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5,034건
- 아프리카TV, 제2회 BJ 족구왕대회 생중계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아프리카TV(067160)는 30일 오후 2시부터 충청남도 천안시 강승호 족구 아카데미에서 제2회 BJ 족구왕 대회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지난 6월 첫 대회에 이어 두 번째다. 팀 연예인(홍경민·서지석·양상국·임상욱·신진이), 팀 여수크러쉬(김수정·정다영·손희호·이인경·박미지), 팀 보킹(BJ 보킹·수혁·세훈·윤후·우렁이), 팀 스포츠맨(BJ 놀드형·말왕·듬직한서비·박대성·최홍준), 팀 범프리카(BJ 범프리카·구태양·류뚱·몽키·미스헤르메스), 팀 건전지(BJ 건전지·김캡틴), 팀 철구(BJ 철구·염보성) 등 총 7개 팀이 맞대결을 펼친다.경기는 7개 팀이 2개조 리그전으로 4대4 경기, 3바운드·3터치 랠리, 11점씩 3세트 2선승제 방식으로 치러진다. 각 조 1위끼리 결승전을 벌여 공동 3위까지 상금이 수여된다.제2회 BJ 족구왕 대회 생중계는 박종윤 캐스터와 강승호 족구 아카데미 원장이 마이크를 잡는다. 강 원장은 1993년 족구 선수 생활을 시작해 2004년 한세대학교 감독, 2012년부터 한국 족구 국가대표 감독을 맡고 있다. 특히 2015년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출연 당시 족구단을 전국대회 8강으로 이끌어 화제가 됐다.
-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 27일 오후 3시 공식 개촌식
- 국가대표 선수들의 새 보금자리가 될 충북 진천선수촌 시대가 마침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7일 오후 3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선수촌 개촌식 행사를 연다. 사진=진천군[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체육회가 27일 오후 3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촌식을 개최한다.개촌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유승민 IOC 위원 등 200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선수촌의 시작을 함께 축하한다.개촌식 행사는 영광-도약-희망의 스토리를 이야기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태릉선수촌 시대의 영광의 순간들을 함께 한 김광선(복싱), 윤진희(역도), 김미정(유도), 허재(농구), 최윤희(수영)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석해 지난 50년 태릉선수촌의 발자취를 이야기한다.도약에서는 한국체육의 100년의 출발을 함께 할 체육인들이 나선다. 박상영(펜싱), 김국영(육상), 진종오(사격) 선수 등이 국가대표 선수촌과 올림픽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한다.마지막 ‘희망’에서는 모든 참석자들이 ‘손에 손잡고’를 부르며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무대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KBS 1TV와 대한체육회 인터넷 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공식행사가 종료한 뒤에는 선수촌의 다양한 시설들을 자유롭게 관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개촌을 기념해 식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27일 공식 개촌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지난 2004년 12월 종합훈련선수촌 건립을 확정한지 13년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는 5130억 원이며, 2009년 2월 착공을 시작으로 2단계에 걸쳐(1단계 2009.2.~2011.8, 2단계 2013.12.~2017.9.) 약 9년간 건립이 진행됐다.총 부지면적은 159만4870㎡(건물면적 19만1118㎡)로 태릉선수촌(31만696㎡)의 5배 규모이며, 수용 종목과 인원은 35종목 1150여명이다.태릉선수촌과 비교해 시설, 시스템, 수용인원 규모에서 3배 수준으로 확장했고 웨이트트레이닝센터도 300명이 동시에 훈련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졌다.또한 소프트볼/야구장, 클레이 사격장, 정식 규격의 럭비장, 벨로드롬, 실내 조정/카누훈련장, 스쿼시장 등이 새롭게 건립됐다.그동안 태릉선수촌에는 훈련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아 외부에서 훈련해온 사이클, 럭비, 스쿼시 등의 종목도 훈련 가능하게 되어 국제 스포츠 대회의 대부분 종목이 선수촌에서 훈련할 수 있다.부대시설로는 선수들의 부상 및 치료에 필수적인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춘 메디컬센터,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연구 및 측정을 할 수 있는 스포츠과학센터 등도 갖춰졌다..개촌식을 마친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은 본격적인 입촌 준비에 나선다. 10월 중순부터태릉선수촌의 배드민턴, 볼링, 태권도, 체조 등 16개 종목의 장비들이 이전을 시작하고, 국가대표 선수, 지도자들이 순차적으로 입촌한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11월까지 일부 동계종목을 제외한 종목들의 선수촌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성매매·음란정보 시정요구, 아프리카TV 71% ‘최다’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최근 개인 인터넷 방송과 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대중화되면서 성기노출, 음란 콘텐츠 등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불법 정보에 대한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TV는 전체 심의요구 건수 198건 중 70.7%(140건)으로 개인방송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26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개인 인터넷방송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5년 306건, 2016년 1136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에 김 의원은 불법·유해 정보에 대해 실질적인 심의와 제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자가 방송 정보를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하도록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심의를 진행하는 개인 인터넷 방송 국내외 사업자는 구글(유투브), 나비TV, 모두TV, 별TV, 썸티비, 아프리카TV, 윙크TV, 인범플레이, 카카오(다음팟), 캔TV, 트위치, 팝콘TV, 팡TV, 풀빵TV, tvsori, ssomecast, soratv, sensetv, sendvid, mingkytv, liveg, kingkongtv, jungletv, hotdogtv, gplay, girltv, fulltv, dotoritv, daltv, bolleh, bikinitv, bbongtv, avatatv 등이다.김성수 의원실에서 분석한 ‘최근 3년간 개인 인터넷 방송 업체별 심의 현황’에 따르면 2015년 75건, 2016년 시정요구 55건, 자율규제 36건, 2017년 상반기 시정요구 26건, 자율구제 6건이다. 개인 인터넷 방송 시정요구에 대한 대표적 사례를 살펴보면 위반유형 중 도박의 경우 아프리카TV의 특정 BJ가 스페인프로축구 경기 일부장면을 중계하면서 스포츠 경기 결과와 점수 등에 내기를 거는 형태의 도박 사이트를 홍보해 접속차단을 당했다. 성매매·음란의 경우는 유료 아이템을 선물한 일부 시청자를 대상으로 팡TV(pangtv.co.kr)에서 시청자 34명에서 남성 게스트와의 성기 노출, 자위행위, 구강성행위 및 성행위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이용해지를 당했다. 기타법령위반(욕설, 차별·비하, 폭력, 잔혹·혐오)으로 아프리카 TV BJ가 방송 중 특정 시청자에게 “정신 병신이세요? 예? 무슨 X끼가 개념이 없나 이 병XX끼, 쓰레기 XX가...”등으로 발언, 특정여성 비하, 다른 시청자를 찾아가 싸우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사례 등이다. 하지만 아프리카TV 등 개인 인터넷 방송은 현재 방송법이 아닌 전기통신사업법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자에 해당해 방송사업자와는 달리 사업자 신고 외에 별다른 규제를 받고 있지 않다. 이로 인해 음란·성인방송, 막말(모욕, 명예훼손)방송, 저작권 침해 등 고질적인 문제에 대해 사업자가 사실상 방치하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다. 인터넷 개인방송 특성상 불법정보가 유통되었는지 여부를 방송이 송신된 이후에 판단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방송과는 달리 영상콘텐츠 저장 의무에 대한 규정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미 방송된 수많은 개인방송에 대한 증거 수집이 어려워 신고에 대한 심의 등 사후 규제에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김성수 의원은 “인터넷 개인방송의 불법·유해정보 유통을 막기 위해서 사업자의 자율규제가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겠지만 최근 자극적으로 선정적인 영상 등 불법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더 이상 자율에만 맡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개인방송 사업자가 방송 내용을 일정 기간 보관토록 해 사후 심의나 제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3년간 개인 인터넷방송 심의 및 시정요구 건수는 1220건에 달한다. 2015년 216건에서 2016년 718건으로 3배 이상 폭증했으며 올해 역시 286건에 달했다. 이 중 성매매·음란 등 법령위반이 577건으로 전체 47.3%에 달했다. 하지만 심의건수에 비해 삭제 및 이용정지, 이용해지 등 시정요구 건수는 156건에 불과하다.
- 성매매·음란정보 시정요구, 아프리카TV 71%로 ‘최다’..방송정보 보관 의무화하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개인인터넷방송이 인기를 끌면서 일부 BJ(개인방송진행자)의 성매매, 음란정보 관련 일탈 행위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성기노출, 음란 콘텐츠 등 선정적인 불법 정보에 대한 신고 건수도 급증하고 있는데, 개인방송은 이미 생중계 된 데다 숫자도 너무 많아 실질적인 사후 규제가 어려운게 사실이다.이에 따라 국회 과방위 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불법·유해 정보에 대해 실질적인 심의와 제재를 할 수 있도록 ‘사업자가 방송 정보를 일정 기간 동안 보관하도록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을 발의했다.하지만 법의 취지를 이해한다 해도 개인 인터넷방송 플랫폼들은 대부분 중소기업이 운영하는 만큼, 과도한 규제라는 지적이 나온다. 영상 보관 의무화가 이뤄진다면 막대한 스토리지 비용과 서버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그나마 유튜브에 대항해 국내 인터넷방송(OTT)을 지켰던 국내 기업들이 버티기 어려울 것이란 예측이다. 이 법의 적용대상이 ‘인터넷개인방송’을 매개하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로 돼 있는데, 유튜브의 경우 서버를 외국에 두고 있어 해당 법 적용이 쉽지 않고, 설사 적용한다고 해도 실제로 방송정보를 보관했는지에 대해 우리 정부가 확인할 길도 묘연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에 따라 개인인터넷방송을 통한 음란 정보 유통을 줄이기 위한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 필요해 보인다. ◇성매매·음란정보 방송, 아프리카TV 최대김성수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26일 김성수 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개인 인터넷방송 신고 현황’를 분석하니 2015년 306건, 2016년 1,136건으로 4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 2017년 상반기에만 625건에 달했다. 방심위에 따르면 심의를 진행하는 개인 인터넷 방송 국내외 사업자는 구글(유튜브), 나비TV, 모두TV, 별TV, 썸티비, 아프리카TV, 윙크TV, 인범플레이, 카카오(다음팟), 캔TV, 트위치, 팝콘TV, 팡TV, 풀빵TV, tvsori, ssomecast, soratv, sensetv, sendvid, mingkytv, liveg, kingkongtv, jungletv, hotdogtv, gplay, girltv, fulltv, dotoritv, daltv, bolleh, bikinitv, bbongtv, avatatv 등이다.그런데 아프리카TV가 전체 심의요구 건수 198건 중 70.7%(140건)으로 개인방송 사업자 중 1위를 차지했다. ◇심각한 건 사실…영상 보관 의무화만 답일까도박의 경우 아프리카TV의 특정 BJ가 스페인프로축구 경기 일부장면을 중계하면서 스포츠 경기 결과와 점수 등에 내기를 거는 형태의 도박 사이트를 홍보해 접속차단을 당했고, 성매매·음란의 경우는 유료 아이템을 선물한 일부 시청자를 대상으로 팡TV(pangtv.co.kr)에서 시청자 34명에서 남성 게스트와의 성기 노출, 자위행위, 구강성행위 및 성행위 장면을 실시간으로 방송해 이용해지를 당했다. 기타법령위반(욕설, 차별·비하, 폭력, 잔혹·혐오)으로 아프리카 TV BJ가 방송 중 특정 시청자에게 “정신 병신이세요? 예? 무슨 X끼가 개념이 없나 이 병XX끼, 쓰레기 XX가...“등으로 발언, 특정여성 비하, 다른 시청자를 찾아가 싸우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중계한 사례 등도 있다.그런데 아프리카TV 등 개인 인터넷 방송은 현재 방송법이 아닌 전기통신사업법의 규제를 받고 있으며, 전기통신사업법상 부가통신사업자에 해당해 방송사업자와 달리 사업자 신고 외에 별다른 규제를 받고 있지 않다. 인터넷 개인방송 특성상 불법정보가 유통되었는지 여부를 방송이 송신된 이후에 판단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김성수 의원은 “인터넷 개인방송의 불법·유해정보 유통을 막기 위해 사업자 자율규제가 가장 바람직한 방안이겠지만 불법정보의 무분별한 확산으로 피해가 확대되고 있어 더 이상 자율에만 맡길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인터넷 개인방송 사업자가 방송 내용을 일정 기간 보관토록 해 사후 심의나 제재가 가능하도록 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터넷 전문가는 “전세계적으로 인터넷 플랫폼에 이런 방식으로 영상 보관 의무를 부과한 나라는 없다”며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불법·유해 정보 피해를 줄이려면 정부와 업계, 학계가 모여 현재의 자율규제 시스템을 검검하고 빠른 삭제와 규제가 가능한 시스템을 만드는 게 우선이다. 자칫 표현의 자유까지 침해할 수 있다”고 반박했다.
- 르노 “F1 브랜드 이미지↑ 효과적…FE로 전기차 기술도 선도할 것”
- [비리 샤티용(프랑스)=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F1은 전 세계적으로 르노의 기술력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경연의 장입니다. 미래차의 경주라고 할 수 있는 FE를 통해 전기제롬 스톨 르노 스포츠레이싱 총괄 회장차 시대의 리더가 될 것입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근교도시 비리 샤티용에 있는 르노 F1센터에서 만난 제롬 스톨 르노 스포츠레이싱 총괄 회장은 F1의 의미를 여러차례 강조했다. 국내에서는 큰 인기가 없지만 모터스포츠 포뮬러1(F1)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은 어마어마하다. 세계 128개국에 생중게 되며 시청자수만 6억명이다. 올림픽과 월드컵은 4년에 1번 뿐이지만 F1은 매년 치러진다. ‘벤츠가 페라리를 이겼다’ ‘르노가 벤츠를 이겼다’는 경기의 결과가 생중계 될때마다 사람들의 머리에는 브랜드의 기술력이 각인된다.르노가 2012년 F1을 떠났다가 2016년 다시 복귀한 것도 이 때문이다. 르노는 복귀 5년차인 2020년에 F1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톨 회장은 “현재 전 세계에서 르노 닛산 얼라이언스의 성장률이 두 자릿수를 보이고 있다”며 “모터스포츠를 기반으로 한 기술력의 양산차 적용 인지도 확보 등이 그 바탕이 된다”고 말했다. F1에서 발전시킨 스피드 관련 기술과 르노 레이싱 차량 엔진 전문가들의 분석 기술을 통해 양산차의 기술 해결책을 얻게 됐다는 얘기다. 르노는 현재는 보편화 된 터보차징 기술을 F1에서 1977년 처음 선보이며 변화 바람을 일으키기도 했다. 차량 경량화와 연비, 전자제어시스템 등도 은 F1 레이싱에서 먼저 사용된 후 양산차에 적용됐다. 물론 이러한 F1 참여를 위해서 투자는 필수적이다. F1센터에는 F1 출전 차량만을 위해 엔진설계를 비롯해 엔진조립, 작동 테스트, 전자, 경주운영,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행정 등 총 6개 부서에서 300여명의 핵심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업계의 관심을 끄는 대회는 바로 전기차 경주대회 포뮬러E(FE)다. 르노는 2014년 첫 대회부터 참여해 3년 연속 챔피언을 거머줬다. F1이 내연기관차들의 고성능 기술을 다투는 자리라면 FE는 미래차 기술인 전기차 성능을 경연하는 대회다. 엮시나 전기차 기술을 선도한다는 인식을 심어주기 좋은 방법이다. 현재 르노와 아우디, 시트로엥, 재규어, 마힌드라 등이 참가중인데 최근 BMW 와 벤츠도 참여를 선언하는 등 매년 경기 규모가 커지고 있다. 스톨 회장은 “FE는 미래 자동차의 경주”라며 “FE 챔피언이 전기차에 있어서 최고의 기술을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르노가 전기차 상용화의 리더가 되겠다”고 말했다. 프랑스 비리 샤티옹에 위치한 르노 F1센터 모습.
- 김성주 마녀사냥인가? 기상캐스터 배수연에게 해답을 찾다
- 방송인 김성주.(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런던올림픽 MBC 중계팀을 양승은, 배현진, 김성주 등이 주도하면서, 노조에 빌붙어 있는 오상진, 손정은, 문지애, 박경추 등이 완전히 아웃될 거라 보여집니다. 시대 흐름에 걸맞은 권력 교체죠.”(변희재 주간미디어 워치 대표 트위터의 글)방송인 김성주가 MBC 총파업 당시 마이크를 잡은 게 비난을 받을 것인지 논란이 뜨겁다.김성주는 최근 2012년 MBC 총파업 당시를 떠올린 는 시사in 주진우 기자의 말 한 마디로 뭇매를 맞고 있다. 주 기자는 당시 “그 자리에서 다른 사람들이, 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 마이크를 잡았다. 김성주가 특별히 많이 잡았다. 나는 그런 사람이 더 밉다. 진짜 패고 싶다”고 언급했다. 이를 놓고 한편으로 김성주가 동료 의식이 실종됐다는 비판부터 또 한편으로는 2007년 MBC에서 퇴사한 후 프리랜서로 활동 중에 벌어진 상황이라는 옹호의 목소리도 나왔다. 논란은 김성주가 런던올림픽 중계에 참여할 당시 상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또 다른 국면으로 이어졌다. 막대한 광고료 등이 걸린 런던올림픽 불참이 당시 노조의 협상카드 중 하나였는데, 김성주가 참여하면서 사실상 노조의 협상력이 위축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실제로 변희재 대표는 당시 트위터에 김성주의 런던올림픽 참여로 오상진 등이 ‘아웃’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실제로 오상진 등은 현재 MBC를 퇴사해 프리랜서로 활약 중이다.당시 김성주는 런던올림픽 중계 기자간담회에서 “MBC가 굉장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 일단 MBC를 위해 중계를 하는 게 옳은 일이라고 판단했다”고 주장했다. MBC는 스포츠 캐스터 경험이 많은 김성주에게 손을 내밀었고 런던올림픽 중계 참여를 게기로 약 5년만에 친정에 복귀했다.이후 김성주는 소치올림픽, 브라질올림픽, 리우올림픽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MBC에서 중계를 맡아왔다. 김성주의 간담회 당시 발언처럼 그의 참여가 MBC를 위한 것인지, 자신의 영달을 위한 것인지 판단하기 애매하다. 다만 기상캐스터 배수연이 자신의 트위터에 “MBC 노조파업이 한창일 때 급한 섭외 전화가 걸려왔다. 방송할 인력이 부족했겠지. 둘러서 거절하긴 했는데 난 김재철 사장이 버티고 있는 곳에서는 웃으며 방송하고 싶지 않아요. 당당하고 떳떳한 방송인이 되는 것이 제 꿈입니다”라고 적은 게 새삼 팬들의 관심을 받은 데서 그 해석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