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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낫산, 설 맞이 할인 프로모션 실시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한국 닛산은 설 연휴를 맞아 할인 프로모션과 사고차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우선 할인 프로모션이다. 지난달 출시된 닛산 베스트셀링 SUV, ‘더 뉴 엑스트레일(The New NISSAN X-TRAIL)’을 닛산 파이낸스를 통해 구매할 경우, ‘초저금리 할부 혜택(선수금 50% 기준)’이 적해 12개월 무이자, 24개월 1.9%, 36개월 2.9% 등의 저금리로 살 수 있다.이와 함께 차량 구매 후 1개월 이내(혹은 2000km 선도래 시점) 단순 변심 또는 1년 이내 사고 발생 시(자기과실 50% 이하, 수리비 차량가 30% 이상) 신차로 교환 가능한 ‘인텔리전트 케어 프로그램’도 제공된다.닛산에 따르면 자사 플래그십 모델인 ‘맥시마’를 이같은 조건에 구입할 경우, 1000만원 할인 된 가격에 살 수 있다. 현금 구매 시에는 모델에 따라 최소 170만원에서 최대 400만원 상당의 주유권 증정 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3월 31일까지 ‘2019 사고차 서비스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국 닛산 공식 사고 수리 서비스센터 중 6곳(성수, 일산, 안양, 성남, 대구, 부산)에 사고차량 입고 후 수리 시, 무상 견인 서비스와 함께 최대 3만원의 안전 귀가 택시비(영수증 증빙 필요)를 제공한다. 여기에 수리 견적비가 5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닛산 서비스 상품권 10만원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 ‘꽁꽁 언 전세시장’…서울 월간 주택 전셋값 6년반 만에 하락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주택 전세가격이 6년 반 만에 처음으로 약세 전환했다. 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월 서울 주택(아파트·단독·연립) 전세가격은 전달보다 0.03% 하락했다. 월간 주택 전셋값이 하락한 것은 지난 2012년 7월(-0.03%)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전국(-0.03%), 수도권(-0.04%), 인천 제외 5개광역시(-0.05%)도 약세였다. 기타지방은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지난 연말 1만여가구 대단지 ‘헬리오시티’ 입주를 시작한 송파구를 중심으로 서울 주택 전셋값 하락폭이 컸다. 전세 매물이 늘어났지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지지 못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되는 형국이다.서울 수도권에서는 강동구(-0.52%), 광진구(-0.41%), 인천 서구(-0.38%), 인천 중구(-0.33%), 광명(-0.51%), 성남 분당구(-0.22%)의 낙폭이 컸다. 반면 인천 미추홀구(0.71%), 강서구(0.21%), 영등포구(0.18%), 양천구(0.09%)는 상승했다.같은 기간 서울 주택 매매가격도 상승폭이 크게 줄어들었다. 1월 서울 주택 매매값은 0.04% 올라 사실상 하락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전국(0.02%), 수도권(0.05%), 5개광역시(0.02%) 모두 집값 상승폭이 전달보다 축소됐다. 기타지방은 0.05% 하락했다.서울 수도권에서는 강남구(-0.18%), 강서구(-0.07%), 인천 남동구(-0.32%), 인천 중구(-0.24%), 평택(-0.27%), 안산 단원구(-0.16%)가 하락했다. 인천 미추홀구(0.77%), 광명(0.55%), 영등포구(0.41%), 서대문구(0.37%), 인천 서구(0.26%), 부평구(0.23%)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 서울 아파트 전셋값 10주째↓…8년來 최장기간 약세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이 10주 연속 하락하면서 낙폭을 키우고 있다.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1월 마지막주(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보다 0.11% 하락했다. 10주 연속 내림세다. 지난주 8년여 만에 경신한 최장 기간 약세 기록을 한 주 더 연장했다. 최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가장 오랫 동안 내린 것은 지난 2011년 11월21일부터 2012년 1월2일까지 8주 연속이다.같은 기간 전국·기타지방(-0.07%), 수도권(-0.08%), 인천 제외 5개광역시(-0.04%) 모두 하락세를 나타냈다.서울 수도권에서는 강동구(-0.40%), 성북구(-0.38%), 고양 일산동구(-0.32%), 송파구(-0.32%), 광명(-0.31%), 안양 동안구(-0.31%), 안성(-0.31%), 평택(-0.26%), 마포구(-0.22%), 강남구(-0.22%), 화성(-0.20%), 동작구(-0.18%) 등이 하락했다. 인천 미추홀구(0.15%), 계양구(0.07%), 김포(0.02%)는 올랐다.한편 1월 마지막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3% 내리며 4주 연속 약세를 보였다. 전국(-0.03%), 수도권(-0.02%), 기타지방(-0.09%) 모두 하락했으며 5개광역시는 보합세였다.서울 수도권에서는 평택(-0.31%), 안성(-0.27%), 강남구(-0.12%), 송파구(-0.10%), 성북구(-0.08%), 의왕(-0.07%), 이천(-0.06%), 마포구(-0.06%), 영등포구(-0.05%) 등이 내렸다. 하남(0.13%), 안양 동안구(0.07%), 수원 팔당구(0.07%), 미추홀구(0.05%), 부천(0.04%), 성남 중원구(0.04%), 계양구(0.04%)는 전주 대비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 성남시 '지역사회서비스 사업' 가동
- 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시가 올해 3억원을 들여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편다고 31일 밝혔다. 사업은 아동, 장애인, 노인 등 4040명 사업 대상자에게 12개월간 월 8만~18만원 바우처를 주고서 각각 필요한 복지 서비스와 수행기관을 선택해 이용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제공 서비스는 10가지다.아동 대상 사회서비스(참여 인원)는 우리 아이 심리지원(1162명), 아동 비전 형성(536명), 아동 정서발달(451명), 아동 예술 멘토링 지원(515명) 등이다.장애인은 보조기기 대여(56명), 맞춤형 운동(202명), 시각 장애인 안마(564명), 보완 대체 의사소통 기기 활용 중재 서비스(23명)를 이용할 수 있다. 노인은 맞춤형 정서 지원(48명) 서비스, 가족·성인은 통합 가족 상담(483명) 서비스를 각각 받을 수 있다. 이들 사회서비스는 지역 내 162곳 기관이 수행한다. 기준중위소득 120%~170%에 해당하는 성남시민이 이용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는 내달 1~18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증명서 등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근감소증 있는 노인, 음식물 삼킴장애 발생 위험 2.7배 높아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노인은 음식물을 씹고 삼킬때 문제가 생기는 ‘연하장애’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김원석, 백남종 교수팀이 근감소증과 연하장애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근감소증은 연하장애의 발생 위험을 약 2.7배 까지 높이는 위험요인인 것으로 밝혀졌다. 음식물을 씹고 삼키는 과정이나 기능에 문제가 생긴 연하장애(삼킴장애)는 노인에게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다. 이는 음식이 정상적인 경로로 이동하지 못하거나 위까지 이르는 시간이 지연되는 등 먹고 마시는 과정의 불편함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전체적인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심한 경우에는 흡인성 폐렴 등으로 이어져 입원치료가 필요하거나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러한 연하장애를 야기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뇌졸중, 파킨슨병, 치매와 같은 신경계 질환이나 만성폐쇄성 폐질환 등 만성 질환이 지목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특별한 질환이나 원인이 없더라도 연하장애 증상을 보이는 노인 환자가 꽤 많다. 특히, 노화로 인해 근육이 소실되고 근력이 약화되는 근감소증이 연하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대부분 입원 중인 환자 혹은 복지(요양)시설에 입소중인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라 그 결과에 한계가 있었다.이에 분당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연구팀은 지역사회의 노인 인구를 대상으로 근감소증이 연하장애의 위험요인이 되는지를 확인하고자 ‘한국인의 건강과 노화에 대한 전향적 연구’ 자료를 기반으로 연구를 설계했다.이번 연구는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노인 중 연하장애의 주요 원인인 뇌졸중, 파킨슨병, 인지장애, 만성 폐쇄성 폐질환, 턱관절 장애가 없는 2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연구 결과 236명의 노인 중 54명(22.9%)이 연하장애 증상을 호소했으며, 총 14명의(5.9%)의 노인이 근감소증과 함께 연하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하장애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질환이 없는 환자 54명 중에서 14명, 약 26%에서 근감소증이 동반된 것이다. 또한 이를 토대로 근감소증을 앓고 있는 노인에서는 연하장애 발생 위험이 약 2.7배 높아진다는 사실을 확인 할 수 있었다.연구팀은 “노인의 경우 몸 전체적으로 근육이 줄어들면서 혀, 저작근, 인두근육에서도 근육량이 감소하고 기능이 저하돼 결국 음식물을 삼키고 넘기는 기능까지 약화되는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앞으로는 근감소증과 연하장애 사이의 정확한 인과관계를 확인하기 위한 후속연구 및 근감소증이 동반된 연하장애 환자를 위한 재활치료와 임상연구도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김원석 교수는 “노화로 인해 근육이 줄어들면 낙상, 골절, 대사증후군을 포함해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활동량이나 영양이 부족한 노인들은 연하장애 증상도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근력과 심폐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산소 운동 및 근력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고, 양질의 단백질 섭취를 통해 근육량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연하장애’ 1월 호에 게재됐다.
- 수원고검·고법 수원 광교신도시에 3월 문연다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2007년 7월 국회에 처음으로 고법설치 법안의 발의된 지 12년 만에 ‘수원고등법원 시대’가 열린다. 국내 6번째 고등법원인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이 개원·개청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수원고법·고검은 오는 3월 1일 문을 열고, 시민들을 맞는다. 수원고법·고검이 개원하면 수원시는 서울·부산·대전·대구·광주고등법원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여섯 번째,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고등법원·검찰청이 있는 도시가 된다. 수원고법·고검 설립으로 수원시는 광역시급 위상을 갖추게 됐다. 수원고법·고검은 수원·성남·용인·화성·성남·여주시, 양평군 등 경기도 19개 시·군을 관할한다. 관할 인구는 820만여 명으로 6개 고등법원 중 서울고등법원(1900만여 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수원시를 비롯한 경기도 남부 도시 시민들은 고등법원 법률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자동차로 1~2시간가량 걸리는 서울고등법원(서울 서초동)으로 가야해 무척 번거로웠다. 경기남부 지자체 주민들이 대중교통으로 서울고등법원을 가려면 2시간 이상 걸린다. 수원고법·고검이 개원으로 경기 남부 시민들이 고법·고검 법률서비스를 이용할 때 드는 시간과 경제적 비용은 크게 줄어들게 됐다. 수원고법·고검 설치에 따른 생산·고용 유발 효과 등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경기개발연구원은 ‘고등법원 설치의 타당성 및 파급효과 연구’(2013년)에서 수원고법·고검 설치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를 단기(3년) 1302억 7700만원, 중기(5년) 4038억 5900만원, 장기(10년) 1조 1203억 8200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고용유발 효과는 단기 1454명, 중기 2404명, 장기 5064명으로 예측됐다. 사진=수원시2007년 처음으로 국회에 고법설치법안이 발의된 후 수원시는 시민, 지역 법조인들과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에 나섰다. 2010년 ‘경기고법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가 발족했고, 2011년 수원시와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법원 수원 유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유치활동을 시작했다. 같은해 수원시의회는 ‘고등법원 수원설치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 2011년 5~12월에는 고등법원유치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2013년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경기도지사,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장, 아주대법학전문대학장이 함께 ‘고법 수원유치 공동건의문’을 대통령 인수위에 전달했다. 2013년에는 ‘고법설치 수원시민운동본부’를 구성했다. 2014년 2월 ‘고법설치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고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면서 수원고법·고검 개원이 확정됐다. 법안 발의 7년만에 이뤄낸 쾌거였다.수원시는 수원고법·고검 개원 후 예상되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8월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와 ‘수원고등법원, 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지원 행정지원단’을 구성했다. 지원위원회와 행정지원단은 수원고법·고검 개원·개청 이후 예상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주차난 등 교통문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광교지구 종합 교통대책 태스크포스팀’도 구성해 지난 24일 첫 회의를 열었다.태스크포스팀은 수원고법·고검을 비롯해 수원컨벤션센터, 경기도청 등 광교지구에 들어서는 주요 기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교통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수원고등법원과 고등검찰청은 각각 영통구 하동 990번지·991번지에 들어선다. 수원고등법원이 있는 수원법원종합청사는 연면적 8만 9411.06㎡에 지하 3층·지상 19층 규모, 수원고등검찰청 있는 수원고·지검청사는 연면적 6만 8231.97㎡에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이다. 고등법원은 지방법원의 상급법원으로 지방·가정법원 합의부 또는 행정 법원 제1심의 판결·결정·명령에 대한 항소·항고 사건을 심판한다.
- 성남산업진흥원,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 성료
- 사진=성남산업진흥원[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원장 장병화)은 29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2019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진흥원이 올해 다양한 지원사업이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에 실질적인 성장을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진흥원 부서별 지원사업을 비롯해 유관기관별 지원사업의 순서로 진행됐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 기술보증기금, 전자부품연구원, 한국무역협회, KOTRA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자금, 판로 및 수출지원, R&D, 창업지원 등 분야별로 기관별 사업소개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산업 혁명과 관련된 지원 시책들을 중심으로 지원사업들이 소개돼 기업들이 4차산업 혁명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성남시 기업지원과와 고용노동과에서 상담을 나와 현장 중심 기업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설명회는 사전 온라인 등록과 현장 등록으로 진행됐으며 성남시 중소 벤처기업 관계자 등 5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을 이뤘다.장병화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은 성남시 기업들이 4차산업혁명 기술 환경 속에서 기업 스스로 새로운 시장을 볼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했다.
- 한화그룹, 설 명절 전 협력사 대금 900억원 조기 지급
- 한화건설 임직원들이 설 명절을 앞둔 25일 서울 마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이웃과 나눌 설명절세트를 준비하고 있다.한화그룹 제공[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한화그룹은 주요 제조 및 화학 계열사들이 협력사 물품 및 용역 대금 900억원 가량을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한화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설, 추석 명절마다 대금을 조기에 지급해 왔다. 협력사 입장에서는 명절을 앞두고 직원들의 성과급이나 2차, 3차 협력사에 대한 비용 부담이 늘어나는데 이를 해소하고자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예정된 자금을 조기에 현금으로 집행해 경기 선순환을 유도한다. 계열사별로는 ㈜한화(000880) 방산과 기계부문 207억원, 한화건설 93억원, 한화시스템 76억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67억원, 한화케미칼(009830) 60억원, 한화디펜스 50억원 등 약 900억원의 대금을 평소보다 최소 열흘에서 보름 정도 앞당겨 현금으로 지급한다.또 한화그룹의 15개 계열사 29개 사업장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 25일 한화건설 임직원 30여명이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마포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이웃들에게 선물할 설 명절 선물세트를 포장하고 직접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이어 30일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테크윈, 한화디펜스,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와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하는 사랑의 떡국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또 한화시스템은 방위산업체의 성격에 맞게 다음달 1일 장시권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보훈회관에서 지역 국가유공자들을 대상으로 명절 음식과 생활용품을 나누는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지역 농수산품의 명품화 지원 및 육성을 위해 갤러리아 센터시티, 타임월드 백화점 내 아름드리 매장을 운영한다. 당진시, 태안군 품평회를 통해 신규 발굴된 평가우수업체들을 중심으로 백화점 내에 아름드리 매장을 통해 명절 세트 판매를 지원하는 것이다. 충남지역 농수산물 가공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부터 진행해온 갤러리아백화점의 대표 지역 사회 상생활동으로 2018년 설과 추석에 각각 2억4000만원과 3억50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