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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대회 연다
  • [지스타 2018]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대회 연다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포트나이트 개발사이자 게임엔진 개발사인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e-스포츠 행사인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을 개최한다고 15일 발표했다.지스타 2018 전시관 내 에픽게임즈 부스다음달 15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는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은 에픽게임즈에서 준비한 총 기부금 10억원의 역대급 자선 기부 매치로 진행된다. 세계 최정상급 ‘포트나이트’ 선수들이 참가해 한국 게이머들과 ‘포트나이트’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이번 행사에는 ‘포트나이트 서머 스커미시(Fortnite Summer Skirmish)’와 ‘포트나이트 폴 스커미시(Fortnite Fall Skirmish)’ 그리고 ‘포트나이트 프로암(Fortnite Pro-Am)’에 출전했던 미스(Myth), 티퓨(tfue), 클락지(Cloakzy)등 전 세계 최고의 포트나이트 실력자들이 내한하여 대회에 참가한다.이들과 겨룰 국내 선수들은 구독자 수 132만명의 유명 게임 크리에이터 악어가 이끄는 ‘악어 크루’와 ‘TEAM KOREA 악어 크루’ 선발전에서 뽑힌 총 10명의 게이머들이 팀코리아 대표로 출전한다.이외에도 홍진호, 이제동, 윤루트 등 e-스포츠 레전드들뿐 아니라 국민타자 이승엽, 삼성 라이온즈 구자욱,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모태범 등 스포츠 스타들도 대회에 참가한다. 또한 B1A4 공찬, 우주소녀 루다, 구구단 미미 등 인기 아이돌 가수들부터 허안나, 이상호와 이상민 등 인기 개그맨들 그리고 샘 오취리, 로빈, 줄리안, 크리스티안, 수잔, 케일라 등 세계 각국을 대표하는 국내 방송인들에 이르기까지 정상급 연예인들로 구성된 셀럽들도 대회에 함께 참여한다.경기는 OGN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되며, 트위치와 유튜브로도 시청이 가능하다.
2018.11.16 I 김유성 기자
SBS, 4Q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현대차
  • SBS, 4Q 수익성 개선 기대…목표가↑-현대차
  •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현대차증권은 16일 SBS(034120)에 대해 3분기가 2분기에 이어 적자폭이 확대됐지만 방송광고매출의 성장 등에 힘입어 4분기부터 개선세가 기대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M.Perform)을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기존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황성진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2분기에 이어 적자폭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월드컵 중계권료 부담에 따른 것으로, 탑 라인(Top-Line)에서의 광고판매 부진과 인터넷 매체향 재판매 불발 등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7.1% 증가한 1907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132억원으로 적자가 이어졌다. 올해 6~7월에 걸친 월드컵 이벤트에도 불구하고 방송광고수익은 995억원로 전년대비 소폭 상승하는데 그친 반면, 월드컵 중계권료와 제작비 등 비용부담 증가하며 2분기에 이어 영업 적자를 시현한 것이다.그는 “국내 방송시장은 현재 구조적으로 지상파의 부진과 비지상파와 인터넷 매체들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광고시장 역시 중심축이 전통매체에서 인터넷·모바일 등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9일 가상·간접광고 규제개선, 중간광고 차별적 규제 해소, 협찬제도화 등 현재 비대칭 규제 국면에 있는 방송광고 제도개선에 대한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황 연구원은 “지상파 중간광고가 도입될 경우, 지상파 광고총량은 약 1000억원~1200억원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면서도 “현재 일부 예능과 드라마의 분할편성을 통한 사실상의 중간광고가 시행되고 있어 실질적 효과는 예상치보다 작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하지만 4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연구원은 “성수기를 맞는 방송광고매출의 성장과 견조한 사업수익 및 월드컵 관련 비용 제거로 인해 정상 영업이익 수준으로 회귀할 것”이라며 “내년 역시 대형 스포츠 이벤트의 부재로 비용 부담 제거되며 정상 이익 수준으로 회귀될 것이다. 지상파 중간광고 도입 시 실적 상향의 가능성 역시 상존한다”고 말했다.
2018.11.16 I 윤필호 기자
질롱코리아, 호주프로야구 개막전 출격...첫 선발 장진용
  • 질롱코리아, 호주프로야구 개막전 출격...첫 선발 장진용
  • 장진용[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인 선수들로 구성된 질롱 코리아가 호주프로야구 개막전에 나선다.2018~19시즌부터 호주프로야구리그에 제7구단으로 참가하는 질롱 코리아는 창단 첫 경기 선발투수로 장진용을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질롱 코리아는 오는 1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드니 블랙타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시드니 블루삭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질롱 코리아는 15일부터 나흘간 시드니 블루삭스와 1라운드 4연전을 치른다. 호주프로야구의 정규 시즌은 10라운드(총 40경기)로 진행되며 매주 목, 금, 토, 일에 경기가 열린다. 구대성 감독은 “팀 창단 첫 경기다. 중요한 경기인 만큼 컨디션이 가장 좋은 장진용을 선택했다”며 “그동안 몸을 잘 만들었기 때문에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1선발의 중책을 맡은 장진용은 “개막전에서 꼭 승리하고 싶다. 젊은 선수들과 정말 열심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2004년 1차 지명으로 LG의 유니폼을 입은 장진용은 2014~16시즌 3년 연속 퓨처스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오르는 등 늘 최고 유망주로 기대를 받았다.하지만 1군에서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2017시즌을 끝으로 LG에서 방출됐다. KBO 리그 통산 성적은 3승 7패 평균자책점 7.15다.질롱 코리아가 개막전에서 상대할 시드니 블루삭스는 구대성 감독의 전 소속팀이다. 임경완 롯데 자이언츠 코치와 최근 KT 위즈로부터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은 고창성이 시드니에서 활약한 바 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아시아 담당 스카우트인 토니 해리스가 감독을 맡고 있다. 2008년 2차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에 1라운드 지명된 윤기호가 이번 시즌 투수로 활약한다.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 메이저리거 기프트 은고에페, 한화 이글스에서 뛰었던 알렉스 마에스트리 등도 주목할 선수다. 시드니 블루삭스는 마에스트리를 개막전 선발투수로 발표했다. 호주프로야구리그는 이번 시즌 질롱 코리아와 오클랜드 투아타라의 가세로 총 8개 팀이 됐다. 질롱 코리아의 모든 경기는 야구 전문 채널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다.
2018.11.15 I 이석무 기자
 김영종 프릭엔 대표 "단일 미디어로는 생존 못해"
  • [ECF2018] 김영종 프릭엔 대표 "단일 미디어로는 생존 못해"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단일 미디어로 살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김영종 프릭엔 대표는 14일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5회 이데일리 IT컨버전스포럼에서 미디어 기업들의 생존 전략에 대해 전했다. 그는 “미디어·커머스 융합시대 단일 미디어로 살아남기 힘들다”면서 “이종 간 결합과 정교한 데이터 분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유튜브와 넷플릭스가 주도하는 동영상 콘텐츠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살아남기 위한 필수전략이기도 하다. 김영종 프릭엔 대표이날(14일) 미디어 전략 세션에서 김 대표는 “앞으로 미디어는 이종 플랫폼과 연결돼 자신들의 콘텐츠를 확산시키는 전략을 써야 한다”며 “아프리카TV는 SBS와 조인트벤처로 힘을 모았고, CJ오쇼핑은 CJ E&M과 하나로 합쳤다”고 예를 들었다. 실제 아프리카TV는 SBS와 만든 합자회사를 통해 e스포츠 경기를 중계한다. 전세계적으로 급성장중인 e스포츠 중계 시장을 잡기 위한 목적이다. CJ ENM은 자사 인기 코미디 방송 프로그램 ‘코미디빅리그’와 홈쇼핑 프로그램을 융합해 괄목할만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두 번째가 자체 제작 콘텐츠다. 유튜브마저 자체 콘텐츠 제작에 나선 상태다. 김 대표는 “작은 기업도 독창적인 자기만의 지적재산권(IP)를 갖고 자신만의 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있다”며 “CJ E&M 시절 드라마 제작 자회사였던 스튜디오드래곤의 기업가치는 수 조원이 됐다”고 말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미스터선샤인’ 등 히트 드라마를 연이어 배출했다. tvN 뿐만 아니라 넷플릭스와 같은 OTT에도 프로그램을 공급했다. 스튜디오드래곤의 콘텐츠 확산 전략은 맞아 떨어졌고, 미스터선샤인은 북미에서 팬을 확보할 정도가 됐다. 다만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비용 대비 효과가 걸림돌이라고 전했다. 예컨대 6분짜리 웹드라마를 만드는데 제작비가 3000만원 드는 경우가 있다. 오리지널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 입장에서는 풀기 어려운 숙제다. 세 번째가 구독이다. 자발적으로 자사 콘텐츠를 읽어줄 팬의 독자의 확보다. 김 대표는 “뉴욕타임스가 디지털화 이후 구독 모델로 성공을 거뒀고 국내에서도 여러 매체에서 이 같은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성도 높은 구독자를 모으기 위해 필요한 게 데이터라고 김 대표는 부연했다. 독자·시청자가 보고 싶은 콘텐츠를 추천해주기 위해서는 빅데이터 기반 사용자 패턴 분석이 필수다. 김 대표는 “데이터가 기반이 되지 않으면 구독 서비스 모델은 실패할 것”이라며 “멀티미디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프릭엔은 아프리카TV의 멀티채널네트워크(MCN) 사업 자회사다. 전문가 방송 채널 플랫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팟캐스트 플랫폼 ‘팟프리카’를 공식 출범시켰다.
2018.11.14 I 김유성 기자
배성재 아나운서, 2018 ‘올해의 SBS인’ 대상
  • 배성재 아나운서, 2018 ‘올해의 SBS인’ 대상
  • 사진=SB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성재 아나운서가 2018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했다. 배 아나운서는 지난 13일 SBS 목동사옥에서 열린 SBS창사 28주년 기념식에서 ‘전문성과 재미를 모두 갖춘 스포츠 중계로 국민 스포츠 캐스터로 자리매김 하였을 뿐만 아니라, SBS 빅이벤트 중계방송 경쟁력 강화에도 큰 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SBS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에는 SBS 박정훈 사장이 직접 나섰다.그는 2006년 SBS 공채 14기로 입사, 이후 월드컵과 동하계 올림픽, 그리고 아시안게임 등 국제적인 스포츠경기 뿐만 아니라 K리그 클래식, 프리미어 리그 등 숱한 경기들을 생동감 있게 중계해왔고, ‘SBS스포츠 뉴스’와 ‘풋볼매거진 골!’등도 진행했다. 또한, ‘생방송투데이’, ‘모닝와이드’, ‘한밤의 TV 연예’, ‘정글의 법칙’ ‘매직아이’, ‘게임쇼 유희낙락’ 출연 뿐만 아니라 현재는 SBS 파워FM(107.7MHz) ‘배성재의 텐’도 맡고 있다. 특히 올해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 그리고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캐스터로 참여했다. 우선 동계올림픽의 경우 스피드스케이팅 제갈성렬 해설위원과 함께, 그리고 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서는 각각 박지성, 최용수 해설위원과 함께 탁월한 진행능력을 선보였다.같은 날 ‘올해의 SBS인’ 우수상은 시사교양본부 이덕건PD와 보도본부 강청완기자, 경영본부 기술기획팀 조동익 사우가 수상했다. 또한 ‘올해의 SBS팀’은 ‘미운우리새끼’와 ‘집사부일체’를 탄생시킨 예능본부 1CP, 그리고 편성실 편성팀과 ‘SBS 8뉴스’를 제작하는 보도본부 편집 1부가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1991년 개국한 SBS는 2018년 11월 14일로 창사 28주년을 맞이했다.
2018.11.14 I 김윤지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文정부, 실사구시로 경제돌파구 찾는다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다음은 14일자 이데일리신문 주요 기사다. △1면 -文정부, 실사구시로 경제돌파구 찾는다-당정청, 한마음으로 “광주형 일자리사업 반드시 성공시켜야”-은퇴 앞둔 40·50 고소득자, 노후에 쓸 돈 30%도 못모았다△줌인&-“온더록으로 천천히 음미하시게” 도자기 장인이 빚은 소주의 품격-내년 서울 등 5곳 자치경찰제 도입, 2022년까지 국가경찰 36% 이관△文정부 ‘실사구시’ 경제정책 튜닝-‘일자리 창출엔 흑묘백묘 안가리겠다’… 기업 기살리기로 ‘정책 터닝’-대기업·중기 불공정거래 근절 노력 반가워, ‘탄력근로자 확대’도 말 아닌 실천 보여줬으면△턱없이 부족한 은퇴자산… 노후준비, 잘하고 계십니까-자산디플레 시대 못 믿을 아파트·주식… “인컴형 자산 비중 늘려라”-부동산 집착하다… 버블붕괴에 노후준비 타격받은 日가계-“안정적 수입원 창출이 중요… 차익보다 배당 노려라”△낡은 규제에 묶인 저축은행-지점 못 늘리고 M&A 못하고… 46년 전 법에 꽉 막힌 서민금융 활성화-디지털 전환, 글로벌 영업 확대 시급한데… 7년 전 부실사태에 덴 당국 “가만있어라”-“국제 거래 않는 곳까지 국제기준 적용… 불필요 규제 손봐야”△정치-한국당 당권주자들 ‘김병준 흔들기’… 오늘 ‘전원책 입’에 주목-美, 탄도미사일 기지 공개하며 北 압박-“인사 책임자 조국 해임” 투쟁 강도 높이는 野-협치 파기 후폭풍… 대법관 공백사태 장기화 조짐△청년정치가 없다 청년정치인 3인 인터뷰-“당, 청년후보 할당비율 명시 있는 규정부터 지켜나가자”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권력자 위한 정치, 이제 그만 기득권 밀어내고 판 바꿔야” 정현호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위안부 시위 학생, 싱글맘… 다양한 色지닌 청년 들어와야” 김수민 바른미래당 의원△경제·금융-확 꺾인 기업심리… “내년 적자 계획 짜야 할 판”-경제부총리 4년 선배, 금융수장 최종구 “자본시장 통해 차·조선 구조 혁신 주도”-농협 준조합원 면세 해택 연장되나… 국회예산정책처 “연착륙 필요”△Science&Future Tech-360도 카메라 2대로 사람 눈 각도서 찍은 영상 VR끼면 달나라도 갈 수 있죠-삼성전자, VR 헤드셋 개발… 이통3사, 실감형 콘텐츠 서비스-한국 아이돌·드라마… 한류는 VR ‘킬러 콘텐츠’△산업&기업-고화질·초대형 집중… 글로벌 TV 빅3, 이익률 9% 육박-고유가 타격에도 대한항공 고공행진-AI인재 찾아서… 실리콘밸리 간 조성진-현대·기아차 유럽서 커넥티드카 서비스△산업-삼성 ‘5G 단말기’ 준비 끝… 이통3사 내달 상용화 ‘청신호’-교체시기 알려주는 ‘스마트 생리컵’… 美서 주목-VM웨어, KT 손잡고 韓 클라우드시장 공략△소비자생활-중산층 무너지니… ‘초고가·초저가 브랜드’만 살아남는다-새우깡 가격 또 오른다-‘우버’처럼 외식중계… 달려가는 구내식당이죠△중소기업·벤처-시행 눈앞 ‘생계형 적합업종’… 소상공인 ‘중기 적합업종과 뭐가 다르나’ 갸우뚱-남다른 중소기업들 CES서 일냈다-교원그룹, 초등학생 대상 교원 홀로렌지 창의융합 캠프△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도심 車속도 10km/h만 줄여도 교통사고 20%↓… 내년 50km/h 제한 법제화”-국내 최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연내 완공, 드론산업 활성화 위해 조종사 양성도 적극△증권&마켓-공매도 딛고… JYP 주가 ‘YES or YES’-“도로 박스피” 눈높이 낮춘 증권사… 내년 코스피 “1900~2400선”-“하반기 투자 기회 온다… 5G·2차전지株 주목할만”-초대형 IB전쟁… 한투증권 웃었다 △증권-매각 발표 후 코웨이株 20%↓… 인수자금 1.3조 조달 ‘비상’-회계변경 고의성 있다? 없다?… 삼바 오늘 운명의 날-썬코어 M&A 실패 재매각 추진할까△Book-황금돼지해 되면… 누구든 ‘내 멋대로’ 한다-지식공유·기술발달이 낳은 ‘메이커’… 세상을 바꾼다△스포츠-내년엔 쓸 수 없는 ‘힐만 매직’… 염경엽 “SK 왕조 내가 지킨다”-‘KS 챔프’ SK 22억8000만원… 정규리그 1위 두산 22억3000만원-204억원 받고…류현진 다저스서 1년 더△사람&나눔-‘마블의 아버지’ 美스탠 리 별세… 향년 95세-현대차그룹, ‘홈리스월드컵 국가대표팀’ 지원-이주열 한은 총재, 국제결제은행 이사 선임 ‘한국인 최초’-한승희 청장 “중국·베트남 진출 韓기업 세제 지원 해달라”△오피니언-[목멱칼럼] 위기의 현대차를 돌아보며-[데스크의 눈] 비판을 비켜가는 ‘네이버 웨이’-[기자수첩] 한은 물가 전망, 신뢰 높이려면△부동산-‘신도시 옆동네’로 눈길가네-새로 지은 경남아파트 5채 중 1채 겨우 팔려-‘개발 호재 악용’ 기획부동산 주의보… 넉 달새 1만건 훌쩍△사회-‘김연명式 연금개혁’ 땐 2054년에 국민연금 고갈-“가습기 살균제, SK·애경 배상책임”… 檢, 재수사 나선다-‘처음학교로’ 불참 유치원 2500곳 전수조사 착수
2018.11.13 I 김정유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광주형 일자리 성공 땐 해외진출 기업 돌아온다”
  • [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다음은 1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 △1면 - “광주형 일자리 성공 땐 해외진출 기업 돌아온다”- “홍남기·김수현 2기 경제팀 제조업 경쟁력부터 강화해라”- 삼성 폴더블폰, 내년 상반기에 100만대 우선 출시- 송이버섯 답례로 북에 귤 200t 선물△줌인&- “기업 근본 바꾸는 게 혁신”..3M맨, LG 혁신 전도사로- 응급실 폭행 구속수사 원칙..‘형량하한제’ 도입도 추진△새 경제팀 ‘투자·고용쇼크 탈출’ 과제- 소득주도·혁신성장 ‘J노믹스 틀’속..경제활력 되찾기 ‘속도전’ 강조- 경제부총리가 사령탑..‘투톱’ 말 안 나오게 하겠다- 경제부총리 천거..존재감 키우는 ‘실세 총리’△일자리가 희망이다- “민주노총, 경제주체로서 책임과 역할 있어..사회적 대화 참여해야”- 제조·서비스·금융 등 ‘워라밸 복지’가 또다른 일자리 낳더라- ‘좋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 성공 위한 최고의 투자△스마트폰 새 생태계 에고 ‘삼성 폴더블폰’- “감동 선사하는 UX 목표..구글·개발자들과 함께 OS·앱 만들고 있죠”- 7년 뒤 40배 커질 폴더블 OLED 선점 예고- 코오롱, 양산 준비 끝..SKC, 생산→코팅 일관체제 구축△스톱, 음주운전- ‘술 관대한 문화가 공범’..음주운전 사망자 나와도 열 중 여덟 ‘집행유예’- ‘음주운전은 중독’..5회 이상 상습범 연 6000명 넘어- 술먹고 운전대 잡은 공무원 85%가 감봉·견책 ‘경징계’- 여·야·정 ‘윤창호법’ 한 뜻..음주운전치사, 살인죄 수준 처벌키로△정치 - 전원책 해촉, 친박·복당파 갈등..최대 위기 맞은 ‘김병준 비대위’- 김정은 연내 서울 답방, 한라산 등반 염두에 뒀나- ‘보수 유튜브’에 맞대응..민주당 ‘씀’ 방송국 오픈△경제·금융- ‘공정경제 우군’ 장하성 먼저 떠나..김상조, 산적한 입법과제 어쩌나- 농협은행, 자산 300조 육박..내년부터 ‘외환·파생사업’ 확대- 불경기에..4%까지 치솟은 실업률- 간편결제 ‘펌뱅킹’ 수수료 인하 추진에..금융중계사 존폐위기- 주택금융공사 대출도 ‘집 담보만큼만 갚는다’ △미래기술 - 웹에 데이터·SW 저장..AI 성능 좌우할 ‘핵심 플랫폼’ 진화했죠- 글로벌 기업들 한국에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높은 성장 가능성 때문△산업&기업 - 현대차 위기탈출 ‘큰 차 승부수’- 중·일 공세에..한 배터리 ‘고전’- 정의선 “수소 에너지가 미래 청정사회의 핵심”- LS그룹, 용산시대..연말까지 이전 마무리- LG유플러스, 경단녀 인력 ‘시간선택제’ 채용한다△산업- 최정우의 ‘3실 경영’..포스코 ‘내실 다지기’ 집중- 그랜저·BMW 5시리즈, 중고차 판매 2년째 1위- AI 시대..36만 시간 걸리던 일도 10분이면 끝- 주유소 기반 택배서비스 ‘홈픽’ 한진택배와 제휴△소비자생활- 중소 이색상품 모은 ‘정용진표 만물상’..‘탕진잼’으로 140만명 유혹- ‘11월 쇼핑 열기 잇지’..백화점 15일부터 ‘겨울세일’- 뷰티+리빙 편집숍 ‘무 케렌시아’ 롯데월드몰 1층에 오픈△중소기업·제약- 렌디 저커버그 “실패 두려워 말라, 미래 자양분 된다”- 코웨이 4년 연속 ‘CES 혁신상’ 수상- “병원 가야만 맞을 수 있던 링거, 음료로 언제 어디서나 원기회복”- 대웅제약 ‘나보타’ 국산 보톡스 첫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증권&마켓 - 코스피 상장사, 올 자사주 4.3조 매입에도 투자 심리 악화로 주가 방어효과는 ‘미지근’- 15일 파월 입에 쏠린 눈- 증시 회복에..국내 주식형 펀드도 일주일새 3.8% ‘방긋’- ‘미 인프라투자’ 기미에..두산밥캣·진성티이씨 수혜 기대감△증권 - ‘투자 활발’ VC업계, 자금회수도 활발- 코스피 IPO 열기 시들..코스닥으로 불똥 튀나- ‘묻지마 투매’ 의혹에..국민연금 주식 위탁사 ‘억울하오’- 오켈케이블, 법정관리 매물로 시장 나온다△문화·스포츠 - 쉼 없는 진화..실제 동물 같은 생동감 느껴보시라- ‘강제징용 배상 판결’ 보복인가..BTS, 연말 일본 방송 출연 모두 무산- 고종의 ‘굴욕사진’을 없애라△스포츠- 2년 연속 상금왕 번쩍..올해도 ‘이정은 시대’- 박주영 극장골..FC서울 13경기 만에 승리- 우승은 없지만..꾸준했던 이형준 ‘대상’- 6경기 연속골 황의조..벤투호 원톱도 굳힐까△사람&나눔 -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넘나드는 콘텐츠 개발사 만들 것”- 이상록,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에- 꿀과 정성담은 ‘모과청’ 만들기..삼성SDI, 이웃돕기 성금 마련- “AI로 보이스피싱 잡아내죠”- 배추1만111포기 김장 담가..하나금융 ‘맛있는 나눔’- 거래소, 부산 복지단체에 기부금 전달- BNK경남은행 ‘농촌일손돕기’ - 취약계층 아이들 건강돕기..한화갤러리아 ‘희망트레이너’△부동산 - ‘35층 룰’에 갇힌 압구정 재건축..강남구가 ‘천장깨기’ 다시 시동- 대출 상환 어려운 ‘하우스푸어’ 주택..LH가 사들여 매도자에 재임대- 서울 대단지 아파트 실거래가는 안 빠졌네△사회 - 흡연율은 역대 최저..음주율은 역대 최고치- 스프링클러 없는 캄캄한 미로..5년간 고시원 252곳 불 탔다- ‘사장님이 때려요’..외국인노동자, 부당대우시 이직 허용- 미군 철수한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시동- 승강기안전공단 공채 합격자 번복 논란
2018.11.11 I 김종호 기자
'항서매직 또 재현될까' 스즈키컵, 오늘 킥오프...태국과 2파전
  • '항서매직 또 재현될까' 스즈키컵, 오늘 킥오프...태국과 2파전
  •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베트남 대표팀 사령탑 박항서의 도전이 또 한번 시작된다.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은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라오스전을 시작으로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 참가한다.이번 대회는 아시안게임 사상 첫 4강 위업을 달성하며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등극한 박항서 감독이 또 한번 ‘항서 매직’에 도전하는 대회다. SBS 박문성 해설위원은 “지역 최고 라이벌로 불리는 베트남과 태국의 우승 경쟁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며 “우리 한일전만큼의 열기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태국은 이번 대회 최다우승국이고 베트남은 10년 만에 1위 탈환을 꿈꾸고 있다. ‘쌀딩크’ 박항서 감독의 활약으로 그 어느때보다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박 해설위원은 “아시안게임 4강 멤버인 응우옌꽝하이, 응우옌반꾸옛 등 주축 멤버가 포진해 있다”고 탄탄한 베트남 대표팀의 라인업을 소개했다.베트남은 캄보디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와 함께 A조에 속해 있어, 4강 진출 이후에 태국을 만나게 된다. 4강 진출에 성공한다면 태국과의 격돌이 최고의 빅매치가 될 전망이다. 인접 국가이면서 국가 간 깊은 역사 갈등도 가진 캄보디아, 라오스 등과의 경기 역시 이겨야만 하는 경기다.SBS스포츠는 이번 대회 베트남 대표팀 주요 경기를 생중계 한다. 8일 밤 9시 20분부터 베트남과 라오스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2018.11.08 I 이석무 기자
KUSF, 대학농구 U-리그 출범 10년 기념 엠블럼 공개
  • KUSF, 대학농구 U-리그 출범 10년 기념 엠블럼 공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출범 10년을 기념하는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공식 엠블럼을 공개했다.공개된 엠블럼에서는 10년이 형상화된 숫자 ‘10’과 기존 대학농구 U-리그엠블럼의 결합한 한편, 전체적으로 골드 색상을 기반으로 디자인해 출범 10년의 의미를 더함과 동시에 대학농구의 밝은 미래를 담아냈다.대학농구 U-리그의 10년은 대학스포츠에서 남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다.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 U-리그는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호함과 동시에 효율적인 운동 훈련을 보장하기 위한 대학스포츠 U-리그의 첫걸음이었다.이후 대학배구, 대학야구, 대학핸드볼, 대학정구, 대학아이스하키가 뒤따르는 등, 대학농구 U-리그는 ‘공부하는 학생선수’를 위한 U-리그 제도 정착에 선구자 역할을 했다.뿐만 아니라 홈앤어웨이리그 시스템을 정착시킴으로써 캠퍼스 내에 농구 열기를 조성해 대학생들에게 대학스포츠 문화를 전파해 왔다. 기념 엠블럼은 내년 2019년도 대학농구 시즌에 U-리그 현장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을 전망된다. 리그 참가 선수들의 유니폼에 부착하고 대학농구 중계 등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5일부터 2018 대학농구 U-리그의 플레이오프(PO)가 막을 올린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남자부와 여자부 전 경기가 네이버로 생중계되며 남자부 4강과 결승전은 KBS N스포츠를 통해서도 중계될 예정이다.
2018.11.06 I 이석무 기자
KT, CJ CGV와 손잡고 스마트 영화관 구현 나선다
  • KT, CJ CGV와 손잡고 스마트 영화관 구현 나선다
  • [이데일리 이연호 기자] KT(030200)는 국내 극장 1위 사업자인 CJ CGV와 ‘마케팅 제휴 확대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오후 KT 광화문 사옥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 CJ CGV 최병환 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T 마케팅 부문장 이필재(왼쪽) 부사장과 CJ CGV 최병환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T.KT와 CJ CGV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영화 외 게임,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 공동 제공 및 활성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 △고객 편의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영화관 구현 △양사 사회 공헌 활동 연계한 청소년 대상 문화생활 저변 확대 등을 추진한다. 우선 양사는 독립·예술 영화 및 게임, 음악, 스포츠 등 다양한 양질의 올레tv 콘텐츠를 극장과 IPTV에서 즐길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한다. 지난달 CGV 상영관과 올레tv 모바일에서 시범 중계한 ‘아프리카TV 스타리그(ASL) 시즌6’ 결승전처럼 다음달 열리는 ‘2018 KPMA(Korea Popular Music Award)’ 생중계를 시작으로 영화 외 다양한 콘텐츠를 상영할 예정이다. 또 KT의 ICT 역량과 CJ CGV의 공간 구현 노하우를 공유해 공간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작업을 공동 추진한다. KT의 5G, 인공지능(AI) 등 ICT 기술을 활용해 편리한 ‘스마트 영화관’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한다. 아울러 양사의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기술과 영업력 기반으로 해외 사업도 협력할 계획이다.양사는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정보 격차 해소 및 문화생활 저변 확대를 위해서도 함께 노력한다. KT의 기가스토리 ‘5G 찾아가는 영화관’과 CGV의 ‘토토의 작업실’과 연계해 극장이 없는 문화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과 인문사회·직업 특강을 제공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T 마케팅부문장 이필재 부사장은 “경쟁·대체 관계로 인식됐던 극장과 TV 플랫폼 사업자가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J CGV 최병환 대표는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극장과 TV 플랫폼 대표주자가 만나 관객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선사하는 최첨단 미래형 영화관을 제시한다는 데 의의가 크다”고 전했다.
2018.11.06 I 이연호 기자
KT, 나만의 실감형 극장 ‘GiGA Live TV’ 출시..모바일PTV와 연동
  • KT, 나만의 실감형 극장 ‘GiGA Live TV’ 출시..모바일PTV와 연동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가 개인형 실감미디어 극장서비스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를 12일에 출시하고, 5G 시대 킬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미디어 사업을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까지 확대한다. 홍대 인근의 한 카페에서 모델들이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를 시연하고 있다.KT(회장 황창규)가 개인형 실감미디어 극장서비스 ‘기가라이브TV(GiGA Live TV)’를 12일 출시한다. 5G 시대 킬러서비스 중 하나인 실감미디어 사업을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KT는 앞서 VR테마파크 ‘VRIGHT’를 GS리테일과 함께 신촌점, 건대입구 등에 만든 바 있다. ‘GiGA Live TV’는 스마트폰이나 PC 등 별도 단말과 연결이 필요 없는 무선 기반의 독립형 VR 기기를 통해 KT만의 실감형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영화/예능/스포츠 등 독점 VR 콘텐츠와 웹툰/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는 ‘Live on 360’ ▲글로벌 대표 1인칭 VR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VR’ ▲고품질의 국내외 VR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는 ‘WANT VR’ ▲인기 유튜브 영상을 VR로 재구성한 ‘VRIN’ ▲IPTV의 재미를 눈 앞의 아이맥스 화면으로 옮겨온 ‘올레tv모바일’ 등으로 구성돼 있다. ‘GiGA Live TV’는 11월 12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전용단말인 ‘Pico G2’ 판매가격은 47만원(VAT포함)으로 사전예약 기간인 2일부터 11일까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GiGA Live TV’는 유료영화/게임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콘텐츠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19년 3월 이후 유료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KT샵, 11번가, 롯데닷컴 등 8개 온라인샵과 전국 20여개의 KT 대리점에서 가능하며, 12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된다. 광화문 KT 스퀘어, 강남역 KT 애비뉴, 잠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 GiGA 라운지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Live on 360’은 국내 최초로 4K 고화질 실시간 전송 방식을 적용한 프로농구 생중계, 영화, 예능, 골프레슨 등을 360도 VR영상으로 볼 수 있다. 농구중계의 경우 ‘18-’19 시즌 KT 소닉붐 전 경기 시 농구장 양쪽 백보드와 중앙의 중계 부스에 VR 카메라를 설치해, 편파해설을 들으면서 마치 실제 농구 경기장에서 관람하는 듯한 생동감을 전달한다. KT와 드래곤플라이가 공동 개발한 VR FPS게임 ‘스페셜포스VR’의 온라인 버전을 ‘GiGA Live TV’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온라인 버전은 각각 다른 장소에 있는 사용자 최대 10명이 가상 공간에서 만나 멀티플레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Want VR’에서는 VR 인터랙티브 드라마 ‘하나비’, ‘태권브이 VR’ 등 국내외 고품질 VR 콘텐츠를, ‘VRIN’에서는 자연, 역사 등 체험형 영상을 360° VR로 제공한다. 또다른 강점은 ‘올레tv모바일(모바일IPTV)’의 모든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는 점이다. VR기기를 착용하는 순간 100여개의 실시간 채널, 18만 여편의 VOD등 다양한 영상이 눈 앞에 아이맥스급 대화면으로 펼쳐진다. 통신사에 상관없이와이파이(Wi-Fi)만 연결되어 있으면 극장에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대화면으로 ‘나만의 극장’을 즐길 수 있다.KT는 2019년 중 ’VR 스포츠 게임‘, ’인터랙티브 VR 영상‘ 등 특화 콘텐츠를 강화하고 VR 생중계 또한 농구 외에 추가 종목을 런칭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5G 모듈이 탑재된 기기를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한편 국내 최초로 콘텐츠 사용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했다. ‘GiGA Live TV’의 콘텐츠는 브로틴, 드래곤플라이, 투토키, 오렌지베리, 오드아이팩토리, 루모스이엔엠, 컨텐츠헤라 등 국내 사업자들과 협력하고 있다. 실감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링크온어워드’를 통해 선정된 인디 개발자들의 작품을 ‘GiGA Live TV’ 등 KT의 다양한 채널에서 제공하고 있다.고윤전 KT 미래사업개발단장은 “이번 ‘GIGA Live TV’ 출시를 통해 누구든 손 쉽게 실감미디어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GiGA Live TV’가 차세대 개인형 미디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실감미디어 시장을 적극적으로 선도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2018.11.04 I 김현아 기자
`게임=사회악?`..지상파 방송, "우리 같이 일해요"
  • `게임=사회악?`..지상파 방송, "우리 같이 일해요"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뉴스 등 보도 프로그램에서 게임을 사회악으로 보도했던 지상파 방송사들의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게임 업계에 잠가놓았던 문을 열고 게임 방송을 제작하는 시도가 잇따른다. 정규 게임 방송을 넘어 e스포츠 전문 채널 합작사를 만드는 데까지 이르렀다. 2일 서울시내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액토즈아레나’에서 MBC 게임소개방송 ‘비긴어게임’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국내 중견 게임사 액토즈소프트가 투자하고 SM C&C가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슈퍼주니어 출신 김희철과 신동, 인기 개그맨 김준현 등이 출연한다. 8부작으로 기획돼 토요일 새벽 1시에 방영된다. 2일 선릉역 근처 액토즈아레나에서 열린 ‘비긴어게임’ 제작발표회에서 출연진들이 각오를 다지며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 제공)제작진은 기획 의도에서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나 편견이 만연한 데, 비긴어게임을 통해 게임에 대한 시선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모두가 게임을 즐기는 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PC방 전원 차단’ MBC가 게임방송 만든 것에 ‘큰 의미’ 메인 MC인 김희철 씨는 방영 시간에 대한 아쉬움을 표명했지만 MBC가 게임방송을 방영하는 데 큰 의미를 뒀다. 그는 “요새 같은 세상에, TV를 보는 사람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새벽 1시 방영시간이) 아쉽긴하다”며 “아직 몇 시 시간대에 해달라고 욕심내기는 힘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MBC가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어간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를 두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을 하면 ‘머리가 나빠진다’, ‘악한 행동을 한다’면서 전원을 내리는 사건도 있었다”며 “방송에 나온 프로게이머들은 놀림거리가 되는 게 일상과 같았다”고 회상했다. 김 씨가 언급한 ‘전원을 내리는 사건’은 지난 2011년 2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를 뜻한다. 당시 기자는 PC방 전원을 내리는 행각을 벌였다. PC방 전원 차단에 분노한 PC방내 사용자들의 반응을 폭력성으로 연결 지었다. 2011년 2월 13일 MBC 뉴스데스크 보도 장면 캡처당시 앵커는 인터넷 게임의 폭력성이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노출돼 있다고 전했고 기자는 묻지마 살인의 원인이 게임에 있다는 취지의 리포트를 했다. 이들은 초등학생이 전하는 거친 언사를 편집해 리포트 화면으로 방영했다.김 씨는 “한국 게임이 롤드컵이나 아시안게임에서 우승 못했지만, 게임 산업 면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게임이 나쁠 게 없다는 것을 알려드리고 싶다”고 재차 강조했다. ◇KBS는 LoL 생중계, SBS는 e스포츠 합작법인 공영방송인 KBS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시범 종목으로 채택된 온라인 게임 ‘리그오브레전드’ 경기를 중계했다. 아시안게임이라고 하지만 공영 채널에서 게임 장면이 가족시간대 나오기는 당시가 처음이었다. 2000년대 스타크래프트 전성기 때 나오긴 했지만 심야 녹화 방송 정도였다. 다만, 현지 사정으로 경기 중단이 반복되면서 지난 아시안게임 e스포츠 경기 중계 생방송은 조기 종료됐다. 게임 업계에서는 2022년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등의 호재가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KBS의 게임 중계는 계속될 것으로 여겼다. 민영방송인 SBS는 e스포츠 전문 법인을 만들었다. 국내 대표 온라인 게임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와 지분을 50대50으로 한 합작법인이다. 법인명은 ‘SBS아프리카TV’다. SBS아프리카TV는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전담한다. SBS의 e스포츠 지상파 신규 프로그램 ‘e스포츠매거진 G.G’ 제작하고 케이블방송용 콘텐츠도 만든다. 이외 오프라인 대회를 운영하거나 이벤트와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도 연계해 한다. 김용재 SBS아프리카TV 대표이사는 “금번 아시안게임 지상파 e스포츠 방영 공동제작 등 적절한 기간 동안 협력체계 구축, 준비과정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밀레니얼세대를 위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이라는 지상파의 미래 과제를 위한 의미가 큰 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2018.11.03 I 김유성 기자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2281억..전년비 6.5% 증가, 통신3사 중 유일
  • LG유플러스, 3분기 영업익 2281억..전년비 6.5% 증가, 통신3사 중 유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하현회)가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 2018년 3분기 총 수익(매출) 2조9919억원, 영업이익 2281억원을 달성했다고 1일 공시했다. 영업수익은 2조3256억원을 기록했으며, 단말수익은 6662억원을 달성했다. 또 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1조3508억원, 유선수익은 9644억원을 기록했다.신수익 회계기준으로 보면 지난해 같은 기준에 비해 매출은 0.4% 늘었고, 영업이익은 6.5% 증가했다. 구(舊) 회계기준으로는 총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0.6% 감소한 3조402억원, 영업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2% 하락한 2조349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작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2320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늘어난 것은 LG유플러스가 이통3사 중 유일하다.◇무선수익은 하락..가입자는 늘어영업수익 중 무선수익은 선택약정 가입자 증가 및 할인율 상승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5.3% 감소한 1조3325억원을 기록했으나, 총 순증 가입자 29만4000명, LTE 가입자 역시 전체 무선가입자의 93.9%에 달하는 1311만3000명으로 양질의 가입자 증가 추이를 이어가 무선수익 하락 요인을 상쇄했다. 회사 측은 “무선가입자 성장은 국내 최초 데이터 제공량과 속도에 제한을 두지 않는 ‘속도·용량 걱정 없는 데이터 요금제’와 업계 단독 24개월 지원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선제적 출시, U+프로야구 ‘AR입체중계’ 등 차별화된 모바일 콘텐츠 서비스 제공 등의 요인”이라고 밝혔다.◇유선수익은 홈미디어가 이끌어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 증가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3.8% 상승한 9983억원을 달성했다. 유선수익은 홈미디어 수익(IPTV/초고속인터넷/인터넷전화), 기업 수익(전자결제, 기업메시징 등의 e-Biz/IDC/전용회선/전화)을 합산한 수익이다.유선수익 중 홈미디어 수익은 작년 동기 대비 15% 상승한 5170억원을 기록했다. 홈미디어 수익 증대는 작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한 390만8000명의 IPTV 가입자 및 작년 동기 대비 6.4% 증가한 401만명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 성장에 힘입은 바가 크다. 특히 IPTV 수익은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인 2530억원을 기록, 작년 동기 대비 31.5%의 증가세를 보였다. LG유플러스는 지난 8월 유아서비스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에 AR·AI 기능 및 유아/부모 전용 콘텐츠를 강화한 2.0 버전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또 구글의 AI 음성비서 기술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UHD 셋톱박스에 탑재해 선보이며 서비스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기업 수익은 감소..마케팅 비용도 감소기업 수익은 일회성 매출 효과 소멸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6.1% 감소한 4813억원을 기록했다. 2018년 3분기 마케팅비용은 시장안정화 영향 등으로 작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5286억원이 집행됐다. 새 회계기준으로는 4989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CAPEX는 2911억원을 집행했다. 4분기에는 5G 네트워크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넷플릭스 등 글로벌 콘텐츠 수급과 5G로 승부수LG유플러스는 4분기 IPTV 및 모바일 IPTV에 빅데이터 기반 고객 맞춤형 UI 개편, 넷플릭스 등 글로벌 드라마 콘텐츠 수급으로 미디어 혁신을 지속하며 수익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U+아이돌Live’ 출시로 미디어 영역에서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아우르는 다방면의 5G향 콘텐츠 플랫폼 구축을 완료한 LG유플러스는 5G 시대 핵심 콘텐츠로 고객들이 발전된 기술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전략이다. LG유플러스 CFO(최고재무책임자) 이혁주 부사장은 “3분기 LG유플러스는 성장이 쉽지 않은 환경에서도 양질의 무선가입자 확보와 효율적 비용 집행으로 연간 손익개선과 시장점유율 확대 성과를 달성했다”라며, “전략적 제휴를 통한 미디어 서비스 고도화와 선제적 5G 서비스 출시로 연초 수립한 경영목표를 초과달성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1.01 I 김현아 기자
'박항서 매직' 안방에서 본다...SBS스포츠, 스즈키컵 생중계
  • '박항서 매직' 안방에서 본다...SBS스포츠, 스즈키컵 생중계
  •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박항서 돌풍’이 한국 안방극장에도 분다.SBS스포츠는 오는 8일부터(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주요 경기를 생중계 한다.동남아시아 최대 축구 대회로 불리지만 한국에서 생중계 되는 건 이례적이다. 박항서 감독이 사령탑으로 있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향한 국내 축구 팬들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베트남, 태국, 라오스,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이 펼치는 2018 스즈키컵은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월드컵으로 불린다. 축구가 인기 스포츠로 자리잡은 국가들 간 경쟁인데다, 참가국 간에 역사 갈등 또한 깊어 국민적인 관심을 받는 대회이기도 하다.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과 아시안게임 준결승 진출을 통해 베트남 축구 영웅으로 떠오른 박항서 감독은 2018 스즈키컵에서 또 다시 축구 역사에 도전한다. 우승 후보 0순위 태국을 꺾고 챔피언 자리에 오른다면 베트남은 약 10년 만에 우승컵을 탈환하게 된다.베트남은 말레이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서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SBS스포츠는 “베트남 대표팀 예선 전경기를 생중계 하며, 경기 결과에 따라 추후 경기를 편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예선 생중계 일정11월 8일(목) 21:30 라오스:베트남11월 16일(금) 21:30 베트남:말레이시아11월 20일(화) 20:30 미얀마:베트남11월 24일(토) 21:30 베트남:캄보디아
2018.11.01 I 이석무 기자
KUSF 대학농구 U-리그, 5일부터 PO 및 챔프전 돌입
  • KUSF 대학농구 U-리그, 5일부터 PO 및 챔프전 돌입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최하는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이 5일부터 개최된다.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플레이오프는 작년과 동일하게 남자부는 8강(단판승), 6강(단판승), 4강(단판승)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챔피언결정전(3전 2선승제)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여자부는 4강(단판승)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챔피언결정전(3전 2선승제)을 치른다.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은 홈앤드어웨이 방식으로 상위 팀 체육관에서 열린다. 남자부는 정규리그 96경기를 거쳐 고려대가 16승 0패로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연세대는 14승 2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3위는 12승 4패를 기록한 성균관대에 돌아갔다.동국대, 상명대, 경희대는 나란히 9승 7패를 기록했다. 세 팀 이상 승패가 같을 경우 정규리그(경기 수 상이)는 전체 팀 간의 총득점과 총실점을 기준으로 공방률이 좋은 팀이 상위 팀이 되는 규정에 따라 동국대(1251/1233=1.014)가 4위, 상명대(1120/1127=0.993)가 5위, 경희대(1272/1304=0.975)가 6위를 차지했다. 7위는 중앙대, 8위는 단국대로 마지막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거머줬다.여자부는 정규리그 30경기를 거쳐 작년에 수원대가 9승 1패, 광주대가 7승 3패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용인대는 7승 3패로 광주대와 승패가 같으나 순위 결정 기준에 따라 양 팀 1승 1패를 기록해 두 팀 간의 공방률을 따졌다. 결국 용인대가 2위에 올랐다. 4위는 4승 6패로 단국대가 마지막 진출권을 거머쥐며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남자부는 5일 8강 상명대-단국대 경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하루에 한 경기씩 진행된다. 여자부 4강 플레이오프는 9일 용인대-광주대 경기는 오후 3시, 수원대-단국대 경기는 오후 5시이다.남자부 여자부 플레이오프 및 챔피언결정전 전경기는 네이버스포츠를 통해 전경기 생중계 되며, 남자 4강전과 챔피언결정전 3전은 KBS N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시상식은 24일 오후 5시 임피리얼 팰리스서울 호텔에서 진행된다.
2018.11.01 I 이석무 기자
아프리카TV-SBS, e스포츠 합작법인 설립..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
  • 아프리카TV-SBS, e스포츠 합작법인 설립..밀레니얼 세대를 잡아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아프리카TV(067160)와 SBS(034120)가 e스포츠 공동사업을 위한 합작법인 ㈜에스비에스아프리카티비 (SBS-AfreecaTV Co.,Ltd)를 11월1일부로 설립했다.창립일자는 11월1일이다. 양사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향후 e스포츠 콘텐츠 제작, 방송, 사업 등을 전개하며 이를 위한 케이블방송, IPTV 채널 PP사업과 온라인사업을 통해 국내외 e스포츠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채널명칭은 법인명과 동일한 SBS-AfreecaTV이다.SBS아프리카티비는 SBS와 아프리카TV가 50%: 50%로 동일 지분을 보유하고 양사가 임명하는 공동대표(서수길, 김용재) 체제로 운영된다. 합작법인은 향후 양사의 e스포츠와 관련된 모든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SBS의 e스포츠 지상파 신규 프로그램인 “e스포츠매거진 G.G.” 제작은 물론 e스포츠 전문케이블 채널 방송물의 제작 및 송출도 담당한다. 그 외에도 오프라인 대회 운영, 이벤트 및 매니지먼트, 라이선스 사업 등 e스포츠산업과 연계하여 e스포츠산업 전반에 걸쳐 크게 기여하고자 한다.아프리카TV는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 기획 및 제작, 운영과 함께 모든 온라인 서비스를 지원하며, SBS는 지상파 및 케이블TV 부문의 서비스와 함께 합작법인의 e스포츠 콘텐츠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지원할 예정이다.◇밀레니얼 세대 잡기 위해 OTT와 지상파 협력SBS-AfreecaTV는 e스포츠를 중심으로 밀레니얼세대의 다양한 소비콘텐츠까지 콘텐츠·플랫폼 확대 성장을 비전으로 하고 있다.SBS-AfreecaTV 김용재 대표이사는 “SBS는 밀레니얼세대 시청자층의 콘텐츠 트랜드에 항상 주목하고 있었다. e스포츠는 그 시장에서 글로벌 성장율이 가장 크며 온라인과 TV를 아우르는 시청 생태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8아시안게임때 공식방송사로서 지상파 최초로 e스포츠를 생중계 하였는데 팬들의 엄청난 반응과 LOL결승전 채널시청율 1위라는 예상치 못한 결과를 통해 주요콘텐츠로서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는 의미다. 김 대표는 “금번 아시안게임 지상파 e스포츠 방영 공동제작 등 적절한 기간동안 협력체계 구축, 준비과정을 통해 합작법인 설립을 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는 밀레니얼세대를 위한 콘텐츠 및 플랫폼 제공이라는 지상파의 미래 과제를 위한 의미가 큰 한걸음”이라고 강조했다.아프리카TV 서수길 대표는 “대한민국이 전세계를 리드할 수 있는 콘텐츠는 바로 e스포츠”라면서 “대표 지상파 방송사인 SBS와의 협력을 통해 온라인뿐 아니라 지상파, 케이블TV로 아프리카TV의 플랫폼을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란 정확한 구분 기준은 없으나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1975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출생한 세대를 주로 일컫는다청소년기부터 인터넷을 사용해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T) 활용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탁월하다.
2018.11.01 I 김현아 기자
포켓몬고 열풍탔던 1호 `게임SNS` 게임덕 씁쓸한 퇴장
  • [마켓인]포켓몬고 열풍탔던 1호 `게임SNS` 게임덕 씁쓸한 퇴장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첫 게임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표방하며 주목받은 업체 `게임덕`이 최근 파산했다. 게임 시장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받던 업체라 안타깝다는 반응이 뒤따른다.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2일 게임덕의 파산을 선고했다. 파산은 회사가 설립한 지 3년2개월 만에, 파산을 신청한 지 2개월 만에 이뤄졌다. 앞으로 법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채권을 신고받아 관계인 집회를 거친 뒤 회사의 청산 자산을 배당할 계획이다. 게임덕은 이날 현재 서비스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를 각각 중단했다. 게임덕이 신고한 채권 규모는 31억원이다.게임덕은 게임의 즐거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나누는 데서 찾는 시장`을 겨냥한 회사다. 실제 게임 공유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어 전망이 밝은 산업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나 LOL 등과 같은 e스포츠 게임을 TV나 컴퓨터, 모바일로 중계하는 것이 그 예다. 아마존이 2014년 게임 스트리밍 업계 1위 트위치(Twitch)를 9억7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은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내린 결정이다.게임덕도 이런 시장을 노리고 2015년 8월 설립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92%(올해 상반기 기준)를 가진 코스닥 상장사 알서포트(131370)다. 게임덕 서비스는 모바일 게임 사용자가 게임 화면이나 영상을 다른 사용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Play(재생), Record(녹화), Share(공유)’로 서비스를 단순화해 사용성을 끌어올려 호평을 받았다.회사는 2016년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출시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게임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게임덕이 포켓몬고 게임 사용자를 위한 전용 중계채널을 열었다. 게임 유저 사이에서 게임덕이 입소문을 탔고, 그 영향으로 알서포트 주가는 지난해 1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신생업체로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았다. 포켓몬고 열풍이 사그라진 영향도 있지만, 척박한 시장 구조가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존 게임 유통 업체의 채널 장악력이 공고한 탓에 사용자가 신생업체로 이동하기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국내 게임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획일화한 탓에 게임 공유 유인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있다. 게임 내용이 거기서 거기다 보니 게임을 뽐내거나 과시, 공유하려는 욕구가 덜하다는 것이다.위정현 중앙대 교수(한국게임학회장)는 “게임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독과점 형태로 짜인 국내 게임 시장 구조상 신규 업체가 성장하기에 한계가 크다”며 “기존 업체와 차별화하는 게임 정보 전달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생태계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유통 회사의 파산은 시장에 경고음을 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10.29 I 전재욱 기자
포켓몬고 열풍탔던 1호 `게임SNS` 게임덕 씁쓸한 퇴장
  • [마켓인]포켓몬고 열풍탔던 1호 `게임SNS` 게임덕 씁쓸한 퇴장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국내 첫 게임 전용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표방하며 주목받은 업체 `게임덕`이 최근 파산했다. 게임 시장 저변을 넓힐 것으로 기대를 받던 업체라 안타깝다는 반응이 뒤따른다.2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은 지난 22일 게임덕의 파산을 선고했다. 파산은 회사가 설립한 지 3년2개월 만에, 파산을 신청한 지 2개월 만에 이뤄졌다. 앞으로 법원은 다음 달 5일까지 채권을 신고받아 관계인 집회를 거친 뒤 회사의 청산 자산을 배당할 계획이다. 게임덕은 이날 현재 서비스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판매를 각각 중단했다. 게임덕이 신고한 채권 규모는 31억원이다.게임덕은 게임의 즐거움을 `하는 것이 아니라 보고 나누는 데서 찾는 시장`을 겨냥한 회사다. 실제 게임 공유 시장은 날로 커지고 있어 전망이 밝은 산업으로 꼽힌다.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나 LOL 등과 같은 e스포츠 게임을 TV나 컴퓨터, 모바일로 중계하는 것이 그 예다. 아마존이 2014년 게임 스트리밍 업계 1위 트위치(Twitch)를 9억7000만 달러에 인수한 것은 시장의 성장성을 내다보고 내린 결정이다.게임덕도 이런 시장을 노리고 2015년 8월 설립했다. 최대주주는 지분 92%(올해 상반기 기준)를 가진 코스닥 상장사 알서포트(131370)다. 게임덕 서비스는 모바일 게임 사용자가 게임 화면이나 영상을 다른 사용자와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Play(재생), Record(녹화), Share(공유)’로 서비스를 단순화해 사용성을 끌어올려 호평을 받았다.회사는 2016년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고`가 출시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 게임이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자, 게임덕이 포켓몬고 게임 사용자를 위한 전용 중계채널을 열었다. 게임 유저 사이에서 게임덕이 입소문을 탔고, 그 영향으로 알서포트 주가는 지난해 1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신생업체로서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문을 닫았다. 포켓몬고 열풍이 사그라진 영향도 있지만, 척박한 시장 구조가 근본 원인으로 지목된다. 기존 게임 유통 업체의 채널 장악력이 공고한 탓에 사용자가 신생업체로 이동하기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게 현실이다. 국내 게임 콘텐츠가 상대적으로 획일화한 탓에 게임 공유 유인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있다. 게임 내용이 거기서 거기다 보니 게임을 뽐내거나 과시, 공유하려는 욕구가 덜하다는 것이다.위정현 중앙대 교수(한국게임학회장)는 “게임 콘텐츠 제작과 유통이 독과점 형태로 짜인 국내 게임 시장 구조상 신규 업체가 성장하기에 한계가 크다”며 “기존 업체와 차별화하는 게임 정보 전달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게임 생태계를 풍요롭게 할 수 있는 게임 콘텐츠 유통 회사의 파산은 시장에 경고음을 울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8.10.29 I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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