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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찬성 새 소속사 프로필 공개…#Soft #Sexy #Smart #The Man
- (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겸 2PM 멤버인 황찬성이 홀로서기 후 새 프로필을 공개했다.최근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예고한 황찬성은 자신의 팬들을 위해 이번 프로필 사진 촬영을 직접 기획하고, 모든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Soft’, ‘So Sexy’, ‘Smart’, ‘The Man’의 총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프로필은 황찬성의 숨겨져 있던 섬세한 내면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끌어내는데 중점을 뒀다.그는 컨셉트에 따라 달라진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며, 단 한 컷의 사진만으로도 배우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과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먼저 부드러움과 순수함이 공존하는 첫 번째 컨셉트 ‘Soft’. 사진 속 그의 그윽하면서도 나른한 눈빛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어 사진을 보고 있는 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한다. 뒤이어 강렬한 레드 조명 아래 매혹적인 눈빛과 표정이 압도적인 두 번째 컨셉트 ‘So Sexy’’는 위험하면서도 세련된 섹시미와 함께 느와르적 모먼트를 선사한다.(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세 번째 ‘Smart’를 컨셉트로 한 그의 모습은 깔끔하고도 지적인 이미지가 돋보이는 동시에 매력적이지만 예민하고, 어딘지 모르게 섬뜩해지는 냉혈미까지 발산하고 있다.마지막으로 ‘더 맨(The Man)’. 우수에 찬 눈빛 뒤에 언제 폭발할지 모르는 분노를 숨기고 있는 듯한 그의 모습은 젊은 영혼의 정의내릴 수 없는 에너지를 담고 있다.㈜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프로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아이돌 그룹의 앨범 비주얼 디렉터, 쇼케이스 작가, 세계적인 패션 매거진 에디터로 활동해 온 임준연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나이키, 소니, LG생활건강, KT, 삼성전자 등 국내외 기업의 굵직한 광고 캠페인 및 ‘보그 코리아’, ‘싱글즈 코리아’, ‘코스모폴리탄’, ‘마리끌레르’, ‘엘르’, ‘더블유 코리아(W Korea)’ 등과 작업했던 안지섭 포토그래퍼를 섭외했다.(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한편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프로필 촬영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70여장에 이르는 프로필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를 오늘 3일 오후 2시(2pm),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사진=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 빅스 켄→정영주, '뮤지컬스타' 심사위원 합류…황금 라인업 완성 [공식]
- (사진=채널A)[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한 국내 최초&최대의 뮤지컬 배우 경연대회인 채널A ‘2022 DIMF 뮤지컬스타(이하 뮤지컬스타)’가 빅스 켄(이재환), 정영주의 합류로 심사위원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오는 10일 첫 방송될 ‘뮤지컬스타’의 심사위원단이 공개됐다. 뮤지컬 ‘엑스칼리버’, ‘잭더리퍼’, ‘타이타닉’ 등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빅스 켄(이재환)이 새롭게 심사위원단에 합류했다. 아이돌에서 뮤지컬 배우로 변신하며 보컬, 연기, 비주얼 모두 갖춘 그가 차세대 뮤지컬 스타를 발굴하는 과정에서는 심사위원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또한, 지난 시즌에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등장, 예리하게 관찰하며 섬세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했던 배우 정영주가 이번엔 심사위원으로 돌아왔다.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을 위해 브로드웨이 출신 슈퍼스타 마이클 리, 뮤지컬과 예능 모두 꽉 잡은 뮤지컬 대세남 민우혁, 뮤지컬 ‘미스터 마우스’, ‘그날들’, ‘피맛골 연가’ 등 여러 작품을 탄생시킨 장소영 음악감독이 또 한 번 뭉쳤다.여기에 경연 룰 또한 더욱 치열해질 것을 예고해 새롭게 합류한 켄(이재환)과 정영주가 마이클리, 민우혁, 장소영 음악감독과 함께 어떤 케미스트리를 선사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한국 뮤지컬을 대표하는 최정상 심사위원 완전체와 함께 돌아온 ‘2022 DIMF 뮤지컬스타’는 5월 10일 화요일 밤 11시 10분 채널A에서 첫 방송된다.
- [컴백 SOON] 임영웅·르세라핌·클라씨… 가요 대축제 펼쳐진다
- 임영웅(사진=물고기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요 대축제가 펼쳐진다. ‘트롯 제왕’ 임영웅을 시작으로 ‘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 ‘방과후 설렘’ 클라씨가 연이어 출격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물들일 전망이다.임영웅은 내달 2일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를 발매한다. 데뷔 이후 첫 발매하는 정규앨범이다. 이 앨범의 타이틀곡은 ‘다시 만날 수 있을까’다. 이 곡은 가수 이적이 작사·작곡에 참여했고, 정재일이 스트링 편곡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뮤직비디오도 스케일이 남다르다. 소속사 물고기뮤직 측은 “프랑스 파리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된 만큼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의 연속과 어우러지는 임영웅의 고품격 감성을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임영웅이 첫 정규앨범으로 써낼 새로운 기록도 관심이다. 임영웅은 발매하는 곡과 OST마다 음원차트 1위를 거뜬히 차지하는 등 아이돌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가요계 대표 음원강자다. 첫 정규앨범 ‘아임 히어로’와 타이틀곡 ‘다시 만날 수 있을까’로 어떤 진기록을 쏟아낼지 벌써부터 귀추가 주목된다.르세라핌(사진=쏘스뮤직)하이브 첫 걸그룹 르세라핌(김채원·사쿠라·허윤진·카즈하·김가람·홍은채)의 데뷔도 주목받고 있다.르세라핌은 그룹 아이즈원 출신 김채원, 사쿠라가 합류한 그룹이다. 르세라핌은 내달 2일 첫 미니앨범 ‘피어리스’(FEARLESS)를 발표하고 당당하게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 이들은 방탄소년단(BTS),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엔하이픈 소속사 하이브에서 처음으로 데뷔하는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르세라핌의 데뷔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피어리스’를 포함해 ‘The World Is My Oyster’, ‘Blue Flame’, ‘The Great Mermaid’, ‘Sour Grapes’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방시혁 총괄 프로듀서의 진두지휘 아래 얼터너티브 팝, 디스코-펑크, R&B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르세라핌의 스타일로 탄생했다. 타이틀곡 ‘피어리스’는 과거에 연연하지 말고 흔들림 없이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데뷔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가사에 녹였다. 최고가 되고 싶은 ‘욕망’을 따라 그 누구도 가 보지 못한 여정을 시작한 르세라핌의 이야기를 담은 데뷔 앨범의 전체 주제와도 맞닿아 있다.클라씨(사진=M25)클라씨(CLASS:y)는 강렬한 곡명이 인상적인 ‘셧다운’(SHUT DOWN)으로 가요계에 정식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클라씨는 MBC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방과후 설렘’에서 결성된 걸그룹이다. 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로 구성돼 있다.클라씨의 그룹명은 ‘CLASS’(Class is over-수업을 끝냈다),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부여한 ‘:’(콜론), ‘같은 K팝이지만 차원이 다른 클라씨만의 음악을 즐겨보자’는 ‘Why(=Y) don‘t we enjoy same same but different music of CLASSY?’’라는 뜻을 담고 있다. 클라씨의 세계관은 ‘We customize our own’(우리의 것은 우리가 만든다)로, 직접 소비하고 생산하는 Z세대처럼 매번 새롭게 커스터마이즈하는 그룹으로 확장할 전망이다. 클라씨의 생산과 소비의 시작인 데뷔앨범 역시 미지수로 대표되는 X가 아닌 미지수 Y(알려지지 않은 미지 ? unkwon unknowns)를 추가해, 스펙터클한 모습을 예고했다.내달 5일 발매되는 첫 미니앨범 Y ‘클래스 이즈 오버’(CLASS IS OVER) 타이틀곡 ‘셧다운’은 중독성 강한 K팝과 화려한 인도 발리우드풍이 어우러진 K-WOOD(K-Po+Bollywood) 댄스곡으로, 클라씨의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M25 측은 “‘셧다운’은 클라씨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매력적인 코러스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새로워진 자신을 마음껏 보여주겠다는 멤버들의 다짐이 담겨있다”고 설명했다.
- 판타지오, ‘오피스에서 뭐하Share?’ 드라마 제작 확정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판타지오는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의 포문을 여는 첫 번째 작품으로 ‘오피스에서 뭐하 Share?(이하 “오셰어”)’제작을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셰어는 최보윤 극본, 김강규 연출로 공유 오피스에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하고 핫한 로맨스를 내용으로 하는 2부작 시리즈물이다.‘오셰어’는 이학주, 하윤경, 정재광, 문유강, 장지수 등 탄탄한 배우진이 캐스팅돼 드라마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여러 개의 회사가 모여 한 건물을 사용하는 공유 오피스에서 벌어질 전쟁 같은 썸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오는 5월 2일 공개를 앞두고 있다. 판타지오는 올 상반기 옥택연, 하석진, 정은지를 주연의 드라마 ‘블라인드’의 제작을 확정 짓고 드라마 제작 분야로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판타지오는 기존 매니지먼트 사업에서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판타지오는 체계적인 프로듀서 시스템과 프로덕션 운영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콘텐츠 제작 체계를 갖춰 나가고 있다. 또 자체 작가풀을 강화하는 등 지식재산권(IP) 확보를 위한 투자도 확대해 나가고 있다.판타지오는 드라마 제작 뿐 아니라 전 세계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공모전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을 개최한다. 대체불가토큰(NFT) 메타 아이돌 런칭곡의 공모전을 진행, 사업 다각화에도 힘쓰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점차 성장해 가고 있으며 사업영역을 확대를 통해 향후 경쟁력 높은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판타지오는 백윤식, 옹성우, 임현성, 김미화, 김현, 조인, 박예린 등 대세 배우부터 중견, 신예, 아역배우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소속됐다. 이밖에 ‘글로벌 대표 청량돌’로 입지를 다진 아스트로(MJ, 진진, 차은우, 문빈, 라키, 윤산하), 다재 다능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 위키미키(지수연, 엘리, 최유정, 김도연, 세이, 루아, 리나, 루시) 등이 활동하고 있다.판타지오가 제작하는 두 번째 드라마 ‘오피스에서 뭐하Share?’는 오는 5월 2일과 3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 배우 서현, 現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 체결 [공식]
- 서현(사진=나무엑터스)[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서현이 소속사 나무엑터스와 재계약을 체결했다.29일 나무엑터스는 “매 작품마다 새로운 얼굴로 놀라움을 안겨주는 배우 서현과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다”라며 “배우로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고 있는 서현이 앞으로도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서현은 아이돌 가수에서 주연급 여배우로 안착하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채워가고 있다.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에서 할 말은 하고 사는 유능한 홍보팀 사원 ‘정지우’ 역을 맡아 서로에 대한 이해와 존중, 성장을 이룬 ‘취향 존중 로맨스’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이어 서현은 오는 6월 방영 예정인 KBS 새 드라마 ‘징크스의 연인’에서는 미래를 보는 신비로운 능력을 가진 주인공 ‘슬비’로 변신해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그뿐만 아니라 촬영을 마친 영화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와 화려한 출연진과 제작진으로 이목이 집중된 넷플릭스 시리즈 ‘도적: 칼의 소리’에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계속된 작품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이 가운데, 내달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된 서현은 배우로 안정적인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이처럼 장르와 매체를 불문한 열일 행보로 대중에게 희로애락을 선사하고 있는 배우 서현. 그가 나무엑터스와 이어갈 향후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한편, 나무엑터스는 유준상, 이준기, 박은빈, 송강, 서현, 구교환, 홍은희, 김효진, 이윤지, 박지현, 김재경, 강기영, 차서원, 조우리, 노정의, 김환희 등이 소속돼 있다.
- 관객 돌아오는 '음악방송'… '직캠스타' 탄생도 기대되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고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음악방송의 공개 방청이 재개된다.첫 주자는 KBS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다. ‘뮤직뱅크’는 내달 6일부터 공개 방청을 재개하기로 했다. ‘뮤직뱅크’ 측은 “2022년 5월6일부터 ‘뮤직뱅크’ 공개 방청을 재개한다”며 “5월 6일 방청 신청은 4월 28일 오전 9시부터 참여할 수 있다”고 공지글을 게재했다.‘뮤직뱅크’의 공개 방청 재개는 약 2년 만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부터 2년 3개월 동안 무관중으로 방송을 진행한 ‘뮤직뱅크’가 공개 방청을 재개하면서, 다른 음악방송의 공개 방청도 재개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뮤직뱅크’가 공개 방청을 시작하면서 Mnet ‘엠카운트다운’,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도 조만간 공개 방송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수 입장에서는 팬들 앞에서 드디어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고, 팬들은 좋아가는 가수의 무대를 직관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모두들 반기는 분위기”라고 전했다.실제로 ‘뮤직뱅크’의 공개 방청을 신청했다는 20대 여성 김씨는 “얼마만에 무대를 직관하는 것인지 감회가 새롭다”며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많다는 점에서 불안하긴 하지만, 방청권을 얻게 된다면 기쁜 마음으로 무대를 즐기고 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전했다.가요계 관계자들은 오랜만에 공개 방청이 재개되는 만큼, 팬들이 직접 촬영한 ‘직캠’ 영상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방송사에서 촬영한 영상과는 다르게 팬들이 촬영한 직캠 영상에는 특정 멤버의 퍼포먼스는 물론 눈빛, 표정, 호흡까지 다채롭게 담긴다. 특히 잘 찍은 직캠 하나가 온라인에서 주목을 받게 되면, 직캠 영상 속 주인공은 단숨에 ‘직캠 스타’로 떠오르며 인기 역주행으로 이어질 수 있다.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데뷔한 아이돌 그룹들은 대부분 무관중 무대로 소화한 탓에 직캠이란 게 거의 없는데, 기획사 입장에선 직캠이 또다른 홍보수단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을 갖고 있다”며 “무대를 직관한 팬들이 감흥을 받을 수 있도록 특히 퍼포먼스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 판타지오, NFT 공모전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 성공 마감
-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 판타지오(032800)는 전 세계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음악 공모전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Fantagio Music Hackathon)’ 모집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날까지 진행된 판타지오 뮤직 해커톤에는 국내를 비롯한 미국, 멕시코, 콜롬비아 등 해외 참가자들이 다수 응모했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참가자에게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총 13일간 작곡 작업 기간이 주어지며, 이후 자체 심사를 통해 내달 19일 우승자를 선발한다.이번 공모전에서 우승한 곡은 향후 판타지오에서 출시 예정인 대체불가토큰(NFT) 기반 ‘메타 아이돌’의 런칭곡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판타지오는 1등을 수상한 우승자에게 2000만원 상당의 상금과 향후 제작될 메타 아이돌의 NFT를 지급할 계획이다. 판타지오는 펠라즈와 협업한 첫 번째 NFT 컬렉션으로 가상 가수인 메타 아이돌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판타지오는 최근 ‘NEW3(Next Entertainment Web 3.0)’ 플랫폼인 펠라즈와 NFT 프로젝트를 위한 협업을 발표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중이다. NEW3는 펠라즈가 처음 도입한 개념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웹 3.0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을 의미한다. 판타지오는 NEW3 플랫폼의 최초 참여 기업으로,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야에 특화된 기획과 노하우 등 다양한 인프라를 제공하며 펠라즈와 협업을 통해 본격적인 블록체인 사업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판타지오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지원한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향후 작곡 작업기간 동안 나오게 될 곡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시작으로 판타지오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판타지오는 매니지먼트, 음반 기획, 드라마 제작 사업을 영위하는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임현성, 옹성우, 조인 등 연기자들과 아스트로, 위키미키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 OCN 새 드라마 ‘블라인드’를 제작하며 드라마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영향력을 키워가고 있다.
- '특급 만남' 싸이·BTS 슈가…美빌보드 차트 뒤흔들까
- 싸이(왼쪽), 방탄소년단 슈가(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미국 빌보드 차트를 뒤흔든 K팝 스타들이 의기투합했다. 메가 히트곡 ‘강남스타일’ 주인공 싸이(PSY)와 ‘글로벌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SUGA) 얘기다. 신곡 ‘댓 댓’(That That)을 합작한 이들이 또 한 번 빌보드 차트를 들썩이게 하며 K팝의 저력을 알릴지 흥미를 돋운다.‘댓 댓’은 싸이가 정규 9집 ‘싸다9’에 담은 신곡이다. 싸이는 슈가와 함께 ‘댓 댓’을 공동 프로듀싱했다. 슈가는 작사, 작곡, 편곡 등을 맡아 싸이를 적극적으로 지원사격했다. 피처링까진 맡지 않았으나 싸이와의 깜짝 협업이 성사됐다는 자체만으로도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특급 만남’이다. 우선 싸이는 빌보드의 높은 장벽을 뚫고 전 세계에 K팝의 힘을 알린 입지전적 인물이다. 2012년 발표한 곡 ‘강남스타일’이 싸이를 ‘월드 스타’ 반열에 올렸다. ‘강남스타일’은 싱글 차트 핫100에서 7주 연속 2위를 차지하며 메가 히트곡이 됐다. 싸이는 ‘젠틀맨’(GENTLEMAN, 5위), ‘행오버’(HANGOVER, 26위), ‘대디’(DADDY, 97위) 등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발표한 곡들을 핫100에 추가로 진입시키며 존재감을 더 키웠다.슈가는 방탄소년단으로 활동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써왔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로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을 처음 밟았고, 2020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핫100 1위까지 찍었다. 빌보드200 1위와 핫100 1위 달성 모두 K팝 가수 최초다. 방탄소년단은 지금까지 총 5장의 앨범을 빌보드200 정상에 올렸으며 협업곡을 포함해 총 6곡으로 핫100 정상에 이름을 올렸다.두 사람 모두 빌보드 차트와 인연이 깊어 협업곡 ‘댓 댓’의 차트 성적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댓 댓’은 싸이가 2017년 5월 8집 ‘4X2=8’ 발매 이후 가진 5년의 공백기를 깨고 선보이는 신곡이자 ‘강남스타일’ 발표 10주년을 맞은 해에 선보이는 앨범의 타이틀곡이라 더 눈길이 간다. 싸이가 단 한 곡을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택한 것도 주목할 만한 지점이다. 싸이가 ‘강남스타일’ 성공 이후 발매한 7집과 8집은 모두 타이틀곡이 2곡이었다. 7집을 낼 땐 더블 타이틀곡 중 ‘나팔바지’를 국내 팬 취향에 맞춘 ‘내수용’으로, ‘대디’를 글로벌향 스타일로 만든 ‘수출용’으로 표현하기도 했다.이번엔 앨범에 담은 11곡 중 슈가가 참여한 ‘댓 댓’ 한 곡만 타이틀곡으로 택했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을 만한 곡을 만들어 냈다는 자신감이 읽힌다. 싸이와 슈가 모두 협업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은 ‘댓 댓’을 향한 기대감을 더 높인다. 싸이는 그간 여러 선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추며 음악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는 슈가뿐 아니라 크러쉬, 성시경, 헤이즈, 타블로, 화사(마마무) 등과 협업했다. 슈가의 경우 에픽하이, 아이유, 수란. 헤이즈 등 여러 가수들의 곡을 프로듀싱하며 음악성을 알린 바 있다. 외부 작업을 할 때마다 성적도 좋았다. 랩 피처링과 작사를 맡은 이소라의 ‘신청곡’, 작곡과 가창 등으로 참여한 아이유의 ‘에잇’ 등이 음원차트 정상에 올랐다.27일 싸이 공식 SNS 등을 통해 공개된 ‘댓 댓’ 인터뷰 영상에서 싸이와 슈가는 “가요계에는 ‘되는 노래는 후딱 나온다’는 정설이 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대단한 ‘후딱’이었다”며 “서로 탁구마냥 똑딱 똑딱 엄청 빠르게 작업했다. 죽이 잘맞았다”고 작업 소감을 밝히며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싸이는 오는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9집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음원 공개 당일 언론사 가요 담당 기자들을 초대해 프레스 청음회도 연다. 이 자리에서 슈가와의 협업 계기 및 곡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 반항아가 된 다크비, '빌보드' 향해 거침없이 전진 [종합]
- 그룹 다크비(DKB)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레벨(REBEL)’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자유로움 속 파워풀함, 다크비표 퍼포먼스의 강점이죠.”자신감이 대단했다. 6개월 만에 돌아온 그룹 다크비(DKB)가 제대로 매운맛이 담긴 ‘청량+퍼포먼스’로 가요계를 집어삼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다크비는 타이틀곡 ‘안취해’를 통해 거칠면서도 강렬한 반항아 포스를, 수록곡 ‘겟 어웨이’를 통해선 자유분방하면서도 악동 같은 매력을 뽐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다크비 디원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미니 4집 ‘레벨’(REBEL)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다크비의 퍼포먼스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자유로움’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며 “팀 내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멤버들이 있는데, 각 멤버들이 모여 시너지를 내는 듯하다. 자유로움 속 파워풀함이 우리만의 강점”이라고 밝혔다.그룹 다크비(DKB)가 27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네 번째 미니앨범 ‘레벨(REBEL)’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찬은 “‘겟 어웨이’ 퍼포먼스는 다크비가 직접 짰다”고 자랑했다. 이찬은 “용감한형제 프로듀서께서 항상 말씀하시는 게 있다. 차별화가 되려면 ‘너희만의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끊임없이 강조하셨다”며 “데뷔 때부터 안무를 짜와서 그런지 우리만의 자유로운 느낌이 안무에도 배어드는 듯하다. 타이틀곡과 함께 ‘겟 어웨이’ 안무도 눈여겨봐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다크비는 장기적인 활동 목표로 ‘빌보드 차트인’를 꼽았다. 이찬은 “빌보드 차트에 올라가면 세상을 다 가진 듯한 느낌일 들 것 같다”며 “곧 미국투어를 떠나게 되는데, 다크비만의 강렬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마음껏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 “한계단 한계단 성장해서 더 많은 분이 바라봐줄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제대로 매운맛을 보여드리는 다크비, 다음 앨범이 기대되는 다크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끝으로 희찬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다크비의 매력을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고,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하고 싶다”며 “청량돌(청량고추+아이돌)로 불리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다크비의 미니 4집 ‘레벨’은 다음날인 2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동명의 타이틀곡 ‘안취해’는 힙합, 트랩 리듬을 베이스로 한 곡으로, 술에 안 취하면 좋아하는 이성에게 말할 용기조차 나지 않는 심정을 담아냈다. 그루브하면서 세련된 멤버들의 보이스가 곡의 완성도와 분위기를 한층 높이며 더욱 강렬해진 다크비 멤버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이밖에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달콤한 가사로 담아낸 힙합 알앤비 장르의 ‘겟 어웨이’, 연인 사이의 갈등과 계속 반복되기만 하는 사랑의 아픔을 롤러코스터를 타는 심정에 빗대어 표현한 ‘왜 만나’ 등 4곡이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