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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걸,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스타 우수상
  • 오마이걸,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 CF 스타 우수상
  • 오마이걸(사진=W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광고계에서도 대세를 이어가고 있다.오마이걸은 21일 ‘2022 방송광고 페스티벌’에서 특별상 부문 중 하나인 ‘CF 스타 우수상’을 수상했다.이 상은 한 해 동안 방송광고를 통해 활약하며 광고 산업에 이바지하고 대중의 호감을 끌어낸 모델에게 수여되며, 오마이걸은 이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각 멤버들이 음악은 물론 예능, 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만큼 다채로운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는 모델로 광고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이에 오마이걸은 “많은 분들이 애정과 정성을 갖고 만든 제품이나 광고에 오마이걸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다는 것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오마이걸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는 그룹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뜻깊은 소감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이번 수상은 올해 초 ‘2022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을 수상한 것에 이어 또 한 번 오마이걸의 정상급 파급력과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기록이 됐다. 뿐만 아니라 올해만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제11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올해의 핫퍼포먼스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며 거침없는 ‘오마이걸 파워’를 입증했다.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리얼 러브’(Real Love)로 ‘완성형 걸그룹’의 음악적 성숙을 증명한 오마이걸은 음악 활동과 더불어 예능, 연기, 라디오, 광고,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2.07.22 I 윤기백 기자
'BTS 곡 작업' 아도라, '싱인더그린' 출격
  • 'BTS 곡 작업' 아도라, '싱인더그린' 출격
  • 아도라(사진=AURA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아도라(ADORA)가 오는 27일 방송되는 U+ 아이돌Live ‘싱인더그린’에 출연한다.소속사 AURA엔터테인먼트는 22일 아도라의 출연 소식을 밝히면서 “데뷔 전부터 작곡가로 활동하고 데뷔 후에는 꾸준히 자작곡을 발표하며 음악적 성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는 아도라가 음악 예능 ‘싱인더그린’을 통해 선보일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27일 오후 6시 첫 방송되는 ‘싱인더그린’은 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일상을 잃어버린 대중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제작진과의 토크를 통해 직접 자신의 무대를 꾸미고 부를 노래를 만든다. 특히 단순한 토크쇼나 공연 형식이 아닌 제작진과 아티스트 간의 음악적 교류가 담긴 토크와 자신이 원하는 무대를 위해 출연자가 직접 가드닝에 도전하는 등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아도라는 데뷔 전 빅히트뮤직 소속 인하우스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방탄소년단(BTS)의 히트곡 ‘봄날’을 비롯해 ‘유포리아’, ‘낫 투데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워 서머’ 등 곡에 참여했다. 2021년에는 싱어송라이터로 전향해 데뷔곡 ‘메이크 유 댄스’와 ‘어린이름’(The Little Name), ‘트러블? 트래블!’(Trouble? TRAVEL!) 등을 발매했다.
2022.07.22 I 윤기백 기자
서도밴드·억스 등, 내달 15일 '풍류대장' 온라인 콘서트
  • 서도밴드·억스 등, 내달 15일 '풍류대장' 온라인 콘서트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악 크로스오버 경연대회 ‘풍류대장-힙한 소리꾼들의 전쟁’(이하 ‘풍류대장’) 출연팀들이 다음달 15일 온라인 글로벌 콘서트 ‘2022 오리엔탈 브리즈 K-바이브 페스트’로 전 세계 한류 팬과 만난다.‘2022 오리엔탈 브리즈 K-바이브 페스트’ 포스터. (사진=부밍스튜디오)이번 공연에는 ‘조선팝’의 창지자 서도밴드, 국악밴드 억스(AUX), 국악계 아이돌 소리꾼 김준수 등 ‘풍류대장’ 톱6을 포함한 총 9개 팀이 출연한다. 소리꾼 김주리는 팝 가수 아델의 ‘섬원 라이크 유’(Someone Like You), 온도는 그룹 레드벨벳의 ‘사이코’(Psycho) 등을 리메이크해 이색 무대를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 위치한 온라인 실감형 K팝 공연장 ‘코카뮤직스튜디오’에서 글로벌 라이브 플랫폼 헬로라이브를 통해 스트리밍한다. 1부는 무료 공연으로 팬들에게 익숙한 멜로디의 곡들이 국악과 매시업되는 즐거움을 나눈다. 2부는 소리꾼들을 응원하고 더 깊이 있게 만나고 싶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2022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사업으로 진행한다.공연 관계자는 “21세기 대한민국의 국악과 현대음악이 만나 조화를 이루는 ‘풍류대장 K-바이브’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함께 확보한 ‘힙’한 소리꾼들의 무대로 힘겨운 팬데믹 시대를 딛고 일어선 세계인들에게 신명나는 즐거움과 새로운 흥을 선사해 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2022.07.22 I 장병호 기자
6만 구독자 잃은 박막례 할머니…손녀 결국 고개 숙였다
  • 6만 구독자 잃은 박막례 할머니…손녀 결국 고개 숙였다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인기 유튜버 박막례(75) 할머니의 손녀이자 채널 운영자인 김유라 씨가 자신의 결혼발표 후 구독자 수가 급감하자 “개인적인 일로 이렇게 크게 소란이 되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사진=유라 PD 인스타그램 캡처)김씨는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오해 없도록 천천히 생각을 정리하고 신중하게 사안을 파악하느라 늦었지만, 기다려주신 구독자분들께는 직접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 용기를 내어 적어본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김씨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후 지난 1일까지 136만 명을 기록했던 박막례 할머니의 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 Korea_Grandma’는 21일 기준 6만 명의 구독자가 빠져나갔다. 이는 김씨가 과거 여성을 희화하거나 여자 아이돌을 성희롱하는 게시물을 SNS에 올렸던 한 의류회사 대표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알려졌기 때문이다.김씨의 예비신랑인 A씨는 지난 2015년 옥모 작가와 콜라보레이션(협업)을 통해 제작한 시리즈에서 집단 성폭행을 연상시키는 선정적인 일러스트를 사용해 논란을 빚었다. 뿐만 아니라 A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신체 일부분이 노출된 여성 아이돌과 모델 사진 등을 올리기도 했다.이에 박막례 할머니 채널의 주 구독 층이었던 2030 여성들은 실망감을 표현했고, 이는 구독 취소 사태로 이어졌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김씨가 “그 시절에는 나름 그걸 위트라고 생각하고 올렸던 것 같다”고 예비신랑을 두둔하는 듯한 해명글을 올리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사진=유튜브 채널 ‘박막례 할머니’)결국 김씨는 이날 “제가 현재 만나고 있는 분이 대표로 있던 곳에서 과거 판매한 티셔츠 중 한 일러스트와 포스팅이 논란이 됐고, 이를 마주하는 과정에서 저의 적절치 않은 표현으로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렸다”며 “상처 드린 모든 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많은 분들께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매사 신중을 기해 왔지만 이번 일로 스스로 많이 부족함을 깨닫게 되었고 저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습다”며 “할머니에게 많은 경험과 행복을 주기 위해 이 채널을 시작했고 저희 할머니는 매 촬영을 기다리며 편들과의 소통을 행복으로 삼고 계신다. 제가 그 소중한 시간을 빼앗게 된 것 같아 할머니와 편분들에게도 죄송한 마음이다”고 고개를 숙였다.그러면서 김씨는 “이번 일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앞으로는 매사에 더 신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할머니를 배려한 따뜻한 댓글과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했다.
2022.07.21 I 김민정 기자
케플러, 9월 일본 정식 데뷔 확정
  • 케플러, 9월 일본 정식 데뷔 확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가 일본 음악 시장에 정식 데뷔한다.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웨이크원, 스윙엔터테인먼트는 “케플러가 9월 7일 일본에서 첫 번째 싱글 ‘플라이-업’(FLY-UP)을 발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케플러는 신곡인 타이틀곡 ‘윙 윙’(Wing Wing)과 기존 발표곡 ‘와 다다’(WA DA DA)와 ‘업!’(Up!)의 일본어 버전 등을 싱글에 함께 담는다. 이들은 9월 10~11일 양일간 마쿠하리멧세 마쿠하리이벤트홀에서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할 예정이다.케플러는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1월 첫 미니앨범 ‘퍼스트 임팩트’(FIRST IMPACT)를 냈고 지난달 두 번째 미니앨범 ‘더블라스트’(DOUBLAST)를 발매했다. 이들은 지난 4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와 다 다’(WA DA DA)로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골드’ 인증을 받으며 현지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일본 레코드협회는 곡의 누적 재생 횟수(스트리밍 부문)가 5000만회를 돌파하면 ‘골드’ 인증을 부여한다.멤버 중에선 마시로와 히카루가 일본 출신이다.
2022.07.21 I 김현식 기자
클라씨, 첫 화보집 '세븐 오브 유스' 출시
  • 클라씨, 첫 화보집 '세븐 오브 유스' 출시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데뷔 후 첫 화보집을 발매한다.소속사 M25(엠이오)는 “클라씨의 첫 번째 포토북 ‘클라씨 첫 번째 포토북 [세븐 오브 유스]’가 21일 낮 12시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클라씨는 첫 화보집을 통해 팔색조의 매력을 드러낼 예정이다. 클라씨의 첫 화보집은 200페이지 분량으로 포토 프레임 세트, 친필 사인이 담긴 미공개 포토 카드 12종 등을 포함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꿈을 현실로 이뤄낸 클라씨는 각각 다른 학년에서 같은 반이 되어 여름 피크닉을 즐기는 모습 등을 화보에 담았다. 클라씨의 소속사 측은 “이번 화보에서 7인 7색 개개인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 무대 위에선 볼 수 없었던 모습을 간직하고자 하는 팬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클라씨(명형서·윤채원·홍혜주·김리원·원지민·박보은·김선유)는 MBC ‘방과후 설렘’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그룹이다. 지난 5월 데뷔 앨범 ‘Y’(CLASS IS OVER)를 시작으로 연작 시리즈 ‘Z’(LIVES ACROSS)까지 연이은 히트로 K팝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데뷔 2개월 만에 일본 데뷔 프로모션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4세대 실력파 아이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2022.07.21 I 윤기백 기자
인기 웹소설 '데못죽', 다음달 웹툰으로 만난다
  • 인기 웹소설 '데못죽', 다음달 웹툰으로 만난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누적 조회수가 2억회를 넘는 인기 웹소설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이 웹툰으로 공개된다.카카오엔테테인먼트는 다음 달 1일 ‘데못죽’ 웹툰을 공개한다고 21일 밝혔다. 웹툰 제작은 데못죽 웹소설 원작사인 KW북스와 ‘폭군을 길들이고 도망쳐 버렸다’ 등으로 유명한 다온웹툰이 맡았다.백덕수 작가가 쓴 원작은 4년차 공시생이던 주인공이 죽지 않기 위해 데뷔를 해야하는 ‘박문대’라는 인물에 빙의된 후 눈부신 인기 아이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다. 치열한 오디션 과정과 흥미로운 팬덤의 세계를 세밀하게 그려내 1020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데못죽의 웹툰 공개를기념해 지난 19일 카카오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랩과 유튜브 등에서 예고 영상, 이미지 등을 선보였다. 데못죽의 세계관을 더 흥미롭게 전달하고자 실제 아이돌 그룹 데뷔 과정을 오마주, 주인공을 시작으로 매일 한 명씩 7인의 웹툰 비주얼을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박문대의 생일인 12월 15일 지하철 건대입구역에 옥외광고를 설치하기도 했다.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데못죽의 성공은 단순한 콘텐츠의 흥행을 넘어 새로운 IP 팬덤 문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작품이 품은 강력한 IP 파워를 바탕으로 향후 독자들에게 새롭고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를 선보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7.21 I 김국배 기자
헤즈, '츄릅!' 음원 일부 공개… 음색퀸 등극 예감
  • 헤즈, '츄릅!' 음원 일부 공개… 음색퀸 등극 예감
  • (사진=멜로우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헤즈(Hezz·홍의진)가 신곡 음원을 일부 공개했다.헤즈는 지난 20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츄릅!’(Churup!)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펑키걸로 변신한 헤즈의 모습과 ‘츄릅!’의 음원 일부가 담겼다. 헤즈는 ‘특별해 보이잖아 / 번져오는 네 향기에 취한 걸까 / 어지러워지고 너에게 더 빠져가’ ‘거부할 수 없는 향기에 홀린 듯이 빠져가 / 첨 보는 아찔한 feeling / 입술이 닿은 그 순간 선명해진 paradise’ 가사가 담긴 멜로디를 공개했고, 톡톡 튀는 음색으로 색다른 노래를 선보일 것을 기대하게 했다.‘츄릅!’은 입술이 닿는 순간 온몸이 붕 뜨듯 파라다이스, 꿈의 세계에 들어간 듯한 자신만의 판타지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담은 곡이다. NCT DREAM, 더보이즈, 스트레이 키즈, 트와이스, 있지, 레드벨벳 등 다양한 아이돌 그룹과 작업을 한 Emily Yeonseo Kim과 JINBYJIN이 프로듀서로 참여해 헤즈의 밝고 위트 있는 이미지를 더욱 풍성하게 담았다.지난 3월 솔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헤즈는 ‘츄릅!’을 통해 색다른 모습으로 돌아와 여름 가요계를 한층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6일 발매.
2022.07.21 I 윤기백 기자
넷마블, 레볼루션 실패시 하반기도 흐림…목표가↓-현대차
  • 넷마블, 레볼루션 실패시 하반기도 흐림…목표가↓-현대차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현대차증권은 21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대형 신작 부재 속 기존 게임 매출 감소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목표주가를 종전 대비 9% 하락한 10만원으로 내렸다. 다만 이달 출시하는 신작 ‘세브나이츠 레볼루션’이 흥행할 경우 주가 단기 반등이 가능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7만200원이며, 상승여력은 42.5%다.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넷마블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8% 증가한 6569억원, 영업이익은 35.2% 감소한 105억원”이라며 “매출은 시장 기대치 대비 2.4% 하회하고, 영업이익은 급락한 컨센서스를 겨우 충족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진단했다. 2분기 매출액은 스핀엑스 연결 폅입 효과 제외 시 전년 대비 12% 감소한 것으로 추정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이 4% 소폭 증가한 것은 쿵야 아일랜드, A3 및 제2의나라 플레이투언(Play to Earn) 등 신작 효과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했다. 영업이익률은 인건비가 급증하면서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등을 비롯한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오버프라임’ 등의 신작 성패에 따라 하반기 실적이 좌우될 것으로 봤다. 오는 28일 출시하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경우 넷마블 보유 지적재산권(IP)의 자체 개발작이다. 전작 세븐나이츠2는 출시 후 4개월 동안 매출 순위 5위권에 들면서 연매출 2000억원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 연구원은 “구조적으로 늘어난 비용 부담을 상쇄할 매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흥행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메타버스 등의 신사업은 신규 성장 여력이라고 짚었다. 넷마블은 계열사인 메타버스엔터를 통해 디지털 휴먼을 공개했다. 김 연구원은 디지털 휴먼을 활용해 넷마블 게임 내 캐릭터로 등장하거나 가상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가 가능하다고 봤다. 아울러 연초 공개된 그랜드크로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하는 웹툰·웹소설이 연내 공개를 목표로 준비 중인 점도 호재로 판단했다. 또 연내 완공되는 메타버스 특수시각효과(VFX) 연구소의 경우 모션 캡쳐, 크로마키, 전신 스캐닝 등의 기술을 자체 확보하고 이를 게임과 메타버스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22.07.21 I 김응태 기자
케이 "역할에 과몰입…뮤지컬 무대, 떨리지만 짜릿해요"
  • 케이 "역할에 과몰입…뮤지컬 무대, 떨리지만 짜릿해요"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지금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아마네 미사 역에 과몰입한 상태에요. 작품 속에서도 아이돌 가수 역할이라 그런지 미사가 곧 저인 것 같아요.”그룹 러블리즈 출신 케이(본명 김지연·27)가 뮤지컬 속 아이돌 가수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최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흥행 중인 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아이돌 가수 아마네 미사 역을 맡았다. ‘데스노트’는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지난 1일부터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으로 무대를 옮겨 다음달 14일까지 연장 공연한다.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아마네 마사 역을 맡은 전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케이(Kei)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이번 작품은 케이에게도 의미가 특별하다. 케이는 지난 1월 뮤지컬배우 김준수가 세운 매니지먼트사 팜트리아일랜드와 전속계약을 맺고 뮤지컬배우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만난 케이는 “아직은 뮤지컬배우로서 많이 배우고 있는 단계”라며 “선배들을 비롯해 주변에서 많은 조언과 격려를 해줘 뮤지컬을 통해 더 많이 성장하고 있다”고 지난 6개월에 대한 소회를 털어놨다.‘데스노트’는 케이의 네 번째 뮤지컬이다. 2017년 뮤지컬 ‘서른 즈음에’로 뮤지컬배우로 데뷔했다. 2021년 뮤지컬 ‘태양의 노래’, 올해 초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서울 앙코르 공연에 출연했다. ‘데스노트’에서 맡은 아마네 미사는 아이돌 가수이자 주인공 라이토와 함께 ‘데스노트’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인물. 극 전개에서 핵심적인 캐릭터를 맡아 작품 흥행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제가 평소에는 눈물이 없는 편인데, 무대에 올라가면 이상하게 눈물이 주체가 안 돼요. 매 공연 눈물이 많이 나는데, 오히려 이런 걸 즐기고 있어요. 이번 뮤지컬을 통해 저에게도 이런 감정을 표현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됐죠. 무대에서 배우들과 같이 교감을 하면서 살아 있음을 느끼고, 무대에 대한 사랑이 더 커지고 있어요.”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아마네 마사 역을 맡은 전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케이(Kei)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아이돌 가수로 먼저 데뷔했지만, 케이의 꿈은 늘 뮤지컬을 향해 있었다. 연습생 시절 가장 즐겨 들은 노래 중 하나는 뮤지컬 ‘서편제’의 대표곡 ‘살다 보면’이다. 러블리즈로 데뷔하기 전 대학 입시를 위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세월이 가면’을 입시 곡으로 준비하기도 했다. 케이는 “‘살다 보면’은 힘든 연습생 시절을 치유해준 노래”라며 “노래에 빠져 뮤지컬에도 ‘입덕’(팬이 된다는 뜻)하게 됐다”며 웃었다.아이돌 가수 출신답게 이번 공연의 묘미를 살리기 위한 아이디어도 직접 냈다.“미사의 첫 등장이 콘서트 장면인데요. 콘서트를 여러 번 해봐서 그런지 아이디어가 많이 떠올랐어요. 콘서트에서 중요한 건 관객과의 호흡이거든요. 마침 공연장 내 함성도 풀려서 연출님에게 애드리브로 관객 호응을 유도하면 어떨지 말씀을 드렸고, 연출님도 좋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이돌 가수 7년 경력이 뮤지컬 무대에서도 빛나는 것 같아 뿌듯해요.”케이는 “지금도 매 공연이 너무 떨려서 백스테이지에서 늘 가사와 대사를 읊조린다”며 “설렘 가득한 떨림이라 짜릿함도 크다”고 말했다. 뮤지컬배우로 더 성장하기 위해 뮤지컬 발성 연습도 꾸준히 하고 있다. 다음달 20일엔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첫 단독 팬미팅도 개최한다. 가수 활동도 병행한다. 케이는 “올해 중 앨범 발표 계획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뮤지컬배우로서 케이 만의 매력을 만드는 것이 지금의 목표에요. 뮤지컬배우로 제2의 인생을 다시 시작한 만큼 새로 태어난 기분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뮤지컬 ‘데스노트’에서 아마네 마사 역을 맡은 전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이자 뮤지컬 배우 케이(Kei)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2022.07.21 I 장병호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무덤된 기회의 땅..공장 헐값에 내놔도 안팔린다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다음은 2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무덤된 기회의 땅..공장 헐값에 내놔도 안팔린다-국제금융석학 아이켄그린 교수 “美연착륙 확률 절반도 되지 않는다”-포스코LNG사업 하나로...인터·에너지 합병 추진-대우조선 볼모로 ‘정치파업’ 나선 민노총-[사설]셀프특혜법 추진 민두장, 민심·경제 상황 안중에 없나-[사설]기업투자·고용 내리막길, 3고 불황 타개책 시급하다△종합-[핫피플]안준현 공군 소령 “이륙시 가속력 우수, 착륙감도 부드러워...날아오르는 순간 뭉클하더라”-최저 임금 차등제, K교통패스 포함..대통령실, 국민제안 톱10 선정△코로나 6차 대유행 본격화-‘거리두기 대신 자율방역’...정부, 요양병원 대면면회 중단·병상 확보전-전국 모든 편의점서 자가검사키트 살수 있다-바이러스로 인한 감염병 예방 새길 열리나△종합-6만5000명 전세대출 이자 32만원 경감..공공주택 100만+a 공급-압박수위 높이는 민노총, 대우조선사태 강대강 대결-작년 2배 물량 하반기 쏟아진다..청약시장 ‘옥석가리기’ 본격화-尹정부, 文의 ‘공공기관 비정규직 제로’ 정책 중단△中침체 직격탄 맞은 한국기업-대중투자 394% 급증은 착시현상...SK하이닉스 빼면 10억달러에 그쳐-1조 손실에도...세계 최대 中시장 발 못빼는 현대차-중국내 반도체 생산 타격받을라...美주도 ‘칩4’ 동맹에 촉각△정치-‘탄핵·문고리 육상시’ 거론한 박홍근...국민의힘 ”巨野의 오만함“ 반발-물밑접촉 오가던 원구성..문자메시지 변수로 협상 지지부진 -‘공부모임’ 깃발 아래 모이는 與당권주자들, 세몰이 가속-박진, ‘美주도 공급망 회의’ 화상 참석...요소수 사태 언급-영국서 K자주포 세일즈 나선 국방부△경제-정부 ”2036년까지 고준위 방폐물 부지 확보한다“-민관합동 세수추계위원장에 박형수-尹대통령 주재 규제혁신전략회의 내달 첫 회의-”새만금에 식량·식품 종합 비축기지 조성해야“△금융-금융지주 또 최대 실적...‘이자 장사’ 비난 커지나-생애 최초 주택구매자 내달부터 LTV 80%-”달러보험 있나요?“..푸본현대·미래에셋 신설 채비-우리은행, 이자 성실히 갚은 저신용자 대출원금 감면△글로벌-국제금융석학 아이켄그린 교수 “남유럽 재정위기 경고등..伊부채위험 극복 여부 불확실”-푸틴, 보란듯 이란과 반미연대..“서방 속임수 경계해야”-아베 ‘국장’ 9월27일로 조율-中, 0%대 성장에도 기준금리 LPR ‘동결’-1유로=1달러 시대..“개미, 유로화 공매도”△산업-LNG ‘개발·터미널·트리이딩·발전’ 풀 체인 구축..종합에너지사 ‘도약’-‘꿈의 강판’ 적용...쌍용차·포스코 ‘토레스 알리기’ 뭉쳤다-코오롱 자동차부문 신설...대표에 이규호-전경련 “매출 12.5% 오를 동안 임금 433% 올랐다”-권오갑 현대重 회장 “위기속 도약이 진짜 실력”△ICT-이종호 장관 “5G 중간요금제 출시 여부, 보름안에 결론낼 것”-유승용 KG이니시스 대표 “‘코인’으로 치킨 결제하는 시대 올 것” -네이버 웹소설→웹툰→애니메이션...IP 시너지 극대화 일등공신△제약·바이오-“화학물질 없는 無세포 동종피부..유방 재건때 안전”-“백혈병 치료제로 파킨슨병 극복할 것”-휴젤 자진 상폐땐..“시장가보다 높게 주식 사들일 가능성”△과학카페-“웹망원경 ‘맛보기 사진’ 성과 발판삼아..우주교과서 계속 새로 써야죠”-편식 아닌 유전적 영향 가능성..오이 쓴맛·향에 민감하게 반응△증권-2400, 다시 올까요..외인 주시하는 개미-주식결제대금 1년새 27%↓-넷플릭스 2분기 실적 선방에..K콘텐츠株 날았다△증권-모빌리티 지분 매각 열쇠, 카카오엔 없다-올해 5개 상폐...투자자 몰린 스팩 주의보-폭락 미리 알았나..테라·루나 1300억원어치 판 ‘헤시드’-환오픈이냐 환헤지냐..국민연금 ‘환전략’ 시선집중△부동산-‘우쌍쌍’ 통합재건축 시동...대치동 ‘대장주’ 바뀌나-상반기 최고가 빌딩은 4300억 서초동 오피스-조합·교회 갈등 해결..전농구역 정비사업 본격화-교통·교육·편의 3박자 갖춘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문화 -‘대학로극장 쿼드; 오픈..공연메카 다시 북적일까-감동·위로가 필요한 시대..단비처럼 내린 아쟁 선율-공연취소, 캐스팅 변경,,코로나 재유행에 공연계 비상△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김분희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여성벤처 4000개 시대, 단순 지원 넘어 체계적 육성 절실”-세계수학자대회 직접 치러...시작한 일은 끝장 봐야죠△피플-러브리즈 출신 케이 “작품속 아이돌 가수 역할...꼭 나같아 과몰입 하게돼”-국제 에미상 공로상 수상자 선정 “이미경 CJ부회장, 한류 이끌어온 선봉장”-한양대, 무선충전 중에도 송수신 가능한 기술 개발-“청년 고용 활성화”..경총, 청년도약 프로젝트 발대식 개최-삼성전자, 캄보디아서 태권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응원-장황근 장관 “청년들 안심하고 농업 뛰어들게 지원”-BTS 제이홉, 日오리콘 주간 디지털 앨범 1위△오피니언-[정덕현의끄덕끄덕]‘우영우’라는 고래가 자유롭게 헤엄치는 세상-[생생확대경]인천공항 적자를 왜 면세점이 메우나-[e갤러리]서웅주 ‘구겨진 걸작’△전국-김태우 강서구청장 “‘강서 전지역의 마곡화’ 위해 재개발·재건축 지원할 것”-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직원 절반 물갈이해 도마위-충남에 부는 공공기관 통폐합 칼바람...김태흠 지사, 고강도 구조조정 지시△사회-텔레그램 통해 코인으로 구매, 파티룸서 ‘환각파티’ 연 10~20대-부산 이어 서울 지하철 2호선에도 임산부석 ‘핑크라이트’도입-高2 ‘6월학평’서 문·이과 첫 역전-법무부 “강제 북송, 법적 근거 없다 판단했다”-“文대통령 기록물 공개하라”..北피살 공무원 유족 행정소송 -‘모형총’ 위협 장호권 광복회장 檢송치
2022.07.20 I 오희나 기자
  • 요즘 누가 욜로 해? '갓생' 사는 청년들
  • [이데일리 염정인 인턴기자]최근 청년들 사이에서 ‘갓생’이란 용어가 널리 쓰이고 있다. 네이버 데이터랩 서비스를 통해 최근 1년간(21.7.1.~22.7.1.)의 ‘갓생’ 검색어를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20대는 ‘100’이고 30대는 ‘54’였다. 반면 다른 연령층의 클릭량은 ‘0’에 수렴했다. 네이버 데이터랩 '갓생' 검색어 연령별 추이(사진=NAVER 캡쳐) 갓생이란 신(갓·God)과 인생(人生)이 합쳐진 신조어다. 접두어 ‘갓’은 ‘뛰어난’ 혹은 ‘귀감이 될만한’과 같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갓생은 자칫 보면 실천하기 어렵지만 작은 습관을 만드는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예컨대 ‘아침 7시에 일어나기’나 ‘하루 30분 운동하기’ 등이다. 인생은 한 번이니 즐기며 살자는 ‘욜로(You Only Live Once)’는 이미 청년들에게 옛 것이 되었다. 작지만 큰 변화 대학생 박예지씨(23)는 갓생을 “스스로 만족하는 규칙적인 생활”이라 정의했다. 김한솔씨(23)는 “하루를 뒤돌아봤을 때 뿌듯하면 갓생”이라고 했다. 양서연씨(23)는 “자기 전에 핸드폰을 안 보는 것도 갓생”이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갓생에 관한 정의는 다 다르지만, 공통점은 ‘소소하지만 목표지향적인 루틴 실천’으로 압축된다. 갓생은 아이돌 팬덤 문화로부터 유래했다. ‘덕질’과 반대되는 생(生)이란 의미로 주로 학업이나 일에 열중하는 것을 의미했던 것이 MZ 문화로 확대된 것이다. 사진=방구석1열 방송 화면 캡쳐 “오늘부터 갓생산다”는 문화는 코로나19로 대학 운영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확산됐다. 대학생 김한솔씨(23)는 “온라인 강의를 듣다 보니 늦게 일어나는 경우도 많고 무기력해졌다”면서 “갓생 브이로그를 보며 자극을 받았다”고 답했다. 실제 김한솔씨(23)는 개인 블로그를 통해 갓생 챌린지에 참여하며 효능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지난해 3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이러한 챌린지를 두고 “코로나19 이후 MZ세대가 작은 습관으로 일상을 가꾸고 성취감을 얻어 외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있다”고 분석했다. SNS에 찰떡인 “갓생 챌린지” 나만의 ‘갓생’ 실천을 영상이나 글로 담아 공공에 게시하는 것을 ‘갓생 챌린지’라고 한다. 유튜브엔 ‘갓생 브이로그(V-Log)’ 형식의 영상이 자주 올라오며 네이버 블로그엔 일기처럼 갓생을 인증하는 경우가 많다. ‘갓생 챌린지’는 국외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That Girl Challenge’가 틱톡을 중심으로 올라오고 있다. 이른 아침 기상해 건강 스무디를 만들어 먹고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이후 생산적인 하루를 보내고 ‘힙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것이 주 내용이다. 대체로 한국의 갓생 챌린지와 크게 다르지 않다. 사진=thatgirlchallenge 틱톡 캡쳐 김한솔씨는(23) “챌린지를 보다보면 좋은 자극을 받는다”면서 “직접 글을 올리는 것도 챌린지를 지속하게 하는 좋은 방법이었다”고 소개했다. 하지만 “SNS에 업로드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거나 스스로 과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엔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만의 갓생 레시피 중요” 다만 과도한 목표의 갓생 챌린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정우 성균관대 사회학과 교수는 “갓생은 자기 관리를 거의 신이 하는 수준으로 철두철미하게 해야 한다는 사회적인 압박을 나타낼 수 있다”고 했다. 이어 “구조적인 의미에서 청년세대의 N포는 지속되고 있다”며 “N포의 근거가 되는 기본적인 전제가 갓생이라고 본다”고 분석했다. 양서연씨(23) 역시 “고학점을 유지하면서 대외활동도 하고 돈도 열심히 버는 친구의 소식을 접하면서 스트레스 받는 걸 경계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어 “나만의 건강한 갓생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2.07.20 I 염정인 기자
킹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홍보대사
  • 킹덤,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홍보대사
  •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KINGDOM)이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세계 패션 수도 프랑스 파리와 국내 전역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대회로 올해로 8회를 맞이했다. 뜻깊은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킹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만큼 우리문화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킹덤은 지난해 2월 미니 1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1, 아서’로 데뷔한 후 ‘4세대 아이돌 최초’로 미국 아마존 뮤직 5개 차트 1위 석권, 미국 빌보드 차트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3연속 진입 등의 눈부신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 그룹이다. 멤버마다 고유의 세계관을 부여해 매 앨범마다 대서사시의 멀티버스로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K팝 스타로서의 위상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 1만4000여명이 참가한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국내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며 위상을 떨치고 있다. 지역 본선은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광주, 대구, 울산, 대전, 전주 등 총 10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다가오는 최종 결선에서 수상자들에게 1000만원의 상금과 해외대회 참여 및 항공, 숙박권 등의 부상과 다양한 수상혜택들이 주어진다.본 대회는 14세(2009년생) 이상 여성을 대상으로 외국인을 포함해 한복이 어울리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결선진출자 전원 한 해 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한복모델로서 다양한 국내 및 해외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얻게 된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 수교기념 패션쇼와 같이 한복을 통한 문화외교 활동과 ‘세계의상페스티벌’, ‘웨딩한복 트렌드쇼’, ‘대한민국 드레스쇼’에서 한국 대표 한복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이 외에도 해외 정부기관에서 주최하는 한복패션쇼에 참가하게 된다.대한민국과 프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2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8회를 맞이해 총감독으로 국제행사 전문가인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지휘를 맡았다. 본 대회의 최종 결선은 한국에서는 7월 23일 인천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프랑스에서는 살롱 아에로클럽 드 프랑스(SALONS AERO-CLUB DE FRANCE)에서 9월 10일에 각각 개최된다.
2022.07.20 I 윤기백 기자
이수만 "메타버스 시대, 동북아가 세계 문화 선도"
  • [한중우호포럼]이수만 "메타버스 시대, 동북아가 세계 문화 선도"
  •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19일 서울 소공동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 우호 포럼’에서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이영훈 기자)[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메타버스로 대표되는 웹 3.0 시대에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시아가 세계 문화를 선도하게 될 것입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는 19일 이데일리·이데일리TV와 한중수교30주년기념사업준비위원회, 차하얼학회가 공동 주최한 한중수교 30주년 기념 한중우호포럼에서 ‘한중 문화융합산업과 투자협력의 미래’ 주제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그는 “지금은 한중이 협력과 동시에 선의의 경쟁을 해야 하는 시대다. 모두가 함께 같은 꿈을 꾸면 새로운 미래의 시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총괄프로듀서는 “웹 3.0 시대엔 대한민국이 퍼스트무버(새로운 분야 개척자)로서 문화의 미래를 중국 등 아시아와 함께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그는 SM엔터테인먼트의 해외 진출 전략에 대해 “수출, 합작, 합자의 3단계 전략으로 현지의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아시아, 유럽, 미국 등과 콘텐츠를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세계적 무브먼트를 만드는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경을 뛰어넘어 음악을 통해 문화로 연결된 세상을 꿈꿔왔다”며 “중국,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와 강점을 결합해 범아시아 스타를 만드는 도전을 해왔다”고 돌이켰다. 이 총괄프로듀서는 “웹 1.0 시대엔 한국은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를 만났고, 웹 2.0 시대엔 음악을 교류하고 서로 함께 문화를 만들었다면 웹 3.0 시대엔 모든 물리적 경계를 넘어 누구나 교류하고 융합할 수 있는 세계가 됐다”고 설명했다.그는 “한국과 중국이 함께 있는 동북아에서 미국의 할리우드와 같은 문화 중심지가 만들어지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한중이 서로 관심을 가지면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다”며 “미국·유럽·아시아 3개 대륙의 경쟁구도에서 이제 아시아, 특히 동북아의 문화가 세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이 총괄프로듀서는 “메타버스 시대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구체화하고 있다”며 과거 단순히 콘텐츠를 만드는데 주력했다면 메타버스 시대엔 문화 생태계 구축을 통해 문화 중심지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컬처 테크놀로지(문화기술)는 K팝의 성장동력이자 SM엔터테인먼트의 근본적인 운영체제로서 문화와 기술을 융합하는 혁신전략”이라며 “이제 컬처 테크놀로지가 단순히 문화를 만드는 기술에 그치지 않고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기술로 전환시키며 새로운 메타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SM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아이돌그룹 ‘에스파’가 이 같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의 가능성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중일 멤버가 포함된 현실 아티스트 4명과 가상 아바타 4명이 공존하는 에스파는 현실과 가상을 넘나들며 장르를 융합하는 메타버스 콘텐츠로서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팀이 됐다”고 전했다.이 총괄프로듀서는 한국과 중국을 포함한 동북아가 전 세계적으로 콘텐츠를 주도하기 위한 키워드로서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자유로운 교류’를 언급했다. 메타버스 시대 경계가 더 희미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자유로운 교류를 통해 뜻깊은 세계적 콘텐츠를 만들어 동북아가 세계를 선도하는 시대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7.19 I 한광범 기자
전직원 2명 고소 장우혁 측 "폭로글 허위 사실 확인, 선처없다"
  • 전직원 2명 고소 장우혁 측 "폭로글 허위 사실 확인, 선처없다" [전문]
  • (사진=장우혁 SNS)[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1세대 아이돌 대표’ 폭행 및 폭언 의혹을 폭로한 전 직원 2명을 고소한 가수 장우혁이 논란과 관련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장우혁은 최근 자신의 팬카페에 폭로글과 관련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한 달간 마음을 졸여야 했던 팬들을 더 힘들게 했던 것 같다”며 “그저 사실이 아니니 지나가겠지 하고 안일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독이 돼 팬분들을 더 힘들게했다”고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나만 참으면 끝나는 일이라 그저 참으려고 생각했지만 그렇지 않았다”고 답답함을 토로하면서도 “지금처럼 팬들에게 자랑스러운 아티스트, 떳떳한 가수가 될 수 있도록 모든 법적인 대응을 하게 됐다”고 결백을 강조했다. 앞서 이날 그룹 H.O.T. 출신 가수 장우혁은 최근 자신의 폭력 및 폭언 의혹을 폭로한 전 직원 2명을 경찰에 고소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장우혁의 소속사인 WH크리에이티브 측 관계자는 19일 이데일리에 장우혁이 지난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전 직원 2명을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강남경찰서 측은 “고소인(장우혁) 조사를 이미 마친 상태로, 강남서에서 조사하지 않고 피의자 2명의 주거지로 사건을 이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WH크리에이티브는 이날 공식입장을 통해서도 “당시에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으며,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했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 “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도 경고했다. 앞서 WH크리에이티브 전 직원인 A씨와 B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회사 재직 당시 장우혁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B씨는 장우혁에게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는 주장도 했다.A씨와 B씨는 장우혁이 대표를 맡았던 기획사 연습생이었다는 C씨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과거 장우혁에게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하자 이에 동조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장우혁은 C씨를 직접 만나 오해를 풀었으나 A씨와 B씨의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며 법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장우혁 소속사 입장 전문.안녕하세요. 가수 장우혁 소속사 WH CREATIVE입니다.먼저 장우혁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드립니다.장우혁을 향해 악의적으로 이루어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과 관련하여 당사의 입장을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당시에 함께 일했던 많은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고 사실 확인을 한 결과 폭로글의 내용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으며, 유포자들은 장우혁을 비방할 목적으로 거짓된 내용을 기재한 글을 올려 명예를 훼손하였습니다.당사는 익명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장우혁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유포자에 대해 법적 책임을 묻고자 지난 7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죄로 고소장을 접수하고, 경찰 수사를 정식으로 의뢰 하였습니다.앞으로 소속 아티스트에 대해 악성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 더이상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한 법적 조치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감사합니다.
2022.07.19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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