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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25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 [마켓인]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25억 원 시리즈 A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송재민 기자]부동산 단기임대 플랫폼 ‘삼삼엠투’ 운영사인 스페이스브이가 2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사인 대교인베스트먼트와 위벤처스가 모두 참여했으며 이로써 누적 투자금은 37억원이 되었다. 스페이스브이는 투자금을 활용해 서비스 확장과 기술 고도화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스페이스브이는 수요는 있지만 공급이 부족한 단기임대 시장을 활성화한다는 목표로 2018년 설립된 스타트업이다. 짧은 기간 집을 빌리고 싶은 사람과 빌려주고 싶은 사람을 연결하는 ‘삼삼엠투’를 서비스 중이다. 장기출장이나 인테리어, 학업 등 다양한 이유로 임시 거주지를 찾는 단기임대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전, 월세 이외의 선택지로 단기임대가 주목 받으며 주거 유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삼삼엠투의 실적 역시 증가하고 있다. 작년에는 설립 이후 처음으로 연간 흑자를 달성했으며 올 3월 앱 다운로드 100만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거래액 260억원과 약 2만건의 계약 건수를 올해 상반기에 모두 넘어서며 큰 폭으로 성장 중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김재엽 대교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스페이스브이가 기술력과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국내 단기 임대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투자 배경을 설명했다.박형준 스페이스브이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삼삼엠투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임대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단순한 거래 플랫폼을 넘어 모든 이들에게 더 나은 주거 경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1 I 송재민 기자
이글벳, 아일랜드 사료 ‘고네이티브’ 고객 세미나 개최
  • 이글벳, 아일랜드 사료 ‘고네이티브’ 고객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프리미엄 사료 공급 전문 기업 이글벳(044960)이 아일랜드 대사 관저에서 아일랜드 사료의 우수성을 알리는 협업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 ‘댕댕이와 함께 아일랜드로 떠나는 가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아일랜드 기업의 한국 내 교역 활동을 지원하는 아일랜드 기업진흥청과 주한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개최한다. 이글벳은 참가자들에게 여행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된 피크닉 백을 증정하고 포토존을 마련했다. 행사장에는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케이터링 및 보물찾기 이벤트가 준비됐다. 또한 세인트존스펫룸 숙박권이 걸린 럭키드로우 행사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세미나에서는 이글벳의 반려동물 사업부 하루웰을 통해 판매 중인 아일랜드 사료 브랜드 ‘고네이티브’ 건사료 레시피 4종과 함께 치석제거에 효과적으로 설계된 덴탈스틱 2종의 특장점이 소개된다. 또한 반려동물들이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고네이티브는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일랜드 사료 제조업체 코놀리즈 레드밀스(Connolly’s Red Mills)의 자체 브랜드이다. 100% 아일랜드산 청정 원재료를 사용하며, 닭, 오리, 연어, 청어 등 고품질의 육류 함량을 70% 이상 함유해 품질을 높였다.고네이티브 마케팅 관계자는 “주한 아일랜드 기업 진흥청과 협력하여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네이티브’ 사료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확대할 수 있는 협업 세미나를 다양한 방식으로 적극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이글벳은 지난 6월 프리미엄 고양이 습식 사료 브랜드 카루 10주년 기념 신제품 출시 및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속적인 제품 개발과 고객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반려동물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4.10.21 I 박정수 기자
SJG세종, 글로벌 자동차 정보보안 인증 ‘TISAX’ 최고 등급 인증 획득
  • SJG세종, 글로벌 자동차 정보보안 인증 ‘TISAX’ 최고 등급 인증 획득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JG세종(033530)이 글로벌 자동차 기업에서 요구하는 정보보안 인증을 획득하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SJG세종은 유럽자동차제조·공급협회(ENX)가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인 ‘TISAX(Trusted Information Security Assessment Exchange)’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ENX는 유럽 자동차 산업 내 서비스 제공자를 인증·승인하는 거버넌스 기관으로, 독일과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내 자동차 협회 및 자동차 제조사들로 구성돼 있다. ENX는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고안한 TISAX의 운영권한을 위임받아 인증 프로세스와 기준을 관리하고 있다. TISAX 인증은 자동차 부품 공급 업체들이 완성차 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기 위한 필수 자격 요건 중 하나다.SJG세종은 TISAX 인증 최고 등급인 AL3 인증을 획득하며 최고 수준의 보안 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TISAX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ISO/IEC 27001을 토대로 △정보보안체계 △협력업체 보안체계 △데이터 보호 체계 △시제품 보호 체계 등 부문의 보안 역량을 평가해, 검증을 통과한 업체에게 주어진다.회사 관계자는 “TISAX 인증 획득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들과의 협력에서 정보보안 관련 신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인증 획득을 바탕으로 정보보안 관련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유럽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 제조 업체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이 상용화되고, 일반 자동차 내에도 다양한 전자제품이 탑재되면서 자동차 시스템의 정보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유럽 등 주요 지역 완성차 업체들은 부품 공급사 선정 시 보안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는 등 차량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2024.10.21 I 박정수 기자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기술 도입…사업 육성 가속
  • LG전자, 전기차 충전기 화재 예방 기술 도입…사업 육성 가속
  •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완속 전기차(EV) 충전기에 화재 예방 기술을 탑재하며 국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속도를 낸다.화재 예방 기술을 탑재한 LG전자 국내향 7kW 완속 충전기(EVW007SM-SK). (사진=LG전자)LG전자는 국내 출시하는 7kW 완속 충전기(EVW007SM-SK)에 ‘스마트 제어’ 외에 추가로 ‘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 기술을 적용해 충전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이중 안전망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스마트 제어’는 충전기가 전기차 배터리의 충전 정보를 받아 관제 시스템으로 전달하고 관제 시스템에서 충전 제어 명령을 받으면 즉시 충전 중지 등을 통해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충전기에 탑재한 전력선 통신(PLC·Power Line Communication) 모뎀과 전기차의 통신 컨트롤러(EVCC·Electric Vehicle Communication Controller)가 충전 케이블을 통해 실시간으로 통신하며 정확한 충전 정보를 모니터링 하는 기술이다.스마트 제어 기술은 전기차와 충전기 간 표준 통신 규약인 ‘ISO15118 VAS’와 충전기와 관제 시스템 간 표준 통신 규약인 ‘OCPP(Open Charge Point Protocol)’ 인증을 획득했다. 이로써 LG전자는 환경부의 ‘완속 충전기 설치 보조 사업’ 요건도 충족했다. 두 통신 규약은 모두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해 추후 해외 모델로 확장할 수 있다.‘충전 완료 이후 전력 차단’은 전기차의 통신 시스템 오류 등으로 배터리 충전 정보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충전기 자체 알고리즘으로 과충전을 방지하는 기술이다. ‘충전 시 사용 전력’이 충전기에서 측정 가능한 가장 낮은 전력인 1W 미만으로 30분 이상 지속되면 충전 완료로 판단해 충전을 차단한다.LG전자는 제품 개발 과정에서도 고객 안전을 위한 프로세스를 적용해 품질과 신뢰성을 확보한다. 전기차 충전기 전 제품은 제조 과정에서 납, 카드뮴, 수은 등의 10대 유해화학물질 사용량을 유럽연합(EU)이 제정한 RoHS(유해 물질 사용에 관한 제한 지침·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기준 이하로 통제한다. 또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EV충전기 실차시험소’에서 상용화된 전기차를 대상으로 충전기의 기능성, 사용성, 소프트웨어 안정성 등을 직접 테스트해 검증한다.LG전자는 미래 먹거리로 전기차 충전 사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톱티어 전기차 충전기 업체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독일 컨설팅업체 롤랜드버거(Roland Berger)에 따르면 글로벌 전기차 충전시장 규모는 연평균 32.3% 성장해 2030년 약 1860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은 “화재 예방을 위한 이중 안전 기술 적용 등 고객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신뢰할 수 있는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I 김응열 기자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서울시, 국내 첫 종합대책 마련
  • "외로움 없는 서울 만든다"…서울시, 국내 첫 종합대책 마련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울시가 ‘365일·24시간’ 운영하는 콜센터에서 외로움 극복 방안을 제안하고, 고립·은둔으로 인한 우울·불안감을 느끼는 시민들의 마음 건강을 살핀다.서울시는 21일 국내 최초로 외로움·고립은둔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대책 ‘외로움 없는 서울’을 발표했다. 시는 이번 대책에 5년간 총 4513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올 7월 신설한 돌봄고독정책관이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고,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이번 대책은 △함께 잇다 △연결 잇다 △소통 잇다 등 3대 전략과 △똑똑 24 △몸·마음 챙김 △365 서울챌린지 △고립은둔가구 발굴·진단 △서울연결처방 △하트웨어 조성 △‘공감×연대’ 서울 등 7대 핵심과제로 구성됐다.서울시는 첫 전략인 ‘함께 잇다’를 통해 시민이 외로움을 느낄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플랫폼 ‘똑똑 24 플랫폼’을 구축한다. 전화와 온라인(카카오톡)은 물론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한다. 핵심 플랫폼인 ‘외로움 안녕 120’은 24시간, 365일 운영되는 외로움 전담 콜센터로 내년 4월부터 운영 계획이다. 120다산콜로 전화를 건 뒤 특정번호(추후 결정)를 누르면, 전담 상담원에게 바로 연결되는 방식이다.서울시는 외로움이나 고립감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방문해 ‘서울라면’ 등을 즐기며 소통하는 공간 ‘서울마음편의점’도 내년 4개소를 시범운영한다. 제공하는 라면은 기부로 이뤄지고, 고립은둔 회복 시민이 상담도 해준다. 또 서울시민의 몸·마음 건강을 돌보는 ‘전 시민 마음투자사업’, ‘중장년 건강동행밥상’, ‘어르신 건강장수센터’도 추진한다. 이 중 ‘전 시민 마음투자사업’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1대 1’ 서비스로 제공되며, 올해 2만명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는 일상 속 활력을 높여 시민들의 외로움을 예방하는 ‘365 서울챌린지’도 추진한다. ‘자연 힐링 나들이’와 스포츠 등 생활프로그램이나 ‘책읽는 야외도서관’, ‘잠수교 뚜벅뚜벅 축제’와 같은 서울 대표 행사와 엮어 진행할 예정이다.서울시는 둘째 전략 ‘연결 잇다’에서 강화된 고립은둔 가구 상시 발굴체계를 가동한다. 가스·전기 등 위기정보(46종)와 각종 행정정보를 연계해 고립은둔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낸다. 또 고립가구 생활 특성 상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빨래방 등 생활밀착업종을 고립가구 지원 신청 접점으로 활용한다. 발굴한 고립은둔 가구엔 초기상담을 실시하고 특성 진단 후 맞춤형 ‘서울연결처방’을 연계한다. 서울시는 도움의 손을 뻗기 가장 힘든 은둔·지원거부 시민에겐 ‘15분 외출처방’을 통해 집 밖으로 나와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최초 상담 및 접촉 등에 대한 인센티브도 제공해 참여를 유도한다. ‘자립처방’은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난 시민이 재고립·재은둔 하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돌봄 공동체를 구축하고 자립을 지원하는 내용이다.서울시는 셋째 전략 ‘소통 잇다’에선 서울의 다양한 장소를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고, 시민 간의 열린 소통을 통해 외로움, 고립은둔 문제를 공감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 △사람과 이벤트 등을 잇는 일명 ‘하트웨어’ 개념을 도입한다. 공간매력지수를 활용해 지역의 ‘공간연결성’을 평가함으로써 도시개발·정비 시 연결 기능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도시개발·정비 시 녹지 등 열린 공간을 충분히 확충해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이를 접점으로 교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오세훈 서울시장은 “외로움과 고립은 개인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숙제”라며 “시민 누구도 고립되지 않는 행복한 도시, ‘외로움 없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시정역량을 총동원하고 예방부터 치유, 사회로의 복귀, 재고립 방지까지 촘촘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I 양희동 기자
대우건설,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첫 진출 성공
  • 대우건설, 중앙아시아 투르크메니스탄 시장 첫 진출 성공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투르크메니스탄 화학공사로부터 약 1조원 규모의 ‘미네랄비료 플랜트’ 프로젝트의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위치도대우건설이 낙찰자로 선정된 미네랄비료공장 프로젝트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수도 아슈하바트 동쪽으로 약 450㎞ 떨어져 있는 투르크 제 2의 도시 투르크메나밧에 위치한 ‘투르크메나밧 미네랄비료 플랜트’로 연산 35만t의 인산비료, 황산암모늄 연산 10만t의 생산설비 및 부대시설을 건설하는 공사다. 대우건설은 프로젝트의 정확한 공사금액 및 기간 등에 대해서는 본계약 체결에 따라 추후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우건설은 이번 낙찰자 선정을 통해 신규 시장인 투르크메니스탄에 본격 진출하며 중앙아시아 지역에 첫 진출하는데 성공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로, 대우건설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지 시장을 적극 개척하여 향후 석유화학 및 비료관련 사업의 추가 기회를 모색할 뿐만 아니라 인프라, 신도시개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신규사업 발굴을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대우건설은 향후 친환경 위주의 다양한 솔루션을 투르크메니스탄에 제안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특히 이번 낙찰자 선정의 성공 뒤에 지난 6월 윤석열 대통령의 투르크메니스탄 공식방문시 본 사업의 적극적인 협조 요청과 9월 박상우 국토부장관의 현지방문 지원요청 등 보이지 않는 정부의 노력과 협조가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대우건설은 정원주 회장이 2022년 11월 방한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의장과의 회담에서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투르크메니스탄을 세 차례 직접 방문하며 정부와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여 최종 프로젝트 낙찰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은 “앞으로도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바탕으로 해외사업을 지속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EPC 시장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를 위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2024.10.21 I 김아름 기자
'반도체 메카' 용인시, 관내 기업들과 '제26회 반도체대전' 참가
  • '반도체 메카' 용인시, 관내 기업들과 '제26회 반도체대전' 참가
  • [용인=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역 내 반도체산업 기업들과 ‘제26회 반도체대전(SEDEX 2024)’에서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용인특례시가 제26회 반도체대전에서 운영하는 공동전시관 부스.(사진=용인시)21일 경기용인시에 따르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 전시회다.글로벌 반도체 관련 기업과 제조·장비 관련 기업 250곳의 600여 개 부스를 통해 △메모리반도체 △시스템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반도체산업 전 분야에 걸쳐 산업 트렌드와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용인시는 이번 전시회에서 지역 내 소부장 기업인 서플러스글로벌·이큐글로벌·애플티·위크론·에스티코퍼레이션과 함께 공동전시관을 마련한다. 시는 공동전시관을 통해 △용인 L자형 반도체 생태계 조성 △반도체 산업 교통 인프라 확충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이동·남사)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원삼) 홍보와 기업·투자 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또 공동전시관에 참여한 기업의 판로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기업 사이 네트워크 형성을 지원한다.용인시 관계자는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용인특례시를 알리고 국내외 반도체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겠다”며 “지역 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1 I 황영민 기자
제주 농가 지원 나선 쿠팡…감귤 800t 매입 결정
  • 제주 농가 지원 나선 쿠팡…감귤 800t 매입 결정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쿠팡은 작황이 좋지 않은 제주 농가 지원을 위해 이달 말까지 감귤 800t을 매입한다고 21일 밝혔다.감귤을 들고 웃고 있는 제주 감귤 농민들. (사진=쿠팡)쿠팡은 제주 농가로부터 최근까지 330t의 감귤을 매입했다. 추가적으로 이달 말까지 500t을 사들인다. 10월 기준 쿠팡이 매입한 역대 최대 규모다.쿠팡의 이번 매입 결정은 지난 7~9월 중순까지 제주 지역에 폭염과 잦은 국지성 호우로 최근 노지 감귤의 열과(과일이 갈라지거나 터지는 현상) 피해 규모가 폭증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해당 기간 제주의 폭염일수는 21.4일로 전년(6.6일) 대비 14.8일 늘면서 고온으로 감귤 농가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됐다.이에 쿠팡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져 제주 농가에서 유통 채널로 판매가 여의치 않은 감귤을 대거 매입했다. 전체 매입분 가운데 절반가량을 소형(49~53mm)과 대형(63~70mm)이 차지한다. 감귤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인기가 높은 중형 감귤(54~62mm)은 가격대는 높지만 생산량이 적다. 반면 대부분의 생산량을 차지하는 소대형 감귤은 중형과 비교해 20~30% 저렴하지만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떨어져 판매가 어렵다. 폭염 직격탄을 맞은 상황에서 소대형 감귤의 유통이 원할 하지 않으면 감귤이 크기별로 가격 격차가 벌어져 중장기적으로 물가가 치솟고 전체적인 농가 소득이 줄어들 수 있다. 쿠팡은 소대형 감귤 중에서도 당도와 맛, 품질이 중형 감귤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별해 고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김성천 한성영농조합 이사는 “올해 제주의 지속적인 기상이변으로 감귤 농가의 시름이 깊었는데 쿠팡이 감귤을 제값에 매입하면서 위기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며 “쿠팡이 제주 감귤 유통에 적극적으로 도움을 준 만큼 품질 좋은 감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은 “폭염 등 이상기후로 피해가 가중된 제주 농가의 감귤을 쿠팡이 대규모로 매입하면서 지역이 위기를 딛고 일어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제주 농가의 위기 상황 극복에 일조해 감사하다”고 말했다.쿠팡 관계자는 “유례없는 이상기후로 감귤 농가들이 큰 피해를 입은 것은 물론 어려운 상황이 내년 1월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제주 감귤의 물가 상승을 최소화하고, 이들의 농가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내린 결정으로, 앞으로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I 김정유 기자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 개편 1년 만에 사용자 60만명 돌파
  •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 개편 1년 만에 사용자 60만명 돌파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가 리뉴얼 출시 1년 만에 사용자 60만명을 모았다고 21일 밝혔다. 소액 투자 기능과 적립식 투자 방식을 결합해 누구나 부담 없이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식시장의 문턱을 낮추면서 단기간에 많은 사용자를 모았다는 평가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리뉴얼 출시 1주년을 맞아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는 국내·외 주식 중 원하는 종목을 사용자가 설정한 주문 주기와 단위에 따라 최소 1000원부터 최대 1억원까지 자동 구매해 주는 적립식 투자 서비스다. 주문 주기는 매일, 매주, 매월 중 선택할 수 있고, 구매 금액도 자유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일부 해외주식은 소수점 투자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계좌에 구매 잔액이 부족하면 최대 200만 원까지 자동으로 충전해 주고 해외 주식 거래 시 원화 예수금을 자동으로 환전해 주는 등 다양한 편의 기능들을 제공하고 있다.(사진=카카오페이증권)앞서 카카오페이증권은 2022년 4월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출시와 함께 ‘주식 모으기’의 전신인 ‘자동 주문’ 기능을 처음 선보였다. 이후 2023년 10월 일일 주기 구매, 소수점 구매 등의 기능을 더해 소액 적립식 투자가 가능한 ‘주식 모으기’ 서비스로 새로 출시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는 소규모의 종잣돈을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어 주식이 낯선 초보 사용자들도 부담 없이 시장에 접근해 꾸준한 투자 습관을 기를 수 있게 돕는다는 평가를 받는다. 카카오페이증권 ‘주식 모으기’ 사용자 통계를 살펴보면 10월 중순 기준 구매 주기를 ‘매일’로 설정한 비율은 63.3%로 나타났다. 구매 단위를 1만원 미만으로 설정한 사용자 비율도 71.1%가 넘는다.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적립식 소액 투자 방식으로 ‘주식 모으기’를 활용하는 트렌드가 나타난 셈이다. 또 주가가 높아 초보 투자자가 구매하기 어려운 해외 대형 기술주를 ‘주식 모으기’를 통해 부담 없이 경험하는 경향도 포착된다. ‘주식 모으기’ 구매 설정 건수를 살펴보면 대표적 ‘빅테크’인 엔비디아(23.5%), 테슬라(11.8%), 애플(8.5%), 마이크로소프트(4.7%)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구글의 지주사인 알파벳(Class A·보통주)도 3.1%를 차지하는 등 주요 대형 기술주의 구매 설정 비중이 전체 건수의 절반(51.5%)을 넘겼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지난 7월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해 주식 투자의 문턱을 더욱 낮추기도 했다. 투자 현황과 수익률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인터페이스를 개선했고 판매·구매로 이어지는 서비스 경로도 가다듬었다. 실시간 ‘시세 등락 소식 받기’, ‘내 주식 정보 확인하기’ 등 사용자의 시장 정보 접근성도 높여 누구나 쉽고 끊김 없는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아울러 카카오페이증권은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주식 모으기’ 사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내년 1월 1일까지 ‘주식 모으기’ 서비스의 주식 구매 수수료를 면제하는 이벤트다. 거래 금액에 상관없이 국내 주식은 12월 30일 체결분까지, 해외주식은 국내 시간 기준 2025년 1월 1일 오전 7시 30분 체결분까지 적용된다. 신규 사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페이증권 계좌를 보유하고 ‘주식 모으기’ 주문 체결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사용자라면 첫 주문 체결 시 최대 200만원의 현금을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10번째 주문이 체결되면 추가 리워드 기회도 주어진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내 시간 기준 오는 12월 27일 오후 10시 30분 체결분까지 인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의 전체 페이지 내 ‘주식 모으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 관계자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 1주년을 맞아 적립식 소액 투자에 대한 사용자들의 선호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투자가 막연하게 느껴질 초보 사용자들도 적은 부담으로 일상의 투자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의 특성을 살린 사용자 친화적 서비스들을 꾸준히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I 박순엽 기자
링컨코리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 링컨코리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링컨세일즈서비스코리아(링컨코리아)가 브랜드 베스트셀링 대형 SUV 에비에이터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링컨코리아,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 출시. (사진=링컨코리아)202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에비에이터는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와 최첨단 안전 편의 사양을 갖춘 럭셔리 SUV다. 링컨의 핵심 콘셉트인 ‘고요한 비행’을 드러내는 시그니처 모델로서 브랜드 SUV 라인업을 강화해 왔다.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4년 만에 출시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새로운 전면 디자인을 적용한 외관과 사용자 편의를 강화한 실내, 향상된 디지털 경험, 강력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 등이 특징이다.차량 전면부는 링컨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메시 형태의 프론트 그릴, 그릴 중앙의 링컨 스타(Lincoln Star™) 로고를 중심으로 LED 헤드램프와 주간 주행등으로 이어지는 구성을 갖췄다.차량 접근 시 중앙에서 바깥으로 순차 점등되는 링컨 엠브레이스 웰컴 라이트 시스템과 피아노 키 시프터, 파노라마 비스타 루프 등도 적용됐다.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유연한 공간 활용도는 브랜드 가치인 궁극의 편안함을 구현한다. 특히, 블랙레이블 트림에 새롭게 추가된 인비테이션(Invitation) 테마는 블랙 오닉스 가죽 시트에 인스트루먼트 패널과 센터 콘솔 상단 패널에 오픈 포어 카야 우드를 마감재로 적용했다.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올 뉴 링컨 디지털 익스피리언스(All New Lincoln Digital Experience)와 업그레이드된 디지털 사양으로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였다.12.4 인치 스크린이 적용된 디지털 클러스터를 통해 이를 활용할 수 있으며, 레벨 울티마(Revel® Ultima) 3D 오디오 시스템 등으로 음향도 즐길 수 있다.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트윈 터보차저 3.0L V6 엔진을 탑재했으며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과 조화해 최고 출력 406마력, 최대 토크 57kg·m를 자랑한다.즉각적인 반응 속도와 최적의 기어 전환 타이밍을 자랑하는 10단 셀렉트 시프트(SelectShift®) 자동 트랜스미션과 주행 모드에 따라 차고를 조절하는 에어 글라이드 서스펜션(Air Glide Suspension)도 적용됐다.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는 리저브, 블랙레이블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5% 적용)은 리저브 9120만원, 블랙 레이블 1억600만원 등이다.노선희 링컨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 총괄 전무는 “에비에이터는 링컨 라인업에서도 링컨의 브랜드 콘셉트와 가치를 가장 잘 담아낸 핵심 모델”이라며 “4년 만에 국내 시장에 새롭게 선보이게 된 이번 더 뉴 링컨 에비에이터가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21 I 이다원 기자
CU, '김창수 위스키 김포' 23일 출시
  • CU, '김창수 위스키 김포' 23일 출시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BGF리테일(282330)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국내 1세대 위스키 장인으로 불리는 김창수씨와 손잡고 ‘김창수 위스키 김포 더 퍼스트 에디션(The First Edition) 2024’를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창수 위스키 김포’(21만 9800원·50.1도)는 ‘김창수 위스키 증류소’가 지난 2020년 문을 연 김포 증류소에서 한국 고유의 기후 환경을 바탕으로 3년 이상 숙성시킨 첫 공식 싱글몰트 위스키다. 대량의 위스키를 균일한 품질로 만들어낸 첫 정식 제품이다. 앞서 김창수씨가 선뵌 한정판 제품 모두 ‘코리안 위스키’로 높은 관심을 끌며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전통주를 연구하던 김씨는 한국산 위스키를 개발하고자 2014년 세계적 위스키를 생산하는 스코틀랜드에서 100곳이 넘는 위스키 증류소를 방문했고, 일본에서도 위스키 양조 연수를 거쳐 전문성과 노하우를 쌓았다. 이번 제품은 PX 셰리, 올로소로 셰리, 보르도 와인 등 프리미엄 캐스크 9개에서 숙성한 원액을 조합해 한층 더 복합적 풍미를 완성했다. 달콤한 과일, 아몬드 파이, 스모키 우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CU는 23일 오프라인 매장과 자체 커머스앱 포켓CU를 통해 위스키 판매를 개시한다. 단일 채널로는 국내 최대 물량인 150병을 확보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CU 올림픽광장점, 서면롯데점, 오송연화점, 제주탑동광장점 등 전국 11개의 주류특화점에서 오전 9시부터 구매 가능하다. 올림픽광장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김창수씨 친필 사인회도 열린다. 또 포켓CU 내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에서는 23일 오후 2시부터 20병을 선착순 판매한다. 온·오프라인 모두 1인당 1병씩 구매 가능하다. 주현돈 BGF리테일 주류팀 MD는 “최근 위스키가 편의점 주류 시장을 이끄는 메인으로 자리잡으면서 이번에는 주류 애호가 사이에서 떠오르는 K위스키까지 업계 단독으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의 선택지를 넓히는 특별한 상품을 꾸준히 확보해 업계 내 주류 트렌드의 초격차를 만들겠다”고 말했다.CU가 23일 온·오프라인에서 판매하는 ‘김창수 위스키 김포 더 퍼스트 에디션’. (사진=BGF리테일)
2024.10.21 I 경계영 기자
트럼프 약진에 흐름 탄 비트코인…7만달러 '목전'
  • 트럼프 약진에 흐름 탄 비트코인…7만달러 '목전'
  •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7만 달러 재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시장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의 당선 확률 전망이 우호적으로 나온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 상황도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21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9시10분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0.92% 상승한 6만9048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알트코인(비트코인 외 가상자산) 대표격인 이더리움은 전일 대비 3.66% 상승한 2747달러에, 리플은 0.55% 상승한 0.547달러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업비트 기준 가격은 비트코인이 9399만8000원, 이더리움이 374만1000원에 거래됐다. 리플은 744.7원이다.최근 블록체인 기반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 후보의 당선 확률은 61%로 집계됐다.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경우 31%였다. 앞서 미국정치연구소(CAPS)와 여론조사기관 해리스가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유권자 314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도 트럼프는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에서 응답자 48%의 지지를 얻었다. 해리스 부통령은 47%로 나타났다.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순유입세가 7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한 점도 가격에 힘을 보탠 것으로 보인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엠버CN은 “이번 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21.2억달러가 순유입됐다. 7개월 만의 최대 순유입”이라며 “미국 BTC 현물 ETF는 95.8만 BTC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전체 공급량의 4.5% 상당이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경우 이번 주 789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미국 ETH 현물 ETF는 276.8만 ETH를 보유 중이며, 이는 전체 공급량의 2.3%”라고 설명했다.싱가포르 가상자산 트레이딩 업체 QCP캐피털은 “이번 주는 비트코인이 10.48% 상승해 6만 9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7만 달러가 가시화된 한 주였다”며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일주일 내내 상당한 유입을 보였으며, 이러한 지속적인 유입은 기관 수요가 여전히 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 새벽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BTC 옵션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하도록 승인했는데, 이를 통해 ETF가 지속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2024.10.21 I 김가은 기자
달러 강세 진정…환율, 장 초반 1360원 중반대로 하락
  • 달러 강세 진정…환율, 장 초반 1360원 중반대로 하락
  •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1360원 중반대로 하락했다. 아시아 통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글로벌 달러 강세에 대한 부담이 다소 완화된 영향이다. 사진=AFP2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이날 환율은 오전 9시 33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1369.7원, 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1.7원 내린 1368.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67.4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25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0.05원 하락 개장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환율은 역외 환율을 반영해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1369.6원에 개장했다. 지난 14일 새벽 2시 마감가(1369.3원) 기준으로는 0.3원 상승했다. 이후 환율은 1360원 중반대로 내려가 움직이고 있다.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9월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전월 대비 0.5% 감소한 135만4000채로 집계됐다. 직전월 급증세를 보였던 주택 착공 건수가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라피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연준이 중립금리를 행해 서둘러 갈 필요가 없다”면서 “인내심 있게 움직여야 한다”고 말했다. 앞서 보스틱 총재는 연준이 연내 기준금리를 1차례, 25bp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주택 지표 부진으로 인해 미 국채금리는 하락했고 달러화 강세는 진정됐다. 달러인덱스는 20일(현지시간) 오후 7시 34분 기준 103.46을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통화가 강세로 돌아서면서 달러 강세 부담이 완화됐다. 달러·엔 환율은 149엔대, 달러·위안 환율은 7.11위안대에서 거래되고 있다.장 초반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서 순매도하고 있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500억원대, 코스닥 시장에서 100억원대를 팔고 있다.
2024.10.21 I 이정윤 기자
JW중외제약,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알린다
  • JW중외제약, 대한비뇨의학회 학술대회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알린다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대한비뇨의학회 정기학술대회(KUA 2024)에 메인 스폰서십으로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KUA 2024는 대한비뇨의학회가 매년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비뇨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연구 과학자들이 환자 치료 경험을 교환하고 최신 치료법과 우수 연구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메인 부스를 마련해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를 소개했다. 트루패스는 배뇨장애에 주로 작용하는 ‘알파(α)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와 전립선의 긴장을 이완시켜 배뇨장애를 치료한다. 저혈압, 어지러움증 등 심혈관계 부작용도 최소화하는 등 장기간 복용 시에도 안전성이 우수하다. 특히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이탈리아 캄파니아 루이지 반비텔리대학 비뇨의학과 페르디난도푸스코(Ferdinando Fusco) 교수를 초청해 트루패스의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JW중외제약 관계자들이 메인 부스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인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JW중외제약)푸스코 교수는 유럽 비뇨의학과학회(EAU)에서 수 차례에 걸쳐 알파블로커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푸스코 교수의 연구 논문은 최근 개정된 EAU의 남성 하부요로증상(LUTS) 치료 파트 가이드라인에 인용됐다.푸스코 교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 “실도로신은 높은 알파(α)1A 수용체 선택성을 기반으로 혈관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배뇨증상을 개선한다”며 “특히 실로도신은 다른 알파 차단제에 비해 방광출구폐색지수(BOOI) 개선 효과가 압도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적 알파차단제의 사정장애 문제는 효과가 높을수록 빈번하게 생기며 건강상의 문제가 없고 오르가즘을 느끼는데도 큰 문제가 없다”며 “조루 환자의 사정 지연 효과가 있고 발기부전치료제(PDE-5I)와 병용시에도 다른 알파차단제에 비해 심혈관계 부작용의 위험이 훨씬 적다”고 발표했다.JW중외제약은 푸스코 교수가 이날 강연한 내용을 중심으로 다음달 5일 웨비나를 개최할 예정이다.JW중외제약 관계자는 “트루패스는 경증 환자뿐만 아니라 기존 약물로 효과를 보지 못한 중증 환자에게도 뛰어난 치료제”라며 “유효성과 안전성 등 시장 우위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1 I 김승권 기자
카펠라 호텔, 2027년 서울에 레지던스 짓는다
  • 카펠라 호텔, 2027년 서울에 레지던스 짓는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하는 카펠라 호텔 그룹이 한국시장에 공식 진출한다. 카펠라 호텔 크리스티아노 리날디(대표, 왼쪽)와 헌인타운개발 우 린 대표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카펠라 호텔 앤 리조트)카펠라 호텔 앤 리조트(카펠라)는 헌인타운개발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는 2027년 서울에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서초구 내곡동 헌인마을에 위치할 예정이다. 헌인마을은 도심의 혁신과 경제, 문화, 랜드마크, 녹지가 융합된 곳으로 카펠라가 기존에 추구하던 지역 유산 존중을 완벽히 구현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크리스티아노 리날디 카펠라 호텔 그룹 대표는 “카펠라 레지던스 서울은 싱가포르와 상하이에서의 성공에 이어 럭셔리 레지던스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우리는 단순히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한국의 하이엔드 주거 생활을 재정의하는 특별한 경험을 창조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싱가포르 센토사섬의 카펠라 리조트는 2018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린 곳으로 많은 화제를 낳은 곳이기도 하다.
2024.10.21 I 김정유 기자
랩지노믹스, 전 암종 대상 NGS 검사 출시에 ↑
  • [특징주]랩지노믹스, 전 암종 대상 NGS 검사 출시에 ↑
  •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랩지노믹스(084650)가 강세를 보인다. 전 암종 대상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출시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31분 현재 랩지노믹스는 전 거래일보다 5.09%(185원) 오른 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랩지노믹스는 전 암종 대상의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검사 ‘오티디 솔리드 플러스(OTD Solid PLUS)’를 출시했다고 밝혔다.OTD 솔리드 플러스는 517개의 유전자를 분석해 모든 고형암 치료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검사로 미국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의 고정밀 암 검사 NGS 패널 ‘온코마인(Oncomine Comprehensive Assay Plus)’을 사용한다. 이 패널은 미국 국립암연구소(NCI)가 6000명 이상의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치료 제공을 위해 진행한 대규모 임상 ‘NCI-매치(MATCH)’에 활용된 바 있다. 또 일본에서 1만명 이상의 종양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인 스크럼 재팬(SCRUM-Japan)에서도 사용됐다.OTD 솔리드 플러스는 하이브리드캡처 방식 대비 절반 미만의 검체만 활용한다. 종양과 관련한 517종의 단일 유전자(single-gene) 바이오마커에 발생한 변이를 포함해 △종양돌연변이부담(TMB) △상동재조합결핍(HRD) △마이크로새틀라이트 불안정성(MSI) 등과 같은 다중 유전자(muti-gene) 바이오마커까지 종양 치료에 필요한 다양한 결과를 제공한다.랩지노믹스 측은 “기존에는 단순히 유전자 변이만을 알 수 있었다면, 자사가 제공하는 결과는 다중 바이오마커까지 나와 최근 치료옵션으로 주목받는 파프억제제, 면역관문억제제, 표적항암제 처방의 근거가 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환자는 다양하고 효과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존 파프억제제 처방을 위한 HRD 단독 검사에는 수백만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했지만, OTD 솔리드 플러스는 NGS 검사만으로 HRD 양?음성 여부 확인이 가능해 비용 부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럽암학회(ESMO)에서는 난소암 환자에게 HRD 검사를 권고하는 등 시장 성장의 수혜도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2024.10.21 I 박정수 기자
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지속
  • 국고채 금리, 1bp 내외 하락 출발…외인, 국채선물 순매수 지속
  •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1일 국내 국고채 시장은 금리가 1bp(0.01%포인트) 내외 하락하며 강보합 출발했다. 이날도 외국인은 국채선물을 순매수 중이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10년 국채선물 가격 5분봉 차트(자료=엠피닥터)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7분 기준 3년 국채선물(KTB3)은 전 거래일 대비 4틱 오른 105.97을, 10년 국채선물(KTB10)은 15틱 오른 116.64를 기록 중이다. 30년 국채선물은 거래가 체결되지 않았다.수급별로는 3년 국채선물에서 외국인이 1106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1543계약 등 순매도를 보인다. 10년 국채선물에선 외국인 644계약 등 순매수를, 금투 443계약 등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이날 관세청은 10월1~ 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327억66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9% 감소했다고 밝혔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1.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2.5일로 작년 동기(13.0일)보다 0.5일 적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37억7500만달러로 10.1%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0억8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국고채 현물 금리는 1bp 내외 하락 중이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민평3사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3bp 내린 2.902%를 기록 중이다. 5년물은 1.1bp 내린 2.974%, 10년물은 1.9bp 내린 3.061%로 집계됐다. 20년물 금리는 0.7bp 내린 2.974%, 30년물 금리는 0.7bp 하락한 2.925%를 보인다.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아시아 장에서 1.7bp 오른 4.093%를 기록 중이다.한편 국내 시장서 전거래일 콜금리는 3.278%, 레포(RP)금리는 3.26%를 기록했다. 이날 지준적수 관리를 위해 시중은행의 콜차입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4.10.21 I 유준하 기자
한화오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탄소중립 협력
  • 한화오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탄소중립 협력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한화오션은 싱가포르의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해양 탄소중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해양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싱가포르 해사항만청과 6개 기업·기관의 지원을 받아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BW그룹과 하팍로이드, 노르웨이 선급(DNV) 등 10개 회사가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선박 산업의 탈탄소화 구현을 위해서는 친환경 선박 기술의 개발에 더해 친환경 연료 생산 및 벙커링 인프라 구축 등 산업계 전체의 유기적 연대가 필요하다.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가 국내 조선업계와 체결한 첫 파트너십으로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한화오션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해운의 탈탄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한화오션(042660)과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는 △저탄소 및 무탄소 연료 △선박 내 탄소 포집 및 저장(OCCS) 기술 △에너지 효율 기술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해운업계의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방침이다.한화오션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통해 해운업계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친환경 기술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 경영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의 린 루 최고경영자(CEO)는 “한화오션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해양 탈탄소화를 앞당기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양사가 더욱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해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손영창 한화오션 제품전략기술원장 부사장(가운데)이 린 루 글로벌 해양 탈탄소화 센터 최고경영자(CEO·오른쪽 두 번째)와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오션)
2024.10.21 I 김은경 기자
법무법인 바른, 금융규제 분야 전문가 이은경 변호사 영입
  • 법무법인 바른, 금융규제 분야 전문가 이은경 변호사 영입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법무법인 바른이 금융규제 분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은경 변호사(사법연수원 38기·사진)를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은경 변호사는 지난 2009년 감사원에 입사해 심의실과 금융기금감사국을 경험하고, 2012년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으로 옮겨 지난달 금융소비자보호총괄국을 끝으로 금감원을 떠나 바른에 합류했다. 이 변호사는 금감원에서 자산운용감독, 법무실, 조사2국, 특별조사국, 제재심의실 등을 두루 거친 금융규제 정책 분야 스페셜리스트다. 이 변호사는 금융규제 정책 실행에서의 탁월한 업무역량을 인정받아 2019년 금융감독원장상을, 2023년 금융위원장상을 받았다.이 변호사는 금융규제 분야에서의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 ‘금융그룹’에 합류,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의뢰인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른은 검찰의 금융증권범죄합수단 출범 등에 대응하고, 금융사 및 상장사에 대한 금융감독 당국의 각종 규제를 전담처리하는 ‘금융경제범죄 및 금융규제 대응팀’을 운영하고 있다.박재필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는 “이 변호사의 합류로 금융규제 분야 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된 만큼 고객들에게 더욱 탄탄해진 맞춤형 법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바른 ‘금융경제범죄 및 금융규제 대응팀’에는 금융과 반부패분야에 정통한 검찰 재직시 대표적 ‘특수통’으로 불렸던 차장검사 출신의 조재빈 변호사(29기), 다수의 기업 및 금융형사사건 변론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부장판사 출신의 노만경 변호사(18기), 1999년부터 금융분야에서 한 우물을 파온 최진숙 변호사(28기), 각종 증권 및 자본시장, 사모펀드 관련 주요 민-형사업무를 도맡아 해온 김도형 변호사(34기), 금감원 출신의 마성한(38기) 안주현 변호사(39기)와 법무부 상사법무과 출신의 이규철 변호사(변시2회) 등 20여명의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다.
2024.10.21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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