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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시즌 첫 대회 1500m 정상
  •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시즌 첫 대회 1500m 정상
  • 26일 경기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대회 쇼트트랙 여자부 1,500m 경기에서 최민정(왼쪽)이 김아랑을 따돌리고 역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한국 여자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2020~2021시즌 첫 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최민정은 26일 경기도 의정부 빙상장에서 열린 제37회 전국남녀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대회 여자부 1500m결승에서 2분32초687의 기록으로 김아랑(고양시청·2분32초718)을 간발의 차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최민정은 레이스 중반까지 3위 자리를 지키다가 결승점을 두 바퀴 남기고 스피드를 올렸다. 아웃 코스로 빠져나가 선두권 선수들을 단숨에 제치고 1위로 올라선 최민정은 여유롭게 2위권 선수들을 따돌리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경기가 끝난 뒤 최민정은 “경기 자체를 오랜만에 하다 보니 경기력이 떨어져 있을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좋은 성적이 나온 것 같다”며 “1위를 차지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2022년 베이징 올림픽 국가대표 선발전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컨디션을 끌어올려 좋은 기량을 펼치고 싶다”며 “일단 올 시즌 초반엔 주종목인 장거리 경기에 집중하며 체력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시즌 막판부터는 단거리 종목도 집중적으로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2분32초917을 기록한 노아름(전북도청)이 3위에 이름을 올렸고 심석희(서울시청)가 2분32초966으로 4위에 올랐다. 남자부 1500m 결승에선 박인욱(대전시체육회)이 2분33초871로 우승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했던 베테랑 곽윤기(고양시청)는 2분36초046으로 7위에 그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대유행이 시작된 뒤 열린 첫 국내 쇼트트랙 대회다.
2020.11.26 I 임정우 기자
성남산업진흥원,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 성남산업진흥원, 웹어워드 코리아 ‘최우수상’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산업진흥원이 ‘제17회 대한민국 웹 이노베이션대상 시상식(이하 웹어워드 코리아)’에서 ‘공공부문비영리기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웹사이트 중 우수한 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국내를 대표하는 웹 전문가 3500명 평가단이 비주얼디자인, UI 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등 6개 부문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성남산업진흥원 대표 홈페이지는 다양한 환경의 다채널 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보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하여 개편됐으며, 모바일 중심의 최신 트렌드 기술과 역동적이고 세련된 반응형 디자인을 적용했다. 아울러 영문 및 중문 홈페이지를 신설함으로써 해외 기관 및 외국인에게 성남 중소 벤처기업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펼치는 성남산업진흥원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첨단 혁신도시이자 대한민국 미래 성장 엔진으로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 세계적인 창업도시로 성장하는 성남시를 홍보하는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류해필 성남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 홈페이지가 글로벌 혁신기업과 성남시 중소벤처기업인 여러분들이 만나는 열린 공간으로 중소기업지원과 지역산업육성 및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위한 소통과 의견청취의 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성남산업진흥원 대표 홈페이지가 성남이 ‘아시아 실리콘밸리를 넘어’ 미래 혁신성장의 클러스터로, 넥스트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는 소통 플랫폼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0.11.26 I 김미희 기자
개인투자자 공모주 청약 확대…`단타` 기회 확대인가
  • [현장에서]개인투자자 공모주 청약 확대…`단타` 기회 확대인가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외국인 의무보유확약에 대해)개선의 필요성을 느꼈다. 개인들을 보호하고 기회를 주자는 방향과 자율성을 주자는 방향 등을 놓고 고민해보겠다”.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달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의무보유확약 없이 공모주 물량을 받고, 상장 즉시 매도해 개인투자자가 피해를 본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그러나 정작 금융위가 지난 18일 발표한 ‘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반청약자 참여기회 확대방안’에선 외국인 투자자 의무보유확약에 대한 개선안은 포함되지 않았다. 금융위가 발표한 방안은 개인에게 돌아가는 공모주 물량을 현행 20%에서 최대 30%로 늘리고, 이 중 50% 이상을 ‘균등 방식’으로 배정해 소액 청약자도 물량을 더 받을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금융투자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증권 인수업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의 제·개정 예고를 26일 마무리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우리사주 미청약 잔여주식의 최대 5%를 개인에게 배정하고, 내년 1월부터는 하이일드 공모주 배정 물량을 절반으로 축소(10%→5%)해 개인에게 5%를 배정할 예정이다.하지만 정작 ‘동학개미’들이 줄기차게 지적해온 외국인 투자자와 개인 간의 형평성 문제는 전혀 개선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개인투자자들에게 공모주 청약을 통해 ‘단타 매매’ 기회를 조금 늘려준 수준에 그쳤다는 시각도 있다.지난달 국감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무위원회 간사인 김병욱 의원(성남시 분당구을)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올해 상장한 시총 상위 10개사 IPO 배정물량’에 따르면 외국인의 의무확약 보유비율은 4.6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무보유확약이 없을 경우 상장 후 바로 주식을 매도할 수 있다. 올해 상장 기업 중 시총 규모 1위였던 SK바이오팜(326030)의 경우 외국인은 의무보유확약 없이 전체 공모주의 31%를 배정받았고, 공모가의 2배로 시초가 형성 뒤 사흘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상상’을 기록하며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뒀다. 또 올 들어 상장한 더네이쳐홀딩스(298540), 엠투아이(347890),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337930), 소마젠(Reg.S)(950200) 등도 외국인 의무보유확약비율이 0%였다.업계에선 금융당국이 개인 물량을 인위적으로 늘려 공모가 산정을 위한 수요예측의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공모주 청약에서 정확한 프라이싱이 되지 않을 경우 개인 투자자에게 오히려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기획재정부가 주식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부자 감세’로 치부하며 부정적 입장을 보이는 등 주식을 투기로 보는 정부의 인식이 이번 개선안에 반영됐다는 시각도 있다.‘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얼마 전 코스피 지수가 2600을 넘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는 동학개미로 대표되는 개인 투자자의 참여가 절대적이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공정한 시장 경쟁’이지 단타 물량을 조금 더 받는 ‘특혜’가 아니다.기업공개(IPO) 공모주 일반청약자 참여 기회 확대 방안. (자료=금융위원회)
2020.11.26 I 양희동 기자
황인범, 코로나19 재검사 음성...러시아 소속팀 복귀
  • 황인범, 코로나19 재검사 음성...러시아 소속팀 복귀
  • 황인범. 사진=대한축구협회[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축구대표팀의 오스트리아 원정 도중 코로나19 확진 판을 받은 황인범(루빈 카잔)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고 소속팀에 복귀했다.대한축구협회(KFA)는 “황인범이 진행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구단 요청에 따라 오스트리아 빈에서 비행기를 타고 러시아 모스크바를 거쳐 카잔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25일 밝혔다.나머지 선수 4명을 포함한 선수단 15명은 26일 오전 6시5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협회 측은 “지난 24일 귀국 전 마지막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던 조현우는 국내 확진자 격리해제 기준에 충족하지 않아 나상호(성남), 김문환, 이동준(이상 부산) 등 확진자들과 함께 별도 계류장으로 입국해 소방버스로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며 “확진자들은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역학 조사 및 진단검사를 실시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선수단은 전세기를 탑승할 때까지 외부와 접촉을 줄였다. 우선 확진자 8명은 보호장비를 착용하고 호텔에서 공항까지 엠뷸런스를 이용했다. 밀접접촉자 7명은 별도의 차량으로 공항으로 이동했다. 이들이 이용한 차량은 계류장까지 직접 이동, 출국과정을 간소화했다.전세기에 탑승한 확진자, 접촉자, 국내파견의료진 및 승무원까지 그룹별로 다른 출입구로 탑승했다. 총 300석 규모의 전세기 기내에서는 격벽을 두고 각 그룹별로 나눠 착석했다. 모든 탑승자들은 방호복을 입고, 마스크와 글러브를 착용했다.확진자들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가지만 밀접접촉자 7명은 인천공항검역소에서 역학 조사 및 진단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여기서 이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각자 자가격리 장소로 이동 후 3일이내 보건소 검사를 받게 된다.
2020.11.25 I 이석무 기자
정경화·김선욱, 내달 18일 예술의전당서 첫 듀오 공연
  • 정경화·김선욱, 내달 18일 예술의전당서 첫 듀오 공연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기획사 빈체로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와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첫 듀오 공연을 오는 12월 18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이번 공연에서 정경화, 김선욱은 ‘완벽에 가까운 실내악 작품’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연주한다. 정경화는 한국 클래식 음악계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다. 지난 40여년간 총 33장의 정규 레코딩을 발매하며 주요 바이올린 레퍼토리를 모두 녹음해 남겼다. 그 중에서도 매혹적인 음색과 내밀한 긴장감이 돋보이는 낭만파 레퍼토리에 대한 애정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1997년에는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 음반을 발매해 디아파종 황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와 브람스 바이올린 소나타 전곡을 인천, 춘천, 구미 관객에게 선보이며 24년 만의 브람스 듀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피아니스트 김선욱 또한 브람스 음악에 남다른 애정을 표하고 강점을 보여온 연주자 중 한 명이다. 최근엔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했던 브람스 피아노 협주곡 1번 실황 음반으로 다시 한 번 ‘김선욱의 브람스’를 입증했다.빈체로 관계자는 “정경화와 김선욱은 전 세계를 누비며 쉼 없이 음악에, 그리고 브람스에 몰두해 온 두 명의 음악가”라며 “완벽주의자 브람스가 추구했던 가장 이상적인 바이올린-피아노 듀오의 모습을 담은 세 개의 바이올린 소나타를 통해 아득한 울림을 남길 것이다”라고 말했다.공연은 코로나 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객석 띄어앉기’를 적용해 진행한다. 26일 오후 2시부터 예술의전당 유료회원 대상 선예매를 시작한다. 일반 티켓은 27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 공연 이후 12월 20일 성남아트센터 공연도 예정돼 있다.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 피아니스트 김선욱 듀오 리사이틀 포스터(사진=빈체로).
2020.11.25 I 장병호 기자
스마일게이트-선데이토즈, 성남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
  • 스마일게이트-선데이토즈, 성남 저소득 가정 청소년 지원
  • 24일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성남시청소년재단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된 전달식 모습. (왼쪽부터)양동기스마일게이트 대외담당 사장,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재단 대표, 이현우 선데이토즈 애니팡4 PD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 제공[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123420)는 성남시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온라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시청소년재단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기부는 선데이토즈가 자사 인기 퍼즐게임 ‘애니팡4’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부 캠페인을 통해 후원금을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애니팡4 이용자들이 게임 내에서 하트를 사용하거나 기부하는 개수에 따라, 선데이토즈가 희망스튜디오에 기부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총 3000만원이 모금됐다.희망스튜디오와 선데이토즈는 성남시 청소년 학습권 보장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성남시청소년재단에 태블릿 PC 50대를 지원한다. 이 태블릿 PC는 수정청소년수련관, 중원청소년수련관,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 은행동청소년문화의집 등 성남시청소년재단 관할 시설 8곳에 전달돼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에 활용된다.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실장은 “이번 기부는 기업 재단, 지자체, 지역 청소년 전문기관 등이 협력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성장 환경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온라인 학습 사각지대 문제가 해소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0.11.25 I 노재웅 기자
  • [재송]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전자(005930)=이달 30일 기업설명회(IR) ‘2020 투자자 포럼(Investors Forum)’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4일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총 3020억9300만원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I PARK)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대유에이텍(002880)=최대주주 대유홀딩스 채무금 115억원과 관련해 디와이블루제일차 주식회사에 성남사옥을 3순위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세종공업(033530)=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자기 주식 보통주 7만3700주를 처분했다고 24일 공시.△SK머티리얼즈(036490)=OLED 소재 사업 진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SK제이엔씨 주식 4만8800주를 244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제이엘케이(322510)=임성묵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유헌영 법무법인 정명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우리이앤엘(153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24일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한스바이오메드(042520)=운영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으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MMT를 매수했다고 24일 공시.△코디엠(224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24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에이디칩스(054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24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비케이탑스(030790)=이달 23일 한국거래소의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향후 확정 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24일 공시.△대한유화(006650)=계열사 임원 소유 주식 장내 매도로 보통주 총 259만1687주에서 259만1487주로 200주 감소했다고 24일 공시.△남성(004270)=이달 20일 자기 주식 기명식 보통주 100만주를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달(10월) 매출액 2719억51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 현대중공업이 지난달(10월) 매출액 5359억56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4일 공시.△계룡건설(013580)=최대주주 등 소유 주식 변동으로 보통주 총 382만2694주에서 372만2694주로 10만주 감소했다고 24일 공시.△두산솔루스(336370)=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23억3433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넥센(00572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달(10월) 당기 실적(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1987억2100만원을 잠정 시현했다고 24일 공시.
2020.11.25 I 노희준 기자
  •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
  •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다음은 24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뉴스다.△삼성전자(005930)=이달 30일 기업설명회(IR) ‘2020 투자자 포럼(Investors Forum)’을 온라인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4일 공시.△HDC현대산업개발(294870)=총 3020억9300만원 규모의 평택 고덕 2차 아이파크(I PARK)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대유에이텍(002880)=최대주주 대유홀딩스 채무금 115억원과 관련해 디와이블루제일차 주식회사에 성남사옥을 3순위 담보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세종공업(033530)=이달 10일부터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자기 주식 보통주 7만3700주를 처분했다고 24일 공시.△SK머티리얼즈(036490)=OLED 소재 사업 진출을 통한 포트폴리오 다변화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자회사인 SK제이엔씨 주식 4만8800주를 244억원에 현금 취득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제이엘케이(322510)=임성묵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유헌영 법무법인 정명 변호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24일 공시.△우리이앤엘(15349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24일 현저한 시황 변동 관련 조회공시 요구.△한스바이오메드(042520)=운영자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금융기관으로부터 100억원을 단기차입하기로 했다고 24일 공시.△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운용 및 수익성 제고를 위해 현대차증권으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MMT를 매수했다고 24일 공시.△코디엠(224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24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에이디칩스(05463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서 24일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비케이탑스(030790)=이달 23일 한국거래소의 발행주권의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향후 확정 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24일 공시.△대한유화(006650)=계열사 임원 소유 주식 장내 매도로 보통주 총 259만1687주에서 259만1487주로 200주 감소했다고 24일 공시.△남성(004270)=이달 20일 자기 주식 기명식 보통주 100만주를 처분했다고 24일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달(10월) 매출액 2719억51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한국조선해양(009540)=자회사 현대중공업이 지난달(10월) 매출액 5359억56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24일 공시.△계룡건설(013580)=최대주주 등 소유 주식 변동으로 보통주 총 382만2694주에서 372만2694주로 10만주 감소했다고 24일 공시.△두산솔루스(336370)=올 3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손실 23억3433만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넥센(005720)=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4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 체결을 이사회 결의를 통해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현대미포조선(010620)=지난달(10월) 당기 실적(별도 기준)으로 매출액 1987억2100만원을 잠정 시현했다고 24일 공시.
2020.11.24 I 노희준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코맥스와 손잡고 스마트홈 시장 공략
  •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코맥스와 손잡고 스마트홈 시장 공략
  •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코맥스와 스마트홈 및 공동주택 사물인터넷(IoT) 사업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23일 경기 성남시 중원구 소재의 코맥스 본사에서 백상엽(오른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와 변우석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IoT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코맥스는 인터폰, 비디오폰,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시큐리티를 연동하는 융·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스마트홈 전문 기업이다. 지난 2017년 카카오는 코맥스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인 ‘카카오i’를 코맥스의 주력 스마트홈 기기인 월패드에 탑재한 바 있다. 카카오i를 탑재한 코맥스 월패드를 통해 음성으로 가정 내 IoT 제어 및 아파트 공용부 관련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 계약은 기존 협력 범위에서 더 영역을 넓혔다. 월패드 뿐만 아니라 신축 공동주택 등 다양한 생활 주거공간에 들어가는 코맥스의 다양한 스마트홈 제품에 카카오i를 탑재해 음성 명령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한다.이전에는 조명, 환풍기 같은 가정 내 IoT 디바이스만 제어 가능했다면 이제는 공용 공간에 적용되는 네트워크·보안 장비를 음성명령으로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음성으로 엘레베이터 호출, 주차장 빈 공간이나 내 주차 위치 확인, 택배함 보관 여부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백상엽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표는 “카카오i를 더 다양한 일상 속 공간에서 만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AI 기술력을 스마트홈 제품과 접목해 더 많은 고객들이 일상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양사가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한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그 동안 포스코건설, GS건설, 삼성물산, HDC현대산업개발, 호반건설 등과 손잡고 카카오i를 아파트에 적용해 스마트홈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입주민들은 조명, 난방, 가스밸브, 환기팬, 엘리베이터 호출 등 다양한 스마트홈 기능을 스마트스피커 ‘카카오미니’를 통해 음성으로 또는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제어할 수 있다
2020.11.24 I 장영은 기자
포르쉐코리아, 판교초에 숲 공간 설치‥`포르쉐 드림 서클` 1호
  • 포르쉐코리아, 판교초에 숲 공간 설치‥`포르쉐 드림 서클` 1호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포르쉐코리아가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판교 초등학교에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 가치와 연계한 새로운 프로젝트 ‘포르쉐 드림 서클’ 제 1호를 오픈했다고 밝혔다.‘포르쉐 드림 서클’은 올해 4년 차를 맞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드림’의 일환이다. 학생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학습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 중립, 자원 선순환 가치에 대한 중요성까지 알리는 신규 프로젝트다.올해 처음 선보이는 드림 서클은 포르쉐코리아와 사회복지법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사회적기업 트리플래닛의 3자간 파트너십으로 진행된다. 이번 판교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은진초와 잠현초, 향후 저소득 지역의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해 지원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이번 판교초 오픈 행사에는 홀가 게어만 포르쉐코리아 대표, 김학수 판교초 교장, 김형수 트리플래닛 대표,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 본부장이 참석해 현판 전달식과 함께 기념 식수 세리모니를 진행했다.연면적 250㎡(약 75.63평) 규모의 첫 번째 포르쉐 드림 서클에는 다양한 수목 식재로 구성된 숲 공간과 솔라 트리 태양광 패널이 함께 설치된다. 솔라 트리로 얻은 태양광 에너지로 숲의 온도와 습도 등 나무 상태를 측정해 자동 관수 및 관리가 가능하며 전자기기도 충전할 수 있는 등 국내 최초로 스마트 포레스트 시스템이 도입된다.홀가 게어만 대표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성 가치와 부합하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포르쉐 드림 서클이 단순한 학습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과 환경의식을 키울 수 있는 새로운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017년 포르쉐 두 드림 캠페인을 론칭하고 해마다 지원 범위를 확대해오고 있다. 실내 체육관 건립 사업 ‘포르쉐 드림 플레이그라운드’와 예체능 인재 아동 지원 사업 ‘포르쉐 드림 업’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포르쉐 드림 서클’까지 총 11억4900만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2020.11.24 I 송승현 기자
동반위, NS홈쇼핑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 동반위, NS홈쇼핑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
  • 동반성장위원회, NS홈쇼핑, 협력 중소기업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 체결.[이데일리 박민 기자]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와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S홈쇼핑 본사에서 NS홈쇼핑,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NS홈쇼핑은 이번 협약에 따라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 △혁신주도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임금 및 복리후생 △기타형 임금지불능력 제고 △경영안정금융 지원 등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운영하게 된다.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를 비롯해 △R&D, 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 및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힘쓴다.동반위는 NS홈쇼핑과 협력 중소기업의 대·중소기업 간 임금격차 해소 및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 및 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하고, 우수사례는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특히 NS홈쇼핑은 협력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58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한다. 공동 상품 기획·개발을 비롯해 유통·포장기술 개발, 영상제작 비용지원, 상품성 개선, 판매수수료 지원 방송, 해외진출 지원, 창업기업 육성, 동반성장펀드 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진행한다.권기홍 동반위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이 중요해진 가운데 NS홈쇼핑과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협력사에 코로나19 극복의 불씨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11.24 I 박민 기자
위례·강일 등 수도권 ‘로또단지’ 1만8000가구 쏟아진다
  • 위례·강일 등 수도권 ‘로또단지’ 1만8000가구 쏟아진다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0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쏟아진다. 서울 위례, 강일, 경기 성남 고등, 인천 검단 등 수도권 고른 지역에서 나오며 모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다. 또 과천과 고양 장항지구, 지축지구 등에선 신혼희망타운 7200여 가구도 공급될 예정이다.성남 판교밸리자이 투시도 스케치.(사진=GS건설)23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연내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1만8603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낮아진 분양가로 최근 공공택지에서 나온 아파트는 청약자가 몰려 많게는 평균 수백 대 일의 경쟁률을 보이며 로또 단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며 “연내 관심을 가질만한 알짜 분양도 많지만 지역에 따라 주택 유형에 따라 청약자격과 방법이 달라 입주자 모집공고 등을 보고 미리 계획을 세워 놔야 한다”고 말했다. 가장 주목을 받는 곳은 위례신도시다. 위례신도시는 서울 송파와 하남, 성남 3곳에 걸쳐 조성되는데 SH공사가 이달 분양하는 A1-5블록 66~84㎡ 1282가구와 A1-12블록 전용면적 64~84㎡ 394가구는 인기 높은 송파권이다.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내년 입주가 가능하다. 서울 2년 이상 거주자에게 50%, 나머지 50%는 인천경기 거주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분양가에 따라 전매제한은 최대 10년이다. 서울 마지막 택지지구인 강동구 고덕동 강일지구에서도 현대건설과 계룡건설이 2지구 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리슈빌 강일’ 전용면적 84, 101㎡ 809가구를 12월 분양한다. 제일건설도 1지구 1블록에서 ‘고덕 강일 제일풍경채’ 전용면적 84, 101㎡ 780가구를 이르면 12월 선보일 예정이다. 48만6566㎡ 규모의 강일지구는 1,2,3지구 14개 블록으로 나눠져 개발 중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대림산업이 3지구 10블록에서 60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며 3개 블록(1블록, 5블록 10블록)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공공주택이다.경기도에선 GS건설이 성남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판교밸리자이’를 12월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60~84㎡ 350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59~84㎡ 282실 등이다. 약 1300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판교 테크노밸리와 조성 중인 판교 제2,3테크노밸리가 인접해 있다.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으로 아파트는 100% 가점제가 적용되며 성남시 2년 이상 연속 거주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지는 반면,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없이 주택 수나 재당첨 등에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과천 지식정보타운(S-3블록, S-7블록 645가구)과 고양 장항지구(A-4블록 A-5블록 1438가구), 지축지구(A-2블록 386가구), 성남 대장지구(A-10블록 707가구) 등에선 LH가 신혼희망타운 7279가구가 12월 공급될 예정이다. 신혼희망타운은 육아와 보육에 특화하고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신혼부부 특화 형 공공주택이다. 혼인기간 7년이내인 신혼부부, 입주자 모집 공고일로부터 1년 이내 혼인사실을 증빙할 수 있는 예비 신혼부부, 6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한 부모 가정이 대상이다. 무주택이어야 하며 소득기준은 전년도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20% 이하, 맞벌이는 130%이하이어야 한다. 이밖에 의정부 고산지구 C1‧C3‧C4블록에서는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 전용면적 69~125㎡ 2407가구가, 인천 검단신도시 AA8블록, AB1블록에서는 인천검단 우미린(가칭) 전용면적 59, 84㎡ 1180가구가 각각 11월과 12월 분양될 예정이다.
2020.11.23 I 강신우 기자
KFA, 전세기 일정 확정...대표팀 선수·스태프 26일 새벽 귀국
  • KFA, 전세기 일정 확정...대표팀 선수·스태프 26일 새벽 귀국
  •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사진=KFA[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멕시코-카타르와의 A매치 2연전을 마치고 오스트리아 빈의 숙소인 래디슨블루 파크 로열팰리스 호텔에 머물고 있는 국가대표팀 선수단 및 스태프를 이송하기 위한 전세기 투입 일정을 확정했다.KFA는 “전세기가 24일 정오에 인천을 출발해 오스트리아로 향한다”며 “다음날인 25일 정오(현지시간) 선수와 스태프들을 태우고 출발해 26일 오전 6시 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고 22일 밝혔다.전세기는 KFA의 공식 파트너사인 아시아나항공의 보잉 777-200ER 기종이며 비용은 KFA가 부담한다.오스트리아에서 전세기에 탑승이 확정된 인원은 조현우(울산현대), 이동준, 김문환(이상 부산아이파크), 나상호(성남FC) 등 선수 3명과, 스태프 4명 등 확진자 7명, 밀접접촉자 8명이다. 황인범(루빈카잔, 러시아)은 구단에서 복귀를 희망해 23일(현지시간) PCR 검사를 한번 더 하고 향방을 결정하기로 했다.음성 판정을 받은 나머지 인원은 감염방지를 위해 방호복과 마스크, 글러브 등 개인보호장비(PPE)를 착용하고 탑승한다. KFA와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밀접접촉자가 함께 항공기를 타고 귀국할 경우 발생할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방호복을 입고 전세기에 동승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또한, KFA는 안전한 이송과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정부와 협의를 거쳐 코로나19 확진자 치료와 방역 경험이 있는 있는 의료진을 전세기에 태운다. 이들은 오스트리아로 가는 전세기에 탑승해 이송 과정에서의 방역과 환자 관리를 돕는다.국가대표팀 선수단 및 스태프를 태운 전세기가 인천공항에 도착하게 되면 코로나19 확진자 8명은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이송될 예정이다.현지에 남아있는 코로나19 확진자 8명 중 5명은 현재 약제로 조절이 가능한 증상이 있는 상태로 대표팀 주치의가 관리 중이다. 또한 오스트리아 현지 의료진의 진찰을 통해 현 상태 유지가 가능하다는 것이 확인됐다.KFA 홍명보 전무는 “오스트리아에 있는 선수들과 스태프가 국내로 입국할 때까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며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하겠다”고 밝혔다.
2020.11.22 I 이석무 기자
현대百 판교점, 피아제 부띠끄 열어
  • 현대百 판교점, 피아제 부띠끄 열어
  •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 ‘피아제(PIAGET)’ 부띠끄 매장 전경(사진=현대백화점)[이데일리 김무연 기자]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에 146년 전통의 스위스 럭셔리 주얼리·시계 브랜드 ‘피아제(PIAGET)’ 부띠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피아제 부띠끄 입점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명품 쇼핑 메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피아제는 수입 명품 브랜드 중에서도 매장 수에 제한을 두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경기·인천지역에 피아제 부띠끄가 입점하는 건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처음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판교점 매장은 피아제의 국내 9번째 매장이다. 피아제는 1874년 조르주 에두와르 피아제가 스위스 라 코토페 지역에 작은 무브먼트 회사를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언제나 완벽, 그 이상을 추구하라’라는 설립자의 모토 아래 시계와 주얼리를 선보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피아제 부띠끄 오픈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판교점 1층 중앙광장에 피아제 로고와 각양 각색의 보석들로 꾸민 가로 7m, 세로 10m 크기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국내에서 피아제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피아제 부띠끄 오픈으로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서울 강남지역 백화점 수준의 명품 라인업을 갖췄다. 현재 판교점에는 루이비통·구찌·생로랑·까르띠에·티파니·예거 르쿨트르·오메가·IWC· 등 21개의 하이엔드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서울 외 경기·인천지역 백화점 중 최대 규모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판교점 인근에는 소득 수준이 높은 30~40대 젊은 고객이 많아 명품 소비가 활발하다”라며 “이번 피아제 부띠끄 입점으로 명품 쇼핑을 위해 판교점을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1월~10월) 판교점 20~40대 고객의 명품 매출 비중은 57.1%로, 현대백화점 15개 점포 평균(48.0%)보다 15%포인트 이상 높다. 특히 올 들어 10km 이상 원거리에서 판교점에 명품을 구매하러 오는 ‘원정 쇼핑객’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올해 1월~10월 판교점에서 명품을 구매한 고객을 지역별로 분석해보면 판교점에서 10km 이상 거주하는 고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7% 늘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올해 오픈 6년차를 맞는 판교점이 압도적인 규모와 국내 최고 수준 명품 브랜드를 앞세워 수도권 남부지역의 쇼핑 지도를 바꿔놓고 있다”라며 “교통 접근성 개선으로 경기도 광주·이천·안양·과천 등에서 판교점을 찾는 명품 쇼핑객들도 서서히 늘어나고 있어 앞으로 수도권 쇼핑메카로서의 위상이 더욱 굳건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0.11.22 I 김무연 기자
조성진의 '앙코르 리사이틀', 온라인서 유료 생중계
  • 조성진의 '앙코르 리사이틀', 온라인서 유료 생중계
  •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피아니스트 조성진의 리사이틀 무대가 처음으로 유료 생중계된다.공연기획사 크레디아는 오는 28일 오후 5시에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조성진 피아노 리사이틀-앙코르’ 공연을 네이버TV 크레이아 채널에서 생중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앙코르 무대는 지난 두 달간 진행된 전국 리사이틀 투어에 쏟아진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조성진은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서울, 춘천, 성남, 수원, 경주, 대전, 여수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해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번 앙코르 리사이틀에서는 슈만 ‘유모레스크’, 시마노프스키 ‘마스크’, 리스트 피아노 소나타 b단조가 연주된다. 조성진은 앞서 지난 4일 예술의전당 저녁 공연 프로그램에서도 같은 곡을 연주한 바 있다.이번 온라인 리사이틀 관람권은 20일 오후 5시부터 네이버TV 크레디아 페이지 및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공개되는 링크를 통해 구매 할 수 있다. 가격은 1만원.한편 크레디아는 앞서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클라라 주미 강 & 손열음 듀오 리사이틀을 유튜브를 통해 실황중계한 바 있다. 크레디아 관계자는 “여러 클래식 공연 콘텐츠 제작을 통해 언택트 시대 클래식 공연 컨텐츠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피아니스트 조성진(사진=크레디아)
2020.11.20 I 김은비 기자
수원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 수원시,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상'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수원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0년도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창의적 디자인경영으로 국가디자인산업경쟁력을 높이고, 디자인 개발·관리·육성으로 국가경제발전에 이바지한 지자체, 우수기업, 유공자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수원시는 ‘지방자치단체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방자치단체 부문 상은 도시 내 디자인 자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역발전, 공공기관 혁신 등을 이뤄낸 지방자치단체(광역·기초지자체)에 수여한다.수원시는 행정 전반에 디자인경영 개념을 도입하기 위해 디자인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지난해 9월 디자인 전담부서를 도시디자인단으로 개편했다. 또 ‘수원시 도시디자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디자인 행정’ 기반을 구축해 도시디자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고 관리하고 있다.도시·건축, 경관·조경, 디자인 등 분야별 기준을 수립·보급하고, 민간전문가가 공공사업 초기 단계부터 참여해 기획업무를 수행하는 ‘도시 PD(Project Director)’ 제도를 운용해 전문성도 높이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19일 성남시 분당구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했다. 염태영 시장은 “디자인 경영을 시정에 접목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수상의 저력은 시민 여러분과 행정의 거버넌스에 있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디자인 중심 행정문화로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시정 전반에 디자인적 사고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 정책 제언, 디자인 컨설팅·개발·지원 등으로 도시 품격을 높이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0.11.20 I 김미희 기자
′청소년이 만드는 교육정책′…경기교육청, 몽실학교 정책마켓 개최
  • ′청소년이 만드는 교육정책′…경기교육청, 몽실학교 정책마켓 개최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교육행정의 수혜자인 아동,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자리가 열린다.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1일 청소년자치배움터 성남몽실학교에서 ‘2020 몽실학교 연합 정책마켓’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정책마켓은 아동, 청소년들이 만든 교육정책과 아이디어를 국회의원이나 시·도의원, 교육청 등에 소개하는 정책박람회로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 네번째로 열린다.지난해 열린 정책마켓에 참여한 이재정 교육감과 청소년들.(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이번 정책마켓은 의정부, 김포, 고양, 성남, 안성 지역 5개 몽실학교가 참여해 진행하며 청소년들은 △질병 결석에 따른 학습권 보장 △온라인 전자책 활용 방안 △비대면 상담 방안 등 25개 정책을 제안한다.또 최세명 경기도의회 의원과 이범희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참석해 청소년이 제안한 교육정책을 함께 검토하는 시간을 갖는다.올해 정책마켓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방식으로도 진행한다.비대면으로 정책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인터넷에 접속해 ‘판매자 만나러 가기’를 눌러 정책 설명을 듣고 ‘구매 소감 남기기’를 하면 된다.그동안 정책마켓을 통해 청소년이 제안한 정책은 2017년 30개, 2018년 27개, 2019년 71개 등 총 128개에 이른다. 특히 △청소년교육의회 △지역별 몽실학교 구축 △마을 유휴공간 활용 △교장 공모제 △DMZ 동상일몽 캠프 △비정규직 쉼터 조성 등은 교육정책에 반영된 대표 사례다.김경관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정책을 만들고 제안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중심 교육 문화가 확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책마켓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몽실학교’는 청소년자치배움터로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나 학교 교육과정 연계 체험형 교육 등을 실시한다.
2020.11.20 I 정재훈 기자
부산·대구·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집값 잡기엔 늦었다"
  • 부산·대구·김포 조정대상지역 지정…"집값 잡기엔 늦었다"
  •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경기도 김포시와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가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들은 최근 3~4개월 새 집값이 수억원씩 오르는 과열 양상을 보이며 규제지역 1순위로 거론됐던 곳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규제지역 지정으로 인해 투자성 수요는 억제될 것이라면서도 집값을 잡기엔 시기가 늦었다고 진단한다◇집값 폭등 부산·대구·김포, 신규 규제국토교통부는 19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부산시 해운대·수영·동래·연제·남구, 대구시 수성구, 경기 김포시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김포시 중 최근 시세기준 안정세를 보이는 통진읍 및 월곶·하성·대곶면은 제외됐다. 20일부터 지정효력이 발생한다.부산은 지난해 11월 모든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수도권에 비해 대출과 청약, 세제 등에서 비교적 규제가 자유로워 최근 주택시장이 과열됐던 지역이다. 한국감정원의 최근 3개월간 주택 가격 상승률 자료를 보면 부산 해운대구는 4.94% 오르며 비규제 지역 중 집값이 가장 많이 뛴 곳으로 꼽힌다. 수영구(2.65%), 동래구(2.58%) 일대에서도 집값이 많이 올랐다.김포는 6·17 대책 당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일 때 제외되면서 규제 풍선효과로 집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김포시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무려 2.73% 뛰면서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감정원에 따르면 김포의 아파트값은 이달 들어 3주 연속으로 1.94%, 1.91%, 2.73%씩 올라 총 6.58% 폭등하며 과열됐다. 김포는 GTX-D 교통호재도 있어 외지인 투자비중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 김포 아파트 매매 중 외지인 매수비중은 2019년 11~12월 25.4%에서 올해 6~9월 42.8%로 급증했다.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풍무 센트럴 푸르지오. (사진=정두리 기자)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마리나2차 전용 134㎡는 최근 4개월 새 7억원이 넘게 가격이 급등했다. 지난 7월 11억원(4층)에 거래됐던 이 아파트는 이달 6일 18억5000만원(9층)에 매매 거래가 이뤄졌다. 김포에서는 국민 평형대 84㎡가 8억원대를 넘어섰다. 풍무동 풍무 센트럴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9일 8억2000만원(20층)에 거래되면서 신고가를 썼다. 이 면적형은 지난 7월에만 하더라도 5억원 후반~6억원 초반대에 팔리던 매물이다. 대구 수성구의 경우 이미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돼 있지만 조정대상지역은 아니다. 이 지역은 지난주 아파트 값이 1.11% 상승에 이어 이번 주 1.16%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투기과열지구에서 적용받지 않던 세제 규제가 추가된다.◇“효과는 있겠으나…이미 집값 오를대로 올라”이로써 조정대상지역은 현 69곳에서 7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되면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9억원 이하 구간은 50%, 9억원 초과분은 30%로 제한되는 등 각종 규제를 받게 된다. 2주택 이상 보유세대는 주택 신규 구입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고, 1주택 세대 역시 마찬가지로 주택담보대출이 금지되지만 기존 주택을 2년 내 처분하거나 전입조건, 무주택 자녀분가, 부모 별거봉양 등은 예외를 적용받는다. 또 주택을 구입하면 자금조달계획서를 내고 어떤 돈으로 집을 사는지 밝혀야 한다.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과거 조정대상지역 지정으로 인해 ‘수용성(수원·용인·성남)’과 청주 등은 확실히 집값 상승폭 둔화 효과를 봤다”면서 “이번 규제지역들도 투자성 수요는 제어 가능할 것이라고 보이지만 하락 전환이 되기까지는 쉽지 않아 보인다”고 봤다. 김포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이미 김포는 한 두 달 사이 몇억씩 집값이 올랐다”면서 “지하철과 GTX-D 노선 교통 호재가 있어 당분간 집값이 꺾이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 계룡시는 3개월간 집값 상승률이 3.34% 나와 비규제지역 중 해운대구 다음으로 집값이 많이 뛰었으나 이번에는 조정대상지역 지정에서 제외됐다.
2020.11.20 I 정두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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