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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는 AR·VR이다..앞서가는 LG유플러스와 네이버
  • 5G는 AR·VR이다..앞서가는 LG유플러스와 네이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지난 4월, 스마트폰 기반의 5세대(G) 이동통신이 상용화됐지만 특화 서비스가 부족하다. 그런데 5G의 통화중 끊김이나 부족한 커버리지(통신지역)가 차츰 해소되면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서비스가 잇따라 출시될 전망이다. 특히 LG유플러스와 네이버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AR은 기존에 있던 현실에 가상 정보를 통합해 보여주고, VR은 없는 걸 처음부터 창조해 보여준다. AR은 스마트폰에서 VR은 전용 HMD에서 볼 수 있다. 가수 청하의 퍼포먼스를 내 방에서 원하는 각도와 크기로 감상하고 다정한 인증샷을 찍어 친구들에게 자랑하는 것은 AR이고, 청하의 공연장에 가지 않아도 응원봉을 흔들거나 합창을 따라부르면서 실제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느끼는 것은 VR이다.그런데 LG유플러스는 100억원을 투자해 연말까지 1500편의 AR콘텐츠를 만들어 ‘U+AR’앱을 통해 제공하며, 네이버는 누적 다운로드 7200만건에 달하는 글로벌 OTT ‘브이라이브(V LIVE)’의 VR앱을 3분기 출시한다.▲일반영화와 AR콘텐츠 비교. 출처: LG유플러스◇5G 대용량·초저지연 특성 활용두르가 말라디 퀄컴 5G 테크놀로지 5G 담당 수석 부사장은 지난 22일 기자들을 만나 5G의 킬러서비스를 묻는 질문에 “게임 레이턴시(실시간 e스포츠), 실감 영상, 다운로드”라고 답했다.4G(LTE)가 스마트폰 기반의 동영상 스트리밍 시장을 이끌었다면, 5G는 AR·VR이라 불리는 대용량 실감미디어(동영상) 시장을 열 것이라는 의미다. 실제로 ‘U+AR’앱에서 제공하는1분짜리 K-POP 댄스영상(360도 3D비디오·600MB)을 보면 60분짜리 일반영화(2D비디오·1000MB)의 60%나 된다. 5G 가입자가 아니라면 AR 영상을 마음 놓고 즐기기 어려운 셈이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5G 가입자 일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1.3GB로 LTE 가입자(400MB)의 세 배를 넘었고, 5G 가입자 데이터트래픽 중 AR·VR 콘텐츠 비중이 20%를 넘은 것도 같은 이치다.▲서울 서초동 아리랑TV에 위치한 국내 최초 ‘U+AR스튜디오’에서 모델이 4K화질의 360도 AR콘텐츠 제작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LG유플러스 제공◇AR앱으로 만든 영상 공유해도 친구에게 요금폭탄은 없어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 담당은 “5G를 써야 하는 이유를 알려 드리기 위해 모바일 동영상을 가볍게 소화하는 니즈를 반영해 AR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면서 “U+AR앱을 다운받으면 청하의 퍼포먼스를 내 방에서 원하는 각도와 크기로 감상하고 청하와 다정한 인증샷을 찍어 친구들에게 SNS로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이 때 카카오톡 등으로 친구와 청하의 인증샷 영상을 받는 사람은 요금 폭탄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받는 영상은 지금처럼 2D 비디오여서 데이터 소모량이 늘지 않는다.네이버도 5G의 빠른 속도와 초저지연 특성에 기반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네이버에서 브이라이브 기술 개발을 이끄는 장준기 CIC 공동 대표는 “5G 통신망 구축 속도에 맞춰 집에서 마치 방탄소년단의 웸블리 생중계를 지연없이 볼 수 있는 기술과 스타의 아주 작은 디테일까지 경험할 수 있는 초고화질(8K)영상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출처: 네이버 브이라이브▲네이버 브이라이브 플러스(VLIVE+)가 오늘(2일) 새벽 3시 30분 (영국 현지 시간 6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방탄소년단의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투어 공연을 전 세계로 독점 생중계해 글로벌 아미(방탄소년단의 팬)에게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은 그동안 퀸, 비틀즈, 마이클 잭슨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한 곳으로, 뮤지션들의 꿈의 무대로 불린다. 한국가수 중 최초로 방탄소년단이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단독 콘서트를 마치며 새 역사를 썼고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역사적 순간이 실시간으로 전세계로 중계됐다. 특히 유료 라이브 중계임에도 불구하고 동시접속자수가 14만명을 돌파하는 등 큰 의미를 남겼다. 네이버 제공◇100억 투자 LG유플러스, 오큘러스와 제휴한 네이버LG유플러스는 AR콘텐츠 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100억원을 투자한다. 세계 최고 수준의 360도 촬영 제작 기술을 보유한 미국 8i 사와 독점 제휴했고, 국내 시각특수효과 분야 회사 덱스터, 5개의 전문 콘텐츠 기획사(시어스랩+자니브로스, FNC프로덕션, 벤타 VR, 플래닛미디어, 쿠드비)와도 손잡았다.네이버는 3분기 브이라이브의 VR앱 런칭을 위해 VR업체 오큘러스 및 국내 통신사 한 곳과 제휴했다.그런데 LG유플러스와 네이버의 전략은 다르다. LG유플러스는 연내 두 곳의 AR전용 스튜디오를 마련해 직접 콘텐츠 제작에 나서는 반면, 네이버는 라이브 생중계 플랫폼에 VR기능을 입히는 식이다. 직접 VR용 콘텐츠 제작에는 나서지 않는다.박준형 LG유플러스 5G서비스추진그룹장(상무)는 “초기여서 직접 AR콘텐츠를 만들지만 앞으로는 기획사나 방송사들이 AR기술을 직접 활용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했고, 네이버 브이라이브 박선영 CIC 공동대표는 “브이 라이브는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지 않는 기술 플랫폼”이라고 재확인했다.
2019.06.02 I 김현아 기자
6월 렛츠런파크 서울, 5개 대상경주 볼거리 '풍성'
  • [경마이야기]6월 렛츠런파크 서울, 5개 대상경주 볼거리 '풍성'
  • 한국마사회 제공[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이 6월 경마시행계획을 발표했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0일 동안 105개의 경주가 펼쳐진다. 토요일에는 서울 시행 10개와 제주 중계 6개의 경주가, 일요일에는 서울 시행 11개와 부경 중계 6개가 발매된다. 첫 경주는 오전 10시 45분, 마지막 경주는 오후 6시 출발한다. 6월에는 대상경주가 5개나 계획되어 있어 각 분야 스타 경주마가 출전해 경주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2일은 ‘뚝섬배’에서 암말 강자들이, ‘SBS스포츠 스프린트’에서 단거리 강자들이 총출동한다. 16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에서 총상금 6억원을 걸고 3세 국산마가 2000m 장거리 경쟁을 벌인다. 23일 열리는 ‘경기도지사배’는 국산 3세 암말 최강자를 가리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마지막 관문으로, 암말 슈퍼루키가 정해질 전망이다. 23일에는 ‘스포츠조선배’가 열려 2등급 이하 국산마들이 최상위 등급을 진출할 수 있는 기회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19년도 영예기수 선발을 위한 고객평가를 오는14일까지 시행한다. 2019년 영예기수 후보는 전현준 제주 기수(만32세, 2005년 데뷔)로 지난 3월 700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영예기수 선발에 도전장을 냈다.영예 기수는 선수로서 최고의 영예로 한국경마의 영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는 것은 우수한 성적 뿐 아니라, 성실성, 페어플레이 정신을 모두 충족해야 가능하다. 전현준 기수는 현재 1차 평가기준이 통과되어, 영예기수 선발에 대한 2차 평가가 진행 중이다.2차 평가 항목 중 고객평가는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경마정보 공지사항에서 ‘페어플레이’, ‘기승충실도’, ‘고객서비스’에 대해 참여할 수 있다. 영예기수 후보 렛츠런파크 제주 전현준 기수. 한국마사회 제공
2019.06.01 I 이진철 기자
이제는 VR로 e스포츠를…전용구장 ‘매직 아레나’ 체험해보니
  • [르포]이제는 VR로 e스포츠를…전용구장 ‘매직 아레나’ 체험해보니
  • 매직아레나 전경. 4명의 이용자가 VR FPS(1인칭슈팅)게임 ‘인피니트 파이어: 아레나’에 접속해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경기장 위에 달린 5개의 모니터를 통해 다양한 시점으로 방송된다. 이 플랫폼은 실제 방송사와 연계해 e스포츠 중계로도 활용될 수 있다. <사진=노재웅 기자>[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VR게임, 재미있기는 한데 옆에서 보는 사람은 재미없지 않나요? 허공에 혼자 손 휘젓는 모습 보고 있으면 우스꽝스럽잖아요.”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VR·AR 엑스포 2019’ 현장에서 만난 대학생 이모(22)씨는 모 VR(가상현실)게임 업체의 시연 부스 앞에서 기자와 만나 이렇게 말했다. 맞는 말이었다. 엑스포 전체를 둘러봐도 ‘보는 것’만으로 재미있어 보이는 VR게임은 보이지 않았다.그러던 중 격투기 경기장처럼 생긴 사각의 철창 공간 안에서 4명의 남녀가 총기 컨트롤러를 들고 앉았다 일어섰다, 또는 몸을 비틀며 VR FPS(1인칭슈팅)게임을 즐기는 모습을 발견했다.이전까지 봐왔던 여타 VR게임과 마찬가지로 생각하고 지나가려는 찰나 경기장 위에 자리한 모니터가 눈에 띄었다. 유심히 다시 보니 5개의 모니터는 탑뷰(Top View)시점의 중앙모니터를 기점으로 각각의 모니터가 1인칭 시점과 3인칭 시점을 오가며 4명의 게임 속에 들어간 이용자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었다.오버워치나 서든어택 같은 FPS게임의 e스포츠 대회장에서 캐릭터가 대전하는 게임 화면을 보듯이, VR기기를 쓰고 있는 이용자들이 게임 속 화면에 들어가 대결하는 모습을 밖에 있는 관람객도 온전히 느낄 수 있게 송출되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이 경기장의 이름은 ‘매직 아레나’. 경기도 VR 기업육성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유망기업 리얼리티매직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방송 플랫폼 연계 VR e스포츠 전용구장이다. 이 플랫폼은 실제 방송사와 연계해 e스포츠 중계로도 활용될 수 있으며, 지난해 11월 OGN에서 아이돌 VR e스포츠대회 ‘게임돌림픽: 배틀스타즈VR’로 방영된 바 있다.무대는 3D 가상 카메라와 크로마키를 이용한 MR 영상 송출 기능을 갖춰 이용자뿐 아니라 관객들에게도 몰입감을 극대화한 경험을 제공한다. 20분 넘게 긴 줄을 기다리면서도 이 중계화면을 보고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었다. 직접 시연해 본 게임은 ‘인피니트 파이어: 아레나’라는 슈팅게임이다. 화려한 그래픽 효과를 바탕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한 대전을 펼치는 것이 꽤 긴장감을 유발했고 총기 발사를 통한 타격감도 우수했다. 그야말로 나 자체가 오버워치 속 캐릭터 자체가 된 느낌이다.이 밖에도 매직 아레나를 통해서 스쿼시와 비슷한 구기게임 ‘슈퍼퐁2’와 유명 밀리터리 FPS게임 IP(스페셜포스)를 활용한 ‘스페셜포스 VR 에이스’, 또봇 IP를 활용한 레이싱게임 ‘또봇 VR’ 등 총 6개의 VR게임을 지원한다.리얼리티매직은 실제 지난 2월 슈퍼퐁2와 인피니트 파이어 2개 종목으로 전국 단위의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고 한다. 총 64개팀이 참전한 가운데 서울 신림동 매장에서 열린 결선까지 1년 동안 매월 각 지역 VR매장에서 예선을 펼쳤다. 다음 달 1일에는 강남대, 건양대, 경희대, 명지대, 대진대, 숙명여대, 총 6개 대학 학생 24명이 참전하는 ‘매직 아레나 대학교 대항전’을 개최한다. 앞서 2개 종목에 스페셜포스까지 총 3개 종목으로 2대2 토너먼트 형식으로 대회는 진행될 예정이다.김성균 리얼리티매직 대표는 “e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우선 게이머끼리의 대결 구도가 형성돼야 한다는 전제와 함께 보는 관객도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라며 “매직 아레나는 기존 VR게임의 한계를 뛰어넘는 진정한 VR e스포츠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앞으로 다양한 대회 주최와 방송 협업을 통해 VR e스포츠의 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5.30 I 노재웅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인적 네트워크 넓혀야 틈새투자 보인다”
  • [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다음은 5월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인적 네트워크 넓혀야 틈새투자 보인다”-민노총 막가파식 투쟁에 산업구조조정 물건너가나-‘꼭 올려야만 하나요’… 최저임금 동결론 부상-“통일 쉽지 않지만… 韓, 한반도 운명 결정에 주도적 역할 해야”-[사설]지자체들의 ‘복지 대타협’ 움직임 환영한다-[사설]인보사 사태, 바이오산업 전화위복 계기로◇2면 줌인&-‘타다’는 다인승 달리는데… 택시는 경유차·귀로영업 규제에 발묶여-빚 쌓이는 자영업자… 도·소매업 대출 금융위기 후 최대폭<4조5000억↑> 늘어◇3면 인보사 허가 취소 일파만파-심의의원 수까지 늘려서… ‘불허’ 두 달도 안돼 ‘허가 찬성’ 돌변-이범석 대표<코오롱티슈진> 사태 1주일 전 사표 ‘우연의 일치’ 아닐 것-두 달만에 그룹사 전체 시가총액 ‘3조원’ 증발◇4면 GAIC 글로벌 대체투자 컨퍼런스 내일 개막 -옥석가리기 시작한 국내 대체투자… 나아갈 길을 찾다-국내 실무자와 1대 1 미팅, 해외운용사 교류의 장으로-기관투자가 56% ‘올해 비중 더 늘릴 것’ 안정적 이자수익 얻는 사모대출 매력적 ◇6면 정치-60여년 전 격전의 그날… 흙더미에서 파낸 소총엔 못다 쏜 총알이-트럼프, 연일 대화 손짓… 김정은, 여전히 묵묵부답-“기밀유출 비호 유감, 상식 지켜라” 한국당 작심 비판한 文대통령-1년 임기 종료… 500조 수퍼예산 심의할 ‘새 예결위원’은-파행 한 달… 더 멀어진 국회 정상화◇7면 국제·경제-환율조작국서 제외해놓고 “中 투자무역 시장 왜곡 말라” 압박하는 美-홍남기<경제부총리> “경제 반등 위해서 기업투자 활력 급선무”-“단기간 급격히 올라 소상공인 고통” 경영-노동계 속도조절 공감대 형성-‘목돈 마련 꿈마저 빼앗아가나’ 뿔난 농어업인들◇8면 금융-리베이트 의혹 농협하나로 유통… 밴사업 진출 논란-車 리스 중도 해지 수수료율 남은 기간 짧을수록 낮아진다-정부 눈치보느라… ‘IP<지적재산권> 담보대출’ 시늉만 내는 시중은행◇10면 Edaily Strategy Forum-20개국 300여 연사… 자본주의부터 4차산업까지 날카로운 혜안 제시-“접하기 어렵던 연사 강연 듣자”… 기업 실무진들 발길 이어져◇11면 Edaily Strategy Forum-인재 풍부한 한국… 유전자 편집, 혼합현실<현실+가상현실> 등 신기술 집중해야-한국, 저출산 해결 못하면… 주택 가치 큰 타격 입을 것◇12면 산업&기업-금맥 된 LNG… 韓기업도 압다퉈 ‘베팅’-최태원 ‘사회적가치연구원’ 이사장 취임-국제무대 데뷔, 집행위원 선출… 조원태<한진그룹 회장>, IATA 총회서 두 토끼 잡나-LG전자, 인공지능만 전문가 그라함 박사 영입-1회 충전으로 300km 주행… 현대차, 이층 전기버스 공개-현대글로비스, 中 최대 車물류 기업과 ‘맞손’◇14면 소비자생활-‘작년 찜통더위때 설치 못했잖아’ 에어컨 구매 시기 확~ 당겨졌다-닭꼬치·훈제오리… ‘마트 요리’ 입소문-“물줄기가 굵으면 부드러운 맛이 나죠” 바리스타 이야기에 ‘커피=문화’ 실감◇15면 중소기업·바이오-복잡한 종이표는 가라…… 간호사 일정, 동료와 앱으로 공유-큐렉소, ‘티솔루션원<인공관절 수술로봇>’ 美 FDA 허가 신청-시멘트업계 뜻밖의 호실적… ‘환경부담금’이 변수-듀오백, 게임 전용 의자 출시… LG전자 모니터와 콜래보 행사◇16면 진화하는 AI스피커-독서·교육·가전 제어… AI스피커, 똑소리 나네-아이가 가까이 오면 경고… 시력까지 보호해주는 AI-어, 엄마 목소리로 동화책 읽어주네-음성기술 고도화… 유인나 목소리 담아-마블 히어로 품은 AI스피커-택시호출·배달·음악… AI생태계 구축◇18면 증권&마켓-삼성전자·포스코·하나금융… 6월 중간배당<회계연도 중간에 이익 배당> 기업 ‘솔깃하네’-파멥신<항체신약개발사>, 상장 6개월 만에 1000억원 규모 CB 발행-車보험료 올해 두번째 인상에도… 보험株 ‘시큰둥’◇19면 증권-최대주주·대표이사 변경 잦은 기업, 감사인 직권 지정 늘린다-5월 증시 부진에도 사학·공무원연금 선방-애경그룹이 아시아나항공 눈독들이는 까닭은-“KT와 60억 납품 계약으로 매출 성장… 해외 진출 속도낼 것”◇20면 문화-‘힙합 입은 시조 들을래, 꼬마 스쿨밴드 즐길래?-건반 위 연기 피어오르듯 세찬 선율, 피아노 여신이 선물한 클래식 낭만◇22면 스포츠-김현우 “수비수가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미안”-가장 우승하고 싶은 US여자오픈, 3번째 트로피 탐나-조정민 “오른손 엄지·검지 사이 티 꽂고 어프로치 연습 해보세요”-골프존파크, 가맹 사업 3년 만에 1000호 가맹점 오픈◇24면 피플-‘무명’ 강호 선배에 보낸 삐삐 메시지… ‘위대한 배우’ 이야기의 시작이죠-거친 파도, 화염에도 두려워 않고… 목숨 구한 영웅들-‘故 장영희 교수 오빠’ 장병우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별세-제일기획 ‘칸 라이언즈 광고제’ 심사위원 7명 배출… 역대 최다-‘RPA로 공시서류 작성’… KB證, 연간 2만 시간 절감◇25면 오피니언-[이근면의 사람이야기]품격있는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생생확대경]‘검사스럽다’는 오명 벗으려면-[e갤러리]김병진 ‘부엌’◇26면 부동산-청량리역 아프트 ‘미계약’ 걱정… 은행 대출 알선하는 건설사-서울 상가 1층 임대료, 지하 1층보다 2배 비싸-임대사업자 稅혜택 축소… 서울 소형아파트<전용 40㎡ 미만> 거래 ‘뚝’-35층 높이 ‘고층 아파트’… 충청권 광역철도 중촌역<2024년 개통>과 가까워◇27면 사회-“현대重 막자” 영남 노동자 총집결, 정치권도 가세… ‘폭풍전야’ 울산-‘수하물 무게 제한에 화나서 때려’ 승객 갑질에 공항직원은 웁니다-과거사위 “檢 제식구 감싸기… ‘김학의 사건’ 검경 부실수사”-법정 선 양승태 “공소사실, 근거없는 소설 같은 이야기”-‘양녕대군 친필 숭례문 목판’ 비닐하우스에 숨긴 일당 덜미-취업난에 ‘간호대男·공대女’ 폭발적 증가
2019.05.29 I 김무연 기자
LG유플러스 ‘일상로5G길’ 방문객 40만명 돌파..성황리 종료
  • LG유플러스 ‘일상로5G길’ 방문객 40만명 돌파..성황리 종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가 1일부터 2달 간 강남역 인근에서 운영한 5G 체험관 ‘일상로5G길’이 5월 31일(금) 성황리에 종료된다.5월 31일(금) 종료를 앞두고 있는 ‘일상로5G길’은 실제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적인 공간들을 감성적으로 연출하고, 각 공간마다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U+5G 서비스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감성 체험 공간이다. 지난 4월 초 5G 단말기 출시와 함께 한층 진보된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돕고자 기획됐다.U+5G 체험관은 유동인구가 많은 핵심상권인 강남역 인근에 구축돼 약 두 달간 누적 방문객이 40만명을 돌파할 정도로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오픈 첫 주 주중과 주말 최대 각각 3,700여명, 5,000여명에서 종료 직전에는 최대 각각 1만 2000명, 1만 5000명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리에 운영됐다. 특히 5G 핵심 타겟 고객인 2030세대가 전체 방문객의 78%를 차지할 만큼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고객 설문조사, 5월 20일 기준)LG유플러스는 ‘일상로5G길’을 통해 VR·AR부터 스포츠 및 공연 중계, 5G 게임까지 고객에게 5G 콘텐츠를 널리 전파하고, 5G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전체 방문객 중 90.1%가 체험존에 만족했다고 답했으며, 73.5%는 U+5G 이용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그간 많은 기업과 다양한 단체들이 일상로5G길을 방문해 U+5G 서비스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부처 관계자를 비롯해, 일본 도코모, 소프트뱅크, 미국 AT&T 등 해외 이동통신사, 삼성전자 등 장비업체, 청운대학교 멀티미디어학과 등 5G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단체가 주를 이뤘다.5월 10일(금)부터는 통신3사의 5G 서비스를 한데 모아 비교할 수 있는 ‘비교불가 U+5G’존을 마련해 재미 요소를 가미했다. 실제로 비교체험 고객 중 64%가 5G 휴대폰 구매를 고려 중이고, 그 중 93%는 이번 체험을 통해 5G 통신사를 결정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설문에 응답했다.한편 LG유플러스는 강남역 ‘일상로5G길’ 외에도 연내 지속적으로 U+5G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이동형 팝업스토어는 전국 각종 축제, 야구장, 골프장 등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동인구가 많은 영화관과 쇼핑몰 등에서도 특색 있는 팝업체험존을 통해 U+5G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감동빈 마케팅전략2팀장은 “5G에 대한 궁금증이 많은 시기에 ‘일상’과 접목한 체험관을 운영해 고객의 반응이 좋았다”며 “고객이 직접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를 마케팅 활동에 반영해 U+5G만의 차별적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U+5G가 5G 시장에서 일등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9.05.29 I 김현아 기자
포항스틸러스, 미얀마서 친선경기…'위드 포스코' 실천
  • 포항스틸러스, 미얀마서 친선경기…'위드 포스코' 실천
  • 포항스틸러스가 28일 미얀마 양곤 뚜안나 YTC스타디움에서 현지 프로축구단인 ‘아예와다디와’와 친선경기를 펼치고 있다. 포스코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프로축구단 포항스틸러스가 미얀마를 방문, 친선경기를 개최하며 포스코그룹의 ‘위드 포스코(With Posco)’ 실천에 앞장 섰다.29일 포스코에 따르면 포항스틸러스 선수단은 28일 미얀마 양곤 뚜안나 YTC스타디움에서 현지 프로축구단인 ‘아예와다디와’와 친선경기를 가졌고, 오는 30일에는 미얀마 U-22 국가대표팀과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아예와다디와의 친선경기는 박빙의 경기결과 3대 2로 포항스틸러스가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장에는 약 5000여명의 관중들이 입장해 자국 선수들을 응원을 펼쳐 미얀마 국민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프타임에는 포스코그룹 법인 및 현지 한국기업들이 협찬한 TV, 휴대폰, 선풍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로 관중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이번 친선경기는 한국-미얀마 교류 확대를 희망하는 주미얀마 한국대사관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글로벌 기업시민으로서 현지인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포스코의 ‘ With POSCO’ 실천 의지가 강하게 작용했다. 현재 포스코그룹은 미얀마 최대의 외국계 투자기업 중 하나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가스전, 무역·곡물법인), 포스코강판(도금 제조 MPSC, 컬러제조 MPCC 법인) 등이 진출해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 경기장에는 미얀마 언론사들이 대거 취재에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현지 언론보도에서는 한국 명문 프로축구단과의 경기를 통해 미얀마의 축구 수준을 평가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개했다. 경기 직후 스틸러스 주장인 박선용 선수는 인터뷰에서 “스포츠 행사가 기업의 차원을 넘어 양국간에 훌륭한 교류의 장으로 역할을 했다는데 대해 뿌듯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한편 30일 개최되는 U-22 미얀마국가대표와의 경기는 현지에서 생방송으로 TV 중계될 예정이어서 현지 한류 문화 확산과 함께 포스코그룹의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 홍보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프리카TV, GSL 시즌2 16강 2주차 진행…8강 주인공은?
  • 아프리카TV, GSL 시즌2 16강 2주차 진행…8강 주인공은?
  • 아프리카TV GSL 시즌2 16강 2주차 일정. 아프리카TV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김도우, 남기웅, 원이삭, 어윤수에 이어 GSL 시즌2 8강에 진출할 4명의 선수가 가려진다.아프리카TV(067160)는 5월29일과 6월1일 양일간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19 마운틴듀 GSL(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 시즌2 코드S’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지난주 진행한 코드S 16강 1주차 경기에서는 김도우(Classic), 남기웅(Hurricane), 원이삭(PartinG), 어윤수(soO)가 8강에 진출했다.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C조 경기에는 조성호(Trap), 후안 로페즈(SpeCiaL), 김준혁(Impact), 김준호(herO)가 출전한다. 스타크래프트2 글로벌 e스포츠 리그 ‘2019 WCS(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스프링’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후안 로페즈가 GSL에서도 기세를 이어 8강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내달 1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D조 경기에서는 박령우(Dark), 조지현(Patience), 이신형(INnoVation), 김대엽(Stats)이 맞붙는다. 종족별로 최고의 경기력을 갖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해있어 ‘죽음의 조’로 불리는 D조에서 8강 진출에 성공할 선수는 누가 될 것인지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16강 2주차 경기는 모두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과 네이버, 유튜브, 트위치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9.05.29 I 노재웅 기자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400야드 장타쇼 펼쳐져
  • 6월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400야드 장타쇼 펼쳐져
  • 팀 버크. (사진=JNA/Scott Miller)[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 골프대회에서 400야드의 화끈한 장타를 볼 수 있게 됐다. 오는 6월 13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KEB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원)에 ‘금발의 폭격기’ 팀 버크(미국)가 출전한다.버크는 롱 드라이브 세계 랭킹 7위에 올라 있는 괴력의 장타자다. 지난 4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월드 롱 드라이브 대회에선 무려 474야드라는 경이적인 장타를 날려 우승했다. 2015년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에 올랐던 버크는 카일 버크셔(미국)와의 결승전 마지막 8번째 도전에서 자신의 종전기록(453야드)보다 21야드를 더 날려 우승했다.팀 버크는 미국 조지아주 마리에타 출신으로 어릴 적부터 스포츠에 재능을 보였다. 아버지 데니스 버크는 미국 프로야구 뉴욕 양키스에서 트리플A 선수를 지냈다. 버트 역시 마이애미 대학에서 투수로 뛴 경험이 있다. 대학 졸업 후 골프로 전업한 그는 탁월한 신체 능력과 운동 신경으로 장타에 소질을 보였다. 2011년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3위에 올랐고, 2012년 준우승에 이어 2013년 처음으로 우승했다. 워낙 장타는 치는 탓에 평소 라운드 때는 드라이버와 7번 아이언, 샌드웨지, 퍼터 등 4개의 클럽만 사용한다. 샌드웨지로 160야드, 7번 아이언은 240야드까지 칠 수 있다. 버크의 최고 스윙 스피드는 156마일(mph)이며, 볼 스피드는 227.4마일(mph)까지 찍었다. 이는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의 평균 스윙 스피드가 120.24마일인 것 비교하면 엄청난 스피드다. 버크는 PGA 투어 등 프로 대회에서 활동한 경험은 없다. 버크는 이번 대회에 추천 선수로 출전하는 동시에 대회 개막 하루 전에는 국내외 장타자들이 참여하는 롱 드라이브 챌린지에도 출전해 괴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롱 드라이브 챌린지는 대회가 열리는 88CC 서코스에 설치한 특설 티잉 그라운드에서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유튜브와 SNS를 통해 라이브로 중계될 예정이다.
2019.05.28 I 주영로 기자
'MAX FC 11번째 챔프 누구?' 조산해-유시, 라이트급 챔프전
  • 'MAX FC 11번째 챔프 누구?' 조산해-유시, 라이트급 챔프전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6월 익산에서 MAX FC 11번째 타이틀의 주인공이 가려진다. MAX FC는 오는 6월 22일 전북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MAXFC 19 - 익산’에서 ‘마운틴 조’ 조산해(24·진해정의회관)가 슛복싱 라이트급 2위 오기노 유시(28·일본 GSB)와 대결한다고 28일 밝혔다.조산해는 아마추어 대회인 퍼스트리그를 통해 MAX FC에 입성한 파이터다. 2018년 홍콩 동아시아 무에타이 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18년 12월 경남권 입식격투기 대회 코리아 베스트 챔피언십(KBC)에서 최재욱과 대결해 KO승을 거두고 라이트급 챔피언이 됐다. 3월 MAX FC 17에서 열린 초대 라이트급 타이틀 4강전에선 5-0 판정승을 거두며 결승전에 안착했다. 조산해는 “항상 선수 생활 마지막 경기라는 각오로 준비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타이틀전이기에 절대 질 수 없다. 체력을 보강해 지치지 않는 모습으로 싸울 예정”이라고 각오를 전했다.상대 오기노에 대해선 “4강전을 잘 봤다. 상대성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쉽게 판단할 수는 없다”며 “그래도 조산해를 감히 넘지 못할 것이다. KO 승으로 경기장에 온 관객들에게 환호성이 절로 나오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상대 오기노는 4강전에서 트렌트 거드햄(호주)에게 2라운드에 KO 패했다. 하지만 거드햄이 개인 사정으로 토너먼트에서 이탈하면서 유시가 자동으로 타이틀전을 치르게 됐다.유시는 슛복싱 파이터로 현재 라이트급 2위에 랭크되어 있는 실력파 입식격투가다. 슛복싱에서 주로 활동하지만 입식격투기 대회가 있다면 가리지 않고 출전한다. 유시는 “항상 중요한 길목에서 패배해 많은 기회를 놓쳤다. 생각지도 못한 큰 기회인 만큼 좋은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상대 조산해에 대해선 “왼발 미들킥과 플라잉 니킥이 매우 인상적이다. 경기를 보니 매우 공격적인 파이터”라며 “아마도 이번 경기는 보는 사람들도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 같다. 은퇴를 각오하고 나서는 경기인 만큼 나도 무대를 불태우고 싶다”고 말했다.MAX FC 19는 TV스포츠채널 IB 스포츠와 네이버 스포츠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생중계된다.
2019.05.28 I 이석무 기자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회의’ 개최..SKT 임원 10명 발표
  •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회의’ 개최..SKT 임원 10명 발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5G(세대) 이동통신이 상용화됐지만 5G가 만들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그림은 부족한 가운데,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주최하는 ‘아태지역 5G 최고경영자회의(APAC 5G Leaders’ CxO Summit)’가 오늘(28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중앙우체국에서 열린다.5G 상용화를 준비 중인 8개국의 정부관계자, 이동통신사업자 등이 참석해 5G 상용화 전략과 5G용 콘텐츠(VR과 AR 등), 스마트공장, 자율주행차 등 5G 융합서비스의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논의한다. 총무성(일본), 정보처리추진기구(IPA, 일본), 정보통신미디어개발청(IMDA, 싱가포르), 통신멀티미디어위원회(MCMC, 말레이시아)등과 NTT도코모(일본), KDDI(일본), Telstra(호주), Starhub Mobile(싱가포르), Celcom Axiata Bhd.(말레이시아), YTL 커뮤니케이션(말레이시아), Maxis커뮤니케이션(말레이시아), Cellcard(캄보디아), Hutchison Europe(영국), 청화텔레콤(대만), 파이스트원텔레콤(대만), MTS(러시아), 맥킨지컨설팅, 액세스 파트너쉽, Lynx Analytics, Willowmore/Airov8, Intervest 등이 참여한다.첫째 날에는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이 정부가 5G 전·후방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만든 ‘5G 플러스 전략;을 발표한다. 발표에는 5G 서비스를 위한 자원(네트워크·주파수 등) 확보 방안, 통신구 등 필수설비 공동활용과 같은 제도개선 등도 포함된다.SK텔레콤이 28-29일 양일 간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리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APAC 5G 서밋’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력 통신사에 한국의 5G 상용화 핵심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한다. 사진=SK텔레콤국내 통신3사도 참여해 강연자와 토론자로 나선다. SK텔레콤, SK경영경제연구소, SK인포섹의 5G 관련 임원 약 10명이 발표와 토론자로 나서는데, 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CTO)은 28일 ‘APAC 5G 서밋’ 첫 세션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과정 및 스마트팩토리, 모바일엣지컴퓨팅, 슈퍼노바 등 5G 특화 기술을 발표할 예정이다.아울러 ▲SK인포섹 이용환 대표는 5G시대 네트워크 보안 ▲SK텔레콤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그룹장은 클라우드 게임, 미디어 ·가상현실 기술 등 현재 개발 중인 5G 킬러서비스를 소개하고, 글로벌 주요 관계자들과 협업을 모색한다.LG유플러스는 서비스 개발총괄인 FC부문장 이상민 전무를 비롯해 네트워크, 기술개발 임원이 발표한다. 기업신사업, 사업제휴 분야 임원들도 패널로 참석해 5G 상용화 준비 과정, 관련 시장 현황, 기술진화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펼친다.LG유플러스는 현재 각각 400여편의 VR과 AR, 5300여편에 달하는 공연 콘텐츠를 제공 중으로 연내 5G 콘텐츠를 1만5천개 이상으로 확대한다. 4G에서 인기를 끌었던 스포츠 중계 플랫폼 U+프로야구, U+골프를 비롯, 공연 서비스인 아이돌Live를 5G향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새롭게 선보였다.과기정통부 민원기 제2차관은 환영사 및 ‘5G+전략’을 소개하는 기조연설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서 5G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과정에서 많은 국가들이 도움을 줬던 것처럼, 5G 상용화에 있어 우리나라의 경험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GSMA 아시아 대표 줄리안 고먼(Julian Gorman)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 5G를 적용하고 실질적인 경제 성장을 유도하기 위해서 정부와 민간부문 간 긴밀한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 이런 점에서 지난 4월 3일 대한민국의 5G 상용화는 5G 상용화를 앞둔 전 세계 많은 국가와 통신사업자에게 좋은 기준(reference)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은 “한국의 앞선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 기업들과 5G 협력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질 예정”이라며 “한국의 5G 상용화 경험이 글로벌 5G 인프라와 생태계를 보다 빠르게 구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5.28 I 김현아 기자
“노트북의 미래는 듀얼스크린”..에이수스, 스크린패드 탑재 신제품 대거 공개
  • “노트북의 미래는 듀얼스크린”..에이수스, 스크린패드 탑재 신제품 대거 공개
  • 에이수스(ASUS)가 지난 26일 공개한 ‘젠북 프로 듀오(Zenbook Pro Duo)’. 기존 키보드 영역을 절반으로 줄이고 ‘듀얼스크린(Dual Screen)’을 탑재했다. (사진=에이수스(ASUS))[타이베이(대만)=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대만 IT기업 에이수스(ASUS)가 ‘듀얼스크린(Dual Screen)’을 노트북의 미래로 제시했다.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19’를 맞아 기존 노트북 하단 키보드 영역에 스크린을 탑재해 변화를 준 신제품을 줄줄이 선보였다. ‘멀티태스킹(multi-tasking)’에 강점이 있는 듀얼스크린 노트북을 통해 프리미엄 노트북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구상이다.에이수스는 오는 28일 글로벌 ICT 전시회 ‘컴퓨텍스(COMPUTEX) 2019’ 개막에 앞서 지난 26일 대만 타이베이 중심부에 위치한 암바 타이베이 송산(AMBA Taipei Songshan) 호텔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우선 에이수스는 전 세계 최초로 4K 터치스크린인 ‘스크린패드 플러스(ScreenPad Plus)’를 탑재한 15.6인치 프리미엄 노트북 ‘젠북 프로 듀오(Zenbook Pro Duo)’를 공개했다.이 제품은 기존 노트북의 키보드를 영역을 절반으로 줄이고 키보드 상단에 터치스크린을 넣은 형태다. 상단 화면에서 사진과 동영상 편집 등 고사양을 요구하는 복잡한 작업을 하면서도 하단 화면에서는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카카오톡 메신저를 사용하는 일이 가능하다. 또 오버워치와 리그오브레전드(LOL) 등 게임을 즐기면서도 축구 중계를 보고 실시간 스트리밍 화면을 확인할 수도 있다.다수의 고사양 작업을 무리 없이 구동할 수 있도록 9세대 인텔 코어 i9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GPU를 탑재했다. 4K OLED HDR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로 DCI-P3 100%의 선명한 색 영역도 구현한다. 출시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300만원대 수준으로 알려졌다.Y.C. 첸(Chen) 에이수스 PC 프러덕트 디렉터(ASUS PC Product Director)는 “젠북 프로 듀오의 스크린패드는 동영상 크리에이터부터 작곡가와 게이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용자가 보다 효율적으로 여러 작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라고 설명했다.에이수스는 젠북 프로 듀오와 함께 FHD 스크린패드 플러스를 탑재한 14인치 노트북 젠북 듀오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전문가를 타깃으로 한 젠북 프로 듀오보다 휴대성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 에이수스(ASUS)가 지난 26일 공개한 ‘뉴 젠북(New Zenbook)’. 기존 키보드 영역을 절반으로 줄이고 ‘듀얼스크린(Dual Screen)’을 탑재했다. (사진=에이수스(ASUS))또 에이수스는 휴대성과 고성능이 특징인 ‘뉴 젠북(New Zenbook)’ 시리즈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터치 패드 영역에 전작 대비 성능을 높인 스크린패드 2.0을 탑재해 마치 노트북에서 스마트폰을 사용하듯이 활용할 수 있다.디스플레이 울트라 슬림 베젤(Bezel)을 탑재한 4면 프레임리스 나노 엣지 디스플레이와 최대 95%의 스크린 대 바디 비율로 콤팩트한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였다. 최대 8세대 인텔 코어 i7 CPU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650 Max-Q 그래픽카드로 고성능을 겸비했다. 뉴 젠북은 13인치와 14인치, 15인치 등 3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특히 에이수스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고급 이탈리아 가죽 커버로 디자인한 ‘젠북 에디션 30(ZenBook Edition 30)’을 한정판으로 출시한다.이와 함께 에이수스는 새로운 ‘비보북(VivoBook)’ 시리즈에도 스크린패드 2.0을 탑재해 사용자가 향상된 생산성과 효율적인 멀티태스킹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제품은 에르고 힌지 디자인이 적용돼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타이핑 각도와 발열 억제 성능을 제공한다. 비보북 시리즈는 메탈 소재로 제작돼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여기에 에이수스는 최근 국내 시장에 공개된 인텔 9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ROG 게이밍 노트북 라인업도 선보였다. 탈착식 키보드로 설계된 ROG 플래그십 모델인 ‘마더십 GZ700’과 가벼운 무게와 뛰어난 배터리 성능을 갖춘 ‘ROG 제피러스’ 시리즈, e스포츠에 특화한 게이밍 노트북인 ‘ROG 스트릭스’ 시리즈 등으로 최근 급성장하는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지속 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제이슨 우(Jason Wu) 에이수스 한국 지사장은 “앞으로도 학생과 직장인, 게이머, 창작자 등 다양한 소비자가 원하는 맞춤형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19.05.27 I 김종호 기자
벤츠 ‘기브앤레이스’ 역대 최대 규모…참가비 9.2억원 전액기부
  • 벤츠 ‘기브앤레이스’ 역대 최대 규모…참가비 9.2억원 전액기부
  •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기브앤레이스 참가자들이 달리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기브앤레이스(GIVE ’N RACE)’가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공식 후원하는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가 26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과 여의도공원 일원에서 개최했다.기브앤레이스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과 공동 개최한 기부문화확산 마라톤 캠페인으로, 스포츠와 기부를 결합해 새로운 나눔 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서울특별시와의 협업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선착순으로 진행된 사전신청 기간 등록한 2만여명이 참가했으며, 이를 통해 약 9억2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레이스는 이번 대회를 통해 누적 참가자 4만여명, 총 기부액 22억원을 기록하게 됐다.달리기 코스는 상암월드컵공원을 출발해 양화대교를 거쳐 여의도공원까지 마련했다. 21㎞ 하프 마라톤 코스는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진행하며, 10㎞ 코스를 비롯해 여의도공원 주변을 걷는 3㎞ 코스도 마련했다.특히 10㎞, 21㎞ 달리기 코스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친환경 전기차 브랜드 ‘EQ’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인 더 뉴 GLC 350 e 4매틱이 선두차량으로 나서며, 순수 전기 주행 상태로 참가자들을 이끈다.아울러 여의도 공원에는 다비치, 마마무, 김연우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축하공연을 마련했이 밖에도밖에도 △참가 및 기록 인증사진을 찍어 기부 동참 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포토월 △기브앤레이스에 대한 SNS 반응을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디지털 사이니지 △현장 기부 조성에 동참할 수 있는 런네이션 스텝퍼(Runnation Stepper) 등을 설치했다.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책임감 있는 기업 시민이자 업계 리더로서 한국 사회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참가비와 추가 기부금, 현장 기부금,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 기금으로 조성된 기부금 전액을 기부한다.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의료비와 교육비로 사용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 미래재단을 통해 한국교통안전공단, 강남세브란스병원 호흡 재활센터,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에 전달한다.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는 제4회 기브앤레이스에서 디미트리스 실라키스(앞줄 오른쪽) 의장과 박원순(앞줄 왼쪽) 시장이 출발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메르세데스-벤츠)
2019.05.26 I 이소현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로스쿨 합격자 절반은 서울·고려·연세대 졸업생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다음은 2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뉴스다.△1면-로스쿨 합격자 절반은 서울, 고려, 연세대 졸업생과점 깨자더니 ‘철옹성’ 친 로스쿨-“자동차 소유 아닌 공유시대...현대차의 미래는 서비스 기업”정의선 수석부회장, 美 칼라일그룹 초청 대담-“애도의 대상 아닌 새로운 희망, 도전의 대명사로 뿌리내려야”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부모님 ‘사랑의 매’ 이젠 안됩니다정부 ‘포용국가 아동정책’[사설]-ILO 핵심협약 비준, 사회적 합의 거쳐야-최종구 위원장의 뜬금없는 ‘혁신 그늘론’△줌인&-4차산업혁명, 무역전쟁 파고 속...JY 민간외교관 역할 톡톡-올여름 작년보단 덜덥다△로스쿨도 ‘스카이 캐슬’-“서울 고려 연세대 나와야 검클빅 입성”...‘리트투어’ 로스쿨생 매년 급증-로스쿨 11곳 5년간 530억 적자...구조조정설 솔솔-“변호사시험 절대평가로 전환해야 로스쿨 취지 살릴 수 있어”한상희 건국대 로스쿨 교수△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그리움, 슬픔 내려놓고 ‘새로운 노무현’의 시대로-盧대통령 부부와 오찬 많이 생각나...가족 얘기 나누며 우정 돈독“-“그는 이념주의자가 아닌 실용주의자였다...文대통령이 본받아야“-‘드루킹 항소심’ 김경수 경남지사“좋은 소식 들고 당당하게 뵙겠다”△5G가 여는 新독서시대-전자책도 책장 넘기며 밑줄 쫙...접는폰으로 읽은 땐 더 실감 나겠죠-‘귀로 듣는 책’...KT SKT LGU+ 콘텐츠 경쟁 후끈-“폴더블폰으로 전자책 본다면 더 많은 독자 유입될 것”이지연 이지스퍼블리싱 대표△정치-“강경화 장관 리더십 문제” vs “외교부 내 알력싸움 드러난 것”-강효상 “靑, 거짓 브리핑 사과해야”靑 “정상 통화 유출, 공익제보 아냐”-외교, 안보라인 차관 물갈이...남북, 북미관계 교착 타개 의지-바뀐 영문명 탓에...안보지우너사, 해외 정보기관과 교류 난항?-“대권주자 자리매김”...“중도 포용 숙제”△경제-빛바랜 소주성...가처분소득 10년 만에 감소-출국자수 사상 최대인데...해외카드 사용액은 감소, 왜-카카오 “국내 기업만 규제...신산업 막아”김상조 “모든 기업 동등한 환경 조성할 것”△금융-얼굴만 대도 “결제됐습니다”...新금융기술 열전-“중고차 시세 간편비교...거래비용 줄여줘”혁신 핀테크기업 탐방 ①임선일 핀테크 대표-은행 퇴직 베테랑 영입...대구銀, 수도권 공략 속도-아태지역 첫 ‘인프라 거버넌스 포럼’ 오늘까지 서울서 열려△산업&기업-고객 소통 공유...‘빅픽처’ 공개한 정의선-한화큐셀, 2년째 英 태양광 모듈 1위-현대車그룹, LNG 수주 2척 추가요-사상 첫 임단협 돌입한 포스코...최정우 ‘소통경영’ 시험대-삼성디스플레이, 11개 대학에 연구센터 만든다-나형균 대한전선 사장 “내실 강화, 지속 성장”△산업-“G2 수출길 막힐라”...ICT업계, 화웨이 불똥에 ‘발동동’-‘70여 종 고질라와 전쟁’ 넥슨, 모바일 신작 출시‘고질라 디펜스 포스’ 선봬-BTS런던 공연 지연없이 안방 생중계...5G 킬러콘텐츠 무장한 ‘네이버 V라이브’-박대연 “티맥스, 통합 클라우드 앞세워 연내 코스닥 도전”△소비자생활-배민 라이벌이 쿠팡?...新유통 무한경쟁 시대 돌입-온라인 명품시장 커진다...루이비통그룹, 韓이커머스 공략-롯데리아 야구교실서 꿈나무를 지원합니다-음료부터 죽까지...얼려먹고 부어먹는 ‘파우치’에 담아라△중소기업 바이오-‘보톡스시장 주름 잡겠다’...휴온스, 휴메딕스 손잡고 도전장-전방산업 침체 직격탄...반도체 장비업체 실적 반토막-덮으면 시원...올여름도 침구는 ‘인견이불’이 대세△Auto&Life-도로에 착~ 붙는 승차감...전기SUV야, 고급세단이야-“EQC, 韓고급전기차시장 주도할 것”올라 킬레니우스 다임러그룹 회장△진화하는 삼성전자 ‘상생 경영’-“협력사는 동반자”...자금 지원은 기본, 해외진출 인재확보까지 돕는다-3차 협력사의 환경안전도 직접 챙겨△증권&마켓-고객 운용사가 투자한 종목 ‘보고서’로 밀어주는 증권사-그래핀서 희토류까지...코스닥 ‘신소재’ 바람-“하반기 코스피밴드 1980~2400선 박스권”△증권-‘실적부진’ 반디차 부품업체, 자금 확보 잰걸음-KIC, 美호텔 지분 내놔...3억달러 규모-“상장통해 마련한 자금, 스타트업 성장에 투입”-금감원 ‘자본시장범죄수사단’에 강제 수사권 주어진다△여행-선비처럼 올곧게 살라 하네경북 영주 힐링 여행-쌉싸래한 올갱이에 구수한 된장...명약이 따로 없어요강경록의 미식로드 올갱이국△스포츠-황금세대 슛돌이들, 죽음의 조 뚫고 4강 노린다-류현진 ‘7승 가즈아’-“北 수영 함께 하길 바란다”-정정용號, 8전 무승 포르투갈 상대로 ‘원샷 원킬’△피플-“中전통술 ‘백주’ 연구 30년...항저우 G20 만찬주 ‘명냥’ 만들어”심재홍 노주노교 양조사-360개월간 12명 軍복무...최종옥씨 가문 대통령 표창△오피니언-[허영섭 칼럼]우리 사회에 희망은 있는가-[기고]오순록 한수원 그린에너지 부장양수발전을 아시나요-[기자수첩]국제회계기준 논란이 놓치고 있는 것△부동산-김현미 “인천2호선, 대곡-소사선, 일산까지 연장하겠다”-높이 569m...현대차 신사옥 ‘GBC’ 착공 가시화-대림산업, 성남 e편한세상 금빛 그랑매종 분양△사회-태어나자마자 병원서 출생신고...학대, 빈곤아동, 국가가 직접 돌본다출생부터 국가 관리...정부 ‘포용국가 아동정책’ 발표-어긋난 父情...‘시험문제 유출’ 숙명여고 前 교무부장 징역 3년6월-‘정보경찰 직권남용’ 이병기, 조윤선, 현기환 檢송치-“젊을 때 들이대면 재미 본다” 성교육서 망언한 경찰 간부
2019.05.23 I 강신우 기자
슈퍼레이스 2라운드, 영 드라이버들의 역습 펼쳐질까
  • 슈퍼레이스 2라운드, 영 드라이버들의 역습 펼쳐질까
  • 지난달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 ASA 6000 클래스 결승전에서 김동은(02번) 서주원(94번) 김종겸(01번) 등 영 드라이버들이 순위를 다투고 있다. 사진=슈퍼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다시 한 번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슈퍼레이스가 열린다. 오는 25일과 26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2라운드 경기가 기회다. 열정과 패기로 무장한 20대의 젊은 드라이버들이 역습과 반전을 노린다.올 시즌 대회 최고 레벨인 ASA 6000 클래스에 도전하는 젊은 선수들에게 지난달 치른 시즌 개막전은 소중한 경험의 시간이었다. 이정우(CJ로지스틱스 레이싱), 노동기(퍼플모터스포트) 등 일부 선수들은 ASA 6000 클래스에서 진검승부를 처음 겪었다. 첫 경험이었음에도 실망스러울 정도는 아니었다. 두 번째 도전인 이번 2라운드 경기가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 시즌 20대 영 드라이버 돌풍의 선봉은 김재현(볼가스 레이싱)이 맡았다. 지난 개막전에서 쟁쟁한 베테랑들과 경쟁에서도 밀려나지 않고 오히려 저돌적인 공격으로 관람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결승전 베스트 랩타임이 1분55초725로, 우승을 차지한 김중군(서한 GP)에 이어 두 번째로 빨랐다.김재현에 가려 부각되지는 못했지만 후미에서는 이정우의 질풍 같은 추격이 펼쳐졌다. 이정우는 차량 이상으로 예선을 제대로 치르지 못했다. 특별 출주 요청이 받아들여져 결승에 참가할 수는 있었지만 피트에서 출발해야 하는 큰 핸디캡을 안고 있었다.시작부터 꼴찌여서 잃을 것이 없었던 이정우는 적극적인 질주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22대의 결승 참가 차량 가운데 11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서주원(제일제당 레이싱)은 시즌 첫 경기에서 10위에 오르며 포인트 피니시에 성공했다. 랩 타임은 1분56초대로 결승전 기준 중상위권에 속하는 기록이었다.반면 ASA 6000 클래스에서 경험을 쌓아온 몇몇 영 드라이버들은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지난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김종겸(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은 중위권의 치열한 순위다툼에 휘말려 7위에 그쳤다. ‘디펜딩 챔피언’으로서 아쉬움이 남는 결과였던 만큼 2라운드에서는 폴 투 윈으로 설욕하겠다는 각오다.수년간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해온 김동은(제일제당 레이싱)의 성적도 좋지 않았다. 오피셜 테스트를 통해 좋은 기록을 보여줘 올 시즌 큰 활약이 기대됐지만 1라운드에서는 예선 7위, 결승 16위로 저조했다. 김민상(팀 훅스)도 15위에 그쳤다. 시즌 첫 경기였던 만큼 차량 세팅의 완성도, 타이어에 대한 적응 등 여러 변수들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1라운드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이번 2라운드 경기에서 역습을 준비하고 있다.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ASA 6000 클래스 경기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오는 25일 예선을 치른 후 26일 결승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26일 오후 2시50분부터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9.05.23 I 이석무 기자
SKB 옥수수, 프로야구 일반중계·5GX 와이드뷰 동시 시청가능
  • SKB 옥수수, 프로야구 일반중계·5GX 와이드뷰 동시 시청가능
  • (SK브로드밴드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를 통해 프로야구 일반중계와 ‘5GX 와이드뷰’를 동시 시청할 수 있도록 5G 생중계 서비스를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옥수수 프로야구 일반중계 시청 시 5G중계를 선택하면 세로모드에서 일반중계 및 경기현황, 투수/타자 기록 정보와 함께 5GX 와이드뷰 중계를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5GX 와이드뷰로 홈 카메라/1루 카메라/3루 카메라 별 선택 시청도 가능하다. 5GX 와이드뷰는 경기장 전체를 초고화질로 한눈에 볼 수 있는 기능이다. 4K 카메라 3대를 합해 촬영한 6K급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내야와 외야를 아우르는 필드 영역뿐 아니라 파울라인 밖 1루와 3 루, 응원석까지 180도 시야에 들어오는 파노라마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원하는 부분을 고화질 그대로 확대하는 ‘핀치 줌’ 기능이 특징이다. 경기장 어디든 원하는 대로 줌을 당겨 호수비와 같은 명장면을 비롯해 마운드 위 투구 동작, 좌우 타석 타격 영상 등을 놓치지 않고 자세히 볼 수 있다.SK브로드밴드는 아프리카TV와 제휴해 5GX 와이드뷰를 활용한 프로야구 중계 제휴도 진행한다. SK와이번스 편파방송 인기 BJ ‘철이형’을 비롯해 각 구단 별 대표 편파방송 BJ들이 대거 합류해 5GX 와이드뷰를 접목한 중계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탄탄한 팬 층의 시청자들과 소통, 구단 및 야구에 대한 해박한 전문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팬들에게 한층 실감 나고 재미있는 중계방송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TV 5GX 와이드뷰 중계방송은 오는 8월까지 SK 홈경기를 대상으로 제공된다.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트라이브장은 “5GX와이드뷰는 실감 미디어의 새장을 열 것”이라며 “옥수수는 5G 기반의 스포츠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17 I 한광범 기자
LG U+ "5G 체험관 누적 이용객 2만명 돌파"
  • LG U+ "5G 체험관 누적 이용객 2만명 돌파"
  • (LG유플러스 제공)[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15일 서울 용산 사옥과 여의도 LG 트윈타워에 개관한 5G 체험 전시관의 누적 이용객이 2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지난달 19일 오픈한 LG유플러스 5G 체험 전시관에는 지금까지 1만2000명의 이용객이 방문했으며, 같은 달 22일부터 문을 연 여의도 LG트윈타워 전시관에는 8000여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방문객들의 서비스별 이용률을 살펴보면 ‘LG 5G기술로 구현되는 일상의 변화’를 프레젠테이션 영상으로 표현한 LED 미디어월이 18%로 가장 높았다.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전용앱 ‘U+VR’과 ‘U+AR’ 비중이 각각 15%와 14%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U+게임, U+프로야구, 아이돌Live, U+골프, B2B 서비스 순으로 이용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5G 체험 전시관에서는 5G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U+VR과 U+AR을 비롯 게임, 스포츠 중계 서비스인 U+프로야구, U+골프, 공연 중계 서비스 아이돌Live 등 LG유플러스 6대 핵심 서비스를 이용해 볼 수 있다. 300여편의 U+VR 전용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VR 전용 헤드셋도 구비돼 있다.특히 LG V50 ThinQ의 특징인 ‘듀얼스크린’을 활용해 이들 6종의 U+5G 서비스의 차별적 기능을 100% 즐길 수 있다.U+프로야구는 LG V50 ThinQ의 휴대폰 화면에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경기장 구석구석 원하는 곳을 자유롭게 확대하거나 좋아하는 선수의 타석 영상을 마음대로 돌려보는 것이 가능하다.U+골프의 경우 휴대폰으로 실시간 중계를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보고 싶은 선수의 스윙 장면을 볼 수 있다. 공연 중계 서비스인 U+아이돌Live는 휴대폰으로 본 방송을 보면서 듀얼스크린으로는 좋아하는 멤버를 골라 따로 감상할 수 있다.다양한 모바일 게임도 휴대폰 게임 화면을 보면서 듀얼스크린의 맞춤형 게임 패드로 조작이 가능해 화면을 가리지 않고 보다 편리하게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5G 체험 전시관은 용산사옥의 경우 다음달 17일까지, LG 트윈타워는 오는 17일까지 운영한다. 김민효 LG유플러스 현장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5G 서비스가 고객의 실생활에 왜 필요한지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5.15 I 한광범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9’ 시작
  • 컴투스 ‘서머너즈 워’,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9’ 시작
  •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 컴투스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대회가 세계를 향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컴투스(078340)는 글로벌 RPG(역할수행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2019(SWC 2019)’ 공식 페이지를 열고 오는 6월7일까지 전 세계 동시 선수 모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지난 2017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데뷔한 SWC는 첫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월드 파이널에서 관객 3000여명을 동원하고, 지난해 월드결선 생중계 동시 시청자 수 13만건을 돌파하며 글로벌 성장을 이어왔다.올해로 3년 연속 열리는 SWC는 지난 대회의 약 2배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5000만원)의 최대 상금 규모로 펼쳐진다. 아시아퍼시픽컵?유럽컵?아메리카컵 등 세 개 대륙별로 나눠 진행되며, 지역 예선과 더불어 선수들에게 더 많은 매치 기회를 제공하는 ‘그룹 스테이지’와 ‘SWC2019 대전모드’가 올해부터 새롭게 적용돼 더욱 공정한 승부 환경이 조성된다.올해 마지막 월드결선 개최지는 프랑스 파리로 최종 확정됐다. 전 세계에서 고른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의 e스포츠 최강자를 가리는 자리인 만큼, 첫해 북미(미국LA), 지난해 아시아(한국 서울)에 이어, 오는 10월26일 유럽 대륙에서 마지막 경기를 펼쳐질 예정이다.
2019.05.15 I 노재웅 기자
SKT, 5G 활용 골프 생중계..JTBC와 협업
  • SKT, 5G 활용 골프 생중계..JTBC와 협업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16일부터 나흘간 인천 중구 SKY 72 골프앤리조트 하늘코스에서 개최되는 ‘SK텔레콤 오픈 2019’에서 5G 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한 골프 생중계 서비스를 선보인다.JTBC와의 협업을 통해 5G 상용망을 활용한 TV 스포츠 생중계를 추진한다. 옥수수(oksusu)를 통해 별도 자막 및 해설이 제공되는 ‘5GX 전용홀 중계’도 선보인다.◇중계차 없는 5G 무선 환경 중계 구현SKY 72 골프장의 3번, 4번, 9번 홀을 ‘5GX 전용 홀’로 지정하고, 5G 무선 중계 설비를 구축했다. 소형 5G 모뎀과 연결된 ENG 카메라로 선수들의 경기 장면을 촬영, 5G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JTBC골프 채널로 송출해 기존과 전혀 다른 방식이다.일반적으로 골프 중계는 촬영 영상을 각 홀에 구축된 유선 케이블을 통해 현장에 있는 중계차로 보내고, 이를 다시 중계차에서 방송국 주·부조정실로 송출하는 다소 복잡한 방식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이번 5G 골프 생중계는 무선 모뎀과 연결된 카메라에서 임시 조정실로 영상을 직접 송출해 옥수수(oksusu)로 방송한다. 중계 현장에 카메라를 위한 복잡한 선과 중계차 설비가 더 이상 필요 없게 되는 획기적인 방식이다. 중계차나 케이블 설치 등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방송 산업 전반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5GX 전용 홀 중계, 갤러리 캠, 4D 리플레이 등 골라보는 재미 ‘5GX 전용홀’에서는 JTBC 김미영 아나운서와 장재식 해설위원이 옥수수(oksusu)를 통해 별도 중계를 진행, 골프 팬들이 5G를 활용한 중계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갤러리의 시각에서 대회 이모저모와 대회장 분위기를 소개하는 ‘갤러리 캠’, 출전 선수의 스윙을 정확히 분석하는 타임 슬라이스 방식의 ‘4D 리플레이’, 초고속 카메라를 활용해 슬로우 모션으로 스윙을 분석하는 ‘수퍼 슬로우 캠’ 등 다양한 특별 영상을 제공한다. 해당 중계 및 영상들은 대회 기간 동안 옥수수의 ‘SK텔레콤 오픈 2019’ 메뉴에서 생중계 화면, 영상 클립 등을 자유롭게 선택해 시청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최근 지상파 3사와 연이어 뉴미디어 사업 개발 MOU를 맺고, 5G의 저지연성 및 빠른 업로드 속도 등을 활용한 생중계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한 바 있다.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5G 생중계는 각종 제약으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스포츠뿐 아니라 긴급 재난현장 보도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며, “향후 여러 방송사와의 협업을 통해 5G 기술로 방송 시스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19.05.14 I 김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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