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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92건

'부활 기지개' 손민한, 2이닝 무실점…최고 구속 141km
  • '부활 기지개' 손민한, 2이닝 무실점…최고 구속 141km
  • ▲ 손민한. 사진=롯데 자이언츠[이데일리 SPN 정철우 기자] 오른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롯데 '원조 에이스' 손민한(36)이 부활에 청신호를 켰다.  손민한은 16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시범경기에 롯데 두 번째 투수로 등판, 2이닝을 완벽하게 막아냈다. 6명의 타자를 맞아 단 한개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았다.  그의 가장 큰 장점인 안정된 컨트롤은 여전히 위력적이었다. 스트라이크 존 좌.우를 오가는 예리함을 앞세워 두산 타자들을 무력화시켰다.  2이닝을 던지는 동안 투구수는 24개에 불과했다. 삼진은 하나도 잡아내지 못했지만 타자의 방망이는 유도하면서도 정타는 허용하지 않았다.  스피드도 나쁘지 않았다. 쌀쌀한 날씨와 이제 막 재활 등판을 시작했음을 감안하면 최고 구속 141km(방송사 측정)는 결코 나쁜 수치가 아니었다.  구위가 묵직하게 형성됐다는 점도 고무적이었다. 스피드 이상의 힘이 느껴졌다. 경기를 중계한 양상문 MBC스포츠+ 해설위원(전 롯데 투수코치)은 "손민한의 좋았을 때 위력이 보인다. 남은 숙제는 이제 몇개까지 던질 수 있느냐다"라고 평가했다.  양승호 롯데 감독은 손민한이 재활 등판에서 통증을 느끼지 않을 경우 일단 중간 계투로 활용한 뒤 2군에서 선발로 나설 수 있는 투구수를 끌어올리도록 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LG 박종훈 감독 "오지환·이병규, 지난 해보다 잘할 것"☞롯데, 홈런 3방 앞세워 두산에 6-3 승리…손민한 2이닝 무실점☞'홈런포 3방' LG, KIA에 11-0 대승...시범경기 3승1패☞LG 봉중근, 왼쪽 팔꿈치 통증으로 2이닝만에 교체☞'완벽투' 로페즈에게 남은 숙제 '스피드'
2011.03.16 I 정철우 기자
日 대지진 여파에 土 예능 `흔들`
  • 日 대지진 여파에 土 예능 `흔들`
  • ▲ 위에서부터 `무한도전`, `스타킹`, `세바퀴`[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일본 대지진 여파에 주말 예능프로그램이 직격탄을 맞았다.  13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지상파 3사의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이 동반 하락했다. MBC `무한도전`은 시청률 13.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의 16.6%보다 2.9% 포인트 하락한 수치.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도 5일 방송분 13.5%에 비해 12일 방송분은 10.3%로 3.2%포인트 하락했다.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최강자 MBC `세바퀴`도 14.6%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 17.4%보다 2.8%포인트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밖에 KBS 2TV `백점만점`, `국민 히어로 명받았습니다`, `연예가 중계`와 MBC `쇼!음악중심`, `우리 결혼했어요`,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도 시청률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반면 뉴스 프로그램은 시청률이 상승했다. KBS 1TV `KBS 9시 뉴스`는 시청률 22.2%로 이날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MBC `주말 뉴스데스크`(13.1%), SBS `8뉴스`(13.8%) 모두 전주보다 시청률이 높아졌다. 한편 지난 11일 일본에서는 규모 8.8의 강진이 발생, 쓰나미의 여파로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사능 노출 사실까지 확인되며 온 지구촌의 집중적인 시선을 받고 있다.▶ 관련기사 ◀☞`일본에 쏠린 눈과 귀`..`9시 뉴스` 土 최고 시청률☞추성훈, 일본 대지진으로 UFC128 출전 무산☞日 여자프로골프 PRGR레이디스 지진 여파로 `취소`☞대지진에 日스포츠 '올스톱'...세계피겨는 강행☞한효주·이병훈PD, 日지진에 긴급대피‥"안전하다"☞'하와이 해일 주의보' 이천희·전혜진 신혼여행은?☞JYJ 준수, 日 강진으로 발 묶여.."내일 팬미팅인데"
2011.03.13 I 김영환 기자
지상파DMB QBS, 2011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
  • 지상파DMB QBS, 2011 프로야구 시범경기 중계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지상파DMB QBS가 오는 12일 오후 1시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SK전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2011년 프로야구 중계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QBS는 12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열리는 시범경기는 물론 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매일 생중계할 계획이며 2013년까지 3년간 중계권 계약도 마쳤다. QBS는 "600만 관중 돌파의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야구의 뜨거운 열기에 발맞춰 'Hot Sports QBS! Hot Sports 프로야구!'를 캐치프레이즈로 채널 프로모션 방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이동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위해 시청자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상시 진행할 계획이며, 또한 자체 스포츠 매거진 프로그램인 'QBS 핫스포츠'(진행 원자현)를 통해 매 경기의 전문적 분석도 제공할 계획이다. QBS 이희대 편성팀장은 "3~4월은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작 시즌임과 동시에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 리그는 시즌 막바지로 들어서며 열기를 더해가는 시기다. QBS는 이번 봄 시즌, 프로야구, 유럽축구 등 대형 스포츠중계의 동시 라인업 편성을 통해 이동 시청자들의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QBS의 프로야구 생중계는 금번 시범경기는 오후 1시, 이후 정규 시즌은 평일 저녁 6시 30분, 주말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QBS의 프로야구 중계 일정은 11일부터 QBS 홈페이지(www.QBSi.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1.03.10 I 이석무 기자
  • SK컴즈 "스포츠 `뉴스·동영상` 한번에 보자"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포털사이트 `네이트`의 스포츠 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개편에 따라 최신뉴스의 관련사진과 상세기록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원스톱 기사뷰`와 축구, 야구 등 종목별 관심 팀의 글을 엄선한 `팀페이지` 기능이 추가됐다. 원스톱 기사뷰는 사용자가 하나의 가사를 클릭해 사진, 영상, 히스토리 등을 한꺼번에 볼 수 있는 뉴스 페이지 구성이다.예를 들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 선수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 첫 골` 관련 기사를 클릭하면, 사용자는 페이지를 이동하지 않고 박지성 선수의 최근 경기 기록과 관련 사진, 동영상 등을 한번에 볼 수 있다.이를 위해 SK컴즈(066270)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프로축구 K리그, 프로농구 등 생중계와 VOD(주문형비디오), 종목별 데이터베이스(DB) 확보에 주력해왔다. 오는 4월 프로야구와 해외야구 시즌 개막에 따라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팀 페이지 서비스는 구단(팀)별 담당기자의 취재 기사, 전문 칼럼, 파워블로거 등의 글을 모아 제공한다. 사용자는 댓글 토론도 즐길 수 있다. SK컴즈 김종훈 포털서비스본부장은 "다양한 스포츠 정보와 전문 칼럼을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편을 준비했다"며 "전문가와 사용자가 소통하는 신뢰 있는 스포츠 뉴스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SK컴즈, 싸이월드 앱 설치 1000만건 돌파☞"관심사 먼저 보자"..SK컴즈, 모바일에 `토픽시맨틱` 적용
2011.03.10 I 함정선 기자
소니, 테니스 인기 업어볼까..`윔블던 3D 방송`
  • 소니, 테니스 인기 업어볼까..`윔블던 3D 방송`
  • [이데일리 임일곤 기자] 일본 소니가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윔블던` 경기의 3차원(3D) 영상 제작을 추진하는 등 테니스 경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2010년 영국 윔블던 테니스대회 여자단식서 우승한 세레나 윌리엄스 (사진 출처:닛케이)7일(현지시간)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오는 6월 영국에서 열리는 윔블던 경기를 3D로 만드는 방안을 주최측인 전영클럽(All England club)과 합의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소니는 주관 방송사인 BBC 등과 함께 남자 단식 준결승과 여자 단식 경기를 고해상도 3D 영상으로 중계할 계획이다. 지상파 방송 외에도 3D 영화 상영관에서도 경기 영상을 내보낼 계획이다. 소니는 윔블던 경기 인기에 힘입어 자사 3D TV와 관련 장비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니는 테니스 등 주요 경기에 사용되는 비디오 판독 시스템 업체도 인수했다. 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이날 영국의 호크아이란 업체를 수십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호크아이는 경기장 주변에 여러대의 카메라를 설치에 공을 추적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특히 테니스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빠른 서브 공의 파울 여부를 즉각 판독하거나 컴퓨터 그래픽으로 다시 보여준다. 소니는 호크아이 인수를 통해 비디오 카메라나 디지털 신호체계 등 비디오 관련 장비를 스포츠와 연계할 방침이다.
2011.03.08 I 임일곤 기자
현빈, 해병 입대 500여팬 배웅.."2년 후에 뵙겠다"(종합)
  • 현빈, 해병 입대 500여팬 배웅.."2년 후에 뵙겠다"(종합)
  • ▲ 현빈[포항(경북)=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현빈이 해병대 1137기 김태평으로 군복무에 들어갔다. 현빈은 7일 오후 1시부터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세계리 해병대 교육훈련단에서 진행된 해병대 입소식에 참가했다. 현빈은 이날 오후 1시35분께 청바지에 카키색 점퍼를 입고 야구모자를 쓴 채 등장했다. 현빈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에게 "지금 주신 큰 사랑 2년 뒤에 갚겠다"며 팬들에게 큰 절을 올렸다. 이 자리에서 현빈은 끝내 눈물을 보였다. 현빈은 또 쓰고 있던 모자를 벗어 짧게 자른 머리를 보이며 "이 모습 익숙하시죠?"라고  팬서비스를 했다. 현빈은 출연작 `친구, 우리들의 전설`에서 짧은 스포츠형 머리를 선보인 적 있다.   5분 여의 짧은 인사를 마치고 현빈은 교육훈련단 내 연병장으로 이동, 600여 명의 동기들과 나란히 섰다. 의장대와 군악대가 30여 분간의 합동 공연을 마치고 난 후 2시35분께 현빈은 연병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현빈의 팬들과 현빈과 같은 날 입대하게 된 장병의 가족 및 지인들은 현빈의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질렀다. 현빈은 연병장에서 동기들과 `부모님의 은혜`를 열창하고 2시45분께 연병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현빈은 앞으로 일주일 간 신체검사를 마치고 6주간의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포항에서 7주간의 훈련을 마친 현빈은 자대 배치를 받고 21개월 간의 해병 생활에 나선다. 현빈은 2012년 12월6일 전역할 예정이다.   (사진=김정욱 기자)▶ 관련기사 ◀☞`40억의 사나이` 현빈, 해병 월급은 7만8300원☞현빈 입대 YTN 생중계..`연예인 최초`☞현빈, 짧은 머리 공개에 큰 절까지…끝내 울먹☞현빈, 입대前 `가질 수 없는 너` 음원 공개☞`송혜교는 없지만…` 현빈 입대, 배웅은 누가?☞아시아의 ★ 현빈, 중국·일본·대만 팬 운집
2011.03.07 I 김영환 기자
  • SBS ESPN, 배드민턴 최고 권위 전영오픈 중계
  •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이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2011 배드민턴 전영오픈대회를 중계한다. 전영오픈은 배드민턴 대회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SBS ESPN은 전영오픈 대회의 결승, 준결승을 비롯한 주요 경기를 위성생중계 할 예정이다. 지난 1월 코리아오픈을 중계한 SBS ESPN은 전영오픈을 비롯한 중국오픈, 인도네시아오픈, 덴마크오픈 중계권을 획득한 바 있다. 이로써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승인한 최고등급 국제배드민턴대회인 프리미어 슈퍼시리즈 5개 대회를 모두 중계하게 됐다.전영오픈은 역사가 110년이 넘는 유서 깊은 대회로,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 하는 대회다. 2011 대회에도 중국의 배드민턴 스타 린단을 비롯한 종목의 상위 선수들이 모두 출전할 예정이다.우리나라 선수 중에는 ‘윙크보이’ 이용대(22.삼성전기)가 정재성(29, 삼성전기)과 함께 복식 정상 탈환을 노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팔꿈치 부상을 털고 지난 1월 코리아배드민턴 슈퍼시리즈 남자복식 금메달을 차지한 이용대는 전영오픈에서 화려한 부활을 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1.03.07 I 이석무 기자
이용대, 이승기와 외모 비교에 "제가 더 잘생겼죠"
  • 이용대, 이승기와 외모 비교에 "제가 더 잘생겼죠"
  • ▲ 이용대(사진=OBS `통쾌하다 스포츠`)[이데일리 SPN 최은영 기자]"팬들은 제가 더 잘 생겼다고 하던데요?" 배드민턴 훈남스타 이용대가 연예계 닮은꼴 스타 이승기와의 외모 비교에 이같이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용대는 오는 7일 오후 9시 첫 방송 되는 OBS `통쾌하다 스포츠`(연출 윤경철)에 출연해 선수활동을 비롯한 앞으로의 계획 등을 상세히 털어놨다. 이용대는 언제 결혼을 하고 싶으냐는 질문에 "2012년 런던올림픽은 물론 그다음 올림픽 때까지도 할 일이 많이 남았다"면서 "2016년 올림픽이 끝나도 스물아홉이라 그 후인 서른을 넘겨 생각해볼 계획"이라고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혼합복식 참가 여부에 대해선 "2012년의 가장 큰 목표는 남자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이라면서 "현재 혼합복식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몸 상태가 좋으면 런던올림픽에서 도전해볼 생각도 있다"고 말했다. `통쾌하다 스포츠`는 데일리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전 세계에서 열리는 스포츠 소식을 발빠르게 전할 뿐만 아니라 스포츠 스타들을 만나 그들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함께 활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다. 메이저리그 중계로 잘 알려진 홍원기 아나운서가 메인 MC를 맡았다. 첫 방송인 7일에는 이용대와 더불어 조성민, 홍명보, 손연재 등 스포츠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서울 삼성,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초대 깜짝 이벤트☞이용대 어이없는 탈락… 예고된 인재(人災)?☞2PM 닉쿤, '살인윙크' 이용대와 배드민턴 경기장서 조우☞윙크, '윙크보이' 이용대와 선수촌 데이트☞'금빛남매' 이용대-이효정, 한국에서도 금빛 스매시
2011.03.04 I 최은영 기자
기아차 K5, NBA 슬램덩크대회 깜짝 등장
  • 기아차 K5, NBA 슬램덩크대회 깜짝 등장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K5를 뛰어넘은 파워 슬램덩크" 19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는 이색 광경이 연출됐다. 농구 경기장인 스테이플스 센터 안으로 갑자기 기아차(000270) K5(수출명 옵티마)가 들어선 것. 관중들은 어리둥절했고 TNT 중계진은 "멋진 차(Great Looking)"를 연발했다. 곧이어 덩크 콘테스트 참가자인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퍼스)이 등장했다. 그가 준비를 마치자 환호성이 일었다. 그리핀은 이날 콘테스트 결승전을 위해 K5를 비장의 무기로 선택한 것. 팀 동료 배런 데이비스가 K5 안에서 열린 선루프를 통해 위로 패스한 공을 그리핀은 공중에서 받아 호쾌한 슬램덩크로 마무리했다. 차를 뛰어넘은 놀라운 체공력과 뜻밖의 `묘기`에 관중은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 블레이크 그리핀(LA 클리피스)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열린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에서 기아차 K5를 뛰어넘는 덩크 묘기를 선보이고 있다.(화면 캡처=TNT)그리핀은 이날 우승을 차지했고 기아차는 막대한 홍보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슬램덩크 콘테스트는 NBA가 매년 올스타전 기간 동안 팬 서비스 차원에서 마련하는 행사로 마이클 조던, 빈스 카터 등의 우승자를 배출한 바 있다. 기아차는 이번 시즌 NBA 개막전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등 지난 2007년부터 NBA 공식 스폰서로 나서고 있다. TV 중계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도 전방위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것.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기회에 K5를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각인할 수 있었고 해당 선수는 우승을 차지했으니 일석이조인 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기아차의 역동적 이미지를 부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기아차, '경차 연비 도전' 포르테 ECO PLUS 출시☞기아차 中법인, `K5` 출시 앞서 품질결의대회☞기아차, `남유럽 공략 나선다`..이탈리아 판매법인 신설
2011.02.20 I 이창균 기자
2011 F1코리아GP 비싼 입장권 가격 '거품 쫙 뺀다'
  • 2011 F1코리아GP 비싼 입장권 가격 '거품 쫙 뺀다'
  • ▲ F1 코리아 경기장면[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지난 해 지나치게 비싼 티켓 가격으로 논란을 빚었던 F1 코리아그랑프리 대회가 티켓 가격을 대폭 낮춘다. F1 코리아GP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올해 대회의 티켓 전체 평균가격을 30% 가량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조직위는 "국내 스포츠마케팅 시장이 일본이나 유럽에 비해 규모가 작고, 국내 소비자의 고가 티켓구매 경험이 부족하다는 특수성을 감안해 가격을 하향조정했다"라며 "다양한 할인혜택을 통해 티켓 판매를 활성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일일권 발매비중을 지난 해 10%에서 올해 70%로 높이고 총 7종으로 구분됐던 스탠드를 5등급으로 통합해 가격 합리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티켓 오픈 이후부터 3월말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1만명에게 50%를 할인하고, 4월말까지 30%, 6월말까지 20%, 8월말까지 10% 할인을 통해 조기구매자에게 더 큰 폭의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시스템도 구축하기로 했다. 청소년 50% 할인제 등 다양한 할인 정책 또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조직위는 '2011 F1 코리아그랑프리 그랜드 론칭 쇼'를 오는 3월 2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F1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정부 및 자동차 관련업계 주요 인사들과 언론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부는 미디어 관계자들을 위한 기자회견, 2부는 본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2부 행사는 케이블방송 MBC 스포츠플러스를 통해 낮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전국적으로 생중계 될 계획이다. 조직위는 이 자리에서 올해 F1 코리아 대회의 주요 추진방향과 티켓관련 정책을 언론과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지난 해 대회 준비와 운영 미숙이라는 평가와 함께 홍보 및 마케팅이 부족했다는 여론을 감안해 올해는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일반인들에게 F1대회를 적극적으로 알리려 한다"고 밝혔다.
2011.02.16 I 이석무 기자
현대차 "크리켓 월드컵 후원으로 브랜드 강화"
  • 현대차 "크리켓 월드컵 후원으로 브랜드 강화"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현대자동차가 크리켓 월드컵을 후원하기로 하고 자동차 부문 공식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차(005380)는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 임페리얼호텔에서 하룬 라갓 국제크리켓평의회(ICC) 회장과 박한우 현대차 인도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크리켓 월드컵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후원 계약으로 현대차는 다음달 19일부터 4월 2일까지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에서 공동 개최되는 제8회 크리켓 월드컵에 i10와 싼타페 등 총 56대의 차량을 공식 지원하게 됐다. 크리켓은 인도, 호주, 영국, 남아공 등 영연방 국가에서 인기가 높은 스포츠 종목. 크리켓 월드컵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스포츠 이벤트로 전세계 110여개국에 방송 중계돼 연인원 20억명 이상이 시청한다. 현대차는 이번 후원으로 인도 등 전략 시장에서 글로벌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한우 현대차 인도법인장(왼쪽)과 하룬 라갓 ICC 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 ◀☞"현대차 다시 사겠다" 美 브랜드 충성도 2년 연속 1위☞현대차그룹, 해외판매·R&D 성과 인정..부사장 11명 승진☞현대차그룹, 부사장 11명 승진 인사
2011.02.09 I 이창균 기자
`슈퍼볼` 개막 임박..`후끈` 달아오른 美
  • `슈퍼볼` 개막 임박..`후끈` 달아오른 美
  • [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미국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미프로풋볼리그(NFL) 챔피언 결정전(슈퍼볼) 개막이 임박하면서 미국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 출처: NFL 공식홈페이지45회째를 맞는 이번 슈퍼볼은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6일(현지시간)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그린베이 패커스의 대결로 펼쳐진다. 피츠버그의 경우 한국계 스타 플레이어 하인스 워드가 소속된 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 분위기에 휩싸인 것은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백악관 역시 마찬가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슈퍼볼 경기 당일 백악관에서 `슈퍼볼 파티`를 개최한다. 당초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의 연고팀인 시카고 베어스가 슈퍼볼에 진출하면 직접 텍사스로 날아가겠다는 입장이었으나 베어스가 패커스에 패함에 따라 TV를 통해 경기를 관전하기로 마음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의 슈퍼볼 파티에는 당파를 초월해 정치인들과 정부 주요 각료, 유명 인사들이 참석한다. 초청 인사에는 할리우드 유명 여배우인 제니퍼 로페즈와 그녀의 남편인 가수 마크 앤서니를 비롯해 에릭 홀더 법무장관, 레이 러후드 교통장관, 재닛 나폴리타노 국토안보부 장관 등이 포함돼 있다. 이 밖에 스틸러스의 연고지 펜실베이니아 출신인 팻 투미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과 밥 케이시 민주당 상원의원, 패커스의 연고지인 위스콘신 출신의 리드 리블 공화당 하원의원 등도 파티에 참석한다. 슈퍼볼은 미국 최고의 스포츠이벤트인 만큼 막대한 광고료로도 유명하다. 올해 슈퍼볼을 중계하는 폭스TV는 광고주들에게 30초당 280만~300만달러의 광고료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초당 10만달러 수준으로,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초당 1억원이 훌쩍 넘는 셈이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에서 1억1000만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1.02.06 I 김기훈 기자
  • 소셜미디어, 美슈퍼볼의 `새 광고전략` 선보였다
  • [뉴욕= 이데일리 문주용 특파원] 미국 최고의 스포츠이벤트인 `슈퍼 볼` 대회 직전, 예년에 없던 이상한 현상이 빚어졌다. `슈퍼 볼` 경기 휴식시간에 터져야 할 메인 스폰서의 광고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미디어를 타고 이미 새어나간 것이다. 누군가 몰래 광고를 해킹, 배포한 게 아니다. 광고주와 광고대행사가 일부러 소셜미디어에 뿌려버렸다. 4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NYT),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오는 6일 열리는 NFL(전미 풋볼리그)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에 등장할 기업광고주와 광고내용을 소개했다. 소셜 미디어에 이미 알려진 광고내용들이다. ◇시청자 1억1천만명 예상…광고료 초당 10만불 비싼 광고료에 엄청난 숫자의 시청자가 있다 보니, 광고주는 효과 극대화에 갖은 아이디어를 짜낸다. 올해 슈퍼볼을 중계하는 팍스TV는 광고주들에게 30초당 280만~300만 달러의 광고료를 내놓으라고 했다. 초당 10만 달러다. 광고효과가 대단한 것은 사실. 이번 대회는 모두 1억 1000만 명이 시청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즌이 열린 17주 동안 NFL 게임은 모든 황금시간대에서 다른 프로그램을 누르고, 1위 시청률을 차지한 바 있다. ◇보여주는 것만으론 부족…`소비자들의 관심을 잡아라` 뉴욕타임스는 "작년까지는 `끝까지 지켰다가, 매우 놀라게 해야지.` 하는 마음이었다면, 올해는 `소셜 미디어가 슈퍼볼 광고에 대한 소문을 만들도록, 사전에 선보여야지.` 하는 생각"이라는 홈어웨이사의 브라이언 샤플스 CEO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노스웨스턴대학의 티머시 콜린스 교수는 "슈퍼볼 광고가 많아 두각을 낼 수가 없으므로 광고주의 전략은 어떻게 하면 슈퍼볼 게임 전에 광고를 노출할 수 있을까에 모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셜 미디어는 이런 `먼저 보여주기` 이상의 기법도 가능케 하고 있다. 광고 내용을 보여준 뒤에 소비자가 투표하고, 다른 친구에게 전송도 할 수 있게 한다. 또 콘테스트에 참여하게 하고 나중에는 그 상표의 팬으로 만드는 전략이다. 올해 첫 시도는 아니지만, 펩시 코의 광고는 그런 점에서 확실히 눈길을 끈다. 5년연속 광고를 하는 이 회사는 슈퍼볼을 앞두고, `크래시 슈퍼볼`이라는 타이틀로 아마추어들을 대상으로 광고 콘테스트 대회를 열었다. `도리토스` 칩과 `펩시 맥스` 소다 등 두 개의 자사 브랜드를 놓고 아마추어 광고 제작자들이 경연을 벌이게 했는데, 5600개 작품이나 참여했다. 회사는 지난 1월에 각 브랜드당 5개씩 총 10개 작품을 선정해 공개했고, 이어 팬들이 투표에 참가, 브랜드당 2개 총 4개 작품을 선정하게 했다. 펩시는 4개 작품과 함께, 회사 경영진이 선정한 작품 각 1개씩 총 6개 광고 작품을 이번 슈퍼볼에 선보일 예정이다. 물론 이런 전략에 위험이 없는 것은 아니다. 슈퍼볼 경기에 내보낸다는 목표로 광고를 새로 만들었는데, 어떤 `특별함`이 새어버린다는 것. 그래서 모로 토라 모빌리티는 이번 슈퍼볼 광고내용에 관한 정보를 페이스북에 공개하면서도 광고의 최종판은 비밀에 부쳐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이번 슈퍼볼 광고에서는, 전자제품 유통업체인 베스트 바이가 올해 처음으로 슈퍼볼 광고에 뛰어들었다. 팝스타 저스턴 비버와 오지, 샤론 오스본이 우주복을 입고 등장하는 새로운 광고다. 온라인 증권회사인 E* 트레이드도 갓 걷기 시작한 아이가 말을 하면서 어른을 놀라게 하는 두 개의 광고를 들고 돌아왔다. 올해 자동차시장이 회복세를 보이자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도 슈퍼볼 광고에 뛰어든 상태다. 다임러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GM은 물론, 북미시장에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현대차, 기아차도 슈퍼볼에 나선다.
2011.02.05 I 문주용 기자
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 [6일 TV가이드]MBC `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 ▲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탭댄스 특집◇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nbsp;탭댄스 특집 KBS 2TV 오후 5시20분 `남자의 자격` 여섯 멤버(이경규·김국진·김태원·이윤석·이정진·윤형빈)가 탭댄스에 빠졌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신년 5대 기획 중 새로운 취미 배우기 미션으로 탭댄스를 선택한 것. 제작진은 5대 기획으로 배낭여행, 새로운 취미 배우기, 단편영화제작, 창업, 사물놀이를 발표해 시청자의 관심을 산 바 있다. `남자의 자격` 멤버들은 꾸준히 실력을 갈고 닦은 후 올해 상반기에 있을 탭댄스 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여섯 멤버는 지난달 27일 탭댄스 관련 첫 녹화를 마쳤다. 멤버들 모두 처음 탭댄스를 배웠지만 진도가 빨라 선생님도 놀랐다는 후문이다.&nbsp; ▲ `아이돌 육상 수영 선수권 대회`◇`아이돌 육상·수영 선수권 대회` 2부 MBC 오후 8시40분&nbsp;지난해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의 업그레이드 버전. 50m 달리기, 높이뛰기, 400m 계주, 허들, 혼계영, 50m 수영 등 종목을 놓고 140여명의 아이돌 스타들이&nbsp;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을 펼친다. 김용만 장재근 김성주가 진행을 맡았다. &nbsp;◇ `SBS 스페셜-헐리웃 키즈, 한국의 끼로 날다` SBS 오후 11시&nbsp;새로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사람들. 세탁소, 부동산업을 해&nbsp;번 돈으로 키운 한인 2세, 그들이 뒤흔들고 있는 할리우드를 조명한다. 심슨 가족 시리즈의 후속 `패밀리 가이`의 총 감독 피터 신과 한국계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오른 파 이스트 무브먼트까지 할리우드 코리안들을 만나본다.◇ `팝스타 스페셜` MTV 오전 10시글로벌 톱 아티스트들을 한 자리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는 `팝스타 스페셜`이 방송된다. 레이디 가가(Lady GaGa)와 에미넴(Eminem), 카니예 웨스트(Kanye West)가 펼치는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을 책임진다. 또 MTV에서 새롭게 론칭하는 `셀러브리티 엔터테인먼트쇼-웬 아이 워즈 세븐틴`(When I Was 17)을 통해 톱 스타들의 어린 시절 모습도 감상할 수 있다. ◇ `비욘세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아이 엠…월드 투어` 캐치온 오후 9시미국의 유명 여가수 비욘세의 월드투어 콘서트 실황 `아이 엠…월드 투어`(I AM… WORLD TOUR)가 방영된다. 이 공연은 비욘세가 솔로로 데뷔한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한 월드 투어다. 강력한 보컬을 선보이는 비욘세의 파워풀하고 섹시한 무대를 만날 수 있다.◇ `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캐치온 오후 10시캐치온은 올 설 연휴 마지막날 골든글로브 시상식을 녹화 중계방송한다. 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에서 수여하는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아카데미상의 전초전으로도 불린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열린 `제68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는 `킹스 스피치`와 `소셜 네트워크`가 각각 7개,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2파전을 벌였다. 안방에서 편안히 전세계 무비 스타들의&nbsp;수상 소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nbsp;<제공 : 이데일리 SPN 방송팀> ▶ 관련기사 ◀☞[5일 TV가이드]`시` `트랜스포머2` `포화속으로`☞[4일 TV가이드]KBS2 `심형래쇼`, SBS `동안선발대회`☞[3일 TV가이드]아이돌 `브레인·댄스` 지존은?☞[2일 TV가이드]`싸인` `도망자` `그사세`, 몰아서 본다!☞[1일 TV가이드]MBC `설특집 세시봉 콘서트`☞[설 연휴 스포츠]동계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라잡기
2011.02.01 I 연예팀 기자
  • 롯데마트, 신학기 맞아 중·고생 교복 판매
  • [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롯데마트(롯데쇼핑(023530))은 오는 28일부터 3월1일까지 구리점과 중계점, 안산점 등 전국 35개 점포에서 중·고등학교 신학기 교복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교복은 스마트, 아이비클럽, 엘리트, 스쿨룩스 등 유명 교복 브랜드에서부터 중소 브랜드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점포별로 교복 행사 브랜드는 상이하고 가격은 유명 브랜드 교복이 18만~24만원대, 중소기업 브랜드 교복이 16만~18만원대이다. 행사 기간 교복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YBM 시사닷컴의 인터넷 동영상 강의 50개 강좌의 40%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 밖에 5000원 할인권과 디지털 카메라, 스포츠 가방 등을 5~2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북도 제공한다. 아울러 롯데마트와 YBM은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중계점과 부평점, 안산점, 사상점 등 4개 점포 문화센터에서 `예비 중·고등학생을 위한 영어교육 특강`을 점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김대연 롯데마트 남성스포츠담당 MD(상품기획자)는 "새학기를 맞아 교복 구매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주기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 제휴했다"며 "할인된 가격으로 인터넷 강의를 받을 수 있어 반응이 좋을 것"으로 예상했다.▶ 관련기사 ◀☞롯데마트 `통큰` 이어 `손큰` `꽉찬`도 상표 출원☞롯데마트, 설 제수용품 최대 30% 할인 판매☞(주는情 받는情)③백화점·마트, `2만원에서 100만원까지`
2011.01.27 I 유환구 기자
"프로젝터로 TV시청을.." LG전자, 미니빔TV 출시
  • "프로젝터로 TV시청을.." LG전자, 미니빔TV 출시
  • [이데일리 서영지 기자] LG전자(066570)가&nbsp;HD(고화질) 방송을 볼 수 있는&nbsp;프로젝터인 미니빔TV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nbsp;최대 100인치 화면으로&nbsp;디지털TV방송 수신 튜너가 탑재됐다.&nbsp;셋톱박스 등 별도의 TV 수신장치 없이도 야외에서 스포츠 중계방송을 보는 등 HD 방송을 즐길 수 있다.&nbsp;XGA급(1024 x 768) 해상도에&nbsp;평판TV에 적용된&nbsp;`트윈 XD 엔진`을 채용,&nbsp;자연스럽고 선명한&nbsp;화질을 구현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nbsp;LED (발광다이오드) 광원 램프를 채용했다.&nbsp;램프 수명은&nbsp;약 3만 시간.&nbsp;하루 4시간 사용한다면&nbsp;램프를 교체하지 않아도&nbsp;2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외장하드나 USB 메모리 같은 저장매체를 프로젝터에 꽂아&nbsp;동영상과 문서 파일을 열어 볼 수 있다.&nbsp;가로와 세로 길이가 각각 16cm, 13.6cm다.&nbsp;무게는 786g으로,&nbsp;출시 가격은 99만원 대다. ▲ LG전자가 어디서나 HD 방송을 즐길 수 있도록 한 프로젝터 `미니빔TV`를 선보였다. LG전자는 제품 출시 기념으로&nbsp;2월 말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휴대용 HD 방송 수신 안테나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태권 LG전자 한국HE마케팅팀장은 "이번 제품은 프로젝터로 TV까지 동시에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LED 프로젝터 라인업을 출시해 시장의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빅뱅 뮤직비디오에 LG전자 신제품 잇따라 등장?☞LG전자, 첫 번째 스마트TV `출격`☞'독해진' LG전자..출근 앞당기고, 헬기 운행까지
2011.01.25 I 서영지 기자
  • "여자 심판이 오프사이드를 알아?"
  • [노컷뉴스 제공]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를 독점 중계하는스카이스포츠의 명콤비가 여성 부심을 노골적으로 비하해 영국 축구계가 시끌벅적하다.스카이스포츠의 EPL 경기를 중계하는 앤디 그레이와 리처드 키스는 지난 22일 리버풀과 울브스 햄튼과의 경기에 앞서 부심을 맡은 시안 메시(25)를 깔보는 발언을 쏟아냈다.키스가 먼저 "누군가 운동장에 내려가서 오프사이드에 대해 그녀에게 설명해주는 것이 낫겠다"고 비꼬았다.그러자 그레이는 "여성 부심을 믿을 수 있나요? 여성들은 오프사이드 규정을 모른다"고 한술 더 떴다.축구 규정에 대해 무관심하고 잘 모르고 여성들을 깔보는 전형적인 영국 남성들의 시각이 담긴 발언이었다.이러한 대화 내용은 녹음돼 현지 언론에 고스란히 공개됐고 방송사와 잉글랜드축구협회 등에는 여성들의 항의가 빗발쳤다.스카이스포츠는 24일 "내용이 중계된 것은 아니고 발언 내용을 발아들일 수 없다"면서 "진행자들이 부심에게 사과했다"고 말했다.잉글랜드축구협회도 성명을 내고 "남성과 여성이 동등하게 심판을 맡게 된 것은큰 진전"이라면서 "앞으로도 축구계에 남성과 여성이 잘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잉글랜드에 등록된 여성 축구 심판을 현재 853명에 이르고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고 협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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