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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34건

손흥민,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동참
  • 손흥민,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동참
  • 손흥민 선수가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정책 광고 촬영에서 태극기를 들고 국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육군][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손흥민 선수가 6.25 전쟁 70주년을 맞아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육군은 10일 “최근 손 선수가 6.25 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 정책 광고 영상 촬영과 목소리 녹음을 마쳤다”면서 “3개월간 KBS 등 지상파와 라디오 등에 송출된다”고 밝혔다. 손 선수는 우리나라를 지켜낸 호국영웅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찾는데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재능기부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한다.이번 영상은 손 선수가 지난해 12월 번리전에서 70m 단독 드리블에 이은 환상적인 골을 기록한 것을 6.25 전쟁 70주년의 의미와 연계한 것이다. 손 선수는 내레이션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대한민국의 성장을 기원했다.특히 손 선수는 6.25 전쟁 70주년을 상기하기 위해 국방을 상징하는 카키색 옷을 입고 호국영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는 “국가대표가 되고 세계무대에서 뛸 수 있는 건 우리나라를 지킨 영웅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며 “그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기업의 공익적 캠페인 참여도 이어지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를 중계하고 있는 스포츠채널 SPOTV는 이번 영상 제작을 위해 손 선수의 번리전 골 기록 영상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은 자체 채널에 무상으로 광고 영상을 송출한다.한편, 육군은 이지애 아나운서와 10대 동화작가 전이수 군이 재능기부로 출연한 정책 광고 영상도 제작했다. 나라를 지킨 영웅을 생각하며 창작한 전 군의 글과 그림이 영상으로 표현됐다. 이지애 아나운서는 앞으로 3년간 캠페인 홍보에 참여하게 된다.
2020.06.10 I 김관용 기자
게임빌 ‘겜프야 2020’, ‘바이올렛X미호’ 영입 확률업 이벤트
  • 게임빌 ‘겜프야 2020’, ‘바이올렛X미호’ 영입 확률업 이벤트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게임빌(063080)은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이하 겜프야 2020)’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이 강력한 투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레전드 및 스타 등급 투수 트레이너의 영입 기회를 마련했다. 포수 트레이너와 더불어 마무리 투수 트레이너도 영입이 어려운 포지션으로 꼽힌다. 레전드 등급의 ‘바이올렛’과 슈퍼스타 등급의 ‘미호’의 영입 확률 업 이벤트를 오는 23일까지 진행해 마무리 투수 육성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된다.또 ‘캡틴 잭의 빵빵빵!’ 이벤트를 통해서 제노니아 특화 트레이너로 선발 투수 육성에 도움을 줄 캡틴 잭 영입 기회를 늘린다. 이달 23일까지 10가지 미션을 모두 달성하면 ‘캡틴 잭’을 영입할 수 있으며, ‘상급 홀로그램’, ‘코스튬 포인트’ 등 풍성한 보상도 함께 얻을 수 있다. 기존 출석부 보상은 ‘프리미엄 영입 10+1 쿠폰’, ‘스타 코어 큐브’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상향 조정한다.지속적인 게임성 업그레이드를 이어가고 있는 겜프야 2020은 홍보 영상도 새롭게 제작했다. ‘이 세상 야구가 아니다’를 주제로 제작한 이번 홍보 영상은 우주로 뻗어 나가는 홈런 타구, 타자의 눈을 교란시키는 나만의 마구 등 게임 내 실제 영상으로 구성해 라이선스 야구 게임들과 차별되는 판타지 야구 게임의 장점을 극대화해 표현했다. 겜프야 2020 특유의 짜릿한 쾌감을 게임 속 마타와 마투로 실현시켜 볼 수 있다.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KBO 중계 스포츠 채널과 포털 사이트 스포츠 생중계, 웹툰 섹션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겜프야 2020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려나갈 계획이다.
2020.06.10 I 노재웅 기자
MINI 코리아, 24일 `뉴 MINI 컨트리맨` 월드 프리미어 공개
  • MINI 코리아, 24일 `뉴 MINI 컨트리맨` 월드 프리미어 공개
  • MINI의 프리미엄 SAV 뉴 MINI 컨트리맨. (사진=MINI 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 코리아가 오는 24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고 10일 밝혔다.MINI가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은 MINI 코리아가 국내 설립된 지 15년만에 처음이다. 지난달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뉴 5시리즈와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월드 프리미어에 이어 두 번째 월드 프리미어로 BMW 그룹 차원에서도 의미가 크다. BMW 그룹이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를 한국에서 개최하게 된 배경에는 ‘K-방역’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한국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 대응이 꼽힌다. 아울러 국가적-지리적 특성이 MINI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잘 부합하는 것이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했다.이번에 공개하는 MINI 컨트리맨은 MINI의 유일한 4도어 스포츠액티비티 비히클(SAV)로 국토의 약 70%가 산으로 이루어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대한 수요가 많은 한국에서 특히 인기 있는 모델 중 하나다. SAV는 SUV와 유사하지만 도로 상황에 따라 네 바퀴의 구동력이 가변적으로 전달된다는 차이점이 있다.지난 2005년 한국에 진출해 올해 15주년을 맞는 MINI는 지난 15년 동안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전 세계 MINI 시장 중 15년 연속 성장을 거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특히 MINI는 지난해 국내 프리미엄 소형차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1만대 클럽에 가입했다.MINI 코리아는 뉴 MINI 컨트리맨의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낙점된 에버랜드 포레스트캠프에서 ‘애드 인스퍼레이션 투 뉴 노멀’이라는 테마 아래 새로운 일상에 영감을 더할 수 있는 MINI만의 색다른 행사를 준비 중이다.한편 MINI 코리아는 디지털 채널로 이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전 세계에 생중계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국내 및 전 세계 MINI 팬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분위기를 전할 계획이다.
2020.06.10 I 송승현 기자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 한은회와 업무 협약 체결
  •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 한은회와 업무 협약 체결
  • 스팟의 개발사인 엘씨씨와 한은회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엘씨씨 정병호 대표, 박영웅 대표, 한은회 안경현 회장, 장성호 사무총장, 엘씨씨 이승훈 이사. 사진=스팟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스팟’은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한은회)와 한국야구 발전 및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스팟의 개발사 ㈜엘씨씨 본사에서 개최된 이번 협약식에는 엘씨씨 박영웅 대표와 정병호 대표,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등 양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스팟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개인방송 활동을 지원하고 한은회의 한국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함께한다.특히 개인 방송 중계가 가능한 스팟 플랫폼을 활용해 은퇴선수와 야구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나 선수의 경험과 노하우를 사회인 야구팀이나 유망주에게 전하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엘씨씨 박영웅 대표는 “선수와 팬을 잇는 프로야구 중계사로서 한은회와 함께 은퇴선수의 새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한국야구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팟은 야구를 포함한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스포츠 전문 플랫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한은회 안경현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경기장을 찾지 못해 아쉬워하는 프로야구 팬들이 많다”면서 “이번 협약을 통해 은퇴선수들의 색다른 개인방송 중계로 팬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드렸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스팟은 ‘전세계 모든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곳(스팟)’을 표방하는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플랫폼 앱이다. 현재 국내 양대 프로스포츠인 KBO리그와 K리그 전 경기를 생중계하고 있으며, 점차 중계 종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0.06.09 I 이석무 기자
카밀라 카베요가 '우리집'에서 공연을? 카드사 언택트 고객경험↑
  • [꿀팁!금융]카밀라 카베요가 '우리집'에서 공연을? 카드사 언택트 고객경험↑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최근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을 거치며 ‘언택트(Untact·비대면)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보편화 되고 있다. 카드사들도 소비자들의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결제와 구독 경제 활성화에 맞춰 실물 카드 없이 바로 스마트폰으로 사용하는 모바일 카드 또는 QR결제 서비스 등 ‘언택트 카드’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세계적 팝스타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우리집’에 찾아오는 디지털 경험도 제공한다.KB국민카드, 모바일 전용 ‘KB 마이핏 카드’KB국민카드는 이달 2일 플라스틱 실물 카드 발급 없이 스마트폰에 등록해 사용하는 모바일 전용 ‘KB 마이핏 카드’를 출시했다. 앱카드와 소유 카드를 실시간으로 맵핑하는 프로세스를 적용해 여러 장의 KB국민카드를 한 장의 카드에 담아 모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알파원 카드’ 기능을 탑재했다. 또 삼성페이 또는 LG페이에 카드 등록할 수 있으며, 마그네틱 보안전송(MST) 기술과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능을 활용해 스마트폰을 단말기에 접촉하면 결제가 이뤄지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이지터치’ 등 서비스를 제공해 대부분의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모바일 전용 카드 주 이용 층인 20~30대 고객의 생활 트렌드와 카드 이용 특성을 분석해 간편 결제, 커피, 쇼핑, 배달 등 고객 선호도가 높고 이용이 많은 업종에 대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카드는 간편 결제를 중심으로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적립형’, 알파원 카드의 오토체인지 서비스와 연계된 커피·외식·편의점·주유·통신 등 7개 영역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할인형’ 등 2종 상품으로 구성됐다.우리카드, 비대면 소비 특화 ‘카드의정석 언택트’우리카드는 이달 1일 ‘카드의정석 언택트(UNTACT)’와 ‘카드의정석 언택트 플래티넘(UNTACT PLATINUM)’ 2종을 출시했다. 모든 연령대에서 선호도가 높은 25개 이상의 정기결제 할인 혜택과 간편결제 할인 혜택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정기결제 할인 대상 가맹점은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별했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은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스튜디오 ‘슈퍼픽션’과 콜라보를 통해 횡단보도를 건너는 슈퍼픽션 캐릭터가 그려졌다. 언택트(비대면)라는 새로운 소비 사회로 향하고 있는 현대인을 표현했다.혜택은 두 카드 모두 쿠팡에서 구입하는 제품들을 무료로 배송받아볼 수 있는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월회비 2900원을 모두 할인해주며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애플 아케이드 게임 정기결제 시 10% 할인이 제공된다. 온라인 업종에서 네이버페이, 페이코,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로 5만원 이상 이용 시 건당 1000원 또는 3000원이 할인된다. 또 전월 실적에 따라 △영상·음악구독(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웨이브·멜론·지니뮤직 등) △생활요금 △학습지 △렌탈 △전자도서 △멤버십 업종에서 월 최대 2만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마스터카드, ‘디지털 프라이스리스 익스피리언스’ 캠페인마스터카드는 세계적 수준의 디지털 콘텐츠를 집에서 편하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디지털 프라이스리스 익스피리언스(Digital Priceless Experience)’ 캠페인을 시작했다. 전 세계 90개 이상 국가에서 접속 가능한 마스터카드의 체험형 라이프스타일 허브 ‘프라이스리스닷컴’을 통해 세계 정상급 엔터테이너, 운동선수, 스타 셰프들과 함께 하는 경험을 제공한다.세계적 팝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공연, 두 번의 그랜드슬램 우승 테니스 선수 나오미 오사카(Naomi Osaka)의 요리 강습, 럭비 레전드 브라이언 하바나(Bryan Habana)의 토크쇼 등△예술·문화 △요리 △음악 △스포츠 △e스포츠 분야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생중계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일부 콘텐츠는 마스터카드 소지 고객 및 파트너에게만 제공된다.비씨카드, 전국 5대 편의점 ‘페이북 QR결제 서비스’비씨(BC)카드는 최근 세븐일레븐에서 페이북 QR결제 서비스를 적용하면서 전국 5대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에서 모두 ‘BC 페이북 QR결제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 모바일 간편결제 앱 페이북에 BC 신용·체크카드를 등록 후 QR결제를 선택해 스마트폰에 생성된 QR코드를 계산대 리더기로 스캔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지갑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결제 가능한 장점과 더불어 최근 언택트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비대면 결제수단으로 주목 받고 있다.
2020.06.06 I 김범준 기자
야구·축구경기 방역대책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댄다
  • 야구·축구경기 방역대책 국내외 전문가 머리 맞댄다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서울시는 5일 온라인 ‘CAC 글로벌 서밋 2020’에서 안전한 프로경기 운영을 논의하는 체육분야 공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CAC 글로벌 서밋 2020의 마지막 세션으로 프로 축구·야구 경기의 운영을 책임지는 국내외 스포츠 전문가 11명이 참가한다. 행사는 무관중 화상회의로 진행되며 국내외 사례발표 후 참석자들의 자유토론으로 이어진다.CAC 글로벌 서밋 2020은 지난 1일부터 5일간의 일정으로 서울시가 감염병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를 화두로 개최하는 온라인 국제회의로 세계 각국의 도시 시장과 석학, 각 분야 전문가 등 약 120여 명이 참여한다.우선 서울 월드컵경기장과 고척돔야구장을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의 심영신 문화체육본부장이 ‘K-방역 선도하는 서울시 체육시설 방역’을 주제로 서울시의 코로나19 대응사례를 발표한다. 심 본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서울시 축구·야구장의 방역대책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는 시의 노하우를 참석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과 대만의 해외도시 대응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미국 사례는 북미 프로스포츠 경기장을 다수 설계하고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한 스포츠마케팅 전문가 정성훈 DLA+ 스포츠건축 본부장이 발표한다. ‘코로나19가 미국 스포츠이벤트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현지에서 화상을 통해 발표에 나선다. 안젤라 우 대만프로야구협회 국제교류팀장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프로야구를 무관중 개막하고, 5월부터는 관중 입장까지 허용한 대만의 프로야구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질의응답과 토론에는 발표자들을 포함한 11명의 국내외 프로리그 리더, 스포츠 전문가 등이 참석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해외에서는 조안 가르시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의 이벤트매니저, 마하잔 바수데반 나이르 아시아축구연맹의 경기장 라이센스 및 인스펙션 총괄 담당 등을 포함해 이진형 한국야구위원회 사무차장, 조연상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 등이 참여해 올해 프로경기 운영계획과 코로나19에 대비한 준비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회의내용은 서울시 공식 유튜브를 통해 한국어와 영어 동시통역으로 생중계해 세계인들이 동시에 시청할 수 있다. 또 세계 105개국 1억3800만 시청자를 보유한 글로벌 위성방송 아리랑TV를 통해서도 송출된다.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국내외 전문가와 스포츠 단체와의 협력, 철저한 방역 대책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하루빨리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안심하고 직관할 수 있도록 서울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청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2020.06.05 I 양지윤 기자
2020년 첫 GSL 우승은?…아프리카TV, 6일 결승전 진행
  • 2020년 첫 GSL 우승은?…아프리카TV, 6일 결승전 진행
  • GSL 시즌1 결승에서 맞붙는 전태양(왼쪽) 선수와 김도욱 선수. 아프리카TV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올해 첫 GSL의 우승자가 가려진다.아프리카TV(067160)는 오는 6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 ‘핫식스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2020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 시즌1 코드S’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GSL은 아프리카TV가 주최하는 글로벌 스타크래프트2 리그로, 2010년 처음 개최돼 올해로 10년차를 맞이한 대표적인 장수 e스포츠 리그다.이번 결승전에서는 ‘TY’ 전태양과 ‘Cure’ 김도욱이 맞붙는다. 전태양은 631일 만에 GSL 결승전 무대에 다시 올랐다. 특히 해설자를 병행하면서도 놀라운 실력을 보여줬다. 전태양은 8강에서는 저그 최강자 박령우(Dark)를 제압했으며, 4강에서는 최후의 프로토스 원이삭(PartinG)에게 승리했다. 앞서 2번의 기회를 놓치며 GSL에서 2번의 준우승을 기록한 전태양이 이번에야 말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태양과 맞붙는 김도욱은 공식전 데뷔 이후 2990일 만에 국내 리그 첫 결승전에 오른다. 앞서 4강전에서 이신형을 상대로 풀세트까지 치르는 극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마지막 세트에서 승리했다. 전 소속팀 진에어 그린윙즈 시절부터 인정 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결점 없는 탄탄한 플레이를 보여준 김도욱이 마지막 대결에서도 승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번 결승전은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며, 경기맵은 ‘옵시디언’, ‘에버 드림’, ‘시뮬레이크럼’, ‘골든 월’, ‘이터널 엠파이어’, ‘나이트쉐이드’, ‘젠’ 순서로 진행된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2만5000달러(약 30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자에게는 1만2000달러(약 1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황영재 해설위원, 박상현 캐스터와 전태양을 대신해 이원표 해설위원이 생중계 진행을 맡는다.이번 결승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는 결승전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에서는 이번 결승전 승자예측 투표에 참여하고 응원 댓글을 남긴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20 GSL 시즌1 유니폼(2명)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트위터에서는 업로드 된 결승전 공지를 리트윗 한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2020 GSL 포토북(5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0 GSL 시즌1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당분간 전경기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방송은 아프리카TV 공식 방송국을 비롯해 네이버, 유튜브 등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20.06.04 I 노재웅 기자
슈퍼레이스, 첫 오피셜 테스트...조항우, 코스레코드 수립
  • 슈퍼레이스, 첫 오피셜 테스트...조항우, 코스레코드 수립
  • 2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슈퍼레이스 올 시즌 첫 오피셜 테스트가 열렸다. 사진=슈퍼레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슈퍼 6000 클래스 머신들이 드디어 트랙 위에 올라섰다. 기다린 시간의 한을 풀듯이 환호성 같은 엔진음을 서킷에 뿌리며 쾌속 질주를 펼쳤다.2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슈퍼레이스 올 시즌 첫 오피셜 테스트가 열렸다.이날 오전 진행된 첫 주행 세션에서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KIC의 5.615km 서킷을 2분11초420의 기록으로 주파하며 엄청난 스피드를 보여줬다.지난해 같은 장소의 최고 랩 타임이 황진우가 기록한 2분12초642였던 것과 비교하면 1초 이상 단축됐다. 지난 2015년 10월 조항우가 작성한 코스레코드(2분11초673)보다도 빠른 기록이었다.조항우뿐 아니라 김종겸과 최명길(이상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 정의철(엑스타 레이싱) 등이 2분11초대의 랩 타임을 기록하며 전체적으로 빨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올 시즌 상위권 판도를 내다볼 수 있는 실마리도 엿보였다. 베테랑 최명길을 영입하면서 전력을 보강한 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는 조항우를 중심으로 챔피언 김종겸까지 2분11초대 기록을 한 번씩 기록하는 등 고른 기량을 선보였다.엑스타 레이싱은 세 번의 주행세션에서 꾸준히 2분11초대 기록을 작성한 정의철을 필두로 패기 있는 젊은 드라이버 노동기와 이정우까지 상위권에 포진했다.장현진과 김중군, 정회원(이상 서한 GP)도 모두 2분12초대의 기록으로 준수한 주행성적을 보여줬다. 각각 드라이버를 3명씩 보유한 3개팀이 상위권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결과였다.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각오로 시즌을 맞이하는 서주원(로아르 레이싱), 김민상(팀 훅스-아트라스BX), 황진우(준피티드 레이싱)도 2분12초대 기록에 가세하며 치열한 순위 다툼을 예고했다.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오는 6월 20일과 21일 KIC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 관람객 없이 레이스를 진행한다.주최 측 관계자는 “비록 경기장에서 직접 머신들의 질주를 목격할 수는 없지만 생생한 현장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생중계 방송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0.06.02 I 이석무 기자
80년대 이후 출생 세대, 스포츠 영상 콘텐츠 관심 급증
  • 80년대 이후 출생 세대, 스포츠 영상 콘텐츠 관심 급증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이른바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의 스포츠 영상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프로스포츠협회는 2일 소셜미디어 이용자들이 남긴 데이터를 기반으로 프로스포츠에 대한 인식과 잠재적 수요를 분석한 ‘프로스포츠 × 소셜빅데이터 2019’를 발간했다.이번 보고서에서는 오프라인 여가활동에서 벗어나 온라인 콘텐츠 플랫폼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1980년대 이후 출생한 MZ세대(밀레니얼 세대+Z세대)의 ‘온라인 콘텐츠 소비 특성과 프로스포츠’에 대해 분석했다.분석은 인스타그램, 뉴스, 유튜브, 커뮤니티, 카페 등 소셜미디어 상에 2018년 이후 약 2년 간 언급된 비정형데이터 332만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각 매체별 관련 이슈어, 연관어 추출을 통해 이용자들의 특성을 파악했다.MZ세대의 스포츠 콘텐츠 소비는 영상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유형별 언급 비중 추이 비교(분기별) 결과, 스포츠 영상 콘텐츠는 18년 1분기 대비 19년 4분기에 언급량이 2배 이상 증가(24.8% → 55.2%)했다. 같은 기간 일반 영상 콘텐츠의 언급 비중 증가 추이(32.8% → 59.3%)보다 높았다. 언급된 이슈어로는 ‘생중계’, ‘라이브’, ‘인터뷰’ 등이 높았다.스포츠 게임 콘텐츠의 경우 일반 게임 콘텐츠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았다. ‘피파온라인’, ‘위닝일레븐’ 등 축구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다. 오디오는 ‘팟캐스트’ 등을 통해 전문적인 스포츠 정보를 습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MZ세대는 1980년대 이후 출생해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함께 경험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 중반 이후 디지털 환경에서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PC와 모바일 환경에서 자라고 태어나 디지털 환경과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한 세대다.MZ세대의 온라인 콘텐츠 소비 성향 분석에서 도출된 주요 이슈어를 살펴보면 콘텐츠별로 각기 다른 특징을 보였고 동영상이 가장 높은 언급 비중을 차지했다. 동영상은 전체 콘텐츠 언급의 44.9%로 가장 많았다. 또한 ‘유튜브’, ‘먹방’, ‘일상적인’, ‘브이로그’, ‘게임방송’, ‘틱톡인싸 챌린지’ 등 개인의 취향에 따라 일상적으로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사진/텍스트(37.4%)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메신저’, ‘트위터 덕질’ 등 이용 목적에 따라 매체를 구분해 사용하고 있었다. 게임(15.1%)의 경우 ‘경기관람’, ‘팬덤문화’, ‘일반인 대회’ 등 관람과 참여 모두 즐기는 것으로 분석됐다.세대별 미디어 디바이스 이용시간 비중을 살펴보면 베이비붐 세대에서 MZ세대로 갈수록 TV의 이용시간이 낮아지고 모바일 이용시간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밀레니얼 세대는 전체 미디어 디바이스 이용시간의 59%를, Z세대는 70%를 모바일 디바이스 이용에 소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영상, SNS, 게임, 디지털 콘텐츠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한 콘텐츠의 활용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보고서는 2018년 1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SNS, 카페, 커뮤니티 등 소셜미디어 상에 이용자들이 남긴 비정형데이터(텍스트, 사진, 영상 등)를 토대로 분석을 진행했다.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까지 4개월 간 한국인사이트연구소가 분석을 수행했다.보고서에는 프로스포츠 종목(프로축구, 프로야구, 프로농구(남·여), 프로배구) 전체에 대한 △기사·댓글 토픽 분석 △소셜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각 종목별 △흥행요인 분석 △이미지 분석 △이벤트 효과 분석을 수록했으며, 본 보고서는 프로단체와 구단에 제공됐다.
2020.06.02 I 이석무 기자
류대환 KBO사무총장 "변화 따라가야 살아남는다"
  • [인터뷰]류대환 KBO사무총장 "변화 따라가야 살아남는다"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미국 ESPN은 메이저리그가 개막한 뒤에도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를 계속 방송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가 갖고 있지 않은 한국 야구만의 독특하고 새로운 재미가 미국 야구팬들에게 통하는 것 같습니다.”올해 한국 프로야구의 눈에 띄는 성과 중 하나는 야구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야구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대부분의 나라에서 프로 스포츠가 중단된 상황에서 KBO리그는 성공적으로 막을 올렸고 미국 스포츠채널 ESPN을 통해 미국 현지에 생중계를 시작했다. 대행사를 통해 ESPN 측의 제안을 받았고 그 협상을 진두지휘한 게 류대환(56) KBO 사무총장이었다. 류 사무총장은 최근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시즌 개막 하루 전인 5월 4일 오후 11시 계약이 성사됐다”며 “ESPN은 처음에 중계권료를 주지 않고 광고 수입을 나누겠다는 입장이었는데 마지막까지 협상을 벌여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과정을 설명했다.류 사무총장은 프로야구를 운영·관리하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조직을 이끄는 실무책임자다. 1990년 KBO에 입사한 뒤 30년간 다양한 분야를 거쳐 지난해부터 사무총장직을 맡고 있다. 코로나19 속 올해 KBO리그는 개막 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코로나19 방역 문제는 물론 심판 판정 논란, 공인구 문제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해야 했다. 걱정과 우려가 컸지만 모든 관계자들의 세심한 노력 속에 지난달 5일 개막 후 다행히 사고 없이 1개월 가까이 지났다. 그는 “코로나19는 상식을 벗어난 새로운 위기지만 그래도 지금 프로야구를 할 수 있는 것은 정부의 방역 노력과 국민들의 희생과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이다”며 “KBO리그가 개막하고 해외에서 이슈를 끌어낸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KBO리그는 지난 시즌 관중 수가 크게 줄어드는 등 위기에 처했다는 우려가 높다. 현재 관중 없이 리그를 치르고 있지만 KBO에서 고민할 수밖에 없는 문제다. 류 사무총장은 “소비자는 바뀌고 있다. 특히 젊은 사람들은 뉴미디어에 익숙하다”며 “야구팬들이 줄어든다는 것은 변화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다는 의미이며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방식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라는 관찰과 고민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사진= 이석무 기자)KBO는 치열한 논의 끝에 두 가지 결론을 내렸다. 첫 번째는 경기력이다. 박진감 넘치고 실수를 줄이면서 안정된 경기력을 만들어야 한다는 당연한 명제다. 류 사무총장은 “경기력 증대를 위해 KBO는 오래전부터 야구발전기금을 만들어 초·중·고 창단팀에 지원하고 있다”며 “좋은 선수를 만들 밭이 어느 정도 넓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좋은 선수를 만들기 위해선 좋은 코치가 있어야 한다”며 “KBO는 코칭스쿨을 만들어 좋은 지도자를 양성하고 그 좋은 지도자가 좋은 선수를 배출하는 시스템을 만들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두 번째는 마케팅이다. 팬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것인가의 문제다. 특히 새로운 플랫폼에 즉각 대응하는 방법을 KBO는 깊이 고민했다. 그래서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게 미디어센터다. 류 사무총장은 “각 방송사 화면을 미디어센터에서 모아 각 플랫폼에 직접 보내기도 하고 우리가 직접 콘텐츠를 만들 수도 있다”며 “점점 심해지는 플랫폼 경쟁에서 즉걱 대응하려면 우리 스스로 이런 기술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류대환 사무총장은 각 팀간 전력평준화도 KBO리그가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숙제라고 밝혔다.“팀 전력의 균형을 맞춰야 리그가 더 재미있어지고 팬들이 흥미를 잃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좋은 선수가 다른 구단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합니다.”
2020.06.02 I 이석무 기자
"경기보면서 카카오톡 한다"..U+프로야구 업데이트
  • "경기보면서 카카오톡 한다"..U+프로야구 업데이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프로야구 전용 앱 ‘U+프로야구’를 팀별 응원에 최적화된 UX로 개편하고 야구 매거진, 드라마 등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실시간 중계 감상에 최적화된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응원하는 구단의 경기 일정, 주요 선수, 인기 하이라이트 등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앱 UX 디자인을 개선했다. 하단 ‘홈’, ‘팀정보’, ‘중계’, ‘게임’, ‘MY’ 배너를 통해 메뉴를 통하지 않고 원하는 기능에 바로 접속할 수 있도록 이용 단계를 축소했다. 초기 홈 화면에서는 오늘 경기 정보 및 전체 하이라이트, 뉴스 등 야구와 관련된 주요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경기가 없는 날에도 야구 관련 소식과 영상 등 야구에 관한 모든 것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어 365일 야구팬을 위한 최고의 야구 전문 앱으로 진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신규 기능인 ‘라이브 채팅’ 도입 이후 고객 의견을 반영해 경기 중 세로 화면에서도 채팅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 U+프로야구로 중계를 보며 채팅+, 카카오톡 등 메신저 이용이 편리하도록 미니플레이어 기능을 도입했다. 중계 시간 외 볼거리도 대폭 강화했다. 국내 최고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인 SBS스포츠 채널의 <베이스볼S> 생방송과 VOD를 모바일 최초로 제공한다. 외에도 야구 드라마 <사회인> 등 신규 콘텐츠를 편성, 다채로운 야구 영상을 즐길 수 있다. 신규 콘텐츠 편성 기념 <베이스볼S> 시청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에어3(3명) ▲LG퓨리케어 차량용 공기청정기(5명) ▲치킨교환권(20명)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30일까지 진행한다. 한편 경기가 있는 날 고득점 3개 팀을 예측해 포인트를 쌓고 선물 받는 U+프로야구 앱 게임 ‘도전999’로 6월 한 달간 누적 포인트 등수에 따라 ▲LG전자 노트북 ‘그램17 i5’ ▲다이슨 공기청정기 ▲에어팟 프로 ▲치킨교환권 ▲피자교환권 등 총 1천만원 상당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타사 고객도 5G특화 기능인 ‘경이장 줌인’ 등을 뺀 U+프로야구 앱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김민구 모바일서비스담당은 “5월 말 기준 U+프로야구 앱 순방문자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 늘어나며 지속 증가 중”이라며 “프로야구 열기가 더해지고 U+프로야구에 대한 야구팬의 관심이 높아질수록 야구팬 한 명 한 명 의견에 집중해 실감 중계 등에 꾸준히 차별화해 고객 경험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05.31 I 김현아 기자
SKT, AI 활용 한류 콘텐츠 글로벌 진출 지원나선다
  • SKT, AI 활용 한류 콘텐츠 글로벌 진출 지원나선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SK텔레콤(017670)은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유통 기업 NEW ID와 한류 콘텐츠 수출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Post Production Platform)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왼쪽)과 NEW ID 박준경 사업부문대표. (사진=SK텔레콤)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에 대한 해외의 관심 및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의 한글 자막 및 저작권 음원 제거 등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은 한류 콘텐츠 수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높은 비용과 긴 소요기간으로 원활한 콘텐츠 수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이 보유한 AI기반 미디어 요소기술과 NEW ID의 미디어 콘텐츠 유통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AI를 통한 포스트 프로덕션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나서게 된다.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보유한 AI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내 한글 자막 제거 △보이스 손실 없는BGM 제거 △스포츠 중계화면 내 실시간 스코어보드 언어 변환 △풀 HD영상을 4K·8K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 등을 지원하며, 해당 기술을 통해 재가공된 콘텐츠는 NEW ID의 채널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11개국에 수출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AI 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이 국내 콘텐츠의 현지화 작업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시켜 한류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SK텔레콤 김혁 5GX미디어사업그룹장은 “이번 AI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 개발이 한글자막과 음원 저작권 등 국내 미디어 콘텐츠 수출의 장애가 됐던 요소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SK텔레콤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적극 활용, 향후 국내 미디어산업 고도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NEW ID 박준경 사업부문대표는 “SK텔레콤의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길을 열게 돼 기쁘다”며 “영화·드라마·예능·스포츠 중계 등 디지털 콘텐츠의 글로벌 현지화 및 플랫폼 적용에 따르는 제약을 없애고 해외 유통 활로를 넓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9 I 한광범 기자
2020 슈퍼레이스 개막전, 무관중 개최 확정..."중계 컨텐츠 강화"
  • 2020 슈퍼레이스 개막전, 무관중 개최 확정..."중계 컨텐츠 강화"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시즌 개막전을 관람객이 없는 가운데 치르기로 결정했다.슈퍼레이스 주최사는 오는 6월 20일과 21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개최될 예정인 시즌 첫 레이스를 무관중 경기로 치른다고 28일 밝혔다.정부가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에서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했다. 이후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프로축구와 프로골프 등 국내 여러 스포츠 종목이 시즌 일정을 시작하고, 무관중 경기를 이어오고 있다.스포츠 이벤트를 통한 감염병 전파 사태는 보고되지 않고 있지만 여전히 관람객 출입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이다. 지난해 기준 경기당 평균 관람객이 2만2000여명을 기록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도 혹시 모를 확산의 위험을 낮추기 위해 무관중 경기를 결정했다.대회 관계자는 “무관중 경기로 치러지게 될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은 참가 팀 관계자를 비롯한 모든 구성원들의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른 철저한 방역 및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준수하는 가운데 상호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환자가 생기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밝혔다.주최사는 2020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없는 팬들을 위해 보다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중계방송을 펼친다. 올 시즌 도입한 텔레메트리 시스템을 활용해 정보를 전달하고 레이스 사이사이 현장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담는 인터뷰 등도 진행한다.중계방송사인 채널A를 비롯해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을 통해서도 생중계가 이뤄질 예정이다.대회 조직위원장인 김동빈 ㈜슈퍼레이스 대표는 “오랜 시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기다려주신 모터스포츠 팬 여러분들과 함께 레이스 현장의 흥분과 감동을 즐기지 못하는 상황이 매우 안타깝다”며 “하지만 무관중 경기는 우리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면서 레이스를 치를 수 있는 최선의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2020.05.28 I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 피파온라인4 대회 ‘NF 인비테이셔널’ 생중계
  • 아프리카TV, 피파온라인4 대회 ‘NF 인비테이셔널’ 생중계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국내의 내로라하는 ‘피파온라인4’ 프로팀들이 총출동하는 대회가 열린다.아프리카TV(067160)는 27일와 29일 넥슨의 피파온라인4로 진행하는 e스포츠 온라인 대회 ‘NF 인비테이셔널’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게임의 플레이 개선을 위해 운영되는 테스트 서버 ‘4차 테스트 구장’에서 진행된다.NF 인비테이셔널에는 ‘아프리카 프릭스’의 신보석, 박준효, 이호 등이 주장을 맡은 3개팀을 비롯해 지난 ‘EACC(EA Champions Cup) 윈터2019’에서 우승을 차지한 ‘샌드박스 게이밍’, 정재영이 이끄는 ‘WhizFox’, 김정민이 이끄는 ‘T1’, BJ(Broadcasting Jockey) ‘환경(하동진)’이 활약중인 ‘Unvary’, 맨체스터 시티 FC의 국내 공식 e스포츠팀인 ‘Man City Esports Korea’ 등 총 8개팀이 참가한다. 참가팀들은 3인 1팀으로 구성되며, 국내 정상급 팀들이 참여하는 대회인 만큼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대회는 토너먼트 승자연전 방식으로 진행된다. 27일 오후 6시에는 8강전이 펼쳐지며, 29일 오후 6시에는 4강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대회의 우승팀에게는 6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3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대회 중계는 김수빈 캐스터와 한승엽 해설위원, 아프리카TV에서 피파온라인4 콘텐츠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BJ ‘두치와뿌꾸(안태은)’가 맡아 대회 시청에 대한 재미를 더욱 고조시켜줄 계획이다.NF 인비테이셔널을 즐기는 이용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지난 21일부터 진행되고 있는 우승팀 예측 이벤트는 26일까지 진행했으며, 대회 라이브 중 다양한 피파온라인4 보상을 얻을 수 있는 쿠폰 번호를 공개할 예정이다.대회의 모든 경기는 아프리카TV 피파온라인4 공식 방송국에서 라이브 및 VOD를 확인할 수 있다.
2020.05.27 I 노재웅 기자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지도자·선수에 코로나19 극복 응원금 전달
  •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지도자·선수에 코로나19 극복 응원금 전달
  •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연맹 소속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코로나19극복 응원금을 전달한다. 사진=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이 연맹 소속 모든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코로나19 극복 응원금을 전달한다. 연맹은 “코로나19 때문에 훈련을 못 하고, 아직 한 개의 대회에도 참가하지 못한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보내자는 취지로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응원금은 2020년 연맹에 등록된 선수와 지도자 600여명 모두에게 개인별로 전달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응원금은 중·고등학교 등록선수 5000여명에게 1인당 3만원씩, 지도자 100여명에게는 1인당 5만원씩이 역시 현금으로 지원된다. 전체 지원 금액은 2000여만원에 달한다.손범규 연맹 회장은 “5개월 가까이 단체 훈련이나 대회 참가를 못한 지도자와 선수들의 사기가 많이 떨어져 있어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 위해 이번 응원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어 “개인별로는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연맹으로선 2000여만원에 가까운 재원마련을 위해서 고민했다”며 “여러 임원의 의견을 참고 해서 현금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연맹은 지난 3년간 보람그룹을 비롯한 후원사의 지원으로 200여명에 가까운 선수와 지도자를 해외대회에 파견하고, 장학금과 격려금을 지급했다.하지만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2월 종합대회를 취소한데 이어 4월 종별대회는 연기한 채 아직 대회를 열지 못하고 있다. 연맹 측은 “이번 응원금 지급에는 지난 2월 12일에 열렸던 연맹의 후원행사에서 기부한 연맹후원자들의 성금이 전달된다”며 “그동안 한국탁구 꿈나무들에 많은 지원을 한 여성탁구연맹과 유소년탁구연맹, 금빛나래탁구후원회에도 100만원씩의 감사의 마음을 함께 전한다”고 덧붙였다.한편 연맹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경상북도 김천시에서 ‘제58회 회장기 전국남녀 중고학생 탁구대회’를 개최한다.실내종목대회로서는 올해 첫 대회가 될 이번 대회를 위해 김천시와 연맹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방역대책을 마련해서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대회 경기장에는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감지기 소독제 등이 설치될 예정이고, 김천시의 종합병원, 보건소와도 긴급 방역 연락망을 가동하고, 매일 경기 전후에도 철저한 방역을 실시한다.손범규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많은 분이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올 해도 연맹은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지원과 함께, 안전한 대회 개최와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대회는 7월 2일과 3일에는 케이블TV인 IB스포츠를 통해서 중계될 예정이다. 4일과 5일 모든 경기는 핑퐁코리아의 유튜브 채널로 시청할 수 있다.
2020.05.26 I 이석무 기자
'역시 흥행카드' 우즈vs미켈슨 맞대결..590만명 시청
  • '역시 흥행카드' 우즈vs미켈슨 맞대결..590만명 시청
  • 필 미켈슨(왼쪽)과 타이거 우즈. (사진=AFPBBews)[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역시 흥행카드.’‘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5)와 ‘왼손의 제왕’ 필 미켈슨(50·이상 미국)이 벌인 두 번째 맞대결의 시청률이 590만명을 기록해 골프 중계 사상 최고를 보였다.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우즈와 미켈슨의 맞대결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를 중계한 미국 터너 스포츠는 “평균 시청자 수가 580만명을 기록했다”고 경기 뒤 공개했다. 이는 미국 내 케이블 TV 골프 중계 사상 평균 시청자 수 최다 기록으로 2010년 마스터스에서 기록된 490만명 보다 많았다. 2010년 마스터스는 우즈가 성 추문을 일으킨 이후 처음 출전하는 대회여서 팬들의 관심이 컸다. 2년 전 1대1의 매치 플레이 대결을 펼쳤던 우즈와 미켈슨은 이날 경기에선 미국프로풋볼(NFL) 레전드인 페이턴 매닝(44)과 톰 브래디(43·이상 미국)가 함께하는 2대2 매치로 진행됐다. 우즈와 매닝, 미켈슨과 브래디가 한 조로 호흡을 맞춰 경기했고, 우즈-매닝 조가 1홀 차로 승리했다. 터너 스포츠의 TNT, TBS, truTV, HLN 등 4개 채널에서 방송된 이날 경기는 순간 최대 시청자 수 630만명을 기록했다. 1주일 전에 열린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더스틴 존슨, 리키 파울러, 매슈 울프(이상 미국)의 이벤트 경기는 NBC스포츠가 중계했는데 평균 235만명 정도가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0.05.26 I 주영로 기자
고진영vs박성현 '슈퍼매치' 시청률 1.680%..5년 만에 최고 기록
  • 고진영vs박성현 '슈퍼매치' 시청률 1.680%..5년 만에 최고 기록
  • 고진영(왼쪽)과 박성현이 24일 열린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앞서 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국내 골프팬들의 관심을 끈 고진영(25)과 박성현(27)의 슈퍼매치가 5년 만에 국내 여자골프 중계 최고 시청률을 갈아치웠다.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에 따르면 SBS골프가 24일 생중계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 시청률이 1.162%(이하 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특히 팽팽한 대결을 펼치다 마지막 두 홀을 남겨두고 쫄깃한 명승부를 펼친 순간(오후 4시 15분)에는 최고 시청률 1.680%까지 치솟았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단일 라운드로 1%가 넘은 것은 2015년 한국여자오픈 최종일의 1.451% 이후 5년 만이자 가장 높은 수치다. 또한, 동 시간대 생중계했던 케이블 스포츠채널의 2020 KBO리그의 모든 경기보다 시청률이 높았다. 24일 최고 시청률 기록을 보였던 키움과 롯데의 경기는 0.877%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으로 1%를 넘지 못했다. 국내 여자골프는 지난 14일 코로나19 이후 세계 최초로 개막하면서 팬들의 시선을 끌어모았다. KLPGA 챔피언십이 1%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데 이어 이번 대회까지 2주 연속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무관중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팬들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랜선 응원전이 펼쳐졌다. SBS골프는 “현장에 못 가는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팬들의 열띤 응원전이 펼쳐져 이벤트 대회의 보는 재미를 더했다”고 밝혔다.
2020.05.25 I 주영로 기자
한화생명, 창단 첫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 쾌거
  • 한화생명, 창단 첫 카트라이더 리그 우승 쾌거
  • 2020 SKT 점프(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팀전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 선수단. 스틸에잇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한화생명이 카트라이더 리그에서 구단 창단 이래 첫 팀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팀 에이스 문호준 선수는 개인전 우승까지 달성하며 이번 대회를 휩쓸었다.23일 서울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온라인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의 e스포츠 대회 ‘2020 SKT 점프(JUMP)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가 락스 게이밍을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팀전 결승전에서는 1세트 스피드전에서 한화생명이 4대2로 승리했지만, 2세트 아이템전은 락스가 4대0 완승을 거두며 승부의 추를 맞췄다.결국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카트라이더 황제’라는 별칭을 지닌 문호준이 다시 한 번 최고 선수임을 증명해냈다. 에이스 트랙은 광산 아슬아슬 궤도 전차로 결정됐고, 문호준은 상대 에이스로 나온 이재혁을 상대로 승리하며 팀에 창단 첫 우승을 안겼다.문호준은 이날 개인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통산 13번째 공식리그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아 올렸다. 문호준은 개인전 결승 2라운드에서 유창현을 상대로 3대2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에 데뷔한 15년차 프로게이머이지만, 명성에 걸맞은 실력은 여전했다.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직전 시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아픔을 덮을만한 과정과 결과를 모두 성취해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지난해 신인 선수들이었던 두 선수를 데리고 결승무대의 경험을 만들어 준 것이 선수들의 승부욕에 가장 큰 자극제가 됐다. 막내라인 박도현 선수와 배성빈 선수는 형들을 잘 따라줬고, 맏형 문호준 선수와 최영훈 선수가 많은 부담감 속에서도 연습과정과 스크림을 원활히 이끌어줘서 좋은 팀워크를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이날 결승전이 생중계된 SK텔레콤(017670)의 ‘점프VR’ 소셜룸에서는 ‘아바타 응원전’이라는 이색 응원 풍경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카트라이더 리그는 지난해 총 353만명, 회차별 평균 15만명 이상이 시청한 인기 e스포츠다. 이번 리그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로 열렸는데, 가상공간인 점프 VR 소셜룸 내에 만들어진 수십 개의 카트라이더 방에서는 ‘아바타’ 관람객들이 모인 응원전이 펼쳐졌다.
2020.05.24 I 노재웅 기자
‘점프VR’에서 카트라이더 0.001초 명승부 즐긴다
  • ‘점프VR’에서 카트라이더 0.001초 명승부 즐긴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이 생중계된 ‘점프VR’내 소셜룸에서뜨거운 ‘아바타 응원전’이 펼쳐졌다고 24일 밝혔다.▲점프VR 소셜룸에서 아바타들이 응원하고 있는 모습카트라이더 결승전에서 선보인 SK텔레콤의 ‘점프VR’ 기반 ‘아바타 응원전’이 화제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결승전이 생중계된 ‘점프VR’내 소셜룸에서 뜨거운 ‘아바타 응원전’이 펼쳐졌다고 24일 밝혔다. 넥슨 아레나에서 무관중으로 열린 팀전 결승은 ‘한화생명e스포츠’가 락스 게이밍을 상대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SK텔레콤 ‘점프VR’로 생중계 됐다. 이날 가상 공간인 ‘점프 VR’ 소셜룸 내에는 수십개의 카트라이더 방이 만들어지고, 가상 응원전이 펼쳐졌다. 화려한 코스튬과 응원도구를 든 아바타 관람객들이 대형 모니터가 설치된 공간에 함께 모여, 응원팀을 외치고 폭죽을 터뜨리는 등 응원 열기가 넘쳐났다. SK텔레콤 ‘점프 VR’ 앱에서는 24일까지 생중계 영상을 시청하고 아바타 응원전 셀피를 인스타그램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드래곤 세이버 X’, ‘흑기사 X’ 등 강력한 성능의 카트(온라인 게임용 자동차)를 총 50 명에게 제공한다.카트라이더 리그는 2019년 총 353만명, 회차별 평균 15만명 이상이 시청한 인기 e스포츠다. 코로나19 때문에 잠정 중단됐으나 5월 9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재개해 23일 시즌1 결승전이 치뤄졌다.▲점프VR 소셜룸에서 아바타들이 응원하고 있는 모습SK텔레콤과 넥슨은 이번 ‘2020 SKT 점프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을 계기로 게임 분야에서 이어오던 ‘초협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양사는 2005년부터 총 28회 리그를 진행해오고 있는, 국내 게임 중 최장수 운영 종목인 카트라이더 스폰서십을 시작으로, 신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공동 마케팅 협력을 본격화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인기 IP(지식 재산권) ‘카트라이더’의 재미를 스마트폰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한 모바일 레이싱 게임이다. SK텔레콤은 또 넥슨 카트라이더의 인기 캐릭터인 ‘다오’와 ‘배찌’의 IP를 활용해 픽셀리티게임즈와 공동개발한 ‘크레이지월드 VR’ 게임을 지난 2월에 오큘러스를 통해 베타 서비스를 내놓은 바 있으며, 곧 출시 계획을 갖고 있다.SK텔레콤 전진수 5XG서비스사업본부장은 “e스포츠 무관중 경기가 장기화됨에 따라 ‘점프VR’ 생중계를 통해 현장의 열기를 게임을 좋아하는 이용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점프 VR 소셜룸의 아바타 응원전으로 언택트 응원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5.24 I 김현아 기자
벤츠-BMW, 수입차 1위 두고 경쟁 예고…연이어 신차 출시 행사
  • 벤츠-BMW, 수입차 1위 두고 경쟁 예고…연이어 신차 출시 행사
  • 벤츠의 플래그십 SUV GLS. (사진=벤츠코리아 제공)[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수입자동차 브랜드의 대표 격인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음 주 잇따라 신차를 공개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할 전망이다.22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오는 25일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를 공개한다.더 뉴 벤츠 GLS는 전 모델 대비 60mm 더 길어진 휠 베이스와 87mm 더 넓어진 2열 레그룸 등 한층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다가올 예정이다. 특히 3열에 2개의 럭셔리 한 개별 좌석이 적용된 7인승 모델을 GLS 최초로 도입한다.벤츠의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패키지 플러스도 기본 탑재해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이외에도 각종 편의시설도 업그레이드 된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설치로 고해상도 12.3인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직관적인 차량 제어를 지원하고,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적용돼 2열에 7인치 탈착식 MBUX 태블릿과 도킹 스테이션이 장착돼 카메라 및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앱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즐길 수 있다.벤츠와 양대산맥을 겨루는 BMW코리아 역시 같은 주인 오는 27일 세계 최초로 BMW 5시리즈와 6시리즈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한다.벤츠와 BMW는 한국 시장에서 독보적인 차량 판매를 자랑하는 수입차 브랜드다. 지난 4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가 공개한 등록현황에 따르면 벤츠는 6745대로 수입차 시장 점유율 29.4%를 차지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BMW가 5123대 판매로 점유율 22.33%를 기록하는 중이다. 3위인 아우디의 점유율이 8.9%인 것을 감안하면 압도적인 수치다.칼을 갈고 있는 것은 BMW다. 지난 2016년 이후로 벤츠에 1위 타이틀을 내준 상태다. 특히 2018년 연이은 차량 화재사고라는 악재가 겹쳐 1위 탈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BMW는 이번에 출시하는 BMW 5·6시리즈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국내에서 진행하는 초강수를 뒀다. 한국 출시 모델의 세부 트림을 제외하고 모델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이는 것은 국내 수입차 역사상 BMW가 최초다.이와 관련 BMW는 전 세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서도 한국이 성공적인 코로나 방역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 했다고 평가하며 월드 프리미어를 개최하기 좋은 곳이라고 설명했다.또한 한국은 BMW 5·6시리즈가 가장 많인 팔리는 시장이기도 하다. 2020년 4월 기준 전 세계 BMW 내에서 5시리즈는 1위, 6시리즈는 2위로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평가된다. BMW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디지털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할 예정이다.BMW의 5시리즈 스파이샷. (사진=BMW코리아 제공)
2020.05.22 I 송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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