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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남 대표 "하이브리드로 재도약"…롯데면세점 日동경긴자점 새단장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일본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전략으로 재도약에 나서겠습니다.” 롯데면세점이 8년 만에 일본 동경긴자점을 전면 새단장했다. 16일(현지시간) 동경긴자점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김주남 롯데면세점 대표는 일본 언론을 대상으로 사업전략 발표회를 열고 일본 면세시장에서 익숙한 사후면세점(TAX FREE)과, 사전면세점(DUTY FREE)을 동시에 운영하는 ‘하이브리드’ 전략을 펼치겠다며 이같이 알렸다. 16일 롯데면세점이 8년 만에 전면 새단장한 일본 동경긴자점 문을 열었다.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신유열(왼쪽) 롯데지주 전무와 김주남(가운데) 롯데면세점 대표,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가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8년 만에 전면 새단장한 롯데면세점 일본 동경긴자점 외관. (사진=롯데면세점)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은 지난 2016년 일본 도쿄 최초로 시내면세점 특허를 취득해 문을 열었으며, 면적 4396㎡에 이르는 도쿄 최대 종합 시내면세점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긴자역 인근 도큐플라자 긴자 8·9층에 있다. 새단장한 동경긴자점은 8층을 캐릭터·패션·잡화 등 사후면세점 공간으로, 9층을 화장품·향수·주류에 특화한 사전면세점 공간으로 각각 꾸몄다. 사후면세는 물건을 구입한 후 세금을 환급받는 방식으로 일본 현지인도 현장에서 바로 구매 가능하다. 이날 그랜드 오픈 행사엔 물론 신동빈 롯데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004990) 미래성장실장(전무), 다마쓰카 겐이치 롯데홀딩스 대표이사 등이 자리하며 롯데면세점 동경긴자점의 새 도전에 힘을 보탰다. 김주남 대표는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해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도 강조했다. 동경긴자점 사후면세점 공간은 드럭스토어부터 K패션·팝까지 다양한 분야가 있는 긴자로드와 벨리곰·잔망루피·원피스 등 인기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긴자프렌즈로 구성된다. 특히 긴자로드엔 무신사가 입점해 커버낫, 스탠드오일, 글로니, 그로브 등 일본 MZ세대가 선호하는 K패션 브랜드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K팝 굿즈숍 ‘케이타운포유’(KTOWN4U)도 들어선다.사전면세점엔 일본 관동 지역 최초로 ‘하우스 오브 산토리’(House of Suntory)를 들여와 산토리 싱글몰트 위스키인 야마자키·히비키·하쿠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분야엔 입사(IPSA), 나스(NARS), 폴라(POLA) 등 일본 대표 화장품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했다. 롯데면세점은 새단장을 기념해 △31일까지 사후면세점 전 품목 최대 10% 할인 판매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라이즈(RIIZE) 포토부스 촬영권·포토카드 등 사은품 제공 △구매 고객 추첨을 통한 라이즈 친필 사인 앨범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롯데면세점 일본 동경긴자점 그랜드 오픈 행사에서 롯데면세점 모델인 라이즈(RIIZE)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면세점)16일 롯데면세점이 8년 만에 전면 새단장한 일본 동경긴자점 문을 열었다. (사진=롯데면세점)
-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첫 개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코오롱베니트가 17일 오후 5시부터 BBQ치킨 여의도 파라다이스점에서 국내 70여 개 인공지능(AI)분야 리딩 기업의 주요 인사 100여 명과 함께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첫 행사를 개최한다. AI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참여사 솔루션 상품화한 ‘프리패키지’ 출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제공, 부스트 팩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지원책이 안내된다.코오롱베니트가 오는 17일, AI 분야의 리딩 기업 70여 개로 구성된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함께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를 처음으로 개최한다. 이 행사는 AI 사업의 주역들에게 견고한 생태계 구축과 협업을 위한 정기적인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코오롱베니트는 ‘AI 애그리게이터(AI aggregator)’를 목표로 하는 사업 전략 아래,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스톱 AI 공급체계인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AI 관련 비즈니스 해결책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AI 얼라이언스 출범 이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파트너사들의 사업 성공을 위한 로드맵을 제시할 예정이다. 코오롱베니트는 △AI 프리패키지 상품 전략 △고객 대상 AI 도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AI 사업 지원 프로그램 ‘부스트 팩’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또한, 식사 및 경품 추첨 등을 통한 네트워킹 세션에서 약 100명의 주요 인사가 비즈니스 협력에 대해 논의한다.협력 방안의 핵심은 AI 얼라이언스 참여사 솔루션을 상품화한 ‘프리패키지’ 출시 계획이다. 이 상품은 고객의 업종 및 규모에 맞춰 다양한 AI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이 신속하게 AI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AI 도입을 원활하게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코오롱베니트는 AI 사업화를 위한 지원 캠페인인 ‘부스트 팩’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참여사에게는 글로벌 워크스테이션 리딩 기업 HP와 협업하여 AI 솔루션에 최적화된 워크스테이션 ‘Z by HP’를 무상 지원하며, 신청 기업을 모집 중이다. 선발 기업에는 ▲코오롱베니트 AI 솔루션센터 활용 ▲연구 개발 컨설팅 지원 ▲홍보 및 마케팅 멘토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AI Biz-Platform팀의 강재훈 팀장은 “정기적인 ‘AI 얼라이언스 에피소드’ 간담회를 통해 참여사 간의 협업 프로세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코오롱베니트 AI 얼라이언스를 통해 국내 AI 시장과 참여사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노잼도시 탈출한 대전, 일류경제도시로 변신 ‘성공’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그간 노잼도시이자 빵의 도시로만 불렸던 대전이 민선8기 출범 후 경제와 과학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도시철도 2호선을 비롯해 유성복합터미널, 대전의료원, 하수처리장 이전 등 수십여년간 답보 상태에 머물던 대형 현안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르는 등 지역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또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 및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5월 29일 대전 둔곡지구에서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사의 바이오프로세싱 생산센터 기공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수소트램. (사진=대전시 제공)대전시에 따르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 대전은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 연속 1위를 지켰다. 전국 85개 도시를 대상으로 하는 도시 브랜드 평판에서도 8월과 9월 2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시민들이 직접 느끼는 삶의 만족감도 높아지고 있다. 리얼미터가 매달 조사하는 주민생활만족도를 살펴보면 대전시는 올해 2~5월 1위에 올랐다. 이후 9월 다시 2위에 오르면서 평균 2.5위로 상위권을 유지했다.혼인 건수도 전국 최고 증가세다. 통계청의 7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혼인 건수는 1~7월 모두 3848건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9.5% 늘어난 것으로 전국 평균 11.2%보다 높다.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이 중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사업은 이장우 대전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올해 8월 말 기준 12만 1458명이 이용 중이다.수십여년간 해결되지 않았던 숙원사업들도 대거 해결됐다. 지난 28년 동안 지지부진했던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민선8기 행정력의 상징이 됐다. 이 시장은 임기 시작 후 2호선 사업에 집중했고 가선+무가선 혼용 방식에서 수소 트램으로 전환했고, 이후 총사업비 조정까지 매듭지으며 마침내 올해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 또 유성복합터미널, 대전의료원, 제2매립장, 하수처리장 등 대형 현안 사업들도 본궤도에 올라 순항 중이다.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대전 0시 축제가 열리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이장우 대전시장이 대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첨단바이오메디컬 혁신지구 조성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제공)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바이오 혁신신약 특화단지와 대규모 기업 투자 유치 세재·재정지원이 가능한 기회발전특구 등 초대형 국책사업들의 연이은 선정도 대전의 역동적 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대전 0시 축제는 안전사고, 쓰레기, 바가지요금 등 3무(無) 축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기획 의도처럼 한여름 원도심의 활력으로 자리 잡았다.과학·경제 분야의 최대 성과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글로벌 기업 머크 유치다. 방위사업청은 대전이 국방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고, 머크 역시 아시아 태평양 바이오 프로세싱 생산센터를 대전에 조성해 지역 바이오 생태계 확장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됐다. 기업투자 유치실적도 고무적이다. 올해 10월 현재 78개사가 대전에 2조 311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고용 창출 효과는 4201명이다. 상장기업도 줄을 잇고 있다. 이달 현재 대전의 상장기업 60개사 중 12개사가 민선8기에서 상장했다. 수치로는 전국 3위, 시가총액은 51조 7000억 원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경쟁력은 높은 고학력과 청년 비중, 일·생활 균형지수와 주거 환경 등 삶의 만족도가 기반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개척자들의 도시에서 세계를 움직이는 과학수도가 됐듯이 앞으로 대한민국이 G2 국가로 성장함에 있어 대전의 경쟁력이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스페이스 소포라, 11월23일까지 도시의 흐름 담은 '공작이 머물던 자리' 전시
- 이만나 작가 ‘벽 1’ oil on canvas,, 112x145.5cm, 2010[이데일리 고규대 기자]‘공작이 머물던 자리’ 전시회가 15일부터 11월23일까지 서울 중구 덕수궁길 스페이스소포라에서 열린다.이번 전시에는 윤정선(회화), 이만나(회화), 조혜정(영상) 등이 참여한다. 전시장 텍스트 및 아카이브 정리는 장봄(문화연구)이 맡았다. 스포이스 소포라는 “이번 전시회의 기획의도는 ‘사라지는 것들과 변하지 않는 것들에 대하여’다”면서 “정동길을 비롯한 서울 중심의 구시가의 여러 변화된 모습들에서 변하지 않은 것들과 기억하고 싶은 것들을 조망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변화와 발전의 흐름 속에서 미처 붙잡지 못한 것들을 문득 발견하며, 이제는 사라져가는 것들을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태도를 생각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이번 전시는 하나의 장소가 가지는 기억의 축적을 바탕으로 역사적인 맥락을 조망하고 그 의미들을 살피고 드러낸다. 지역의 역사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한 아카이브 자료들과 이에 관한 영상 작업, 그리고 근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서울 구도심의 건축물들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바로 보고 이를 표현한 작가들의 평면 회화 작업들이 같이 선보였다. 윤정선 작가는 작가가 기억하는 공작새의 모습을 그린 작품을 비롯, 정동 일대의 건축물들을 주제로 작품들을 내보였다. 이만나 작가는 본 전시에서 사라진 옛 기무사 및 국군 수도통합병원의 벽을 그린 작품을 비롯하여 사라져버린, 혹은 사라지고 있는 서울의 풍경을 다룬 작품들을 전시한다. 조혜정 작가는 전시장이 위치한 정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필름 작업을 공개했다.스페이스 소포라는 2023년 정동에 다시 만들어진 정덕원에 있다. 정덕원은 임진왜란 이후 궁으로 승격되기 전 인수대비의 집무실이었고, 경운궁 내 가장 높은 위치에 있어 제사를 올리는 곳이었다. 또 이곳은 예전 고종이 머물던 경운궁(현 덕수궁)에 속해 있었던 공간이기도 하다. 스페이스 소포라는 이러한 주변의 역사적 맥락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현대에 맞는 새로운 문화적 콘텐츠들을 만들어 내려 노력하고 있다.
- 전통놀이부터 공연까지…성큼 다가온 가을, 서울 자치구 행사 ‘풍성’[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서구)◇주민 친선 바둑대회부터 보물찾기 등 레트로 놀이도16일 자치구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구 전역의 15개 동에서 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자치회관 프로그램 발표회와 명랑 운동회로 꾸며지는 ‘주민한마음 축제’, 재활용 체험을 주제로 한 ‘리싸이클링 축제’, 플리마켓과 함께하는 ‘쓰레기야 잘 가’ 챌린지 등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이웃을 위한 나눔과 먹거리, 공연 뿐 아니라 주민 친선 바둑대회와 주민노래자랑 등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실시한다.양천구는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개편했다. 19일 문화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을 선보이며, 목4동의 지역 명물 축제였던 ‘전설의 부침개 달인’는 목3·4동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1회 나말대·모새미 축제’로 새롭게 열린다. 26일 청소년 문화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발휘하고 지역 주민들이 그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연결고리의 장으로 꾸몄다. ‘신정1동 마을소풍’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보물찾기’ 등 레트로 놀이를 실시한다.서울 중구에서는 중림동 손기정체육공원 축구장 일대에서 오는 19일‘2024 중림만리 축제’가 열린다. 축제 개막에 앞서 명소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축제는 학생들과 자치회관·복지관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캘리그라피 △전통놀이 △가훈쓰기 등 체험도 진행한다. 벼룩시장과 바자회가 열려 의류, 장남감 등 중고·기부 물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간식거리와 푸드트럭도 운영한고 취약계층에게 간편조리식품을 무료나눔 할 예정이다. (사진=관악구)◇청소년 겨냥 ‘미래과학 체험’·‘공연’ 즐길거리도 풍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행사도 연달아 열린다. 노원구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연합축제 ‘청미소’를 개최한다. 행사는 △청소년 창업마켓 ‘청소년 아티스트장’ △미래과학존 △청소년축제 ‘소원’으로 구성한다. ‘청소년 아티스트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아이디어와 창의력을 바탕으로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이 개발한 보드게임 시연 등 행사도 풍부하다. ‘미래과학 존’에는 약 7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드론, 로봇, 자율주행, 가상 및 증강현실(VR, AR)을 체험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흔히 보기 어려운 드론 군집비행, 로봇 군무 등 관람형 스테이지, 인공지능(AI) 사진관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소년축제 ‘소원’은 공연을 중심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완성한다.관악구도 ‘제3회 청아즐: 무대 업고 튀어 with 타이탄’을 개최한다. ‘청아즐’은 ‘청소년들이 아무 생각 없이 즐기는 축제’의 줄임말이다. 개막식에서는 과학 마술 콘서트, 미디어 아트 공연 등을 연이어 선보인다. 이후 로봇 타이탄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동아리 10팀의 공연까지 이어진다. 마지막은 청소년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댄스 크루 ‘프라우드먼’이 대미를 장식한다.영등포구는 4차 산업의 미래 과학기술 콘텐츠와 진로를 접할 수 있는 영등포 대표 ‘교육축제’를 개최한다. 과학·진로·청소년·도서가 한 데 모인 이번 ‘교육축제’는 과학 전시·체험과 진로, 도서, 청소년으로 꾸몄다. 과학 전시·체험에서는 미니로봇 탑승, 로봇 축구 등 70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자치구 관계자는 “축제의 계절을 맞아 특색과 매력을 담은 축제들을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과 흥겨운 분위기를 함께하면서 일상의 활력을 되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 "세계인 20만 명 고양 방문"…킨텍스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 참가 [MICE]
- (사진=킨텍스)[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고양 킨텍스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하는 ‘2024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에 참가한다. 그간 단일 수출상담회 형식으로 운영됐으나,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국 20개 산업전시회와 문화 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해 기간과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2024 수출 붐업코리아 위크는 전국 각지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달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제해양플랜트전시회를 시작으로, 코엑스에서는 한국전자전과 반도체전 등이 이어진다.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RAD KOREA Week)이 제일 큰 규모의 행사다. 2024 대한민국 첨단기술대전(RAD KOREA Week)은 킨텍스 1~2전시장 전관을 사용하며, 7개의 전문 전시회와 수출 상담회, 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RAD”는 로봇(R), 인공지능(A), 드론 및 디지털미디어(D)를 의미하며, ‘기술로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로보월드, 더 AI 쇼(THE AI SHOW),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 디지털미디어테크쇼, 디지털퓨처쇼, 콘텐츠코리아,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함께 개최된다.이번 전시에는 약 20만 명의 참관객과 바이어가 참여할 것으로 기대돼 밀도 높은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확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전 세계에서 온 20만 명 참관객과 바이어가 고양 킨텍스를 찾으면서 음식, 숙박 등 관광 소비를 통한 내수 시장 활성화도 기대된다.
- 위고비 출시에 관련 株 주목…이오플로우, 유럽 소송 기대감[바이오 맥짚기]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비만치료제 시장 판도를 바꿀 것으로 예상되는 ‘위고비’ 국내 출시에 따라 위고비와 직접적으로 관련된 블루엠텍(439580), 에스엘에스바이오(246250)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그 뿐 아니라 비만치료제 전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만치료제 관련 주로 분류되는 디앤디파마텍(347850), 애니젠(196300)의 주가도 올랐다.(사진=연합뉴스)◇위고비 효과…관련 종목 상승15일 KG제로인 엠피닥터(구.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위고비 출시에 따라 국내 관련 기업인 블루엠텍의 주가가 전일 2만1600원에서 이날 2만7000원으로 25% 뛰었다.온라인 의약품 유통 국내 1위 기업인 블루엠텍은 블루팜코리아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보노디스크의 기존 비만치료제 ‘삭센다’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위고비 출시 이후엔 위고비에 대한 유통까지 담당할 예정이다.CTT리서치에 따르면 블루엠텍은 위고비 출시 물량 중 60% 이상을 유통채널로 배정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매출은 240억원 가량으로 예측됐다.위고비는 앞서 출시된 비만치료제 ‘삭센다’ 대비 체중 감량 효과가 2배 높다. 또 투여 횟수 측면에서도 매일 투여해야 하는 삭센다와 달리 주 1회 투여로 편의성이 높다. 이런 강점을 바탕으로 위고비는 비만치료제 시장 판도를 바꿀 의약품으로 꼽힌다. 글로벌 무대에서 위고비는 올해 1분기에만 약 1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바이오 업계 관계자는 “블루엠텍은 국내 삭센다 유통 물량 대부분을 담당하기도 했다”라며 “블루엠텍이 위고비 국내 수입 업체인 쥴릭파마의 신뢰를 받고 있는 만큼 향후 위고비 물량도 상당 부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블루엠텍 주가 추이. (사진=KG제로인 엠피닥터, 구.마켓포인트)에스엘에스바이오 역시 위고비 출시 수혜주로 분류되면서 전일 3115원에서 19.26% 오른 3715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의약품 검사와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으로 지정된 기업이다.에스엘에스바이오는 노보노디스크와 위고비 품질관리에 대한 기술이전을 완료한 상태로, 품질관리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위고비의 국내 판매를 위한 품질검사를 진행해 수수료를 받을 예정이다.◇비만치료제 株 디앤디파마텍, 애니젠 상승위고비라는 새로운 비만치료제 등장에 국내 비만 치료제 개발 바이오 기업 주가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국내 비만치료제 개발사 중 제형 차별화로 주목을 받는 디앤디파마텍 주가는 이날 장 중 14.70% 오른 4만955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소폭 하락하면서 종가는 8.56% 오른 4만6900원을 기록했다.디앤디파마텍은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계열 신약을 개발 중으로, 주력 파이프라인으로는 비만치료제 ‘DD02S’가 있다. DD02S는 연내 임상 1상에 진입이 예상된다. 위고비가 삭센다 대비 투여 횟수를 크게 줄이는 방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면, 디앤디파마텍 DD02S은 경구 투여 형태로 개발 중으로, 주사제의 불편함을 완전히 없애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개발이 완료되는 경우 비만치료제 시장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디앤디파마텍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주가가 상승할 특별한 이슈가 있지는 않았다”라며 “위고비 출시에 따라 비만치료제 개발사로 주목받으면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애니젠 역시 비만치료제 관련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14.88% 오른 1만4590원으로 장마감했다. 애니젠은 지난 8일 이데일리의 <김재일 애니젠 대표 “비만약, 식욕감퇴론 부족...지방분해하고 내성없어야 진짜”> 기사 보도 이후 크게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일 1만1580원이었던 애니젠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7일 종가와 비교했을 때 약 26% 증가했다.애니젠에 따르면 개발 중인 비만치료제 AGM-217는 기존 비만치료제 역할인 식욕 저하 뿐 아니라 지방까지 분해해 체중 감소 효과가 크다. 동물 실험에서 AGM-217은 체중 감소 효과와 지방 에너지 대사 촉진이 확인됐다. 또 AGM-217은 이미 몸 속에 있는 천연 펩타이드로 개발돼 항체가 생기지 않으며 이에 따라 부작용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애니젠은 지난해 AGM-217에 대해 일본 CRO(임상시험 수탁기관)와 계약을 체결했으며 비임상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다. 비임상 시험은 내년 상반기 완료 예정으로, 2026년에는 임상 1상 시험계획 승인을 취득한다는 계획이다.◇이오플로우, 유럽 가처분 소송 기대패치형 인슐린 펌프 제품을 두고 미국과 유럽에서 소송 중인 이오플로우의 주가도 10% 이상 뛰었다. 이날 5330원이던 이오플로우 주가는 10.32% 오른 5880원으로 마감했다. 올해 8월 1만3000원까지 올랐던 이오플로우 주가는 8월 20일 유상증자 결정 이후 지속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었다. 이날 주가 상승 폭은 유상증자를 결정한 이후 가장 큰 것으로, 상황 반전을 기대하는 모습이다.이날 이오플로우 주가가 상승한 것은 유럽 소송에 대한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지난해 8월 이오플로우의 경쟁사인 인슐렛은 이오플로우의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이오패치’가 특허를 침해했다며 미국 매사추세츠 연방지방법원에 특허권 침해 및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어 올해 6월에는 이오플로우와 이오플로우의 유럽연합(EU) 지역 유통사인 메나리니를 상대로 유럽통합특허법원(UPC)에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소송을 확대하고 있다.올해 8월 인슐렛은 UPC에 피고 의견청취 없이 일방적으로 가처분 결정을 내려 줄 것을 요청했다. 그러나 UPC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변론기일(Hearing)을 진행하기로 했는데, 유럽 현지시간 기준 15일 변론기일이 예정돼 있다.앞서 이뤄진 미국 소송에서도 인슐렛은 매사추세츠주 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한 바 있다. 매사추세츠주 지방법원은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며 이오플로우 제품의 미국 판매를 금지했으나 미국 연방항소법원에서 영업정지에 대한 가처분 효력을 취하하는 결정을 내렸고 결과적으로 이오플로우는 정상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해졌다. 유럽에서도 미국과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이오플로우 관계자는 “다음 소송 관련 일정은 11월 마지막 주에 미국 소송 배심원 평결이 예정돼 있으며 최종 판결은 내년 3월 정도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 경총 "노동법·제도, 글로벌 스탠다드 맞게 개선해야"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을 위한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경총)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산업현장의 불법을 근절하고 법치주의가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과거의 잘못된 관행과 편법을 바꾸지 않으려는 세력에 대해 일회성의 행정적 조치가 아닌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정책·제도적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정부의 노력으로 산업현장의 불합리한 관행이 점차 개선되고, 근로손실일수도 감소하는 성과가 있었다”며 “그러나 일부 강성 노조의 사업장 점거 등 불법 투쟁과 정치적 투쟁이 근절되지 못하고 있으며, 노동조합의 강요와 비협조로 타임오프 등 법제도를 준수하려는 기업들의 노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을 위해 정부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대응과 함께 “노동법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게 개선하는 것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행 근로시간면제제도의 주요 쟁점과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맡은 김희성 교수는 노동조합의 재정자립을 위해 노동조합 스스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현행 근로시간면제제도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김희성 교수는 “현장에서 근로시간면제제도를 둘러싼 분란을 줄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근로시간면제의 사용방법 및 절차를 명확히 하고, 근로시간면제 대상 업무를 명확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근로시간면제의 사용방법 및 절차 명확화를 위해 노동조합의 근로시간면제 사용계획서 제출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현행법이 근로시간면제 대상업무를 포괄적으로 규정해 분쟁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대상 업무를 하위 법령에 구체적으로 열거하는 방식을 제안했다.이원덕 노사공포럼 상임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된 금번 토론회에서는 류준열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 양현수 고용부 노동개혁총괄과 과장, 양성필 삼성글로벌리서치 상근고문, 김상민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가 산업현장 법치주의 확립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토론자들은 노사법치주의는 노동개혁의 기본전제로, 정부는 노사법치주의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대화와 타협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하고, 노사관계뿐만 아니라 우리 노동시장 전반에 법치를 확립해 이를 기반으로 미래세대를 위한 터전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토론자들은 산업현장의 법치주의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노동법·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도록 선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 "번개같은 힘"…마세라티 첫 전기 SUV '그레칼레 폴고레' 韓 상륙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모델인 럭셔리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그레칼레 폴고레’를 국내에서 공개했다. 마세라티는 한국에서 그레칼레 폴고레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 등 전기차 라인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사진=마세라티코리아)마세라티 코리아는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 행사를 열고 그레칼레 폴고레를 공개했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1억원 중후반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 시장에서는 조만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 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MO), 다비데 다네신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이 참석해 최근 연식변경을 거친 그레칼레의 풀 라인업을 직접 소개했다.(왼쪽부터)지오반니 페로시노 마세라티 최고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책임자(CMO), 다비데 다네신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이 16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 ‘하우스 오브 마세라티’ 행사에서 공개된 ‘그레칼레 폴고레’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지유 기자)‘폴고레’는 ‘번개’라는 뜻의 이탈리아어로, 전기차에서도 마세라티 특유의 퍼포먼스와 성능, 사운드 등 매력을 그대로 고수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지오반니 페로시노 CMO는 “한국은 마세라티에게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한국 고객은 이탈리아 디자인과 문화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다”며 “이탈리안 럭셔리, 성능, 혁신의 가치를 강조한다면 한국 고객들에게 더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새롭게 추가된 그레칼레 폴고레는 마세라티 특유의 하이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기업가 정신을 가진 고객을 위해 설계됐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400V 기술 기반의 105킬로와트시(kwh) CATL 배터리를 장착했다. 최대 820Nm의 토크를 발휘해 브랜드 특유의 성능을 즐길 수 있으며, 최고 출력 410킬로와트(㎾) 및 최고 속도 시속 220㎞의 성능을 발휘한다.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사진=공지유 기자)다비데 다네신 마세라티 엔지니어링 총괄은 “그레칼레 전기차 버전에서도 내연기관에서의 모든 기술과 퍼포먼스가 수용되도록 플랫폼을 설계했다”며 “고객이 어느 모델을 선택하든 마세라티 DNA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레칼레 폴고레는 유럽 기준(WLTP) 최대 500㎞ 이상의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를 달성했다.그레칼레 GT·모데나·트로페오 등 내연기관 및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에 이어 그레칼레 폴고레가 추가되면서 마세라티는 다양한 그레칼레 라인업을 완성했다. 최근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 등으로 완성차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세라티는 전동화 라인업을 확대하며 소비자들의 니즈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다네신 총괄은 “전기차의 경우 모든 국가가 다른 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전기화를 향해 나가고 있는 만큼 전기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고객들에게 내연기관과 전기차를 모두 제공하며 니즈를 충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마세라티 ‘그레칼레 폴고레’ 실내.(사진=공지유 기자)마세라티는 한국 시장에서 그레칼레 폴고레에 이어 그란투리스모 등 전기차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그레칼레 폴고레 이후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그란투리스모 폴고레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한국의 더 많은 고객이 그레칼레가 선사하는 ‘일상의 특별함’과 ‘알레그리아’ 정신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