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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난, 성남시 공공기관과 지역발전을 위한 MOU 체결
  • 한난, 성남시 공공기관과 지역발전을 위한 MOU 체결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9일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소속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제1차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정기회의는 황창화 사장을 비롯해 은수미 성남시장 등 성남시 공공기관장 등 10명이 참여했다. 성남시와 함께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지역사회 내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회 참여기관의 2020년 ‘일자리 창출, 지역 물품 구매, 사회공헌 확대’라는 3대 추진 과제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했다. 내년에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이번 정기회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지역협업 네트워크를 구성, 코로나19로 지원 수요가 절실한 지역 소상공인, 청년, 소외 취약계층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의견을 모았다.황창화 한난 사장은 “어둡고 힘든 시기 일수록 ‘협력’과 ‘연대’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사회와의 협력과 연대를 위해 지역거점 대학과 함께 한 릴레이 채용설명회, 지역 여성창업과 청년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0.12.10 I 문승관 기자
경기도 북미·동남아 온라인 통상촉진단, 2천만달러 상담 성과
  • 경기도 북미·동남아 온라인 통상촉진단, 2천만달러 상담 성과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코로나19 여파 속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열기 위해 경기도가 마련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1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24개사가 참여한 ‘2020 북미, 동남아 온라인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은 지난 11월 10~13일, 25~26일 총 6일간 북미(로스앤젤레스, 뉴욕)지역과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바이어와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진행했다.통상촉진단 황상 상담장.(사진=경기도 제공)도는 화상상담장 마련, 통역원 지원 등은 물론, 미국과 신남방 지역의 현지 시장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제품별 현지 시장보고서를 기업에 제공하는 등 상담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쳤다.이 결과 총 134건 1,907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하는 성과를 올렸다.참가기업들은 심각한 코로나19 확산으로 바이어 상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약 15시간의 시차를 극복하고 열띤 수출 상담을 벌여 미국 시장 진출의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성남시 소재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A사는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 BTS 캐릭터를 넣은 공기청정기를 출시하고 방콕의 W사와 5만 달러 규모의 주문을 확정하는 등 현지 업체 5개사와 2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화장품 연구·생산 전문기업인 P사는 “경기도 북미 통상촉진단의 사후관리 지원으로 추가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어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며 “1년간 열심히 미국시장 문을 열어보려고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도는 수출상담 종료 후에도 1년간 해외마케팅 대행 업무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류광열 경제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바이어와의 직접 교류가 어려워져 온라인 수출상담으로 신속히 전략을 전환한 것이 주효했다”며 “내년에도 코로나 상황에 맞춰 통상촉진단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향상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도는 올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수출시장 판로개척을 위해 이번 북미·동남아지역을 포함한 총 15회의 ‘화상상담 통상촉진단’을 운영, 203개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2020.12.10 I 정재훈 기자
가천대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전시회 개최
  • 가천대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전시회 개최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가천대 예술·체육대학 회화·조소 전공 박인우, 이금희, 임흥순 교수는 재학생 26명과 함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 전시회를 오는 18일까지 성남아트센터 윈도우갤러리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의 꿈과 현실을 기록하고 일상과 이웃 그리고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며 포스트 팬데믹으로 가는 하나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다.전시회는 일리코 엔에디 감독의 ‘우리는 같은 꿈을 꾼다’(67회 베를린영화제 황금곰상 수상) 영화 제목에서 이름을 가져왔으며 올해 ‘꿈’과 ‘현실’을 주제로 진행한 예술대학 강의, 워크숍(컨셉 워크샵, 특수 과제 연구, 현장연구)에 제출된 작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회는 성남문화재단와 협업을 통해 진행된다. 전시회는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삼청동 과수원 갤러리에서 개최됐으며 이번이 두 번째 전시다. 이와함께 유튜브 스트리밍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등을 통해 작품을 온라인 경매 할 예정이며 전시회에 출품된 작품으로 제작된 엽서도 전시회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수익금은 모두 성남시 독거노인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2020.12.10 I 김미희 기자
울산광역시·경기 성남 등 지방세외수입 운영 최우수 선정
  • 울산광역시·경기 성남 등 지방세외수입 운영 최우수 선정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울산광역시와 경기 성남시, 대구 달서구 등이 과태료나 이행강제금 등 지방세외수입 징수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자료=행정안전부 제공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 대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해 26개 우수단체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을 높일 목적으로 2015년부터 매년 지자체의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을 분석·진단하고 있다.이번 분석·진단은 징수율 등의 정량평가 70점과 자구 노력도 등 정성평가 30점으로 진행했고, 전국 지자체를 인구와 재정현황에 따라 13개 그룹으로 유형화하고, 그룹별로 최우수·우수단체를 각각 1곳씩 선정했다.정량평가 결과 광역지자체는 징수율이 90.7%, 체납징수율이 32.1%로 기초지자체에 비해 대체로 우수했고, 시·군·구의 경우 징수율 등이 전년 대비 대부분 개선됐지만 구는 상대적으로 개선수준이 낮았다. 기초지자체의 징수율과 체납징수율은 시의 경우 77.4%와 17.1% △군은 89%와 19.5% △구는 65.8%와 14%이다.정성평가에서는 상세한 징수계획을 수립해 업무편람을 배포하고 징수보고회를 매월 개최한 세종시, 징수담당자 교육을 위해 관련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울산시, 세외수입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맞춤형 순회교육을 실시한 대구 달서구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행안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에 대해 평가결과서를 작성해 전국 모든 지자체와 공유하고 자체진단·개선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우수단체로 선정된 지자체에게는 기관표창뿐만 아니라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기로 하고 지속적으로 지자체의 관심을 독려하기로 했다.박재민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규모는 약 29조 4000억원으로 지방세 규모의 약 3분의 1에 해당할 정도로 지방재정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행안부는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등을 통해 징수율 제고를 지속 독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0.12.10 I 최정훈 기자
LH, 위례신도시 공유형 PM 시범사업 위한 협약 체결
  • LH, 위례신도시 공유형 PM 시범사업 위한 협약 체결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LH는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와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시범사업 공동시행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퍼스널모빌리티(PM)는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 등에서 하차한 뒤 최종 목적지까지 이동할 때 주로 사용되는 개인형 이동수단이다.이번 협약은 위례신도시에 공유형 PM을 시범도입해 그 역할과 활용성을 검증하고, 최근 도로교통법 개정시행 및 PM 이용 확대에 따라 제기되고 있는 안전사고 우려 등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비대면 방식으로 체결됐다.협약에 따라 LH는 12월 중 각 지자체와 함께 공유형 PM 시범사업 사업자를 공모할 예정이다. 이후 제안서 평가 등을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LH 및 지자체들과 협약을 맺은 뒤 1년 동안 위례신도시에서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LH는 시범사업을 총괄 관리하며 PM의 자전거도로 주행에 따라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검토하고, PM에 적합한 도로 시공방법 및 재질검토 등 안전한 주행을 위한 도로 정비방안에 대해 살펴볼 방침이다. 이외에도 도시이미지와 어울리는 안내사인 및 거치대 등 PM 관련 시설물 설치를 담당한다. 송파구와 성남시, 하남시는 PM 운행을 위한 행정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또한 LH는 이번 시범사업으로 공유 PM의 이용형태 및 이용자 주요동선 등 관련 데이터를 축적·분석해 향후 국토부와 함께 관련 지침 등을 제·개정 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LH 관계자는 “미래형 교통수단으로서의 PM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LH가 조성하는 사업지구에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PM 운행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0.12.10 I 김나리 기자
황창화 한난 사장 “지역발전 위해 협력과 연대 이어갈 것”
  • 황창화 한난 사장 “지역발전 위해 협력과 연대 이어갈 것”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는 9일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소속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상생협력을 위한 제1차 성남시 공공기관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정기회의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황창화 사장을 비롯, 은수미 성남시장 등 성남시 지역 소재 공공기관장 등들이 10명이 참여해 진행했다.우선 성남시와 함께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지역사회 내 ‘상생 협력 생태계 구축’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협의회 참여기관들의 ’20년 ‘일자리 창출, 지역 물품 구매, 사회공헌 확대’라는 3대 추진 과제 주요 성과를 확인하고 공유했다.내년에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이번 정기회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지역협업 네트워크를 구성, 코로나19로 인해 지원 수요가 절실한 지역 소상공인, 청년, 소외 취약계층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업 활동을 추진하겠다는 의견을 모았다.황창화 한난 사장은 “어둡고 힘든 시기 일수록 ‘협력’ 과 ‘연대’의 가치가 빛을 발한다”며 “앞으로도 한난은 지역사회와 협력과 연대를 위해 지역거점 대학과 함께 한 릴레이 채용설명회, 지역 여성창업과 청년 창업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0.12.09 I 김미희 기자
성남시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 성남시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4등급에서 2계단 뛰어오른 청렴도 측정 수치다.전국 580곳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공사나 용역사업, 보조금 등의 업무 처리 과정에 대한 외부 청렴도와 내부 청렴도 평가 점수를 합산한 뒤, 부패 사건 등이 있으면 감점해 최종 점수로 1~5등급을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인허가 등 5개 분야의 성남시 업무를 직접 경험한 시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로 측정한 외부청렴도는 2등급(지난해 4등급)이다. 금품·향응·편의 제공 경험은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분석 결과가 포함돼 있다. 성남시 소속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로 측정한 조직문화, 인사업무 등의 내부청렴도 역시 2등급으로 나타나 지난해(3등급)보다 내부만족도가 높았다.시는 공직자의 부조리를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는 창구인 ‘헬프라인’ 시스템을 도입·운영하면서 자체적으로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한 ‘6대 비위 근절대책’을 마련·시행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공직사회를 바라보는 시민의 청렴도 요구를 능동적으로 수용해 행정의 공정성을 강화했다는 분석이다.성남시는 이번 평가를 계기로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한 ‘소통행정, 투명행정, 신뢰행정’을 펴나가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2020.12.09 I 김미희 기자
은수미 시장 “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전담 병상 추가 확보”
  • 은수미 시장 “성남시의료원 코로나19 전담 병상 추가 확보”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은 9일 성남시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 병상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은 시장은 이날 국무총리 주재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영상회의 참석 후 성남시재난안전대책본부(성대본)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말했다.은 시장은 “전체 인구의 절반이 밀집한 수도권의 지역감염이 최근 급속도로 확산되어 코로나19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병상이 부족한 상황”이라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성남시의료원의 코로나 전담 병상 확보를 결정했다”고 전했다.현재 성남시의료원은 일반 코로나 환자 85병상, 중증환자 치료병상 9병상 총 94병상을 운영 중이다.오는 22일 8, 9층 일반 코로나 환자 병동 전환 공사 완료 후에는 일반 코로나 환자 110병상, 중증환자 치료병상 9병상을 확보, 총 119병상을 코로나 전담 병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또 코로나19 확진 환자 증가 추세와 의료 인력 충원 상황에 따라 최대 162개 병동까지 순차적으로 증설할 예정이다.이어 은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연일 코로나19 업무로 고생하는 의료원 및 보건소 직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다른 법정감염병 업무로 업무가 과부하되는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어 직원들이 매우 지쳐있는 상황”이라며 “보건소 인력 충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이에 은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대응의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과 보건소 공무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성남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7일까지 확진자 발생 장소 중 집이 71건으로 가장 많은 것을 고려해 집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하기, 수시로 손 씻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2020.12.09 I 김미희 기자
에쓰오일,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식’ 개최
  • 에쓰오일, ‘올해의 소방영웅 시상식’ 개최
  •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에쓰오일(S-OIL)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9일 서울 마포구 공덕동 본사에서 ‘2020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최고 영웅 소방관’을 포함한 ‘올해의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000만원을 수여했다.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시상식은 대표수상자인 ‘최고 영웅 소방관’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인천 중부 소방서 소방장. (사진=에쓰오일)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청의 추천을 받고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42세·인천 중부 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김상도 소방위(44세·전북 전주덕진소방서)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 각각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시상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이성하 소방장은 지난 10월 출근길에 인천 남동구 논현동을 지나가던 중 연기와 불길을 발견하고 달려가 홀로 소화기로 화재를 초기 진압함으로써 대형참사를 막아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왼쪽)가 인천 중부소방서 이성하 소방장에게 ‘올해의 최고 소방영웅’ 상패와 상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쓰오일)이외에도 화재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소방관 7명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8월 집중호우와 섬진강댐 방류로 섬진강 제방이 붕괴돼 마을 주민들이 고립됐을 때 주민 10명을 구조한 김상도 소방위(44세·전북 전주덕진소방서), 5월 성남시 수정구 양지동 건물 지하 양말 공장 화재에서 어린이와 주민을 구한 김전규 소방경(45세·경기 성남소방서), 10월 대구 아양교 교각 아래의 익수자를 야간에 잠수해 구조한 우재웅 소방장(46세, 대구 동구소방서) 등이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됐다. ▲(왼쪽부터)전우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실장,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성하 최고 영웅소방관(인천 중부소방서 소방장),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 김성기 인천 중부소방서장, 이흥교 소방청 기획조정관, 에쓰오일 류열 사장). (사진=에쓰오일)에쓰오일은 소방영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15년 간 △순직소방관 유가족 위로금 지원(63명) △순직소방관 유자녀 학자금 지원(1,329명) △부상소방관 격려금 지원(336명) △소방관부부 휴(休) 캠프(980명) △영웅소방관 시상(112명) 등 체계적 프로그램으로 후원을 지속해 오고 있다.
2020.12.09 I 김영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재계 호소 무시하고‥기업규제 3법 밀어붙인 巨與
  •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재계 호소 무시하고‥기업규제 3법 밀어붙인 巨與-변창흠 후보자 부동산 공급방안 힘싣는 文대통령-배달로는 역부족 외식업계 역성장-코로나 백신 4400만명분 확보‥이르면 내년 2분기 집중-[사설]협치 뭉치고 민심 외면한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사설]선진 경쟁국과 비교 부끄러운 한국 노동손실일수△2면(줌인&)-위기에 유독 강했던 ‘가치투자 대가’‥코로나 쓰나미에 물러나다-中企 92% “내년 경영환경,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3면(기업규제3법 밀어붙이는 巨與)-박용만 “기업 의견 무시하고 통과시켜‥당혹스럽고 무력감 느낀다”-공정경제법?‥누구에게 공정하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택배 등 특수고용직 고용보험 가입한다‥‘특고 3법’ 의결△4면(코로나 백신 내년 1분기에 온다)-노인·의료진 등 우선 접종‥소아·청소년, 해외상황 지켜본 후 시기 결정-정부 “백신공급 부족해‥불공정한 계약 거부 힘들었다”-“최대한 안전한 백신 골라‥부작용 걱정할 수준 아냐”△5면(무너지는 외식업)-연말에도 텅텅 빈 을지로 맥주골목‥줄 서던 홍대 맛집엔 ‘폐업 안내문’-CJ ‘뚜레쥬르’ 팔고, 이랜드 ‘수사’ 철수‥대기업 외식사업도 ‘고강도 다이어트’-이 없으면 잇몸‥배달·간편식으로 생존 안간힘△6면(정치)-與, 공수처법 개정안 토론없이 기립 찬성‥7분 만에 속전속결 본회의행-文 “CPTPP 가입 검토”‥미중 갈등 속 무역 균형 구상-박영선 19.9%, 나경원 15.5%, 오세훈 14.9%-보궐선거 후보등록 시작‥달아오른 野, 눈치보는 與-해외기업에 ‘부산’ 트랜드 팔 것-비건 ‘고별 방한’에 외교안보라인 총출동△8면(국제)-우버, 5년 공들인 ‘자율주행차’ 포기한 3가지 이유-임기 한 달 남았는데‥트럼프 끝까지 ‘中 때리기’-美 흑인 국방장관 나오나△9면(경제)-1인 가구 절반 ‘월세살이’‥셋 중 한 명은 年1000만원도 못 벌어-노후선박 교체 지원 문턱 낮춘다-FTA 피해품목 손실 보전·전업 지원‥한우산업 구조조정 통해 규모화 일궈△10면(금융)-삼성생명 겨눈 금감원 “부당 내부거래 포착‥공정위에 통보할 것”-가뜩이나 투자유치 힘든데‥또 은행 배당 자제령-수도권 저축은행 30분 늦게 열고 30분 일찍 닫는다△12면(산업&기업)-수입차 압도 ‘GV70’ 출격‥고급차 1위 굳힌다-환경조직 강화, 수소사업 속도‥최태원 ‘ESG 경영’ 날개 편다-삼성전자, 이번주 조직개편 마무리‥내년 사업 새판 짠다-한국조선해양, 4900억원 규모 해양플랜트 수주△13면(산업)-자사몰, 인싸 만들자‥카톡·페북으로 GO~GO-신호등 카메라 눈길 ‘확’‥갤럭시S21 실물추정 사진 유출-코로나시대에 딱‥바이러스 잡는 ‘현대모비스’ 공기청정기 눈길-e스포츠 대회 “거리두기 2.5단계 문제없다”△14면(소비자생활)-제주삼다수, 대만진출 초도물량 400t 선적-열에 한명 짐싼 롯데쇼핑‥코로나發 구조조정 찬바람-저녁 8시면 ‘셧다운’‥불 꺼진 스타벅스-한화갤러리아, 한화솔루션에 합병‥“투자·신규사업 목적”△15면(중소기업·바이오)-SK바이오 생산, 녹십자는 예정‥에스티팜·한미약품도 생산능력 갖춰-올해 제지업계, 백판지·골판지만 웃었다-자회사 코스닥 상장에 실적 호조까지‥디엠에스 ‘겹경사’△16면(기후 변화 릴레이 인터뷰)- 원전 아니면 화석연료 대체 어려워‥2050 탄소중립, 현실적으로 불가능-“선진국이 개도국에 떠넘긴 탄소 배출 규명에도 속도낼 것”△18면(증권&마켓)-코스피 2700선인데‥“자동차·화학株 여전히 싸다”-코로나 시름 깊어지자 의료장비 관련株 강세-‘팔만전자’ 기대감‥삼성그룹펀드 환매에도 삼전펀드는 러브콜△19면(증권)-암호화폐에 양도세?‥개미 “불법 취급하더니”-두산모트롤 매각 작업 마무리 속도-제주맥주에 통 큰 배팅한 스톤브릿지 ‘캬~’-“日리테일 리츠 저평가‥여행객 몰리는 후쿠오카 리츠 주목”△20면(엔터테인먼트)-지미유·소통왕·개버지로 변신해 제2 전성기‥명불허전 유·호·경-기대작 잇단 개봉 포기‥극장가 연말대목 실종-이름대신 번호, 부모 소환‥오디션 프로그램의 진화△22면(BOOK)-日베스트셀러 작가들이 돌아왔다‥겨울 서점가 ‘소설 大戰’-대중을 움직이는 건 설득 아닌 ‘촉매의 힘’-능력 있는 자들의 낙원이 된 현대사회△24면(피플)-IT산업 발전 기여한 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금탑산업훈장’-LG, 연말 이웃사랑 성금 120억원 기탁-‘35년 양궁 후원’ 현대차, 韓스포츠메세나상 받아-하이트진로 3세 경영 본격화‥박태영 부사장, 사장 승진△25면(오피니언)-사람에게 충성하면 안되는 이유-새 지평 열어가는 자본시장-여당·검찰 기사움에 새우등 터진 산업부△26면(부동산)-‘토지임대부 아파트값’ 7배나 올랐는데‥재도입 가능할까-연임이냐, 교체냐‥건설사 수장 ‘앞날이 궁금해’-LH, 성남금토지구에 뉴딜 시범도시 조성△27면(사회)-“전동킥보드, 중학생 타도 된다? 안된다?”‥탁상행정에 시민들만 혼란-하루 앞으로 다가온 징계위‥尹, 원전수사 윗선 소환하나-서울시, 중증병상 확보에 비상 컨테이너 이동병상 설치 분주-공공기관 온실가스 배출량 목표치 높인다-수·과학 성취도 세계 톱인데 자신감은 꼴찌급인 한국학생-아동 성착취물 제작하면 최대 징역 29년3개월
2020.12.08 I 송승현 기자
경기 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본궤도
  • 경기 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본궤도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경기도가 제3판교(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사장, 장영근 성남부시장,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GH) 사장은 8일 도청에서 제3판교(성남금토지구)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경기도의회 조광주·박창순 의원도 참석했다.이재명 지사는 “도시 기능에는 직주근접, 자족성이라는 게 매우 중요한 과제인데 제3판교는 이런 역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고 있는 것 같다”며 “LH와 GH, 성남시가 앞으로 도시개발에 있어 새로운 모범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잘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장충모 LH 부사장은 “한국판 뉴딜은 우리나라 사회, 경제에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는 정책”이라며 “이번 시범도시는 판교1,2테크노밸리와 연계돼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되고, 스마트시티와 제로에너지 등 다양한 시도와 일자리 창출로 기회의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을 총괄하고 성남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지원한다. LH와 GH는 뉴딜 특화전략을 수립하고 뉴딜 시범도시 조성을 추진하게 된다.뉴딜 시범도시 특화전략 구상은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일자리 창출의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디지털 뉴딜은 자율주행셔틀 운행 활성화, D.N.A(데이터, 5G, AI), 비대면 산업 육성, 디지털 트윈 구축, 차세대 지능형교통체계(C-ITS), 공동화상회의실 도입을 통해 디지털 경제가 중심이 되는 ‘똑똑한 도시’를 표방한다. 그린 뉴딜은 퍼스널 모빌리티 활성화 기반 조성, 공공건축물에 경기도 정책마켓 대상수상 정책인 ‘그린 커튼’ 설치, 제로에너지 도시환경 인프라 도입을 통해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그린 도시’로 구상하고 있다.휴먼 뉴딜은 공유오피스, 공유교통 등을 통한 공유경제 확산, 소통과 교류를 위한 캠퍼스형 오픈공간, 문화 쇼케이스 조성, 도민 참여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혁신과 공유를 꿈꾸는 ‘포용의 도시’로 추진된다. 또 저렴한 기업활동 공간 조성, 공공건축물 내 청년 창업공간 제공, 맞춤형 일자리 연계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이 모여서 활동하는 ‘활력의 도시’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도는 뉴딜 시범도시가 완성되면 판교일대는 기존 판교테크노밸리(65만㎡), 현재 조성 중인 제2판교 테크노밸리(42만㎡)와 합쳐 165만㎡의 거대한 첨단혁신지구가 탄생하게 되며, 다른 첨단 클러스터에도 뉴딜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는 내년 상반기 착공, 수정구 금토동 일원 58만㎡에 2023년까지 1조 4000억원 이상을 투입해 젊은 층과 무주택자 등을 위한 맞춤형 주택 3600여 세대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2020.12.08 I 김미희 기자
효성ITX-SAP,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 효성ITX-SAP,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효성ITX(094280)는 8일 경기 성남시 판교 SAP디자인앱하우스에서 SAP코리아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은 제조-생산-판매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정확하게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으로 효성ITX가 2018년 개발해 그룹 국내외 사업장에 도입한 생산관리 솔루션 ‘XTRM FACTORY’(익스트림 팩토리)에 SAP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과 SAP 자회사 퀄트릭스(Qualtrics)의 경험관리 솔루션을 더해 미래 예측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솔루션 도입으로 데이터베이스(DB)를 기반으로 고객을 세부 분류해 구매 패턴을 분석할 수 있어 고객의 선호나 취향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탁정미 효성ITX 상무는 “이번 MOU는 영업-제조-구매의 통합 모니터링과 예지 기능 솔루션 개발 역량이 크게 강화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사의 솔루션을 통합해 효성그룹 국내외 사업장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지털 생산환경 구축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범재 SAP코리아 부사장은 “SAP코리아는 이번 MOU를 통해 효성ITX가 제품 설계부터 서비스 및 자산 관리까지 전 영역에 고객 인사이트를 적용하고, 비즈니스 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효성ITX는 향후 SAP코리아와 클라우드 ERP 솔루션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경량화해 웹·모바일 등에서 빠르게 시각화하고 다양한 환경에서 시스템 접속 시 보안을 유지하는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전환)을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효성ITX가 글로벌 IT업체인 SAP코리아와 8일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SAP 디자인 앱 하우스에서 효성그룹의 차세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효성ITX)
2020.12.08 I 경계영 기자
이재명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6개월 연속 1위
  • 이재명 시도지사 직무수행평가 6개월 연속 1위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에서 66.6% 긍정평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지난 6월부터 연속 선두자리를 지키고 있다.여론조사기관인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11월 전국 15개 광역자치단체장(서울·부산시장 제외) 직무수행 평가에서 이 지사는 ‘잘한다’는 긍정평가가 66.6%에 달했다. 전월(10월) 대비 0.4%포인트 내렸지만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원희룡 제주도지사(52.7%), 송하진 전북도지사(50.4%), 최문순 강원도지사(49.9%) 순이었다. 하위권에는 송철호 울산시장(30.4%), 박남춘 인천시장(41.1%), 이춘희 세종시장(41.4%)이 자리했다. 이재명 지사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대(73.6%)와 30대(71.7%)에서 70%를 넘었다. 50대(67.1%)와 60대 이상(65.0%)에서는 6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20대 이하(55.8%)는 50%대 중반 수준이었다. 지역별로는 고양·김포 등 북서권(73.0%)과 성남·이천을 포함한 동부권(70.5%)에서 70%를 상회했다. 북부권(68.6%)과 남서권(68.6%), 남부중심권(64.3%)에서는 60%대 중후반이었다. 안산·안성 등 남부외곽권(56.9%)은 50%대 중후반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 지사의 경기도정 수행 긍정평가가 30~40대와 북서·동부권에서 압독적으로 높았다.이번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만5000명(시·도별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4.9%였다.
2020.12.08 I 김미희 기자
LH, 성남금토지구에 뉴딜 시범도시 조성 위한 MOU
  • LH, 성남금토지구에 뉴딜 시범도시 조성 위한 MOU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경기도 성남금토지구가 뉴딜 시범도시로 변신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성남시, 경기주택도시공사와 성남금토지구를 뉴딜 시범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료=연합뉴스]뉴딜 시범도시는 도시에 ‘D·N·A’(데이터·네트워크·AI) 산업을 유치하고 저탄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디지털·그린 뉴딜을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주거안정을 목표로 하는 도시공간이다. 크게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휴먼 뉴딜 △일자리 창출 등 4가지 분야로 특화된다.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자율주행셔틀 운행 활성화와 DNA 및 비대면 산업 육성, 디지털 트윈 구축, 차세대 지능형 교통체계(C-ITS) 도입 등으로 디지털 경제가 중심이 되는 도시를 구현한다. 그린 뉴딜 분야에서는 퍼스널모빌리티 활성화 기반 마련, 제로에너지 도시 확산, 건물외벽 그린커튼 설치 및 저탄소 인프라 도입 등을 과제로 설정해 사람·환경·성장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휴먼 뉴딜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혁신플랫폼 구축과 공유오피스·공유교통 등 공유문화 확산, 문화공간 조성 등 혁신과 공유를 중점 과제로 추진한다. 아울러 일자리 창출 분야에선 지속가능한 기업 생태계 조성, 청년창업공간 확대와 맞춤형 일자리 연계주택 공급 등 청년으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든다는 구상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특화전략 수립 및 지구계획 반영 등 뉴딜 시범도시의 전반적인 계획과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시범도시 조성을 위한 행정지원 총괄을, 성남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을 맡는다.LH는 성남금토지구를 인근 판교·테크노밸리 내 기업성장공간과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일터와 삶터가 공존하며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뉴딜 특화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LH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한국형 뉴딜정책을 공공기관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0.12.08 I 김미영 기자
김은혜, 성남 트램사업 예타 지침 개정 논의 시작
  • 김은혜, 성남 트램사업 예타 지침 개정 논의 시작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트램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의 기준을 바꾸는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진=김은혜 의원실)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8일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과 관련해 관계자들을 만나 예비타당성 지침 개정 등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분당판교 지역의 시급현안 중 하나인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의 한국개발연구원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가 진행 중인 가운데, 트램사업이 중간점검 성격인 ‘기획재정부 주관 예타 점검회의’ 결과 경제성이 낮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김 의원은 지난달 26일 국토교통부 최기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 및 관계자들과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사업 추진을 위한 회의를 주재했다.김 의원은 관련 면담을 통해 현재 트램사업의 경제성 분석방법은 경전철을 건설할 때의 분석방법을 사용하고 있어 트램사업만을 위한 예타 지침 및 관련 시행령을 반영해야 한다는 대안을 도출했다. 이를 기재부에 건의할 계획이다.아울러 김 의원은 도시교통난 해소 및 구도심 재생, 친환경적인 트램의 효용성을 키워 향후 지속 가능한 트램운영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정한 예타 평가를 실시하고 조속히 성남도시철도 트램사업에 반영토록 성남시와 여당 측에 제안하겠다는 것이 김 의원의 복안이다.김 의원은 “트램 사업 도입에 최적이라 할 수 있는 성남도시철도 2호선조차 허술한 예타 규정으로 인해 무산된다면 국내 트램 도입 활성화는 더욱 요원해질 것”이라며 “정부는 트램사업의 가치와 성격을 반영한 지침의 개정을 통해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교통체계 구축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2020.12.08 I 권오석 기자
성남시 등록 반려견 자동 보험 가입
  • 성남시 등록 반려견 자동 보험 가입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내장형 동물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개 물림 피해자의 신속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반려견 보험 가입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보험 적용 대상은 성남시민이 소유한 반려견 중에서 내장형 동물등록이 완료된 3만5115마리이며, 견주가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자동 가입된다. 보험기간은 지난달 20일부터 내년도 11월 19일까지 1년간이다. 보험기간 중 신규 등록하는 반려견은 내장형 등록 승인일부터 1년의 기간을 개별 적용한다.등록 반려견이 다쳤을 때 상해 치료비를 1사고당 100만원 한도, 연간 1마리당 200만원 한도 내 지급을 보장한다.반려견의 행위에 기인하는 우연한 사고로 타인 또는 타인의 반려견에 손해를 입혀 배상책임을 져야 하는 경우는 1사고당 500만원 한도에서 보험료를 지급한다.보장 내용에 명시된 사유 발생 땐 견주가 증빙서류를 준비해 성남시와 계약한 DB 손해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성남시는 반려견과 시민의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려고 올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했다.이와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펴 견주는 시내 동물병원에서 1만원의 비용만 부담하면 마이크로 칩 등록을 할 수 있다. 총비용 3만원 중 2만원은 성남시가 지원한다.
2020.12.08 I 김미희 기자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가요계 연말 콘서트 사실상 '올스톱'
  •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세…가요계 연말 콘서트 사실상 '올스톱' [종합]
  • 백지영 측은 7일 전국투어 콘서트 취소를 공식 발표했다.[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올 연말 개최 예정이던 가수들의 오프라인 콘서트가 사실상 ‘올스톱’ 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상향 조정돼 연말까지 유지되는 것으로 결정되면서다.정부는 8일 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3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비수도권은 2단계로 일괄 격상하기로 했다.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 이상일 경우 10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올 연말 콘서트를 개최하려던 가수들 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돼 거리두기 단계가 하향 조정되길 기대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예정대로 콘서트를 열기가 어려워졌다. 7일 백지영 측은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 취소를 발표했다. 소속사 트라이어스는 “5일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서울, 성남, 일산 등지에서 진행 예정이던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BAEK-HUG)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철저한 방역, 좌석간 거리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콘서트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나 지역사회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영 전국투어 콘서트 ‘백허그’ 티켓은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 될 예정이다. 이날 김나영 측도 25~2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하려던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콘서트를 취소했다. 소속사 네버랜드엔터테인먼트는 관계자는 “김나영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분들에게 좋은 모습,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고 그만큼 높은 예매율로 큰 관심을 보여주셨는데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다. 이어 “철저한 방역과 좌석간 거리두기, 개인 방역 준수 등 방역지침에 따른 만반의 준비를 기했지만 추가적 피해 확산 방지와 모두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 김나영의 콘서트를 기다려온 팬분들에게 깊은 사과의 말씀과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김나영 콘서트 포스터이런 가운데 ‘미스터트롯 톱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전국투어 콘서트도 아직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으나 개최가 어려워졌다. 올해 남아 있는 공연은 18~20일 대구 엑스코, 25~27일 고양 킨텍스 제1전시관 3홀 공연이다. ‘미스터트롯 톱6’ 콘서트의 경우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나머지 멤버들이 자가격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기도 했다. 톱6 멤버들의 출연 가능 여부를 떠나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방역 지침으로 인해 예정대로 막을 올리기가 어려워졌다.25~2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 역시 취소가 불가피해졌다. 나훈아는 이미 코로나19 여파로 12~13일과 18~20일 각각 개최하려던 부산과 서울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이밖에 이승철, 에일리 등은 일찌감치 연말 콘서트 취소를 결정한 바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 이상일 땐 50인 이상 모임·행사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100인 미만 소규모 공연들까지도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거리두기 상향 조정에 따라 이달 개최하려던 100인 미만 공연의 취소를 결정했다는 한 가요계 관계자는 “스태프 인원까지 포함해야 하는 만큼 50인 이하로 관객을 초대하는 오프라인 형태의 공연을 여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며 “사실상 올 연말 가요계의 오프라인 콘서트는 ‘올스톱’ 됐다고 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2020.12.07 I 김현식 기자
軍, 코로나 확산세…‘휴가·외박 통제’ 2.5단계 유지한다
  • 軍, 코로나 확산세…‘휴가·외박 통제’ 2.5단계 유지한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군 부대에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전 장병의 휴가·외출이 통제되는 ‘군내 거리두기’ 2.5단계가 당분간 유지된다.국방부 관계자는 6일 “군내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현재 시행 중인 ‘특단의 대책’을 당분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방부는 지난달 26일부터 7일까지를 잠정 시한으로 전 부대에 대한 군내 거리두기를 2.5단계로 격상해 전 장병의 휴가와 외출을 중지하고, 간부들의 사적 모임과 회식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도록 한 바 있다.서울역을 이용하는 장병들의 모습(사진=연합뉴스).이 관계자는 “연말 인사이동과 관련해 간부들이 사적 모임 등에 대한 지침을 어기거나 개인 생활방역 수칙을 위반할 경우 처벌을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6명 추가돼 군내 누적 확진자는 418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18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강원도 철원 육군 5포병여단 예하 부대에서 확진자 발생으로 격리 중이던 병사 3명과 간부 2명이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5포병여단의 누적 확진자는 포천에 있는 본부 소속 1명을 포함해 47명으로 늘었다.전남 장성 육군 상무대에서도 격리 중이던 간부 4명이 확진돼 상무대 관련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증가했다.인천 육군 부대에서는 부대 내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병사 1명과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이던 같은 영내 다른 부대 소속 병사 2명과 간부 1명이 각각 확진됐다.이 밖에 상근예비역인 서울의 육군 병사 1명은 민간인과 접촉 후 민간인이 확진됨에 따라 진단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을 받았고, 강원도 강릉의 공군 병사 1명은 휴가 복귀 후 증상이 나타나 확진됐다.경기도 성남의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은 위로휴가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020.12.06 I 김미경 기자
알체라 “세계적 영상인식 AI 기술로 글로벌 매출 올릴 것”
  • [IPO출사표]알체라 “세계적 영상인식 AI 기술로 글로벌 매출 올릴 것”
  •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이미 알체라의 얼굴인식 인공지능(AI)과 이상상황 감지 AI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이라고 자부한다. 한국은 IT 강국이기에 좋은 국내에서는 좋은 레퍼런스를 만들고 돈은 해외에서 벌겠다.”김정배 알체라 대표이사는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 2곳(한국기업데이터·이크레더블)으로부터 얼굴인식 및 이상상황 감지 AI 기술성 평가에서 각각 ‘A’를 받은 자신감을 숨기지 않은 김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수차례 글로벌 매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정배 알체라 대표이사(사진 = 알체라 제공)◇ 얼굴인식 AI 기술, 세계 최고 수준 확인…中 앞서2016년 설립된 알체라는 AI 영상인식 전문기업으로, 대용량 영상 데이터 수집·편집부터 딥러닝 학습, 인공지능 엔진 최적화, 운용 앱 제작까지 전 과정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KAIST에서 전기 및 전자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모두 받은 김 대표는 삼성종합기술원 전문연구원 재직 시절 갤럭시 S8에 탑재됐던 ‘얼굴인식을 통한 잠금해제’을 개발한 이 분야 전문가다. 알체라의 강점은 영상인식 AI 중에서도 얼굴인식과 이상상황 감지 AI 기술이다. 얼굴인식 기술은 2019년 ‘미국 국립표준기술 연구소’가 주관한 얼굴인식 테스트에서 국내 공공기관 기준을 훨씬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임을 확인했다. 기업가치가 수조원대에 달하는 중국의 영상인식 AI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 메그비 등과 거의 유사하거나 오히려 앞섰다. 카카오 등 국내 기업과의 격차 역시 컸다. 이미 알체라의 두 기술은 인천공항 자동 출입국 시스템, 외교부 여권정보 통합관리 시스템, 금융권 여권 위조여부 검출 시스템, 신한카드 Face Pay, 한국전력 화재 감시 시스템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고 있다. 성남시의 스마트 CCTV 시스템, 미국 캘리포니아의 산불감시 시스템 역시 알체라의 이상상황 인식 AI기술이 적용된 것이다. 인기 사진앱인 ‘스노우’에서 얼굴을 인식해 이모티콘 등이 따라다니는 증강현실(AR) 기술도 알체라가 개발한 것이다.김 대표는 사실상 미국 등 해외 수출이 불가능한 중국 기업과 달리 알체라에는 기회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기업들은 초상권에 대한 인식 없이 마구잡이로 정보를 수집해 빅데이터를 만들고 엔진을 개발했기 때문에 이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수입금지 명단에 올라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알체라는 모든 안면인식 관련 빅데이터를 합법적으로 수집했기에 수출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중국 기업보다 더 적은 안면인식 빅데이터로 더 정교한 기술을 개발한 것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중국 기업보다 훨씬 정교하게 수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정배 대표가 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IPO 간담회에서 AI 솔루션 적용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알체라 제공)◇ 공모자금 해외 마케팅 및 인재영입 사용 예정김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여러 차례 글로벌 매출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미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고 해외수출에도 걸림돌이 될 부분이 없으니 마케팅만 제대로 된다면 세계시장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 대표는 최대 160억~200억원의 공모자금의 첫번째 사용처는 해외 마케팅 강화에, 두번째는 AI 관련 인력 확보에 사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돈을 쓸 곳이 많지만 먼저 해외 마케팅에 많이 활용할 예정이다. 한국은 IT 강국이기에 국내에서는 좋은 레퍼런스를 만들고 돈은 해외에서 벌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며 “미국과 베트남의 경우는 이미 진출한 상태이며 추후 글로벌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할 생각”이라고 설명했다. 알체라는 올해 예상 매출액이 64억2100만원 영업손실 15억2300만원으로 아직 손익 분기점을 넘지 못했다. 하지만 회사는 2021년에는 155억원 매출에 2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첫 흑자전환 후 2022년에는 88억원, 2023년에는 173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현재 10% 미만인 해외 매출이 2023년에는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봤다. 김 대표는 “이미 회사의 수주잔고가 95억원 정도이기에 내년에는 충분히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생각한다. 이미 미국 중국 일본 등에서는 레퍼런스를 확보했기에 영업 활동을 늘리면 수익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또 신분증 인식과 관련해서도 국내 금융기관 50곳 이상이 알체라 기술을 쓰겠다고 하고 있어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체라는 상장 주관사인 신영증권의 추천을 통해 성장성 특례상장기업으로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다. 200만주를 공모하고 주당 희망밴드는 8000원~1만원이다. 공모액은 160억~200억원이다. 오는 3~4일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결정한 뒤 10~11일 일반청약을 실시한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1일이다.
2020.12.04 I 조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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