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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534건

  • 올해 1분기 서울 소상공인 체감경기 실적지수 14.1p↓
  •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올해 1분기 서울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 실적지수(실적BSI)가 직전 분기인에 비해 14.1포인트 하락한 66.8로 나타났다.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서울지역 소재 소기업 400개, 소상공인 800개 총 1200개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1분기 체감경기지표를 조사한 결과 실적BSI는 66.8로 조사됐다고 28일 밝혔다.BSI는 1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 100 미만이면 경기악화, 실적BSI는 해당분기 실적, 전망BSI는 다음 분기 전망을 나타낸다.세부 지표별로는 매출(15.8p↓), 영업이익(15.3p↓), 자금사정(10.8p↓), 생산(11.7p↓) 등 주요 지표의 실적지수가 전 분기 대비 대부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종별 지수로는 음식·숙박업(22.4p↓),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15.6p↓), 건설업(12.1p↓), 제조업(5.7p↓) 등 모든 업종에서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시는 음식·숙박업은 경기침체 심화로 외식, 여행 등 여가 소비를 줄이려는 경향 때문에 매출에 큰 타격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1분기 편의점 원두커피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 상승한 반면 커피 전문점업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감소하기도 했다.2016년 2분기 서울지역 소기업·소상공인 체감경기 전망지수(전망 BSI)는 91.0으로 전 분기 대비 5.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시는 2분기 특성상 결혼 및 이사, 휴일 증가, 계절적인 영향,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경기부양 정책으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 심리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2016.04.28 I 한정선 기자
  • 인천시 2025년까지 2.3조 투입해 168개 섬 개발
  • [인천=이데일리 허준 기자]인천시는 21일 오는 2025년까지 2조3000억원을 투입해 인천의 168개 섬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인천시는 인천의 섬이 인천 가지 재창조를 이끌 보물섬이라고 전제하고 이들 섬에 4개 분야 2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손윤선 인천시해양항공국장은 이날 오후 인천 섬 프로젝트 추진설명회에서 “168개 인천의 섬이 가진 매력을 제대로 살려 휴식과 체험공간은 물론, 섬 주민과 도시민이 상생하는 섬으로 만들기 위해 섬이 가진 가치와 특성을 재평가하는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손 국장은 “인천의 섬이 보고 싶고, 가고 싶은 섬으로 거듭나도록 시민들이 사랑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매력 있는 애인(愛仁)섬 만들기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민선6기 출범과 함께 유정복 시장은 인천만이 가진 장점을 최대한 살려 인천의 가치를 재창조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며, 인천의 168개 섬을 활용한 개발 계획 수립을 추진해 왔었다.이와 관련해 유 시장은 지난해 3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4차에 걸쳐 백령도, 덕적도, 자월도, 볼음도 등 강화군과 옹진군 일원 14개 섬의 주요 생태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추진방향 등을 구상한 바 있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섬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섬의 다양한 자원과 특성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및 보전대책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특히, 기존 관(官) 주도의 획일화된 사업 추진과 개발 위주에서 벗어나 주민이 주도해 섬 특성을 살리고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해 섬의 가치를 더 높이는 방식으로 인식의 변화를 이끌 방침이다.‘인천도서발전기본계획’을 토대로 수립한 이번 섬 프로젝트 추진계획에서 시는 접근성 개선과 정주여건 개선 소득증대 개선 관광여건 개선 등 4가지 추진전략을 세우고, 2025년까지 모두 27개의 단·장기 세부사업(단기 15개, 장기 12개)를 추진할 계획이다.여기에는 국비·지방비와 함께 민자유치 등을 통해 모두 2조3,230억원(민자 1조 583억원)이 투입된다.접근성 개선에서는 연안여객 편의성 및 네트워크 개선으로 모든 섬을 1시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2,500만명 수도권 인구의 해양관광 수요에 대비해 백령도 신공항 건설과 영종도 제2연안여객터미널 확충, 연안여객항로 신설을 검토하며, 마리나 항만시설 및 마리나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서두르기로 했다. 또한, 섬내 순환 교통수단을 개선을 위해 삼륜전기차·전기자전거 등도 도입한다.정주여건 개선에서는 섬의 자원과 특성을 살린 정체성 확립을 통해 도서민과 관광객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마을경관 개선을 위한 선착장 주변 문화공간 확충과 해수담수화 사업을 전 도서지역으로 확대하고,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자립섬 조성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주민의 불편최소화와 중심섬 육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인천은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수도권에서 가장 적은 시간과 비용으로 섬이 가진 매력을 향유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168개 보물섬의 가치를 극대화해 인천 섬으로 휴식여행 하고픈 많은 시민들이 편리한 교통체계와 저렴한 운임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만드는 한편, 섬 주민과 도시민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6.04.21 I 허준 기자
  • 제주항공, 1분기 모바일 예매 비중 15.3%… 전년비 2배 증가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제주항공(089590)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을 기준으로 항공권 구매방식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을 통해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권을 구매한 비율은 15.3%로 지난해 같은 기간 7.8%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전체 11.2%에 비해서도 4.1%포인트 증가했다.세부적으로는 국내선 항공권을 모바일로 구매한 비율이 20.4%로 지난해 11.8%에 비해 8.6%p포인트 증가했다. 국제선 항공권은 올 1분기 전체매출의 13.1%가 모바일로 구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 6.1%에 비해 2배이상 증가했다.이처럼 모바일 구매비중이 증가하면서 소비자가 항공사를 통해 직접 항공권을 구매하는 이른바 ‘직판’ 비중도 커졌다. 국내선은 지난해 65%에서 68%로 3%포인트 늘었고, 국제선은 40%에서 46%로 6%포인트 증가했다.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객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본인이 희망하는 여행시기와 저렴한 가격대의 항공권을 수시로 검색하면서 실시간으로 항공권을 구매하고 있다”며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고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겠다” 말했다. ▶ 관련기사 ◀☞제주항공, 1분기 실적이 바닥…업종내 ‘최선호주’-HMC☞제주항공 "열린의사회와 베트남 의료봉사활동 다녀왔어요"
2016.04.19 I 김보경 기자
  • 진에어, 텐바이텐서 ‘솔로티켓’ 판매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진에어는 디자인 상품 전문 쇼핑몰 텐바이텐과 제휴를 맺고 솔로들을 위한 항공권 패키지 상품인 솔로티켓을 텐바이텐에서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진에어는 고객을 세분화해 고객 특성에 맞는 재미난 컨셉의 스페셜티켓 시리즈를 텐바이텐에서 판매하기로 제휴를 맺었다. 그 첫 번째로 솔로티켓을 판매한다. 진에어 솔로티켓은 혼자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이 점차 많아짐에 따라 이들을 대상으로 기획된 재미있는 컨셉의 항공권 패키지 상품이다. 솔로티켓 패키지 상품은 국제선 8개 노선을 판매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진에어 모형 항공기, 여행 노트, 클립펜, 의류 파우치를 제공하며, 노선별로 보조배터리, 미니 크로스백, 보냉백 등을 추가로 제공한다. 특별히 노선별로 1명에게는 와이파이 프린터, 액션캠, 디지털 폴라로이드, 블루투스 스피커 중 1개를 럭키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솔로티켓 항공권은 5월 16일부터 7월 15일 사이 운항하는 국제선 8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텐바이텐 홈페이지(www.10x10.co.kr) 및 모바일 앱에서 판매한다. 각 노선별 왕복 총액 운임은 △인천~세부 21만 4500원부터 △인천~홍콩 22만 9500원부터 △인천~타이베이 25만 2500원부터 △인천~호놀룰루 51만 7600원부터 △부산~다낭 27만 100원부터 △부산~오사카 16만 1100원부터 △부산~세부 22만 9500원부터 △부산~괌 29만 7400원부터다.
2016.04.18 I 김보경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회취약계층에 여가 기회 제공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사회취약계층에 여가 기회 제공
  • 12일 열린 ‘즐거운 에너지 나눔 협약식’에 참석한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왼쪽)와 최은숙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화호탤앤드리조트가 사회취약계층에 여가 지원사업에 나섰다.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에서 ‘즐거운 에너지 나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즐거운 에너지 나눔 사업은 어려운 여건 때문에 여행의 기회가 없었던 사회복지실무자와 취약계층에게 쉼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화리조트 주중 유휴 객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숙박은 주중(일~목)에 최대 5실, 2박까지 이용 가능하며 제주와 해운대를 제외한 전국 10곳의 한화리조트가 참여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 최은숙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부담으로 여가·문화활동의 기회가 적었던 사회취약계층에게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복지관광 지원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즐거운 에너지 나눔 지원사업 1차 신청기간은 19일까지이며 문의 및 접수는 한화리조트 공식 블로그(www.hanwhablog.com)를 통해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참조하면 된다. ▶ 관련기사 ◀☞ 日 개별여행객 대상 '코리아 고토치 셔틀' 4곳 추가☞ 5월 '봄 여행주간'…전국 1만2000곳 최대 70% 할인☞ [여행] 놀고 자고 먹고…'상팔자' 판다에 IT로 친구신청☞ [여행+] 서울 근교 '봄꽃향연' 나들이 명소는?☞ [아빠랑 떠나자!] 놀고·먹고·빠졌을 뿐인데 '추억'이 쌓이네
2016.04.13 I 강경록 기자
오사카 3박4일 '9만9000원'…여행박사 '구구데이' 이벤트
  • 오사카 3박4일 '9만9000원'…여행박사 '구구데이' 이벤트
  • 일본 오사카성(사진=여행박사)[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여행박사 구구데이 이벤트가 8일 오후 13시부터 16시까지 열린다.이번달 구구데이 이벤트는 오사카, 하와이, 세부, 상해, 대만, 홋카이도 등 6곳의 여행 상품을 최대 64%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이벤트에서 주목해야 할 상품은 오사카 왕복 항공권이다. 서울과 오사카를 오가는 3박4일 왕복 항공권이 64% 이상 할인되어 9만9000원에 판매한다.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으로 오사카를 다녀올 행운의 주인공은 4명이다. 또한, 렌터카 1일 이용권이 포함된 하와이 3박5일 에어카텔 상품이 기존 가격에서 20만원 가량 할인되어 49만9000원에 판매하며, 부산에서 출발하는 세부 3박5일 에어텔 상품은 40% 이상 할인해 19만900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중국 상해 3박4일 에어텔, 대만 3박4일 왕복항공권, 홋카이도 2박3일 패키지 등 서울과 부산에서 출발하는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구데이 이벤트는 매월 9일 여행상품을 기존 상품가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여행박사의 특별 이벤트다. 이벤트 상품은 선착순 접수 후 마감되며,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홈페이지(www.tourbaksa.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 관련기사 ◀☞ [여행] 우린 진해로 간다, 35만그루 벚꽃비 맞으러☞ [여행팁] 볕 좋은 날 마음 설레게 하는 대표 봄 축제☞ [여행] 포항물회가 봄맛을 당기는구나☞ [아빠랑 떠나자!] 놀고·먹고·빠졌을 뿐인데 '추억'이 쌓이네☞ [창조관광]① 런웨이 선 '할마·할빠' 관광상품 되다☞ [창조관광]② "지킬&하이드 같은 인생이라 즐겁다"
2016.04.05 I 강경록 기자
  • 중기청·중진공, 中企 현장체험 참여 중학교 모집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기 현장체험 프로그램 ‘교실 밖 진로여행 중소기업으로 함께와 락(樂)’ 프로그램에 참여할 230개 학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정규프로그램(6주 과정)과 선택프로그램(2일이내 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1개 학교당 40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세부적으로는 다양한 진로 체험이 필요한 중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현장을 체험하게 하는 현장탐방과 다양한 직업분야의 전문가들이 기업가 정신 등에 대해 강의하는 직업특강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에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프로그램 대상 학교를 지난해 75개교에서 230개교로 확대, 자유학기제 운영 중학교의 수요를 반영하고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중진공은 전했다.박윤식 중진공 인력개발처장은 “이번 중소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학생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편견 없이 바르게 인식하고 향후 중소기업 취업을 결정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인재육성 중소기업 홈페이지(http://sme-hrd.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ithsbc2016@nav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교 모집은 올해 12월까지 수시로 진행한다. 자세한 문의는 특강 운영 사무국(02-3465-8593) 또는 중진공 인력개발처(055-751-9825)로 하면 된다.
2016.03.23 I 박철근 기자
현대차, 신입·인턴 상반기 공채 이틀 후 지원 마감
  • 현대차, 신입·인턴 상반기 공채 이틀 후 지원 마감
  • 현대차 2016년 상반기 대졸 신입 채용 공고.[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의 2016년 상반기 대졸 신입 및 인턴사원 채용 접수 마감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다. 12일 현대차는 채용 지원서를 오는 14일 12시(정오)까지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http://recruit.hyundai.com)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지원 요건은 2016년 7월 졸업 예정 대학생 또는 기졸업자(석사포함)로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국가의 해외대학 졸업자를 제외하고는 최근 2년간(2014년3월29일~2016년3월14일) 취득한 영어 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세부 모집 분야는 △개발 부문에서 연구개발(기술경영, 차량설계, 차량평가, 파워트레인, 재료, 상용차개발), 파이롯트, 구매·부품개발 등 8개 △플랜트 부문에서 플랜트기술, 플랜트운영, 품질 등 3개 △전략지원 부문에서 상품전략, 마케팅, 국내영업, 해외영업, 재경, 정보기술, 경영지원 등 7개로 총 18개 분야로 나뉜다.서류전형 합격 여부는 4월 첫째 주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10일에 인적성검사(HMAT)와 역사 에세이 전형을 치르고, 해당 전형에 합격한 경우 1차 면접에서 핵심역량면접·직무역량면접, 2차 면접에서 종합면접·영어면접을 거쳐 신체검사 후 최종 합격하게 된다.인턴 채용에는 2017년 1월 졸업 예정자 혹은 2017년 7월 졸업예정인 대학생이 지원할 수 있다. 4학년 2학기 학생은 지원할 수 없지만 디자인 분야에 한해서는 기졸업자 및 석사 지원이 가능하다. 대졸 신입 채용과 중복 지원은 불가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인적성검사와 1차 면접 전형을 거쳐 선발된 후 2016년 6월부터 7주간의 실습을 진행, 실습 우수 수료자에 한해 대졸 신입사원으로 선발된다.현대차 관계자는 “원하는 직무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 동료에 대한 존중과 배려, 현대차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비전을 갖춘 지원자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현대차는 전체 전형 일정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현대차 채용 페이스북’(http://facebook.com/hyundaijob)을 통해 채용 진행 상황을 상시 공유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현대자동차, 이원희 대표이사 신규 선임☞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시리즈 2016' 김수자 작가 선정☞현대차 본사, 직원 SUV 차량 돌진.. 유리문 파손
2016.03.12 I 신정은 기자
에어아시아, 일주일간 빅세일..인천-세부 6만9000원부터
  • 에어아시아, 일주일간 빅세일..인천-세부 6만9000원부터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아시아그룹이 오는 7일부터 1주일간 ‘2016년 빅 세일’ 이벤트를 진행한다.특가항공권 최저가격은 총액운임 편도 기준으로 인천-세부 노선이 6만9000원, 인천-마닐라가 8만9000원, 부산-쿠알라룸프르 9만9000원이다. 에어아시아의 간편 환승(Fly-Thru) 서비스로 이용 가능한 노선은 인천·부산 출발 싱가포르 12만7000원, 발리 16만4000원 등이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인천과 부산에서 출발해 쿠알라룸푸르 환승으로 여행할 수 있는 호주 노선과 3월 말부터 취항하는 뉴질랜드 오클랜드 노선도 포함돼 있다. 인천-퍼스 노선이 16만9000원부터, 멜버른은 20만6000원부터 시작된다. 인천·부산 출발 오클랜드행 항공권은 최소 26만2000원이다.탑승일자는 올해 10월 1일부터 내년 5월 22일까지로 에어아시아 엑스, 타이 에어아시아 엑스, 에어아시아 항공편이 해당된다. 오는 7일 새벽 1시부터 13일까지 에어아시아 웹사이트(www.airasia.com )에서 예약할 수 있다.시그트라운드 테 에어아시아그룹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에어아시아의 정기 빅 세일은 알뜰 해외여행객들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으로 매력적인 운임의 특가 항공권으로 해외여행을 미리 계획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에어아시아 빅 세일 프로모션과 함께 똑 소리 나는 해외여행을 준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에어아시아그룹은 7일부터 2016년 빅 세일을 시작한다.
2016.03.06 I 신정은 기자
대한항공, 트위터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 1위
  • 대한항공, 트위터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 1위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대한항공이 항공 이용 승객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 상에서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 1위로 선정됐다.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는 마케팅 회사 ‘프랙틀’(Fractl)이 지난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시즌에 전세계 70개 항공사를 이용한 승객들이 트위터에 올린 글 130만 개를 분석한 결과 ‘’가장 사랑받는 항공사’ 1위로 대한항공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랙틀은 항공 승객들이 작년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트위터에 올린 글 130만 개를 알고리즘을 통해 긍정적 표현과 부정적 표현으로 분류하고 이를 수치화했다. 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0.57점(최고점 1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 항공사 에어노스(Air North)가 0.55점, 독일 저가항공사 TUI플라이가 0.54점으로 뒤를 이었다.또 TAP포르투갈이 0.53점, 에어프랑스가 0.50점으로 승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항공사 ‘톱 5’에 들었다.반면 미국의 저가항공사 스피릿항공이 -0.15점(최저점 -1점)으로 최악의 항공사 1위라는 오명을 썼다. 또 미국 저가항공사 프런티어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각각 -0.1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델타항공은 -0.07, 필리핀 항공사인 세부 퍼시픽은 -0.06으로 4∼5위를 차지했다. 특히 최악의 항공사 ‘톱 5’ 가운데 미국 항공사 4개사가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이번 조사에서 우리나라 항공사로는 대한항공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프랙틀은 이번 조사에서 “승객들은 좌석이 편안하냐, 불편하냐에 가장 많이 신경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승객들이 올린 글에서 ‘좌석’이라는 단어가 5286회나 사용됐으며, 항공사들의 친절한 서비스에 대한 ‘땡큐’라는 말도 10만1798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국내 및 해외지역 사용자들을 위해 국내와 영문 트위터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11월 오픈한 이래 약 23만 4000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 회원이 14만3000명, 해외 회원도 9만 1000여명에 이른다. 대한항공은 항공사 운영 트위터임을 특성화하여 명칭을 ‘트윗기’로 칭하고 채널 운영자를 ‘기장’으로 부르고 있으며, 매일 이륙과 착륙인사를 실시하는 등 특색있는 운영으로 유명하다.또한 항공기 운항 정보, 특성화된 서비스, 프로모션, 여행정보 외에도 퀴즈 등 깜짝 이벤트 등을 통해 회원들이 항공여행에 대한 필요한 정보도 얻고 활발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도록 노력하고 있다.
2016.02.27 I 김보경 기자
다음주에도 쭉~ 항공권 할인은 계속된다
  • 다음주에도 쭉~ 항공권 할인은 계속된다
  • 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이데일리 김보경 기자]항공사들의 할인항공권 판매가 다음주에도 계속된다. 지난주 이미 판매를 시작한 항공사들도 노선별로 판매일을 다르게 정해놨고 다음주부터 새롭게 프로모션을 시작하는 항공사들도 있으니 노선별 판매일정을 잘 파악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창립연도인 1988년을 기념한 ‘리벰버 1988’ 이벤트로 23일부터 29일까지는 국제선 노선을 왕복 총액 최저가 19만8800원에 한정판매한다. 이벤트 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해 도쿄(나리타)와 후쿠오카, 홍콩, 마닐라, 칭다오, 웨이하이, 옌타이 등에 도착하는 왕복 노선과 부산발 오키나와행 왕복 노선 등 모두 8개 노선이다. 최저가 2만8000원에 한정판매한 국내선 할인 이벤트는 22일에 종료된다. 진에어는 23일부터 열흘 간 국내외 24개 노선을 최대 84% 할인 판매하는 연중 최대 특가 프로모션인 ‘진마켓을 오픈한다. 국제선의 경우 왕복 기준으로 최저 운임 총액이 △인천~후쿠오카 10만3400원 △인천~세부 14만8000원 △인천~괌 19만9200원 △인천~타이베이 18만6500원 △인천~호놀룰루 40만43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기준 최저 운임 총액이 △김포~제주 1만9000원 △부산~제주 1만3900원 등이다.진마켓 오픈 기간은 23일 오전 10시부터 3월 3일까지로 진마켓 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 가능 일은 오는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지난 15일부터 ’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는 제주항공은 마지막날인 22일 화제가 됐던 김포~제주 노선의 편도 항공권을 5900원부터 판매한다. 판매는 22일 저녁 10시에 시작해 23일 오후 5시에 종료된다. 탑승 가능 날짜는 6월부터 11월 말까지다.
2016.02.20 I 김보경 기자
티몬, 작년 거래액 32%↑..‘생필품 잘 팔렸다’
  • 티몬, 작년 거래액 32%↑..‘생필품 잘 팔렸다’
  • 티몬의 부문별 거래액 신장률[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소셜커머스 티몬은 작년 거래액이 전년대비 32% 늘었다고 15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작년 6월 생필품 전문 채널 ‘슈퍼마트’의 론칭으로 식품·생활 분야의 거래액이 83% 올랐다. 특히 전체 배송상품에서 식품·생활이 차지하는 비중은 31%에 달했다. 여행 분야도 지난해 반기 대비 성장률도 54%를 기록했다. 전세계 실시간 항공 예약서비스와 실시간 숙박 예약 서비스인 ‘호텔의 신’ 등의 전략이 개별 자유여행이 늘어나는 최근 트렌드와 맞아 떨어졌다는 분석이다. 가전 분야도 72%가 올랐다. 이전까지만해도 노트북, 태블릿 등 IT제품이나 중소기업 브랜드 위주의 저가형 소형가전 판매가 주를 이뤘지만 작년부터 TV, 냉장고, 세탁기 등 대형가전이 매출을 견인했다. 여기에 AS 1년 무상 연장, 무료반품 및 바로환불제 등의 서비스가 도입된 영향도 작용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한편 티몬은 지난 4월 세계적인 투자사인 KKR과 앵커엥퀴티파트너스의 컨소시엄을 통해 그루폰으로부터 경영권을 되찾아오며 하반기부터 공격적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다. 이를 통해 작년 상반기 들어 다소 둔화됐던 성장세를 회복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작년 12월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며 “이번 성과를 통해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올해는 더욱 고객에게 사랑 받는 티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2016.02.15 I 임현영 기자
에어부산, `부산~제주 편도 9900원` 초특가 항공권 판매
  • 에어부산, `부산~제주 편도 9900원` 초특가 항공권 판매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에어부산은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특가 프로모션인 ‘플라이 앤 세일(FLY&SALE)’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일년에 두번 열리는 행사다. 해당 노선은 부산~김포을 제외한 에어부산의 전 노선이다. 편도 총액 기준으로 제주 노선 9900원, 부산 출발 타이베이 2만9000원, 후쿠오카 4만3000원, 괌 4만9000원, 세부·다낭 6만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노선별 판매 기간은 다르다. 15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4시까지는 제주 노선, 16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는 중국·대만·괌 노선, 18일 오전 11시부터 19일 오후 4시까지는 일본·동남아 노선의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국내선 기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국제선은 3월 27일부터 10월 29일까지다. 총 판매 좌석은 6만여 석이다.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은 국내선 15kg, 국제선 20kg까지 무료 수하물 위탁이 가능하다. 또 후쿠오카를 제외한 국제선 노선에는 따뜻한 기내식도 무료로 제공한다.이번 플라이앤세일 프로모션 항공권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애플리케이션(앱)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프로모션인 만큼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되며 무료 수하물과 기내식까지 제공되는 일석삼조의 기회”라며 “한정된 좌석이 선착순 판매되는 만큼 서둘러 구매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프로모션 항공권 가격 및 판매 기간, 탑승 기간.▶ 관련기사 ◀☞ `창립 28주년` 아시아나, 국내선 왕복 2만8000원 특별 이벤트☞ 항공사 2월 `대박` 이벤트.."2만원에 제주도 여행 간다"☞ 티웨이항공 “모바일로 항공권 공동예약 땐 최대 94% 할인”
2016.02.15 I 신정은 기자
 나홀로 여행도 문제없다...여행 필수앱 총정리
  • [여행팁] 나홀로 여행도 문제없다...여행 필수앱 총정리
  • 중국인 관광객들로 가득찬 서울 명동.[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1인 가구 증가세에 따라 최근 혼자 여행을 떠나는 ‘나홀로 여행족’도 늘어나는 추세다. 통계청은 1995년 12.7% 수준이던 1인 가구는 지속 증가해 2015년 지난해에는 27.1%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한 2025년에는 1인 가구 비율이 30%대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따라 혼자서도 식사나 술을 즐긴다는 뜻의 신조어 ‘혼밥’, ‘혼술’은 벌써 익숙한 문화가 돼 버렸다. 인터파크투어에 따르면 지난해 혼자 해외 항공권을 예약한 인원이 전년대비 21%나 증가했다. CGV에서는 영화관을 찾은 관객의 10%가 혼자 온 ‘나홀로’ 관람객이라는 분석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혼자서도 여행을 즐길 만큼 여행은 간편화, 대중화되고 있다. ‘나홀로 여행족’의 여행 스타일의 핵심 키워드는 ‘F.E.E.D(피드)’로 정리된다. ‘F.E.E.D’는 보다 빠른 의사결정으로(Fast decision), 쉽게(Easy to go),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여(E-commerce systems), 매일 실시간 비교 검색하는(Day by day) 20-30대의 여행 스타일을 설명하는 키워드다. 이는 여가 시간이 증가하고 국민 수준이 향상된 가운데 스마트 폰을 통해 풍부한 여행 정보 공유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나홀로 여행족’이 피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필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Best 7을 짚어봤다. 출발에서부터 도착까지 완벽한 여행이 되도록 도와줄 것이다.◇출발△가격+서비스 가성비 최고 숙박 앱 ‘세일투나잇’= 즉흥 여행을 즐기는 여행객이라면 필수다. ‘당일예약’이 가능한 호텔, 외식, KTX 등을 시중보다 최대 5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남은 빈 방, 빈 좌석 등을 판매하므로 필요한 순간에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특장점. 당일은 물론, 일주일 이내의 숙박예약도 가능하며, 고급 상품을 값싸게 이용할 수 있어 합리적이다. 1만원 대에 즐길 수 있는 특급 호텔 뷔페 등 당일 예약 상품이 그날그날 등록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 없이 빠르고 쉬운 모바일 거래로 ‘득템’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방문 전 검증은 필수, 리뷰 앱 ‘트립어드바이저’= 별 4개 이상이면 실패할 확률은 없다’는 평을 받는 앱이다. 전세계에 2억 건 이상의 리뷰가 있기 때문. 음식점 정보와 호텔숙박, 관광명소 등 A부터 Z까지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논스톱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맛집과 호텔뿐 아니라 관광명소까지도 디테일한 후기가 많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는 곳의 여행 일정을 세우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나의 여행 일정을 기록해두기 편리한 앱 ‘위시빈’= 여행 계획을 시·공간 안에서 쌓도록 돕는 플래닝 도구로 유용하다. 명소 찾기 기능, 스트리트뷰 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여행지 선정의 어려움을 덜어준다. 가고 싶은 명소는 ‘Wish’, 이미 다녀온 명소는 ‘Been’을 눌러 설정해놓으면 새로운 여행을 위한 일정을 만들거나 지난 여행과 추억을 일정으로 만들고 기록할 수 있다. 또한 다른 여행자가 공유해 놓은 일정들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즈’ 기능을 통해 보다 빠르게 여행 일정을 짤 수 있다. ◇여행 중△효율적인 동선을 짜자, 길찾기 앱 ‘무빗’= 여행 중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않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혼자서 여행할 때는 더욱 그렇다. ‘무빗’은 750개 이상의 도시를 지원하고 28800만 이용자가 신뢰하는 대중교통 길찾기 앱이다. 모든 길 찾기 옵션이 어플 하나 내 손바닥 안에서 해결이 돼 편리하다. 지자체 등 대중교통관리기관이 제공하는 정보 외에도 교통지체의 원인, 차량 내 붐빔 정도, 버스 운전사의 친절도, 와이파이 이용 여부 등의 세세한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여행 비용 정리를 도와주는 ‘트라비포켓’= 예산을 입력한 후 소비 내용을 기록하면 남은 예산을 자동으로 계산해주고, 자동으로 환율을 계산하여 우리나라 돈으로 얼마를 소비했는지 보여준다. 소비 목록은 식비, 쇼핑, 관광, 교통, 숙박 등 카테고리별로 설정할 수 있고, 사진 추가 기능이 있어 영수증을 찍어서 기록할 수도 있다. 소비된 목록은 여행 경비 리포트로 볼 수 있고 엑셀파일로도 저장 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 경비 정리가 가능하다.◇도착△간편하게 보정 가능한 카메라 앱 ‘스냅시드’= 여행 중 사진은 하나 하나가 소중한 법. 보다 멋진 사진으로 만들고 싶다면 ‘스냅시드’를 추천한다. 단순한 기능으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사용법은 화면을 드래그하는 것으로 가능하다. 손가락을 위아래로 밀어 뜨려 세부 설정을 선택하고, 그 후 좌우 드래그로 수치를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기능은 단순하지만 정교하고 세밀한 편집을 지원하며, 감도도 좋은 편이라 꼼꼼한 터치가 가능하다.△여행 중 추억과 낭만을 공유하고 싶다면 ‘트래벌룬’= 나만의 여행에서 느낀 를 공유하면 즐거움은 배가 되는 법. ‘트래벌룬’은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의 지난 영상을 재편집, 무료로 제공한다. 세계 지도 위에 동영상 클립들이 핀으로 꽂혀 있어서 한눈에 위치 정보가 파악되고, 자신의 관심 지역을 클릭하면 해당 지역에서 촬영한 동영상 리스트가 펼쳐진다. 또한 앱 내 ‘밍글(Mingle)’ 메뉴를 통해 여행자들끼리 소통할 수 있고 가이드북 & 에세이 200여 종이 탑재돼 각자 여행에서 느낀 추억과 낭만을 고스란히 느끼고 공유할 수 있다.▶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똑'소리 나게 환승하는 노하우☞ [여행] 추억 팔고 그리움 삽니다…전통시장 속으로☞ 1월 해외여행 역대 최고... 일본으로 몰렸다☞ [e주말] 혼자서도 제대로 미국여행 할 수 있는 방법☞ [e주말] 뉴질랜드 북섬...여행의 끝판왕
2016.02.13 I 강경록 기자
"외래객 1650만명, 국민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 목표"
  • "외래객 1650만명, 국민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 목표"
  • 정창수 사장은 “한국관광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사진= 김정욱 기자)[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외래관광객 1650만명, 국민지역관광객 2억3200만명 달성 목표”한국관광공사는 2016년을 한국관광 재도약 원년으로 선언하고 역점 추진 8대 핵심사업을 4일 발표했다. 이를 토대로 관광공사는 올해 목표를 외래관광객 1650만명, 국민 지역관광객 2억 3200만명 달성을 제시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래관광객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의 여파로 전년보다 6.8% 감소한 1323만명을 기록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방한 관광객은 지난해 1월보다 15% 증가한 106만명에 이를 것으로 보여 다시 한번 한국 관광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 측은 겨울방학과 연계한 동계 관광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방한 수요가 제자리를 찾고 있고, 중국 춘절 연휴(7~13일)에는 지난해보다 약 18% 증가한 15만 7000여명이 유커(중국인 관광객)이 방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날 발표한 관광공사의 2016년 8대 사업은 △동계올림픽 계기 평창 관광올림픽 성공 구현 △유커 맞춤형 수용태세·콘텐츠·마케팅 △일본 시장의 한국관광 붐 조성 △동남아에서 남미까지 방한시장 다변화 △2016 대한민국 여행주간 △개별관광객 맞춤형 K-ICT 관광서비스 △관광서비스 통합 품질 관리 △관광벤처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 등이다.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한국관광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광산업 전반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면서 “관광산업이 경제활력을 견인해야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동계올림픽 계기 평창 관광올림픽 성공 구현관광공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숙박·음식·쇼핑·안내·교통 등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올림픽 성화봉송루트 등을 활용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한다. 우선 숙박·음식·쇼핑·안내·교통 등 관광객 5대 접점을 중심으로 관광올림픽 8개 세부과제를 실행하고, 올림픽 개최지의 ‘친절관광지수’를 개발하는 등 올림픽 개최지역의 전반적인 관광 인프라 개선을 유도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또한 올림픽 개최지 및 배후지를 연계해 올림픽관광벨트가 조성될 수 있도록 ‘올림픽 성화봉송루트’ 등을 활용하여 대표 관광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WOW PyeongChang 해외홍보단’을 조직해 국제관광박람회, 케이팝(K-POP) 행사 등 국내외 대형 이벤트와 연계하여 평창 동계 올림픽의 해외 홍보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유커 맞춤형 수용태세·콘텐츠·마케팅2017년 중국관광객 1000만명, 2020년 2000만명 유치목표를 조기 달성하기 위해 중화권 맞춤 88선 대표상품 개발 등 맞춤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고 최근 감소세에 있는 일본 방한시장 부활을 위해 연간 예산의 30%를 단기 집중 투자해 ‘2월 집중 마케팅’을 펼친다. 특히 올해가 중국의 ‘한국관광의 해’라는 점에서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 20일 베이징의 ‘한국관광의 해’ 개막식 개최를 시작으로 중화권 대상 광고를 상반기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중국 유명 TV 프로그램 등 현지 언론은 물론 SNS(소셜네크워크서비스), MCN(다중채널네트워크) 등 다각적 채널을 활용한 홍보·마케팅에 나서기로 했다. 아울러 중국인 방한 관광객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콘텐츠 개발이나 마케팅 차원의 소프트웨어적인 접근 외에도 숙박·음식·쇼핑·안내·교통 등 5대 관광접점별로 대체 숙박 확대, 언어불편 해소 등 중국관광객들의 관광편의 제고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일본시장 재도약을 위한 ‘르네상스 프로젝트’관광공사는 최근 몇년간 약세를 보여왔던 일본 방한시장 부활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는 ‘2월 집중 마케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연간 예산 30%를 단기 집중 투자해 한국관광 붐을 일으키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한일 지방 대 지방 문화교류 상품’, ‘일본관광객 유료셔틀(코리아고토치) 서비스’ 등 지역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방한관광 수요 회복은 물론, 지방관광 활성화에 기여하는 방안도 찾기로 했다. 특히 직항노선, 자매결연, 교류역사 등을 분석해서 일본 권역별로 한국의 도시(지역)를 매칭하는 일본 맞춤형의 마케팅 추진에 초점을 둔다. 아울러 일본지역 SNS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민코리 사이트’를 활용해 개별관광객 확대 스마트 마케팅에도 나설 계획이다. 일본지역 본부제가 올해 처음 도입됨에 따라 디지털 마케팅을 통합적으로 추진키로 한 것이다. 또한 5가지 테마콘텐츠(K-Food(한식), K-Place(지방관광), K-Style(트렌드), K-Wave(한류), K-Spirit(전통문화))를 중점 활용해 일본 시장의 한국관광 붐 재조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방한 일본인 관광객수를 전년대비 25% 증가한 230만 명까지 끌어올리고자 한다. ◇방한관광시장의 미래 동력 발굴한국관광의 오랜 숙제 가운데 하나인 중·일 양국에 편중된 방한 관광시장의 다변화 및 대체시장 육성을 위해 관광공사는 인구 17억의, 세계 인구 23%를 차지하는 무슬림 등의 아시아·중동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할랄푸드 페스티벌과 레스토랑의 무슬림 친화도 평가제를 골자로 하는 ‘Muslim Friendly Korea’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아랍어 웹사이트도 개설해 중동지역의 한국관광 접근성을 개선키로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무슬림 관광객 100만 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동남아 겨울관광 집중홍보를 위한 ‘Winter Korea’ 캠페인 등 계절 마케팅을 추진하는 한편, 원거리 시장 개척을 통한 시장 다변화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2015-16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계기로 다양한 특별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2016 대한민국 여행주간2014년 이후 국민 국내여행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던 관광주간 사업이 대한민국 여행주간으로 업그레이드된다. 국민 체감형 프로그램 강화와 민관협업 캠페인 고도화를 양대 전략방향으로 삼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업의 내실화를 기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17개 광역지자체의 17개 프로그램을 지원했으나 올해에는 공모를 통해 봄, 가을 관광주간별로 각각 5개 프로그램을 선정, 집중 개발 지원키로 했다. 홍보전략 또한 선택과 집중을 기본으로 해서 여행주간 이슈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여행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확대함과 동시에 여행주간을 활용해 구석구석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또한 확대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또한 참가업체 수의 단순 확대에 집중하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국민 만족도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하여 고궁·박물관·미술관 등 공공기관의 적극적 동참을 유도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 공사는 여행주간이 디딤돌 역할을 하면서, 2016년에는 봄·가을 여행주간 국민 국내여행 참가자수 3910만 명, 소비지출액 5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별관광객 맞춤형 K-ICT 관광서비스관광공사는 온라인 관광정보의 의존도가 높은 개별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관광 환경의 변화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ICT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흐름에 발맞추어 개별관광객 맞춤형 ICT 관광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가지의 홈페이지·앱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기존의 복잡한 관광정보 제공 체계를 단순화하는 한편, 지자체·유관기관·민간업체 등과의 협업을 통한 원스톱 관광정보 서비스를 강화하여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또한 ICT 정보개방 기술을 활용해 공사 관광정보를 국내 및 해외에 개방함으로써, 한국관광 ‘앱’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시킨다는 계획도 수립했다. 아울러 주요 관광지에 비콘 500개를 설치해 사용자 위치 기반으로 주변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강원도 및 통신사와의 협업을 통해 개별관광객 대상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확대하는 등 ICT 관광서비스 환경 조성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이밖에 오디오 관광안내 해설 서비스인 ‘스마트투어가이드’를 전국 100개 테마, 4000건의 오디오 서비스로 확대키로 했다. 한편 2015년 지분 참여를 결정한 인터넷전문은행을 활용하여 금융과 관광이 융합된 새로운 차원의 스마트 관광서비스를 발굴하면서, 개별관광객의 니즈에 부합하는 맞춤형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관광서비스 통합 품질 관리외래객 접점부문의 관광환경 개선으로 국가 관광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필요성이 점증함에 따라 관광공사는 국가 관광서비스 품질 관리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관광품질 통합인증제도’를 본격 도입키로 했다. 인증 주체별 독자브랜드를 운영해 소비자에게 혼란과 신뢰도 저하를 초래했다는 지적에 따라 여러 기관에서 운영 중인 인증제도를 단일 브랜드로 통합,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범국가적 친절 문화를 확산, 정착시키기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된 K-Smile 캠페인을 지속해 광역 시·도를 넘어서 기초지자체 단위까지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드는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5대 관광접점별 인프라 확충 및 서비스 개선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우선적으로 강원 지역의 올림픽 특구(평창, 강릉, 정선 등)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추진, 인프라 개선의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단계적으로 전국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광벤처 지원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창조경제 생태계 구축’과 청년일자리 창출 지원에도 관광 부문을 대표하여 공사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우선 창업지원과 연계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와의 협업을 통하여 기존에 운영해 오고 있는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에 변화를 기할 계획이다. 공사가 공모전을 통헤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하면, 강원·경북·전남·충남·제주 등 5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해당 기업에 입주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조관광기업의 조기 안착을 지원하는 것이다. 또한 전문 교육을 통한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창업지원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멘토링, 기술지원, 판로개척 등과 병행 추진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중심으로 대폭 증가하고 있는 관광호텔 및 중저가 비즈니스 호텔과 연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청년 호텔리어 양성교육, 우수 호텔아카데미 육성, 관광산업 취업캠프 등의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여행팁] 해외여행시 '똑'소리 나게 환승하는 노하우☞ [e주말] 뉴질랜드 북섬...여행의 끝판왕☞ [e주말] 혼자서도 제대로 미국여행 할 수 있는 방법☞ [e주말] 연초에 다녀오면 좋은 축제 여행지 'Best 6'☞ [여행] "응답하라 춘천·강촌"…추억까지 지울 순 없다
2016.02.04 I 강경록 기자
  • 모두투어 2016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 공개채용 공고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모두투어가 2016 상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직무는 상품부문의 항공수배와 지상수배, 영업부문의 대리점 영업 및 영업 OP와 제휴/법인영업, 지원부문의 인사, 총무, 재경, 마케팅, 홍보, 그룹사 지원 등이다. 지원 자격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를 포함한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소지자로 여행업에 대한 준비와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관광계열 전공자(단, 경영지원부문 지원자 제외) 및 항공CRS(토파스, 아바쿠스 등), OA관련 자격증 보유자와 보훈대상자, 장애인 등은 우대 대상이며 근무 지역은 직무에 따라 서울,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충청, 영남, 호남, 강원, 제주)으로 입사지원 시 희망근무지역 선택이 가능하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까지이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부서장면접 후 최종 면접자가 결정된다.최종 면접 대상자는 인적성 검사 후 임원면접 결과에 따라 최종합격자로 결정된다. 합격자 발표는 3월 24일이다. 입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모두투어 홈페이지(http://www.modetournetwork.com) 채용공고에서 모집 분야별 세부 사항을 확인 후 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모두투어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의 채용SNS를 운영하고 있어 SNS를 통해서도 채용정보 및 관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모두투어 인사부 02-728-8033/8034▶ 관련기사 ◀☞ 1월 해외여행 역대 최고... 일본으로 몰렸다☞ [여행팁] 해외여행시 '똑'소리 나게 환승하는 노하우☞ [e주말] 뉴질랜드 북섬...여행의 끝판왕☞ [e주말] 혼자서도 제대로 미국여행 할 수 있는 방법☞ [e주말] 연초에 다녀오면 좋은 축제 여행지 'Best 6'☞ [여행] "응답하라 춘천·강촌"…추억까지 지울 순 없다
2016.02.03 I 강경록 기자
김종 차관 "이란 등 무슬림 신흥관광시장 개척해야"
  • 김종 차관 "이란 등 무슬림 신흥관광시장 개척해야"
  • 김종 차관은 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인근 식당에서 열린 ‘2016년 관광분야 주요 업무계획’ 간담회에서 “지난 1월 방한한 중국인 관광객이 55만 2600명으로 지난해보다 19.2% 늘었다”며 “올해는 신규시장인 청두·우환 등 내륙을 공략해 8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올해는 국가별 전략을 마련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다.”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2일 서울 중구 청계천로 인근 식당에서 가진 ‘2016년 관광분야 주요 업무계획’ 간담회에서 “올해는 중국, 일본 등 국가별 전략을 마련해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먼저 김 차관은 최우선 과제로 중국시장 공략을 꼽았다. 그는 “지난 1월 방한한 유커는 55만 2600명으로 지난해 40만 9600명보다 약 19.2% 늘었다”면서 “유커의 방한 증가세는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국 신규시장인 청두·우환 등 내륙에 대한 공략을 강화해 800만명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중국 단체관광품질위원회와 전담여행사 전자관리시스템을 통해 단체 저가관광상품 품질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청두와 우한 등에 한국문화와 음식한류를 결합한 ‘한국문화관광대전’과 한국관광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일본시장은 방한시장 감소세를 타계하는 데 초점을 맞추겠다는 전략이다. 김 차관은 “일본인 관광객에게는 한식이나 한류스타상품 등 5대 테마콘텐츠로 접근할 것”이라면서 “지난해 184만명에서 올해 230만명으로 관광객을 끌어올리는게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이란 등 무슬림 신흥시장 개척과 시장 다변화를 위해 주요 식당을 대상으로 ‘무슬림 친화도 평가제’를 도입하고, 무슬림 전문 방한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이란은 한류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있어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많은 관광객을 한국으로 유입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문체부는 올해 관광분야 주요 업무방향으로 융복합 관광콘텐츠 개발, 중국·일본 등 타깃마켓별 전략마케팅 추진, 외래관광객 불편해소 및 편의제고, 여행주간 내실화 등 국내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관광산업체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선정, 항목별로 세부적인 전략을 발표했다.
2016.02.02 I 강경록 기자
  • 결혼 후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 필요한 연봉은 '5614만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삼포세대’라는 단어가 심심찮게 쓰이는 요즘이지만 대학생에게 결혼은 여전히 행복한 미래를 상상하는데 있어 빠질 수 없는 ‘로망’ 중 하나일 것이다. 지난 2015년 12월, 서울·수도권 대학생 남녀 359명을 대상으로 ‘내가 꿈 꾸는 결혼의 모습’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 대학생이 살고 싶은 신혼집, ‘수도권 소재 20평대 전세 아파트’대학생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신혼집의 형태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수도권(서울 외) 소재 20평대 전세 아파트’였다. 먼저 주택 형태로는 ‘아파트/주상복합’이 52.6%로 1위를 차지했다.이어 ‘빌라/연립’(19.2%), ‘원룸/다세대주택’(18.4%)을 꼽았다. 원하는 거주 지역은 ‘서울 외 수도권’이 34.5%로 가장 높았고, ‘지역 무관’ 응답도 28.1%를 차지해 반드시 ‘인 서울’을 고집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집의 계약 형태는 전세가 61.0%로 다수를 차지했고, 자가도 30.9%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월세 응답은 8.1%에 불과했다. 원하는 평수로는 20평대가 63.8%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10평대와 30평대가 각각 18.1%, 16.7%를 차지했다. 대학생 H씨(23세)는 서울 외 수도권 지역으로 꼽은 이유에 대해 “사회 초년생 둘이 집을 구하려면 서울권에서 구하기 힘들 것 같다. 좀 멀더라도 더 깨끗하고 더 넓은 집이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의 높은 집값에 대한 현실을 대학생들도 어느 정도 고려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 신혼집 선택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할 요소 ‘출퇴근 여건’(53.1%)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신혼집을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역시 ‘출퇴근 여건’인 것으로 드러났다.‘직장과의 거리’가 28.1%로 1위를 차지했고, 교통 편의성(25.0%)이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다. 그밖에 ‘주변 편의시설’(12.0%), ‘자가/전월세 여부’(11.0%), ‘집 시설 및 인테리어’(10.1%) 등은 앞서 꼽은 2가지 요소에 비해 낮은 비율로 나타났다. ◇ 결혼 준비 예상 비용 총 1억 7502만원최근 한 결혼 정보업체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2016년 현재 실제 평균 결혼비용은 총 2억 7240만원으로 나타났다.그러나 대학생들이 예상하는 총 결혼비용은 그와 제법 차이가 나는 1억 7502만원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그중 신혼집 마련이 1억 2122만원, 혼수 마련이 2천 910만원, 결혼식 및 기타 준비가 2천 470만원을 차지했다. ◇ 결혼 비용 부담, 본인과 부모님 분담 비율 70:30향후 결혼에 드는 비용(신혼집, 혼수, 기타 준비 비용 모두 포함)을 부모님과 어느 정도 비율로 부담하겠냐는 질문에 남녀 모두 약 70대30의 비율로 부담하겠다고 응답했다. 즉 앞서 예상한 총 비용 1억 7502만원 중 70%에 달하는 1억 2000 여 만원에 해당하는 금액을 본인이 부담하겠다는 것이다. 배우자와 나의 분담 비율은 남녀가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남학생의 경우 본인과 상대방의 분담 비율을 55:45로 본인이 10%p 더 많이 부담하겠다고 제시한 반면, 여학생의 경우 47:52로 본인이 5%p 더 적게 부담하겠다고 응답했다. ◇ 결혼할 때 ‘예물’, ‘예식’ 생략해도 돼 결혼할 때 생략해도 되는 것을 묻는 질문에 대다수가 ‘예물’(72.1%)과 ‘결혼식’ (69.1%)을 꼽았다.자동차(38.7%)나 웨딩촬영(16.4%), ‘신혼여행’(11.4%)보다 월등히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결혼 당사자인 본인들의 즐거움과 추억을 위한 요소를 가족 및 주변 사람들을 위한 요소들보다 중시하고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이에 대해 대학생 P씨(22세)는 “명품백 주고 받는 기사보고 충격 받았다. 부모님께 감사의 뜻으로 선물을 하는 것은 좋지만 굳이 예단, 함과 같은 격식을 차려 불필요한 지출을 할 필요가 있나 싶다”고 말했다. ◇ 결혼 후 안정적 생활에 필요한 연봉 5614만원 안정적인 결혼 생활을 위해 필요한 연봉은 본인과 배우자의 수입을 합하여 평균 5614만원으로 나타났다. 단 자녀를 가지지 않고 둘만 생활할 경우를 기준으로 한 금액이다.25세~29세의 4년제 대졸자 평균 급여가 연 2769만원 정도(2014년 통계청 집계 기준)인 것을 감안할 때 현실적인 기대 수준이라 할 수 있다.결혼 후를 상상했을 때 배우자와 함께 보내고 싶은 여가 시간은 일 평균 3시간, 외식은 월 평균 4.6회, 해외여행은 연 평균 1.6회로 나타났다. 본 조사를 진행한 대학내일 20대연구소 측은 “대학생이면 아직 결혼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할 때라 준비 비용 등에 있어서 일부분 현실과 다소 차이 나는 결과가 나올 수는 있다”며 “그러나 변화하고 있는 20대의 결혼에 대하 가치관과 인식을 엿보기에는 충분했다”고 전했다.이어 “격식보다는 당사자들의 행복과 실리를 추구하며, 배우자와의 여가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비용 분담에 있어서도 남녀 모두 배우자와 내가 비슷한 수준으로 분담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있었다”라며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욕구가 높으면서도 어느 정도 현실성을 고려하는 모습도 엿보였다”고 덧붙였다.
2016.02.02 I 김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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