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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FTA 2단계 확대…한중교역 다시 힘준다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FTA 2단계 확대…한중교역 다시 힘준다-“반도체 전쟁속 지원 절실…한국도 보조금 지급 필요”-매년 50조씩 빚 쌓이는데…연금개혁 미루는 정부·여당-“오늘부터 밸류업 공시…추가 유인책 검토”△2면 종합-“시설 용수·전력망·인재 확보…초당적 반도체 지원안 갖춰야”-[사설]민생법안 ‘나 몰라라’…문 닫는 맹탕 국회-[사설]쐐기 박은 의대 증원, 의료 개혁 힘 합쳐야△3면 국민연금 개혁 ‘마지막 골든타임’-모수개혁으로 재정위기 급한 불 끄고…다음 스텝인 구조개혁 나아가야-“개혁 5년 지체 땐 보험료율 15% 아닌 18% 될 것”-당정 “졸속 개혁 안돼”…전문가 “세대 간 불공평 커질 것”△4면 종합-김·간장·초콜릿…억눌렸던 ‘장바구니 물가’ 내달부터 다 오른다-전문가들 “삼성, 엔비디아 테스트 통과 시간문제…‘HBM3E’ 납품 가능할 것”-“상속세 1조원 늘면 성장률 0.63%p 줄어들어”-제도권 들어온 이더리움, 계속 달릴까△5면 한중·한일 릴레이 정상회담-한중 외교안보대화 내달 첫 회의…투자협력위원회 13년 만에 재가동-윤석열 “라인야후, 양국이 잘 관리해야”…기시다 “행정지도는 보안 재검토 요구”-JY, 中총리 만나 협력방안 논의…글로벌 네트워크 강화△6면 제15회 이데일리 전략포럼-“재정지원 쏟는다고 지방소멸 못 막아…특화산업 키울 자생력 길러줘야”-“꿀잼도시 만들어야 청년들 찾아온다…제주·양양 성공모델서 배우자”△8면 정치-‘채해병 특검’ 이탈표 단속에 원구성 협상 난항까지…답답한 與-무기력·무능·무심…‘3無’ 21대 국회-민주당, 8월 전대 앞두고 당원권 강화…‘어대명’ 힘 싣기 나선 듯-고민정 “종부세 총체적 재설계 필요”-한미공중정찰·해양순찰에…北 “군사 대응” 위협△9면 경제-실패 용인 않는 사회 ‘한국판 머스크’ 못 만든다-장애인 근로자 3명 중 2명 비정규직-고물가·고금리에 중산층 5가구 중 1곳 ‘적자 살림’-현대硏 “하반기 수출회복 강도, 기대만큼 높지 않다”△10면 금융-기업대출 늘자…금융권, 은행채 찍어 자금 조달-혁신 시급한데 정치권 발목잡혀…새마을금고 개혁법안 폐기수순[금융포커스]-지점 줄이고 WM센터 늘리고…은행 생존법-당선무효 vs. 효력정지…내분에 빠진 금융노조위원장 선거△12면 글로벌-성수기·폭우 겹쳐 컨테이너 운임 급등…소비자 부담 가중 우려-5성급 민박에 茶마을까지…中 시골마을 ‘환골탈태’-“러 동결자산 수익으로 우크라이나 지원 추진”-머스크, ‘엔비디아칩 10만개’ 슈퍼컴퓨터 만든다△13면 산업-로봇개가 공장 이상없나 살피고…가설물 설치 전 AR로 계산-R&D 인재 선점하자…LG엔솔 경영진 뉴욕 총출동-합병 전 마일리지 쓰자…아시아나 소진율 급증-불붙는 중저가 경쟁…전기차 시장 활기 되찾나-LG전자 웹OS, 전기차까지 영역 확장△14면 ICT-장비업계 “고사 위기…연내 5G 주파수 할당해야”-딜라이브, 스테이지엑스에 50억 출자…“상품경쟁·케이블TV 설비 활용도↑”-“광고도 재미있어야…기업들 숏폼 활용 늘것”-네이버, ‘국가별 가치’ AI에 반영한다△15면 중소기업-수입산 펄프값 고공행진…인쇄용지·화장지 줄줄이 오를라-스테인리스 신수요 창출…中企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역대급 무더위 예고에…가전업체 ‘신바람’-매출·재고 관리 쉽게…소상공인 매장 ‘디지털 전환’ 지원△16면 소비자생활-구지은, 경영권 분쟁에도 푸드테크기업 진화 속도-쿠팡이츠, 전국 무제한 무료배달 시작-“입소문 난 호주와인…각지 특색 담아 풍미 더했죠”-GS25 베트남서 300호점 활짝…“명실상부 1등 편의점 목표”△18면 증권-‘큰손’ 연기금, 반도체 팔고 조선주 담았다-변동성 커진 증시, 실적만이 살 길[주간증시전망]-정은보 “해외에 K밸류업 마케팅 거점 신설”-‘한국판 나사’ 오늘 개청…우주항공주도 힘받는다△19면 부동산-무더기 하자·순살 아파트 막아라…서울시, 공사장 CCTV 돌려본다-지을때 잘 짓지…건설사 하자보수비 12% 급증-개방형 발코니, 넉넉한 알파룸 눈길…분양가도 합리적-반도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공개△20면 문화-“반값 주택서 예술 동지 만났죠”-[문화대상 이 작품] 모던테이블 무용 ‘메디타’…그저 멍때리소서△22면 스포츠-‘153전 154기’ 배소현 “하늘의 아버지께 우승컵”-‘독립 기업체’ PGA 선수들, 대회당 2000만원까지 쓴다-한승수, 빗속 혈투 끝에 KPGA 통산 3승-‘수원 레전드’도 지휘봉 내려놨다△24면 오피니언-[한반도 24시] 4년 만의 한중일 정상회의, 국익 챙기려면-[생생확대경] 부끄러운 ‘지식재산 강국’의 민낯-[기고] ‘국가브랜드 4.0’ 시대를 열며△25면 오피니언-[목멱칼럼] 공익법인에 대한 발상의 전환-[데스크의 눈] HLB 신약허가 실패의 의미-[기자수첩] 시장 혼란 부른 금감원장의 ‘입’△26면 피플-“노조 첫 출산장려금 지급 추진…선한 영향력 키울 것”-고학수 위원장, 유엔 AI 고위급 자문회의 참석-대한민국 생산성 CEO 대상에 이한준 LH 사장△27면 사회-“3명 중 1명 눈썹 문신했는데”…문신사 유죄에 시민들 혼란-이번주 의대증원 공표…지역인재전형 2배 증가 ‘촉각’-“확률형 아이템에 AI 분쟁까지…업계 첫 게임센터서 특화서비스”-‘구속’ 김호중 음주량·은폐 의혹 고강도 수사-‘서울동행버스’ 내달 10일부터 퇴근길도 운행
- 글로벌 물류 '초비상'…휴가철 성수기 앞두고 컨테이너 운임 급등
-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글로벌 물류업계가 성수기에 진입한 가운데 해상 컨테이너 용량 부족으로 해상 운임이 최근 한 달 새 최고 두 배 이상 급등했다. 중동의 지정학적 위기 고조로 홍해를 피하려는 장거리 운송이 늘어난 탓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시아에선 악천후까지 겹쳐 주요 항로의 무역이 타격을 입고 있다. 세계 각국의 수출에 차질이 빚어지는 것은 물론, 물류비 인상이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목소리가 나온다. (사진=AFP)◇동아시아→美 컨테이너 운임 30% 이상 급등23일(현지시간)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 분석업체 제네타에 따르면 동아시아에서 미국 동부 해안으로 가는 1FEU(40피트컨테이너) 컨테이너의 단기 운임은 이날 기준 평균 5730달러로 한 달 전(4170달러)보다 37.4% 상승했다. 같은 기간 서부 해안의 단기 운임도 평균 3300달러에서 4610달러로 39.7% 뛰었다. CNBC는 “4월 말부터 미 해안으로 향하는 항로에서 해상 컨테이너 현물 운임이 평균 1500달러 올랐다”며 “화주들이 내는 계약 운임 중 일부는 전달보다 두 배 이상 급등했다”고 설명했다. 수에즈 운하와 파나마 운하 이용이 줄어든 탓이 크다. 수에즈 운하를 이용하려면 홍해를 통과해야 하는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예멘 후티 반군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민간선박을 습격하면서 대부분의 컨테이너선이 아프리카를 우회하는 희망봉 항로를 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항해 기간과 거리가 늘어나며 연료비, 보험료 등 전체 운송비가 상승했다. 수에즈 운하는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핵심 교역로로 전 세계 컨테이너선 물동량의 약 30%를 담당하며, 항로를 변경한 물동량은 전 세계 물동량의 17%를 차지한다. 파나마 운하는 가뭄이 문제가 되고 있다. 수면이 낮아지면서 운하를 통과하는 선박이 기존 36척에서 최근 22척으로 감소했다. 운하 이용을 기다리며 물 위에 떠 있는 시간 만큼 항해 기간도 늘어 비용 상승으로 이어진다. 파나마 운하가 전 세계 컨테이너선 운송 물동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 수준이지만, 동북아시아에서 미 동부 해안으로 향하는 컨테이너 물량의 40% 이상이 이 곳을 지난다. 이외에도 4월 말 동아시아 화물 컨테이너가 지나는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중국 동부 해안에 폭우가 내려 추가 지연이 발생했다. 많은 컨테이너선이 악천후로 늦어진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예정됐던 기항을 포기하거나 목적지 항구에서 머무르는 시간을 줄였다. 이에 따라 중국으로 반입되는 빈 컨테이너 수가 감소했고, 그만큼 중국에서 싣는 물량도 줄었다. 이처럼 주요 항로에서 발생한 병목 현상이 선적 컨테이너 용량 부족을 야기해 운임 가격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이다. 물류 업계가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수에즈에서 파나마에 이르기까지 공급망 문제를 처리하기 ‘충분한’ 컨테이너 및 선박 용량을 예측했지만, 선사들이 추가 선박 투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이러한 예측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는 분석이다. DHL 글로벌 포워딩의 미주 해상 화물 책임자인 괴츠 알레브란트는 “아시아에서 라틴 아메리카 또는 유럽까지의 노선, 태평양 횡단 노선 등 모든 무역 항로에서 선박 공간이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에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난 주엔 중국 충칭 항구에서 40피트 컨테이너가 부족했다”고 말했다. ◇“앞으로 운임 더 오를 것”…소비자 가격 인상 우려물류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공급망 트라우마를 겪은 데다, 올해 미국의 소매판매가 2.5~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6월 초엔 해상 화물 운임이 더욱 인상될 것이라고 제네타는 전망했다. 세계 최대 해상 화물업체인 MSC는 이미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미 서부 해안으로 향하는 40피트 컨테이너 요금을 8000~1만달러로 책정했다. 중국 오리엔트스타그룹도 갑작스러운 수요 증가에 대응해 다음달 1일 요금을 1000달러 인상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에밀리 스타우스뵐 제네타 선임 해운 애널리스트는 “일부 화물 운송업체들은 코로나19 팬데믹 때와 마찬가지로 여유 공간 확보를 위해 프리미엄 운임으로 내몰리고 있다. 컨테이너 운임이 올해 초 홍해 위기가 절정이었을 때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며 “물류 가격 인상은 궁극적으로 소비자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팬데믹 때와 마찬가지로 인플레이션이 재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다만 제 시간에 도착하지 못한 계절 상품 등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느 정도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 토스, 금융생활 안내서 ‘더 머니북’ 출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가 금융생활에 필요한 핵심 콘텐츠를 담은 <더 머니북(THE MONEY BOOK): 잘 살아갈 우리를 위한 금융생활 안내서>를 출간한다.머니북은 토스의 앱 내 콘텐츠 서비스인 ‘오늘의 머니 팁’과 브랜드 미디어 ‘토스피드’에서 제공한 다양한 금융 콘텐츠를 엮어 재구성한 책이다. 이 책은 저축, 소비, 투자, 대출, 부동산, 세금, 보험, 연금 등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금융 분야의 기본 상식을 한 권에 담고 있다. 토스 사용자가 꼽은 ‘금융이 궁금한 순간’ 100가지에 대한 금융·경제 전문가 27명의 답변을 포함하고, 중요한 경제 용어 354개의 뜻풀이를 수록했다.총 464쪽으로 구성된 머니북의 가격은 2만2000원이다. 토스 앱 내 ‘토스페이’ 탭에서 구입할 수 있다. 5월 28일부터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의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300세트만 판매하는 한정판 패키지도 별도로 출시된다. 5월 27일부터 온라인 쇼핑 플랫폼 29CM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머니북, 에코백, 책갈피로 구성된 한정판 패키지의 가격은 3만9800원이다.출판을 기념하여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도 개최된다. 먼저,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프리미스’에서 ‘더 머니북 카페(THE MONEY BOOK CAFE)’ 팝업 이벤트가 열린다. 이후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해 ‘더 머니북 스토어(THE MONEY BOOK STORE)’ 부스를 운영하며 독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누구나 편리하고 평등하게 금융생활을 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브랜드 미션 아래 우리 삶에 꼭 필요한 금융, 경제 콘텐츠를 꾸준히 제작하고 있다”며 “풍성한 금융 콘텐츠로 채운 머니북이 현명한 금융생활을 위한 안내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토스는 머니북 출간을 기념하여 고용노동부의 구직단념청년 지원 프로그램인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 청년과 토스씨엑스에서 진행하고 있는 금융취약계층 교육 대상자들에게 총 700권의 책을 전달했다. 머니북 판매 이후 발생하는 수익금도 모두 금융소외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 성수동 팝업 열고 멤버십 신설…공연계 "MZ 모십니다"[알쓸공소]
- ‘알쓸공소’는 ‘알아두면 쓸모 있는 공연 소식’의 줄임말입니다. 공연과 관련해 여러분이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잘못 알고 있는, 혹은 재밌는 소식과 정보를 전달합니다. <편집자 주>세종문화회관이 지난 17~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Y173에서 선보인 팝업 ‘시어터 이즈 더 뉴 블랙’. (사진=세종문화회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MZ세대를 잡아라!’공연계가 새로운 관객층 발굴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무대는 관객이 있어야 존재의 가치가 있는 만큼 새로운 관객이 꾸준히 유입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요즘 공연계가 주목하는 것은 ‘MZ세대’로 불리는 20~30대 관객들입니다.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공연계의 다양한 시도를 살펴봤습니다.◇공공 공연장 첫 성수동 팝업, 3일간 3012명 방문세종문화회관이 지난 17~19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 Y173에서 선보인 팝업 ‘시어터 이즈 더 뉴 블랙’. (사진=세종문화회관)세종문화회관은 지난 17~18일 MZ세대의 성지로 불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Y173에서 팝업 ‘시어터 이즈 더 뉴 블랙’을 진행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의 컨템포러리 시즌 프로그램 ‘싱크 넥스트 24’를 미리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팝업이었습니다. 뮤지컬 ‘마리 퀴리’가 지난해 성수동에 팝업을 연 적은 있지만, 공공 공연장의 팝업은 세종문화회관이 처음이라 관심이 높았습니다. 세종문화회관에 따르면 3일간 3012명이 팝업을 다녀갔습니다.이번 팝업은 ‘싱크 넥스트 24’를 주제로 게임, 포스터 만들기, 미디어 아트 등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참여 아티스트인 시각예술 작가 우국원의 작품을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만나볼 수 있었고요. ‘피 튀기는 예매’라는 뜻의 ‘피켓팅’을 응용한 이색 게임도 눈길을 끌었습니다.‘싱크 넥스트 24’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는 쇼케이스도 열렸습니다. 팝업 첫째 날인 17일엔 ‘싱크 넥스트 24’에 참여하는 메타코미디의 코미디언 김동하가 스탠드업 공연을 펼쳤고요. 이어 18일에는 ‘싱크 넥스트 22·23’에 참여한 가수·배우·미술작가 백현진이 배우 최유화와 함께 즉흥 퍼포먼스를 선보였습니다. 현장을 찾은 한 30대 방문객은 “성수동에서 이런 힙한 공연을 같이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는 것이 매우 놀라웠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광화문을 벗어나 성수 거리에서 진행된 3일간의 여정은 동시대 예술을 관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세종문화회관 변화의 작은 시작일 뿐”이라며 “오늘의 관객을 찾기 위한 세종문화회관의 변화무쌍한 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이번 팝업의 취지를 소개했습니다. 세종문화회관 ‘싱크 넥스트 24’는 오는 7월 5일부터 9월 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펼쳐집니다.◇MZ세대 위해 티켓 가격 부담 덜어주기도(왼쪽부터) 롯데콘서트홀 신규 회원제 ‘빈야드 리프 멤버십’,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 서울시 ‘서울청년문화패스’ 홍보 이미지. (사진=롯데콘서트홀, 문체부, 서울시)20~30세대 관객을 위해 티켓 가격 부담을 덜어주는 시도도 다양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롯데콘서트홀은 최근 회원제를 개편하면서 24세 이하의 젊은 관객을 위한 ‘빈야드 리프 멤버십’을 신설했습니다. 회원 가입비가 1만원으로 기존 회원제인 빈야드 블랙(가입비 10만원), 레드(가입비 5만원)보다 저렴한 점이 특징입니다.‘빈야드 리프 멤버십’에 가입하면 기획공연 선예매 서비스, 기획공연 관람 종료 후 L포인트 적립, 롯데뮤지엄 등 제휴매장 활인 혜택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형태 롯데문화재단 대표는 “청년 멤버십을 도입해 청년들이 콘서트홀을 편안히 찾을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며 “멤버십 개편 및 신설을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정부와 지자체도 MZ세대의 공연 관람을 독려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올해 19세가 된 전국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전시 관람비를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뮤지컬, 클래식, 연극 등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데요. 지난 3월 28일 발행을 시작한 뒤 13일 만에 발급률 50%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입니다.서울시도 20~23세 서울 청년을 위한 ‘서울청년문화패스’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2001~2004년생 가구 중위소득 150% 이하를 대상으로 1인당 연간 20만원을 지원합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청년문화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K의료·웰니스 관광의 모든 것 '2024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서 확인하세요"
- (사진=한국관광공사)[이데일리 이민하 인턴기자]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이 31일부터 사흘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6월 한 달간 진행하는 ‘2024 코리아 뷰티 페스티벌’과 연계해 K웰니스 여행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체험 행사다. 행사에는 첨단 및 전통 의료, 헬스, 뷰티 관련 112개 기관·기업에서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 특설무대에선 유튜버 빵느의 ‘자세교정 스트레칭’, ‘K팝 포인트 안무 배우기’, ‘반려인 도그요가’ 등 시간대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신청은 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하면 된다. 6개 구역으로 나뉘는 체험존에선 29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K의료 서비스와 마음과 해양, 산림치유 테마의 ‘헬스존’과 ‘웰니스존’ 외에 아이돌 메이크업, VR 한류관광을 체험하는 한류체험존, K뷰티존, K푸드존을 3일간 운영한다. 대부분 프로그램은 인원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스님과의 차담행사만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사흘간 진행하는 광화문광장 프로그램 외에 이달 말까지 참여할 수 있는 뷰티·웰니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홍대 일대에선 ‘헤어·메이크업’,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성수에선 ‘패션’ 테마의 체험 이벤트가 진행된다. 명동에선 다음달 17일부터 30일까지 페스티벌 리워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전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 40여 개소가 참여하는 ‘웰니스관광 체험주간’ 할인 캠페인도 동시에 진행한다. 뷰티·스파(1~7일)를 시작으로 슬로우 트레킹(8~14일), 힐링요가(15~21일), 웰니스 라이프스타일(22~30일) 4개 테마의 프로그램이 6월 한 달간 이어진다. 체험주간엔 입장권과 숙박비 등 3만 원 기본 할인에 매주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세부 일정 확인과 예약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 종합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할 수 있다. 2024 코리아 헬스·웰니스 페스티벌 일정과 무대 프로그램 예약 관련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무신사 스탠다드, 감사세일 온·오프라인 진행…전 라인업 최대 70% 할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가 24SS 시즌 감사 세일을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가 24SS 감사세일 내달 2일까지 열흘간 온·오프라인 진행한다. (사진=무신사)이번 세일에서는 처음으로 △무신사 스탠다드 우먼 △무신사 스탠다드 키즈 △무신사 스탠다드 스포츠 △무신사 스탠다드 뷰티가 참여하여 모든 브랜드 라인업을 선보인다. 셔츠, 슬랙스, 데님과 같은 스테디셀러는 물론 스타일리쉬한 기능성 스포츠 웨어, 워터프루프 선크림, 헤어스프레이 등 폭넓은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한다.다채로운 이벤트로 할인 혜택은 더했다. 오전 11시, 오후 7시마다 한정 수량을 특별가에 판매하는 ‘선착순 특가’, 매일 달라지는 24SS 신상품을 추가 할인하는 ‘원데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 추가한 선착순 1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28일 오후 7시에는 인플루언서 ‘해리포터’와 함께 무신사 라이브를 진행한다. 린넨과 유사한 질감의 원단을 사용해 린넨 소재의 단점을 보완한 ‘린넨 라이크’ 시리즈를 통해 무신사 스탠다드만의 미니멀한 여름 스타일링을 소개할 예정이다. 다양한 룩에 활용할 수 있는 셔츠, 데님을 최대 3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최대 50%의 할인율로 감사세일을 즐길 수 있다. 홍대, 강남, 성수, 동성로(대구), 서면(부산)점을 비롯해 24일 오픈하는 롯데몰 동부산점까지 총 11개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특히 대구 동성로점, 롯데몰 수원점, 스타필드 수원점, AK플라자 분당점, 롯데몰 동부산점에서는 10만원 이상 구매 시 쿨탠다드 티셔츠를 증정한다.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확대와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외 다양한 스타일의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거듭나고 있다”며 “시즌 대표 상품인 쿨탠다드부터 24SS 신상품까지 빠르게 만나볼 수 있는 이번 기회를 통해 트렌디한 여름룩을 계획해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청춘 너이길' 허광한, 오늘 '컬투쇼' 출격…내한 기념 열혈 홍보→유쾌한 입담 기대
-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풋풋하고 애틋한 로맨스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의 주인공이자 첫사랑의 아이콘 배우 허광한이 오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해 한국팬들과 소통한다.열여덟, 그때 대만에서 시작된 첫사랑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서른여섯 나의 여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영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이하 ‘청춘 너이길’)에서 첫사랑을 만나기 위해 18년 만에 일본 여행에 나선 ‘지미’ 역으로 출연하는 배우 허광한이 홍보차 한국을 방문해 오늘, 24일 오후 2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해 영화를 기다려온 팬 및 청취자들과 만난다.허광한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라디오를 통해 ‘청춘 너이길’을 향한 호평과 관심, 열렬한 애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것은 물론 영화를 기다려온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고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허광한은 라디오 출연 후 오는 26일(일)까지 기자간담회, 쇼케이스와 더불어 무대인사로 영화를 기다려온 언론과 팬들을 만나며 활발한 내한 홍보 일정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인사는 예매 오픈 후 1시간여 만에 모두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청춘 너이길’ 내한 무대인사는 24일(금) 메가박스 코엑스를 시작으로, 25일(토)에는 CGV 영등포, CGV 여의도, 롯데시네마 홍대, CGV 홍대, 메가박스 홍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26일(일)에는 CGV 용산아이파크몰부터 CGV왕십리, 롯데시네마 청량리, 메가박스 성수,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까지 서울 지역을 돌며 국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허광한과 더불어 일본 라이징스타 키요하라 카야와 후지이 미치히토 감독까지 무대인사에 참석하며 더욱 풍성하고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무대인사와 관련된 상세 일정은 미디어캐슬과 쇼박스 공식SNS를 통해서 확인 가능하다.풋풋하고 애틋한 로맨스와 아름다운 영상미로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첫사랑 추억을 소환하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