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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또 등교 무산…돌봄비상에 학습격차 확대까지 우려
  • 결국 또 등교 무산…돌봄비상에 학습격차 확대까지 우려
  • [이데일리 오희나·신중섭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당국이 수도권내 유치원·초중고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을 전환키로 했다. 2학기 전면등교를 기대했던 학부모들은 교육당국 결정에 공감하면서도 돌봄 걱정에 학력 격차 확대까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부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유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발표를 하고 있다.◇수도권 학생·교직원 확진자 2주만에 193명..전면 원격수업 결정교육부는 다음달 11일까지 서울·경기·인천지역 학교의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면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 다만 진로·진학 준비를 해야 하는 고3 학생들은 제외키로 했다. 또한 학습 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에서 대면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수도권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돌봄교육도 긴급돌봄 체제로 전환된다. 학교 여건과 돌봄 수요를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돌봄교실 당 학생 수는 10명 내외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조치다.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교직원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1일 이후 2주 동안 수도권 지역에서만 학생 150명, 교직원 43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 ◇맞벌이 학부모 돌봄 비상…9월 11일 이후 지침 없어 혼란 가중1학기에 이어 2학기도 등교가 무산되자 학부모들은 돌봄 걱정에 학력격차 우려까지 비상에 걸렸다. 특히 아이를 돌봐줄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은 당장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맞벌이 학부모 김모(35)씨는 “2학기부터는 제대로 학교를 보내나 싶었는데 다시 전면 원격수업이라니 막막하다”면서 “연차를 거의 소진해 긴급돌봄을 신청해놨는데 아직 연락이 안 와서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도 긴급돌봄 예산은 1학기까지 밖에 없다고 하고 2학기 긴급돌봄은 등교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직 미확정이라고 한다”면서 “모든 것이 불확실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정작 더 큰 문제는 9월11일 이후라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당국에서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아 학교에서도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최모(37)씨는 “1학기 때도 주1회 등교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지 않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개학이 연기되더라도 문제는 없다”면서도 “정말 큰 문제는 9월11일 이후다. 그 때 주1회 등교를 할지 전면등교를 할지를 알아야 돌봐줄 사람을 구하고 긴급돌봄도 신청하는데 모든 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맞벌이들은 그에 맞춰 미리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구해야 하는데 어느 시간대 구해야 할지 지금으로선 알 수가 없어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학습격차 우려에 “사교육 활용해서라도 실효 대책 마련해야”일각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원격수업이 장기화되면서 ‘학습격차’ 심화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원격수업 이외 추가로 대면지도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교육계에서는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이 나와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강동구 한 고등학교 교사는 “매일 등교를 하고 있는 고3생들 조차도 코로나19 여파로 학습 격차가 드러나고 있는데 나머지 학년의 학습격차는 더욱 심할 것으로 보인다”며 “사실상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한 상위권을 제외하면 학습관리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박남기 광주교대 교수는 “원격수업 장기화로 학습 격차가 심화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상황”이라며 “보건당국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민간 병원도 총동원하듯 교육당국도 시민단체나 사교육까지 총동원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각 아파트 단지의 공부방 등을 활용해 철저한 방역조치 아래 온라인 수업방을 만들고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나 자기주도학습 능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관리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방역 등이 검증된 사교육 기관의 바우처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제공할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2020.08.26 I 오희나 기자
"업무 지장 無"…IT업계, 자사툴 활용으로 재택 '플렉스'
  • "업무 지장 無"…IT업계, 자사툴 활용으로 재택 '플렉스'
  •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재택근무가 늘어나고 있는 20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유스페이스 광장이 점심시간에도 한산하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대면보고가 원래 많지 않은 업무 체계라 소통에 문제는 없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악화하면서 최근 재택근무 중인 한 정보통신(IT) 업체 관계자의 말이다. 그는 “기본적으로 개발자들이 컴퓨터 화면을 보고 업무를 하다 보니 재택근무로 인한 영향이 별로 없다”고도 했다.광복절을 기점으로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200~300명 이상 발생하면서 주요 IT·통신업체는 재택근무에 한창인 상태다. 하지만 앞서 한 차례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경험이 있고 소통 방법도 기존 환경과 대동소이(大同小異)한 편이라 업무 효율성 저하 문제에 대해 자신감을 나타내는 분위기다.◇“단순 채팅 빈번” 화상회의 빈도는 적은 편25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 NHN 등 주요 IT업체는 현재 재택근무 중 소통 플랫폼으로 모두 자체 툴을 활용 중이다. 기존 사내 활용 메신저 자체가 화상회의 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업무에 활용하는 플랫폼의 변화도 없다고 한다.업계 선두주자인 네이버는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를 통해 소통을 하고 있다. 네이버는 라인웍스에 대해 “효과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영상 통화와 화면 공유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네이버에 따르면 현재 한국과 일본을 포함한 웍스모바일 고객사만 10만을 돌파한 상태다. 네이버 측은 “갑작스러운 원격근무 상황에서 화상회의, 화면 공유 등 언택트 업무를 지원하는 기능과 기업용 보안 수준을 모두 갖춘 협업툴”이라고 라인웍스에 대해 자신감 있게 홍보 중이다.카카오는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마찬가지로 자사의 커뮤니케이션 툴인 ‘아지트’를 재택근무에 활용 중이다. 카카오톡은 그룹채팅방에서 최대 30명까지 동시에 영상과 채팅이 가능한 ‘라이브톡’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아지트 역시 팀, 프로젝트 등 기업 내 다양한 조직 간 협업에 있어 업무 효율성을 높여주는 일정 공유, 공동 편집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NHN은 자사의 협업 플랫폼인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TOAST Workplace Dooray!)를 재택근무에서 활용 중이다. 토스트는 메신저, 메일, 일정,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갖춘 올인원 플랫폼으로 현재 약 2000여 기업이 사용 중이다.◇“시국, 회사 특성상 불편해 하는 사람 없다”반면 통신업계는 외부 플랫폼과 자체 메신저를 동시에 활용하면서 재택근무에 임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00명까지 영상통화에 참여할 수 있는 자사의 ‘미더스’(MeetU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팀즈’(Teams) 등 디지털 워크 툴로 모든 회의와 업무 등을 비대면으로 소화하고 있다. KT는 오피스 커뮤니케이터(office communicator)와 ‘KT 화상회의 2.0’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다만 이들 협업툴은 일반적인 재택근무 활용 플랫폼으로 연상하는 ‘줌’(ZOOM)과 마찬가지로 화상회의가 가능하지만 화상 기능 활용 비율은 낮다고 한다.한 IT업체 관계자는 “재택근무 중에도 평소처럼 유연근무제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화상회의는 여러 명이 특정시간을 정해서 동시에 모여야 한다”며 “아무래도 단순 채팅이 빈번하다”고 설명했다. 한 통신업계 관계자도 “사무실 오프라인 회의를 화상회의로 대체하고 있기는 한데 원래 회의 자체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재택근무를 시작하고 한 번 했다”며 “1주일에 한 번 정도로 보면 된다”고 전했다.재택근무에 대한 업무 만족도는 대체로 높은 편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이 없어짐에 따라 여가 시간이 늘어난 게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한 IT업체에 근무하는 30대 과장급 직원은 “업무 시간 10분 전에만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으면 된다”며 “시국이 시국인 것도 있고 회사 특성상 고위 직급에서도 크게 불편해 하는 분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업체의 30대 직원은 재택근무 필수 제품으로 스마트워치를 추천하면서 “잠시 컴퓨터 앞에서 자리를 비워도 메시지나 전화가 오면 바로 반응할 수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한편 IT·통신업계는 대부분 이달 말까지를 전면 재택근무 시점으로 정해놓은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당국의 거리 두기 단계 적용 방침에 따라 이번 주 후반쯤 연장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2020.08.25 I 유태환 기자
"2학기 기다렸는데"…학부모들 등교무산에 '발동동'
  • "2학기 기다렸는데"…학부모들 등교무산에 '발동동'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정부가 내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수도권내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소식에 맞벌이 학부모들도 비상에 걸렸다. 부부가 모두 직장에 나가는 맞벌이의 경우 당장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를 돌봐줄 사람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부터),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함께 수도권 유초중고 원격수업 전환 발표를 하고 있다.25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등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수도권 소재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대해 오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다만 수능을 앞둔 고3은 특수성을 고려해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또한 학습격차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은 학교에서 대면 지도를 받을 수 있게 했다. 수도권 전체가 원격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돌봄교육도 ‘긴급돌봄’ 체제로 전환된다. 학교 여건과 돌봄 수요를 고려해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교실을 운영하고 돌봄교실당 학생 수는 10명 내외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돌봄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급식으로 중식을 제공해 학부모 부담을 완화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조치다. 2단계 격상에도 불구하고 학생들과 교직원 확진자들이 늘어나면서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수도권 집단 감염이 시작된 지난 11일 이후 전날까지 수도권 지역 학생 150명, 교직원 43명이 확진자가 발생하기도 했다.이같은 소식에 맞벌이 부부들은 아이들을 돌봐줄 곳이 없어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1학기 연차휴가를 거의 소진한 학부모들의 경우 상황은 더 심각하다. 서울에 거주하는 맞벌이 학부모 김모(35)씨는 “2학기부터는 제대로 학교를 보내나 싶었는데 다시 전면 원격수업이라니 막막하다”면서 “연차를 거의 소진해 긴급돌봄을 신청해놨는데 경쟁이 치열하다. 신청은 해놨는데 아직 연락이 안와서 대기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학교에서도 긴급돌봄 예산은 1학기까지 밖에 없다고 하고 2학기 긴급돌봄은 등교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데 아직 미확정이라고 한다”면서 “모든 것이 불확실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재택근무를 하면서 교대로 아이를 돌봐오던 학부모들도 9월에는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몰라 고민이라고 털어놨다. 서울에 사는 박모(36)씨는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원격수업을 한다고 하니 퇴사를 해야 할지 고민중”이라며 “당분간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 아이를 돌보고 있지만 9월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몰라 막막하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확산되는데 유치원이나 학원으로 보내기도 불안하고 원격수업을 한다고 해도 결국 부모 숙제가 되니 의미가 없다”면서 “퇴소를 하고 집에서 돌봐야 하나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작 더 큰 문제는 9월11일 이후라는 지적도 나온다. 교육당국에서 명확한 지침을 내리지 않아 학교에서도 학부모들에게 정확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최모(37)씨는 “1학기 때도 주1회 등교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가지않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아 개학이 연기되더라도 문제는 없다”면서도 “정말 큰 문제는 9월 11일 이후다. 그때 주1회 등교를 할지 전면등교를 할지를 알아야 돌봐줄 사람을 구하고 긴급 돌봄도 신청하는데 모든게 미정이라고 한다”고 토로했다. 이어 “맞벌이 학부모들은 그에 맞춰 미리 아이를 돌봐줄 사람을 구해야 하는데 어느 시간대 구해야 할지 지금으로선 알수가 없어서 너무 답답하다”고 말했다.
2020.08.25 I 오희나 기자
경기남부·인천 '공공택지' 3.7만가구 올해 분양
  • 경기남부·인천 '공공택지' 3.7만가구 올해 분양
  • [이데일리 김용운 기자]국토교통부는 실수요자 주거안정을 위해 경기도에 75만 6000가구, 서울시에 36만 4000가구, 인천시에 15만 1000가구 등 127만가구의 신규주택을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청약(입주자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수도권 127만호 공급계획(그래픽=국토교통부)이중, 경기남부ㆍ인천에 57만 6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며 약 80%인 45만6000가구는 공공택지를 통해 공급하고, 나머지 12만가구는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다.경기남부ㆍ인천지역 공공택지를 통한 입주자 모집 물량은 올해 3만7000가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7만9000가구, 2022년에는 6만5000가구 등이다. 입지가 확정된 공공택지의 경우 경기 동남권에 13만 6000가구, 서남권에 22만 6000가구, 인천시에 9만 4000가구를 공급한다.경기동남권은 서울 강남3구 연접 지역인 성남(2만2000)ㆍ하남(3만4000)ㆍ과천(2만2000) 지역에 7만8000가구를 공급하고, 수원(1만4000)ㆍ용인(2만2000)ㆍ의왕(1만1000) 등에 5만 8000가구를 공급한다. 인천시는 검단(4만)ㆍ계양(1만7000) 신도시에 5만7000가구, 영종하늘도시(2만1000가구)ㆍ검암역세권(7000) 등 총 9만4000가구를 공급한다.2021년에 본 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성남복정1ㆍ시흥거모ㆍ안산신길2ㆍ과천주암 등이다.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는 입지는 3기 신도시인 부천대장ㆍ하남교산ㆍ인천계양 등이 있다.국토부는 3기 신도시 홈페이지를 개설해 남양주ㆍ하남ㆍ인천 등 주요지구에 대한 개발구상, 교통대책 등 정보를 공개하고 있으며 ‘청약일정 알리미’를 통해 청약 3~4개월 전 문자메세지로 관심지구에 대한 청약일정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규철 국토부 공공주택추진단장은 “3기 신도시, 주거복지로드맵 등 수도권 127만가구 주택 공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며 “선제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신규 택지 후보지도 상시 관리 중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추가 공급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및 경기 남부권 주택공급 물량(그래픽=국토부)
2020.08.25 I 김용운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데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한다고 공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4일까지. △미원상사(002840)=미성종합물산이 151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4.74%에서 14.77%로 높아졌다고 공시.△한국카본(017960)=삼성중공업과 194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1.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코오롱글로벌(003070)=라비에벨 골프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약진통상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증가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은 총 750억원으로 늘어남. 이와 함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계열사엔 약진통상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45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지투알(035000)=국민연금공단이 주식 7만3715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7월31일 10.42%에서 14일 기준 9.98%로 0.4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 △ 화승알앤에이(013520)=“화승엑스윌과의 합병 반대 주식 수가 188만1734주(2.91%)로 화승알앤에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경영효율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엑스윌 흡수합병을 결정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0934097.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6일. △신흥(004080)=종업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자 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25일 오전 10시 IBK투자증권·씨티증권이 후원하는 텔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형지엘리트(09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감소한 1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됨. △형지엘리트(093240)=9월28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형지엘리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 등임.△비티원(101140)=10월6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비덴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 등임. △한진중공업(097230)=2018년 6월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공사 수주 계약 금액이 1039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청호컴넷(012600)=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청호엔터프라이스 외 4명에서 글로벌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글로벌파마의 지분율은 13.29%. △NI스틸(008260)=문배철강(008420)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로 주식 25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38.84%에서 39.72%로 높아졌다고 공시. △삼천리(004690)=이은백 삼천리 사장과 이은선 삼천리 상무가 각각 3574주, 178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각각 9.09%에서 9.18%로, 0.62%에서 0.67%로 높아짐. △대덕(008060)=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765만7446주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12.45%에서 32.39%로 높아졌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ICC가, 안방그룹 외 1인이 제기한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게약상 확약 및 진술보증 위반을 이유로 77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판결 정본 송달 후 검토·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롯데손해보험(000400)=27일 오전 11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자산신탁(12389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외 12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없다며 주위적·예비적 청구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고의 항소 여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니슨(01800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회사 아네모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17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 만기일은 2025년 8월 24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4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되는 경우 1378만431주가 발행되며 이는 전체 주식의 11.03%에 해당. △포스코ICT(022100)=한진이 발주한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69억9000만원. 이는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3%에 해당. △바이오니아(064550)=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기 공급 조달기관인 ‘High Standard Medical’에 67억2149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KBI메탈(024840)=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종전 4068원에서 4054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재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137만1681주에서 137만6418주로 증가.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에 189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 △네이처셀(00739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라스보라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39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6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며 납입일은 26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5%에 해당하는 94만8845주가 새로 발행됨. △윙입푸드(900340)=100%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가 생산공장 증축을 위해 164억625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의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에 해당하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으로 조달.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라이트론(06954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자신들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리더스 기술투자(019570)=3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종전 544원에서 50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551만 4705주에서 598만8023주로 증가. △테크윙(089030)=최대주주인 나윤성 대표가 NH농협은행 대출금액을 상환함에 따라 일부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0만주(8억4000만원)이며, 이로써 나 대표의 담보제공 주식수는 85만주에서 65만주로 감소. 회사 측은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어도 나윤성 대표가 2대 주주인 전인구씨보다 8만7965주 더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 △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 소액주주조합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회사가 9월 개최할 임시주총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 적법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특허는 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효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에서 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의 수준을 대폭 낮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아토피 환자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피부 장벽 기능 이상, 알러지 질환 및 염증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엠플러스(25963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 소부장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만4564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5일이며, 만기일은 2025년 08월 25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오는 25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7.18%에 해당하는 40만7099주가 새로 발행됨. △에스모(073070)=지난 6월1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과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최초 6월24일에서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을 지연공시(공시불이행)한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25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며 부과벌점은 없다. 최근 1년간 회사에 부과된 벌점은 없음.
2020.08.25 I 원다연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이후 주요 종목 뉴스다.△강원랜드(035250)=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데 따라 23일 오전 10시부터 29일 오전 6시까지 카지노를 임시 휴장한다고 공시. 휴장기간 매출 손실 예상액은 75억원. △우진아이엔에스(010400)=롯데건설과 121억원 규모의 하남미사 1-1·2블록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중 기계소화설비공사 4공구 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1.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월14일까지. △미원상사(002840)=미성종합물산이 1510주를 장내매수해 지분율이 14.74%에서 14.77%로 높아졌다고 공시.△한국카본(017960)=삼성중공업과 1945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송선 화물창용 초저온 보냉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71.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2년 12월31일까지. △코오롱글로벌(003070)=라비에벨 골프장 매각 추진 보도에 대해 “매각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시. △제이에스코퍼레이션(194370)=약진통상 인수자금과 운영자금을 위해 단기차입금을 200억원 증가키로 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말 자기자본 대비 12.8%에 해당하며 단기차입금은 총 750억원으로 늘어남. 이와 함께 제이에스코퍼레이션은 계열사엔 약진통상에 금융기관 차입금 상환을 위해 450억원을 대여키로 했다고 공시. △지투알(035000)=국민연금공단이 주식 7만3715주를 장내 매도해 지분율이 7월31일 10.42%에서 14일 기준 9.98%로 0.44%포인트 낮아졌다고 공시. △ 화승알앤에이(013520)=“화승엑스윌과의 합병 반대 주식 수가 188만1734주(2.91%)로 화승알앤에이 발행주식총수의 100분의 20 이상에 해당하지 않아 합병키로 이사회에서 승인 의결했다”고 공시. 앞서 화승알앤에이는 경영효율화와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화승엑스윌 흡수합병을 결정했으며 합병비율은 1대 0.0934097. 신주상장예정일은 10월16일. △신흥(004080)=종업원에게 상여금을 지급하고자 44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신세계(004170)=25일 오전 10시 IBK투자증권·씨티증권이 후원하는 텔레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내외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진행한다고 공시. △형지엘리트(093240)=지난해 영업이익이 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 감소한 1478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 지속한 15억원으로 각각 잠정 집계됨. △형지엘리트(093240)=9월28일 오전 9시 인천 연수구 형지엘리트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감사 선임 등임.△비티원(101140)=10월6일 오전 9시 서울 금천구 가산동 비덴트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키로 결의했다고 공시. 안건은 이사·감사 선임 등임. △한진중공업(097230)=2018년 6월 체결한 필리핀 팜팡가지역 통합재난위험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사업 공사 수주 계약 금액이 1039억원에서 1075억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청호컴넷(012600)=주식·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에 따라 최대주주가 청호엔터프라이스 외 4명에서 글로벌파마로 변경됐다고 공시. 글로벌파마의 지분율은 13.29%. △NI스틸(008260)=문배철강(008420)이 지난 21일 시간외매매로 주식 25만주를 추가 매수해 보유 지분율이 38.84%에서 39.72%로 높아졌다고 공시. △삼천리(004690)=이은백 삼천리 사장과 이은선 삼천리 상무가 각각 3574주, 1788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 이들 지분율은 각각 9.09%에서 9.18%로, 0.62%에서 0.67%로 높아짐. △대덕(008060)=김영재 대덕 대표이사 사장이 공개매수를 통해 765만7446주를 사들여 보유 지분율이 12.45%에서 32.39%로 높아졌다고 공시. △유안타증권(003470)=ICC가, 안방그룹 외 1인이 제기한 동양생명보험 주식매매계약 관련 손해배상청구 소송에서 게약상 확약 및 진술보증 위반을 이유로 77억원을 배상하라고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판결 정본 송달 후 검토·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롯데손해보험(000400)=27일 오전 11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공시. △한국자산신탁(123890)=서울중앙지방법원이 고양동부새마을금고 외 128명이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 대해 선관주의 의무 위반 사실이 없다며 주위적·예비적 청구 모두 기각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원고의 항소 여부에 따라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힘. △유니슨(01800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주식회사 아네모이를 대상으로 300억원 규모의 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177원이며, 표면 이자율은 3% 만기이자율은 7%. 만기일은 2025년 8월 24일이며,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4일부터 2025년 7월 24일까지.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되는 경우 1378만431주가 발행되며 이는 전체 주식의 11.03%에 해당. △포스코ICT(022100)=한진이 발주한 대전 Mega-Hub 물류자동화 설비 구축 프로젝트 최종 대상업체로 선정됐다고 공시. 계약기간은 2023년 2월 28일까지며, 계약금액은 1069억9000만원. 이는 지난해 회사의 연결기준 매출액의 11.03%에 해당. △바이오니아(064550)=사우디아라비아 보건복지부 등록 의료기기 공급 조달기관인 ‘High Standard Medical’에 67억2149만원 규모의 코로나19 분자진단에 필요한 핵산추출장비 40대와 추출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매출액 대비 18.52%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1월23일까지. △KBI메탈(024840)=지난 21일 한국거래소의 현저한 시황변동(주가급등 및 거래량 증가) 관련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답변. △아이에스이커머스(069920)=12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의 전환가액을 종전 4068원에서 4054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재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137만1681주에서 137만6418주로 증가. △주성엔지니어링(036930)=LG디스플레이에 189억6000만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전년도 회사 연결기준 매출액 대비 7.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3월30일까지. △네이처셀(007390)=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라스보라 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24일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1만539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1%.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6일부터 2023년 7월 26일까지며 만기일은 2023년 8월 26일이다. 청약일은 오는 24일이며 납입일은 26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1.55%에 해당하는 94만8845주가 새로 발행됨. △윙입푸드(900340)=100% 자회사인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가 생산공장 증축을 위해 164억625만원을 투자한다고 공시. 이는 광동영업식품유한공사의 전년도 자기자본 대비 16.9%에 해당하며, 투자금액은 자기자본으로 조달. 투자기간은 이날부터 2021년 7월 23일까지. △라이트론(069540)=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주식회사 에바누스에쿼티파트너스가 자신들을 상대로 대전지방법원에 낸 ‘주주총회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고 공시. △리더스 기술투자(019570)=30억원 규모로 발행된 제4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종전 544원에서 501원으로 조정한다고 공시. 조정사유는 시가하락에 따른 조정이며, 이에 따라 CB물량이 전량 주식으로 전환될 경우 발행될 주식은 종전 551만 4705주에서 598만8023주로 증가. △테크윙(089030)=최대주주인 나윤성 대표가 NH농협은행 대출금액을 상환함에 따라 일부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하면서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소멸했다고 공시. 해소된 담보제공 주식수는 20만주(8억4000만원)이며, 이로써 나 대표의 담보제공 주식수는 85만주에서 65만주로 감소. 회사 측은 “담보권이 전부 실행되어도 나윤성 대표가 2대 주주인 전인구씨보다 8만7965주 더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 △플레이위드(023770)=플레이위드 소액주주조합이 수원지법 성남지원에 ‘회사가 9월 개최할 임시주총 소집절차 및 결의방법 적법성을 조사할 검사인을 선임해달라’는 취지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엘앤씨바이오(290650)=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본 특허는 식약처 아토피 피부염 효능평가 가이드라인에 따라, 다양한 면역 및 염증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에서 ZAG 단백질 유래 유용 펩타이드가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히스타민의 수준을 대폭 낮출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아토피 환자 관련해 아토피 피부염, 피부 건조증, 피부 장벽 기능 이상, 알러지 질환 및 염증의 예방과 개선을 위한 기능성 화장품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및 의약품 개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설명. △엠플러스(259630)=채무상환 및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키움 소부장 제1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등을 대상으로 1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전환가액은 주당 2만4564원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8월 25일부터 2025년 7월 25일이며, 만기일은 2025년 08월 25일까지. 청약일과 납입일 모두 오는 25일. 전환사채가 모두 주식으로 발행될 경우 주식 총수 대비 7.18%에 해당하는 40만7099주가 새로 발행됨. △에스모(073070)=지난 6월1일 결의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발행과 자금 조달 어려움으로 인해 철회를 결정했다고 공시. 회사는 유상증자 납입 예정일을 최초 6월24일에서 두 차례나 연기했으나 자금 조달에 실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소송 등의 제기·신청(일정금액 이상의 청구)을 지연공시(공시불이행)한 웰크론한텍(076080)에 대해 25일자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공시. 이에 따른 제재금은 400만원이며 부과벌점은 없다. 최근 1년간 회사에 부과된 벌점은 없음.
2020.08.24 I 원다연 기자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해임안 발의...왜?
  •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해임안 발의...왜?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의회 김정희 의원 등 미래통합당 소속 의원 11명이 24일 성남시 산하 공기업인 윤정수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에 대한 해임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다.김 의원 등은 결의안에서 “2018년 11월 윤 사장 취임 이후 공사의 비위 사실과 직원들의 근무 상태는 시민들이 우려할 정도로 나타났다”며 “시의회에서 공사 운영의 잘못을 지적함에도 윤 사장은 시정은 고사하고 부인과 변명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이어 “공사 전산실에서 비트코인 채굴장을 운영한 데 대해 윤 사장은 ‘보고를 늦게 받았다. 일반 주민이 몰래 한 것’이라고 변명으로 일관했고, 상사에 의한 여직원 폭행 건도 시종일관 부인하며 축소 은폐하다 수사기관의 수사에 의해 전모가 밝혀졌다”고 설명했다김 의원 등은 “윤 사장은 특히 비위 사실이 드러난 직원에 대해 징계 조치는 하지 않은 채 비호·묵인하는 직무유기 행태도 보였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에 대해 성남도시개발공사 관계자는 “공사 직원의 비트코인 채굴장 운영 등은 잘못 알려진 부분이 적지 않다”며 “시의회에서 지적한 부분과 관련한 시 감사관실의 1차 감사 결과에 대해 이의신청을 한 상태라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했다.이번 결의안은 다음달 3∼7일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한편 성남시의회 전체 35석 가운데 정당별 의석수는 더불어민주당 20석, 미래통합당 13석, 민생당 1석, 깨어있는시민연대당 1석 등이다.
2020.08.24 I 김미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 “탑동 아이스링크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달라”
  • 염태영 수원시장 “탑동 아이스링크 방문자 진단검사 받아달라”
  •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캡처[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이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8월 19·20·22일 권선구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탑동 아이스링크)를 방문한 사람 중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로 문의한 후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요청했다.염 시장은 이어 “19·20·22일 중 단 하루라도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하신 분은 가능한 한 대인 접촉을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성남시 266번 확진자와 8월 19~20일, 안양시 122번 확진자는 8월 19~20일과 22일에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를 방문했다.두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된 22명에게는 자가격리 통보를 하고, 검체채취를 안내했다. 수원시는 방명록 명부를 바탕으로 ‘수동감시’ 대상 430여명 신원을 파악하고 있다.수원시는 이날 오전 시민들에게 “8월 19~20일, 22일 권선구 탑동 ‘아이스하우스 아이스링크’ 방문자는 유증상 시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 진단검사를 받길 바란다”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수원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면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동안 일상을 멈추는 수준으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면 “꼭 필요한 일이 아니라면 여러 사람이 모이는 것, 특히 실내에서 모이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했다.정부는 19일 0시부터 수도권 전역을 대상으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23일 0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지침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모임·행사가 금지되고, 지자체·교육청, 산하기관 등에서 운영하는 실내 다중이용시설은 운영이 중단된다.
2020.08.24 I 김미희 기자
만트럭버스, 광주시에 저상버스 6대 인도..내달부터 운영
  • 만트럭버스, 광주시에 저상버스 6대 인도..내달부터 운영
  • 만트럭버스코리아가 광주광역시에 인도한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광주광역시에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6대를 인도하고 내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이번 광주시에 인도된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 버스’는 완전한 저상구조를 갖췄으며, 3개의 출입문을 갖춘 유일한 버스다. 또 기존 버스 대비 최대 1.5m 긴 12m의 전장 길이로 최대 90명(입석 포함)까지 수용할 수 있어 기존 버스 보다 교통혼잡은 줄이면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일 수 있다.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성도 한층 강화됐다. 정차 시 계단 없이 탑승자 쪽으로 최대 80mm까지 기울이는 닐링 시스템과 자동경사판을 탑재했다. 이를 이용하면 휠체어를 탄 노약자 및 장애인도 편리하게 승하차할 수 있다. 승객을 배려한 쾌적한 실내 공간도 특징이다. 인체공학적 설계로 넓고 편안한 공간의 좌석을 갖췄으며, 휠체어 공간에는 2개의 휠체어를 넉넉하게 수용할 수 있도록 했다. 넓고 오픈된 입석 공간에는 적재적소에 안전바와 손잡이를 배치해 주행 중에도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고, 완전한 저상형 구조는 턱에 걸려 넘어질 일을 미연에 방지한다.이 밖에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EBS)과 비상 망치, 세이프티 도어와 같은 안전 사양과 항균, 방염, 견고함을 갖춘 시트, 모바일 기기를 충전할 수 있는 USB 단자와 같은 편의 사양도 갖췄다.한편, 호남 지역에 만트럭버스코리아의 버스가 전달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주 4개 시내버스 운송 회사(세영운수·을로운수·동화운수·대창운수)에 새롭게 투입된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는 수완03번 노선인 폭스존~송원대, 문흥 18번 노선인 장등동~진곡산단, 진월 07번 노선인 송원공단~살레시오고 구간에 투입된다.막스 버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 버스 인도를 통해 광주광역시의 대기질 개선은 물론,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친환경·고효율을 갖춘 프리미엄 버스 공급을 통해 시민들의 편의를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16년부터 MAN 라이온스 투어링 천정개방형 버스,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 MAN 라이온스 2층 버스 등 3종의 버스를 선보였으며, 그중 MAN 라이온스 시티 CNG 저상버스는 서울, 김포, 성남, 대전, 부산에서 시내버스로, 인천 공항에서 셔틀버스로 총 71대가 운행되고 있다.
2020.08.24 I 이승현 기자
경기도 ‘도로위 무법자’ 대포차 뿌리뽑는다...1229대 적발
  • 경기도 ‘도로위 무법자’ 대포차 뿌리뽑는다...1229대 적발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음성적으로 거래돼 뺑소니와 강력 범죄에 이용되는 등 사건사고 위험이 높은 대포차 의심차량을 전수 조사해 1229대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는 지난 2018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동차세가 2년 이상 체납된 압류차량 4만2524대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보험사 책임보험 가입유무 확인을 통해 대포차 의심차량을 1차 선별했다. 그 결과 책임보험 미가입차량과 소유자, 보험가입자가 다른 차량 2만1514대를 가려내고 31개 시·군 광역체납기동반과 함께 집중 조사해 최종 1229대 대포차량을 적발했다. 사진=경기도도는 적발차량 중 439대에 운행정지명령을 내리고 313대를 강제 견인했다. 견인차량 가운데 230대는 공매 처분했다. 없어진 차량 477대에 대해서는 체납처분중지를 결정하는 등 11월 말까지 조사 결과에 따른 후속 행정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적발 사례를 보면 성남시에 사는 A씨는 명의상 차량 소유주로 3년 간 자동차세 1300만원을 내지 않고 있다가 이번 조사에서 해당 차량이 부산시에 사는 A씨의 처남이 책임보험가입자인 대포차임이 확인돼 광역체납기동반이 부산시까지 찾아가 대포차를 강제 견인하고 공매 처리했다. 체납 세금은 현재 분납 처리하고 있다.오산시 B씨는 본인 명의의 자동차세를 1500만원 내지 않은 채 사망했다. 이후 부친이 체납된 세금을 상속받고 차량을 명의이전 받았으나 실제 차량은 받지 못한 채 세금만 계속 부과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에 부친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조사를 의뢰했고, 이후 광역체납기동반에서 조사한 결과 해당 차량이 인천시에 거주하는 다른 사람이 책임보험가입자로 돼 있는 대포차임을 확인하고 강제 견인 후 현재 공매 처리 중이다. 용인시 C법인은 폐업하면서 차량 명의 이전을 명확히 하지 않아 해당 차량에 각종 과태료와 운행정지명령까지 부과됐음에도 이행되지 않고 있었다. 조사 결과 인천에 사는 다른 사람이 번호판까지 위조해서 대포차로 사용한 게 적발돼 차량은 강제 견인, 공매 처분됐다.최원삼 경기도 조세정의과장은 “교통, 강력 등 여러 범죄와 연관될 수 있는 대포차는 사회악으로써 반드시 근절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경기도와 시·군이 지속적으로 조사를 실시하겠다”며 “대포차로 인해 본인도 모르게 체납자가 된 사람들에게는 체납처분 집행 중지 등을 통해 경제적 불이익을 받지 않고 회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데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0.08.24 I 김미희 기자
서울 성동·강남, 의정부·분당에 ‘임대차 민원’ 상담소
  • 서울 성동·강남, 의정부·분당에 ‘임대차 민원’ 상담소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전월세의 계약갱신청구권 및 전월세상한제 시행과 관련한 민원 상담을 전담으로 하는 창구가 마련된다.국토교통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감정원과 공조해 서울 성동·강남과 경기 의정부·분당 총 4곳에 방문상담소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상담소는 오는 24일부터 방문접수 업무를 시작한다. LH는 서울지역본부(강남구)와 경기지역본부(성남시)에, 한국감정원은 서울동부지사(성동구)와 경기북부지사(의정부시)에 각각 방문상담소를 개소한다. 상담소에는 변호사, 임대차 업무 경력자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방문객의 궁금증을 해소해줄 예정이다. 방문 상담을 원한다면 해당 기관에 연락해 방문예약을 하면 된다.국토부는 아울러 주택임대차보호법 해설서를 배포하고 상담 콜센터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지난달 말 관련 법 개정 시행 후 서울시·경기도·법률구조공단·LH·한국감정원 등 기관별로 접수된 민원사례들을 종합해 묶어 해설서를 배포한다. 각급 지자체를 통해 전국 배포할 예정으로, 전자문서 형태의 해설서는 오는 28일부터 국토부와법무부 및 유관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이외 국토부와 서울시, 법률구조공단, LH 등 콜센터를 통해서도 임대차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국토부 관계자는 “개정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전월세 시장 가격의 안정을 통해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불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0.08.23 I 김미영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70mm
  •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시간당 최대 70mm
  • 벼락과 함께 갑작스럽게 쏟아진 소나기를 피해 한 시민이 22일 서울 중구 남대문 인근 도로를 걸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곳에 따라 거센 소나기가 내려 주의가 요구된다.기상청은 22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서울 동남권(송파·강남·서초·강동구)과 서남권(강서·관악·양천·구로·동작·영등포·금천구)에, 오후 3시에는 서북권(은평·마포·서대문·용산·종로·중구)에 각각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노원구 등 동북권에는 앞서 낮 12시40분을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이날 오후 2시40분 기준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전북, 제주도 등 전국 곳곳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7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다. 비구름은 시속 30km의 속도로 북동진하면서 점차 경북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경기 구리시 수택동 57.5mm, 경기 성남시 54.0mm, 서울 성북구 53.0mm, 경기 남양주시 47.5mm, 경기 고양시 주교동 43.0mm, 경기 광주시 퇴촌면 37.0mm, 충남 계룡시 34.5mm, 충남 공주시 유구읍 32.5mm, 전북 완주군 62.3mm, 제주도 서귀포시 영실 61.0mm 등이다.
2020.08.22 I 노재웅 기자
12위 인천 vs 11위 수원, 강등권 탈출 외나무다리 대결
  • [위클리 K리그]12위 인천 vs 11위 수원, 강등권 탈출 외나무다리 대결
  • 12위 인천유나이티드와 11위 수원삼성이 강등권 탈출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앞에 두고 외나무다리 대결을 펼친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인천유나이티드와 수원삼성이 강등권 탈출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앞에 두고 외나무다리에서 맞붙는다.12위 인천과 11위 수원은 22일 오후 5시 30분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0 17라운드 대결을 펼친다.현재 최하위에 머물러있는 인천은 지난 라운드에서 16경기 만에 이번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던 대구에서 선수들이 온 몸을 던져 만들어낸 승리였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마자 선수들이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얼마나 승리가 간절했는지 보여준 장면이었다.올 시즌 인천은 K리그1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8연패 수렁에 빠지며 힘든 시간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선 1승 1무를 기록하며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아직 최하위를 벗어나기 위해 갈 길은 멀다. 그래도 매년 강등권에서 살아남았던 인천의 생존 본능은 무시할 수 없다.12위 인천(8점)과 11위 수원(14점)의 승점 차는 6점이다. 수원은 인천을 잡고 승점 차를 벌려 강등권으로부터 멀어질 필요가 있다. 만약 이날 인천이 수원을 잡는다면 강등 경쟁은 더욱 미궁 속에 빠지게 된다.양 팀은 간판 공격수 무고사(인천)와 타가트(수원)의 발 끝을 믿는다. 두 선수 모두 지난 시즌 활약에 비해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상대 팀에게는 위협적인 존재다. 두 선수 모두 지난 라운드에서 골 맛을 봤다는 점도 긍정적이다.지난 5월 수원 홈에서 열렸던 양 팀의 경기에서는 수원이 인천을 1-0으로 이겼다. 이 경기로 수원은 시즌 첫 승을 신고했던 기억이 있다.올 시즌 개막 후 강원FC는 5월 한 달간 2승 1무 1패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이후 8월까지 단 2승밖에 올리지 못했다. 초반 중상위권이던 순위는 어느새 8위까지 밀려났다.시즌 초반 강원의 목표였던 파이널A 진출까지는 아직 희망이 있다. 중하위권간 승점 차가 촘촘한 만큼 강원이 한번흐름을 타게 된다면 언제든 파이널A 진입 순위인 6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강원은 지난 16일 광주 원정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김승대와 고무열이 골 맛을 봤다. 특히 김승대의 골은 개막전 이후 약 3개월 만에 터진 2호 골이라 더욱 반갑다. 득점포를 가동한 김승대가 자신감을 갖는다면 상승세를 기대해봐도 좋다.강원은 이번 라운드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6월 맞대결에선 강원이 1-2로 패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다. 강원과 대구의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은 22일 오후 8시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선두 울산현대는 성남FC 원정을 떠난다. 23일 오후 8시 탄천종합운동장에서 7위 성남과 맞붙는다.현재 12승 3무 1패 승점 39점으로 전북현대(승점38)에 1점 앞서 있는 울산은 7월부터 패배를 잊었다. 인천 유나이티드전 4대1 대승을 기점으로 최근 포항 스틸러스와 16라운드까지 7경기 무패(6승 1무)를 달리고 있다.특히 15일 166번째 동해안더비에서 2-0 승리를 거두며 자신감이 한껏 올라간 상태다.울산이 이 기세를 성남 원정까지 잇겠다는 각오다. 울산은 성남에 통산 전적에서 45승 35무 43패로 근소하게 앞서 있다. 지난 시즌 2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6월 13일 이번 시즌 첫 대결에서 후반 42분 김태환의 크로스를 주니오가 문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라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추억을 살려 최근 성남전 4연승에 도전한다.
2020.08.22 I 이석무 기자
코로나19 확진자에 서울아산병원 일부 폐쇄, 분당차병원은 응급실만
  • 코로나19 확진자에 서울아산병원 일부 폐쇄, 분당차병원은 응급실만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서울아산병원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병동 일부가 폐쇄됐다. 22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이비인후과 병동에서 일하는 간호사가 전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이 간호사가 일하는 신관 10층 병동 일부를 폐쇄하고 병원 직원 등 접촉자들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병원 측은 “서울 강동구에 거주하는 간호사는 확진 판정을 받은 시어머니와 접촉한 남편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경기 성남 분당차병원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날 응급실을 제외한 모든 진료가 중단됐다. 해당 환자는 지난 20일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격리병동(암병동)에 입원, 치료 중이었다. 병원 측은 해당 환자와의 밀접 접촉자 확인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병원 측은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감안해 역학조사가 끝날 때까지 응급실만 운영하면서 모든 진료를 중단, 병원출입을 통제하기로 했다.
2020.08.22 I 이성기 기자
부동산 허위매물 처벌 생기자…아파트 매물 사라져
  • 부동산 허위매물 처벌 생기자…아파트 매물 사라져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전국 아파트 매물이 빠르게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에 허위·과장 매물을 올린 공인중개사에게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리는 법이 시행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서울 강남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사진=연합뉴스)22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서울의 매매·전세·월세 합산 매물은 20일 10만873건에서 21일 8만5821건으로 하루 만에 15.0% 감소했다.같은 기간 17개 시·도의 매물이 모두 줄어들었다. 전국의 매물은 50만3171건에서 46만7241건으로 7.1% 줄었다. 지역별 매물 감소 폭은 서울이 가장 컸으며 경기(-5.0%), 충북(-2.6%), 대구·전남(-2.4%), 대전(-2.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우성 아파트는 매물이 143건에서 33건으로 하루 새 77.0% 급감했다. 서울은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4단지와 5단지,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6단지와 7단지에서 매물 감소율이 60%대를 기록했다.아울러 아파트가 아닌 원룸·투룸 등 다가구 주택의 매물은 전날 50%가량 자취를 감춘 것으로 전해졌다.인터넷에서 허위 매물을 올리는지 모니터링하고, 적발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도록 개정된 공인중개사법은 21일부터 적용됐다. 감시 기능이 한층 강화되고 허위 매물을 규제할 벌칙 규정까지 생겼다.
2020.08.22 I 노재웅 기자
고용노동부 주간계획(8월24~28일)
  • 고용노동부 주간계획(8월24~28일)
  •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다음은 다음주(8월24~28일) 고용노동부의 주요일정 및 보도계획이다.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주간일정△24일(월)10:00 예결위 종합정책질의(장관, 국회)△25일(화)9:00 국무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00 환노위 전체회의(장·차관, 국회)△26일(수)14:00 산재예방 권역별 간담회(차관, 서울)△27일(목)8:00 경제중대본회의(장관, 정부서울청사)10:30 차관회의(차관, 정부서울청사)15:00 산재예방 권역별 간담회(차관, 중부청)△28일(금)10:00 예결위 부별심사(장관, 국회)◇보도계획△23일(일)12:00 20톤 미만 어선 산업안전 지도점검 실시12:00 9월30일까지 가족돌봄휴가 사용시 가족돌봄비용 지원△24(월)12:00 산업안전 긴급자동차 패트롤카 도입·운영△25일(화)9:00 산업현장 일학습병행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안 및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심의·의결16:30 사회적 경제기업 협업 활성화를 통한 취업계층 지원△27일(목)9:00 공공부문 기관별 정규직 전환실적 공개12:00 공공부문 일·생활 균형 제도 확산12:00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발족△28일(금)11:00 발달장애인훈련센터 설립·운영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0.08.22 I 김소연 기자
그 많던 부동산매물 다 어디갔나…흑석동 85% 급감
  • 그 많던 부동산매물 다 어디갔나…흑석동 85% 급감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개정 공인중개사법이 시행된 가운데 포털사이트에 올라 온 부동산매물이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의 주요 내용으로는 실제로 거래할 수 없는 매물을 광고하거나 매물의 가격 등의 내용을 거짓으로 광고하는 등 공인중개사가 인터넷 포털에 부당 광고를 하면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사진=이데일리DB)21일 부동산업계와 아파트실거래가(아실) 애플리케이션 등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별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가 6731건에서 3109건으로 53.9% 급감해 가장 많은 매물이 사라졌다. 이어 △서울 송파구가 마이너스(-) 41% △서울 동작구(-40%) △서울 양천구(-38.3%) △경기 과천시(-38%) 순으로 줄었다. 동별로는 서울 동작구 흑석동의 매물(매매·전세·월세)이 1017건에서 150건(-83.5%)으로 가장 많이 줄었다. 이어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64.2%) △분당구 판교동(-59.9%) △분당구 삼평동(57.8%) △서울 송파구 가락동(-55.9%) 순으로 감소했다. (사진=아파트실거래가앱 화면 캡처)아파트별로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상록우성 매물이 154건에서 33건으로 78.6% 급감했고 이어 △서울 동작구 흑석동 아크로리버하임(-77.3%) △양천구 목동 목동신시가지4단지(-74.1%)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스위트(73%)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현대(71.9%) 순으로 매물이 줄었다. 아실앱은 포털사이트 네이버부동산에 올라온 매물을 원데이터로 집계, 재가공해 랭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복 매물은 제외된 수치다. 아실 관계자는 “개정 공인중개사법 시행으로 개업공인중개사 외 실장들이 매물을 올릴 수 없게 했기 때문에 실장 매물이 많이 빠졌고 실제 팔 수 없는 허위매물이나 일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입주할 수 있는 매물 외에는 광고를 못하다 보니 매물 수 자체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개정 공인중개사법에는 인터넷 광고에서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명칭과 소재지는 등록증에 기재된 것을 써야 하며 중개보조원의 전화번호는 표기할 수 없다. 개업 공인중개사가 아닌 중개보조원이 부동산 광고를 하면 1년 이하의 징역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허위광고 유형으로는 집주인이 매도를 의뢰하지 않았는데도 공인중개사가 임의로 해당 매물을 포털사이트에 올렸다면 허위 광고가 될 수 있다. 또한 다른 중개사의 매물을 함부로 광고하는 것도 불법이다.
2020.08.21 I 강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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