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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5G 화질개선 기술, 123년 韓-스웨덴 역사 알려..에릭슨·노키아와 협력강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이 지난 14일(현지 시간) 대통령 스웨덴 국빈 방문 중 시스타 소재 에릭슨 연구소에서 열린 5G 시연 행사에서 특별 제작 영상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의 123년 통신 협력 역사를 소개했다. SK텔레콤 제공▲왼쪽부터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CTO), 퍼 나빈거(Per Narvinger) 에릭슨 네트워크 개발 총괄이다. SK텔레콤 제공SK텔레콤이 이번 대통령 스웨덴 순방 5G 시연 행사에 소개된 韓-스웨덴 통신협력 역사 동영상에 자사의 5G 화질개선 기술인 ‘5GX 슈퍼노바’를 제공했다.또, 문재인 대통령 북유럽 3국 순방에 맞춰 SK텔레콤이 북유럽 통신장비 회사인 에릭슨 및 노키아와 5G·6G 관련 연구개발(R&D) 협력 양해각서(MOU)를 맺었다.SK텔레콤과 에릭슨 등은 LTE, 5G 등에서 긴밀하게 협력해왔는데, 미래 이동통신 기술 진화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SK텔레콤 측은 밝혔다.SK텔레콤 박진효 ICT기술센터장(CTO)은 “이번 협약은 에릭슨 및 노키아와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북유럽 ICT 기업과 R&D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술 리더십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스웨덴 에릭슨은 1896년, 조선의 황실 덕수궁에 설치된 전화기로부터 시작한 한국의 통신 역사와 인연이 깊은 회사다. 최초의 전화기 이후 에릭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5G시범서비스를 제공했고, 스마트폰 기반의 세계최초 5G상용화에도 협력했다.따라서 세계적인 프로게이머인 이상혁(SK텔레콤 T1 소속 ‘페이커’) 선수는 양국 정상이 참석한 5G 시연 행사에서 영상편지를 통해 e스포츠등 5G기반의 융합서비스를 같이 만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이 선수는 “한국과 스웨덴이 통신 분야에서 1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협력해 ICT 강국으로 자리잡은 것이 자랑스럽다”며, “게임 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스웨덴 123년 통신 협력 영상 스틸컷이다. SK텔레콤 제공◇‘5GX 슈퍼노바’ 활용한 특별 영상 통해 韓-스웨덴 123년 통신 협력 역사 알려SK텔레콤은 대통령 스웨덴 순방 5G 시연 행사를 계기로 특별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한국과 스웨덴이 123년간 통신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오랜 역사를 소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전화 개통 3일째 되는 날 고종 황제가 에릭슨 전화기를 통해 백범 김구 선생의 사형 집행을 중지하라고 지시한 일화 등 역사 속 사례들도 소개됐다. SK텔레콤은 이 영상에 활용된 옛 자료 화면의 화질을 개선하는 데 ‘5GX 슈퍼노바’ 기술을 활용했다. ‘5GX 슈퍼노바’는 AI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로, 딥러닝 알고리즘 기반 인공지능이 수백만 장의 사진을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저화질 사진이나 영상을 고화질로 개선한다.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5G 시연행사’(6.14, 스웨덴 시스타)에서 5G단말기(LG V50 ThinQ)로 제공되는 BTS(방탄소년단)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19.6.2) 및 프로야구 5G 중계 동영상의 다양한 시청방법이 설명되기도 했다. 과기정통부 제공▲왼쪽부터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CTO), 토미 우이토(Tommi Uitto) 노키아 모바일 네트워크 총괄사장이다. SK텔레콤 제공한편 이번 양해각서에서 SK텔레콤은 에릭슨·노키아와 ▲초고신뢰·저지연 통신(Ultra Reliable and Low Latency, URLLC) ▲안테나 분산형 다중 안테나 기술(Distributed MIMO) ▲AI 기반 망 고도화 ▲28GHz 차별화 ▲5G SA(Stand-Alone) 망 진화 등을 연구하고 상용망에 적용·검증하기로 했다. 6G 전반에 대한 공동 R&D도 추진한다. 6G는 어떤 기술로 구현될지 정확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고 표준도 정해지지 않은 만큼 관련 기업 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6G 기술 요구사항을 도출하고 주요 기술을 발굴해 검증하는 한편, 6G를 활용한 신규 사업 모델도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다.
- 韓-스웨덴 정상, 5G 시연행사 참관..비행선 원격제어, 영상통화, 콘텐츠 체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16세 스웨덴 국왕이 14일 오후(현지시간) 스톡홀름 에릭슨 스튜디오에서 ‘5G 시연행사’ 참석하고 있다. 2019.6.14청와대사진기자단/경향김기남 기자지난 14일, 문재인 대통령과 칼 구스타프 스웨덴 국왕 등 양국 정상이 참여한 가운데 스웨덴 시스타에서 열린 5G 시연행사에서 123년간 이어진 양국 간 통신 분야 협력을 바탕으로 발전한 우리나라 ICT 역사를 관련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확인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밝혔다.과기정통부는 이번 순방을 계기로 5G 융합서비스 등 스웨덴과의 ICT 분야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5G 생태계 선도를 통한 포용적혁신성장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해당 동영상에는 1896년, 조선의 황실 덕수궁에 설치된 에릭슨 전화기부터 시작된, 한국의 통신역사와 최초의 전화기가 설치된 후 백년이 지난 1996년 한국은 세계 최초로 CDMA를 상용화하여 이동통신시장의 선두자리로 매김한 일, 에릭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5G시범서비스 제공(‘18.2)과 스마트폰 기반의 세계최초 5G상용화(’19.4)를 성공적으로 이룬 일 등이 소개됐다.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이상혁, SK텔레콤 T1 소속 ‘페이커’)는 영상편지를 통해 e스포츠등 5G기반의 융합서비스를 같이 만들어가기를 희망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스웨덴 스톡홀름과 5G로 연결된 KT ‘5G 스카이십’이 서울 광화문 광장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KT제공이밖에도 KT는 스웨덴 현지에서 광화문 광장에 있는 ‘5G 기반 비행선’(KT 스카이십)을 원격제어 하여 화려한 현대의 삶이 묻어나는 광화문 광장에서부터 찬란했던 조선왕조의 역사를 품은 경복궁까지의 야경을 선보였다.비행선과 드론에 탑재한 카메라를 5G 통신망을 통해 원격조정하면서 촬영한 동영상을 국제전용선(약 2만 km길이의 해저케이블)을 통해 스웨덴 현지에서 시청했다.이밖에도 스웨덴 기업혁신부 장관은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와 5G기반 영상통화를 통해, 자원봉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5G협력과 함께 청년들의 다양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콘텐츠 체험도 이뤄졌는데, 5G단말기(LG V50 ThinQ)로 제공되는 BTS(방탄소년단)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19.6.2) 및 프로야구 중계 동영상의 다양한 시청방법을 설명했다.영상은 네이버 브이라이브(V LIVE)를 통해 생중계 된 공연 영상 중 하이라이트 위주로 편집됐다.▲상단화면은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 공연 영상 시청 모습이고, 하단화면은 BTS공연 관련 인터넷 기사 검색이다. 과기정통부 제공
- "레전드가 한 자리에"...'뭉쳐야 찬다', 시청률 2.7%로 출발
- (사진=JTBC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뭉쳐야 찬다’가 첫 방송 이후 화제다. 각 분야의 ‘레전드’ 스포츠 선수들이 모여 조기 축구팀을 결성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JTBC 신규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전설들의 조기축구’는 13일 첫 방송을 탔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 시청률 2.703%(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이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심장을 뛰게 했던 스포츠 전설들이 조기 축구팀을 결성, 안정환 감독 체제에서 변신해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을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이다. 천하장사 이만기, 농구 대통령 허재, 야구 레전드 양신 양준혁,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도마의 신 여홍철, 레슬링 두 체급 우승 신화 작은 거인 심권호, 올림픽 3연패 사격 황제 진종오, 한국 최초 UFC 파이터 김동현까지 대한민국 스포츠계 일인자들이 모여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의 지도 아래 축구를 배워간다.김용만, 김성주, 정형돈이 현장 중계에 나서며, 대한민국 스포츠 전설들의 좌충우돌 조기 축구기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 켑카 3연패냐, 우즈 16번째 메이저 우승이냐..숫자로 본 US오픈
- US오픈이 열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의 7번홀에 세워진 홀 가이드.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골프의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US오픈은 124년의 역사만큼 다양한 기록을 남겼다. 13일(한국시간)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 링크스(파71)에서 개막하는 제110회 US오픈을 숫자로 돌아봤다. 3=브룩스 켑카(미국)는 US오픈에서 사상 두 번째 대회 3연패에 도전한다. US오픈 역사상 3년 연속 우승한 선수는 윌리 앨더슨(스코틀랜드0가 유일하다. 엔더슨은 1903년, 1904년, 105년까지 US오픈 우승트로피를 가져갔다. 114년 전의 일이다. 4=US오픈 최다승 기록은 4승이다. 윌리 앤더슨(1901, 1903, 1904, 1905), 보비 존스(1923, 1926, 1929, 1930), 벤 호건(1948, 1950, 1951, 1953), 잭 니클라우스(1962, 1967, 1972, 1980)가 4승씩을 거뒀다. 타이거 우즈는 3번(2000, 20002, 2008) 우승했다. 5=US오픈 우승자에게는 5년 동안 마스터스, PGA 챔피언십, 디오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과 5년 동안의 PGA 투어 풀시드가 주어진다.6=페블비치 링크스에서 US오픈이 열리는 건 올해가 6번째다. 1972년 처음 열려 이후 1982년, 1992년까지 10년마다 한 번씩 열렸고, 그 뒤 8년 만인 2000년을 시작으로 다시 10년마다(2010, 2020년) 한 번씩 개최되고 있다. 다음 페블비치에서 US오픈이 열리는 해는 2027년이다. 10=US오픈 우승자에게는 10년 동안 대회 출전권을 준다. 16=4월 마스터스에서 개인 통산 메이저 대회 15승을 달성한 타이거 우즈는 16승에 도전한다. 109=7번 홀의 길이는 109야드로 가장 짧다.46=US오픈의 TV 중계 예정시간은 총 46시간이다. 폭스(FOX)와 폭스스포츠가 나눠 중계한다.119=올해 US오픈은 119회다. 1895년 처음 시작한 US오픈은 1차 세계 대전이 발발했던 1917년과 1918년 그리고 2차 세계 대전으로 1942년과 1945년에만 열리지 않았다. 156=US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는 모두 156명이다. 이 가운데 공동 포함 상위 60위까지 본선에 진출한다. 300=2017년 US오픈이 열린 오크몬트 컨트리클럽 8번홀은 총 길이는 300야드로 역대 가장 긴 파3 홀이었다. 1250=올해 US오픈 총상금은 125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0만 달러 늘었다. 지난해 우승상금은 216만 달러였다. 7075=페블비치 링크스의 코스 길이는 7075야드로 시작한다. 기준타수는 전반 35, 후반 36으로 파71로 세팅됐다. US오픈 역사상 가장 길었던 코스는 2017년 에린힐스에서 열린 1라운드로 7845야드였다. 9125=올해 US오픈 예선에 참가한 선수는 총 9125명이다. 역대 최다는 2014년 1만127명이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 "위기 터질라"…큰손들 金 안전판 쌓는다
- [이데일리 신중섭 기자] 다음은 6월 1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위기 터질라”…큰손들 金 안전판 쌓는다-해외 가축병 사전연구엔 0원, 뒷수습 예산은 2692억-‘시계제로’ 한반도를 진단한다…이데일리 전략포럼 -가족·협력업체 다 죽을 판…노조 집행부, 현실을 보라“-[사설] 가열되는 미·중 화웨이 마찰, 정부가 안 보인다-[사설] ‘파업 항명’에 돌입한 르노삼성 노조원들◇줌인&-노조 요구에 응답한 창업자…생중계 토론서 묘수 찾을까-이르면 오늘 선체 인양 시신 유실 방지 집중…헝가리 유람선 사고 13일째◇경기 먹구름에 치솟는 금·달러값-자산가 사이 ‘10년 위기설’ 솔솔…골드바·달러 수억원어치씩 ‘사재기’-하반기도 금값 강세…자산 70%는 안전자산으로 채워야-中은 이미 달러 환전·인출·송금 제한…국내에도 불안감 확산◇화웨이 후폭풍에 떠는 한국 기업들-삼성·SK하이닉스 급히 불러…中 “美에 협조하면 심각한 결과” 경고-국내 IT기업들 “사드식 보복 우려”-내친구 트럼프, 미·중 관계 깨지길 원치 않아“-홍남기-라가르드, 美中 무역갈등 논의◇북·미 정상회담 1주년…과제는-비핵화 합의없인 한걸음도 못나가…北 잘 아는 美협상팀 있는 지금이 적기-‘先 포괄적 로드맵 합의, 後 단계적 이행’이 가장 현실적-트럼프, 6·12나 한·미정상회담 맞춰 대북메시지 내놓을 듯◇정치-추경 처리, 특위 연장…‘첩첩산중’ 6월 국회, 열려도 걱정-‘신베를린 선언’ 이을 ‘오슬로 선언’ 내놓을까-“20대처럼 막장공천 안돼…국민 공감 공천하겠다”-DMZ 화살머리고지서 유엔군 추정 유해 첫 발굴◇경제-턱밑까지 온 돼지열병…3대 방역 허점 없애야-가업상속공제 문턱 낮춘다더니…대상·한도는 유지 가닥-윤종원 경제수석 “경기 하방 장기화 가능성…추경 통과 절실”◇금융-신한 “中企영업 강화” vs 국민 “수익성 높이기”-캄보디아 진출 공들이는 광주은행-中 상하이 지점 개설 앞둔 코리안리 ‘화웨이 불똥’ 튈라◇EDAILY Startegy Forum-韓 ‘비핵화 중재자 역할’ 재설정…G2갈등 전면전, 기업 생존법은-韓 정부, 실패한 최저임금정책 대신 좀비기업 정리하고 규제 완화해야◇르노삼성 부산공장 가보니-“사태 해결 의지 없이 파업만 강요…노조 탈퇴 각오하고 출근했심니더”-9개월째 막무가내식 파업…협력 업체 ‘휘청’-夏鬪 앞둔 車업계…노사 시각차 커 교섭 난항 예상◇‘산업’ 고려없는 지자체-12개 고로 멈추면 10조 피해…지자체 탁상행정에 ‘제조업 불씨’ 꺼지나-국내 철강업 비명 외면…산업부·환경부 뒷북 대응도 논란 키워◇산업&기업-LG화학 ‘구미형 일자리’는 양극재 공장-베트남 총리와 약속 지킨 SK…스타트업 육성에 356억원 ‘쾌척’-삼성SDS, 美 센티넬원 투자…“AI로 해킹 차단”-“차에서 집안 가전 켜고 끄고”…신형 K7에 카투홈 기술 탑재-30대 그룹 근로자수 4년새 6.2% 늘었다◇소비자생활-오디·카레·쌍화탕…‘세상에 없던 우유’에 안 섞어본 게 없어요-무료배송·핏가이드 입소문 타고 올 거래액 1조 넘본다-MPRO3, 대장암 수술 환자 腸 균총 정상화 ‘효과’◇중소기업·바이오-중기중앙회, 포스코 손잡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나서-잘 하는 분야 ‘집중 R&D’…5년내 글로벌 제약사 도약-[주목!유망기업] 한종국 엔비에스티 부사장 “정품인증라벨 보안 ‘지폐’수준으로 올릴 것”-“한샘 상생매장 입점했더니 월 매출이 80% 늘었어요”◇증권&마켓-꿈틀대는 새내기株…‘IPO 옥석가리기’는 지속-똘똘한 자회사 덕에 모회사 투자매력 쑥-美 금리인하 기대감에…코스피 2100선 탈환하나 ◇증권-“외주 인세, 적자 자회사 문제 해결”…에스엠, 주주서한 수용하나-집무규칙·조직명칭…금융위 요구 받아들여-[현장에서]착한기업은 돈 못번다는 편견 버릴 때-출범 열달 코어자산운용…누적펀드 28개, 수탁고 2300억원 ‘훌쩍’◇문화-‘숲튽훈’ 또한 나…새 공연 콘셉트로 고민중-‘90분에 1550만원’ 김제동 고액 강연료 논란…가수 행사비보다는 싸다-[현장에서] JTBC 올림픽 중계 시청권 위협인가 미디어 변화인가◇스포츠-“우린 쉽게 안 무너져…끝까지 간다”…U20 월드컵 35년만의 4강 신화 재현-‘박항서 매직’ 베트남 아쉬운 킹스컵 준우승-‘아니 벌써’…최혜진 시즌 3승-‘매치킹’ 이형준, 4년 만에 정상 탈환-류현진 vs 오타니…내일 한·일 ‘야구 괴물’ 첫 맞대결◇피플-반려견 훈련 ‘가성비’ 고민… ‘영상통화’로 답 찾았죠-“개성공단 재개” 설득하러 美 떠난 ‘중통령’-조현배 해경청장 “닥터헬기 소리, 소음 아닌 생명입니다”-새 여신금융협회장에 김주현 前 예금보험공사 사장-中企사랑나눔재단 대학생 취업캠프…오늘부터 참가자 100명 선착순 모집-한국씨티銀, 임직원·가족 전국 동시 봉사활동-은행연합회, 독거노인 500가구에 에어컨 지원◇오피니언-[목멱칼럼] 중국이 ‘이기지 못할 싸움’의 교훈-[데스크의 눈] 손태승 회장이 부러움 받는 이유-[기자수첩] 김학의 사건 3번째 수사가 알려준 것-[e갤러리] 백영욱 ‘묘락헌’◇부동산-싼 분양가 뒤엔 고가 옵션…말뿐인 ‘로또 청약’-‘세계 5번째’ 6.9km 보령해저터널 뚫렸다-분양가 규제 강화…여의도·강남 재건축 ‘후분양’ 전환 고민-SK 건설 컨소시엄, 1.5조원 ‘英 템스강 터널공사’ 수주◇사회-철거명령 안 듣는 애국당, 서울시 경고도 무시…시민 불편만 가중-국민 절반 “정부 대응 도움 안돼” 미세먼지 저감 머리맞댄 시민들-양승태·임종헌, 재판지연 꼼수…‘법잘알’에 꽉막힌 사법농단 재판-‘서울교대 재학 중 성희롱 교사’ 조사 시작-서울외곽순환도로 ‘수도권순환도로’로 이름 바뀐다-4차 산업혁명 분야, 특허심사 빨라진다
- KT 5G, ‘리그 오브 레전드’ 대회 게임화면을 골라본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회장 황창규)가 신개념 e스포츠중계 서비스 ‘e스포츠라이브’를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를 5G로 생중계한다. KT는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LCK)’의 모든 경기를 5G 멀티뷰(Multi-View)로 생중계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5월 배틀그라운드 중계에 5G 멀티뷰 기능을 적용한 데 이어, 리그 오브 레전드까지 확대된 것이다.▲갤럭시 S10 5G 단말에서 구현한 e스포츠라이브 중계 화면으로, 고객은 최대 5개 화면까지 선택할 수 있다.‘e스포츠라이브’는 국내 최초의 e스포츠 전용 애플리케이션이다. 5G 네트워크의 초저지연·초고속의 특성을 활용해 배틀그라운드·스타크래프트 등의 중계 화면을 최대 5개까지 동시에 볼 수 있는 KT의 5G 가입자 전용 서비스다. 5G 가입자는 스마트폰 터치 한번으로 총 20개의 풀HD(full HD) 화면 중 최대 5개의 화면을 원하는 대로 선택해,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멀티뷰로 시청할 수 있다. e스포츠의 특성상 주로 팀 대 팀 위주의 경기가 많은 것을 고려하여, 팀원 중계 화면은 물론 상대방의 게임 운영 상황을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멀티뷰 기능을 적용했다. e스포츠라이브는 지난 5월부터 총 상금 2억원 규모의 배틀그라운드 대회인 ‘PKL(PUBG Korea League) Phase2’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회 ‘PMSC(PUBG Mobile Street Challenge) 스쿼드업’의 전 경기를 멀티뷰로 중계하고 있다. 5G 서비스담당 성은미 상무는 “이번 ‘2019 LCK 서머’ 멀티뷰 생중계를 기점으로, 원하는 화면을 골라보는 시청 문화가 ‘e스포츠’의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업계 최초로 선보인 e스포츠전용 앱을 디딤돌 삼아, 5G 시대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분야에서 폭발적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 프로 게임단인 KT롤스터와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 이라고 말했다.▲갤럭시 S10 5G 단말에서 구현한 e스포츠라이브 중계 화면으로, 고객은 최대 5개 화면까지 선택할 수 있다.이번 ‘2019 LCK 서머’ 정규 리그는 오늘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e스포츠라이브’와 올레TV(메뉴→음악교육다큐→스포츠카테고리), 올레TV 모바일(실시간TV 메뉴→게임레져→LoL Champions Korea)에서 시청할 수 있다. KT는 7월 31일 까지 e스포츠라이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무료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쿠폰을 제공한다. KT 5G 가입자가 아닌 타사 고객과 LTE 가입자도 48시간 동안 e스포츠라이브의 멀티뷰 생중계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e스포츠라이브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또는 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