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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보컬 8인 자존심 대결…'복면가왕'
  • [오늘의TV]아이돌 보컬 8인 자존심 대결…'복면가왕'
  • 사진=MBC[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MBC ‘복면가왕’이 설 연휴를 맞아 아이돌 특집을 선보인다. 가왕 ‘불난 위도우’에 대항하는 아이돌 출신 복면가수 8인이 출격한다. 각 그룹을 대표하는 아이돌 메인 보컬들의 자존심을 건 치열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정체 공개 선택권’ 등 룰에 변화가 생기며, 복면 가수 8인의 단체 오프닝 무대 등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수 김조한, 데니안, EXID 솔지, 안문가 배윤정이 판정단으로 함께 한다. 오후 5시 방송. KBS1 설 특집 ‘시청자 골든벨’은 남녀노소 나이 학력 성별 구분없이 모든 시청자가 참여했다. 약 7000명 중 예심을 통과한 100인이 도전에 나선다. 100인 문제 풀이 후 최후 1인이 3문제 중 2문제를 맞히면 국민 골든벨에 등극한다. 강성규, 이혜성 아나운서가 MC를 맡았다. 오후 7시 10분 방송. KBS2 설 특집 ‘아리아나 그란데 라이브 인 런던’은 지난해 9월 영국 BBC 방송용으로 녹음한 1시간짜리 라이브 콘서트다. 여성으로만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하며 자신의 최대 히트곡들과 4번째 정규 앨범 ‘Sweetener’에 실린 새 곡들을 노래했다. 영국의 TV 사회자, 다비나 매콜이 사회를 맡아 아리아나 그란데의 삶과 이력에 대해 묻고 얘기하는 식으로 쇼를 진행했다. ‘Dangerous Woman’, ‘One Last Time’, ‘God is a Woman’등을 노래했다. 오후 11시 35분 방송. SBS ‘런닝맨’에 새 월화 미니시리즈 ‘해치’ 4인방인 정일우, 고아라, 권율, 박훈이 출연한다. 이들은 런닝맨 멤버들과 함께 ‘설 특집 진짜 왕 찾기 레이스’를 진행한다. 정일우는 소집해제 후 첫 예능 출연이다. 오후 5시 방송.
2019.02.03 I 김윤지 기자
① CLC, 4년 만의 차트 인
  • [기해년 주목할 아이돌]① CLC, 4년 만의 차트 인
  • CLC(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CLC를 2019년 상반기 주목해야 한다. CLC가 기해년 설을 앞두고 띄운 승부수가 적중한 분위기다.CLC는 지난달 30일 발매한 미니 8집 ‘No.1’(노원)의 타이틀곡 ‘No’(노)로 31일 오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실시간 차트 90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2015년 데뷔앨범으로 차트 진입에 성공한 후 두번째 차트 진입이다. 햇수로 4년이 걸렸다.지난해 2월 ‘블랙 드레스’ 이후 11개월간 가져온 공백의 이유를 입증한 셈이다. 그 만큼 많은 준비를 했고 성과가 뒤따랐다.차트에 랭크됐던 시간은 길지 않았다. 설 연휴 이후 컴백을 준비하는 아이돌 그룹들도 적지 않다. 하지만 CLC가 실망하기에는 이르다. 방송활동을 시작하는 시점이 본격적인 승부수를 띄우는 시기이기 때문이다.이미 음악 사이트에서는 이번 신곡에 대해 “가사, 노래, 콘셉트 다 너무 좋다”, “계속 생각나는 노래”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더구나 CLC는 이번 컴백에서 퍼포먼스와 비주얼에서 성공적인 업그레이드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컴백에 맞춰 가진 쇼케이스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방송을 통해 무대를 공개하면서 역주행을 노려볼 여지도 충분하다.타이틀곡 ‘노’는 신스 베이스 특유의 질감과 다이내믹한 베이스라인이 어우러진 댄스곡이다. 가사의 ‘구두 노, 향수 노, 가방 노, 화장 노, 청순 노, 섹시 노, 애교 노’ 등의 부분이 중독성을 지녔다는 평가다. ‘한가지 색으로 날 표현할 수 없다’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는 팬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여지도 충분하다. CLC 멤버들은 무대에서 걸음걸이만으로도 패션모델을 방불케하는 당당함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앨범명 ‘No.1’(노원)은 No.1(넘버 원)의 자리에 올라가겠다는 포부와 CLC 외에는 아무도 소화할 수 없는 음악들로 채워진 앨범이라는 이중적 의미가 담겨 있다. 가수가 노래 따라 간다는 것은 가요계에서 이미 수차례 현실화됐다. CLC가 앨범명의 의미를 현실로 이뤄내며 입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2019.02.02 I 김은구 기자
LG유플러스, '핑크 크리스마스' 적립금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 LG유플러스, '핑크 크리스마스' 적립금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지난해 12월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기부금을 국제구호개발NGO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황현식 LG유플러스 PS부문장(부사장)은 이날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사무총장에게 기부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 7109만 2000원을 전달했다.LG유플러스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진행한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은 지난해 12월17일 공연 미디어 플랫폼 ‘U+아이돌Live’ 앱에서 진행된, 이용자 참여형 기부 이벤트다. 앱에 업로드된 아이돌 캐롤 영상을 시청하면 시청 건수 당 100원의 후원금이 적립되는 형식이다. 이벤트가 끝난 지난해 12월31일 자정 기준 10개의 캐롤 영상이 총 71만 920번의 조회수를 기록했다.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은 전달된 기부금을 전 세계 긴급구호 현장에서 생존을 위협받는 아동이 정상적인 삶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호 아동기금에 활용할 예정이다.LG유플러스는 ‘핑크 크리스마스’ 캠페인 기부금 적립에 도움을 준 이용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오는 8일까지 약 2주간 U+아이돌Live 앱에 대한 평점과 사용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총 43명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경품 캠페인에 참여한 EXID 등 총 10팀의 아티스트가 직접 친필 서명한 모자가 경품으로 증정된다.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 김남수 담당은 “예상보다 높은 기부금 적립에 기여한 모든 이용자에게 고마움을 보답하기 위해 좋아하는 아이돌의 친필 서명이 새겨진 모자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도움의 손을 건넬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2.01 I 한광범 기자
'가장 높은 곳'을 향해...숫자로 본 'SKY캐슬'
  • '가장 높은 곳'을 향해...숫자로 본 'SKY캐슬'
  • JTBC ‘SKY캐슬’ 포스터[이데일리 박현택 기자] ‘1’‘가장 높은 곳·전교 1등·내신 1등급’을 부르짖은 ‘SKY캐슬’과 가장 잘 어울리는 숫자다. 시청률 1%대로 시작한 ‘SKY캐슬’은 각종 지표에서 ‘수석’에 오르며 숫자 1의 주인공이 됐다. 동시간대와 JTBC 자체는 물론 종편,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이하 닐슨코리아·유료가구 기준)1위에 올랐다. 또한 2013년 1월 시작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조사에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통틀어 드라마 선호도 최고치(13%)를 경신했다. 1회만을 남긴 현재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SKY캐슬’을 숫자로 짚어봤다.◇ 1.71회 시청률은 실망스러웠다. 비선호 시간대(금·토 오후 11시) 방송에 회당 제작비 3억원대의 비(非)텐트폴(텐트폴은 회당 제작비 10억원 이상 작품). 스타 작가나 아이돌·톱스타 출연도 없어 관심을 얻지 못했다.◇ 23.219회 시청률은 첫방의 13배 가량 높은 기록을 썼다. 비지상파 드라마 역대 최고 기록이다. 이전 비지상파 드라마 최고 시청률은 tvN ‘도깨비’ 마지막 회가 보유한 20.5%였다.‘SKY캐슬’ 중심인물 9인 (사진=JTBC 제공)◇9염정아·김서형·이태란·윤세아·오나라·정준호·최원영·조재윤·김병철 등 극중 중심인물 ‘9’명이 펼친 연기력은 방영 내내 큰 호평을 받았다. 베테랑들의 내공이 입소문을 만들어 드라마 흥행의 결정적인 원동력이 됐다는 분석이다.◇ 16+4당초 16부작으로 예정됐던 ‘SKY캐슬’은 신드롬과 같은 인기를 얻으며 4회를 연장, 20회까지 이어진다. JTBC는 여기에 스페셜 방송까지 더해 ‘열혈 시청자’들의 허전함을 달랠 예정이다.◇ 8.8중국의 영화·드라마 리뷰 사이트 더우반의 ‘SKY캐슬’ 평점이다. ‘남자친구’(7.0점)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8.5점)보다 높을 뿐 아니라 중국을 강타한 ‘태양의 후예’(7.8점)와 ‘별에서 온 그대’(8.3점)보다 높다.◇ 75억‘가성비’ 좋은 비텐트폴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SKY캐슬’에 투입된 제작비는 75억으로, 동기간 방영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200억), ‘남자친구’(160억)의 2분의 1, 3분의 1 수준이다. 또한 최고 시청률 18.1%를 기록한 tvN ‘미스터션샤인’은 ‘스카이캐슬’보다 약 6배(430억)의 제작비를 썼다.◇ 6050억, 550억대신증권은 ‘SKY캐슬’의 성공으로 역량을 입증한 제작사 제이콘텐트리의 2019년 매출을 6050억, 영업이익 550억으로 전망했다. 2018년보다 매출은 18.6%, 영업이익은 34.1% 늘어난 수치다. 김회재 연구원은 “비텐트폴 ‘SKY캐슬’의 성공에서 입증된 기획과 제작 역량, 투자 안목은 앞으로 제이콘텐트리가 텐트폴 드라마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입증해주는 좋은 사례”라고 분석했다.
2019.02.01 I 박현택 기자
"밸런타인데이 다가온다"…편의점 이색 상품 '눈길'
  • "밸런타인데이 다가온다"…편의점 이색 상품 '눈길'
  • 골드바 패키지 초콜릿 상품.(사진=GS리테일)[이데일리 함지현 기자]화이트데이, 빼빼로데이와 함께 ‘3대 데이’로 꼽히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편의점 업계가 톡톡 튀는 이색 상품으로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요 업체들은 올해가 황금돼지의 해라는 점을 강조해 ‘황금’과 ‘돼지’를 포인트로 내세운 제품들을 출시했다. 아울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세대를 겨냥한 ‘갬성’ 상품도 선보인다. 갬성은 감성을 굴려 발음한 표현으로, 보여주는 것이 중요한 SNS 세대 특유의 감성적이고 감각적인 콘셉트를 의미한다.먼저 BGF리테일(282330) CU에서는 황금돼지 해를 겨냥해 돼지 인형을 넣은 ‘피그 복덩어리 바구니’를 선보인다. 바구니에 노란 돼지 인형과 밸런타인데이 매출 상위를 차지하는 인기 과자·초콜릿들로 구성한 프리미엄 선물세트다.1만원 미만대 ‘갬성 초콜릿 시리즈’도 선보인다. CU의 갬성 초콜릿 시리즈는 초콜릿 카테고리 매출 상위 품목만을 엄선해 고객들이 내용물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투명한 포장에 담고 SNS에서 유행하는 갬성 문구가 적힌 택(Tag)을 달아 차별화했다.‘롯데 가나 의리팩(4200원)’에는 ‘도레미파솔로시죠?’, ‘페레로로셰 3구 세트(5400원)’에는 ‘딸랑딸랑 샤바샤바’, ‘페레로로셰 세트(6000원)’에는 ‘2019년 꽃길만 걷자’ 등 친구나 동료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부착하는 식이다. GS리테일(007070) GS25에서는 황금돼지 해를 맞아 제과사들과 손잡고 페레로 로셰와 트윅스가 각각 들어가는 골드바 모습의 상품을 준비했다. ‘뉴트로’(새로움과 복고를 합친 신조어) 콘셉트의 이색 초콜릿 상품인 이달의병재 2종도 선보인다. 이달의병재는 유병재를 모델로 1990년대 아이돌 잡지처럼 표현한 포장 상자 안에 초콜릿이 들어있는 상품이다. 이달의병재 1호는 가나마일드 70g 6개, 이달의병재 2호는 가나마일드 34g 6개와 크런키 34g 6개로 구성됐다.초콜릿 구성 외에도 유병재의 다양한 사진으로 복고 콘셉트를 살린 추억의 딱지도 동봉돼있다.뉴트로 콘셉트 상품인 ‘이달의병재’.(사진=GS리테일)세븐일레븐도 황금돼지를 연상할 수 있는 이색 상품들을 선보인다.막대사탕이 들어있는 ‘캔디 담긴 돼지저금통’과 머랭 쿠키가 담겨있는 ‘이건머랭 황금돼지’, 동전 모양의 초콜릿으로 구성된 ‘피그코인기프트’ 등이다. 골드바 모양으로 디자인된 ‘미니쉘5입’, ‘자유시간4입’, ‘크런키골드바’ 등의 상품도 준비했다.업계 관계자는 “부담 없고 실속 있는 선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합리적이고 차별화 요소를 더한 상품들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9.02.01 I 함지현 기자
'재계약' 뉴이스트, 아이돌 인생역전 롤모델 제시
  • '재계약' 뉴이스트, 아이돌 인생역전 롤모델 제시
  • 뉴이스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보이그룹 뉴이스트 멤버 5명 전원이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이하 플레디스)와 재계약했다. 이번 재계약으로 뉴이스트는 완전체로 ‘아이돌 마(魔)의 시기’로 꼽히는 7년을 넘어섰다. 그룹으로서 수명을 연장하며 팬들과도 접점을 늘려갈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이번 완전체 재계약의 의미는 크다.7년은 아이돌 그룹이 데뷔와 함께 작성하는 표준 전속계약서에 명시하는 일반적인 첫 계약기간이다. 그 계약이 마무리되는 7년째가 ‘마의 시기’로 불리는 이유는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하는 동안 멤버 각자가 자신들의 다양한 재능, 잠재력을 발견하고 그룹이 아닌 개인, 솔로로 활동을 계획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이다. 개인 활동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멤버들의 이탈로 그룹의 존속 여부가 위협받을 수 있다는 게 문제다. 멤버 전체가 채우던 무대가 일부의 이탈로 인해 완성도 면에서 부족함을 드러낸다면 팬들의 외면을 받을 수 있다. 5명 전원 재계약은 그룹으로서 완성도가 유지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뉴이스트(사진=플레디스)◇ 아이돌 인생역전의 롤모델특히 뉴이스트는 데뷔 초반 주목을 받았으나 이후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졌다가 정상권에 진입했다. 7년이라는 기간에 많은 굴곡을 겪었다. 인생역전, 아이돌계 역주행의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다른 아이돌 그룹들과 기획사들에 하나의 롤모델이 될 만하다.뉴이스트는 지난 2012년 3월 데뷔했다. 사회문제로 대두된 학교폭력, ‘왕따’로 불리는 집단 따돌림 등을 10대의 시각으로 바라보고 근절 메시지를 담은 ‘FACE’가 데뷔곡이었다. 이를 비롯해 뉴이스트는 다양한 신곡으로 메시지를 전하며 ‘10대의 대변인’으로 입지를 다졌다. 하지만 2013년 미니 3집 이후 11개월여 만에 정규 1집을 발매하는 등 활동에 공백이 길어졌다. 존재감도 점점 잊혀져 갔다.그런 뉴이스트가 다시 주목받은 것은 멤버 중 강동호, 최민기, 황민현, 김종현 4명이 지난 2017년 워너원을 탄생시킨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2’에 도전하면서다. 이들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나왔다”고 각오를 밝혔다. 당시 ‘프로듀스101 시즌2’에 트레이너로 출연했고 뉴이스트의 소속사 선배였던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는 “너무 딱하다. 너무 안됐다”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다.뉴이스트(사진=플레디스)◇ ‘워너원’ 황민현 복귀…2019 가요계 핵으로뉴이스트는 ‘프로듀스101 시즌2’를 계기로 인생역전에 성공했다. 멤버 황민현은 워너원 멤버로 발탁됐고 다른 4명은 황민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유닛 뉴이스트W로 활동하며 연이어 차트 1위를 기록, 아이돌 강자로 자리매김을 했다. 멤버들의 도전, 소속사 플레디스의 기획이 맞물려 최상의 결과로 이어진 셈이다.많은 연습생들이 10대 시절부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도전하는 게 아이돌 그룹이다. 자신의 실력에 문제가 없더라도 여러 이유로 중도에 포기를 하면서 정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뉴이스트의 부활은 가요계에서 찬반논란이 이어지고 있지만 ‘프로듀스101’ 형태의 프로그램이 갖는 긍정적인 요인도 입증한 셈이 됐다.뉴이스트는 황민현의 워너원 활동 종료와 함께 완전체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워너원 멤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던 황민현의 복귀는 이미 인기 절정의 뉴이스트에 힘을 더할 게 분명하다. 이들의 활약이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도 2019년 가요계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로 꼽기에 충분하다.
2019.02.01 I 김은구 기자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걸그룹 코스튬 추가
  • 네오위즈, '브라운더스트' 걸그룹 코스튬 추가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네오위즈(095660)는 모바일 전략 RPG(역할수행게임) ‘브라운더스트’가 걸그룹 컨셉의 신규 코스튬을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브라운더스트는 여성 캐릭터인 릴리안, 에레니르, 제니스 등으로 이뤄진 걸그룹 BIGz(비아이지즈) 멤버와 데뷔곡 ‘겟다운(Get Dow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1월 초 BIGz 멤버들의 실루엣이 먼저 공개돼 궁금증을 유발한 바 있다.겟다운은 음악게임 ‘디제이맥스’ 시리즈에 수록된 곡으로, 중독성있는 멜로디와 강한 비트감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은 노래다. 영상 속에서 BIGz 멤버들은 섹시한 비주얼을 뽐내며 게임 캐릭터에서 아이돌로 완벽 변신했다.이와 함께 신규 용병 3종도 업데이트된다. 신규 용병은 아르웬과 루멘, 라이언으로 구성된 ‘황금사자 기사단’이다. 아르웬은 5성 방어형 용병으로 공격 받을 때마다 방어력이 상승하고 도발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루멘은 5성 마법형으로 도발을 무시한 공격기술로 같은 선상의 일자 진영을 강력하게 공격한다. 라이언은 자폭 공격을 통해 후방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4성 공격형 용병이다.브라운더스트는 민족 대 명절 설을 맞아 푸짐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월21일까지 매일 미션을 클리어한 뒤 용병을 말판에서 한 칸씩 전진시키면 일정 구간마다 승급의 별, 슬라임, 골드 등을 보상받고, 골인하면 기사단장에게 세뱃돈을 받는다. 설 연휴 기간 게임에 접속만 해도 5성 용병 랜덤권, 레드 슬라임 등이 제공되며 영혼장비 소환시 1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019.01.31 I 김혜미 기자
승리 '버닝썬' 폭행 알았나..."여기 가드가 사람을 때린다면서요?"
  • 승리 '버닝썬' 폭행 알았나..."여기 가드가 사람을 때린다면서요?"
  • ‘버닝썬 폭행사건’ CCTV 영상[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아이돌 그룹 빅뱅의 승리가 클럽 ‘버닝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을 알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는 보도가 나왔다. 30일 KBS는 클럽 전 직원의 말을 통해 승리가 ‘버닝썬’ 폭행 사건을 보도 전 알았고, 그 후 열흘 뒤 사내이사를 그만뒀다고 전했다. 클럽 전 직원은 “제가 그만둘 때쯤 승리가 필리핀에서 공연이 있었고 한국에 왔는데 저희를 보자마자 ‘여기가 언론사가 취재하는 곳이냐’ 이렇게 얘기하더라”며 “‘여기가 그렇게 가드가 사람을 때린다면서요?’ 하면서 들어가기도 했다. 저는 그게 너무 웃겼다”고 말했다.이후 MBC가 28일 김상교(28)씨의 인터뷰와 함께 폭행 사건을 보도하기 사흘 전, 클럽 감사를 맡고 있던 어머니와 사내이사였던 승리가 자리에서 물러났다는 것.클럽 버닝썬 측은 폭행 논란 직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폭행 사건과 관련한 클럽 관련자를 퇴사 조치했다”고 발표했다. 승리는 버닝썬 사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광수대를 투입해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버닝썬 사건에 대해 내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폭력 외에 마약, 경찰관 유착비리 등의 의혹이 함께 제기돼, 성폭행, 속칭 물뽕(강간 마약류), 경찰관 유착 의혹 등을 집중 조사할 방침이다.
2019.01.31 I 박한나 기자
'동영상 유포 협박' 구하라 전 남친 재판에…구하라는 불기소
  • '동영상 유포 협박' 구하라 전 남친 재판에…구하라는 불기소
  • 구하라씨와 전 남자친구 최모씨.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아이돌 그룹 ‘카라’ 출신 연예인 구하라(28)씨의 전 남자친구 최모(28)씨가 성관계 동영상 유포 협박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구씨는 최씨에게 상해를 입혔지만 재판은 받지 않게 됐다.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 박은정)는 30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과 협박 등 혐의로 최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8월 구씨의 의사에 반해 등과 다리 부분을 사진으로 촬영한 뒤 같은 해 9월 13일 구씨와 다투는 과정에서 팔과 다리 등을 폭행하며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와 관련, 최씨는 한 연애전문매체에 ‘구하라 사진과 동영상을 보내겠다’고 연락을 했지만 실제로는 보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이 부분 혐의는 없다고 판단했다.검찰은 최씨가 조사 과정에서 대부분의 혐의를 부인했지만 폐쇄회로(CC)TV 영상 등 증거에 따라 혐의가 입증된다고 판단했다. 구씨는 지난해 9월 13일 최씨와 몸싸움을 할 때 얼굴을 할퀴어 상처를 낸 점이 인정됐다. 검찰은 그러나 구씨가 당일 최씨로부터 먼저 심한 욕설을 듣고 폭행을 가했고 또 동영상 유포 협박을 받아 정신적 고통을 받은 점 등을 고려해 기소유예 처분했다. 기소유예는 검찰이 피의자의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지만 범행 동기나 수단, 연령, 피해자와의 관계, 형사처벌 전력 등을 고려해 기소하지 않는 처분을 말한다.이 사건은 최씨가 지난해 9월 13일 오전 0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말다툼 도중 구씨로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해 불거졌다. 이에 구씨가 쌍방폭행을 주장하자 서울 강남경찰서는 두 사람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이후 경찰은 지난해 10월 협박·상해·강요 등 혐의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기각됐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이 사건을 송치받아 보강수사를 진행해왔다.
2019.01.30 I 이승현 기자
경찰, '버닝 썬'사건 진실 밝힌다…광역수사대 투입
  • 경찰, '버닝 썬'사건 진실 밝힌다…광역수사대 투입
  • 버닝썬 폭행사건 폐쇄회로(CC)TV 영상 (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경찰이 아이돌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운영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의 클럽 버닝썬 폭력사건 의혹에 대해 광역수사대를 투입한다. 폭력 외에 마약, 경찰관 유착비리 등의 의혹이 제기된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30일 광수대를 투입해 전담수사팀으로 지정해 집중적인 내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담수사팀은 클럽과 관련한 △성폭행 △속칭 물뽕(데이트 강간 마약류·GHB) △경찰관 유착 의혹 등을 집중적으로 내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경찰은 생활안전부 주관으로 합동조사단도 편성한다. 합동조사단은 총경급을 단장으로 해 10여 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합동조사단은 △경찰관의 신고자 폭행 △119미후송 △폐쇄회로(CC)TV 비공개 등 경찰의 초동대응과 관련된 의혹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김모(29)씨를 버닝썬에서 벌어진 폭행 사건의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당시 김씨는 “저를 잡고 숨으려던 여성을 보호하려다가 클럽 이사 등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라며 “경찰이 체포과정에서 과잉진압했고 경찰과 클럽 관계자간 유착관계도 형성돼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버닝썬 대표와 고액 테이블 이용자들이 술에 물뽕을 탔고 이 때문에 성폭행을 당하게 됐다는 여성들의 제보가 있었다”며 “버닝썬 성폭행 영상도 입수했다. 불특정 다수의 여성 피해자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에 경찰은 “김씨가 조사를 위한 출석을 거부하고 있다”며 “당사자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서만 사건을 처리할 수 없다. 다수 관계자의 진술과 증거들을 토대로 누구도 억울함이 없도록 하기 위해 차분하고 철저하게 수사를 진행할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2019.01.30 I 신상건 기자
넷마블, 올해 BTS월드로 승부수..'리니지M' 벽 넘어설까
  • 넷마블, 올해 BTS월드로 승부수..'리니지M' 벽 넘어설까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넷마블(251270)이 올해 첫 게임으로 ‘BTS월드’를 앞세워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 등 최근 기대작들이 엔씨소프트(036570)의 ‘리니지M’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어 이번에는 방탄소년단 효과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넷마블은 지난 주말 BTS월드 티저사이트를 오픈하고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 사실을 알렸다. 사이트에는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만 띄웠지만, 게임 공개가 임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BTS월드는 올 1분기 내 출시 예정이다.티저 화면이 담긴 트윗은 30일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약 7만1000건 가량 리트윗됐으며, 17만명 이상이 좋아요를 표시했다. 앞서 해외에서 열린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콘서트에서는 ‘2012년 처음 만난 그 자리에서 다시 만나자’는 내용의 BTS월드 광고가 상영돼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BTS월드는 K팝과 게임의 결합을 시도한 실사형 시네마틱 게임으로, 지난 2018년 2월 NTP(넷마블 투게더 위드 프레스) 행사에서 처음 공개됐다. 1만여장 이상의 방탄소년단 화보와 100개 이상의 영상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특히 게임 OST(오리지널 사운드트랙)로 방탄소년단 의 신곡이 활용될 계획이어서 팬덤의 관심이 높다. 방탄소년단의 지난해 누적 앨범 판매량은 217만명에 달하며 전세계 콘서트 누적 관객수는 210만명을 기록했다.넷마블은 BTS월드 개발 사실을 밝힌 뒤인 지난해 4월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2000억원을 투자, 지분 25.71%를 취득하고 방탄소년단을 적극 활용할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당시 방준혁 넷마블 의장과 방시혁 빅히트엔터 대표가 친인척 관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BTS월드가 올해 넷마블의 첫 게임이자 방탄소년단이라는 대형 아이돌을 활용하는 만큼 성공 여부에 그 어느 때보다도 관심이 쏠린다. 넷마블은 지난 2016년 12월 ‘리니지2 레볼루션’으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붐을 일으켰으나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출시 이후 단 하나의 게임도 구글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지 못했다.특히 지난해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39.8% 줄어드는 등 부진한 가운데 연말 최고 기대작이었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에 큰 기대를 걸었지만, 출시 이후 하루매출액 13억원 수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가에서는 4분기 영업이익도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 감소했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업계에서는 최근 몇년새 가상 아이돌 육성 게임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어 넷마블에 더 우호적인 분위기가 형성됐을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실제 아이돌 음원을 활용한 게임이 대단히 크게 히트한 적은 없지만, 방탄소년단은 좀 다르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넷마블이 지난 주말 공개한 BTS월드 티저사이트 화면. (공식사이트 캡처)
2019.01.30 I 김혜미 기자
강성훈 팬클럽 둘러싼 송사…‘후니월드’ 운영자, 충격 증언
  • 강성훈 팬클럽 둘러싼 송사…‘후니월드’ 운영자, 충격 증언
  • (사진=MBC ‘실화탐사대’)[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30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는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를 둘러싼 사기·횡령 고소 건을 파헤친다.2012년부터 2016년 사이 강성훈과 관련된 송사만 6건. MBC 출연 금지까지 당했던 그가 16년 만의 젝스키스 재결합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했다. 그러나 복귀 후에도 사건 사고가 잇달아 터졌다. 기부를 하겠다며 팬클럽 ‘후니월드’를 통해 모금한 팬들의 돈 1억 원의 행방이 묘연한 데 이어 유료 회원이라면 반드시 받아야 하는 키트 미발송 및 환불 불가, 대만 팬 미팅 불발 등으로 그간 사랑으로 참아오던 팬들이 폭발하고, 진실을 요구하는 78명은 강성훈의 팬클럽 ‘후니월드’를 고소하기에 이른다.팬클럽 운영자를 향한 의문과 불신을 표출하는 팬들과 달리 강성훈은 운영자를 교체할 생각이 없다고 확언한다. 팬들도 외면하게 한 후니월드의 운영자를 제작진이 직접 만났다. 그런데 그는 제작진에게 “팬클럽의 실질적 운영자는 따로 있다”는 충격적인 증언을 했다. 오랜 시간 ‘오빠’만을 바라보던 팬들과 아이돌 스타 강성훈의 사랑과 배신, 거짓에 대한 이야기, 의혹으로 둘러싸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와 강성훈의 관계는 30일 오후 8시55분 MBC ‘실화탐사대’에서 공개된다.한편 앞서 강성훈 측은 방송으로 인격권(명예권)이 현저히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법원에 방송금지를 청구한 바 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는 강성훈 측의 주장이 이유가 없으므로 기각한다고 결론을 내렸다.
2019.01.30 I 장구슬 기자
카카오게임즈 ‘앙상블 스타즈’, 1주년 기념 업데이트
  • 카카오게임즈 ‘앙상블 스타즈’, 1주년 기념 업데이트
  • 앙상블 스타즈. 카카오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앙상블 스타즈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 아이돌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 ‘앙상블 스타즈’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앙상블 스타즈는 아이돌의 성지 ‘유메노사키 학원’에서 개성 넘치는 9개의 유닛으로 구성된 33명의 남자 아이돌을 수집하고 성장시키는 육성 시뮬레이션 게임이다.앙상블 스타즈는 그동안 게임을 사랑해준 이용자들에게 보답하고자 ‘유메노사키 소극장’에 ‘데코 시스템’과 ‘데코 점수’ 콘텐츠를 추가했다. 이용자들은 기존 소극장 무대에 의상, 배경화면, 배경 음악 등을 추가로 선택해 무대를 꾸밀 수 있으며, 공연을 열 경우 점수를 받고 그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년간의 추억을 볼 수 있는 ‘1주년 기념 앨범’도 업데이트했다. 이용자들은 새로 업데이트한 1주년 기념 앨범을 통해 지난 1년간 함께한 자신이 선택한 아이돌 캐릭터를 비롯해 사용 아이템, 플레이 횟수, 대전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앙상블 스타즈’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날부터 한 달 여간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로그인 보상을 제공한다. 또 설 연휴 기간 7일 연속 게임에 접속한 이용자들에게 인게임 재화와 ‘고급 스카우트 티켓’을 추가로 지급한다. ‘1주년 기념 특별 카드’를 획득할 수 있는 ‘빙고 이벤트’를 진행해 미션 성공 시 특별 인게임 아이템을 증정한다.
2019.01.30 I 노재웅 기자
팬 참여형 아이돌 프로듀싱 플랫폼, 전문가 군단 합류
  • 팬 참여형 아이돌 프로듀싱 플랫폼, 전문가 군단 합류
  •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워너원을 만든 ‘프로듀스101 시즌2’ 같은 국민 참여형 아이돌 제작 플랫폼이 SNS를 통해 선보인다.개발사 스노우엠은 아이돌 제작의 모든 단계를 팬들이 함께하는 소셜 프로듀싱 플랫폼 ‘스노우메이커스’를 연내 론칭한다. ‘스노우메이커스는 K팝 비즈니스의 전 과정에 팬들이 직접 참여해 아티스트들을 키워 나가는 글로벌 서비스다.스노우메이커스에는 어벤저스급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JYJ의 음반 및 음원 유통과 제이워크, 걸그룹 하이틴, 보이그룹 어위크(AWEEK) 등 20년간 뮤직 비즈니스 전략, 기획, 투자 유통 및 연예 매니지먼트 사업을 담당해온 박승훈 대표를 비롯해 걸그룹 걸스데이의 캐스팅, 기획을 시작으로 세계 최초 AI 뮤직 레이블 AIM을 설립한 박찬재 CSO, 음악사이트 벅스 사업총괄, SM엔터테인먼트 뉴미디어 사업부 이사, SM모바일커뮤니케이션 대표 등 다양한 경력을 지닌 전익재 CBO, 인터넷 도입 초기부터 엔터테인먼트 및 모바일 사업을 주도해온 조용연 CIO, 소니픽처스 본사에서의 경력과 싸이 미국 진출의 조력자로 잘 알려진 이규창 CCO 등 전문가들이 소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기획, 개발에 동참했다.MBC에서 ‘논스톱’, ‘느낌표’, ‘사랑의 스튜디오’ 등을 연출하고 ‘음악중심’, ‘무한도전’, ‘우리 결혼했어요’, ‘위대한 탄생’ 등의 책임 프로듀서를 거쳐 MBC 예능본부 해외 제작부장으로서 북경 위성 버라이어티 ‘용감적심’ 연출 후 중국으로 진출해 절강위성 리얼 버라이어티 판빙빙의 ‘도전자연맹’ 시즌1~3을 기획 연출한 이민호 대표가 어드바이저로 참여해 오디션과 방송 및 해외 사업 제휴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이들 외에도 유명 K팝 아티스트를 발굴한 제작자들, 이커머스 전문가, 서비스와 개인 정보 보안을 위한 화이트 해커, 미디어 분야와 아카데미 분야의 전문가, 인공지능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스노우메이커스에 참여하고 있다.박승훈 스노우엠 대표는 “스노우메이커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미래 지향적 서비스이자 사업, 글로벌 팬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엔터테인먼트의 현주소가 될 것”이라며 “스노우메이커스를 통해 글로벌 팬들이 더욱 적극적인 참여와 즐거움, 보상을 공유하고, 아티스트와 인플루언서를 꿈꾸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9.01.30 I 김은구 기자
안지현 "김현중? 거짓말 못하는 사람, 또 호흡 맞추고파"
  • 안지현 "김현중? 거짓말 못하는 사람, 또 호흡 맞추고파"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배우 안지현이 bnt와 화보를 진행했다. 비앤티 꼴레지오네(bnt collezione), 위드란(WITHLAN), 프론트(Front), 루이까또즈 등으로 구성된 세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안지현은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원피스 스타일링은 물론 핑크 톤의 투피스와 독특한 디자인의 원피스 재킷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안지현과 대화를 나누면서 그의 연기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첫 주연을 맡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아 ‘또 바뀌겠지’라고 생각했다고. ”처음으로 대본을 읽었을 때 선하가 가지고 있는 감정 하나하나가 공감됐다. 안타깝기도 하고 애정이 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을 이 아이에게 대입해 보고 싶고 함께 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더불어 촬영 내내 현장 컨디션이 정말 좋았다고. 안지현은 “김현중은 물론 인교진 역시 매너가 몸에 베어있는 사람”이라며 웃었다. 또 “혼이 나더라도 즐겁게 혼이 날 정도였다. 처음에는 다들 서먹했지만 친구들 모이는 것처럼 굉장히 친하게 촬영했다. 이런 촬영장은 처음이었다. 정말 웃느라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다”며 말을 이었다. 파트너였던 김현중에 관한 질문에는 “사실 나는 오빠를 보고 자라온 세대다. 허영생씨를 많이 좋아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이어 “현중 오빠가 현장에서 굉장히 잘해주셨다. 정말 거짓말, 없는말을 절대 못하신다. 그래서인지 나에게 해주는 한마디 한마디가 더욱 진심으로 느껴졌다”며 “파트너와의 호흡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번에 제대로 느낀 것 같다. 다음 작품에서는 나도 상대에게 저렇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답했다. 그 전 작품이었던 ‘시간’에 대해 묻자 “함께 촬영했던 서현 언니를 만나고 나서 아이돌 출신 배우에 대해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 열심히 하는 것은 물론 연기도 잘한다”고 답했다. 그 동안 가지고 있었던 편견이 다 사라졌다고. 안지현에게 욕심나는 캐릭터가 있냐고 묻자 “대본을 보거나 오디션을 보면 ‘나 이 캐릭터 꼭 하고 싶다’라고 생각이 드는 역할이 있다. 범죄자, 미혼모 등 어떻게 보면 많이 없는 캐릭터가 끌리더라. 어떻게 할 지 생각해보게 되고, 해석이 필요한 그런 캐릭터가 끌린다”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다. 2015년에는 건강상의 이유로 공백기를 가졌다고. “스트레스로 인해 몸과 멘탈이 함께 무너진 것 같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고 이응복 감독님께서 tvN ‘도깨비’에 불러주셨다. “너 이제 괜찮아 보이는데 한 번 해봐”라고 하시더라”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드라마 스페셜로 사극 연기 경험이 있는 그에게 사극과 일반극의 차이에 관해 묻자 “왕족이 아니라서 크게 다른 점은 없었다. 가장 힘들었던 점을 꼽자면 정갈한 5:5 가르마 때문에 머리가 반으로 갈라질 것 같았다”라고 답하며 순수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금까지 함께했던 배우 중 호흡을 맞춰보고 싶은 사람이 있냐는 질문에는 “김현중 오빠. 지성 선배님도 다시 한 번 더 뵙고 싶다. 그리고 강하늘씨랑 로맨스를 찍어보고 싶다. 배울 점도 많고 영화 ‘동주’를 굉장히 감명 깊게 봤다. ‘청년경찰’, ‘스물’도 다 봤다”라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이상형으로는 “지적인 이미지와 목소리가 정말 좋다”며 성시경을 꼽았다. 더불어 “음식과 술이 어우러지는 맛이 좋다. 자장면에는 고량주, 삼겹살에는 소주 이런 센스를 아는 사람이면 좋겠다”라며 웃었다. 이어 안지현에게 몸매 관리 비결을 묻자 “몸매 관리는 식이가 9할인 것 같다. 양을 줄이고 건강한 음식 위주로 먹는다. 피부는 술 덜 먹고 잠 많이 자는 것이 정답인 것 같다”며 조언했다. 함께했던 감독님들이 다시 찾아줄 때 정말 감사하다는 그에게 2019년의 목표를 묻자 “크게 성공하거나 뜨는 것보다는 한 단계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수줍게 웃었다. 첫 주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그에게 펼쳐질 미래는 어떨까. 직접 대화를 나눠보니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배우였던 만큼 그의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다.
2019.01.30 I 김민정 기자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7309억.. 홈미디어가 실적 견인
  • LG유플러스, 작년 영업익 7309억.. 홈미디어가 실적 견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하현회)가 K-IFRS 1115호 기준 2018년 총 수익(매출) 12조1251억원, 영업이익 7309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공시했다. 2018년 영업수익은 9조3445억원, 단말수익은 2조7806억원을 각각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4816억원을 기록했다. 이사회에서 주당 400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구(舊) 회계기준으로 총 수익은 전년(12조2794억원) 대비 0.7% 증가한 12조3677억원, 영업수익은 전년(9조4,062억원) 대비 0.6% 증가한 9조458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8263억원) 대비 3.7% 증가한 8566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실적 호조는 IPTV 등 홈미디어 사업 덕분이다.◇무선 수익은 감소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비중 증가와 할인 폭 확대, 결합가입자 증가 영향 등으로 전년(5조5,718억원) 대비 2.8% 감소한 5조4,15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94만5천명에 달하는 가입자 순증과 1.6%까지 낮아진 가입자 해지율을 비롯해 전체 무선가입자의 94.4%에 달하는 1,333만6천명의 양질의 LTE 가입자를 확보해 무선 수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회사 측은 ‘무선가입자 성장과 해지율 감소는 국내 최초의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 등 혁신적인 요금제 출시와 U+프로야구, U+골프, U+아이돌Live 등 차별화된 서비스 출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홈미디어 덕분에 유선 수익 증가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 증가 등으로 전년(3조8013억원) 대비 5.2% 상승한 3조9998억원을 달성했다. 유선수익은 홈미디어수익+기업수익, 홈미디어 수익(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기업 수익(전자결제, 기업메시징 등의 e-Biz/IDC/전용회선/전화)을 합산한 수익이다.홈미디어 수익은 전년(1조7,695억원) 대비 12.5% 상승해 1조9,90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IPTV 및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 등에 따른 것이다. IPTV 가입자는 전년(353만9천명) 대비 13.5% 증가한 401만9천명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섰고,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도 전년(381만5천명) 대비 5.8%인 22만2천명이 증가한 403만8천명을 기록, 가입자 400만 시대를 열었다.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 콘텐츠를 독점 제공하고,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 AR·AI 기능 및 유아/부모 전용 콘텐츠를 강화한 2.0 버전을 선보인바 있다.기업 수익은 전자결제 등 e-Biz, IDC, 전용회선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장비 매출 등 일회성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2조318억원) 대비 1.1% 감소한 2조95억원을 기록했다.◇마케팅 비용 감소, 설비투자 증가한편 2018년 마케팅비용은 시장안정화와 효율적인 마케팅비 집행 등으로 전년(2조1710억원) 대비 3.6% 감소한 2조929억원이 집행됐다. 새 회계기준으로 2018년 마케팅비용은 2조663억원이다.설비투자(CAPEX)는 5G 네트워크 투자 등으로 1조3971억원을 집행, 전년(1조1378억원) 대비 22.8%가 증가했다.이익 증가와 차입금 감소로 재무구조 역시 더욱 개선됐다. 순차입금 비율은 2017년 43.8%에서 2018년 37.5%로 6.2%P, 부채비율 역시 107.4%에서 103.4%로 4.0%P 낮아졌다.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LG유플러스는 2019년 IPTV, AI 등 홈미디어 사업과 5G 등 신사업에 집중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5G는 서울, 수도권 및 광역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주요지역에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후 85개시, 군 지역으로 점차 확대하는 한편 B2B 서비스는 물론 5G 스마트폰 출시에 맞춰 AR, VR 등 새로운 B2C 서비스도 준비한다.홈미디어 사업은 육아에서 시니어에 이르는 전 계층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고, AIoT는 음성AI와 홈IoT, IPTV 간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편리하고 유용한 홈서비스를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이혁주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는 “5G 서비스에서 네트워크, 서비스, 마케팅 측면에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유플러스 5G 문화를 만들어나갈 것” 이라며 “올해는 최고의 5G인프라와 고객가치 제안으로 수익을 확대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01.29 I 김현아 기자
부족한 돌봄교실 구청이 나선다…노원·중구 모든아이 돌봄
  • 부족한 돌봄교실 구청이 나선다…노원·중구 모든아이 돌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 노원구와 중구가 맞벌이 가정 아이들의 방과후 돌봄교실 부족 해소에 직접 나섰다. 노원구는 아파트 단지나 주택에 구립 마을 돌봄시설을 짓고, 중구는 초등학교와 손잡고 비어있는 교실을 활용해 돌봄교실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노원구는 올해 구비 70억원을 들여 구립 마을 돌봄 시설인 ‘아이휴센터’ 16곳을 마련한다. 2022년까지 36곳으로 확충해 맞벌이 가정 초등 1~3학년 1000명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아이휴센터는 1500세대 이상의 아파트 단지 내 1층이나 학교 인근 일반주택 등 보호자와 아동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집과 학교에서 가까운 장소에 마련된다. 지난해 11월 상계 주공10단지 아파트 1층 주거 공간에 문을 연 아이휴센터 1호점은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4시간씩 근무한다. 정원은 30명으로 이용 자격은 소득과 무관하게 다자녀 맞벌이 가정이 우선이며 한부모, 다자녀 가구 순으로 선정한다. 오는 30일에는 노원구 한글비석로 49길 36(상계5동) 일반주택 1층에 조성한 아이휴센터 2호점을 연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1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다. 겨울방학 기간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학기 중인 3월부터는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등교 전 돌봄도 운영한다.아동은 평일 저녁이나 방학 중 중식을 어린이 식당에서 해결할 수 있고, 아파서 학교 등교가 어려울 때는 쉬면서 식사와 약을 챙겨주는 ‘아픈 아이 돌봄 서비스’ 를 받을 수 있다. 맞벌이 등으로 아이의 병원진료(긴급, 정기검진 등) 동행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모대신 병원동행 서비스’를 이용해 병원진료를 받을 수 있으며, 휴일에 부모가 근로하는 가정의 아동은 아이돌보미 서비스와 연계해 아이휴센터에서 ‘휴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구는 오는 30일 서울시교육청과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돌봄교실을 직영한다.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 제1호가 들어설 곳은 동화동에 있는 서울흥인초등학교다. 구는 학생 수 감소 등으로 비어있는 3개 교실에 약 3억원을 들여 아이들을 위한 돌봄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돌봄교실 이용은 무료로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7시30부터(방학은 오전 8시) 오후 8시까지며 저녁식사까지 제공한다. 정원은 교실당 23명으로 돌봄전담사를 각각 2명씩 배치한다. 독서, 놀이, 창의활동 등 기존 프로그램에 지역 문화예술자원을 결합시켜 차별화되고 보다 내실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중구는 흥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부모와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고 교육청 및 학교와 합의가 이뤄진다면 2022년까지 공립초등학교 9곳에 중구 모든아이 돌봄교실을 설치해 초등 돌봄 공간과 서비스를 확충할 계획이다.
2019.01.29 I 김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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