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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깜짝 마중'...토트넘, 뜨거운 환영세례 받으며 방한
  • 손흥민 '깜짝 마중'...토트넘, 뜨거운 환영세례 받으며 방한
  •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10일 오후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 터미널로 입국했다. 사진=팀트웰브손흥민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토트넘 홋스퍼 동료들을 환영하기 위해 공항을 찾았다. 사진=팀트웰브손흥민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토트넘 홋스퍼 해리 케인과 반갑게 포옹을 하고 있다. 사진=팀트웰브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홋스퍼 감독이 10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뒤 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팀트웰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득점왕 손흥민(30)의 ‘깜짝 마중’을 받으며 한국을 방문했다.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이끄는 토트넘 선수단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 참가를 위해 인천국제공항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했다.이날 입국장에는 비행기가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수백 명의 팬들이 몰려 혼잡을 이뤘다. 특히 손흥민이 동료들을 맞이하기 위해 직접 모습을 드러내자 입국장은 마치 아이돌 콘서트장을 연상시킬 정도로 엄청난 환호가 쏟아졌다.입국 게이트 앞에서 동료들을 직접 맞이한 손흥민은 ‘단짝’ 해리 케인 등 선수 및 구단 관계자와 일일이 악수를 나누고 포옹하면서 반가움을 전했다.토트넘 선수들은 인천공항에서 수백명 팬들의 엄청난 환영을 받자 깜짝 놀라면서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펼쳐보이며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토트넘은 이번 한국 투어를 위해 손흥민과 케인을 중심으로 28명의 정예멤버를 꾸렸다. 주전 공격수인 데얀 쿨루세브스키, 루카스 모라,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탄쿠르, 올리버 스킵, 수비수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 주전 골키퍼이자 주장인 위고 로리스 등 주축 선수들이 대부분 한국행에 왔다.심지어 이번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된 공격수 히샬리송과 미드필더 이반 페리시치도 이번 방한 명단에 함께 했다. 히샬리송은 지난달 초 브라질 대표팀 멤버로 한국을 방문한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았다.토트넘은 한국에서 머무는 동안 두 차례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경기에 나선다.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는데 이어 16일 오후 8시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세비야(스페인)와 대결한다.토트넘은 경기에 앞서 11일 오후엔 서울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유소년 클리닉을 열고 공개 훈련에도 나설 예정이다.
2022.07.10 I 이석무 기자
MCND, 아랍서 뜨거운 반응… '#MOOD' 글로벌 히트
  • MCND, 아랍서 뜨거운 반응… '#MOOD' 글로벌 히트
  • MCND(사진=티오피미디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MCND의 미니 4집 ‘디 어스: 시크릿 미션 챕터2’가 해외 아이튠즈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대세 글로벌 아이돌임을 입증했다.11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 MCND는 8일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 오만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MCND는 오만뿐만 아니라 아랍 지역은 한 번도 방문한 적이 없는 상태여서 오만에서의 의외의 성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특히 MCND의 이번 앨범은 오만 지역에서 K팝 앨범 차트에서 1위를 비롯해 전체 앨범에서도 3위를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MOOD(해시태그 무드)’도 K팝 송 차트 3위로 주목할 만한 랭킹을 보였다. 오만 뿐만 아니라 K팝 앨범 차트에서 호주 3위, 미국 5위, 영국과 태국은 6위, 일본 18위를 비롯해 뉴질랜드에서 28위 등 8개국 상위권 차트에 진입했다. 전체 앨범차트에서도 터키 2위, 오만 3위, 태국 6위 등 눈에 띄는 성적을 기록하며 4세대 글로벌 K팝 아이돌로 입지를 굳혔다. MCND는 글로벌 고음질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TIDAL(타이달) 마스터스 플레이리스트에서도 커버로 선정되며 해외에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MCND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MOOD’는 당당한 MZ 세대의 자기표현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펀 앤 다이나믹 힙합 댄스곡이다. 리더 캐슬제이(Castle J)가 작사하고 공동 작곡에 참여해, MCND만의 그루브를 솔직하게 표현하고 있다. 이번 MCND의 앨범은 CD뿐만 아니라 MZ 세대의 트렌디 함과 기술력이 접목된 카드형 음반 ‘네모앨범’으로도 출시되어 눈길을 끈다. 네모앨범은 휴대폰에 NFC가 내장된 카드를 태그 하여 이용할 수 있으며 음악 외에도 동영상, 포토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가 수록되어 있다.
2022.07.09 I 윤기백 기자
빌리 츠키·문수아, 남돌 못지않은 파워풀 '춤신춤퀸'
  • 빌리 츠키·문수아, 남돌 못지않은 파워풀 '춤신춤퀸'
  • (사진=GQ코리아 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 문수아가 만능돌다운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빌리 츠키, 문수아는 지난 8일 오후 GQ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커버 퍼포먼스 영상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공개된 영상에서 츠키, 문수아는 NCT 드림의 ‘비트박스’, 아스트로의 ‘원’, 몬스타엑스의 ‘갬블러’, 슈퍼엠의 ‘호랑이’, 싸이의 ‘댓댓’ 등 K팝 대표 남자 아티스트들의 댄스곡을 선곡해 퍼포먼스를 커버했다.이를 통해 빌리는 청량한 매력부터 시크한 콘셉트와 강렬한 힙합 무브먼트까지 다채롭게 표현했다. 츠키와 문수아는 지난 5월 JT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K팝 남자 아이돌 커버 댄스를 선보인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영상에서는 각자의 매력을 살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시너지를 모두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츠키와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오는 14일 윤종신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의 첫 번째 앨범 ‘track by YOON: 팥빙수’ 발매를 앞두고, 레트로한 매력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 9일 0시에는 빌리 멤버 시윤, 수현, 츠키, 션이 1990년대 후반 통신사 광고와 2000년대 초 휴대폰 광고를 오마주한 ‘클래식 포스터’ 콘텐츠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빌리가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2.07.09 I 윤기백 기자
블랙핑크 제니, 'MZ세대를 대표하는 유행 선두주자 아이돌' 1위
  • 블랙핑크 제니, 'MZ세대를 대표하는 유행 선두주자 아이돌' 1위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MZ세대를 대표하는 유행 선두주자 아이돌’을 뽑는 투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스타 팬덤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는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2주간 ‘MZ세대를 대표하는 유행 선두주자 아이돌’이라는 제목으로 투표를 실시했다.모든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MZ세대, 개성을 중시하고 유행에 민감한 MZ세대에게 ‘워너비 아이콘’으로 손꼽히는 트렌드 세터 아이돌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에서 ‘월드 와이드 아티스트’ 블랙핑크 제니의 ‘하이틴 스타일’이 총 56.55%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얻어 ‘MZ세대를 대표하는 유행 선두주자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블랙핑크의 제니는 대한민국은 물론 전 세계를 사로잡은 ‘MZ세대 대표 아이콘’이다. 제니는 러블리한 비주얼과 인형 같은 우월한 비율, 시선을 압도하는 아우라와 독보적인 패션 센스로 주목받으며 자타 공인 가장 핫한 연예계 대표 트렌드세터로 떠올랐다.MZ세대 대표 아이콘답게 SNS에서 주로 선보이는 제니의 감각적인 일상룩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가의 명품 브랜드 아이템과 접근 가능한 대중적인 캐주얼 브랜드를 믹스 매치하고 패션계에서 트렌디한 요소들을 녹여낸 제니의 패션은 ‘자연스러운 힙함’을 추구하는 MZ세대들의 각광을 받는다. 무대와 일상에서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며 다양한 패션 센스를 선보인 제니. 제니의 대표적인 패션 스타일은 단연 ‘하이틴 룩’이다. 하이틴 세계관 속 퀸카를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가진 제니는 통통 튀는 하이틴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 몸에 핏되는 크롭 가디건과 아가일과 체크 패턴의 미니스커트는 제니의 잇 아이템으로 여기에 볼드한 헤어밴드와 스크런치를 활용해 키치하고 발랄한 1990년대 하이틴 영화의 여주인공 같은 룩을 선보이며 뉴트로 붐과 함께 떠오른 하이틴 트렌드를 주도했다. 큐티 섹시한 ‘제니 스타일’로 재해석한 하이틴 패션은 MZ세대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에 불어닥친 하이틴 감성 유행에 불을 지폈다.이처럼 막강한 영향력을 과시하는 제니는 국내는 물론, 해외의 유명 브랜드까지 러브콜을 받으며 전 세계를 아우르는 ‘MZ 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명품 브랜드 ‘샤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제니는 ‘인간 샤넬’이라는 별칭이 붙을 만큼 찰떡같은 소화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또 지난해 ‘캘빈 클라인’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선정되는 등 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다.제니에 이어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의 ‘내 마음속에 저장’이 22.48%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다. 박지훈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 2’ 출연 당시 선보인 ‘내 마음속에 저장’은 MZ세대의 뜨거운 호응을 얻으며 레전드 유행어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그리고 그룹 EXO 세훈의 ‘버블티’, 그룹 IVE 레이의 ‘레이피스’가 각각 3,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투표의 결과는 글로벌 스타 팬덤 애플리케이션 스타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스타플레이에서는 오는 7월 21일까지 ’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썸머 퀸 여자 아이돌‘을 주제로 별별 랭킹 투표를 진행 중이다.
2022.07.08 I 이윤정 기자
'대세' 에스파 8일 출격…서머송 대전 불 붙인다
  • '대세' 에스파 8일 출격…서머송 대전 불 붙인다[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걸그룹 에스파(aespa·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8일 두 번째 미니앨범 ‘걸스’(Girls)를 내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K팝 4세대 대표 걸그룹 성장한 에스파의 출격에 서머송 대전이 한창인 가요계의 열기는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2016년 NCT 공개 이후 약 4년 만에 론칭하는 아이돌 그룹으로 주목받으며 2020년 10월 데뷔했다. 지난해 5월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Fast & Furious: Hobbs & Shaw) OST를 리메이크한 ‘넥스트 레벨’(Next Level)을 히트시키며 상승세를 탔고, 같은 해 10월 발표한 ‘새비지’(Savage)로 연속 히트에 성공하며 대세 반열에 올랐다.새 앨범 발매는 약 9개월 만이다. 이들은 타이틀곡 ‘걸스’를 포함한 신곡 6곡과 기존 발표곡 3곡을 앨범에 함께 담았으며, 지난달 1일 신곡 중 한 곡인 ‘도깨비불’(Illusion)을 선공개곡으로 발표해 컴백 분위기를 예열했다. 이번 앨범 선주문량은 무려 161만장을 넘겨 에스파의 컴백을 향한 높은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걸스’ 선주문량은 발매 하루 전날인 7일까지 총 161만517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K팝 걸그룹 앨범 최다 선주문량에 해당한다. K팝 걸그룹 중 단일 앨범으로 1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달성한 팀은 블랙핑크 뿐이다. 에스파는 역대 두 번째 밀리언셀러 걸그룹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앨범 타이틀곡 ‘걸스’는 강렬한 워블 베이스와 거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댄스곡이다. 에스파는 ‘걸스’로 팀 세계관 시즌 1의 마지막 에피소드를 마무리한다. 이들은 멤버들이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바타 ‘아이-에스파’(ae-aespa)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게 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관을 내세워 활동 중이다. ‘걸스’ 가사에는 에스파와 ‘아이-에스파’가 세계관 빌런 ‘블랙 맘바’와 본격적인 전투를 펼친 후,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조력자 나이비스(nævis)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이어가는 내용을 담았다. 에스파는 2021년 대표 음원 강자 중 한 팀이었다. 이들은 국내 공인 음악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2021년 연간 디지털 차트에 ‘넥스트 레벨’과 ‘새비지’ 2곡을 올렸으며 ‘넥스트 레벨’로는 톱5 등극까지 성공했다. 가수들의 여름 겨냥 신곡 발매가 잇따르는 가운데 에스파가 ‘걸스’를 필두로 한 새 앨범으로 음원 차트에 지각 변동을 일으킬지 흥미를 돋운다.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해외 주요 차트에서 거둘 성적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에스파는 최근 세계적인 음악 레이블 워너 레코드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미국에서 활발한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4월에는 미국 최대 야외 음악 축제로 꼽히는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무대에 올라 호응을 얻었다. 여세를 몰아 지난달에는 새 앨범에 담은 신곡이자 첫 영어곡인 ‘라이프스 투 쇼트’(Life’s Too Short)를 발매했고, 미국 LA에서 첫 단독 쇼케이스 ‘에스파 쇼케이스 싱크 인 LA’(aespa Showcase SYNK in LA)를 열어 총 1만 관객을 동원했다. 애플 뮤직의 글로벌 캠페인 ’업 넥스트‘(Up Next) 6월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에스파는 8일(현지시간) 미국 ABC 채널의 대표 모닝쇼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의 서머 콘서트 시리즈에 K팝 걸그룹 최초로 출연해 기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무대에서 새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컴백 후 국내 음악방송과 예능 프로그램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며 이달 11일에는 유튜브, 틱톡 공식 채널을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30일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 핸드볼경기장에서 국내 첫 오프라인 팬미팅 ‘마이 싱크. 에스파’(MY SYNK. aespa)를 펼친다.
2022.07.08 I 김현식 기자
이랜드 스파오, NCT 성찬 모델 발탁…“MZ세대 대표 이미지”
  • 이랜드 스파오, NCT 성찬 모델 발탁…“MZ세대 대표 이미지”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이랜드가 운영하는 SPA 브랜드 스파오(SPAO)가 아이돌 그룹 NCT의 멤버 ‘성찬’을 브랜드 모델로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이랜드 스파오)스파오는 대중에게 호감을 주는 깨끗한 이미지와 MZ세대를 대표하는 트렌디한 무드를 가지고 있는 NCT의 성찬을 발탁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 이랜드는 베이직한 아이템과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패션을 동시에 선보이는 ‘스파오’와 성찬의 이미지와 부합한다고 했다.성찬은 이날부터 시작되는 스파오의 겨울 아우터 캠페인 ‘푸퍼 유니버스’의 엠버서더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스파오의 푸퍼패딩 컬렉션은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는 베이직하고 미니멀한 디자인과 컬러로 작년 한 해 30만 장 이상 판매된 베스트 아이템이다.올해 스파오의 푸퍼 컬렉션은 겉감과 충전재 사이 보온성과 형태를 잡아주는 3레이어 다운백 구조 설계로 충전재를 10% 늘리고도 작년보다 30g 가벼워진 무게로 더 가볍고 따뜻하게 업그레이드 됐다.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쇼케이스 속 성찬이 우월한 비율로 다양한 콘셉트의 스파오 아우터를 훌륭하게 소화했다”라고 말하면서 “무신사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는 스파오의 신상 아우터를 30% 할인된 가격으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말했다.
2022.07.08 I 윤정훈 기자
MCND 캐슬제이 "저작권 등록곡 20곡↑… 대단하다 생각 안해"
  • MCND 캐슬제이 "저작권 등록곡 20곡↑… 대단하다 생각 안해"
  • 그룹 MCND 캐슬제이가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진 미니 4집 ‘디 어스 : 시크릿 미션 챕터2’(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쇼케이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데뷔 이후 열심히 곡 작업을 하다보니 어느덧 20곡이 넘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음악을 들려드리는 캐슬제이가 되겠습니다.”신곡 ‘#MOOD’로 11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MCND 리더 캐슬제이가 저작권 부자 아이돌 대열에 합류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MCND 캐슬제이는 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니 4집 ‘디 어스:시크릿 미션 챕터2’(THE EARTH : SECRET MISSION Chapter.2)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아직 스스로는 크게 대단하다고 느껴지진 않는다”며 “앞으로 MCND 멤버들과 더 많은 음악을 선보일 예정인데, 음악을 계속해서 선보이기 위한 발판을 만든 정도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7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따르면, 캐슬제이 이름으로 등록된 음악 저작물은 총 18곡이다. 미니 4집 앨범에 수록된 4곡을 포함하면, 캐슬제이가 참여한 저작물은 22곡이 된다. 2020년 정식 데뷔 이후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 캐슬제이에게 혹시 곡을 선물해주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냐고 묻자 “MCND 멤버들 개개인에게 곡을 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캐슬제이는 “멤버 개개인을 프로듀싱하면서 곡을 만들어주고 싶다”며 “멤버들 모두 잘하는 분야가 각기 다른데, 각자의 개성을 살린 다섯 곡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해 앞으로의 음악 행보를 기대케 했다.MCND(캐슬제이·빅·민재·휘준·윈)는 7일 오후 6시 미니 4집 ‘디 어스: 시크릿 미션 챕터2’를 발매한다. 이 앨범은 11개월 만에 발매되는 앨범으로, MZ세대다운 직관적인 심볼과 다채로운 이미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MOOD’(해시태그 무드)는 리더 캐슬제이가 작사,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당당한 MZ세대의 자기표현을 자유롭게 노래하는 펀 앤 다이나믹 힙합 댄스곡이다. MCND는 타이틀곡을 통해 지루한 건 못 참고, 매일매일 재미있게 새로운 ‘#MOOD’를 공유하며 자신을 표현하는 MZ의 소셜 라이프를 노래할 예정이다.
2022.07.07 I 윤기백 기자
하이키 "롤모델은 스테이씨… 서머퀸 되고파"
  • 하이키 "롤모델은 스테이씨… 서머퀸 되고파" [종합]
  • 그룹 하이키(H1-KEY)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싶다. 또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하고 싶다.”신인 그룹 하이키(H1-KEY)에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 건강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품은 신곡 ‘런’으로 돌아온 만큼, 연말 시상식에서 하이키가 당당하게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키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맥시싱글 ‘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확실하게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싶고, 연말 무대와 시상식에 가는 게 목표”라며 “하이키의 콘셉트가 운동돌이고, 스포츠 콘셉트로 나온 만큼 ‘함께 운동하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새롭게 합류한 멤버 휘서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하이키는 최근 시탈라가 탈퇴하고 휘서가 영입돼 팀을 새롭게 꾸렸다. 올해로 스물 한 살인 휘서는 연습생 경력만 무려 9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깜짝 놀라게 했다. 휘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하이키에 합류했는데 설레고 행복하다”며 “탄탄한 고음과 유니크한 목소리가 나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올라운더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룹 하이키(H1-KEY)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휘서의 합류로 한층 업된 영파워와 에너지를 충전한 하이키다. 이번 활동의 차별화 포인트로는 ‘운동’을 꼽았다. 리이나는 “스포츠 콘셉트에 안무, 의상까지, 골프, 테니스, 농구 등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낄 것으로 보인다”며 “운동하면서 하이키의 ‘런’도 즐기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롤모델도 궁금했다. 앞서 하이키는 롤모델로 마마무를 꼽은 바 있다. 하이키 서이는 “요즘 스테이씨 선배님의 무대를 많이 보고 있는데, 스테이씨 선배님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본받고 싶다”며 “하이키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만큼, 스테이씨 선배님 못지않은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서머퀸’을 꼽았다. 하이키는 “서머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서 “서머퀸을 노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이키(옐·휘서·서이·리이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맥시싱글 ‘런’을 발매한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하이키는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스포티룩과 독보적인 운동 콘셉트로 인기를 이어간다. 골프, 테니스,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퍼포먼스로 하이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타이틀곡 ‘런’은 틴팝, 팝록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2022.07.06 I 윤기백 기자
스페인 마드리드서 울려퍼진 K팝…1000석 만석
  • 스페인 마드리드서 울려퍼진 K팝…1000석 만석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대한민국의 K팝이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 현장에서 울려 퍼졌다.주스페인한국문화원(원장 오지훈)은 지난 3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로페 데 베가 극장에서 ‘제10회 스페인 K팝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월16일까지 치러진 온라인 예선에는 스페인 전역에서 참가자들이 몰렸으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이날 현장에서 아이돌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으며, 공연장 1000석이 만석을 이뤘다는 게 문화원 측의 설명이다.지난 3일(현지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중심가 로페 데 베가 극장에서 치러진 ‘제10회 스페인 K팝 경연대회’에 입장을 기다리는 관객 모습(사진=주스페인한국문화원).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재외문화원에서 여는 K팝 경연대회 처음으로 국내 유명 연예기획사인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했다. 또한 동 기획사의 전승휘 아티스트 그룹 총괄을 심사위원으로 초청해 현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배우 김준을 비롯해 스페인의 공연 프로모터인 휴스턴 파티의 에스테베 꾸비야스가 참여했다. 2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투브 채널 주날레의 스페인 국적 방송인 알레한드로 산체스가 사회를 맡았다.대회 결과, 가창 부문 1등은 선우정아의 ‘도망가자’를 선보인 솔리스트 엘리스 아키노가 차지했다. 감성 발라드를 완벽히 소화해 관중과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드라마를 통해 한국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이렇게 큰 대회에서 한국어로 노래해 1등을 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전했다.댄스 부문에서는 마드리드시 출신 9인조 그룹 원더 마그넷이 우승했다. 이들은 트와이스의 ‘사이언티스트’에 맞춰 아이돌 못지 않은 칼군무를 보여줘 관중을 압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큐브엔터테인먼트 전승휘 총괄은 “스페인 참가자들의 실력이 기대보다 매우 높다”며 “한국 K팝이 긴장할 정도”라고 언급했다.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언론사들의 현장 방문도 이어졌다. 스페인어권 최대 통신사인 아헨시아 에페에서 우승자 인터뷰를 상세 보도하는 등 에우로파프레스에서는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묘사, 관중 반응을 보도했다.오지훈 문화원장은 “스페인 K팝 경연대회는 스페인의 최대 K팝 축제로 이미 자리 잡았다”며 “12월에는 대회 10년을 맞아 올해와 작년 우승자들을 포함한 역대 참가자들을 초청해 스페인 K팝 경연대회 슈퍼스타즈 특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가창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엘리스 아키노가 열창하는 모습(사진=주스페인한국문화원).댄스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9인조 그룹 ‘원더 마그넷’(사진=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22.07.06 I 김미경 기자
쇼플레이, 서혜진PD '미스터트롯'→'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맡는다
  • 쇼플레이, 서혜진PD '미스터트롯'→'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맡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터트롯’ 신화를 이끌었던 서혜진 PD가 MBN 이적 후 ‘불타는 트롯맨’을 새롭게 론칭하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국내 및 해외 콘서트 투어를 쇼플레이가 맡아 내년 상반기 제작한다. 쇼플레이는 전체 관객 13만 명을 동원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지역, 전 회, 전 석 매진을 기록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획한 제작사다. 이번엔 서혜진 PD가 새롭게 제작, 기획을 맡은 MBN ‘불타는 트롯맨’의 국내 및 해외콘서트를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당시 360도 회전 무대를 비롯해 수십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그동안의 트롯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여타 콘서트와는 다른 차별성을 통해 그동안 아이돌, K팝 공연에서만 보여주던 대형 콘서트의 면모를 트롯 콘서트에서도 볼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불타는 트롯맨’이 배출할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맨들과 함께 한다. 20여 곳 해외 투어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해외투어의 아쉬움을 달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트로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연출, 영상 등을 통해 기존 ‘미스터트롯’ 콘서트보다 더욱 업그레이된 공연을 선보인다.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싱어게인’ 전국투어콘서트 등을 포함하여 이선희, 임재범, 정동원, 이승윤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들을 제작해 온 국내 최대 공연 제작사이다.한편, 서혜진PD가 새롭게 제작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목표로 7월 1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 국내 및 해외 콘서트에 돌입한다.
2022.07.06 I 김보영 기자
'데뷔 50주년' 전영록, 웹진 '월간 전영록' 창간
  • '데뷔 50주년' 전영록, 웹진 '월간 전영록' 창간
  • (사진=웹진 ‘월간 전영록’)[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전영록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웹진 ‘월간 전영록’을 창간, 무려 100페이지에 이르는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였다.전영록 소속사 측은 “7월 1일이 전영록과 팬들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전영록이 스스로를 ‘노기’라고 부르는데 ‘기’가 숫자 7과 1이 합쳐진 단어여서 ‘7월 1일’이 ‘노기데이’가 된 것”이라며 “이에 전영록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노기데이’에 웹진을 창간하게 됐다”고 밝혔다.‘월간 전영록’에는 나의 노기, 노기 페이지, 노기의 추억, 노기 다이어리, 노기 팬레터, 전영록 TV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특히 그가 직접 그린 팝아트도 만날 수 있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월간 전영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가입, 무료로 읽고 감상할 수 있는 것.이와 함께 전영록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전영록TV’ 구독자 1만명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로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실시간 방송에는 수천명이 들어와 전영록을 응원했으며, 20여 명의 팬들을 소규모로 초대해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영록은 매주 ‘전영록TV’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예정이다.전영록은 1971년 CBS 라디오 ‘영 페스티벌’로 데뷔했다. 그는 ‘애심’,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내사랑 울보’, ‘저녁놀’ 등 가수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더불어 영화 ‘돌아이’, ‘모모는 철부지’, ‘독불장군’, ‘내 마음의 풍차’ 등을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아이돌 스타로 군림했다.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전영록은 ‘영원한 오빠’, ‘이 시대의 피터팬’ 등의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공연 및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2022.07.05 I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 글로벌 공연사업 본격화
  • 지니뮤직, 글로벌 공연사업 본격화
  • 강다니엘 콘서트 포스터(사진=지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이 공연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글로벌 관객과 라이브로 소통하는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STAYG)로 공연사업을 펼쳐온 지니뮤직(대표이사 박현진)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및 글로벌까지 공연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KT그룹의 공연사업을 지니뮤직이 맡아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국내를 넘어 K팝을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지니뮤직, 온·오프 연계… 글로벌 공연시장 공략국내외 공연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K팝 열풍과 연계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지니뮤직은 O2O 연계, 미디어 확장, 공연테크 신기술 접목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공연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 ‘공연기획 제작’, ‘공연티켓 판매’, ‘공연 중계 송출’ 등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지니 플랫폼 사업, 음원유통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지니뮤직은 온라인 실시간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를 공연 전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굿즈 판매 및 다회차 예매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구조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지·올레 tv·seezn(시즌) 등 온라인 공연 채널을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전략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 예로, 오프라인 공연 관람 후 올레 tv에서 VOD 시청을 통해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집에서도 이어나가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또한 올해 상반기 해긴과 협업해 개최했던 메타버스 음악쇼를 고도화하고, XR(Extended Reality)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공연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사진=지니뮤직)◇글로벌 공연IP 확보… 시너지 창출지니뮤직은 공연사업 밸류체인의 근간이 되는 공연IP 확보를 위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규 공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IPTV 및 방송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연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확보된 공연IP를 바탕으로 기존 음악플랫폼 지니, 음원유통 사업과 선순환 사업 시너지를 도출할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니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O2O 연계공연, 실감형 공연, 공연IP 기반 셀럽 굿즈, NFT(Non Fungible Token) 등 다양한 공연경험을 전달하면서 고객 로열티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공연IP 확보는 국내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투자로 확대해 라이브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와의 사업 연계로 O2O 시너지를 도모한다. 예를 들면, 시공간적 제약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이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로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대면 공연의 가치를 스테이지 플랫폼 가치로 전환시켜 공연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우선적으로 하반기에는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 공연을 진행한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서101’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 솔로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2022년 5월 정규앨범 ‘더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O2O가 접목된 글로벌 공연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T그룹 내 공연사업 통합 운영지니뮤직은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사업 인프라를 통합해 투자부터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사업 전 영역을 지니뮤직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공연 투자 및 IPTV 공연 VOD 운영은 KT에서 담당하고, 온라인 공연중계는 지니뮤직의 스테이지, OTT 중계는 seezn(시즌)으로 분산돼 있었다. 지니뮤직은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연사업 관련 인력과 투자 자산을 이관 받아 KT그룹 공연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또 지니뮤직은 주주사인 CJ ENM, LG유플러스와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사업 협업을 통해 주주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3년 내 지니뮤직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공연사업을 통해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공연사업이 지니뮤직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 되도록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니뮤직 공연사업을 O2O, 미디어 플랫폼, 공연테크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I 윤기백 기자
음원 시장 정체…지니뮤직, 공연사업을 성장동력으로
  • 음원 시장 정체…지니뮤직, 공연사업을 성장동력으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강다니엘. 사진=지니뮤직음원 서비스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KT그룹의 음원 서비스 회사 지니뮤직이 공연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지니뮤직(043610)(대표 박현진)은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통한 공연사업에 이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및 글로벌까지 공연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KT그룹의 공연사업을 지니뮤직이 맡아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를 만들고, 국내 고객을 넘어 K-POP을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왜 공연사업?국내외 공연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K-POP 열풍과 연계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PwC(Price water house Coopers)에 따르면, 국내 공연시장은 ‘22년 6,000억원(4억7,000만 달러) 규모에서 2년 후 8% 성장한 6,500억원(5억1,0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공연시장도 ‘22년 37조(293억 달러)에서 ‘24년 40조(310억 달러)로 7~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나스미디어 ‘2022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엔데믹 시대 공연 소비 활성화로 ‘22년 5월 공연티켓 판매가 115만건 발생하면서 전월 대비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지니뮤직 전략은? 지니뮤직은 온·오프라인(O2O) 연계, 미디어 확장, 공연테크 신기술 접목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공연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 ▲공연기획 제작 ▲공연티켓 판매 ▲공연 중계 송출 영역 등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기존 지니 플랫폼 사업, 음원유통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실시간 공연플랫폼 ‘스테이지’에 양방향과 커머스 접목 온라인 실시간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를 공연 전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굿즈 판매 및 다회차 예매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구조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올레 tv·seezn(시즌) 등의 온라인 공연 채널을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전략도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를테면, 오프라인 공연 관람 후 올레 tv에서 VOD 시청을 통해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집에서도 이어나가는 새로운 고객경험이 가능하다.올해 상반기 해긴과 협업해 개최했던 메타버스 음악쇼를 고도화하고, XR(Extended Reality)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공연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강력한 공연IP 확보 나서공연사업 밸류체인의 근간이 되는 공연IP 확보를 위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규 공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IPTV 및 방송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연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확보된 공연IP를 바탕으로 기존 음악플랫폼 지니, 음원유통 사업과 선순환 사업 시너지를 도출할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니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O2O 연계공연, 실감형 공연, 공연IP 기반 셀럽 굿즈, NFT(Non Fungible Token) 등 다양한 공연경험을 전달하면서 고객 로열티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공연IP 확보는 국내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투자로 확대해 라이브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와의 사업 연계로 O2O 시너지를 도모한다. 예를 들면, 시공간적 제약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이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로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대면 공연의 가치를 스테이지 플랫폼 가치로 전환시켜 공연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 공연을 진행한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서101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 솔로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2022년 5월 정규앨범 ‘The Story’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O2O가 접목된 글로벌 공연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CJ ENM, LGU+ 등 주주사와도 시너지 발휘지니뮤직은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사업 인프라를 통합해 투자부터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사업 전 영역을 지니뮤직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공연 투자 및 IPTV 공연 VOD 운영은 KT에서 담당하고, 온라인 공연중계는 지니뮤직의 스테이지, OTT 중계는 seezn(시즌)으로 분산돼 있었다. 그런데 앞으로는 지니뮤직이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연사업 관련 인력과 투자 자산을 이관 받아 KT그룹 공연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니뮤직은 주주사인 CJ ENM, LG유플러스와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사업 협업을 통해 주주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3년 내 지니뮤직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공연사업을 통해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공연사업이 지니뮤직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 되도록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며 “지니뮤직 공연사업을 O2O, 미디어 플랫폼, 공연테크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2.07.05 I 김현아 기자
조수미·KARD·잠비나이,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빛낸다
  • 조수미·KARD·잠비나이,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빛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그룹 KARD(카드), 밴드 잠비나이 등이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펼쳐지는 세르반티노 축제를 빛낸다.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워장이 지난 28~29일 멕시코 과나후아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0회 세르반티노 축제 발표회’에서 주빈국인 한국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5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50회를 맞이하는 2022년 세르반티노 축제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이번 축제의 주빈국 프로그램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다.세르반티노 축제는 1972년 멕시코 지방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종합예술축제로 발돋움한 행사다. 올해는 34개국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정길화 진흥원장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과나후아토, 멕시코시티에서 진행한 발표회에 참석해 한국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했다. 발표회에는 멕시코 문화부의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장관, 과나후아토 주의 디에고 시누에 로드리게스 바예호 주지사, 세르반티노 축제의 마리아나 아이메리치 오르도네스 총감독 등 주요 관계자와 현지 언론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에서 한국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상, K팝 혼성 아이돌그룹 KARD, 퓨전 국악밴드 잠비나이, 고래야 등이 출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현대무용단 LDP, 국립무형유산원의 전통공연 등도 축제 기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력으로 한국 공예 작품 전시회, 미디어아트 작품 및 VR콘텐츠 전시 등을 함께 진행한다. 발표회 직후 KARD의 공연은 하루 만에 3500여 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정길화 원장은 “2022년은 한국과 멕시코 양국에 에네껜 이민 117년, 수교 60년,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의 해”라며 “이번 세르반티노 축제를 계기로 양국은 문화를 통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멕시코 문화부 장관은 “지난 5월 한국 방문시의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문화 수준이 높은 한국과 함께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마리아나 아이메리치 총감독은 “올해는 113개 공연과 50여개의 전시 및 문학 프로그램, 2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이후로 열리는 첫 행사로 완벽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한국에 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준비에 감사”를 표했다.
2022.07.05 I 장병호 기자
K뷰티, 외산 브랜드 무덤 '日'서 영토 확장
  • K뷰티, 외산 브랜드 무덤 '日'서 영토 확장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외산 브랜드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시장에서 K뷰티가 영토를 확대하고 있다. K콘텐츠의 인기에 따른 후광효과뿐만 아니라 가성비(가격대비 성능)를 앞세운 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마케팅이 시너지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구독자 90만명을 보유한 일본의 뷰티 인플루언서 요시다 아카리가 롬앤의 틴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유튜브 갈무리)4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아이패밀리에스씨의 ‘롬앤’은 올해 일본 시장 매출액이 377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지난해보다 28% 증가한 수치로 온라인과 일본 현지 편집숍(앳코스메 등) 입점만 통해서 이뤄낸 성과다.롬앤은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유명 인플루언서 가와니시 미키, 요시다 아카리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재한 롬앤의 쥬시 틴트 제품 영상은 100만명 이상이 시청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2분기에는 디즈니와 협업해 출시한 틴트 제품이 입소문이 돌면서 화제가 됐다.롬앤은 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일본 뷰티앱 상반기 결산 어워즈에서 1위를 연이어 차지했다. 롬앤은 회원수 약 600만명의 일본 최대의 국민 뷰티 플랫폼 ‘앳코스메’에서 ‘듀이풀 워터 틴트’ 등 4개 제품이 가장 많은 소비자 추천한 제품에 선정됐다.아모레퍼시픽(090430)의 메디뷰티 브랜드 ‘에스트라’는 지난 2분기 매출액이 작년 12월 메가할인 당시보다 약 400% 증가했다. 일본 국민 메신저인 라인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실시간 피부 타입 상담 등을 제공하는 등 현지화 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 365로션’, ‘수딩 크림’ 등 기능성 기초 제품을 주로 판매한다.에스트라는 지난달 큐텐에서 라이브방송을 진행하며 뷰티 카테고리 실시간 2위를 기록했다. 올해 4분기부터는 일본 온라인몰에서 고객 구매 시 10일 이상 걸리던 배송시간을 1~3일로 단축해 즉시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현지 풀필먼트 배송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클리오 모델 에스파가 틴트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사진=클리오)에이블씨엔씨(078520)도 지난 4월 18일부터 5월 15일까지 약 한 달간 일본 내 7000여곳의 드럭스토어 판매데이터를 통합한 결과 쿠션 파운데이션 부문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베이스 메이크업 강국 일본에서 자국 브랜드들을 제치고 일궈낸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미샤의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은 메이크업 베이스와 파운데이션, 안티에이징 케어 등 2~3단계의 메이크업을 쿠션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간편함으로 일본의 20~40대 소비자를 사로잡았다. 현재 미샤는 일본 대형 드럭스토어 및 버라이어티숍 2만3000여 곳에서 판매중이다. 이 회사는 유통망을 지속 확대한다는 전략이다.색조 브랜드로 유명한 클리오(237880)도 아이돌그룹 에스파를 앞세워 일본 시장을 두드리고 있다. 쿠션 등 베이스 제품과 프로아이팔레트 등이 판매가 호조세를 띄고 있어 올해 매출액은 전년(355억원) 대비 약 30% 이상 성장한 460억원으로 전망된다.국내 화장품 브랜드의 약진에 힘입어 작년 한국 화장품은 일본 화장품 수입액 1위 국가에 등극했다. 작년 한국 화장품의 대일 수출액은 약 7억 8660만달러(약 1조 200억원)에 달한다.뷰티업계 관계자는 “일본의 MZ세대를 중심으로 ‘K팝’, ‘K무비’ 열풍이 일면서 한국식 화장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화장품이 기능도 좋고 가격까지 저렴해 당분간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2.07.04 I 윤정훈 기자
"우린 충분해" 엔하이픈, '라이징 스타' 증명 위한 컴백
  • "우린 충분해" 엔하이픈, '라이징 스타' 증명 위한 컴백 [종합]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퍼포먼스는 역시 엔하이픈이라는 걸 보여주겠다!”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해 돌아온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활동 각오다. 엔하이픈은 4일 3번째 미니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으로 컴백한다. 지난 1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낸 이후 6개월 만의 신보 발매다. 컴백 당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연 이들은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은 “엔하이픈만의 색깔이 묻어난 앨범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만날 ‘엔진’(팬덤명) 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7명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희승은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렌다”고 했다. 니키는 “한층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퍼포먼스는 역시 엔하이픈’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앞서 엔하이픈은 ‘보더’(BORDER)와 ‘디멘션’ 시리즈를 통해 색다른 세계와 연결되면서 마주한 복잡한 감정 속에서 본인들의 소명을 조금씩 깨닫게 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엔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정원은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당찬 각오를 여러 장르의 노래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제이는 “데뷔 후 짧은 시간 안에 ‘밀리언셀러’ 타이틀도 얻고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기쁨도 컸지만 마음 한켠에는 저희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이뤄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내 그는 “이번 앨범은 부담감과 책임감을 이겨낸 엔하이픈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새 앨범은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Future Perfect)를 비롯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패러독스 인베이전’(ParadoXXX Invasion), ‘TFW’, ‘샤우트 아웃’(SHOUT OUT), ‘포어섀도우’(Foreshadow) 등 총 6곡으로 구성했다. 앨범 음악 작업은 방시혁 프로듀서를 비롯한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이 맡았다. 엔하이픈 멤버 제이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업에 참여해 수록곡 ‘샤우트 아웃’ 노랫말을 썼다.선우는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타이틀곡 퍼포먼스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단톡방에 ‘독기 품고 열심히 하는구나’ ‘열정이 보인다’고 해주셨다. 덕분에 에너지를 얻어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타이틀곡은 ‘퓨처 퍼펙트’는 자신들의 소명을 깨달은 일곱 소년이 또래 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고 선언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은 시카고 드릴 장르 곡이다. 부제로 ‘패스 더 마이크’(Pass the MIC)를 붙였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성훈은 “동세대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우리만의 미래를 위한 불씨를 키워나가겠다고 외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희승은 “데뷔 후 처음으로 랩도 도전했다. 엔하이픈의 랩은 어떨지 지켜봐달라”며 미소 지었다. 정원은 “멜로디는 강력하지만 희망적인 메시지를 다룬 곡”이라고 부연했다. 제이크는 “노래를 듣자마자 필이 왔다. 특히 후렴구가 정말 강렬해서 멋지다고 느꼈다”고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엔하이픈은 곡 전개에 따라 쉴 틈 없이 동선을 바꾸며 다양한 대형을 만들어내는 파워풀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퓨처 퍼펙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정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안무라 체력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연습 과정을 돌아봤다. 선우는 “마이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준비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엔하이픈은 CJ ENM과 하이브가 합작 레이블 빌리프랩을 설립한 뒤 선보인 아이돌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론칭한 팀이다. 2020년 11월 정식 데뷔한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으로 처음으로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정원은 “감사하게도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런 성과가 긍정적 원동력으로도 작용했다”며 “컴백 후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많은 ‘엔진’ 분들을 만나는 걸 이번 활동의 목표로 잡겠다”고 말했다.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오후 8시에는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컴백쇼를 진행한다.멤버들은 “준비한 모든 걸 쏟아부어 후회가 남지 않는 활동을 할 것”이라며 “엔하이픈이 왜 글로벌 라이징스타로 불리는 팀인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2022.07.04 I 김현식 기자
삼화식품 아라치, 치킨 광고모델로 레드벨벳 조이 발탁
  • 삼화식품 아라치, 치킨 광고모델로 레드벨벳 조이 발탁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삼화식품은 올해 초 런칭한 치킨 프랜차이즈 ‘아라치(I Like Chicken)’ 브랜드의 첫 광고모델로 여성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본명 박수영)를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삼화식품)아라치는 삼화식품이 30여 년간 유명 치킨프랜차이즈들에 간장 소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던 기술력을 담아 탄생시킨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이번 레드벨벳 조이를 광고 모델로 선정하며 하반기 공격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삼화 아라치는 국내 최초로 치킨 소스 원산지 표기로 차별화 원료를 직접 가공해 제조사가 직접 점주에게 공급하는 시스템으로 갖추고 중간 유통단계를 줄여 만든 치킨브랜드다.브랜드 담당자는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겸 배우 조이의 발랄하고 건강한 과즙매력과 고급적인 느낌의 이미지가 아라치의 브랜드 방향성에 부합해 첫 광고모델로 함께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8월, 삼화가 만든 아라치는 조이와 함께 기존 치킨광고와 차별화된 색다른 브랜드 광고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하면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전략이다. 아라치 치킨사업 부문 측은 “과거 기름 맛의 치킨시장에서 이제 소비자의 치킨 선택 기준이 소스의 맛으로 바뀌고 있다”며 “최고의 장류 맛으로 만든 최고의 치킨, 아라치를 대중에게 더 가까이 더 맛있는 메뉴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아라치 치킨 브랜드는 이번 주 대구에서 열리는 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재밌는 이벤트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2022.07.04 I 이윤정 기자
"건강하세요"…박막례 할머니 손녀 결혼 발표에 '구독 취소' 행렬
  • "건강하세요"…박막례 할머니 손녀 결혼 발표에 '구독 취소' 행렬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박막례 할머니 유튜브가 손녀인 영상제작자 유라 PD의 결혼 발표 후 주말에만 구독자 3만 명이 급감했다. 이는 유라 PD의 예비 남편 A씨의 과거 행적 등을 둘러싼 논란 때문이다.(사진=유라 PD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지난 1일까지 136만 명을 기록했던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_Grandma’는 4일 오전 11시 기준 구독자 133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유라 PD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3만 명 이상의 구독자가 빠져나간 것이다.유라 PD의 결혼 소식이 알려지자 온라인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예비 신랑 A씨에 대한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의류회사 대표인 A씨는 지난 2015년 옥모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제작한 시리즈에서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일러스트를 사용해 논란을 빚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A씨의 인스타그램에는 여성을 희화화하거나 여자 아이돌을 성희롱하는 듯한 부적절한 게시물 등이 올라와 있기도 하다.이에 ‘박막례 할머니’ 주 구독 층이었던 2030 여성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면서 구독 취소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사진=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구독자들은 최근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할머니 건강하세요. 그간 영상으로 많은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젠 감사인사로 할머니와도 작별할 때가 와서 많이 아쉽습니다”, “이렇게 작별하게 된다는 게 참..마음이 이상하네요 할머니 항상 행복하세요”, “할머니 건강하세요. 그동안 영상들 정말 잘 봤어요. 이만 인사드립니다” 등의 작별 인사를 남기고 있다.이와 관련해 유라 PD는 지난 3일 한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제 남자친구의 8년 전 작업물과 그 시기 인스타그램 게시물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 부분을 감싸려는 건 아니지만 그 시절엔 나름 그걸 위트있다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다”고 해명했다.이어 “지금은 절대 그런 작업물을 만들거나, 그런 게시물을 올릴 생각도 할 수 없는 시대라는 걸 모두가 잘 알고 있다”며 “저는 그런 시대가 다 지나고 만난 사람이기에 지금의 그 사람이 그런 이미지만으로 판단될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만나고 있다”고 했다.그러면서 “내가 여기서 이런 이야기를 드리면 불편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지만 이 논란을 모르고 무작정 쉴드 쳐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또 OOO(유라 PD가 대표로 있는 브랜드)가 먹칠 될 거 같아 매도 먼저 맞는 심정으로 적어본다”고 덧붙였다.
2022.07.04 I 김민정 기자
에스엠, 3년 연평균 영업익 23% 성장 전망에 강세
  • [특징주]에스엠, 3년 연평균 영업익 23% 성장 전망에 강세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에스엠이 향후 3년 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23%에 이를 것이란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다.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9분 현재 에스엠(041510)은 전 거래일보다 5.49% 오른 6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KB증권은 이날 보고서에서 에스엠에 대해 높은 팬덤, 유닛활동 확장성 등을 기반으로 향후 3년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이 22.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아이돌의 역사를 써 온 회사로 충성도가 높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며 “그룹 내 유닛 활동뿐만 아니라 그룹 간 유닛 활동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며 자회사를 통해 플랫폼 비즈니스를 영위하면서 콘텐츠 수익도 다각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올해 에스엠의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2.1% 감소한 1825억원, 영업이익은 27.0% 감소한 20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인 20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판단했다.이 연구원은 “NCT 드림(DREAM) 2집 리패키지 앨범이 판매 호조를 이끌었으며 NCT 127이 일본에서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면서 ”다만 일본 콘서트는 정산이 완료되기까지 1~3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2022.07.04 I 양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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