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091건
-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와 LG응원 라이브톡”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자사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스포키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소개하는 모습.LG유플러스가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기념해 자사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프로야구 레전드들과 함께하는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한다.‘스포키 라이브톡’은 스포츠 종목별 전·현직 선수들이 출연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청자들과 경기를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실시간 스트리밍 콘텐츠다. 스포키에서만 시청 가능하다.스포키는 LG트윈스의 29년 만의 우승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시리즈’ 1차전(7일)과 4차전(11일)에 맞춰 ‘스포키 라이브톡’을 진행할 계획이며, 1차전 라이브톡에는 LG트윈스 영구결번 선수인 박용택과 전 두산베어스 소속 투수이자 방송인인 유희관이 출연해 한국시리즈 1차전 LG트윈스의 승리를 응원할 예정이다.한국시리즈 4차전(11일)에는 박용택과 1994년 LG트윈스 우승의 주역인 김용수 전 선수가 출연할 예정이며, LG트윈스 출신 전 선수들과 MLB 최지만 선수도 출연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스포키는 라이브톡을 시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청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 계획이며, 향후에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 및 시청자 관심 종목을 다루는 라이브톡을 계속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스포키에서는 스포츠 중계와 뉴스 외에도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LG유플러스 고광호 스포츠플랫폼 담당은 “스포키를 통해 스포츠 팬들과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응원하고 경기를 함께 감상하며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스포키 이용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스포키는 프로야구 시즌 종료 이후에는 다른 스포츠 경기들을 생중계할 계획이며, 종목은 야구, 축구, 농구, 배구, 골프, 당구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마스터스 챔피언 람, 우즈·매킬로이의 TGL 리그 갑작스레 탈퇴
- 존 람이 지난 1일 애리조나와 텍사스의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마스터스 그린 재킷을 입고 시구한 모습.(사진=AFPBBNews)[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제패한 존 람(29·스페인)이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끄는 TGL 리그 합류를 취소했다.AP통신 등 외신들은 3일(한국시간) 람이 TGL 리그의 24인 로스터에서 탈퇴했다고 일제히 전했다.람은 옛 트위터인 X를 통해 “첫 TGL 시즌에 참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전하게 돼 유감”이라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지만 지금 당장은 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헌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탈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TGL은 성명서를 통해 “람은 가장 재능있는 선수 중 한 명이고 우리는 첫 TGL 시즌 동안 그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선수들이 선수 생활과 개인 생활 중 많은 측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한다는 걸 이해하고 있다. 람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밝혔다.아울러 TGL 측은 람의 대체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으며 최근 웹사이트에서 람의 사진을 삭제했다.외신들은 람의 이같은 결정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자금 지원을 받는 리브(LIV) 골프와 관계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도 지적했다. AP통신은 “람은 2020년 봄 LIV 골프에 대한 관심을 거부한 첫 번째 선수 중 한 명으로 PGA 투어를 계속 지지해왔지만, 세르히오 가르시아 같은 LIV 골프 선수들을 라이더컵에 참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앞서 DP 월드투어에서 뛰는 에디 페퍼럴은 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에 출연해 “람이 LIV 골프에 천문학적인 계약금을 요구했다가 거절당했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람의 요구 금액은 3억 달러(약 3971억원)였다. 일각에서는 람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떠나 LIV 골프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도 나와 람이 TGL 리그를 탈퇴하자 이같은 의혹이 더 커지고 있다.스크린골프 리그인 TGL은 우즈와 매킬로이가 세운 회사 TMRW스포츠가 PGA 투어와 제휴해 신설하는 신기술 기반 골프 리그다. 개막전은 내년 1월 9일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의 소피센터에서 열린다. TGL에는 애틀랜타,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 6개 도시를 대표하는 6개 팀이 속해 있으며 한 팀은 선수 4명으로 구성된다.우즈와 매킬로이를 비롯해 람,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잰더 쇼플리(미국), 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 맥스 호마(미국)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고 한국의 김주형(21)도 합류한다. 그러나 이 초호화 라인업에서 람은 빠지게 됐다.경기는 일주일에 한 번씩 열리며 평일 저녁 TV로 2시간 동안 생중계된다. 한 팀 선수 3명이 공 하나를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9홀 경기를 마친 뒤 양 팀 선수들이 일대일로 맞붙어 6홀(선수 1인당 2홀씩) 경기를 치른다. 동점을 이루는 경우엔 축구 승부차기와 비슷한 방식으로 연장전에 돌입한다. 상대 팀보다 핀에 더 가까운 샷을 두 번 치는 팀이 승리한다. 정규시즌 종료 후 상위 4팀은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약 2만3000㎡ 넓이로 관중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에 최첨단 시뮬레이터와 모형 그린이 설치된다. 선수들은 가로 20m, 세로 14m 크기 대형 스크린을 향해 샷을 한다. 바닥에는 실제 잔디가 깔려 있는데 공이 페어웨이로 가면 짧게 깎은 잔디, 러프로 가면 질기고 빽빽한 잔디에서 샷을 하게 된다.선수들의 계약금이나 TV 중계권료, 대회 상금 등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TGL의 경기장 예상 조감도(사진=TGL 홈페이지)
- 2023~2024 프로농구, ‘에이닷’에서 무료 생중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SK텔레콤이 A.(에이닷)에서 2023-2024 프로농구(KBL리그) 전경기를 무료 생중계하고 AI로 주요 장면을 생성하는 등 AI 콘텐츠를 제공한다. (에이닷) 프로농구 홈에서 경기 정보를 확인하고 AI 콘텐츠를 즐기는 모습이다.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이 2023~2024 프로농구(KBL) 시즌을 대비하여 A.(에이닷)를 통해 무료 생중계 및 AI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A.에 프로농구 전용 홈을 설정하고 해당 리그의 경기를 무료로 중계한다. SKT 고객들은 이를 이용하면 데이터 요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농구 팬들은 이 플랫폼을 통해 경기 일정, 순위, 선수 정보뿐만 아니라 실시간 스코어, 선수와 팀의 기록 등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구 경기를 즐길 수 있다.또한, SKT는 농구 팬들을 위해 다양한 AI 콘텐츠도 제공합니다. 이 AI 콘텐츠는 AI 하이라이트, AI 숏폼, AI 주요 장면 등으로, AI가 자동으로 편집한 콘텐츠로 사용자의 선호에 따라 팀과 선수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AI 주요 장면은 경기 중 득점 장면 클립을 생성하여 놓친 득점 장면을 즉시 볼 수 있도록 돕는다.농구 경기 후에는 AI 하이라이트와 AI 숏폼이 제공되어 팬들이 경기를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농구 팬들은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고 응원톡 서비스를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다. SKT는 또한 선수 인터뷰, 브이로그 등 선수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비디오 콘텐츠도 제공할 계획이다.A.을 통해 프로농구를 시청하려는 이용자는 “프로농구 보여줘”라고 말하면 현재 중계 중인 경기를 선택하여 시청할 수 있다.SKT는 오는 11월 핸드볼 리그도 A.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무료 생중계를 제공할 계획이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스포츠 중계를 계속 확대할 것을 밝혔다.SKT의 김혁 미디어 담당은 “프로농구 시즌 개막을 기념하여 농구 팬들에게 AI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생중계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했다”며 “팬들이 자신의 좋아하는 팀과 선수를 응원하며 즐길 수 있는 서비스를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 K리그1 파이널 라운드, 다채롭게 본다... ‘스카이스포츠’ 특수 촬영 장비 활용
-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마지막 5경기만을 남겨둔 K리그1 파이널 라운드가 한층 다채로운 화면으로 현장감을 전한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일 “K리그 주관 방송사인 ‘스카이스포츠’가 파이널 라운드 주요 경기 중계방송에 여러 특수 촬영 장비를 사용한다”라며 “다양한 앵글과 생생한 화면을 구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스카이스포츠’가 준비 중인 특수 촬영 장비는 드론, 지미집, 로닌, 슈퍼슬로우모션, 콤팩트 카메라 등으로 경기당 최대 6개가 투입된다.로닌은 이동식 소형 카메라로 근접 촬영을 통해 현장감을 더한다. 슈퍼슬로우모션과 콤팩트 카메라는 짧은 순간을 초고속으로 촬영하여 실제보다 느린 영상으로 구현한다.대상 경기는 34라운드 FC서울-강원FC(10월 22일), 35라운드 전북현대-포항스틸러스(10월 28일), 수원FC-서울(10월 29일), 36라운드 대구FC-광주FC(11월 11일), 울산현대-포항(11월 12일), 37라운드 서울-수원삼성(11월 25일), 38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서울(12월 2일), 울산-전북(11월 12일) 등이다.연맹은 “2023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파이널 라운드를 고품질 중계방송으로 더 많은 팬과 함께 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중계방송 품질 향상을 위해 연맹과 방송사들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파이널 라운드 시작을 알리는 건 포항스틸러스와 인천유나이티드다. 양 팀은 20일 오후 7시 포항 스틸야드에서 파이널A 첫 경기를 치른다.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일정을 앞둔 만큼 승리로 파이널 라운드 일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돌풍의 팀 광주FC와 1위 울산현대도 파이널A 첫 경기에서 마주한다. 양 팀은 21일 오후 2시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만난다.파이널B에선 동병상련의 제주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이 만난다. 양 팀은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격돌한다.이외에도 대구FC-전북현대, FC서울-강원FC, 대전하나시티즌-수원FC가 파이널 라운드 첫 경기를 치른다.
- K리그1 파이널A팀 각오는?...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3시즌 K리그1 파이널라운드를 앞두고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가 18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열린다.이번 미디어데이에는 파이널A에 진출한 6개 구단(울산, 포항, 광주, 전북, 대구, 인천) 감독과 주장들이 참석해 파이널라운드를 향한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각 구단 참석자는 ▲울산 홍명보 감독과 김기희 선수, ▲포항 김기동 감독과 김승대 선수, ▲광주 이정효 감독과 안영규 선수, ▲전북 단 페트레스쿠 감독과 홍정호 선수, ▲대구 최원권 감독과 이근호 선수, ▲인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 선수다. 사회는 소준일 캐스터가 마이크를 잡는다.감독, 선수와 더불어 사전에 초청된 팬 120명이 함께해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초청팬들은 직접 질문할 기회를 얻게 되며, 선수 애장품 응모, 팬사인회 등을 참가한다.행사 중계는 18일(수) 오전 11시부터 K리그 공식 유튜브 채널과 쿠팡플레이에서 생중계된다. TV는 축구중심 스포츠 전문채널 skySports에서 당일 오후 6시부터 녹화중계된다.한편, ‘하나원큐 K리그1 2023’ 파이널라운드는 20일(금) 포항과 인천의 경기를 시작으로 12월 3일(일)까지 총 30경기가 열린다.
- 한국 방문한 미셸 위 “여자골프 더 발전하려면 TV 중계 시간 늘려야”(인터뷰)
- 지난 7일 열린 2023 Maum 박세리 월드매치에서 미셸위가 티샷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여자 골프가 더 발전하려면 TV 노출 시간이 늘어야 하고 선수들 기록이 세분화돼야 한다.”하와이에서 태어난 재미교포인 미셸 위(34)는 10대 시절부터 세계적인 스타였다. 2003년 미국퍼블릭링크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화려한 아마추어 시절을 보냈고, 2005년 나이키, 소니 등과 대형 후원 계약을 맺고 프로로 전향했다. 183cm의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비거리로 ‘원조 장타 퀸’이었던 미셸 위는 미국, 한국, 일본의 남자 투어에 출전해 ‘성 대결’을 벌이는 등 화제를 몰고 다녔다. 얼마나 화제가 됐는지 2005년 일본프로골프(JGTO) 카시오오픈에 초청받아 나섰을 때는 그로 인한 경제효과가 최대 20억엔(약 180억원)에 달할 전망이라는 보도까지 나왔었다.미셸 위는 2014년 US 여자오픈 제패를 포함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5차례 우승했다. 2019년 미국프로농구(NBA) 전설적인 스타 제리 웨스트의 아들 조니 웨스트와 결혼했고 이듬해 첫딸 매케나 카말레이 유나를 출산했다. 이후 자연스레 투어 생활에서 멀어진 미셸 위는 지난 7월 US 여자오픈 출전을 끝으로 완전한 은퇴를 선언했다.미셸 위는 최근 한국 여자골프의 선구자 박세리가 주최한 자선 이벤트 대회 ‘Maum 박세리 월드매치’ 참가차 부산에 방문했다. 현역 시절 몸에 달라붙는 짧은 스커트를 주로 입었던 것과 달리 헐렁한 조거 팬츠와 편안한 맨투맨 티셔츠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미셸 위의 얼굴은 한결 편안해 보였다. 인터뷰를 적극적으로 한국말로 하려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미셸 위는 이데일리와 인터뷰에서 “조금 부족하지만 엄마, 아빠와는 한국말로 대화하기 때문에 인터뷰도 한국말로 할 수 있다”고 의욕을 보였다. 코로나19로 한국에 오지 못하다가 박세리의 초청을 받고 4년 만에 한국에 방문했다는 미셸 위는 “사실 지난 4월에 친구들과 서울로 여행을 왔었다. 이번 대회가 끝나면 부산 투어를 한 뒤 미국으로 돌아간다. 부산 여행을 할 생각에 신난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미셸 위는 은퇴 후에도 바쁘게 지내고 있다. 올해부터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 오픈 호스트로 활동하면서 투어와 주니어 골프 성장을 도모하고 있고, 이전에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함께 ‘위민 워스 워칭(Women Worth Watching)’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접 디자인한 후디를 이용해 ‘후디포골프’ 캠페인도 벌였다. ‘여성들에게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발걸음을 만드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미셸 위는 여자골프가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TV 노출 시간을 늘리고, 선수들의 세부 기록을 제공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미셸 위는 “LPGA 투어 커미셔너와도 계속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부분이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처럼 LPGA 투어 경기 중계 시간이 늘어나 대중들에 더 홍보돼야 상금이 올라간다. 그래야 PGA 투어와 상금 격차를 줄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보통 투어는 TV 중계권료 계약을 통해 성장한다. 몇년 전만 해도 미국에서는 여자 대회 생중계보다 남자 대회 녹화 중계를 할 때가 더 많을 정도로 여자 선수들의 설 자리가 부족했다. 올해 LPGA 투어가 총상금 규모 1억 달러(약 1341억원)를 돌파하는 등 질적, 양적 성장을 이뤘지만 PGA 투어 상금 규모에 비하면 5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또 하나 보완해야 할 점은 선수들의 데이터다. 미셸 위는 “여자 골프는 선수들의 세부 기록에 약하고 정보가 많지 않다. 데이터가 많아야 TV 중계 내용도 더 풍부해지고 선수들의 스토리텔링도 가능하다. PGA 투어는 이 부분이 정말 잘 돼 있는데 LPGA 투어는 그렇지 않은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PGA 투어는 선수들의 클럽, 거리, 상황별 기록을 아주 세세하게 제공한다. 그러나 LPGA 투어는 다소 단조롭다. 단순 거리와 정확도 정도만 제공되기 때문이다.미셸 위는 “LPGA 투어에도 멋있는 선수가 많다. 이 선수들을 TV에서 더 보여줘야 하고 기사도 많이 써줘야 한다. 기록에 대해 투자할 스폰서도 찾아야 한다. 어렵지만 여자골프 발전을 위해 해야 할 일”이라고 설명했다.미셸 위는 “투어 생활을 할 때는 대회 출전하기 바쁘다 보니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었다. 은퇴 후 시간적인 여유가 생겨서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 일을 찾게 됐다.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오는 행복도 컸다”며 이같은 활동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엄마로 제2의 인생을 사는 것도 ‘완전 행복한 일’이라고 말했다. 미셸 위는 “선수로 활동할 때는 우승할 때 행복을 느꼈다. 그건 아무나 느낄 수 없는 것이다. 육아는 매일 우승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힘들지만 그것도 좋다”고 말하며 웃었다. 그러면서 “물론 투어 생활이 그리울 때도 있다. 그렇지만 ‘박세리 월드매치’에서 함께 한 세리 언니, 안니카 소렌스탐, 카리 웹 등 은퇴한 언니, 선배님들이 다 행복해 보였고 그게 나의 미래라고 생각하니 또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인터뷰를 마무리하던 중 미셸 위는 새로운 소식도 전했다. “타이거 우즈와 로리 매킬로이가 만든 가상현실 골프리그 TGL의 로스앤젤레스 팀 오너가 됐다. 미국여자축구 아이콘 앨릭스 모건과 함께 활동한다. 여성 스포츠를 성장시키는 또 하나의 일이 될 것 같다. 많이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중견기업까지 SOS 치는데…문닫힌 ‘워크아웃’
- [이데일리 김진수 기자]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다음은 1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중견기업까지 SOS 치는데…문닫힌 ‘워크아웃’-16년 일해도…만년 사원 김여성-삼성·현대차·SK 등 20곳 결집…CF연합 출범-與 보선 참패에 김행 결국 사퇴-자원개발 역주행…경쟁국 뛸 때 우리는 26개 사업 손절-13개월 만의 수출 청신호, 무역수지 흑자로 이어져야△종합-입행 같아도 승진은 남자만…‘본점·기업여신’도 2배 더 많아-‘상가·오피스텔에도 교실을’ 인구감소·과밀 해법 찾는다△문닫힌 ‘워크아웃’-워크아웃 대상 3년 새 46% 급증…벼랑끝 中企 구명줄마저 끊긴다-자영업자 코로나 재난지원금 부정수급 아니면 미환수 검토△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전기·물자·의약품 끊긴 가자지구…230만 민간인 생존 위기-중동 주둔 미군 피격 가능성에 바이든 “이란, 조심하라” 경고-사우디·이란, 국교정상화 후 첫 통화…“확전 방지 노력”△보궐선거 후폭풍-“혁신위 구성에 지도부 사퇴까지”…‘역대급 참패’ 與, 쇄신 요구 쏟아져-‘정국 주도권’ 고삐잡은 민주당 이재명 체제 굳히기 속도 낸다△종합-EV 3·4·5로 라인업 확대…가격 선택 폭 넓혀 전기차 대중화 이끈다-“가계부채 비율 100% 아래로 천천히 낮출 것”-한수원, 루마니아 1조원 규모 원전 설비 개선사업 수주 눈앞-한국 AI산업 경쟁력 62개국 중 6위…“인재 부족·민간투자 부진은 개선해야”△정치-안팎으로 악재 쌓이는 尹대통령…민생행보로 국면전환 시도-합참 의장 “9·19 군사합의로 대북감시 범위 제약”-이별이나 동행이냐 보좌진들 싱숭생숭-“차라리 현역 입대 하겠다”…승선예비역 포기자 5년간 6배 급증-대통령실 “UAE 300억달러 투자 차질없이 진행”△경제-“CFE 활용, 산업계 탄소중립 새역사 쓸 것”-이정식 “중대재해법 확대적용 신중히 고민”-나라살림 적자 66조…올해 연간전망치 이미 초과-日보도에 놀라 韓인터뷰 노쇼…황당한 WB△금융-금융권 세대교체 바람…박종복 행장은 4연임 유력-대구銀, 고객 몰래 계좌 1662건 개설-‘과열’ 간병보험, 한도 줄이고 중복가입 막는다-물가·금리·환율 ‘3고’ 완화…내년 성장률 2.1%로 개선될 것△Global-美 3위 셰일업체 품는 ‘석유공룡’…고유가에 화석연료 ‘베팅’-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IMF “美·中, 부채·재정적자 해결하라”-중동發 쇼크까지…추가 금리인상 신중해진 연준△산업-HD현대, 잘 키운 ‘비상장사 삼형제’ 덕 보나-“야자수 열매서 차세대 에너지 캔다” 포스코인터·GS칼텍스 ‘팜유’ 동맹-원룟값 엎친데 노조 파업 덮쳐…울고싶은 철강업계-항공물류까지 넘본다…현대글로비스, 인천공항 글로벌물류센터 첫 삽-SKC, 폴리우레탄 사업 매각-육아 부담 ‘제로’…대한항공 가족친화 경영 앞장△산업-삼바, 빅파마 러브콜에 ‘분기매출 1조’ 눈앞-아미코젠 배지 품질 굿…글로벌 진출 탄력-게임, 두뇌 움직이게 하는 도구…순기능 많아-KT “내년 무선 양자암호통신 거리 10㎞ 도전”△소비자생활-‘가루쌀 제품’ 어디서 구하나요? -중남미 공략나선 BBQ 코스타리카 매장 오픈-‘팔색조 매력’ 이효리 파워 실감 입소문으로 프리미엄 쇼핑몰 굳혀-맥주 밀어낸 위스키…편의점 ‘주류’로 자리매김△증권-“국가대표 배당주 될 것” 서울보증 3조 몸값 도전-가치주냐 성장주냐…공포에 갈피 못잡는 증시-“택스+테크…내년 부동산 절세 슈퍼앱 선보일 것”△증권-메모리 미래 먹거리 ‘HBM’ 고성장에 주목…첫 ETF 출격한다△부동산-“옆단지에 밀리면 끝”…노원 재건축 40여곳 속도전-온수역 옆 럭비구장 부지 최고 40층 복합단지 탈바꿈-분양가 뛰고 당첨 바늘구멍…‘몸테크’족 늘었다-전세금 떼먹은 집주인 신상, 연내 공개한다△MICE-킨텍스, 희망의 땅 인도에서 ‘K마이스 드림’ 싹틔운다-K콘텐츠, AI 날개 달자…72시간 논스톱 브레인스토밍-“유엔 지속가능 목표 달성, 협회가 회원기업에 나침반 역할 해야”-인도 최대 금융사 HDFC은행 역대 최대 포상관광 3257명 방한-글로벌 마이스 지속가능평가 고양시, 아·태지역 2년 연속 1위-온오프믹스·엑스엘에이트 협력 생성형AI 접목 통역솔루션 내놔△여행-볼거리·놀거리·먹거리…방콕 거리 가득-눈앞서 펼쳐지는 태국 무예의 진수△스포츠-금빛 지원사격…클린스만호, 튀니지 잡고 ‘안방 첫승’ 사냥-나이는 잊어라…쉰 형님들, PGA 챔피언스투어 도전장-미셸 위 “여자 골프 더 발전하려면 TV 중계 늘리고 기록 세분화해야”-‘아시안게임 금메달’ 조우영 “1년 내 美 진출”△오피니언-난장판 청문회의 국민 모독-최저임금 뛰면 정규직이 웃는다-인사실패 책임진다던 ‘당당한 한동훈’ 어디로△피플-美·EU 쫓던 시대 지나…한국식 AI 규범체계 만들어야-메타·서울대, 아태지역 확장현실 연구 네트워크 출범-“한미동맹 강화는 6·25 전사자 희생에 보답하는 길”-현대건설, 건설사 첫 ‘기술 엑스포’ 개최-SKT·은행연합회, 금융사기 예방·근절 협력△사회-검찰 “이재명 배임 직접증거 충분”…‘백현동 의혹’ 먼저 재판 넘겨-CCTV가 인파 밀집 감지…‘제2 이태원 참사’ 막는다-‘50억 클럽’ 박영수 “금품 수수 없었다”…첫 재판서 혐의 부인-‘신당역 스토킹 살인’ 전주환 무기징역 확정-‘환불 대란’ 머지플러스 대표 남매 징역 4·8년 확정-행안부 “정율성로 이름 바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