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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수동 유명 카페와 대안식품 협업"…신세계푸드, '카페 라이스베이스드' 개최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신세계푸드가 식물성 음료 ‘유아왓유잇 라이스 베이스드’의 소비자 경험 확대를 위해 성수동 유명 카페들과 협업 행사 ‘카페 라이스 베이스드’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신세계푸드-카페 라이스 베이스드 이미지 (사진=신세계푸드)‘라이스 베이스드’는 신세계푸드가 국산 가루쌀, 현미유 등 100%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깔끔하고 고소한 맛을 구현한 식물성 음료다.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맛을 인정받았다. 또한 알레르기나 글루텐 프리인 쌀로 만들고, 식이섬유(14g/1L 기준)와 칼슘(999mg/1L 기준)이 풍부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오는 12일부터 27일까지 성수동 일대에서 진행되는 ‘카페 라이스 베이스드’는 △구욱희씨 △기댈빙 △라바트리 △로우키 △모피크 △바이러닉 에스프레소 바 △커피 냅 로스터스 △클래식 해례커피 등 유명 카페 8곳에서 ‘라이스 베이스드’를 활용해 만든 음료와 디저트 등 트렌디한 메뉴 14종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성수동 유명 카페 8곳은 업체별 시그니처 레시피에 ‘라이스 베이스드’를 접목해 ‘라이스 라떼’, ‘라이스크림’, ‘라이스 빙수’, ‘라이스 푸딩’, ‘라이스 칵테일’, ‘라이스 콘파냐’ 등 특색 있는 메뉴들을 직접 개발했다. 행사기간 중 각 카페를 방문해 메뉴를 즐기는 고객에게는 소용량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라이스 베이스드(200ml)’ 제품이 증정된다. 특히 행사 첫날인 12일부터 13일까지 양일 간 뚝섬역 인근에서 운영되는 푸드트럭 팝업 존에서는 ‘라이스 베이스드’와 함께 신세계푸드가 독자적 R&D 역량으로 개발한 식물성 치즈와 식물성 콜드컷 슬라이스 햄을 활용한 샌드위치 등의 시식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라이스 베이스드’ 제품 디자인을 활용해 감각적으로 제작한 포토부스도 운영하며 대안식품의 맛 뿐 아니라 재미까지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신세계푸드는 ‘카페 라이스 베이스드’를 통해 젊은 층에게 식물성 음료와 치즈 등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주고, 대안식품 리딩 브랜드로서 ‘유아왓유잇(You are What you Eat)’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류건강, 동물복지, 지구환경 등 대안식품의 사회적 가치를 적극 알리며 대안식품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트렌드의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에서 젊은 층들을 대상으로 국산 가루쌀로 만든 식물성 음료 ‘라이스 베이스드’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 쉽고 재미있게 대안식품을 경험해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유아왓유잇’을 대안식품 리딩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아스테라시스, ‘뷰티풀에이징랩’ 성수동 팝업스토어 성료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아스테라시스(대표이사 서은택)는 팝업스토어 ‘뷰티풀에이징랩’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이번 팝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서빌딩에서 진행됐다. 방문객에게 리프팅의 원리 및 피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재미, 교육, 실습 등 다양한 인터랙션을 통해 자연스런 아름다움에 다가가는 법을 제시했다.고주파 기술의 원리를 설명하는 ‘쿨페이즈(Coolfase) 게임존’과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을 소개하는 ‘리프테라 2(Liftera 2) 게임존’, 30년 후의 모습을 시각화할 수 있는 ‘AGING FILTER ZONE’, 피부 상태를 평가할 수 있는 ‘SKIN AGE TEST’를 마련했다. 각 구역을 통해 장기적인 뷰티 케어에 대한 회사의 노력을 강조하면서 뷰티 솔루션에 대해 더 많이 배울 수 있는 흥미롭고 접근 가능한 방법을 제공했다.행사 넷째 날에는 이미 1만명 이상의 방문객이 방문했고, 3,000개 이상의 소셜 미디어 콘텐츠가 공유됐다. 다샤타란, 신민규, 빅스 켄 등 유명 인플루언서들도 방문해 온라인 입소문 확대에 일조했다.아스테라시스는 팝업을 넘어 올해 후반에도 디지털 캠페인과 옥외 광고를 통해 핵심 제품인 ‘리프테라 2’와 ‘쿨페이즈’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아스테라시스 관계자는 “리프테라2 및 쿨페이즈의 제품 경험과 피부과 전문의 상담을 결합하여 고객님들의 피부미용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팝업의 목표는 단순히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직접 연결하여 소비자의 요구 사항에 귀를 기울이고 새로운 잠재 고객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전했다.아스테라시스는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지난달 2일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승인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75억 원, 영업이익 16억 원이며, 상장주관사는 DB금융투자다.
- 日 호시노리조트, 여름에 한국인 138% 증가…“서비스 개선에 박차"
- 7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호시노리조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 (사진=김명상 기자)[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호시노리조트는 한국을 해외 시장 중에서도 매우 중요한 핵심 시장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중 28%가 한국인이었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도 여행을 많이 다니는 한국인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는 7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호시노리조트 기자간담회’에서 ”다양한 브랜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내 인지도를 높이고, 한국 여행객들이 숙박시설 이상의 경험을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규모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7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호시노리조트 기자간담회’ 현장 (사진=호시노리조트 그룹 제공)올해 창립 110주년을 맞은 일본의 호시노리조트는 이번 간담회에서 한국 시장의 중요성과 서비스 개선, 글로벌 확장 비전을 발표했다. 현재 호시노리조트는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다’라는 기치 아래 일본 및 해외에서 68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최근 호시노리조트는 한국인 여행객에게 신선하면서 꼭 가볼 만한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6~7월 여름 성수기에 호시노리조트를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의 수는 전년 동월 대비 약 138% 증가했다. 도심 외 소도시에 자리한 시설들의 예약률도 63% 늘었다. 호시노리조트 측은 “한국 여행객은 보통 3~4일 정도로 여행기간이 짧다 보니 숙소는 잠을 자기 위한 용도로만 사용하는 경향이 강했다”면서 “그러나 팬데믹 이후 휴식을 위한 럭셔리한 여행, 특별한 경험을 위한 소도시 여행이 늘어나면서 일본 호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는 호시노리조트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미야기현의 ‘카이 아키우’에서 제공하는 식사 (사진=호시노리조트 그룹 제공)호시노리조트는 현재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를 비롯해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 가족 단위 여행객에 특화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 부티크 호텔 브랜드 ‘오모‘,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호텔 ’베브‘ 등 모두 5개 브랜드를 갖고 있다.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호시노 요시하루 호시노리조트 대표이사와 산하 계열 담당자들은 브랜드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여행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 서비스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현 호시노리조트 글로벌마케팅 유닛 담당은 ”과거 호시노리조트는 지방이나 접근이 어려운 곳에 위치해 있어 한국 여행객들에게 익숙하지 않았지만, 현재는 5개 브랜드를 중심으로 규슈, 오사카, 도쿄, 홋카이도, 오키나와 등 주요 지역에서 시설을 운영하며 한국인과의 접점이 크게 늘리고 있다“고 말했다.호시노리조트는 일본 전역에 지점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오모5 도쿄 고탄다 바이 호시노리조트’와 ‘카이 아키우’를 시작으로 5개의 신규 시설을 개장했다. 특히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도심 내 시설을 확장하고 있으며, 카이 운젠에는 공항과 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송영 서비스를 추가해 접근성을 높였다.호시노 리조트 토마무의 운카이 테라스 전경 (사진=호시노리조트 그룹 제공)현재 호시노리조트는 한국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강화 및 프로모션을 계획 중이다. 지난해 대비 올해 한국인 직원 채용을 1.5배 늘렸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채용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 팝업 스토어를 통해 홋카이도 토마무의 명물 ’운해 테라스‘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괌의 ’호시노리조트 리조나레‘는 프리미엄 아울렛과 협업해 가족 단위 여행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오는 17일부터는 일본항공(JAL)과 공동으로 일본의 지방으로 여행하는 해외 여행객들을 위해 할인 가격으로 항공과 숙박을 즐길 수 있는 다이나믹 패키지 캠페인을 실시한다.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는 “한국 여행객들을 위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각지의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일본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여행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7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호시노리조트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하고 있는 호시노 요시하루 대표이사 (사진=호시노리조트 그룹 제공)
- 파라다이스, 10월 中·日 연휴로 4분기 실적 개선 전망-키움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키움증권은 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9월 일본 수요가 소폭 하락했으나 10월 각국의 연휴로 4분기 순조로운 실적 개선 흐름을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만8000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1만1260원이다. (사진=키움증권)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파라다이스의 9월 카지노 순매출액 6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했다. 업장별로 워커힐 189억원, 부산 35억원, 제주 14억원, P시티 378억원으로 나타났다. P시티를 제외하고 나머지 지점의 홀드율 부진이 발생했다.이 연구원은 “3분기 동안 동사는 7월 620억원, 8월 802억원의 카지노 순매출을 달성했다. 따라서 3분기 카지노 순매출액은 2038억원을 예상한다”며 “7월과 9월 홀드율 약세로 성수기 효과 극대화에는 미치지 못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 특히 VIP는 전체 1만4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늘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3200명, 일본 7100명, 기타 4300명으로 나뉜다. 전월 대비 오봉절 연휴로 베이스가 높았던 일본은 하락하고, 중주철 연휴로 중국은 소폭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가장 비중 높은 일본 고객이 감소함에 따라 전 지점 모두 약세를 보였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순항하고 있어 당분간 실적 체력은 지켜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중국 경기부양 발표 후 마카오 카지노주의 주가 급등이 발생했다. 그간 우리나라 카지노주는 팬데믹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 회복 신뢰도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반영하지 못한 주가 흐름을 보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10월 중국 국경절과, 일본 스포츠의 날, 문화의 날 등 주요 마케팅 지역의 연휴가 예정되어 있다”며 “10월을 시작으로 4분기 실적 개선 흐름에 주목한다”고 덧붙였다.
- '원조미녀' 한가인, 최초공개한 22억 고급빌라의 정체는? [누구집]
-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원조미녀’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후 최초로 자택을 공개하면서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배우 한가인과 신당동 주택 전경 (사진=한가인 SNS, 이데일리)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한가인 부부는 서울 중구 신당동 버티고개에 위치한 고급빌라 ‘목멱재’에서 거주하고 있습니다.한가인이 소유한 호실은 47평형으로 2014년 12월 22억원에 매입했습니다. 2019년엔 다른 층수가 21억원에 거래됐고, 2021년에는 보증금 10억원에 월세 400만원으로 거래가 이뤄지기도 했습니다. 배우 공유도 같은 건물을 매입해 아래층에서 4년간 거주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캡처)한가인의 집은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차분한 화이트톤 인테리어로 꾸며졌습니다. 특히 부부의 독사진이 나란히 붙은 거실과 책으로 가득한 아이들의 놀이방, 넓은 다이닝룸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한가인은 자신의 집을 소개하면서 “청소는 내려놨다. 애들 키우며 할 게 너무 많더라. 청소까지 하면 쓰러질 수도 있겠다 싶었다”며 “청소 이모를 부르자니 ‘한가인이 지저분하게 산다’고 할까 봐 눈치가 보여서 부르지 못한다. 이모가 오기 전에 내가 청소를 하는 상황이 벌어진다”고 하소연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습니다. 신당동 버티고개역 인근 주택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버티고개 일대 지역은 심은하, 공효진 등 유명 연예인들이 모여 살면서 ‘버티고개힐즈’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습니다. 이곳은 차량을 이용해 한남대교를 건너면 곧바로 강남이고, 광화문·시청 중심업무지구도 이르면 10분 안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아울러 산자락에 위치한 주거지라 조용하고 사람들 눈에 띌 염려가 적다는 점은 사생활을 중시하는 연예인들이 선호하는 요소입니다. 응봉 근린공원, 매봉산공원 등 산책하기 좋은 녹지가 풍부하고 장원중학교, 장충고등학교 등 학교도 가까워 어린 자녀를 키우기에도 좋습니다. 신당동 일대 전경 (사진=이데일리 이배운 기자)한편 1970∼1980년대 ‘떡볶이 거리’로 유명했던 신당역 일대는 MZ세대의 새로운 명소로 부상하고 있습니다.앞서 NH투자증권은 ‘2023 상업용 부동산 시장동향 및 전망: 위기와 기회의 동상이몽’ 보고서에서 앞으로 유망한 상권으로 서울 한남동, 성수동, 신용산과 더불어 신당동을 꼽았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당동은 대지면적이 좁은 저층 건물이 많아 그동안 부동산 시장에서 큰 주목을 못 받았지만, 2017년 쌀가게를 개조한 베이커리형 카페가 큰 인기를 끌면서 ‘힙(HIP)당동’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쌀집이나 창고의 건물 골조를 유지한 채 리모델링으로 내부를 재단장한 감성 카페·술집들이 속속 자리를 잡아가는 중입니다. 보고서는 “신당동은 이제 막 상권이 발달하는 단계,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라며 “점점 유동 인구가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임대수익과 매각차익도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 신한銀 “환전하고 CU상품권 받으세요” 쏠트래블라운지 이벤트
- [이데일리 김나경 기자] 신한은행이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SOL트래블라운지에서 환전했CU’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신한 SOL뱅크 앱에서 ‘쏠편한 환전 서비스’를 통해 환전을 신청한 고객이 외화 수령지를 ‘SOL트래블라운지’나 ‘외화 ATM’으로 지정하면 이반트에 자동 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해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SOL트래블라운지는 외화 ATM과 스마트키오스크 등을 배치해 환전 고객이 외화 실물을 수령하거나 금융업무를 볼 수 있게 만든 환전 특화 오프라인 채널로 서울역, 논현동, 성수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외화 ATM은 3곳의 SOL트래블라운지 외에도 환전 고객 방문이 많은 명동, 강남, 분당, 안산 등 수도권에 15개가 운영되고 있다.고객들은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통해 주요 통화 4종(USD, JPY, EUR, CNY) 및 기타통화 6종(THB, PHP, VND, SGD, TWD, AUD)을 수령할 수 있다. 신한 SOL뱅크에서 주요 통화는 최대 90%, 그 외 통화는 최대 50%까지 환율우대도 받을 수 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님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이용해 환전한 통화를 받아볼 수 있는 경험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향후 SOL트래블라운지와 외화 ATM을 확대 배치해 고객의 여행 여정에 동반자가 되는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고객이 SOL뱅크에서 달러 정기예금 가입 시 우대금리와 환율우대 혜택을 동시에 제공하는 ‘우대받는 외화예금 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근로자가 국내에서 발생한 소득을 해외로 송금할 때 환율우대 혜택을 100%까지 제공하는 이벤트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 서울시, 공공·민간 데이터 융합해 '서울 관광데이터' 개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엘지유플러스(LGU+)와 함께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해 ‘서울 관광데이터’를 개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시청 전경. (사진=이데일리DB)서울 관광데이터는 서울 주요 관광지 위치를 기반으로 직장, 거주자를 제외한 방문객 특성, 연계소비, 소비패턴, 체류시간, 방문 전·후 동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데이터를 융합한 데이터이다.이를 토대로 서울 주요 관광지를 분석한 결과 여름 대비 야외관광지와 축제, 행사가 많은 관광지로의 방문 증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경복궁, 종로·청계관광특구, 여의도한강공원, 인사동, 북촌한옥마을 순으로 여름 대비 추정 방문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서울 내 야외관광지의 10월 SNS 언급량은 9월 대비 경복궁 2627회→3621회(32위), 서울숲 2099회→2826회, 서울대공원 611회→1193회, 서울랜드 556회→881회로 늘었다.10월은 중국 국경절 연휴로 인해 중국인 관광객이 급증하는 기간이다. 특히 중국 국경절의 긴 연휴로 특화병원의 중국인 매출이 두드러졌다.중국인이 결제한 카드 데이터 분석 결과, 압구정·명동·홍대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특히 압구정 지역은 특화병원과 의복·의류, 명동은 화장품 소매·한식, 홍대는 의복·의류와 한식 업종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또한 중국인 관광객 주요 방문지를 분석한 결과, 상위 30위권 내에 성수동카페거리(9위), 경의선숲길공원(10위), 압구정카페골목(25위)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중국인의 단체관광에서 자유관광이 늘어남에 따라 기존 관광지 주변의 공원, 카페거리를 방문한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인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진 명동은 중국인 최대 방문 시간 대가 12~13시로 평균 체류시간은 136분으로 나타났다.명동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이 함께 방문한 방문지로는 종로·청계 관광특구(청계광장~동묘앞역), 홍대거리, 남대문시장, 신촌·이대거리, 동대문 평화시장·DDP 일대, 남산 서울 타워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12월에 관광데이터 개발을 완료하여 서울 주요 관광지의 관광 전략 계획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데이터를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을 통해 12월에 무료로 개방해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민간과 협업을 통해 그간 파악하기 어려웠던 서울 주요 관광지의 방문객 특성과 주변 상권 소비, 관광객 반응을 ‘서울 관광데이터’를 통해 통합적으로 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과학적 행정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크래프톤, 흥행하는 배그에 신작 모멘텀…주가 우상향 전망-대신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대신증권은 4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안정적인 캐시카우 배틀그라운드에 신작 효과가 이어지며 주가가 우상향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1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3만8000원이다.(사진=대신증권)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에 따르면 3분기 매출액은 67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늘고, 영업이익은 2520억원으로 전년보다 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은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이 전망된다. PC 매출은 2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람보르기니, 알리 더 폭스 콜라보 업데이트 이후 추석 연휴까지 이어지면서 1인당 평균 매출(ARPU), 트래픽 모두 직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트래픽은 9월 연휴 시즌 2024년 연중 최고 높은 동시접속자 수인 80만명을 달성했으며, 3분기 평균 일 동접자수는 직전분기 대비 약 2만7000명이 증가했다. 4분기는 블랙마켓 콘텐츠 재출시에 따라 이용자 수 증가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모바일 매출은 중국, 인도 포함 글로벌 전 지역 모두 성수기에 따른 직전 분기 대비 트래픽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신작 출시 관련 및 추가 지적재산권(IP) 확보에 따라 마케팅비 증가가 추정된다는 설명이다. 4분기엔 다크앤다커 모바일 출시와 지스타 참가 예정돼 있다. 이 연구원은 “2025년 신작 라인업은 인조이, 딘컴모바일, 서브노티카2, 골드러쉬로 확인됐고, 블랙버짓은 2026년 출시 가능 예상된다”며 “이외 개발 중인 게임들 약 30종 정도로 신작 출시 속도 가팔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캐시카우에 얹어지는 신작들의 레버리지 효과 기대되고 주가 역시 긍정적 흐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