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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디지털콘텐츠에 올인..자체제작 연간 4천편→1만5천편으로
  • CJ ENM, 디지털콘텐츠에 올인..자체제작 연간 4천편→1만5천편으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상파연합 인터넷스트리밍(OTT) ‘푹’과 SK브로드밴드 ‘옥수수’의 통합을 계기로 콘텐츠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최대의 콘텐츠 제작집단 중 하나인 CJ ENM이 자체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를 4배 정도 늘리겠다고 선언했다.지난해 7월 1일 CJ E&M-CJ오쇼핑 합병법인으로 CJ ENM이 출범했을 때까지만 해도 디지털 콘텐츠 기획·제작으로 연간 4000편(하루 10편 이상)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했지만, 28일 올해 연간 1만5000여 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공식 발표했다.이는 하루 41편 이상에 달하는 숫자로, 이를 위해 CJ ENM은 타겟/장르별로 특화된 9개의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를 만들었다.이를 통해 페이스북 유튜브 등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40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확보하고, 연간 50억 조회수를 발생시킨다는 목표다.◇디지털 콘텐츠에 올인하는 CJCJ계열 메조미디어가 지난 해 9월, 전국 15세~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디지털 동영상 이용 행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일주일 평균 동영상 콘텐츠 시청 시간은 9.2시간이었다. 특히 10대의 시청시간은 13.2시간으로 가장 높았다. CJ ENM은 이 같은 미디어 이용 행태 변화에 따라, TV 채널 산하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신규 편제하고 2015년부터 디지털 전문 제작PD를 채용해왔다.올해는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더욱 강화해, 브랜디드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일부 스튜디오를 개편해 총9개의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1만5000여 개의디지털 콘텐츠 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하루 41편 이상의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이는 셈이다.◇예능·드라마·뷰티·상품리뷰·광고주 맞춤형 등 다양기존 <흥베이커리>와 <스튜디오 온스타일>을 통합 개편해, 디지털 스튜디오 를 새롭게 선보인다. tvN D는 ▲디지털 예능 전문 , ▲디지털 드라마 전문 , ▲K패션, K푸드, K뮤직 등 K컬처 전반을 다루는 디지털 팩츄얼 스튜디오 , ▲뷰티, 스타일 전문 <온스타일> 4개의 하위 전문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에서는 여행, 스포츠,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예능 및 tvN의 스핀오프 (spin-off) 디지털 예능 콘텐츠를 제작한다. 정준영, 로이킴, 에디킴이 출연해 일주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만뷰를 돌파한 ‘FC앙투라지’, ‘짠내투어’의 스핀오프인 ‘죽네투어’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에서는 지난 해 누적 4천만 조회수를 기록한 <좀 예민해도 괜찮아> 시즌 2 등 1534 여성 타겟의 디지털 드라마를 지속 선보이게 된다. K컬쳐 기반의 팩츄얼(factual) 콘텐츠를 제작하는 도 2월 초 신설한다. 정창욱 셰프와 면 요리의 세계를 탐구하는 ‘면식범’, 시즌 1에서 큰 반향을 이끌어낸 ‘최자로드’, 브랜드의 A부터 Z까지 히스토리를 담은 컬쳐 다큐멘터리 ‘오리진 오브 에브리씽’, 한국 최정상 래퍼 두 명의 성장 다큐멘터리 ‘리유나이트 (가제)’ 등의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온스타일>에서는 2034 여성 타겟의 뷰티/스타일 콘텐츠를 제작한다. ‘겟잇뷰티’의 스핀오프 및 디지털 플랫폼에 최적화된 뷰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지난 해 ‘MPD직캠’으로 총 5억뷰 이상, ‘릴레이 댄스’로 2억 5천만 뷰 이상을 기록한 성과를 거둔 는 올 해도 음악 기반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선보인다. ‘릴레이 댄스’는 ‘2019 AVA Digital Awards’ 의 Web based production부문에서 ‘3분 이내 숏 비디오 음악’으로 Gold를 수상하며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올 해도 는 Mnet 방송과 연계한 스핀오프 콘텐츠, 아이돌 관련 콘텐츠 등 음악 기반 디지털 오리지널 콘텐츠로 국내외 팬들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뭅뭅>은 최신 영화 정보 및 OCN 오리지널 콘텐츠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박성광이 매주 개봉신작 영화를 솔직하게 리뷰하는 ‘개감독’, 유세윤과 장도연의 영화/드라마 레전드 패러디 ‘패러디의 제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지난 해 400여편의 디지털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1억 회 이상의 조회 수를 달성한 <스튜디오 다이알>은, 올 해 <스튜디오 다이아>로 리뉴얼한다. 1400팀의 DIA TV 파트너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며, 커머스와 융복합 시너지도 적극 추진한다.
2019.01.29 I 김현아 기자
'문화대통령' BTS의 꿈은…
  • [생생확대경]'문화대통령' BTS의 꿈은…
  • 방탄소년단 콘서트(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은 대중 뮤지션 그 이상이다. 대중음악으로 한국의 전통을 세계에 알린 그룹으로서의 가치도 높이 평가받아야 한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3년 만에 다시 이데일리 문화대상을 찾는다는 소식에 한 문화계 인사가 건넨 말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가 오는 2월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제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콘서트 부문 최우수작으로 선정돼 수상자로 참석한다.이번 수상은 방탄소년단이 자신들의 콘서트 외에 다양한 무대에서 선보여온 새로운 시도에 대한 평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자신의 음악을 집대성한 월드투어의 시작을 서울에서 알렸다. 이어 지난해 1일 열린 ‘제10회 멜론뮤직어워드’(MMA)에서 삼고무·부채춤·탈춤·사자춤·사물놀이 등 국악의 다양한 장르를 차용한 무대로 또 다른 화제를 낳았다. 방탄소년단의 한국 전통 문화에 관심은 지난해 8월 ‘아이돌’에서 찾을 수 있다. 당시 ‘얼쑤’ ‘지화자’ 등 국악 특유의 추임새를 삽입하는 시도 또한 대중음악과 한국 전통 문화를 아우른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방탄소년단의 ‘아이돌’ 음원 발표와 MMA 무대 이후 국악기 음원 수요가 늘었다는 분석도 있다. 국립국악원은 이를 토대로 최근 국악기 디지털 음원 서비스를 확대했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이 대중문화에 머물지 않고 문화계 전반에 미치고 있음을 드러낸 사례다. 콘서트는 음악과 퍼포먼스뿐 아니라 가수의 공연 능력, 기획사의 기획력, 음향과 조명, 무대설비 등이 모두 조화를 이루는 콘텐츠다. 콘서트는 어느 한 요소가 부조화를 이루면 완성도가 크게 떨어진다. 가수, 스태프 등 관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당일 컨디션도 공연에 반영이 된다. 더구나 월드투어는 장기간에 걸쳐 세계 각지를 돌며 진행한다.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로 한국, 북미, 유럽, 아시아 등 지난 19일 싱가포르 공연까지 34회 공연을 이어왔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투어를 통해 한국의 전통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전도사의 역할도 하고 있다는 점도 평가에 빠져서는 안된다.방탄소년단에게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추억이 있는 시상식이다. 지난 2016년 열린 제3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에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이 콘서트 부분 시상자로 참석해 “내년에는 저희가 콘서트 부문 최우수상을 받고 싶다”고 했다. 3년 만에 그 말을 현실화시켰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콘서트·연극·뮤지컬·클래식·국악·무용 등 6개 장르에서 연간 1회 이상 공연을 진행한 유·무료 콘텐츠의 최우수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러브 유어셀프’의 이데일리 문화대상 콘서트 부문 최우수작 선정아 여느 대중음악 수상과 의미가 다른 이유다. 다시 말해 콘서트가 종합예술이라는 점을 내로라하는 심사위원단이 평가한 셈이다.팬클럽 아미도 수상작 선정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아미는 방탄소년단이 무대에 오르는 공연장마다 객석을 가득 메운 채 함성과 떼창 등으로 호응을 보내고 아미밤으로 불리는 팬라이트로 객석을 공연의 일부분으로 제공하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동참했다.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데 가장 힘이 돼 주는 존재도 아미인 것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방탄소년단이 이번 이데일리 문화대상 이후 대중음악을 통해 한국 문화를 또 어떻게 담아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2019.01.29 I 김은구 기자
'바벨' 김지훈, 스윗 미소부터 섬뜩 눈빛까지..3종 세트 연기
  • '바벨' 김지훈, 스윗 미소부터 섬뜩 눈빛까지..3종 세트 연기
  • TV조선 ‘바벨’ 캡쳐[이데일리 스타in 연예팀] 배우 김지훈이 TV조선 토일드라마 ‘바벨’에서 숨겨놨던 연기력으로 캐릭터의 악마성을 돋보이게 표현했다.27일 방송된 ‘바벨’ 1회는 압도적인 스케일과 뒤를 궁금하게 하는 미스터리, 각자의 배역에 완벽히 녹아든 배우들의 호연으로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알렸다. 첫 장면부터 자신의 집에서 피투성이 시체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한 태민호(김지훈)는 이미 죽었음에도 극의 거의 모든 미스터리를 쥐고 있는 캐릭터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여심을 홀리는 달콤한 미소부터 감정을 도통 읽을 수 없는 무표정, 눈빛만 쳐다봐도 섬뜩한 악인다운 웃음까지, 태민호가 선보인 다양한 표정만으로도 ‘바벨’의 1회에 던져진 미스터리를 정리할 수 있었다. ◇여사원들의 아이돌, 스윗 미소의 사장 태민호1회 첫 장면에서 나이프에 찔린 피투성이 시체로 등장한 태민호지만, 일주일 전만 해도 그는 멀쩡히 살아 있었다. ‘거산 모터스’ 사장으로 발령이 난 거산그룹 차남 태민호가 엘리베이터를 타자 여사원들은 “저 인물, 실화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완벽한 스펙에 인성까지 훌륭하기로 소문난 태민호의 회사 내 인기를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 태민호는 이를 듣고는 “그런 칭찬, 큰 소리로 해도 됩니다”라고 말해 위트까지 선보이며 여사원들을 한 번 더 열광하게 만들었다.주인공인 차우혁 검사(박시후)와 가족들 간의 저녁식사 자리에선 예의 바르게 웃으며 악수를 하고, “이런저런 일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차우혁과 과거의 인연이 있었음을 암시했다. 식사 뒤에는 운전기사에게 “딸 생일인데 일찍 들어가”라며 돈 봉투를 챙겨주고, 아내 한정원(장희진)이 너무 말랐다며 걱정하며 그야말로 ‘된 사람’다운 재벌 2세 태민호의 얼굴을 보여줬다.◇내 얼굴 자체가 반전! 악마적인 웃음 ‘섬뜩’그러나 스윗한 미소는 태민호의 가면일 뿐, 그 뒤에는 악마적인 본성이 숨어 있었다. 차우혁 및 가족들과의 저녁식사 후 한정원을 태우고 가던 태민호는 승진을 축하한다는 정원을 보고 비릿한 미소를 지은 데 이어, 음악이 너무 크다는 정원의 말을 싸늘하게 무시하며 무서운 눈으로 그녀를 바라봐 섬뜩함을 안겼다.이후 아버지인 태회장과 헬기를 타고 시찰에 나선 태민호는 하루 동안 실종되지만, 어머니 신현숙(김해숙)이 누워 있는 병실로 멀쩡히 살아 돌아온다. 경악하는 신현숙 앞에서 태민호는 “제가 살아 돌아온 게 처음도 아닌데 뭘 그렇게 놀라세요”라며 싸늘하게 웃음을 지어, 심상치 않은 어머니와의 과거사를 암시했다. 또 태민호는 “제가 선물 하나 가져왔는데 보실래요?”라고 말했지만, 그 선물이 무엇인지는 공개되지 않아 2회에 대한 격한 궁금증을 자아냈다.◇대체 무슨 생각을? 알 수 없는 무표정 퍼레이드웃을 상황이 아닐 때 웃거나, 상대를 비웃는 듯한 태민호의 ‘악마적 미소’보다 더욱 알 수 없는 것은 사실 그의 무표정이었다. 속을 알 수 없는 태민호의 무표정은 첫 방송부터 여러 장면에서 등장했다. 가족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에게 굴욕을 당한 형 태수호(송재희)를 감싸고 위로하던 어머니 신현숙은 태민호에게 “이제 만족하니?”라고 차갑게 묻지만, 그는 아무런 표정도 짓지 않으며 조용히 가족 간 대립 구도를 보여줬다.태민호의 섬뜩한 무표정 중에서도 백미는 1회의 마지막 장면에 등장했다. 병원 계단 창가에서 아내 한정원과 차우혁의 키스를 목격한 태민호는 잠시 놀란 듯 눈이 커지지만, 흥분하지도 분노하지도 않은 채 냉정한 눈과 올라간 입꼬리로 묘한 표정을 지으며 엔딩을 장식했다.친근하고 선한 이미지를 벗고 ‘역대급 악역’으로 변신한 김지훈은 예고한 대로, 똑 같은 웃음이라도 다르게 보이는 태민호의 이중적인 면모를 풍부한 표정으로 표현하며 명품 배우다운 매력을 톡톡히 뽐냈다. 복잡하기 그지없어 보이는 태민호 캐릭터는 과연 그의 끔찍한 죽음이 과연 누구의 소행인지, 태민호-한정원-차우혁 세 사람 사이에 얽힌 과거와 거산그룹 내의 권력 다툼 구도는 어떻게 되는지, 방송 내내 드라마의 핵심 미스터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2019.01.28 I 연예팀 기자
쿠키E&M, 3월 태국서 K-POP 오디션 개최
  • 쿠키E&M, 3월 태국서 K-POP 오디션 개최
  • [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블록체인 기반 문화-엔터테인먼트 기업 쿠키스타의 새로운 SPC법인인 쿠키E&M이 오는 3월부터 태국에서 K-POP 오디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지난 2018년 12월 15일 태국 파타야에서 진행된 제1회 쿠키스타 아이돌 오디션은 수백 명의 개인과 팀이 참가하여 피아노, 댄스, 가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열한 경합을 펼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에 힘을 얻은 쿠키E&M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태국 주요 6개 도시인 매솟, 방콕, 아유타야, 치앙마이, 빳따야, 푸껫 등에서 노래, 댄스 등을 중심으로 한 K-POP 오디션을 진행할 예정이며, 선발된 참가자는 12월 방콕에서 최종 왕중왕전을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이와 함께, 국내에서는 힙합 페스티벌(일정 미정)을 진행할 예정이다.오디션을 통해 신인발굴부터 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쿠키코인(KUKY COIN)으로 진행 참가비를 받을 예정이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직접 아티스트를 육성하고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쿠키코인 판매가 더욱 더 활성화될 전망이다.임성준 광림아트센터(BBCH홀, 장천홀) 관장이 쿠키E&M의 신임 대표 이사로 취임하였고, 취임사에서 “태국 K-POP 오디션은 새로운 가능성이 있는 태국시장에서 새로운 스타를 발굴하고 힙합 페스티벌에서는 아티스트와 팬이 상생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페스티벌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쿠키E&M은 지난 2018년 12월 25일 글로벌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베네를 통해 성공적으로 쿠키코인(KUKY COIN) 상장을 한 쿠키스타의 새로운 SPC법인으로, 쿠키스타는 블록체인 기반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서비스를 만들고 있는 기업이다. 블록체인 기반 문화 - 엔터테인먼트 사업의 선두주자인 쿠키스타는 전 세계 아티스트의 블록체인 기반 이미지 권리증을 생성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적용하고, 일정량을 발급한 후 희소성의 가치를 가지고 전세계 팬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전세계 아티스트, 제작자, 소비자(팬덤), 투자자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구축하여 K-POP, 뮤지컬, 클래식, 인디밴드, 영화, 웹드라마, 웹툰, 게임 등의 주관ㆍ주최 및 후원사로서 국내외 공연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아이템과 공연 및 국제 콘서트들을 준비하고 있다.
2019.01.28 I 정시내 기자
'Coming Soon?' 넷마블 방탄소년단 게임 ‘BTS 월드' 페이지 오픈
  • 'Coming Soon?' 넷마블 방탄소년단 게임 ‘BTS 월드' 페이지 오픈
  • △ BTS 월드 티저 페이지가 열렸다 (사진출처: 공식 페이지 갈무리)작년 2월에 첫 공개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넷마블(251270)의 방탄소년단 게임 ‘BTS 월드’ 티저 페이지와 공식 트위터가 열렸다. 자세한 정보는 없으나 두 페이지에 ‘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있는 것으로 봤을 때 출시가 머지 않았거나, 구체적인 내용을 조만간에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넷마블은 지난 26일, 자사 신작 ‘BTS 월드’ 공식 티저 페이자와 트위터를 열었다. ‘BTS 월드’는 작년 2월에 열린 넷마블 기자간담회 ‘NTP’ 현장에서 첫 공개된 게임으로 남성 아이돌 방탄소년단을 주인공으로 한다.당시 넷마블 방준혁 의장은 “게임 내에는 이번 작품만을 위한 게임 OST와 1만 장 이상의 화보, 100개 이상의 영상이 포함되어 있다. 실제로 게임만을 위해 ‘방탄소년단’ 멤버가 화보도 찍고, 100편 이상의 드라마에서 직접 연구도 했다. 그리고 게임만을 위한 신곡도 발표하게 된다”라고 전했다.‘BTS 월드’는 플레이어가 ‘방탄소년단’을 육성하는 매너저가 되어 겪는 이야기를 다루며 멤버들이 실사로 등장한다. 공개 당시 국내는 물론 해외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게임 중 하나로 지목된다.다만 첫 공개 후에는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다. 본래는 작년 출시를 목표로 했으나 성사되지 않았고, 이후에도 관련된 발표는 없었다. 이후 넷마블은 작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BTS 월드’를 올해 1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했으나 그 후에도 뚜렷한 움직임은 없었다.과연 넷마블이 목표한 대로 ‘BTS 월드’를 1분기 안에 시장에 내놓을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아울러 넷마블은 ‘BTS 월드’ 외에도 방탄소년단을 활용한 새로운 게임도 준비 중이라 밝혔다. ‘BTS 월드’가 서비스 궤도에 오른다면 이 게임 역시 보다 큰 진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JYP, 트와이스 독주에 신인까지 가세…매출 50% 성장 가능-이베스트
  • JYP, 트와이스 독주에 신인까지 가세…매출 50% 성장 가능-이베스트
  • 걸그룹 트와이스[이데일리 이슬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JYP Ent.(035900)에 대해 올해도 지난해 대비 50% 가량의 매출액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다만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28일 보고서에서 “원가율이 낮은 고마진 매출(유튜브, 해외음원) 비중은 2017년 5~6%에서 지난해 12%로 급증했다”며 “올해도 매출액 기준 전년 대비 50% 성장은 가능할 전망”이라고 밝혔다.신인 그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김 연구원은 “전주 콘셉트 영상을 공개한 신인 5인조 걸그룹 ITZY(있지)의 유튜브 조회수는 이미 500만회에 육박”한다며 “다음달 11일 쇼케이스와 음원 발매를 통해 공식적인 데뷔 계획”이라고 짚었다.현재 라인업도 탄탄하다는 설명이다. 김 연구원은 “여자 아이돌 중 압도적인 팬덤을 보유한 동사의 트와이스는 지난해에도 앨범 판매량 129만장을 기록해 여자 아이돌 1위에 올랐다”며 “2위 레드벨벳(34만장)의 3배 규모이며, 남자아이돌을 포함해도 워너원(215만장)에 이어 4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한편 JYP 아티스트들은 1분기부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트와이스는 한국과 일본에서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 돔투어를 계획 중이며, GOT7은 일본 앨범을 발매하고 일본 아레나 투어를 계획 중이다. 스트레이 키즈 역시 정규앨범을 발매하고 동남아·미국 등지에서 투어를 할 계획이다.
2019.01.28 I 이슬기 기자
'다작' 않는 스마일게이트, 상반기 VR게임 2종 내놓는 이유는
  • '다작' 않는 스마일게이트, 상반기 VR게임 2종 내놓는 이유는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올해 VR(가상현실) 게임으로 승부를 건다. 지난해 일본 도쿄와 호주 멜버른에서 선공개된 2종의 자체개발 VR게임을 상반기 내 내놓을 예정이다.27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올해 첫 출시작은 25일 대만에서 공개한 대만에서 열린 ‘타이베이 게임쇼 2019’에서 공개한 남성향 연애 어드벤처 VR게임 ‘포커스 온 유(Focus on YOU)’가 될 예정이다.포커스 온 유는 지난해 9월 일본 도쿄게임쇼에서 최초 공개했으며, 이번 대만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시연 버전을 처음 공개했다. 소니 플레이스테이션용 게임으로 출시된다.스마일게이트는 지난해 도쿄 게임쇼에서 프로모션 영상만 공개했던 것과 달리 타이베이 게임쇼에서 시연 버전이 공개돼 현장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포커스 온 유는 이용자가 고2 여학생인 가상캐릭터 ‘한유아’와 대화를 나누며 첫 사랑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미소녀 연애 어드벤처 게임이다. 당초 ‘송아영’으로 불리웠던 여주인공의 이름은 ‘한유아(HAN YUA)’로 확정됐다. 이용자의 목소리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고, 추억을 사진으로 촬영할 수도 있다.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 및 음성 인식 기능도 제공한다.스마일게이트는 가장 자연스러운 여학생의 움직임을 찾아내기 위해 여성 아이돌 출신 모델의 모션 캡처를 100여시간 이상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세밀한 표현을 위해 머리카락과 옷 주름 하나하나에도 별도 애니메이션을 추가했다.스마일게이트는 포커스 온 유의 여성캐릭터를 출시 이후 추가할 계획이다.포커스온유 주인공 송아영 이미지. 스마일게이트 제공상반기 출시될 또 하나의 VR게임은 어드벤처 VR게임으로,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이용자가 주인공인 도둑 로건이 되어 사건을 풀어가게 된다. 소설 작가가 직접 집필해 탄탄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로건은 기존 어드벤처 장르 VR 게임들이 1회성 플레이에 그쳤던 데 반해 다양한 난이도 모드를 즐길 수 있다. 여러 번의 플레이를 통해서만 새로 밝혀지는 스토리가 있어 반복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고, 도전욕구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로건은 바이브와 오큘러스 리프트 등 다양한 VR 플랫폼을 대상으로 개발 중이다.이밖에 지난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페이저 락 인터랙티브(PLI)가 개발 중인 전략 시뮬레이션(RTS) VR게임 ‘파이널 어썰트(Final Assault)’도 기대작 중 하나다. 파이널 어썰트는 스팀(STEAM)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평소 다작(多作)을 하지 않는 스마일게이트가 VR게임에 집중하는 것은 5G(5세대 이동통신) 시대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전세계 VR시장 규모가 2020년에 700억달러(한화 약 78조9110억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5G는 4G LTE보다 전송속도가 100배 빠르고, 통신 지연시간 0.1초 이하로 사실상 거의 없어 더 많은 이용자들이 초고화질·대용량의 VR 콘텐츠를 방해받지않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밖에 한빛소프트(047080)와 드래곤플라이(030350) 등도 VR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수년 전부터 열중해 왔다.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사들이 PC와 모바일게임을 넘어선 신성장동력을 VR에서 찾고있다”며 “5G 시대에 VR콘텐츠 수요가 급증할 경우 선제 개발에 나선 게임사들이 시장을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상반기 출시 예정작 로건. 스마일게이트 제공
2019.01.28 I 김혜미 기자
日국민 아이돌 아라시, 2020년 활동 중단 선언
  • 日국민 아이돌 아라시, 2020년 활동 중단 선언
  • 아라시 (사진=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일본의 ‘국민 아이돌’로 불리는 5인조 그룹 아라시(嵐)가 2020년부터 팀 활동을 중단한다.연예기획사 쟈니즈 소속인 아라시는 27일(한국 시간) 팬클럽 전용 사이트에 아라시 멤버 오노 사토시·사쿠라이 쇼·아이바 마사키·니노미야 카즈나리·마츠모토 준 등 멤버 5명의 동영상 메시지를 올려 내년 연말을 시한으로 활동을 끝낸다고 발표했다. 동영상에서 리더인 오노는 “많은 대화를 나눈 끝에 내년 12월 31일까지만 함께 활동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갑작스런 발표에 놀랐겠지만 누구보다 팬들에게 우리 결단을 제대로 얘기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멤버들은 일각에서 제기한 불화설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일축했다.‘폭풍’이라는 의미를 지닌 아라시는 1999년 싱글 앨범 ‘A·RA·SH’로 데뷔한 후 20년째 변함없이 J팝의 정상을 지켜 온 남성 아이돌 그룹이다. 팀 뿐 아니라 개인 활동에서도 가수는 물론 배우와 방송 MC, 뉴스 캐스터 등 다양한 방면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아라시는 NHK가 매년 말 인기 가수를 모두 불러모으는 홍백가합전에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10회 연속 출장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아라시는 4월부터 12월 25일까지 무려 237만 5천 명을 동원하는 돔 투어 개최를 발표했다
2019.01.27 I 박현택 기자
'전참시' 강현석, 라디오 섭외에 "승윤이형, 단독 출연 원해"
  • '전참시' 강현석, 라디오 섭외에 "승윤이형, 단독 출연 원해"
  •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전참시’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라디오 섭외를 고사했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전참시’)에서는 라디오까지 진출한 이승윤과 매니저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이승윤과 매니저는 설레는 마음을 안고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스튜디오를 찾았다.이어 스튜디오에 들어선 이승윤이 “보이는 라디오 아이돌만 하는 줄 알았다”고 하자 DJ 김신영은 “웬만하면 아이돌만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방송이 시작되고 DJ 김신영은 “인복 하나는 제대로 갖췃다. 5복 중 하나, 매니저 복을 타고난 자연인 이승윤 선생님”이라고 소개했다.이에 이승윤은 “자연과 도시를 넘나들고 있는 팔색조 개그맨 이승윤이다”라며 준비한 인사법을 보여줬다.이를 본 DJ 김신영은 ”멘트를 준비해온 사람이 김연자 선생님 이후 처음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그러면서 DJ 김신영은 이승윤의 라디오 출연 비하인드를 전했다. 그는 “라디오 출연에 앞서 매니저의 동반출연을 제안했었다. 그런데 매니저가 ‘형만 출연했으면 좋겠다. 단독 출연했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승윤 씨만 출연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보았다.
2019.01.27 I 김민정 기자
LG유플러스, 모바일 영상플랫폼 대폭 개선…U+모바일tv로 명칭 변경
  • LG유플러스, 모바일 영상플랫폼 대폭 개선…U+모바일tv로 명칭 변경
  • LG유플러스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이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꾸고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하도록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및 고객 맞춤 추천 기능을 적용해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U+비디오포털’ 명칭을 ‘U+모바일tv’로 바꿨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이용자 인터페이스(UI)와 고객 맞춤 추천 기능도 적용해 선보였다.기존 U+비디오포털은 20여만편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모바일 영상 플랫폼 서비스로 이번 명칭 변경은 고객이 서비스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LG유플러스 측은 설명했다.우선 고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UI로 탈바꿈했다. 시청 중인 콘텐츠 이어보기, 찜한 콘텐츠 찾기 등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메뉴를 첫 화면에 배치했다. U+모바일tv 앱을 실행하자마자 이전에 보던 영상을 바로 이어보거나 찜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다.드라마 등 시리즈물 시청할 경우 ‘오프닝 건너뛰기’, ‘다음화 바로보기’ 버튼이 함께 나타나 보다 편리한 시청이 가능해졌다. 영화나 VOD의 경우 장면 이미지를 찾아 원하는 장면으로 한 번에 이동할 수 있게 됐다.또 세로 화면 재생 기능을 추가했다. 폰을 가로로 눕히지 않고 영상을 시청하며 화면 하단부 제공되는 세부 정보, 관련 영상을 확인하고 채팅 기능 이용이 가능하다.아울러 차세대 5G 상용화를 앞두고 대용량 초고속 네트워크 환경에 적합한 스포츠, 공연 미디어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를 특별관에 배치해 U+모바일tv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게 했다. 여기에 팟빵 인기 팟캐스트, 아프리카tv 개인방송까지 특별관에서 시청이 가능하다.고객 맞춤 기능도 향상됐다. 고객 시청 기록과 ‘찜’, ‘좋아요’, ‘싫어요’ 등 고객 관심·평가가 적용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추천한다. 여기에 더해 요일·시간대 등 시청 경험을 종합 반영해 추천 콘텐츠가 보이도록 했다. 정교화된 추천으로 U+모바일tv 내 20여만 편 중 고객은 더 이상 볼만한 콘텐츠를 찾아 헤맬 필요가 없어졌다는 것이 LG유플러스 측의 설명이다.IPTV 서비스 U+tv와의 연계성도 한층 높아졌다. U+tv 내 콘텐츠와의 구매 연동, 상호 이어보기가 가능하며 통일된 UI로 고객이 집 안팎에서 일관된 콘텐츠 시청 경험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1담당은 “고객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차별화된 비디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U+비디오포털이 이름부터 생김새까지 모두 바꿔 새롭게 U+모바일tv로 태어났다”며 “고객 편리한 모바일 시청 환경을 고려한 기능 발굴로 고객가치를 높여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7 I 한광범 기자
  • LA 동물원 아기사슴에 NCT '해찬' 이름 붙여준 팬들
  • (서울=연합뉴스) 인기 아이돌 NCT의 팬들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동물원에 사는 아기 사슴의 이름을 ‘해찬’이라고 지어 줬다.24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LA 동물원은 지난달 태어난 ‘남방 푸두’ 종 사슴 한 마리를 이날 언론에 공개하며 한국 보이그룹 NCT 소속 해찬(본명 이동혁·19)의 이름을 따 ‘해찬’(Haechan)이라는 이름을 붙였다.남방 푸두 사슴은 완전히 자라도 몸무게가 6∼13㎏에 불과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슴’으로 불리며, 멸종 위기에 처한 보호종이다.동물원이 이 사슴의 탄생 소식을 이달 초 트위터에 올리자, 해찬의 팬들은 오래전부터 해찬이 이 사슴을 닮았다 생각했다는 사실을 알렸다.동그란 얼굴과 큰 눈을 가져 사슴을 닮은 해찬을 데뷔 직후부터 ‘푸두’라는 별명으로 불러온 팬들은 동물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아기 사슴이 완전 해찬이를 닮았으니 이름을 ‘해찬’이라 짓자”는 반응을 쏟아냈다.동물원 측은 당시 해찬이나 NCT가 누군지 몰라 찾아봤다며 “누가 처음 별명을 지었는진 모르겠지만 해찬도 귀엽고, 푸두 사슴도 귀엽다는 것만은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후 동물원은 SNS에 해찬과 사슴의 사진을 나란히 올리며 “만일 팬들이 동물 보호를 위한 기부금 2천 달러(약 230만원)를 모으면 사슴의 이름을 ‘해찬’이라 짓겠다”고 제안했다. 이 동물원에서 탄생하는 동물들의 이름은 기부자가 짓는 것이 관례다.이 게시물은 2만8천건 넘는 ‘좋아요’를 받았고, 모금은 세 시간도 안 돼 2천5백 달러를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감됐다.이후 동물원은 NCT 해찬을 초청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그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해찬은 지난달 공연 준비 중 정강이뼈가 골절된 뒤 당분간 모든 스케줄에 불참하게 돼 직접 방문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16년 데뷔한 NCT는 ‘네오 컬처 테크놀러지’(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로 ‘개방성’과 ‘확장성’을 특징으로 해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인원 제한이 없어 멤버가 18명에 달한다.해찬은 서울의 경도인 127을 이름표로 단 한국팀인 NCT127과 10대 청소년들로 구성된 NCT드림에서 활동하고 있다.
BTS發 ‘다우니 대란’에 KCI 주가 출렁인 사연
  • BTS發 ‘다우니 대란’에 KCI 주가 출렁인 사연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KCI(036670) 주가가 최근 뜻밖의 이슈에 얽히면서 급등락을 겪었다. 한류 열풍의 선두에 있는 한 아이돌 그룹의 발언이 주식시장에 태풍으로 나타난 것이다.2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KCI는 전일대비 1.66% 하락한 827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는 전일 4.43% 떨어진데 이어 이틀째 하락세지만 전일 하루 주가 움직임을 보면 그야말로 롤러코스터였다. 23일 오전 중 전일 종가 대비 13.07%까지 급등한 9950원을 찍었다가, 7.15% 하락한 8170원까지 떨어지는 등 급등락을 연출했다. 주가 급등락을 불러온 사건의 발단은 최근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발언이었다. 그는 지난 20일 팬 카페에서 팬들과 채팅 중에 빨래를 할 것이고 향기에 민감하다면서 섬유유연제 브랜드인 ‘다우니 어도러블’을 언급했다.이후 21일 BTS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해당 섬유유연제가 품절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관련 제품에 관심이 몰리면서 쇼핑몰에서 품절되는 상황을 보이더니 급기야 22일에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일부 팬들은 유튜브에 패러디 합성 광고 영상을 제작해서 올리기도 했다.파장이 커지면서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수혜주(株) 찾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관련주로 지목된 KCI에 이 같은 기대감이 몰렸다. 코스닥 상장사인 KCI는 샴푸와 린스의 고급첨가물로 쓰이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한다.전날인 22일 장 마감을 앞두고 입소문을 타고 매수세가 몰리면서 전날보다 7.06% 상승 마감했다. 다음날인 23일도 장 시작과 함께 10%를 넘겼지만, 곧바로 단타성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졌고 7%대 하락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들은 주가 급등락에 하루 만에 천국과 지옥을 경험했다. 문제는 여파가 이틀째 이어지면서 홍역을 치렀다는 점이다. 23일 고점에 매수한 투자자의 경우 24일 종가까지 무려 16.88% 손실을 보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관련 이슈가 일부 투자자 손실로 이어진 만큼, 투자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해 BTS 인기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이 관련주 찾기에 나섰는데, 이번에 다우니 어도러블이 검색어 상위에 오르면서 비슷한 상황이 벌어졌다”며 “투자자들은 실제 수혜로 이어지는지 여부를 확실히 살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9.01.24 I 윤필호 기자
설 명절, 새해 희망 기원하는 '돈 타령' 만나다
  • 설 명절, 새해 희망 기원하는 '돈 타령' 만나다
  • 전통무용 ‘학연화대처용무합설’의 한 장면(사진=국립국악원).[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립국악원은 2019년 기해년 설 명절을 맞아 설 당일과 그 다음날인 오는 2월 5일과 6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설맞이 공연 ‘돈(豚)타령’을 개최한다.국립국악원 소속 예술단인 정악단·무용단·민속악단·창작악단이 모두 출연해 우리 음악과 춤으로 새해 희망을 기원한다. 관객 전원에게는 공연 관람 후 황금돼지해를 기념하는 선물도 제공한다. 국립국악원 야외 마당에는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 행사를 진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거운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공연은 야외 마당에서 연희집단 더 광대의 길놀이로 시작한다. 익살스런 사자춤 등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연다. 이어 궁중 행차음악으로 쓰였던 웅장하고 기운 넘치는 정악단의 ‘대취타’가 무대에 올라 새해의 힘찬 시작을 알린다. 무용단은 조선시대 궁중에서 잡귀를 쫓기 위해 행했던 나례의식에서 춘 춤인 궁중무용 ‘학연화대처용무합설’으로 새해의 좋은 기운을 모아 관객에게 전한다. 민속악단은 ‘굿풍류 시나위’ 연주로 새해 희망의 마음을 기원하고 서도 굿타령 ‘축원가’로 흥겨운 노래에 맞춰 관객의 만복과 행운을 기원한다.이어 국악계 아이돌로 꼽히는 소리꾼 김준수, 김나니와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이 함께 ‘남도아리랑’ ‘제비노정기’ ‘어사출두’ ‘춘향가 중 사랑가’ 등 친근한 국악 선율을 전한다. 공연 전 오후 1시부터 공연 후 오후 5시까지는 국립국악원 야외 마당에서 떡메치기, 투호, 제기차기와 같은 민속놀이 체험 프로그램인 ‘우면랜드’를 무료로 운영한다.티켓 가격 전석 1만원. 기해년 황금돼지 해를 맞아 돼지띠 해에 태어난 관객과 한복 착용자는 1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2019.01.24 I 장병호 기자
각자의 길 가는 워너원, 가요계 메가톤급 충격 예고
  • 각자의 길 가는 워너원, 가요계 메가톤급 충격 예고
  • 워너원(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각각의 활동에 나설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멤버들이 가요계에 몰고올 충격파가 어느 정도일지 주목된다.지난해 12월31일 워너원의 공식 활동 종료 후 소속사로 복귀한 멤버들은 각자 활동 예고만으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이 같은 반응들이 멤버들 개개인의 활동 성과로 이어진다면 K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워너원은 오는 24~2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고별 콘서트 ‘Therefore’를 개최하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짓는다. 멤버 개개인에 대한 대중의 반응은 이번 콘서트가 끝이 아닌 새로운 전성기로 가는 시작임을 예고하는 분위기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서 워너원 멤버들이 결정되는 데 투표권을 행사했고 이후 워너원 활동에 꾸준히 성원을 보내준 국민 프로듀서들에 이들이 개인 활동을 시작하면서 팬덤이 추가된다면 기존 가요계 스타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강다니엘은 지난 1일 개인 SNS 계정을 개설한 뒤 11시간 36분 만에 팔로워 100만 명을 돌파했다. 계정 개설 최단 기간 100만 팔로워 기록을 세운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6년 기록을 약 1시간 앞당긴 기록으로 영국 기네스의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워너원에서도 센터를 맡았던 강다니엘에 대해 여전한 팬들의 반응을 엿볼 수 있는 사례다. 대만 출신 라이관린의 복귀는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주가에도 영향을 미쳤다. 라이관린이 복귀한 것만으로도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아티스트 라인업은 한층 강화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대만 국적의 라이관린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 한한령 이후 막힌 중국 매출의 장벽을 넘어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한국에서 제작한 아이돌 그룹 멤버들 중 중국계는 중국에서 활동을 이어가며 매출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라이관린이 지난 9일 개설한 중국 SNS 웨이보에는 하루 만에 팔로워 수 100만명을 돌파하며 중국에서 성공 가능성을 확인시켰다. 라이관린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으로 출국해 현지에서 예능프로그램과 화보 촬영 등의 일정을 소화하기도 했다.배진영은 화보 촬영을 한 잡지가 예약판매에서 완판되는 저력을 발휘했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처음 선보이는 단독 화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그 만큼 높았다는 분석이다. 배진영은 지난 21일 진행한 첫 단독 인터넷 라이브 방송(V라이브)으로 1억4000만 하트를 받기도 했다.황민현은 본래 소속 그룹이었던 뉴이스트로 돌아간다. 황민현의 합류만으로도 뉴이스트에 대한 기대감은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멤버 5명 중 4명이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며 인기가 급상승한 뉴이스트다. 황민현 없이 4명이 유닛 뉴이스트W로 활동하며 차트 상위권 붙박이로 입지를 쌓았다. 황민현의 가세는 팬덤을 더욱 탄탄하게 만들 것으로 관측된다.이들 외에 연기자로 나설 옹성우, 그룹 핫샷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솔로 활동을 먼저 시작하겠다고 밝힌 하성운,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스윙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튼 김재환 등도 벌써부터 대중의 뜨거운 성원을 받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활동 계획을 밝히지 않은 멤버들도 각자 활동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그룹으로서 워너원의 인기는 멤버들 각자의 개인 팬덤들이 모인 집합체였다는 점이 다른 아이돌 그룹 팬덤과 달랐다. 그 팬덤의 힘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활동 형태에 대해서는 가요계가 어느 정도 검증을 했다고 본다”며 “더구나 워너원 멤버들이 솔로 활동으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면 팬덤이 대결양상까지 보이면서 트렌드의 변화를 가져오는 등 가요계를 더욱 뜨겁게 달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2019.01.24 I 김은구 기자
'BTS 동생 그룹' TXT, 최종 데뷔 멤버 5인 공개
  • 'BTS 동생 그룹' TXT, 최종 데뷔 멤버 5인 공개
  •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가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완전체를 공개했다. 빅히트는 24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의 5인 멤버 전원을 공개했다.이로써 빅히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로 리더 수빈을 비롯해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 총 5명을 확정했다.인트로덕션 필름에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은 꾸밈 없는 활기찬 소년의 매력을 보여준다. 지하철과 학교, 운동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박자에 맞추어 함께 춤을 추거나 게임을 하고 장난을 치는 등 발랄하면서도 에너지 넘치는 모습이다.단체 사진은 서로에게 기대어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장면을 연출해 훈훈한 5인의 케미를 완성했다.앞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1일부터 연준을 시작으로 수빈, 휴닝카이, 태현, 범규까지 순차적으로 멤버를 공개했다. 한 명씩 소개될 때마다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와 주요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등을 장식했다.공개된 5명 개인의 인트로덕션 필름의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4000만뷰를 돌파했다. 또, 24일 개설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트위터 멤버 계정은 오픈 직후 30여분 만에 팔로워 10만 명을 넘겨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올해를 빛낼 대형 신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빅히트 신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서로 다른 너와 내가 하나의 꿈으로 모여 함께 내일을 만들어간다’라는 의미로, 하나의 꿈과 목표를 위해 함께 모인 소년들이 서로 시너지를 발휘하는 밝고 건강한 아이돌 그룹이다.
2019.01.24 I 정시내 기자
“얘들아 믿는다”…후속 아이돌 '승부수' 던진 엔터株
  • “얘들아 믿는다”…후속 아이돌 '승부수' 던진 엔터株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해를 거듭할수록 열기를 더하던 ‘엔터주(株)’가 올해 들어 찬바람이 불고 있다.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쇼크’가 될 것이라는 전망에 기관투자가들이 앞다퉈 매도에 나섰기 때문이다. ‘엔터주 3대장’으로 꼽히는 SM엔터테인먼트(SM엔터(041510))와 YG엔터테인먼트(YG엔터(122870)),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 등은 후속 아이돌그룹 론칭을 본격화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한번 흐름을 타면 주가 상승폭이 가파른 업계 특성상 연초에 승부수를 띄우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 한류 열풍을 이끈 방탄소년단(BTS)이나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잇는 아이돌의 등장 여부가 올 한해 엔터주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엔터주’ 연초부터 주가 ‘뚝뚝’금융투자업계에서는 지난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렸던 엔터주의 기세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며 장밋빛 전망을 앞다퉈 내놨다. 국내 ‘아이돌 팬덤’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지면서 청신호가 켜졌다는 판단에서다. 막상 뚜껑을 열자 예상을 빗나가면서 분위기가 일순간에 얼어붙었다.23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5.80%) 내린 2만7600원에 장을 마쳤다. 전날 1.75% 오르며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듯했지만 하루 만에 미끄러지며 이틀 전 충격(9.0% 하락)을 이어갔다. 같은 기간 SM엔터와 YG엔터도 각각 5.73%, 3.21% 내리며 하락장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엔터주의 지난해 4분기(10~12월)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는 전망이 기관투자자들의 매도 심리를 부추긴 것으로 보고 있다.하나금융투자는 JYP엔터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을 시장 기대치(103억원)를 크게 밑도는 75억원으로 전망했다. YG엔터도 4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52억원)의 55% 수준인 29억원으로 예상했다.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JYP엔터 앨범 판매량이 예상보다 약 20% 정도 밑돌며 실적 레버리지가 약해졌고 갓세븐(GOT7)과 2PM 등 남자 아이돌그룹의 일본 공연 매출이 이달로 이월된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기관투자가들은 이날 188억원을 포함해 최근 5거래일간 JYP엔터 주식을 539억1900만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 1년간 순매수액(약 860억원)의 약 63%를 닷새 만에 쏟아낸 것이다. 기관은 같은 기간 SM엔터(353억6800만원), YG엔터(324억1900만원) 주식도 시장에 내다 팔았다.◇ 데뷔 아이돌에 ‘승부수’업계에서는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신인 아이돌 그룹이 얼어붙은 시장 분위기에 온기를 불어넣을 터닝포인트로 보고 있다. YG엔터는 최근 방영 중인 서바이벌 프로그램 ‘YG보석함’을 통해 기대 이상의 팬층을 형성하며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 전 세계 팬층이 시청할 수 있는 네이버(V라이브)와 유튜브를 이용한 자체 오디션 형식으로 각인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보석함의 V라이브와 유튜브의 채널 구독자 수는 각각 40만, 44만에 달하며 유튜브 조회수도 6000만뷰를 넘어서고 있어 화제성을 입증했다.JYP엔터는 트와이스의 자매 그룹을 표방한 있지(ITZY)가 베일을 벗으며 분위기를 달구고 있다. 지난 20일 유튜브를 통해 5명의 멤버가 대중에 첫선을 보였는데 공개 12시간 만에 140만 조회 수를 기록하면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SM엔터는 이달 중국에서 활동할 아이돌 그룹인 웨이션V(WayV)를 발표했다. 웨이션V는 중국 현지 공략을 목표로 총 7명으로 이뤄진 중국 기반 아이돌인 점이 특징이다. 지난 17일 첫 음반 이후 유튜브 구독자 수가 50만명을 육박하며 벌써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들이 발표한 첫 디지털 영상 조회 수가 420만을 넘어선 것도 기대를 키우고 있다.이기훈 연구원은 “대형 신인 그룹들의 데뷔가 1분기 내 모두 가시화하는 가운데 이들의 경쟁은 글로벌 팬덤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라며 “올 한해 방탄소년단이나 트와이스, 블랙핑크를 잇는 아이돌 그룹의 등장 여부에 따라 글로벌 팬덤 굳히기는 물론 엔터주의 흐름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4 I 김성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바이오 새싹 뭉개는 질병관리본부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바이오 새싹 뭉개는 질병관리본부-물고 헐뜯을 거리만 찾나…툭하면 일손 놓는 ‘좀비 국회’-“프로야근러, 그만두렵니다” 사표 쓰는 2030-증시 활성화 위해…6兆 증권거래세 없앤다-[사설]한·미 방위비 협상, 갈등 확대는 곤란하다-잇단 가계부채 경고, 뒷짐지고 있을 텐가△줌인&-자유무역 수호의 장…트럼프 자국우선주의에 가치 퇴색-지난해 육아휴직자 5명 중 1명은 아빠△갈등 해결 매뉴얼 없는 국회-의혹 현안마다 ‘특검·국정조사’ 타령…민생은 안중에도 없나-與, 속시원한 해명 없이 뭉개기만… 사태 더 키워-“與, 국정조사 수용하고…野 특검 요구는 檢 조사 뒤에 해야”△바이오 새싹 뭉개는 ‘정부 입찰’-질본·병무청, 외국산 유리한 ‘입찰 기준’ 고집…바이오벤처 ‘화병’ 불러-文 약속 ‘체외진단기기 규제 완화법’…국회서 표류-국산도 있는데…北 지원 독감치료제, 외국산만 보내는 정부△경기부양 팔 걷어붙인 정부-“필요성 입증 못한 규제 철폐”…국회·지자체와 소통해야 개혁 성공 가능-놀고 있는 나라 땅 11곳 주택·창업공간으로 조성-산업·기업은행, 중소·중견기업에 3년간 15조원 지원△퇴사가 희망이라니-부장 안마하려고 입사했나…자괴감에 사표 던져-“기업구성원 인권 인식 개선하고…신고 쉽게 감독 강화해야”-“겉보기 좋은 직장만 따지고, 헝그리 정신 없어”△정치-日, 또 위협비행¨정경두 “정치적 의도 있는 것 아니겠나” 작심발언-美 “방위비 1년마다 계약” 소모적 협상 반복 우려돼-손혜원 “유물·박물관 국가 기부할 것…왜 이해충돌이냐”-한국당 전당대회 장외전쟁…후보들 전략은△경제-덜 자란 총알오징어뿐…큰놈은 여전히 안 잡혀-文대통령 “공공기관 불공정관행 철저히 감독해야”-‘고용보험 사각지대’ 저소득층 실직자에 현금지원 추진△금융-‘공공기관 재지정’ 압박에…금감원 ‘고립무원’-네이버 빠진 ‘제3 인터넷은행’ 흥행 부진-가계대출 억제 영향…올들어 은행채 발행 확 줄었다△산업&기업-“생존 위해선 기존 틀도 파괴”…辛 화두 ‘대상무형’-구자균 회장 “새 길 만드는 ‘경로개척자’ 돼 달라”-제주항공 국제선 여객 지방 출발 20% 돌파△산업-‘손짓으로 화면 작동’…LG 스마트폰 ‘적자 탈출’ 이끌까-삼성D ‘노트북용 초고해상도 OLED’ 세계 첫 개발-LCC 기내서도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고 쇼핑도 즐기세요△소비자생활-군살 빼기 끝낸 대형마트 ‘스마트 점포’ 덩치 키운다-누가 ‘아재’ 같다고 했어?…코듀로이 화려한 부활-높은 인건비·재료값에…‘2000원 김밥’ 찾기도 힘드네△중소기업·바이오-더마 화장품 ‘닥터지’ 1년 만에 3.5배 쑥…유통 일원화의 힘-한미약품, 릴리와 신약후보물질 기술수출 계약 해지-소상공인 96.8% “주휴수당 지급 부담스러워”△식품박물관⑭서울우유 ‘치즈’-1등 우유가 만드니…44년간 ‘치~즈’이색 치즈의 무한변신△증권&마켓-“애들아 믿는다”…신인 아이돌 ‘승부수’ 던진 엔터 빅3-e현장 속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만드는 ‘하나머티리얼즈’△증권-국민연금 수탁자委 ‘한진그룹 주주권 행사 반대’ 다수-군인공제회, 주식 위탁운용사 5곳 새로 선정-“유리천장 깨면 기업 경영성과 더 높아진다”-최저임금 인상에…법원가는 ‘셰프의 국수전’ 바인에프씨△문화-차이와 차별은 다르다…‘혐오의 시작’을 파헤치다-세계 20개 도시 돌며 관객과 소통…K팝 새 역사 쓰다△스포츠-프로야구 FA 시장에도 ‘고용 한파’-연장 혙투 벤투호 ‘체력관리 경보’-박세리 “도쿄올림픽 금·은·동 휩쓸겠다‘-’양키스 수호신‘ 리베라…사상 첫 만장일치로 명예의 전당△피플-’한국판 슈바이처‘ 고 장기려 원장, 과학기술유공자 됐다-현대차 정몽구 재단, 도농간 교육격차 해소 앞장-’대학생들 지식향연의 장‘…김나영씨 기재부 장관상 수상-이랜드 ”에너지빈곤층에 연탄 10만장 배달해요“△오피니언-[김지현의 IT 세상 읽기]CES 2019…자동차·TV, 껍데기는 가라-[생생확대경]’극한직업‘ 靑 일자리수석△부동산-”생활유산 보존“vs”비 새서 장사 못해“…세운지구 철거중단 갈등 깊어져-’분양 불패‘ 춘천, 올해도 흥행 잇나-지난해 매매값 전국 1위는 ’개포주공 1단지‘△사회-미세먼지 저감정책 ’낙제점‘ 받은 환경부…中과 협상도 쉽지 않네-몸짱 헬스 선수 90%는 약물복용자-”연탄값 올라 시커멓게 탄 가슴“…달동네 노인들, 가격 동결 호소-’서지현 검사 인사불이익‘ 안태근 징역 2년-정규직 시험문제 유출…국립암센터의 민낯
2019.01.23 I 이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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