경에 이목이 쏠린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는 그룹을 탈퇴해 홀로서기에 나선 양지원, 유소영, 고나은, 병헌, 이태희가 출연했다. 이날 양지원은 ‘지난해 그룹 스피카 해체 후 20~30개의 회사에서 러브콜을 받았냐’는 질문에 “실제로 그 정도 러브콜을 받았는데, 사실 회사에 상처가 있다. 새로운 회사와 시작을 하기 전, 이 회사는 나한테 상처를 주지 않을까, 이 사람은 어떨까, 생각이 많아졌었다”고 고백했다.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유니티로 재데뷔한 양지원은 생계를 위해 녹즙 배달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 바있다. 이에 대해 양지원은 “오래는 못했고, ‘더유닛’ 출연 전 한 달간 주 5일씩 했다. 오전 6시30분부터 10시30분까지 배달하고, 오후에는 오디션을 갔다. 마스크를 벗고, 음료 영업과 녹즙 배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르막 내리막을 걸으면서 4~5시간을 하니까 굉장히 힘들더라. 그래도 나한테는 좋은 경험이 됐다. 시급 5000원을 받으니까, 커피 한 잔을 사 먹을 때도 고민이 됐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양지원은 힘들었던 시절 가장 고마웠던 사람으로 배우 정혜성을 꼽았다. 그는 “내가 힘들었을 때, 생일날 정혜성이 편지를 하나 주더라. 거기에 현금 100만원이 있었다. 예쁜 옷을 사주고 싶었는데, 언니한테 가장 필요한 건 현금일 것 같아서 준다고 하더라. 지금도 가끔 그 편지를 본다”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2018.08.01 I 정시내 기자
  • [스냅타임] 모두의 마블 5살 생일파티에 `워너블` 모인 이유는?
  • (이미지=모두의 마블 페이스북)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이 출시 5주년을 맞이해 아이돌 그룹 워너원과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워너원과 함께하는 이번 업데이트로 워너블(워너원 팬클럽)의 팬심을 저격한 모두의 마블에 유저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진입 장벽이 낮아 여성 유저가 절반에 가까운 것(41%)으로 알려진 모두의 마블은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여심까지 저격했다는 평가다.워너원 캐릭터로 팬들 소장 욕구 '뿜뿜'모두의 마블은 5주년을 기념해 '워너원' 각 멤버들의 캐릭터 11개를 출시할 예정이다. 지난 26일 업데이트를 통해 옹성우·김재환·하성운 캐릭터가 먼저 공개한 데 이어 강다니엘·박지훈·윤지성·이대휘 캐릭터를 공개했다. 8월 7일에는 황민현·라이관린·배진영·박우진 캐릭터가 마저 공개될 예정이다. 캐릭터의 능력치는 동일하지만 실물과 흡사한 모습과 워너원이 직접 녹음한 캐릭터 보이스로 팬들의 소장 욕구를 높였다. (사진=모두의 마블 게임 캡쳐)현재 스페셜 이벤트로 넷마블의 오프라인 스토어인 넷마블스토어에 방문하는 유저에게 '워너원' 한정판 포토 쿠폰(100 다이아)을 지급하고 있다. 추가로 모두의 마블 다운로드를 인증하면 '워너원' 한정판 포토 쿠폰(300 다이아)을 지급한다. S+ 워너원 캐릭터 획득을 인증하면 해당 캐릭터의 프리미엄 포토 쿠폰(500 다이아)도 제공한다.워너원 팬들은 "강다니엘 덕분에 모두의 마블까지 하게 되네", "당장 다운 받으러 간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모두의마블 홈페이지)새로운 '포탈맵'의 등장으로 전략적 재미까지또 5주년 업데이트를 통해 순간 이동이 가능한 신규 맵인 '포탈맵'도 등장했다. '포탈맵'에선 포탈을 설치하면 현재 위치에서 원하는 곳으로 포탈을 만들어 워프(순간이동)를 시킬 수 있다. 이에 다양한 변수를 제공해 전략적 재미를 높였다. 모두의 마블 측은 신규 유저라도 쉽게 모두의 마블에 접근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여행가방'을 공개해 신규 유저들의 게임 참여 또한 높아지리라 예상하고 있다.한편 기존 유저들은 "5주년 기념 업뎃(업데이트)이 아니고 5주년 기념 유저 돈 걷는 이벤트일 듯"이라며 이번 업데이트에 불만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난 26일 업데이트로 모두의 마블 점검 소식에 유저들은 "게임 못해서 현기증 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영상=모두의 마블 공식 유튜브 '모두의마블 TV')
2018.08.01 I 정다운 기자
마마무 단독 콘서트 예매 2분만에 매진 '티켓 파워'
  • 마마무 단독 콘서트 예매 2분만에 매진 '티켓 파워'
  • (사진=RBW)[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마마무의 세 번째 단독 콘서트 ‘4Season S/S’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내달 18~19일 열리는 마마무의 단독 콘서트 ‘4Season S/S’는 지난 30일 오후 8시 멜론 티켓에서 예매가 시작된 지 2분 만에 전석 매진됐다. 앞서 팬클럽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 역시 공개 직후 초고속 매진된 데 이어 마마무의 티켓파워를 실감케 했다.‘4Season S/S’는 올 초 시작한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봄과 여름의 무대는 물론 수많은 히트곡 퍼레이드, 솔로 무대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그간 ‘무지컬’과 ‘무지컬 커튼콜’ 공연을 통해 다양한 레퍼토리, 화려한 퍼포먼스, 뛰어난 가창력을 앞세워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공연형 아이돌’로 입지를 다진 만큼 한 층 업그레이드된 마마무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속사 RBW 측은 전했다.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앨범이자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한 후, 타이틀곡 ‘너나 해’가 각종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마마무의 단독 콘서트 ‘4 Season S/S’는 내달 18~1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2018.07.31 I 김은구 기자
박나리-김명규 "안무가 돼보니 무용수 마음 더 알게 돼요"
  • 박나리-김명규 "안무가 돼보니 무용수 마음 더 알게 돼요"
  • 국립발레단 ‘KNB 무브먼트 시즌4’를 통해 안무가로 나서는 단원 김명규(왼쪽), 박나리. 두 사람은 “직접 안무한 작품으로 기회만 된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공연을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사진=국립발레단).[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내 N스튜디오. 폭염 못지않은 열기가 이곳에 가득했다. 국립발레단 단원들이 공연 준비로 한창이었다. 하반기 정기공연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있음에도 매일 같이 모여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이유가 있다.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 ‘KNB 무브먼트 시즌4’(8월 4·5일 강동아트센터 소극장 드림)를 앞두고 있어서다.◇무용수 8인의 안무작 무대에 올려올해는 8명의 단원이 안무가로 나서 10분 남짓 작품을 선보인다. 박나리·김명규도 그들 중 하나. 이날 N스튜디오에서 만난 두 사람은 “‘KNB 무브먼트’도 4회째를 맞았고, 우리도 점점 리듬감이 생기고 있다”며 “좋은 무용수와 함께 안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KNB 무브먼트’는 강수진 국립발레단 예술감독이 2014년 취임 이후 발레 안무가 육성과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다. 2015년 첫 번째 ‘KNB 무브먼트’에서 ‘요동치다’를 발표한 강효형이 지난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브누아 드 라 당스’에 안무가 후보로 오르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무용 팬의 관심도 커 전석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도 일찌감치 사전 예약이 끝났다.무용수의 안무가 도전이 특별한 이유가 있다. 무용수 개인에게는 보다 솔직하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다. 나아가 무용인으로서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도 한다. 몸을 써야 하는 무용 특성상 현역 활동이 길지 않은 무용수에게 안무가는 은퇴 이후 가장 편하게 선택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박나리는 “개인적으로 누군가를 가르치는 일보다 나 자신을 표현하는 게 좋아 앞으로도 가능하면 계속 안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박나리는 2015년부터 꾸준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오감도’ ‘페이스(Face): 마주하다’ 등 시와 철학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평소 밝고 쾌활한 모습과 달리 다소 진지하고 무거운 안무작으로 매번 단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박나리는 “의도한 건 아니지만 내면의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하고 싶다 보니 다소 진지한 작품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국립발레단 단원 김명규(아래쪽), 박나리(사진=국립발레단).◇인간의 삶, 판소리 재해석 등 이색 시도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탄생을 뜻하는 ‘본’(Born). 박나리는 “엄마가 딸을 낳고 그 딸이 또 엄마가 돼 딸을 낳는 순환에서 시작한 작품”이라며 “탄생과 소멸을 통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하는 작품을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무용수로는 동생인 박슬기가 한나래와 함께 이인무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박나리는 “(슬기는) 가족이라 출연 부탁도 하기 쉽고 춤도 잘 춰고 영감도 많이 준다”며 “나도 이번에 동생이 안무하는 작품에 출연한다”고 말했다.김명규는 박나리의 첫 안무작 ‘오감도’에 무용수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그러나 안무가로 ‘KNB 무브먼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국립발레단 입단 이전 ‘댄싱9’에 출연해 안무 실력을 뽐냈던 그는 국립발레단에서의 첫 안무작 발표를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김명규는 “그동안 발레단 형, 누나들이 보여준 작품에 자극을 받아 꼭 한 번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김명규의 안무작은 제목부터 신선한 ‘이몽룡아~’. 판소리 ‘춘향전’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으로 “‘KNB 무브먼트4’ 참여작 중 가장 ‘흥’이 넘칠 것”이란다. 김명규는 “잘 생기고 예쁜 무용수를 아이돌처럼 뽐내고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춘향전’의 이몽룡을 떠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무용수 섭외도 1년 전부터 공을 들였다. 김명규는 “1시간 이상 연습하지 않기, 휴가 기간에 연습하지 않기, 히스테리 부리지 않기, 배고플 때는 꼭 식사를 대접하기로 약속하고 무용수를 모았다”며 웃었다.‘KNB 무브먼트’는 단원들에게도 좋은 자극이 되고 있다. 안무 경험을 통해 무용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진 것은 당연한 일. 무엇보다 단원간의 관계가 더 끈끈해졌다. 박나리와 김명규도 ‘오감도’로 맺은 인연으로 각자의 활약을 기대하는 선후배로 서로를 응원하고 있다. 박나리는 “명규는 워낙 움직임이 좋은 무용수라 ‘오감도’ 때도 나의 안무 작업을 많이 도와줬다”며 “이번에도 어떤 안무를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김명규는 “‘오감도’에 출연했을 때는 말썽만 피웠는데 이번에 직접 안무작을 준비해보니 정말 힘들더라”며 “나리 누나의 전작을 좋아했기에 이번 작품도 궁금하다”고 화답했다.◇직접 안무한 작품 해외서도 공연하고파두 사람은 이번 공연이 관객이 부담 없이 무용을 즐기고 각자만의 영감을 얻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랐다. 아쉬움이 있다면 ‘KNB 무브먼트’에서 선보인 작품을 재공연할 기회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박나리는 “국립발레단만의 극장이 없다 보니 안무한 작품을 계속해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다”며 “어디든 춤을 출 수 있는 곳이라면 안무작을 들고 찾아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규도 “작은 무대라도 좋으니 어디든 불러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국립발레단 단원 김명규(왼쪽), 박나리(사진=국립발레단).
2018.07.31 I 장병호 기자
상반기 트위터 인기게임은..앙상블스타즈-파이널판타지-오버워치 순
  • 상반기 트위터 인기게임은..앙상블스타즈-파이널판타지-오버워치 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트위터 상반기 화제의 게임 키워드(국내)올해 상반기 트위터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게임은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게임 ‘앙상블 스타즈’로 확인됐다.트위터코리아가 다음소프트와 2018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게임 관련 트윗을 분석해, 언급량을 기준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게임 순위 ‘2018 상반기 게임 키워드 TOP10’을 발표했다.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1위에는 지난 1월 론칭한 앙상블 스타즈가 올랐다. 출시 한 달 전부터 130만명의 예약자가 몰렸던 앙상블 스타즈가 지난 6개월 동안 가장 많이 트윗된 게임으로 1위에 올랐다. 30명의 아이돌을 성장시키는 게임 스토리에 맞춰 트위터 계정을 운영한 것이 이번 순위에 주요하게 작용했다. 앙상블 스타즈는 앱 오픈 이후 트위터 공식 계정(@enstars_KR)에서 게임에 등장하는 각각의 캐릭터를 인격화한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2위는 스퀘어 에닉스의 ‘파이널 판타지’가 차지했다. 파이널 판타지는 1987년 출시 이후 30여 년 동안 동안 15편의 게임을 시리즈로 발매했다. 게임에 담긴 방대한 세계관과 정교한 프로그래밍, 그래픽으로 게임 유저들에게 웰 메이드 게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트위터 상에서는 파이널 판타지 이용 팁과 플레이 인증 샷 등의 트윗이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블리자드의 슈팅게임 ‘오버워치’가 3위로 뒤를 이었다. 오버워치는 한때, PC방 부동의 1위로 주목받던 리그 오브 레전드를 꺾고 PC방 점유율 33%를 기록하기도 했다. 오버워치는 공식 트위터 계정(@OverwatchKR)에서 신규 캐릭터를 활용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4위를 차지한 넷마블의 ‘페이트 그랜드 오더’는 작년부터 한국에서 돌풍을 일으킨 게임으로 올해도 트위터에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글로벌 순위에서는 오히려 2위에 오르는 기염읕 토했다.이어 5위에서 10위는 펍지의 ‘배틀그라운드’, 넥슨의 ‘메이플스토리’,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넥슨의 ‘엘소드’, 스카이엔터의 ‘소녀전선’, 넥슨의 ‘사이퍼즈’ 순으로 집계됐다. 2017년 트위터 상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타이틀 1, 2위로 선정됐던 엘소드와 소녀전선은 2018년 상반기 각각 7위와 8위에 올랐다.트위터 상반기 화제의 게임 키워드(글로벌)한편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게임 순위 TOP3에는 포트나이트, 페이트그랜드오더, 몬스터스트라이크가 올랐다.
2018.07.30 I 김현아 기자
‘아이돌룸’ 여자친구 유주, 과거 영상 본 후 눈물
  • ‘아이돌룸’ 여자친구 유주, 과거 영상 본 후 눈물
  • 걸그룹 여자친구 (사진=JTBC ‘아이돌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여자친구 멤버들이 ‘아이돌룸’에서 각자의 과거 영상 재해석에 나섰다.3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는 걸그룹 여자친구가 출연한다. 멤버들은 최근 진행된 ‘아이돌룸’ 녹화에서 자신들의 과거 영상을 보고 당시를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렸을 때부터 오디션 프로그램과 여러 노래 대회를 섭렵했던 유주는 중학교 때 대회 영상을 보며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그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열심히 살았다”며 가수가 되기 위해 거쳐야했던 시간들을 되짚었다.반면 어린이 댄스팀으로 활동하며 여러 방송에도 출연했던 신비는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했을 때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어렸을 적) 슈퍼주니어 이특에게 3:3 미팅을 신청했다”며 귀여운 일화를 공개했다. 이어 막내 엄지 역시 데뷔 초 깜찍한 눈물 연기에 대해 이야기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또한 여자친구 멤버 안에서도 ‘레전드 과거’로 손꼽히는 은하의 귀여운 모습이 공개되자 녹화장이 발칵 뒤집어졌다. 멤버들도 어린 시절의 은하를 따라하며 “너무 귀엽다”를 연발했다. 웃음과 눈물이 공존했던 여자친구의 과거 영상 되짚기는 7월 31일(화)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포털 사이트 라이브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2018.07.30 I 박현택 기자
'데뷔 20주년' 신화, 컴백 티저 공개 '커밍 순'
  • '데뷔 20주년' 신화, 컴백 티저 공개 '커밍 순'
  • 신화 컴백 예고.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신화가 컴백을 예고했다.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가 오늘(30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컴백을 예고하는 한 장의 포스터를 공개해 많은 팬들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날 공개된 포스터에는 심장 박동수를 표현한 이미지가 정중앙에 담겨있어 강렬한 임팩트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포스터 하단에는 ‘COMING SOON’이라는 문구로 신화의 컴백 임박을 예고했다.신화 티저신화는 매 앨범마다 신화만이 표현할 수 있는 음악적 색깔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을 뿐만 아니라 무대 위를 장악하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데 이어 올해에는 데뷔 20주년을 맞은 신화이기에 이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콘셉트로 컴백할지 이목이 집중된다.신화컴퍼니는 “오늘(30일) 신화의 컴백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만큼 신화 멤버들 모두 컴백에 앞서 완성도 높은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한편, 채널A ‘도시어부’, JTBC ‘아이돌룸’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친 데 이어 SBS ‘정글의 법칙’과 KBS2 ‘1박 2일’에도 출연을 예고해 화제를 모은 신화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2018.07.30 I 정시내 기자
대만 女가수 카렌시시 한국 데뷔 "SM·YG에 지원했었죠"
  • 대만 女가수 카렌시시 한국 데뷔 "SM·YG에 지원했었죠"
  • 카렌시시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혁오나 자이언티, 딘과 작업해 보고 싶어요”대만 출신의 20살 소녀가 다재다능한 실력을 무기로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1998년생 카렌시시는 대만 대중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신인 가수이다. 그가 작곡한 ‘무용’(無用)은 2015년 영화 ‘나의 소녀시대’ 주제곡 ‘소행운(小幸運)’을 부른 헤베(Hebe)의 앨범 ‘일상(日常)’에 수록되기도 했다 100여곡이 넘는 곡을 작곡한 싱어송라이터이며 뮤비 디렉터로서도 활동 중인 카렌시시는 대만슈퍼아이돌시즌9 해외예선과 최근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인 ‘싱! 차이나’(SING! CHINA)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카렌시시는 27일 정오 한국데뷔 첫 EP ‘블로우-업’(Blow-Up)을 발표하고 한국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그는 27일 서울 압구정동에서 열린 데뷔기념 쇼케이스에서 “한국에서 기회가 생겨서 믿겨지지 않고 행복하다”며 “작업한 곡들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그것을 본 한국의 기획사에서 연락을 주셔서 이렇게 데뷔의 기회까지 얻게 됐다. 또한 주노플로와의 협업까지 하게되어 영광이다”라고 인사했다.걸그룹 소녀시대와 2ne1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다는 카렌시시에게 한국은 선망의 무대다. 그는 “어린시절 해외 오디션 프로그램에도 참가하고, SM YG에도 테이프를 보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다”고 웃으며 “지금은 더 큰 실력을 갖추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EP ‘블로우-업’에는 총 3곡이 담겼다. 첫곡 ‘고 온’ (Go On)은 한국 힙합 래퍼 주노플로가 피처링을 맡았다. R&B 와 힙합이 가미된 곡으로 절망적인 사랑에 가슴 아파하는 사연을 담은 노래이다. ‘타임레스’(Timeless)는 한국에서의 음반데뷔를 의식한 곡이다. R&B + soul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곡으로 모든것엔 유효기간이 있지만 연인과의 사랑이 영원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원 러브’는 (One Love)는 모던 R&B스타일의 곡으로 ‘연인의 부족한 점까지 사랑하겠다’는 마음, 20대여성이 가질 수 있는 연애에 대한 동경이 담겼다.카렌시시는 이날 무대에서 3곡을 소화하며 완숙한 실력을 발휘했다. 개성있는 음색과 호소력 짙은 소울은 한국의 음악팬에게도 이질감 없이 매력을 느끼게할 만 했다. 함께 작업해 보고 싶은 한국 뮤지션으로 ‘혁오·자이언티·딘’ 등을 꼽을 만큼 카렌시시의 음악적 세계는 앞선 3인의 음악과 큰 교집합이 느껴졌다.카렌시시는 ‘고 온’으로 함께 입을 맞춘 주노플로에 대해 “과거 ‘쇼미더머니’에서 주노플로를 보고 팬이 됐는데, 그와 함께하게 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굉장히 기뻤다”며 “작업을 위해 미국에서 만났는데, ‘거칠고, 센 사람일수도 있다’는 걱정은 만남 직후 사라졌다. 사람을 굉장히 편안하게 해주고 작업을 위해서 주도적으로 일해줘서 배려심 깊고 프로페셔널한 파트너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홍대에 숙소를 둔 카렌시시는 거리를 걷는 동안 큰 친숙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그는 “아기자기한 쇼핑도 즐기고, 음식도 즐기며 풍경을 바라보면서 한국이 참 아름다운 나라라고 생각했다”며 “9월에 대만에서 첫 정규앨범이 나오는데, 한국에서도 라이브 공연 등 무대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싶다”고 인사했다.
2018.07.29 I 박현택 기자
김지은 “마누라비서? 이성감정 한 번도 없었다” 재차 강조
  • 김지은 “마누라비서? 이성감정 한 번도 없었다” 재차 강조
  • 비서에 대한 성폭력 혐의로 기소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27일 1심 결심공판이 열리는 서울 서부지법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안희정 전 충남지사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한 전 충남도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결심공판에서 “안 전 지사에게 한 번도 이성감정을 느낀 적 없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27일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 조병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안 전 지사의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등 사건 결심공판에 출석해 최후 진술을 했다.김씨는 “(피고인 측이) ‘마누라 비서’라는 처음 듣는 별명으로 몰아갔다. 나는 한 번도 이성적 감정을 느낀 적이 없다. 수행비서는 지사 업무에 불편함이 없게 하는 역할이다. 나를 성실하다고 칭찬하던 동료들이 그걸 애정인 양 몰아갔다”고 밝혔다.앞서 안 전 지사 부인 민주원 씨를 포함해 피고인 측 증인들은 “김씨가 안 전 지사에게 이성적 감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지난 13일 열린 5차 공판에 안 전 지사의 대선 경선캠프 청년팀에서 일했던 성모 씨가 피고인 측 증인으로 나와 “안 전 지사와 김씨가 오누이처럼 친했다. 김씨가 (안 전 지사에) 마치 아이돌을 바라보는 팬심, 혹은 존경심이 있었던 것 같다”며 안 전 지사의 무죄를 입증했다. 이날 민주원 씨 역시 “김씨가 안 전 지사를 좋아했다”고 주장했다. 민씨는 “중국 대사 부부를 상화원에서 1박 2일 접대했을 당시 김씨가 1층, 2층에 우리 부부가 숙박했다. 잠을 자다가 새벽 네 시쯤 발치에 김씨가 서 있는 걸 봤다”고 말했다. 이어 “안 전 지사가 김씨에게 왜 그러냐고 부드러운 목소리로 물어 불쾌했다. 김씨가 두 마디쯤 하더니 도망치듯 아래층으로 내려갔다”며 김씨가 안 전 지사를 좋아하는 걸 느꼈다고 밝혔다.안 전 지사와 김씨는 지난 3월 김씨의 ‘미투’ 고발 이후 엇갈린 주장으로 팽팽한 법정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권력을 이용한 명백한 성폭력”이라며 안 전 충남지사에 대해 징역 4년 형을 구형했다. 또 안 전 지사에게 성폭력치료강의수강이수 명령과 신상공개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1심 선고공판은 8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앞서 안 전 지사는 지난해 7월부터 7개월에 걸쳐 수행비서이자 정무비서였던 김씨를 4차례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김씨를 5차례 기습추행하고 1차례 업무상 위력을 이용해 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2018.07.27 I 장구슬 기자
  • [스냅타임] `인싸`돼야 한다는 강박…`고독한 카톡방`으로
  • 뭐든지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고 했다. 소통의 시대에 사는 지금의 20대는 끊임없는 소통에 '과하게' 노출돼왔다. 20대는 이제 적당한 무관심을 바란다.최근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한화생명 라이프플러스가 발간한 '2018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 트렌드 리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밀레니얼 세대가 즐긴 놀이로 '고독한 OOO'(이하 고독한 카톡방)을 꼽았다. 고독한 카톡방은 대화가 금지된 카톡방이다. (사진=이미지투데이)그럼 대화가 금지된 카톡방에서 서로 어떻게 소통하는 것일까. 고독한 카톡방은 일본 유명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에서 나온 것으로 주인공이 말 없이 고독하게 식사하는 데에서 착안했다.고독한 카톡방에서 채팅·대화·질문이 불가능하고 사진이나 '짤방'(이미지)으로만 소통이 가능하다.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통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나 제한 인원이 1000명으로 그 이상의 참여는 불가능하다. 또 말을 함으로써 경고가 누적되면 방장에게 '강퇴' 당할 수도 있다.예를 들어 '고독한 고양이'방에서는 참여자들이 서로 고양이 사진 만을 공유하고, '고독한 유병재' 방에서는 방송인 유병재 사진으로만 소통한다. 얼마 전 '고독한 유병재' 방에 실제 유병재가 참여해 '인증샷'을 올려 이슈가 되기도 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관심사가 같은 사람들끼리 모이던 동호회가 활발하게 꽃을 피우던 때가 있었다면 요즘 청년들은 같은 관심사나 취향을 가진 사람들끼리 고독한 카톡방으로 모인다. 익명의 낯선 사람과 소통할 수 있고 관심사·취향 중심으로 모이면서 자연스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동호회로 발전하게 됐다. 단체 카톡방처럼 소속감은 느끼고 싶지만 불필요한 대화로 방해 받고 싶지 않은 20대가 주로 고독한 카톡방에 참여한다. '인싸'(인사이더)가 돼야 한다는 강박감에서...지금의 20대는 친구·학교·회사 단체 카톡방에 속해 있음에 '소속감'을 느낀다. 예를 들어 갓 입학한 새내기가 대학 동기들끼리 모인 단체 카톡방(이하 단톡방)에 자신만 초대받지 못했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단톡방에 속해 있지 않는 그 새내기는 그야말로 '아싸'(아웃사이더)인 셈이다.하지만 청년들은 단톡방에서 소속감을 느끼면서도 벗어나고 싶어 한다. '아싸'가 되는 게 두려워 끼고 싶지도 않은 대화에 어쩔 수 없이 껴야 하는 경우도 다반사고 하기 싫은 대답을 억지로 해야 되는 경우도 많다.'인싸'가 돼야 한다는 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소속감 또한 느끼고 싶은 청년들이 고독한 카톡방에 가득하다. (사진=이미지투데이) '말'보단 '짤'로 소통불필요한 텍스트를 읽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20대에게 사진 만을 이용해 소통하는 고독한 카톡방은 그야말로 '취향 저격'이다.송동현 밍글스푼 대표는 "20대는 완벽한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 텍스트보다 이미지 혹은 영상에 재미를 느낀다"며 "기성세대는 텍스트를 통한 직접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반면 지금의 20대는 이미지나 영상으로 소통하는 간접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해 '고독한 카톡방'이 20대들 사이에서 인기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또한 고독한 카톡방은 '덕후'들에게도 안성맞춤이다. 일명 '짤줍'(이미지 저장)이 손쉽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고독한 카톡방 중 연예인 관련 카톡방이 가장 많은 이유도 이 때문이다. 고독한 황민현방(사진=스냅타임)대학생 전소은(22·가명)씨는 불필요한 글을 읽는 게 싫다. 그래서 뉴스도 카드뉴스를 즐겨본다. 글을 읽는 것보다 사진으로 보는 게 시간도 절약되고 이해도도 높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팬인 소은씨는 지난 3개월 간 '고독한 워너원'방에 참여 중이다. 예전에는 사진을 구하러 팬카페나 공식 홈페이지에 번거롭게 접속해야 했던 방면 요즘엔 카카오톡만 있으면 '짤줍'이 충분해서다.그는 "더 이상 '짤줍'하러 번거롭게 찾아다니면서 검색하지 않아도 '고독한 워너원'방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며 "팬들끼리 사진 뿐 아니라 정보 공유도 많아 팬으로서 소속감을 느낀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고독한 채팅방이 아니었으면 진정한 '팬질'을 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07.27 I 정다운 기자
일자리 정책에 연기파 배우 캐스팅 하자
  • [목멱칼럼]일자리 정책에 연기파 배우 캐스팅 하자
  • [김홍유 한국취업진로학회장·경희대 교수]최근 들어 계속되는 폭염에서도 사회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것이 청년 일자리 문제이다. 정부는 올해 19조2000억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일자리 예산을 투입하며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특히, 재정집행 효과를 높이기 위해 올해 일자리 예산을 1분기에 역대 최고 수준으로 집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고도 효과로는 너무나도 참담한 결과가 곳곳에서 계속 나오고 있다.지난달 취업자 수 증가폭이 7만 명대까지 추락했고, 청년실업률도 5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까지 올라가는 등 각종 고용 지표가 악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706만4000명으로, 1년 전보다 7만2000명 증가하는 데 그쳤다. 이는 2010년 1월 이후 8년4개월 만에 가장 낮은 증가폭이다. 특히 취업자 수 증가폭은 올해 들어 내리막을 걷고 있다. 지난 2월 10만4000명이던 취업자 증가폭은 3개월 연속 10만 명대 수준에 머물다가 지난달 결국 10만 명 선이 무너졌다. 취업자 증가폭이 넉 달 연속 10만 명대 이하로 떨어진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9월 이후 처음이다.이처럼 우리가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청년 일자리 문제는 해결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오히려 더욱 나빠지는 것은 정책에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청년 일자리 정책 변화의 목소리와 장기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말로 ‘연기파 배우’란 말이 있다. 우리는 청년실업을 해결 할 연기파 배우를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연기파 배우란 ‘오직 자신의 개성적인 연기를 인정받아 인기와 연기생명을 유지하는 배우를 일컫는다. 외모를 통해 인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연기력을 통해 대중들에게 어필해 인기를 얻는다’라고 인터넷 사전에 정의돼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좋은 의견과 고언을 해주는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필자는 청년 일자리 문제가 쉽게 해결되지 않는 건 연기파 배우가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혼과 열정을 담아 개성 있는 연기를 하는 연기파 배우 보다 외모를 내세워 인기를 끌기 위한 정책이 입안되고 실행되지 않았나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한다. 또한 일자리 정책의 입안과 집행에 혼을 담기 보다는 자신들의 정치적 입장에서 판단하지 않았나 하는 점도 생각해볼 일이다. 일자리 정책은 정치적으로 해결되기 보다는 경제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훨씬 수월하고 그 일자리의 질 또한 높아진다. 활발히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시장을 조성해 주면 자연스럽게 일자리 문제가 해결 될 것이라 생각한다. 여기에 정부는 일자리 정책을 위한 연기파 배우를 캐스팅해 정책적으로 혼이 담긴 일자리 정책이 나오도록 해야 한다. 단순한 인기 위주의 재정지원과 투입 보다는 일자리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현장에서 일자리 체험을 직접 해본 개성 있는 연기파 배우로 캐스팅을 해야 한다. 연기파 배우와 관객 그리고 시나리오는 그 연극을 최대의 가치로 끌어올리는 요소이다. 정치하던 사람들이 일자리 정책을 세우면 정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는 인기 있는 아이돌 가수가 외모로 배우를 하는 것과 동일하다. 아이돌 가수가 연기파 배우로 성공할 가능성은 물론 있지만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고 봐야 한다. 따라서 현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연극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는 고민을 해봐야 한다.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현장을 아는 연기파 배우와 현장에 기초한 시나리오, 그리고 고용을 책임지고 있는 기업의 참여가 있어야 한다. 결국 보여주기 식의 정책은 안 된다. 사회가 모든 역량을 모아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방법에 머리를 맞대고 찾아내야 한다.
2018.07.27 I 최은영 기자
방탄소년단·손예진·박서준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스타' 선정
  • 방탄소년단·손예진·박서준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스타' 선정
  • 배우 손예진, 박서준, 그룹 방탄소년단.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과 배우 손예진·박서준이 2018년 상반기 최고의 스타로 선정됐다. 2018년의 상반기에는 어떤 아이돌, 배우, 드라마가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았을까. 온라인 조사회사 피앰아이(PMI)가 설문조사 플랫폼 틸리언을 통해 20-50대 남녀 5000명에게 하반기 최고의 아이돌, 배우, 드라마에 대해 질문했다. ◇ 상반기 가장 핫한 아이돌 1위는 ‘방탄소년단(BTS)’ 2017년 하반기에 이어 2018년 상반기도 ‘방탄소년단’이 38.5%로 최고의 아이돌 1위에 뽑혔다. ‘방탄소년단’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美 ‘빌보드200’차트에서 1위를 한 것뿐만 아니라 9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4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Tear’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49위를 기록했다. 2위는 ‘트와이스(23.5%)’가 올랐다. ‘트와이스’는 올 상반기 ‘What is Love’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현재는 ‘Dance The Night Away’로 여름 시즌 송까지 다 잡고 있다. 3위는 신곡 ‘뚜두뚜두‘로 화제성을 입증한 ‘블랙핑크(18.1%)’가 차지했다. 이어 ‘마마무(17.8%)’, ‘워너원(14.3%)’, ‘레드벨벳(13.6%)’ 등의 순이었다. ◇ 상반기 최고의 배우, ‘안방 사로잡은’ 손예진·박서준2018년 상반기 최고의 여자 배우로는 ‘손예진(25.6%)’, 남자 배우로는 ‘박서준(29.1%)’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손예진’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5년 만에 안방 극장으로 들어왔으며,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 주연을 맡으며 흥행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박서준’은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예능 ‘윤식당2’에서 해외에서도 먹히는 잘생김과 스페인어까지 구사하는 지성을 겸비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으로는 예능 ‘윤식당2’와 드라마 ‘라이브’에 출연한 ‘정유미’와 드라마 ‘미스티’로 앵커보다 더 앵커 같은 모습을 보여준 ‘김남주’, 드라마 ‘나의 아저씨’로 가수의 이미지는 사라지고 완벽한 연기를 보여준 ‘이지은(아이유)’이 최고의 여자배우 순위권에 꼽혔다. 남자 배우로는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 손예진과 함께 출연한 ‘정해진(20.3%)’이 하반기 최고의 남자배우 2위를 차지했으며, 영화 ‘독전’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연기를 위해 태어난 배우라는 말까지 나오는 ‘조진웅(13.1%)’이 3위에 꼽혔다. ◇ 종영해도 기억에 남는다!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1월 18일을 마지막 회로 끝이 났던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23.7%)’이 상반기 최고의 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나의 아저씨’, ‘황금빛 내 인생’ 등 상반기에 방송되었던 많은 인기 드라마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스타 한 명 없이 탄탄한 작품성으로 인기 드라마를 탄생시킨 것이다. 이어 대사면 대사, 패션이면 패션 모든 것을 유행시킨 손예진, 정해인 주연의 JTBC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21.7%로 2위에 꼽혔다. 그 다음으로 현재 진행 중인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20.7%)’와, 45.1%의 최고 시청률을 달성한 ‘황금빛 내 인생(18.5%)’, 명대사가 많이 나온 이선균, 이지은(아이유) 주연의 ‘나의 아저씨(17.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8.07.26 I 정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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