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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대상에 작곡가 민유리
  • '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대상에 작곡가 민유리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민유리 작곡가의 동요 ‘소금을 만드는 맷돌’이 국립국악원 ‘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민유리 작곡가. (사진=국립국악원)국립국악원은 이날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제37회 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민유리 작곡가는 “국악작곡 전공자는 아니지만, 국악을 사랑하고 아이들에게 국악이 더 친숙하게 알려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계속 국악동요를 만들다보니 좋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어린이들이 국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데 국악동요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창작국악동요 작품 공모전’은 1987년부터 37년 간 510여 곡의 국악동요를 발굴한 유서 깊은 대회다. 과거 수상작 20여 곡은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수록됐다.올해 공모전에서는 121개 작품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아름다운 노랫말과 전통적인 음악 요소를 잘 담아낸 12곡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상(1명)에게는 문화체육부장관상 및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우수상(2명)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200만 원, 장려상(9명)에게는 국립국악원장상 및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김영운 국립국악원장은 “앞으로 국악동요가 우리 어린이들 뿐 만 아니라 전 세계 많은 어린이들에게 불리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수상자들을 축하했다.한편 국립국악원은 수상작 12곡의 악보와 음원을 담은 ‘국악동요 선집 제34집’을 제작해 오는 7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 국악아카이브 포털에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지니뮤직, 멜론, 스포티파이, 유튜브뮤직 등 국내외 음원 플랫폼에서도 발매할 계획이다.
2023.04.18 I 장병호 기자
블랙핑크, 기네스 신기록 추가… 유튜브 최다 조회수 음악채널
  • 블랙핑크, 기네스 신기록 추가… 유튜브 최다 조회수 음악채널
  • (사진=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핑크가 통산 21번째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추가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유튜브 최다 조회수 음악 채널’로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Guinness World Records)에 공식 등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0일 유튜브 공식 채널 누적 조회 301억뷰를 돌파하면서, 종전 1위였던 팝스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조회수를 가진 아티스트가 됐다.블랙핑크 공식 채널 개설 후 약 6년 9개월 만이다. 18일 기준 누적 조회수는 303억뷰를 넘어섰으며 통산 억대뷰 영상은 41편이다. 지난 2021년 9월에는 쟁쟁한 팝스타를 제치고 전 세계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아티스트 1위에 등극한 바 있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새 구독자가 꾸준히 유입되면서 현재 8690만명을 돌파한 상태다.앞서 이들은 영국과 미국에서 각각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최초의 K팝 여성 아티스트’,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전 세계 걸그룹 중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아티스트’ 등 팀의 기록을 비롯해 로제(2개)와 리사(5개) 솔로 활동 성과들을 공인받은 바 있다.
2023.04.18 I 윤기백 기자
"유출된 美 기밀문서 확산에 전 해군 부사관 가담"
  • "유출된 美 기밀문서 확산에 전 해군 부사관 가담"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친러 성향의 전직 미국 해군 부사관이 최근 전 세계적으로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미국 정부 기밀 문서의 온라인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친러 성향 SNS 계정이 미 정부 비밀문서를 확신시키는 데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돈바스 데부쉬카 트위터)보도에 따르면 소셜미디어(SNS) 계정인 ‘돈바스 데부쉬카’는 미 정부 기밀 최초 유포자로 지목된 미 공군 주 방위군 소속 잭 테세이라가 빼낸 정부 ‘1급 비밀’ 문서 등을 온라인 채널을 통해 퍼뜨리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돈바스 아가씨’라는 뜻의 돈바스 데부쉬카는 온라인상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의 침공을 지지하는 영어권 대표 SNS로 유명하다. 이 계정의 운영자는 워싱턴 주에 기반을 둔 미 해군 출신 새러 빌스(37)라고 WSJ은 전했다. 빌스는 텔레그램을 비롯해 트위터, 유튜브, 스포티파이 등에서 돈바스 데부쉬카라는 이름의 계정을 운영하고 있다.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상품 판매와 자금모집 계정 등도 운영하는 등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빌스가 운영하는 돈바스 데부쉬카 텔레그램은 이 계정이 “러시아식 정보전”에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미 해군 홈페이지 등을 보면 빌스는 미 워싱턴주 휘드비섬 해군 비행장에서 근무했다. 그는 지난 2020년 말 수석 항공전자 기술자(E-7)로 승진했으나 지난해 11월 E-5 계급으로 강등된 상태로 명예 제대했다. 군 시절 빌스와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은 빌스의 직급은 통상적으로 기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빌스는 지난 15일 워싱턴주 자택에서 WSJ과 가진 인터뷰에서 돈바스 데부쉬카라는 이름으로 팟캐스트를 진행하고 자금을 모집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자신을 포함해 전 세계 15명이 이 계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WSJ은 돈바스 데부쉬카가 지난 5일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4건의 유출 기밀문서를 6만5000여명의 팔로워에게 공개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후 몇몇 러시아 대형 SNS 계정이 이 문서를 공유하면서 미 국방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아직 돈바스 데부쉬카와 관련된 인물들이 테세이라의 정부 비밀문서 유출에 관여한 정황은 없다고 WSJ은 덧붙였다. 빌스는 WSJ와 인터뷰에서 SNS를 통해 모금한 자금은 돈바스 데부쉬카 플랫폼 운영비로 사용했고, 세르비아·파키스탄·시리아 등에 있는 자선단체에도 보냈다고 말했다. 미국의 제재를 받는 러시아군에 자금을 지원하는 불법행위는 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앞서 미 정부는 지난 13일 인터넷에 기밀 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매사추세츠주 방위군 102정보단 소속 테세이라(21)를 체포했다. 테세이라는 게임 관련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된 다수의 정부 문건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2023.04.17 I 장영은 기자
블랙핑크 지수, 솔로도 성공적…글로벌 인기
  • 블랙핑크 지수, 솔로도 성공적…글로벌 인기
  • 사진=지수[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 앨범 ‘ME’가 각종 글로벌 음원 차트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14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 싱글 톱100에 따르면 지수의 솔로 앨범 ‘ME’ 타이틀곡 ‘꽃(FLOWER)’은 91위를 기록했다. 지난주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인 38위로 진입한 데 이어 2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것이다.‘꽃(FLOWER)’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모두 2위를 달성했다. 세계 양대 차트로 불리는 미국 빌보드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막강한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다. 지난 14일 공개된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서 13위에 오르며 2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발매 첫 날에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인 6위로 데일리 차트에 진입했다.음반 판매량 역시 압도적이다. [ME]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117만 2351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밀리언셀러’를 달성,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는 LP 버전 물량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인 만큼 최종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약 150만 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로 이 열기를 이어나간다. 작년 7개 도시 14회차의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아시아로 옮겨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나고 있다. 오는 4월 15일, 22일(현지시간)에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무대를 장식한다.
2023.04.15 I 김가영 기자
블랙핑크 지수 '꽃', 글로벌 유튜브 송·뮤비 차트 1위
  • 블랙핑크 지수 '꽃', 글로벌 유튜브 송·뮤비 차트 1위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첫 솔로 앨범 ‘미’(ME)로 글로벌 유튜브 뮤직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 (사진=YG엔터테인먼트)9일 유튜브가 발표한 최신 차트(3월 31일~4월 6일 집계 기준)에 따르면 지수의 솔로 앨범 타이틀곡 ‘꽃’(FLOWER)은 글로벌 유튜브 송 톱 100,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뮤직비디오 1위를 기록했다.‘꽃’ 뮤직비디오는 지난 3월 31일 공개 직후 음악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 유튜브에서 월드와이드 트렌딩 비디오 1위로 직행한 뒤 ‘24시간 내 가장 많이 본 동영상’에 등극했다.지난 8일에는 1억뷰를 달성했다. 팀 통산 41번째로 억대뷰 영상 대열에 합류했다. 한 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하는 영상미, 각 챕터에 따라 변하는 지수의 변화무쌍한 매력, 곡의 테마를 극대화한 압도적 퍼포먼스 등이 완벽하게 어우러졌다는 평가다.‘꽃’ 뮤직비디오 인기에 힘입어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또한 폭발적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앨범 ‘미’ 발매 이후 블랙핑크의 기존 히트곡들 또한 가파른 조회수 상승 추이로 연일 억대뷰 신기록을 달성 중이다.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현재 8630만 명 이상)는 110만 명 가까이 늘어났다.유튜브뿐 아닌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꽃’은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각각 6위와 38위로 진입했다. 이는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최고 순위다.한편 지수는 9일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꽃’ 무대를 선보인다. 앨범 발매 후 첫 국내 음악 방송 무대다.
2023.04.09 I 장병호 기자
마인드눅, AI가 만든 명상 음원 글로벌 공개
  • 마인드눅, AI가 만든 명상 음원 글로벌 공개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글로벌 뷰티 콘텐츠 기업 위시컴퍼니의 마인드 웰니스 브랜드 ‘마인드눅’이 제작한 AI 명상 음원이 오는 7일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멜론 등 전 세계 22개 음원 채널에 출시된다. 이번에 공개하는 음원은 마인드눅 채널에서 500만 회 이상 조회된 명상과 휴식(힐링) 관련 음원으로, 마인드눅의 플레이리스트를 더 많은 음원 서비스에서 즐기고 싶다는 구독자 피드백에 따라 정식 음원으로 출시하게 됐다. 마인드눅이 명상 및 힐링 콘텐츠 개발 노하우를 살려 음원을 기획 및 연구하고, AI 음원 창작 기업 포자랩스가 작곡한 30여 곡을 전 세계 주요 음원 채널에서 들을 수 있다.마인드눅 음원은 집중, 수면, 휴식이 필요한 상황에 백그라운드뮤직(BGM)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재즈, 국악, 클래식 등 여러 장르로 표현되어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이번에 공개된 음원은 총 3개의 앨범과 30여 개 곡으로 감미롭고 풍성한 멜로디, 루틴한 일상에 선사하는 그루브, 편안한 감성의 부드러운 재즈 음원 등으로 구성됐다.위시컴퍼니 마인드눅 총괄 마한샘 수석 매니저는 “이제 영상 뿐 아니라 음원으로도 마인드눅의 감성을 담은 휴식과 명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며 “마인드눅은 빠르고 바쁘게 흘러가는 삶 속에서 쉼과 휴식을 제공하는 ‘휴식 메이트’가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2023.04.06 I 정병묵 기자
지니뮤직, 위기를 기회로… 매수유지, 목표가 5,600원
  • 지니뮤직, 위기를 기회로… 매수유지, 목표가 5,600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지니뮤직(043610)에 대해 음원 플랫폼 경쟁 심화로 찾아온 본업 위기에도 신사업의 뚜렷한 외형 성장에 힘입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며 목표주가 5,600원으로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지니뮤직은 이날 전날보다 0.62% 오른 4,085원에 장을 마감했다.신한투자증권은 2021년부터 가입자 기준 포화된 시장에서 스포티파이, 유튜브프리미엄 등 음원 플랫폼간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지니뮤직(043610)은 2022년 창립 이래 최대 성과를 기록했으며, 이는 미리 경쟁심화를 체감해 적극적인 선제적 투자로 위기를 기회로 만든 덕분이라고 설명했다.지니뮤직은 2021년 밀리의 서재를 인수하고, 2022년 하반기부터 공연사업을 시작하는 등 신규사업을 통해 외형 성장에 집중하는 모양새다. 밀리의 서재는 2022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2022년 지분투자한 음악 AI 스타트업 JUICE를 통해 올 하반기 지니 AI 악보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지니뮤직은 KT그룹의 미디어 밸류체인 속에서 IP확보, 드라마 OST 제작 및 국내외 유통을 전담한다. 신한투자증권은 올해 ENA 채널 등을 통해 최소 9편의 드라마가 방영될 예정임을 감안, 지니뮤직 제작 OST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JUICE를 통한 AI 프로듀싱을 확대하고, 다양한 음악 IP에 직접 투자를 늘려 제작사 수익은 물론, 그룹사 제작 기반 콘텐츠 유통으로 유통사 수익까지 추가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지인해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본업의 위기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새로운 사업의 기회로 전환됐다”며 “기존 긍정적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2023.04.05 I 김현아 기자
아이리시 록밴드 '코다라인' 하이홉스 9월 한국에서 듣는다
  • 아이리시 록밴드 '코다라인' 하이홉스 9월 한국에서 듣는다
  • 아이리시 록밴드 '코다라인' 9월 내한 콘서트 포스터. 프라이빗커브 제공.[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아일랜드 출신 4인조 밴드 코다라인(Kodaline)이 오는 9월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단독 내한공연을 가진다.이번 공연은 지난해 발매한 라이브 앨범이자 정규 앨범인 ‘아워 루츠 런 딥(Our Roots Run Deep)’ 발매를 기념한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한국에서는 2019년 이후 4년 만의 공연이다.코다라인은 2006년 오디션 프로그램 ‘유어 어 스타(You’re a Star)‘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 ’21 Demand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발표한 ’기브 미 어 미닛(Give Me a Minute)‘으로 아일랜드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후 2012년에 발표한 첫 EP ’더 코다라인(The Kodaline)‘으로 현재 밴드의 모습을 갖췄고, 정규 1집 ’인 퍼펙트 월드(In Perfect World)‘의 수록곡 ’올 아이 원트(All I Want)‘가 BBC 라디오 이 주의 레코드로 선정됐다. 이듬해 첫 싱글 ’하이 홉스(High Hopes)‘로 아일랜드 차트 1위 및 스포티파이 1억 회 스트리밍을 기록한 바 있다.코다라인은 보컬리스트 스티브 개리건(Steven Garrigan), 드러머 비니 메이(Vinny May), 베이시스트 제이슨 볼랜드(Jason Boland), 기타리스트 마크 프린더개스트(Mark Prendergast) 총 4명으로 구성된 밴드다. 인디팝과 얼터너티브 록 등 다양한 장르와 감성을 건드는 시적 가사가 특징이다. 코다라인의 내한공연은 9월 22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되며 4월 11일 오후 12시에 예스24티켓에서 판매된다. 자세한 내용은 프라이빗커브 공식 홈페이지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4.04 I 이혜라 기자
'이름값 증명' 지민·지수, 솔로 앨범으로 K팝사에 한 획
  • '이름값 증명' 지민·지수, 솔로 앨범으로 K팝사에 한 획
  • 지민(왼쪽), 지수(사진=빅히트뮤직, YG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지민과 블랙핑크 지수(BLACKPINK)가 첫 솔로 앨범으로 K팝 대표 아이돌 그룹 인기 멤버다운 존재감을 내뿜고 있다. 이들이 나란히 출격해 이름값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면서 K팝 솔로 가수 역사가 연일 새로 쓰여지는 중이다. 지난달 24일 먼저 출격한 지민은 솔로 앨범 ‘페이스’(FACE)로 발매 첫날 음반 판매량 100만장을 넘긴 최초의 K팝 솔로 가수로 등극했다.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페이스’는 발매 첫날에만 102만여장이 팔려 초고속 밀리언셀러작이 됐다.‘페이스’는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를 비롯해 총 6개의 트랙으로 채운 앨범이다. 지민은 앨범 작업 전반에 관여하며 코로나19 대유행을 겪으며 느낀 진솔한 감정을 음악에 녹였다. 발매 직후 진기록을 세운 이 앨범의 초동 판매량은 145만여장으로 집계됐다. 이는 방탄소년단 멤버의 솔로작 중 최다 초동판매량 수치에 해당한다. 앞서 팀 내에서 가장 먼저 솔로작을 낸 진은 77만여장의 초동 판매량을 달성했고, 뒤이어 출격한 제이홉과 RM은 각각 솔로 앨범으로 36만여장과 61만여장의 초동판매량을 찍었다. 초동판매량은 앨범 발매 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뜻한다. 가요계에서는 지지하는 가수가 컴백하자마자 음반을 구매하는 열성 팬덤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지민은 솔로 앨범으로 탄탄한 개인 팬덤을 보유하고 있음을 입증했다.지민(사진=빅히트뮤직)지민의 신기록 행진은 현재진행형이다. 3일에는 ‘페이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 최신 차트에 2위로 직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로써 지민은 빌보드200에서 최고 순위를 찍은 솔로 가수로도 등극했다.이 가운데 지민의 팬들은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가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오르길 고대하는 중이다. 빌보드 순위 예측치를 다루른 여러 해외 SNS 계정에서 ‘라이크 크레이지’를 핫100 1위로 점치는 상황이라 팬들의 기대감이 부풀고 있다. 앞서 지민은 ‘라이크 크레이지’로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영국 오피셜차트의 싱글 차트 톱100에 8위로 진입하며 K팝 솔로 가수 최고 데뷔 순위를 자체 경신하기도 했다. 지민이 K팝 솔로 가수 최초 핫100 1위라는 이정표까지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다. 지수(사진=YG엔터테인먼트)지난달 31일 솔로 앨범 ‘미’(ME)를 발매한 지수의 기세도 당차다. 지수의 앨범은 한터차트 집계 기준으로 하루 만에 87만여장이 팔렸다. 이로써 지수는 단일 앨범으로 최다 음반 판매량을 찍은 K팝 여자 솔로 가수로 단번에 올라섰다. ‘미’는 타이틀곡 ‘꽃’(FLOWER)과 수록곡 ‘올 아이즈 온 미’(All Eyes On Me)를 함께 담은 앨범이다. 이 앨범으로 지수는 팀 멤버 중 마지막으로 솔로 출격했다. 먼저 솔로 출격한 블랙핑크 멤버 중에선 리사가 2021년 9월 발매한 싱글 ‘라리사’(LALISA)로 70만여장의 음반 판매고를 찍으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었는데, 지수가 단 하루 만에 기록을 깨부쉈다. 또한 지수는 타이틀곡 ‘꽃’으로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발매 첫날 K팝 여자 솔로 가수 최고 순위인 6위를 찍으며 음원 파워도 과시했다.이 같은 인기 질주 속 팬들의 관심은 지수가 K팝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밀리언셀러작을 탄생시킬지 여부에 쏠리고 있다. 앞서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수의 이번 앨범 선주문량이 131만장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수는 밀리언셀러 달성 청신호를 켜둔 채로 기분 좋게 첫 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3.04.03 I 김현식 기자
‘갈라뮤직‘,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출시..새로운 경험
  • ‘갈라뮤직‘, 블록체인 음악 플랫폼 출시..새로운 경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저평가된 스트리밍 시장에 가치를 부여하고, 아티스트와 팬에게 독특하고 상호 경험을 제공하는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이 출시돼 화제다.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갈라(Gala)는 자회사 갈라뮤직(Gala Music)이 자체 탈중앙화 음악 플랫폼을 공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을 음악 플랫폼에 적용함으로써 음악 산업의 공정성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너서클로 최애 아티스트 지지하며 구매갈라뮤직 플랫폼은 2만5000개의 강력한 노드 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보상 기반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의 음원이 공정하게 거래되는 것을 돕는 동시에,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들에게도 보상이 돌아가도록 하는 구조다. 갈라뮤직은 현재 125개국 이상에서 지원된다.플랫폼의 큰 특징은 팬이 ‘이너서클‘ 시스템을 활용해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팬은 이너서클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직접 지지하면서 독점 콘텐츠와 트랙 선구매 기회, 할인 등을 누릴 수 있다.오픈 예정인 갈라의 마켓플레이스 ‘올 액세스 익스피리언스 스토어’에서는 포인트를 사용해 아티스트의 사인이 담긴 기념품, 후드티, 헤드폰, 디지털 아이템, 온·오프라인 이벤트 참여 기회 등을 얻을 수도 있다.갈라뮤직 상 신진 아티스트들은 이미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2억3000만 건의 스트리밍에 해당하는 수익을 올린 경험이 있는 만큼, 갈라뮤직 플랫폼에 업로드되는 이들의 트랙 60%가 첫날에 빠르게 매진되는 추세다.아티스트에겐 창작의 힘 실어줄 것갈라뮤직 최고경영자(CEO) 사라 벅스턴(Sarah Buxton)은 “갈라뮤직 플랫폼은 웹3.0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 플랫폼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음악 산업을 발전시키는 첫 걸음일 뿐 아니라 아티스트에게 창작의 힘을 실어주고 참여하는 모든 이에게 상호적이고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갈라뮤직 플랫폼에는 우선 스눕 독, 킹스 오브 레온, 마운트 웨스트모어, 스티브 아오키, BT, 베이스재커스 등 45명의 아티스트가 185개 이상의 트랙을 출시한다. 향후 보다 많은 아티스트가 트랙을 출시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갈라는 아티스트 멘토이자 전설적인 래퍼 ‘투팍‘의 첫 매니저인 레일라 스타인버그, EDM의 기반을 다진 인텔리전트 댄스 음악 스타일의 선구자 BT 등 업계 베테랑들을 자문위원회로 영입했다.갈라는 갈라뮤직 외에도 영화 플랫폼 갈라필름, 게임 플랫폼 갈라게임즈를 통해 다양한 블록체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23.04.03 I 김현아 기자
블랙핑크 지수, 스포티파이 글로벌 6위…솔로 데뷔 청신호
  • 블랙핑크 지수, 스포티파이 글로벌 6위…솔로 데뷔 청신호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걸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 음반이 좋은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의 첫 시작을 알렸다. 블랙핑크 지수 (YG엔터테인먼트 제공)지수가 지난달 31일 발표한 첫 솔로 음반 타이틀곡 ‘꽃’은 글로벌 최대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6위에 올랐다.이날 스트리밍 횟수는 467만, 개설 하루 만에 끌어 모은 아티스트 페이지 팔로워 수는 33만 명 이상으로 모두 K팝 여자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에 해당한다.스포티파이는 184개국 4억 명 이상이 이용하는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이며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집계에 반영되는 주요 플랫폼 중 하나다. 지수를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향후 성적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외신들도 지수의 솔로 데뷔에 호평을 쏟아냈다. 영국의 주요 음악 전문 매거진 NME(New Musical Express)는 “‘꽃(FLOWER)’의 가사 첫 줄만 보아도 지수가 솔로로서 자신을 명확하게 표현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적이고 아름다운 은유로 가득하지만 곡의 주제를 리스너들에게 확실히 전달한다”고 전했다.또한 빌보드는 “지수는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확실히 증명했다”고, 롤링스톤은 “‘꽃(FLOWER)’을 시작으로 전 세계가 지수의 향후 행보에 주목할 것”이라고 극찬했다.한편 지수는 지난 3월 31일 첫 솔로 앨범 [ME]를 발표했다. 앨범은 발매 하루 만에 약 87만장이 판매돼 K팝 여성 솔로 최초 ‘밀리언셀러’ 달성이 유력한 상황이다.
2023.04.02 I 김명상 기자
(영상)월마트, 점유율 되찾을 준비됐다?…이유보니
  • (영상)월마트, 점유율 되찾을 준비됐다?…이유보니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미국 최대 대형마트 체인 월마트(WMT)에 대해 향후 2년간 점유율 및 마진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며 매수할 때라는 평가가 나왔다. 30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에버코어ISI의 그렉 멜리치 애널리스트는 월마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종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45달러에서 160달러로 10% 올렸다. 이날 월마트 주가는 전일대비 1% 오른 145.67달러에 마감했다. 월마트는 1962년 설립된 미국 최대 슈퍼마켓 체인으로 세계 20개국에 약 1만500개의 매장과 전자상거래 웹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약 2억4000명의 고객과 회원들이 월마트 온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세계 직원수만 210만명(미국 160만명)으로 세계 종업원수 1위 기업이다. 월마트는 월마트US(미국부문)와 월마트 인터내셔널(미국외 글로벌부문), 샘스클럽(도매형 마트) 등 3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월마트US의 매출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다. 품목별로는 식품매출 비중이 전체에서 50~60%를 차지하며 미국내 식품 매출 점유율 1위이다. 특히 월마트는 ‘최저가 전략’ 을 핵심 마케팅 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월마트는 지난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출시한 ‘인홈 딜리버리 서비스(신선식품을 냉장고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와 ‘월마트+’도 계속 확대·강화하면서 온라인 부문의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월마트+는 유료회원제,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월 12.95달러(또는 연 98달러)만 지급하면 온라인 무료배송과 휘발유 할인, 스포티파이(음원플랫폼) 6개월 무료 사용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8월 추가비용 없이 OTT 서비스인 ‘파라마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추가했다.그렉 멜리치는 “월마트가 옴니채널(온·오프라인 융합)로의 비즈니스 전환을 통해 성과를 내고 있다”며 “월마트 앱 다운로드 수가 2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비핵심자산은 매각하는 대신 생산성 및 효율성 개선에 투자하면서 결실을 맺는 단계에 왔다”며 “향후 2년간 방문객수 증가 및 마진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월마트가 고소득층 고객 확보 등 고객 기반도 확장될 것으로 내다봤다. 월마트는 중저소득층이 주고객층으로 알려져있다. 그렉 멜리치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는 월마트의 (최저가 전략 및 높은 식품 비중 등) 핵심가치 및 강점이 부각될 수밖에 없다”며 “여기에 월마트+ 서비스 강화는 고소득 가구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러한 부분들이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그렉 멜리치는 월마트의 밸류에이션이 다소 높은 수준이지만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2024년 예상이익 기준 월마트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3배로 S&P500의 밸류에이션 대비 15% 수준의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며 “하지만 최근 5년간 밸류에이션 범위의 중간 수준이고, 그동안 투자한 것에 대해 결실을 맺는 시작 단계란 점을 고려할 때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이 밖에도 안정적 재무구조와 샘스클럽의 경쟁력 강화 등도 투자매력을 높이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월마트에 대해 투자의견을 제시한 월가 애널리스트는 총 41명으로 이중 32명(78%)이 매수(시장수익률 상회 및 비중확대 등 포함) 의견을 유지하고 있다. 평균 목표주가는 162.1달러로 이날 종가보다 11.3% 높다. 월마트 주가는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도 안정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2% 하락에 그쳤고 올 들어서는 3%가량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023.03.31 I 유재희 기자
피프티 피프티,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 1위
  • 피프티 피프티,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 1위
  • 피프티 피프티(사진=어트랙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큐피드’(Cupid)가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 9일째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피프티 피프티의 첫 싱글 ‘더 비기닝: 큐피드’(The Beginning: Cupid)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글로벌 차트에서는 영어 버전의 수록곡 ‘Cupid-Twin ver.’이 45위에 안착했다. 단 4팀뿐인 K팝 걸그룹들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다.미국 스포티파이에 차트에서도 ‘Cupid-Twin ver.’은 77위에 올랐다. 현재 미국 스포티파이에 이름을 올린 케이팝 걸그룹은 피프티 피프티 포함 단 둘 뿐이기에 더 놀라운 성과다. 이번 주 발표될 차트에서 더 높은 순위에 진입할 것으로 예측된다.‘CUPID-Twin ver.’는 첫 1위 기록 후 미국, 페루, 캐나다, 칠레, 호주, 아랍에미레이트, 싱가폴,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모로코,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덴마크, 뉴질랜드, 멕시코, 아르헨티나와 글로벌 차트까지 최소 17개에서 최대 20개 차트에서 9일째 꾸준히 1위를 지속하며 피프티 피프티의 열기를 증명했다.특히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 글로벌 차트에서는 첫 1위 기록 후 단 한 번도 순위를 내주지 않았다. 현재 피프티 피프티의 반응이 가장 뜨거운 국가인 미국 바이럴 송 차트에서도 단 하루 2위를 기록한 날 외에는 계속해 1위를 유지중이다.데뷔 이후 피프티 피프티의 ‘Cupid-Twin ver.’이 스포티파이 바이럴 송 글로벌과 미국차트 1위 이후 순항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의 행보에 세계의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2023.03.30 I 윤기백 기자
서울시향,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음원 발표
  • 서울시향,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음원 발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엔터)와의 다섯 번째 컬래버레이션으로 녹음한 그룹 소녀시대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오는 31일 오후 6시 공개한다.서울시향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버전 음원 커버. (사진=서울시향)서울시향은 SM엔터 클래식 레이블 SM 클래식스와 2020년 6월 국내 최초로 교향악단과 엔터테인먼트 기업 간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동안 레드벨벳 ‘빨간 맛’, 샤이니 종현 ‘하루의 끝’, 레드벨벳 ‘필 마이 리듬’, 에스파 ‘블랙 맘바’ 등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하는 ‘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버전은 밝고 희망찬 분위기의 소녀시대 데뷔곡을 클래식 버전으로 재탄생시킨 곡이다. 다채롭고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듣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TV와 영화 등 매체를 통해 대중에게 친숙한 클래식 음악인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을 곡의 도입부와 후반부에 샘플링해 힘차고 웅장한 느낌을 느낄 수 있다.뮤직비디오는 서울시향의 웅장하고 생생한 연주 현장은 물론 그동안 소녀시대가 선보인 다양한 무대 영상과 뮤직비디오를 삽입해 ‘K팝 레전드 걸그룹’ 소녀시대가 걸어온 길과 추억에 음악적 의미를 더했다.서울시향 측은 “SM 클래식스와 장르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K팝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대중음악과 클래식의 만남을 통해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누구에게나 익숙하지만 더욱 수준 높은 콘텐츠 제작으로 클래식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다시 만난 세계’ 오케스트라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스트리밍 사이트와 유튜브 서울시향 디지털 콘서트홀, SM타운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2023.03.30 I 장병호 기자
더핑크퐁, 만우절 스핀오프 ‘국그릇핑크퐁’ 뮤비 공개
  • 더핑크퐁, 만우절 스핀오프 ‘국그릇핑크퐁’ 뮤비 공개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만우절을 맞아 MZ세대 대상 이색 스핀오프 ‘국그릇핑크퐁’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국그릇핑크퐁’은 웃음소리에서 파생한 신조어로서, 최근 MZ세대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특히 ‘틱톡’에서 해시태그 ‘국그릇핑크퐁’이 포함된 콘텐츠 누적 조회 수는 460만뷰를 기록할 정도다.‘국그릇핑크퐁’ 뮤직비디오는 핑크퐁 오리지널 캐릭터의 스핀오프로, 새로운 세계관과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맑은 눈을 장착한 캐릭터 ‘국그릇핑크퐁’이 핑크퐁 생활 습관 동요를 보고 자란 10~20세대에게 ‘아직도 편식을 하냐’는 메시지를 던진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는 31일 오후 6시 핑크퐁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플로, 유튜브 뮤직,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도 감상할 수 있다.더불어 더핑크퐁컴퍼니는 ‘국그릇핑크퐁’ 콘텐츠 공개를 기념해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핑크퐁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국그릇핑크퐁’ 전용 증강현실(AR) 카메라 필터를 활용한 식사 인증샷을 스토리로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한정판 굿즈를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국그릇핑크퐁‘ 만우절 스핀오프를 통해, 익숙한 IP가 선보이는 새로운 매력이 많은 분들께 더욱 커다란 재미로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뿐 아니라 인스타그램, 틱톡, 노션 홈페이지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MZ세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접점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28 I 김정유 기자
뉴진스 '어텐션',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 뉴진스 '어텐션', 스포티파이 2억 스트리밍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트리플 데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어텐션’(Attention)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2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의 ‘어텐션’은 지난 26일(현지시간) 기준 2억56만2682회 재생됐다.‘하입 보이’, ‘디토’, ‘OMG’에 이은 뉴진스 통산 네 번째 2억 스트리밍 곡이다. 뉴진스는 또 다른 타이틀곡 ‘쿠키’(Cookie)를 포함해 지금까지 발표한 6곡 중 5곡을 억대 스트리밍 대열에 올려놓았다.뉴진스의 6곡 합산 누적 스포티파이 스트리밍은 11억회(3월 20일 기준)를 넘어섰다. 지난 7일 합산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기록한 지 13일 만이다. 별다른 해외 활동 없이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뉴진스의 글로벌 인기를 엿볼 수 있다.실제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뉴진스는 꾸준히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스포티파이가 최근 발표한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3월 23일자)에서 ‘OMG’는 27위, ‘디토’는 64위에 올랐다. 두 곡의 최고 순위는 각각 14위와 11위였으며 현재 12주, 14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이러한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뉴진스는 올해 8월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와 일본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한다.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르는 K팝 걸그룹은 뉴진스가 처음이다.
2023.03.28 I 윤기백 기자
BTS 지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
  • BTS 지민,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정상
  • 방탄소년단 지민(사진=빅히트 뮤직)[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첫 솔로앨범 ‘페이스’(FACE)로 전 세계를 강타했다. 27일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 최신차트(3월 26일자)에 따르면, ‘페이스’의 타이틀곡 ‘라이크 크레이지’(Like Crazy)가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음반 발매 첫날 663만4838회 스트리밍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에 2위로 진입했던 ‘라이크 크레이지’는 공개 3일차에 정상을 찍었다. ‘페이스’는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도 정복했다. 28일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차트(4월 3일자)에 따르면, 지민의 솔로앨범 ‘페이스’는 주간 판매량 22만5000장으로 ‘주간 앨범 랭킹’에 정상으로 직행했다. 오리콘은 “솔로 아티스트가 ‘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한 것은 올 들어 처음이다. 또한 첫 주 판매량 22만5000장 역시 솔로 아티스트 작품으로는 올해 최고 기록”이라고 짚었다.지민은 ‘페이스’의 발매 첫날 102만장의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한터차트의 초동(음반 발매 첫 일주일간 판매량) 집계 기준으로, 솔로 가수가 음반 발매 당일 판매량 1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지민이 최초다.
2023.03.28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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