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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외래객 유치 공로 인정…이병헌·방탄소년단 감사패 받아
  • 韓 외래객 유치 공로 인정…이병헌·방탄소년단 감사패 받아
  • 배우 이병헌과 인기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이병헌과 방탄소년단(BTS)이 한국관광 홍보와 외래관광객 유치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는 지난달 28일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시상식에서 배우 이병헌과 세계적인 인기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관광 홍보와 외래관광객 유치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해서다.배우 이병헌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해 국내·외 팬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드라마 인기에 힘입어 충남 논산·예천, 경북 안동 등 드라마 촬영 지역을 방문하는 해외 관광객들도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은 ‘세이브 미’, ‘봄날’ 뮤직비디오로 전북 부안과 경기 양주 등 국내의 숨겨진 관광지를 소개해 해외 팬들이 촬영지를 찾는 등 한류관광 및 지역관광 홍보에 크게 이바지했다는 것이 공사 측의 설명이다.안영배 사장은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류스타 모두가 한류 관광의 주역이자 한국관광 홍보대사”라면서 “앞으로도 한류스타들의 지속적인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12.02 I 강경록 기자
"글로벌 2000만 구독자 원더케이, K팝 창구로 성장"
  • "글로벌 2000만 구독자 원더케이, K팝 창구로 성장"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엠(舊 로엔)의 해외 마케팅 채널 ‘1theK(원더케이)’가 글로벌 구독자 수 2000만을 돌파했다. 유튜브 구독자 수 1000만을 포함해 웨이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합한 숫자다. 카카오엠은 원더케이가 국내 대표적인 K팝 소개 채널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미연 카카오엠 뉴미디어마케팅그룹 그룹장은 지난 28일 이데일리와 만나 원더케이의 성공 사례에 대해 소개했다. 김 그룹장은 유튜브가 글로벌 동영상 네트워크로 자리잡던 시절부터 카카오엠 내 뉴미디어 사업을 총괄했던 장본인이다. 김미연 카카오엠 뉴미디어마케팅그룹 그룹장그는 원더케이와 중소 연예 기획사 간 대표적인 협업 사례로 방탄소년단(BTS)를 들었다. 데뷔 당시부터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니었던 BTS는 기존 방송사가 아닌 유튜브와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자신들의 노래를 소개했다. 원더케이는 BTS를 글로벌로 알리는 첨병 역할을 했다. 김 그룹장은 “BTS의 음악 영상 조회수가 5억회를 기록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며 “뮤직비디오로 알리고 팬들이 친숙해할 만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알리면서 글로벌화의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걸그룹 ‘모모랜드’ 등 대형 기획사 소속이 아닌 가수와 그룹이 원더케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팬덤을 확보했다. 동남아와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일었던 한류 열풍이 남미는 물론 유럽에까지 퍼질 수 있게 됐다. 최근 들어서 카카오엠은 웹예능으로까지 콘텐츠 범위를 넓히고 있다. 예컨대 실력파 아이돌 신인들이 모여 서로의 춤을 경연하는 웹예능 ‘댄스워’다. 이 콘텐츠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들을 전세계로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댄스워 외에도 원더케이 자체작 수는 1200개에 달한다. K팝 스타들의 뮤직비디오, 춤·노래 영상 등을 볼 수 있다는 소문 덕에 아시아는 물론 남미·유럽에서도 구독자가 몰리고 있다. 김 그룹장은 “해외 사용자 비율이 90%”라고 전했다. 원더케이의 영상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이달 기준 105억회, 월간 기준 시청 시간은 13억분이다. 대형 연예 기획사가 아닌 K팝 전문 채널로는 최대 규모다.김 그룹장은 원더케이의 성공 이면에는 ‘꾸준함’이 있다고 전했다. 단기 수익이 아니라 장기 브랜드 전략을 위한 꾸준함이다. 그는 “뉴미디어 환경이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봤다”며 “중간에 시행 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글로벌 채널이 되도록 브랜드를 키운다는 가치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수익보다는 K팝을 글로벌로 알리는 견인차 역할을 하도록 꾸준히 성장할 수 있게 만든다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원더케이의 자체 웹예능 댄스워는 각 아이돌 그룹에서 댄스 담당 멤버 8명이 마스크로 정체를 숨기고 댄스 실력을 겨루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MBC 인기 예능 ‘복면가왕’의 댄스 버전이다. 경연은 10월 첫주부터 매주 한 라운드씩 진행했다. 누적 조회수 1800만에 누적 팬 투표 190만을 기록하고 있다.
2018.12.01 I 김유성 기자
'내한' 하시모토 칸나 "'천년돌' 과분한 별명.. 송구하다"
  • '내한' 하시모토 칸나 "'천년돌' 과분한 별명.. 송구하다"
  • 하시모토 칸나. 사진=하시모토 칸나 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하시모토 칸나가 이른바 ‘천년돌’이라는 수식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일본 배우 하시모토 칸나는 30일 서울 중구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은혼2: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하시모토 칸나는 이날 “한국에 처음 왔는데 많은 분들이 저를 알고 있다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특히 하시모토 칸나는 한국에서 불리는 ‘천년돌(천 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아이돌)’ 수식어에 대해 “처음 들었다.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이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이에 후쿠다 유이치 감독은 “‘후쿠오카의 기적’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말했다. 하시모토 칸나는 “(한국 팬들이) 많이 알아주시는 것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하시모토 칸나는1999년생으로 일본 후쿠오카현 출신 아이돌이다. 그는 지난 2013년 한 팬이 직접 직은 사진으로 인해 ‘천년돌’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후 각종 광고를 섭렵하는 것은 물론 드라마, 영화에 출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하시모토 칸나가 출연한 영화 ‘은혼2: 규칙은 깨라고 있는 것’은 10년 치 집세를 모으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해결사 3인방이 위기에 처한 신센구미 부장을 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SF 코믹 블록버스터다.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오는 12월 13일 개봉한다.
2018.11.30 I 정시내 기자
 '신(新)한류'로 日 방한 시장 불씨 키운다
  • [여행+] '신(新)한류'로 日 방한 시장 불씨 키운다
  • 지난해 일본에서 열린 케이팝 콘서트 현장.(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내달 4일 일본 후쿠오카 국제센터에서 대형 소비자 이벤트 ‘신(新)한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류, 테마관광 콘텐츠 총집합’이다. 이에 한국에서 8개 시도와 15개 관광·한류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지역관광’, ‘테마관광’, ‘관광벤처’, ‘의료웰니스’, ‘지역명인의 한국문화체험’, ‘한식’ 등 6개 테마관을 운영한다.한국의 전자댄스음악(EDM) 홍보를 위해 인기 DJ 데이워커가 출연한다.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 트리탑스와 타겟, 아스트로도 무대에 오른다. 일본 내 지한파 연예인들도 대거 참가한다. 한국관광명예홍보대사 탤런트 스잔느, 배우와 모델 다카하시 아이, 요리연구가 코켄테츠, 한국대중문화전문가 후루야 마사유키가 관광지, 미용, 요리 등 한국 여행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최근 일본에서는 최근 ‘신(新)한류’ 바람이 불고 있다. 2000년대 초반 드라마 겨울연가에서 시작한 1차 한류와 동방신기, 카라 등 케이팝 스타 중심의 2차 물결에 이어, 3차의 신한류는 한국의 문화와 생활상을 광범위하게 포괄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 김치가 일본의 츠케모노(채소절임) 소비량을 뛰어넘을 정도로 한식의 인기는 높아졌고, Kpop 스타 등의 패션, 미용법 등은 젊은 여성층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임용묵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장은 “일본 한류는 이제 드라마나 케이팝 범주를 벗어나 한식, 화장품, 패션 등 한국인의 생활양식 전반으로 퍼져나가는 양상을 보인다”며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신한류 확산은 물론 일본인 관광객 유치에 더욱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30 I 강경록 기자
하현회 LG U+ 부회장 “5G 초연결 사회 주역되자”..5만원 5G라우터 요금제 출시
  • 하현회 LG U+ 부회장 “5G 초연결 사회 주역되자”..5만원 5G라우터 요금제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어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이후 즉시 경영 회의를 소집해 5G 전략을 논의했다.하 부회장은 “5G는 우리 회사의 10년 성장 동력”임을 재차 강조하면서 4G LTE에 이어 LG유플러스가 5G에서 다시 한번 통신시장의 판을 바꿀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특히 “5G는 개인을 둘러싼 네트워크는 훨씬 더 촘촘해져 인프라 혁명은 시작됐다. LG유플러스가 초연결 사회의 주역이 되자”면서 5G에서 통신사업자 역할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이어 “이번 조직개편은 많은 고민을 통해 어떻게 하면 우리 회사가 전사 모든 조직들이 하나의 팀워크를 이뤄 5G 시장을 이끌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며 “현재 준비하고 있는 압도적인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하자”고 말했다.하 부회장은 LG유플러스가 5G 시대 주역이 되기 위해 상품 및 서비스들에 담아야 할 핵심 가치로 ’안전하고’, ‘편리하고’, ‘도움되고’, ‘쉽고’, ‘기대 이상의’ 5가지 항목을 강조하면서, “핵심가치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하게 고객과 소통하면서 고객이 스스로 느끼게 해 ‘5G 하면 LG’라는 신뢰를 얻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LG유플러스는 안전과 관련해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임을 감안해 CEO가 직접 주관하는 사내 ‘품질 안전관리 위원회’를 신설하여 전국 네트워크 품질, 안전, 보안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이슈사안에 즉각 대응키로 했다.5G는 초광대역(eMBB), 초저지연(URLLC), 초연결(mMTC)이 특징이다. 최대 전송 속도가 20Gbps로 4G LTE보다 최대 20배 빠르고, 지연 속도는 1ms로 LTE대비 100분의 1로 줄어든다. 이 같은 특성으로 5G 시대에는 UHD 초고화질 영상,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홀로그램 등과 결합하여 실감형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해진다.LG유플러스는 내달 1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를 중심으로 5G 전파를 발사한다. 5G 라우터를 활용한 서비스를 우선 선보이고 내년 3월 이후에는 5G 스마트폰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B2B 분야에서는 중장비 및 농기계 원격제어, 클라우드VR, 스마트 드론, 지능형 CCTV, 자율주행 지도,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시티 등에서 5G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와 같은 LTE 미디어 중계 플랫폼의 화질과 화면수, 타임슬라이스, VR/AR 등 서비스 기능을 5G에서 한 단계 진화시킨다는 방침이다.◇업계 최다 4100개 기지국 구축 완료, 연내 7000개 이상 구축 예정LG유플러스는 5G 서비스 근간인 ‘5G 네트워크’를 최고 수준으로 구축키로 결정하고, 네트워크 조기 구축을 위해 하루 평균 400여명 이상의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이른 10월부터 5G 네트워크 구축에 돌입했다.현재 서울과 인천광역시, 대전광역시를 비롯해 부천시, 고양시, 광명시, 하남시 등 경기지역 11개 도시에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많은 4100개의 5G 기지국 구축을 완료했다.12월말까지 5G 기지국 7000개 이상을 구축할 예정이며, 5G 스마트폰 출시가 예상되는 내년 3월까지는 전국 광역시 주요지역에도 5G 서비스 커버리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후에는 지하철과 건물 내에도 서비스가 제공이 가능하도록 커버리지를 보강함과 동시에 전국 85개 주요 도시까지 5G 네트워크를 확장할 예정이다.◇ B2B용 데이터 전용 라우터,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 출시…내년 3월 일반 고객 대상 5G 스마트폰 및 요금제 출시LG유플러스는 12월 1일 5G 네트워크 상용화 일정에 맞춰 데이터 전용 라우터(삼성 5G 모바일 핫스팟)와 ‘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를 출시한다.5G 휴대용 와이파이 요금제는 월정액 5만원(부가세 포함)에 10GB의 데이터를 기본 제공하며, 가입 후 3개월 동안 이용 가능한 프로모션 상품이다. 5G 라우터와 요금제는 5G 전파 송출 및 각종 서비스의 테스트를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기업고객에 B2B 용도로 판매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내년 3월경 5G 스마트폰과 관련 요금제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2018.11.29 I 김현아 기자
FNC엔터, 中아이돌·걸그룹 데뷔로 영업 정상화-KTB
  • FNC엔터, 中아이돌·걸그룹 데뷔로 영업 정상화-KTB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KTB투자증권은 29일 에프엔씨엔터(173940)테인먼트에 대해 중국 신인 아이돌그룹과 국내에선 AOA 이후 6년만에 10인조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며 작년과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부정적 이슈와 활동 공백 영향이 컸지만 내년 영업 정상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남효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쑤닝 유니버설 미디어와 합작회사인 HONGYI(상해홍습문화전파유한공사)를 통해 소속 보컬 아티스트 육성과 매니지먼트를 진행 중”이라며 “내년 상반기 데뷔 목표로 현지 아이들 그룹을 준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신인그룹은 아티스트 육성 경험을 보유한 한국에서 트레이닝 후 중국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상연습생 20위권인 이장경은 9월 대뷔해 프로모션 앨범을 발매해 중국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국내 10인조 신인 걸그룹 ‘체리블렛’은 내년초 데뷔할 예정이다. 이달 21일부터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멤버들의 프로필을 순차 공개 중이고 Mnet 리얼리티로 인지도를 확보해 데뷔 전까지 프로모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그는 “지니픽처스 FNC스토리, 팬시티월드, MARCH가 연결회사로 반영돼 콘텐츠 제작 등 전반 사업을 재정비하고 있다”며 “FNC스토리는 드라마와 예능 제작 자회사로 소속배우·가수와 시너지가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내년 FT아일랜드 군입대와 데뷔 준비 신인그룹들의 흥행 실패 등 리스크를 겼었지만 최근 유재석, 정형돈 든 예능이 활동이 늘고 정해인 등 소속배우 작품 활동이 많아져 매니지먼트 비중이 확대됐다. 음악사업은 연습생 발굴·교육 시스템 등을 통해 완성도 높고 차별화된 신인그룹을 데뷔시킬 역량을 보유했다는 평가다.남 연구원은 “내년에는 씨앤블루 제대, AOA 활동 재개, 신인그룹 기여도 증대와 소속 배우·예능이 활동 증가로 영업이익이 정상화될 것”이라며 “한한령 해소 시 HONGYI를 통한 중국 공연·드라마 시장 진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8.11.29 I 이명철 기자
체리블렛, 데뷔 리얼리티 첫회부터 관심 폭발
  • 체리블렛, 데뷔 리얼리티 첫회부터 관심 폭발
  • Mnet ‘인싸채널 체리블렛’(사진=FNC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FNC엔터테인먼트의 10인조 새 걸그룹 체리블렛(Cherry Bullet: 해윤 유주 미래 보라 지원 코코로 레미 채린 린린 메이)이 데뷔 리얼리티 첫 방송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지난 28일 Mnet 리얼리티 ‘인싸채널 체리블렛’ 첫회가 방송되자 체리블렛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톱10에 올랐다. 10대 실시간 검색어에 6위에 오르는 등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팬들과 네티즌들은 실시간으로 ‘멤버 다 예쁘네’ ‘빨리 데뷔해라’ ‘유쾌하고 귀엽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데뷔를 앞둔 체리블렛을 응원했다. ‘인싸채널 체리블렛’은 아이돌로서 첫 발을 내딛는 체리블렛 멤버들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가요계 ‘인싸(인사이더의 줄임말)’가 되기 위해 뜨거운 ‘랜선 배틀’을 펼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멤버들은 매 회 세 팀으로 나뉘어 각 회별 주제에 가장 핫한 랜선 스타의 미션을 받아 디지털 콘텐츠 제작 경쟁을 펼친다.첫회에서 체리블렛은 뷰티 크리에이터에 도전하며 리얼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체리블렛은 뷰티 유튜버 회사원 A의 특별한 엘프 메이크업을 통해 요정으로 변신하는가 하면, 뷰티 꿀팁을 전수 받아 콘텐츠를 제작해 경쟁을 펼쳤다. 우승은 유주, 지원, 메이가 속한 체리블라썸 팀에 돌아갔다.‘인사채널 체리블렛’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방송한다.
2018.11.29 I 김은구 기자
  • [스냅타임] What's up 금융…우리집 가훈은 '주식 잘 알고 하자!'
  • ?투자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금융꿀팁!대학생 박정근(26)씨는 아르바이트로 번 돈으로 주식에 손을 댔다가 큰 손실을 봤다. 친구가 주식으로 돈을 벌었다는 말에 혹해 섣불리 투자한 것이 화근이다. (사진=금융감독원 교육영상)'주식', 회사 주인이 되는 가장 빠른 길주식이란 주식회사가 발행한 출자증권이다. 주주는 보유한 주식 수에 따라 회사의 순이익과 순자산에 대한 지분청구권을 가진다.박씨가 한 엔터테이먼트 회사의 주식을 1주당 만원에 100주를 샀다고 가정하자. 소속 아이돌 그룹이 콘서트로 회사 수익을 냈을 때 그는 보유한 주식 수에 비례해 배당금을 받을 수 있다. 주가가 2만원으로 올랐다면 주식을 매도해 차액을 벌 수도 있다. 반면 회사가 파산하면 주주는 남은 재산을 청산할 때 지분만큼 나눠 받는다. 그 권리를 잔여재산분배청구권이라 한다.회사가 경영상의 문제로 위기에 빠져도 주주가 피해자에게 배상할 필요가 없다. 주주는 보유한 주식 이상의 책임이 없으므로 최악에는 주식이 휴짓조각이 돼 투자한 돈을 전부 날릴 뿐이다.주식회사는 자본과 경영이 나뉘는 대표적인 형태다. 주주는 단지 기업을 소유할 뿐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 주식회사의 주요 안건은 주주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이때 주식 수에 비례해 투표권이 있어 주식을 많이 보유한 대주주의 의견이 중요하다.초기 주식회사는 소수에게 주식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한다. 기업이 성장해 더 많은 돈이 필요해지면 주식을 거래소 등에 상장한다. 이렇게 발행한 주식은 유통시장을 통해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다.코스피(KOSPI)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나타낸 지표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엄격한 상장요건을 통과한 우량 기업의 주식만 거래한다.코스닥(KOSDAQ)시장은 코스피보다 상장요건이 덜 엄격하기 때문에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주식을 주로 거래한다.자금 조달 차용증서 '채권'…안정성↑기업이나 정부는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차용증서인 채권을 발행한다. 채권은 주식과 함께 대표적인 증권이지만 대체로 주식보다 투자위험이 낮다.주식은 기업의 경제상황에 따라 주가가 하락하거나 투자자가 배당을 못 받는 등 손해를 볼 수 있지만, 채권은 기업이 원금과 이자만 갚으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높다. 채권의 가치는 원금과 앞으로 만기까지 받기로 한 이자를 더한 것이다. 만기 전 채권을 팔기 위해서는 현재시점에서 미래에 받을 이자와 원금의 가치가 얼마인지 거꾸로 계산해야 한다. 채권의 가치는 금리에 따라 계속 바뀔 수 있다.채권을 발행한 기관이 안전하고 튼튼하다면 투자위험이 낮지만, 이자를 많이 받기 어렵다. 채권으로 높은 이자수익을 얻기 위해서는 벤처기업과 같은 사업 자체 위험성이 높은 회사채를 사야 한다.
2018.11.29 I 한종완 기자
'2018AAA' 방탄소년단·아이유·이병헌 ★ 출격 '관전포인트는?'
  • '2018AAA' 방탄소년단·아이유·이병헌 ★ 출격 '관전포인트는?'
  • 2018AAA 방탄소년단, 아이유, 이병헌 출연.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가수·배우 통합 시상식 ‘2018 Asia Artist Awards’(2018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18 AAA’)가 오늘(28일) 개최된다. 방탄소년단, 아이유, 이병헌 등 톱스타들이 출격해 이목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시상식을 두 배로 즐길 수 있는 주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자. ◇역대급 황금 라인업 ‘2018 AAA’의 라인업은 공개되면 될수록 시상식을 향한 기대감을 고공 상승시켰다. 가수 26팀과 배우 28명까지 어디서도 본 적 없던 별들의 축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가수 라인업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끝없는 대세 행보의 트와이스, 눈부신 성장을 이룬 워너원, 독보적인 퍼포먼스의 주인공 선미, 갓세븐, 구구단, 뉴이스트W, 더보이즈, 디크런치, 마마무, 모모랜드, 몬스타엑스, 세븐, 세븐틴, 스누퍼, 스트레이 키즈, 아이즈원, 아이콘, (여자)아이들, 우주소녀, 지코, 청하, 프로미스나인, AOA, SF9, KARD까지 총 26개 팀이 출격한다.배우 라인업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으로 하반기 대중들의 마음을 훔친 이병헌은 물론 트리플 천만 배우 반열에 오른 하정우, 연기와 비주얼 모두 두각을 드러내는 윤아와 배수지, 아티스트에서 배우로서 발돋움한 이지은(아이유)이 출연한다. 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맹활약한 주지훈, 박해진, 류준열, 유연석, 곽시양, 김설현, 김다미, 김명수, 김용지, 류이호, 성훈, 신현수, 이다희, 이승기, 이준호, 장기용, 정인선, 정해인, 진영, 진주형, 차은우, 최민호, 최태준까지 28명이 함께하며 핫 루키부터 내로라하는 글로벌스타들이 한자리에 총출동한다. ◇실시간 생중계‘2018 Asia Artist Awards’는 28일 오후 1시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레드카펫 행사를, 오후 5시 글로벌 허브시티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에 28일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본 시상식은 주관 방송사 MTN머니투데이방송을 통해 4시간 반 동안 생중계된다. 또한 V LIVE 스타뉴스 채널을 통해 오후 1시 시작되는 레드카펫부터 본 시상식까지 전 세계에 생중계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기회를 제공한다고.본 시상식은 티켓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지만 파라다이스시티 아트스페이스·플라자에서 열리는 레드카펫 행사는 티켓을 소지하지 않은 일반 시민에게도 함께 공개, 함께하는 축제의 현장을 만들 예정이다. ◇영광의 주인공은? 앞서 100% 투표로만 진행되는 ‘팬투표 인기상’이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종료됐다. 가수 부문, 배우 부문 남자, 배우 부문 여자에 각각 방탄소년단, 세훈, 이지은이 결정된 가운데 개최를 단 하루 앞둔 지금, 참석자들이 각자 어떤 분야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게 될지 많은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불어 ‘2018 AAA’의 대미를 장식할 영광의 대상을 받을 주인공은 과연 누구일지, 눈여겨보는 재미까지 안길 전망이다. 한편 ‘2018 AAA’는 오늘 오후 5시 글로벌 허브시티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2018.11.28 I 정시내 기자
홍현희♥제이쓴, 결혼 3주차 리얼 신혼생활 공개…"광대 으깰까"
  • 홍현희♥제이쓴, 결혼 3주차 리얼 신혼생활 공개…"광대 으깰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부부의 결혼 3주차 리얼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한 지 한 달 정도 된 개그우먼 홍현의와 인테리어계의 아이돌 제이쓴 부부가 출연했다.이날 두 사람은 제대로 전기 배선과 가스 시설이 안 되어 있는 집 침대에서 아침을 맞이했다. 신혼답지 않게 서로 등돌리고 자던 두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 모닝 뽀뽀를 하는가 싶더니 홍현희의 입냄새 방출에 제이쓴은 화들짝 놀라며 그를 피했다.이후 홍현희는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식사를 준비했다. 홍현희는 “1인분만 해야지”라며 불고기를 만들었지만, 제이쓴은 “좀 많은 것 아니냐”며 의아해하면서도 아내와 즐겁게 대화를 주고받았다.잠시후 두 사람 앞에는 불고기에 상추쌈까지 푸짐하게 차려진 밥상이 차려졌지만, 이 밥상은 ‘홍현희용 1인상’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MC들을 놀라게 했다.(사진=TV조선 ‘아내의 맛’)이에 대해 제이쓴은 “저는 아침을 아내처럼 먹으면 부담스럽더라”고 말했지만, 홍현희는 “할머니와 함께 살아서 아침을 머슴처럼 많이 먹는다. 아침을 많이 먹어야 저녁을 안 챙겨줘도 되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또한 두 사람은 “한 달 만에 첫 키스, 5개월 만에 프러포즈했다”고 고백하며 초고속 결혼의 비하인드를 털어놓기도 했다.특히 이날 두 사람은 결혼 후 처음으로 시댁을 향했다. 이들은 색색의 한곱을 곱게 차려입은 채 떨리는 마음으로 KTX를 탑승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KTX에서도 고운 한복과 어울리지 않는 ‘끝없는 먹방’을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제이쓴은 현희를 꿀 떨어지는 눈빛으로 쳐다보며 ‘와이프 사랑’을 보였다.드디어 입성한 시월드. 시부모님은 두 사람의 절을 받으려 기다렸지만, 버선을 신은 홍현희는 마룻바닥에 미끄러지며 몸개그를 선보여 웃음을 안겼다.홍현희는 스튜디오에서 “결혼할 때 제이쓴이 저를 데리고 간다고 했을 때 시부모님이 많이 놀라셨다고 하더라. 포털에서 제 사진은 이상한 사진밖에 없다. 아들이 제정신인가 싶으셨을 것”이라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제이쓴은 희극인 아내를 둔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아내의) 직업이 희극인이다 보니까 저에게 가끔 말을 툭툭 하는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저는 개그맨이다 보니까 ‘광대 찍을까‘”라며 팔꿈치를 높게 들어 올렸다.이어 홍현희는 “남편도 나에게 (개그를) 친다”라며 “광대 으깰까”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제이쓴도 “아 코 진짜 낚싯대로 걸어서 들어 올려”라며 홍현희의 코를 엄지 손가락으로 들어 올리며 장난치는 모습이 나와 스튜디오를 폭소하게 했다.
2018.11.28 I 김민정 기자
그래도 믿을 건 엔터株…실적성장+신인그룹 기대
  • 그래도 믿을 건 엔터株…실적성장+신인그룹 기대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연말 국내 증시가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가운데 엔터주(株) 상승세가 돋보이고 있다. 에스엠(041510) 등 3대 기획사는 글로벌 음원매출에 실적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고, 에프엔씨엔터(173940) 큐브엔터(182360) 등은 신인 그룹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에스엠 주가는 이달 들어 27% 넘게 올랐다. JYP Ent.(035900)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각각 17.5%, 16.3% 뛰었다. 큐브엔터는 이달 62%가량 치솟았으며, 에프엔씨엔터는 지난 22일 이후 나흘새 25% 넘게 급등했다.지난달 국내 증시 조정과 함꼐 잠시 숨을 골랐던 엔터주는 하반기 호실적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에스엠은 3분기 `깜짝 실적`을 내놨으며 JYP와 와이지엔터도 시장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올 4분기 이후에도 주요 아티스트 복귀와 음원 수익 증대로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특히 에스엠은 올해 영업이익 500억원을 달성해 지난 2012년(605억원)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방신기의 전역후 복귀와 엑소(EXO) 정규앨범 발매, 레드벨벳 글로벌 투어 본격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9% 증가한 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음원·영상 매출액은 200억원을 넘겨 전년대비 50%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에도 글로벌 음원매출 성장이 지속되면서 주요 아티스트들의 해외 매출이 현재 30~40% 수준에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와이지엔터테인먼트도 글로벌 음원매출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블랙핑크는 1500만명에 달하는 유튜브 구독자를 통한 수익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가수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확대하고 있다. 한상웅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차세대 아티스트 라인업의 성장이 2020년 복귀하는 빅뱅의 빈자리를 빠르세 상쇄하고 있어 내년 실적 가시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했다.신인 그룹에 대한 기대도 최근 엔터주 상승세에 일조하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걸그룹 체리블렛과 중국 현지 보이그룹 데뷔 기대가 커지고 있다. 회사는 지난 21일부터 체리블렛의 멤버를 순차적으로 공개했는데, 다음날인 22일 중국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순위 20위에 올랐다. 중국 내 합자회사를 통해 현지 매니지먼트 및 콘텐추 수출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에프엔씨엔터는 지난 9월 중국인 아이돌이 현지 활동을 본격화했으며, 내년에는 7~10명으로 구성된 중국 현지 보이그룹도 데뷔할 예정이다. 한상웅 연구원은 “중국 내 아이돌 시장은 초기 단계로 체계화된 국내 아이돌 시스템과 현지 업체의 매니지먼트 역량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에프엔씨엔터는 내년 신인 그룹의 데뷔에 따른 활동 증가와 탄탄한 라인업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와이지엔터는 이달 첫 선을 보인 YG보석함을 통해 데뷔할 보이그룹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팬덤이 확대되고, 내년 데뷔 후에는 확보된 팬덤을 기반으로 앨범 판매 및 활동 영역을 빠르게 넓혀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큐브엔터도 지난 5월 데뷔한 (여자)아이들의 활동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큐브엔터는 최근 유니버설 뮤직 재팬과 합작 레이블 `U CUBE`를 설립했으며, 내년에는 현재 워너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중화권 출신 아이돌 라이관린이 복귀할 예정이다.
2018.11.27 I 이후섭 기자
걸그룹 리브하이, AKB48ㆍ아무로 나미에 등 최고 팀과 日활동
  • 걸그룹 리브하이, AKB48ㆍ아무로 나미에 등 최고 팀과 日활동
  •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군통령’ 걸그룹 ‘리브하이’가 일본에 진출한다. 걸그룹 리브하이가 일본에서 ‘LIVE HIGH #E.P1 Triple Jumping’(이하 ‘Triple Jumping’) 현지화 앨범을 발표, 대규모 콘서트, 모델 등 해외 활동을 활발하게 벌인다. 소속사에 따르면, 리브하이는 2018년 11월 29일 출국해 30일 일본 문화기지 시부야에 위치한 타워레코드 이벤트 스페이스에서 첫 무대를 시작으로 12월 1일 타워레코드 가와사키점, 12월 2일 치바 이온몰 마쿠하리신도심 그랜드몰 1층 그랜드스퀘어에서 열리는 ‘IDOL CONTENT EXPO’에 출연한다. 특히 ‘IDOL CONTENT EXPO’에는 일본 인기 아이돌들이 출동하는 무대로 1만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다. 이어 12월 3일 오후 7시30분 타워레코드 마치다점에서 공연을 통해 현지 팬들과 만난다. 또 12월 4일과 5일에는 ‘Triple Jumping’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참고로 리브하이의 일본 정식 데뷔 앨범 ‘Triple Jumping’ 은 2019년 2월 13일 발매한다.리브하이의 이번 일본 진출에는 일본 현지 유명 스타들을 발굴한 엔터테인먼트 기업, 프로듀서, 아티트스들이 참여했다. 일본 대표 걸그룹 AKB48, SKE48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서 이성호가 ‘Triple Jumping’ 을 작곡했다. 그리고 작사는 일본에서 크리스탈 케이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한 사카즈메 미사코가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리브하이의 ‘Triple Jumping’ 은 리브하이 보혜, 신아, 가빈의 귀여움과 발랄함을 녹여낸 보이스, 밝고 신나는 사운드가 만나 일본 현지화에 촛점을 맞췄다. 또한 이번 앨범의 사진은 빅뱅, 레이디가가, 아무로 나미에 등의 촬영을 담당해 온 세계적 사진작가 레슬리키가 참여했다. 이 밖에도 걸그룹 리브하이는 일본 현지 공연 외에도 일본 현지 기업 브랜드 CF 모델 러브콜도 받으며 공격적인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일본 진출을 앞둔 리브하이 보혜는 “우리 팀(리브하이)이 한국과 일본 문화를 잇는 다리가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 K팝의 장점과 일본 현지화 정서를 조율한 아이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신아는 “일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 긍정 에너지를 일본 팬에게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가빈은 “이번 일본 활동을 통해 리브하이만의 긍정 힐링 메시지를 잘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걸그룹 리브하이는 국내에서 1집 ‘하쿠나 마타타’, 2집 ‘해피송’, 3집 ‘꿍따리 샤바라’, 4집 ‘예스’, 5집 ‘첫사랑’을 발표하며 일관된 힐링, 긍정, 희망을 담은 노래를 발표하며 ‘힐링돌’이란 애칭을 듣고 있다. 또한 군 장병에게 사랑을 받으며 2018년 60회 군 위문공연 기록을 통해 ‘2018 위문공연 인기 걸그룹’, ‘2018 군통령 걸그룹 리브하이’라는 수식어가 붙었다.
2018.11.27 I 박현택 기자
②'입시·교육 할 말 한다'…랩하는 10대
  • [힙합이 던진 화두]②'입시·교육 할 말 한다'…랩하는 10대
  • Mnet ‘고등래퍼’[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10대들이 ‘랩’으로 말한다. Mnet ‘쇼미더머니’에 열광하고 힙합 문화와 패션을 동경하던 청소년들이 단순 수용자를 넘어 자기 가치관과 사상을 랩으로 표현하는 당당한 주체로 변화하고 있다. 고등학생들이 랩 대결을 펼치는 Mnet 음악 프로그램 ‘고등래퍼’는 올해 초 방송된 시즌2의 지원자 수가 시즌1에 비해 4배 늘어난 8000명에 달했다. 2009년 방송 예정인 시즌3는 이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등래퍼’를 통해 입시와 교육, 가정과 사회에 대한 소신을 랩으로 읊조린 양홍원(Young B), 김하온(HAON), 이병재(빈첸)등 ‘10대 래퍼들이 아이돌 가수 못지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얻게 됐다.랩을 만들고 공유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나 오프라인 동아리, 크루 등이 생겨나며 저변이 확대되자 힙합 관련 서적이나 경연대회가 속속 등장했다. 랩을 통해 청소년 정신건강 개선을 돕는 음악치료에 대한 연구도 생겨났으며 SBS ‘방과 후 힙합’, EBS ‘배워서남줄랩’등 10대들의 랩과 힙합을 다룬 방송 프로그램도 늘었다.‘랩 하는 10대’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이다. 랩이 라임(Rhyme)을 맞춘 한편의 ‘시’라는 점에서 10대 특유의 거침없고 즉흥적인 표현보다 섬세하고 정돈된 자기 표현 방식이라는 평이다. 음악 평론가 이대화는 “랩은 그말보다 더 높은 음악적 표현력을 요구하기 때문에 정규 음악 수업을 그냥 몇 번 듣는 것보다 랩을 한 번 만들어보는 게 예술적 창의력을 높이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교과서만 배우는 아이들이 대중문화의 가장 중요한 축의 하나인 힙합을 배우면서 학교에서 잘 가르쳐주지 않는 다양한 문화에 대해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스스로 랩과 음악을 만들어보는 재미를 통해 입시와 교육에 지친 아이들이 건전한 방식으로 해방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힙합과 랩을 반항이나 퇴폐적인 문화로 치부했던 과거와는 어른들의 인식도 크게 달라졌다. 한 대중문화평론가는 “자기 고민이 활발하고 성인 못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 10대들에게 힙합과 랩은 발언대이자 확성기”라며 “억압과 불만을 속으로 삭히고 ‘참는 것이 미덕’ 이라고 교육받았던 젊은 세대들에게 속 시원한 소화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11.27 I 박현택 기자
샤이니 키 "솔로 데뷔 10년 걸렸지만 지금이 적기"
  • 샤이니 키 "솔로 데뷔 10년 걸렸지만 지금이 적기"
  • 키(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솔로 데뷔를 기다렸다. 그게 10년이 걸렸을 뿐이다.”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샤이니 키의 설명이다. 샤이니 데뷔 10주년을 맞은 올해가 돼서야 솔로 앨범을 선보인다. 아이돌 그룹 멤버들 중 10년이 되기 전에 솔로 활동에 나서는 가수들이 적지 않다. 키는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쇼케이스에서 “빨리 솔로곡을 내는 게 몸에 맞는 사람도 있겟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며 “좀 더 빨리 냈으면 조급해 하는 마음이 보였을 거고 무대에서든 활동이든 굉장히 쫓기는 것처럼 보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에게는 지금이 솔로활동의 적기라는 것이다. 키는 “차분히 준비해서 무대를 보여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키는 이날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앨범 ‘페이스(FACE)’를 발매한다. 키는 ‘페이스’라는 타이틀의 의미를 “‘직면하다’와 ‘얼굴’이라는 의미가 있다. 모든 걸 표현하고 돌진하는 느낌이 나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타이틀곡은 ‘센 척 안해(One of Those Nights)’는 감성적인 선율의 어쿠스틱 기타와 하우스 리듬이 어우러진 R&B 장르의 곡이다. 연인과 이별 후 자신의 연약한 모습을 인정하는 마음을 담담하게 표현했다. 보컬리스트 크러쉬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매력을 높였다.키는 “훌륭한 아티스트가 코러스 부분을 부르는 구성이 재미있겠다고 생각해 크러쉬의 참여를 추진했다”며 “힙합 음악이 아니다보니 피처링 형태의 구성이 독특하고 재미있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음악을 통해 저를 모르는 분들에게 저를 알려드리고 싶었다. 듣는 분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점에 중점을 뒀다.”키는 이번 앨범에서 온전히 자신의 취향을 담은 특이한 음악을 배제했다고 설명했다. 자신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깝게 다가가고 싶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렇다고 음원 성적에 신경을 많이 쓰지도 않으려 한다고 했다. 키는 “내가 여러 활동을 하면서 솔로 앨범을 준비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걸 증명하고 싶었다”고 이번 활동의 의미를 규정했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과 ‘I Will Fight’ ‘Easy To Love’ ‘미워’ ‘This Life’ 등 4곡의 자작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된다. 키는 음악적 역량을 담아낸 것은 물론 의상디렉터로도 참여해 자신만의 감각을 선보인다.키는 26일 밤 12시 네이버 V라이브 SM타운 채널을 통해 ‘KEY X LieV-키의 눕방 라이브’를 진행한다.
2018.11.26 I 김은구 기자
블록체인 음원유통 재미컴퍼니, 새로운 스타 발굴 프로젝트 '재미스타' 첫 공개
  • 블록체인 음원유통 재미컴퍼니, 새로운 스타 발굴 프로젝트 '재미스타' 첫 공개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음원 유통 플랫폼 사업을 추진하는 재미컴퍼니는 실력파 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재미스타’의 첫 번째 주인공을 26일 공개했다.첫 주인공은 자신의 유튜브와 라디오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태후’다. 군 제대 후 교사를 준비하려다 가수의 꿈을 좇기로 하고 이번 오디션에 응모했다. 태후는 “단 2년간, 좋아하는 음악에만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는데, 재미스타는 저의 간절함을 알아준 채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재미컴퍼니는 블록체인으로 음원을 창작자가 직접 판매하고 구매자가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며, 이 과정에서 재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를 통해 대가를 주고 받는 방식을 취한다.새로운 스타 발굴을 위해 재미스타 채널을 운영,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지만 높은 장벽에 가로막혀있던 뮤지션들을 빛내주기 위한 목적으로 공식 사이트는 이달 말 리뉴얼 오픈 예정이다.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응모자들 하나하나 놓치고 싶지 않은 모두 재미스타였다”며 “재미뮤직 플랫폼 상에서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니 지속적인 관심을 바라며, 곧이어 시작될 2차, 3차 재미스타 및 내년 한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시작될 글로벌 아이돌 오디션에도 많은 응모바란다”고 말했다.
2018.11.26 I 이재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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