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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마감]코스닥 이틀째 상승…640선 회복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오름세를 보이며 64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고, 국제유가 역시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된다.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3포인트(1.36%) 오른 643.79에 마감했다. 개인들은 장 초반부터 `사자`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장중에는 기관도 매수세로 돌아서면서 코스닥지수가 상승했다.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이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회사채 및 기업어음(CP) 매입 발표로 유동성 위험을 줄이며 반등에 나섰던 바 있다”며 “이날 국내 시장도 정부 정책과 반도체 기업 1분기 실적 서프라이즈, 밤사이 유가 반등 영향에 상승했다”고 전했다.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은 458억원어치 사들였다. 외국인은 331억원어치 팔았고 기관은 191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가 90억원 순매수했고 연기금이 75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투신(26억원), 보험(22억원) 등도 순매수를 기록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인터넷이 5%나 뛰었고 소프트웨어와 통신서비스가 4% 이상 올랐다. 이어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디지털컨텐츠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과 건설은 2% 이상 밀렸고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금속 등이 하락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였다. 제넥신(095700)이 4.19% 올랐고 휴젤(145020)이 3.39%, 펄어비스(263750)가 2.45% 상승했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SK머티리얼즈(036490)는 각각 1%대 올랐다. 반면 씨젠(096530)과 헬릭스미스(084990)는 3%대 밀렸고 에이치엘비(028300)는 1%대 낙폭을 보였다. 파라다이스(034230)(-0.63%)와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47%) 등은 하락 마감했다.개별종목별로는 싸이토젠(217330)이 액체 생검 기반의 폐암 진단용 항체를 개발, 미국 현지에서 생산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또 제이웨이(058420)는 파산신청 취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 소프트센우(032685), 데이타솔루션(263800) 등이 상한가로 장은 마쳤다.이날 전자결제 관련 업체들도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온라인 쇼핑 수요 확대가 기대된다는 분석에서다. 카페24(042000)는 21.55% 올랐고 KG모빌리언스(046440)도 21.56% 상승했다. 코리아센터(290510)(22.55%), KG이니시스(035600)(10.41%) 등도 동반 급등세를 보였다.반면 세미콘라이트(214310)는 이날 하한가를 기록했고 이더블유케이(258610)는 19%나 빠졌다. 이외 엠벤처투자(019590)(-14.81%), 우원개발(046940)(-11.0%), 이화공영(001840)(-9.35%), 대원(007680)(-9.23%) 등이 하락 마감했다.이날 거래량은 16억1153만주, 거래대금은 9조840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해 93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303개 종목이 내렸다. 9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웰마커바이오, 180억 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
-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기반 항암신약 개발 전문 웰마커바이오는 18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투자에는 싸이토젠(217330) 등이 전략적 투자자로, HB인베스트먼트, NH투자증권(IPO팀), 썬앤트리펀드, 브릭인베스트먼트, 오비트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등이 재무적 투자자로 참여했다.웰마커바이오는 2016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스핀오프한 기업으로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표적항암제 5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 중 얼비툭스 저항성 대장암 환자를 타깃으로 한 표적항암제와 신규기전의 면역항체 항암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로 진행 중이다. 개발 중인 대장암 치료제는 영국 기술 에이전시인 파마벤처스와 해외 기술수출을 추진 중이다.웰마커바이오는 바이오제네틱스, 한국원자력의학원, 우크라이나 비닛샤 국립의대 및 포딜야 암센터 등 다수의 국내외 기업 및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항암신약 연구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웰마커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대장암 치료제에 대한 국내외 임상시험을 준비함과 동시, 폐암 등의 치료용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혁신신약 연구개발 및 추가 파이프라인 확보를 위한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다.진동훈 웰마커바이오 대표는 “설립된 지 불과 2년 반만에 시리즈B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치게 됐다”며 “자체 역량을 제고하면서 오픈 이노베이션을 도모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스닥 마감]3거래일 연속 하락…690선도 내줘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코스닥 지수가 3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환율 안정에 상승 출발했지만 미·중 무역분쟁 우려 여진에 외국인이 매도세를 이어간 영향으로 보인다. 이 가운데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영화제에서 최고 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035620)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5%(0.36포인트) 내린 689.67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지며 하락 전환됐다. 장초반 외환시장 안정에 힘입어 상승했지만 여전한 미·중 무역협상 우려가 하락 전환이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550억원과 31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이 495억원을 팔아치웠다. 장초반 순매도세였던 개인은 오후들어 순매수로 돌아섰다. 하지만 외국인 매도세로 거세지며 지수 방어에는 실패했다. 업종별로는 상승과 하락 업종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일반전기전자, 종이목재, 금융이 2% 이상 상승했다. 인터넷, 오락문화, 운송장비 부품 등이 1%대의 오름폭을 보였다. 제약, 방송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 제조, 컴퓨터서비스, 음식료 담배, 건설, 비금속, 통신서비스 등이 소폭 올랐다. 반면 유통,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운송, 반도체, 소프트웨어,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정보기기, 금속, 통신장비 등이 약세로 마감했다.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5%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CJ ENM(035760), 휴젤(145020), 제넥신(095700)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가 4% 이상 내렸고 신라젠(215600), 메디톡스(086900), 셀트리온제약(068760)이 약세를 보였다. 개별종목별로는 파세코(037070), 바른손이앤에이(035620), 바른손(018700), 컴퍼니케이(307930), 로스웰(900260)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보산업(009620), 인콘(083640), 아이크래프트(052460), 코미팜(041960), 에이치엔티(176440) 등이 10% 이상 강세를 보였다. 반면 조광ILI(044060), 네패스(033640), 퓨전데이타(195440), 싸이토젠(217330), 에프에스티(036810) 등이 10% 이상 내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도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12%대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6901만주, 거래대금은 4조251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52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657개 종목은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 코스닥, 기관 매수세에 상승 출발
-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2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9%(5.46 포인트) 오른 695.52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한때 마이너스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이내 반등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초반 거래량은 많지 않은 편이다. 기관이 97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이 13억원과 27억원을 각각 팔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금융, 비금속, 방송서비스 등이 2% 이상 상승 중이다. 인터넷,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즈, IT부품, 운송장비, 기타서비스, 컴퓨터 서비스, 음식료담배 등도 1%대 오름세다. 반면 디지털컨텐츠, 운송, 의료정밀기기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강세인 종목이 많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가 4% 이상 상승세다.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등이 3% 이상 강세다. 포스코케미칼(003670), 에이치엘비(028300)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메디톡스(086900), 펄어비스(263750), 파라다이스(034230) 등이 약세다. 개별종목별로는 바른손이앤에이(035620)가 상한가에 근접하고 있다. 바른손(018700), 인콘(083640), 아이크래프트(052460), 플랜티넷(075130), SCI평가정보(036120), 오로라(039830), 현대바이오(048410), 컴퍼니케이(307930), 우리기술투자(041190), 대보마그네틱(290670) 등이 상승 중이다. 반면 조광ILI(044060), 조이맥스(101730),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싸이토젠(217330), 한컴유니맥스(215090), 휴림로봇(090710), 한국정보인증(053300), 네오위즈(095660) 등이 약세다.
- 코스닥, 개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하락 출발
-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코스닥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 미·중 무역전쟁, 바이오산업 악재 등 지속되는 불확실성이 코스닥 시장에 끼치는 영향이 지속하는 양상이다.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5%(2.46포인트) 하락한 694.58에 거래되고 있다.수급별로는 외국인이 4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개인이 26억원, 기관이 20억원씩 순매도하며 상쇄하고 있다.업종별로는 섬유의류가 1% 이상 빠지고 있으며 의료정밀기기, 제약, 건설, 제조, 건설, 오락문화 등은 1% 미만 하락중이다. 통신장비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통신서비스 역시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금융, 소프트웨어, 디지털컨텐츠, 반도체 등도 1% 미만 오르는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내리는 업종이 더 많다. 셀트리온제약(068760), CJ ENM(035760), 에이치엘비(028300), 신라젠(215600), 포스코케미칼(003670) 등은 1% 미만 내리고 있으며, 메디톡스(086900)는 1% 넘게 빠지는 중이다. 대장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미만 오르면서 시작했다. 헬릭스미스(084990), 휴젤(145020)도 1% 미만 오르고 있다. 개별종목 중에서는 전날 난소암 진단 및 항암제 관련 특허 2건을 획득한 싸이토젠(217330)이 상한가에 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