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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큰' 박성현, 계약식 찾은 팬들에게 400만원 점심 제공
  • '통 큰' 박성현, 계약식 찾은 팬들에게 400만원 점심 제공
  • 박성현(맨 뒷줄 오른쪽 10번째)이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블룸베리 리조트앤호텔과의 메인 스폰서 계약식에 참석한 팬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마스포츠마케팅)[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고맙습니다.”여자골프 세계랭킹 2위 박성현(26)이 팬들을 위해 통 크게 쐈다. 박성현은 1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필리핀 기업 블룸베리 리조트앤호텔과의 메인 스폰서 후원 계약식에 56명의 팬클럽을 초대했다. 국내는 물론 미국 등 외국에서 열리는 대회까지 따라다니며 응원하는 팬들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하고 싶었다. 오전 11시 30분 진행되는 행사에 앞서 팬들이 모였다. 기자회견이 진행된 행사장 뒤편에 팬클럽이 자리했다. 박성현은 2년 전 하나금융그룹과 계약식 때도 팬클럽을 초청했다. 계약식이 진행되고 박성현이 준비한 소감을 말하자 팬들은 박수를 치며 함성을 질렀다. 박성현은 “믿기지 않는다. 내가 이런 대우를 받는 선수가 맞나 싶기도 하다”고 말문을 연 뒤 “2년 전 LPGA라는 큰 무대에 도전했고,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도 있었지만, 목표였던 LPGA에 진출하면서 많은 부분이 필요하다는 걸 느꼈다. 그동안 후원과 애정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후원사와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약 20분 정도 진행된 행사가 끝난 뒤 박성현은 팬과 함께 기념 촬영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팬들은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휴대전화를 이용해 현장을 SNS 라이브로 중계했고, 박성현의 별명인 ‘남달라, 파이팅’을 외치며 새 출발을 축하했다. 공식 행사가 끝난 뒤 박성현은 잠시 자리를 비웠다. 행사장 옆 별도의 공간에서 기다리고 있는 팬들을 찾아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때마침 이날은 밸런타인데이로 팬들은 준비해온 선물을 박성현에게 건넸다. 박성현은 이날 56명의 팬클럽 회원 전원의 식비를 사비로 냈다. 이날 제공된 식사는 1인당 7만원 상당의 코스 요리였다. 박성현은 “좋은 일이 있는 자리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팬들이 있었기에 이런 좋은 자리가 생긴 것 같다”고 고마워했다.
2019.02.14 I 주영로 기자
여자대표팀 호주 4개국 대회 명단 확정…지소연, 이민아 등 정예 멤버 소집
  • 여자대표팀 호주 4개국 대회 명단 확정…지소연, 이민아 등 정예 멤버 소집
  •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에이스 지소연.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이달 말 호주에서 개최되는 4개국 친선대회(Cup of Nations)에 참가하는 여자대표팀 26명 명단을 확정했다.호주에서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올해 6월 열리는 프랑스 여자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한국(피파랭킹 14위), 호주(피파랭킹 6위), 뉴질랜드(피파랭킹 19위), 아르헨티나(피파랭킹 36위) 4개 팀이 참가해 풀리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여자대표팀은 28일 시드니에서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를 갖고, 다음달 3일 브리즈번에서 호주와 대결한다. 마지막으로 6일 멜버른에서 뉴질랜드와 맞붙는다.윤덕여 감독은 에이스 지소연은 물론 조소현, 이민아 등 해외파를 포함한 정예 멤버를 모두 불렀다. 지난 1월 루마니아 평가전에서 늦깎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박세라(경주한수원, 28세)가 다시 뽑혔다. A매치 11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 골키퍼 김정미(인천현대제철)는 ‘2017 EAFF E-1챔피언십’ 이후1년 여 만에 대표팀에 합류했다.여자대표팀은 6월 프랑스에서 열리는 여자 월드컵에서 개최국 프랑스, 나이지리아, 노르웨이와 함께 A조에 속했다. 2015년 캐나다 월드컵에 이어 두 대회 연속 16강 이상의 성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여자대표팀 윤덕여 감독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팀들이 월드컵 조별리그를 통과하면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다”며 “월드컵 개막을 100일 정도 앞둔 시점에서 우리 팀 전력을 평가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기회로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고 대회 참가 취지를 밝혔다.여자대표팀은 2월 21일 파주NFC에서 소집해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호주 시드니로 출국하며, 3월 3일 호주와의 경기는 국내에 중계될 예정이다.△2019 호주 4개국 친선대회 참가 명단(26명)GK(3): 강가애(구미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정보람(화천KSPO) DF(9): 김혜리, 신담영,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정영아, 박세라(이상 경주한수원), 홍혜지(창녕WFC), 이은미(수원도시공사), 하은혜(구미스포츠토토) MF(9): 이영주, 이소담, 한채린(이상 인천현대제철), 강유미, 전가을(이상 화천KSPO), 조소현(웨스트햄유나이티드WFC), 장창(서울시청), 문미라(수원도시공사), 이민아(고베아이낙) FW(5): 이금민(경주한수원), 손화연(창녕WFC), 정설빈(인천현대제철), 지소연(첼시레이디스), 여민지(수원도시공사)△여자대표팀 향후 일정2/21(목) 14:00 소집 @ 파주NFC 2/22(금) 20:00 출국 @ 인천공항 T1 (OZ601) 2/28(목) 14:35 vs. 아르헨티나 @ 시드니 주빌리 스타디움3/3(일) 17:00 vs. 호주 @ 브리즈번 선코프 스타디움 3/6(수) 13:05 vs. 뉴질랜드 @ 멜버른, AAMI 파크 3/7(목) 19:00 귀국 @ 인천공항 T1 (OZ602) * 시간은 한국시간 기준
2019.02.13 I 이석무 기자
손흥민 "도르트문트에 강한 이유? 잘 모르겠는데"
  • 손흥민 "도르트문트에 강한 이유? 잘 모르겠는데"
  •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앞두고 팀 연습구장에서 개인 연습을 하고 있다. 사진=AFPB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최근 프리미어리그 13경기에서 11골 4도움을 기록 중인 ‘슈퍼 쏘니’ 손흥민(27·토트넘)이 2018~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꿀벌 군단’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하 도르트문트)를 만난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14일 오전 5시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도르트문트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펼친다.손흥민의 또다른 별명은 ‘양봉업자’다. 특히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 시절부터 꿀벌이 구단의 상징인 도르트문트와의 경기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도르트문트 뿐만 아니라 노란색 셔츠를 입은 클럽과의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획득하면서 ‘양봉업자’ 손흥민의 위상은 더욱 굳건해졌다.손흥민은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도르트문트와의 대결에 유독 강한 이유에 대해 질문 받자 “사실 잘 모르겠다. 도르트문트는 독일 최고의 팀이고, 그들과의 경기는 특별하다. 하지만 과거는 중요하지 않고, 다가오는 경기에 집중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렇듯 ‘옐로우 킬러’로서 특별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손흥민이기 때문에 16강 상대로 도르트문트를 만나게 된 것은 시즌 첫 손흥민은 프로 데뷔 이후 도르트문트와 10번의 맞대결에서 총 8번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 2017~18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선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1, 2차전 모두 득점에 성공하며 팀 승리를 이끈 바 있다.손흥민은 최근 물오른 골 감각을 뽐내고 있다. 팬들의 기대가 더욱 더 높아지는 상황이다. 외신들 또한 ‘양봉업자(Beekeeper)’ 손흥민에게 주목하고 있다. 독일 언론에서 손흥민을 요주의 인물로 꼽았고,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해설위원 찰리 니콜라스는 토트넘과 도르트문트의 경기를 예측하면서 ‘손흥민이 토트넘을 이끌고 있고, 그의 에너지 레벨은 탁월하다’고 평가했다.과연 손흥민이 시즌 첫 챔피언스리그 득점에 성공하며 토트넘의 8강행을 견인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두 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경기는 목요일 새벽 4시 50분 스포티비2(SPOTV2),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2019.02.13 I 이석무 기자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폰서로 코카콜라·도요타·인텔 등 선정
  •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스폰서로 코카콜라·도요타·인텔 등 선정
  • 오버워치 리그 로고. 블리자드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오버워치 리그의 2019 시즌 브랜드 스폰서로 음료기업 코카콜라 등 각 업계 최고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참여한다.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5일로 예정된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 개막을 앞두고 코카콜라), 도요타, T-모바일, HP, 인텔 등과의 스폰서 계약을 12일 발표했다.먼저 코카콜라는 오버워치 리그와 다년 계약을 통해 비주류 음료 부문 전반에 걸친 리그의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리그를 포함한 관련 e스포츠 대회 전반에 대한 공식 글로벌 음료 스폰서로 코카콜라를 선정했다.앞서 오버워치 리그의 북미 지역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 선정된 바 있는 도요타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선수 인터뷰 시리즈인 ‘액세스 그랜티드: 드리븐 바이 도요타’의 스폰서로 돌아온다. 토요타 차량은 또한 오버워치 리그의 중계진이 출연하는 커스텀 브랜드 영상 시리즈를 통해서도 선보인다.‘탈통신사(Un-carrier)’를 추구하는 T-모바일은 정규 시즌 및 그랜드 파이널 MVP 시상의 프리젠팅 스폰서로 참여한다. 올 시즌부터는 정규 시즌 MVP 시상에 앞서 오버워치 리그 전문가들이 5명의 후보를 압축해 팬들이 트위치, 트위터 및 웨이보 등을 통해 후보자에게 최종 투표하는 변경된 방식으로 진행한다. T-모바일과 오버워치 리그는 이번 시즌 후반에 방송될 선수 프로필 영상 시리즈를 통해 MVP 후보 선수들의 면모를 알아볼 기회를 공동 제공할 방침이다.HP는 오버워치 리그에 게임 기기 제품군인 오멘(OMEN)의 PC와 디스플레이 장비를 2년 연속 공급한다. 오버워치 리그의 연습 및 본 경기에는 오멘 by HP(OMEN by HP) 컴퓨터와 디스플레이 장비가 사용될 예정이다.인텔은 2년 연속으로 오버워치 리그의 공식 컴퓨터 프로세서 스폰서로 선정됐다. 인텔은 모든 대회용 PC에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를 장착하는 한편, 팬들에게 오버워치 e스포츠에 대해 알려 주는 동영상 시리즈를 후원할 예정이다.
2019.02.12 I 노재웅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급> ◇전보 △대변인 유국희 △경북지방우정청장 이상학 ◇파견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강도현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조성추진단 단장 권현준 ◇ 교육훈련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권석민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권용현 △국립외교원 강상욱 △국방대학교 홍진배 <과장급> ◇전보 △홍보담당관 최동원 △정보보호담당관 이현정 △거대공공연구정책과장 조낙현 △사이버침해대응과장 황큰별○우정사업본부 △전남지방우정청장 홍만표○국토교통부 ◇전보 <국장급> △기술안전정책관 구헌상 ◇전보 <과장급> △공공주택추진단장 김규철 △시설안전과장 김태곤 △국토교통인재개발원 운영지원과장 박세곤 △주택정비과장 이재평 △첨단자동차기술과장 이창기○보건복지부 <국·과장급> △보건복지부 의료보장심의관 최종균 △국방대(안보과정) 교육훈련 파견근무 강민규 △국방대(안보과정) 교육훈련 파견근무 이상진 △통일교육원(통일정책지도자과정) 교육훈련 파견근무 이강희○농림축산식품부 △국방대학교 교육 파견 박수진○법무부 △천안지청 사무국장 이인주 △천안지청 총무과장 이종학○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장 김승희○원자력안전위원회 △방사성폐기물안전과장 장인숙○관세청 ◇파견 <국장급>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고석진 ◇전보·파견·전출 <과장급> △정보기획과장 이진희 △김포공항세관장 김수연 △감사담당관 유영한 △관세청 오상훈 △통일교육원 김완조 △세종연구소 이갑수 △외교부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 신재형○병무청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파견 김주영 △국방대학교 교육파견 류정길○서울시교육청 <유치원 원장·원감 인사> ◇원감에서 원장 승진 △신우유 방은경 △경인유 최지영 ◇공모원장 임용 △항동유 안유정 △상도유 정혜손 ◇원장 중임·전보·유예 △노일유 김광미 △솔가람유 박영자 △명일유 백해옥 △청계숲유 여명선 △마곡유 최봉옥 △길음유 한혜일 ◇교육전문직원(관급)에서 원장 전직 △구암유 한희순 ◇교사에서 원감 승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강성하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고유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고재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구봉경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남희 △서부교육지원청 김미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승희 △남부교육지원청 김현희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노유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문종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박상희 △북부교육지원청 박순진 △중부교육지원청 방현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백나영 △남부교육지원청 심민영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원세희△성동광진교육지원청 유주연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육선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고미 △남부교육지원청 이미숙 △남부교육지원청 이세녕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이숙열 △중부교육지원청 이윤희 △남부교육지원청 이은경 △북부교육지원청 이희영 △서부교육지원청 전향순 △남부교육지원청 진정엽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최정임 △강남서초교육지원청 한정은 ◇원감 청 간 전보 △남부교육지원청 금혜정 △북부교육지원청 박현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백정미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유세경 △서부교육지원청 전은정 <유아 교육전문직원 인사> ◇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유아교육과 과장 오필순 △유아교육과 생활교육 장학관 황지현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 △남부교육지원청 김한나 △유아교육과 이향희 △동부교육지원청 이현진 △유아교육과 김희선 △서부교육지원청 서유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혜정<초등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감에서 교장 승진 △오류초 강인선 △공릉초 김순현 △동원초 김신덕 △월계초 김창희 △가락초 김하련 △항동초 김현옥 △신림초 노은주 △봉천초 류근이 △월정초 박미란 △조원초 박언화 △방학초 배철환 △길음초 심금숙 △태릉초 양동순 △목동초 이성미 △신용산초 이영희 △신학초 이은주 △중곡초 이정순 △원신초 정미자 △금천초 정민규 △종암초 정정숙 △미아초 정화순 △일원초 조미연 △공덕초 조영숙 △갈산초 차민숙 △삼일초 최갑숙 △연은초 최미경 △하늘숲초 최성희 △양동초 최옥문 △화양초 허정미 ◇공모교장 임용 △보라매초 김갑철 △노원초 김두림 △월천초 김우영 △하늘초 김재영 △양원초 김회경 △당서초 도형록 △도봉초 박지희 △천왕초 방대곤 △숭례초 안은주 △영서초 안이섭 △성서초 양재헌 △강명초 위유정 △가곡초 이태구 △신자초 임태현 ◇공모교장에서 교장 임용 △동작초 강신택 △신월초 박지원 △수리초 윤성한 △신암초 조병래 △고명초 최영욱 △신목초 허선화 ◇교장 중임·전보·유예 △가인초 김동하 △문래초 김명애 △토성초 김영임 △대모초 김인숙 △등명초 김정규 △우면초 박영주 △개일초 배혜경 △대영초 오연주 △신상도초 오장길 △개화초 원용진 △방배초 유철상 △신기초 이경희 △개명초 이동재 △대신초 이만영 △중대초 이명숙 △창경초 이봉애 △도신초 정경화 △온곡초 최동렬 △장안초 탁현주 △가동초 홍주희 △신정초 홍진용 △신상계초 구태회 △신구로초 김미옥 △홍파초 민창규 △양재초 박승란 △소의초 신미애 △휘봉초 강세창 △강동초 강혜숙 △경동초 고옥순 △후암초 김연옥 △대조초 나성대 △미성초 박인숙 △화일초 서성숙 △신화초 서숙년 △한산초 성희숙 △언남초 여문옥 △덕암초 우종희 △두산초 유지영 △창도초 유춘만 △전농초 윤경희 △영림초 이선기 △고산초 이윤복 △동의초 이주원 △독립문초 이해순 △상곡초 이홍흠 △영도초 임동찬 △은명초 장명희 △반포초 최영주 ◇교육전문직원(관급·사급)에서 교장 전직 △가재울초 김시영 △언주초 김호산 △강솔초 이화 △동자초 홍은경 △용암초 안은숙 ◇교사에서 교감 승진 △서부교육지원청 고영주 △남부교육지원청 고웅주 △남부교육지원청 곽인희 △북부교육지원청 권명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미연 △북부교육지원청 김병효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상영 △남부교육지원청 김은영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임순 △동부교육지원청 김정윤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준호 △남부교육지원청 김효신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남원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남정대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노영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류수미 △북부교육지원청 류정자 △강남서초교육지원청 민상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정래 △남부교육지원청 박춘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혜숙 △남부교육지원청 손애리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손영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송재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춘덕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신두용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신산철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신원우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심미숙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양소영 △동부교육지원청 양은경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유연희 △남부교육지원청 이강일 △남부교육지원청 이경희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명희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승용 △북부교육지원청 이영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옥주 △북부교육지원청 이은숙 △북부교육지원청 이일권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형숙 △서부교육지원청 이혜원 △남부교육지원청 인종복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장덕환 △서부교육지원청 장부손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장은주 △남부교육지원청 전왕건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조병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세현 △남부교육지원청 조용채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천인숙 △남부교육지원청 최수환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최은실 △남부교육지원청 함명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허미경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홍영선 △남부교육지원청 황미경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강동수 △북부교육지원청 강지영 △남부교육지원청 김선경 △남부교육지원청 김용훈 △서부교육지원청 김정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경수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이은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한한우 ◇교육부 등 교류(교감 전입)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문성현 ◇교감 청 간 전보 △동부교육지원청 박찬익 △성동광진교육지원청 한기현<초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서울특별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 백정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유재준 △학생교육원 원장 손창호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박래준 △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장 민경일 △과학전시관 기획운영부장 심영면 △강서양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정순자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전직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박혜자 △북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서경수 △연구정보원 교육연구관 이용환 △학생교육원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분원장 채주식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상담대안교육 장학관 김태식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창의예술교육기부 장학관 서형기 △서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조현석 ◇교장·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 전직 △교육혁신과 과장 이종탁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성평등 장학관 박혜경 △동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이양순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황혜숙 △남부교육지원청 교육협력복지과장 문진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규애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성광모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초등교육지원과장 최미숙 △성북강북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윤영진 ◇교감ㆍ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 전직 △정책안전기획관 김은경 △노사협력담당관 안병진 △초등교육과 이경아 △동부교육지원청 강인경 △북부교육지원청 공성원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권순주 △동부교육지원청 권희은 △글로벌문화언어체험교육원 김동균 △학교보건진흥원 김성희 △북부교육지원청 김영미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유진 △서부교육지원청 김은정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재성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배성호 △성북강북교육지원청 배학진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이범기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이선미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수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윤지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정경식 △중등교육과 정진아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정희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미연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최소영 △중부교육지원청 최승민 △남부교육지원청 최인숙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홍봉권 ◇교육부 등 교류(전출) △국립국제교육원 이순화<중등 교장·교감 인사> ◇교감(공모교장)에서 교장으로 승진 △덕산중 강병재 △장안중 김경희 △장평중 김규상 △대림중 김병국 △행당중 김상근 △삼선중 김연식 △성재중 김재민 △한강미디어고 김진태 △남성중 김천종 △남서울중 박영식 △세륜중 박종운 △월계중 서보식 △화원중 손기서 △여의도중 양승진 △등원중 양칠범 △이수중 오정훈 △잠실중 유신모 △언북중 육경신 △당곡중 이경희 △해누리중 이상일 △월촌중 이영달 △공진중 이춘근 △영동중 장학순 △상봉중 전필규 △신화중 정우섭 △중원중 조동석 △오주중 채홍녀 △자양중 최하순 △중랑중 홍애란 △광진중 황덕진 ◇공모교장 △대영고 김대원 △문래중 김찬우 △숭곡중 류현진 △영림중 박래광 △경동고 신범영 △경일고 신정록 △전일중 심지영 △가원중 전찬규 △원묵고 조재현 △오류중 홍제남 ◇교장 중임(유예포함) △송파공고 강희철 △염경중 고화순 △중계중 곽수근 △광양중 김기숙 △수송중 김승수 △서초문예정교 김정근 △신서중 김정희 △효문고 김진호 △신구중 김출배 △신서고 모상기 △가락중 박동근 △옥정중 박미연 △방배중 박미정 △수유중 박상근 △연서중 박용수 △불광중 박춘구 △월계고 심상문 △가재울고 우종선 △자운고 이광진 △석관고 이명호 △경복고 이원휘 △명일여고 임영호 △양진중 장기동 △종로산정 조중기 △원묵중 조풍호 △목일중 최진흥 ◇교육전문직원에서 교장으로 전직 △광장중 김병오 △수도여고 김연배 △도선고 김원균 △원촌중 박숙희 △금호고 신현명 △광남중 안재민 △서연중 양승욱 △압구정고 윤오영 △사당중 이수형 △서울공고 이재근 △반포중 이진영 △성동공고 이하교 △신림고 정연수 △송파중 최후남 ◇교장 전보(유예포함) △서울전자고 고광정 △양화중 김경호 △구암고 김대인 △가산중 김영선 △공항중 남정희 △금호여중 박명순 △서울금융고 박상철 △아현산정 방승호 △천일중 유종현 △경일중 육계원 △등명중 윤웅호 △중화고 이경희 △대방중 이병언 △진관고 최승애 △연북중 함정식 △금옥여고 홍덕표 △경인고 황원기 △혜화여고 황재인 ◇교사에서 교감으로 승진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강경자 △남부교육지원청 권혁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김경중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광태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김광호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덕규 △남부교육지원청 김소영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애자 △남부교육지원청 김정리 △남부교육지원청 김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형철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노영준 △금호고 민병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박경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종화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박주식 △서부교육지원청 송기섭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병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송병태 △미양고 송성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신경선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심형보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양정모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양혜순 △은평문예정교 유순옥 △서부교육지원청 유현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윤명희 △동부교육지원청 윤성근 △구로고 이성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이숙향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용균 △금옥여고 이창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흥배 △서부교육지원청 장수정 △서부교육지원청 정수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정영옥 △북부교육지원청 조윤주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조인기 △동부교육지원청 조진택 △북부교육지원청 천순희 △은평고 최부현 △중부교육지원청 최영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최정환 △반포고 하화주 △당곡고 홍영택 ◇교육전문직원에서 교감으로 전직 △무학여고 김부용 △여의도여고 남석현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노정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노혜정 △서부교육지원청 박경신 △삼각산고 선미향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성창국 △중부교육지원청 손용 △방산고 송길성 △서초고 양정순 △경일고 오성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윤금숙 △압구정고 윤정옥 △서울과학고 이건복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연정 △세종과학고 이원경 △서부교육지원청 이철희 △경기상고 이화영 △북부교육지원청 정영순 △서울전자고 조현철 △동부교육지원청 한상목 △경복고 한상준 △광남고 홍순옥 ◇교감 전보 △서울도시과학기술고 강문선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강순원 △서울문화고 고승우 △북부교육지원청 고임석 △남부교육지원청 구성희 △동부교육지원청 권수현 △청담고 권종원 △북부교육지원청 김기옥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상규 △월계고 김영산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용완 △선사고 김춘자 △남부교육지원청 문병숙 △강서양천교육지원청 박세란 △상암고 박정숙 △동작관악교육지원청 배필수 △북부교육지원청 안재학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양진국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오성근 △북부교육지원청 유강우 △동부교육지원청 유정근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윤형택 △자운고 이교운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근승 △남부교육지원청 이우열 △남부교육지원청 이한구 △서울방송고 이호영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임영은 △동부교육지원청 조계두 △한강미디어고 조연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조정기 △노원고 채현구 △한성과학고 최근수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최용제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최희경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전입 △중부교육지원청 교감 하은경<중등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승진 △중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전병화 △교육연구정보원 원장 송재범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과장 정영철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과장 박광훈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민주시민교육기획운영 손동빈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평화세계시민다문화교육 김해경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생활교육 박병용 △체육건상문화예술과 체육청소년수련 변영수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고광석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학교통합합지원센터장 류장경 ◇교장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성동광진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종화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성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윤호상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 조호규 △교육연구정보원 기획평가부장 임유원 △교육연구정보원 교육과정진로진학부장 유대환 ◇교감에서 교육전문직원(관급)으로 전직 △교육혁신과 과학영재정보화교육 김영화 △중등교육과 중등교육과정 김영선 △진로직업교육과 직업교육 최도규 △북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박미숙 △북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유대 △중부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송일민 △중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조경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장 조현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김미옥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심재헌 △동작관악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장 이재효 ◇교사에서 교육전문직원(사급)으로 전직 △교육연수원 김수연 △교육연수원 김정훈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지영 △서부교육지원청 박은주 △강동송파교육지원청 박지혜 △진로직업교육과 배운용 △교육연구정보원 복대원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심은정 △남부교육지원청 유다하리 △서부교육지원청 이경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이윤진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이은주 △강서양천교육지원청 이재흠 △중부교육지원청 이형주 △동부교육지원청 정완섭 △서부교육지원청 조경숙 △과학전시관 조성연 △서부교육지원청 조유현 △남부교육지원청 황경희 △동작관악교육지원청 황성욱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전직 △과학전시관 강동희 △중등교육과 곽호원 △동작관악교육지원청 김남희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병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선옥 △중부교육지원청 김수미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영복 △강남서초교육지원청 김유미 △중등교육과 김정화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김종영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종현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김찬기 △체육건강문화예술과 김찬우 △중부교육지원청 노동준 △서부교육지원청 도귀연 △교육혁신과 박기성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손의성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송미숙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신창애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신현주 △동부교육지원청 안미경 △중등교육과 양희경 △중등교육과 윤인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근행 △감사관 이명숙 △과학전시관 이상철 △동부교육지원청 이세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은영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주석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지영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이훈정 △체육건강문화예술과 임윤희 △북부교육지원청 정종호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한미정 △교육연구정보원 한정현 △중등교육과 한혜숙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전입 △남부교육지원청 이지숙<특수학교 교장·교감 인사> ◇교육전문직원(사급)에서 교감 전직 △서울정애학교 조광우 ◇교감 전보 △서울정진학교 전상희 <특수 교육전문직원 인사> ◇교육전문직원(관급) 전보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특수교육 장학관 김정선 △민주시민생활교육과 특수교육지원센터 장학관 홍용희 ◇교육전문직원(사급) 전보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김연희 △성동광진교육지원청 오재준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유선 △중부교육지원청 이주율 △민주시민생활교육과 공의석 △민주시민생활교육과 박재우 △민주시민생활교육과 이재섭○대전도시철도공사 △기술이사 김인술○대중소협력재단 △사무총장 김순철○한국환경산업기술원 △생활환경기술팀장 전성원 △해외사업개발팀장 송기훈 △수출기업지원팀장 양재권 △연구단지기획팀장 손동엽 △친환경생활팀장 김홍석 △제품시험분석팀장 정진환 △제품사후관리팀장 유난미 △환경피해대응팀장 권재섭 △가습기살균제종합지원센터장 임현정 △시설총무TF 이현호 △연구단지운영관리TF 조주현 △제품순환·녹색건축TF 정유경○정보통신기획평가원 <단장급> △기술정책단장 문형돈 △정보통신기술사업단장 홍승표 △인재양성단장 신준우 △기반조성단장 최령 △감사실장 김기수 <팀장급> △기술개발평가총괄팀장 장은정 △정책기획팀장 임진국 △정보통신방송평가팀장 박준범 △중소기업개발팀장 정영선 △AI 기획팀장 박상욱 △SW·AI평가팀장 김남훈 △융합서비스평가팀장 박병주 △인재기획팀장 임승호 △SW인력팀장 이승우 △기반인력팀장 김태형 △혁신인재팀장 민승현 △기반기획팀장 황호선 △기반확산팀장 송찬호 △기술사업화팀장 백혜원 △평가기획팀장 양기웅 △기획예산팀장 김상준 △총무회계팀장 박재현 △안전관리팀장 김상헌○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남부지역과장 김종진 △세종연구소 파견 박학민○전북대병원 △어린이병원장 김선준○서울대 △교육부총장 및 대학원장 홍기현 △연구부총장 노동영 △기획부총장 여정성 △관악학생생활관장 노유선 △경영대학 교무부학장 겸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박진수 △경영대학 학생부학장 오정석 △인권센터장 이상원○초당대 △교무처장 겸 평생교육원장 최현찬 △기획연구처장 겸 대학원장 박윤창 △학생복지처장 정해옥 △사무처장 채수철 △입학처장 김경조 △입학부처장 김종언 △홍보실장 겸 교수학습개발센터장 정행준 △평가감사실장 송명식 △법무실장 김자경 △창의인재교육원장 송희진 △국제교류교육원장 임진호 △중앙도서관장 박희관 △생활관장 김상덕 △정보전산원장 양명섭 △비행교육원장 류종현 △산학협력단장 주문기 ○산은캐피탈 △부사장 전영삼○조선일보 △디지털전략실장 우진형 △비상근논설위원 겸임 김태훈○비즈니스플러스 △광고마케팅국 부국장 이웅일○KBS비즈니스 △경영기획부장 신무석 △스포츠사업부장 박종선 △기술사업부장 권오상 △대전지사장 이성태 △대구지사장 임상우 △경영기획부 차장 이지현 △스포츠사업부 차장 이정민 △시설사업부 차장 박정원○에어비앤비 △교통부문 글로벌 총괄대표 프레드 레이드○한세엠케이 △전무 김지원
2019.02.10 I 이승현 기자
국내 투자자들이 사랑한 '아마존'
  • [주목!e해외주식]국내 투자자들이 사랑한 '아마존'
  • (사진=AFP)[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바야흐로 해외 주식투자 전성시대.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거래한 해외 종목은 바로 아마존이다.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은 아마존을 약 23억 달러어차 사고 팔았다. 2위를 기록한 알리바바(11억5800만 달러)와 3위 차이나 AMC(11억5600만 달러)와 비교하면 2배 가까운 격차다. 아마존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을 드러내는 대목이다.아마존은 지난해 4분기(10~12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아마존닷컴의 매출액은 724억 달러(시장 예상치 719억 달러), 주당순이익(EPS)는 6달러4센트(예상치 5달러65센트)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61% 증가했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도 전년보다 31%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3배 넘게 늘어났다. 수익성 증가는 2016~2017년 공격적인 시설과 인력 확대 후 지난해 비용 증가 폭을 크게 줄이며 비용 효율성을 큰 폭으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무엇보다 4분기 클라우드 매출액이 74억3000만 달러(전년 동기 대비 45%↑)로 전분기와 동일한 성장 폭을 이어갔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영업이익률도 29.3%로 전분기(31%)보다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마진을 유지하고 있다. 온라인 직접판매 매출액 증가 폭은 3개 분기 연속 하락하며 우려를 낳았지만 4분기에 14%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마존의 올해 1분기 매출액 가이던스는 560~600억 달러로 시장기대치(608억 달러)를 하회했다. 환율과 인도 시장의 규제강화 영향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중장기 외형 성장 동력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설명이다. 김재임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클라우드뿐 아니라 디지털 광고의 고성장, 헬스케어 분야 진출 등이 장기 성장 요인이다”며 “디지털 광고는 아마존이 보유한 라이브 스포츠 중계 및 동영상 스트리밍 채널들을 활용한 수익창출 방안을 적극 모색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아마존은 중장기 성장 잠재력에서 여전히 글로벌 최고 기대주이며 이제는 수익성 또한 본격적인 상승기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고 덧붙였다.
2019.02.09 I 김성훈 기자
연세대vs고려대, 아이스하키 U리그 챔피언결정전 맞대결
  • 연세대vs고려대, 아이스하키 U리그 챔피언결정전 맞대결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19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대학아이스하키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이 8일부터 시작된다.결승전에선 숙명의 라이벌 연세대(리그 1위)와 고려대(리그 2위)가 U-리그 초대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양 팀 전적에서는 연세대가 압도적으로 앞서고 있다. 하지만 2018년도 정기전에서는 고려대가 막판 역전승을 거뒀다.연세대와 고려대 두 팀 모두 플레이오프에서 상대팀을 쉽게 제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왔다. 연세대는 18전 전승으로 U-리그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4강 플레이오프에서 한양대를 2연승으로 제압했다.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조정식, 조지현, 최대근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12-5 대승을 거뒀다. 2차전에서도 5-1로 완승했다. 세계선수권에 차출됐던 김건우 등이 챔피언결정전에 가세하면서 더욱 막강한 전력을 기대해볼만 하다.고려대 역시 4강 플레이오프 광운대와의 1·2차전(3-1/고려대 승, 5-1/고려대 승)을 모두 이기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U-리그에서는 한 번도 연세대를 꺾지 못했지만, 정규리그 14골 21어시스트로 포인트 1위에 오른 에이스 이제희의 공격력이 만만치 않다. 이제희는 광운대와의 4강전에서도 1골 2어시스트를 올리며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U-리그 챔피언 결정전은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1,2차전은 고려대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되며 3~5차전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진행된다. U-리그 챔피언 결정전 전 경기는 NAVER에서 생중계될 예정이다.
2019.02.07 I 이석무 기자
이노션, 美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서 車 브랜드 1위
  • 이노션, 美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서 車 브랜드 1위
  • 현대차 슈퍼볼 광고 중 일부.(자료=이노션)[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이노션(214320) 월드와이드는 미국 프로미식축구(NFL) 챔피언 결정전 ‘슈퍼볼(Super Bowl) 2019’에서 공개한 현대자동차 광고가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에서 자동차 브랜드 1위, 전체 브랜드 4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노션은 세계 최대 광고 대전이라고 불리는 슈퍼볼에 9회째 참가 중이다.올해 53회째를 맞은 슈퍼볼은 지난 4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이번 슈퍼볼엔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넷플릭스 등 유명 글로벌 브랜드들이 광고를 집행했다. 미국종합일간지 USA 투데이가 경기 중계 시 방영된 총 58개 광고를 대상으로 집계한 실시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슈퍼볼 광고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슈퍼볼 2019 광고 대전에서 전체 브랜드 4위에 오른 60초 분량의 현대차 광고 ‘엘리베이터’편은 경기 1쿼터에 공개됐다. 현대차가 미국시장에 선보인 획기적인 자동차 구매 프로그램 ‘구매자 보증’ 제도를 소개한 내용이다.차량 구매를 위해 가상 엘리베이터에 올라탄 한 부부는 안내원의 설명에 따라 치과 신경치료, 배심원, 비행기 가운데 좌석, 아버지와의 대화, 자동차 딜러십 등 미국인들에게 부담스럽기로 악명 높은 상황이 벌어지는 층을 방문한다. 구매자 보증 제도를 통해 현대자동차를 구매했다는 부부의 말에 안내원은 반색하며 현대차 딜러십이 위치한 꼭대기 층으로 엘리베이터를 이동시키고,부부는 간편하고 신속하게 차를 계약한다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그려냈다. 광고엔 올 여름 북미시장 출시 예정인 현대차 기함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등장했다.이노션 관계자는 “슈퍼볼이라는 대규모 스포츠 이벤트에 다년간 참가한 국내 유일의 광고회사로서, 올해 또한 선호도 조사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와 최첨단 촬영 기법을 도입한 완성도 높은 광고를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19.02.07 I 이성웅 기자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경제효과
  • [피용익의 록코노믹스]슈퍼볼 하프타임쇼의 경제효과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미국 록 밴드 마룬 파이브(Maroon 5)가 논란의 무대에 섰다. 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53회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 중간에 열린 하프타임쇼에는 마룬5와 빅 보이, 트래비스 스캇이 무대에 올랐다.하프타임쇼는 슈퍼볼의 하이라이트다. 음악 팬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과거엔 대학교 마칭 밴드의 지루한 쇼타임이 주를 이뤘지만, 1993년 마이클 잭슨이 어린이 합창단 3500명과 함께 무대에서 “Heal the World”를 부른 이후 하프타임쇼는 당대 최고 아티스트들의 콘서트로 자리잡았다.그동안 무대에 오른 아티스트들의 면면을 보면 슈퍼볼 하프타임쇼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다. 마이클 잭슨, 보이즈 투 멘, 스티비 원더, 글로리아 에스테판,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에어로스미스, 브리트니 스피어스, U2, 재닛 잭슨, 키드 록, 저스틴 팀버레이크, 폴 매카트니, 롤링 스톤스, 프린스, 톰 페티, 브루스 스프링스틴, 더 후, 블랙 아이드 피즈, 슬래쉬, 마돈나, 비욘세, 브루노 마스,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케이티 페리, 레니 크래비츠, 콜드플레이,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이 역대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장식했다.아메리칸 풋볼 컨퍼런스(AFC) 챔피언과 내셔널 풋볼 컨퍼런스(NFC) 챔피언이 맞붙는 슈퍼볼은 1억명 이상이 시청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다. 경제효과도 어마어마하다. 미국소매협회(NRF)는 올해 슈퍼볼에 소비자들이 148억달러를 지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슈퍼볼 경기 중 작전타임이나 하프타임 때 상영되는 광고비용은 매년 업계의 관심사다. 2018년 슈퍼볼 광고는 30초 기준 500만달러를 기록했다. 1초에 약 2억원을 써야 광고를 내보낼 수 있다는 의미다.이처럼 온 관심이 집중되는 슈퍼볼은 뮤지션들에게도 꿈의 무대다. 오죽하면 머틀리 크루는 하프타임쇼도 아니고 경기장에서 상영되는 ‘플랜터스’ 광고에 자신들의 음악이 들어갔다고 홍보할 정도다. 슈퍼볼 하프타임쇼에 오르는 뮤지션들이 받는 별도의 출연료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30분의 공연은 뮤지션의 즉각적인 수익으로 연결되곤 한다. 2018년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하프타임쇼 공연 당일 그의 음원 매출은 534% 증가했다. 2017년 무대에 올랐던 레이디 가가의 매출은 1000% 뛰었다.그런데 올해는 하프타임쇼 출연 섭외를 받은 일부 뮤지션들이 거부 의사를 밝혔다. 제이-지, 리아나, 핑크, 카디 비 등이 줄줄이 보이콧을 선언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들이 지상 최대의 쇼를 펼칠 기회를 걷어차버린 것은 2016년 8월26일에 있었던 이른바 ‘무릎 꿇기’ 사건 때문이다. 당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선수였던 콜린 캐퍼닉은 경기장에 미국 국가가 울려 퍼질 때 혼자 무릎을 꿇고 일어나지 않았다. 통상 국가가 연주될 때 선수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가슴에 손을 얹고 국민의례를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캐퍼닉의 행동은 백인 경찰에 의해 흑인이 숨지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현실에 항의하는 퍼포먼스였다. 캐퍼닉은 “흑인과 유색인종을 탄압하는 나라의 국기에 존경을 표하기 위해 일어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후 많은 선수들이 무릎 꿇기에 동참했다.하지만 결과는 참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무릎 꿇기 퍼포먼스에 참여한 NFL 선수들에게 ‘son of a bitch’ 등 욕설을 퍼부으며 퇴출을 주장했다. 또 캐퍼닉의 행동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 백인들이 경기 보이콧을 하면서 스타디움이 텅텅 비는 사태도 일어났다. 사태를 촉발한 캐퍼닉은 구단에서 쫓겨났고, 그를 영입하려는 팀은 아직까지 단 한 곳도 없다.캐퍼닉의 무릎 꿇기가 촉발한 사회 갈등은 현재진행형이다. 이런 배경에서 유색인종 뮤지션들은 슈퍼볼 하프타임쇼 무대 보이콧을 선언한 것이다. 흑인사회의 비난은 하프타임쇼 무대를 수락한 마룬5와 트래비스 스캇, 빅 보이에게 집중됐다. 마룬5의 보컬리스트 애덤 리바인은 평소 인권 문제에 목소리를 내 왔다는 점에서 비난의 중심에 섰다. 흑인 뮤지션인 트래비스 스캇과 빅 보이에 대한 실망 여론도 거셌다.이같은 논란 속에서도 마룬파이브와 트래비스 스캇, 그리고 빅 보이는 슈퍼볼 하프타임쇼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마룬5는 경기장에 마련된 ‘M자’형 무대에서 “Harder to Breathe”와 “This Love”를 연주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스폰지밥’ 동영상에 이어 등장한 트래비스 스캇이 “Sicko Mode”로 경기장을 달궜고, 마룬5는 이 기운을 몰아 “Girls Like You”와 “She Will Be Loved”로 슈퍼볼 경기장을 자신들의 콘서트장으로 만들었다. 아웃캐스트의 빅 보이는 럭셔리 자동차에서 내려 “The Way You Move”를 부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어 마룬파이브의 리바인은 “Sugar”와 “Moves Like Jagger”를 연달아 부르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공연 전에 일었던 논란에 비해 서프라이즈는 없었다. 다소 밋밋한 공연이었다는 평이 많다. 일각에서 예상했던 흑인사회를 향한 퍼포먼스나 메시지는 물론, 과거 재닛 잭슨의 젖꼭지가 노출됐던 것 같은 돌발사고도 일어나지 않았다.(애덤 리바인이 웃통을 벗긴 했다.) 한편 마룬5는 이번 하프타임쇼 출연에 대한 좋지 않은 여론을 의식한 탓인지 공연 직전 한 자선단체에 50만달러를 기부했다. 업계는 하프타임쇼 이후 마룬5의 음원 매출이 얼마나 늘었을지 주목하고 있다.마룬5가 3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3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NFL 중계화면 캡처)
2019.02.04 I 피용익 기자
'관록' 뉴잉글랜드 vs '패기' LA 램스...슈퍼볼의 주인공은?
  • '관록' 뉴잉글랜드 vs '패기' LA 램스...슈퍼볼의 주인공은?
  • LA 램스 쿼터백 제러드 고프(왼쪽)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쿼터백 톰 브래디.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전역을 뒤흔드는 스포츠 이벤트 ‘슈퍼볼(Super Bowl)’이 눈앞으로 다가왔다.풋볼은 고구마처럼 생긴 타원형 모양의 공을 들고 전진해 상대 골라인에 도착하거나 골대 안으로 공을 차서 넘기면 득점하는 경기다. 선수들은 묵직한 보호장구를 차고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다. 황무지를 개척하며 일궈낸 미국의 역사와 닮아있다. 우리나라는 아직 생소하지만 미국에선 가장 인기가 높은 스포츠다. 미국의 ‘국기(國技)’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슈퍼볼은 미국프로풋볼리그(NFL)의 최강팀을 가리는 시즌 결승전이다.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우승팀과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 우승팀이 단판 승부를 펼친다.올해 슈퍼볼은 2월 4일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전 미국인이 집중하는 이번 슈퍼볼의 주인공은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로스앤젤레스 램스다. 보스턴과 LA, 동부와 서부를 대표하는 두 대도시 연고팀의 대결이다보니 열기가 더 뜨겁다. 두 도시는 지난해 10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서도 맞붙은 바 있다. 당시에는 보스턴 연고의 레드삭스가 LA 연고의 다저스를 4승1패로 제압한 바 있다.이번 슈퍼볼은 ‘관록’ 대 ‘패기’의 대결이다. 뉴잉글랜드는 NFL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문 팀이다. 1959년 창단 이후 올해까지 통산 11번 슈퍼볼에 진출했고 5차례(2002·2004·2005·2015·2017년)나 우승을 차지했다. 뉴잉글랜드가 올해도 우승하게 되면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함께 최다 우승 공동 1위(6회)에 오른다.반면 램스는 2000년에 한 차례 우승한 것이 전부다. 이번에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슈퍼볼 진출 자체가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17년 전 슈퍼볼에서 램스의 우승 희망을 꺾었던 팀이 바로 뉴잉글랜드였고 슈퍼볼 MVP가 브래디였다.팀 역사 만큼이나 분위기도 180도 다르다. 뉴잉글랜드는 ‘관록’ 그 자체다. 뉴잉글랜드의 슈퍼볼 우승 5회는 빌 빌레칙(67) 감독과 쿼터백 톰 브래디(42)의 합작품이다. 이 둘은 감독과 선수로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 눈만 마주쳐도 서로가 뭘 원하는지 잘 알고 있다.램스의 감독과 쿼터백은 뉴잉글랜드에 비하면 철부지나 다름없다. 램스를 이끄는 숀 맥베이 감독은 이제 겨우 33살이다. 2017년 램스 지휘봉을 잡았을 당시 그의 나이는 만 30세였다. NFL 역사상 최연소 감독 기록을 갈아치웠다. 지금도 현역 감독 가운데 가장 나이가 어리다. 여전히 선수로 뛰는 브래디보다 9살이나 젊다. 벨리칙 감독과 브래디가 2002년 처음으로 슈퍼볼 우승을 합작했을 때 그는 겨우 16살 고등학생에 불과했다.재밌는 것은 맥베이 감독이 가장 존경하고 의지하는 인물이 벨리칙 감독이라는 점. 맥베이 감독은 미디어데이 인터뷰에서 “시즌 내내 팀을 운영하는 데 막막할 때마다 문자메시지로 벨리칙에게 조언을 구해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램스의 쿼터백 제러드 고프(25)도 젊은 신예다. 2016년 신인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지명된 뒤 2년 만에 슈퍼볼 무대를 밟게 됐다. 브래디와 고프의 나이 차이는 17년 2개월이나 된다.정규시즌 성적을 놓고 보면 램스(13승3패)가 뉴잉글랜드(11승5패)보다 더 나았다. 경기당 득점도 32.9점(리그 2위)으로 뉴잉글랜드의 27.2점(리그 4위)보다 앞선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뉴잉글랜드의 우세를 점친다. 바로 큰 무대 경험 때문이다. 뉴잉글랜드는 3년 연속 진출한 슈퍼볼이 자신들의 안방처럼 편안하다. 반면 램스는 큰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 슈퍼볼 무대를 경험해본 선수가 단 3명에 불과하다.특히 쿼터백의 경험 차이가 크게 두드러진다. 9번째 슈퍼볼에 나서는 브래디의 관록을 이제 겨우 20대 중반에 불과한 신예 고프가 넘어설 수 있을지 불투명하다. 게다가 램스는 뉴올리언스 세인츠와의 NFC 챔피언십에서 심판의 결정적인 오심 덕분에 승리를 거두고 슈퍼볼에 올라왔다. 그런 논란이 젊은 선수들에게 더욱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슈퍼볼은 경기 만큼이나 많은 볼거리가 있다. 이 경기를 중계하는 미국 지상파 방송국 CBS는 무려 115대의 카메라를 동원할 예정이다. 지난해 생방송 중계를 맡았던 NBC는 106대의 카메라를 사용한 바 있다.세계적인 팝스타들이 환상적인 공연을 펼치는 슈퍼볼 하프타임쇼도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끈다. 올해는 세계적인 록밴드 마룬5와 힙합 가수 트래비스 스콧, 래퍼 빅보이가 등장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작년에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재작년에는 레이디가가가 하프타임쇼의 주인공이었다.슈퍼볼이 열리는 애틀란타 메르세데스 벤츠 스타디움은 7만1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CBS에 따르면 올해 슈퍼볼 티켓은 온라인에서 평균 5000달러에 육박하는 금액에 팔리고 있다. 애틀랜타 인근 100여개 호텔도 객실이 이미 꽉 찼다. 평소 하룻밤 투숙이 90달러 정도인 호텔 평균 가격은 슈퍼볼 시즌에는 3배 이상 치솟았다.
2019.02.01 I 이석무 기자
과기부, 187억 올해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시작
  • 과기부, 187억 올해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시작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2019년 ‘방송콘텐츠 제작지원’ 공모 분야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가 2019년도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과 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공모를 2월 1일(금)부터 시작한다.올해 총 187억원을 편성, 다양한 방송콘텐츠의 기획·제작·글로벌 유통 등을 지원한다.해외진출형 부문에 ‘국제공동제작’ 등 4개 분야, 공익형 부문에 ‘공공·공익 우수프로그램’ 등 2개 분야, 방송통신협력협정이행 부문 등 3개 부문 7개 분야에 전체 예산 137억원 규모로 추진할 예정이다.차세대방송용(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일반 사업자 부문과 중소사업자 전용 부문으로 구분하여 콘텐츠 예고편(트레일러) 및 본 제작지원, 스포츠·공연 등의 UHD 중계지원에 총 41억원 규모로 지원한다.특히, 올해 제작 지원은 모바일화, 개인화로 대변되는 방송환경 변화를 적극 반영하여 크로스미디어 방송콘텐츠 지원을 강화하고(2018년 11억→2019년 23억), 콘텐츠 포맷의 해외진출을 돕기 위한 포맷형 방송콘텐츠 지원을 확대한다.(2018년 17억→2019년 20억) 또,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실험·도전형 방송콘텐츠를 지원(시범사업) 하는 등 5세대(5G) 이동통신시대 진입에 따른 대비도 한다.다큐멘터리, K-POP, 버라이어티(예능),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UHD 국제공동제작, 신기술(8K, HDR* 등)을 적용시킨 UHD 콘텐츠를 지원하여 UHD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공익형 방송콘텐츠의 지원 다양화를 위해 30억을 투입해 중소사업자 전용 단편물 지원과 함께, 장편(시리즈물) 분야를 신설해 단편물에서 다루기 힘든 깊이 있는 소재와 내용을 다룰 수 있게 하고, 지정주제 분야를 통해 시의성 있으면서 국민 공감이 이끌 수 있는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는 제작환경 개선과 지원 콘텐츠의 효율적 성과 관리에도 나선다.제작 스태프의 근로 환경 개선을 위해 제작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사업자가 참여 스태프에 대한 개별 근로계약을 체결하도록 ‘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 사업수행지침’을 개정한다.방송프로그램 제작지원과 UHD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3월 4일(화)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접수한다.과기정통부는 2월 11일(월) 오후 3시 누리꿈스퀘어(상암동)에서 제작지원 희망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2019.01.31 I 김현아 기자
'글로벌 배틀'서 마케팅 효과… 기업들 'e스포츠단' 후원 붐
  • '글로벌 배틀'서 마케팅 효과… 기업들 'e스포츠단' 후원 붐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e스포츠 산업이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주요 대기업들이 앞다퉈 투자에 나서고 있다. 당장은 직접적인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기업 이미지 제고와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판단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2019년 봄 시즌 기준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10개 팀 가운데 KT(030200)와 SK텔레콤(017670), 한화생명(088350), 진에어(272450) 등 4개 팀이 대기업 운영 구단이며 아프리카TV와 BBQ(2부) 등도 구단을 꾸려 리그에 참여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프로게임단 10개 팀은 팀별로 평균 3.2개의 후원기업을 끼고 있으며, 예산 규모는 219억원에 달한다.삼성전자(005930)도 꾸준히 e스포츠대회를 열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7년 국정농단 사태와 맞물려 프로게임단을 매각했으나, 지금도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e스포츠 PC클럽 업무 협약을 맺고 꾸준히 e스포츠대회를 개최 중이다. LCK 산하 젠지(Gen.G)나 배틀그라운드 국내 대회인 펍지 코리아 리그(PKL) 산하 액토즈 스타즈 레드 등과도 스폰서십 계약을 맺고 꾸준히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CJ(001040) 또한 PKL에 자체 구단 2개팀을 설립하면서 올해도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이다.최근에는 금융기업들의 투자가 눈에 띈다. 우리은행(000030)은 올해부터 라이엇게임즈와 LCK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하면서 2020년 섬머 스플릿까지 2년간 대회를 지원하기로 했다. 대회 타이틀 명도 ‘스무살우리 LCK’로 정해졌다.이 대회는 지난 16일 개막전 티켓이 판매 개시 2분 만에 매진이 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7년에는 KeSPA와 프로게이머 자산관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기도 했다.한화생명은 지난해 4월 프로게임단 락스 타이거즈를 인수한 뒤 한화생명 e스포츠팀(HLE)을 공식 창단했고, 오렌지라이프(前 ING생명)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종목사인 펍지와 마케팅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대회 후원을 지속하고 있다.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련업계에 따르면 2018년 기준 국내 e스포츠 프로게임단 예산은 321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이는 2017년도 게임단 예상 206억원과 비교해 55.8% 성장한 수준이자 대회 상금과 방송, 스트리밍 등을 포함한 국내 전체 e스포츠 산업 규모인 973억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다.이러한 흐름은 국내에만 국한하지 않는다. 해외의 경우 디즈니가 2017년 e스포츠 중계권을 보유한 인터넷 방송 밤테크(BAM Tech)를 약 3조원에 인수했고, 구글은 유튜브와 함께 e스포츠 방송에 발을 들였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와 도요타, 코카콜라, 레드불 등 다양한 업종의 대기업들이 최근 e스포츠 후원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특히 중국 알리바바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와 파트너십을 맺었고 자회사 알리스포츠를 통해 e스포츠의 올림픽 정식 종목화를 추진하고 있다. e스포츠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선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것으로 전망된다.게임시장 조사업체인 뉴주(newzoo)에 따르면 2018년 글로벌 e스포츠 시장 규모 약 9억달러(약 1조원) 가운데 기업의 스폰서십 비중은 40%에 달한다.업계 관계자는 “예전에는 대회 네이밍 스폰 정도에 국한됐던 기업들의 e스포츠 투자가 최근에는 직접적인 구단 운영 및 투자, 방송·스트리밍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아직은 e스포츠 사업 자체를 통한 수익성을 떨어지는 편이지만, 국내 팀들의 글로벌 대회 선전에 따른 광고 효과가 상당한 점을 활용한 수익 다각화 방향을 찾는 중”이라고 전했다.
2019.01.30 I 노재웅 기자
2019 MSI, 5월 베트남·대만서 열린다
  • 2019 MSI, 5월 베트남·대만서 열린다
  • 2019 MSI 로고. 라이엇 게임즈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시즌 중반을 장식할 국제 대회가 올해는 베트남과 대만에서 열린다.라이엇 게임즈는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의 개최지 및 일정을 29일 발표했다.2019 MSI는 △5월1일부터 5월7일(현지시각)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5월10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그룹 스테이지 △5월17일부터 19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4강과 결승을 포함한 토너먼트 스테이지를 진행한다.라이엇 게임즈의 주요 국제 e스포츠 행사가 베트남의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은 2018년에 처음으로 베트남 챔피언십 시리즈가 발족해 LoL 월드 챔피언십으로 직행하는 팀을 가리는 새로운 지역 리그가 탄생한 지역인만큼 현지 팬들의 기대도 크다.대만 타이베이의 MSI 개최도 최초다. 대만은 자국팀인 ‘타이페이 어쌔신(Taipei Assassin)’이 2012년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거두며 꾸준히 e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곳으로 국제대회에서 늘 준수한 경기력을 뽐내는 지역이다. 올해 5회째 맞이한 MSI는 13개 지역에서 선발된 최근 스플릿의 챔피언들이 모여 MSI 챔피언 타이틀을 두고 대결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제 대회다. 지난해 MSI는 독일 베를린과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했으며, 총 생중계 시청 시간 3억6300만시간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e스포츠 콘텐츠로 자리매김했음을 입증했다.
2019.01.29 I 노재웅 기자
KT, 5G 상용망으로 ‘워너원 콘서트’ 생중계
  • KT, 5G 상용망으로 ‘워너원 콘서트’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는 지난 27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워너원 콘서트’를 5G 네트워크를 활용해 생중계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워너원 콘서트장에서 행사 시작 전 KT 직원이 5G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워너원 콘서트 마지막 고별전이 열린 고척 스카이돔에서 5G 네트워크를 통해 받은 워너원 무대 영상을 방송센터로 전달하는 중계차 내부 모습.“오늘 밤 주인공은 나야 나! 나야 나” 워너원의 힘찬 목소리가 5G 네트워크를 타고 안방 시청자들에게 전달됐다.KT(회장 황창규)가 지난 2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2019 워너원 콘서트: Therefore’를 5G 망을 통해 올레TV와 올레TV 모바일에서 생중계 하는데 성공했다.현장에서 워너원을 만나지 못한 팬들에게 5G 네트워크를 활용한 생중계로 콘서트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했다. 2만 5천명 이상의 대규모 인원이 모여 트래픽이 급증하는 상황에서도 5G 네트워크가 연결된 싱크뷰 장비와 무선 카메라로 촬영한 4K UHD 공연 영상을 시청자들에게 지연 없이 전달했다.싱크뷰(Sync View)란 카메라에 이동통신 모듈을 부착하여 고화질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1인칭 영상중계 기술이다. 5G 무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하며, 1인칭 시점의 대용량 영상을 실시간으로 전송한다.4K UHD(Ultra High Definition)는 가로와 세로 3840x2160 화면 해상도의 차세대 고화질 영상 품질 기준을 말한다. 해상도는 일반적으로 Full HD보다 화소가 4배 높은 고화질 해상도로 생생한 현장감을 전달할 수 있다.KT는 이번 5G 생중계를 위해 그 동안 준비해온 5G 방송기술을 콘서트에 최대한 적용했다. 현장에 설치한 10여대의 방송용 유선 카메라 외에 자체 개발한 싱크뷰 장비와 방송용 무선 장비를 추가로 설치했다. 싱크뷰는 무선통신 모듈이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를 통해 초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처리해 전송하는 기술이다. 싱크뷰 장비로 촬영된 초고화질 영상은 고척 스카이돔 일대에 구축된 5G 모바일핫스팟(MHS, Mobile Hot Spot)과 5G 망을 통해 방송 중계차로 전송된다. 이후 중계차는 영상을 방송센터로 전달하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라이브 서비스를 텔레비전과 스마트폰에서 시청할 수 있다. KT 5G사업본부장 박현진 상무는 “5G 방송 기술이 적용되면 콘서트, 스포츠이벤트 등 대규모 인파가 몰린 곳에서도 지연 없이 라이브 방송이 가능해진다”며 “이번 워너원 콘서트 5G 생중계를 시작으로 언제 어디서나 고품질로 방송 할 수 있는 혁신적인 5G 라이브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8 I 김현아 기자
'원조요정 몰락'…슈, 원정 도박 첫 공판 "혐의 모두 인정"
  • [퇴근길 한 줄 뉴스]'원조요정 몰락'…슈, 원정 도박 첫 공판 "혐의 모두 인정"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수억 원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그룹 S.E.S. 출신 슈(본명 유수영)가 24일 오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검에서 열리는 첫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해외 상습 도박’ S.E.S 슈, 첫 공판서 혐의 모두 인정 수억 원대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기소된 그룹 S.E.S 출신 슈가 첫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오늘 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양철한 부장판사는 상습도박 혐의로 기소된 슈에 대한 첫 공판을 열렸는데요. 재판에 참석한 슈는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슈는 재판장을 빠져나가며 심경을 묻는 질문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말하며 법원을 빠져나갔습니다. 앞서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7년 5월 사이 마카오 등 해외에서 26차례에 걸쳐 총 7억 9000여만 원 규모의 상습도박을 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습니다. 슈의 두 번째 재판은 다음 달 7일 오후 열릴 예정입니다.■ 김영세 동성 성추행 의혹…운전기사에 “나체 보여달라” 요구 패션 디자이너 김영세가 동성 성추행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영세가 이달 초 면접을 보러 온 수행기사를 성추행, 성희롱한 혐의를 받고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세는 지난해 8월 청담동 자택에 면접을 보러온 수행기사 A씨의 손을 잡고 자신의 신체를 만지게 했고 “나체를 보여줄 수 있냐”는 말로 성희롱을 했는데요. 특히 김영세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수행기사는 A씨뿐이 아니라 4개월 만에 일을 그만둔 전 수행기사 B씨 역시 비슷한 일을 겪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김영세는 신체 접촉조차 없었다며 성추행 의혹을 전면 반박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영장심사 법정 향하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진=연합뉴스)■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사법 역사상 초유의 치욕 ‘사법농단’ 사태의 정점이자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양승태 대법원장이 오늘 구속됐습니다. 전직 사법부 수장의 구속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은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양 전 대법원장은 구속영장이 구치소에 도착한 후 새벽 3시께 수인번호가 적힌 수의로 갈아입고 이름표를 든 채 사진을 찍는 이른바 ‘머그샷’ 촬영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통상 ‘구속 피의자’는 다른 미결 수용자들과 같은 공간에 수용되지만, 양 전 대법원장의 경우 사고 방지와 예우 등을 고려해 TV와 간이 책상이 있는 1평 정도의 독거실에 수용됐습니다. 취재진 바라보는 박항서 감독(사진=연합뉴스)■ 아시안컵 ’베트남 VS 일본‘ 4강행 티켓놓고 격돌…상대전적은? 일본과 2019 UAE 아시안컵 8강전을 앞둔 박항서 베트남 감독이 “기적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를 전했습니다.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가 오늘 일본을 상대로 4강행 티켓을 놓고 결전을 치룹니다. 앞서 베트남은 요르단과의 16강전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8강행 티켓을 따냈지만, 일본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닌데요. 일본은 FIA랭킹 50위, 베트남은 100위로 상당한 격차가 벌어집니다. 역대전적에서도 2전 전승으로 일본이 베트남을 앞서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베트남의 기대는 박 감독에게 쏠려 있는 만큼 아시안컵 4강까지 짊어지고 올라간다면 그야말로 ‘전설’로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베트남과 일본의 경기는 오늘 오후 10시 JTBC에서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2019.01.24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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