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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육대 대신 개육대' MBC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개최
-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MC 전현무, 레드벨벳 조이. 사진=MBC[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국내 예능 최초의 독(dog)스포츠 어질리티 대회가 열린다. 아이돌 핸들러와 선수 강아지들의 사랑스러운 교감으로 완성되는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가 그것으로, MBC 추석특집으로 편성돼 시청자들을 찾는다.7일 MBC 추석특집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측은 “아이돌과 그들의 반려견이 함께하는 애견스포츠 어질리티 대회가 열린다”면서 “전현무와 레드벨벳 조이가 MC로 확정돼 매력 넘치는 아이돌 핸들러와 반려견 선수들의 모습을 재치 있고 사랑스럽게 중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반려견과 함께 하는 장애물 경기인 ‘어질리티’. 국내외에서 다양한 어질리티 대회가 인기리에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되는 것은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가 처음이다.그동안 음악 프로그램이나 리얼리티, 일반 예능프로그램에서 조연이었던 반려견을 아이돌과 함께하는 주연으로 하는 ‘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는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아이돌과 그 반려견들의 사연까지 담길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높인다.또한 핸들러와 반려견의 ‘교감’이 핵심인 만큼, 아이돌과 그들의 반려견의 케미와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추억, 감동, 재미까지 안길 예정이다.11팀의 참가 팀은 이미 2개월 가량 연습을 진행했고, 훈련 과정을 통해 실제 불안했던 성격이나 자세 교정이 되고 ‘선수견’으로서 두각을 나타내는 반려견까지 등장했다고 해, 단순한 실력 경쟁뿐 아니라 이들의 케미, 성장스토리도 주목된다.제작진은 드넓은 잔디밭이 깔린 야외에서 철저한 방역과 선수 간 거리 두기 실천, 인력 최소화에 힘쓰고, 안전성, 보안 등을 중점에 두고 대회를 진행한다. 제작진은 참가 선수들의 실력을 고려해 장애물과 코스를 맞춤형으로 제작한 상태다.‘아이돌 멍멍 선수권대회’ 측은 “다양한 변수를 고려했고 안전과 방역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할 예정”이라면서 “아이돌과 사랑스러운 반려 댕댕이들의 케미, 전현무와 조이의 색다른 MC 조합이 이뤄낼 색다른 해설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 아프리카TV, 6일부터 ‘ASL 시즌10’ 본선 진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ASL 10번째 시즌이 두 달간의 여정을 시작한다.아프리카TV는 6일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0 (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0, 이하 ASL 시즌10)’의 본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ASL은 아프리카TV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의 실시간 전략(Real-Time Strategy, RTS)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하는 e스포츠 리그로, 2016년 7월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10까지 이어지며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 리그로 자리 잡았다.오는 6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되는 첫 본선 경기인 24강 A조 경기에는 김택용(P), 신상문(T), 이영한(Z), 정영재(T)가 출전한다. 본선 무대의 개막전은 김택용과 신상문이 포문을 연다. 지난 3월 진행된 ASL 시즌9에서 8강에 오르며 군 제대 후에도 좋은 기량을 뽐낸 김택용이 이번 ASL 시즌10에서 어떤 성적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택용에 맞서는 신상문은 과거 자신만의 플레이로 많은 팬을 보유했던 선수인 만큼 이번에도 기발한 플레이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지는 24강 A조 2경기는 이영한과 정영재가 나선다. 변칙적인 전략에 능한 이영한은 오랜만에 ASL 본선 무대에 나선 만큼, 색다른 전략을 준비해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에 맞서는 정영재는 4번 연속 ASL 본선에 진출할 만큼 실력을 갖춘 선수로, 24강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ASL 시즌10 24강과 16강은 4인 1조로 나뉘어 조별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을 통해 다음 라운드 진출자를 결정한다.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은 두 번 지면 탈락하지만, 한 번 지더라도 남은 경기를 전부 승리할 경우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는 방식이다.16강은 지난 ASL 시즌9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던 김명운(Queen), 이재호(Light), 이영호(FlaSh), 박상현(soma) 등 4명과 함께 24강을 통해 진출한 12명이 진출한다. 이들은 오는 11월 열릴 최종 결승전을 향한 약 2달간의 여정을 시작한다.ASL 시즌10에는 새로운 맵과 함께 많은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이 즐기던 맵들도 추가된다. 우선 24강에는 4인용 힘 싸움 맵인 ‘링잉 블룸’과 함께 ‘이클립스’, ‘폴리포이드’가 사용된다.16강부터는 4인용 맵인 ‘샤쿠러스 템플’과 많은 유저들이 즐겨 사용하던 ‘벤젠’, ‘플라즈마’, ‘옵티마이저’ 등이 추가된다. 새로운 맵과 고전 맵이 함께 사용되는 만큼, 선수들이 준비하는 다채로운 전략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예고된다.대회 중계는 오랫동안 ASL 중계를 맡아온 박상현 캐스터, 이승원, 임성춘 해설위원이 이번 시즌에도 함께한다. 대회의 생중계 및 VOD는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기한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아프리카TV는 ASL에 참여하는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예방 및 관리를 철저히 다할 예정이다.대회를 시청하는 유저들을 위한 온라인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프리카TV 게임&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 프로당구 PBA, 팀리그 9월 10일 출범...6개 구단 참가
- 프로당구 PBA에 참가하는 6개 팀 로고[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프로당구 PBA가 2020~21시즌 팀리그를 본격 시작한다.. PBA는 “팀 리그 첫 대회인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가 10일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고 3일 밝혔다.팀리그는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 호텔에서 열리는 제1라운드를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정규라운드 6회를 개최된다. 이후 내년 2월말 상위 3개팀이 진출해 벌이는 플레이오프 라운드를 치른다. 정규라운드는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치러진다. 팀 당 5경기씩 총 15경기가 열리며 5일간 매일 3경기씩 개최된다.경기는 남자복식(15점)-여자단식(11점)-남자단식(15점)-남녀혼복(15점)-남자단식(15점)-남자단식(11점) 순으로 진행된다. 6세트 중 4세트를 먼저 따내면 승점 3점을 획득한다. 세트스코어 3-3일 경우에 무승부로 처리되고 무승부시 승점 1점을 올린다.팀리그에는 블루원 엔젤스팀, 신한 알파스팀, 웰컴저축은행 웰뱅피닉스팀, 크라운해태 라온팀, SK렌터카 위너스팀, TSoJDX히어로즈팀 등 6개 팀이 참가한다.PBA는 “이번 팀리그 1라운드를 미디어 콘텐츠에 중점을 둬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데이 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9월 10일로 예정됐던 팀리그 출범 개막식의 주요인사 인사말은 사전에 녹화한 영상물로 대체된다. 대회장에는 선수와 심판, 경기운영 관련자, 중계진 및 PBA 및 팀 관계자 이외에는 출입을 철저히 제한한다.아울러 매일 전문방역업체를 통한 소독작업도 시행할 예정이다. 선수를 비롯한 모든 출입 인사들의 발열체크와 실시간 출입사항도 철저히 관리한다는 계획이다.김영수 PBA 총재는 “팀리그 출범은 당구 역사에 길이 남을 사건이 될 것이다”며 “PBA-LPBA투어와 함께 프로당구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양대 핵심 축이자 대표 콘텐츠로 키워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이어 “무관중으로 진행하게 돼 아쉽지만, TV중계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 팬들에게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SBS지상파, SBS스포츠, KBSN스포츠, 빌리어즈TV 등에서 PBA 팀리그 전 경기가 생중계된다. △신한금융투자 PBA 팀리그 2020~21 경기일정제1라운드 : 9월 10일(목) ~ 9월 14일(월)제2라운드 : 9월 21일(월) ~ 9월 25일(금)제3라운드 : 10월 20일(화) ~ 10월 24일(토)제4라운드 : 11월 11일(수) ~ 11월 15일(일)제5라운드 : 1월 5일(화) ~ 1월 9일(토)제6라운드 : 2월 1일(월) ~ 2월 5일(금)플레이오프 : 2월 25일(목) ~ 3월 1일(월)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저신용기업 지원' 취지 SPV 유명무실
-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다음은 8월 3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저신용기업 지원’ 취지 SPV 유명무실-“日 자민당 정권, 아베 사퇴로 궁지 韓, 방역협력 앞세워 대화 이끌 때”-“추석 전 민생 지원” 재난지원금 속도전-거리두기 2.5단계 시행…정은경 “흩어지는 게 연대”-실종아동귀환 위해…따로 함께 걸어요△줌인(2면)-슈퍼 여당 만든 ‘스트롱맨 리더십’…여야 갈등·불통 해소 숙제 남겨-“코로나가 키운 업종간 성장 격차…외환·금융위기 때의 2.5배”△SPV 회사채 시장 왜곡 논란(3면)-비우량 기업 공모발행 되레 기피...“일정 비율 인수 보장 등 유도책 마련 시급”-산은 깜깜이 매입 기준에...A급 발행 한달새 67% 뚝-넘치는 유동성에 회사채도 훈풍...A등급까진 ‘온기’ 못 미쳐△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4면)-“미리 사둔 식재료·월세 어쩌나”...코로나 패닉에 빠진 자영업자들-위중·중증 환자 70명...서울 남은 병상 16개뿐-머리채 잡고 슬리퍼로 뺨 때리고...격해진 ‘노마스크 폭행’△‘포스트 아베시대’ 한·일 관계 여디로(5면)-G2 갈등 속 한·일 관계 복원 시급...한국이 협상 주도할 카드 만들어야-스가 관방장관 차기 총리 출사표...”韓과 대화나설 인물“-NYT ”아베 후임, 北·中 견제위해 한국에 손 내밀 것“△정치(6면)-코로나 극복, 지지율 반등 난제 수두룩...내년 재·보선에 명운 달려-비서실장 오영훈, 수석대변인 최인호 ‘이낙연 체제’ 책사 윤곽-민주당 새 지도부, 지자체장·호남·비주류 입성-김종인, 보수 구원투수 ‘합격’ 통합당 개혁 행보 고삐 죈다-국내 개발 상륙공격헬기는 성능 떨어진다?...해병대 요구 성능 충족△국제(8면)-‘5대 테크 공룡’ 신고가 행진에...美 기술주 시총, 유럽증시 규모 추월-전세계 하루 ‘25만명’ 확진...미·유럽·남미 비명-中, 2주째 환자 ‘0명’...학교 문 열고 맥주축제△경제(9면)-14조 전국민 재난지원금의 값비싼 교훈...선별지급 입모은 이낙연·홍남기-수소트럭 도입 전초전...내년 LNG 화물차 시범 운행-남부발전, 그린뉴딜 박차...국산 풍력발전소 100기 짓는다△금융(10면)-보험사 설립 난항에...카카오페이, 악사손보 인수 나서나-KB금융 차기 회장 선임이 ‘노잼’인 이유-카드론 수요 몰리자...카드사 대출금리 한달새 최고 0.13%P↑-데이처 척척, 업무효율 쑥 우리銀 ‘빅인사이트’ 개편△산업&기업(12면)-컨선운임 하이킥...HMM·SM상선 반등 뱃고동-JY ‘반도체 초격차’ 빛본다 세계 최대 ‘평택2라인’ 가동-코로나 재확산에...완성차 5개사, 내수판매 제동 걸리나-지역분산·영상면접...KT언택트 신입 채용-엔씨, 日 전용 게임 잇따라 흥행 참패△산업·소비자생활(13면)-페이스북 고의적 접속지연, 이번엔 입증될까-‘접는폰’ 갤Z폴드2, 펼치니 더 시선강탈...내일 글로벌 데뷔-판관비 절반 줄였더니...골든블루, 코로나 뚫고 2분기 92.6억 흑자-배달료 특급대우...쿠팡이츠 배달기사 3배 급증△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14면)-정부, 기존 의대정원 늘리기보다 ‘의료 사각지대’ 충남에 의대 신설해야-“특수교육·산학협력...공주·천안·예산 캠퍼스별 특성화로 균형 발전”△증권&마켓(16면)-국민연금 주식수익률 마이너스...”치고 빠지기식 운용 어려워“-한·미 주요 경제지표 발표 주목...”코스피 제한적 상승 예상“-거리두기 강화에 HMR株 다시 ‘쑥’△환경보호·상생 앞장선 ‘착한 기업’(18면)-삼성전자, 24시간 쾌적한 초절전 ‘무풍 라이프’-현대모비스, ‘전기차+수소차’ 미래차 전동화 올인-롯데, ‘친환경 경영’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효성, 정기 간담회로 협력사와 ‘소통 상생’△환경보호·상생 앞장선 ‘착한 기업’(19면)-현대차그룹, 수해지역 차량 무상점검에 생필품 지원...희망 나누러 달려갑니다-포스코, 친환경 가로휴지통 덕에 깨끗한 강남거리-한화그룹, 2020 교향악축제 성료...온라인 생중계도-LS그룹, 코로나 뚫고 ‘언택트 사회공헌활동’ 지속△문화(20면)-K팝 남매 세계 정복-국보 승격된 ‘삼국유사’...지금까진 국보 아니었나요?-코로나 시대 촬영 현장 키스신은 어떻게 찍나요△스포츠(22면)-‘생애 첫 승’ 김한별 ”부모님께 바칩니다“-임희정 ”아이언 샷 거리 조절은 백스윙 아닌 폴로스루의 크기로“-11년 만에 국내코트 선 김연경 ”긴장 많이 했는데...승리 기뻐“-손흥민, 프리시즌 3경기 연속출전-조코비치, ATP투어 웨스턴&서던오픈 정상△피플(24면)-김대연 윈스 대표 “한우물 전략 탈피...종합 보안기업으로 변신 중”-물에 빠진 초등생 구한 문명근씨 ‘포스코 히어로즈’-코로나 방역지원 업무성과 공로 통계청 공무원들 ‘적극행정상’-코로나 극복 위해 손잡은 한성대 노사-‘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사망...대장암으로 투병-코이카 연수센터,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개방-배우 신국 별세...향년 74세△오피니언(25면)-코로나는 건설산업 혁신의 기회다-배터리 소송전 수세 몰린 SK 해법 있나-은행을 너무 믿은 죄는 없나△부동산(26면)-다주택자 다음 타깃은 ‘외국인 부동산 투기 규제’-강남 전용 84㎡아파트 ‘30억 클럽’ 속속 진입-월급 11년 4개월치 전부 모아야 서울 아파트 한 채 산다-시세차익 2억...서울 마지막 달동네 어디?△사회(27면)-전공의 무기한 파업 지속 결의...코로나 의료 공백 장기화 불가피-檢 중간간부 인사 후폭풍...검사 11명 줄사표-유학생 최대 5만명 몰려온다 ‘자가격리 무단이탈’ 불안감 쑥-초강력 태풍 ‘마이삭’ 수요일 밤 남해안 상륙-지하철 마스크 착용 거부 승객 4명에 과태료 부과-‘코로나 여파’ 4년제 대학 절반 대입전형 변경
- [위클리 K리그] 이청용vs기성용, 사상 첫 '쌍용더비' 개봉박두
- 울산현대 이청용(왼쪽), FC서울 기성용.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모든 축구팬들이 기다리는 ‘쌍용더비’가 드디어 펼쳐진다.올 시즌 K리그를 가장 떠들썩하게 했던 영입을 꼽으라면 단연 겨울 이적시장의 이청용(울산)과 여름 이적시장의 기성용(서울)이다.이청용은 지난 겨울 울산현대 유니폼을 입으며 11년 만에 K리그에 복귀했는데, 이후 1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리며 좋은 활약 펼치고 있다. 공격 포인트 뿐만 아니라 여유있고 노련한 경기 운영으로 울산의 공수 조율을 책임지며 본인의 가치를 스스로 증명했다.이번 라운드에서 울산과 만나는 FC서울은 이청용이 프로 데뷔를 했던 친정팀이다. 지난 6월 서울과의 울산의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는 이청용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 이청용은 좋은 컨디션을 보이는 만큼 이번 경기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이번 경기에 주목할 만한 점은 또 있다. 바로 기성용의 출전 여부다. 서울은 이번 경기에 앞서 기성용을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기성용은 올 여름 서울 유니폼을 입은 후 아직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이번 경기에서 기성용이 K리그 복귀전을 치른다면 2009년 11월 21일 경기 이후 3936일 만에 K리그 무대를 밟게 되는 것이다.쌍용의 첫 K리그 맞대결도 기대를 모은다. 두 선수가 마지막으로 같은 그라운드에서 뛰었던 경기는 2009년 7월 19일 서울과 강원의 경기였다. 이번 경기에서 쌍용이 동시에 출전하면 4061일만의 재회가 성사된다.유망주 시절 서울에서 한솥밥을 먹던 동지에서 이제는 각 팀을 대표하는 베테랑으로 서로를 상대하게 되는 셈이다.양 팀 모두 최근 흐름이 좋다. 울산은 지난 11라운드에서 1위 자리를 차지한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 내주지 않고 있다. 서울 역시 8월 한 달간 3승 1무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울산과 서울의 경기는 30일 오후 5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인다. JTBC G&S를 통해 생중계된다.올 시즌 돌풍의 주역인 상주상무의 경기도 관심을 모은다. 상주는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내며 울산과 전북에 이어 3위 자리를 달리고 있다. 매 경기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 모두 부족함이 없는 모습이다.변수는 있다. 상주는 27일부로 11기 선수 6명이 군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여기에는 올 시즌 팀 내 최다 득점(7골), 최다 도움(5도움)을 모두 기록 중인 강상우를 포함해 한석종, 진성욱, 이찬동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돼있다.이에 대비해 상주는 최근 2경기에서 새로운 선수들에게 기회를 주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지난 라운드 전북전에서는 선발 명단의 8명을 바꾸며 새로운 전술을 시험했다. 오현규와 강지훈 등 14기 신병 선수들이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등 가능성을 드러냈다. 비록 최근 서울과 전북을 상대로 시즌 첫 연패를 당하긴 했지만 소득은 있다.새롭게 주장 완장을 차게 된 권경원과 차곡차곡 공격 포인트를 쌓아가는 문선민, 오세훈 등 아직 상주에는 든든한 선수들이 여럿 있다. 11기가 빠져나간 지금의 공백기만 잘 넘긴다면 상주는 올 시즌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상주는 이번 라운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인천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상주와 인천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9일 오후 6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포항스틸러스는 이번 라운드에서 성남FC와 홈 경기를 치른다. 포항의 원클럽맨 김광석은 이번 라운드에 출전하면 역대 K리그 17번째 400경기 출전이라는 대기록을 세운다.2003년 포항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후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총 16시즌째 포항에서만 뛰고 있다. 오랜 프로 경력만큼 올해 만 37살의 적지않은 나이지만 경기력은 여전하다. 특히 올 시즌 17라운드까지 전 경기 출장하며 팀에 없어선 안 될 수비 중심으로 활약 중이다.김광석은 화려하진 않지만 묵묵하게 기복 없는 경기력으로 포항의 수비라인을 지켜왔다. 그 꾸준함과 성실함이 쌓여 어느덧 개인 통산 K리그 400경기까지 단 한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포항은 시즌 내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지만 8월 한 달간 승리가 없어 조금 주춤한 상태다. 팀이 어려울 때 일수록 고참의 존재감을 빛나는 법. 최고참 김광석이 후배들을 하나로 모아 반등을 노린다.포항과 성남은 지난 7월 맞대결을 펼쳤고 포항이 4-0 대승을 거둔 바 있다. 30일 오후 7시 IB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하나원큐 K리그1 2020 18라운드 경기일정- 상주 : 인천 (8월 29일 18시 상주시민운동장, JTBC G&S)- 수원 : 부산 (8월 29일 20시 수원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울산 : 서울 (8월 30일 17시 30분 울산문수축구경기장, JTBC G&S)- 전북 : 강원 (8월 30일 19시 전주월드컵경기장, 스카이스포츠)- 포항 : 성남 (8월 30일 19시 포항스틸야드, IB스포츠)- 대구 : 광주 (8월 30일 20시 DGB대구은행파크, JTBC G&S)
- 넥슨, ‘던전앤파이터X사이퍼즈’ e스포츠 대회 ‘언택트 토너먼트’ 개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은 9월14일부터 인기 온라인게임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와 ‘사이퍼즈’의 공동 e스포츠 대회 ‘레벨업 X 던전앤파이터&사이퍼즈 : 언택트 토너먼트(이하 언택트 토너먼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언택트 토너먼트’는 LVUP.GG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는 온라인 리그로, ‘던파’ 부문과 ‘사이퍼즈’ 부문 연속으로 진행된다.참가자 모집은 27일부터 9월2일까지 LVUP.GG 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본 경기는 오는 9월14일, 18일, 21일, 25일 20시 총 4회에 걸쳐 개최된다.던파 부문은 총 상금 1950만원 규모로 진행되며, 성승헌 캐스터, 정준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는다. 3인 1팀을 이뤄 게임 내 3대3 PvP 방식의 ‘대장전’ 모드로 16강 토너먼트 경기를 펼치며, 우승팀에는 90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는 6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총 상금 1320만 원 규모로 진행되는 사이퍼즈 부문은 정인호 캐스터와 불멸 해설위원이 참여하며, 6인 1팀을 이뤄 5대5 공성전 모드로 8강 토너먼트 경기를 치르게 된다. 우승팀과 준우승팀에는 600만원, 360만원의 상금을 각각 제공한다.한편 ‘언택트 토너먼트’의 승자 예측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세라’와 ‘테라’를 지급한다.이번 언택트 토너먼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e스포츠 대회 ‘PCS2 아시아’ 개막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PUBG,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이하 PCS) 2 아시아’를 개막한다고 27일 밝혔다.기존 PCS 대회와 마찬가지로 △아시아(한국, 일본, 중국, 차이니즈 타이베이) △아시아퍼시픽(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유럽 △북미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이번 PCS2부터 대회 기간 및 매치 수를 늘려 6일간 총 24매치를 펼친다.PCS2 아시아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차이니즈 타이페이의 지역 예선을 통과한 16개 프로팀이 아시아 권역 자존심을 걸고 맞붙는다. 한국에서는 치열한 선발전을 통해 출전권을 획득한 T1, 브이알루 기블리, OGN 엔투스, 설해원 프린스, 라베가, 아프리카 프릭스 등 총 6개 팀이 출전한다.PCS2 아시아는 이날부터 9월4일까지 2주간 목·금요일에, 9월8일(화)과 9일(수) 오후 7시에 열린다. 경기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TV, 유튜브 공식 채널과 틱톡을 통해 즐길 수 있다. 생방송 중 화면을 통해 ‘Pick’Em 챌린지’ 무료 투표권을 획득할 수 있고, 중계 채널별 이벤트로 EP(e스포츠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승자 예측 투표는 9월8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고, 예측 성공 시 보상은 e스포츠 탭이 비활성화되는 9월23일까지 받을 수 있다. 특별 아이템은 △PCS2 SLR 상자 △PCS2 베릴 M762 상자 △PCS2 S12K 상자 △PCS2 버기 상자 △PCS2 마스크 상자 △PCS2 이모트 상자 △PCS2 올인원 세트 (투표권 5장) △PCS2 무기 세트 (투표권 3장) 등 8종이 있고, 구매 시 투표권을 함께 제공한다. 해당 아이템 판매 수익의 25%는 4개 권역에 동일하게 배분해 참가팀과 공유한다.한편 PCS2 아시아퍼시픽은 8월29일부터 9월13일까지, 유럽은 8월30일부터 9월14일까지, 북미에서는 8월28일부터 9월12일까지 개최돼 각 권역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 LG 올레드 TV, 유럽 축구팬 사로잡았다
-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LG전자(066570)가 최근 유럽에서 열린 대형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LG 올레드 TV 옥외광고로 해외 축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LG전자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니우스시 중심가에 위치한 ‘유로파비즈니스센터(Europa Business Center)’ 광장에 설치된 가로 9미터, 세로 4.5미터 크기 대형 스크린에 LG 올레드 TV 옥외 광고를 진행했다. 이곳은 쇼핑몰, 관공서 등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지역이다.빌니우스시 주관으로 설치된 대형 스크린은 유럽에서 대형 스포츠 경기가 연이어 열리는 가운데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하지 못하는 축구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광장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최소한의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현장감 있는 경기 관람을 돕는 차원이다.특히 지난 주말에는 유럽축구연맹(UEFA)이 개최하는 대형 스포츠 이벤트인 유로파리그와 챔피언스리그의 결승전이 연이어 열렸는데, 이곳에서 경기를 생중계하며 많은 축구팬들이 모여 경기를 관람했다.LG전자는 ‘Best TV for watching sports’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해외 축구팬들에게 LG 올레드 TV의 장점을 알렸다. 또 광장에 설치된 대형 화면을 통해 올레드 TV 광고 영상도 상영했는데,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 장면을 포함하는 현장감 넘치는 광고 영상이 축구팬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LG전자는 올해부터 ‘4S(Sharp, Smooth, Speedy, Slim)’로 대표되는 LG 올레드 TV의 특장점을 고객들에게 집중 소개하고 있다.△샤프(Sharp)는 정확한 블랙이 만들어내는 선명한 화질 △스무스(Smooth)는 역동적인 움직임도 생생하고 매끄럽게 표현하는 화면 △스피디(Speedy)는 빠른 응답속도와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게이밍 호환 기능 △슬림(Slim)은 월페이퍼, 갤러리, 롤러블 등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디자인을 의미한다. 각각 영화, 스포츠, 게이밍, 인테리어 등의 고객 경험을 타겟팅했다.LG 올레드 TV만이 가능한 압도적 성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에 해외 유력 매체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최근 영국 기술 전문지 ‘와이어드(Wired)’는 “가능한 최고의 화질을 원한다면 올레드 TV를 찾아야 한다”며 “게이밍 모니터처럼 완벽하게 기능하는 것도 장점”이라고 언급했다. 또 이 매체는 “영화관 같은 TV를 원한다면 최고의 방법은 올레드 TV에서 시청하는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또 다른 영국 정보기술(IT) 매체 ‘테크어드바이저(Tech Advisor)’도 LG 올레드 TV(모델명: 65GX)에 대해 “훌륭한 화질과 스펙을 갖춘 뛰어난 제품”이라고 평가하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 및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이 이 제품을 성능 면에서 프리미어리그(Premier League)에 위치시킨다”고 호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