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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빌리 츠키·문수아, 남돌 못지않은 파워풀 '춤신춤퀸'
- (사진=GQ코리아 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빌리(Billlie) 멤버 츠키, 문수아가 만능돌다운 화려한 댄스 실력을 공개했다.빌리 츠키, 문수아는 지난 8일 오후 GQ코리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커버 퍼포먼스 영상에서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였다.공개된 영상에서 츠키, 문수아는 NCT 드림의 ‘비트박스’, 아스트로의 ‘원’, 몬스타엑스의 ‘갬블러’, 슈퍼엠의 ‘호랑이’, 싸이의 ‘댓댓’ 등 K팝 대표 남자 아티스트들의 댄스곡을 선곡해 퍼포먼스를 커버했다.이를 통해 빌리는 청량한 매력부터 시크한 콘셉트와 강렬한 힙합 무브먼트까지 다채롭게 표현했다. 츠키와 문수아는 지난 5월 JTBC 토요 예능 프로그램 ‘아는형님’에 출연해 K팝 남자 아이돌 커버 댄스를 선보인 바 있는 가운데, 이번 영상에서는 각자의 매력을 살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과 시너지를 모두 보여주며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츠키와 문수아가 속한 빌리는 오는 14일 윤종신의 신규 음악 프로젝트 ‘track by YOON’의 첫 번째 앨범 ‘track by YOON: 팥빙수’ 발매를 앞두고, 레트로한 매력이 담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 지난 9일 0시에는 빌리 멤버 시윤, 수현, 츠키, 션이 1990년대 후반 통신사 광고와 2000년대 초 휴대폰 광고를 오마주한 ‘클래식 포스터’ 콘텐츠가 공개돼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빌리가 참여한 ‘track by YOON: 팥빙수’는 오는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하이키 "롤모델은 스테이씨… 서머퀸 되고파" [종합]
- 그룹 하이키(H1-KEY)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싶다. 또 연말 시상식에도 참석하고 싶다.”신인 그룹 하이키(H1-KEY)에 올해 이루고 싶은 목표로 ‘신인상’을 꼽았다. 건강하고 청량한 에너지를 품은 신곡 ‘런’으로 돌아온 만큼, 연말 시상식에서 하이키가 당당하게 ‘신인상’을 거머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하이키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번째 맥시싱글 ‘런’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확실하게 신인상 후보에 오르고 싶고, 연말 무대와 시상식에 가는 게 목표”라며 “하이키의 콘셉트가 운동돌이고, 스포츠 콘셉트로 나온 만큼 ‘함께 운동하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새롭게 합류한 멤버 휘서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하이키는 최근 시탈라가 탈퇴하고 휘서가 영입돼 팀을 새롭게 꾸렸다. 올해로 스물 한 살인 휘서는 연습생 경력만 무려 9년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깜짝 놀라게 했다. 휘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하이키에 합류했는데 설레고 행복하다”며 “탄탄한 고음과 유니크한 목소리가 나만의 강점이라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올라운더로 인식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그룹 하이키(H1-KEY)가 6일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첫 맥시 싱글 ‘RU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방인권 기자)휘서의 합류로 한층 업된 영파워와 에너지를 충전한 하이키다. 이번 활동의 차별화 포인트로는 ‘운동’을 꼽았다. 리이나는 “스포츠 콘셉트에 안무, 의상까지, 골프, 테니스, 농구 등 많은 분이 즐길 수 있는 운동이 들어있다는 점에서 흥미를 느낄 것으로 보인다”며 “운동하면서 하이키의 ‘런’도 즐기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롤모델도 궁금했다. 앞서 하이키는 롤모델로 마마무를 꼽은 바 있다. 하이키 서이는 “요즘 스테이씨 선배님의 무대를 많이 보고 있는데, 스테이씨 선배님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본받고 싶다”며 “하이키도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는 만큼, 스테이씨 선배님 못지않은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활동을 통해 듣고 싶은 수식어로는 ‘서머퀸’을 꼽았다. 하이키는 “서머퀸 이미지를 구축하고 싶다”면서 “서머퀸을 노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하이키(옐·휘서·서이·리이나)는 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맥시싱글 ‘런’을 발매한다. 약 6개월 만에 컴백하는 하이키는 데뷔부터 화제를 모은 스포티룩과 독보적인 운동 콘셉트로 인기를 이어간다. 골프, 테니스, 농구 등 각종 스포츠에서 영감을 얻은 의상과 퍼포먼스로 하이키 특유의 청량한 분위기와 건강미를 뽐낼 예정이다.타이틀곡 ‘런’은 틴팝, 팝록 장르로, 도입부 청량한 휘파람 리프가 귓가를 사로잡는다. 어디론가 달리고 싶은 기분을 선사하는 동시에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운동 욕구를 자극한다.
- 쇼플레이, 서혜진PD '미스터트롯'→'불타는 트롯맨' 콘서트 맡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미스터트롯’ 신화를 이끌었던 서혜진 PD가 MBN 이적 후 ‘불타는 트롯맨’을 새롭게 론칭하는 가운데, 해당 프로그램의 국내 및 해외 콘서트 투어를 쇼플레이가 맡아 내년 상반기 제작한다. 쇼플레이는 전체 관객 13만 명을 동원하며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 지역, 전 회, 전 석 매진을 기록한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콘서트를 기획한 제작사다. 이번엔 서혜진 PD가 새롭게 제작, 기획을 맡은 MBN ‘불타는 트롯맨’의 국내 및 해외콘서트를 맡아 진행하기로 했다.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콘서트 당시 360도 회전 무대를 비롯해 수십억 원의 제작비를 투입해 그동안의 트롯 콘서트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여타 콘서트와는 다른 차별성을 통해 그동안 아이돌, K팝 공연에서만 보여주던 대형 콘서트의 면모를 트롯 콘서트에서도 볼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공연은 ‘불타는 트롯맨’이 배출할 대한민국 최고의 트롯맨들과 함께 한다. 20여 곳 해외 투어 콘서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그 동안 진행되지 못했던 해외투어의 아쉬움을 달래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K-트로트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최대 규모의 제작비를 투입하여 국내에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와 연출, 영상 등을 통해 기존 ‘미스터트롯’ 콘서트보다 더욱 업그레이된 공연을 선보인다.쇼플레이는 ‘미스터트롯’, ‘싱어게인’ 전국투어콘서트 등을 포함하여 이선희, 임재범, 정동원, 이승윤 등 대형 가수들의 콘서트들을 제작해 온 국내 최대 공연 제작사이다.한편, 서혜진PD가 새롭게 제작하는 MBN ‘불타는 트롯맨’은 오는 11월 첫 방송을 목표로 7월 11일부터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내년 상반기 국내 및 해외 콘서트에 돌입한다.
- '데뷔 50주년' 전영록, 웹진 '월간 전영록' 창간
- (사진=웹진 ‘월간 전영록’)[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전영록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웹진 ‘월간 전영록’을 창간, 무려 100페이지에 이르는 콘텐츠를 팬들에게 선보였다.전영록 소속사 측은 “7월 1일이 전영록과 팬들에게는 특별한 날이다. 전영록이 스스로를 ‘노기’라고 부르는데 ‘기’가 숫자 7과 1이 합쳐진 단어여서 ‘7월 1일’이 ‘노기데이’가 된 것”이라며 “이에 전영록이 데뷔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일 ‘노기데이’에 웹진을 창간하게 됐다”고 밝혔다.‘월간 전영록’에는 나의 노기, 노기 페이지, 노기의 추억, 노기 다이어리, 노기 팬레터, 전영록 TV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 특히 그가 직접 그린 팝아트도 만날 수 있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월간 전영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누구나 무가입, 무료로 읽고 감상할 수 있는 것.이와 함께 전영록은 최근 유튜브 채널 ‘전영록TV’ 구독자 1만명 달성을 축하하는 의미로 온·오프라인에서 팬들과 소통하며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실시간 방송에는 수천명이 들어와 전영록을 응원했으며, 20여 명의 팬들을 소규모로 초대해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전영록은 매주 ‘전영록TV’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호흡할 예정이다.전영록은 1971년 CBS 라디오 ‘영 페스티벌’로 데뷔했다. 그는 ‘애심’, ‘불티’, ‘아직도 어두운 밤인가 봐’,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종이학’, ‘내사랑 울보’, ‘저녁놀’ 등 가수로서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더불어 영화 ‘돌아이’, ‘모모는 철부지’, ‘독불장군’, ‘내 마음의 풍차’ 등을 히트시키며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 아이돌 스타로 군림했다.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전영록은 ‘영원한 오빠’, ‘이 시대의 피터팬’ 등의 수식어에 걸맞게 다양한 공연 및 방송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 지니뮤직, 글로벌 공연사업 본격화
- 강다니엘 콘서트 포스터(사진=지니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지니뮤직이 공연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글로벌 관객과 라이브로 소통하는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STAYG)로 공연사업을 펼쳐온 지니뮤직(대표이사 박현진)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및 글로벌까지 공연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KT그룹의 공연사업을 지니뮤직이 맡아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를 발휘하고, 국내를 넘어 K팝을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지니뮤직, 온·오프 연계… 글로벌 공연시장 공략국내외 공연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K팝 열풍과 연계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지니뮤직은 O2O 연계, 미디어 확장, 공연테크 신기술 접목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공연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 ‘공연기획 제작’, ‘공연티켓 판매’, ‘공연 중계 송출’ 등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진행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기존 지니 플랫폼 사업, 음원유통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먼저 지니뮤직은 온라인 실시간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를 공연 전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굿즈 판매 및 다회차 예매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구조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스테이지·올레 tv·seezn(시즌) 등 온라인 공연 채널을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전략도 본격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 예로, 오프라인 공연 관람 후 올레 tv에서 VOD 시청을 통해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집에서도 이어나가는 새로운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또한 올해 상반기 해긴과 협업해 개최했던 메타버스 음악쇼를 고도화하고, XR(Extended Reality)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공연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사진=지니뮤직)◇글로벌 공연IP 확보… 시너지 창출지니뮤직은 공연사업 밸류체인의 근간이 되는 공연IP 확보를 위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규 공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IPTV 및 방송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연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확보된 공연IP를 바탕으로 기존 음악플랫폼 지니, 음원유통 사업과 선순환 사업 시너지를 도출할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니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O2O 연계공연, 실감형 공연, 공연IP 기반 셀럽 굿즈, NFT(Non Fungible Token) 등 다양한 공연경험을 전달하면서 고객 로열티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공연IP 확보는 국내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투자로 확대해 라이브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와의 사업 연계로 O2O 시너지를 도모한다. 예를 들면, 시공간적 제약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이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로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대면 공연의 가치를 스테이지 플랫폼 가치로 전환시켜 공연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우선적으로 하반기에는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 공연을 진행한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서101’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 솔로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2022년 5월 정규앨범 ‘더 스토리’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O2O가 접목된 글로벌 공연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KT그룹 내 공연사업 통합 운영지니뮤직은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사업 인프라를 통합해 투자부터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사업 전 영역을 지니뮤직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공연 투자 및 IPTV 공연 VOD 운영은 KT에서 담당하고, 온라인 공연중계는 지니뮤직의 스테이지, OTT 중계는 seezn(시즌)으로 분산돼 있었다. 지니뮤직은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연사업 관련 인력과 투자 자산을 이관 받아 KT그룹 공연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또 지니뮤직은 주주사인 CJ ENM, LG유플러스와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사업 협업을 통해 주주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3년 내 지니뮤직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공연사업을 통해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공연사업이 지니뮤직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 되도록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확대?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지니뮤직 공연사업을 O2O, 미디어 플랫폼, 공연테크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음원 시장 정체…지니뮤직, 공연사업을 성장동력으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강다니엘. 사진=지니뮤직음원 서비스 시장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KT그룹의 음원 서비스 회사 지니뮤직이 공연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지니뮤직(043610)(대표 박현진)은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STAYG)’를 통한 공연사업에 이어,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및 글로벌까지 공연사업을 본격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KT그룹의 공연사업을 지니뮤직이 맡아 통합 운영하며 시너지를 만들고, 국내 고객을 넘어 K-POP을 사랑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고의 공연 경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왜 공연사업?국내외 공연시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성장이 주춤했지만 올해부터 활기를 띠고 있다. 하반기부터는 글로벌 K-POP 열풍과 연계해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글로벌 회계 컨설팅 기업 PwC(Price water house Coopers)에 따르면, 국내 공연시장은 ‘22년 6,000억원(4억7,000만 달러) 규모에서 2년 후 8% 성장한 6,500억원(5억1,000만 달러)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 글로벌 공연시장도 ‘22년 37조(293억 달러)에서 ‘24년 40조(310억 달러)로 7~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나스미디어 ‘2022 상반기 미디어 트렌드 리포트’에 따르면, 엔데믹 시대 공연 소비 활성화로 ‘22년 5월 공연티켓 판매가 115만건 발생하면서 전월 대비 3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지니뮤직 전략은? 지니뮤직은 온·오프라인(O2O) 연계, 미디어 확장, 공연테크 신기술 접목 등을 바탕으로 하반기부터 ▲공연판권 확보를 위한 투자 ▲공연기획 제작 ▲공연티켓 판매 ▲공연 중계 송출 영역 등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기존 지니 플랫폼 사업, 음원유통 사업과 시너지를 창출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실시간 공연플랫폼 ‘스테이지’에 양방향과 커머스 접목 온라인 실시간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를 공연 전후 실시간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개선하고, 굿즈 판매 및 다회차 예매 등 다양한 상품 구성이 가능한 구조로 고도화할 예정이다. 스테이지·올레 tv·seezn(시즌) 등의 온라인 공연 채널을 오프라인과 연계하는 전략도 본격적으로 펼친다. 이를테면, 오프라인 공연 관람 후 올레 tv에서 VOD 시청을 통해 공연장에서의 감동을 집에서도 이어나가는 새로운 고객경험이 가능하다.올해 상반기 해긴과 협업해 개최했던 메타버스 음악쇼를 고도화하고, XR(Extended Reality) 기술을 접목해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환상적인 공연경험도 제공할 예정이다.강력한 공연IP 확보 나서공연사업 밸류체인의 근간이 되는 공연IP 확보를 위해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규 공연에 대한 투자를 확대한다. IPTV 및 방송사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연사업에도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확보된 공연IP를 바탕으로 기존 음악플랫폼 지니, 음원유통 사업과 선순환 사업 시너지를 도출할 방안도 마련 중이다. 지니 고객들에게 지속적으로 O2O 연계공연, 실감형 공연, 공연IP 기반 셀럽 굿즈, NFT(Non Fungible Token) 등 다양한 공연경험을 전달하면서 고객 로열티와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공연IP 확보는 국내시장에 한정하지 않고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투자로 확대해 라이브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와의 사업 연계로 O2O 시너지를 도모한다. 예를 들면, 시공간적 제약으로 글로벌 오프라인 공연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이 언택트 공연 플랫폼 스테이지로 실시간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대면 공연의 가치를 스테이지 플랫폼 가치로 전환시켜 공연수익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솔로 아이돌 강다니엘 공연을 진행한다. 강다니엘은 프로듀서101 시즌2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2019년부터 솔로 아이돌로 활동하고 있다. 이후 2022년 5월 정규앨범 ‘The Story’로 큰 인기를 얻으며 해외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지니뮤직은 하반기 예정된 글로벌 공연을 시작으로 국내외 최고 뮤지션들의 공연을 통해 O2O가 접목된 글로벌 공연사업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CJ ENM, LGU+ 등 주주사와도 시너지 발휘지니뮤직은 KT그룹 내 분산된 공연사업 인프라를 통합해 투자부터 기획, 유통, 송출로 이어지는 공연사업 전 영역을 지니뮤직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그룹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방침이다. 그간 공연 투자 및 IPTV 공연 VOD 운영은 KT에서 담당하고, 온라인 공연중계는 지니뮤직의 스테이지, OTT 중계는 seezn(시즌)으로 분산돼 있었다. 그런데 앞으로는 지니뮤직이 KT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연사업 관련 인력과 투자 자산을 이관 받아 KT그룹 공연사업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지니뮤직은 주주사인 CJ ENM, LG유플러스와도 다양한 형태의 공연사업 협업을 통해 주주사간 시너지를 강화하고, 3년 내 지니뮤직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공연사업을 통해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박현진 지니뮤직 대표는 “공연사업이 지니뮤직의 성장 가치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이 되도록 공연사업 전 분야에 걸친 밸류체인을 확대하고 강화할 것”이라며 “지니뮤직 공연사업을 O2O, 미디어 플랫폼, 공연테크 사업영역으로 확대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조수미·KARD·잠비나이, 멕시코 세르반티노 축제 빛낸다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 그룹 KARD(카드), 밴드 잠비나이 등이 오는 10월 12일부터 30일까지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펼쳐지는 세르반티노 축제를 빛낸다.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워장이 지난 28~29일 멕시코 과나후아토,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50회 세르반티노 축제 발표회’에서 주빈국인 한국의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5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50회를 맞이하는 2022년 세르반티노 축제는 한국-멕시코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한국이 주빈국으로 참가한다. 이번 축제의 주빈국 프로그램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다.세르반티노 축제는 1972년 멕시코 지방 도시 과나후아토에서 시작해 세계적인 종합예술축제로 발돋움한 행사다. 올해는 34개국이 참가하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완전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정길화 진흥원장은 지난달 28일과 29일 과나후아토, 멕시코시티에서 진행한 발표회에 참석해 한국 프로그램을 처음 공개했다. 발표회에는 멕시코 문화부의 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게레로 장관, 과나후아토 주의 디에고 시누에 로드리게스 바예호 주지사, 세르반티노 축제의 마리아나 아이메리치 오르도네스 총감독 등 주요 관계자와 현지 언론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축제에서 한국은 소프라노 조수미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박혜상, K팝 혼성 아이돌그룹 KARD, 퓨전 국악밴드 잠비나이, 고래야 등이 출연한다. 국립현대무용단과 현대무용단 LDP, 국립무형유산원의 전통공연 등도 축제 기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협력으로 한국 공예 작품 전시회, 미디어아트 작품 및 VR콘텐츠 전시 등을 함께 진행한다. 발표회 직후 KARD의 공연은 하루 만에 3500여 석의 티켓이 모두 매진된 것으로 확인됐다.정길화 원장은 “2022년은 한국과 멕시코 양국에 에네껜 이민 117년, 수교 60년, 한국문화원 설립 10주년의 해”라며 “이번 세르반티노 축제를 계기로 양국은 문화를 통해 더욱 가까운 친구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알레한드라 프라우스토 멕시코 문화부 장관은 “지난 5월 한국 방문시의 환대에 감사한다”고 말하며 “문화 수준이 높은 한국과 함께 개최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마리아나 아이메리치 총감독은 “올해는 113개 공연과 50여개의 전시 및 문학 프로그램, 2500여명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 여파 이후로 열리는 첫 행사로 완벽한 준비를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한국에 대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공연 준비에 감사”를 표했다.
- "우린 충분해" 엔하이픈, '라이징 스타' 증명 위한 컴백 [종합]
-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퍼포먼스는 역시 엔하이픈이라는 걸 보여주겠다!” 이전보다 한층 더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준비해 돌아온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활동 각오다. 엔하이픈은 4일 3번째 미니앨범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으로 컴백한다. 지난 1월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DIMENSION : ANSWER)를 낸 이후 6개월 만의 신보 발매다. 컴백 당일 오전 11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언론 쇼케이스를 연 이들은 “준비 기간이 길었던 만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은 “엔하이픈만의 색깔이 묻어난 앨범을 준비했다. 오랜만에 만날 ‘엔진’(팬덤명) 분들에게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7명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희승은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설렌다”고 했다. 니키는 “한층 강렬해진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퍼포먼스는 역시 엔하이픈’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앞서 엔하이픈은 ‘보더’(BORDER)와 ‘디멘션’ 시리즈를 통해 색다른 세계와 연결되면서 마주한 복잡한 감정 속에서 본인들의 소명을 조금씩 깨닫게 되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엔 어른들이 정의한 성공에 의구심을 품게 된 일곱 소년이 ‘더 이상 타인이 시키는 대로 살지 않고, 스스로 답을 찾겠다’고 결심하게 되는 이야기를 앨범에 담았다.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정원은 “세상에 휘둘리지 않고 자신의 의지대로 삶을 살아가겠다는 당찬 각오를 여러 장르의 노래로 표현해봤다”고 설명했다. 제이는 “데뷔 후 짧은 시간 안에 ‘밀리언셀러’ 타이틀도 얻고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기쁨도 컸지만 마음 한켠에는 저희의 능력과 노력만으로 이뤄진 것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내 그는 “이번 앨범은 부담감과 책임감을 이겨낸 엔하이픈이 사랑받을 자격이 있음을 증명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새 앨범은 타이틀곡 ‘퓨처 퍼펙트’(Future Perfect)를 비롯해 ‘워크 더 라인’(WALK THE LINE), ‘패러독스 인베이전’(ParadoXXX Invasion), ‘TFW’, ‘샤우트 아웃’(SHOUT OUT), ‘포어섀도우’(Foreshadow) 등 총 6곡으로 구성했다. 앨범 음악 작업은 방시혁 프로듀서를 비롯한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이 맡았다. 엔하이픈 멤버 제이크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작사 작업에 참여해 수록곡 ‘샤우트 아웃’ 노랫말을 썼다.선우는 “방시혁 프로듀서님이 타이틀곡 퍼포먼스 영상을 보고 처음으로 단톡방에 ‘독기 품고 열심히 하는구나’ ‘열정이 보인다’고 해주셨다. 덕분에 에너지를 얻어 더 열심히 연습했다”고 말했다.타이틀곡은 ‘퓨처 퍼펙트’는 자신들의 소명을 깨달은 일곱 소년이 또래 세대에게 ‘먼저 앞으로 나아갈 테니, 함께 가자’고 선언하는 내용을 가사에 담은 시카고 드릴 장르 곡이다. 부제로 ‘패스 더 마이크’(Pass the MIC)를 붙였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성훈은 “동세대에게 마이크를 건네며 우리만의 미래를 위한 불씨를 키워나가겠다고 외치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고 소개했다. 희승은 “데뷔 후 처음으로 랩도 도전했다. 엔하이픈의 랩은 어떨지 지켜봐달라”며 미소 지었다. 정원은 “멜로디는 강력하지만 희망적인 메시지를 다룬 곡”이라고 부연했다. 제이크는 “노래를 듣자마자 필이 왔다. 특히 후렴구가 정말 강렬해서 멋지다고 느꼈다”고 곡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엔하이픈은 곡 전개에 따라 쉴 틈 없이 동선을 바꾸며 다양한 대형을 만들어내는 파워풀한 칼군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퓨처 퍼펙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정원은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 없이 몰아치는 안무라 체력적으로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팬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준비했다”고 연습 과정을 돌아봤다. 선우는 “마이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포인트 안무를 준비했다”고 설명을 보탰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4일 오전 서울 신촌동 연세대학교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원’(MANIFESTO : DAY 1)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영훈 기자)엔하이픈은 CJ ENM과 하이브가 합작 레이블 빌리프랩을 설립한 뒤 선보인 아이돌 오디션 ‘아이랜드’를 통해 론칭한 팀이다. 2020년 11월 정식 데뷔한 엔하이픈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으로 처음으로 ‘밀리언셀러’ 달성에 성공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정원은 “감사하게도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밀리언셀러’ 타이틀을 얻었다. 부담감도 있었지만 그런 성과가 긍정적 원동력으로도 작용했다”며 “컴백 후 오프라인 무대를 통해 많은 ‘엔진’ 분들을 만나는 걸 이번 활동의 목표로 잡겠다”고 말했다.엔하이픈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오후 8시에는 Mnet과 M2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 동시 생중계되는 컴백쇼를 진행한다.멤버들은 “준비한 모든 걸 쏟아부어 후회가 남지 않는 활동을 할 것”이라며 “엔하이픈이 왜 글로벌 라이징스타로 불리는 팀인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