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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토젠, CTC 검사 자동화 특허 취득
  • 싸이토젠, CTC 검사 자동화 특허 취득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혈중암세포(CTC)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217330)은 ‘플레이트 부착모듈 및 이를 이용한 생물학적 샘플 형성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이번 발명으로 CTC 검사 시 기계 및 전기적인 센싱기술을 이용, 혈중암세포를 모듈에 부착하는 적정 압력을 계산해 자동으로 세포를 부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혈중 암세포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일정한 적정 압력으로 부착해 검사 결과 분석 및 진단의 정확성을 높였다.CTC 검사는 연구소 내의 숙련된 전문가들만 수행할 수 있었다. 그간의 검사는 인력으로 검사 시편(시료, 시험·검사·분석에 쓰이는 물질)에 혈중암세포를 부착했다. 그러나 비숙련 인력은 부착시 일정한 압력을 가하기가 어려워 검사 시편에 기포가 발생하거나, 공정 시약(세포 염색약)이 세포 주위에 부분적으로 분포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 염색 결과가 균일하지 않아 검사 결과에 대한 분석 및 진단이 어려워진다.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기술은 검사 조건의 표준화를 통해 변인 통제를 수행해 검사 결과의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또 누구나 자동화 장비를 통해 혈중암세포 기반 검사를 수행할 수 있어, 혈중암세포 기반 진단의 상용화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회사가 보유한 완전 자동화된 CTC 기반 액체생검 플랫폼에 이번 특허 기술이 적용된다”며 “이를 활용해 국내외 제약사와 병원,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하는 비임상 및 임상 서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고, 나아가 암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0.04.29 I 박태진 기자
  • [코스닥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640선 회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64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고, 국제유가 역시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3포인트(1.36%) 오른 643.79에 마감했다. 개인들은 장 초반부터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장중에는 기관도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가 상승했다.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매입 발표로 유동성 위험을 줄이며 반등에 나섰던 바 있다”며 “이날 국내 시장도 정부 정책과 반도체 기업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밤사이 유가 반등 영향에 상승했다”고 전했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은 458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331억원어치 팔았고 기관은 19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90억원 순매수했고 연기금이 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신(26억원), 보험(22억원) 등도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인터넷이 5%나 뛰었고 소프트웨어와 통신서비스가 4% 이상 올랐다. 이어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과 건설은 2% 이상 밀렸고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금속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제넥신(095700)이 4.19% 올랐고 휴젤(145020)이 3.39%, 펄어비스(263750)가 2.45%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각각 1%대 올랐다. 반면 씨젠(09653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3%대 밀렸고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낙폭을 보였다. 파라다이스(034230)(-0.63%)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7%) 등은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싸이토젠(217330)이 액체 생검 기반의 폐암 진단용 항체를 개발, 미국 현지에서 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제이웨이(058420)는 파산신청 취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소프트센우(032685), 데이타솔루션(263800) 등이 상한가로 장은 마쳤다.이날 전자결제 관련 업체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서다. 카페24(042000)는 21.55% 올랐고 KG모빌리언스(046440)도 21.56% 상승했다. 코리아센터(290510)(22.55%), KG이니시스(035600)(10.41%)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반면 세미콘라이트(214310)는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고 이더블유케이(258610)는 19%나 빠졌다. 이외 엠벤처투자(019590)(-14.81%), 우원개발(046940)(-11.0%), 이화공영(001840)(-9.35%), 대원(007680)(-9.23%) 등이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16억1153만주, 거래대금은 9조840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9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03개 종목이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2020.04.23 I 박정수 기자
  • 이데일리 ‘오늘의 경제일정’-금융당국, 코로나19 금융대책 논의 은행장 간담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오늘(20일)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증권시장 안정펀드의 구체적인 조성방식과 규모를 확정짓기 위해 시중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앞서 지난 19일 정부가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을 지원하기 위해 5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금융협회장 간담회를 갖고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조성방식과 규모 등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성바이로직스 농심(004370),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LG유플러스(032640), 하이트진로(000080) 등을 비롯해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210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20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오전 8시 30분 홍남기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청사)오전 9시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공정위 대회의실)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과수화상병 역학조사 분석 결과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금융혁신규제에 관한 EU집행위의 주요 권고사항’ 배포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현안해결 리빙랩 프로젝트사업 공고 금융당국, 은성수 금융위원장·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시중은행장 간담회 ◇증권·산업정기 주주총회 싸이토젠(217330) 인베니아(079950) 청보산업(013720) YW(051390) 덕산네오룩스(213420) 윈스(136540) 참좋은여행(094850) 파인디지털(038950) 등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사 210개사 개최 ◇정치·사회오전 8시 30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국무총리 주재)
2020.03.20 I 권효중 기자
  • 이데일리 ‘내일의 경제일정’-금융당국, 코로나19 금융대책 논의 은행장 간담회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내일(20일)은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채권시장 안정펀드와 증권시장 안정펀드의 구체적인 조성방식과 규모를 확정짓기 위해 시중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한다. 앞서 이날 정부가 비상경제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을 지원하기 위해 5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방안에 대한 후속 조치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금융협회장 간담회를 갖고 제2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조성방식과 규모 등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성바이로직스 농심(004370), 아모레퍼시픽(090430)그룹, LG유플러스(032640), 하이트진로(000080) 등을 비롯해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 210개사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다음은 20일 주요 경제일정이다.◇경제·금융오전 8시 30분 홍남기 부총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서울청사)오전 9시 지철호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 홍보 및 정책조정회의(공정위 대회의실) 오전 농림축산식품부 과수화상병 역학조사 분석 결과한국은행, ‘해외경제포커스-금융혁신규제에 관한 EU집행위의 주요 권고사항’ 배포오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현안해결 리빙랩 프로젝트사업 공고 금융당국, 은성수 금융위원장·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시중은행장 간담회 ◇증권·산업정기 주주총회 싸이토젠(217330) 인베니아(079950) 청보산업(013720) YW(051390) 덕산네오룩스(213420) 윈스(136540) 참좋은여행(094850) 파인디지털(038950) 등 유가증권·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사 210개사 개최 ◇정치·사회오전 8시 30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국무총리 주재)
2020.03.19 I 권효중 기자
웰마커바이오, 18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
  • 웰마커바이오, 18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신약 개발 전문 웰마커바이오는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싸이토젠(217330)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HB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IPO팀), 썬앤트리펀드, 브릭인베스트먼트, 오비트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웰마커바이오는 2016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표적항암제 5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얼비툭스 저항성 대장암 환자를 타깃으로 한 표적항암제와 신규기전의 면역항체 항암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대장암 치료제는 영국 기술 에이전시인 파마벤처스와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다.웰마커바이오는 바이오제네틱스, 한국원자력의학원, 우크라이나 비닛샤 국립의대 및 포딜야 암센터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항암신약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웰마커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대장암 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임상시험을 준비함과 동시, 폐암 등의 치료용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연구개발 및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설립된 지 불과 2년 반만에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며 “자체 역량을 제고하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I 강경훈 기자
  • [재송]28일 장 마감 후 주요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현대건설(000720)=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일자는 지난 27일. 현대건설의 최근매출액은 16조7308억원 규모. 회사측은 “본 계약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의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동부건설(005960)=서서울고속도로로부터 720억5000만원 규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8.02%규모고 총 공사소요일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 △한라(014790)=티움21 주식회사로부터 723억원 규모 종로구 숭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5.47%구모고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 △한국거래소=28일 한솔PNS(010420)에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로부터 608억589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12%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2021년 9월 30일. △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와 521억752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관리운영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96% 규모고 계약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40년 9월 30일까지. △대우건설(047040)=원영디앤씨 주식회사로부터 2788억9412만원 규모의 아산탕정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2.63%. △한솔PNS(010420)=28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함.△현대약품(004310)=자사주식의 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에 20억원의 자기주식취득을 신탁하는 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기간은 종료일은 내년 6월 26일.△한국철강(104700)=화재로 손상된 시설 복구가 완료돼 창원공장 내 제강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28일 공시.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191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2.5%에 해당. 회사측은 “제강공장에서 생산되는 반제품(빌레트)은 당사의 제품인 철근 제조에 사용된다”며 “이번 생산재개는 당사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전기술(052690)=최재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1년 6월 30일.△한국주철관(000970)공업=홍선표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2년 6월 28일. △한국주철관(000970)공업=김형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기존 홍동국·김태형·김길출 각자대표체제에서 홍동국·김태형·김형규·김길출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롯데지주(004990)=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위반 해소를 위해 2292억2461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잔여주식 1042만4039주를 롯데쇼핑(023530)에 처분한다고 28일 공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72% 규모. △조선내화(000480)=주식회사포스코와 973억369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33%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롯데쇼핑(023530)=롯데카드와의 제휴관계 유지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3287억673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주식 1494만8010주를 장외취득했다고 28일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5% 규모고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0%. △금호전기(001210)=종속회사인 KUMHO LCD(SHENZHEN)의 BLU 사업부문이 디스플레이용 BLU사업부문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28일 공시. 영업정지 금액은 110억2758만원으로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 대비 14.3% 규모. 회사측은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의 지속적인 악화에 따른 중단”이라며 “BLU사업이 아닌 LED조명 등 업종으로 변경 진행 검토에 있다”고 설명. △SK네트웍스(001740)=SK디스커버리(006120)가 보통주식 4만1801주를 모두 장내매도했다고 28일 공시. △디지탈옵틱(10652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170만680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총 6967만334주)의 2.4%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588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22일. △제일테크노스(0380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 △한스바이오메드(042520)=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기기·의약품 제조업체 에이템스 주식 14만4230주를 7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율은 33%. △싸이토젠(217330)=AXL 기반 암환자 스크리닝 방법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환자에게 육체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반복적으로 채취가 용이한 혈중 순환 암세포에서 AXL의 발현을 광학 이미지 분석을 통해 탐지하고, 이를 통해 암 환자를 스크리닝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새롭게 개발 중인 AXL 타겟 항암제의 치료효과 반응 및 모니터링, 동반 진단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제약사와 병원들과 협력해 항암제 정밀 플랫폼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 △레고켐바이오(141080)=‘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와 관련된 것으로, 항암약물이 암세포 내에서 효과적으로 방출되게 하는 독자적 링커 기술에 대한 특허”라며 “해당 특허를 활용해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KT서브마린(060370)=기존 이철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함에 따라 김형준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했다고 28일 공시. △전진바이오팜(110020)=22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7월 2일. △퍼시픽바이오(060900)=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케이알피앤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부방(014470)=기존 박주원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규원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화진(134780)=197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28일 공시. 이는 지난 2017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8.25%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미지급 사유에 대해 “지난해 9월 3일 회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 △인크로스(216050)=엔에이치엔 외 3인에서 SK텔레콤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SK텔레콤의 인크로스의 주식 278만6455주를 엔이치엔으로부터 사들여 34.6%의 지분을 확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기존 수수팬트리에서 센트럴바이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센트럴바이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 22.76%를 확보. △대유위니아(071460)=회사의 경영목적 및 전략에 따라 사명을 ‘위니아딤채’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리퓨어유니맥스(215090)=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항암·항체 개발업체 리퓨어생명과학 주식 12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리퓨어유니맥스의 지분율은 5.6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삼보산업(00962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까지.
2019.06.29 I 원다연 기자
  • 28일 장 마감 후 주요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8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 △현대건설(000720)=최근 매출액의 2.5% 이상에 해당하는 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일자는 지난 27일. 현대건설의 최근매출액은 16조7308억원 규모. 회사측은 “본 계약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발주처와의 경영상 비밀 유지 협의에 따라 추후 재공시 진행 예정”이라고 설명△동부건설(005960)=서서울고속도로로부터 720억5000만원 규모의 광명~서울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8.02%규모고 총 공사소요일은 착공일로부터 60개월. △한라(014790)=티움21 주식회사로부터 723억원 규모 종로구 숭인동 오피스텔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5.47%구모고 계약기간은 착공일로부터 33개월. △한국거래소=28일 한솔PNS(010420)에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공시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로부터 608억589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5.12%규모고 계약 종료일은 2021년 9월 30일. △도화엔지니어링(002150)=합동회사 타마야마메가닛코우와 521억7524만원 규모의 모리오카 태양광발전사업 관리운영위탁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96% 규모고 계약기간은 2021년 10월 1일부터 2040년 9월 30일까지. △대우건설(047040)=원영디앤씨 주식회사로부터 2788억9412만원 규모의 아산탕정 산업단지 내 공동주택 신축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매출액 대비 2.63%. △한솔PNS(010420)=28일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시황변동에 영향을 미칠만한 사항으로 현재 진행 중이거나 확정된 공시사항이 없다”고 답함.△현대약품(004310)=자사주식의 가격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에 20억원의 자기주식취득을 신탁하는 계약을 체결키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계약 기간은 종료일은 내년 6월 26일.△한국철강(104700)=화재로 손상된 시설 복구가 완료돼 창원공장 내 제강공장의 생산을 재개한다고 28일 공시. 생산재개 분야 매출액은 191억원 규모로, 최근 매출액 대비 2.5%에 해당. 회사측은 “제강공장에서 생산되는 반제품(빌레트)은 당사의 제품인 철근 제조에 사용된다”며 “이번 생산재개는 당사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한전기술(052690)=최재석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1년 6월 30일.△한국주철관(000970)공업=홍선표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8일 공시. 임기 만료일은 2022년 6월 28일. △한국주철관(000970)공업=김형규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해 기존 홍동국·김태형·김길출 각자대표체제에서 홍동국·김태형·김형규·김길출 각자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롯데지주(004990)=지주회사의 행위제한 위반 해소를 위해 2292억2461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잔여주식 1042만4039주를 롯데쇼핑(023530)에 처분한다고 28일 공시. 처분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72% 규모. △조선내화(000480)=주식회사포스코와 973억369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2.33% 규모고 계약기간은 오는 7월 1일부터 2020년 9월 30일까지. △롯데쇼핑(023530)=롯데카드와의 제휴관계 유지를 통한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3287억673만원 규모의 롯데카드 주식 1494만8010주를 장외취득했다고 28일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65% 규모고 취득 후 지분 비율은 20%. △금호전기(001210)=종속회사인 KUMHO LCD(SHENZHEN)의 BLU 사업부문이 디스플레이용 BLU사업부문의 생산 및 판매를 중단한다고 28일 공시. 영업정지 금액은 110억2758만원으로 최근 지배회사 연결 매출액 대비 14.3% 규모. 회사측은 “사업환경 및 사업실적의 지속적인 악화에 따른 중단”이라며 “BLU사업이 아닌 LED조명 등 업종으로 변경 진행 검토에 있다”고 설명. △SK네트웍스(001740)=SK디스커버리(006120)가 보통주식 4만1801주를 모두 장내매도했다고 28일 공시. △디지탈옵틱(106520)=1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이에 따라 보통주 170만680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며, 이는 증자 전 발행주식(총 6967만334주)의 2.4%에 해당하는 규모. 신주 예정발행가는 588원,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7월 22일. △제일테크노스(03801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삼성증권과 15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계약기간은 올해 12월 30일까지. △한스바이오메드(042520)=사업다각화를 위해 의료기기·의약품 제조업체 에이템스 주식 14만4230주를 75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한스바이오메드의 지분율은 33%. △싸이토젠(217330)=AXL 기반 암환자 스크리닝 방법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환자에게 육체적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반복적으로 채취가 용이한 혈중 순환 암세포에서 AXL의 발현을 광학 이미지 분석을 통해 탐지하고, 이를 통해 암 환자를 스크리닝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라며 “새롭게 개발 중인 AXL 타겟 항암제의 치료효과 반응 및 모니터링, 동반 진단 등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제약사와 병원들과 협력해 항암제 정밀 플랫폼 구축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설명. △레고켐바이오(141080)=‘자가-희생 기를 포함하는 화합물’ 관련 미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 회사 측은 “이번 특허는 차세대 표적항암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 결합체(Antibody-Drug Conjugate)와 관련된 것으로, 항암약물이 암세포 내에서 효과적으로 방출되게 하는 독자적 링커 기술에 대한 특허”라며 “해당 특허를 활용해 여러 적응증을 대상으로 차세대 ADC 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KT서브마린(060370)=기존 이철규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퇴임함에 따라 김형준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했다고 28일 공시. △전진바이오팜(110020)=22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2.5%이며 사채만기일은 2022년 7월 2일. △퍼시픽바이오(060900)=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 다각화를 위해 사명을 ‘케이알피앤이’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부방(014470)=기존 박주원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박규원 대표이사로 변경한다고 28일 공시. △화진(134780)=197억원 규모의 사채 원리금 미지급이 발생했다고 28일 공시. 이는 지난 2017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28.25%에 해당하는 규모. 회사 측은 미지급 사유에 대해 “지난해 9월 3일 회사의 횡령 및 배임 혐의 발생에 따른 기한이익 상실사유가 발생했다”고 설명. △인크로스(216050)=엔에이치엔 외 3인에서 SK텔레콤 외 2인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SK텔레콤의 인크로스의 주식 278만6455주를 엔이치엔으로부터 사들여 34.6%의 지분을 확보. △바른테크놀로지(029480)=기존 수수팬트리에서 센트럴바이오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28일 공시. 센트럴바이오는 바른테크놀로지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지분율 22.76%를 확보. △대유위니아(071460)=회사의 경영목적 및 전략에 따라 사명을 ‘위니아딤채’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8일 공시. △리퓨어유니맥스(215090)=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항암·항체 개발업체 리퓨어생명과학 주식 12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리퓨어유니맥스의 지분율은 5.63%. △대창솔루션(096350)=350억원 규모의 제3회차 전환사채 발행을 철회했다고 28일 공시. 대창솔루션은 지난 1월 지마이티자산운용을 대상으로 35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담보부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의. 그러나 지마이티자산운용의 납입일 연기 요청으로 납입이 지연되다 결국 발행을 철회. 회사 측은 “지마이티자산운용은 납입자금 조달의 어려움으로 이날 회사에 최종 납입 불가를 통보해 제3회차 전환사채를 전량 불발행 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 △리퓨어유니맥스(215090)=수익모델 다각화를 위해 항암·항체 개발업체 리퓨어생명과학 주식 12만주를 3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28일 공시. 주식 취득후 리퓨어유니맥스의 지분율은 5.63%.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삼보산업(009620)에 대해 최근 주가급등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 답변시한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까지.
2019.06.28 I 원다연 기자
싸이토젠, 암환자 스크리닝 방법 특허 취득
  • 싸이토젠, 암환자 스크리닝 방법 특허 취득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혈중 순환 종양세포(CTC) 분석 기반의 액체생검 전문업체 싸이토젠(217330)은 ‘AXL 기반 암환자 스크리닝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8일 공시했다.이번 특허는 항암제 내성 및 암 재발인자로서 비소세포 폐암에서 중요성이 부각되는 AXL의 발현을 CTC에서 광학 이미지 분석을 통해 탐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비소세포 폐암환자를 스크리닝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AXL은 항암제 내성 획득에 관여하는 중요한 인자로, 최근 미국암학회(AACR)에서 AXL을 억제하는 항암제 신약물질이 발표되는 등 이를 타깃으로 한 약물들이 개발되고 있다. 따라서 AXL의 발현 분석은 폐암환자의 항암 치료 전략 결정에 도움을 줘 환자 생존율 상승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해석이다. 현재 AXL 발현 양상을 조직생검으로 확인은 가능하나, 이는 반복채취가 어렵고 환자에게 육체적 부담을 준다. 하지만 이번 특허로 환자의 혈액에서 채취한 CTC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채취가 쉽고, 환자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란 전망이다.싸이토젠 관계자는 “특허를 통해 폐암 항암제에 대한 내성 획득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다”며 “이 기술은 항암치료 전략 결정을 위한 정밀 진단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19.06.28 I 박태진 기자
3거래일 연속 하락…690선도 내줘
  • [코스닥 마감]3거래일 연속 하락…690선도 내줘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코스닥 지수가 3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환율 안정에 상승 출발했지만 미·중 무역분쟁 우려 여진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035620)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0.36포인트) 내린 689.67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 전환됐다. 장초반 외환시장 안정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여전한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하락 전환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과 3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495억원을 팔아치웠다. 장초반 순매도세였던 개인은 오후들어 순매수로 돌아섰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로 거세지며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금융이 2% 이상 상승했다. 인터넷, 오락문화, 운송장비 부품 등이 1%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컴퓨터서비스, 음식료 담배, 건설, 비금속, 통신서비스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유통,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운송, 반도체,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정보기기, 금속, 통신장비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CJ ENM(03576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 이상 내렸고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파세코(037070), 바른손이앤에이(035620), 바른손(018700), 컴퍼니케이(307930), 로스웰(90026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보산업(009620), 인콘(083640), 아이크래프트(052460), 코미팜(041960), 에이치엔티(176440) 등이 10%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광ILI(044060), 네패스(033640), 퓨전데이타(195440), 싸이토젠(217330), 에프에스티(036810) 등이 10% 이상 내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12%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6901만주, 거래대금은 4조2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2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57개 종목은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2019.05.27 I 성선화 기자
  • 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5.46 포인트) 오른 695.52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한때 마이너스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초반 거래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기관이 9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13억원과 27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금융, 비금속, 방송서비스 등이 2% 이상 상승 중이다. 인터넷,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즈, IT부품, 운송장비, 기타서비스, 컴퓨터 서비스, 음식료담배 등도 1%대 오름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운송, 의료정밀기기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세인 종목이 많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4% 이상 상승세다.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3% 이상 강세다. 포스코케미칼(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약세다. 개별종목별로는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바른손(018700), 인콘(083640), 아이크래프트(052460), 플랜티넷(075130), SCI평가정보(036120), 오로라(039830), 현대바이오(048410), 컴퍼니케이(307930), 우리기술투자(041190), 대보마그네틱(29067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조광ILI(044060), 조이맥스(10173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싸이토젠(217330), 한컴유니맥스(215090), 휴림로봇(090710), 한국정보인증(053300), 네오위즈(095660) 등이 약세다.
2019.05.27 I 성선화 기자
  • 코스닥, 개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중 무역전쟁, 바이오산업 악재 등 지속되는 불확실성이 코스닥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지속하는 양상이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5%(2.46포인트) 하락한 694.58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26억원, 기관이 20억원씩 순매도하며 상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 제약, 건설, 제조, 건설,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하락중이다. 통신장비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통신서비스 역시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금융,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등도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다.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신라젠(215600), 포스코케미칼(003670)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으며, 메디톡스(086900)는 1% 넘게 빠지는 중이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오르면서 시작했다. 헬릭스미스(084990), 휴젤(145020)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전날 난소암 진단 및 항암제 관련 특허 2건을 획득한 싸이토젠(217330)이 상한가에 진입했다.
2019.05.24 I 권효중 기자
  • [재송]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기신정기(092440)= 주당 15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DGB금융지주(139130)= 효율적인 계열사 운영을 위해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하이자산운용 주식 635만9511주와 하이투자선물 300만주를 각각 약 776억원, 285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흥아해운(003280)= 90억297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포스코케미칼(003670)=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동일철강(023790)= 부산도시공사에 부산 사상구 학장동 일대 토지 약 1만6581㎡와 건물·지장물 82건을 약 601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싸이토젠(217330)= 23일 난소암 진단방법 관련과 맞춤형 항암제에 관련한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공시.▲인콘(083640)= 연구개발비용, 원자재구매 등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리버스톤 대상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 지난 22일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로부터 자회사인 전기아이피(ChuanQi IP Co., Ltd)가 중국 절강환유(Zhejiang Huanyou Network Technology Co., Ltd.)에 제기한 계약사항 불이행에 따른 중재신청에 대해 약 807억원을 지급 받으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젬벡스= 지난 4월 19일 일본에서 항염증 활성을 갖는 펩티드와 이를 포함한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대성엘텍(025440)= 지난 22일 알파인 일렉트로닉스(ALPINE ELECTRONICS OF ASIA PACIFIC CO., LTD)와 약 346억원 규모의 차량용 오디오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코디(080530)를 상장폐지하기로 심의했다고 공시.▲카카오(035720)= 지난 17일 카카오의 최대주주이자 경영인인 김범수 의장과 특수관계인인 스타인베스트먼트홀딩스(SIH)가 보유하던 277만7986주 전량을 시간 외 매매를 통해 처분했다고 공시.
2019.05.24 I 강신우 기자
  • 23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3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기신정기(092440)= 주당 150원 규모의 결산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DGB금융지주(139130)= 효율적인 계열사 운영을 위해 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하이자산운용 주식 635만9511주와 하이투자선물 300만주를 각각 약 776억원, 285억원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흥아해운(003280)= 90억297만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포스코케미칼(003670)= 이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이전상장에 따라 코스닥시장에서 상장폐지를 결정했다고 공시.▲동일철강(023790)= 부산도시공사에 부산 사상구 학장동 일대 토지 약 1만6581㎡와 건물·지장물 82건을 약 601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싸이토젠(217330)= 23일 난소암 진단방법 관련과 맞춤형 항암제에 관련한 2건의 특허를 획득했다고 공시.▲인콘(083640)= 연구개발비용, 원자재구매 등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리버스톤 대상으로 약 1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증자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위메이드(112040)= 지난 22일 싱가포르 국제상공회의소(ICC)로부터 자회사인 전기아이피(ChuanQi IP Co., Ltd)가 중국 절강환유(Zhejiang Huanyou Network Technology Co., Ltd.)에 제기한 계약사항 불이행에 따른 중재신청에 대해 약 807억원을 지급 받으라는 판결을 받았다고 공시.▲젬벡스= 지난 4월 19일 일본에서 항염증 활성을 갖는 펩티드와 이를 포함한 조성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대성엘텍(025440)= 지난 22일 알파인 일렉트로닉스(ALPINE ELECTRONICS OF ASIA PACIFIC CO., LTD)와 약 346억원 규모의 차량용 오디오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코디(080530)를 상장폐지하기로 심의했다고 공시.▲카카오(035720)= 지난 17일 카카오의 최대주주이자 경영인인 김범수 의장과 특수관계인인 스타인베스트먼트홀딩스(SIH)가 보유하던 277만7986주 전량을 시간 외 매매를 통해 처분했다고 공시.▲앤유엔터테인먼트는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조달을 위해 4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디지틀조선(033130)= 지난 15~17일에 걸쳐 최대주주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특수관계인인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가 보유 주식 48만5906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공시.
2019.05.23 I 강신우 기자
②코스닥벤처펀드 열풍 사그라드니 수급교란 '후폭풍'
  • ['속빈 강정' IPO시장]②코스닥벤처펀드 열풍 사그라드니 수급교란 '후폭풍'
  • [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은 `상고하저`의 양상을 보였다. 상반기 코스닥벤처펀드 열풍에 과열 양상을 보였던 시장은 하반기 들어 증시 변동성 확대, 회계감리 강화 등으로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정부가 상장 문턱을 낮추기 위해 테슬라 요건이나 성장성 특례요건을 내놓았지만 성과가 미진해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 코스닥벤처펀드 열풍에 수급 교란…코스피 부진 지속올 상반기 IPO 시장의 화두는 단연 코스닥벤처펀드였다. 지난 4월 출시 이후 공모주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받기 위한 물량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은 과열 양상을 보였다. 4~5월 IPO 수요예측은 평균 7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고 현대사료(016790)는 지난 5월 공모 청약에서 1690대 1의 경쟁률로 9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공모청약이 성공하는 등 정부의 IPO를 독려하는 분위기에 기업들의 상장 시도도 줄을 이었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월별 11~14개의 기업이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통상 상장예비심사 청구 후 상장까지 3~4개월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는 7월부터 꾸준히 기업이 몰릴 것으로 예상됐다.하지만 이후 공모주 물량을 어느 정도 채운 기관투자가들이 공모 청약에 참여하지 않자 서서히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 결국 정부의 인위적인 펀드가 수급 교란을 불렀다는 비난여론이 쏟아졌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코스닥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내놓은 코스닥벤처펀드가 시장 수급 왜곡이라는 후폭풍을 야기하면서 당초 기대에 비해 공모시장 규모가 줄어들 수밖에 없었다”고 판단했다.코스닥벤처펀드 출시 기대로 코스닥에 수요가 대거 몰리면서 올해 유독 코스피 기업의 부진도 잇따랐다. 애경산업(018250) 롯데정보통신(286940) 티웨이항공(091810) 등 흥행 실패가 속출하고 만족할만한 기업가치 평가를 받지 못해 코스피에서 6개 기업이나 자진상장을 철회했다. 롯데·애경·아시아나 등은 간만에 그룹 계열사의 IPO를 재개하면서 주목받았지만 IPO 과정에서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향후 계열사의 상장 추진에 타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증시 폭락에 회계감리 이슈로 침체…공모가 논란 지속상반기 IPO를 통한 기업 자금수혈에 적극 나섰던 정부는 하반기 들어 증시가 폭락하고 회계감리 이슈가 터지자 상장 심사에 신중한 행보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예비심사를 청구한 싸이토젠(217330)은 10월 한국거래소의 승인을 받았으며 4월에 심사를 올린 전진바이오팜 남화산업(111710) 등도 승인을 받기까지 6개월의 기간이 걸렸다.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에 대한 회계감리가 지연되자 기업들이 자진해 상장계획을 철회하기도 했다.심사 지연에 연말로 IPO 기업들이 몰리면서 시장은 진통을 겪었다. 하루에 2~3개, 많으면 4개까지 수요예측이 몰리면서 제대로 된 기업가치 평가를 못 받게 된 것이다. 지난달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총 18개 기업으로 최근 3년래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대내외 악재들로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공모 일정을 시작한 기업들이 우르르 몰려나오고 있는 상황에서는 공정한 기업가치 평가가 이뤄질 확률이 낮을 수 밖에 없다”며 “지난달 수요예측 및 공모청약 단계에서 인기 편중 현상은 물론 상장 이후 수익률 측면에서도 극명한 엇갈림이 나타났다”고 진단했다.공모가 논란도 지속됐다. 연초 엔지켐생명과학(183490) 오스테오닉(226400)의 공모가 재산정 해프닝으로 고평가 논란이 불거졌으며, 코스닥벤처펀드로 인한 공모가 왜곡도 일어났다. 상반기 공모시장 열풍에 눈높이가 높아진 기업과 시장간의 평가 간극이 커진 것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기업들은 상반기 시장이 과열됐던 때를 기준으로 삼고 내심 공모가를 높게 책정받길 바랐다”며 “그러나 하반기 들어 종목별 기업가치와 밸류에이션 판단이 우선돼야 한다는 인식이 시장에 확산되면서 공모가 거품이 빠졌다”고 설명했다.◇테슬라·성장성특례 요건 성과 미진…기술특례 상장만 난립지난해부터 기술 등급을 받지 않은 적자 기업도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도록 테슬라 요건이나 성장성 특례 요건 등을 도입했으나 활성화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상장한 카페24(042000) 이후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한 곳은 나오지 않고 있으며 성장성 특례는 지난달 셀리버리(268600)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상장주관사의 풋백옵션 부담으로 인해 오히려 기술특례 상장만 늘어나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코스닥시장 기술특례 상장 가능 기업은 역대 최대치인 21개에 이를 전망이다. 올해 코스닥시장에 기술특례 상장을 신청한 기업은 총 25개로 전체 기업의 22.3%에 달했다. 그러나 올해 상장했거나 상장 예정인 21개사 중 16개가 바이오 업종에 속할 정도로 여전히 바이오 쏠림 현상이 심했다. 더구나 기술특례 상장 기업 중 절반 가량의 주가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으며, 상장 후 적자가 지속되는 기업도 절반 이상에 달했다. 기술특례 상장 기업이 늘어나면서 공모 기업수는 채웠지만, 질적인 성장 측면에서는 마냥 긍정적으로 보기는 힘들다. 황세운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새로운 상장 요건이 안착되려면 시장에서 충분한 경험이 쌓이고 준비가 돼 있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다소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며 “기술특례 상장을 통해 증시에 입성한 기업들이 계속 퍼포먼스를 보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진단했다.
2018.12.17 I 이후섭 기자
새내기株 성적표 `울상`…바이오株 가장 부진
  • 새내기株 성적표 `울상`…바이오株 가장 부진
  •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연말 기업공개(IPO) 러시가 계속되는 가운데 새내기주(株) 성적표가 신통찮다. 절반 이상 새내기 종목의 주가가 공모가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업종 부진이 두드러진다. 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지난달 이후 상장한 19개 종목 중 12개가 공모가를 하회하고 있다. 19개 종목의 공모가대비 평균 주가수익률은 11.5%로 집계됐다. ◇19개 중 12개 공모가 밑돌아…바이오株 부진 두드러져2차전지 소재업체 대보마그네틱(290670)(138%)과 마그넷 기술업체 노바텍(285490)(83%) 등 IT 부품업체의 선전이 돋보인다. 전남 최대 골프장인 무안컨트리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남화산업(111710)이 105%가 넘는 수익률을 나타냈으며 디자인(227100) 디알젬(263690) 등도 20~3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반면 의료기기 제조업체 네오펙트(290660)와 티앤알바이오팹(246710)의 주가수익률은 마이너스(-)30%를 넘겼다. 두 기업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코스닥에 발을 들였지만,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네오펙트는 재활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 기반의 생분해성 의료기기 등을 만들고 있다. 네오펙트와 티앤알버이오팹은 지난해 각각 4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피부이식재와 의료기기를 제조하는 엘앤씨바이오(290650)와 액체생검 전문기업 싸이토젠(217330)도 17~19% 손실을 내고 있다. 항체 신약 개발업체 파멥신(208340)은 최근 코오롱생명과학(102940)과 인트론바이오(048530) 등의 기술수출 호재에 힘입어 20%가 넘는 수익률로 분전하고 있으나, 의료기기 업체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최근 바이오 잇단 호재로 투자심리 회복…“종목별 차별화 장세”제약·바이오주는 지난 10월 국내 증시가 폭락하면서 두드러진 조정 폭을 보였다. 대형 제약사들의 3분기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가 무너졌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분식회계 이슈, 셀트리온(068270)의 3분기 어닝쇼크 등으로 지난달까지 부진이 이어졌다.그러나 최근 회계감리 관련 불확실성 해소와 셀트리온의 `트룩시마` 미국 판매허가 등으로 투자심리가 회복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제약·바이오업체 10개사에 대해 진행한 테마감리 결과 회계처리 위반으로 경고, 시정요구 등의 계도조치를 의결했다. 다만 잇단 호재가 주가에 선반영되면서 주가 반등이 제한적이고, 바이오 산업 전반으로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확산되는 양상은 아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팀장은 “기술특례상장을 통해 들어온 종목들은 수급에 문제가 있으면 주가가 많이 빠지는 제약·바이오의 특성 상 상장 초기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도 “의료기기 업체는 꾸준하게 실적이 나오는 만큼 제약·바이오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 안정된 주가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정승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연말 다수의 기업이 몰리면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일부 기술력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종목들로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바이오 업종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심리 악화를 벗어나 최근에는 종목별 모멘텀에 따라 차별화된 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아직 이달 4개의 바이오 종목이 상장을 앞두고 있어 이들의 주가흐름에 관심이 쏠린다. 오는 14일 코스닥 상장을 앞둔 전진바이오팜은 일단 수요예측 흥행에는 실패했다. 유해생물 퇴치제 제조업체인 전진바이오팜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에측에서 14.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 밴드(1만5000~1만7000원) 하단에 못 미치는 1만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 이중항체 개발업체 에이비엘바이오는 오는 6~7일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최근 미국 바이오 기업과 6600억원 규모의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태희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에이비엘바이오는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로 항암제를 비롯해 파킨슨 및 알츠하이머 치료제 등 다양한 신약 후보물질을 확보하고 있다”며 “올 들어 총 5건의 기술이전 계약으로 높은 기술력을 검증받았다”고 진단했다. 면역항암제 개발기업 유틸렉스와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비피도도 이달 코스닥 상장을 추진한다.
2018.12.04 I 이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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