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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와 LG응원 라이브톡”
  •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와 LG응원 라이브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자사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스포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자사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다. 스포키에서만 시청 가능하다.스포키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에 맞춰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할 계획이며, 1차전 라이브톡에는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해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한국시리즈 4차전(11일)에는 박용택과 1994년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인 김용수 전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며, LG트윈스 출신 전 선수들과 MLB 최지만 선수도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스포키는 라이브톡을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청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 계획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 및 시청자 관심 종목을 다루는 라이브톡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키에서는 스포츠 중계와 뉴스 외에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스포키를 통해 스포츠 팬들과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고 경기를 함께 감상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키 이용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포키는 프로야구 시즌 종료 이후에는 다른 스포츠 경기들을 생중계할 계획이며, 종목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2023.11.05 I 김현아 기자
마스터스 챔피언 람, 우즈·매킬로이의 TGL 리그 갑작스레 탈퇴
  • 마스터스 챔피언 람, 우즈·매킬로이의 TGL 리그 갑작스레 탈퇴
  • 존 람이 지난 1일 애리조나와 텍사스의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고 시구한 모습.(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한 존 람(29·스페인)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끄는 TGL 리그 합류를 취소했다.AP통신 등 외신들은 3일(한국시간) 람이 TGL 리그의 24인 로스터에서 탈퇴했다고 일제히 전했다.람은 옛 트위터인 X를 통해 “첫 TGL 시즌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당장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TGL은 성명서를 통해 “람은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고 우리는 첫 TGL 시즌 동안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선수 생활과 개인 생활 중 많은 측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 람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아울러 TGL 측은 람의 대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최근 웹사이트에서 람의 사진을 삭제했다.외신들은 람의 이같은 결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 지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와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지적했다. AP통신은 “람은 2020년 봄 LIV 골프에 대한 관심을 거부한 첫 번째 선수 중 한 명으로 PGA 투어를 계속 지지해왔지만, 세르히오 가르시아 같은 LIV 골프 선수들을 라이더컵에 참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DP 월드투어에서 뛰는 에디 페퍼럴은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람이 LIV 골프에 천문학적인 계약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람의 요구 금액은 3억 달러(약 3971억원)였다. 일각에서는 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도 나와 람이 TGL 리그를 탈퇴하자 이같은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스크린골프 리그인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세운 회사 TMRW스포츠가 PGA 투어와 제휴해 신설하는 신기술 기반 골프 리그다. 개막전은 내년 1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피센터에서 열린다. TGL에는 애틀랜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6개 도시를 대표하는 6개 팀이 속해 있으며 한 팀은 선수 4명으로 구성된다.우즈와 매킬로이를 비롯해 람,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맥스 호마(미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고 한국의 김주형(21)도 합류한다. 그러나 이 초호화 라인업에서 람은 빠지게 됐다.경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며 평일 저녁 TV로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한 팀 선수 3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9홀 경기를 마친 뒤 양 팀 선수들이 일대일로 맞붙어 6홀(선수 1인당 2홀씩) 경기를 치른다. 동점을 이루는 경우엔 축구 승부차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연장전에 돌입한다. 상대 팀보다 핀에 더 가까운 샷을 두 번 치는 팀이 승리한다. 정규시즌 종료 후 상위 4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약 2만3000㎡ 넓이로 관중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 최첨단 시뮬레이터와 모형 그린이 설치된다. 선수들은 가로 20m, 세로 14m 크기 대형 스크린을 향해 샷을 한다. 바닥에는 실제 잔디가 깔려 있는데 공이 페어웨이로 가면 짧게 깎은 잔디, 러프로 가면 질기고 빽빽한 잔디에서 샷을 하게 된다.선수들의 계약금이나 TV 중계권료, 대회 상금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TGL의 경기장 예상 조감도(사진=TGL 홈페이지)
2023.11.03 I 주미희 기자
신한금융 앱 브랜드 ‘신한 SOL’로 통합 운영
  • 신한금융 앱 브랜드 ‘신한 SOL’로 통합 운영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일부터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 등 4대 주요 그룹사의 디지털 앱(APP) 브랜드를 ‘신한 SOL’로 통합해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 브랜드 통합은 그룹 대표 디지털 브랜드인 은행의 ‘신한 SOL’이 가진 브랜드 파워를 주요 그룹사 디지털 APP과 연계해 고객의 접근성 및 그룹의 디지털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금융그룹의 디지털 APP은 △[은행] 신한 SOL → 신한 SOL뱅크 △[카드] 신한 Play → 신한 SOL페이 △[증권] 신한 알파 → 신한 SOL증권 △[라이프] 신한 스퀘어 → 신한 SOL라이프로 명칭이 각각 변경되며, 색상 및 폰트 표준화도 함께 진행된다.또한 신한금융은 그룹사의 주요 상품 및 서비스를 단 하나의 앱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니버설 간편앱’의 연내 출시 및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객 편의성 제고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신한금융 관계자는 “그룹의 통합된 디지털 브랜드인 ‘신한 SOL’을 바탕으로 업권의 경계를 뛰어넘어 고객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변경된 디지털 APP 브랜드는 11월 1일 개최되는 핸드볼 리그 미디어 데이를 시작으로 신한은행 SOL KBO 프로야구, 여자프로농구(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등의 스포츠 중계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각 그룹사 금융앱은 연내 ‘유니버설 간편앱’의 출시와 함께 일괄 변경될 예정이다.
2023.10.31 I 정두리 기자
아프리카TV, 3분기 영업익 219억…전년比 6↑
  • 아프리카TV, 3분기 영업익 219억…전년比 6↑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21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 증가했다고 31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87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2% 증가한 193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4.9%였다.아프리카TV는 3분기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월드 3쿠션 서바이벌 2023’ 등 다양한 스포츠 생중계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10주년을 맞아 누적 시청자 수 4억 명을 기록한 캐주얼 이(e)스포츠 리그 ‘멸망전’에 이어,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게임·e스포츠 브랜드 ‘AF OPEN’을 새롭게 론칭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 확보에도 노력했다. 커머스 분야에서도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샵프리카’를 통해 첫 번째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출시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를 이어갔다.올 4분기엔 디지털 마케팅사 CTTD를 통해 아프리카TV의 광고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프리카TV 플랫폼 내 API를 오픈하고 확장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BJ와 이용자들이 플랫폼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이밖에도 최근 태국 최대 통신사 ‘트루’와 파트너십을 체결, ‘트루 5G e스포츠 심카드’를 출시하고 ‘발로란트’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를 위한 협업도 강화할 예정이다.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4분기에는 동남아를 주축으로 한 글로벌 플랫폼 확장 준비를 이어가는 한편, CTTD와의 시너지를 통해 광고 사업 역량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2007년 아프리카TV가 첫 선보인 기부경제 생태계가 오랜 기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간 것처럼, 글로벌 플랫폼과 광고 분야서도 지속 성장 가능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31 I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 ‘BGMI 한·인도 인비테이셔널’ 친선전 성료
  • 크래프톤, ‘BGMI 한·인도 인비테이셔널’ 친선전 성료
  •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에서 열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현장 모습. (사진=크래프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크래프톤(259960)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 이스포츠 친선전이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에서 유관중 대회로 진행됐다. 인도 현지 리그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BGIS) 2023’ 그랜드 파이널 상위 8개 팀과 한국의 8개 초청 팀 등 총 16개 팀이 참가했다. 이들은 총 상금 1000만 루피(한화 약 1억6000만 원)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최종 결과 총 15개 매치 중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가 총 217포인트로 우승하며 상금 400만 루피(한화 약 6500만 원)의 주인공이 됐다. 친선전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의 ‘놀부’는 ‘MVP’로 뽑혀 30만 루피(한화 약 490만 원)를 받았으며, 팀을 좋은 성적으로 이끈 ‘인게임 리더’에는 디플러스 기아의 ‘파비안’이 선정돼 상금 20만 루피(약 325만 원)를 획득했다. 이번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인도에서 개최된 첫 글로벌 이스포츠 대회다. 3일간 누적 1만3000명의 관객이 현장을 찾았다. 온라인 생중계도 최고 동시 시청자 약 15만6000명 및 누적 전체 조회수 678만 5000회(힌디어 채널, 29일 집계 기준)를 기록했다.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로드 투 발러: 엠파이어스’, ‘디펜스 더비’, ‘뉴스테이트 모바일’ 등 크래프톤의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연 존을 비롯해 크래프톤이 투자한 인도 스포츠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의 게임 ‘리얼 크리켓’ 이벤트 대회도 열렸다.행사 기간 중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관, 주인도 한국문화원, 코트라 뉴델리 무역관과 인도 청년 및 스포츠부, 인베스트 인디아 등 한국 및 인도 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해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장재복 주인도 한국대사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은 양국간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국과 인도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문화와 경험을 공유하는 우호적인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게임과 이스포츠 산업이 양국 간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 대표는 “‘BGMI 한국-인도 인비테이셔널’을 계기로 인도 시장에서의 게임과 이스포츠의 높은 인기와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크래프톤은 앞으로도 인도 이스포츠 생태계 조성과 인도 게임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0.30 I 김정유 기자
‘이젠 심판 아닌 평가관’ 아시안게임 다녀온 김동진, “월드컵 무대 꿈꿉니다”
  • ‘이젠 심판 아닌 평가관’ 아시안게임 다녀온 김동진, “월드컵 무대 꿈꿉니다”
  • 김동진 교수가 AFC 심판 강사와 평가관 자격으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참가했다. 사진=김동진 교수 제공김동진 교수가 경기 전 심판진과 미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동진 교수 제공[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심판으로 K리그 무대를 누볐던 김동진(50·안동과학대 축구과) 교수가 평가관으로 변신해 또 하나의 발자취를 남겼다.김 교수는 이달 초 막을 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종목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심판 강사 및 평가관으로 참가했다. AFC 소속 심판을 가르치는 강사 업무와 경기에 배정된 심판진을 평가하는 1인 2역을 소화했다.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게 아니다. AFC의 초청을 받아야 엘리트 심판 강사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다. 3박 4일로 진행되는 세미나에서 실기, 필기, 영어 회화, 면접 등을 거쳐 합격해야 한다. 김 교수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심판 강사와 평가관이 됐다. 현재 한국에 유일한 AFC 심판 강사와 평가관이다.김 교수의 첫 무대가 바로 지난 아시안게임이었다. 대회 출발을 앞두고 김 교수는 마음의 짐을 털어냈다. 지난 3월 그는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아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를 받았다. 약 6개월의 시간이 흐른 뒤에야 무혐의 행정 처분을 받았다.그는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과였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 줄 몰랐다”라며 “대한축구협회와 심판계에 누가 될 행동을 하지 않았다는 걸 증명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나와 함께 마음고생을 해준 가족과 지인들께도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항저우로 향한 김 교수의 일정은 빡빡했다. 새벽부터 경기장 시뮬레이션 트레이닝을 시작으로 경기 규칙 영상 교육을 통해 일관된 판정이 나오게끔 도왔다. 이후 경기에 배정된 심판진과 사전 미팅을 진행했고 경기 후엔 잘된 부분과 발전해야 하는 부분을 피드백했다.김 교수는 “쉴 시간이 거의 없었다”라며 “심판할 때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대회도 경험했으나 이번엔 심판 발전을 도와야 하니 생각해야 할 게 많았다”라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평가관 한 명이 개인 사정으로 돌아가게 돼 8경기나 맡게 됐다”라며 “일복이 터진 것 같았다”라고 웃었다.김동진 교수가 경기에 앞서 심판진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김동진 교수 제공김 교수는 2011년 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대기심으로 참가했다. 이렇게 K리그와 FIFA 대회 경험도 있으나 이번 대회는 더 특별하게 다가왔다. 심판 강사 및 평가관으로 참가한 자신을 비롯해 심판(4명), AFC 체력 강사(1명) 분야에 모두 한국인이 포함된 것이다.김 교수는 “FIFA 국제 심판도 15년 정도 했지만 이렇게 분야별로 한국인과 함께 한 건 처음이었다”라며 “서로를 보며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라고 밝혔다. 그는 “결국 심판도 평가받는 자리기에 중점 두는 부분 등에 대해서 즉각적인 정보 공유가 가능했다”라고 설명했다.중계방송으론 접하지 못하는 이야기도 전했다.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의 16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득점이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이에 인도네시아 선수가 판정에 항의하다가 두 번째 경고를 받고 퇴장당했다. 김 교수는 “해당 선수가 경기장을 빠져나가면서 플라스틱으로 된 가벽을 가격해서 파손시켰다”라면서 “경기 후 영상을 다시 돌려봤지만 부심의 판정이 맞았다”라고 전했다.또 우즈베키스탄의 전력을 점검하러 온 황선홍 감독과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우즈베키스탄 경기만 3차례 들어갔던 김 교수는 요주의 인물과 스타일에 대해 귀띔했다. 또 한국의 성적이 좋을수록 한국인 평가관, 심판 등의 배정이 적어지므로 빨리 집으로 보내달라는 너스레도 떨었다.김 교수는 “중국 경기는 항상 거칠어서 경기 후 작성해야 할 보고서 양이 많다”며 “이런 면에서 한국은 상당히 대처를 잘했다”라고 돌아봤다. 그는 “축구란 게 신체 접촉이 없을 수 없는 운동인데 선수들이 맞대응과 무시 사이에서 적절하게 선을 잘 타며 경기했다”라고 설명했다.김동진 교수는 평가관으로서 월드컵 참가를 꿈꾼다. 사진=김동진 교수 제공한국 심판은 세계 무대에서 자취를 감췄다. 2010년 FIFA 남아공 월드컵에 나섰던 정해상 부심 이후 월드컵 무대에 나선 이는 없다. 주심으로 범위를 좁히면 21년 전인 2002년 한일 월드컵까지 거슬러 가야 한다.김 교수는 한국 심판에게 적극성을 강조했다. 그는 “평가관 입장에서 보니 한국 심판은 예의를 차리는 게 많다”며 “외국 심판의 경우 내가 밥을 먹고 있을 때도 찾아와서 조언을 구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가 머무는 숙소 방까지 찾아와서 미팅을 요청하기도 한다”며 “한국 심판진의 실력은 아시아에서 인정하는 만큼 더 존재감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후배 양성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 교수는 대학에서 심판 등 축구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학생을 가르치는 자리에 있지만 권상용 총장님의 배려로 AFC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다”며 “나는 성인 월드컵 심판의 꿈을 이루진 못했으나 한국 심판이 서게 될 그날을 기다리며 조금이나마 길을 닦아두고 싶다. 또 협회의 교육 분야에도 국제 무대의 정보를 줄 수 있는 전달자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끝으로 김 교수는 “이제 심판 경력은 끝났으나 월드컵의 꿈은 여전히 남아 있다”며 “꾸준한 노력과 함께 발전해서 평가관으로 월드컵에 참가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023.10.30 I 허윤수 기자
ROAD FC 066 계체량 성공적 마무리, 29일 대회 개최
  • ROAD FC 066 계체량 성공적 마무리, 29일 대회 개최
  • 김수철(왼쪽)과 하라구치 아키라가 공식 계체행사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로드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종합격투기 대회 ‘굽네 ROAD FC 066’ 공식 계체행사가 원주시 중앙동 만두축제 야외 특설 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굽네 ROAD FC 066에 출전하는 모든 파이터들은 28일 계체를 모두 통과했다.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대회에선 로드FC 밴텀급 (-63kg), 라이트급 (-70kg) 글로벌 토너먼트 결승전이 열린다.밴텀급 결승전에서는 ‘아시아 최강’ 김수철(32·로드FC 원주)과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BRAVE GYM)가 붙는다. 라이트급 결승전에서는 ‘한국 귀화 파이터’ 난딘에르덴(한국명 김인성, 36·남양주 팀피니쉬)과 러시아 MFP 1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29·MFP)가 대결한다.글로벌 토너먼트에는 체급마다 상금 1억이 걸려있다.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는 지난 6월부터 8강전을 시작으로 4강전을 거쳐 마무리 단계에 이르렀다.그밖에 ‘제주짱’ 양지용(27·제주 팀더킹)과 일본의 타카하시 켄토(22·BRAVE GYM)의 한일전, ‘괴물 레슬러’ 심건오와 ‘맘모스’ 김명환(익스트림 컴뱃)의 무제한급 매치 등 경기들이 준비된다.굽네 ROAD FC 066은 오후 2시부터 스포티비2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2023.10.28 I 이석무 기자
축구·핸드볼 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MAXPORTS, 11월 1일 개국
  • 축구·핸드볼 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MAXPORTS, 11월 1일 개국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핸드볼연맹(KOHA)과 한국프로축구연맹(K LEAGUE)이 채널 AXN, UMAX 등을 보유한 필콘미디어와 손잡고 스포츠 전문 채널 MAXPORTS(맥스포츠)를 론칭한다.오는 11월 1일 개국을 앞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 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한 종합 스포츠 채널이다.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메이저 스포츠들을 다룰 예정이다. 맥스포츠는 “축구와 핸드볼은 물론, 국내의 잠재력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에 투자하고, 해외 스포츠 중계권 수급 및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 제작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방송 톱5 진입이 목표”라고 27일 개국 소감을 밝혔다.국내 최초 스포츠 단체 간 합작으로 설립된 맥스포츠는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H리그와 K리그를 중심으로 연간 1000시간 이상 생중계, 차별화된 중계 제작을 통해 단기간 내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오는 11월 11일 출범하는 핸드볼리그(H리그)는 개막전부터 맥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된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11월 1일 오전 11시에 열릴 2023~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도 맥스포츠를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국핸드볼연맹은 “맥스포츠 채널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핸드볼 종목이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핸드볼 생중계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개국과 함께 국내 축구 프로-아마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도 11월 1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11월 중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주요 경기도 생중계 편성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표적인 하계 종목 K리그와 동계 종목 핸드볼리그의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콘텐츠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더불어, 맥스포츠에서는 스포츠에 예능까지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 편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기존 스포츠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스포츠를 발굴해 스포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한편, 맥스포츠는 필콘미디어에서 기존 운영 중이던 채널 하비라이프가 신규 스포츠 전문 채널로 개편돼 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23.10.27 I 이석무 기자
프로축구연맹·핸드볼연맹,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 개국... “다양한 스포츠 다룰 것”
  • 프로축구연맹·핸드볼연맹,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 개국... “다양한 스포츠 다룰 것”
  •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필콘미디어와 함께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를 개국했다. 사진=맥스포츠[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스포츠 전문 채널을 개국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한국핸드볼연맹, 필콘미디어와 손잡고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MAXPORTS)를 출범했다고 밝혔다.내달 1일 개국하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 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한 종합 스포츠 채널이다.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메이저 스포츠들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맥스포츠는 “축구와 핸드볼은 물론 국내의 잠재력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에 투자하고 해외 스포츠 중계권 수급 및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 제작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방송 TOP5 진입이 목표”라고 개국 소감을 밝혔다.아울러 “국내 최초로 스포츠 단체 간의 합작으로 설립됐다”며 “핸드볼리그(H리그)와 K리그를 중심으로 연간 1천 시간 이상 생중계와 차별화된 중계를 제작하겠다”라고 덧붙였다.맥스포츠는 내달 1일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을 생중계한다. 11월 중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주요 경기도 생중계 편성할 예정이다. 또 내달 11일 출범하는 2023~24 H리그 미디어데이와 개막전도 생중계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표적인 하계 종목 K리그와 동계 종목 핸드볼 리그의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핸드볼연맹은 “맥스포츠를 통해 그동안 침체했던 핸드볼이 스포츠 인기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겠다”라고 밝혔다.
2023.10.27 I 허윤수 기자
'트랜스젠더 협찬 논란' 버드라이트, 위기 탈출 위해 UFC와 파트너십
  • '트랜스젠더 협찬 논란' 버드라이트, 위기 탈출 위해 UFC와 파트너십
  • UFC가 버드라이트와 역대 최대 규모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 사진=UFC[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가 미국 최대 맥주회사인 앤하이저부시(ANHEUSER BUSCH)와 다년간의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UFC는 “2024년 1월 1일 부로 앤하이저부시가 공식 맥주 파트너로 UFC와 함께 한다”고 2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계약 기간이나 규모는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미국 언론들은 계약기간 6년에 ‘UFC 역대 최대규모’라고 보도했다.종전 UFC의 최대 규모 파트너십 계약은 2021년 암호화폐 거래소 및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 제공업체인 ‘크립토닷컴’과 맺은 1억7500만달러(약 2377억원)이었다. 따라서 이번 계약은 2억달러에 육박하거나 이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데이나 화이트 UFC 최고경영자(CEO)는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는 15년 더 전에 UFC의 최초 맥주 스폰서였다”며 “그들과 다시 협업을 시작한다는 걸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아울러 “내가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를 선택한 이유는 많지만 그중에서 가장 중요한 건 UFC의 핵심 가치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느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 놀라운 것들을 만들어 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브렌든 위트워스 앤하이저부시 CEO는 “앤하이저부시와 버드라이트는 언제나 팬들이 기억할 스포츠 이벤트의 선두에 있었다”며 “우리는 UFC와 함께 미국 전역 커뮤니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만들고 열정적인 팬들을 위해 봉사할 것이다”고 밝혔다.앤하이저부시의 모기업인 AB 인베브의 마르셀 마콘데스 글로벌 최고 마케팅 경영자(CMO)는 “UFC는 스포츠 산업의 확실한 강자로 자리 잡았다. 우리는 UFC와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전역에서 이 스포츠 인기를 더욱 증폭시키고자 한다”며 “새롭고 짜릿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앤하이저부시는 UFC의 공식 글로벌 맥주 파트너가 된다. TV 중계에서 브랜드를 노출하는 것은 물론 경기장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앤하이저부시가 생산하는 ‘버드라이트’ 브랜드는 옥타곤 안에 가장 잘 보이는 곳에 노출될 예정이다.버드라이트는 2001년 이후 20년 넘게 미국 내 맥주 판매 1위를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를 협찬했다가 오히려 불매운동 역풍을 맞았다. 매출이 크게 줄어들고 주가도 폭락했다. 점유율 1위 자리를 멕시코의 모델로 스페셜에게 내주기도 했다.앤하이저부시는 재정적 손실과 실추된 평판을 회복하기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섰고 UFC와 역대 최대 규모의 파트너십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2023.10.26 I 이석무 기자
2023~2024 프로농구, ‘에이닷’에서 무료 생중계
  • 2023~2024 프로농구, ‘에이닷’에서 무료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이 A.(에이닷)에서 2023-2024 프로농구(KBL리그) 전경기를 무료 생중계하고 AI로 주요 장면을 생성하는 등 AI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이닷) 프로농구 홈에서 경기 정보를 확인하고 AI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2023~2024 프로농구(KBL) 시즌을 대비하여 A.(에이닷)를 통해 무료 생중계 및 AI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A.에 프로농구 전용 홈을 설정하고 해당 리그의 경기를 무료로 중계한다. SKT 고객들은 이를 이용하면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농구 팬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경기 일정, 순위, 선수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코어, 선수와 팀의 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또한, SKT는 농구 팬들을 위해 다양한 AI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이 AI 콘텐츠는 AI 하이라이트, AI 숏폼, AI 주요 장면 등으로, AI가 자동으로 편집한 콘텐츠로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팀과 선수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주요 장면은 경기 중 득점 장면 클립을 생성하여 놓친 득점 장면을 즉시 볼 수 있도록 돕는다.농구 경기 후에는 AI 하이라이트와 AI 숏폼이 제공되어 팬들이 경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농구 팬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고 응원톡 서비스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SKT는 또한 선수 인터뷰, 브이로그 등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A.을 통해 프로농구를 시청하려는 이용자는 “프로농구 보여줘”라고 말하면 현재 중계 중인 경기를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SKT는 오는 11월 핸드볼 리그도 A.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무료 생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스포츠 중계를 계속 확대할 것을 밝혔다.SKT의 김혁 미디어 담당은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기념하여 농구 팬들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생중계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팬들이 자신의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3.10.22 I 김현아 기자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다채롭게 본다... ‘스카이스포츠’ 특수 촬영 장비 활용
  •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다채롭게 본다... ‘스카이스포츠’ 특수 촬영 장비 활용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마지막 5경기만을 남겨둔 K리그1 파이널 라운드가 한층 다채로운 화면으로 현장감을 전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K리그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가 파이널 라운드 주요 경기 중계방송에 여러 특수 촬영 장비를 사용한다”라며 “다양한 앵글과 생생한 화면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스카이스포츠’가 준비 중인 특수 촬영 장비는 드론, 지미집, 로닌, 슈퍼슬로우모션, 콤팩트 카메라 등으로 경기당 최대 6개가 투입된다.로닌은 이동식 소형 카메라로 근접 촬영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 슈퍼슬로우모션과 콤팩트 카메라는 짧은 순간을 초고속으로 촬영하여 실제보다 느린 영상으로 구현한다.대상 경기는 34라운드 FC서울-강원FC(10월 22일), 35라운드 전북현대-포항스틸러스(10월 28일), 수원FC-서울(10월 29일), 36라운드 대구FC-광주FC(11월 11일), 울산현대-포항(11월 12일), 37라운드 서울-수원삼성(11월 25일),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서울(12월 2일), 울산-전북(11월 12일) 등이다.연맹은 “2023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라운드를 고품질 중계방송으로 더 많은 팬과 함께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계방송 품질 향상을 위해 연맹과 방송사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파이널 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건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다. 양 팀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을 앞둔 만큼 승리로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돌풍의 팀 광주FC와 1위 울산현대도 파이널A 첫 경기에서 마주한다. 양 팀은 21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만난다.파이널B에선 동병상련의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이 만난다. 양 팀은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이외에도 대구FC-전북현대, FC서울-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수원FC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2023.10.20 I 허윤수 기자
“한 달에 34억을 번다고?” 너도나도 BJ 하겠다 난리인 이유
  • “한 달에 34억을 번다고?” 너도나도 BJ 하겠다 난리인 이유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국내 동영상 플랫폼 아프리카TV가 별풍선 호조에 힘입어 올해 3·4분기 호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 때 유튜브, 트위치에 밀려날 것처럼 보였던 아프리카TV지만 경기 침체에도 국내 시장에 특화된 생방송 스트리머 생태계로 자리잡은 것이다.아프리카TV BJ 대상을 받은 BJ 김시원. (사진=BJ 김시원 인스타그램 캡처)1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아프리카TV의 올해 3·4분기 매출액은 929억원, 영업이익은 24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3.53%, 16.91%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신은정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아프리카TV 매출액은 916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며 “별풍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3% 증가하며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아시안게임·e스포츠 중계 등으로 견조한 트래픽을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별풍선은 아프리카TV에서 팬들이 BJ에게 선물하는 현금성 아이템으로, 시청자는 별풍선 1개를 110원에 사고 BJ는 1개당 60~70원씩 가져가는 구조다. 이는 BJ 등급에 따라 60~80% 분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보통 아프리카TV는 여자 BJ들이 남성 시청자들을 타깃으로 자신의 몸매와 춤을 선보이는 이른바 여캠이 주류인 것 같은 이미지를 준다. 하지만 정작 별풍선 최상위권은 상당수가 남자 BJ다.(사진=에프엔가이드 제공)아프리카TV 별풍선 통계 사이트인 풍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9월 별풍선 순위 1위를 차지한 BJ는 커맨더지코다. 커맨더지코는 지난달 3085만7532개의 별풍선을 받았다. 한 달에만 약 34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셈이다. 지난달 총 방송시간이 6일 19시간인 점을 감안하면 시간당 2000만원이 넘는 금액의 매출을 벌어들였다.최근 2년 연속 ‘아프리카TV BJ 대상’을 수상 걸그룹 ‘글램’ 출신 김시원씨의 경우 올해에만 2224만7511개의 별풍선을 수령하면서 매출 24억원을 올린 것으로 추정된다.이에 아프리카TV는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디지털 마케팅 업체 CTTD를 최근 인수하고 광고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더 나아가 브랜드 아이덴티티 변화도 고려하고 있다.김동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3·4분기 CTTD 인수에 따른 광고 매출 회복, 4·4분기 게임사 마케팅 비용 집행에 따른 콘텐츠형 광고 매출 증가로 하반기 견조한 매출 및 이익 시현이 예상된다”며 “광고 매출 비중 확대는 BJ에게 우호적인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3.10.18 I 이로원 기자
K리그1 파이널A팀 각오는?...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개최
  • K리그1 파이널A팀 각오는?...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포항, 광주, 전북, 대구, 인천)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각 구단 참석자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김기희 선수, ▲포항 김기동 감독과 김승대 선수, ▲광주 이정효 감독과 안영규 선수,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홍정호 선수, ▲대구 최원권 감독과 이근호 선수, ▲인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선수다. 사회는 소준일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감독, 선수와 더불어 사전에 초청된 팬 120명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초청팬들은 직접 질문할 기회를 얻게 되며, 선수 애장품 응모, 팬사인회 등을 참가한다.행사 중계는 18일(수)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TV는 축구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skySports에서 당일 오후 6시부터 녹화중계된다.한편,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는 20일(금) 포항과 인천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3일(일)까지 총 30경기가 열린다.
2023.10.17 I 이석무 기자
한국 방문한 미셸 위 “여자골프 더 발전하려면 TV 중계 시간 늘려야”(인터뷰)
  • 한국 방문한 미셸 위 “여자골프 더 발전하려면 TV 중계 시간 늘려야”(인터뷰)
  • 지난 7일 열린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에서 미셸위가 티샷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골프가 더 발전하려면 TV 노출 시간이 늘어야 하고 선수들 기록이 세분화돼야 한다.”하와이에서 태어난 재미교포인 미셸 위(34)는 10대 시절부터 세계적인 스타였다. 2003년 미국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고, 2005년 나이키, 소니 등과 대형 후원 계약을 맺고 프로로 전향했다. 18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거리로 ‘원조 장타 퀸’이었던 미셸 위는 미국, 한국, 일본의 남자 투어에 출전해 ‘성 대결’을 벌이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다. 얼마나 화제가 됐는지 2005년 일본프로골프(JGTO) 카시오오픈에 초청받아 나섰을 때는 그로 인한 경제효과가 최대 20억엔(약 1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었다.미셸 위는 2014년 US 여자오픈 제패를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했다.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적인 스타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고 이듬해 첫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를 출산했다. 이후 자연스레 투어 생활에서 멀어진 미셸 위는 지난 7월 US 여자오픈 출전을 끝으로 완전한 은퇴를 선언했다.미셸 위는 최근 한국 여자골프의 선구자 박세리가 주최한 자선 이벤트 대회 ‘Maum 박세리 월드매치’ 참가차 부산에 방문했다. 현역 시절 몸에 달라붙는 짧은 스커트를 주로 입었던 것과 달리 헐렁한 조거 팬츠와 편안한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미셸 위의 얼굴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한국말로 하려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미셸 위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조금 부족하지만 엄마, 아빠와는 한국말로 대화하기 때문에 인터뷰도 한국말로 할 수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코로나19로 한국에 오지 못하다가 박세리의 초청을 받고 4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는 미셸 위는 “사실 지난 4월에 친구들과 서울로 여행을 왔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부산 투어를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부산 여행을 할 생각에 신난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미셸 위는 은퇴 후에도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올해부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호스트로 활동하면서 투어와 주니어 골프 성장을 도모하고 있고, 이전에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함께 ‘위민 워스 워칭(Women Worth Watching)’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접 디자인한 후디를 이용해 ‘후디포골프’ 캠페인도 벌였다. ‘여성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발걸음을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미셸 위는 여자골프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TV 노출 시간을 늘리고, 선수들의 세부 기록을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미셸 위는 “LPGA 투어 커미셔너와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부분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처럼 LPGA 투어 경기 중계 시간이 늘어나 대중들에 더 홍보돼야 상금이 올라간다. 그래야 PGA 투어와 상금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보통 투어는 TV 중계권료 계약을 통해 성장한다. 몇년 전만 해도 미국에서는 여자 대회 생중계보다 남자 대회 녹화 중계를 할 때가 더 많을 정도로 여자 선수들의 설 자리가 부족했다. 올해 LPGA 투어가 총상금 규모 1억 달러(약 1341억원)를 돌파하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PGA 투어 상금 규모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또 하나 보완해야 할 점은 선수들의 데이터다. 미셸 위는 “여자 골프는 선수들의 세부 기록에 약하고 정보가 많지 않다. 데이터가 많아야 TV 중계 내용도 더 풍부해지고 선수들의 스토리텔링도 가능하다. PGA 투어는 이 부분이 정말 잘 돼 있는데 LPGA 투어는 그렇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PGA 투어는 선수들의 클럽, 거리, 상황별 기록을 아주 세세하게 제공한다. 그러나 LPGA 투어는 다소 단조롭다. 단순 거리와 정확도 정도만 제공되기 때문이다.미셸 위는 “LPGA 투어에도 멋있는 선수가 많다. 이 선수들을 TV에서 더 보여줘야 하고 기사도 많이 써줘야 한다. 기록에 대해 투자할 스폰서도 찾아야 한다. 어렵지만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미셸 위는 “투어 생활을 할 때는 대회 출전하기 바쁘다 보니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은퇴 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 일을 찾게 됐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오는 행복도 컸다”며 이같은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엄마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것도 ‘완전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셸 위는 “선수로 활동할 때는 우승할 때 행복을 느꼈다. 그건 아무나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육아는 매일 우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지만 그것도 좋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물론 투어 생활이 그리울 때도 있다. 그렇지만 ‘박세리 월드매치’에서 함께 한 세리 언니, 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등 은퇴한 언니, 선배님들이 다 행복해 보였고 그게 나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또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인터뷰를 마무리하던 중 미셸 위는 새로운 소식도 전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만든 가상현실 골프리그 TGL의 로스앤젤레스 팀 오너가 됐다. 미국여자축구 아이콘 앨릭스 모건과 함께 활동한다. 여성 스포츠를 성장시키는 또 하나의 일이 될 것 같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2023.10.13 I 주미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견기업까지 SOS 치는데…문닫힌 ‘워크아웃’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견기업까지 SOS 치는데…문닫힌 ‘워크아웃’-16년 일해도…만년 사원 김여성-삼성·현대차·SK 등 20곳 결집…CF연합 출범-與 보선 참패에 김행 결국 사퇴-자원개발 역주행…경쟁국 뛸 때 우리는 26개 사업 손절-13개월 만의 수출 청신호, 무역수지 흑자로 이어져야△종합-입행 같아도 승진은 남자만…‘본점·기업여신’도 2배 더 많아-‘상가·오피스텔에도 교실을’ 인구감소·과밀 해법 찾는다△문닫힌 ‘워크아웃’-워크아웃 대상 3년 새 46% 급증…벼랑끝 中企 구명줄마저 끊긴다-자영업자 코로나 재난지원금 부정수급 아니면 미환수 검토△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전기·물자·의약품 끊긴 가자지구…230만 민간인 생존 위기-중동 주둔 미군 피격 가능성에 바이든 “이란, 조심하라” 경고-사우디·이란, 국교정상화 후 첫 통화…“확전 방지 노력”△보궐선거 후폭풍-“혁신위 구성에 지도부 사퇴까지”…‘역대급 참패’ 與, 쇄신 요구 쏟아져-‘정국 주도권’ 고삐잡은 민주당 이재명 체제 굳히기 속도 낸다△종합-EV 3·4·5로 라인업 확대…가격 선택 폭 넓혀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가계부채 비율 100% 아래로 천천히 낮출 것”-한수원, 루마니아 1조원 규모 원전 설비 개선사업 수주 눈앞-한국 AI산업 경쟁력 62개국 중 6위…“인재 부족·민간투자 부진은 개선해야”△정치-안팎으로 악재 쌓이는 尹대통령…민생행보로 국면전환 시도-합참 의장 “9·19 군사합의로 대북감시 범위 제약”-이별이나 동행이냐 보좌진들 싱숭생숭-“차라리 현역 입대 하겠다”…승선예비역 포기자 5년간 6배 급증-대통령실 “UAE 300억달러 투자 차질없이 진행”△경제-“CFE 활용, 산업계 탄소중립 새역사 쓸 것”-이정식 “중대재해법 확대적용 신중히 고민”-나라살림 적자 66조…올해 연간전망치 이미 초과-日보도에 놀라 韓인터뷰 노쇼…황당한 WB△금융-금융권 세대교체 바람…박종복 행장은 4연임 유력-대구銀, 고객 몰래 계좌 1662건 개설-‘과열’ 간병보험, 한도 줄이고 중복가입 막는다-물가·금리·환율 ‘3고’ 완화…내년 성장률 2.1%로 개선될 것△Global-美 3위 셰일업체 품는 ‘석유공룡’…고유가에 화석연료 ‘베팅’-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IMF “美·中, 부채·재정적자 해결하라”-중동發 쇼크까지…추가 금리인상 신중해진 연준△산업-HD현대, 잘 키운 ‘비상장사 삼형제’ 덕 보나-“야자수 열매서 차세대 에너지 캔다” 포스코인터·GS칼텍스 ‘팜유’ 동맹-원룟값 엎친데 노조 파업 덮쳐…울고싶은 철강업계-항공물류까지 넘본다…현대글로비스,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 첫 삽-SKC, 폴리우레탄 사업 매각-육아 부담 ‘제로’…대한항공 가족친화 경영 앞장△산업-삼바, 빅파마 러브콜에 ‘분기매출 1조’ 눈앞-아미코젠 배지 품질 굿…글로벌 진출 탄력-게임, 두뇌 움직이게 하는 도구…순기능 많아-KT “내년 무선 양자암호통신 거리 10㎞ 도전”△소비자생활-‘가루쌀 제품’ 어디서 구하나요? -중남미 공략나선 BBQ 코스타리카 매장 오픈-‘팔색조 매력’ 이효리 파워 실감 입소문으로 프리미엄 쇼핑몰 굳혀-맥주 밀어낸 위스키…편의점 ‘주류’로 자리매김△증권-“국가대표 배당주 될 것” 서울보증 3조 몸값 도전-가치주냐 성장주냐…공포에 갈피 못잡는 증시-“택스+테크…내년 부동산 절세 슈퍼앱 선보일 것”△증권-메모리 미래 먹거리 ‘HBM’ 고성장에 주목…첫 ETF 출격한다△부동산-“옆단지에 밀리면 끝”…노원 재건축 40여곳 속도전-온수역 옆 럭비구장 부지 최고 40층 복합단지 탈바꿈-분양가 뛰고 당첨 바늘구멍…‘몸테크’족 늘었다-전세금 떼먹은 집주인 신상, 연내 공개한다△MICE-킨텍스, 희망의 땅 인도에서 ‘K마이스 드림’ 싹틔운다-K콘텐츠, AI 날개 달자…72시간 논스톱 브레인스토밍-“유엔 지속가능 목표 달성, 협회가 회원기업에 나침반 역할 해야”-인도 최대 금융사 HDFC은행 역대 최대 포상관광 3257명 방한-글로벌 마이스 지속가능평가 고양시, 아·태지역 2년 연속 1위-온오프믹스·엑스엘에이트 협력 생성형AI 접목 통역솔루션 내놔△여행-볼거리·놀거리·먹거리…방콕 거리 가득-눈앞서 펼쳐지는 태국 무예의 진수△스포츠-금빛 지원사격…클린스만호, 튀니지 잡고 ‘안방 첫승’ 사냥-나이는 잊어라…쉰 형님들, PGA 챔피언스투어 도전장-미셸 위 “여자 골프 더 발전하려면 TV 중계 늘리고 기록 세분화해야”-‘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우영 “1년 내 美 진출”△오피니언-난장판 청문회의 국민 모독-최저임금 뛰면 정규직이 웃는다-인사실패 책임진다던 ‘당당한 한동훈’ 어디로△피플-美·EU 쫓던 시대 지나…한국식 AI 규범체계 만들어야-메타·서울대, 아태지역 확장현실 연구 네트워크 출범-“한미동맹 강화는 6·25 전사자 희생에 보답하는 길”-현대건설, 건설사 첫 ‘기술 엑스포’ 개최-SKT·은행연합회, 금융사기 예방·근절 협력△사회-검찰 “이재명 배임 직접증거 충분”…‘백현동 의혹’ 먼저 재판 넘겨-CCTV가 인파 밀집 감지…‘제2 이태원 참사’ 막는다-‘50억 클럽’ 박영수 “금품 수수 없었다”…첫 재판서 혐의 부인-‘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무기징역 확정-‘환불 대란’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징역 4·8년 확정-행안부 “정율성로 이름 바꿔라”
2023.10.12 I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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