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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스포츠, 프로야구 음성 캐스터 중계 서비스 시작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TTS’ 기술을 적용한 KBO 리그 음성 캐스터 중계를 시작했다.TTS는 문자를 자동으로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이다. 이번에 출시된 음성 캐스터중계는 홈 및 원정 팀을 각각 응원하는 편파 캐스터 중계에 TTS 기술을 적용, 스포츠 전문 아나운서의 자연스러운 음성으로 들려줌으로써 열정적 팬덤(fandom)과 전문 야구지식, 생생한 현장감이 결합된 중계 서비스다.청취를 원하는 사용자는 다음스포츠 모바일 홈페이지 (http://m.sports.media.daum.net/m/sports/) 에서 ‘KBO리그’ 또는 ‘야구 -> 일정/결과’에서 당일 캐스터중계 경기를 선택한 후 게임센터 경기중계 탭으로 이동하면 된다.다양한 스포츠 방송 활동으로 팬들에게 낮익은 정우영, 정순주 아나운서의 목소리가 홈 및 원정 팀 중계를 제공한다. 다음카카오는 현장감 있는 TTS 중계를 위해 볼카운트, 점수, 타율 읽기 등 야구 특화 언어처리를 적용했다. 역전 홈런, 호수비 등 주요 경기 상황에는 아나운서의 음성에 편파적 감정이 반영되도록 했다. 또한 아나운서 합성음과 함께 응원소리, 안타소리 등 다양한 효과 음향도 이질감 없이 자연스럽게 합성되도록 구현했다.음성 캐스터 중계는 매일 두경기씩 서비스된다. 이용자의 사용 환경에 따라 일부 단말기 등에서는 이용에 제약이 있을 수 있다. 다음스포츠는 OS, 브라우저 등 적용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주말 16일 토요일에는 SK-LG, 넥센-한화전을, 17일 일요일에는 롯데-KT, 두산-KIA전을 음성 캐스터중계로 즐길 수 있다.한편 다음스포츠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인 ‘체육부장’(https://www.facebook.com/che6che6)을 통해 2015 KBO리그 관람권과 유니폼 등의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환율과 금리의 흐름에 주목하자☞[이슈n뉴스] 오늘의 실적이 전부가 아니다☞다음카카오, 모바일 광고 중심 성장전략 긍정적…'매수'-하나
- 현대차, 인천 송도서 무료 도심 레이싱 축제
- 현대자동차는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를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구 일대에서 연다. 작년 페스티벌 모습. 현대차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국내 유일의 도심 레이싱 축제인 ‘더 브릴리언트 모터 페스티벌 2015’을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인천 송도 국제 업무지구역 일대에서 연다고 29일 밝혔다. 작년에 처음 개최된 이 행사는 약 1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도심 레이스, K-POP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사전 신청 없이 참여를 원하는 모든 고객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게 했으며 모터스포츠 매니아 뿐만 아니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강화했다. 또한 관람석을 4000석 이상 늘리고 현장 실시간 중계 기능을 강화해 관람객들이 좀 더 편하고 쉽게 도심 레이스를 즐길 수 있게 하고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피크닉존을 신설해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제네시스 쿠페, 벨로스터 터보, 아반떼 등 레이싱 튜닝 차량이 도심을 질주하는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2차전’을 비롯해 모터스포츠에 대해 설명해주는 ‘KSF 체험존’을 만들고, 고성능 레이싱 카에 직접 카레이서와 동승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택시 타임’ 등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세계 최대 무선 모형자동차 제조업체 타미야사의 ‘무선 모형자동차 아시안컵 예선전’, 국내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 ‘얼티밋 레이스(Ultimate Race)’ 온라인 게임 대회도 진행된다. 아울러 i20 WRC 랠리카, 콘셉트카 RM15, 7단 DCT 전시물 등을 통해 다양한 현대차의 고성능 차량과 기술을 알리고, 신차 올 뉴 투싼, 쏠라티, 자동차의 역사와 진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형차도 전시하는 등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자동차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행사에서 주니어 공학 교실, 교통 안전 교실, 자동차 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행사 저녁마다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com) 및 현대차 브랜드 홈페이지(brand.hyundai.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작년에 13만명에게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전한 것처럼 올해에도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동차 축제의 장을 마련할 것” 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현대기아차 약세…'엔화 약세 타격'☞현대·기아차, 러시아 올해의 차 4개 부문 수상☞'굴뚝'과 ICT 융합 성과 가시화, 외산 대체 효과 수천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