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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day 신곡]프로마스나인, 5년 기다림 끝 첫 정규앨범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새롬, 송하영, 박지원, 노지선, 이서연, 이채영, 이나경, 백지헌)이 정규 1집 ‘언락 마이 월드’(Unlock My World)로 5일 컴백한다.프로미스나인의 컴백은 5번째 미니앨범 ‘프롬 아워 멘토 박스’(from our Memento Box) 발매 이후 약 1년 만이다. Mnet ‘아이돌 학교’를 거쳐 2018년 데뷔한 이들이 정규 앨범을 발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나우’(#menow)를 포함해 ‘애티튜드’(Attitude), ‘브링 잇 온’(Bring It On), ‘왓 아이 원트’(What I Want), ‘마이 나이트 루틴’(My Night Routine), ‘눈맞춤’, ‘위시리스트’(Wishlist), ‘인 더 미러’(In the Mirror), ‘아이 돈 케어’(Don’t care),‘프롬 나이트’(Prom Night)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0곡을 담았다. 단체곡뿐만 아니라 유닛곡도 수록했다.타이틀곡 ‘#미나우’는 ‘꾸밈없는 지금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세련되면서도 컨템퍼러리한 묵직한 리듬이 돋보이는 곡으로 프로미스나인의 섬세한 보컬이 더해졌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프로미스나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
- 코트라, 獨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에 카드·스테이씨 위촉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2023 프랑크푸르트 한류 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3, Frankfurt) 홍보대사로 한류스타 ‘카드’(KARD)와 ‘스테이씨’(STAYC)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정열(왼쪽 다섯번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카드’(KARD), ‘스테이씨’(STAYC)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한류 박람회는 우리 중소·중견기업 제품 홍보와 한류를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로, 수출시장을 다변화하는 과정에서 국내 제품의 부족한 해외 인지도를 보완하고 현지 소비자와 바이어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대표적 한류 마케팅 플랫폼으로 적극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 유럽은 OTT 등 온라인을 통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한류가 널리 확산하고 있다. 특히 올해 한류 박람회 개최지인 독일은 유럽 시장 내에서도 선도적 소비 시장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어 한류를 활용한 국내 상품의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유정열(가운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카드’(KARD)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홍보대사로 위촉된 카드는 2017년 데뷔 이후 꾸준히 국내·외에서 인기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섯 번째 미니앨범 ‘이끼’(ICKY)는 지난 5월 발매 후 독일·네덜란드·폴란드 등 해외 12개 국가 음악순위 톱10에 진입했으며, 영국 NME·미국 Broadway World 등 해외 유명 매체에서 극찬받으며 한국 아티스트로서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있다. 스테이씨는 2020년 데뷔 이래 뛰어난 실력과 비주얼로 발매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4세대 걸그룹 대표주자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누적 재생 4억회을 돌파하며 차세대 대표 한류 아이돌 가수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한류박람회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카드의 BM(비엠)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맞이해 10년 만에 유럽에서 개최하는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라며 “독일에 우리의 문화와 산업을 잘 알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테이씨의 리더 세은 역시 “한류 홍보대사로서 양국의 우호 교류를 위해 노력하고, 한국 상품의 매력을 잘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강조했다. 카드와 스테이씨는 오는 29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팬 사인회, 홍보대사 서명이 담긴 ‘희망 티셔츠’의 판매수익금을 독일 복지시설에 전액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CSR)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류 박람회와 국내 제품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에 힘쓸 예정이다. 유정열(왼쪽 세번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사장이 5일 서울 서초구 염곡동 본사에서 진행된 ‘한류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스테이씨’(STAYC)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번 한류 박람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5개 정부 부처와 코트라를 포함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5개 관계기관이 참여,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코트라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소비재, 서비스, K-첨단산업 분야 총 122개사 대상으로 수출상담회와 한류 연계 마케팅을 진행하고, 아마존 독일·올리브영 역직구 몰에 입점한 제품의 O2O(Online to Offline) 판촉을 진행해 수출 직결형 성과 창출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팝 그룹 카드와 스테이씨를 한류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해 국내 상품과 서비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자랑스러운 한류스타의 참여를 통해 국내 기업이 유럽 진출에 활력을 더하고 한국과 독일 간 비즈니스 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문화대상 이 작품]NCT 드림, 이제부터가 시작이다
- (사진=SM엔터테인먼트)(사진=SM엔터테인먼트)[이재국 모모콘 본부장] 더 이상 소년들이 아니었다. ‘10대들에게 꿈과 희망을, 성인들에게는 힐링을’ 주는 것을 목표로 했던 그룹 NCT 드림(NCT DREAM)은 어느덧 소년티를 벗고 이제 청년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완성형 아이돌로 성장해 있었다. 지난해 9월 잠실 주경기장에서 공연을 열었을 때만 해도 ‘귀엽다’는 이미지가 강했는데 6월 1~3일 사흘간 고척돔에서 펼친 2번째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콘서트 ‘더 드림 쇼2 : 인 유어 드림’(THE DREAM SHOW2 : In YOUR DREAM)에서는 ‘멋있다’는 이미지가 더 강했다.조명이 꺼진 가운데 ‘시즈니’(팬덤명)들의 함성과 함께 유리 상자 3개가 무대 위로 올라왔고 하늘에선 멤버들이 내려왔다. 공연의 포문을 연 곡은 강렬한 퍼포먼스가 돋보인 ‘무대로’. 블링블링한 의상에 섹시한 눈빛, 귀엽다고만 생각했던 그들의 모습이 아니었기에 나도 모르게 “와!”라는 감탄사가 터져 나왔다. 그 뒤로 ‘카운트다운’(Countdown), ‘스트롱거’(STRONGER), ‘드리밍’(Dreaming) 등 강렬한 이미지의 무대는 계속 이어졌다. 아마도 귀여운 NCT 드림의 무대를 예상하고 온 ‘시즈니’들이라면 나처럼 감탄사가 터져 나왔을 것 같다.(사진=SM엔터테인먼트)(사진=SM엔터테인먼트)강렬한 무대가 끝나고 브릿지 영상에서 다른 멤버들이 지성에게 연애 코치를 해주는 모습이 나온 후에야 예전 NCT 드림의 귀여움을 느낄 수 있는 ‘마지막 첫사랑’(My First and Last) 무대가 시작됐다. 무대 의상이나 멤버들의 안무는 예전처럼 귀여웠지만 전체적으로는 더 성숙해졌다는 느낌이 들었다. 귀여움과 멋짐을 하이브리드로 장착한 NCT 드림이라니, 공연 중 마크가 여러 번 언급했던 “우리는 이제 시작입니다”라는 멘트가 더 진심처럼 느껴졌다. 28곡을 부른 가운데 가장 눈에 띈 무대는 ‘버퍼링’(Glitch Mode)이었다. 이번 공연을 위해 편곡을 새로 했는데 중간에 강렬한 댄스 브레이크를 넣은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래, 콘서트는 새로움이 있어야 보는 맛이 있지!‘마지막 첫사랑’이라고 수줍게 고백하고, ‘사랑이 좀 어려워’(Bye My First…)라고 솔직하게 털어놓고, ‘사랑은 또 다시’(Love Again) 찾아왔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었지만 ‘마지막 인사’(To My First)로 첫사랑을 끝내버린 귀여운 소년들에서 이제는 ‘젊은 열정과 타는 열기로 오늘을 달려와’라고 외치는 남성미 넘치는 청년들로 성장한 NCT 드림은 이제 ‘시즈니’들에게 멋진 메시지를 전하며 그들을 토닥여주고 있었다. 준비한 무대가 끝나고 객석에서 ‘시즈니’들의 ‘사랑한단 뜻이야’(candle light) ‘떼창’이 시작됐다. 그렇게 시작된 앙코르 무대와 멤버들이 소감. 마크는 또 한 번 “우리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외친 뒤 “모든 순간이 기회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공연은 서프라이즈 무대 ‘캔디’(Candy)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콘서트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 우리의 계절은 봄을 지나 뜨거운 여름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지만 어느새 7주년을 앞두고 있는 NCT 드림은 뜨거운 여름을 지나 가을의 초입에 서 있는 아이돌이 돼 있었다. 청량함과 남성미를 모두 갖춘 아이돌로 성장한 NCT 드림, 그래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다!
- [미리 보는 이데일리 신문] 노동개혁 안하면 1%대 저성장 고착화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다음은 5일 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노동개혁 안하면 1%대 저성장 고착화- 3년 동안 부정·비리 1865건 시민단체 보조금 30% 깎는다- ‘은행 주담대가 더 낫네’…특례보금자리론 취소 속출- 플랫폼 독과점 ‘사전규제’ 가닥- 혁신 싹 자르고 특권 고집하는 국회, 표 달랄 염치 있나- 국민소득 3만달러의 덫…한국병 치유에 미래 달렸다△‘외국인 가사도우미’ 명과 암- 돌봄부터 가사까지 月 100만원인 ‘헬퍼’…홍콩댁 “경단녀 걱정 없어요”- 헬퍼도 못올린 홍콩 출산율…교육비·육아 분담 등 근본문제 해결해야△정부 ‘온라인플랫폼법’ 윤곽- 예상보다 더 강해진 플랫폼 족쇄…네이버·카카오 콕 찍어 규제한다- 역마진 우려에…시중금리 내려도 못 내리는 특례론- 사적연금 年 1200만원 넘게 받아도 소득세 깎아준다△종합- 민족영웅 발굴 앞세워 혈세받은 통일운동단체…뒤로는 尹퇴진 운동- 의대 합격선 4년래 최고치…서울대 자연계열보다 4.3점 더 높아- 반려동물 키우기 만만찮네…월평균 양육비 15만원 쓴다- 한일국방장관, 3년 6개월 만에 회동 ‘초계기 갈등’ 재발 방지책 마련키로△특별인터뷰- 과한 정규직 보호 허들, 타다 막은 규제…과감히 없애야 韓 생산성 뛸 것- “연준, 금리 인상하다 곧바로 인하 안할 것”△정치- 주말 긴급 최고위 소집한 與 “선관위, 고위직부터 썩은 내 진동” 맹폭- 민주당 원외 중심 ‘더혁신회의’ 출범 “권리당원 중심 정당으로 혁신해야”- ‘내우외환’ 野, 노동탄압·오염수 등 정권심판론 부각- 국가보훈처, 오늘부터 국가보훈부로 새출발- 감사원 “권익위원장 불문결정 사실 아냐”…전현희 “말장난”△경제- “韓 노후준비 부족, 노인빈곤 더 심해질수도”- “韓경제 ‘경착륙’ 국면… 경기 활성화 노력 시급”- 엔데믹에 집콕족도 외출… 책 구매 8개월째 뒷걸음질- 외국인 관광객 90만명… 팬데믹 이전 절반 수준 회복△금융- “DSR 유지”… 가계부채 관리 고삐 죈다- 신한카드 “카자흐스탄 금융시장 공략 본격화”- 함영주 회장 “젊은 세대의 아이디어와 열정 기대”- 성년후견인, 은행 방문시 업무처리 시간 줄어든다△글로벌- 인도 열차 참사 “철도 신호 오류 때문인 듯”… 전세계서 애도물결- ‘저금리’ 끝내나…에르도안, 경제수장에 IB출신 전문가 임명- 中톈안먼 사태 34주년… 홍콩, 추모집회 봉쇄- “대만해협 충돌 치명적”vs“무력사용 불사”… 美中, 샹그릴라서 충돌- 바이든, 부채한도 합의안 서명… 美 디폴트 우려 종식△산업- “차는 커야 제 맛”…안전·매력까지 벌크업, 덩치들 몰려온다- 美·日 이어 베트남行… 4대그룹 총수 다시 뭉친다- “이 철강 쓰시면 탄소저감 인정” 삼성·LG 러브콜 받은 포스코- LG 올레드 포제 TV 명품 가구와 나란히- SK그룹, 지난해 사회적 가치 20.5조원 창출△ICT- “8월엔 네이버 주식 사세요”…초거대 AI 기대감↑- “통신도 ‘최적요금제’ 추천 임박”- “웹툰에 AI 활용은 사회적 합의 먼저”- 일부 은행 ‘대환대출’ 한도 곧 소진…핀테크 업체들 비상△중소기업- 동행축제 1兆 축포 소상공인 함박웃음- “휠체어 갈 길 열면 자율주행 배송로봇도 달릴 수 있죠”- 이번엔 전기요금이 문제… 시멘트 가격 인상 논란- 중진공, 12개 기초단체 지역기업 활성화 지원△소비자생활- 호텔서 먹어보니 맛있던데 사갈까, ‘호텔PB’ 인기- 잘나가는 홈플러스 PB 상품… ‘가성비 마트’로 우뚝- “언젠가 ‘한국 향수’ 구상할 수 있을 것”- 신동빈 회장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위해 롯데 역량 총동원할 것”△증권- 백색가전이 전부가 아니다 LG전자, 전기차 타고 씽씽- AI 열풍속 단비 내릴까, 미국 주시하는 증권가- 너무 과속했나… 현대차·기아 속도조절△증권- “ESG 국제표준 곧 발표, 중기 지원 시급”- 같은 인적분할인데… 이수화학 ‘쑥’ OCI ‘뚝’- 뛰는 JYP 기는 SM… 엇갈린 엔터주들- 증권주 웃나 했더니… CFD 파장·금리 인상설에 시름△부동산- 설계변경·부실공사까지… ‘이비자 가든’ 소송전 진통- 조합설립 없이 개인·회사가 사업 진행 수용절차로 토지 강제매입…사업성 굿- 서울 노후택지 190만평… SH, 노후공공주택 재건축 시동- “전세사기 당할라”… 세입자, 임차권등기 신청 역대 최다△문화- 베니스 대자본가와 흙수저 리더의 ‘맞짱’- 소년티 벗고, 완성형 아이돌 변신△스포츠- “예전의 나 되찾았어요”…최혜진, 2년 7개월 만에 웃었다- “부진 늪에서 찾은 작은 변화 덕분”… 이재경 ‘매치킹’ 등극- ‘최우수 수비수 선정’ 쾌거 김민재 세리에 A 이어 EPL 정복 나설까- ‘태권도 스타’ 이대훈, 세계태권도연맹 선수위원에 당선△오피니언- 과시냐 만족이냐, 명품의 두 얼굴- 한반도 ‘공포의 균형’ 심상찮다- ‘해외여행 1등’ 논란, 승자는 누구△오피니언- ‘자동차 공회전’으로 본 한국규제 문제점- [e갤러리] 김현수 ‘서 있는 숲’- 제2 타다 사태, 이번에는 막아야- 새마을금고의 씁쓸한 회갑연△피플-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슈퍼스타 바리톤 되고 싶다’- “폐어망을 가방으로…친환경 패션 소재 개발 집중”- 조원태 회장 ‘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십’ 수상- 삼성 ‘반도체 인재확보’ 나선 경계현 사장-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사업단 한국인공지능협회와 MOU-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에 이상목 연구위원△사회- “재료비·배달료 올랐는데 손님 쭉 끊겨… 폐업 고민 중”- 11대 중 9대 ‘스쿨존 제한속도 30km’ 위반…아이들 ‘곡예 등교’- 서울시, ‘2023년 청년수당’ 2차 참여자 7000여명 모집- 宋 “소환해달라” vs 檢 “수사 중”- 서울 행정동 36% 1집 1주차장 미달… 이중·삼중주차 당연시
- '팬텀싱어4' 리베란테, 대역전의 피날레…역대 최연소 우승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리베란테’ 김지훈, 진원, 정승원, 노현우가 K-크로스오버의 새 시대를 열 제 4대 팬텀싱어에 등극했다. 역대 최연소 우승팀이라는 타이틀과 함께 ‘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리베란테’가 감동의 피날레를 장식했다.국내 최초의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결성 프로젝트 JTBC ‘팬텀싱어4’(기획 김형중·김희정, 연출 전수경)가 지난 2일 치열했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무려 11개월의 여정을 맹렬하게 달려온 ‘팬텀싱어4’. 7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한 ‘역대급’ 시즌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이력의 괴물 실력자들이 모여 뜨거운 경연을 펼쳤다. 매회 쏟아진 경이로운 무대는 전율과 감동을 선사하며 레전드 오디션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3.1%, 수도권 3.0%(닐슨 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호평 속에 대미를 장식했다.제 4대 ‘팬텀싱어’의 영광을 차지하기 위해 마지막 경연 무대에 오른 최종 결승 3팀 ‘포르테나’(Fortena, 이동규·오스틴킴·서영택·김성현), ‘크레즐’(CREZL, 김수인·이승민·임규형·조진호), ‘리베란테’(Libelante, 김지훈·진원·정승원·노현우)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명승부를 펼쳤다.‘팬텀싱어4’ 대서사의 피날레를 지켜보기 위해 공연장을 꽉 채운 관객들은 결승 파이널 진출 세 팀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여기에 ‘팬텀싱어4’의 대장정을 함께한 참가자들을 비롯해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 ‘팬텀싱어3’ 우승팀 ‘라포엠’과 준우승팀 ‘라비던스’까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이날 파이널 라운드는 앞선 결승 1차전과 같이 총 두 번의 라운드로 치러졌으며, 세 팀은 두 곡씩 총 여섯 개의 무대를 선보였다. 프로듀서 군단과 400인의 국민판정단 점수로 결정된 결승 1차전 결과 1위 ‘포르테나’, 2위 ‘크레즐’, 3위 ‘리베란테’로 순위가 매겨졌던바. 마지막까지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결승 2차전 파이널 라운드가 펼쳐졌다. 본격적인 무대에 앞서 ‘포르테나’ 이동규는 “승부는 지금부터다. 끝까지 방심하지 않겠다”라며 각오를 다졌고, ‘크레즐’ 김수인은 “즐기는 자를 따라올 자 없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도 제대로 놀아 보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결승 1차전 3위에 그친 ‘리베란테’ 김지훈은 “여기서 좌절할 거였다면 시작하지도 않았다. 오늘 밤 어떻게 역전 드라마를 써 내려가는지 지켜봐 달라. 역전 드라마를 써보겠다”라면서 기대감을 높였다.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4테너’의 독보적인 가치를 드러내며 결승 1차전 1위의 기쁨을 맛본 ‘포르테나’가 결승 2차전 1라운드의 막을 열었다. ‘월드 클래스 카운터테너’ 이동규, ‘대한민국 최초의 콘트랄토’ 오스틴킴, ‘낭만테너’ 서영택, ‘펭귄테너’ 김성현은 알렉산드로 사피나(Alessandro Safina)의 ‘Il Profumo Del Cielo’를 선곡, 웅장하면서도 찬란한 무대로 감동을 선사했다.이어 다채로운 색깔로 진정한 크로스오버의 진수를 보여준 ‘크레즐’이 무대에 올랐다. 창극 배우로 충실하게 삶을 살아온 ‘힙한 소리꾼’ 김수인, ‘소화제 바리톤’ 이승민, ‘뮤지컬 배우’ 임규형, ‘올라운더 아이돌’ 조진호가 뭉친 ‘크레즐’은 결승 1차전 당시 파격적인 무대로 팀의 색깔을 분명하게 각인시켰다. “이게 바로 크레즐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크레즐’은 결승 2차전 1라운드 무대로 ‘블랙핑크(BLACKPINK)’의 ‘KILL THIS LOVE’를 선곡해 독창적인 무대로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냈다.분위기 반전을 꾀하겠다는 각오로 결승 2차전에 임한 ‘리베란테’는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의 ‘Risuona anima mia’를 선곡, 아름다운 하모니로 찬사를 받았다. 서정적이고 감성 짙은 목소리의 조화로 감동을 극대화시킨 ‘리베란테’의 ‘정공법’은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선사했다.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2라운드에 돌입했다. 포문을 연 ‘포르테나’는 희로애락을 함께한 멤버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클라우디오 발리오니(Claudio Baglioni)의 ‘Buona Fortuna’를 선곡해 감동을 더했다. 멤버들과의 만남을 두고 “운명”이라 표현한 ‘포르테나’는 무대를 마친 후 벅찬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동규는 마지막 무대를 끝낸 소감을 묻자 “꿈을 이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크레즐’은 파격의 연속이었다. “확실하게 팀 색깔을 각인시킬 마지막 무대”라며 2라운드 경연곡으로 마이클 부블레(Michael Buble)의 ‘Higher’를 선곡, 또 한 번의 변신을 선보였다. ‘팬텀싱어’ 전 시즌 통틀어 전무후무한 스타일의 무대를 탄생시킨 이들은 섹시하고 화끈한 무대로 공연장을 열기로 가득 채웠다.대미를 장식한 ‘리베란테’는 “마지막 무대이기 때문에 액션이나 표정에서 각자의 매력을 보여줘서 큰 무대를 압도하고 싶다”라며 2라운드 경연곡으로 페르난도 바렐라(Fernando Verela)의 ‘Verita’를 선곡했다. “이게 ‘리베란테’였지”라고 느낄 수 있을 만큼 모든 에너지를 쏟겠다는 각오의 ‘리베란테’는 웅장하고 압도적인 4중창의 합을 완벽하게 구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마지막 무대까지 감상한 김문정 프로듀서는 “음악에 대한 열정과 연구가 더해져서 소중하고 귀한 시간 감히 누리고 있다. 감사하다”라는 인사를 남겼다. 김정원 프로듀서 역시 “말할 수 없이 벅찬 감동을 느꼈다”라는 말로 지난 여정의 감동을 되새겼고, 세 팀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아는 박강현 프로듀서는 “긴장감을 이겨내고 보여준 무대가 아름다웠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하다”라고 존경을 보냈다.‘결승 1차전 총점’ 30%와 ‘온라인 시청자 투표’ 10%, 여기에 ‘대국민 문자 투표’ 60%까지 모두 합산한 결과 최종 ‘팬텀싱어4’ 우승은 ‘리베란테’(총점 3696.78점)가 차지했다. 역대 최연소 팬텀싱어의 탄생에 모두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그들의 각오처럼 ‘대역전극’의 주인공이 된 리베란테 김지훈은 “호기롭게 역전 드라마를 쓰겠다고 했지만 예상하지는 못했다. 이렇게 역전할 수 있었던 것은 저희 음악을 기대해 주는 많은 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 계속 노래하면서 살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진원은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다. 정말 부족한 사람인데 좋은 팀원들 만나서 이 자리까지 올 수 있었다”라고 공을 돌렸고, 노현우는 “‘팬텀싱어’ 하나만을 바라보며 음악 인생을 살아왔다. ‘팬텀 키즈’라는 타이틀을 달고 우승하다니 믿기지가 않고 영광스럽다”라고 벅찬 감동을 나눴다. 정승원도 “첫 도전이었는데 1등이라는 값진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팬텀싱어4’에서는 마지막이지만 앞으로 더 좋은 무대로 찾아뵙겠다”라며 ‘리베란테’의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준우승은 매 무대가 레전드였던 ‘포르테나’(총점 3518.44점)에게 돌아갔다. 이동규는 “서로를 만났기 때문에 벌써 우승했다고 본다”라며 멤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서영택은 “결승 1차전에서 만나서 역사가 짧지만 미래는 길기 때문에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며 평생 노래하며 살겠다”라는 소감으로 훈훈함을 더했다. 여기에 김성현은 “처음 시작할 때 혹독한 서바이벌에서 살아남겠다고 다짐했다. 이 자리까지 온 것도 굉장히 감사한데 준우승이란 값진 결과를 얻게 돼 감사하다. 여러분들께 항상 위로가 되는 노래하겠다”라고 다짐했다. 끝으로 오스틴킴은 “ ‘팬텀싱어4’는 제게 집이었고, 음악 인생의 가장 큰 터닝포인트였다. 감동을 드릴 수 있는 ‘포르테나’만의 음악으로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라고 외쳐 박수를 자아냈다.크로스오버의 진수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무대를 휩쓴 ‘크레즐’(총점 2784.79점)은 최종 3위에 올랐다. 이승민은 “저희의 노래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계속 진행된다”라고 말하며 울컥해 현장을 눈물 바다로 만들었다. 또 임규형은 “순위와 상관 없이 너무나 즐겁게 원하는 음악을 잘한 것 같다. 앞으로도 크리에이티브하고 크레이지하고 크레파스처럼 다양한 색깔의 음악을 선사하겠다”라며 새로운 도전을 기대케 했다. 이어 조진호는 “노래할 수 있는 원동력을 얻은 것 같아 행복한 추억으로 남았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김수인은 “앞으로도 ‘크레즐’다운 독보적이고 창의적이고 진정한 의미의 크로스 오버 음악 들려드릴 테니 오래오래 기억해 달라”고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 프로미스나인→NCT 태용, 여름 가요계 정조준 [컴백 SOON]
- 프로미스나인(사진=플레디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만들 핫 아이돌이 몰려온다.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은 5일 정규 1집 ‘언록 마이 월드’를 발매한다. 지난해 6월 발매한 미니 5집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미나우’(#menow)를 포함해 다채로운 음악색을 담은 총 10곡이 수록됐다. 박지원, 백지헌, 이서연, 이나경, 송하영 등 멤버들이 작사·작곡에 참여했으며, 방시혁 하이브 총괄 프로듀서도 7번 트랙 ‘브링 잇 온’의 작가진으로 이름을 올려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미나우’는 꾸밈없는 지금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상대와 더 가까워지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세련되면서 컨템퍼러리한 리듬이 묵직하게 어우러진 곡으로, 중독성 넘치는 후렴과 풍성한 코러스 보컬이 매력적이다. 앞서 ‘위 고’, ‘DM’, ‘스테이 디스 웨이’ 등으로 여름 가요계를 접수한 프로미스나인은 ‘#미나우’로 서머퀸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NCT 태용(사진=SM엔터테인먼트)NCT 태용은 5일 첫 미니앨범 ‘샤랄라’(SHALALA)를 내고 솔로로 데뷔한다.이번 앨범은 태용이 데뷔 7년 만에 발표하는 첫 솔로앨범이다. 앨범 기획 단계부터 모든 과정에 태용이 직접 참여해 전곡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자전적인 이야기는 물론, 주변을 돌아보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만큼, 첫 솔로앨범으로 들려줄 태용만의 감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타이틀곡 ‘샤랄라’를 비롯해 옛 반려견 루비를 그리워하는 소중한 마음을 그린 ‘루비’, 태용이 힘들었던 시기에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404 파일 낫 파운드’, 지금까지 달려온 과거를 돌아보고 다시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자는 ‘백 투 더 패스트’ 등 태용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다룬 곡들로 진솔함을 더했다.동명의 타이틀곡 ‘샤랄라’는 리드미컬한 퍼커션과 무게감 있는 드럼이 인상적인 힙합 장르의 곡이다. 모든 존재들의 샤랄라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콘셉트로 제작된 만큼, 태용이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우리 모두는 어디에서나 빛날 수 있다’는 당당한 메시지를 담아 눈길을 끈다. 퍼포먼스는 태용의 다재다능한 모습과 화려한 비주얼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세련된 안무로 제작됐으며, 후렴구의 ‘마카레나’ 춤을 연상케 하는 포인트 안무와 ‘샤랄라’를 표현한 제스처들이 어우러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강다니엘(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가수 강다니엘은 7일 새 앨범 ‘리얼라이즈’의 선공개곡 ‘웨이스트랜드’(WASTELAND)를 발매한다.이 곡은 전체 가사를 영어로 녹음했다. 소속사 측은 “파격적인 형태와 함께 이번 앨범의 중추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라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며 “새 앨범 ‘리얼라이즈’가 ‘REAL’, ‘LIE’, ‘REALIZE’를 포함하는 의미인 만큼 어떠한 유기적 역할하게 될 지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귀띔했다.
- 보배? 송민호 "보청기 배터리"[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편집자 주] 언어의 특성 중 역사성이라는 것이 있다. 언어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성, 소멸, 변화의 과정을 겪는 것을 가리켜 바로 ‘언어의 역사성’이라고 한다. 언어의 역사성에 기반한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바로 신조어다.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매일같이 넘쳐나는 신조어의 세상 속에서 살고 있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신조어들이 다양한 정보기술(IT) 매체를 통한 소통에 상대적으로 더욱 자유롭고 친숙한 10~20대들에 의해 주로 만들어지다 보니, 그들과 그 윗세대들 간 언어 단절 현상이 초래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젊은층들은 새로운 언어를 매우 빠른 속도로 만들어 그들만의 전유물로 삼으며 세대 간 의사소통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기성세대들도 상대적으로 더 어린 세대들의 언어를 접하고 익힘으로써 서로 간의 언어 장벽을 없애 결국엔 원활한 의사소통을 꾀하자는 취지에서 연재물 ‘이연호의 신조어 나들이’를 게재한다.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다음 < > 속 지희와 윤미의 대화에서 (_)에 들어갈 가장 적절한 신조어는?<지희: 아. 내 휴대폰 배터리, 이제 15% 밖에 안 남았네. 넌 몇 프로야?윤미: 나도 지금 30%네. 왜, (_) 빌려줄까?지희: 응. 고마워. 꺼지기 전에 좀 빌려줘.윤미: 그래. 좀만 더 충전하고 빼서 줄게.>1)포도알 2)빵커 3)보배 4)택노정답은 3번 ‘보배’다.먼저 ‘보배’를 국어사전에 찾아보면 ‘아주 귀하고 소중한 물건’, ‘아주 귀하고 소중하며 꼭 필요한 사람이나 물건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라고 나온다. 여기서 나온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은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다듬고 정리하여 쓸모 있게 만들어 놓아야 값어치가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란 의미로 쓰인다.하지만 MZ세대들에게 ‘보배’는 이런 뜻으로 별로 쓰이지 않는다. 그들은 ‘보배’를 대개 ‘보조 배터리’란 의미로 사용한다. ‘보조’와 ‘배터리’ 각 단어의 앞 글자만 하나씩 따와서 ‘보배’로 쓰는 식이다.주로 휴대폰 이동형 충전 장치를 가리키는 것으로, 용량에 따라 다르지만 완전히 충전된 보배는 휴대폰을 두 번 정도 완충(完充)할 수 있다. 휴대폰 배터리가 5% 미만으로 남았을 때는 휴대폰이 언제 꺼져도 이상하지 않을 때로 불안감이 커지기 시작하는데, 이때 ‘보배’는 그야말로 사전적 의미의 ‘보배’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아이돌 그룹 위너(WINNER) 멤버 송민호는 과거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신·구조어 퀴즈’ 중 ‘보배’가 문제로 나오자 ‘보청기 배터리’를 정답으로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보배가 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지는 오래다. 특히 휴양지가 아니고서야 하루 종일 외부에서 돌아다니는 경우가 많은 해외여행에서 보배는 없어서는 안 되는 생명 같은 존재다.휴대폰 카메라 성능이 갈수록 좋아지다 보니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별도의 고성능 카메라를 준비하기보다는 휴대폰을 카메라로 사용해 현지의 이국적인 풍경과 여행 추억을 쉴 새 없이 담아내는 만큼 보배는 꼭 필요하다. 혼행이라면 보배 없이는 자칫 큰 고생을 할 수도 있다.혼행은 ‘혼자 하는 여행’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이 필요할 때 외부와 단절된 자신만의 특별한 경험을 만들기 위해 떠나는 혼행이지만, 보배는 함께여야 한다. 비단 사진뿐만 아니라 구글맵으로 길 찾기도 해야 하고, 대중교통 환승 지점도 파악해야 하고, 맛집도 검색해야 하는데 휴대폰이 먹통인 상황이라면 울고 싶어질 수도 있다.보배가 딱히 필요하지 않는 휴가도 물론 있다. 바로 호캉스(Hocance)다. 호캉스는 ‘호텔(Hotel)’과 ‘바캉스(Vacance)’의 합성어로 호텔 내에서만 죽 편하게 쉬는 데 초점을 맞춘 휴가다. 새로운 경험보다는 휴식과 힐링에 초점을 맞춘 휴가인 셈인데, 호텔에 계속 있으니 보배는 필요하지 않다.해캉스라는 신조어도 있는데 이는 ‘해돋이’와 ‘호캉스’ 두 단어를 합친 의미를 갖는다. 매년 연말이면 전국의 내로라하는 일출 명소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인피니티 풀을 갖춘 초호화 호텔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려는 해캉스족들을 잡기 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 ㈜아이피큐, 디티와 웹드라마 IP 기반 스토리 게임 공동 진행 협약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 제작사 ㈜아이피큐(구 픽쳐레스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디티와 웹드라마 IP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의 제작·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사진=㈜아이피큐)㈜아이피큐, 엠오디티 스튜디오에서 공동 제작한 웹 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는 지난 3월 국내·해외에서 동시 편성되어 각 국가 OTT 랭킹 상위권에 등극하는 등 대중의 관심을 이끌었으며, ㈜아이피큐는 이 작품을 필두로 아이돌 여성향 특화 콘텐츠 기획, 제작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아이돌 여성향 영상 콘텐츠 IP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 게임화를 실현하는 첫 사례로, 양사는 1차 IP 저작물에서 2차 사업으로까지의 IP OSMU를 최대로 끌어낼 수 있도록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이점들을 활용하겠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디티는 개발력을 바탕으로 메타버스, VR, 모바일 게임 등 다양한 형태의 게임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컨설팅, QA, 번역, 모니터링, 마케팅을 서비스 하는 업체로 다년간 지역 지자체 및 게임 회사들의 다양한 게임을 상용화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경도인지장애 및 아동을 위한 기능성 게임도 개발하였으며 금번 협약을 통해 이를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이피큐는 연간 총 10개 타이틀의 아이돌 여성향 특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해당 콘텐츠에 대한 디지털 사업화와 더불어 스토리 게임 개발에 대해 ㈜디티와 함께 나아갈 예정이다.
- CGV, 양요섭 솔로 콘서트 생중계…극장에서 열기 즐긴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멀티플렉스 CGV가 인기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를 생중계한다고 2일 밝혔다.CGV는 오는 11일 오후 5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하는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 ‘비터 스윗(BITTER SWEET)’을 CGV용산아이파크몰, 강남, 센텀시티, 영등포, 왕십리 등 5개 극장에서 생중계한다.양요섭은 아이돌 그룹 하이라이트의 메인 보컬로 ‘불어온다’, ‘데이드림(DAYDREAM)’ ‘얼론(Alone)’ 등으로 그룹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치고 솔로 정규앨범 타이틀곡 ‘브레인(Brain)’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는 지난 2021년 발매한 솔로 정규앨범 ‘초콜릿 박스(Chocolate Box)’를 연상시키는 공연명으로 팬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특히, 팬클럽 선예매 오픈 직후 매진되는 등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 CGV 생중계 또한 뜨거운 예매 경쟁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CGV에서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를 관람하면 양요섭 포토카드를 증정한다. 1세트는 2개로 구성되어 있고, 1인 1세트를 증정한다. 양요섭 솔로 콘서트 생중계 및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CGV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CGV 이정국 ICECON사업팀장은 “데뷔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양요섭의 솔로 콘서트를 생중계한다”며 “영화관에 방문해 콘서트장 못지않은 열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CGV는 영화 외에 공연 생중계, 실황 상영, 뮤지컬, 연극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NCT Dream, 세븐틴 등 국내 아티스트와 콜드플레이 등 해외 아티스트의 공연을 생중계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소비 살아난다는데…손님이 없다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다음은 6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소비 살아난다는데...손님이 없다-기관 참여 저조해도 ‘믿을 구석’ 채권개미 -尹 “불합리한 규제 과감히 개선”...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시동-가계빚 1년 5개월 만에 다시 증가-복마전 선곤위 땜질 쇄신안...이러고 총선 치를 수 있나-교육 현장의 교부금 흥청망청...교육감 쌈짓돈인가△종합-불법 공매도 최초 적발 ‘금융시장 선진화’ 올인-“마스크 대란 떠올라 만감 교차...코로나 종식 이제야 실감나요”△얼어붙은 내수-주부 “두부 사기도 겁나 반찬 줄여” 상인 “생필품 찾는 손님마저 끊겨”-가전이 안 팔린다...삼성·LG 판매 9% 급감△종합 -타다, 없어진 뒤에야 벗은 불법 오명...“지금도 기득권에 혁신 막혀있다”-美와 바이오 기술·인재·데이터 교류...세제·금융지원도 강화-부진했던 수출 바닥 다지기 무역적자 21억달러로 줄어 -혼합형 주식비중 상향, MMF 100% 편입 허용...퇴직연금 운용 규제 풀어준다△존재감 커진 채권개미 -“금리 인하 전 막차 타자” 올해만 15조 ‘폭풍매수’ -고금리에 믿을 만도 하고...코코본드 완판행진-LG엔솔·HD현대오일뱅크...6월에도 공모채 시장 ‘후끈’△정치-후쿠시마 시찰 후폭풍...국민의힘 “괴담 조장” vs 민주당 “청문회 추진”-권익위 이어 국회까지 나섰다...선관위 ‘사면초가’-노조 강경진압 노선에 野, 살수차 제한법 발의 -‘한국형 사드’ L-SAM 요격 이례적 공개-빠져나갈 구멍 많은 ‘김남국 방지법’ -이재명 “야만·폭력 시대 도래” 김기현 “폭력적 행동 제재 마땅”△경제-“美 연준, 이달 금리 올려야...인상폭 고민할 때”-엔데믹에...여행·문화 온라인쇼핑↑-“원전 10년 추가가동, 법으로 보장해야”-5억 넘는 해외계좌 신고하세요...올해부턴 ‘코인’도 포함△금융-‘백내장 보험금 분쟁’ 열에 여섯은 5대 손보사-가계대출 반등...부동산시장 바닥 쳤나 -대출금리 한달새 6% 재돌파...차주들 부담도 커져-디지털화·서울쏠림현상까지...지방은행 “규제 풀어달라”△제14회 이데일리 전략 포럼-“적극적인 이민정책이 인구절벽 해법” “저출산 극복하려면 포용문화 필요” -美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사실상 ‘디폴트’ 위기 넘겼다 -머스크 ‘최고 부자’ 다시 등극-“추론단계별 보상 훈련하면 AI 거짓말 줄어들어” -‘국제유가 기준’ 브렌트유 가격에 미국산 원유 포함△산업 -중국서 수소연료전지 생산 인니엔 배터리시스템 라인-삼성 ‘시스템 반도체’ 초격차...신소재로 소비전력 33% 줄였다 -동국제강, 지주사 체제 전환 홀딩스·제강·씨엠 3사 분할 -도레이첨단소재, 분리막 사업 진출...전기차 소재 드라이브△산업-“성장성 높은 베트남...단순 수입 넘어 의약품 유통 도전”-담도암·성장호르몬제 한독의 미래성장 동력 -신작 3종 출격...적자탈출 승부수 띄운 넷마블-데이터 더 늘린 ‘5G 청년요금제’ 이달부터 출시 봇물△소비자생활-스타트업 감각 입힌 콘텐츠에...백화점, ‘MZ 성지’로 등극 -“2030, 기업문화 혁신” ‘상상주니어’ 3기 출범-4년만에 축제 열리자...주류·음료업계 총출동-CU ‘안동소주’ 맞서 GS25 ‘화요토닉’ 출격 △증권 -겁없는 외인, 반도체 쇼핑 언제까지 -아이폰15 생산 시작된다 ‘애플 맛’ 즐기는 부품주 -맏형이 기운차리니...힘 되찾는 삼성그룹펀드 △증권-AI·2차전지만큼 탐나...PEF, 골판지 제조사만 나오면 ‘군침’ -CFD ‘주가조작’ 악용에 증권사들 계좌개설 중단 -자금 바닥난 남양유업...최후 카드 유상증자 꺼냈다 -금리 피크설에도 단기국공채ETF 내놔...“단기자금 대안 투자처”△부동산-“이제는 땅이 없어 못 팔 지경”...새만금의 화려한 변신 -공군 장학재단에 부영, 100억 기부 -건설사들 미뤄뒀던 물량 쏟아낸다-현대건설, 5000억 규모 부산 승학터널 사업 착수△스포츠 -“김민재 이미 맨유행 합의했다”-전국 344개소 대중형 골프장 지정 -야간 라운드 가능 골프장 전체의 34% 달해-김광현 “생각 없이 행동, 야구팬들과 선후배에게 정말 죄송”△여행-아이언맨부터 논스톱 쇼핑까지 홍콩의 화양연화, 바로 지금-제비집·푸아그라...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서 더 특별한 밤△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막대한 돈 드는 임상3상 전폭지원해야 ‘K블록버스터 신약’ 탄생 -“신약 파이프라인 4년간 3배 증가...韓 ‘제약강국’ 역량 착착 쌓는 중”△오피니언-韓정치, 히틀러 닮아가나 -지방소멸 대책, 청년에게 물어보자 -‘전국민 민방위 훈련’이 재개됐더라면 △피플 -이재용, 삼성호암상 2년 연속 참석...인재제일·사회동행 의지 보여 -‘가짜뉴스와 반지성주의’ 주제 바른언론시민행동, 오늘 심포지엄-벤츠코리아 부사장에 킬리안 텔렌-하나금융, 토큰증권 참여...함영주 회장 “금융 혁신 주도”-LG전자, 브라질서 ‘K-오페라’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재즈디바 나윤선 “내 아이돌은 80대 뮤지션”-S-OIL, 안종범 마케팅총괄 사장 승진-벤틀리모터스, 디자인 총괄 책임자에 로빈 페이지 선임-한국고전번역원 제6대 원장에 김언종 고려대 명예교수-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에 이상훈△사회-자녀 있는 기혼女, 10명 중 6명이 ‘경력 단절’...재취업까지 8.9년-“한·일 위안부 합의 문서 정부 비공개 방침은 정당”-‘학생별 맞춤학습’ AI 교과서 2025년 도입...‘수포자’ 줄어들까-닭고기·교복 비싸다 했더니...檢 ‘물가 상승 부추긴 담합’ 적발-경찰 ‘공무집행방해죄’ 최소 징역 3개월로 상향 추진
- ‘K-909’ 보아·AB6IX, 6년 만에 전격 재회… 오는 3일 공개
- 사진=스튜디오 잼[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글로벌 뮤직쇼 JTBC ‘K-909’에서 MC 보아와 AB6IX가 전격 재회해 끈끈한 정을 나눈다.오는 3일 ‘K-909’는 MC 보아와 AB6IX(에이비식스)의 멤버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이 6년 만에 다시 만나는 반가운 순간을 포착해 15회 본방송에서 독점 공개할 예정이다.MC 보아와 AB6IX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은 지난 2017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국민 프로듀서와 연습생으로 처음 만난 특별한 인연이 있다.MC 보아와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은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이후 6년 만에 ‘K-909’에서 진행자와 아티스트로 다시 만나게 돼 당시 추억을 떠올리며 회포를 풀었으며, AB6IX 이대휘, 박우진, 김동현은 국민 프로듀서 보아와 한 무대에서 재회한 것에 대해 무척 감격스러워했다는 전언. 멤버 이대휘가 제안한 셀카 촬영에 MC 보아가 흔쾌히 응하면서 AB6IX 멤버 전원과 함께한 인생컷이 완성됐다.공개된 사진에서 MC 보아는 AB6IX 멤버들과 함께 브이 포즈에 환한 표정으로 셀카를 찍는 모습이 포착됐다. 보아는 연습생에서 아티스트로 훈훈하게 성장해준 제자들과 함께하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본방송에서 드러날 이들의 케미가 어떠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K-909’ 15회 방송에서 AB6IX는 지난 29일 발표한 일곱 번째 EP ‘THE FUTURE IS OURS : LOST’ 타이틀곡 ‘LOSER’를 선보이며, 수록곡 ‘BLAZE’는 ‘K-909’에서 최초 공개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MC 보아와 AB6IX의 케미를 만날 수 있는 ‘K-909’ 15회에는 케이팝의 미래 AB6IX를 비롯해 영화 ‘라라랜드’, ‘위플래쉬’ O.S.T 음악 감독인 저스틴 허위츠와 케이팝 대표 아이돌 NCT 도영의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이 전파를 탄다. 한 소절만 들어도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고막 남친 폴킴과 팬들의 마음을 훔쳐 유죄 인간으로 불리는 10CM까지 버라이어티한 무대들이 준비됐다. 또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15회 주인공 P1Harmony가 패기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6월의 차트 싱어’로 발탁된 프로미스나인이 99초 라이브로 알려주는 금주의 차트 순위도 공개된다.원앤온리 고품격 특별 무대로 매회 스페셜한 감동을 선사 중인 JTBC ‘K-909’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