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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 유카로오토모빌, 울산현대축구단과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폭스바겐 공식 딜러 유카로오토모빌이 지난 14일 K리그1 명문 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과 2023시즌 공식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사진=유카로오토모빌)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폭스바겐과 유카로오토모빌의 홍보 영상 및 이미지가 경기장 내 LED 광고와 A보드 광고를 통해 노출된다. 이를 통해 경기장을 찾는 관중은 물론 전국에서 경기 중계를 시청하는 축구 팬들에게 폭스바겐과 유카로오토모빌을 홍보할 예정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광국 울산현대축구단 대표는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이 3년 차를 맞이한 만큼 구단의 운영, 상호 홍보에 힘을 합치며 서로 호흡을 맞춘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협업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김주택 유카로오토모빌 폭스바겐 세일즈본부장은 “K리그 최고 명문구단인 울산현대축구단과 함께 3년 연속 스포츠 마케팅 파트너십을 진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폭스바겐 브랜드의 매력을 울산, 부산을 비롯한 전국의 울산현대 팬들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유카로오토모빌은 2021년부터 울산현대축구단을 공식 후원해 오고 있으다. 유카로오토모빌은 2001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2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폭스바겐 공식 딜러다. 현재 부산 남천과 해운대, 동래, 학장, 창원, 울산, 제주 등 지역에 5개 신차전시장과 부산 남천 공식 인증 중고차전시장, 6개의 서비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2023.05.22 I 손의연 기자
배성재가 꿀 빨며 지켜보는 생존게임…KBS '코드레드'
  • 배성재가 꿀 빨며 지켜보는 생존게임…KBS '코드레드'[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재난 안전 정보 프로그램에 예능적 재미를 더했다. KBS가 새롭게 선보이는 2TV 리얼 재난 서바이벌 예능 ‘생존게임 코드레드’ 얘기다.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서로 다른 능력치를 가진 출연자들이 가상의 재난 상황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 연출을 맡은 고세준 PD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자 분들께 재난과 위기상황에 대한 정보를 주는 것이 재난 방송 주관 방송사인 KBS의 책무”라면서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재난 안전 정보 프로그램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예능센터로부터 기획 제안을 받은 뒤 재난 안전 정보를 딱딱하게 짚어주는 엔포테인먼트 장르를 뛰어넘은 리얼리티 포맷으로 프로그램을 풀어내보고자 했다”면서 “출연자들이 게임 속 주인공이 되어 예상치 못한 사고와 위기상황을 대처하는 과정을 담아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생존게임에 임하는 출연자는 직업 군인 출신인 가수 박군, 유튜버 짱재, 개그맨 곽범, 국가대표 유도선수 출신 조준호, 국가대표 스피드스케이팅선수 출신 모태범, 모델 겸 배우 문수인 등 총 6명이다. 고 PD는 “일반 예능 프로그램도, ‘피지컬100’처럼 신체력 능력만 보는 프로그램도 아니다 보니 출연자 선정에 고민에 많았다”며 “능력과 개성을 함께 보여줄 출연자를 찾았고, 출연진 간의 시너지도 고려했다”고 말했다.공익성을 가미한 프로그램인 만큼 출연자들의 각오가 남다르다. 박군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하며 두려움과 긴장감을 없앨 수 있었다. 촬영을 재미있게 즐기는 중”이라며 “유익한 정보와 군대에서 터득한 모든 기술을 국민께 전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해병대 조교 출신이라는 이력을 밝힌 곽범은 “웃음을 위해 섭외한 출연자인데 최선을 다해 임하고 있어 제작진이 당황하고 있다”고 웃으며 자신을 ‘섭외 오류남’으로 표현했다. 이어 그는 “일련의 사건이 생각나서 눈물이 날 뻔 한 적도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다시는 그런 사건이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메인 MC를 맡은 방송인 배성재를 비롯해 KBS 정은혜 아나운서, 소방관 출신 홍범석, 유튜버 이승국 등은 스튜디오에서 출연자들의 생존 플레이를 생생하게 중계하는 역할을 맡는다.KBS에서 아나운서 생활을 시작한 배성재는 “18년 만에 KBS에 들어와 봤다”며 “오랜만에 KBS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해준 제작진 분들에게 감사하다. 신입 아나운서가 된 기분”이라며 미소 지었다.이어 그는 “1, 2회 촬영 당시 스튜디오에서 꿀을 빨면서 지켜봤다”고 웃으며 “흥분하고, 비웃기도 하고, 천천히 지켜보기도 하고, 스포츠 캐스터처럼 소리지르기도 했다. 촬영을 해보면서 제작진이 진땀을 뺐다는 게 느껴졌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배성재는 “침착하고 똑똑할 것 같은 분들이 의외로 무식한 면모를 보이고 당황하는 장면도 펼쳐진다. 이런 장면들이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짚었다.총 10부작으로 기획된 ‘생존게임 코드레드’는 6월 3일 오후 5시 10분에 첫방송한다.고 PD는 “공익적 목표와 휴머니즘적 목표를 가지고 임하는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곧 차별점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라면서 시청을 당부했다.
2023.05.22 I 김현식 기자
LG U+, '스포키' 출시 7개월 누적 이용 1500만 돌파
  • LG U+, '스포키' 출시 7개월 누적 이용 1500만 돌파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 선보인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가 스포츠 팬들의 높은 호응에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이용자 1500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스포키는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의 최신 뉴스, 인기 유튜브와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모든 콘텐츠에는 이용자가 댓글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스포키톡’ 기능을 지원한다. U+3.0 대표적인 놀이 플랫폼인 스포키는 스포츠 시즌과 비시즌 관계 없이 고객에 1년 내내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지난 18일 기준 출시 7개월만에 누적 이용고객 1572만명을 기록했다. 4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415만명을 달성했으며, 지난 4월 26일에는 일일 최고 방문고객 수 54만명을 기록했다.LG(003550) 유플러스는 지난달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에 맞춰 스포츠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혁신한 것이 이용자 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스포키는 이용자가 직접 좋아하는 구단을 설정하면 해당 구단이 출전하는 경기의 시작과 승패 결과를 알려주며 이용자가 직접 검색하지 않아도 알림을 통해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회원 가입이나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실시간 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시청을 방해하는 광고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스포키는 특정 구단을 응원할 수 있는 구단별 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구단은 지난 19일 기준 5700여명의 이용자가 응원팀으로 등록한 LG트윈스였으며, 롯데 자이언츠(4200여명), 기아 타이거즈(4100여명)가 뒤를 이었다. 팬들의 가장 응원이 활발한 구단은 누적 스포키톡 2만4000건을 기록한 롯데 자이언츠로 집계됐고, LG트윈 스(2만1000건), 기아 타이거즈(2만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2504안타로 KBO 통산 최다안타 1위를 기록한 박용택과 시속 130킬로미터 볼로 101승을 기록한 유희관의 길거리 야구 토크쇼 ‘메트로박’, 야구 전문기자에게 듣는 야구계 뒷이야기 ‘B급감썰’,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아워게임’의 스핀오프 ‘덕코멘터리’ 등 야구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도 인기를 끌고 있다. 스포키는 편의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지난18일부터 ‘타구장 현황 한눈에 보기’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특정 경기를 시청하고 있을 경우 다른 구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기의 스코어만 제공해주는 다른 스포츠 서비스들과 달리, 스포키는 스코어 외에도 주자의 베이스 출루 정보와 아웃카운트 정보를 함께 전달한다.스포키는 야구팬들이 KBO 시즌을 보다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구단들과 협업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이달 12일까지는 스포키에서 이달 25일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진행하는 경기의 시구·시타자를 뽑는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했으며, 29일에는 기아타이거즈 선수들이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과 직접 인터뷰를 하고 스포키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모습을 담은 협업 콘텐츠를 공개할 예정이다.향후 LG유플러스는 다양한 KBO 구단들과의 제휴 마케팅 활동을 계속 늘려 특정 구단에 충성도가 높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다채롭게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야구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종목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볼거리를 확대하고, 경기 시청뿐만 아니라 경기 전·후에도 팬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여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스포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원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스포키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거나 웹 버전에 접속하면 된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는 단기적으로는 ‘보는 플랫폼’에서 ‘즐기는 플랫폼’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즐기는 플랫폼’에서 ‘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며 “향후 스포츠를 더 재미있게 ‘즐기고’,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며 스포츠에 열광하는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 라고 말했다.
2023.05.22 I 함정선 기자
최경주·이대호·추성훈 등 SK텔레콤오픈 채리티서 '굿샷'..상금은 전액 기부
  • 최경주·이대호·추성훈 등 SK텔레콤오픈 채리티서 '굿샷'..상금은 전액 기부
  • 추성훈과 최경주가 이벤트 경기 중 환하게 웃고 있다. (사진=SKT 대회본부)[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최경주와 이대호, 추성훈 등 스포츠 스타 8명이 SK텔레콤 채리티오픈 상금 5000만원을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에 후원했다. 17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SK텔레콤 오픈 개막 이벤트로 열린 이날 경기에는 최경주와 박상현, 김비오, 박지은, 최나연, 김하늘 등 골프스타와 추성훈, 이대호가 2인 1조 팀 대항 이벤트 경기를 펼쳤다. 5000만원의 상금을 두고 최경주-추성훈 조가 1750만원으로 가장 많은 상금을 획득했고 이어 박상현-김비오 조가 1350만원, 최나연-김하늘 조가 1150만원, 박지은-이대호 조는 750만원을 따냈다. 상금은 전액 해당 선수 이름으로 대한지적장애인골프협회에 지원돼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 대회 개최에 쓰인다. 올해 26회째 맞는 SK텔레콤오픈은 18일부터 나흘 동안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플레이를 펼쳐 우승자를 가린다. 총상금 13억원에 우승상금은 2억6000만원이다.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우승 경쟁과 함께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기술을 골프 대회에 적용,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선보인다.대회 기간 사전에 확보한 최경주의 경기 모습, 인터뷰 내용, 대회 코스를 비롯한 다양한 정보, 선수들의 기록 등을 학습한 ‘AI 최경주’는 매 라운드 중계에 출연해 대회 정보와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한다.
2023.05.17 I 주영로 기자
AI 최경주가 정보 전달…'SK텔레콤 오픈 2023' 골프 대회
  • AI 최경주가 정보 전달…'SK텔레콤 오픈 2023' 골프 대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AI 최경주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개최하는 ‘SK텔레콤 오픈 2023’ 골프대회에 다양한 AI 기반 첨단 미디어 기술이 대거 도입된다.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제주 핀크스 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3’은 올해로 26회를 맞는 명실상부한 한국프로골프투어(KPGA) 메이저 골프 대회다.이번에는 ‘함께 그린, 행복 동행’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SK텔레콤 채리티오픈’을 함께 개최하는 등 대회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천에도 앞장서고 있다.‘SK텔레콤 오픈’은 매 대회마다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기술을 골프 대회에 적용,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선보이는 무대이기도 하다. 올해 역시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이 대회장 곳곳에 적용된 SKT의 AI 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TV와 모바일 시청자들을 위해서도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보다 새롭고 편리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AI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 가장 눈길을 끄는 시도는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이 AI 휴먼으로 대회 중계 및 현장에 등장한다는 점이다. ‘AI 최경주 공동집행위원장’은 생중계 화면에서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시청자에게 전달한다.‘AI 최경주’ 개발에는 SKT의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이 활용됐다. 최경주 선수의 과거 영상에서 추출한 얼굴 및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먼 모델링 기술과 SKT의 음성합성 TTS(Text to Speech) 엔진을 결합했다.소년 AI 최경주 나오는 다큐도중계방송 중 AI로 복원한 ‘소년 AI 최경주’가 실제 최경주 선수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과거 화재로 어린 시절 사진을 대부분 잃어버린 최경주 선수를 위해 SKT의 AI 이미지 복원 기술 ‘슈퍼노바’와 음색을 분석·출력하는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소년 AI 최경주’의 얼굴과 목소리를 영상으로 재현했다.‘소년 AI 최경주’ 복원과정에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미디어 리인액트먼트(Media Reenactment) 기술을 적용, 2차원의 흑백 졸업사진에 입체감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대회 현장에선 ‘AI 최경주’와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도 갤러리에게 선보인다.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에서 공을 타격하면, ‘AI 최경주’가 체험자의 스윙과 타구에 대한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 ‘A. tv’에 골프 전용 서비스 추가, AI 하이라이트 SKT는 이번 ‘SK텔레콤 오픈 2023’ 중계에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접목, 시청자 각자가 원하는 최적화된 화면과 정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에이닷티비(A. tv)에 골프 전용 서비스를 추가하고, SKT의 AI가 자동 생성하는 각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순위 정보 및 선수들의 성적을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플러스바(Plus Bar)는 중계방송 도중 AI 하이라이트, 전체 순위, 선수정보, 개인별 스코어 등을 전달하는 실시간 멀티소스 TV 서비스로, 지난해 국내 최초로 Btv의 ‘SK텔레콤 오픈 2022’ 중계에 적용돼 2022년 전파방송기술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SKT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등과 협력해 SK브로드밴드 B tv시청자 중 약 580만 가구를 대상으로도 플러스바 서비스를 제공한다.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AI 휴먼 등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골프 팬들이 일상으로 다가온 AI 기술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미디어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16 I 김현아 기자
세븐일레븐, ‘e스포츠 대회’ 개최...임직원 소통 강화
  • 세븐일레븐, ‘e스포츠 대회’ 개최...임직원 소통 강화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사내 e스포츠 대회를 연다.(사진=세븐일레븐)세븐일레븐은 15일부터 사내 임직원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3회 ‘세븐 e스포츠 대회(Seven E-sports Leagu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세븐 e스포츠 대회는 코로나19 펜데믹 시기 오랫동안 사내 부서 간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임직원들의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지난 2021년 처음 시작됐다. 특히 최근 MZ세대들이 사내 중추적인 실무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게임이라는 소통방식을 시도해 엔데믹 이후에도 젊은 직원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표적인 사내 행사가 됐다.지난해 우승자인 김성민 세븐일레븐 상생협력팀 대리는 “작년 e스포츠 대회를 준비하는 동안 팀동료들과 함께 연습하며 업무 스트레스도 풀고 서로 하나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대회 기간 쌓은 다른 부서와의 친밀감이 업무에도 이어져 단합력도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총 124팀의 375명이 참석한 가운데 2종목의 모바일게임(카트라이더, 오목)과 2종목의 PC게임(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리그오브레전드)으로 치뤄진다. 게임 종목 중 오목만 개인전으로 치뤄지며, 나머지 게임들은 4~5인이 1개팀을 이뤄 진행한다.올해는 엔데믹 상황을 반영하여 기존 모바일 게임 종목만 운영하던 방식에서 PC게임 종목도 추가하여 진행한다. 또, MZ세대 뿐 아니라 선배 직원들까지 함께 즐기는 대회를 만들기 위해 7080세대에게 익숙한 명작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새 종목으로 추가했다. 조작이 간단한 ‘카트라이더’ 종목의 경우 참가자격에 소속 부서장 또는 여성인재 1명을 필수 인원으로 포함하여 선,후배 그리고 남,녀 직원간 소통의 폭을 더욱 넓히도록 했다.이번 대회는 15일 예선조 추첨을 시작으로 3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결승전은 내달 초에 치뤄지며 전 임직원이 다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유튜브로 생중계 된다. 세븐일레븐은 결승전 중계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각 종목별로 게임에 대한 기본 지식과 재능을 갖춘 사내 해설자를 모집해 결승 중계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총 상금은 420만원으로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1인당 20만원의 상금이, 준우승팀에게는 1인당 10만원씩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문태경 세븐일레븐 HR혁신팀 선임책임은 “세븐 e스포츠대회는 본사 및 전국 지사 직원들이 함께 교류하고 친목을 다질 수 있는 사내 축제와 같은 행사”라며 “앞으로 e스포츠대회를 세븐일레븐을 대표하는 소통 프로그램이자 문화로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3.05.16 I 윤정훈 기자
최경주에게 레슨 받아볼까..SK텔레콤오픈에서 AI 최경주가 스윙코치로
  • 최경주에게 레슨 받아볼까..SK텔레콤오픈에서 AI 최경주가 스윙코치로
  • AI 기술로 재현한 최경주. (사진=SK텔레콤 오픈 대회본부)[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2023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의 시즌 6번째 대회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이 총상금 13억원을 놓고 18일 개막한다. 제주 핀크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기술을 골프 대회에 적용, 기술과 스포츠의 융합을 선보이는 무대다.올해는 SKT의 AI기술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TV와 모바일 시청자를 위해서도 다양한 기술을 적용해 더욱 새롭고 편리한 경기를 시청할 수 있게 준비했다.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최경주가 AI 휴먼으로 대회 중계 및 현장을 나타나 라운드별 관전 포인트 등 다양한 경기 정보를 전달한다. ‘AI 최경주’ 개발에는 SKT의 음성합성 기술과 딥브레인 AI의 페이스 스왑 기술이 활용됐다. 최경주의 과거 영상에서 추출한 얼굴 및 음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휴먼 모델링 기술과 SKT의 음성합성 TTS(Text to Speech) 엔진을 결합했다.중계방송 중에는 AI로 복원한 ‘소년 AI 최경주’가 실제 최경주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한다. 과거 화재로 어린 시절 사진을 대부분 잃어버린 최경주 선수를 위해 SKT의 AI 이미지 복원 기술 ‘슈퍼노바’와 음색을 분석·출력하는 음성합성 기술을 활용해 ‘소년 AI 최경주’의 얼굴과 목소리를 영상으로 재현했다.‘소년 AI 최경주’ 복원과정에는 사진 한 장만으로도 동영상을 생성할 수 있는 미디어 리인액트먼트(Media Reenactment) 기술을 적용, 2차원의 흑백 졸업사진에 입체감과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대회 현장에서는 ‘AI 최경주’와 골프존 GDR 기술을 연동한 ‘AI휴먼 원포인트 레슨’ 서비스을 갤러리에게 선보인다. 갤러리 플라자에 마련된 이벤트 공간에서 공을 타격하면, ‘AI 최경주’가 체험자의 스윙과 타구에 대한 분석 결과를 알려준다.중계방송에는 새로운 미디어 기술을 접목, 시청자 각자가 원하는 최적화된 화면과 정보를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A.(에이닷) tv에 골프 전용 서비스를 추가하고, SKT의 AI가 자동 생성하는 선수별 하이라이트를 제공함과 동시에 순위 정보 및 선수들의 성적을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플러스바(Plus Bar)는 중계방송 도중 AI 하이라이트, 전체 순위, 선수정보, 개인별 스코어 등을 전달하는 실시간 멀티소스 TV 서비스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Btv의 SK텔레콤 오픈 2022 중계에 적용돼 2022년 전파방송기술대상 과기정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갤러리 플라자에서는 방문객들이 모바일 기기와 같은 세로화면에서 A.(에이닷)으로 골프 경기 관련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시청할 수 있는 기능과 Btv의 플러스바를 통해 경기정보를 열람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오경식 SK텔레콤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AI 휴먼 등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골프 팬들이 일상으로 다가온 AI 기술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미디어 영역에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5.16 I 주영로 기자
박주희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글로벌스포츠전문가협회장 취임
  • 박주희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 글로벌스포츠전문가협회장 취임
  • [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대한민국 여성 최초 국제수영연맹 집행위원인 박주희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사무총장이 글로벌스포츠전문가협회 회장에 취임했다.글로벌스포츠전문가협회(이하 GSEA)는 지난 13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박주희 회장의 취임식과 함께 협회의 발전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을 신임 임원으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13일 취임한 박주희 신임 회장(앞줄 오른쪽 네번째)과 유승민 명예회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글로벌스포츠전문가협회 제공)아울러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GSEA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으로 있는 유승민 국제스포츠전략위원회 이사장을 명예회장으로, 글로벌 AI 자동스포츠중계 전문기업인 권기환 ㈜픽셀스코프 대표를 부회장으로 위촉했다.박주희 신임 회장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위원 및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여성 최초로 국제수영연맹(FINA) 집행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세계 체육계에서 ‘대한민국 출신의 아시아 여성스포츠리더’로 평가 받는 박 회장은 2007년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도핑검사관을 시작으로 ‘국내 1호 국제도핑검사관 타이틀’을 가졌으며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도핑검사관, 2012 런던하계올림픽의 세계반도핑기구(WADA)의 도핑위원, 인천아시안게임·광주유니버시아드대회의 의무·도핑분야 총 책임자를 역임했다.지난 2020년에는 ‘2030 아시안게임’ 개최 후보지를 평가하는 아시아 4인중 1명의 평가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5월에는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국제올림픽아카데미(IOA) 과학위원회 위원에 선임되기도 했다.박주희 신임 회장은 “국내·외 스포츠 분야에서 종사하는 전문 인력들에게 더욱 명확한 길을 제시해 유·무형 자산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GSEA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주역들이 뭉쳐 △스포츠행사 유치 및 개최에 관한 연구 △체육 전문인력들의 체계적인 관리와 권익보호 △국내·외 스포츠기구들과의 인적교류협력 △국제협력 등을 위해 출범한 기구로 국제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글로벌 인재들의 교류 플랫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23.05.14 I 정재훈 기자
비상! 혹은 기우? 또다시 드리운 'WBC의 저주'
  • 비상! 혹은 기우? 또다시 드리운 'WBC의 저주'[웰뱅톱랭킹]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열린 뒤에는 항상 따라다니는 말이 있다. 바로 ‘WBC의 저주’다. 과거 사례를 보면 WBC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이후 정규시즌에서 부진했던 경우가 종종 있었다.2006년 제1회 대회 경우 해외파들이 유독 저주에 시달렸다. 2005년 뉴욕 메츠에서 8승2패 평균 자책점 2.59를 올린 서재응은 WBC 참가 후 2006년 3승12패 5.33으로 추락했다. ‘써니’ 김선우는 당시 소속팀 신시내티 레즈에서 방출되는 아픔을 겪었다. ‘빅초이’ 최희섭도 시즌 내내 마이너리그에 머물렀다.2009년 제2회 대회 때도 비슷한 일이 벌어졌다. 대표팀 투수 13명 가운데 10명이나 정규시즌 평균 자책점이 치솟았다. 대표팀 마무리를 책임졌던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이 1.40에서 4.83으로 크게 올랐다. 2008년 평균 자책점 1위였던 윤석민도 평균자책점이 2.33에서 2009년 3.46으로 상승했다. 2008년 12승8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던 좌완 장원삼은 2009년 4승8패 평균자책점 5.54로 추락했다.타자도 WBC 출전 이후 성적이 나빠진 경우가 많았다. 타자 15명 가운데 11명이나 타율이 떨어졌다. 2008년 .328이었던 최정의 타율은 2009년 .265로 내려갔다. 박기혁은 .291에서 .217로 수직 낙하했고 이용규(.312->.266), 이종욱(.301->.276), 강민호(.292->.260)도 마찬가지였다. 상당수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하기도 했다.안타깝지만 2023년도 그런 기미가 보인다. 올해는 특히 대표팀 선수들이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했다. 미국, 한국, 일본을 이동하는 무리한 이동에 전지훈련지 날씨까지 도움이 안 됐다. 선수들은 훈련에만 집중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대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WBC 악재는 정규시즌까지 이어지고 있다. 웰뱅톱랭킹 포인트로 보더라도 WBC를 다녀온 대표 선수들 부진은 확연히 눈에 띈다.일단 부상으로 시즌을 늦게 시작하거나 개점휴업 중인 선수가 여럿 있다. 지난 시즌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 2위였던 지난 시즌 구원왕 고우석(LG)은 어깨 염증으로 4월 18일에 복귀했지만 다시 전열에서 이탈한 후 현재 77위를 기록하고 있다. 웰뱅톱랭킹 투수 3위였던 김광현도 시즌 개막 후 2경기에 선발로 나선 뒤 왼쪽 어깨 염증으로 잠시 휴식 후 복귀했고 45위를 기록하고 있다. 13위였던 소형준은 오른쪽 전완근 염좌 진단을 받은 뒤 재활에 몰두 후 최근 복귀하였다.다른 투수들도 기대에 못 미치긴 마찬가지다. 지난해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 19위였던 구창모(NC)는 34위에 걸쳐 있다. 28위였던 원태인(삼성)은 올 시즌 50위, 32위였던 김윤식(LG)은 올 시즌 초반 59위로 밀려난 상태다. 40위였던 박세웅(롯데)는 아예 100위권 밖에서 허덕이고 있다.불펜투수들도 상황은 비슷하다. 지난해 15위였던 이용찬(NC)도 올해는 62위로 어려운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27위였던 정우영은 100위권 밖에 있고 톱랭킹포인트가 마이너스다. 시즌 초반 팀에 제대로 도움되지 않는다는 의미다.그렇다고 모두가 부진의 늪에 빠진 것은 아니다. WBC 대표 참가 투수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치는 선수는 곽빈(두산)이다. 5월 8일 기준 지난해 웰뱅톱랭킹 투수 부문 47위였던 곽빈은 올해 10위로 급상승했다. 하지만 7일 경기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30위였던 정철원(두산)이 곽빈의 뒤를 이어 21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26위였던 양현종(KIA)은 올 시즌 27위로 체면치레를 하고 있다. 10위였던 고영표(KT)는 올 시즌 11위에 위치하고 있고 지난해 41위였던 이의리(KIA)는 52위에 위치하고 있고 29위였던 김원중은 올해 17위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는 롯데의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타자는 상황이 더 심각하다. WBC 대표팀 타자 엔트리 15명 가운데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외한 KBO리그 소속 선수는 13명이었다. 이들 중 지난해보다 웰뱅톱랭킹 타자 부문 순위가 올라간 선수는 강백호(KT)와 김혜성(키움), 오지환(LG) 단 세 명뿐이다. 지난해 웰뱅톱랭킹 타자 부문 74위였던 강백호는 이번 시즌 36위로 산뜻하게 스타트를 끊었다. 대표팀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던 김혜성 또한 지난해 28위에서 올해는 14위로 초반을 장식하고 있다. 지난해 8위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던 오지환도 부상 여파에도 불구하고 8위에 위치하고 있다.그 외 11명은 모두 순위가 내려갔다. 지난해 웰뱅톱랭킹 타자 부문 1위였던 이정후(키움)는 올해 18위에 랭크돼있다. 지난해 3위였던 김현수(LG)는 9위에 자리했다. 지난 시즌 10위에 자리하면서 팬들을 놀라게 했던 최지훈(SSG)은 19위로 떨어졌다. 이들은 그래도 20위권 안을 지키면서 변함없는 레벨을 자랑하고 있다. 단순히 순위가 몇 계단 떨어진 것은 큰 의미가 없다.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있다. 지난해 웰뱅톱랭킹 타자 부문 11위였던 양의지(두산)는 올해 초반 59위까지 내려왔다. 7위였던 박병호(KT)는 올해 초반 32위에 위치했다. 그밖에 지난해 웰뱅톱랭킹 타자 부문 22위였던 박해민(LG)은 43위로 내려왔고 24위였던 박건우(NC)도 51위로 떨어졌다. 지난해 4위였던 나성범(KIA)은 부상으로 아직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순위 자체가 없다.당연한 말이겠지만 아직 시즌 초반이다. 시즌은 길고 반등할 기회는 충분히 있다. 아직 어떤 결론을 내리기엔 너무 이르다. 지금 여러 기록이나 수치는 큰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WBC를 치른 선수들이 이처럼 한꺼번에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는 것을 마냥 우연의 일치라고 보긴 어렵다. 과연 ‘WBC의 저주’가 이번 시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보는 것도 올 시즌 흥미로운 관전포인트다.웰컴저축은행 웰뱅톱랭킹은 야구뿐 아니라 배구, 당구에서 종목별 공식기록을 바탕으로 선수의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신개념 선수 평가 시스템이다. 포지션 부문 랭킹 차트와 함께 선수 개개인의 점수 현황을 웰뱅톱랭킹 공식 홈페이지와 KBO를 중계하는 방송사(KBS N스포츠, MBC SPORTS+, SBS스포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웰뱅톱랭킹은 공식 홈페이지 회원제 도입과 함께 보다 스포츠를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모든 야구팬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3.05.08 I 이석무 기자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성료
  • 여자골프 국가대항전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성료
  •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한화생명은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LIFEPLUS)가 지난 4~7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국가 대항전인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미국 샌프란시스코 TPC 하딩파크에서 열린 ‘한화 라이프플러스 인터내셔널 크라운’대회를 마치고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 아타야 티띠꾼, 모리야 주타누간, 아리야 주타누간, 패티 타와타나낏, 몰리 마르쿠스 사마안 LPGA 커미셔너(이상 왼쪽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화생명)8개 국가의 여자 프로골퍼들이 참석한 이번 대회는 최종 라운드까지 150여개국의 5억4000만가구에 중계됐다. 올해는 한화 금융계열사(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한화저축은행)의 공동브랜드 라이프플러스가 새롭게 타이틀 스폰서로 대회를 열었다.라이프플러스는 대회 전부터 트라이브 앱을 통해 우승국 맞추기, 무료 직관 이벤트 등을 열었으며 5개 한화 금융계열사 대표이사들이 하딩파크를 찾아 선수들을 응원했다.대회에서는 태국이 결승전에서 2승을 올려 우승을 확정했고 호주가 2위를 차지했다. 대회 MVP는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 선정됐다.디펜딩 챔프였던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예선 탈락했다. 다만 일본과의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대회장인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이사는 “한화 금융계열사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는 고객의 삶에 더 나은 가치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골프는 남녀노소 모두 함께할 수 있는 스포츠로 풍요로운 삶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라이프플러스의 지향점과 같다”고 소개했다.여 대표는 또 “인터내셔널 크라운이 골프 종목 유일한 국가대항전이라는 점에 주목해 라이프플러스가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2014년 창설된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년을 주기로 열렸으나 코로나19 여파에 2020년 이후 열리지 않았다. 2014년과 2016년 미국에서 열린 대회는 스페인과 미국이 각각 우승했다. 2018년 한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박성현, 전인지, 유소연, 김인경이 출전해 우승한 바 있다. 2025년 대회는 한국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2023.05.08 I 이명철 기자
‘토트넘vs빌라’ 극장에서 본다... SPOTV-롯데시네마와 동행
  • ‘토트넘vs빌라’ 극장에서 본다... SPOTV-롯데시네마와 동행
  • SPOTV와 롯데시네마가 손잡고 극장에서 스포츠 경기를 생중계한다. 사진=SPOTV NOW[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비롯한 주요 스포츠 경기를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SPOTV는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고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SPOTV IN LOTTE CINEMA)’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팬들이 극장에 함께 모여 스포츠 생중계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SPOTV 측은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를 비롯해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FA컵 결승전, 미국 프로농구(NBA) 콘퍼런스 파이널, 미국 프로야구(MLB) 주요 경기,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종목을 불문한 10개의 주요 경기를 엄선해 스포츠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 입구, 수원, 부산본점 등 총 20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는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을 통한 생동감 있는 경기 시청은 물론 콜라 1병과 스위트갈릭칩 팝콘, 땅콩버터 오징어 등 먹거리도 제공한다”며 “추첨을 통해 1,200명에게는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1개월 이용권도 증정한다”고 설명했다.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의 출발은 손흥민이 알린다. 오는 13일 밤 11시 열리는 토트넘 홋스퍼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로 시작한다.스포티비 스포츠사업센터 홍우승 센터장은 “큰 스크린을 통한 단체 관람은 스포츠 팬들에게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코로나 팬데믹이 잠잠해진 가운데 시청자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13일 토트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이어진다.
2023.05.05 I 허윤수 기자
"스털링 꺾고 볼카노프스키에 간다"...UFC 2체급 챔프 세후도의 야망
  • "스털링 꺾고 볼카노프스키에 간다"...UFC 2체급 챔프 세후도의 야망
  • UFC 두 체급 챔피언을 지낸 헨리 세후도. 사진=AFPBBNewsUFC 페더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 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레슬링 금메달리스트이자 전 UFC 플라이급-밴텀급 챔피언 헨리 세후도(36·미국)가 3년 만에 복귀해 UFC 밴텀급 타이틀 탈환을 노린다.세후도는 오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뉴워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열리는 UFC 288: 스털링 vs 세후도 대회에서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33·미국)에게 도전한다.뺏긴 적 없는 벨트를 되찾으러 왔다. 세후도는 2020년 5월 UFC 249에서 도미닉 크루즈(38·미국)를 상대로 밴텀급 1차 방어전을 성공한 후 은퇴했다. 더 이상 이룰 게 없다는 이유에서였다.세후도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격투 스포츠 선수를 자처한다. 21살이던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해 자유형 레슬링(55kg급)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후 MMA로 전향해 2018년 플라이급(56.7kg) 챔피언, 2019년 밴텀급(61.2kg) 챔피언에 올랐다. 세 번 챔피언이 됐다는 의미로 스스로를 ‘트리플 C’라고 부른다.더 이상 이룰 게 없다던 세후도가 복귀한 이유는 페더급(65.5kg)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34·호주) 때문이다. 볼카노프스키를 이기고 네 번째 타이틀을 획득해 ‘쿼드러플 C’가 되겠다고 큰소리치고 있다.세후도는 지속적으로 볼카노프스키 시합을 주면 복귀할 수 있다고 UFC에 요구해왔다. 지난해 팀메이트인 ‘코리안 좀비’ 정찬성(36)이 볼카노프스키를 상대로 도전할 때도 자기에게 타이틀샷을 달라고 어필할 정도였다.하지만 UFC의 허락을 받지 못하자 먼저 밴텀급 타이틀부터 되찾기로 했다. 세후도는 현 챔피언 스털링을 볼카노프스키로 가기 위한 워밍업 정도로 생각한다.세후도는 4일 열린 미디어 데이에서 “스털링은 쉬운 돈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진정으로 떠나야 할 때가 있단 걸 알고 있다”며 “지금 난 36살로 아직 젊고, 컨디션이 좋다. 난 도전을 좋아한다”고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세후도는 스털링과 션 오말리(28·미국)를 거쳐 볼카노프스키의 페더급에 도전하려고 생각하고 있다.세후도는 “볼카노프스키는 내가 원하는 최고의 도전 상대다”면서 “스털링과 오말리를 처리한 다음에 볼카노프스키를 노리겠다. 그의 뒷마당인 호주에서 그와 싸우고 싶다”고 밝혔다.스털링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스털링은 2021년 UFC 267에서 당시 챔피언이었던 표트르 얀(30·러시아)에게 반칙 니킥을 당해 얼떨결에 챔피언이 되면서 많은 의심을 받았다.하지만 지난해 4월 UFC 273에서 열린 리매치에서 얀을 판정으로 제압했다. 10월에는 전 챔피언 T.J. 딜라쇼(37·미국)을 2라운드 TKO로 잡아냈다. 지금은 그의 챔피언 자격을 의심하는 이가 없다. 스털링은 ‘인간’ 세후도는 우습게 보지만 ‘파이터’ 세후도는 존중한다. 그는 “세후도는 오그라드는 녀석이다. 사회성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비난하면서도 “하지만 그거 빼고 선수로서는 세후도를 존중한다”고 말했다.이어 “세후도는 신기한 재주를 부리는 파이터다. 그의 실력을 간과하지 않는다”면서 “어쩌면 세후도는 나를 과소평가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게 시합 당일 그의 약점이 될 거다”라고 내다봤다.이날 코메인 이벤트에서는 웰터급 랭킹 4위 벨랄 무하마드(34·미국)와 5위 길버트 번즈(36·브라질)가 맞붙는다. 두 선수의 목표는 이번에 승리해 콜비 코빙턴(35·미국)이 받기로 한 웰터급 타이틀샷을 뺏는 거다.‘UFC 288: 스털링 vs 세후도’ 메인카드는 오는 5월 7일 오전 11시부터 티빙(TVING)을 통해 생중계된다. 언더카드는 오전 9시부터 같은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2023.05.04 I 이석무 기자
손흥민·황희찬·홀란, 극장에서 생중계…13일 토트넘 경기로 첫 선
  • 손흥민·황희찬·홀란, 극장에서 생중계…13일 토트넘 경기로 첫 선
  • (사진=스포티비 제공)[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주요 해외 축구 리그를 중계하는 스포티비(SPOTV)의 인기 경기를 극장에서도 만난다.스포티비는 4일 “롯데시네마와 손을 잡고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팬들이 극장에 함께 모여 스포츠 생중계를 관람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포티비 측은 ”프리미어리그 주요 경기, FA컵 결승 맨시티 대 맨유, NBA 컨퍼런스 파이널, MLB 주요 경기,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종목을 불문한 10개의 주요 경기를 엄선해 스포츠 팬들을 찾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건대입구, 수원, 부산본점 등 총 20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의 스타트를 장식하는 토트넘과 애스턴 빌라의 맞대결은 오는 13일 토요일 오후 11시 킥오프한다. 7시즌 연속으로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클래스를 입증한 손흥민의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홍우승 스포티비 스포츠사업센터 센터장은 “큰 스크린을 통한 단체 관람은 스포츠 팬들에게 가장 큰 즐거움 중 하나”라며 “코로나 팬데믹이 잠잠해진 가운데 시청자의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를 기획하게 됐다. 앞으로도 팬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다양한 시도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스포티비 인 롯데시네마는 13일 토트넘 경기를 시작으로 7월 윔블던 테니스 대회까지 이어진다. 티켓 예매 및 중계 관련 자세한 내용은 롯데시네마와 스포티비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5.04 I 주미희 기자
야구 진심인 네이버, 마이티켓-오픈톡 등 다양한 이벤트 주목
  • 야구 진심인 네이버, 마이티켓-오픈톡 등 다양한 이벤트 주목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18년간 한국프로야구 중계를 이어온 네이버가 야구 팬들을 향한 이벤트를 선보였다.네이버는 “지난 3일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 KIA 타이거즈 경기 대상으로 응원하기 클릭 참여, 마이티켓 발급자 중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했다”고 4일 밝혔다.네이버는 경기 생중계, 하이라이트 영상, 숏폼 콘텐츠를 비롯해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오픈톡으로 야구팬들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경기 일정에 맞춰 승리팀을 예측하는 ‘응원팀 터치하기’는 야구 팬들 사이에 하나의 새로운 온라인 응원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지난달 13일 개막전부터 140경기 대상으로 누적 약 8억건의 응원하기, 약 355만건 이상의 응원톡을 기록했다.특히 지난 2일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 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는 약 9700만번의 응원하기와 약 13만개 응원톡이 올라왔다. 또한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함께 응원하는 재미를 선사하는 ‘마이티켓’ 역시 해당 경기에 약 12만장이 발급됐다.지난해 처음 KBO 리그에 적용된 마이티켓 서비스는 경기 시작 30분 전부터 경기 페이지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응원 팀 스킨 적용, 경기 라이브 응원톡 중 응원팀 로고 표시, 베스트 플레이어 투표권 증정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올해 마이티켓 누적 발급량은 600만 건을 넘었으며 2일 기준 LG트윈스(94만), 롯데자이언츠(80만), KIA타이거즈(78만) 순서다.네이버 관계자는 “2일 롯데-KIA 경기는 약 21만명이 넘는 야구 팬들이 함께 시청했다”며 “작년 대비 2023년 KBO 개막 이후 중계 시청자 수는 약 16.3%, 경기별 최고 동시 접속자는 약 9.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편 올 시즌 개막에 맞춰 네이버는 입장 인원 제한 수가 없는 구단별 공식 오픈톡을 선보였다. 생중계 같이 보기 기능 등을 통해 야구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3일 기준 네이버 스포츠 전체 오픈톡은 3687개, 야구/해외야구 카테고리는 1246개에 달한다.네이버 스포츠 주건범 리더는 “네이버는 18년간 KBO 중계를 이어오고, 야구 팬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와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함께 응원하는 팀을 중심으로 뭉치고, 같이 경기를 즐기고 응원하는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04 I 이석무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집행 부진한 재정사업, 대대적 삭감해야"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1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집행 부진한 재정사업, 대대적 삭감해야”-주가조작 통로 된 ‘CFD’ 투자 허들 다시 높인다-안보부터 공급망까지 美 핵심 파트너 도약-국내 첫 전기창 공장, K칩스법 혜택 못받는다△2면 尹대통령 국빈 방미 결산-[사설]巨野의 입법폭주...총선용 매표행위 아닌가-[사설]세수 차질 눈덩이, 이래도 재정준칙 미루나-43분 연설서 ‘자유’ 46번...우크라·北인권 연일 규탄-MIT 찾은 尹 “혁신적 과학기술 협력, 동맹의 새 영역”△3면 尹대통령 국빈 방미 결산-‘워싱턴 선언’ 들고온 尹...“1대1 핵공유, ‘1대다자’ 나토보다 실효성 높아”-일론 머스크 접견, 바이오 등 8조원 투자 유치-‘아메리카 파이’ 열창 화제...귀국길 취재단에 깜짝인사도△4면 尹대통령 국빈 방미 결산-“핵정보 교류, 北대응 공동기획...워싱턴 선언, 한미간 할 수 있는 최선”-“신냉전 체제, 안보가 가장 중요...필요시 경제 손실도 감수해야”△5면 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올해 세수 50조 이상 구멍날판...유류세 공정가액비율 정상화해야-세수기근→서민 증세 박근혜 정부 전철 밟을라-정부는 추경 없다지만...증권가에서 “하반기 편성 불가피”△6면 주가조작 통로 된 CFD-1억 들고 2.5억 매매...실거래자 알 수 없는 감독 사각지대, 위험 키웠다-고액 수수료 맛들인 증권사, CFD 고객유치 경쟁 구설수-“주가조작 통로 수두룩...감시 시스템 개선, 처벌 강화 필요”△8면 종합-“과밀억제권·그린벨트 이중규제...혜택은커녕, 세금 더 낼 수도”-美연준 공격긴축 효과 ’먹통‘...’중금리 중물가‘ 시대 왔나-“청소년에 마약 공급땐 최고 사형” 검찰, ’피자값 마약‘에 칼 빼들어-코로나 3년간 2030 빚 가장 많이 늘었다△9면 정치-방송법·노란봉투법 쟁점 수두룩...5월 임시국회도 곳곳 ’전운‘-총선 앞두고 국면전환 노렸나 野 ’쌍특검 패스트랙‘ 속내는...-尹 공약 ’재외동포정책‘ 속도붙나-北 지휘관 일거수일투족 감시카메라에 포착...계급장까지 선명-’잇단 설화‘ 김재원 태영호 餘, 오늘 윤리위 결과 주목△10면 경제금융-SVB사태 후...한달새 저축성예금 19兆 엑소더스-혼자 사는 청년 80% ’전월세‘ 산다-’모두채움‘으로 종합소득세 신고가 쉬워집니다-수출입銀·캐나다 EDC ’핵심광물 공급망‘ 맞손△12면 이데일리 캠핑요리축제-“하늘도 도왔다” 축세시간 맞춰 비 ’뚝‘...자라섬 가득 ’봄 맛‘에 풍덩-한끼 든든 ’시금치 보쌈‘, 진짜 고기 뺨치는 ’콩고기‘...아이디어 넘쳐 ’깜짝‘△13면 글로벌-’쇼핑천국‘ 명성 옛말...홍콩, ’中노동절‘에도 못 웃는 이유-JP모건·PNC퍼스트리퍼블릭 품나-중국내에선 보복여행 ’폭발‘...연휴 첫날 철도 1966만명 이용 ’사상 최대‘-글로벌 수요 둔화에...中제조업 경기, 넉달 만에 위축 전환-“호실적 빅테크, 고성장 기대는 금물”△14면 산업-거대밥솥 닮은 정제기 수십대 쭉~ 폐플라스틱 넣으니 새 원료가 쫙~-DB하이텍 팹리스 새 사명 ’DB글로벌칩‘-’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1호는 정의선 현대자동차 그룹 회장-두산 협동로봇, 북미 주도권 잡는다△15면 산업-이르면 내년 ’국내 화물용 전기자전거‘ 시장 열린다-루이비통, 韓 잠수교 패션쇼...전 세계로 생중계-스타벅스, 3년만에 커피세미나 재개...’별다방 클래스‘로 이름 재단장-강릉 산불피해 소상공인에 안정자금 최대 3억원 대출△16면 ICT-화면 밖으로 나온 게임들...가상과 현실 연결해 ’덕심 적격‘-환경미화원 대신 알아서 쓸고 닦고 LG U+ ’자율주행 청소차‘ 만든다-AI 학습용 데이터 15억건 더 푼다-전쟁 장기화에...KT, 러시아 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철수△18면 증권-흔들린 투심, 사과 먹고 힘 낼까-안갯속 증시 실적 축복 내리나 71곳 중 32곳 어닝서프라이즈-고개 드는 반도체...장비주 옥석 가리기 시작된다-’배터리 아저씨‘ 픽 8형제...2분기에도 동반상승 이어갈까-SG發 하한가 종목, 개미들 무모한 ’하따‘△19면 부동산-해외사업 덕에...대형 건설사 1분기 실적 ’선방‘-엔데믹에도...아파트 상가 ’텅텅‘-집주인 세급 체납 확인하고 이사 당일 전입신고해야-’돌아온 큰손‘ 30대...아파트 40대보다 많이 샀다△20면 문화-딸아, 내 묘비엔 ’댄싱퀸‘ 새겨주렴-유튜브 채널 속 욕망과 좌절 대한민국 청년의 고민 담아-英 부커상 최종후보...천명관 소설 ’고래‘ 역주행△22면 스포츠-’메이저 퀸‘ 화력한 복귀식-“손흥민과 한 팀에서 뛸 수도” 이강인 김민재 이적설 후끈-아깝다, 박상현...코리아 챔피언십 공동 3위-프로 자격 입증한 김봉수, 이젠 태극마크 욕심△24면 오피니언-인도-태평양 新지정학의 도전-공공기관 혁신 첫 단추 ’낙하산 방지‘-’에류샤‘ 실적 잔치가 씁쓸한 이유△25면 오피니언-지방소멸대책에 이의를 제기합니다.-바이오 투자 쪽박 차는 이유-SG사태, 또 개미만 피해...주가 조작 엄벌해야△26면 피플-친환경 갱쟁력만으로...화장품 매출 1000억원 넘겼죠-美법인 찾은 정기선 HD현대 사장 참전용사 가족 지원에 “韓 초정”-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연구...효율 26.08%세계 신기록-이창양 장관 후보자, 현대차그룹 ’美 보스턴 다이내믹스‘ 방문△27회 사회-직장 내 괴롭힘 견디며 야근까지 했는데...결국 해고 당했따-이주호 엄포에도 아랑곳 않아...4년제 대학 등록금 올랐다-보험료 인상 주범 보험사기 매년 1조...국수본, 6월까지 특별단속-귀국 닷새만...檢 ’돈봉투 의혹‘ 송영길 자택, 후원조직 압수수색-서울시 반려견 순찰대 출범 700개팀 참여...치안 유지 협업
2023.04.30 I 노희준 기자
공격본능 살아난 손흥민, 리버풀 상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도전
  • 공격본능 살아난 손흥민, 리버풀 상대 7시즌 연속 두 자릿수 골 도전
  •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동점골을 터뜨리자 토트넘 팬들이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사진=AP PHOTO[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린 손흥민이 리버풀 원정에서 7시즌 연속 리그 두 자릿수 득점에 도전한다.토트넘은 한국시간으로 1일 새벽 0시 30분 영국 리버풀 홈구장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22~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손흥민은 지난 28일 맨유를 상대로 리그 9호 골을 기록했다. 0-2로 뒤지다 뒤늦게 추격에 나선 토트넘을 패배 위기에서 구하는 극적인 골이었다. 경기 내내 야유를 보내던 토트넘 팬들도 손흥민의 동점골이 들어가는 순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손흥민은 최근 리그 10경기에서 5골을 기록 중이다. 한창 좋았을때 골 감각을 되찾은 모습이다. 지지부진했던 리그 득점도 9골로 늘렸다. 만약 손흥민이 1골을 추가하면 2016~17시즌부터 일곱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2015~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엘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손흥민읕 첫 시즌 리그 28경기에 출전해 4골에 그쳤다. 하지만 다음 시즌인 2016~17시즌 14골을 시작으로 2017~18시즌 12골, 2018~19시즌 12골, 2019~20시즌 11골, 2020~21시즌 17골을 기록했다. 이어 2021~22시즌에는 무려 23골을 몰아쳐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공동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다.이번 시즌 손흥민은 안와골절 부상에 안토니오 콘테 전 감독의 전술적인 문제까지 겹치면서 득점 행진이 주춤했다. 하지만 콘테 전 감독이 물러난 뒤 그전에 비해 공격에 더 집중하면서 득점력이 살아나고 있다.지난 시즌 공동 득점왕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의 맞대결로도 주목되는 이번 경기에서 손흥민이 한 골을 추가하면 EPL 통산 103골을 기록하게 된다. EPL 통산 득점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아울러 손흥민이 멀티골을 터뜨리면 EPL 104골을 기록한 뒤 은퇴한 첼시의 레전드 디디에 드록바와 동률을 이룬다.토트넘이 이번에 맞붙는 상대는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대항전 진출권을 두고 경쟁 중인 리버풀이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리버풀은 토트넘보다 1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승점 1점 차로 뒤지고 있다. 토트넘이 승점 54로 5위인 반면 리버풀은 53으로 7위다. 하지만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두 팀 순위는 서로 바뀔 수 있다.토트넘은 다음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막차 티켓이 주어지는 4위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서라도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이겨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다. 이번 리버풀전은 4위 희망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리버풀이 올 시즌 안필드에서 리그 10승 4무 1패를 기록하며 여전히 홈에서 강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반면 원정에서 5승 5무 6패를 기록 중인 토트넘은 2011년 5월 이후 12년 만의 안필드 원정 승리에 도전한다. 경기는 TV 채널 스포티비 온(SPOTV ON)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2023.04.29 I 이석무 기자
2000억짜리 '롤드컵' 유치… S(스포츠)-마이스 판 키운다
  • 2000억짜리 '롤드컵' 유치… S(스포츠)-마이스 판 키운다
  • [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스위스 로잔·미국 라스베이거스·폴란드 카토비체·일본 오키나와. 이 네 도시의 공통점은 스포츠와 마이스를 결합해 신시장 개척에 성공한 ‘스포츠 마이스’(S-마이스) 도시라는 점이다.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국제경기연맹총연합회(GAISF) 등 20개가 넘는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본부가 있는 로잔은 1년 내내 크고 작은 스포츠 관련 국제회의가 끊이지 않는다. 라스베이거스는 2018년 T-모바일 아레나가 개장하기 한참 전부터 UFC(이종종합격투기) 대회와 연계해 매년 팬 엑스포를 열고 있다. 인구 30만의 작은 탄광촌이던 카토비체는 e스포츠 대회인 IEM(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를 매년 열어 연간 10만명 이상이 찾는 e스포츠 성지가 됐다. 오키나와는 국내외 스포츠 구단의 동계 훈련지로 인기를 끌면서 ‘스포츠 컨벤션의 섬’ 타이틀을 달았다.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전경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강원, 광주 이어 보령, 영광 ‘S-마이스’ 경쟁 가세스포츠 마이스는 각종 종목대회, 경기장 등 스포츠 콘텐츠와 인프라를 전시컨벤션 등 비즈니스 이벤트와 결합한 마이스 분야를 지칭하는 신조어다. 국내에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2010년대 중반부터 스포츠 마이스에 주목하는 도시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이어 내년 청소년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는 국제 스포츠 이벤트 외에 자연환경을 이용한 트레일 종목으로 스포츠 마이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2015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2019년 세계 수영선수권 대회에 이어 2025년 세계 양궁선수권대회를 여는 광주광역시도 2년 전부터 스포츠 마이스를 목표시장으로 정하고 전략수립에 착수했다. 올해 12만㎡ 규모 다기능 스포츠파크가 개장하는 충남 보령시, 세계태권도연맹(WT) 본부 설립을 앞둔 강원 춘천시, 국가대표 제2선수촌 유치를 추진 중인 전남 영광군 등도 스포츠 마이스 도시 타이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국내외 도시들이 스포츠 마이스 활성화에 주목하는 이유는 일회성 스포츠 대회의 개최 효과를 키우고 경기장 등 시설 사후활용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서다. 스포츠 산업의 규모가 국내 64조원(2021년 기준), 세계는 1600조원(2019년)으로 큰 데다가 종목별로 국내외에 조직화도 잘 돼 있어 확장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스포츠 소비행태가 관람형에서 참여형으로 바뀌고 F1(포뮬러1), 롤, IEM(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스) 등 상업성을 강조한 대회들의 흥행도 스포츠 마이스 열풍의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2008년부터 매년 자동차 경주대회 ‘포뮬러1 그랑프리’를 여는 싱가포르는 지난해 3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 25건의 비즈니스 이벤트를 연계해 역대 최대인 3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희승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교수는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하지 않더라도 지역 스포츠 스타 등 휴먼웨어를 활용해서도 스포츠 마이스가 가능하다”며 “스포츠 마이스는 종목별로 전 세계에 선수와 팬층을 갖추고 있어 대도시는 물론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특정 종목으로 차별화된 특화시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지난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센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결승전에 오른 T1과 DRX를 응원하는 관람객들 (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서울 ‘롤드컵’ 유치로 S-마이스 로드맵 가동스포츠 마이스 타이틀 경쟁은 최근 서울시가 가세하면서 판이 확 커졌다. 지난해 5월부터 국제 e스포츠 대회 유치에 나선 서울시는 최근 미국 게임개발 회사 라이엇 게임즈와 ‘2023 롤(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개최에 합의했다. 지난해 11월 마이스(MICE: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개념과 영역을 e스포츠 대회 등 국제 이벤트로 확장하는 5개년(2023~2027년) 중기 발전계획 발표 이후 거둔 첫 번째 성과다. 관련 업계에선 서울시가 롤드컵 유치로 2030년 잠실 스포츠·마이스 복합단지 개장, 2036년 세계 올림픽대회 유치로 이어지는 서울의 스포츠 마이스 활성화 로드맵의 첫발을 뗐다는 평가가 나온다.롤드컵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해 전 세계 이용자가 1억 5200만명(2023년 2월 기준)에 달하는 멀티플레이 온라인 비디오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롤)의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세계 최대 e스포츠 종목대회다. 우승컵인 ‘소환사의 컵’을 놓고 대륙별 9개 지역리그를 대표하는 22개 팀이 10월 10일부터 6주간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룬다.서울시는 고척 스카이돔에서 11월 열리는 결승전 현장에 전 세계에서 10대부터 4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롤 마니아 2만여 명이 집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TV와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서도 전 세계 1억 명이 넘는 e스포츠 팬들에게 스포츠 마이스 도시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도 보고 있다.오는 10월 10일 종로 롤파크에서 시작하는 롤드컵의 최대 하이라이트는 11월 1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이다. 서울시와 라이엇 게임즈는 올해 T1과 DRX(한국), G2 e스포츠(독일), 프나틱(영국) 등 국적을 초월한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인기팀과 담원 게이밍, EDG 등 중국팀이 결승에서 만나 대회 역사상 최고 흥행 기록 경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은 1억5200만 전 세계 롤 이용자의 6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이다.오는 11월 19일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이 열리는 서울 고척스카이돔 (사진=서울시 제공)◇마이스 범위 스포츠·엔터로 확대 “조례 개정 추진” e스포츠 등 관련 업계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2023 롤드컵 개최로 인한 직간접적인 경제효과가 최소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입국이 금지된 상황에서 국내 팬만 참여하는 롤드컵 결승전으로 단 하루에만 60억원이 넘는 직접 수입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서울시는 e스포츠 문화투어, 팬 페스타, 거리응원 등 롤드컵 개최 효과를 배가하기 위한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팬 연령대가 향후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10~40대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한 e스포츠 문화투어는 이달 초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에서 진행해 사전 검증도 마친 상태다. 라이엇 게임즈와는 국내 중소 게임회사에 홍보 등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프로그램도 검토 중이다.서울시는 롤드컵이 열리는 올해를 마이스의 영역을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으로 확대하는 원년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조수진 서울시 관광정책과 마이스정책팀장은 “롤드컵에 이어 세계체스연맹 월드 챔피언십 등 다양한 국제 메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라며 “기존 마이스의 범위를 메가 이벤트로 확대하기 위해 마이스산업 육성조례 개정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2023.04.28 I 이선우 기자
전현무, 제35회 한국PD대상 TV 진행자상…"감개무량" 소감
  • 전현무, 제35회 한국PD대상 TV 진행자상…"감개무량" 소감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믿고보는 최고의 방송 진행자답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앞서 전현무는 지난해 ‘2022 MBC 방송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전현무의 해’를 입증한 바 있다. 이처럼 예능계 핵심 MC로 자리 잡은 전현무가 녹화중계로 방송된 제35회 ‘한국PD대상’에서 깊이 있고 탄탄한 진행 실력을 인정받아 ‘TV 진행자상’을 수상하게 됐다.전현무는 방송가에서 입담, 센스, 트렌드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MBC ‘나 혼자 산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tvN SHOW ‘프리한19’, JTBC ‘톡파원 25시’ 등을 통해 수년째 출연자들과 함께 찰떡궁합을 보여주며 굳건한 활동을 쉼 없이 이어오고 있다.특히 ‘열일 아이콘’의 대표주자 전현무는 올해에도 JTBC ‘안방판사’,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 KBS2 ‘노 머니 노아트’ 등 그동안 쉽게 볼수 없던 예능 소재에 풍부한 경험과 편안한 진행 실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트렌드를 리드하는 남자답게 ‘법률’, ‘썰 스포츠’, ‘미술’ 등 사회 전반적으로 핫한 키워드를 전현무만의 유쾌한 에너지와 특유의 밀당 매력을 더해 격변하는 예능 트렌드 속 안방극장에 신선한 바람을 전한 것.새로운 도전과 웃음에 대한 열정으로 출연진들과 시청자들에게 큰 임팩트를 전하고 있는 전현무는 ‘TV 남자 진행자상’ 수상자로 호명되자 “방송 활동을 오래 했지만, ‘한국PD대상’에서 상을 받은 건 처음입니다. ‘PD’라는 단어가 주는 위엄이 있는 거 같습니다. 이 상으로 인해 작은 발판이 하나 만들어진 거 같아 감개무량합니다”라고 뜻깊은 소감을 남겼다. 이어, “무든램지, 무스키아 등등 앞으로 보여줄 부캐가 더 많습니다. 더 내려놓고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예능도 글로벌 팬들이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저도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진행자가 되겠습니다.”라며 예능을 향한 애정과 포부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지난해 연말 시상식의 영광에 이어 다시 한번 수상자로 호명되며 인정을 받게 된 전현무. ‘대장 팜유’, ‘무드로’, ‘율무케미’ 등 프로그램마다 찰떡같은 별명과 출연진들 간의 허물없는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는 것은 물론, 생활 밀착형 찐 웃음, 그리고 명불허전 진행 실력을 바탕으로 2023년에도 계속 활약할 전망이다.
2023.04.26 I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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