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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연중 최저가…6만전자, 시름 깊어진다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삼성전자(005930)가 연중 최저가를 새로 썼다. 외국인은 무려 9거래일 연속 삼성전자를 팔아치우고 있는 모습이다.엠피닥터에 따르면 13일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2.87%) 내린 6만 4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 중 6만 4200원까지 빠지며 연중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삼성전자(005930)는 이번 주에만 6.53% 하락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0.003% 하락하며 제자리에 머문 점을 감안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특히 삼성전자는 최근 외국인의 외면을 받고 있는데, 이번주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무려 3조 144억원어치 팔아치웠다. 개인만 이번 주 2조 950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인공지능(AI) 시장을 움직이는 엔비디아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119.14달러(현지시가 12일 기준)를 기록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외국인의 투심은 아직 돌아오지 않은 모습이다. 시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한 달 전만 해도 13조 6606억원이었지만 현재 12조 7424억원 수준이다. 무려 6.72% 하향된 것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5조5000억 원에 그쳐 전분기대비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부문의 실적은 시장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다소 실망스러운 수준이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삼성디스플레이(SDC) 실적도 기존 기대를 밑돌고 모바일 경험(MX)·네트워크(NW)도 예상보다 부진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이에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하향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가를 12만원에서 10만원으로 하향했다. BNK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10만 2000원에서 8만 1000원으로 20.6% 낮췄다.DB금융투자(11만→ 10만원), 현대차증권(11만→10만 4000원), KB증권(13만→9만 5000원), 메리츠증권(10만8000→9만 5000원), 한국투자증권(12만→9만 6000원), 키움증권(12만→10만원), 유진투자증권(11만→9만 1000원)도 이달 들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다만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만큼,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박유악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는 여전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공급 업체들의 신규 증설도 경기 불안 심리로 인해 미뤄질 전망”이라며 “삼성전자의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과매도 구간이므로 하락을 기회로 추천한다”고 전했다주가가 급락하자 삼성전자는 임직원의 자사주 매입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공시에 따르면 박학규 경영지원실장이 전날 자사주 6000주를 주당 6만 6850원에 매입했다. 약 4억 1100만 원 규모다. 박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3만4000주로 늘었다. 앞서 박 사장은 6월 초에도 자사주 5500주를 매수한 바 있다.앞서 이달 9일에는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자사주 5000주, 금액으로는 3억 4750만원어치를 매입했다. 이로써 노 사장이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은 2만 3000주로 늘었다. 노 사장은 지난 6월 초에도 5000주를 사들였다.또 3일에는 한종희 디바이스경험(DX) 부문장(부회장)이 자사주 1만주를 평균 7만 3900원에 장내 매수했으며 지난달 16일에는 오문욱 부사장이 자사주 1000주를 7910만원에 사들이기도 했다.
- 한성대, 김의승 서울시립대 교수 초청 '제8차 퍼스트무버 아카데미' 특강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한성대 교수학습센터는 지난 11일 오후 3시 교내 상상관 12층 컨퍼런스홀에서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한 김의승 서울시립대 초빙교수를 초청해 ‘2024 HSU First Mover Academy(8차)’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한성대, 김의승 서울시립대 교수 초청 ‘제8차 퍼스트무버 아카데미’ 특강 진행. (사진 제공=한성대)한성대의퍼스트무버 아카데미(HSU First Mover Academy)는‘미래 교육 준비의 시작은 미래사회를 아는 것’을 모토로, 우리 사회 퍼스트 무버(Frist Mover)를 초청해 미래변화에 대한 의견이나 충고, 예측을 적극적으로 청취, 대학교육의 혁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연사로 나선 김의승 교수는 ‘서울시는 어떻게 작동되는가?’를 주제로 △서울시 한눈에 보기 △서울시의 작동원리(창의행정) △서울시 대학 지원 사업의 주요 내용 순으로 강연을 진행했다.김의승 서울시립대 교수는 “대학은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와 밀접하게 연계된 혁신의 허브로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상생할 수 있는 도시 계획에 적극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대학의 성장동력을 유지하기 위해 변화하는 사회적 요구와 기술 변화에 대응하는 유연성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와의 협력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이창원 한성대 총장은“서울시와 대학간 상생전략과 서울시가 대학을 어떻게 혁신의 엔진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지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오늘 특강은 대학과 서울시 그리고 시민들과 서울시의 관계에 대해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이창원 한성대 총장, 장명희 교학부총장, 박종언 입학처장, 이정훈 산학협력단장, 장선영 교수학습센터장 등 학교 관계자와 재학생을 포함하여 온/오프라인 으로 200여명이 참석했다.
- 10억 로또 '청담 르엘' 임장기…분상제 최고 분양가[떳다리]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추석 연휴 직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옛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청담르엘’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청담르엘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 중 분양가상한제(분상제)를 적용받은 단지로 당첨시 시세차익을 볼 수 있어 경쟁률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청담르엘은 강남구 청담동 134-8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9개동, 전용면적 49~218㎡, 총 1261가구(임대 포함)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149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입주는 2025년 11월 예정이다.청담르엘은 분상제 단지이지만, 3.3㎡당 평균 분양가가 7209만원으로 분상제 단지 중 가장 높은 평당 분양가를 찍었다. 전용 59㎡는 17억3900만∼20억1980만원, 84㎡는 22억9110만∼25억2020만원선이다. 다만, 인근 래미안 라클래시(84㎡ 기준), 청담 자이(82㎡ 기준)의 시세가 30억원대 초중반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10억원 안팎의 시세차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7호선 청담역에서 지도상으로는 도보 3분여 밖에 걸리지 않는 초역세권 단지다. 길 건너편에는 내년 1월 준공을 앞둔 ‘아크로드 청담’의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데 일반 분양 물량이 없는 1대1 재건축을 선택했다. 이처럼 청담동에서 한강뷰가 가능한 아파트 분양은 2014년 ‘청담래미안로이뷰’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라 청약을 대기자들의 관심도 높다. 또 현재 400가구 넘는 아파트는 2011년 708가구로 지어진 ‘청담 자이’(2011년·708가구) 뿐이라 청담르엘이 완공되고 나면 지역 대장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쪽에 한강을 끼고 있는 청담 르엘은 국내 최대 업무지구, 강남 테헤란로 일대까지 직선 3km 내외이며, 대치동 학원가도 차로 10분대로 도달할 정도 걸릴 정도로 가깝다. 시공사인 롯데건설에 따르면 청담 르엘의 공정률은 50%를 넘긴 상태다. 견본주택은 온라인인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진행한다. 다만 일반분양 물량을 기다리는 사람들 입장에서 볼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한강 조망 단지가 걸릴 가능성이 크단 점이다. 동별 배치도를 보면 조합원 물량인 대형평형은 주로 한강변에 있고, 소형 평형은 반대편인 영동대로 라인 쪽으로 배치돼 있다. 시장에서는 청담르엘의 일반 분양 물량이 많지 않지만, 시세차익이 10억~15억원까지 날 수 있는 만큼 청약 경쟁률은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청담왕부동산중개사무소 배왕 대표는 “분양가상한제 단지라 현재도 주변 시세와 가격 차이가 나고 있는데, 영동대로 개발과 삼성역 개발 등이 본격화 되면 청담르엘의 가치는 더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코스피 마감]외국인 하루만에 ‘팔자’…연휴 앞 강보합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마지막 거래일인 13일 코스피 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3% 오른 2575.4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723억원 규모를 순매도하며 하루 만에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섰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4305억원, 4258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275억 9900만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6003억 7600만원 순매도로, 전체 5727억 7800만원 순매도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장 초반 미국 증시를 반영하며 상승 출발했지만 반도체 업종 악재에 보합세로 전환했다”며 “전일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과잉으로 인한 가격 하락 우려에 마이크론 테크놀로지의 주가가 3%대 이상 하락하면서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외국인 순매도가 출회되며 증시 상승을 제한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 보면 영풍과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 해당 종목이 급등하며 철강및금속의 상승폭을 6.31%까지 끌어올렸다. 이어 금융업(2.49%), 증권(2.47%), 운수장비(.244%), 건설업(1.76%) 등의 상승폭도 두드러졌다. 반면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전기전자는 2.48% 하락했고, 제조업(-0.62%), 화학(-0.47%)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2.7%, 3.55% 내렸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3.50%), 포스코퓨처엠(003670)(-0.85%) 등도 내렸다. 반면 GM과 사업 동맹을 맺은 현대차(005380)는 2.16% 뛰었고, 기아(000270)도 1.41% 올랐다. KB금융(105560)(4.74%), 신한지주(055550)(3.71%), 메리츠금융지주(138040)(3.10%) 등 금융주도 강세를 보였다. 상한가는 영풍(000670), 하이트론(019490) 2개 종목이 기록했고, 하한가는 없었다. 전체 602개 종목이 올랐고, 271개 종목이 하락, 61개 종목은 보합에 그쳤다. 거래량은 3억 5119만 9000주, 거래대금은 8조 2541억 9400만원으로 집계됐다.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코스닥 마감]개인 사자에 사흘째 상승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사자에 상승 마감했다. 1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7포인트(0.30%) 오른 733.20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733.36으로 전날(731.03)보다 상승 출발했다.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50억원, 25억원어치 팔았으나 개인이 1341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상승 업종이 우위인 가운데 건설, 제약, 음식료·담배, 운송장비·부품 등이 1% 이상 올랐고 금속, 의료·정밀기기, 유통, 출판·매체복제, 운송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은 1%대 빠졌고 기계·장비, 화학,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이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이 우위인 가운데 펄어비스(263750)가 5% 이상 뛰었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을 지난 12일 북미, 유럽, 일본, 대만, 동남아 등 글로벌 지역에 출시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 휴젤(145020)과 클래시스(214150)가 2% 이상 올랐고 리가켐바이오(141080), HLB(028300), 에코프로비엠(247540),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이 1%대 상승했다. 엔켐(348370)과 솔리콘투도 상승 마감했다. 반면 리노공업(058470),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1% 이상 밀렸고 삼천당제약(000250), 에코프로(086520) 등은 하락 마감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에이치엘사이언스(2396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상해의약(Shanghai Pharma)그룹의 자회사와 ‘우슬조인트100’의 중국 시장 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첫 수출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이외 영풍정밀(036560), 골드앤에스(035290), 우정바이오(215380), 오가닉티코스메틱(900300) 등이 가격제한 폭까지 올랐다. 반면 드래곤플라이(03035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결손금 보전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80% 비율의 보통주 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하면서다.한편 이날 거래량은 9억 9946만주, 거래대금 5조 1535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5개를 비롯해 83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730개 종목이 내렸다. 110개 종목이 보합으로 마감했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순천향대 GTEP사업단, '2024 싱가포르 메디컬 페어' 참가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순천향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은 11~14일 일‘싱가포르 메디컬 페어(Medical Fair Asia Singapore 2024)’에 참가해 최신 의료기기 동향을을 파하고 지역 유수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싱가포르 메디컬 페어(Medical Fair Asia Singapore 2024)’ 전시회에 참가한 GTEP사업단 재학생·참가 기업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제공=순천향대)GTEP 사업은 해외시장을 중심으로 한 지역특화 교육과 실습으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미래 무역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운영한다. 전국 20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충남에서는 순천향대가 유일하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순천향대는 오는 2026년까지 3년간 서비스 수출(헬스케어/의료) 선도대학으로 지정돼, 산·관·학 융합형 무역실무, 해외 전시회 참가, 현장실습 및 교육,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한 수출 활동, 전자상거래 활동 등을 통해 무역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대학은 올해 상해 의료기기 전시회(4월), 하노이 의료기기 전시회 (5월), 호치민 제약 및 헬스케어 전시회(9월)를 비롯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의료 및 건강관리 박람회인 ‘싱가포르 메디컬 페어(Medical Fair Asia Singapore 2024)’ 등에 GTEP 사업단 인원을 지속 파견해 지역 유수 기업들의 수출 증대와 지역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싱가포르 메디컬 페어(Medical Fair Asia 2024)’는 62개국 1200개 기업이 참가하는 대규모 의료기기 및 헬스케어 전시회로, 1997년부터 개최되어 2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동남아시아 최고의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동남아시아 의료시장의 혁신적인 의료기술과 최신 의료기기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내 기업 67곳이 참가했다.전시회에서 순천향대 GTEP사업단은 △노아닉스(의료기기 코팅액) △데쥬벤트(기능성 화장품) △휴메트론(체온계) △라메디텍(레이저 체혈기) △사이언스메딕(의료용 장비) 등 5개 협력업체에 9명의 학생 인력을 파견해, 지역 유수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홍보하고 최신 의료기기 시장의 동향을 파악하며 현지 바이어 마케팅을 진행했다.안경애 순천향대 GTEP사업단장(국제통상학과 교수)은 “싱가포르는 메디컬 허브로서 현지 바이어의 요구뿐만 아니라 외국기업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해외시장 트렌드를 파악하기 가장 적합한 전시회”라며 “협력업체의 글로벌 진출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헬스케어 수출 실무교육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휴 국제통상학과 4학년 학생은 이번 전시회 참가를 준비하면서 “의료기기에 관한 전문용어 등을 숙지하면서 사업단 교육에서 배웠던 전시회 프로세스 내용을 접목해 협력업체의 우수한 의료 기술에 기반한 주력 아이템의 장점을 바이어에게 설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예비 무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되었다”는 소감을 밝혔다. 순천향대 GTEP 사업단은 헬스케어·의료 선도대학으로 협력업체들의 동남아시아 의료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접근과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해외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의료 분야 수출 전문 인력 양성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