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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5,091건

  • 아프리카TV,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생중계
  •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아시아 45개국 모두가 함께하는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아시안게임’을 아프리카TV(067160)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 아프리카TV(www.afreecatv.com)가 ‘제 17회 인천 아시안게임’ 특집 페이지를 마련하고, 전 경기를 모바일과 PC를 통해 생중계한다고 18일 밝혔다.관계자는 “특집 페이지를 통해 MBC, KBS, SBS 등 지상파 3사에서 진행하는 실시간 중계 방송을 모두 무료로 제공한다”라며 “영광의 순간, 하이라이트 등 다채로운 동영상(VOD)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경기 일정과 메달 순위 등 아시안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식도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야구와 축구 해설가 출신부터 게임, 교육, 먹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콘텐츠 제작자(BJ)가 각자의 개성을 담아 펼치는 다양한 응원 방송도 만나볼 수 있다. 실시간 채팅을 통해 이들의 응원 방송에 직접 참여하고 정보와 감정을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다.특별 이벤트도 마련했다. 다음달 4일까지 국가대표팀이 전일 경기에서 획득한 금메달 개수만큼 로그인한 이용자 전원에게 ‘초콜릿’ 아이템을 선물한다. 경기 창작 중계에 나서는 이용자에게는 심사를 통해 총 9돈의 순금과 220만원의 방송 지원금을 제공한다. 안준수 SNS플랫폼사업본부장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박태환(수영), 손연재(리듬체조), 양학선(기계체조) 등 우리 선수들의 활약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 아시안게임 생중계는 아프리카TV 홈페이지 내 마련된 특집 페이지(sportstv.afreeca.com/2014asian)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으면 누구나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 관련기사 ◀☞이승우 출전 AFC U-16, 아프리카TV 온라인 단독 생중계
2014.09.18 I 박형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드라이브 스루' 新소비 이끈다
  •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다음은 1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드라이브 스루’ 新소비 이끈다-朴대통령 ‘원칙대로’ 작심 발언..세월호 선긋기-가을 요우커의 계절, 유통 ‘큰 장’ 선다-“피케티 자본론은 위험한 이론”△종합-‘공천개혁’ 깃발 들고 김무성과 윈-윈-삼성·현대차 ‘한전 부지’ 승자는△드라이브 스루 시대-지나치던 드라이브族 잡으니..일반 매장의 2배 매출-차에 탄 채 음식 받는데 5분 “편하네”△정치-리더십 실종된 野..朴 거취 놓고 전수조사-정의화 ‘단독국회’ 결단..26일 본회의 연다-“수사권·기소권 부여 안돼” 세월호법 가이드라인 제시△경제-崔부총리 “증세로 정책전환 아니다”-美 QE 종료·가계부채가 최대 위험-“성장전환 위해 이젠 정부가 나서야”△금융-하나-외환 조기통합 내달 분수령-원화강세 영향..2분기 해외카드 이용실적 사상최고치-사면초가 임영록△산업-현대차 中사업 ‘본사 직영체제’ 승부수-대기업 70% “작년수준 이상 채용”-대우조선해양 초대형 LPG운반선 2척 수주-KAI, 한국형 전투기 개발 가속-“일로 승부하는 회사 만들 것” 권오갑 현대重 사장 취임사-통신사들 아시안게임 중계 ‘신경전’-LGU+ “집전화도 무제한으로 쓰세요”-삼성 NX1 공개..고급 카메라시장 공략-“코바코 사장, 곽성문-방석호 2파전 될 듯”-벤츠 경품·환영 현수막·세일..요우커 모시기 춤추는 유통가-“오비맥주 품질개선 1200억 투자”-롯데, 고용노동부와 업무협약 체결△테크-수백만년 걸릴 계산 며칠만에 뚝딱..양자컴퓨터 시대 온다-양자컴 상용화땐 암호체계 무너진다△중기·제약-성장판 닫힌 JW중외제약..새 먹거리 찾나-한샘 신입공개 ‘스펙파괴’-“中企적합업종, 지정앞서 자율합의 유도 할 터”-“중소기업 문제는 책속에 답이 있다”△성공異야기-유전체 분석사업 선두주자 이종은 디엔에이링크 대표..의학·과학 두 우물 판 남자△엔터테인먼트-‘WHO’보다 궁금한 후(後)-착한바보 호평에 연기바보 됐어요△문화-‘세습자본주의’논란 부른 피케티, 한국 상륙-노비가 양반된 신분세탁 200년의 기록△골프 & 스포츠-발톱 다시 세운 ‘매’..‘종이호랑이’신세-남자축구 수비라인 사우디에도 통할까△마켓-‘스타 새내기株’ 줄줄이 내리막길-아이폰6 ‘예약 돌풍’에 부품株 신바람-김무성테마주 ‘뜀박질’△증권-잘팔리는 국민연금 출신들..성적은 별로네-‘미운오리’ 원자재펀드 다시 날개펴나△글로벌마켓-美 연준 ‘저금리 상당기간 유지’ 삭제하나-글로벌 맥주시장 ‘M&A 소용돌이’-알리바바 IPO 거품론△피플-“우리나라만의 독특한 수학여행 만들자”-“지나친 구조조정이 경제발전 저해”△사회-백수 될 바엔 차라리..군대간다-대한해운, 조난자 387명 구조-死교육비에..‘중딩 부모’ 등골 휘네-의사들 쏙 빼고 ‘원격의료’ 강행△부동산-매물 부족에 보증금 치솟아..가을 이사철 ‘전세대란’ 비상-소상공인 ‘상가권리금’ 법으로 보호받는다-보금자리 전매제한 8년→6년으로 단축
2014.09.16 I 임성영 기자
  • 사흘 앞둔 아시안게임 개막, 수혜주는 '오리무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아시안게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주식시장에서는 별 다른 테마주 없이 잠잠하다. 월드컵이나 올림픽보다 규모나 흥행 면에서 기대감이 덜한 데다 소비 면에서 실제 파급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우세하다.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19일 열리는 아시안게임은 개·폐회식을 포함한 전체 입장권 판매율이 18% 정도에 그쳤다. 야구와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는 수영, 손연재 선수의 경기가 있는 리듬체조 등은 입장권이 매진됐지만 육상, 축구 등은 입장권 판매율이 한자릿수에 머물렀다. 저조한 입장권 판매율에서 보듯 증시에서 갖는 아시안게임에 대한 관심도 다른 스포츠 이벤트보다 덜하다. 지난 6월 월드컵을 앞두고 하림(136480), 마니커(027740), 하이트진로홀딩스(000140) 등 ‘치맥(치킨·맥주)주’와 중계를 맡은 SBS(034120) 등이 수혜주로 꼽히며 주목받았던 것과 다른 모습이다. 치맥주 주가는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이번 아시안게임 중계권을 손에 쥔 MBC 관련사인 iMBC(052220) 또한 별 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관련 종목이 부각되기도 했지만 일시적이었다. 인천 아시안게임 라이선싱 사업자로 선정된 IB월드와이드(011420)는 공식 기념품점에서 마스코트 인형, 티셔츠, 모자 등 20여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에 IB월드와이드는 지난 11일 크게 오르며 52주 신고가 3560원을 갈아치웠지만 이내 이틀 연속 급락에 상승 폭을 반납하고 2600원선으로 내렸다. 이날 SK커뮤니케이션즈(066270)는 포털 3사 가운데 독점 중계방송키로 한다는 소식에 급등했지만 상승세로 이어질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증권가에서는 아시안게임의 경우 아시아 지역에 국한돼 경제적 파급효과가 세계를 무대로 한 월드컵이나 올림픽만큼 크지 않을 것이라고 봤다. 류용석 현대증권 투자정보팀장은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발전 단계나 구조로 봐서도 하나의 스포츠 행사가 미칠 수 있는 영향력 자체가 크지 않다”며 “아시안게임이 증시에 파급력을 미칠 만큼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김형렬 교보증권 매크로팀장은 “인천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소비나 생산에서 큰 변화가 감지되지 않는다”며 “개별 종목의 실제 이익에 변화가 없다면 아시안게임과 연결지어 투자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2014.09.16 I 경계영 기자
박세리·김연아·김자인이 흘린 눈물의 의미
  • 박세리·김연아·김자인이 흘린 눈물의 의미
  •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지난 1998년 LPGA 메이저 대회 US 오픈서 선보인 박세리(36·KDB산은금융그룹)의 ‘맨발샷’은 IMF 외환위기 속 국민의 설움을 단번에 날려버렸다. 연장전 마지막 홀, 티샷이 연못에 빠지자 박세리는 신발과 양말을 벗고 연못가 비탈진 러프에서 샷을 시도했다. 당시 만 20세 소녀의 햇볕에 그을린 종아리와, 대비된 하얀 발을 중계를 통해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고된 야외 훈련의 기색에 놀라우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냈다.박세리는 우승이 확정되자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중계 화면에 잡힌 그는 오른손으로 수차례 눈물을 훔쳤다. 우승이 결정된 후 두 손을 번쩍 치켜든 박세리는 인터뷰를 하기까지 기쁜 마음에 웃다 울다를 반복했다. 그의 대회 장면은 지난해 미국의 유력 스포츠 언론인 ESPN에 의해 ‘역대 US 오픈 명장면 베스트5’에 선정되기도 했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사진= SBS 소치 동계올림픽 중계화면지난 2월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시상대에 서기 전 김연아(23·올댓스포츠)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서럽게 울던 김연아의 모습은 NBC 중계방송을 보던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당시 눈물은 ‘후련함의 눈물’이었다.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8·러시아)에게 금메달을 빼앗긴 분함 때문이 아니라 선수생활을 무사히 끝냈다는 의미에서였다. “홀가분한 마음에 눈물이 나는 것 같다”는 그의 인터뷰에선 정점에 이르러 본 사람의 지난 노력이 물씬 배어 있었다. “결국 어떻게든 끝이 나더라”는 그의 말에선 중노동에 가까운 피겨 훈련을 끝낸 한이 서려 있었다. 김연아는 지난 5월 은퇴 기자회견서도 선수생활을 추억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박세리, 김연아에 이어 15일엔 ‘암벽 여제’ 김자인(26·올댓스포츠)이 울었다. 김자인은 15일(한국시간) 스페인 히혼에 위치한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 체육관에서 열린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세계선수권대회 리드(난이도) 부문에서 정상에 오른 후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암벽에 매달린 채 훌쩍거렸다. 내려올 때 그의 눈에선 눈물이 맺혀 있었다. △ 김자인의 모습. / 사진= 김자인 인스타그램김자인의 눈물은 이루지 못했던 것을 이뤄낸 ‘성취의 눈물’이었다. 그간 그는 유독 세계선수권대회서 우승하지 못했다. 총 5차례(2005, 2007, 2009, 2011,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김자인은 최근 3개 대회서 준우승을 거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마음을 비우고 경기하려 했다. 완등으로 우승해 말로 기쁘다”고 밝혔다. 암벽에서 떨어지기를 반복해 다리에 붕대를 감고, 손에 굳은살이 박여도 이를 악물었던 김자인은 결국 위업을 달성했다. 박세리와 김연아, 그리고 김자인. 비인기 종목, 불모지의 설움을 이겨낸 한국 스포츠사(史)의 빛나는 여제들이다. 노력을 승리로, 승리를 감동으로 바꾼 이들의 성공 신화는 자라나는 ‘스포츠 키즈’에게 귀감이 된다. ▶ 관련기사 ◀☞ 독주하는 美 대표팀, 세계 농구 퇴보했나☞ 박세리·김연아·김자인이 흘린 눈물의 의미☞ 판 할의 훔멜스 영입계획, 이미 단장도 안다☞ ‘5억 제시’ 맨유 위에 ‘8억 요구’ 호날두 있다?☞ 퍼거슨 “카가와 신지 활용에 실패했다”☞ 맨유, 주급 5억 원 제시...호날두 복귀설 ‘솔솔’
2014.09.16 I 박종민 기자
  •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 18일부터 5일간 개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K텔레콤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농구협회에서 주관하는‘제13회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0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휠체어농구의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는 대회다.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시청을 비롯해 전국 26개팀(장애인 14팀, 비장애인 9팀, 여성부 3팀)이 참가한다.또한, 여성부 경기를 운영해 휠체어농구가 장애인 남성들만의 경기가 아님을 알리고 비장애인과 여성장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제13회 SK텔레콤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경기력이 비슷한 장애인과 비장애인 팀이 함께 어울려 조별 예선을 치른 후 순위에 따라 4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모든 참가팀에게는 팀 지원비가 지급되며, 각 리그별 성적에 따라 팀 시상 및 개인시상을 포함해 총 2580만원의 상금 및 트로피가 주어진다.특히‘2014 인천 세계휠체어농구선수권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8강 진출해 6위를 차지한 주역인 김호용, 김동현, 오동석 등 국가대표 선수들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2014 인천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를 1개월 앞두고 개최되는 대회로 선수들의 기량을 최종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대한장애인농구협회 김장실 회장은 “협회에서는 대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장애인 스포츠의 보급 및 활성화를 선도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편, 19일 개막식과 22일 결승전은 오후 2시부터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4.09.15 I 이석무 기자
SKT, 인천아시안게임 스마트ICT로 성공 이끈다
  • SKT, 인천아시안게임 스마트ICT로 성공 이끈다
  • [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SK텔레콤(017670)은 17회 인천 아시안게임(AG) 개막을 앞두고 조직위원회와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대회 운영의 주요 소통수단으로 활용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고 15일 밝혔다.인천AG 주관통신사업자인 SK텔레콤은 SNS서비스 ‘틱톡’을 주요 소통수단으로 활용하고, ‘T그룹온’을 통해 다자간 통화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등 스마트 ICT 서비스를 지원한다. SK텔레콤과 SK플래닛은 공식 SNS 활용을 위해 ‘틱톡’ 서비스에 3만여명의 대회 관계자들에 맞게 사전에 기능 및 조직 특성을 고려해서 그룹을 생성했다. 또 별도의 보안 관리 강화 및 부가 기능 지원도 마무리했다.대회 관계자들은 이 ‘틱톡’내 그룹들을 통해 행사 관련 공지, 업무 지시 및 정보 공유 등을 함으로써 SNS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지금까지 4차에 걸쳐 조직위원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활용 교육을 진행해왔다.SK텔레콤은 SNS 서비스 외에도 무선뿐 아니라 유선까지 포함한 다자간 회의통화를 지원하는 ‘T그룹온’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구내 유선전화와 이동전화를 통합한 유무선통합 ‘AG스마트콜’ 솔루션도 대회 관계자에게 제공된다. ‘AG스마트콜’은 인천AG 마스코트인 ‘비추온’, ‘추므로’, ‘바라메’를 활용한 위젯 서비스로 간편하게 제공되며, 인천 지역뿐 아니라 대회가 열리는 협력도시까지 포함한 지역 내에서 유무선간 무제한 무료 음성통화를 이용하게 된다.이명근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짧은 준비기간 동안 조직위원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IT, 통신 및 방송 영역 주요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다양한 스마트 서비스 제공 준비까지 잘 마무리하게 되었다”며 “폐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통해 차질 없이 운영함으로써 역대 최고의 스마트 대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통신서비스株, 아이폰6 수혜볼 것-IBK☞SK텔레콤,'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주관통신사 협약☞T스포츠, 야구경기 중계 SNS 이벤트
2014.09.15 I 김상윤 기자
SK텔레콤,'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주관통신사 협약
  • SK텔레콤,'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주관통신사 협약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제 17회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이어 다음달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제 11회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주관통신사 및 공식후원사로 활동한다. 양측은 지난 12일 SK텔레콤 본사 T타워에서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과 김성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관통신사업자 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정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대회를 운영하고 첨단 통신 인프라 시설과 정보서비스 시스템을 활용해 대회 경기결과 및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은 “국제적인 대회의 주관 통신시설 후원을 통해 첨단 IT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스포츠 현장의 땀방울 하나하나에 새겨진 감동을 생생하게 전파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김성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은 “국내 최대 이동통신사인 SK텔레콤이 이번 대회 동반자로 참여함으로써 통신 시설 분야에 최적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확보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명근 SK텔레콤 기업솔루션부문장(오른쪽 세 번째)과 김성일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주관통신사업자 공식 후원 협약식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 관련기사 ◀☞T스포츠, 야구경기 중계 SNS 이벤트☞SK텔레콤-인텔, '똑똑한' 통신기지국 만든다☞(사)한국3D프린팅협회 활동 본격화...美 선두업체와 정보공유 제휴
2014.09.14 I 김현아 기자
현정화 인천장애인AG 선수촌장 "리분희와의 재회 꿈만 같다"
  • 현정화 인천장애인AG 선수촌장 "리분희와의 재회 꿈만 같다"
  • 현정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단 감독이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선수촌장으로 위촉됐다.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2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서정규 조직위 사무총장과 현정화 선수촌장 등 조직위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진행했다.현정화 선수촌장은 대회 기간 동안 구월아시아드선수촌 책임자로서 선수들의 안전과 숙식 문제 등을 책임질 예정이다. 더불어 선수촌에서 추진하는 공식행사 주관 및 선수촌 방문 주요 인사 영접 등의 역할을 맡는다.서정규 사무총장은 “다양한 종목에서 선수촌장을 검토한 결과 현 촌장이 세계 대회 경험이 많아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어머니와 같은 마음으로 선수들을 돌보며 질 높은 선수촌 환경 조성과 운영이 가능한 최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위촉 배경을 밝혔다.현정화 촌장은 “우승의 기쁨은 한순간이지만 선수촌에서 겪었던 선수들과의 교감과 소통의 기억은 평생 추억이 된다는 것을 몸소 경험으로 잘 알기에 선수촌을 마음이 따뜻해지는 곳, 마음이 통하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며 당차게 포부를 밝혔다. 다음은 현정화 선수촌장 기자회견 일문일답-선수촌장에 위촉된 소감은?▲부족한 저를 선수촌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한다. 중책을 맡은 만큼 조직위 분들과 협조하여 신속한 업무 파악을 통해 장애선수들이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선수촌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장애인스포츠대회 선수촌장으로서 제일 신경 쓰는 부분은?▲개인적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다르지 않다고 판단하기에 특별히 장애인이기에 신경 쓰는 부분이라기보다 모든 선수들이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성공적인 대회 개최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현정화 촌장이 이끄는 선수촌은 어떤 모습인가?▲모든 선수는 우승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저 또한 오랜 시간 선수․지도자 생활을 해왔기에 누구보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우승의 기쁨은 순간이지만 선수 간 교감․소통의 기억은 평생 추억이 되어 남는다. 그렇기에 선수들이 서로 마음을 터놓고 나눌 수 있는 곳,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수촌이 되도록 하고 싶다. 인천을 찾은 세계 선수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아 평생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 -지금까지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촌은 어디인가?▲86서울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선수촌이다. 무려 30년 전임에도 불구하고 지금 시설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었고 선수로서도 그때의 시간은 소중한 기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복지·편의시설 등을 비교해 봐도 북경·런던올림픽 선수촌보다 훌륭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대회여서 온 국민이 해외 귀빈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대회를 준비했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선수촌 시설과 운영을 맡은 자원봉사자들의 친절함·성실함으로 표출 된 것이라 생각한다. 그만큼 선수촌에서의 시간은 오랫동안 선수들의 기억 속에 남게 된다. 이번 선수촌도 30년 전과 동일한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장애인선수, 장애인스포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스포츠는 감동이다. 그러나 장애인스포츠는 말과 글로 표현하기 힘든 감동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많은 분들이 대회를 관람하면서 그 환희와 감동을 직접 느끼길 바란다. 특히 아이 교육문제로 근심하는 학부모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인간의 한계를 넘어 불가능에 도전하는 장애인선수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스스로의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인성 교육의 장으로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선수촌장으로서 APG 홍보 역할도 크지 않나?▲ 대회의 성공을 위해 발로 뛰며 홍보하겠다. AG 탁구해설위원을 맡을 계획인데 경기 중계 간간히 장애인AG을 소개해 국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겠다. AG에 관심과 참여가 자연스럽게 APG로 연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대회 후원이 부족한데 조직위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기업후원 유치에 막바지 노력을 다해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 - 리분희 북한 장애자체육협회 서기장과의 만남이 예상되는데 기분이 어떤가?▲20년 넘게 보지 못했지만 항상 다시 만나고 싶다는 메시지를 공개적으로 해왔었다. 언젠가 세계 대회에서 한번쯤은 만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는데 다름 아닌 한국 인천에서 볼 수 있다니 꿈만 같다. -리분희 서기장과의 만남에 대해 특별한 퍼포먼스가 기대된다. 어떤가?▲남북단일팀을 경험했던 어린 시절 탁구뿐만 아니라 스포츠 종목 전반에서 남북단일팀이 지속적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쉽게도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고 말았다. 이번 대회에서도 많은 국민들과 언론들이 리분희 서기장과의 만남에 관심이 집중된다는 것을 잘 안다. 이런 관심이 정치적이든 사업적이든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어도 상관없다. 다만 그 관심이 일회성이 아니라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랄뿐이다. 그리고 스포츠가 그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강한 믿음이 있다.
2014.09.12 I 이석무 기자
  • T스포츠, 야구경기 중계 SNS 이벤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SK텔레콤(017670)(대표 하성민)이 프로야구 모바일 중계 서비스 ‘T스포츠’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에서 ‘야구걸스와 함께 하는 팬스토리’ 론칭을 기념한 고객 대상 경품 제공 이벤트를 12일부터 9월 말까지 진행한다.‘야구걸스와 함께하는 팬스토리’는 경기 중계, 뉴스, 기록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야구 중계 서비스에서 나아가 야구팬들과 소통하고 경기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신설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형태의 채널이다. 지난 8월 27일 론칭 이후 12일까지 참여자 1만 2천 명을 기록했다.해당 채널을 사용하는 참여자는 구단별 ’팬스토리’ 페이지에서 팀 순위, 일정 확인 등의 정보와 더불어 자유롭게 콘텐츠를 게시하는 등 쌍방향 소통을 통해 구단 응원을 할 수 있다.또한 ‘팬스토리’를 운영하는 야구걸스는 자신이 맡은 각 구단의 게시판에 야구 경기 소식을 전달하고 응원을 이끌어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유도하는 온라인 치어리더로 활동한다. 이들은 지난 8월에 진행된 ‘미래의 야구여신에 도전하세요’ 이벤트를 통해 5: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9명으로 선정됐다.이벤트 참여는 오는 9월 말까지 ‘T스포츠’ 모바일 이벤트 페이지(http://tsports.eventsk.com) 접속 후 ‘T스포츠 팬스토리’에서 자신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하고 본인의 프로필(이미지, 별명, 나이, 성별, 구단)을 입력하면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구단별 유니폼과 피규어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T스포츠’ 앱은 야구 외에도 축구, 농구,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 경기들을 하나의 앱에서 초고화질 실시간 중계와 하이라이트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다. ▶ 관련기사 ◀☞SK텔레콤-인텔, '똑똑한' 통신기지국 만든다☞(사)한국3D프린팅협회 활동 본격화...美 선두업체와 정보공유 제휴☞SK텔레콤, 시장 안정화에 이익 개선 지속..목표가↑-신영
2014.09.12 I 김현아 기자
  • 하이원 아이스하키단, 홈개막전서 창단 10주년 기념행사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하이원스포츠단의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하 하이원)이 13일 오후 3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2014~15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개막경기를 치룬다.지난 시즌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출전하였으나 아쉽게 패배한 하이원은 올해는 새로운 외국인 선수들의 가세와 지난 시즌의 기세를 몰아 개막경기 승리와 함께 우승에 도전한다.하이원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 포인트 1위인 마이클 스위프트와 리그 최고의 수비수 브라이언 영이 지난 1월 한국 국적을 취득하며 외국인 선수 기용한도에 여유가 생기며 수준급의 외국인 선수 영입에 성공했다. 스웨덴 2부리그와 핀란드 리그에서 활약한 공격수 라이언 탕, 지난 시즌 아시아리그 우승팀 크레인스의 공격수 마이크 라자(지난 시즌 정규리그 포인트 2위)와 수비수 에릭 리간 등 3명의 외국인 선수를 보강했다. 여기에 대명 상무에서 전역한 박성제와 연세대를 졸업하는 한재익을 영입해 골리 포지션을 강화해 우승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로 창단 10주년을 맞는 하이원은 이날 오후 2시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하고 현장을 찾은 관중에게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2004년 9월 강원랜드 아이스하키팀으로 창단한 하이원은 지난 10년간 전국종합선수권 대회 3연패를 포함해 총 5회의 우승을 차지했다. 2007~08시즌 아시아리그 정규 2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계속해 왔다. 하이원스포츠단 곽대성 사무국장은“지난 10년 동안 변함없이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한국 아이스하키를 이끌어가는 명문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하이원은 창단 10주년 기념 행사 후 올 시즌 아시아리그 신생팀인 러시아 사할린팀과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는 케이블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2014.09.12 I 이석무 기자
핀란드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체험 7가지
  • 핀란드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체험 7가지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핀란드의 매력을 잘 모르겠다면 다음 7가지만 기억해 두자. 의외로 핀란드는 가깝고 문화 자연적 체험 또한 매우 이색적이면서도 친숙하다. 최근 주목받는 오로라에서부터 실용적이고 세련된 디자인까지 자연과 문화 전반에 걸쳐 핀란드의 매력은 무척 다양하다.▲북유럽 디자인의 중심 ‘헬싱키’헬싱키는 첨단 디자인 제품에 대한 쇼핑과 독특한 디자인 문화를 동시에 즐기기에 완벽한 도시이다. 또한 올 여름에 유럽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가고 싶은 도시 8위에 선정되었을 만큼 낭만적이면서도 문화가 충만하고, 안전한 도시이다. 심플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강조하면서도 세련된 핀란드 식 디자인은 수십 년간 국제적인 명성과 한결같은 인기를 누려왔다. 최근에는 파올라 수호넨(Paola Suhonen), 한나 사렌(Hanna Saren)같은 신진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아이콘인 마리메코와 이딸라 등의 뒤를 이어 대담한 창의력으로 전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특히 헬싱키에는 다양한 디자이너의 숍들과 인테리어 스튜디오, 앤티크 매장, 의상 및 주얼리 부티크, 예술가들의 작업실, 갤러리, 박물관, 레스토랑으로 가득한 디자인 지구가 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의상을 비롯하여 다른 곳에서는 보기 힘든 세련된 텍스타일과 유리, 도자기 제품 등을 만날 수 있어 핀란드의 디자인을 궁금해하는 관광객은 물론 현지의 디자이너들과 건축가들, 그리고 광고 에이전시 관계자들이 즐겨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디자인 호텔이 운영하는 스타일리시한 클라우스 K 호텔에 묵으며 하룻밤의‘ 디자인 체험’을 하는 것도 좋다.▲동화 속 진짜 산타클로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 ‘로바니에미 산타스 호텔’크리스마스와 산타클로스가 있어 핀란드의 겨울은 재미가 넘친다. 산타 마을이 위치한 핀란드 북부의 로바니에미는 전 세계인들이 산타를 만나기 위한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산타가 직접 근무하고 있는 사무실과 전 세계의 산타의 소인이 찍힌 우편물을 보내고 취급하는 우체국이 있다.뿐만 아니라 상점, 레스토랑 등이 있으며 북극의 자연을 보여주는 센터도 있으며, 산타의 도우미인 요정들을 훈련하는 학교와 훈련 교관 등을 만날 수 있다. 연중 공개하고 있는 산타클로스의 집을 특히 11~12월에 방문하면 연중 가장 바쁜 산타의 모습과 함께 그를 만나러 온 전 세계의 관광객들을 만날 수 있다. 가장 전통적인 핀란드식 크리스마스 디너도 맛볼 수 있고 소원을 담은 편지를 산타 우체국에서 띄울 수도 있다. 캐럴과 노래가 울려 퍼지는 곳에서 행복하고 평온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이미 어른이 되었더라도 이러한 분위기만큼 추억속에 잠기게 한다.산타스 호텔은 산타클로스를 콘셉트로 운영되고 있는 독특한 호텔체인으로 호텔에 숙박하는 것만으로도 산타클로스와의 교감을 즐길 수 있다. 산타스 호텔은 총 세 곳에 있다. 산타의 마을인 로바니에미와 함께 산타스 호텔 오로라(Santa’s Hotel Aurora)가 라플란드의 루오스토(Luosto), 산타스 호텔 툰투리(Santa’s Hotel Tunturi)가 라플란드의 최북단에 위치한 도시 사리셀카에 있다. www.santashotels.fi라플란드 호텔▲아름다운 빛의 장막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라플란드 호텔 & 사파리’오로라는 핀란드의 겨울이 선사할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겨울철 북극 하늘에 펼쳐지는 자연이 빚어내는 신비한 빛의 향연을 보기 위해 매년 유럽, 일본, 미주에서 핀란드로 날아온다. 특히 핀란드의 라플란드 지역은 연간 200일 이상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최적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밤이 길고 어두운 라플란드의 겨울, 이곳에서 바로 자연이 만들어 내는 가장 환상적인 쇼, 깜깜한 하늘을 무대로 펼쳐지는 오로라 판타지를 감상하게 된다. 어떠한 기술로도 흉내 낼 수 없고 카메라에 모두 담을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바로 숨을 멎게 만들 만큼 판타스틱 한 자연의 기적, 오로라이다.예전부터 핀란드에서는 오로라를 레본툴리(불의 여우)라고 부르며 사냥꾼들에게 이 전설의 동물을 잡으면 큰 부자가 된다는 신화가 있었다. 이 불의 여우가 숲을 뛰어다니다 나무에 부딪치거나 큰 꼬리를 쳤을 때 빛을 발하여 그것이 오로라가 된다고 믿어왔다. 핀란드를 겨울에 방문했다는 것 만으로도 이미 행운에 가까워져 있다고 할 수 있다.오로라를 보기 위해 라플란드에 왔다면, 라플란드 최대 호텔체인인 라플란드 호텔(Lapland Hotels & Safaris)에서 머물며 여유있게 오로라를 기다리자. 라플란드 호텔 앤 사파리는 핀란드에만 총 11개의 호텔과 스키 리조트를 소유하고 있어, 라플란드 지역 여행상품을 개발하기에 최상의 파트너이다.오로라 외에도 라플란드 사파리에서 다양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최고급 시설의 스키 리조트, 스노우보드, 노르딕스키, 허스키 사파리,얼음을 깨고 항해하는 쇄빙선 체험 등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이 바로 핀란드다. 얼음 낚시, 아이스 스케이팅 파티, 순록이 끄는 썰매 타기, 스노우슈잉 등이 아드레날린을 자극할 것이다. www.laplandhotels.com / www.laplandsafaris.com바이킹 라인▲북유럽 크루즈 여행의 대표 주자, ‘실야 라인’ vs ‘바이킹 라인’북유럽의 중심도시인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를 중심으로 북유럽과 에스토니아 등 발틱 3국을 연결하는 로맨틱한 크루즈 여행이 가능하다. 크루즈 선택의 폭이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 20~40대를 타깃으로 한 캐주얼하면서 발랄한 매력이 가득한 바이킹 라인과 50~60대를 타깃으로 한 고풍스러움이 가득한 실야 라인이 그렇다.실야 라인(TALLINK SILJA LTD)은 헬싱키와 탈린 사이를 오가는 크루즈가 하루 14회 왕복하며,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스톡홀름에서 리가까지 매일 출발해 일정짜기 편리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바이킹 라인(Viking Line)은 2013년 최고의 선박회사로 LNG 가스를 사용하는 크루즈이다. 헬싱키와 옛 수도인 투르크를 거점으로 하여, 스웨덴의 스톡홀름, 에스토니아의 탈린으로 운항하고 있다. 특히 투르쿠~스톡홀름 구간을 운항하는 바이킹 그레이스 호(Viking Grace)는 2800명까지 수용이 가능한 최신 스칸디나비아 스타일로 디자인 크루즈로 인기가 많다.헬싱키에서는 중세의 고풍스러운 분위기가 가득 남아 있는 도시, 피요르드 해안의 경이로운 자연경관,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이 더욱 인상적인 발틱해를 크루즈 여행의 묘미와 함께 더욱 즐길 수 있다. 맛있는 식사로 가득한 뷔페, 카페와 펍은 물론 신 나는 나이트클럽과 카지노, 사우나, 면세점 등의 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어 10시간이 넘는 크루즈 여행이 지루할 틈이 없다. www.tallinksilja.com/www.sales.vikingline.com무빈▲귀여운 캐릭터 무민을 만날 수 있는 ‘난탈리 스파 호텔’핀란드 아티스트이자 소설가인 토베 얀손에 의해 창작된 무민은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다.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영화, 뮤지컬 등으로 제작되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무민의 무대인 핀란드 난탈리에는 무민 테마 유원지가 세워져 해마다 방문객이 끊이지 않고 있다.난탈리에 가야 하는 이유 중 하나는 무민 테마파크 옆에 세워져 있는 럭셔리 난탈리 스파 호텔(Naantali Spa)때문이다. 난탈리 스파 호텔은 The Royal Spas of Europe에서 유럽 내 선정한 7개의 최고급 로얄 스파 리조트 중 하나로, 이 중 유일하게 럭셔리 크루즈 선상 리조트 호텔로 디자인되어 있다. 난탈리 스파는 최고급 요리의 레스토랑, 이미 수상 경력이 있는 컨퍼런스 시설, 사랑스러운 무민 스토리 룸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아름다운 도시 난탈리는 오래 전 러시아 황제가 방문해 휴가를 즐기던 도시이며, 핀란드 대통령의 여름 별장도 위치하고 있는 곳이다. 호텔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무민 테마파크는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이미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인 2014년은 무민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www.naantalispa.fi▲핀란드 배낭여행의 매력 ‘유로호스텔’물가 높기로 유명한 핀란드이지만, 헬싱키의 물가는 스칸디나비안 지역의 국가들 중 가장 낮다. 어떤 면에서는 영국의 도시들보다도 저렴하다. 특히 헬싱키 카드와 ‘가족 요금 제도(Family Tickets)‘는 핀란드 배낭여행의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제도다. 헬싱키 카드(성인 20파운드, 어린이 8파운드, 24시간 유효)는 헬싱키 안에서 어디를 가든 충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게다가 포르부나 탈린의 데이투어 디스카운트를 비롯해 50여 개 이상의 관광지에서 혜택을 받고 입장할 수 있다.여기에 유로호스텔(Eurohostel and Finnish Hostel chain)은 핀란드 호스텔 체인의 일부로 헬싱키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있으면서도 가격이 저렴한 숙박시설이다. 헬싱키 외에도 핀란드 전역에 50여 개의 호스텔을 소유하고 있는 호스텔 체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투숙할 수 있어 핀란드 배낭여행을 시작하기에 제격이다. 유로호스텔에서는 숙박시설 제공과 함께 관광, 에스토니아 여행, 관광지 티켓 판매, 자전거 렌털까지 가능하다.www.eurohostel.eu▲사우나의 본고장에서 즐기는 리얼 사우나 체험핀란드인들에게 사우나는 깨끗하면서도 가장 신성한 곳이다. 오래 전, 날씨가 추운 겨울에 사우나에서 아기를 출산했다고 하니, 사우나에서 태어나고 죽는 것이 핀란드인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적인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기는 방법은 먼저 샤워를 마친 뒤 맨몸으로 뜨거운 사우나에 들어가 스팀을 만끽하는 것이다.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싶으면 겨울엔 차가운 호수에 몇 번 뛰어 들어가기를 반복하고 자작나무 가지로 몸을 때리거나 끈끈한 약초 반죽을 바를 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이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도와준다고 한다.사우나가 생활의 한 부분인 만큼 핀란드인들은 다양한 사우나를 즐기고 있다. 사우나 카페, 사우나 바, 사우나 아일랜드, 사우나 버스 그리고 심지어 곤돌라 사우나까지 있다.헬싱키 중심부에 위치한 스포츠 아카데미(Sports Academy) 클럽 안의 사우나·스포츠 아카데미는 스칸디나비아 국가들에 있는 스포츠 테마 레스토랑/바인데, 대형 TV 가 부착된 사우나실이 구비되어 있어 사우나를 하면서 스포츠 중계를 보고 술도 마시는 곳으로 유명하다.사우나 아일랜드 (Saunasaari “Sauna island”) - 헬싱키 시내 바로 앞의 아름다운 섬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하여 여름 시즌과 겨울 시즌에 오픈한다. 이미 사우나 마니아들에게는 매우 유명한 곳이다. 헬싱키 디자인대학 교수에 의해 처음 고안되었던 사우나 버스는, 2004년 이동생활공간 디자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되는데 이동하는 버스 안에 생활공간과 가구를 디자인하며 핀란드인들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사우나가 있어야 했기에 생활공간인 버스 안에 사우나를 만들게 되었다.곤돌라 사우나 - 핀란드 북부 라플란드, 오로라와 스키 리조트로 유명한Yllas(일라스)는 핀란드에서 가장 큰 스키 리프트를 운영하고 있는데 이곳에 새로 오픈한 세계 최초의 곤돌라 사우나는 7분간 탑승하여 2킬로미터를 이동하면서 사우나를 즐기는 동시에 핀란드 겨울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여행정보▶항공편 : 핀에어(www.finnair.com/KR)가 인천-헬싱키 구간에 직항 편을 운항 중이다. 소요시간은 약 9시간 30분으로, 오전 10시 20분에 인천에서 출발하면, 당일 오후 2시에 헬싱키에 도착한다.▶비자 : 한국 국적이면 6개월간 90일 이내 체재일 경우 무비자 입국 가능▶통화 : 유로▶전압 : 220v▶언어 : 핀란드어와 스웨덴어가 공용어, 어디서든 거의 영어로 대화가 능▶기후 : 봄 4~5월 / 여름 6~8월 / 가을 8~10월 / 겨울 10월~4월
2014.09.09 I 강경록 기자
  • 인천AG, 사상 첫 전 종목 풀 HD영상 제작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KBS와 MBC가 공동으로 설립한 대회 인천아시안게임 주관방송 IHB (Incheon Asian Games Host Broadcasting Management)는 국내외 19개 제작사의 57개 제작팀을 총 동원해 모두 72개 피드(Feed·종목별 제작채널)의 중계영상을 제작한다.IHB가 제작한 중계영상은 방송권을 확보한 아시아 각국 방송사와 월드와이드 스포츠채널을 통해 아시아 전역은 물론 전 세계 주요 대륙에 실시간으로 생방송 된다.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전 콘텐츠를 FULL HD로 제작하는 IHB는 올림픽 수준의 감동의 드라마를 연출하기 위해 2700여 명의 제작 스태프와 중계차 54대, 카메라 505대를 투입한다.특히 육상 종목에는 에어리얼 카메라와 레일카메라는 물론 다양한 각도에서 선수의 기량을 순간적으로 포착하는 4D 매트릭스 카메라를 투입했다. 수영 종목에는 수중 레일 카메라와 다이브 카메라(선수와 같은 속도로 낙하해 수중동작을 촬영)를 투입하는 등 종목별 특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한 각종 특수 카메라와 초고속 카메라, 수퍼슬로모션 카메라를 총동원한다. 이렇게 제작된 스포츠 영상신호는 최첨단 디지털 방송시스템을 구축한 송도 국제방송센터 IBC로 모아져 IBC에 입주한 국내외 방송사에 제공된다. 각 방송사는 위성과 광케이블을 통해 자국으로 전송한다.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와 IHB는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와 협력해 지금의 FULL HD 방송보다 4배 이상의 고화질 해상도를 구현하는 4K(UHD) 콘텐츠도 실험 제작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UHD 실험방송은 스포츠 영상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개회식과 배구, 체조, 비치발리볼 종목 등을 대상으로 한다.IHB는 지난 86서울아시안게임과 2002부산아시안게임 주관방송 운영에 참여했던 제작 노하우와 새로운 트렌드의 제작 기법을 최대한 살려 과거 대회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를 제작 방송함으로써 아시안게임 주관방송 운영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09.06 I 정철우 기자
'암벽여제' 김자인, 세계선수권 3연속 준우승 한 푼다
  • '암벽여제' 김자인, 세계선수권 3연속 준우승 한 푼다
  • 김자인[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6)이 스페인 히혼에서 개최되는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출국한다.김자인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오는 8일부터 14일(현지시간)까지 7일간 스페인 히혼 팔라시오 데 데포르테스(Palacio de Deportes) 체육관에서 열리는 IFSC 스포츠 클라이밍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7일 오전 0시 55분 KLM 네덜란드 항공 KL856편으로 스포츠 클라이밍 국가대표팀과 함께 출국한다고 밝혔다.IFSC 세계선수권대회는 스포츠 클라이밍에서 최고의 권위와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대회로, 2년 마다 한번씩 개최된다. 2011년까지는 홀수 해마다 개최됐으나 2012년부터는 하계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짝수 해에 개최하는 것으로 변경돼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김자인은 지난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리드 부문 준우승과 함께 볼더링과 스피드 부문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세계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지만 김자인은 2009, 2011,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는 3회 연속으로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러 정작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과는 인연이 없었다.따라서 김자인은 이번 대회에서만큼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 시상대에 오르지 못했던 그 동안의 한을 풀겠다는 각오다.김자인은 “3회 연속으로 세계선수권대회 리드 부문에서 준우승을 거뒀기 때문에 아쉽기도 하고 또 많은 분들께서 우승을 기대하고 계시기에 우승에 욕심이 난다”며 “하지만 우승에만 집착하기 보다는 월드컵 대회에 출전할 때 가졌던 마음가짐대로 완등을 목표로 즐겁게 등반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밝혔다.김자인은 7일 오후 스페인 히혼에 도착, 현지에서 훈련을 하며 컨디션을 조율한 뒤 12일부터 자신의 주종목인 리드 부문에 출전한다.리드는 15m 정도 높이의 고난이도 루트를 정해진 시간(8분) 동안 누가 가장 높이 올라가는지를 겨루는 경기이며, ‘난이도 경기’라고도 불린다. 김자인은 이 부문 세계랭킹 1위로, 이번 시즌 4개의 월드컵 대회에 출전해 3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을 거두며 2014년 월드컵 시즌 랭킹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한편, 이번 대회는 IFSC 공식 홈페이지(http://www.ifsc-climbing.org/)에서 모든 경기 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생중계로 리드 부문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시청할 수 있다. 김자인이 출전하는 리드 부문 예선전은 12일 오후 3시(이하 한국시간), 준결승전은 13일 오후 3시, 결승전은 14일 오후 11시에 치러진다.
2014.09.03 I 이석무 기자
  • SBS스포츠, 야구 중계기술 니혼햄 전수
  • [이데일리 스타in 정철우 기자]프로야구 중계방송사인 SBS스포츠의 중계 노하우를 일본이 배운다.SBS스포츠는 다르빗슈 유를 배출한 일본 프로야구 구단 니혼햄 파이터스 관계자들을 만나 프로야구 중계 방향과 기술력 등을 전수한다. 이번 만남은 SBS스포츠의 새로운 중계 기술을 배우고 싶다는 니혼햄의 요청에 따라 이뤄졌으며, 일본 프로야구 중계가 한국의 기술력을 벤치마킹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니혼햄 사업총괄 부서와 영상 담당 부서 관계자 약 10명은 9월 초 SBS스포츠의 사옥을 방문해 중계 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SBS스포츠의 프로야구 중계 현장도 직접 찾아 둘러볼 예정이다. SBS스포츠는 중계 콘셉트와 캐스터와 해설자의 중계 스타일을 비롯해 그래픽 제작, 카메라 운영 인력, 커뮤니케이션 방법 등 디테일 한 정보까지 니혼햄에 전달할 계획이다.일본 프로야구의 경우 중계권을 가진 각 구단이 직접 중계 화면을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니혼햄은 향후 중계 스타일의 변화를 꾀하기 위한 검토 과정에서 SBS스포츠 방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혼햄은 “예전부터 SBS스포츠가 프로야구 중계에서 훌륭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어 중계 영상 개혁에 대한 설명을 듣고자 했다”고 전했다.SBS스포츠 프로야구 제작진은 2012 런던올림픽,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전세계 방송사에 공급되는 IS(국제신호) 화면 제작을 맡아 국제적으로 인정 받은 연출, 기술, 촬영팀으로 구성돼 있다. SBS의 스포츠국은 2011년부터 지상파와 케이블이 통합돼 운영 중이며, 이에 따라 SBS스포츠 제작진은 방송 3사 중 유일하게 포스트시즌 프로야구 중계 화면 역시 제작한다.
2014.09.01 I 정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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