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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레이어2' 장규리, 60분 꽉 채운 통쾌한 활약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장규리가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을 꽉 채웠다.지난 10일과 11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이하 ‘플레이어2’) 3,4회에서 장규리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플레이어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장규리는 뛰어난 운전 실력을 가진 꾼들의 새로운 드라이버 차제이 역을 맡아 ‘플레이어2’의 신규 플레이어로 신선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3,4회에서 차제이는 위장 스파이로 잠입한 것은 물론 플레이어들을 위기에서 구해내는 역할을 해내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마약을 거래하는 KU 엔터에 신인 개발팀 직원으로 잠입한 차제이는 임병민(이시언 분)에게 능숙하게 파일을 전송하고, 사무실 곳곳에 도청기를 설치하며 스파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KU 엔터 김대표(박건형 분)가 연습생들의 접대 영상을 약점으로 잡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그는 임병민에게 도움을 요청, 대표실에 있는 금고에서 영상이 담긴 메모리를 삭제하며 학생 시절 인연이 있던 아이돌 엔트라이 멤버 반휘웅(성승하 분)을 도와주기도 했다.또한 마약 공급책을 덮치기 위해 거래 장소로 향하던 플레이어들의 위치 추적에 문제가 생기자 차제이는 바이크를 타고 추격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했고, 결국 플레이어들을 위기에서 구해낼 수 있었다. 또한 마약 제조 현장을 촬영한 사진까지 증거로 확보하며 검사 곽도수(하도권 분)의 수사에도 힘이 됐다.플레이어들과의 끈끈한 팀워크도 빛났다. 차제이는 플레이어들이 죽은 차아령(정수정 분)의 복수를 뒷전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불신했지만, 단 한순간도 차아령의 복수를 잊은 적 없다고 말하는 강하리(송승헌 분)와, 변함없는 모습으로 곁에 있어주는 임병민, 도진웅(태원석 분)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다. 이렇듯 장규리는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플레이어2’에 적응한 것은 물론 플레이어의 빈틈을 완벽하게 채워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스파이 역을 할 때에는 평소와는 전혀 다른 너드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극에 흥미를 더했고, 곳곳에서 액션 연기와 거침없는 드라이브를 선사하며 캐릭터의 매력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마치 예전부터 함께 호흡을 맞춰온 것처럼 기존 캐릭터들과의 완벽한 케미를 선사하며 초반부터 만능 플레이어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장규리. 장규리가 보여줄 눈부신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장규리 주연 ‘플레이어2’는 매주 월, 화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 김수현이냐 변우석이냐…서울드라마어워즈 올해의 아시아스타는?
-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아시아스타상’과 ‘OST상’ 주인공이 투표를 통해 가려진다.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위원장 박민)와 ㈜티앤케이팩토리는 2024년 6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 한 달간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투표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서울드라마어워즈 2024 △아시아스타상(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과 △드라마 OST상 투표를 실시한다.아시아스타상은 지난 1년간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6개 국에서 사랑받은 드라마 배우들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남녀 각각 진행)에서는 ‘눈물의 여왕’ 김수현, ‘선재 업고 튀어’ 변우석, ‘원더풀 월드’ 차은우, ‘마이데몬’ 송강, ‘세자가 사라졌다’ 수호, ‘킹더랜드’ 이준호, ‘무인도의 디바’ 채종협, ‘눈물의 여왕’ 김지원,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박보영, ‘선재 업고 튀어’ 김혜윤, ‘킹더랜드’ 임윤아, ‘무빙’ 고윤정 등 K드라마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후보로 올랐다.태국에서는 넷플릭스 ‘레디 셋 러브’로 인기를 얻고 있는 블루 퐁티왓 땅완자른, 한국 드라마 ‘스타트업’ 리메이크작에 출연한 푸미팟 이암쌈앙이 노미네이트됐다. 또한 필리핀의 인기 배우 김 치우, 말레이시아의 대표 배우 중 한 명인 에밀리 챈, 싱가포르에서 인기상을 다수 수상한 데스몬 탄, 인도네시아의 오치 로스디아나 등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 아시아스타상은 신흥 국가들이 대거 포함되어 아시아지역 내 문화교류 차원에서도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OST상의 경우 K드라마 타이틀 곡과 가수들을 중심으로 투표가 진행된다. 크러쉬(‘눈물의 여왕’ OST), 세븐틴 승관(‘사랑한다고 말해줘’ OST), 뉴진스(‘마이데몬’ OST), (여자)아이들 미연(‘연인’ OST), 비투비 서은광(‘수사반장 1958’ OST) 등이 후보에 올라 한류팬들의 투표를 기다린다.각 부문 전체 후보자는 6월 15일 투표앱 아이돌챔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투표기간 동안 9월 25일 KBS홀에서 열리는 시상식 티켓 및 ‘아이돌챔프’ 챔심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 박민영, 아시아 휩쓸었다…팬미팅 대성료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박민영이 도쿄-오사카-방콕-마닐라-타이페이,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박민영은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회귀로 인해 자신의 운명을 개척하는 주체적인 인물 강지원 역을 맡아, 살을 깎는 감량 투혼과 연기 공력이 빛난 사이다 열연으로 ‘N 번째 전성기’라는 호평을 받았다.‘내남결’은 방영 당시 tvN 월화드라마 중 평균 시청률 1위, tvN 콘텐츠 유료가입자 여자수 1위를 기록했던데 이어 종영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아마존프라임 비디오에서 글로벌 TV쇼 영어, 비영어 부분 3위, 23주 연속 61개국 글로벌 톱10에 차트인 하고 있다. 태국,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에서는 1위를 고수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여전히 핫한 ‘내남결’의 인기를 입증했다.이와 관련 박민영이 ‘내남결’을 통해 보내준 해외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 3월 23일 도쿄를 시작으로 3월 31일 오사카, 4월 20일 방콕, 5월 21일 마닐라, 6월 2일 타이페이 순으로 진행한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My Brand New Day’가 완벽한 환호 속에 마무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이번 박민영의 팬미팅은 무려 5년 만에 다시 개최한 자리라 더욱 의미가 깊다. 팬들은 공항부터 인산인해를 이루며 박민영의 방문을 축하했고, 첫 번째 팬미팅이었던 도쿄 팬미팅은 오픈과 동시에 티켓이 바로 매진돼 급히 오사카 추가 공연이 결정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박민영 역시 오랜만의 팬들과의 만남에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며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 박민영은 5개 도시 맞춤 노래 선물을 준비, 일본에서는 일본 노래를, 대만에서는 대만 노래를, 영어권 국가에서는 팝송을 불렀다. 여기에 제니의 솔로곡인 ‘YOU&ME’ 무대를 비롯한 다양한 퍼포먼스 무대로 아이돌 못지않은 완벽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박민영은 팬들에게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5개 도시 맞춤 특별 코디를 기획하고, Y2K, 여배우룩, 프리티룩까지 변화무쌍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그런가 하면 박민영은 팬들이 궁금해하는 점에 대한 속 시원한 토크로 공감을 형성하는가 하면, 팬들에게 줄 선물을 직접 준비하는 정성 가득한 역조공으로 팬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민영이 직접 새로 찍은 사진으로 노트를 만들고 포토카드, 북마크, 볼펜을 제작하는 등 응원을 보내준 팬들 한 명 한 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득 담은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해 팬들에게 전달한 것. 더욱이 박민영은 팬미팅이 종료되기 전 팬들이 한목소리로 박민영을 응원하자, 감동에 찬 눈물을 흘려 5년 만에 이뤄진 ‘아시아 5개 도시 팬미팅’에 대한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박민영은 이번 팬미팅을 준비하는 내내 팬들을 만난다는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시간을 쪼개가며 완벽한 춤과 노래를 위한 무대를 준비했다”라며 “박민영을 항상 든든하게 지지해 주시는 팬분들에게 다시금 감사의 말을 전한다. 박민영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할 것이다. 박민영의 계속된 행보를 응원해달라”라고 밝혔다.
- 이마트24, 걸그룹 스테이씨 정규앨범 판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마트24는 다음달 7일까지 걸그룹 스테이씨의 첫 번째 정규앨범 ‘메타모르픽’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해당 음반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 방문해 결제하고 배송 받을 주소를 남기면 다음달 1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받을 수 있다.이마트24가 판매하는 스테이씨 정규앨범은 ‘일반형’과 ‘플랫폼형’ 두 종류다. 일반형(2만2400원)은 CD와 함께 북클릿(소책자), 포토카드, 엽서, 룸카드, 시향지, 스티커 등으로 구성됐다. 플랫폼형(1만6500원)은 CD, 미니카드, 포토카드, 스티커 등이 포함됐다.이마트24에서 사전예약을 통해 앨범 구입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스테이씨의 단독 포토카드 1종(6종 중 랜덤 1종)을 추가로 증정한다. 현대카드 결제시 1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스테이씨는 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 등으로 구성된 6인조 걸그룹이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오프라인 음반 판매처가 점차 줄어드는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편의점이 그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편의점 주고객층과 아이돌 팬층이 많은 부분 일치하기 때문에 유통사와 엔터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82메이저, 홍콩·두바이 '워터밤' 접수… 화끈 무대
- 82메이저(사진=워터밤 2024 홍콩, 워터밤 2024 두바이,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82메이저가 홍콩과 두바이를 뜨겁게 달궜다.82메이저는 지난 2일과 8일 홍콩, 두바이에서 각각 열린 ‘워터밤 홍콩 2024’, ‘워터밤 두바이 2024’에 출격했다.두 공연에서 82메이저는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준비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일리걸’(Illegal),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 ‘촉’(Choke) 등 대표곡 무대는 물론, 신곡 ‘가시밭길도 괜찮아’, 이효리의 ‘텐미닛’을 리메이크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공연장 분위기를 화끈하게 고조시켰다.‘공연형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하듯 82메이저는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여유 넘치는 무대매너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멤버들은 물에 흠뻑 젖은 채 대형 물총을 발사하는 등 ‘워터밤’을 200%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짜릿함을 한층 더 배가시켰다.공연을 마친 후 82메이저는 “데뷔 후 처음으로 ‘워터밤’에 참여했는데 정말 시원하고 재밌었다. 무대를 했다기보다 관객들과 신나게 놀고 온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서울에서의 ‘워터밤’ 공연도 벌써 기대가 된다. 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홍콩, 두바이에서의 ‘워터밤’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82메이저는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워터밤 서울 2024’ 공연 일정 중 마지막 날 옐로우 팀으로 출격한다.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페스티벌 특성상 막내 김도균은 아쉽게 함께하지 못한다. 지난해 10월 데뷔한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최근 발매한 첫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로 활동하며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 에스파 만나볼까…SKT, 메타버스 팬 커뮤니티 'K-팝 호텔' 오픈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에 K-팝 아이돌과 글로벌 팬들이 만나는 새로운 메타버스 팬 커뮤니티인 ‘K-POP 호텔’을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10일 서비스를 시작하는 K-팝 호텔은 각 아이돌의 고유한 그룹 콘셉트를 메타버스가 지닌 3D·XR 특성으로 몰입감 있게 구현한 팬 커뮤니티로 기존 2D 팬 플랫폼과는 차별화된 이프랜드 내 공간이다.(SK텔레콤 제공)K-팝 호텔은 이프랜드 공간을 연결한 메타버스 속 가상 호텔로 △호텔 전층을 조망할 수 있는 ‘인트로 화면’ △1층부터 99층까지 각 아이돌이 층별로 체크인하는 ‘아티스트 라운지’ △멤버별 특색을 담은 ‘멤버룸’의 총 3가지 공간으로 구성됐다.홈 화면은 1층부터 99층까지 체크인 한 아이돌을 한눈에 확인하고 팔로우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층수는 아티스트가 직접 선택한 숫자로 배정된다. K-팝 호텔 첫 손님은 99층에 체크인하는 글로벌 히트메이커 에스파(aespa)와 2층에 체크인하는 이프랜드 대표 걸그룹 이프랜디스다. K-팝 톱 티어 라이즈(RIIZE)와 산다라박이 각각 6월 말, 9월 순차적으로 체크인할 예정이다.아티스트 라운지는 각 아이돌 그룹의 독립적인 메타버스 공간이다. 글로벌 팬들은 라운지에 모여 아티스트 게시판부터 뮤직비디오, 대형 아트월, 볼류메트릭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아티스트 라운지에는 단계별 협동 미션인 팬미션이 2~3주마다 진행된다. 팬들은 응원 메시지로 포스트잇 게시판을 채우거나, 아티스트 이미지를 모으는 등 ‘덕질’ 미션의 달성 여부에 따라 혜택을 받는다. 이프랜드는 실시간 팬밋업, 버추얼 아이템, 사인CD·폴라로이드 추첨권, 지하철 광고 등 팬과 아이돌 모두를 위한 혜택을 준비했다.멤버룸은 색부터 장식까지 각 멤버의 특색 및 팬과의 추억으로 꾸며진 단독 공간으로 아티스트 라운지에서 연결된다. 예를 들어 인트로 화면에서 99층을 선택해 에스파 라운지로 이동한 뒤, 카리나·지젤·윈터·닝닝 등 각 멤버룸에 이동할 수 있다. 멤버룸에선 이프랜드 K-팝 호텔만의 독점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시크릿 액자’와 아침, 점심, 저녁 시간대별로 아이돌의 모습이 바뀌는 ‘볼류메트릭 3D 모션’ 등이 그 예다.SKT의 볼류메트릭 기술로 직접 제작한 볼류메트릭 3D 모션은 아티스트가 메타버스 공간에 실제로 존재하는 것처럼 생생한 움직임을 보여주기 때문에 팬들은 마치 아티스트 방에 놀러 간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이프랜드는 이외에도 K-팝 호텔 코스튬, 이프홈 꾸미기 아이템, 볼류메트릭 아이템을 선보인다. 에스파 무대 의상을 본 따 만든 코스튬과 호캉스 느낌을 주는 파자마 코스튬, 아티스트 독점 사진 아트월 등이 그 예다. 특히 아티스트 라운지에는 유저들이 무대 의상 코스튬을 착용해 볼 수 있는 마네킹이 비치돼 있다.이프랜드는 볼류메트릭 콘서트, 아티스트 스페셜 이프홈 등 글로벌 팬과 K-팝 아티스트의 색다른 만남을 지속해왔다. K-팝 호텔 또한 글로벌 팬덤이 모여 힘을 합치는 팬미션을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AI 기능을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메타버스 경험으로 새로운 K-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양맹석 SKT 메타버스 CO 담당(부사장)은 “이프랜드가 제공하는 3D 몰입형 아티스트 콘텐츠와 참여형 팬미션을 통해 팬과 아티스트, 팬들 상호 간에 더 확장된 소통을 기대한다”라며 “K-팝 호텔은 팬과 아티스트가 만나는 새로운 글로벌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우아, 타이틀곡 '폼 폼 폼' 트레일러 공개… 강렬 걸크러시
- (사진=THE엔터, SSQ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우아(WOOAH)가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우아는 지난 7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미니 2집 ‘언프레임드’(UNFRAMED)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첫 번째 트랙 ‘내가 다 해보고 말해줄게’(I’ll Tell You)를 시작으로 ‘폴라로이드’(POLAROID), ‘폼 폼 폼’(POM POM POM), ‘블러시’(BLUSH), ‘소녀…소년을 만나다’(Girls love boys), ‘폼 폼 폼’ EDM 버전까지 총 여섯 곡이 담겼다.(사진=THE엔터, SSQ엔터테인먼트)타이틀곡 ‘폼 폼 폼’은 그동안 보지 못했던 우아의 카리스마와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전작인 ‘블러시’의 작곡가 라이언전을 비롯해 태민, 트와이스, 오마이걸, 에스파, 아이브 등 수많은 K팝 아이돌과 협업한 유명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언프레임드’는 우아가 첫 미니앨범 ‘조이’(JOY)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미니앨범이다. 지난 4월 ‘블러시’로 돌아와 활발한 활동을 펼친 우아는 기세를 몰아 올여름 가요계를 확실히 사로잡을 전망이다. 17일 오후 6시 발매.
-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서울 공연 10분 만 전회차 매진
-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이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지난 7일 오후 8시 (여자)아이들의 세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 [아이돌] 인 서울’((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의 일반 예매 티켓이 오픈 10분 만에 2회차 전석이 매진됐다.(여자)아이들은 지난해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서울 공연에 이어 케이스포돔(구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월드투어 서울 공연에서도 전석 매진을 기록, 한층 확장된 스케일에도 더욱 막강해진 압도적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전석 매진 소식과 함께 월드투어의 청신호를 밝힌 (여자)아이들은 오는 8월 3~4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홍콩, 도쿄, 터코마, 오클랜드, 애너하임, 휴스턴, 로즈몬트, 벨몬트 파크, 타이페이, 방콕, 마카오, 멜버른, 시드니까지 전 세계 14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여자)아이들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월드투어로는 처음으로 오세아니아 지역 방문 소식을 알리며 한계 없는 글로벌 영향력을 가늠케 만들었다.
- 차트 역주행까지…초유의 24인조 걸그룹 트리플에스, 포텐 터졌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팝 사상 초유의 24인조 걸그룹 탄생 프로젝트로 이슈를 뿌려온 트리플에스(tripleS·윤서연, 정혜린, 이지우, 김채연, 김유연, 김수민,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서다현,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마유, 린, 주빈, 정하연, 박시온, 김채원, 설린, 서아, 지연)의 잠재력이 폭발했다. 음반과 음원 분야 모두에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진입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주목된다.신생 기획사 모드하우스가 론칭한 트리플에스는 2022년부터 멤버를 한 명씩 차례로 공개하며 다양한 조합의 디멘션(유닛)을 선보여왔다. 애시드 엔젤 프롬 아시아(Acid Angel from Asia), 크리스탈 아이즈(+(KR)ystal Eyes), 러블루션(LOVElution), 에볼루션(EVOLution), 아리아(Aria) 등이 트리플에스 이름 아래 탄생한 디멘션이다.트리플에스는 24명이 다함께 참여해 완성한 정규앨범 ‘어셈블24’(ASSEMBLE24)를 지난달 9일 발매해 대망의 첫 ‘완전체’ 활동에 나섰다. 앨범을 향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어셈블24’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으로 15만2335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트리플에스의 자체 최다 초동판매량이다. 중소기획사 소속 걸그룹의 초동판매량이 10만장을 돌파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 수치다. 지난 2년간 ‘완전체’ 탄생을 고대해온 팬덤의 화력이 폭발한 결과로 풀이된다. 트리플에스는 멤버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담은 완성도 높은 데일리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고 자체 앱을 통해 진행한 팬 투표 결과를 앨범 콘셉트, 디멘션 조합, 타이틀곡 선정 등에 반영하는 팬 참여형 운영 방식을 이어오면서 견고한 팬덤을 구축해왔다. 이에 더해 NFT(대체불가토큰) 기술을 활용한 개별 포토카드 수익을 멤버들의 정산과 연결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점은 흥미와 참여도를 더욱 활발하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트리플에스는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는 소녀들의 의지를 주제로 다룬 곡인 앨범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 카니발 차량 5대와 단체 버스를 동원해 각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누비고 다니며 대규모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던 이들은 지난달 14일 SBS M ‘더쇼’에서 1위에 오르는 기쁨을 안았다. 데뷔 후 처음으로 1위 트로피를 품은 뒤엔 음악성으로 서서히 입소문을 타며 팬덤뿐만 아니라 대중의 마음까지 잡았다. 트리플에스의 ‘걸스 네버 다이’는 국내 최대 음악플랫폼 멜론에서 ‘역주행’에 성공한 이후 일간 차트 톱100 붙박이 곡으로 자리를 잡았다. 최고 순위로는 38위까지 찍었고, 6일 기준 차트에선 43위를 기록했다. 는 트리플에스의 노래가 멜론 일간 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한 것 자체가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띄는 성적이다.첫 ‘완전체’ 활동을 통해 대중성 확보까지 성공하며 도약을 알린 트리플에스는 일본 정식 데뷔도 앞두고 있다. 트리플에스는 일본 소니 뮤직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잡고 현지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매니지먼트는 에스엠엔터테인먼트(SM)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과 레갈리아스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이에 앞서 이들은 1theK(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는 ‘완전체’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지전쟁 완전판 : 걸스 네버 다이’로도 매력을 발산 중이다.트리플에스 측 관계자는 7일 이데일리에 “내로라하는 K팝 아이돌들과의 경쟁에서 트리플에스만의 독특한 색깔을 인정받으며 좋은 성과를 얻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 남다르다.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로 소통하며 트리플에스만의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쿨한 20대 걸그룹 비웨이브 "청량함이 매력…미소에 반한 팬 많죠"[인터뷰]
- 비웨이브[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무대하는 게 행복해 보인다’는 말을 자주 들었어요. 자연스럽게 웃는 모습을 보고 팬이 됐다고 하는 분들도 많고요.” 최근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한 신인 걸그룹 비웨이브(BEWAVE·제나, 아인, 레나, 윤슬, 지언, 고운) 멤버들은 데뷔 활동을 마친 소회를 밝히며 이 같이 입을 모았다.지난 4월 팀명과 동명의 데뷔 앨범을 발매한 비웨이브는 라틴 요소를 더한 러블리한 분위기의 힙합곡인 타이틀곡 ‘씽’(SING!)으로 각종 무대를 누볐다. 타이틀곡 활동을 마친 뒤에는 슈가의 2003년 발표곡을 리메이크한 ‘샤인’(Shine)으로 후속곡 활동까지 알차게 전개했다.“데뷔 활동을 통해 곡 콘셉트에 걸맞은 밝은 무대를 하는 팀이란 걸 알린 것 같아 만족스러워요. 무대에서 서로 소통하며 즐기는 안무 구성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하고요.”(아인)“인이어를 뚫고 들어온 팬들의 응원 소리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해요. 팬들 덕분에 더 신나게 무대를 즐겼습니다.”(제나)지언고운비웨이브의 비주얼과 음악을 대표하는 키워드는 ‘청량’이다. 평균 신장이 170cm가 넘는 6인조 걸그룹인 비웨이브가 상쾌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음악에 맞춰 선보이는 퍼포먼스는 말 그대로 시원시원하다.“이온음료보단 탄산음료에 가까운 청량이에요. 앞으로 에너지 넘치는 청량함을 더 많은 무대에서 발산하고 싶어요.”(지언)“데뷔 전 공개한 프로필 사진을 흰 티에 청바지를 입고 다 같이 웃으면서 찍었는데요. 그 사진을 보고 밝게 웃는 모습이 좋아해서 팬이 되었다고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앨범이 나왔을 땐 기대했던 이미지와 결이 비슷한 음악을 해서 좋다는 반응도 많았고요.”(제나)“‘아련 청량’, ‘열정 청량’, ‘청순 청량’, ‘청춘 청량’…새로운 노래를 낼 때마다 새로운 매력의 청량 무대를 보여드리려고 해요.”(윤슬)“피지컬이 좋은 팀인 만큼, ‘아육대’에서의 활약도 자신 있어요. 제나는 주짓수, 고운과 아인은 태권도, 윤슬은 볼링, 레나는 멀리뛰기가 특기이고요 전 모든 종목에 자신있어요. 학창시절 체육 실기 평가를 볼 때마다 A를 받았거든요.”(지언)멤버들은 평소에도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처럼 긍정적이고 밝은 에너지를 발산한다는 점을 팀의 매력이자 ‘입덕’ 포인트로 짚기도 했다.“음악 방송 촬영을 끝낼 때마다 SNS로 라이브 방송을 했는데, 그때 실제로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닌 팀이라는 점이 잘 드러난 것 같아요.”(지언) “멤버들끼리 개그 코드도 잘 맞는 편이고요. 앞으로 재밌고 웃긴 모습을 더 자주 보여드리고 싶어요.”(아인)이제 막 첫발을 뗀 5세대 신인 아이돌인데 멤버 전원이 20대라는 점도 눈에 띄는 지점. 지언(3년), 레나(3년), 윤슬(10년), 제나(5년) 등 대부분의 멤버가 긴 연습생 생활을 거쳐 우여곡절 끝 데뷔 기회를 잡았다. 6명의 연습생 기간은 무려 도합 23년이다. 레나아인멤버 중 가장 긴 시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한 윤슬은 안무가 배윤정이 제작한 걸그룹이었던 씨앗 출신. 제나는 MBC ‘방과후 설렘’ 출신이고, 레나와 지언은 각각 라필루스와 영파씨 데뷔조였다. 고운은 미미로즈 데뷔조 일원이었고, 아인은 S2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바 있다. “긴 연습생 기간을 거쳐 데뷔한 만큼, 무대에 오를 때마다 ‘소중한 무대를 후회 없이 즐기자’는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연습생 시절 댄서로 음악 방송 무대에 오르며 쌓은 노하우를 멤버들과 공유하기도 했고요.”(윤슬)“방송 경험이 있는 멤버들이 많아서 데뷔곡 활동을 하는 신인 그룹임에도 카메라 위치나 조명 농도 등을 빠르게 캐치할 수 있었던 같아요. (미소).”(지언)“아무래도 멤버 전원이 20대이다 보니 다들 털털하고 쿨해요. 덕분에 모인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조합임에도 소통이 잘 되어서 좋아요.”(아인) “서로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장난도 잘 치는 편이라서 방송국에서 ‘재미있어 보이는 팀’이라는 말도 자주 들어요. (웃음). 서로 엄청 친하고 좋아하고 아끼는 게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도 좋고요.”(지언)‘아픔 모두 딛고 일어나’ ‘내 안을 채운 이 강인함들은 점점 더 커질거니까’ ‘우리의 노래를 세상에 닿게해’…. (비웨이브 - ‘씽!’ 가사 中)비웨이브의 노래에는 우여곡절을 거치며 성장한 끝 데뷔 꿈을 이뤄 긍정 에너지를 전하려 하는 멤버들의 서사가 잘 녹아있다. 멤버들은 “비웨이브만의 서사를 담은 음악을 한다는 점도 특징”이라면서 “위로와 공감을 주는 음악과 솔직한 매력을 앞세워 활동해나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올해 목표는 신인상을 받는 거예요. 비웨이브의 다음 청량도 기대해주세요.”(윤슬)“대학 축제에 엄청나게 불려 가는 섭외 1순위 아이돌이 되고 싶어요.”(제니)“웹서핑을 할 때마다 계속 눈에 띄는 아이돌이고 싶어요. 인지도를 더 끌어올리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나가겠습니다.”(지언)윤슬제나“6인 6색 매력을 지닌 걸그룹.” 멤버들은 인터뷰 말미에 개성 강한 6명이 모인 팀이라는 점 또한 비웨이브의 ‘입덕’ 포인트라고 짚으면서 각자의 매력을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릴 때 폐렴을 앓은 탓인지 쇳소리가 나는 목소리가 한때는 컴플렉스였어요. 중학생 때까지 노래를 부르지 않았을 정도죠. 그러다가 점차 유니크한 음색에 대한 칭찬을 들으면서 노래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게 됐고, 지금은 저만의 색깔을 찾았다는 확신도 생겼어요. 앞으로 저의 유니크한 음색을 널리 알리고 싶어요.”(지언)“연습생 생활을 할 때 목소리에 색깔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들어서 고민이 많았는데요. 지금은 어떤 장르의 음악을 하더라도 잘 어울리는 제 목소리가 저의 강점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저만의 색깔이 충분하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기도 하고요.”(윤슬)“팀에 들어오기 전까진 주로 랩 연습을 많이 했어요. 지금은 노래와 랩을 같이 하고 있는데요. 점차 저도 몰랐던 저의 매력을 찾을 때가 많아요. 앞으로도 노래와 랩에 모두 욕심을 내보려고요.”(제나)“노래를 부를 때 나오는 저만의 분위기가 있다는 말을 자주 들어왔어요. 구슬 같은 음색을 지녔다고 해주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앞으로 제 목소리와 어울리는 이미지까지 잘 연구해보려고 해요.”(아인) “생긴 것과 다르게 엉뚱하고 허당미 있고 털털하다는 말을 듣는 편인데 그게 저의 매력이 아닐까 싶어요. 예쁜 음색, 좋은 비율, 청순한 미소도 제 매력이라고 생각하고요. 아, 저는 잘 못 느끼는데 생활 애교가 많다는 말도 듣는 편이에요.”(고운)“얼마 전에 혼자 SNS 라이브 방송을 했을 때 ‘생각보다 한국어를 잘한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레나는 팀 내 유일한 일본 출신 멤버다.) 그동안 팬들에게 말을 잘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아서 말을 많이 하지 않았는데 앞으로는 얘기를 많이 해보려고 해요. 말하는 게 귀엽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퍼포먼스를 할 땐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고요.”(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