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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확진 직원, ‘신천지’ 들통…검사받고도 출근
  • 분당서울대병원 확진 직원, ‘신천지’ 들통…검사받고도 출근
  •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국가지정 입원 치료 병상이 있는 분당서울대병원에 근무 중인 30대 여성 신천지 신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검체 검사 중 자가 격리 지침을 어기고 병원에 출근한 것으로 드러났다.코로나19 확진 직원이 신천지 신도로 밝혀진 지난 9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의 모습. (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이희영 경기도 코로나19 긴급대책단장은 지난 9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확진자는 분당서울대병원 통증센터 안내직원으로 어제 저녁 성남중앙병원 선별검사소에서 자비로 검사를 받았고, 오늘 아침 9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어 “코로나19 검사에 따라 자가 격리가 원칙임에도 출근한 것으로 파악됐다. 왜 출근을 했는지 거기까지는 파악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이 단장은 “그는 최초 역학조사에서 신천지 신도인지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역학 조사를 진행하면서 대구 신천지 교회 2월16일 예배와 같은 날 과천 예배엔 참여하지 않았지만 신천지 경기도 신도명단에는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이어 “현재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주말 신천지 쪽에서 신도들에게 자발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라 했고, 도내에서도 많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신천지 신도가 온 것으로 파악됐다”며 “이 확진자는 도내 신천지 780명 유증상자에 포함되지 않았고, 검사를 받을 때까지 증상이 없었다”고 말했다.확진자 A씨(36·여)는 협력업체 소속으로, 진료 예약을 돕고 안내문을 나눠주며 외래 환자를 접촉해왔다. A씨는 병원에 자신이 신천지 교인이란 사실을 숨겨왔다.근무 중인 병원도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A씨는 지난 8일 오후 5시30분께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9일 병원에 출근한 뒤 오전 9시께 최종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됐다.매뉴얼 대로라면 A씨는 전날 검체 검사를 받고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집에서 자가격리 상태에 있어야 했다. 당연히 9일 출근을 해서도 안 된다. 신천지 교인 명단을 가지고 A씨를 관리해온 성남시도 손쓸 방법이 없었다는 입장이다. 성남시는 A씨가 지난달 16일 성남의 신천지 교회에서 예배를 본 사실을 확인했고, 이튿날인 2일부터 하루 두 차례 전화로 건강 상태를 확인해 왔다. A씨는 검사를 받을 때까지 무증상이었으나, 성남시는 대형 병원에 근무하는 만큼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11일까지 출근 자제와 자가격리를 권고했다. 그러나 A씨는 응하지 않았다.현재 A씨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음압실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 측은 방역을 실시한 뒤 이날부터 2주간 A씨가 근무했던 통증센터를 폐쇄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A씨의 이동 동선에 따라 파악한 밀접접촉자 36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실시하고 자가 격리 조치했다.
2020.03.10 I 장구슬 기자
윤석열, 장모의 수상한 투자 의혹에 과거 "몇십억 손해 있으면..."
  • 윤석열, 장모의 수상한 투자 의혹에 과거 "몇십억 손해 있으면..."
  •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허위로 은행 잔고 증명서를 발급받은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수사망을 피해 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9일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윤 총장의 장모 최모 씨가 부동산업자 안모 씨와 이른바 ‘동업 투자’를 하며 위조된 증명서를 활용했다고 밝혔다.이날 방송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안 씨는 경기도 성남시 도촌동의 한 야산이 공매로 나온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최 씨와 손을 잡고 세 차례 매입 시도 끝에 절반씩의 지분으로 40억 원에 계약했다.문제는 이 땅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불거졌다. 자금 조달력을 입증하기 위해 발급받은 최 씨 명의의 은행 예금 잔고 증명서가 가짜였던 것.스트레이트는 이런 식으로 위조된 증명서가 4장이며, 가짜 예금 잔고는 모두 350억 원에 달한다고 했다.땅 매각을 두고 동업자와 소송을 벌인 최 씨는 법정에서 가짜 잔고 증명서의 존재를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검찰은 이에 대해 수사하지 않았다.최 씨는 스트레이트 제작진을 만나 허위 서류를 만든 건 ‘동업자’ 때문이었다며 자신도 사기 피해자라고 주장했다.그는 “(안 씨가 아는 선배한테) 보관을 해야 자기한테 (유리하게) 어떻게 해준다고 했다. 그러니까 그런 것으로만 알았다. 그래서 내가 (잔고 증명서) 써갔다”고 말했다.최 씨는 또 땅 매입 문제에 대해 사위인 윤 총장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그는 “내가 손해만 보고 얘기했을 거 아닌가, 나도 변명을 해야 하니까. 사위한테라도”라고 말했다.윤석열 검찰총장과 장모 최모 씨(사진=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방송 캡처)최 씨 관련 사건은 과거 국회 국정감사와 윤 총장에 대한 인사청문회 준비 과정에서 논란이 된 바 있다.지난 2018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제원 당시 한국당(현재 미래통합당) 의원이 윤 총장의 장모로부터 30억 원의 사기를 당했다는 피해자들의 주장을 소개하며 “배후에 윤석열이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당시 윤 총장은 “몇십억 손해 입은 게 있으면 민사나 형사 고소를 할 텐데 저는 이 사건이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라고 반박했다.또 그다음 해 윤 총장의 국회 인사 청문회를 앞두고 법제사법위원회에 보임된 김진태 통합당 의원은 최 씨를 사기와 사문서위조 및 행사,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김 의원은 “최 씨가 연관된 판결문 3건을 분석한 결과, 판결문에 적힌 사실만으로도 최 씨의 범죄 혐의가 명백한데, 한 번도 처벌받은 적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부동산 투자 관련 사기로 최 씨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법원은 최 씨를 사기 피해자가 아닌 A씨의 동업자, 협력자로 봤다고 언급했다.이어 “2심 판결문은 최씨가 피해자를 속였다고 봤다”며 “공소장에 피해자라 돼 있는 최 씨가 사실은 범행의 공범이라고 단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면서 “심지어 최 씨가 검찰 조사에서 ‘허위 잔고 증명서로 돈을 빌렸다’고 인정한 사실이 판결문에 나오는 데도 검찰은 최 씨를 피해자로 적었다”고 강조했다.다만 청문회에선 이러한 내용이 다뤄지진 않았다.윤 총장은 장모 관련 의혹에 대한 자료제출이 미흡했던 점을 지적받자 “전부 다는 아니지만 일부는 낸 것으로 안다. 저희 장모 관련 자료는 제가 동의받지 못 했다”고 답했다.
2020.03.10 I 박지혜 기자
김병관 의원, 코로나19 관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방문
  • 김병관 의원, 코로나19 관련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방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성남시분당구갑, 행정안전위원회)이 9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을 만나 코로나19로 인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책 마련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경기기업성장센터를 방문해 ㈜톤28·블루필 등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대표를 만나 스타트업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혁신센터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K-Champ Lab 출신인 ‘톤28’은 ‘빅데이터 기반 맞춤 화장품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소비자의 피부 데이터를 측정한 뒤 화장품을 맞춤 제조해 배송한다. 아모레퍼시픽으로부터 40억 규모 투자 유치를 받았고 해외 벤처캐피털로부터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초소형 프리미엄 선풍기를 제작하는 ‘블루필’은 삼성 C-lab 최우수 스핀오프 기업이다. 경기혁신센터로부터 시제품 고도화 제작 지원 및 해외 양산 네트워크 구축 지원을 받았다. 일본, 홍콩, 대만, 호주, 미국, 두바이 등 6개국에 주요 수출하고 있으며, 두바이 최대 전자마트 샤리프 DG와 미국 MOMA에 입점하는 등 적극적인 글로벌 진출 성과를 내고 있다.그러나 코로나19는 이들 기업에도 적잖은 애로사항이다. 직접 방문해 소비자의 피부 데이터를 수집하는 ‘톤28’은 현장 측정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선풍기 일부 부품을 중국에서 생산하는 ‘블루필’도 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며 출시 시기를 맞추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나타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역시 스타트업에는 악재다. 김병관 의원은 경기혁신센터 보육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코로나 19로 인해 생산 차질 및 매출감소 등이 불가피한 신규, 영세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면서 “정부의 추경안이 조속히 국회를 통과하는 것과 더불어 세금납부 유예나 금융지원 방안 등 추가적인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며 해결 의지를 드러냈다.
2020.03.09 I 김현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눈에 띄게 줄었지만…집단발병엔 `속수무책`
  • 코로나19 확진자 눈에 띄게 줄었지만…집단발병엔 `속수무책`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규 확진자 숫자로만 보면 국내 코로나19 확산세는 분명 주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기 이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대구와 경북에서 대규모 집단 발생을 만들어낸 신천지 예수교 신도와 관련된 확진자 수는 감소를 나타내고 있지만,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집단 발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 또다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지 알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신규 확진자 수 300명대…‘숫자’로는 감소 추세8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7313명이다. 7일 하루 확진 환자는 367명이 늘어났다. 이는 신천지 예수교로 인한 대규모 확진 환자가 나온 이후 10일 만에 처음으로 300명대 신규 환자를 기록한 것이다. 하루 신규 확진자수는 2월 말 909명까지 치솟았다가 감소 추세를 이어왔으나 그 숫자가 300명을 기록한 적은 없었다. 이날 오후 역시 신규 확진자 수 역시 100명대로 내려왔다. 0시 대비 확진자수는 3일 374명, 4일 293명, 5일 322명, 6일 309명, 7일 274명에서 이날 179명에 그쳤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이처럼 감소 추세를 보이는 것은 대구와 경북에서 신천지 예수교 신도 1만명에 대한 진단검사가 마무리 단계이기 때문이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해당 지역에서 아직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신도는 900명에 불과하다. 다음 주쯤이면 이들 900명에 대한 검사도 마무리될 예정이다. 대부분 무증상 신도이기 때문에 확진자 수가 크게 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전까지 대구에서 신천지 신도들의 양성률은 40%에 이르렀지만, 최근 15%대로 하락했다. ◇당국 예상 못한 집단발병 이어져…병원, 운동 모임 등대구에서 확산세는 진정됐지만, 문제는 집단발병이다. 방역당국이 예상하지 못한 곳에서 집단 발병이 이어지고 있어 발생 이후에야 후속 조치에 나서는 상황이다. 경기도 성남 소재 분당제생병원에서는 13명의 확진 환자가 나왔다. 보건당국이 가장 두려워하는 ‘병원 내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특히 분당제생병원은 일반인들이 코로나19 감염 걱정 없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이라 우려가 더 크다. 천안의 줌바댄스 관련 집단 발병은 천안을 넘어 세종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특히 세종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 직원이 줌바댄스 강의에 참석하며 확진 판정을 받아 논란이 됐다. 줌바댄스 관련 전파가 시작된 것으로 예상되는 2월19일 천안 워크숍에는 총 29명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재 보건당국이 참석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중 이미 1명의 강사가 양성판정을 받아 또다른 집단감염 우려도 있다. 대구의 한마음 아파트 주민의 60명 이상 집단 발병은 비슷한 집단발병이 일어날 수 있다는 두려움으로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당국이 이같은 집단발병을 예방하기 위해 뾰족한 수가 없다는 것이다. 대부분 당국이 확인했을 때는 이미 집단 발병이 시작된 후이기 때문이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각 지자체와 해당 시설 등이 협조해 예방대책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마했다. ◇감염 취약층 시설 집단발병도 지속…시설 ‘코호트’ 추진경북에서는 감염 취약계층인 노인, 장애인들이 함께 머무는 시설을 중심으로 잇따라 집단발병이 지속되고 있어 지자체가 초강수를 두고 나섰다. 이들 시설의 집단발병이 곧 사망자 증가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입소자의 절반에 가까운 51명이 무더기 감염된 데 이어 사망자가 나왔다. 입소자 대부분이 고령에 기저질환까지 있어 추가 사망자 발생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따라 경북는 사회복지시설 573개소를 예방적 차원에서 코호트 격리하기로 결정했다.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의료진을 제외한 모든 인원의 접근을 금지한다. 특히 경북은 이같은 코호트 격리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강제하기로 했다. 방역당국은 경북 외 지역에서도 노인, 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코호트 격리를 추천하고 있다. 다만 코호트 격리 역시 집단발병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100명이 넘는 확진자와 9명의 사망자를 낸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청도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는 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 요양병원은 대남병원 집단발생 이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 중이었던 상황으로 감염원을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신천지 신도뿐만 아니라 집단발병 추세까지 잠잠해져야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박능후 중앙안전재난대책본부 제1차장은 “대구와 경북을 넘어 코로나19가 전국으로 빠르게 확산하는 경향은 아직 없다”며 “그러나 확산 추이가 다소 진정되는 초기에 불과하며 아직 확산세가 꺾였다거나 상황이 호전됐다고 말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0.03.08 I 함정선 기자
민주당, 이인영·홍익표 등 30곳 단수 공천
  • 민주당, 이인영·홍익표 등 30곳 단수 공천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서울 구로구갑)와 홍익표 전 수석대변인(서울 중구 성동구갑) 등이 포함된 30여 곳에 대해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17차 회의에서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 원내대표와 홍 전 수석대변인을 포함해 안규백(서울 동개문구갑), 박홍근(중랑구을), 기동민(성북구을), 박용진(강북구을), 인재근(도봉구갑), 우원식(노원구을), 김성환(노원구병), 박주민(은평구갑), 우상호(서대문구갑), 김영호(서대문구을), 한정애(강서구병), 김영주(영등포구갑), 홍영표(인천 부평구을), 송영길(계양구을), 신동근(서구을), 송갑석(광주 서구갑), 백혜련(경기 수원시을), 김영진(수원시병), 박광온(수원시정), 김진표(수원시무), 김태년(성남시수정구), 김경협(부천시 원미구갑), 전해철(안산시상록구갑), 김철민(안산시상록구을), 윤호중)구리시), 안민석(오산시), 이원욱(화성시을), 권칠승(화성시병)에 대한 단수 공천을 결정했다. 이밖에 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은 전성·정만호 후보,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에 박상진·이동기·최상용 후보간에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2020.03.08 I 이정현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6593명·사망 43명(종합)
  • '코로나19' 확진자 6593명·사망 43명(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6일 오후 4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는 659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대비 309명 늘어난 수치다. 전일 같은 시간 신규 확진자 322명보다는 다소 줄어들었다. 이날 사망자는 오후 5시까지 43명으로 확인됐다.이번 주말은 대구와 경북을 중심으로 한 확진자 증가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집단발병 추이에 따라 확산세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경북에서는 경산에서 신천지 대구교 관련 신자들이 본격적인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시작해 이에 따른 확진자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경북에서는 감염 취약 계층이 함께 생활하는 집단시설을 중심으로 집단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사망자 증가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경북에서는 봉화 푸른요양원에서 5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경산 행복요양원에서도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군립청도요양병원에서도 확진자 3명이 새롭게 발생했고, 이 중 1명은 숨졌다. 이곳 요양원, 요양병원 등의 입소자는 대부분 고령인데다가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집단으로 손꼽힌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인 분당제생병원에서 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9명 중 의료인 등 종사자가 5명으로 병원 내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분당제생병원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의 국민안심병원 지정 취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2020.03.06 I 함정선 기자
봉화 푸른요양원 51명 확진…취약시설 '집단발병' 비상(종합)
  • 봉화 푸른요양원 51명 확진…취약시설 '집단발병' 비상(종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진단검사가 마무리를 향해 가는 상황에서 각 지역에서 크고 작은 집단 발병이 잇따르고 있어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특히 감염 취약계층이 주로 머무는 병원과 요양병원 등에서 집단 발병이 발생해 추가 사망자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6일 오후 3시 기준 경북 봉화 푸른요양원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117명 중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체의 절반 가까운 숫자다. 요양원 특성상 입소자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경북 경산 행복요양원에서는 입소자와 종사자 53명 중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일 대비 7명이 늘어났다. 100명이 넘는 환자가 나온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있는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도 확진 환자 3명이 발생하며 비상이 걸렸다. 특히 이 병원은 대남병원 집단 발생으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가 되고 있던 곳으로 외부 접촉은 도시락 배달과 검체 채취를 위한 의료진 방문뿐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5일 0시 코호트 격리 해제를 앞두고 환자들에 대한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이 중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그 중 1명이 사망했다. 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인 분당제생병원에서 9명의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9명 중 의료인 등 종사자가 5명으로 병원 내 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게다가 분당제생병원은 호흡기 환자와 일반 환자를 분리해 환자들이 안심하고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현재 지자체와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으로, 조사 결과에 따라 분당제생병원의 국민안심병원 지정 취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2020.03.06 I 함정선 기자
집값 뛴 인천 남동·연수, ‘부동산 시장교란’ 신고 1,2위
  • 집값 뛴 인천 남동·연수, ‘부동산 시장교란’ 신고 1,2위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단지. 시세 3억원이 조금 안되는 이 단지의 아파트 집주인은 최근 인근 부동산 공인중개사무소에 “4억5000만원에 집을 내놓고 싶다. 천천히 해도 되니 매물을 온라인포털 사이트 등에 올려달라”고 요구했다. 일단 요구에 응했지만 시세 차이가 크단 점에서 부담을 느낀 중개업자는 몇 시간 만에 포털사이트 광고를 내렸다. 그러자 집주인은 항의전화를 걸어 “왜 중개업소에서 시세를 조정하려 하느냐”고 따졌다. 중개업자는 “과도하게 비싼 값을 부른 집주인이 문제”라는 입장이지만,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은 온라인까페에서 “중개업자를 시장교란 혐의로 신고하자”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최근 신설된 정부의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엔 이와 비슷한 상황을 겪은 이들의 신고가 쏟아지고 있다. 중개업자를 신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주로 입주민들이 신고 대상으로 나타났다.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는 4일 기준 257건으로 집계됐다. 감정원이 지난달 21일 신고센터 문을 연 뒤 하루 평균 20건 정도씩 신고가 이어진 셈이다. 앞서 감정원이 2018년 10월부터 운영했던 ‘집값 담합 신고센터’에 1년 동안 접수됐던 175건을 벌써 넘어섰다.신고 대다수는 수도권에 몰렸다. 인천 남동구가 15건으로 가장 많았고, 연수구가 13건으로 뒤를 이었다. 남동구는 수인분당선과 제2경인선 등이, 연수구는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B 노선 등이 교통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곳이다. 인천은 이번주 집값 상승률이 0.42%로 전주(0.40%)보다 더 뛰는 등 12·16 대책 후 수용성(수원· 용인·성남)에 이어 풍선효과가 나타난 지역이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집값이 급속히 오르면 매도자 우위 시장이 형성되고 호가를 띄우면서 일부 시장교란 의심 행위가 벌어질 수 있다”며 “행정상 규제로 이를 빨리 바로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고 짚었다.인천에 이어 경기 용인 수지구에 12건, 남양주 11건, 화성 10건 등으로 집계됐다. 인천과 더불어 ‘풍선효과’로 최근 집값이 적잖이 오른 지역들이다. 감정원 관계자는 “입주자 모임이나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특정가격 이하로 중개를 의뢰하지 말도록 유도했다거나 특정가격 이하로 거래하는 중개사무소를 이용하지 못하게 권하는 행위들이 주요한 신고유형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신고센터의 신고대상엔 △중개사가 의뢰인의 거래가격 의사와 다르게 가격조정을 담합하거나 저가의 허위·미끼 매물등재하는 경우 △중개사에 매물을 시세보다 현저히 높게 표시ㆍ광고하도록 강요하는 경우 △실제 계약 행위 없이 마치 계약을 한 것처럼 실거래 신고하는 자전 거래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행위가 적발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된다. 한편 서울은 신고 건수가 미미한 수준이었다. 성동구 4건, 강북구와 강동구 각 3건 외엔 22개 자치구에서 1~2건만 신고가 이뤄졌다. 감정원 관계자는 “접수된 신고 내용의 적격 여부를 엄밀히 따질 것”이라며 “집값 담합 등의 행위로 처벌받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2020.03.06 I 김미영 기자
전국 3D 지도로 본다…디지털국토 가시화
  • 전국 3D 지도로 본다…디지털국토 가시화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올해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지자체들의 3차원 공간정보 구축 사업 등 953개 공간정보사업(4035억 원 규모)이 본격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공간정보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0년 국가공간정보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3차원 지도.(사진=국토교통부)시행계획에 따라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 착수, 국토전용위성(올해 1호 발사) 운영 준비, 디지털 지적재조사 대폭 확대(156억→450억, 20만 필지 정비), 지자체 3차원 공간정보 구축(서울, 대구, 성남 등) 등이 추진된다. 3차원 공간정보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데이터경제 등 새로운 성장산업들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으며 위치기반 서비스산업의 핵심기반이다. 또한 국민생활 안전을 위한 지하공간 3D 통합지도(수도권 25개 시) 확장, 공간빅데이터 분석플랫폼 민간개방과 창업지원 등 산업 육성 등도 일관되게 추진될 계획이다. 이번 계획에는 중앙부처 72개 사업(2753억 원), 전국 지자체 881개 사업(1463억 원)이 포함돼 있다.국토부는 전국 3차원지도 시범사업, 국토전용위성, 지적재조사, 지하공간 통합지도 등 51개 사업을 추진하며 해수부는 연안해역 조사 사업, 환경부는 자연환경 지리정보 데이터 베이스 구축, 농림부는 팜맵 갱신 및 활용서비스 구축,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지도 구축 등도 추진한다. 지자체는 행정 활용을 위해 3D Virtual Seoul 시스템(서울), 3D 공간정보 제작(대구), 무인비행장치 활용 열지도 구축(경기 성남), 드론 활용 재난위험지역 관리체계(충북 청주) 등 881개 사업(1463억 원)을 추진한다.아울러 공간정보 활용기반 확충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의 민간 개방, 공간정보 드림 활용환경 개선 등이 추진되며 산업계 육성을 위해 창업지원사업, 해외진출 지원 로드쇼 등 산업지원사업도 강화된다. 손우준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관은 “전국 3차원 지도 시범사업과 국토전용위성 운영준비 등 핵심사업이 성과를 내도록 잘 관리하고 데이터경제와 첨단기술 등 사회경제 여건에 맞춰 공간정보 산업계를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0.03.06 I 강신우 기자
넥슨, 코로나19 여파로 ‘NDC 2020’ 잠정 연기 결정
  • 넥슨, 코로나19 여파로 ‘NDC 2020’ 잠정 연기 결정
  • NDC 잠정 연기 안내.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넥슨에서 주관하는 국내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인 ‘NDC 2020’가 잠정 연기됐다.5일 NDC 사무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추이를 예측하기 어려운 바 많은 논의 끝에 2020년 NDC를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애초 NDC는 오는 6월 9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성남시 넥슨 판교사옥 및 일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NDC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는 게임업계 최대 지식공유 콘퍼런스로, 매년 다양한 업계 트렌드, 포스트모템, 기술 노하우가 다뤄진다. 지난해 열린 2019년 NDC에서는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 김동건 총괄 프로듀서가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으며, 엔씨소프트, 캡콤, 슈퍼셀 등 국내외 글로벌 게임기업 및 유관 산업 종사자들이 다양한 주제로 105개의 강연을 선보여 2만여명이 누적 참관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NDC 사무국은 “행사의 구체적인 일정이나 진행 여부에 대해서는 현 사태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좀 더 심사숙고해 결정할 예정”이라며 “발표자 및 아티스트 모집 등 행사 관련 일정에 대해서는 추후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2020.03.05 I 노재웅 기자
전국민 공분산 '닭강정 33만원 거짓 주문'…대출사기 일당의 보복
  • 전국민 공분산 '닭강정 33만원 거짓 주문'…대출사기 일당의 보복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지난해 전 국민의 공분을 샀던 ‘33만원치 닭강정 거짓 주문’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경기 성남수정경찰청은 감금·폭행·사기 등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또 공범 B씨 등 3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해 검찰에 송치하고, 이들의 대출 사기 범행을 방조한 C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지난해 12월25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닭강정 가게에 연락해 33만 원어치의 닭강정을 피해자의 집으로 허위 주문했다. 당시 닭강정 가게 업주는 이를 학교 폭력 가해자의 장난 주문으로 알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고, 이 글이 급속도로 퍼지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공분을 샀다.그러나 닭강정 거짓 주문 사건은 대출 사기 피해자가 당일 경찰에 대출 사기 관련 신고를 한 사실이 알려지며 대출 사기 일당의 횡포로 드러났다.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경기 성남 분당 닭강정 가게 주인이 온라인 커뮤니티 클리앙에 올린 이른바 ‘닭강정 사건’ 주문서 내용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재직 증명서 등을 위조하는 방법으로 피해자 7명을 상대로 대출 사기를 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인터넷 광고 등을 통해 자신들에게 연락한 피해자들과 모텔, 찜질방에서 함께 지내며 대출 중개 수수료 명목으로 총 3000만 원을 갈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과정에서 A씨 등은 피해자들을 폭행하고 강제로 돈을 빼앗기도 했다.경찰 관계자는 “사기 일당 중 1명이 아직 잡히지 않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쫓고 있다”고 말했다.
2020.03.05 I 김민정 기자
  • [재송]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다음은 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노루페인트(090350)=보통주 1주당 275원, 우선주 1주당 28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56억2967만5280원.△한신공영(004960)=보통주 1주당 350원, 우선주 1주당 4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40억5103만1300원.△피씨엘(241820)=직원 41명에게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을 부여했다고 공시. 이번에 부여한 주식 총수는 11만1000주.△AP시스템(265520)=보통주 1주당 50원, 종류주(비상장 우선주) 1주당 48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시가배당률은 0.1%. 배당총액은 11억305만원.△SK네트웍스(001740)=영위하는 석유제품 소매판매 사업을 1조3321억원에 양도한다고 공시.△동국산업(005160)=보통주 1주당 13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4.8%. 배당총액은 66억9000만원. △JYP Ent.(035900)=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34억5852만원으로 전년 대비 51.2% 증가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1554억원으로 2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15억원으로 29.8% 증가.△황금에스티(032560)=지난해 매출액 2436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각각 전년 대비 0.5%, 21.8% 감소한 수치.△아모레퍼시픽(090430)=보통주 1주당 1000원, 우선주 1주당 1005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685억5377만5070원.△대동기어=보통주 1주당 25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4일 공시. 시가배당율은 0.9%다. 배당총액은 2억2468만원.△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G(002790))=보통주 1주당 300원, 우선주 1주당 305원, 전환우선주 1주당 834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307억3597만5060원.△SK네트웍스(001740)=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2200만주와 우선주 1만500주를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 취득예정금액은 999억9490만원. △한미약품(128940)=보통주 1주당 5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총 배당금은 57억7114만2000원. 시가배당율은 0.2%.△LG헬로비전(037560)=자회사 하나방송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 LG헬로비전과 하나방송의 합병비율은 1대 0. △한미사이언스(008930)=보통주 1주당 20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126억8289만8800원. 시가배당율은 0.5%.△유니온머티리얼(04740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결정. 총 배당금은 21억원이며, 시가배당율은 2.2%.△국보디자인(066620)=보통주 1주당 300원 현금 결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 시가배당률은 1.76%. 배당총액은 20억4000만원.△키위미디어그룹(012170)=자본전액잠식 사실에 대한 조회공시에 회계감사인의 감사보고서가 확정되지 않았다고 공시.△네오위즈(095660)=오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311번길 36 서머셋센트럴분당(구, JS호텔분당) 지하2층 미팅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연다고 공시.△카프로(006380)=지난해 47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매출액 또한 4402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감소.△한류AI센터(222810)=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제9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현금 2억8000만원에 만기 전 취득한다고 공시. △넥센타이어(002350)=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선제적 방역조치 완료에 따라 창녕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한다고 공시.△모트렉스(118990)=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한 데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신한알파리츠(293940)=종속회사인 신한알파광교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임대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중구 남대문로 120에 위치한 대일빌딩을 취득했다고 공시. 매입가는 680억원.△코스모화학(005420)=시설자금 확보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했다고 공시. 발행대상은 KB증권(80억원), 신한금융투자(40억원), 미래에셋투자(30억원), 히스토리투자자문(20억원), SK증권(10억원), 이베스트투자증권(10억원), 하나벤처스(10억원).△SK증권=보통주 1주당 10원, 우선주 1주당 15원을 현금배당 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46억7174만9740원.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1.66%, 우선주가 0.53%.△일진머티리얼즈(020150)=보통주 1주당 5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23억554만1750원, 시가배당율은 0.1%.△한진칼(180640)=보통주 1주당 255원, 우선주 1주당 280원을 현금배당한다고 공시. 총 배당금은 152억3694만515원. 시가배당율은 보통주가 0.6%, 우선주가 0.4%.△SK증권=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을 장내매수한다고 공시. 취득 대상은 보통주 1420만주이며, 취득금액은 76억8220만원. △일진머티리얼즈(020150)=오는 25일 오전 9시 전라북도 익산시에 위치한 본사 2층 회의실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공시.△에이리츠(140910)=지난해 12월 17일 공시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 결정을 철회함에 따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공시.
2020.03.05 I 박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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