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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럴림픽 선수단 만난 유인촌 “찬란히 빛날 순간, 국민 응원할 것”
  • 패럴림픽 선수단 만난 유인촌 “찬란히 빛날 순간, 국민 응원할 것”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송파구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문체부 제공).[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패럴림픽’(이하 파리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유인촌 장관은 이날 결단식에서 선수단의 활약을 응원했다. 또한 ‘파리패럴림픽’에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자 전원의 격려 편지를 준비했으며, 선수단 대표인 탁구 김영건 선수와 사이클 이도연 선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유 장관은 “평생 꿈꿔온 무대 위에 하나의 발자국, 하나의 땀방울을 남기고 오는 것”이라며 “2024 파리패럴림픽 이번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선수단 여러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찬란히 빛날 영광의 순간을 온 국민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건강히 다녀올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문체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함께 연 결단식에서는 선수단과 종목단체, 시도 체육회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훈련 영상 상영, 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의 개식사, 선수단 소개, 배동현 선수단장의 출정사, 단기 수여, 축하 공연 등을 진행했다.파리패럴림픽(제17회)은 이달 28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22종목 549개 메달 이벤트)이 참가한다. 우리나라는 17개 종목 선수단 총 177명(선수 83명, 지도자·임원 94명)을 파견해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의 저력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문체부와 장애인체육회는 대회 개회에 앞서 14~26일 파리에서 사전 훈련캠프를 운영하며 선수단의 적응을 지원한다. 한식 식단도 마련해 사전 훈련캠프 때부터 폐회식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와 심한 일교차에 대비해 선수단이 최상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의·과학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파라 팀 코리아하우스’도 28일부터 9월6일까지 운영한다. 한국 장애인스포츠 정책을 알리고 장애인스포츠 확장현실(XR) 체험, 선수단 유니폼·의복 체험, 한국 전통 놀이 체험, ‘열린 관광’ 홍보 등 케이(K)-콘텐츠를 적극 소개한다.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대표인 김영건과 이도연 선수에게 손편지를 전달한 뒤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사진=뉴시스).
2024.08.12 I 김미경 기자
‘명동 황제’ 1세대 조폭 신상현씨 별세…목사·스님도 조문
  • ‘명동 황제’ 1세대 조폭 신상현씨 별세…목사·스님도 조문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1960~70년대 서울 명동을 주름잡던 1세대 조폭 ‘신상사파’ 두목 신상현(92)씨가 10일 사망한 가운데 다음 날 그의 빈소에는 고인을 기리기 위한 각계 각층의 화환과 조문객이 줄을 이었다. 신상현씨 회고록 주먹으로 꽃을 꺾으랴 표지 재촬영. (사진=연합뉴스)12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이날 고인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송파구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1층 로비에서부터 정장 차림의 남성들이 줄지어 서서 조문객을 맞았다.빈소 앞에는 가수 설운도, 태진아 씨 등 연예인 등 각계 인사들이 보낸 근조화환 100여 개가 줄지어 서 있었다. 1975년 ‘사보이호텔 습격사건’ 등 신상사파와 맞섰던 ‘양은이파’ 두목 조양은 씨도 ‘조양은 선교사’ 명의로 화환을 보냈다.전날에는 분향실 안에는 ‘서울특별시장 오세훈’ 명의로 ‘근조(謹弔)’라고 적힌 조기도 놓여 있었으나 조폭의 빈소에 조기를 보낸 것에 대한 논란을 우려해 이는 철거됐다. 경찰은 조문객 2000명 정도가 예상되는 바, 서울경찰청과 송파경찰서 소속 사복형사들을 병원 주변에 배치시키는 등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1932년 서울 관수동에서 태어난 신 씨는 1970년대 명동 일대에서 종로 김두한, 명동 이화룡, 종로파(이후 ‘동대문파’)의 이정재가 득세할 당시 독자 조직을 꾸리며 명동영합으로 결합했다. 그는 6·25 당시 대구 특무부대에서 1등 상사로 근무한 경력 때문에 ‘신상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이는 ‘신상사파’라는 이름의 토대가 됐다. 1958년 9월 ‘충정로 도끼 사건’으로 구속된 바 있는 신 씨는 이후 1960년대 중반 조직을 재건하고 1970년대까지 명동을 장악하고 신상사파 보스로 활동했다. 이는 회칼로 무장한 조직폭력배가 등장하기 전이었다.신 씨의 회고록 ‘주먹으로 꽃을 꺾으랴’에 따르면 그는 일본 야쿠자 조직과 함께 관광호텔 카지노를 운영해 수입을 올렸지만 마약과 사채, 유흥업소 관리에는 손을 대지 않았다. 이 때문에 1990년 노태우(1932∼2021) 대통령이 ‘범죄와의 전쟁’을 벌였을 때도 신상사파는 거의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신 씨는 회고록의 머리말에 “이익을 탐하지 않았다고 하면 거짓말일 수도 있지만, 저는 잘 모르는 분야는 쳐다보지 않았고, 범죄꾼과의 결탁은 한사코 반대했다. 제가 말년에 이르기까지 주변 사람들의 구설에 크게 오르지 않은 이유였다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뉴스1에 따르면 빈소를 찾은 조문객들은 그를 “야인시대를 대표하는 마지막 협객 같은 분”이라고 전했다.이날 ‘행동대장’으로 고인과 같은 조직에 몸담았다는 A 목사는 빈소를 찾아 “20년 넘게 모신 분”이라며 “그분 뜻을 받들어 1984년에 제가 조직을 나와 신학 공부 후 목사가 됐다”고 말했다.승복을 입고 빈소를 찾은 한 스님 또한 “강한 사람들이 약자를 못살게 굴 때마다 교통정리를 많이 해 주셨다”며 “장애인 관련 봉사활동도 많이 하셔서 그 인연으로 오늘 빈소를 찾았다”며 추모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2024.08.12 I 강소영 기자
'라이브 강자' 된 아이브, 공연 계속 ‘해야 해야 해야’
  • '라이브 강자' 된 아이브, 공연 계속 ‘해야 해야 해야’ [종합]
  •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볼거리가 끝도 없이 쏟아졌다. 아이브 멤버들의 다채로운 음색, 눈과 귀가 즐거워지는 비주얼과 퍼포먼스가 쉴 새 없이 펼쳐졌다. 10개월 전 서울에서 펼쳐진 서울 공연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구성과 무대가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켰다.아이브는 10~11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서울 공연을 성료했다. 양일간 1만 6500명을 동원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부터 최근 발매한 ‘해야’까지 2시간 30분 넘게 23곡을 라이브로 열창했다. 전면을 가르는 와이드한 스크린, 공연장 곳곳으로 뻗어 나가는 듯한 돌출 무대는 관객과 거리감을 대폭 좁혔다. 특히 아이브 멤버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라이브 밴드의 연주는 웅장함마저 더했다. 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오프닝부터 압도적이었다. 아이브 여섯 멤버가 무대 전면에 등장하자 팬들의 환호가 끊이질 않았다. 마치 모델이 워킹하듯 무대 앞으로 걸어나오는 아이브의 멤버들의 아우라에 압도당할 정도였다. 포문은 ‘아이엠’이 열었다. 아이브의 폭발적인 보컬과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인 ‘아이엠’은 안유진의 쩌렁쩌렁한 보컬이 그야말로 폭발하면서 공연장 천장을 뚫을 듯한 기세였다. 이어진 ‘로열’은 록 버전으로 편곡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이브 멤버들이 마치 여섯 로커가 된 것처럼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로 객석을 압도했다.“10개월간 월드투어를 통해 한층 성장한 기분이에요.” 아이브 멤버들은 오프닝 무대를 마친 뒤 공연장을 가득 채운 관객들에게 ‘성장’을 언급했다. 아이브는 서울을 시작으로 10개월간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를 누비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났다. 이는 빈말이 아니었다. 이날 무대에선 10개월 전 서울 무대보다 한층 성장한 아이브의 모습을 눈과 귀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라이브 밴드가 참여하면서 아이브의 무대는 한층 풍부해졌다. 비트는 더욱 강렬해졌고, 멜로디는 한층 생생해졌다. 아이브 멤버들의 무대 매너도 탁월했다. 무대 곳곳을 종횡무진하면서 팬들과 여유롭게 아이컨택했고, 떼창을 이끌어내는 여유도 수준급이었다. ‘블루 하트’, ‘홀리 몰리’로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한 아이브는 데뷔곡 ‘일레븐’을 밴드 버전으로 선보이며 임팩트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다.‘샤인 위드 미’ 무대에선 판타지 영화 속 공주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판타지 비주얼로 새로운 매력을 뽐냈다. 팬들을 향해 속삭이는 듯한 보컬은 바로 옆에서 귀에다 대고 부르는 것처럼 거리감을 좁혔다. 그중에서도 무대 말미 터지는 폭죽은 감흥을 배가시켰다.가을&레이(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장원영&리즈(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안유진&이서(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유닛 무대는 또 하나의 볼거리였다. 다채로움 그 이상이었다. 아이브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의외의 모습, 뜻밖의 모습을 무대에 펼쳐냈다.첫 유닛 무대를 장식한 가을과 레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세븐 링즈’, 니키의 ‘에브리 서머타임’, 스파이스 걸스의 ‘워너비’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에저네틱한 기운을 선사했다. 두 번째 유닛으로 무대에 오른 장원영과 리즈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 OST ‘웬 윌 마이 라이프 비긴?’을 열창, 동화 속 공주로 변신했다. 특히 중앙 무대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리즈, 그 반주에 맞춰 노래하는 장원영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환상 그 자체였다. 유닛 무대의 대미는 안유진과 이서가 장식했다. 시크한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한 안유진과 이서는 ‘우먼 라이크 미’ 무대를 통해 그동안 숨겨온 걸크러시를 마음껏 발산하며 카리스마를 뿜어냈다. 특히 공연장 곳곳을 비추는 현란한 레이저 불빛은 무대를 순식간에 클럽으로 만드는 듯했다.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다시 완전체로 무대에 오른 아이브는 ‘섬찟’을 시작으로 ‘아센디오’, ‘러브 다이브’, ‘키치’, ‘애프터 라이크’ 등 히트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에 얹은 아이브 멤버들의 폭발적인 보컬과 랩에 어깨가 저절로 들썩였다. 특히 무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떼창과 환호를 여유롭게 끌어내는 아이브의 모습에선 ‘공연 강자’다운 포스가 느껴졌다. 절정은 ‘해야’였다. 아이브가 가장 최근 발표한 ‘해야’ 무대 땐 모든 관객이 마치 아이브 제7멤버가 된 것처럼 한목소리로 떼창했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가 더해지면서 곡의 흥도 한층 높아졌다. 아이브 멤버들도 신이난 듯 ‘얼쑤!’, ‘지화자 좋다!’ 등 추임새를 연이어 내뱉으며 흥을 돋웠다. 앙코르도 화끈했다. 아이브는 ‘와우’에 이어 ‘아이 원트’, ‘올 나이트’까지 무려 3곡을 열창하며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서울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아이브 멤버들은 팬들과의 헤어짐이 이내 아쉬운 듯 무빙카를 타고 무대 곳곳을 돌아다니며 팬들과 끝까지 교감했다.아이브(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아이브 멤버들은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투어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다.“팬들 덕분에 월드투어를 돌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다. 끝없는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레이)“길다면 긴 여정이었다. 저라는 사람의 계단을 한 걸음 뛰어넘은 의미 있는 투어 같다. 긴장하고 실수하더라도 있는 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가을)“저희들만의 시간과 저희들만의 노래로 꽉 찬 공간을 다이브가 꽉 채워줘서 놀랍고 고맙다. 소중한 시간 내서 추억 함께 맞들어줘서 고맙다. ”(장원영)“오디션 영상이 최근에 공개됐더라. 그땐 지금 이 무대에 설 것이라는 상상도 못했을 거다. 첫 월드투어를 잘 해낸 것 같아서 감사하고 뿌듯하다. 앞으로도 공연은 계속될 거다.”(안유진)“멋진 아이돌이 돼서 월드투어를 하고 싶다는 꿈을 갖고 있었는데, 그 꿈을 이루게 돼 꿈만 같다. 그 꿈을 이루게 해준 팬분들께 감사하다.”(이서)“여긴 진짜 우리들의 세상이구나 느꼈다. 이 공간을 채워준 다이브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한다.”(리즈)아이브는 내달 4~5일 일본 도쿄돔에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을 통해 아이브의 첫 월드투어는 막을 내릴 예정이다.
2024.08.11 I 윤기백 기자
이재명, 대전·세종서 90%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 이재명, 대전·세종서 90% 압승…사실상 연임 확정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대전·세종 지역에서도 90%가 넘는 압도적 득표율로 독주를 이어갔다. 전국 지역 순회 경선에서 서울만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90%에 가까운 누적 득표율로 사실상 연임이 확정적인 모양새다.민주당은 11일 대전 배재대 스포렉스홀에서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대전 및 세종 지역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투표 결과 대전에선 이재명 후보가 8425표를 득표하며 90.81%의 득표율을 보였다. 2위인 김두관 후보는 대전에서 7.65%를, 세종에서 8.22%를 기록했다. 3위 김지수 후보의 득표율은 대전 1.54%, 세종 1.57%로 집계됐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1일 오후 대전시 서구 배재대학교 스포렉스홀에서 열린 제1회 전국당원대회 대전지역 합동연설회에서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1)특히 이날 경선으로 17개 지역 중 서울 한 곳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의 순회 경선이 마무리된 상황에서, 이 후보는 누적득표율을 90% 가까이 기록하면서 사실상 연임을 굳혔다.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이 후보 89.21%, 김두관 후보 9.34%, 김지수 후보 1.45%다. 남은 서울 경선 결과나 대의원·여론조사 투표를 고려하더라도 이 후보의 연임에 변수가 되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이 후보는 이날 “예상외의 많은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한편으로는 아주 큰 책임감 느낀다”고 말했다.후보 8명 중 5명을 뽑는 최고위원 경선에선 막판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이날 대전·세종 경선을 포함한 현재까지 누적 득표율은 김민석(18.03%) 정봉주(15.63%) 김병주(14.02%) 한준호(13.66%) 이언주(11.56%) 전현희(11.54%), 민형배(10.53%), 강선우(5.03%) 순으로 집계됐다.민주당 관계자는 “최고위원 경선의 경우 후보 간 격차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다”며 “현재 5위권 밖에 있는 후보들 역시 역전 가능성이 열려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민주당은 오는 17일 지역 순회 경선 마지막 일정인 서울 경선을 치른 뒤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전당대회를 열어 대의원 투표·여론조사 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차기 지도부를 확정한다.
2024.08.11 I 김승권 기자
아이브 "10개월간 월드투어 통해 성장… 서울이여 우리가 왔다"
  • 아이브 "10개월간 월드투어 통해 성장… 서울이여 우리가 왔다"
  • 아이브(사진=스타쉽엔테터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10개월 동안 월드투어를 통해 저희가 한층 성장한 것 같아요.”그룹 아이브가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를 통해 전 세계를 순회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아이브 레이는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 앙코르’ 서울 공연에서 “지난 10개월간 월드투어를 진행하면서 새 앨범도 발표하고 했다”며 “월드투어를 거듭하면서 새로운 무대도 여러 가지 준비했다. 저희가 보기엔 아이브가 성장한 것 같은데, 다이브(팬덤명)가 보기엔 어떤지 궁금하다”고 말문을 열었다.안유진은 “첫 월드투어 앙코르 서울 공연으로 돌아왔다. 서울이여 내가 왔다”면서 “(한국팬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하다. 무대 오프닝부터 바꾸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고 자랑했다.가을은 “다이브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멋있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보여 드릴 것이 많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당부했다.장원영은 “가장 큰 변화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한다는 것”이라며 “오늘 공연도 파이팅해서 열심히 즐겨보자”고 외쳤다.레이는 “‘로열’도 새로운 안무로 구성해서 보여드렸다”며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 된 무대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함께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1 I 윤기백 기자
"아이팅!"… 아이브, 앙코르 콘서트 위해 '구슬땀'
  • "아이팅!"… 아이브, 앙코르 콘서트 위해 '구슬땀'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첫 월드투어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아이브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서울 앙코르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중하고 있는 멤버들의 영상을 공개했다. 아이브 멤버들의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는 물론, 앙코르 공연을 위한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영상 속 안유진은 멍뭉미와 장난기 넘치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연습이 시작되자 눈빛과 표정부터 ‘아이돌 모드’로 변신했다. 특히 안정적인 보컬과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가을은 “아이팅”을 외치며 연습을 시작했고, 카메라와 눈을 맞추며 여유롭게 연습에 임했다. 리즈는 멤버들과 함께 찍은 셀카를 공개함과 동시에 “얼른 보고 싶다”며 팬들과의 만남을 기대했고, 레이는 손하트와 눈웃음으로 귀여운 매력을 보이다가도 연습이 시작되자 ‘본투비 아이돌’로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서는 연습에 들어가기 전 장원영, 리즈와 셀카를 찍으며 파이팅을 외쳤고, 연습이 시작되자 매혹적인 눈빛과 제스처,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주자로 나선 장원영은 연습임에도 시상식급 비주얼을 뽐냈고, 연습 중에는 서로의 동선을 맞추고 의견을 주고받으며 무대를 완성해 나갔다. 아이브 멤버들의 팀워크와 케미스트리는 물론, 앙코르 공연을 위한 땀과 노력을 엿볼 수 있다. 아이브는 오늘(10일)을 시작으로 내일(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월드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 - ENCORE)의 앙코르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첫 월드투어 시작을 알린 아이브는 서울을 시작으로 일본, 아시아, 미주, 유럽, 남미 등 19개국 27개 도시에서 37회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났다. 이어 서울과 도쿄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은 아이브는 데뷔 2년 만에 케이스포돔과 도쿄돔에 입성하며 성장을 증명했다.
2024.08.10 I 윤기백 기자
식사 모시고 병원도 동행…어르신 챙기는 서울 자치구
  • 식사 모시고 병원도 동행…어르신 챙기는 서울 자치구[주간 동네방네]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어르신을 위한 행정을 다양화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관악구)10일 자치구에 따르면 은평구는 이달부터 병원에 동행하는 도움이 필요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누구든지 병원까지 동행하는 서비스로 확대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르신 병원동행 도움사업’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돌봄 인력이 가정으로 찾아가 서울 서북부 소재 병원에 동행하며 접수·수납 등을 돕고 모니터링하며 건강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달부터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저소득자 구분 없이 병원동행이 필요한 어르신은 누구나 보편적으로 동행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단, 이동 서비스에 대한 비용지원은 저소득 어르신만 해당한다. 광진구는 결식 우려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동행식당’ 운영에 나선다. 동행식당은 어르신 거주지 인근 일반음식점을 급식소로 지정해 하루에 한 끼 원하는 메뉴를 골라 식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구는 동행식당 이용을 희망하는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50명을 선정하고, 오는 9월부터 연말까지 동행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구는 동행식당 모집 완료 후 대상자별 지정 식당을 안내할 예정이다. 대상 어르신은 하루 한 끼 동행식당을 이용하고, 지급받은 급식카드(바우처)를 사용하면 된다.어르신 온열질환 대비에도 나선다. 송파구는 폭염 속 보호가 절실한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5570명에 대한 돌봄에 집중한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35명과 통장, 우리동네돌봄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1107명이 함께 독거어르신들의 안부 확인을 강화했다. 최근 폭염 경보가 지속되면서, 기존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실시하던 안부 확인을 횟수를 늘려 밀착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우유배달 지원을 통해 주 3회 독거어르신의 안부를 살피고,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들에게 저소득 어르신 급식지원을 연계하여 어르신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관악구는 어르신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접근성과 개방성이 좋은 137개소에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21개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3곳은 폭염 특보 시 평일 야간과 주말 오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특히, 구는 어르신이 더위를 피해 야간에도 편히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숙박시설 4개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8월 31일까지 무더위쉼터 안전숙소로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휴대폰 수발신 이력을 분석하는 ‘똑똑안부확인서비스’, 전력 사용량 변화를 감지하는 ‘스마트플러그’, AI안부콜을 발신하는 ‘AI안부확인서비스’, 생체 이상 신호를 감지하면 알려주는 ‘스마트워치’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자치구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등 취약 어르신들에 대한 돌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밖에 다양한 사업과 대상자를 발굴해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8.10 I 함지현 기자
집 값 오름세 지속…지난달 가계 빚 얼마나 늘었을까
  • 집 값 오름세 지속…지난달 가계 빚 얼마나 늘었을까[한은 미리보기]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한국은행은 다음주에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을 발표한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를 중심으로 집값이 상승하고 거래가 늘면서 가계대출도 급증하는 추세라 지난달에도 가계 부채가 큰 폭으로 늘었을지에 이목이 쏠린다.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사진= 연합뉴스)10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오는 12일 ‘2024년 7월 중 금융시장 동향’이 발표된다. 지난 6월 은행권 가계대출은 주택담보대출(주담대) 증가폭이 확대되면서 6조원 급증했다. 7개월 만에 최대폭 증가를 기록했던 5월(6조원)과 같았다. 신용 대출과 같은 기타 대출이 감소세로 전환했음에도 주택 매매가 늘면서 주담대가 10개월 만에 가장 큰 폭(6조3000억원)으로 늘었기 때문이다.최근 주담대 증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주택 거래가 증가와 집 값 상승이 지목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거래는 올 1~2월까지만 해도 3만~3만1000호 수준이었으나, 3월 3만9000호, 4월 3만7000호, 5월 3만9000호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주(지난달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26% 상승하며 20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특히 서울 성동구가 0.58% 오른 것을 비롯해 송파구(0.53%), 서초구(0.52%), 강남구(0.37%), 마포구(0.35%) 등이 평균 상승률을 크게 웃돌았다. 가계 부채 증가세는 금리 인하를 고민하고 있는 한국은행에 큰 걸림돌 중 하나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지난달 본회의 이후 밝힌 통화정책방향 결정문에서 금리 인하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도 가계 부채 증가세에 대한 경계감을 드러냈다. 시차를 두고 공개된 금통위 의사록에서도 모든 위원들이 수도권 중심 주택 가격 상승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한 가계 부채 증가세에 우려를 표명했다.한국은행은 또 13일에는 ‘2024년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를 발표한다. 6월 수입물가는 원·달러 환율 상승세에 전월비 0.7% 올랐다. 중동 불안에 따른 수급 불안 등으로 지난달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했던 터라 수입 물가에 상방 압력을 줬을 것으로 보인다. ◇주간보도계획△12일(월)12:00 7월중 금융시장 동향△13일(화)6:00 7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12:00 6월 통화 및 유동성12:00 BoK 이슈노트: 거주자외화예금의 특징과 시사점- 변동요인 및 차입금과의 비교를 중심으로△14일(수)11:00 ‘통화정책 경시대회’ 전국결선대회 개최 결과
2024.08.10 I 장영은 기자
"매일 똑같은 사무실 출근 재미없잖아요"…공간 바꾸는 '이 회사'
  • "매일 똑같은 사무실 출근 재미없잖아요"…공간 바꾸는 '이 회사'[복지좋소]
  • 연봉보다 근무시간, 인지도보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일하고 싶은 기업’의 기준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회사를 선택하는 최우선 기준으로 ‘복지’를 꼽는 MZ세대도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스타트업에도 복지 좋은 곳이 많습니다. ‘복지좋소’(복지 좋은 중소기업)는 매주 토요일마다 이런 기업을 소개합니다.<편집자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화려한 조명이 나를 감싼다. 색색의 조명에 매캐한 향, 전자 댄스 음악(EDM)까지 클럽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이곳은 다름 아닌 HR테크 기업 ‘원티드랩’의 사옥이다.원티드랩 직원이 지난 7월 24일 서울 송파구 사옥 내 ‘원티드 라운지’에서 디제잉을 하고 있다. (사진=원티드랩)원티드랩은 1년에 4번 계절별로 사무실 내 공용 공간인 ‘원티드 라운지’를 특정한 테마로 꾸미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봄에는 벚꽃 축제, 여름엔 휴가, 가을엔 핼러윈 등을 주제로 공간을 구성해 직원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있다.올여름에는 ‘원티드 썸머 클럽’을 콘센트로 라운지를 EDM 클럽과 같이 꾸몄다. 업무 공간과 라운지 사이 출입문을 닫고 업무에 방해되지 않는 선에서 신나는 음악을 틀어뒀다. 클럽에서 나는 향을 똑같이 연출하기 위해 향을 피우고 클럽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타투 프린터를 마련해 직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달 중순에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특별 DJ 초청 공연’도 열었다. 특별 DJ는 다름 아닌 원티드랩 구성원. 취미로 디제잉을 하는 직원을 섭외해 부스를 마련하고 다른 직원들은 공연을 보며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찬영 원티드랩 피플팀 매니저는 “똑같은 사무실로 매일 출근하는 건 재미없고 지루하다”며 “사무실에 정기적으로 변화를 주면 출근길에 예기치 못한 재미가 생기고 그 에너지는 업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다채로운 환경과 분위기 속에서 리프레시하면 새로운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게 된다”고 설명했다. 실제 원티드 라운지 이벤트는 구성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매니저는 “라운지 테마를 바꿀 때마다 직원들이 감탄하며 이곳저곳 둘러보고 사진을 찍는다”며 “이번 DJ 초청 공연 이후에는 ‘동료의 멋진 모습을 함께 하는 자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며 특별한 취미를 가진 동료에 대한 제보가 들어오기도 했다”고 전했다.‘원티드 썸머 클럽’을 콘셉트로 구성한 원티드 라운지 전경. (사진=원티드랩)원티드랩은 ‘최고의 복지는 동료’라는 기업의 복지 철학에 따라 동료 간 소통이 활발히 이뤄지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사내 공유 제도’를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가진 구성원들이 강사로 나서 업무 노하우와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가 대표적이다. 6개월에 한 번은 동료 피드백 시간을 마련해 서로를 칭찬·격려하고 성장을 위한 조언을 주기받기도 한다. 이외에도 원티드랩은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복지를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구성원들의 능률과 몰입을 높이기 위해 주 3회 사무실 출근제, 자율좌석제를 시행 중이다. 3·5·7년 만근자를 대상으로는 2주간 ‘리프레시 휴가’를 쓸 수 있도록 했다. 주택자금 대출 3000만원도 무이자로 지원한다.원티드랩 관계자는 “원티드랩의 복지는 구성원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존재한다”며 “‘누구나 즐겁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자’는 회사의 지향점처럼, 구성원들이 회사와 함께하는 동안 더 행복하게 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2024.08.10 I 김경은 기자
유영철 잡았던 ‘추격자’ 실존 인물, 마약 팔다 걸렸다.. 대체 왜
  • 유영철 잡았던 ‘추격자’ 실존 인물, 마약 팔다 걸렸다.. 대체 왜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2004년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검거를 도와 영화 ‘추격자’의 배우 김윤석(극중 엄중호)의 모티브가 됐던 인물이 마약 매매 혐의로 구속됐다.(사진=영화 추격자 스틸컷)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노모(51)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지난 7일 송파경찰서는 노씨가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한 숙박업소에서 그를 체포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노씨는 마약류 암스암페타민(필로폰)을 성명불상자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노씨는 마약 투약 혐의로 2015년 징역 3년을 선고받는 등 수차례 수감 생활을 반복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의 출장 마사지 업소 사장이었던 노씨는 2004년 자신의 업소 종업원이 실종되자 추적에 나섰다. 그는 다른 업주들과 함께 같은해 7월 서울 서대문구에서 유영철을 붙잡아 경찰에 남겨 2500만원의 포상금을 받은 바 있다.이같은 내용은 각색돼 2008년 영화 ‘추격자’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노씨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엄중호 역은 배우 김윤석이 맡았으며 연쇄살인범 유영철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지영민 역은 배우 하정우가 맡았다. 당시 엄중호의 “야 ‘4885’너지?”라는 대사는 최고의 명대사로 꼽히기도 한다.
2024.08.09 I 김형환 기자
대한체육회장 “이용대 때도 없었던 컴플레인…안세영과 면담할 것”
  • 대한체육회장 “이용대 때도 없었던 컴플레인…안세영과 면담할 것”
  •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해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국가대표 안세영(22·삼성생명)이 대한배드민턴협회를 정조준하며 후폭풍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이와 관련한 체육회 입장을 설명했다.파리에서 선수들과 함께 머물고 있는 이 회장은 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전화인터뷰를 진행했다.사진=이데일리DB, 유튜브 채널 캡처이 회장은 안세영의 폭로에 대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랐다”며 “안세영 선수가 분명히 하고 싶은 얘기는 했는데 그 표현 방법이 좀 서투르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그러면서 이 회장은 안세영이 항저우아시안게임 이후 심각한 부상에도 협회 측으로부터 제대로 된 관리를 받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병원에서도 ‘이건 큰 문제가 없다’ ‘4주 정도 재활하면 된다’고 했다”며 안세영 본인도 괜찮다고 했다고 해명했다.또 안세영을 전담한 트레이너가 계약 종료로 인해 이번 파리 올림픽에 동행하지 못한 데 대해선 “올림픽까지 계약 연장을 하려 했지만 해당 트레이너가 정식 재고용을 원해 불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앞서 배드민턴협회는 반박 보도자료에서 “해당 트레이너가 올림픽 동행을 원치 않아서 데려갈 수 없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한 추가 질문이 나오자 이 회장은 “(트레이너가) ‘계약 연장을 제대로 안 해주니까 안 가겠다’라고 한 것”이라고 거듭 해명했다.이 회장은 배드민턴협회가 선수들에 특정 협찬사의 운동화만 신도록 했고, 이에 발이 맞지 않아 불편함을 겪은 안세영이 문제를 제기했다는 것에 대해서도 거론했다.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이 지난달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창립 10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이 회장은 “문제가 있다면 제도 개선을 해야 된다”면서도 “아직까지 그러한 불만은 한 번도 없었다”며 “지금까지 배드민턴 연맹이 이용대 선수나 많은 국제적인 선수들, 기량 있는 선수를 배출해냈는데 아직까지 그러한 컴플레인은 단 한 번도 없었다”고 단호하게 밝혔다.끝으로 이 회장은 “아직 안세영 선수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상황”이라며 “올림픽이 끝나면 안 선수와 면담하고, 하고자 했던 얘기가 뭔지 파악해서 합리적으로 잘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안세영은 지난 5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허빙자오를 꺾고 1위에 올랐다. 이어 경기 후 협회의 선수 부상 관리 및 훈련 방식, 의사결정 체계, 대회 출전 등에 관한 문제에 대해 ‘폭탄 발언’을 했다.대한체육회는 조사위를 꾸려 2024 파리올림픽 폐회 후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2024.08.09 I 권혜미 기자
“야 4885” 영화 ‘추격자’ 실존인물, 마약 판매로 검거…무슨 일
  • “야 4885” 영화 ‘추격자’ 실존인물, 마약 판매로 검거…무슨 일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연쇄살인범 유영철 사건을 다룬 영화 ‘추격자’의 실존 인물이 마약 판매 혐의로 검거됐다.(사진=영화 추격자 스틸컷)9일 서울 송파경찰서 및 한국일보에 따르면 이틀 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노모 씨를 검거했다. 노 씨는 필로폰을 다른 인물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관련 첩보를 입수해 노 씨를 추적하던 중 그가 머물던 숙박업소를 급습했고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노 씨는 어쩌다 마약에 빠지게 됐을까.사건이 일어난 2004년 당시 유흥업소(보도방) 업주였던 노 씨는 자신의 업소 여성이 실종되자 경찰에 신고한 뒤 스스로 추적에 나섰다. 그해 7월 서울 모처에서 다른 업주들과 함께 유영철과 격투를 벌인 끝에 붙잡아 경찰에 넘겼다. 영화 속에서 살인범 지영민(하정우)에 “야 4885, 너지?”라고 외치는 엄중호(김윤석) 역할이 노 씨를 모티프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 노 씨의 삶은 이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렀다. 노 씨는 점점 마약에 빠져든 것으로 보인다. 마약으로 수감 생활을 반복하던 노 씨는 2015년 10월에도 마약에 손을 대 징역 3년에 처해졌다.당시 재판장에 선 노 씨는 “유영철 현장검증에서 끔찍한 사체를 너무 많이 본 탓에 악몽을 꾸기 시작했다”며 “가끔 했던 마약에도 점점 의존하게 됐다”고 선처를 호소했다.그러나 이미 마약 투약 혐의로 철장 신세를 졌던 그가 출소 5개월 만에 또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에 대해 재판부는 “국가기관 탓만 하는 등 반성의 기미가 없다”며 실형을 선고했다.한편 경찰 관계자는 또 다시 마약에 연루된 노 씨에 대해 “피의자의 마약 투약 혐의도 들여다볼 예정”이라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 신청 여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2024.08.09 I 강소영 기자
고가 오토바이 넘어뜨려 300만원 나왔는데…“애가 어려서”
  • 고가 오토바이 넘어뜨려 300만원 나왔는데…“애가 어려서”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길가에 세워져 있던 고가의 오토바이를 넘어뜨린 아이로 인해 수리비 300만 원을 내야 하는 처지가 됐지만 이에 대한 보상을 어디에도 물을 수 없어 억울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제보자 A씨는 8일 JTBC ‘사건반장’에 지난 3일 오후 1시쯤 서울 송파구의 한 길가에서 일어난 일을 전했다.A씨는 당시 주차돼 있던 오토바이가 도로 바닥으로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주변 CCTV를 확인했다. 당시 상황이 담긴 CCTV를 보면 아이는 엄마의 손을 잡고 걷다 주차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해당 오토바이를 흔들다 두 손으로 밀어 쓰러트렸다. 아이 엄마는 오토바이를 세워보려 했지만 마음대로 되지 않자 아이의 손을 잡고 아무런 조치 없이 자리를 떠났다.A씨에 따르면 해당 오토바이 출고가는 1000만 원이 넘는 고가였다. 그런데 넘어지면서 차체가 긁히고 부서진 흔적이 역력했던 것. 수리비만 200~300만 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A씨는 “오토바이에 전화번호도 있었는데 그냥 가버렸다”며 “일단 사건 접수는 해야할 것 같아서 CCTV 영상을 갖고 송파경찰서에 신고했다”고 했다.그러나 영상을 확인한 경찰은 “아이가 어려서 수사 자체가 어렵다”며 “수사가 안 되니 알아서 민사소송을 걸어라”라고 했다고.이에 A씨는 항의했고 담당 형사는 “답답한 심정은 이해한다”면서도 “수사하는 형사의 입장에선 민원인 입장만 고려할 수 없고 직접 영상을 분석한 결과 누가 보더라도 초등학생도 안되는 아이로 보여 수사를 종결한 것”이라고 밝혔다.A씨는 답답한 마음에 ‘오토바이를 넘어뜨린 아이 부모님 연락 달라’는 내용의 전단지를 주변에 부착했지만 현재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A씨는 “촉법소년에 대한 말은 많이 들었지만 이게 내 일이 될 줄은 몰랐다”며 “다른 분들은 이런 일 겪지 않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08.09 I 강소영 기자
교보생명, 정명훈 지휘 콘서트에 우수고객 초정
  • 교보생명, 정명훈 지휘 콘서트에 우수고객 초정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교보생명은 창립 66주년을 맞아 지난 7일과 8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우수 고객 4000여 명을 초청해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세계적인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무대에 올랐으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과 협연해 객석의 감동을 이끌어냈다.공연 1부에서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3번을 선보였다. 정명훈은 오케스트라 지휘와 동시에 피아노를 직접 연주해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에서는 브람스가 남긴 네 편의 교향곡 중 마지막 작품이자 필생의 역작인 브람스 교향곡 제4번을 협연했으며,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큰 호응으로 화답했다.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은 이틀 연속 콘서트에 참석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직접 곡을 소개하는 등 고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었다. 신 의장은 “교보생명 창립 66주년을 맞아 고객님들의 한결 같은 성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콘서트가 여러분께 휴식과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마에스트로 정명훈(가운데)이 지난 7일 교보생명 창립 66주년을 맞아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교보 노블리에 콘서트’에서 관객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4.08.09 I 정병묵 기자
그린벨트 해제 1호 송파구·하남시?…토허구역 첫 지정
  • [단독]그린벨트 해제 1호 송파구·하남시?…토허구역 첫 지정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정부가 8일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 경계지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날 정부가 12년만에 서울과 서울 인접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하는 안을 담은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발표한 직후 첫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공고인 만큼 해당 구역이 올해 11월 신규 택지 후보지에 들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가 나온다.국토교통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공고 지형도면.(자료=국토교통부공고)실제로 정부는 이날 발표에서 투기세력 차단을 위해 서울 그린벨트 전역과 수도권 지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한지 지정키로 했는데 곧장 가장 먼저 송파구와 하남시 일대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것.국토교통부공고에 따르면 구체적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상지역은 서울시 송파구와 경기도 하남시가 맞닿은 경계지다. 송파구 방이동(면적 1.54㎢)·오금동(0.14㎢)·마천동(0.96㎢), 하남시 감일동(1.45㎢)·감북동(2.84㎢)·초이동(0.50㎢)·감이동(3.16㎢) 등에 걸쳐 총 면적 10.59㎢가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 100㎡, 용도지역이 지정이 없는 구역 60㎡,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 및 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토지를 거래할 경우 각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김제경 투미부동산컨설팅 소장은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그린벨트를 풀고 신규 택지로 지정할 유력한 지역으로 보인다”며 “올림픽선수기자촌(올선), 둔촌 등이 인접해 위치가 좋아서 해당 지역에 몇 만 세대를 공급한다면 무주택자들이 확실히 기대할만한 입지”라고 설명했다.
  • [인사]국세청
  • [세종=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국세청◇복수직 서기관 전보 △심사2담당관실 고주석 (서울청 과학조사) △심사2담당관실 전강식 (국세청 심사1) △세정홍보과 이동규 (부산청 조사1-관리) △세원정보과 정해동 (국세청 조사분석)◇행정사무관 전보 △혁신정책담당관실 박상기(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실 최원현(공주 부가소득) △납세자보호담당관실 김효진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조병주 (국세청 납세자보호) △국제조세담당관실 김현지 (국세청 상호합의) △국제조세담당관실 이경한 (제천 납세자보호) △역외정보담당관실 임성애 (구리 부가) △역외정보담당관실 조준구 (부평 소득) △국제협력담당관실 노주현 (서부산 부가) △상호합의담당관실 강서호 (창원 소득) △소득세과 박시후 (동화성) △공익중소법인지원팀 김영동 (국세청) △부동산납세과 허재호 (남대문 재산법인) △상속증여세과 서범석 (국세청 부동산납세) △조사2과 박용관 (국세청 세원정보) △국제조사과 노유경 (국세청 조사분석) △국제조사과 이재철 (마산 징세) △세원정보과 고당훈 (국세청 역외정보) △세원정보과 이종철 (이천 부가) △세원정보과 최장원 (국세청 인사기획) △조사분석과 남중화 (국세청 세원정보) △조사분석과 주인규 (국세청 세원정보) △소득자료관리과 김말숙 (세종) △소득자료관리과 최영호 (평택 징세) △인사기획과 채정훈 (국세청 심사2) △이지훈 (연수 소득)●서울지방국세청◇복수직 서기관 전보 △징세관실 박재원 (서울청 조사3-관리) △부가가치세과 박순주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1국 조사3과 김지연 (국세청 공익중소법인) △조사2국 조사1과 서철호 (국세청 세원정보) △조사2국 조사2과 박성기 (서울청 송무1) △조사3국 조사1과 박권조 (서울청 운영지원) △조사3국 조사2과 김일도 (국세청 국제조사) △조사4국 조사관리과 임병훈 (서울청 조사4-3)◇행정사무관 전보 △과학조사담당관실 이경선 (동안양 징세) △운영지원과 유지민 (서울청 조사1-1) △송무1과 서남이 (경기광주 징세) △송무1과 한기준 (서울청 송무3) △송무2과 최혜진 (국세청 국제조사) △송무3과 윤설진 (해운대 징세) △조사1국 조사1과 고재국 (도봉 부가) △조사1국 조사1과 김은정 (구리 납세자보호) △조사1국 조사1과 김이준 (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 김기현 (국세청 심사2) △조사1국 조사3과 김선일 (마포 소득) △조사1국 조사3과 박상율 (동고양 징세) △조사1국 조사3과 조성경 (삼성 부가) △조사2국 조사관리과 오성택 (안양 부가) △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인선 (서울청 조사2-2) △조사2국 조사관리과 최한근 (역삼 법인2) △조사2국 조사2과 도예린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2국 조사2과 이종준 (서울청 조사2-관리) △조사3국 조사관리과 원종호 (김포 재산) △조사3국 조사2과 주성태 (기흥 부가소득) △조사4국 조사1과 유동민 (북부산 징세) △조사4국 조사2과 김석모 (김포 조사) △조사4국 조사3과 방종호 (국세청 청장실) △국제조사관리과 김영정 (구로 징세) △국제조사관리과 정학순 (동대문 재산) △국제조사관리과 홍창규 (국세청) △국제조사2과 최오동 (삼성 법인1) △남대문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채혜정 (의정부 부가) △용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권순일 (양산 징세) △서대문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영수 (남부천 소득) △서대문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상정 (김포 납세자보호) △은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찬 (남부천 징세) △마포 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인국 (구리 징세) △영등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선봉관 (강동 징세) △구로 세무서 징세과장 정현중 (영월 세원관리) △금천 세무서 징세과장 김정섭 (관악 납세자보호) △금천 세무서 조사과장 하명림 (군산 징세) △관악 세무서 징세과장 오광철 (해운대 납세자보호) △관악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평년 (남부천 조사) △삼성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주은화 (중부청 조사3-관리) △삼성 세무서 법인세1과장 임양건 (포천 부가소득) △삼성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송수희 (남양주 납세자보호) △역삼 세무서 법인세2과장 송영채 (부천 납세자보호) △역삼 세무서 조사과장 허천회 (서울청 징세) △동대문 세무서 재산세과장 임희운 (춘천 납세자보호) △도봉 세무서 징세과장 진병환 (계양 재산법인) △도봉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서민정 (포천 징세) △도봉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광 (서부산 징세) △강동 세무서 징세과장 김소연 (도봉 소득) △송파 세무서 조사과장 윤권욱 (목포 부가) △노원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양운 (서울청 송무1)●중부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송무과 김정현 (중부청 조사1-2)◇행정사무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김상엽 (아산)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박상준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박흥현 (중부청 조사1)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김가원 (국세청)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정윤석 (광 명 부가소득)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영민 (인천청 송무) △안양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장재영 (북부산 납세자보호) △동안양 세무서 징세과장 임민철 (역삼) △안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정래 (화성 재산) △동안산 세무서 징세과장 하광열 (인천 부가) △화성 세무서 재산세과장 유선정 (중부산 부가소득) △평택 세무서 징세과장 서민성 (여수) △분당 세무서 재산세과장 기노선 (거창 납세자보호) △이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덕근 (동청주) △이천 세무서 조사과장 김종학 (동화성) △경기광주 세무서 징세과장 심미현 (기흥) △남양주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정아 (마포) △구리 세무서 징세과장 홍소영 (서울청) △구리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조성우 (반포) △구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상동 (성동) △용인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 경 (국세청 소득) △기흥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서윤 (울산 납세자보호) △춘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광용 (송파) △영월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전익선 (군산) △삼척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채상철 (중부) △강릉 세무서 징세과장 이은규 (남대문) △강릉 세무서 조사과장 김대옥 (대전) △강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향일 (잠실) △속초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유학 (강동)●인천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인천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장 김성동 (포천 조사) △인천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정철화 (부평 징세) △인천지방국세청 송무과장 길수정 (남동 징세) △인천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김민수 (부평 납세자보호) △인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재욱 (남대구 납세자보호) △부평 세무서 소득세과장 엄태현 (금정 납세자보호) △부평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영휘 (청주) △계양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이상민 (중부) △김포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식 (도봉) △김포 세무서 소득세과장 조형준 (제주 징세) △김포 세무서 재산세과장 이선우 (인천청 체납추적) △부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재호 (남부천) △남부천 세무서 징세과장 남무정 (천안) △포천 세무서 징세과장 소 섭 (은평 납세자보호) △광명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박진혁 (동작)◇직무대리 발령 △부평 세무서 징세과장 유재복 (삼척) △부평 세무서 부가가치세1과장 오상원 (익산) △남동 세무서 징세과장 정진원 (영월) △연수 세무서 징세과장 박상돈 (금천) △김포 세무서 조사과장 정준모 (중부) △김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정은 (영등포) △남부천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민희망 (고양) △남부천 세무서 소득세과장 권혁란 (서초) △남부천 세무서 조사과장 권영희 (서울청) △의정부 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강세희 (강동) △포천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혜경 (광명) △포천 세무서 조사과장 박윤주 (용산) △동고양 세무서 징세과장 임진옥 (종로)●대전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장 최재명(국세청 기획재정) ◇행정사무관 전보 △서대전 세무서 징세과장 김영식 (국세청 세정홍보) △영동 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이기활 (서대전 징세) △제천 세무서 납세자호담당관 고은정 (국세청) △공주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유경룡 (국세청 세정홍보)●광주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송무과장 노정운 (해남 징세) △광산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균열 (순천 벌교지서) △군산 세무서 징세과장 김성엽 (국세청 소득자료관리) △군산 세무서 조사과장 송지원 (동청주) △북전주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진환 (익산 징세) △순천 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박후진 (창원 징세) △순천 세무서 벌교지서장 양용환 (청주) △해남 세무서 징세과장 우인제 (영동 세원관리)●대구지방국세청◇행정사무관 전보 △동대구 세무서 조사과장 김민웅 (익산) △동대구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장시원 (경주 조사) △서대구 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재섭 (부평 부가1) △경주 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병석 (남부천 부가) △경주 세무서 조사과장 한청희 (거창 징세)●부산지방국세청◇복수직서기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정보화관리팀장 권상수 (부산청 조사1-관리)◇행정사무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조용택 (부산청 조사1-1)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한성삼 (김해 재산)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김창일 (양산 조사) △해운대 세무서 징세과장 현은식 (양산 부가소득) △해운대 세무서 조사과장 윤동수 (수영) △북부산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통 영 납세자보호) △울산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종훈 (동울산 소득) △김해 세무서 밀양지서장 김현두 (해운대) △양산 세무서 조사과장 김태우 (김해 밀양지서) △거창 세무서 징세과장 이성환 (김천)◇직무대리 발령 △부산지방국세청 부가가치세과 강경보 (제주)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이세풍 (서초) △서부산 세무서 징세과장 성한기 (경주) △부산진 세무서 징세과장 김상태 (천안) △북부산 세무서 징세과장 연경태 (동청주) △동울산 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성근 (해남) △마산 세무서 징세과장 최태전 (순천) △창원 세무서 징세과장 정준갑 (광산) △김해 세무서 재산세과장 성낙진 (포항) △부산지방국세청 징세과장 공성원 (나주) △부산지방국세청 부가소득세과장 유은주 (광명) △거창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봉지영 (통영) △통영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노광수 (춘천)●국세상담센터◇직무대리 발령 △국세상담센터 전화상담3팀장 김성근 (제주)
2024.08.08 I 김미영 기자
"브레이크가 없다" 서울 아파트값 매매 20주째, 전세 64주째↑
  • "브레이크가 없다" 서울 아파트값 매매 20주째, 전세 64주째↑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서울 아파트 가격이 20주 연속 상승했다. 전셋값은 64주 연속 상승했다.(자료=한국부동산원)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8월 첫째주(지난달 5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전주대비 0.26% 상승하며 20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다만 상승폭은 전주보다 소폭 줄었다. 지난주 서울은 0.28% 올랐지만, 이번주는 0.26%를 기록했다.구별로 보면 서울 성동구가 0.58% 오른 것을 비롯해 송파구(0.53%), 서초구(0.52%)가 큰 폭의 상승세를 계속했다. 뒤를 이어 강남구(0.37%), 마포구(0.35%) 등이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나타냈다.부동산원은 “선호지역 중심의 상승거래와 매도희망가격 오름세로 매수심리가 조급해지고 있다”면서도 “휴가철 매수문의 감소 및 매물가격 급상승 단지에 대한 매수주저 현상이 상승 분위기를 일부 상쇄시키며 상승폭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서울 상승세에 힘입어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은 0.16%가 올랐다. 이전 가장 높은 폭의 상승률은 지난해 9월 셋째주(0.17%)이다.경기와 인천이 각각 0.11%, 0.10% 오른 가운데 하남이 0.40%, 과천이 0.32% 등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수도권과 달리 지방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내리며 온도 차를 나타냈다. 5대 광역시(-0.05%), 세종(-0.03%)이 하락세를 보였고, 8개도는 0.00%으로 보합을 나타냈다.전국 매매가 상승폭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7%를 기록했다.서울은 전셋값도 0.17% 오르며 6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주(0.17%)와 상승폭은 같았다.부동산원은 “임차 선호도가 높은 역세권·학군지·대단지 및 중소형 규모 중심으로 상승거래가 지속되고 매물이 감소하는 등 휴가철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서울 전체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평가했다.경기가 0.11%, 인천이 0.20% 오르며 수도권은 0.14% 상승했다. 전국은 0.06% 오르며 전주의 상승폭을 유지했다.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전세가격도 지방과 온도차를 보였다. 지방은 0.01% 내렸고 5대 광역시와 8개도는 각각 -0.02%와 -0.01%를 기록했다.세종은 0.14% 하락하며 지난주(-0.08%)보다 낙폭을 키웠다. 신규 입주 물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024.08.08 I 박경훈 기자
삼성SDS, 국내 IT서비스업계 최초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 삼성SDS, 국내 IT서비스업계 최초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 획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삼성SDS가 IT서비스업계 최초로 ‘AI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AI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정한 인공지능 경영체계에 관한 글로벌 표준 인증제도로, 기업이 AI를 적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AI 윤리와 관련된 리스크를 관리하고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지를 평가하는 가장 권위 있는 인증이다.삼성SDS가 IT서비스업계 최초로 AI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IEC 42001’ 인증을 획득했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왼쪽)과 삼성SDS 황성우 대표이사(오른쪽)가 8일 삼성SDS 잠실캠퍼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2024년 5월 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삼성SDS 타워에서 열린 생성AI서비스 Brity Copilot·FabriX 출시 관련 미디어데이에서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삼성SDS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생성형 AI 서비스인 FabriX(패브릭스), Brity Copilot(브리티 코파일럿), Brity Automation(브리티 오토메이션) 등을 대상으로 AI 경영 방침, 경영 시스템, 리스크 관리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평가를 통과했다.한국표준협회(KSA)는 삼성SDS의 생성형 AI 서비스에 대해 AI 경영 방침, AI 경영시스템, AI 리스크 관리 등을 심사해 인증을 수여했으며, 이를 통해 삼성SDS는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AI 상품 개발과 서비스 운영 관리 규정, 그리고 AI 설계·개발·품질·데이터 관리 프로세스 수립 역량을 인정받았다.또한, 삼성SDS는 생성형 AI 상품과 서비스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와 윤리 이슈에 대응하는 디지털 책임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안정태 경영지원실장(부사장)은 “이번 국제표준 인증 획득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와 책임을 바탕으로 AI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성형 AI와 관련된 모든 상품과 서비스에 국제 표준을 확대 적용해 AI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08 I 김현아 기자
배드민턴협회 "무리한 대회 참가 강요 없었다...안세영 본인의지"
  • 배드민턴협회 "무리한 대회 참가 강요 없었다...안세영 본인의지"[파리올림픽]
  •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안세영이 7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의 작심발언에 대해 그동안 침묵했던 대한배드민턴협회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안세영이 부상을 안고 있음에도 무리하게 국제대회에 참가하도록 종용했다’는 의혹에 대해 “그런 일이 없다”고 해명했다.협회는 “안세영는 올림픽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올림픽 참가자격을 획득하고 1번시드를 획득,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며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과정에서 몸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선수의 대회 참가여부 의사를 무시한채 무리하게 국제대회에 참가시킨 대회는 없었다”고 설명했다.‘벌금 때문에 무리한 대회 참가를 지시했다’는 부분에 대해선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는 선수의 부상에 적절한 진단서(의사가 해외여행을 금지하는 내용의 진단서)를 세계연맹으로 제출후 면제 승인을 받을 경우 벌금 및 제제를 면제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며 “벌금 규정 때문에 부상 입은 선수를 무리하게 국제대회 출전시킨 사례는 없었다”고 언급했다.아울러 “안세영 역시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이후 2023 덴마크, 프랑스오픈에 불참하는 과정에서 구비서류를 제출 후 세계배드민턴연맹으로부터 어떠한 벌금과 제재를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무릎 부상과 치료 과정에 대해서도 자세히 밝혔다. 협회는 “안세영이 2023년 10월 8일 입국 후 개인적으로 병원 방문해 MRI 검사를 받았고 다음 날 송파구 소재 모 병원에서 국가대표팀 김지은 트레이너와 동행해 MRI 검사를 판독했다”고 설명했다.이어 “MRI 촬영 병원에서는 10월 8~9일 휴일이라 빠른 판독이 불가했다. 그래서 김지은 트레이너틀 통해 최대한 빠른 판독할 수 있는 병원을 섭외했다”며 “병원에선 2주간 절대적인 휴식 및 안정이 필요하며, 재활까지는 4주가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고 덧붙였다.협회에 따르면 당시 안세영의 오른쪽 무릎은 슬개건염 부분적 파열 및 슬개건 자체의 심한 붓기와 함께 물이 차 있었다. 그래서 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조직 재생 주사치료를 받았다.협회는 “병원에서는 차기 예정된 일본마스터즈대회(11월 14일~ 11월 19일)의 참가는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후 대회인 중국마스터즈대회(11월 21일~ 11월 26일)의 참가도 어렵고 완전한 회복은 단기간에 이뤄지기 힘들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전했다.더해 “안세영 본인 요청으로 소속팀(삼성생명)에서 재활 훈련을 진행했으며 5주 재활 후 선수 본인의 강한 의지로 첫 복귀 국제대회인 일본 마스터즈대회(최종성적 3위)와 중국마스터즈대회(최종성적 16강)에 참가했다”고 덧붙였다.또한 “이후 안세영은 2024년 말레이시아오픈(1월 9일~1월14일) 및 인도오픈(1월 16일~1월 21일)을 연속해 참가했다”며 “말레이시아오픈에서 우승 후 인도오픈 기간 중 8강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설명했다.당시 안세영이 인도오픈 당시 조기 귀국을 요청했지만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거부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해명했다.협회는 “안세영은 8강전 기권 후 금요일 밤에 한국으로의 조기 귀국을 요청했다”며 “국가대표팀 코칭스태프는 안세영이 일정을 변경해 토요일 비행기를 타서 일요일 한국에 귀국하더라고 휴일 귀국 등을 고려했을 때 즉시 진단 및 치료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부상 부위에 대한 진단이 정확히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귀국길에 오르는 것보다 휴식 및 부상부위 안정을 취한 후 선수단과 같이 동행해 귀국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해 조기 귀국 조치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또한 “인도병원에서 안세영 선수의 진단 및 치료를 하기에는 신뢰도가 떨어져서 인도병원 이용 등의 조치는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협회는 안세영에게 전담트레이너를 지원한 내용도 밝혔다. 협회는 “올림픽에 참가하는 12명의 배드민턴 선수 중 안세영에게는 2024년 2월부터 전담트레이너를 지원해 부상의 관리와 회복을 도왔다”고 설명했다.협회에 따르면 안세영은 파리플랫폼에 도착한 후 이틀 뒤 훈련 중 불의의 발목 부상을 당했다.협회는 “발목 힘줄 손상 소견으로 대한체육회와 협의 하에 체육회 의무팀 치료 지원과 파리 내 한의원 진료 지원이 가능했지만 안세영이 치료를 받기 원해 지명한 한의사를 서울에서 섭외해 신속하게 파리로 파견(파견기간 : 7월 22일 인천 출국, 8월 4일 파리 출국)했다”며 “1100만원 이상 경비를 소요하며 치료를 지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안세영의 부상이 언론을 통해 외부로 알려질 경우 상대선수에게 안세영 선수의 부상이 노출될 것을 우려해 대한체육회와 협회 일부 관계자 외에는 철저한 보안을 유지한채 신속하게 진행했다”고 부연했다.협회는 “병원에서의 오진에 관련된 사항은 진료받은 병원과 진료 및 치료기록 등을 소상히 파악해 어떠한 부분에서 오진으로 안세영이 고통을 받았는지 확인하겠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협회에서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8.07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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