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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S건설, ‘서초그랑자이’ 분양…28일 모델하우스 개관
-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그랑자이’ 조감도.(서초구 제공)[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GS건설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일대에 들어서는 ‘서초그랑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서초그랑자이는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총 1446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전체 가구 중 일반분양분 174가구(전용면적 59~119㎡)다. 서초그랑자이는 서울시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은 아파트다. 우수 디자인 인증을 받으면 발코니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초그랑자이는 인근 다른 아파트보다 발코니 면적이 넓고 확장할 경우 더 넓은 실내 공간이 확보된다.단지 대지 모양도 사각형이어서 동(棟)마다 채광과 통풍이 좋고 동간 거리도 넓은 것이 특징이다. 평면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4베이 판상형 중심으로 이뤄졌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으로 설계된다. 커튼월룩은 아파트 외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방식으로 화려하고, 미적 효과도 뛰어나다.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광장인 ‘그랑파크’가 조성된다. 녹지?휴식공간이 어우러진 테마정원 ‘엘리시안 야드’와 작은 도서관과 연계돼 자연 속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는 북카페 정원 ‘힐링가든’ 도 마련된다. 공중산책로 등 단지 내 다양한 산책로가 있으며, 청계산까지 연결되는 산책코스 ‘길마중길’은 단지에서도 바로 연결된다. 이 단지는 교통과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입지 여건도 서초구 내 최고로 꼽힌다. 우선 바로 옆에는 지난해 분양해 청약 1순위에서만 41.6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래미안 리더스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단지 위 쪽에 위치한 신동아1,2차 아파트는 이주를 하고 있어서 앞으로 5000가구가 넘는 신축 브랜드타운으로 강남을 대표하는 주거지역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 환승역인 강남역과 3호선 양재역을 이용할 수 있고, 효령로, 서운로 등을 이용한 단지 진입도 쉽다. 강남대로, 서초대로를 다니는 다수의 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서초 나들목도 가까워 수도권 외곽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또한 서초그랑자이는 서초고, 양재고, 서울고, 은광여고 등이 인근에 있는 8학군 지역에 속한다. 서이초, 서운중 등은 걸어서 통학 할 수 있는 만큼 가까운 거리다. 대치동 학원가로의 접근이 용이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1년 6월 예정이다.
- 양현석·싸이·조 로우 유흥업소 회동.. YG, 정마담 '원정 성접대 주선'
- 싸이, 조로우, 양현석 성접대 의혹. (사진=MBC ‘스트레이트’)[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스트레이트’가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를 둘러싼 성접대 의혹을 추가로 폭로했다. 2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동남아 재력가들에 대한 해외 성 접대 의혹과 그 배후로 지목된 YG와의 관계를 추적했다.앞서 양현석 전 대표 프로듀서와 가수 싸이는 동남아 재력가들에 대한 성접대 의혹이 불거졌던 2014년의 만남에 대해 “정마담의 유흥업소 여성들이 왜 식사자리에 왔는지 모른다”고 해명했다. 싸이는 “양현석에 조로우를 소개하기 위한 식사와 술자리를 가진 뒤 귀가했을 뿐”이라며 “조로우 입국 이튿날 한차례 만났을 뿐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스트레이트’ 제작진은 2014년 말레이시아 재력가 조로우 일행의 방한 행적을 추적했다. 취재 결과, 싸이의 설명과는 달리 조로우 일행과 양현석 등의 수상한 만남은 하루 전부터 시작됐다. 제작진에 따르면, 2014년 9월 조로우 일행 입국 당일, 강남에서 열린 저녁 자리에 유흥업소 여성 25명이 동석했다. 이들은 양현석, 싸이와 친분이 깊은 정마담이 동원한 유흥업소 여성들이었다. 또한 이 자리에는 양현석의 지시로 현재 YGX의 대표 이사인 김모씨가 당시 통역 직원 역할로 동석했다. 목격자 A씨는 “이 YG 직원(김모씨)은 조로우 일행들이 어마어마한 사람들인데 YG의 큰 사업이 달려 있어서 잘 보여야 하는 입장이라고 얘기했다”고 밝혔다.식사를 마친 뒤, 조로우 일행과 여성들은 모두 당시 정마담이 운영하는 유흥업소로 자리를 옮겼다. 제작진은 “양현석과 싸이는 조로우 일행의 한국 체류 기간 내내 정마담의 유흥업소 등에서 회동했다”고 전했다.싸이, 조로우, 양현석 성접대 의혹. 사진=MBC ‘스트레이트’조로우 일행이 룸으로 들어가자 양현석은 정마담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아끼지 않았다고. 목격자 A씨는 “양현석이 정마담을 향해 ‘정 마담이 오늘 나 때문에 고생했는데 술 많이 팔아줘야지, 알아서 줘’ 그렇게 얘기하는 걸 직접 똑똑히 들었다”고 증언했다. 이후 조로우 일행 중 일부가 여성들과 숙소가 아닌 제3의 호텔로 이동했고, 이 호텔을 잡아준 사람이 바로 YG 직원 김모씨였다고. 목격자A씨는 “YG 직원이 직접 자기가 2차 숙소를 잡는다고 말을 했다”고 폭로했다또한 그로부터 한달 뒤 조로우가 초청하고 양현석이 주선한, 정마담 일행 10여 명의 프랑스 및 모나코 등 유럽 출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일부 여성들은 조로우의 일행과 함께 요트의 객실에서 밤을 보낸 것으로도 알려졌다.당시 여행 일행이었던 한 제보자는 “텐프로 업소에 있는 한 친구가 조로우의 파트너였다. 유럽 여행 때 조로우가 그 친구에게 억대의 명품을 잔뜩 사줬다”며 “같이 간 여성들에게도 모두 명품을 고르라고 했다”고 말했다.이어 ‘스트레이트’ 측은 당시 해외 출장을 성사시킨 인물이 YG 직원이라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전했다.현재 경찰은 성접대 의혹의 핵심 인물인 정마담을 조사하고 있다.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싸이는 추가 해명을 밝히지 않았다.
- [퇴근길 뉴스] 권성동, '1심 무죄'에 "'정치검찰' 책임져야"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 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권성동, ‘1심 무죄’에 “‘정치검찰’ 책임져야”국회의원 지위를 이용해 강원랜드에 채용 청탁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권성동 자유한국당 의원이 오늘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권 의원은 지난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강원랜드 교육생 선발 과정에서 의원실 인턴 비서 11명을 채용하도록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또 지난 2013년 9월부터 이듬해 초 최흥집 전 강원랜드 사장으로부터 감사원 감사를 신경 써달라는 등의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자신의 비서관이던 김 모 씨를 경력 직원으로 채용하게 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이에 검찰은 지난달 결심 공판에서 채용 비리는 공정사회 기반을 붕괴시킬 수 있는 범죄라며 징역 3년을 구형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재판부는 “범죄 혐의가 충분히 증명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권 의원은 선고 직후 “이 사건은 검찰이 증거법칙을 무시하고 정치 탄압을 하려고 무리하게 기소한 것”이라며 “더이상 다시는 정치 검찰에 의한, 정치적 반대자에 대한 탄압 행위는 일어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검찰에 날을 세웠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을 수사하고 기소한 정치검찰은 스스로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지인 등을 채용하도록 강원랜드에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왼쪽)이 24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고 장제원 의원과 대화하며 미소 짓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YG 성 접대 의혹’ 싸이, 경찰 조사…“양현석도 조사 방침”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의 성 접대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당시 동석했던 가수 싸이를 비공개로 불러 조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지난 16일 오후 싸이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9시간 넘게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싸이는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있었던 것은 맞지만 성매매는 없었다고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한 언론은 2014년 7월, 양 전 대표가 서울의 한 고급 식당을 빌려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을 보도했습니다. 논란이 이어지자 경찰은 내사에 착수했으나 성매매나 불법행위 등 정식 수사로 전환할 만한 단서는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조만간 양 전 대표를 불러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왼쪽)와 가수 싸이 (사진=SNS)■ ‘일주일 만에 또’…도쿄 인근서 규모 5.5 지진일본 기상청은 24일 오전 9시 11분께 도쿄에서 가까운 이즈 지방을 진원으로 하는 규모 5.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중심부에서도 진도 3~4의 진동이 관측됐습니다. 이는 일본 기상청의 지진 10단계 등급 중 4~5번째 수준으로 보행 중 흔들림을 느끼고 대부분 사람이 놀라는 정도의 진동입니다. 이번 지진으로 도쿄 주변 지역의 일부 구간 철도 운행이 안전 점검을 위해 잠시 중단되기도 했지만, 곧바로 재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상청은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니가타현 앞바다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해, 인근 지역에서 21명이 다치고 일부 건물 붕괴와 산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24일 오전 대구 북부경찰서 정문에서 새벽 순찰을 마치고 들어오는 경찰순찰차를 대상으로 북부경찰서 관계자가 음주단속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딱 한 잔도 안 돼요”…내일부터 음주운전 단속 강화고 윤창호 씨 사망 사건으로 기준이 엄격해진 법에 따라 내일부터 두 달간 음주운전 특별단속이 진행됩니다. 음주운전 단속기준 혈중알코올농도는 현행 0.05%에서 0.03%로 강화됩니다. 지금까지는 혈중알코올농도 0.05% 이상이면 면허정지, 0.1% 이상이면 취소처분이 각각 내려졌습니다. 그러나 개정법은 면허정지 기준을 0.03%, 취소는 0.08%로 각각 강화됐습니다. 소주 한 잔만 마셔도, 그리고 전날 마신 술이 완전히 깨지 않으면 단속에 걸리게 됩니다. 일단 술을 입에 대면 운전대 잡을 생각은 아예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 윤창호 씨 아버지는 이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술을 한 잔이라도 마시고 운전대를 잡으면 성추행범이나 도둑처럼 범죄자라는 인식이 자리 잡혀야 음주 운전사고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광교산' 분양
- 힐스테이트 광교산 예상 조감도[이데일리 김용운 기자]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수지구 신봉지구 내 ‘힐스테이트 광교산’을 이번 달 중에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광교산은 지하 7층~지상 23층, 1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789가구로 이뤄진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가구 △59㎡B 139가구 △59㎡C 33가구 △76㎡A 76가구 △76㎡B 183가구 △76㎡C 39가구 △84㎡ 285가구 등 7개 주택형으로 최근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이뤄졌다.힐스테이트 광교산이 들어서는 신봉1지구는 용인 수지구 신봉동 일원 54만 4975㎡ 규모의 도시개발사업지구로 기존 입주 단지 및 입주 예정 단지 포함 총 4700여 가구로 조성할 예정이다.힐스테이트 광교산은 광교산자락의 녹지로 둘러싸여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 축구장의 3배 규모인 약 2만 3000여㎡의 근린공원도 들어설 예정이다.단지는 모두 남향(남동, 남서) 배치에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을 높였다. 실내는 주방과 거실이 맞닿아 연결되는 구조로 개방감을 극대화 시켰으며 안방의 독립적인 파우더공간과 드레스룸, 다용도실, 알파룸 등을 조성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특히 신봉지구 최초로 가구별 세대창고를 제공해 계절별로 사용하지 않는 용품이나 부피가 큰 물건들을 따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단지 남서 측 반경 약 1.4㎞ 거리에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 IC가 있어 판교가 10분대, 강남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통해 판교역이 4정거장, 강남역이 7정거장, 광교중앙역이 3정거장이면 닿을 수 있다. 또한 인근 신봉2지구(42만 838㎡ 규모)에 6600여 가구 공급이 추진중에 있어 이 일대가 1만여 가구가 넘는 대규모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여기에 북측으로는 대장지구 및 판교신도시가 있고 남측으로는 광교신도시, 동측으로는 분당신도시 등과 인접해 있어 생활권 공유도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광교산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에서 이번 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