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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Super Shy', 英 오피셜 싱글 '톱100' 5주 연속 차트인
  • 뉴진스 'Super Shy', 英 오피셜 싱글 '톱100' 5주 연속 차트인
  • (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빌보드와 함께 양대 차트로 불리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5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며 주류 팝 시장에서의 꾸준한 인기를 재확인했다.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 미니 2집 ‘Get Up’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Super Shy’는 11일(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3위에 올랐다. 이 곡은 이 차트에 59위(7월 14일 자)로 진입한 뒤, 자체 최고 순위인 52위(7월 28일 자)를 찍은 뒤 지금까지 큰 폭의 변동 없이 인기 순항 중이다. 앨범 차트에서는 ‘Get Up’이 58위로 3주째 이름을 올렸다. ‘Get Up’은 이 차트에 15위(7월 28일 자)로 데뷔했는데, 이는 K팝 걸그룹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한 성과다. 뉴진스는 앞서 ‘Get Up’으로 미국 ‘빌보드 200’(8월 5일 자) 정상을 밟고, 이 앨범 타이틀곡 3개를 ‘핫 100’에 한꺼번에 올려놓으며 폭발적인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어 최신 차트(8월 12일 자)에서도 ‘Get Up’은 ‘빌보드 200’ 6위에 올라 2주 연속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빌보드 ‘핫 100’에서는 ‘Super Shy’가 77위로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이 노래의 ‘핫 100’ 최고 순위는 48위(8월 5일 자)다.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Super Shy’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8월 10일 자) 12위,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에서 22위를 기록해 5주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전주 대비 각각 5계단, 12계단 뛰어오른 성적이다. 뉴진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하향 곡선을 그리는 일반적인 양상과 달리 두 차트에서 차츰 순위를 높여가다가 지난주 잠시 주춤했는데 이번에 다시 역주행했다.국내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은 뉴진스가 점령한 지 오래다. ‘Super Shy’가 7월 한 달간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휩쓴 가운데, 또 다른 타이틀곡 ‘ETA’가 배턴을 이어받아 지니, 벅스, 플로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11일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뉴진스는 오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
2023.08.12 I 김보영 기자
일이 점점 커지네…'역주행' 다듀, '음방 강제소환' 된다
  • [단독]일이 점점 커지네…'역주행' 다듀, '음방 강제소환' 된다
  • 다이나믹듀오(사진=아메바컬쳐)다이나믹듀오와 DJ프리미어(사진 가운데)(사진=아메바컬쳐)[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역주행’에 이어 ‘강제소환’이다.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가 음악 쇼 프로그램에 뜬다. 무려 8년 만이다. 11일 이데일리 취재결과 다이나믹듀오는 오는 19일 방송하는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한다.깜짝 출연 성사다. 다이나믹듀오는 최근 국내외 각종 음악차트에서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은 곡 ‘AEAO’로 무대를 펼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AEAO’는 다이나믹 듀오가 2014년 발매한 ‘어 자이언트 스텝’(A Giant Step) 타이틀곡이다. 발매 당시 세계적인 힙합 프로듀서인 DJ 프리미어가 편곡을 맡은 곡으로 주목받았고, 유명 농구게임 ‘NBA2K16’ OST로도 쓰였다. ‘AEAO’는 최근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에서 인기를 얻으며 새로운 역주행곡으로 떠올랐다. 기세를 타고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등 여러 음악 차트 순위권에 재진입했고, 틱톡의 한국 지역 주간 차트에선 마침내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역주행 기세가 지속하면서 다이나믹듀오가 지상파 음악 쇼 프로그램 무대에 ‘강제 소환’되는 일까지 벌어졌다. 다이나믹듀오가 음방 무대를 펼치는 것은 2015년 ‘꿀잼’을 타이틀곡으로 내건 정규 8집 활동을 펼쳤을 때 이후 무려 8년 만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한편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6월 정규 10집의 첫 번째 싱글 ‘투 키즈 온 더 블럭 - 파트1’(2 Kids On The Block - Part.1)을 선보였다. 이들은 하반기에 파트2 싱글과 본 앨범을 차례로 발매할 계획이다. ‘AEAO’ 역주행 덕분에 10집 활동은 더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2023.08.11 I 김현식 기자
뉴진스, 스포티파이 이어 IPX 팝업스토어 오픈
  • 뉴진스, 스포티파이 이어 IPX 팝업스토어 오픈
  • (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디지털 IP 엔터테인먼트 기업 IPX(구 라인프렌즈)와 손잡고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이번 팝업스토어는 미니 2집 ‘겟 업’ 발매 프로모션 일환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라인프렌즈 스토어 강남점과 홍대점에서 열린다. 뉴진스는 그동안 신선하고 독특한 방식의 공간 컬래버레이션으로 팬들의 오프라인 경험을 확대해왔다. 이번 팝업스토어 역시 미니 2집의 음악과 뮤직비디오 등에서 보여준 뉴진스만의 감성을 곳곳에 담아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뉴진스와 IPX가 협업한 새로운 토끼 캐릭터 ‘버니니’(bunini)가 눈길을 끈다. ‘버니니’는 뉴진스의 ‘토끼’(TOKKI)와 IPX의 인기 IP인 ‘미니니’(minini)가 만나 탄생한 캐릭터다. ‘버니니’는 앞서 뉴진스 미니 2집 수록곡 ‘ASAP’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바 있다. 당시 ‘버니니’의 정체에 대해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팝업스토어에서는 ‘버니니’ 플러시, 키링, 쿠션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파워퍼프 걸’ 캐릭터의 뉴진스 버전을 활용한 포토앨범, 스마트톡, 티셔츠, 꼴레 스티콘, 휴대폰·에어팟 케이스 등 팬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제품들이 준비돼있다.지난 2일 IPX에서 진행한 온라인 글로벌 사전 주문에서는 일부 제품이 공개된 직후 빠르게 완판되며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IPX와 함께 하는 팝업스토어는 국내를 시작으로 향후 미국, 일본, 동남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앞서 뉴진스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와 함께 한 팝업스토어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서울 종로구 낙원악기상가에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6일까지 진행된 ‘버니랜드’ 팝업은 매일 오픈런과 긴 대기 행렬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 거리로 이용자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서울과 함께 진행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버니랜드’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08.10 I 윤기백 기자
싸이커스, 미니 2집 초동 20만장 돌파… 전작 대비 2배↑
  • 싸이커스, 미니 2집 초동 20만장 돌파… 전작 대비 2배↑
  • 싸이커스(사진=KQ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미니 2집으로 컴백 일주일 만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지난 2일 발매한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HOUSE OF TRICKY : HOW TO PLAY)가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집계 8월 2일~8일) 20만5895만 장을 기록하며 심상치 않은 인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이는 지난 3월 30일 발매한 데뷔앨범인 미니 1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의 초동 판매량인 10만3318만 장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로, 놀라운 성적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하며 뚜렷한 존재감을 입증했다.이 가운데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은 이들이 데뷔한 지 12일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 75위에 등극함으로써, 2023년에 데뷔한 K팝 그룹 중 유일하게 해당 차트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이어 싸이커스의 미니 2집 ‘하우스 오브 트리키 : 하우 투 플레이’는 발매 3일 만에 데뷔 앨범의 초동 판매량을 단숨에 넘어서며 놀라운 성과를 거뒀으며,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브라질과 핀란드 1위를 비롯하여 총 14개국 차트에 랭크되며 연일 놀라운 행보를 이어갔다.뿐만 아니라 이번 앨범 타이틀곡 ‘두 오어 다이’(DO or DIE)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약 22시간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은 것은 물론, 미니 2집을 통해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0만 회를 돌파하며 눈에 띄는 성장세를 자랑했다. 이렇듯 뛰어난 기량으로 이들만의 정체성을 확립해나가고 있는 싸이커스의 활약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23.08.09 I 윤기백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 아뽀키 6번째 싱글 ‘홀드온' 뮤비 공개
  • 에이펀인터렉티브, 아뽀키 6번째 싱글 ‘홀드온' 뮤비 공개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는 브이브이(VV) 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의 6번째 싱글 ‘홀드온(Hold On)’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아뽀키(APOKI) 6번째 싱글 ‘홀드온(Hold On) 뮤직비디오.(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아뽀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6번째 싱글 홀드온은 첫 번째 오리지널 일본 곡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영상은 에이펀인터렉티브 컴퓨터그래픽 전문가들의 정교한 영상 처리와 리얼 타임 렌더링 기술력이 총동원돼 제작됐다. 특히 아뽀키가 착용한 돌체앤가바나 의상과 롯데웰푸드의 ‘수박바’의 등장은 현실과 버추얼 사이의 경계를 무너트렸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음원 프로듀싱은 제니퍼 로페즈,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비버, DJ 스네이크 등 수많은 유명 아티스트들의 작곡가 리지 스티븐스가 맡았으며 트와이스, 니쥬, 오마이걸,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그룹과 협업한 작곡가 마유 와키사카가 작사를 담당했다.회사 측은 “폐쇄적이면서 매혹적인 공간에 아뽀키가 하늘을 날아다니는 연출을 담아 사랑의 시작에 대한 달콤함, 고통과 기쁨을 동시에 보여줬다”며 “특히 ‘독수리 오형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일러스트를 맡았던 세계적인 거장 아마노 요시카타의 캔디걸이 아뽀키와 함께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다”고 전했다. 500만 명 이상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팔로워를 보유한 아뽀키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및 소니혼다모빌리티, 돌체앤가바나, 카시오 등 굴지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을 진행해 지식재산권(IP)의 가치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 4월 아뽀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브이브이 엔터테인먼트가 프로듀싱한 일본 아이돌 그룹 걸즈걸즈의 타이틀곡 ‘카운트다운(Countdown)’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를 달성한 바 있다,홀드온은 11월에 발매되는 아뽀키의 첫 번째 풀 앨범 ‘스페이스(SPACE)’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 수록될 예정이다.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이번 신곡을 통해 글로벌 에이전시인 소니뮤직솔루션스와 함께 일본 지식재산권(IP) 및 콘텐츠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홀드온의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지니, 멜론,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2023.08.09 I 이용성 기자
하이브, 美 걸그룹 기대감 반영될 시점…‘매수’ 유지-유안타
  • 하이브, 美 걸그룹 기대감 반영될 시점…‘매수’ 유지-유안타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유안타증권은 9일 하이브(352820)에 대해 미국 걸그룹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시점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가 3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27만2000원이다. 하이브는 전날 연결 기준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6210억원, 영업이익은 7.9% 감소한 81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세븐틴, 엔하이픈, 르세라핌 등 주요 아티스트 IP의 신규 앨범 활동 이어진 가운데, BTS 멤버 ‘슈가’와 TXT 등을 중심으로 한 오프라인 행사 실적이 전사 외형 성장을 견인하며 역대 최대 분기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다만 위버스 콘서트, BTS 10주년 페스타 등 일회성 비용 반영된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하이브의 IP에 대한 가파른 팬덤 유입세를 평가했다. 그는 “보유 IP의 글로벌 팬덤 유입세가 가장 가파르게 발생하고 있다”며 “ 7월 3주차 누적 기준 구보 판매량이 530만장으로 전체 앨범 판매량의 21.7% 차지하고 있으며, 유튜브·틱톡·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주요 플랫폼의 팔로워 수도 가장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 걸그룹 프로젝트에 관한 기대감이 본격 반영될 시점이며, 경쟁사 현지화 그룹 초기 팬덤 확보 기조 고려할 시 시장 기대치 이상의 데뷔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위버스 수익화 시점은 내년으로 지연됐지만 각종 핵심평가지표의 성장 수치를 고려하면 관련 영업 레버리지 내년도 실적에 뚜렷하게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8.09 I 원다연 기자
뉴진스 '슈퍼 샤이', 英오피셜 싱글 차트 4주 연속 '차트 인'
  • 뉴진스 '슈퍼 샤이', 英오피셜 싱글 차트 4주 연속 '차트 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가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순항을 이어갔다.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최신 차트(8월 4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의 신곡 ‘슈퍼 샤이’(Super Shy)는 싱글 차트 톱 100에서 61위를 차지하며 4주 연속 차트인했다. 앞서 뉴진스는 이 곡으로 지난주 동 차트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52위를 찍은 바 있다.‘슈퍼 샤이’가 수록된 뉴진스의 새 앨범 ‘겟 업’(Get Up)은 앨범 차트 38위에 자리했다. 뉴진스는 ‘겟 업’으로 지난주 이 차트에 15위로 데뷔했다. 이로써 이들은 K팝 걸그룹으로는 역대 2번째로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 진입하는 기록을 세웠다. 뉴진스의 신보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 샤아’는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톱 송’(8월 3일 자)에서 17위를, 스포티파이 미국 “위클리 톱 송‘에서 34위를 차지하며 두 차트에 나란히 4주 연속 차트인했다. ’뉴진스‘(New Jeans),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등 나머지 수록곡들도 차트 순위권에 들었다.뉴진스는 이번 앨범을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올려 주목받았다. 지난 3일에는 미국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올라 7만 관객 앞에서 총 12곡을 불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3.08.05 I 김현식 기자
"전곡 떼창 터져" 뉴진스, 7만 관객 앞 美 '롤라팔루자' 무대
  • "전곡 떼창 터져" 뉴진스, 7만 관객 앞 美 '롤라팔루자' 무대
  • (사진=Roger Ho for Lollapalooza 2023)(사진=어도어)(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미국 대형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를 달궜다. 약 7만여명의 관객이 이들의 춤과 노래에 열광했다.뉴진스는 3일(이하 현지시간) 오후 5시 미국 시카고 그랜트파크에서 열린 ‘롤라팔루자’의 T-모바일(T-MOBILE) 스테이지에 올라 공연을 펼쳤다.‘하입 보이’(Hype boy)로 공연 포문을 연 이들은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기뻤다. 오늘 멋진 무대를 많이 준비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인사를 건넸다. 뒤이어 뉴진스는 ‘쿠키’(Cookie), ‘허트’(Hurt), ‘어텐션’(Attention) 등을 밴드 편곡 버전으로 선보여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데뷔 앨범에 수록한 곡들뿐만 아니라 올 초 발표한 ‘OMG’와 ‘디토’(Ditto), ‘뉴진스’,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겟 업’(Get Up), ‘에이셉’(ASAP) 등 최근 발매한 새 앨범에 수록한 6곡의 무대로도 퍼포먼스를 펼쳤다.뉴진스 멤버들은 유창한 영어 실력을 자랑하며 관객과 소통했다. 멤버들은 “뉴진스의 두 번째 여름을 이렇게 뜨겁고 아름다운 ‘롤라팔루자’ 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며 “여러분과 함께한 이 시간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다음에 꼭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어도어)(사진=어도어)(사진=어도어)지난해 8월 데뷔한 이후 미국에서 펼친 첫 정식 공연이자 새 앨범으로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오른 직후 진행한 공연이라 현지 관객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약 45분 동안 총 12곡을 라이브로 선보여 기대에 부응했다. 공연이 끝난 직후 트위터 US에는 ‘#LOLLAJEANS’가 실시간 트렌드 2위에 오르기도 했다.소속사 어도어는 “뉴진스와 스포티파이가 협업한 팝업 부스 ‘버니 랜드’에 수천여 명의 팬들이 줄을 지어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는 등 공연 시작 전부터 팬들의 열기가 대단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공연 시간이 다가오자 뉴진스 무대를 보기 위해 빼곡히 모인 수만여 명의 관객은 열띤 무대에 ‘전곡 떼창’으로 화답했다”고 전했다. 뉴진스는 오는 19일에는 일본 대형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 무대에 올라 공연한다.
2023.08.04 I 김현식 기자
뉴진스 '슈퍼샤이' 1억 스트리밍… 美 롤라팔루자 무대도 대성공
  • 뉴진스 '슈퍼샤이' 1억 스트리밍… 美 롤라팔루자 무대도 대성공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의 ‘슈퍼 샤이’가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했다.4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 미니 2집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슈퍼 샤이’는 지난 2일(현지시간) 기준 1억37만2182회 재생됐다.음원이 공개된 지 26일 만에 이룬 성과다. 이는 스포티파이서 1억 스트리밍 고지를 밟은 뉴진스의 곡 중 최단 기간이기도 하다. 뉴진스의 기존 메가 히트곡 ‘디토’는 스포티파이서 1억 회 재생되기까지 32일이 걸린 바 있다.앞서 뉴진스는 미니 2집 ‘겟 업’으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8월 5일 자)에서 빌보드200 1위, 핫100 3곡 동시 진입하며 글로벌 인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뉴진스(사진=롤라팔루자 영상 캡처)한편 뉴진스는 오늘(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미국 대형 음악 축제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헤드라이너로 출격, 약 50분간 무대를 펼쳤다.뉴진스는 데뷔앨범 ‘뉴진스’와 첫 싱글 ‘OMG’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밴드 버전으로 편곡해 선보인 1부 무대, 미니 2집 ‘겟 업’의 타이틀곡과 수록곡으로 구성된 2부 무대로 나눠 선보였다. 뉴진스는 출중한 라이브는 기본, K팝 전매특허인 칼군무로 무대를 압도했다. 현장에 운집한 수만명의 관객들은 한국어 노랫말을 따라 부르고 후렴구를 떼창하며 열띤 호응을 펼쳤다.현장을 방문한 관객들은 “뉴진스 콘서트에 온 것 같은 기분”, “뉴진스의 매력에 푹 빠졌다”, “단 한 곡도 버릴 곡이 없다, 놀랍다”, “BTS를 잇는 K팝 스타의 탄생이다”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023.08.04 I 윤기백 기자
'빌보드 1위 기염' 뉴진스, 'K팝 인베이전' 새 주인공 되다
  • '빌보드 1위 기염' 뉴진스, 'K팝 인베이전' 새 주인공 되다[스타in포커스]
  • 뉴진스(사진=어도어)[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BTS와 블랙핑크를 잇는 새로운 K팝 인베이전(invasion) 주인공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성과.”걸그룹 뉴진스(NewJeans·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빌보드200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데 대해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3일 이데일리와 통화에서 이 같은 평을 내놓았다.뉴진스는 빌보드가 이날 발표한 빌보드200 최신 차트(8월 5일자)에서 지난달 21일 발매한 2번째 미니앨범(EP) ‘겟 업’(Get Up)으로 1위에 올랐다. K팝 아티스트 중 방탄소년단(BTS), 슈퍼엠, 스트레이키즈, 블랙핑크,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에 이어 6번째로 빌보드200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K팝 걸그룹 중에선 블랙핑크에 이어 2번째로 1위 기쁨을 맛봤다.임진모 평론가는 “블랙핑크 이후 팝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는 K팝 걸그룹이 한동안 나타나지 않았다”며 “미국 음악계가 새로운 K팝 걸그룹의 등장을 기대하던 상황 속 피프티 피프티가 주목받다가 기세가 한풀 꺾였고, 이 가운데 꾸준히 입질이 있던 뉴진스가 급부상했다”고 분석했다.뉴진스(사진=어도어)빌보드200은 피지컬 음반 판매량 점수와 음원 스트리밍을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음원 다운로드 수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를 종합해 한 주 동안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앨범 순위를 매기는 차트다. 최신 차트 정상에 오른 뉴진스의 ‘겟 업’은 이번 집계 기간(7월 21~27일) 동안 미국에서 10만1500장 판매됐으며 SEA와 TEA 수치는 각각 2만4500장과 500장으로 집계됐다.뉴진스는 ‘겟 업’에 총 6개의 트랙을 수록했다. 눈에 띄는 또 하나의 대목은 6곡 중 트리플 타이틀곡인 ‘슈퍼 샤이’(Super Shy), ‘ETA’, ‘쿨 위드 유’(Cool With You) 등 3곡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최신 차트에 동시에 진입했다는 점이다. ‘슈퍼샤이’와 ‘ETA’는 각각 48위와 81위를, ‘쿨 위드 유’는 93위를 기록했다. K팝 걸그룹 중 핫100에 3곡을 동시에 올린 팀은 뉴진스가 최초다. 뉴진스는 앨범 차트와 싱글 차트에서 모두 빛났다. 임진모 평론가는 “뉴진스의 음악은 스마트하다. 감각적이면서도 ‘힙’한 이들의 음악은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영 제너레이션’(young generation) 세대의 취향과도 부합한다”고 평했다.뉴진스(사진=어도어)뉴진스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이 속한 국내 엔터 대장주 하이브의 레이블 어도어가 지난해 8월 론칭한 팀이다. 데뷔 당시 총 8편의 뮤직비디오를 쏟아내는 물량공세를 펼치며 화려하게 데뷔한 뉴진스는 ‘어텐션’(Attention)과 ‘하입 보이’(Hype boy)로 국내 음원차트에서 돌풍을 일으키면서 빠르게 대세 반열에 올랐다.올해 1월 발표한 싱글에 담은 ‘디토’(Ditto)와 ‘OMG’ 또한 반응이 좋았다. ‘소포모어 징크스’는 뉴진스에게 해당 사항이 없는 이야기였다. 뉴진스는 해당 곡들로 핫100 순위권 진입에 성공하면서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 가운데 뉴진스는 코카콜라, 맥도날드 등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영향력을 키웠다. 또한 각 멤버가 명품 패션 브랜드 앰버서더로 잇달아 발탁돼 팀을 향한 주목도가 더 커졌다.‘겟 업’은 뉴진스가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한 상황에서 발매한 첫 앨범이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심 또한 뜨거웠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소속사 어도어가 이번 앨범의 홍보를 위해 유튜브, 애플, 스포티파이 등 글로벌 브랜드들과 다채로운 컬래버레이션을 펼친 것 또한 빌보드200 1위에 오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뉴진스(사진=어도어)유튜브와는 유튜브 숏츠를 통한 ‘슈퍼샤이’ 댄스 챌린지인 ‘#ImSuperShy’(#아임슈퍼샤이)를 함께 전개했다. 이와 더불어 유튜브는 옥외 광고를 통해서도 뉴진스를 지원사격했다. 애플과는 ‘아이폰으로 찍다’ 캠페인을 위해 손을 맞잡고 ‘ETA’ 뮤직비디오를 ‘아이폰 14 프로’ 모델로 촬영했다. 아울러 세계 최대 스트리밍업체 스포티파이와는 온,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전개하는 ‘버니랜드’(Bunnyland)을 진행했고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의 카툰 네트워크 ‘파워퍼프 걸’과의 협업으로 각 멤버의 개성을 살린 ‘뉴진스 버전 파워퍼프걸’ 캐릭터를 만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앞으로 미국 음악 시장을 향한 뉴진스의 ‘인베이전’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때마침 뉴진스는 4일 미국 대형 음악 축제 ‘롤라팔루자 시카고’ 무대에 오른다. 미국에서 펼치는 최초의 정식 공연이다. 지난 3월 일찌감치 확정해뒀던 일정인데 시의적절하게 빌보드200 첫 1위 등극 직후 출연하게 되면서 더욱 뜨거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아직 미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하기 전임에도 스트리밍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에서 폭발적 성장을 기대할 만 하다”며 뉴진스의 미래를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2023.08.03 I 김현식 기자
"죽염으로 뉴요커 매료시킨 르버덴…진정한 웰니스 선보일 것"
  • "죽염으로 뉴요커 매료시킨 르버덴…진정한 웰니스 선보일 것"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한국은 ‘향’(香)에 대한 관심이 세대를 막론하고 세계 그 어느 나라보다 높아서 깜짝 놀랐어요. 미국 등 서양에서는 여전히 전통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선호하고, 관심있는 연령대도 높은 편이거든요. 그런데 한국은 워낙 트렌드와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이 많아서 2030세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는 것 같습니다.”조소영 르버덴 공동창업자 겸 CEO. 사진 김혜미 기자조소영 르버덴 창업자 겸 대표는 최근 팝업스토어를 설치한 서울 압구정동 메종디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패션과 문화의 중심 뉴욕에서 5년 만에 한국을 찾은 조 대표는 고국의 빠른 변화와 예상보다 큰 관심에 놀라워하고 있었다.르버덴은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던 조 대표가 마이클코어스와 케이트 스페이드 등에서 패션 머천다이저(MD)를 지낸 헬렌 리와 함께 2021년 말 뉴욕에서 창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향초와 바디워시 및 로션, 바스솔트 등을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 포시즌스 등 고급 호텔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노드스트롬 백화점에도 입점을 타진 중이다.뉴욕에서 탄생한 르버덴의 첫번째 콜렉션이 국내에서는 익숙한 ‘죽염’이라는 점은 흥미롭다. 조 대표는 “첫번째 콜렉션의 테마를 선정할 때 어렸을 적 감기에 걸리면 죽염으로 가글과 양치를 하고 어머니가 요리에도 자주 사용했던 기억을 떠올렸다”며 “인삼이나 홍삼과 달리 원료의 향이 강하지 않고 순하다는 점도 서양인들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봤다”고 설명했다.조 대표의 예상은 적중했다. 제품을 사용해 본 이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것이다. 외국계 화장품 회사의 한 고위 임원도 처음 제품을 본 뒤 “브랜드 콘셉트와 콜렉션별 차별화, 죽염 원료 아이디어도 너무 좋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처음부터 ‘고급화’에 주력한 덕에 미국의 회원제 여성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팹핏펀’(FabFitFun)에서도 제품 공급 제안을 받았다.한국 출시도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 호텔 반얀트리의 제안으로 지난 5월 열린 플리마켓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톰포드 등과 협업하는 세계적인 조향사 크리스토프 로다미엘의 손끝에서 탄생한 르버덴만의 향 외에도 환경친화적인 제품 포장도 고객들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르버덴은 이후 한국시장에서 빠르게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강남의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메종디에서 팝업스토어를 올 연말까지 진행한다. MZ세대를 위한 골프 커뮤니티 플랫폼 ‘깔롱골프’가 지난달 제주도에서 진행한 행사에서는 르버덴 향초와 함께 하는 요가 행사를 주관했다. 향후 서울과 런던, 파리 등을 순회하는 팝업 스토어도 준비 중이다.조 대표는 죽염에 이어 나미비아 사막의 한 부족이 사용하는 ‘부시맨 캔들’ 원료를 사용한 두 번째 콜렉션을 준비하고 있다. 그는 “르버덴은 5감에 명상을 더한 6감을 강조한다”며 “향초에 불을 붙이고 음악 스트리밍 애플리케이션 스포티파이에서 ‘뱀부 포레스트’(bamboo forest) 플레이리스트를 재생하면 그야말로 마음에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소영 르버덴 공동창업자 겸 대표가 르버덴 제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김혜미 기자)
2023.08.02 I 김혜미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6번째 싱글 티저 공개
  • 에이펀인터렉티브,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 6번째 싱글 티저 공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에이펀인터렉티브는 VV엔터테인먼트 소속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의 6번째 싱글 ‘홀드 온(Hold On)’의 티저를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에이펀인터렉티브 버추얼 아티스트 아뽀키(APOKI). (사진=에이펀인터렉티브)이번에 공개될 6번째 싱글은 일본어로 처음 발매되는 곡이다. 8월 9일 오후 6시에 지니, 멜론,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1월에 발매 예정인 아뽀키의 첫 번째 풀 앨범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로도 수록된다.티저 속 아뽀키는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의 의상을 입고 사탕과 마카롱, 아이스크림으로 가득한 공간을 거닐며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롯데웰푸드사의 아이코닉한 아이스크림 제품 ‘수박바’의 등장이 이목을 끈다.아뽀키는 450만의 틱톡 팔로워를 포함해 소셜네트워크(SNS)에서 500만명 이상의 글로벌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음악 평론가들로부터 독특한 음악성과 세계관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타미힐피거, 찰스앤키스 등 글로벌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에이펀인터렉티브 관계자는 “지난 4월 아뽀키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일본 아이돌 그룹 걸즈걸즈의 타이틀곡 ‘카운트다운(Countdown)’의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달성을 필두로 이번 6번째 싱글 ‘홀드 온’의 발매로 일본 버추얼 콘텐츠 시장 진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3.08.01 I 김응태 기자
핑크퐁,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회 돌파
  • 핑크퐁,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10억회 돌파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더핑크퐁컴퍼니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누적 스트리밍 10억회를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국내 콘텐츠 업계에서 달성한 최초 성과다. 더핑크퐁컴퍼니는 2017년 ‘핑크퐁’을 아티스트로 스포티파이에 음원을 처음 공개하고 다양한 키즈송을 선보여 왔다.이번 10억 회 스트리밍 기록도 핑크퐁 계정 기준이며, 월별 청취자도 430만명을 기록했다. 이중 ‘핑크퐁 아기상어’는 단일곡으로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5억8000만회를 돌파하는 등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앞서 ‘핑크퐁 아기상어’는 2019년 1월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32위를 기록한 데 이어, 20주 연속 차트에 진입한 바 있다. 이어 2020년 9월 영국음반산업협회(BPI)가 발표한 ‘브릿 서티파이드’ 싱글 부문에서 120만 건 이상 판매고를 올린 경우 받을 수 있는 더블 플래티넘 인증을 취득하기도 했다.2020년 11월에는 미국음반산업협회(RIAA) 다이아몬드 및 11개 멀티 플래티넘 디지털 싱글 인증을 받아 한국 최초 RIAA 다이아몬드 및 최다 멀티 플래티넘 인증 기록을 세웠다.또 지난해 11월에는 영국 오피셜 차트가 출범 70주년을 맞아 발표한 톱200 최다 스트리밍 차트에서 스트리밍 2억 회를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 핫100과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차트에서 국내 음원이 싱글 10위권을 기록한 것은 ‘핑크퐁 아기상어’가 처음이다.김민석 더핑크퐁컴퍼니 대표는 “미국 빌보드 핫100 집계에 반영되는 글로벌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국내 콘텐츠 업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누적 스트리밍 10억 회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전 세계 청취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보여 음원 시장에서도 더핑크퐁컴퍼니만의 이정표를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7.27 I 김정유 기자
AMC, 우선주→보통주 전환 ‘제동’에 폭등 (영상)
  • AMC, 우선주→보통주 전환 ‘제동’에 폭등 (영상)
  •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11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2017년 2월 이후 최장 랠리를 이어갔다. 이번주 FOMC 회의와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모습이었지만 결과가 나쁘지 않을 것이란 기대감과 견고한 투자심리 등이 맞물리며 상승으로 방향을 잡았다. 미국 개인투자자협회가 집계한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보면 강세론이 전주대비 10.4%포인트 상승한 51.4를 기록, 2021년 4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또 역사적 평균치 37.5를 7주 연속 상회하고 있는데 이는 2021년 5월 이후 최장기로 집계됐다. 이날 특징주 흐름은 다음과 같다. ◇AMC엔터테인먼트(AMC, 5.85, 32.95%) 영화관 운영 기업 AMC 주가가 33% 폭등했다.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려는 계획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주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AMC는 우선주(APE)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 중인데 개인주주들이 이에 반대하며 소송을 건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최근 델라웨어 법원이 보통주 전환에 제동을 걸었다. 전환 절차를 중단 시킨 것. 이에 따라 AMC는 지난 주말 수정 계획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AMC는 부채를 자본으로 전환(사모펀드 안타라가 보유한 1억달러 채권을 우선주로 전환)하려는 과정의 일환으로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하는 한편 10대 1 방식의 주식 역분할(병합) 등을 추진 중이다. ◇스포티파이 테크놀로지(SPOT, 163.72, -4.65%)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스포티파이 테크 주가가 5% 가까이 하락했다.이날 스포티파이는 미국에서 프리미엄 구독 서비스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고 밝혔다. 앞서 캐나다, 프랑스, 영국, 멕시코, 호주 등에서도 요금을 인상한 바 있다. 스포티파이는 기존 가입자의 경우 1개월 유예 기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2분기 실적발표(25일)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가격 인상 소식이 알려지자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길리어드 사이언스(GILD, 77.66, -3.70%) 바이오 제약회사 길리어드 사이언스 주가가 4% 가까이 하락했다. 앞서 길리어드는 혈액암(고위험 골수이형성 증후군) 치료제 ‘마그롤리맙’ 임상 3상 시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길리어드는 마그롤리맙과 아자시티딘 병용요법을 연구 중이었다. 이번 임상 중단은 약물의 부작용 및 무용성 등으로 연구를 지속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에스티로더(EL, 177.04, -1.46%) 세계 최대 종합 화장품 기업 에스티로더 주가가 1.5%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이날 파이퍼샌들러는 에스티로더의 투자의견을 종전 ‘비중확대’에서 ‘중립’으로 하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65달러에서 195달러로 대폭 낮췄다. 에스티로더 측은 “수개월간 에스티로더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이라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확인하기 전까지 주가 상승이 어려워 보인다”고 평가했다. 에스티로더 주가는 중국 시장 침체 등 여파로 지난해 33% 하락한 데 이어 올 들어서도 29% 내림세를 기록 중이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흥미롭고 재미있는 미국 종목 이야기를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미국 주식이든 국내 주식이든 변동엔 이유가 있습니다. 자연히 모든 투자에도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를 찾아가는 길을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이데일리 유재희 기자가 서학 개미들의 길잡이가 되겠습니다. 매주 월~금 오전 7시30분 라이브로 찾아가는 이유 누나의 ‘이유TV’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07.25 I 유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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