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⑬'브릿지바이오', 다리놓고 '바이오혁신' 앞당긴다
  • [바이오 유망기업]⑬'브릿지바이오', 다리놓고 '바이오혁신' 앞당긴다
  • 28일 경기도 성남 판교 브릿지바이오 본사에서 이정규 이 회사 대표가 자사의 개발 중심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브릿지바이오는 내년에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할 계획이다.(사진=브릿지바이오)[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신약개발은 전속력으로 달려야하는 마라톤과 같습니다.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좋은 신약물질인가도 중요하지만 빠르게 치고 나가는 것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빠른 개발전략을 짜는 것에 특화한 강점이 있습니다.”28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브릿지바이오 본사에서 만난 이정규 대표는 이같이 강조했다. 신약개발을 하는 연구·개발(R&D) 단계를 구분하면 ‘연구’는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내는 단계, ‘개발’은 이후 임상 단계라고 볼 수 있다. 2015년 9월 설립한 브릿지바이오는 연구를 하지 않고 개발에만 집중하는 개발중심 바이오벤처(NRDO)다. 성공 가능성이 큰 신약 후보물질을 찾아 후속 개발을 통해 신약으로 만들고, 가치를 높이는 것이 브릿지바이오의 역할이다. 연구단계의 불확실성과 실패율을 줄일 수 있어 현재 미국에서는 약 3분의 1의 바이오기업이 이 같은 형태로 운영된다.이 사업 모델은 성공 가능성이 큰 신약 후보물질을 제대로 골라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전제해야 한다. 그런 점에서 학계·연구소·바이오벤처 등에 유망한 신약후보물질이 많은 최근 바이오산업 환경은 이 같은 사업을 하기에 적기를 맞았다는 설명이다. 회사 이름에 ‘브릿지’를 포함한 것처럼 이 대표는 유망 신약후보 물질을 보유한 곳과 다리를 놓듯 파트너십을 맺고, 갖고 있는 개발 노하우를 접목해 신약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빠른 개발에 자신 있는 전문가 모여특히 이 대표는 개발 속도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신약개발에서 속도가 중요한 이유는 경쟁사보다 시장을 선점해야 하는 것도 있지만, 빨리 개발할수록 특허로 보호받아 독점판매 기간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약 10년에서 15년까지 걸리는 신약개발에서 신약물질에 대한 특허는 길어야 20년이기 때문에 빨리 개발할수록 해당 신약의 상업적인 가치도 올라간다. 이런 점에서 이 대표는 “다국적제약사 출신 등 빠른 개발에 자신있는 경력자들이 모여있다”고 강조했다.빠른 의사결정을 위해 대부분 자료도 공유하고 일부는 실무자들이 직접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도 주고 있다. 저가 경쟁에 휘둘리지 않고 기존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빠른 의사결정과 협력 강화를 위한 선택이다. 이 대표는 “신약개발은 기간이 정해진 게임”이라며 “개발 단계도 국내보다 글로벌 시장에서 시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은 △궤양성대장염 치료제(BBT-401) △특발성 폐섬유증치료제(BBT-877) △면역항암제(BBT-931) 등이 있다. 이중 한국화학연구원에서 2015년 10월 도입한 궤양성대장염치료제는 얼마 전 대웅제약에 기술이전해 공동개발하기로 했다. 브릿지바이오는 대웅제약으로부터 계약금과 임상 및 허가 단계마다 기술료(마일스톤) 등 4000만달러(약 450억원)를 받는다. 지난 28일부터 미국 임상시험 실시기관 10곳에서 임상 2상에 돌입했다.레고켐바이오에서 지난 2017년 5월 도입한 특발성 폐섬유증치료제도 내년 초 1상에 들어간다. 신약후보 물질 도입 후 1년 반만에 임상에 돌입하는 이례적인 속도다. 이 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희귀의약품 지정도 기대한다.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으면 FDA로부터 개발 자문과 개발비 세액공제, 추가 독점권 7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될 성 부른 신약물질을 고르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는 ‘미충족 의료수요’(언메트 메디칼 니즈)가 있는지 여부다. 치료제가 효능을 보이는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의료혜택에서 소외된 환자들을 위한 약을 개발하겠다는 의미다. 이 대표는 “개발 후보를 선정할 때는 지금 시장이 큰 분야보다 앞으로 시장이 커질만한 미충족 의료수요에 집중한다”며 “여러 의사들에게도 직접 조언을 들으면서 개발 필요성이 큰 약을 선별하고 있다”고 말했다.◇상장은 재도전…중요한 건 환자에 도움될 약 개발지난 5월 기술특례 상장 문턱을 넘지 못한 브릿지바이오는 코스닥 상장 재도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술성평가에서 쓴 맛을 본 것은 개발단계가 너무 초기에 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는 개발 단계가 구체화됐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상장과 투자에 대한 부분은 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면서 시장에 맡기고, 환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목표라고 이 대표는 강조했다. 그는 “신약은 사람을 치료하는 것인데 일을 하다보면 상업적인 가치나 증시 쪽에 무게가 쏠린다”며 “환자들과 소통하면서 우선순위가 바뀌지는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31 I 김지섭 기자
요금인하에서 공짜망 논란, 화재와 5G까지..격동의 통신
  • [2018결산]요금인하에서 공짜망 논란, 화재와 5G까지..격동의 통신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2018년의 통신은 디지털 대한민국을 뛰게 만드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서의 위치를 되돌아 보게 만들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통령 업무보고부터 언급된 요금 인하는 보편요금제 공방으로 이어지다 통신 3사는 ‘월 2만 원대(25% 선택약정할인 시) 데이터 1GB 이상’ 제공하는 유사 보편요금제를 출시했다.구글, 페이스북, 넷플릭스 같은 외국 회사들이 국내 통신망을 공짜로 쓴다는 논란이 커진 한 해였고, 방송통신위원회는 국내 통신사와 망이용료 갈등 중에서 임의로 접속경로를 바꿔 국내 소비자들의 이익을 침해한 혐의로 페이스북에 과징금 3억9600만원을 부과했다.통신3사의 요금인하는 소비자에 도움이 됐지만 알뜰폰의 위기를 불러오는 ‘풍선효과’를 보여줬고, 페이스북은 방통위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진행중이나 글로벌 콘텐츠업체(CP)와 국내 인터넷 기업간 역차별 논란은 정기국회 때까지 최대 화두가 돼 일부지만 법 개정이 이뤄졌다.연말에도 조용하진 않았다. 사람이 드나들지 않는 지하 6m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시내 4분의 1 지역에서 전화와 인터넷, 카드결제가 멈추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고, 와중에 통신3사는 삼성전자의 이동형 모바일 동글로 세계 최초로 5G를 기업 통신에 적용했다.요금인하, 공정경쟁, 통신재난, 신기술과 새 시장이라는 화두가 전면에 등장한 2018년. 요금만큼 안정성과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된 해였다.ⓛ보편요금제 압박에 통신3사 요금인하▲규제개혁위원회 위원들이 정부 세종로 청사 9층 회의실에서 ‘보편요금제’ 법안을 심의하고 있다.▲5월 11일 저녁 8시 50분께 전성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장이 “이해관계자들 의견을 충분히 들었고 찬반을 들었고 사회적 필요성을 감안한 조치라고 규개위에서 보편요금제 원안 통과의 의미를 설명했다”고 브리핑 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정부가 2년마다 통신요금을 정하는 ‘보편요금제’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5월 11일 규제개혁위원회(위원장 김지형 법무법인 지평, 전 대법관)를 통과했다. 총 24명의 위원 중 정부 위원 포함 13명만 찬성했을 정도로 격론이었다.하지만 보편요금제법은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고 국회는 단말기 완전 자급제에 더 큰 관심을 보이면서 연말 과기정통부는 완자제에 준하는 자급제 활성화대책을 내놓게 됐다. 정부 압박이후 5월 KT부터 SK텔레콤(7월), LG유플러스(8월)가 3만원 후반대인 기존 서비스 요금을 3만3천원으로 일괄 인하했다. 25% 요금할인 적용시 약 2만5천원으로 보편요금제 수준이다. 그러나 비슷한 요금으로 영업해왔던 중소 알뜰폰이 어려워졌다. 정부가 대한항공·아시아나 항공에 특정 요금을 강제하자 저가 항공이 타격을 입은 것과 마찬가지다.②더이상 글로벌 CP 공짜망 안 돼..기울어진 운동장 논란 전면에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3월 21일 페이스북(Facebook Ireland Limited)이 SK텔레콤·SK브로드밴드 및 LG유플러스와 망이용료 갈등을 벌이던 중 접속 경로를 임의로 바꿔,페이스북 이용자의 접속 속도를 떨어뜨려 이용을 어렵게 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9600만원을 부과했다. 페이스북이 우리나라 정부에서 법 위반으로 과징금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었고 페이스북은 ‘시정명령과 과징금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해 재판 중이다.하지만 이 사건은 존리 구글코리아 매출담당 사장과 데미안 여관 야오 페이스북 코리아 사장의 국정감사 증인출석으로 이어졌고, 이들은 한국 내 매출과 세금납부 문제, 국내 기업과 달리 망사용료를 안내는 문제 등을 지적받았지만 무책임한 답변으로강한 질타를 받았다.▲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이 10월 10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과기정통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원제공▲데미안 여관 야요 페이스북 코리아 대표가 10월 10일 오전 경기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국감을 전후로 이들 글로벌 CP와 국내 인터넷 기업간 공정경쟁을 하게 하고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수익만큼 세금을 부과하거나 국내에 대리인제도를 둬서 고객 보호에 더 신경쓰도록 하는 법안들이 잇따라 발의됐고, 이중 국외에서 이뤄진 행위라도 국내 시장이나 이용자에 영향을 미칠 때 국내법을 적용하는 역외적용 규정이나 대리인제도를 담은 법안은 통과됐다.다만, 망이용료 부과에 있어서는 글로벌 CP 등에게 망 이용료를 부담시킬 수 있도록 전송지연 허용 등 규제를 완화하자는 의견과 망중립성 규제 완화시 인터넷 생태계의 자율성을 해칠 수 있다는 반론이 여전해 추가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③11일 만에 복구된 화재, 대한민국이 멈추다▲11월 24일 오전 11시 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불이 나 소방관들이 화재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디지털미디어센터(DMC)역 근처 약국 모습11월 24일 KT 아현지사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5개 구와 경기 고양시 일대 통신장애가 발생해 디지털 대한민국이 멈췄다. 당시 서울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지역에선 유·무선 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하지 못하는 불편함을 겪었고, 소상공인들은 통신장애로 카드결제시스템이 작동하지 않아 매출이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 이 사건은 그간 요금 정책외에는 무관심했던 정부나 마케팅에 돈을 펑펑 써서 남의 가입자를 뺏아오는데 집중했던 통신사에 충격을 준 사건이다. 정부가 시도 때도 없이 요금 문제만 언급하다 보니 안전한 통신망을 위한 설비투자는 뒷전이 됐던 것이다. 정부는 사회적인 비난이 커지자 12월 27일 ▲D급 통신국사도 정부가 직접 점검하면서 우회경로 확보를 의무화하고 ▲통신재난 시 이용자가 다른 통신사로 전화나 인터넷을 쓸 수 있게 무선통신망 공동이용(로밍), 와이파이를 개방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이 12월 27일 오후 경기도 과천시 관문로 정부과천청사 과기정통부 중간소통방에서 ‘통신재난의 사전대비 및 신속한 극복을 위한 과기정통부-통신사업자 협약식’ 서명을 마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종렬 SK텔레콤 부사장, 오성목 KT 사장, 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 박찬웅 SK브로드밴드 상무다. 과기정통부 제공④5G, 기업통신부터 상용화..개인은 내년 3월 연말 갑자기 터진 화재사건으로 ‘12월 1일 세계 최초 5G 상용 전파’ 송출 기념식은 다소 어색했다. 통신 자체가 안되는 깜깜히 세상을 경험했는데, LTE보다 20배 빠른 5G 세상이 조만간 열리면 이러이러한 게 좋아진다고 말해도 당장 공감하는 국민은 많지 않다.하지만 우리 경제의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 요즘, 5G는 국내 제조업의 디지털전환을 앞당기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대용량·초고속·초저지연이라는 특성 덕분에 데이터를 원료로 하는 인공지능(AI) 산업이 꽃피는 계기도 제공할 수 있다.B2B(기업용)서비스부터 시작된 5G는 내년 3월 이후 5G 스마트폰이 출시되면 보고 듣는 서비스로 체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월 1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SK텔레콤 분당사옥 인프라관리센터를 방문해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삼성전자가 개발한 5G 단말기(시제품)를 통해 영상통화를 시연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2018.12.29 I 김현아 기자
새해부터 뜨거운 청약시장…6800가구 분양
  • [부동산 캘린더]새해부터 뜨거운 청약시장…6800가구 분양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연말연초(12월 31일~1월 5일)부터 위례신도시를 포함해 청약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29일 부동산114와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새해 1월 첫째 주 1순위 기준 전국에서 6843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 승인이 늦어졌던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가 다음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 일정을 시작한다. 위례포레자이는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전용 95~131㎡ 558가구로 이뤄진다. 지하철 5호선 마천역 등 송파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으며 거암초·거여고 등이 개교를 앞두고 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용두5구역을 재개발하는 ‘e편한세상청계센트럴포레’도 다음달 2일(특별공급)부터 청약한다. e편한세상 청계 센트럴포레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8개 동, 전용면적 39~109㎡ 총 823가구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40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아울러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다산신도시자연&자이’ △대구시 중구 남산동 ‘남산자이하늘채’ 등도 다음주 청약 접수한다. 양주고읍, 대전도안 등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는 행복주택 청약도 다음주에 있다. 다음주 문 여는 모델하우스는 인천 서구 당하동 ‘검단신도시우미린더퍼스트’, 경북 경산시 중산동 ‘경산중산하늘채’,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죽전역동화아이위시’ 등 세 곳이다. 이와 함께 경기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대에 지어지는 ‘힐스테이트판교엘포레’ ‘판교더샵포레스트’ ‘판교퍼스트힐푸르지오’ 등 세 단지는 다음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시티프라디움더강남’ 등 4곳은 당첨자와의 계약을 다음주 진행할 예정이다.
2018.12.29 I 경계영 기자
성남시 모든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지원
  • 성남시 모든 출산가정 '건강관리사' 지원
  • [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모든 출산 가정 소득과 관계없이 내년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서비스를 지원한다.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파견하기 위해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3인 기준 월소득 413만6000원)를 기준으로 하는 정부 지원 대상 1100명(예상 인원) 이외에 3500명 출산 가정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를 지원할 수 있는 규모다. 사진=성남시출산 가정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는 10일~20일간 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태아 유형, 출산 순위,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을 둬 58만8000원~194만1000원이다. 예를 들면 첫째 아이(단태아)를 출산한 가정이 10일간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서비스를 받으면 이용 요금은 112만원이고, 지원 금액은 58만8000원이다.지원 대상은 부 또는 모가 신청일 1년 전부터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지속해서 거주한 가정이며, 내년 1월 1일 신청 가정부터 적용된다. 서비스를 받으려면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 후 30일 이내에 신청서, 건강보험증 사본, 출산예정일 증빙서류 등을 주민등록지 보건소에 내면 된다. 인터넷 복지로도 신청가능하다.
2018.12.28 I 김아라 기자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 4년 반만에 하락
  •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 4년 반만에 하락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가 4년 반만에 하락 전환했다.28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2월 넷째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주간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4년 6월16일(-0.01%) 이후 4년 반 만에 처음이다. 전국(-0.01%), 인천 제외 5개광역시(-0.01%), 기타지방(-0.04%) 모두 하락했으며 수도권은 보합세였다. 아파트 거래량이 뚝 떨어진 가운데 수도권 3기 신도시 예정지 발표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관망세가 더 짙어지는 모양새다. 서울 수도권에서는 송파구(-0.21%)가 가장 많이 하락했다. 이어 오산(-0.14%), 인천 중구(-0.10%), 강남구(-0.10%), 안산 상록구(-0.07%), 이천(-0.06%), 고양 일산동구(-0.06%), 안산 단원구(-0.05%), 평택(-0.05%) 등도 내렸다. 반면 의정부(0.07%), 중랑구(0.07%), 안양 동안구(0.07%), 강서구(0.06%), 고양 덕양구(0.04%), 용산구(0.04%), 인천 부평구(0.04%), 종로구(0.04%)는 상승했다.12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0.06% 내리며 5주 연속 뒷걸음질쳤다. 전국·수도권(-0.03%), 5개광역시(-0.01%), 기타지방(-0.05%) 모두 약세였다.서울 수도권에서는 고양 일산동구(-0.28%), 동작구(-0.28%), 송파구(-0.25%), 성북구(-0.18%), 성남 중원구(-0.15%), 강동구(-0.12%), 화성(-0.10%), 관악구(-0.09%), 하남(-0.09%) 등이 내렸다. 수원 팔달구(0.07%), 광주(0.06%), 종로구(0.03%), 남양주(0.02%) 등은 전주 대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8.12.28 I 정병묵 기자
공원 살리고 공공주택 짓고..'일몰' 앞둔 도시공원 '일거양득'
  • 공원 살리고 공공주택 짓고..'일몰' 앞둔 도시공원 '일거양득'
  •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이데일리 박민 기자] 정부가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활용하려는 방안이 2년도 채 남지 않은 ‘도시공원 일몰제’의 새로운 출구전략으로 떠올랐다. 도시공원 일몰제는 정부·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설립을 위해 도시계획시설로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을 경우 땅주인의 재산권 행사를 위해 도시공원에서 해제하도록 한 제도다. 공원 부지에서 풀리면 그간 가로막혔던 건축행위가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난개발과 녹지 훼손이 우려되지만, 정부의 이번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의 공공주택지구 조성’ 방안의 경우 기존에 예정했던 공원을 짓고 주택 공급도 확보할 수 있어 ‘일거양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부천 역곡·고양 탄현·성남 낙생·안양 매곡 공원 ‘택지’ 지정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2차 수도권 주택공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주택 공급의 한 묘책으로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 활용’ 카드를 꺼냈다. 오는 2020년 7월 1일부로 도시공원 일몰제로 실효되는 공원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해 이곳에 공원도 조성하고 주택도 짓기로 한 것이다. 김정희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법률상 지구지정을 하고 새로운 계획이 결정이 되면 기존의 도시관리계획이나 도시기본계획 변경이 의제 처리된다”며 “즉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면 2020년 7일 1일부터 적용되는 ‘도시공원 일몰제’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는 경기 부천 역곡, 고양 탄현, 성남 낙생, 안양 매곡 등 총 4곳이다. 도시공원 일몰제가 적용되는 공원 부지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부천 역곡에서 5500가구를 짓고, 고양 탄현 3000가구, 성남 낙생 3000가구, 안양 매곡 900가구 등 총 1만 24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주민공람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에 지구 지정을 마치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업 방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이 공원 땅주인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해 기존 미집행 공원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지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땅에 공공주택을 짓는 방식이다. 각 지자체에서 일몰제를 대비해 추진하고 있는 ‘민간공원 특례사업’과 방식이 유사하지만 시행사가 공공기관이라는 점과 땅 확보 면에서 차이가 있다.민간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개발사업자가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만 사들여 전체 70%를 공원으로 짓고, 나머지 30%에 민간주택 건설 등을 통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반면 이번 공공주택지구 지정은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뿐 아니라 연접한 땅까지 추가로 사들여 공원을 조성한다는 점에서 실제로 조성되는 공원 면적은 더 크다.김 단장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공원과 개발되는 택지 비율이 7대 3이라면 이번 지구 지정은 8대 2 또는 9대 1로 공원으로 조성되는 면적이 더 많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사업시행사로 LH나 각 지자체 도시공사 등이 나서는 만큼 그간 민간공원 특례사업이 안고 있던 사업자 선정 특혜 시비 우려도 줄이고 공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판단이다.실제 고양 탄현의 경우 탄현근린공원 부지를 포함해 공원 앞의 훼손된 땅까지 추가로 매입해 전체 면적 41만5000㎡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한다. 이를 통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32만1000㎡ 가운데 78.8%인 25만3000㎡를 공원으로 만든다. 성남 낙생근린공원은 예정된 공원 부지(5.9㎡) 면적 대비 실제 조성 비율이 5.5㎡ 규모로 93.6%에 달한다.신태수 지존 대표는 “이번 지구 지정 방안은 민간공원 특례사업에서 나타나는 개발사업자 특혜 시비를 비롯해 과도한 용적률 부과, 부동산 투기 등의 부작용도 불식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라며 “지자체의 해묵은 과제였던 공원 조성은 물론 땅주인의 보상 관련 민원도 한꺼번에 해결하는 일거양득의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묵은 과제 해결하지만 교통 지옥 ‘주민 우려’정부가 장기 미집행 공원부지를 직접 사들여 주택 건설과 함께 공원도 짓기로 하면서 지자체도 내심 환영하는 분위기다. 그간 2년도 안 남은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부지 매입을 위해 예산을 확보해야 했지만 천문학적인 매입 비용으로 사실상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어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오는 2020년 7월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는 전국에 총 2156곳, 367.6㎢에 달한다. 이를 사들이기 위한 순수 토지 매입 비용만 총 40조원으로 추산되고 있다.한 지자체 관계자는 “일몰제 전까지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선 공원을 지킨다는 게 사실상 불가능했지만 천만다행으로 LH가 직접 토지를 매입해 공원을 조성한다니 한 시름 놓게 됐다”며 “다만 교통 기반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서면 이에 따른 교통대란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3차 수도권 공급 계획을 결정할때 지자체 의견을 수렴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가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이 과정에서 기반시설 조성에 대한 조치도 함께 논의하며 대상지를 물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8.12.28 I 박민 기자
포스코건설 ‘판교 더샵 포레스트’… 5.6대 1로 1순위 마감
  • 포스코건설 ‘판교 더샵 포레스트’… 5.6대 1로 1순위 마감
  •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포스코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 대장지구에서 분양한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1순위 청약 결과 최고 9.7대 1, 평균 5.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당해 마감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판교 더샵 포레스트’는 557가구(특별공급 제외)모집에 총 316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5.6대 1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별로 경쟁률을 살펴보면 A12블록에서 △84D㎡타입이 12가구 모집에 117명이 청약을 신청해 9.7대 1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A11블록에서는 △84A㎡타입이 71가구 모집에 423명이 청약을 신청해 5.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블록별로는 A11블록이 4.3대 1, A12블록이 6.8대 1을 보였다.단지는 판교 대장지구 내에서도 우수한 숲세권 입지와 더샵 만의 다양한 특화설계가 적용돼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태봉산, 응달산 등 인근으로 풍부한 녹지가 자리해 판교 대장지구에서도 우수한 숲세권 단지로 꼽힌다. 또 100% 남향 위주 설계와 타입별 대형 광폭 드레스룸, 알파룸, 복도 팬트리를 비롯해 더샵 최초로 적용되는 ‘청정 공기 환기 시스템’ 옵션(유상)까지 적용돼 우수한 상품력도 갖췄다. 판교 더샵 포레스트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21년 5월이다.포스코건설 ‘판교 더샵 포레스트’ 조감도.(포스코건설 제공)
2018.12.27 I 김기덕 기자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 병동에 'AI로봇 뽀로롯' 등장
  • 분당서울대병원 어린이 병동에 'AI로봇 뽀로롯' 등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소아 안정실에 설치된 AI 로봇 뽀로롯분당서울대병원에 뽀로롯을 전달하는 마인즈랩인공지능 전문 기업 마인즈랩(대표 유태준)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지난 21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 병동에 AI 로봇 뽀로롯 40대를 기부했다.뽀로롯은 어린이들과 간단한 일상 대화를 나누고, 책을 읽어주거나 노래를 불러줄 수 있는 키즈용 인공지능 로봇이다.마인즈랩 임직원들은 분당서울대병원을 직접 방문해 뽀로롯을 전달하고 기기 연결, 사용법 등을 안내하는 재능기부 형태의 봉사활동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인즈랩 관계자는 “병원 곳곳에 뽀로롯을 설치해서 주사를 맞거나 수술을 하기 직전의 아이들에게도 뽀로롯이 응원을 해줄 수 있도록 했다”며 “뽀로롯은 아이들과 소소한 일상 대화를 나눌 수 있는 AI 로봇인만큼 뽀로롯이 아이들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환우들도 뽀로롯과 함께 용기를 내서 씩씩하게 치료받고 완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기부는 주변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인공지능(AI) 로봇 뽀로롯을 기부하고 사용법 등을 안내하는 재능봉사를 포함한 사내 CSR 프로그램인 ‘뽀로롯 행복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마인즈랩은 분당서울대병원을 비롯해 성남시 지역 내 소외된 아동들을 돌보는 성남시 아동 그룹홈(소규모 공동생활가정)에도 뽀로롯을 기부한 바 있다.유태준 마인즈랩 대표는 “마인즈랩이 짧은 시간 안에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 AI 전문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할 시점이라고 생각했다”며 “어린 나이에 힘든 치료를 겪을 어린이 환자들이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기술을 통해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방법을 여러가지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26 I 김현아 기자
  • 중소기업이 만든 ICT장비, 정부가 써보고 성능평가 증명서 발급
  •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국내 중소기업 정보통신기술(ICT) 장비의 성능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증명하는 운용실적증명서를 내년부터 ‘HPC 이노베이션허브’에서 발급한다고 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밝혔다.HPC 이노베이션허브는 중소기업이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장비를 제품 제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공용 시설로, 지난해 9월 경기 성남시 판교 기업지원허브에 문을 열었다. 대부분의 장비를 국내 중소기업이 제작한 서버(166대), 스토리지(3대), 네트워크 장비(27대) 등으로 구축해 국내 중소기업 장비 성능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운용실적증명서는 여기에서 한발 더 나아가 HPC 이노베이션허브가 중소기업 장비를 수개월간 운용해본 결과를 증명서의 형태로 발급한다. 장비 성능을 객관적으로 증명할 수 있어 중소기업이 공공·민간 시장에 입찰 시 중소기업의 장비 성능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허브 내에서 운영하는 장비 외에 외부에서 운용중인 장비도 6개월간 성능과 안정성 관련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기준치를 달성하면 세부 평가결과를 첨부한 증명서를 발급한다.과기정통부는 시행 첫해인 내년에는 우선 4~5건의 증명서를 발급하고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중소기업 ICT장비의 경우 기술력이 있어도, 실제 운용된 실적(Reference)이 없어 장비 성능에 대한 수요처의 신뢰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면서 “운용실적증명서 발급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 장비의 성능에 대한 믿음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12.26 I 이재운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해양수산부 ◇국장급 전보 △수산정책관 전재우 △해사안전국장 김민종 △항만국장 오운열 △국립해양조사원장 강용석 ○교육부 △명예퇴직 부이사관 이병희 △교육부(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 파견) 행정사무관 연민영 △대구광역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한성태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이재용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변기용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강명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이호형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이규성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장주영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박채연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박윤하 △전라남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김영욱 △경상남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남민호 △서울특별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강성화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박형명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류승의 △대전광역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유현희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황선국 △경기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조영석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박인환 △충청북도교육청 지방교육 행정사무관 박준혁○서울시교육청 ◇ 지방부이사관 승진 △서울특별시교육청 양천도서관장 백자영 ◇ 지방서기관 승진 △감사관 박인석 △총무과(서울특별시협력관 파견) 송미영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임학식 △총무과 (중앙교육연수원 파견) 정미경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파견) 김덕희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파견) 김정애 △총무과(중앙교육연수원 파견) 김영학 △기획조정실 정책·안전기획관 오세규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 유재학 △서울특별시교육청 동대문도서관장 배경희 ◇지방부이사관 전보 △교육행정국장 정해철 △서울특별시교육청 정독도서관장 장석윤 ◇ 지방서기관 전보 △총무과(서울특별시의회 교육협력관 파견연장) 임한식 △총무과(국가교육회의 파견) 박정신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오동훈 △평생진로교육국 평생교육과장 엄동환 △교육행정국 학교지원과장 교육공간기획추진단장 겸임 이병호 △교육행정국 교육재정과장 강영숙 △교육행정국 교육정보화과장 임재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 교육행정연수부장 이승주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시설관리본부장 이길환 △서울특별시교육청 노원평생학습관장 황현택 △서울특별시교육청 영등포평생학습관장 박근석 △서울특별시교육청 고척도서관장 정숙희 △서울특별시교육청 용산도서관장 정호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원식 △서울특별시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조성남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최웅장 △서울특별시강남서초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선우순애 △서울특별시동작관악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한창화 ○팬오션 ◇ 부사장 승진 △관리부문장 김보연 △영업부문장 안중호 ◇상무보 승진 △대서양영업본부장 문경주 ○하이투자증권 ◇이사대우 △채권영업팀장 강형철 △부동산금융팀장 안지혁 △프로젝트금융1팀장 오재용 ○ 국세청 ◇고위공무원 가급 △중부지방국세청장 유재철 ◇고위공무원 나급 △대전지방국세청장 이동신 △ 대구지방국세청장 권순박 △ 국세청 개인납세국장 최시헌 △ 〃 법인납세국장 이준오 △ 〃 자산과세국장 노정석 △ 〃 소득지원국장 김진현 △ 서울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문희철 △ 〃 조사3국장 박석현 △ 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재수 △ 〃 조사2국장 김태호 △ 〃 조사3국장 송기봉 △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송바우 △ 국세청 안덕수 최재봉 ◇ 부이사관 전보 △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김재웅 △ 〃 조사4국 조사1과장 박해영 △ 〃 조사4국 조사2과장 이현규 △ 국세청 심욱기 ◇ 과장급 전보 △ 국세청 기획재정담당관 양철호 △ 〃 국세통계담당관 김태호 △ 〃 정보개발2담당관 박수복 △ 〃 감사담당관 최영준 △ 〃 심사2담당관 이선주 △ 〃 징세과장 김동욱 △ 〃 법무과장 박병환 △ 〃 법령해석과장 윤성호 △ 〃 자본거래관리과장 이영중 △ 〃 조사기획과장 윤승출 △ 〃 장려세제신청과장 양동구 △ 서울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현재빈 △ 〃 송무2과장 고근수 △ 〃 조사1국 조사1과장 한경선 △ 〃 조사1국 조사2과장 김준우 △ 〃 조사2국 조사1과장 이태훈 △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박진하 △ 〃 조사4국 조사3과장 이은규 △ 〃 국제조사관리과장 박정열 △ 〃 국제조사1과장 곽정안 △ 서대문 세무서장 김해진 △ 은평 세무서장 김익태 △ 강서 세무서장 김상훈 △ 양천 세무서장 최인우 △ 구로 세무서장 박정준 △ 금천 세무서장 노삼식 △ 관악 세무서장 박은학 △ 삼성 세무서장 이한종 △ 역삼 세무서장 현석 △ 동대문 세무서장 변광욱 △ 송파 세무서장 박영병 △ 잠실 세무서장 정종식 △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인순 △ 〃 징세과장 이길용 △ 〃 조사1국 조사1과장 장철호 △ 〃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최재호 △ 〃 조사2국 조사2과장 박광종 △ 〃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김상윤 △ 〃 조사3국 조사1과장 박종태 △ 〃 조사3국 조사2과장 최회선 △ 안산 세무서장 권태성 △ 수원 세무서장 김기완 △ 성남 세무서장 박기현 △ 이천 세무서장 전상은 △ 경기광주 세무서장 나정엽 △ 남양주 세무서장 정평조 △ 기흥 세무서장 김진우 △ 〃 조사4국 징세송무팀장 전성구 △ 〃 조사4국 조사3과장 구재완 △ 서인천 세무서장 김중욱 △ 남인천 세무서장 신방환 △ 김포 세무서장 이상모 △ 부천 세무서장 류택희 △ 의정부 세무서장 정형엽 △ 포천 세무서장 염학수 △ 고양 세무서장 송우진 △ 동고양 세무서장 구제승 △ 광명 세무서장 정병룡 △ 서대전 세무서장 정재윤 △ 예산 세무서장 안민규 △ 광주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최재훈 △ 〃 조사1국장 임진정 △ 북광주 세무서장 이이재 △ 서광주 세무서장 정순오 △ 군산 세무서장 채중석 △ 전주 세무서장 전태호 △ 나주 세무서장 나향미 △ 대구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박병익 △ 〃 조사2국장 윤영일 △ 동대구 세무서장 김재환 △ 서대구 세무서장 이영철 △ 남대구 세무서장 이동찬 △ 수성[084180] 세무서장 김광칠 △ 김천 세무서장 배창경 △ 영주 세무서장 김운걸 △ 부산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장 최호재 △ 〃 조사1국 조사관리과장 손병환 △ 서부산 세무서장 권순재 △ 부산진 세무서장 김태우 △ 해운대 세무서장 이준홍 △ 동래 세무서장 황남욱 △ 양산 세무서장 권승욱 △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육기획과장 남영안 △ 국세청(기획재정부) 강상식 △ 국세청(금융위원회) 반재훈 △ 국세청(외교부) 이인섭 △ 국세청 지성 최진복 ◇ 초임세무서장 △ 춘천 세무서장 한성옥 △영월 세무서장 정상배 △ 강릉 세무서장 황문호 △ 속초 세무서장 임지순 △ 세종 세무서장 손영준 △ 영동 세무서장 조성택 △ 보령 세무서장 이효성 △ 광주 세무서장 황정길 △ 북전주 세무서장 박인호 △ 순천 세무서장 이진우 △ 여수 세무서장 이요원 △ 포항 세무서장 신영재 △ 안동 세무서장 우원훈 △ 동울산 세무서장 배민규 △ 마산 세무서장 김기영 △ 통영 세무서장 김상철 △ 진주 세무서장 최영호 △ 제주 세무서장 이상원 ○삼진제약 △이사 박수남 방성훈 이규일 △이사대우 박창익 우종형 정세형 ○두산그룹 <신규임원(상무)승진> ◇㈜두산 △신은지 △정진한 △홍신표 △홍영상 △최용진 ◇두산중공업 △이병휘 ◇두산인프라코어 △임정우 △조재연 △현정환 △배균호 ◇두산밥캣 △정인수
2018.12.25 I 김소연 기자
연말 '문화가 있는 날' 함께…1930개 문화행사 열려
  • 연말 '문화가 있는 날' 함께…1930개 문화행사 열려
  • 12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지도(사진=문체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올해 마지막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국에서 1930개 문화행사가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26일과 해당 주간에 국민과 만날 예정이다.먼저 최근 tvN ‘알쓸신잡 시즌3’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났던 김영하 작가가 ‘도시가 집이다’를 주제로 2018년 마지막 ‘집콘’(26일 인천 송도 카페콤마)에 출연한다. 현대사회에서 달라진 ‘집의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과 함께 나눈다. 강연은 네이버 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한다.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기다리는 아쉬움과 설렘을 달랠 수 있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경남 창원 3·15 아트센터 소극장에서는 JTBC ‘팬텀싱어2’ 우승팀 포레스텔라의 멤버 배두훈·강형호와 재즈밴드 프렐류드 등이 출연하는 ‘재즈 토크 크리스마스’가 열린다. 전남 영광예술의전당에서는 강렬한 록 음악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록밴드 워킹애프터유의 작은음악회 ‘워킹애프터유의 경쾌한 록’을 전석 무료로 즐길 수 있다.산타할머니가 들려주는 동화 구연, 과자집 만들기·산타 피리 만들기 등 성탄절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애니메이션 박물관과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마스 앤 해피뉴이어’(25일 강원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 초등학교 1~3학년생을 대상으로 경제관념을 배울 수 있는 동화를 읽고 저금통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한 ‘새해맞이 저금통 만들기’(26일 경기 성남시 수정도서관) 등도 지역민의 참여를 기다린다.영화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배우 하정우·이선균 주연의 영화 ‘PMC: 더 벙커’가 26일 개봉한다. 외화 ‘블러드 다이아몬드’ ‘배틀 트랩’ ‘툼 인베이더’ 등도 같은 날 개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 오후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되는 일반 영화를 5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이밖에도 연극 연극 ‘톡톡’(27일 서울 대학로 TOM 2관),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27·28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창작가무극 ‘금란방’(26일 서울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등의 공연을 지정된 날에 한해 전석 40% 할인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다. 프로농구, 프로배구도 50% 현장 할인을 제공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가 있는 날 통합정보안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2.24 I 장병호 기자
기다렸던 ‘위례포레자이’ 분양, 결국 해 넘긴다
  • 기다렸던 ‘위례포레자이’ 분양, 결국 해 넘긴다
  • 지난 21일 문을 연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 입장을 위해 예비 청약자들이 긴 줄을 서 있다.[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수도권 2기 신도시인 위례신도시에서 3년 만에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포레자이’의 분양이 또 연기되면서 결국 해를 넘기게 됐다. 23일 GS건설 측은 “지난 20일 하남시 분양 승인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일부 서류 미비로 승인이 나지 않아 불가피하게 분양을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분양 승인을 담당하는 하남시는 위례포레자이의 단지 계획과 해당 구역 지구단위계획이 맞지 않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위례신도시 북부지역인 북위례에서 공급하는 첫 민간 분양 물량인 위례포레자이는 당초 10월이었던 분양 일정을 12월로 한 차례 연기한 바 있다. 지난 9·13 대책에 따른 ‘주택공급 규칙 개정안’ 입법예고가 연말로 예정되면서 개정안 시행 전 분양 과열을 피하기 위해 연기한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로 예정됐던 청약 일정은 해를 넘기게 됐다.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마련된 위례포레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동안 많은 방문객들이 몰렸으나 정확한 분양가 안내 자료나 청약 상담 등을 받지 못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르면 24일 분양 승인을 받는 대로 분양 일정을 다시 공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 단지는 위례지구에 지하 4층~지상 22층, 9개 동, 총 558가구(전용면적 95~131㎡)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100% 중대형으로만 이뤄졌다. 전용면적별로 △95㎡A 78가구 △95㎡B 43가구 △101㎡A 239가구 △101㎡B 163가구 △108㎡T 3가구 △131㎡ 32가구 등이다.무주택자의 주택 청약 당첨 기회를 확대한 새 청약제도를 적용, 특별공급(71가구)을 제외한 일반분양(487가구)의 50%를 가점제 방식으로 먼저 선정하고, 나머지 50%를 추첨제로 배정한다. 추첨제 물량의 7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 배정하고, 나머지 25는 청약에서 떨어진 무주택자와 기존 주택을 처분하겠다고 약정을 체결한 1주택자를 섞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가린다.서울 송파구와 경기 하남·성남시에 위치한 위례신도시는 장지천을 기준으로 북위례와 남위례로 나뉜다. 남위례는 작년 10월 ‘위례역 푸르지오’ 입주를 끝으로 3만여 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북위례는 기존 위례신도시보다 서울과 더 가까이 붙어 있고 이미 조성된 신도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018.12.23 I 정병묵 기자
전국남녀스프린트 및 종합스피드선수권, 27~28일 개최
  • 전국남녀스프린트 및 종합스피드선수권, 27~28일 개최
  •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간판스타 김보름.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 오는 27일과 28일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제45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스피드 선수권 대회 및 제73회 전국남녀 종합 스피드 선수권 대회를 개최한다.스프린트 선수권대회는 지난 2017~18시즌부터 2018~19 국내 주니어 월드컵 선발전과 서울특별시 빙상경기대회까지 국내 대회의 기록 기준으로 상위선수들에게만 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스프린트선수권의 경우 500m 또는 1000m 남녀 각 국내 상위 24명+후보 5명, 종합 선수권은 남자 5000m(여자 3000m) 남녀 각 상위 16명+후보 6명(여자 12명+후보 6명)에 한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이들 선수 가운데 스프린트 선수권에는 34명, 종합선수권에는 25명의 선수가 최종 참가신청을 했다.스프린트 선수권 대회의 경우 500m 2회, 1000m 2회 등 4번의 경기성적을 합산해 종합순위를 결정한다. 종합선수권 대회는 500m, 1500m, 5000m(여자 3000m), 1만m(여자 5000m) 등 4개 종목의 기록을 합산해 종합 순위를 결정한다.올해 마지막 국내 빙상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스피드 월드컵 1~4차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보름(강원도청), 엄천호(스포츠토토)와 김민석(성남시청), 김태윤(서울시청) 등도 출전한다. 스프린트, 종합선수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한 선수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2018.12.23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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