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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떠난지 10년…싸이→이승환, 故신해철 명곡 재해석 '감동'
  • '마왕' 떠난지 10년…싸이→이승환, 故신해철 명곡 재해석 '감동'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고 신해철과 동료 뮤지션들이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로 가을밤을 채웠다.지난 26일과 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신해철 트리뷰트 콘서트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가 성공적으로 열렸다.‘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는 신해철의 10주기를 기념해 모두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콘서트다. 넥스트 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가 공동 주최·주관을 맡았다. 동료 뮤지션들은 신해철의 음악성과 철학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퍼포먼스 무대로 선보였고, 관객들은 그의 뜻에 따라 행복한 음악 축제를 즐겼다.또한 푸른나무재단을 통해 학교폭력 및 사이버폭력 피해학생과 그 가족을 초청했고, 인천시 다문화가정 등을 초청했다. 현장에서는 크롬 얄리 X 석정현 병아리 피규어를 판매하여 판매된 수익금을 모두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이날 공연에서 먼저 신해철과 함께 활동했던 밴드 N.EX.T(김영석·김세황·이수용)는 새로운 보컬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과 함께 양일간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N.EX.T는 ‘Lazenca, Save Us (라젠카, 세이브 어스)’, ‘The Dreamer (더 드리머)’, ‘Hope (호프)’, ‘해에게서 소년에게’ 등 명곡을 웅장한 라이브로 연주하며 신해철을 기렸다. 고유진, 홍경민, 김동완은 각자의 솔로 무대에 이어 ‘영원히’를 함께 가창해 감동을 배가했다.배철수의 라디오 음성도 양일간 VCR로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배철수는 ‘가을에 가버린 사람’ 신해철을 추억하며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다.26일 공연에는 해리빅버튼이 N.EX.T의 배턴을 이어 받아 자신의 곡과 함께 신해철의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를 선보였다. 이어 예성(슈퍼주니어)은 ‘일상으로의 초대’, 솔라(마마무)는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를 각각 커버하며 신해철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넬(NELL)과 김범수 또한 ‘기억을 걷는 시간’부터 ‘끝사랑’, ‘보고싶다’까지 팬들이 사랑하는 대표곡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넬(NELL)은 신해철의 ‘날아라 병아리’, 김범수는 ‘슬픈 표정 하지 말아요’를 선곡해 자신만의 감성으로 신선한 울림을 전했다.떼루아 합창단의 ‘민물장어의 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에 이어 26일 엔딩은 싸이가 장식했다. 싸이는 ‘챔피언’, ‘연예인’, ‘예술이야’, ‘강남스타일’ 등으로 축제 같은 시간을 선사한 뒤 ‘해에게서 소년에게’, ‘나에게 쓰는 편지’, ‘그대에게’ 등 신해철 메들리로 진심을 나타냈다.이어 신해철의 10주기 당일에 열린 27일 공연에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먼 훗날 언젠가’, 에피톤 프로젝트가 ‘It’s alright (잇츠 올라잇)’, ‘그대에게’ 등 신해철의 명곡을 재해석하며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국카스텐은 ‘일상으로의 초대’, ‘Lazenca, Save Us’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사했다.신해철을 위해 스페셜하게 등장한 전인권밴드는 ‘행진’, ‘그것만이 내 세상’, ‘돌고 돌고’, ‘걱정말아요 그대’, ‘사랑한 후에’로 공연에 무게감을 더했다. 이후 떼루아 합창단의 감동적인 노래에 이어 이승환이 엔딩 공연을 꾸몄다. 이승환은 ‘천 일 동안’,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슈퍼히어로’ 등 자신의 히트곡에 이어 신해철의 ‘우리 앞의 생이 끝나갈 때’를 진심어리게 가창하며 관객들에게 여운을 남겼다.뮤지션을 넘어 ‘마왕’으로 기억되는 신해철은 2024년에도 변함없이 대중문화의 리더이자 아이콘이었다. 대중음악 전체를 이끄는 신해철의 압도적인 영향력이 이번 ‘마왕 10th : 고스트 스테이지’ 공연 안팎에서 유감없이 발휘돼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훈훈한 위로를 안겼다.특히 본 공연과 더불어 인스파이어 아레나 내부에서 예매자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 ‘마왕의 아지트’가 양일 내내 진행되며 팬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전했다. 신해철은 가장 마왕다웠던 무대 의상과 그의 손 때가 가득 묻은 책, 음반으로 또 한번 팬들과 소통했다.
2024.10.28 I 김가영 기자
금호건설 20여 협력사 CEO 한자리…안전·상생 머리 맞대
  • 금호건설 20여 협력사 CEO 한자리…안전·상생 머리 맞대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금호건설은 지난 25일 주요 협력회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 안전보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금호건설 협력회사 CEO들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금호건설 본사에서 열린 ‘협력회사 CEO 안전보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건설)이번 간담회는 금호건설의 20여개 협력회사 CEO를 금호건설 본사로 초청해 진해됐다. 협력회사로부터 안전보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상호 윈윈하는 상생협력 구축과 동반성장 도모를 위한 취지다.먼저 ‘경영자가 알아야 할 안전보건 체계 구축’이란 제목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등 안전보건을 확보하기 위한 내용으로 협력회사 CEO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협력회사가 안전보건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한 뒤 공정한 협력관계와 더불어 안전보건 분야의 개선사항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우수 협력회사에 대해서도 건축주택, 토목플랜트, 기계·전기·장비 등 3분야에 걸쳐 표창을 수여하기도 했다. 우수 협력회사 표창은 지난해 간담회 건의사항을 반영한 결과다. 간담회를 마치기 전 최수환 금호건설 안전보건실장과 협력회사 CEO들이 안전보건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안전보건 무재해 결의 서약식’도 진행됐다. 이번 결의서에는 △안전보건 관계법령 및 규정을 철저히 준수 △실천과 확인으로 근로자를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제공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안전보건 수준 향상 △모든 구성원이 함께하는 안전보건 문화 조성 등 내용이 담겼다.금호건설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로 협력회사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금호건설은 앞으로 협력회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동반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인 성별에 따른 자폐의 유전적 원인 및 차이 규명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유희정 교수팀이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자폐 가족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해 성별에 따른 자폐의 유전적 원인 및 차이를 규명했다.자폐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행동에 흥미를 보이거나 타인과의 상호작용에 어려움을 보이는 복합적인 신경 발달장애다. 남녀 유병비율은 4대1 정도로 남성에서 더 잘 나타나지만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자폐의 성차에 관한 기존의 연구는 북미⦁유럽인 위주로 동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이에 유희정 교수팀(고려대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안준용 교수, 기초과학연구원 시냅스뇌질환 연구단 김은준 단장, 위스콘신 대학교 Donnz Werling 교수)은 성별에 따른 자폐의 유전적 원인과 차이를 밝히고자 자폐성 장애인이 속한 673가구(2,255명)의 유전체 데이터를 분석하고 성별 특이적인 자폐 위험 유전자를 발굴했다.그 결과, 남성 자폐 유전자는 신경세포 간의 소통을 담당하는 시냅스에 주로 영향을 미쳤으며, 여성 자폐 유전자는 유전자 발현 조절의 핵심 요소인 염색질과 히스톤에 영향을 미치며 서로 다른 기전이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폐 여성은 자폐 남성보다 단백질 기능을 손상시키는 ‘단백질 절단 변이’를 더 많이 가졌으며, 자폐성 장애인의 가족 내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자폐 양적 유전점수가 더 높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자폐 발생률이나 중증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낮았는데, 이는 여성이 자폐증의 유전적 부담에 대한 내성이 크다는 기존의 북미, 유럽 지역의 연구 결과와 동일했다.이번 연구는 기존 북미 · 유럽 유전체 데이터에만 의존했던 자폐 연구에서 더 나아가, 한국인 자폐와 관련된 유전적 차이를 처음으로 분석하고 남녀가 서로 다른 자폐 발생 기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등 유전체 연구에 기반한 성차 의학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아울러 한국인 자폐 및 신경 발달장애에 대한 최초의 대규모 연구로, 향후 자폐성 장애인의 성별을 고려한 맞춤 치료 및 자폐증 조기 발견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유희정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로 자폐 유전자가 남녀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었다”며, “자폐의 원인을 밝히고 개별 특성을 반영한 정밀 의료를 구현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준용 고려대학교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장 유전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국인 성차의학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며, “북미⦁유럽에만 집중되던 자폐 유전자 연구에서 한국인 자폐 환자 및 가족을 대상만으로 연구해 유전적 원인을 밝혀냈다는 점은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및 고려대학교 인성(仁星) 사업의 지원과 KISTI 국가슈퍼컴퓨팅본부와의 협력을 통해 수행됐으며, 최근 국제학술지 ‘Genome Medicine’에 실렸다.
2024.10.28 I 이순용 기자
카카오뱅크, ESG기준원 평가 첫 ‘A등급’ 획득
  • 카카오뱅크, ESG기준원 평가 첫 ‘A등급’ 획득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카카오뱅크가 지난 25일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결과 지난해(B+) 대비 1등급 상승한 A등급을 받았다.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확보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022년부터 한국ESG기준원 평가를 받았으며, 올해는 세 부문에서 모두 A등급을 확보해 처음으로 통합등급 기준 A등급을 획득했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독려하기 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세 가지 부문을 평가해 ESG 등급을 공표하고 있다.환경 영역에서는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중심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경영 강화 부문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영역에서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취득 하는 등 안전보건경영 강화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영역에서는 사외이사회 및 이사회사무국을 설치하고, ESG영역에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카카오뱅크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대출 서류 전자서식 도입 등 탄소 감축을 위한 노력과 중저신용대출 공급 및 개인사업자 대출 보증료 지원 등 포용금융에 앞장서고 있다.카카오뱅크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도 AA등급을 받았다. 카카오뱅크는 2021년부터 MSCI 평가를 받아 2021년(BB등급), 2022년(BBB등급)을 획득했으며, 2023년에는 종합 평가 AA등급을 받아 3년 연속 등급 상향에 성공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환경경영 및 안전보건경영 강화 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간 결과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8 I 김나경 기자
"아빠 다니는 삼성은 어떨까?"…삼성E&A, 임직원 가족 700여명 초청
  • "아빠 다니는 삼성은 어떨까?"…삼성E&A, 임직원 가족 700여명 초청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삼성E&A(옛 삼성엔지니어링)는 지난 19일과 26일 양일간 임직원들의 가족을 회사로 초청해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GEC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GEC가족초청행사에 참여한 삼성E&A 임직원 가족.(사진=삼성E&A)이번 행사는 서울 강동구 상일동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서 진행됐으며, 임직원 200명의 가족 70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 가족들은 회사를 방문해 부모, 자녀가 근무하는 환경과 회사 곳곳을 둘러보며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삼성E&A는 회사와 가정의 조화와 균형, 건강한 조직문화 등을 위해 지난해부터 이같은 가족초청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부터는 상·하반기 총 4회로 확대 진행했으며 꾸준히 높은 경쟁률을 기록 중이라는 전언이다.행사는 로비 디스플레이에 준비된 임직원들의 가족사진과 환영 메시지로 가족들을 맞이하며 시작됐다. 이어 임직원과 가족들은 산책로, 옥상정원, 홍보관 등 사옥 내 곳곳을 둘러보며 스탬프 릴레이 미션을 수행했다. 또 개인별 업무 공간을 방문, 가족들에게 회사와 본인의 업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옥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셀프 포토 부스를 통해 사진으로 추억을 남겼고 사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어린이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은 마술 공연을 끝으로 마무리됐고 참석한 가족들에게는 명예사원증과 기념 선물도 증정됐다.한 임직원의 자녀는 “평소 아빠가 다니는 회사에 대해 궁금했었는데 직접 회사를 방문해 설명을 들어보니 신기하고 아빠가 자랑스러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삼성E&A 관계자는 “가족들이 부모와 자녀의 회사를 이해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시스템, 4년 연속 ESG 등급평가 ‘A’ 획득
  • 한화시스템, 4년 연속 ESG 등급평가 ‘A’ 획득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한화시스템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1년부터 해당 평가에서 4년째 통합 A등급을 받았다.한화시스템은 특히 사회 부문에서 협력사 ESG 관리 강화 및 지역사회 중장기 지원 목표 설정 등 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책임을 다한 점이 반영돼 A+등급을 받았다. 환경 및 지배구조 부문에서도 기후변화 전략 적극 수립 및 이사회 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진 책임성 강화 등 경영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와 같은 A등급을 유지했다.한화시스템은 100개사 내외의 협력사들과 매년 두 차례 ‘상생협력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지난 2021년부터 ‘동반성장데이’ 행사를 개최해 ESG 활동이 우수한 협력사 임직원들에게 포상금을 지원하는 등 국내 상위 방산기업으로서 상생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이번 KCGS ESG 평가 결과는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경영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 강화해 환경 및 사회, 주주가치에 기여하는 투명한 경영 문화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앞서 한화시스템은 지난 6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 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기전자·기계업 부문 상장 기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거머쥔 바 있다.
2024.10.28 I 김경은 기자
엔제리너스, 강원도 제철 농산물 ‘다래’ 활용한 신메뉴 2종 출시
  • 엔제리너스, 강원도 제철 농산물 ‘다래’ 활용한 신메뉴 2종 출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롯데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엔제리너스가 강원특별자치도의 제철 농산물 ‘다래’를 활용한 겨울 시즌 신메뉴 2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롯데GRS)강원도 특산물인 다래는 달콤한 맛과 비타민, 식이섬유 등 뛰어난 영양성분을 자랑하는 과일로 엔제리너스는 제철을 맞은 다래를 활용한 신메뉴를 출시하며 동반성장위원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메뉴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강원도 청년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28일부터 구매 가능한 신메뉴는 다래 고유의 달콤한 맛과 크림슨펀치의 상큼함을 조합하고 핫&아이스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해 취향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다래 레드 스위티와 국내산 자연 다래와 얼음만을 사용해 원재료 고유의 맛과 다래의 그린 색상을 강조해 제철 과일의 자연적 요소를 강조한 △그린 윈터 다래 스노우 총 2종이다.엔제리너스는 신메뉴 출시와 함께 강원특별자치도 지역 활성화를 위한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엔제리너스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댓글 이벤트 참여한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며, 이벤트는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참여 가능하다.한편, 엔제리너스는 최근 건강과 동시에 즐거움을 추구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새콤달콤한 자몽에 베르가못의 은은한 얼그레이 풍미의 ‘자몽블랙티’와 고흥산 유자와 향긋한 꽃향의 캐모마일의 달콤한 풍미의 ‘고흥유자캐모마일’ 2종도 출시 운영한다.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출시한 겨울 신메뉴 2종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위해 강원도 제철 농산물 다래를 활용한 메뉴”라며 “향후에도 변화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한 신메뉴 출시로 고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2024.10.28 I 오희나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 29일 임직원들과 오픈톡 '대화'
  • 정신아 카카오 대표, 29일 임직원들과 오픈톡 '대화'
  •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임직원들과 ‘오픈톡’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2년 만에 개최된 개발자 컨퍼런스 ‘이프카카오 2024’ 이후 대표와 직원간 소통이라 주목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28일 “29일 오픈톡이 있다”며 “대표와 직원간 소통하는 오픈톡이나 T500이 수시로 진행되고 있다. 카카오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고 밝혔다. ‘T500’은 Thursday 5:00의 줄임말로 전사 온오프라인 미팅이다. 비정기적으로 목표일 오후 5시에 소통한다고 해서 ‘T500’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22일 경기도 용인 AI캠퍼스에서 열린 ‘이프카카오(ifkakao) 2024’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출처: 카카오)이번 오픈폭은 특정 주제를 미리 정해 발표하는 설명회 성격은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지난 주 진행된 이프카카오에서 카카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이자 카카오와는 별도의 AI앱 ‘카나나’가 공개된 만큼 카나나 서비스에 대한 반응 등이 대화 주제가 될지도 관심이다. AI는 정신아 대표가 강조한 카카오의 미래 먹거리다. 오픈톡에서 근무제와 관련된 갈등이 다뤄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재택근무제 부활, 집중 업무 시간제인 ‘코어타임제(스스로 정한 장소에서 근무하지만 특정 시간에 집중적으로 업무)’ 도입으로 노사간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노조가 재택근무제를 제안하자 사측에선 코어타임제 도입을 요구하면서 갈등이 빚어지고 있다. 이밖에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의 보석 결과 및 경영 복귀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거론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지난 오픈톡을 통해 다음 사내 독립 기업(CIC)을 콘텐츠 CIC로 변경하거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 먹튀 의혹을 받은 정규돈 전 카카오뱅크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카카오 CTO로 영입하는 방안을 소개한 바 있다.
2024.10.28 I 최정희 기자
서울시, 투출기관 감사역량 강화…"청렴도 1등급 달성"
  • 서울시, 투출기관 감사역량 강화…"청렴도 1등급 달성"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자체감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투자·출연기관의 자체감사 역량을 향상하고 서울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사진=서울시)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 자체감사 확대를 위해 그간 감사를 통해 지적된 일반관리 분야 감사사례집을 작성·배포하고, 감사위원회에서 직접 감사사례 교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투자·출연기관에서 주로 발생하는 비위사례와 이와 관련된 법령, 지침 등을 설명함으로써 인사, 예산, 회계 등 일반관리 분야 업무 역량을 향상시키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비위행위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서울시는 투자·출연기관의 자체감사 성과를 소개하고 그 실적을 공유하고자 지난 25일 서울가족플라자에서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서울시 투자·출연기관 감사협의회는 투자·출연기관 감사부서와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함께하는 공유와 소통의 장으로 2019년 이후 분기별로 개최했다. 서울시는 금번 감사협의회 워크숍에서 자체감사 성과는 물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청렴시책 사례도 함께 공유해 시 전 영역에 부패근절과 청렴문화 장착을 위한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특히, 이번 감사협의회 워크숍에 참여한 모든 투자·출연기관은 분임활동을 통해 자체감사 실적을 상호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전 기관에 소개함으로써 자체감사의 필요성을 환기하고 우수 감사기법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이외 감사기법 강의를 실시하여 보다 체계적인 감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각 기관의 반부패 청렴시책을 공유해 ‘청렴서울’ 실현을 위한 노력도 전개했다.박재용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투자·출연기관에서 발생하는 비위와 잘못은 바로 서울시에 대한 비난과 청렴도 저하로 이어진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소개된 우수한 감사기법과 반부패 청렴시책 공유로 투자·출연기관 자체감사 역량과 청렴도 향상을 기대한다. 이는 서울시 청렴도 1등급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8 I 함지현 기자
MBK 측 “최윤범 회장, 주주들 지지 못 얻어…임시 주총 소집”
  • [마켓인]MBK 측 “최윤범 회장, 주주들 지지 못 얻어…임시 주총 소집”
  •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마켓in 허지은 기자] MBK파트너스와 영풍 연합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청약 결과를 통해 다수의 주주분들이 최윤범 회장 개인의 경영권 유지 목적으로 회사에 손해를 발생시킨 자기주식 공개매수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려아연은 이날 공개매수결과보고서를 통해 자사주 공개매수로 9.85%, 베인캐피탈이 1.41%의 지분을 확보했다고 공시했다. MBK·영풍 연합은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통해 주주분들께 고려아연 기업 거버넌스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개선하려고 하는지, 최 회장의 전횡으로 인해 무력화됐던 이사회 기능은 어떤 방법으로 회복시키고자 하는지 상세하게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MBK·영풍 측은 “주당 6만원이나 높았던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많은 수의 주주분들이 청약하지 않은 점은 그 만큼 무너진 고려아연 거버넌스를 바로 세우겠다는 MBK와 영풍의 대의에 동참하시고 이를 지지하시는 주주분들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단기적인 수익보다는 장기적 관점에서 가치 판단을 하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려아연에게 발생할 수 있는 막대한 재무적 피해를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도록 소신 있는 판단을 해 주신 주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려아연 경영진은 하루 빨리 자기주식 공개매수에 사용되지 않은 차입금을 상환함으로써 손실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주분들은 물론, 고려아연의 임직원 및 노동조합, 관계사 및 협력업체, 지역사회와도 진정성 있는 소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며 “책임있는 최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나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10.28 I 허지은 기자
유컴패니온그룹, 원주미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구축 수주
  • 유컴패니온그룹, 원주미래산업진흥원 홈페이지 구축 수주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데이터 비즈니스 기반의 IT 서비스 전문기업 유컴패니온그룹(회장 한수진)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발표했다.이번 사업은 원주시가 미래 산업 발굴 및 육성, ICT 융합을 통한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대비를 위한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7월에 출범한 원주미래산업진흥원에 대한 기관 소개와 수행 사업 등의 정보 전달 및 방문객의 관심도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유컴패니온그룹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 및 개인정보 보호 조치를 준수하여 클라우드 기반의 홈페이지를 구축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스마트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모바일 접속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모바일 웹사이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유지보수의 일원화를 통해 홈페이지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이번 사업의 주요 범위는 △정보의 접근성, 가독성, 편리성을 고려한 메뉴 체계 수립 및 정보 제공 서비스 개발 △PC 외에도 태블릿, 모바일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반응형 웹 개발 △원주시와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의 특색을 반영한 UI/UX 개발 △기업 유치 및 임대 공간 활용을 위한 예약 및 관련 정보 시스템 개발 등이다.유컴패니온그룹은 데이터 표준을 준수하면서도 향후 시스템 연계와 확장성을 고려한 유연한 DB 설계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개발하여 접근성과 사용성을 높일 계획이다.기관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 콘텐츠가 신속히 외부 SNS로 공유되고 확산될 수 있도록 정보 공유 및 SNS 연계성을 강화해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개방형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용자들이 손쉽게 참여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되며, 각종 행정 정보 및 사업 정보의 원활한 제공을 통해 대민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유컴패니온그룹 한수진 회장은 “공공기관 IT 패러다임의 변화에 대응한 클라우드 기반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스마트한 행정업무 처리와 보다 편리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디지털 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AI를 활용한 지속적인 기술 혁신 및 내재화를 통해 사용자 중심의 웹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민간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공공 정보화 시장 공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4.10.28 I 김현아 기자
세종네트웍스-세종텔레콤, ‘조선·해운·항만 DX 국제 컨퍼런스’ 참가
  • 세종네트웍스-세종텔레콤, ‘조선·해운·항만 DX 국제 컨퍼런스’ 참가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종네트웍스(대표이사 유기윤)와 세종텔레콤(대표이사 이병국)이 오는 29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조선·해운·항만 디지털전환 국제 컨퍼런스’에 참가해 스마트 안전 및 5G 특화망 솔루션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다.이번 컨퍼런스는 스마트·자율 운항 선박과 스마트 항만 등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조선·해운·항만 및 ICT·SW 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외 기술력을 공유하고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자리다.세종네트웍스와 세종텔레콤은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 솔루션과 조선해양 산업에 필수적인 전용 회선 및 5G 특화망 서비스를 선보인다. 세종네트웍스의 스마트 안전 솔루션은 산업 현장에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안전사고 탐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안전 관리 플랫폼 서비스다. 현장의 특성과 기업 규모에 따라 장비와 솔루션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며, 5G 특화망, 지능형 폐쇄회로(CCTV),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연계하여 작업자 위험 행위 통제와 사고 예방, 화재 소방 알림 등 산업 재난 안전 솔루션을 제공한다.또한, 세종텔레콤은 지난해 말 HD현대미포 선박 제조시설에 약 100만㎡ 규모의 5G 특화망을 구축하여 원활한 데이터 교류 및 효율적인 업무 소통을 위한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 시스템은 작업자와 관리자가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비용과 시간을 절감한다.이 기술들은 조선해양 산업뿐만 아니라 건설 및 제조 산업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그 외에도 세종네트웍스는 ‘AI 콜봇’과 블록체인 및 AI 융합 기술을 활용한 유실물 통합 관리 플랫폼 ‘파인딩올’을 선보일 계획이다. ‘AI 콜봇’은 컨택센터 상담원의 아웃바운드 콜 업무를 AI 음성봇이 대신 수행하며, 고객사 맞춤형 시나리오 개발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파인딩올’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분실물 등록, 습득, 매칭, 반환 과정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AI 이미지 분석 및 메타데이터 매칭 기능으로 분실물 검색의 정확도를 높인다.세종네트웍스 남부지사장 윤준규 이사는 “조선해양 분야의 국제적 허브인 울산에서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이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그간 쌓아온 다양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8 I 김현아 기자
아이유·윤종신 등 ‘빅모델’까지 총동원…수성 나선 은행, 반전 노리는 증권사
  • 아이유·윤종신 등 ‘빅모델’까지 총동원…수성 나선 은행, 반전 노리는 증권사
  • [이데일리 정병묵 최정훈 기자] 이달 31일 400조원 규모 시장의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를 앞두고 금융업권과 금융 소비자들 모두 들썩이고 있다. 금융사들은 새로운 제도를 ‘머니 무브’ 기회로 만들기 위해 고객 쟁탈전을 예고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금융사의 경쟁을 지켜보며 한 푼이라도 내 돈을 불리기 위한 전략을 짜고 있다. 자금 이탈 우려가 큰 은행권은 대표 모델까지 총동원하고 있고 집토끼를 지켜야 할 보험업계와 신규 고객유치를 통해 퇴직연금의 새로운 강자로 나서겠다는 증권업계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각자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빅모델’ 동원…은행, ‘수성’전체 적립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은 자칫 고객을 빼앗길라 다양한 상품을 마련하고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는 등 고객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은행은 연말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금액에 따라 최대 1000만원의 경품을 증정하는 ‘우리 퇴직연금 실물이 낫네’ 이벤트를 선보였다. 우리금융 광고 모델인 ‘아이유’가 등장하는 광고도 내놨다. 이번 광고는 퇴직연금에 대한 세대별 다양한 고민과 궁금증을 아이유가 해결해준다는 내용이다.신한은행도 개인형 IRP(퇴직계좌)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타 금융회사 IRP 계좌 보유자산의 실물이전을 사전예약 신청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IRP 실물이전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신세계 1만원 상품권도 제공한다. 신한은행도 가수 윤종신가 배우 이정하를 앞세운 광고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우리은행 퇴직연금 광고 사진.(사진=우리은행)하나은행은 1억원 이상 개인형 IRP 또는 DC형을 보유 중인 연금 VIP 고객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확대하고 있다. 또 지난 2일에는 하나금융의 광고 모델인 아이돌 그룹 아이브의 안유진이 참여한 ‘퇴직연금, IRP는 하나은행’ 광고 영상을 공개하며 홍보에 나섰다.KB국민은행은 지난달 23일 ‘KB퇴직연금 1:1 자산관리상담서비스’를 시행했다. 퇴직연금 전용 고객센터를 통해 자산관리 전문가와의 1 대 1 전화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11월까지는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를 방문해 은퇴·노후 자산관리 상담을 완료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은행 넘어선다…금융투자 ‘기회’퇴직연금은 보수적 운용으로 높은 수익률을 내는 상품이 아닌 데다 가입자 대부분이 적립금 운용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다르다. ETF 같은 상품 거래 인프라가 갖춰진 증권사가 실물 이전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현재 ETF는 은행 연금 계좌에서는 100~170여개의 거래를 할 수 있고 증권사에서는 최대 700개까지 투자할 수 있다. 또 은행은 예약매매처럼 미리 주문을 넣어 해당 가격으로 나중에 계약을 체결해야 하지만 증권사에서는 실시간 거래가 가능하다.은행 다음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증권 등 금융투자업계는 신규 고객 유치에 사활을 걸었다. 한국투자증권은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일인 31일 DC형이나 IRP 계좌에 가입하고 100만원 이상 순입금할 경우 56가지 전염성 질병에 대한 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실물이전과 관련해 상담을 진행하거나 실물이전을 마친 후 일정 금액을 유치하면 경품을 제공하는 곳도 다수다. 삼성증권은 IRP 금액에 따라 경품을 지급하는데 특히 타사 연금 이전액은 두 배로 인정해 퇴직연금 실물이전을 고민하는 고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한화투자증권도 연금저축 300만원 이상 순입금한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데 ISA 만기자금을 전환입금하면 입금액을 2배로 인정한다. 하나증권은 내년 1월 퇴직연금 실물이전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12월 31일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알림 받기를 신청하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실제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연금 수익률은 금융투자(증권) 업권이 7.1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은행(4.87%), 손해보험(4.63%), 생명보험(4.37%) 순이었다. 금융투자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는 높은 실적배당 상품과 위험 추구 상품을 구성하고 있기 때문에 타 업권보다 수익률이 높다”며 “은행권이 잇달아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수익성 있는 상품을 늘리는 이유도 이를 경계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서비스 영역 확대 …보험, ‘도약’실물이전 서비스 시행을 계기로 퇴직연금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을 계획 중인 생명보험사도 준비가 한창이다. 삼성생명은 내년 4월까지 실물이전 서비스 시행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이 기간에 서비스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전국 34개 고객플라자에서 퇴직연금 상담과 업무 서비스를 담당하는 퇴직연금 고객센터를 설치했다. 또 디폴트 옵션 전용 등 상품라인업을 확대하고 SNS채널과 메일을 활용해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등 비대면 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언번들계약, 상품제공업무 외 신탁계약까지 실물이전 서비스 영역을 늘릴 예정이다. 퇴직연금 컨설턴트가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진행하는 ‘클리닉데이’와 함께 직장인 고객을 위한 퇴직연금과 재테크 상담을 병행하는 한편 비대면 앱 서비스 편의성도 개선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퇴직연금 전담 컨설턴트 1 대 1 상담 서비스, 수익률 관리고객 대상 아웃바운드 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또 퇴직연금 전용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연금 수령 솔루션과 관련한 고객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0.27 I 정병묵 기자
'지지율 최저' 尹대통령이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할 것
  • '지지율 최저' 尹대통령이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할 것[기자수첩]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정기 여론조사가 나오는 날이면 대통령실 출입기자들은 불안해진다.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지난주에도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 기준 20%로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10%대를 겨우 면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 참조)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총선 후 좀처럼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줄곧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했지만 국민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뜻이다.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공동언론발표를 하던 중 목을 축이고 있다.(사진=연합뉴스)지지율 뒤 난맥은 더욱 심각하다. 윤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를 둘러싼 잡음은 좀처럼 잦아들지 않는다. 김 여사 문제를 두고 대통령실은 여당 지도부와 샅바 싸움을 하고 있다. 야당과는 제대로 된 대화가 끊긴 지 오래다. 대통령실이 여야 갈등, 여여 갈등에 발목 잡힌 사이 내수는 물론 수출 경기까지 식어가고 있다.정부가 지지율만 보고 일해서도 안 되지만 지지율을 아예 무시해서도 곤란하다. 말로는 민심을 경청한다면서도 변화가 전혀 없다면 국민은 민심을 흘려듣는 걸로 생각한다. 인기 없는 정부의 정책은 쉽게 흔들릴 수밖에 없다. 당장 관가에 대통령실 말발이 예전처럼 먹히지 않는다는 얘기도 들린다.윤 대통령에게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싸늘해진 민심을 바꿔 놓을 변화된 모습이다. 하기 쉬운 일부터 하자. 김 여사 사과, 정부·대통령실의 인적 쇄신, 국회와의 소통은 윤 대통령이 결심만 하면 당장 할 수 있는 일이다. 윤석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4대 개혁(의료·연금·노동·교육개혁)이나 저출생 극복, 한·일 관계 개선보다 훨씬 쉽다.“여러 힘든 상황이 있지만 업보로 생각하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 좌고우면하지 않고 일하겠다.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 지난주 윤 대통령이 한 말이다. 그 정도 결기라면 모든 걸 바꿀 수 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이 원하는 변화를 위해 좌고우면하지 말아야 한다. 2년 반, 윤 대통령이 인기 없는 대통령으로 있기엔 일해야 할 날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2024.10.27 I 박종화 기자
LG유플러스, ESG기준원 평가서 종합 A등급
  • LG유플러스, ESG기준원 평가서 종합 A등급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ESG(환경·사회·투명경영)기준원이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종합 A(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서울 용산에 위치한 LG유플러스 사옥 전경(사진=LG유플러스)한국ESG기준원의 ESG 평가는 기업의 환경(Environment), 사회(Society), 투명경영(Governance) 분야의 리스크와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점수를 매긴다. LG유플러스는 종합 우수 등급을 받음으로써 빼어난 지속가능 경영 체계를 구축한 점을 입증했다.특히 사회부문은 A+(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LG유플러스가 고객 만족과 서비스 품질 강화, 정보보호 등 영역에서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 받았다친환경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도 조명받았다. LG유플러스는 재생에너지를 직접 생산하고 사용하기 위해 대전 연구·개발(R&D)센터에 1000㎾급 자가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연간 약 137만1816㎾h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630톤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ESG 관련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IFRS S1·S2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LG유플러스는 ESG 각 부문에서 A 등급을 유지하며, ESG 전반에 걸쳐 통합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박경중 LG유플러스 대외협력담당(상무)는 “이번 ESG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한 것은 우리가 일관되게 추진해 온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의 결과다”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0.27 I 최연두 기자
SK이노 임원들,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출근
  • SK이노 임원들,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 출근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SK이노베이션 임원들이 내달부터 매주 토요일에 출근한다. 내부 협업과 소통을 강화해 경쟁력 회복을 위한 목적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임원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부터 매주 토요일 ‘커넥팅 데이’를 시행한다고 공지했다. 이 프로그램은 임원들만 대상이며, 일반 직원들은 참여하지 않는다.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이는 전면적인 주 6일 시행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사내 조직간 협업과 학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라는 것이다. 비상경영 체제를 이미 가동하고 있는 SK온, SK이노베이션에 합병될 SK E&S 등은 ‘커넥팅 데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직 구체적인 운영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워크숍이나 외부 전문가의 강연 등의 형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다음 달 1일 SK E&S와의 합병을 앞둔 SK이노베이션은 앞서 지난 24일 SK에너지와 SK지오센트릭,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등 3개 계열사의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교체했다. 실적이 저조한 계열사 3곳에 ‘이공계 출신’ 사장을 새로 선임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SK에너지의 경우 지난해 말 선임된 CEO를 10개월여만에 교체하기도 했다.SK그룹은 올해 토요 사장단 회의를 24년 만에 부활시키며 그룹이 직면한 대내외적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조직 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최창원 부회장이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에 선임된 이후 그룹 리밸런싱 작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차원이었다.SK그룹 서린빌딩.(사진=SK.)
2024.10.27 I 김성진 기자
포위드투 재단,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푸꾸옥 여행 성황리 종료
  • 포위드투 재단,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푸꾸옥 여행 성황리 종료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은 경기 남양주시 서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지난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푸꾸옥에서 진행된 ‘포위드투 여행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10월 11일부터 16일까지 엿새간 베트남 푸꾸옥에서 진행된 ‘포위드투 여행 프로젝트’ 참가자들이 현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이번 여행은 한국에 정착한 베트남 출신 결혼 이민 여성으로 구성된 남양주시 내 다문화 5가정, 총 22명이 참여했다.참여 가족들은 푸꾸옥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하며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문화체험 외에도 가족 미션 활동, 엄마나라 이해퀴즈, 저녁 특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도 보냈다. 이상진 포위드투 파운데이션 총괄디렉터는 “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지원이 참여 가족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기회를 통해 가족애(愛)를 재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포위드투 파운데이션은 2008년부터 보육원 건립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공익재단으로 전환돼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24.10.27 I 유진희 기자
새 주민증 디자인 찾습니다
  • 새 주민증 디자인 찾습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행정안전부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공동으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행안부와 문체부는 민·관 합동 ‘주민등록증 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9월,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필요성을 검토하기 위해 국민과 디자인·역사 전문가 등이 참여한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토론회에서 참여자들은 주민등록증의 새로운 디자인 개발 필요성에 공감하고, 디자인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추진위의 자문을 거쳐 주민등록증 디자인에 대한 공모를 진행하기로 했다.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디자인 전문가가 참여하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와 일반 국민의 의견을 받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나누어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다.‘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1단계 기획안 공모, 2단계 디자인 공모로 진행된다. 1단계 공모에서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기획 제안 및 참가자의 주요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하여, 6명(또는 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인 사람으로,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 가능하다. 2단계 디자인 공모는 1단계에 선정된 6명(또는 팀)이 참여하게 되며, 디자인 참여 보상비가 각 300만원 지급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시행 예정인 2단계 디자인 공모에서 디자인 작품 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명(또는 팀)이 선정되고, 최종 선정된 1명(또는 팀)은 주민등록증 새 디자인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국민 아이디어 공모’에는 새로운 주민등록증에 대한 제안을 담은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국민 의견은 향후 새 주민등록증 디자인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디자인 공모는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접수한다. 국민아이디어 공모는 ‘소통24’에서 신청 가능하다. 공모와 관련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10.27 I 이지현 기자
하나은행, 자폐성 장애 인식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 참여
  • 하나은행, 자폐성 장애 인식 달리기 '오티즘 레이스' 참여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하나은행은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024 오티즘 레이스’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오티즘 레이스는 자폐성 장애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포용적인 사회를 조성하고자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가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달리기 캠페인이다. 올해 5회차를 맞았다. 상암 월드컵 경기강 평화광장에서 열린 이번 레이스는 ‘다름을 다채로움’이라는 슬로건 아래 ‘버추얼 런’과 ‘오프라인 런’ 방식으로 진행했다.버추얼 런은 지난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어디서든 4.2㎞ 이상을 걷거나 뛴 후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인증하는 방식이다. 오프라인 런은 4.2㎞, 10㎞, 하프코스를 선택해 레이스 당일 현장에서 달리게 된다. 하나은행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오티즘레이스를 후원하고 있다. 특히 이번엔 임직원과 가족 등 총 150여 명이 자발적으로 레이스에 참여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하나은행 관계자는 “오티즘 레이스를 통해 누구나 똑같이 존중받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통해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선입견 없는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 차원에서 △발달 장애인 예술가를 위한 미술 공모전 하나아트버스 △발달 장애인 단원으로 구성된 극단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 후원 △중증 장애인 화가 채용 하나 아트크루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교구 제작 임직원 봉사활동 등도 진행하고 있다.
2024.10.27 I 김국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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