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291건

정국 '세븐', 빌보드 '전 세계 가장 사랑 받은 곡' 선정
  • 정국 '세븐', 빌보드 '전 세계 가장 사랑 받은 곡' 선정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의 싱글 ‘세븐’(Seven)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됐다.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의 싱글 ‘세븐’ 콘셉트 이미지. (사진=빅히트 뮤직)1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에 따르면 정국의 ‘세븐’은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발표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서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지역에서 가장 사랑받은 곡으로 꼽혔다.빌보드는 지난해 4월 8일부터 올해 3월 8일까지의 ‘글로벌(미국 제외)’ 성적을 기반으로 이번 순위를 정리했다. ‘글로벌’ 차트는 전 세계 200개 이상 국가·지역의 온라인 스트리밍과 디지털 판매량 등을 집계해 순위를 매긴다.이번 차트에는 마일리 사이러스의 ‘플라워스’(Flowers), 테일러 스위프트의 ‘크루얼 섬머’(Cruel Summer) 등이 각각 2위, 3위에 올랐다. 세계적인 팝 스타들의 히트 곡들이 정국의 ‘세븐’ 뒤에 자리해 정국의 인기를 입증했다.정국이 지난해 7월 발표한 ‘세븐’은 빌모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2023년 7월 29일자)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역사상 최단기간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정국은 ‘세븐’으로 2023년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빌보드 뮤직 어워드, 2024년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드 등 해외 유수의 시상식을 휩쓸며 ‘글로벌 팝스타’의 면모를 증명했다.빌보드 ‘2024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 선정 ‘글로벌’ 톱10 리스트. (사진=빅히트 뮤직)
2024.05.01 I 장병호 기자
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200 14번째 1위…핫100 톱10 싹쓸이까지
  • 테일러 스위프트, 빌보드200 14번째 1위…핫100 톱10 싹쓸이까지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빌보드에서 새 기록을 써냈다30일 유니버설뮤직에 따르면 테일러 스위프트의 새 앨범인 정규 11집 ‘더 토처드 포에츠 디파트먼트’(THE TORTURED POETS DEPARTMENT)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최신 차트에서 1위에 올랐다. 통산 14번째 1위다. 이로써 테일러 스위프트는 랩스타 제이지와 함께 빌보드200 차트 1위에 가장 많이 오른 솔로 아티스트로 등극했다. 이들보다 빌보드200 1위 횟수가 많은 아티스트는 19번 정상을 찍은 비틀스뿐이다.또한 테일러 스위프트는 새 앨범 수록곡들로 메인 송 차트 핫100 1위부터 14위까지를 휩쓸었다. 핫100 톱10을 모두 휩쓴 아티스트는 빌보드 역사를 통틀어 테일러 스위프트가 유일하다. 최신 핫100 차트 1위에 오른 곡은 팝스타 포스트말론과 협업한 곡인 ‘포트나이트’(Fortnight)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앨범 발매 이후 앤솔로지(THE ANTHOLOGY) 버전 앨범을 추가로 내놓으면서 총 31개의 곡을 선보였다. 31곡이 모두 핫100에 ‘차트 인’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번 앨범의 실물 음반은 발매 후 일주일 동안 150만장 이상 팔렸다. 세계 최대 음악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횟수는 일주일 만에 10억 회를 돌파했다.
2024.04.30 I 김현식 기자
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200 93위 진입
  • 보이넥스트도어, 美 빌보드200 93위 진입
  • 보이넥스트도어(사진=KOZ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SNS에 올린 최신 차트(5월 4일자) 예고 게시물에 따르면 보이넥스트도어의 미니 2집 ‘하우?’(HOW?)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 93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1집 ‘와이..’(WHY..)의 빌보드200 진입 성적(162위) 대비 69계단 상승한 순위다.보이넥스트도어는 미니 2집 ‘하우?’로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골고루 호성적을 내고 있다. 신보는 발매 직후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헝가리, 필리핀 총 5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고,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지난 24일 발표한 ‘톱 앨범 데뷔 글로벌’ 차트(4월 19~21일) 7위에 자리했다. 이번 차트에 이름을 올린 K팝 앨범은 ‘하우?’가 유일했다.일본에서의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전작 대비 무려 2배에 육박하는 초동(발매 첫 일주일 판매량, 7만7000장)으로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 오리콘 주간 합산 앨범 랭킹 1위에 오르며 주간 차트(4월 15~21일) 2관왕을 차지했다. 또 동일 기간에 집계된 빌보드 재팬 ‘핫 앨범’ 차트에서도 1위에 올랐다.‘하우?’는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어스, 윈드&파이어’(Earth, Wind & Fire)로는 SBS M, SBS FiL ‘더쇼’, MBC every1, MBC M ‘쇼! 챔피언’, KBS2 ‘뮤직뱅크’에서 총 3개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2024.04.30 I 윤기백 기자
지코·아일릿 차트 1위 배턴터치…하이브, 음원 파워는 이상 無
  • 지코·아일릿 차트 1위 배턴터치…하이브, 음원 파워는 이상 無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지코가 신곡 ‘스팟!’(SPOT!)으로 음원 차트 정상을 탈환했다.지코의 신곡 ‘스팟!’은 29일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주요 음악플랫폼 인기 차트에서 1위에 올라 있다. 앞서 지코가 26일 발매한 ‘스팟!’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며 빠르게 정상까지 등극했다. 1위 질주 중이던 아일릿의 ‘마그네틱’(Magnetic)을 제친 결과다. 하이브 레이블 KOZ엔터테인먼트를 이끄는 지코와 또 다른 레이블 빌리프랩이 론칭한 아일릿이 차트 1위 자리에서 배턴 터치했다는 점이 눈에 띈다. 뉴진스 제작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의 분쟁 건으로 하이브 분위기가 뒤숭숭한 상황 속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원 파워는 굳건한 모습이다.‘스팟!’은 해외 차트에서도 반응이 좋다. 세계 최대 음악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4월 27일 자) 차트에서는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84위에 올랐다. 전날보다 순위가 73계단이나 뛰어 올랐다. 일일 스트리밍 건수는 181만건이 넘는다.아울러 ‘스팟!’은 스포티파이에서 14개 국가 및 지역의 데일리 톱 송 차트 순위권에 올랐으며, 한국(2위), 대만(2위), 베트남(5위), 홍콩(8위), 태국(9위) 등지에서 톱10에 등극했다.‘스팟!’은 늦은 밤 우연히 파티에서 만난 두 친구의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 힙합 장르 곡이다. KOZ엔터테인먼트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 프로듀싱에 주력해오던 지코가 1년 9개월 만에 발표한 곡이다. 블랙핑크 제니가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지코는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 중이다. 지난 26일부터 KBS 2TV 음악 토크쇼 ‘더 시즌즈-지코의 아티스트’ MC로도 활약하고 있다.
2024.04.29 I 김현식 기자
아일릿, 민희진 디스→활동 종료에도 '음악중심' 1위…음방 10관왕
  • 아일릿, 민희진 디스→활동 종료에도 '음악중심' 1위…음방 10관왕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그룹 아일릿이 민희진 대표의 ‘뉴진스 카피’ 의혹 저격에도 ‘쇼! 음악중심’에서 3주 연속 1위 트로피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이하 ‘음악중심’)에서는 베이비몬스터의 ‘쉬시’(SHEESH), 보이넥스트도어의 ‘얼스, 윈드 & 파이어(Earth, Wind & Fire), 아일릿의 ’마그네틱‘(Manetic)이 1위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일릿이 1위의 주인공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22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소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거둔 성과라 더욱 주목된다. 아일릿의 활동 역시 종료됐으나 ‘음악중심’ 1위 트로피를 추가하며 최종 음방 10관왕 기록을 썼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컴백 및 솔로 데뷔 스테이지가 다채롭게 꾸며졌다. NCT 도영과 (여자)아이들 유기, 제로베이스원, 이찬원, 비오, 라포엠, 판타지 보이즈 등이 뛰어난 퍼포먼스와 가창력으로 무대를 알차게 채웠다. 이밖에 라이즈, 티아이오티, 원위, 우아, 이펙스, 엔싸인, NCHIVE 등이 출연했다. 한편 지난달 25일 데뷔한 하이브의 막내딸 아일릿은 활동 기간동안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했으며,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Magnetic’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소속사 내홍에도 활동 성료…슈퍼 핫한 데뷔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소속사 내홍에도 활동 성료…슈퍼 핫한 데뷔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하이브의 막내딸 아일릿이 소속사의 내홍 속에도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일릿은 활동 기간동안 K팝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 진입했으며, 스포티파이 내 K팝 그룹 데뷔곡 최단기간 1억 스트리밍 돌파.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국내외 주요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아일릿(ILLIT)이 데뷔앨범 ‘SUPER REAL ME’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데뷔 전 ‘하이브 막내딸’로 주목받은 이들은 딱 한 달 만에 ‘슈퍼 신인’ 수식어를 굳건히 하며 다음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27일 소속사 빌리프랩을 통해 “데뷔 활동을 의미 있게 마무리할 수 있어서 기쁘다. 활동하는 내내 행복했고 꿈같은 시간이었다. 데뷔하고 처음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아 하루하루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이어 “‘Magnetic’을 사랑해 주시고, 저희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발전하고 열심히 하는 아일릿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이들은 상상력을 담은 미니 1집 ‘SUPER REAL ME’로 지난달 25일 출사표를 던졌다. 엉뚱 발랄한 멤버들의 모습 그대로를 담은 타이틀곡 ‘Magnetic’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국내외 유수의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K팝 역사를 다시 쓰기도 했다. ‘Magnetic’은 K팝 그룹 데뷔곡 최초로 미국 빌보드 ‘핫100’과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 입성했다. 이 노래는 음원 발매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에 진입한 후 지난 20일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회를 넘었다. 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으로, 이는 스포티파이에서 같은 스트리밍 수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데뷔곡 최단기간 신기록이다.아일릿은 한국과 일본에서도 유의미한 첫발을 뗐다. 이들은 ‘Magnetic’으로 멜론, 벅스, 지니, 네이버 바이브, 플로 일간차트 정상을 석권하며 이른바 ‘퍼펙트 올킬’을 달성했다. 음악방송 9관왕(‘인기가요’·‘음악중심(2주 연속 1위)’·‘뮤직뱅크’·‘엠카운트다운(2주 연속 1위)’·‘쇼! 챔피언’·‘더쇼(2주 연속 1위)’)도 차지했다. 일본 오리콘 차트 ‘주간 스트리밍 랭킹’에서는 3주 연속 1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첫 해외 여성 아티스트가 됐다.아일릿은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인기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Magnetic’은 플럭엔비(Pluggnb)와 하우스(House)가 섞인 댄스 장르 특성상 각종 숏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틱톡(TikTok), 인스타그램에서 ‘Magnetic’을 활용해 제작된 숏폼 콘텐츠 수가 100만 개를 돌파했을 정도다. 트렌디하면서도 누구나 따라 하기 쉬운 동작들로 구성된 ‘Magnetic’ 퍼포먼스는 전 구간이 포인트 안무로 꼽힌다.특히 유튜브에서 아일릿의 안무, 스타일링을 커버하는 영상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콘텐츠의 높은 인기 덕에 SNS에서 ‘밈’(meme, 유행 콘텐츠)까지 등장했다. ‘Magnetic’의 “슈퍼 이끌림”이라는 가사를 ‘좋아한다’ 혹은 ‘원한다’라는 말 대신 사용하는 방식의 재미있는 현상이다.아일릿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확인한 패션, 통신사, 음료, 화장품 브랜드들이 일찌감치 이들을 점찍고 모델로 발탁했다. 또한 아일릿은 ‘라쿠텐 걸스 어워드 2024 스프링/서머’, ‘KCON JAPAN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 등 국내외 페스티벌을 비롯해 각종 대학 축제의 러브콜을 받고 있어 그 존재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블랙핑크 '뚜두뚜두' 안무 영상, 유튜브 5억뷰 넘었다
  • 블랙핑크 '뚜두뚜두' 안무 영상, 유튜브 5억뷰 넘었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DDU-DU DDU-DU)’ 안무 영상이 유튜브에서 5억 뷰를 돌파했다.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DDU-DU DDU-DU)’ 안무 영상은 전날 오후 11시 2분께 유튜브 조회수 5억 뷰를 넘어섰다. 지난 2018년 6월 18일 공개된 지 약 5년 10개월 만이다.안무 영상의 폭발적인 조회수는 블랙핑크의 전매특허다. 실제 유튜브에 게재된 블랙핑크 총 45편의 억대 뷰 콘텐츠 중 5억 뷰 이상 안무 영상만 4편째로, 이들의 퍼포먼스를 향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하게 한다.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 조회수(21억 뷰) 역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며 매분 매초 K팝 그룹 최초, 최고, 최다 조회수 신기록을 자체 경신 중이다.블랙핑크의 첫 미니 앨범 ‘스퀘어 업 (SQUARE UP)’ 타이틀곡 ‘뚜두뚜두 (DDU-DU DDU-DU)’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인기를 끌며 그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었다.각종 국내외 음원 차트서도 막강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 음원 차트 ‘퍼펙트 올 킬’은 물론 미국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각각 40위, 55위에 오르며 당시 K팝 걸그룹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는 스트리밍 횟수 6억 9000회를 넘어 7억 회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한편 블랙핑크는 지난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FINALE IN SEOUL’로 34개 도시, 66회차에 달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 월드투어 [BORN PINK]를 성황리에 마쳤다.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의 헤드라이너로 활약한 미국 코첼라 페스티벌(양일 합산 25만 명)과 영국 하이드파크(6만 5천 명) 통합 211만 5천여 명의 음악팬들과 호흡하며 ‘월드 클래스’의 위상을 떨쳤다.
2024.04.27 I 김보영 기자
스포티파이, 1분기 유료 구독자 2억3900만명
  • 스포티파이, 1분기 유료 구독자 2억3900만명 [엔터 브리프]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종합 경제 일간지 이데일리가 ‘엔터 브리프’ 코너를 통해 한 주간의 국내외 엔터산업 현장과 업계의 다양한 소식을 전합니다.◇스포티파이, 1분기 유료 구독자 2억3900만명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올해 1분기 유료 프리미엄 가입자 수가 2억3900만명으로 집계됐다.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억150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19% 증가했다. 1분기 매출은 20% 증가한 36억 유로(한화 5조3008억원)로 집계됐고, 지난해 손실을 기록했던 EPS(주당순이익)는 97유로센트를 기록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다니엘 에크 CEO(최고경영자)는 “꾸준한 가입자 증가, 수익성 개선을 통해 1분기에 좋은 성과를 냈다”고 자평했다.에이티즈(사진=KQ엔터테인먼트)◇에이티즈, BTS 이어 뉴욕 ‘시티 필드’ 입성그룹 에이티즈가 오는 8월 글로벌 팝스타들의 꿈의 무대인 미국 뉴욕 ‘시티 필드’ 스타디움에 입성한다. 에이티즈의 뉴욕 콘서트가 열릴 시티 필드는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세계적인 뮤지션만이 공연을 펼쳐 화제를 모은 곳이다. 에이티즈는 방탄소년단(BTS) 다음으로 해당 공연장에 입성하는 두 번째 K팝 아티스트가 됐다. 동시에 스타디움 투어가 가능한 그룹으로 세계적인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롯데시네마, 음향 특화관 광음시네마 오픈 롯데시네마가 새로운 음향 특화관인 ‘광음시네마’를 수원관에 오픈했다고 밝혔다. ‘광음시네마’는 롯데시네마가 국내 최초로 우퍼 사운드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해 선보이는 음향 특화관이다. 우퍼 사운드는 일반 스피커로는 재생할 수 없는 저음역대를 구현한다. 깊은 베이스 톤의 독립적인 저음부 확장은 자동차 추격신, 폭발신, 비행기 전투신 등 스펙터클하고 파워풀한 음향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롯데시네마 측은 설명했다.◇전주국제영화제, ‘인사이드 아웃2’ 특별행사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는 6월 국내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를 먼저 만날 수 있는 ‘픽사 in 전주 with <인사이드 아웃 2>’ 특별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행사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운영되는 ‘인사이드 아웃2 존 in 전주’에서 진행된다. ‘인사이드 아웃2’와 더불어 디즈니·픽사의 대표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 ‘니모를 찾아서’, ‘코코’, ‘엘리멘탈’ 등 11편의 작품도 만나 볼 수 있다.
2024.04.25 I 윤기백 기자
스포티파이, K팝 팬 위한 '당신의 K팝 페르소나' 론칭
  • 스포티파이, K팝 팬 위한 '당신의 K팝 페르소나' 론칭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세계 최대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전 세계 K팝 팬들을 위한 신규 기능 ‘당신의 K팝 페르소나(Your K-Pop Persona)’를 론칭했다.당신의 K팝 페르소나는 보컬, 래퍼, 비주얼 등 나에게 어울리는 K팝 그룹 내 포지션과 내가 어떤 팬인지 알아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기능으로, K팝을 즐기는 글로벌 팬들에게 색다른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스포티파이 내 K팝 스트리밍은 2018년 이후 미국과 동남아시아에서 각각 180%와 420%, 전 세계적으로 360%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당신의 K팝 페르소나는 모바일 기기에서 접속해 이용 가능하다. 해당 사이트에서 K팝을 즐기는 방법에 대한 5가지 질문에 답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고, 이를 자동 생성되는 커스텀 포토카드로 소셜 미디어에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또한 차은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세븐틴(SEVENTEEN),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 더보이즈(THE BOYZ)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K팝 페르소나 결과를 글로벌 스포티파이 K팝 엑스(X, 구 트위터)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당신의 K팝 페르소나는 스포티파이 계정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며 스포티파이 청취자는 본인의 K팝 청취 습관에 기반한 추가적인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5월 10일까지 선보이는 해당 기능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31개국 대상으로 총 13개 언어를 지원한다.
2024.04.24 I 한광범 기자
테슬라, 실적부진에도 시간외서 급등…‘모델2’ 포기 안했다(영상)
  • 테슬라, 실적부진에도 시간외서 급등…‘모델2’ 포기 안했다(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완화된 가운데 S&P글로벌이 집계한 제조업·서비스업 경기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면서 금리 우려를 덜어냈기 때문이다. 이날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금리 모두 하락했다. 국제 유가도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테슬라(TSLA, 144.61, 1.8%, 13.3%*) 세계 최대 전기차 회사 테슬라 주가가 장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13% 폭등했다. 1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더 부진했지만 저가형(대중화) 모델2 출시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긴다는 소식에 투자자들은 환호했다. 그동안 모델2 개발 포기설이 돌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컸던 상황이다. 테슬라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9% 감소한 213억달러에 그쳤다. 시장 예상치 222억7000만달러를 크게 밑도는 규모다. 이는 2012년 이후 최대 매출 감소 폭이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48% 급감한 0.45달러로 예상치 0.49달러에 미달했고, 총마진은 전년동기보다 1.9%포인트 내린 17.4%를 기록했다. 테슬라는 “신모델 출시를 가속화하기 위해 미래 차량에 대한 라인업을 업데이트했다”며 “당초 2025년 하반기 출시 목표보다 앞당겨 2025년 초 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제조 라인에 투자하기 전 현재 생산 능력을 완전히 활용하는 등 효율적 방식으로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최대 3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제시했다. 완전자율기능(FSD) 라이센스 판매를 위해 주요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상 중이란 소식도 알렸다. ◇스포티파이(SPOT, 303.50, 11.5%)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기업 스포티파이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스포티파이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0% 증가한 36억4000만유로, EPS는 16% 감소한 0.97유로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각각 36억1000만유로, 0.62유로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월간 활성 사용자수는 19% 증가한 6억1500만명으로 집계됐지만, 당초 스포티파이가 제시한 6억1800만명에는 조금 미달했다. 회사 측은 올해를 수익 창출의 해로 선포하며 서비스 가격 인상 및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상황이다. 이날 메가 서프라이즈급 수익 성과를 올리며 시장에 신뢰감을 주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스포티파이는 2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38억유로, 월간 활성사용자수 목표치는 6억3100만명으로 제시했다. ◇GE에어로스페이스(GE, 162.62, 8.3%) 글로벌 항공우주 기업 GE에어로스페이스 주가가 8% 넘게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GE에어로스페이스가 공개한 1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1% 증가한 160억5000만달러로 예상치 153억달러를 대폭 웃돌았다. 조정 EPS는 203% 폭증한 0.82달러로 예상치 0.6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다만 이 실적은 GE버노바(GEV)와의 통합 실적이다. GE버노바는 지난 2일 완전 분리했다. 이에 따라 이날 GE버노바 주가도 8.2% 올랐다. GE에어로스페이스의 단독 매출액은 15% 증가한 81억달러였고 잉여현금흐름(FCF)은 전년동기 8억달러에서 17억달러로 급증했다. 회사 측은 “올해 낮은 두 자릿수대 매출 성장률과 50억달러 이상의 잉여현금흐름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화~금 오전 8시 유튜브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4.04.24 I 유재희 기자
기업 호실적에 美 증시 상승…테슬라, 시간외 급등
  • [뉴스새벽배송]기업 호실적에 美 증시 상승…테슬라, 시간외 급등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미 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업 실적 호조를 바탕으로 대형 기술주가 강세를 보였다. GM은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아 4% 넘게 올랐으며, 엔비디아와 메타플랫폼스는 3%대 상승세를 시현했다. 테슬라는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저가 모델 출시 전략 전망에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급등했다. 애플이 다음 달 새로운 이벤트를 예고한 가운데 아이패드 모델을 출시한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서 나오고 있다.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 공격에 주력하면서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전투가 격화할 조짐이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도시 하르키우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다. 다음은 24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입회장에서 한 트레이더가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뉴욕증시, 상승 마감…나스닥 1.6%↑-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9% 상승한 3만8503.69로 마감.-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2% 오른 5070.55 기록.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 뛴 1만5696.64로 집계.-뉴욕증시는 기업실적 호조와 대형 기술주 강세를 바탕으로 이틀 연속 상승.-유로존 경기 회복 기대감에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것도 지수 상승에 기여. ◇엔비디아 등 대형 기술주 강세…스포티파이 호실적에 ‘방긋’-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커뮤니케이션, IT 업종이 상승을 주도.-엔비디아(3.7%), 메타플랫폼스(3.0%) 등 대형 기술주 위주로 순매수세 유입되며 상승세 두각.-GM은 실적이 시장 예상을 상회한 데다, 올해 예상되는 잉여현금흐름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하면서 4.4% 상승.-스포티파이(11%), GE버노바(8.1%) 등도 실적 호조에 강세 시현.-반면 제트블루는 시장을 예상을 하회한 실적을 기록한 데다, 올해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면서 19% 급락.◇테슬라, 1분기 매출 9% 감소…저가 전기차 출시 집중-23일(현지시간) 테슬라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 감소한 213억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혀.-이는 월가 애널리시트의 평균 예상치인 221억5000만달러에 못 미치는 수준.-테슬라 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감소세를 보인 것은 2020년 2분기 이후 4년 만이며, 분기 매출 감소폭은 2012년 이후 최대치.-1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55% 줄어든 11억2900만달러로 집계. 주당순이익(EPS)은 0.45달러로, 예상치인 0.51달러를 하회.-다만 테슬라가 기존 공장과 생산라인을 활용해 저가형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전략 내놓으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두자릿수 상승세를 보여.◇애플, 내달 7일 이벤트…새 아이패드 출시 전망 -23일(현지시간) 애플은 오는 5월7일 온라인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공지.-애플이 구체적인 이벤트 내용 설명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새로운 아이패드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애플이 약 18개월간 새로운 아이패드 제품을 출시하지 않으면서 가장 긴 공백기를 가졌기 때문.-블룸버그에선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전보다 개선된 버전의 ‘아이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에어’ 출시를 준비한다고 보도해.-새로운 프로모델에는 더 선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와 속도가 더 빠른 M3 칩이 탑재되고, 새로운 디자인의 매직 키보드와 애플 펜슬도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신규 에어 모델에는 12.9인치 화면 옵션이 추가되고 새로운 프로세서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이스라엘, 가자지구 북부서 공습…하마스와 전투 격화-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전역에서 강한 수위의 공격 감행.-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북부에 공습을 가하고 야포 일제 사격도 실시.-지난 16일 가자지구에 다시 진입한 이스라엘군 탱크가 북부 접경지에 잇는 도시인 베이트 하눈 진입을 시도해.-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에 야포 일제 사격과 탱크를 재진입시킨 것은 4달 만에 처음. -하마스가 전열을 정비해 이스라엘을 겨냥해 로켓을 쏘는 등 저항하면서 다시 전투가 치열해지는 것으로 분석돼.◇러시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공습 주력 -23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하르키우 당국은 텔레그램에서 러시아가 TV 타워를 공격해 디지털 방송 신호가 중단됐다고 밝혀.-올레흐 시니에후보우 하르키우 군사행정청장은 250m 높이 TV 타워가 약 140m 지점에서 미사일 공격을 받아 파괴됐으며 시설과 장비가 손상됐다고 설명.-러시아는 민간 시설에 공격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해당 TV 타워에 방공 시설이 탑재됐다고 주장.-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전날 연설에서 TV 타워 공격을 두고 “하르키우 도시 전체에 대한 테러를 가시화하고 연결과 정보 접근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라고 비판.-러시아는 지난달 말부터 하르키우의 에너지 시설을 공습하는 등 이 도시에 대한 공격 강도를 높이고 있는 상황.
2024.04.24 I 김응태 기자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테슬라2 개발 가속화 7%↑
  •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테슬라2 개발 가속화 7%↑[월스트리트in]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랠리가 다시 펼쳐지려는 분위기다. 미국 제조업이 넉달만에 위축세로 돌아서며 치솟던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점도 투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테슬라는 장마감 이후 저가 모델 출시를 가속화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장 마감 이후 주가가 7% 이상 오르고 있다.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제조업 위축 전환에 금리인하 기대감↑…매그7 일제히 상승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9% 오른 3만8503.69를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도 1.20% 상승한 5070.55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59% 오른 1만5696.64에 거래를 마쳤다.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S&P 500 기업 중 약 20%가 실적을 내놨는데, 이중 76%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회사 스포티파이는 1분기 첫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2분기도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4% 가까이 급등했다. 여기에 S&P글로벌이 발표한 4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9로 지난달 51.9에서 하락했다. 넉달 만에 위축국면으로 돌아선 것이다. 전문가 전망치(52) 역시 밑돌았다. 뜨거웠던 미국 경기의 둔화시그널이 나타나면서 금리인하 기대감이 살아났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금리 선물 시장은 연준이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44.4%로 전날(42.4%)보다 소폭 올라갔다. 9월 인하 가능성은 71.1%로 전날(66.6%)보다 올랐다.이에 따라 매그니피센트 7 주식도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3.65%) 테슬라(1.80%), 메타(2.92%), 넷플릭스(4.13%), 알파벳(1.27%), 애플(0.59%), 마이크로소프트(1.52%) 모두 상승세를 탔다.테슬라는 장마감 이후 1분기 실적발표에서 저가모델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7%이상 급등 중이다. 테슬라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델(affordable models)을 포함한 새로운 차량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차는 차세대 플랫폼과 현재 플랫폼 일부를 활용하고 있고, 현재 차량 라인업과 동일한 제조라인에서 생산할 수 있는고 밝혔다. 아울러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비용 절감 효과는 적을 수 있지만, 현재 생산능력을 최대한 활용해 2023년 생산량 대비 50% 이상 성장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저가 전기차 생산 계획을 폐기하고 자율주행과 로보택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외신보도와 달리 계속해서 저가 전기차 생산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메타(24일), 알파벳·인텔·마이크로소프트(25일)의 실적도 줄줄이 발표된다. AI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냐에 따라 이들의 주가 향방이 달라질 전망이다.◇국채금리 하락…유가는 다시 상승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일부 살아난 덕분이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내린 4.602%를 기록 중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4.4bp 하락한 4.927%에서 거래되고 있다. 달러도 약세로 돌아섰다. 주요 6개국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전거래일 대비 0.36% 내린 105.69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유수요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산텍사스산원유(WTI)종가는 배럴당 1.46달러(1.78%) 오른 83.36달러를 기록 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는 배럴당 1.42달러(1.63%) 오른 배럴당 88.5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4.04.24 I 김상윤 기자
뉴욕증시 이틀째 상승…엔비디아·넷플릭스 3~4%대↑
  • [속보]뉴욕증시 이틀째 상승…엔비디아·넷플릭스 3~4%대↑
  • [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이틀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기업들의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으로 랠리가 다시 펼쳐지려는 분위기다. 미국 제조업이 넉달만에 위축세로 돌아서며 치솟던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점도 투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뉴욕증권거래소 (사진=AFP)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69% 오른 3만8503.69를 기록했다.대형주 벤치마크인 S&5P500지수도 1.20% 상승한 5070.55를 기록했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도 1.59% 오른 1만5696.64에 거래를 마쳤다. 고금리가 이어지고 있지만 기업들은 실적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S&P 500 기업 중 약 20%가 실적을 내놨는데, 이중 76%는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고 있다. 음악 스트리밍 회사 스포티파이는 1분기 첫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2분기도 가이던스를 발표한 후 14% 가까이 급등했다. 매그니피센트 7 주식도 일제히 상승했다. 엔비디아(3.65%) 테슬라(1.80%), 메타(2.92%), 넷플릭스(4.13%), 알파벳(1.27%), 애플(0.59%), 마이크로소프트(1.52%) 모두 상승세를 탔다.시장은 장마감 이후 나올 테슬라의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다. 전기차 판매 부진에 잇단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는 테슬라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40% 급감하고 매출은 4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잇따른 부진을 타개할 방안을 일런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제시할지가 관건이다. 2만5000달러 짜리 ‘반값 전기차(모델2)’ 출시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머스크가 오는 8월8일 공개할 로보택시에 대한 장밋빛 미래를 보여줄지 주목된다.메타(24일), 알파벳·인텔·마이크로소프트(25일)의 실적도 줄줄이 발표된다. AI에 대한 기대감이 실적에 어떻게 반영되냐에 따라 이들의 주가 향방이 달라질 전망이다.국채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는 소식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일부 살아난 덕분이다. S&P글로벌이 발표한 4월 미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49.9로 지난달 51.9에서 하락했다. 넉달 만에 위축국면으로 돌아선 것이다. 전문가 전망치(52) 역시 밑돌았다. 오후 4시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2.1bp(1bp=0.01%포인트) 내린 4.602%를 기록 중이다. 연준 정책에 민감하게 연동하는 2년물 국채금리도 4.4bp 하락한 4.927%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상승했다.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원유수요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산텍사스산원유(WTI)종가는 배럴당 1.46달러(1.78%) 오른 83.36달러를 기록 했다. ICE 선물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브렌트유 종가는 배럴당 1.42달러(1.63%) 오른 배럴당 88.53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2024.04.24 I 김상윤 기자
1 2 3 4 5 6 7 8 9 10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