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렬
  • 영역
  • 기간
  • 기자명
  • 단어포함
  • 단어제외

뉴스 검색결과 10,000건 이상

안승남 시장, SBS 보도 관련 국방부에 직접 감사 요청
  • 안승남 시장, SBS 보도 관련 국방부에 직접 감사 요청
  • [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아들의 군 복무 관련 특혜의혹 보도로 논란이 됐던 안승남 구리시장이 국방부에 직접 감사를 청구했다.최근 SBS의 보도로 인한 논란에 대해 국방부의 감사로 진실을 밝히겠다는 의도로 안 시장은 또한 SBS의 공식 사과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섰다.안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SBS 뉴스 보도 관련 국방부 감사 청구서’를 국방부 감사관실에 제출했다고 밝혔다.국방부 감사청구서.(출처=안승남 구리시장 네이버 블로그)안 시장은 “SBS 8뉴스 열혈취재 사건팀(이하 SBS 사건팀)은 군 복무 특혜라고 단정하고 청구인에게 문의해 청구인은 성실히 답변했지만 이를 고의적으로 무시하고 마치 큰 병역비리가 있는 것처럼 지난 27일 청구인의 차남인 안모 이병에 대해 사실과 무관한 군 복무 특혜 의혹을 보도했다”고 감사 청구 취지를 설명했다.감사 청구서에는 자신의 차남인 안 이병이 자녀를 둔 기혼자로서 병무청에 상근예비역 선발 신청을 할 수 있는 적법한 자격이 있으며 근무지 지정과 관련해 시장의 영향력이 행사될 가능성이 없다는 내용을 담았다.청구서에서 안 시장은 “안 이병이 상관인 지역대장과 같은 아파트단지에 거주해 여러차례 동승한바 있다”며 “구리시 동주민센터의 다른 예비군지휘관들 역시 휘하 병사들과 카풀을 하는 등 최근 군 지휘관들의 소통문화 중 하나”라고 주장했다.이어 “(SBS기자가 특혜를 확증하기 위해 다른 상근예비역과 지역대원에게)‘지역대가 특혜라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을 했을때 당사자들이 ‘특혜 아니다. 시청이 있는 대대가 더 힘들다’라고 답변한 인터뷰 내용은 고의로 누락한 것은 심히 의도적이다”라고 강조했다.안 시장은 또 “구리시 예비군 지원 육성금이 작년 대비 증액 편성됐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코로나19 방역물품 구입 예산 1280만 원과 예비군 훈련장 변경(남양주→성남시)으로 인한 예비군 수송버스지원 858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특혜가 아닌 특수 상황에 의한 증액이라는 입장을 답변한바 있다”고 설명했다.안승남 시장.(사진=구리시 제공)이와 함께 안 시장은 SBS에 내용증명을 보내 사과를 요구했다.안승남 시장은 “SBS는 가짜뉴스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본 가족들에게 정중히 머리숙여 사과할 것을 요구한다”며 “만약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끝까지 대응하도록 할 것임을 모든 구리시민 앞에 약속한다”고 전했다.
2021.02.02 I 정재훈 기자
경찰, `은수미 캠프출신 부정채용` 성남시청 등 압수수색
  • 경찰, `은수미 캠프출신 부정채용` 성남시청 등 압수수색
  •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경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 선거캠프 출신들이 성남시와 시 산하기관에 대거 부정채용됐다는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성남시청 등에 대해 대대적인 압수수색에 나섰다.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대법원 판결로 기사회생한 은수미 성남시장이 지난해 10월 16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고등법원에서 열린 파기환송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1일 6개 팀 20여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9시30분 쯤부터 성남시청을 비롯해 서현도서관, 정자3동사무소 등 6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과거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이 모 전 비서관이 지난해 1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들이 부정 채용됐다”며 채용비리 신고서를 낸 것과 관련해 당시 인사를 담당하던 간부 공무원들의 현 근무지가 포함됐다.또 은 시장 캠프 출신이라고 밝힌 청원인이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를 통해 제기한 서현도서관 공무직 부정 채용 의혹과 관련해서도 압수수색이 이뤄지고 있다.다만 이번 압수수색 대상에서 은 시장의 집무실과 자택 등은 제외됐다.앞서 이 청원인은 지난해 9월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 ‘은수미 성남시장 선거캠프 자원봉사자들의 공공기관 부정 채용 의혹의 진실을 밝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시립 서현도서관 공무직 2차 면접시험에서 2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는데 최종 선발인원 15명 중 무려 7명이 은 시장 캠프의 자원봉사자였다”고 주장한 바 있다.경찰 관계자는 “성남시와 관련해 제기된 부정 채용 의혹들을 종합해 관련 증거들을 확보하기 위한 압수수색을 실시 중”이라며 “확보한 자료를 분석해 필요에 따라 수사 대상을 차츰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은 성남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이기인 의원으로부터 고발장을 접수받아 관련 수사를 진행 중이다.
2021.02.01 I 이정훈 기자
서울·수도권 주택가격 석달 연속 상승폭 확대
  • 서울·수도권 주택가격 석달 연속 상승폭 확대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서울과 수도권 주택가격이 3개월 연속 상승폭을 확대했다. 저금리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이 서울 재건축 시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에 맞춰 움직이며 집값을 끌어올린 것으로 풀이된다.(자료=한국부동산원)1일 한국부동산원이 조사한 ‘1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주택 종합(아파트·단독·연립주택 포함)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0.40% 상승했다. 석달 연속 상승 폭 확대다. 서울 아파트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0.28%에서 0.40%로, 연립주택은 0.19%에서 0.41%로 각각 커졌다. 단독주택은 0.35%로 전달과 같았다.수도권 주택가격도 0.80% 오르면서 마찬가지로 석달 연속 상승폭을 더 키웠다. 아파트 가격은 1.12% 상승해 전월(0.94%)보다 오름폭이 더 가팔랐다.경기 역시 1.11% 오르면서 석달간 상승폭을 지속 확대했다. 지난달 경기에서는 GTX-C노선 역 신설 및 지하철7호선 연장 등 호재가 있는 양주시가 2.46% 올랐다. 또 파주시(2.17%)와 고양 일산서구(3.63%) 등 교통 호재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이 밖에 수원 영통구(1.55%)는 광교신도시 위주로, 용인 수지구(1.74%)는 주요 단지 위주로 집값이 상승했다.인천은 0.48%에서 0.72%로 상승했다. 연수구(2.27%)와 남동구(0.89%) 등의 주요 단지 위주로 올랐다.지방은 정부가 지난해 11월과 12월 연이어 규제지역을 확대한 효과로 주택가격 상승세가 일부 꺾였다. 지방 5대 광역시의 주택 가격은 1.18%로 전월(1.79%)보다 오름폭이 줄었으며, 울산(2.54%→1.52%), 부산(2.12%→1.34%), 대구(1.59%→1.15%), 광주(1.08%→0.57%), 대전(1.41%→1.15%) 등 광역시 모두 전월 대비 상승폭을 축소했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경기·인천은 교통 개선 및 정비사업 호재가 있거나 역세권, 주요단지 위주로 오르며 지난달 대비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지방은 12.17 규제지역 확대로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주택 전세는 전국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이 계속되고 있지만, 수도권 일부 고가 단지 위주로 매물이 누적되면서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줄였다.서울은 0.51% 올라 전월(0.63%)보다 오름폭이 줄었다. 경기도 역시 작년 12월 1.00%에서 올해 1월 0.76%로 감소했다. 5대 광역시 주택 전셋값은 1.56%에서 1.04%로, 8개도는 0.59%에서 0.44%로 각각 상승폭을 줄였다.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저금리·거주요건 강화·임대차2법 등의 영향으로 매물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은 교통 접근성 및 학군 양호한 중저가 단지 위주로, 경기는 고양·성남시 등 서울 접근성 양호한 지역 위주로, 인천은 연수구 신축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고가 단지 위주로 매물 누적되며 수도권 전체적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고 말했다월세 역시 상승폭이 둔화했다. 서울은 0.19% 올라 전월(0.23%)보다 상승폭이 줄었고, 경기와 인천도 각각 0.23%, 0.37%로 상승률이 전월 대비 0.06%포인트, 0.10%포인트씩 감소했다.
2021.02.01 I 김나리 기자
광역알뜰교통카드, 진짜 알뜰하네…연간 교통비 20% 아껴
  • 광역알뜰교통카드, 진짜 알뜰하네…연간 교통비 20% 아껴
  •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시행 첫해인 지난해 이용자들이 월 평균 1만2862원을 아껴 연간 대중교통비 지출액의 20.2%를 절감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알뜰카드 사업의 작년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작년 한 해 광역알뜰교통카드로 마일리지를 받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다.알뜰카드 이용자들은 작년 한해 월 평균 대중교통을 37.9회 이용하고 6만3691원의 요금을 지출했다. 이 과정에서 1만2862원(마일리지적립 8420원, 카드할인 4442원)의 혜택을 받았다. 이용자들이 월 1만2246원(마일리지적립 7840원, 카드할인 4406원)의 혜택을 받아 대중교통비의 16.9%를 절감했던 2019년에 비해 교통비 절감률이 높아졌다.교통비를 최대로 아낀 이용자는 성남시에 거주하는 직장인 A씨(50세, 남성)로 성남시와 고양시를 주로 통행해 연간 39만3829원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일리지가 추가로 지급되는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청년(만 19~34세)들은 월 평균 1만4721원(마일리지 1만751원, 카드할인 3970원), 대중교통비의 26.2%를 절감한 것으로 분석됐다.알뜰카드 이용자 4만156명을 대상으로 이용만족도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선 만족 이상이 89.2%(매우만족 54.2%, 약간 만족 35.0%)으로 호응도가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응답자의 93.3%는 알뜰카드가 교통비 절감에 효과가 있다고 응답했다. 한편 알뜰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마일리지를 지급(20%)하고, 더불어 카드사가 추가할인을 제공(10%)해 대중교통비를 최대 30% 절감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알뜰카드 사업은 이용자 수가 작년 1월 기준 2만명에서 같은해 12월 기준 16만명으로 대폭 늘었다.국토부 대광위 장구중 광역교통요금과장은 “올해엔 알뜰카드의 사업취지인 환경보호·건강증진·교통비 절감 효과에 더 많은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01 I 김미영 기자
네이버, 코로나 격리자 모니터링 AI솔루션 부산에 도입
  • 네이버, 코로나 격리자 모니터링 AI솔루션 부산에 도입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를 관리하는 AI(인공지능) 솔루션 ‘클로바 케어콜’이 성남에 이어 부산에도 도입된다.네이버(035420)는 부산광역시 업무협약을 체결, 부산시 내 6개 보건소에 클로바 케어콜을 무상 도입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부산시는 향후 클로바 케어콜을 부산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클로바 케어콜은 이날부터 부산 지역 방역 현장에 투입돼 지역 내 코로나19 능동감시대상자들에게 매일 두 차례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발열, 체온, 기타 증세 등을 확인에 나설 예정이다.AI가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대체함에 따라, 부산에서 코로나 방역에 나서고 있는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사전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실제로 클로바 케어콜은 지난 3월 도입 이후 10개월간 운영되고 있는 성남시에서만 약 10만건 이상의 전화상담 모니터링 업무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1500여건 이상의 발열 현상 등 유증상자를 조기 발견해 빠르게 조치가 이뤄지기도 했다.정석근 네이버 클로바CIC 리더는 “성남시에서의 운영 경험을 통해 정확도가 96% 이상으로 향상된 음성인식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이기도 한 부산 지역에서의 방역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성능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1 I 노재웅 기자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 3일 오후 개통
  •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 3일 오후 개통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송파나들목의 신규 진출입로를 오는 3일 오후 4시 30분부터 부분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신규 진출입로는 기존 위치에서 남한산성(성남) 방면으로 약 200m 올라가서 위치하며, ‘위례(입구)→판교(본선)’ 및 ‘구리(본선)→위례(출구)’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추가됐다.고속도로 접속구간 지하화로 고속도로 진입차량과 일반도로 이용차량을 분리해, 상습 정체구역인 복정역사거리 일대의 교통 혼잡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송파나들목~서하남나들목 구간은 본선 지정체 완화를 위해 갓길차로제를 운영하는 한편 저소음·배수성 포장을 적용해 우천 시 주행안정성을 높이고 노면소음 저감을 도모하였다.지난 2016년 착공해 총 1825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송파나들목 개량공사는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방음시설 설치 등 추가적인 공사가 마무리되는 금년 말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해 신규 진출로를 부분 개통하게 되었다”며 “다만, 추가적인 공사가 계속 진행되는 만큼 해당 구간 통과 시 안전운전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1 I 황현규 기자
  • SK케미칼·SK가스,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에 동참
  •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SK가 연초부터 시작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가 관계사 사업장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 SK케미칼(285130)은 관계사인 SK가스(018670)·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 등과 함께 온택트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SK가 지난달 초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충을 겪는 급식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활동으로 SK의 각 관계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SK케미칼과 SK가스는 사업장이 위치한 경기 성남시 소재 수정중앙노인복지관과 중원노인복지관에 2만4000여끼 상당의 급식을 지원키로 했다. 안동시에 백신과 혈액제 사업장을 운영하는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플라즈마도 안동시 종합복지관에 1만여끼를 별도 지원한다. 이들 복지관은 각각 성남·안동 소재 영세상인에서 추가 식단을 구매하고, 무료 급식과 도시락을 통해 어르신 등 급식 취약 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종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분께 한 끼의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기원한다”며 “지역 사회의 크고 작은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성남, 안동 등 지역 여러 기관과 협업하여 다양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엔 경북 영주에서 SK머티리얼즈와 경기 하남에서 SK와 SK바이오팜, 서울 광진구에서 SK네트웍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경기 수원시에서 SK브로드밴드가 각각 참여했다.
2021.02.01 I 경계영 기자
KT, LH 해외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IDC) 짓는다
  • KT, LH 해외산업단지에 데이터센터(IDC) 짓는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왼쪽)과 LH 이용삼 글로벌사업본부장이 경기도 성남시 LH 오리 사옥에서 글로벌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KT(대표이사 구현모)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글로벌 사업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를 통해 국내 1위 IDC 사업자 KT의 ‘Korea One Team형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모델을 해외 시장에 선보인다. 이를 위해 양사는 △해외산업단지 내 데이터센터 및 스마트시티 개발협력 △해외사업 정보 교류 등의 협력을 추진한다.‘Korea One Team형 IDC’는 LH가 해외 국가에 조성한 산업단지 내에 KT가 IDC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은 KT의 안정적인 회선과 통합 운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사용 가능하다.디지털 플랫폼 기업(디지코, Digico)으로 변화를 선언한 KT는 글로벌 사업도 IDC 등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 11월 서울권 최대 규모의 하이퍼스케일 데이터 센터인 ‘KT DX IDC 용산’을 개관하는 등 총 13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용하고 있다. 국내 최대 IDC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IDC 사업 모델을 강화하고 다양한 확장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KT는 LH 해외산업단지에 입주한 국내 기업과 현지의 기업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DX)을 지원하는 사업도 함께 한다. LH는 해외산업단지에 기업 고객 맞춤형 기반 시설을 확충해 산단의 ICT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LH는 정부가 발표한 K-뉴딜 글로벌화 정책에 따라 ‘해외 스마트시티 및 한국형 산업단지’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한-미얀마 경제협력 산업단지(KMIC)를 시작으로 총 19개국에서 35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한국의 도시 개발 체계와 해외 산업단지 조성 노하우를 해외 시장에 전하고 있다.KT 문성욱 글로벌사업본부장은 “LH와 협력해 KT의 디지털 플랫폼 역량으로 한국형 해외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의 혁신을 리딩하고, 해외 시장별로 DX 전략을 정교화해 해외산업단지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LH 이용삼 글로벌사업본부장은 “LH의 신도시·산업단지 개발 노하우와 KT의 차별화된 ICT 역량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으며, 해외 유관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해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2.01 I 김현아 기자
대규모 야외 기동 사라진 한미연합훈련
  • [김관용의 軍界一學]대규모 야외 기동 사라진 한미연합훈련
  •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전반기 시행하는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은 실병 기동훈련이 아니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하는 방어적이고 연례적인 연습이다.”서욱 국방부 장관이 최근 신년 국방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한 말입니다. 이와 관련,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은 정부 전직 고위 인사와의 회동에서 “야외 기동훈련 없는 컴퓨터 훈련으로는 연합 방위 능력에 차질이 생긴다”는 말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보통 훈련이라고 하면, 실제 장비가 동원되고 병력이 이동하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간 한미연합훈련은 ‘워게임’(War Game) 모델을 통해 각급 제대의 지휘관 및 참모를 훈련하는 지휘소연습(CPX)과 실제 장비와 병력을 동원하는 야외기동훈련(FTX)을 병행해 왔습니다. 상반기에 진행됐던 ‘키리졸브’와 하반기 을지프리덤가디언(UFG)은 지휘소연습(CPX) 형태로, 독수리훈련(Foal Eagle)은 실기동훈련(FTX)이었습니다. 독수리훈련 때 미 항모전투단과 B-52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이 동원된 이유입니다. 한미 연합 상륙훈련인 ‘쌍룡훈련’도 대표적인 실기동 훈련이었습니다. 지난 2016년 3월 경북 포항 인근 해상에서 열린 한미 연합 상륙훈련 ‘쌍룡훈련’에서 미 해군 강습상륙함 ‘본험 리차드함’에서 수직이착륙기인 ‘오스프리’가 이륙 준비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이같은 훈련은 2019년에 모두 폐지됐습니다. 대신 상·하반기에 한 번씩 지휘소연습(CPX)으로 한미연합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이 있던 2018년 이후 실제 병력과 장비가 대규모로 이동하는 연합 기동훈련(FTX)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연대급 이상 실기동 훈련은 한미가 각각 단독으로 하기로 결정한데 따른 것입니다. 대신 대대급의 소규모 부대 위주로 연합 실기동 훈련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워게임 모델 연동, 연합 지휘소 연습연합 지휘소 연습은 한국과 미군의 지상·해상·공중 워게임 모델을 연동해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이뤄집니다. 사전에 합의한 훈련 시나리오에 따라 다양한 조건과 상황을 입력해 각종 작전을 컴퓨터 상에서 진행합니다. 우리 군의 경우 지상군 기본 모델을 ‘창조21’이라고 부릅니다. 육군 군단 및 사단 지휘관과 참모를 위한 전투 지휘 훈련에 활용됩니다. 중·소대급 등 5만개 단위 부대까지 묘사하면서 군단과 사단 전투를 구현합니다. 이는 연합 훈련시 연·대대급 워게임 모델인 ‘전투21’과 향토사단을 위한 ‘화랑21’, 전투지원모델 등과 함께 지상작전을 묘사합니다. 해군의 경우 ‘청해’, 공군은 ‘창공’, 해병대는 ‘천자봉’이라는 전투 지휘 훈련 모델을 통해 훈련합니다. 해상작전 모델과 상륙작전 모델 역시 각 전투근무지원 모델과 연동되며, 공중작전 모델의 경우 이에 더해 비행기지전투 모델과도 연동됩니다. 워게임 훈련을 위해 서울 용산구 국방부 영내에 만든 합동전쟁수행모의본부(JWSC) (사진=이데일리DB)한미 연합 지휘소 연습에선 이들 모델과 미측의 지상작전모델(CBS), 해상작전모델(RESA), 공중작전모델(AWSIM), 상륙작전모델(MTWS)과 우리 군 연동체계인 JWIS-K를 통해 함께 운용됩니다. 이외에도 대화력전과 합동정보, 전투근무지원, 안정화작전 등의 기능 모델도 더해져 실제 전장에 가까운 연습·훈련 환경을 제공합니다. ◇코로나19로 또 연합연습 조정 불가피한미 연합 연습이 아무리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진행되는 훈련이라고 해도 병력의 이동은 있습니다. 한미 군 지휘부가 경기 성남에 있는 벙커‘ CP탱고’에 집결하고 해외 미군들도 국내로 들어와야 합니다. 우리 군 각 부대에서도 서울 합참과 대전 자운대 등에 파견돼 워게임을 진행합니다. 여러 각지에서 온 많은 인원들이 실내에 모여 연습을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이 있습니다. 현재 한미 군 당국이 연합연습 시행 방안에 대해 고심하는 이유입니다.실제로 지난 해 하반기 연합연습의 경우 미국 본토나 일본에서 오는 미군 병력 규모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게다가 훈련 참가 인원 중 대전 자운대로 파견을 나간 전방부대 장병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이틀 훈련이 연기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인원을 분산하고 야간 훈련을 생략하다 보니 제대로 된 훈련이 될 수 없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작권 전환을 위한 한국군 주도 미래 연합사령부의 완전운용능력(FOC) 검증도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2019년 10월 로버트 에이브럼스(가운데)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우리 군 지휘부와 함께 강원도 철원 문해리 사격장에서 한국군 제5포병여단의 실사격 훈련을 참관하고 있다. (출처=주한미군페이스북])◇美 “전작권 전환, 조건 충족시 가능”오는 3월 실시 예정인 한미 연합 연습도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으로 시행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전작권 전환을 위한 검증 절차도 지연될 가능성이 큽니다. 이와 관련 바이든 미 행정부의 국방부는 전작권 전환과 관련, 조건을 충족했을 때 반환할 것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이 최근 국내 언론의 관련 서면 질의에 대해 “전작권은 상호 합의한 조건이 완전히 충족될 때 전환될 것”이라며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은 미국과 한국이 상호 동의한 것일 뿐만 아니라 우리의 병력과 인력, 그리고 그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는 데도 필요하다”고 밝힌 것입니다. 특히 전작권 전환 시점을 못박는 것에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미 국방부 대변인은 “특정한 기간에 대한 약속은 우리의 병력과 인력을 위험에 빠뜨릴 것”이라며 “병력과 인력, 지역의 안보를 보장하는 것은 단순히 한미연합사령부의 지휘부를 바꾸는 것보다 더 복잡하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문재인 정부에서 전작권 전환은 어렵다는 얘기로 들립니다.
2021.01.30 I 김관용 기자
경기도 고교평준화지역, 신입생 82% 1지망 고교 배정
  • 경기도 고교평준화지역, 신입생 82% 1지망 고교 배정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 고교평준화 지역 신입생 배정 결과 1지망 배정 비율이 약 82%로 나타났다.경기도교육청은 29일 2021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배정 학교 추첨은 학생 지망 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이 결과 전체 학생의 1지망 고교 배정 비율은 81.96%로 지난해보다 0.57%p 낮아졌고 끝 지망 배정 비율은 1.06%로 지난해보다 0.01%p 높아졌다.지역별 학생 1지망 고교 배정 비율은 수원 81.97%, 성남 76.14%, 안양권 81.78%, 부천 85.74%, 고양 83.55%, 광명 80.44%, 안산 77.69%, 의정부 88.26%, 용인 83.11%로 나타났다.배정 확인은 29일 오후 2시 이후 고등학교입학전학포털/평준화배정/ 배정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검정고시와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된 남·녀 쌍둥이나 3연년생의 경우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학군 별 입학 추첨 관리교로 신청하면 같은 학교로 배정받을 수 있으며 성별이 같은 쌍둥이 학생은 같은 학교에 배정했다.전학 등 입학 전 배정은 △타 시·도에서 도내 평준화지역으로 △도내 평준화지역에서 다른 평준화지역으로 △도내 비평준화지역에서 평준화지역으로 전 가족이 거주지를 이전한 경우만 신청 가능하다.신입생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배정된 고등학교 예비소집에 응해야 하며 3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예비소집 여부와 등록 방법은 고등학교에서 자체 판단해 진행한다.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가장 좋은 방안은 모든 학생을 원하는 학교에 배정하는 것이나 고등학교 별로 정해진 정원 범위 내에서 배정해야 해 어려움이 있다”며 “도교육청은 학생의 학교 선택권을 존중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학생 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배정결과 관련 문의는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 별관 3층 도교육청 상담실과 9개 평준화 지역 교육지원청 상담실에 전화로 하면 된다.
2021.01.29 I 정재훈 기자
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 성남시에 KF94 마스크 5만장 기부
  • 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 성남시에 KF94 마스크 5만장 기부
  • 왼쪽부터 은수미 성남시장,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 (사진=위니아딤채)[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대유위니아그룹의 가전 계열사인 위니아딤채(071460)와 위니아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7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니아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부했다고 29일 밝혔다.위니아딤채·위니아전자는 코로나19로 필수품이 된 마스크가 생활 속 감염 예방에 가장효과적인 것으로 판단하고 마스크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 기부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사회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전달식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성남시청 시장실에서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 은수미 성남시장 등의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준비한 위니아 KF94 마스크 5만장은 성남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감염 예방에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는 지속되는 만큼 감염예방에 효과적인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며 “위니아딤채와 위니아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위니아딤채 ·위니아전자는 지난 27일 생산 공장이 위치한 전라남도 광주에서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위니아 KF94 마스크 5만장을 기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01.29 I 배진솔 기자
정용진-이해진 전격 회동…신세계-네이버 유통분야 협력하나
  • 정용진-이해진 전격 회동…신세계-네이버 유통분야 협력하나
  • [이데일리 유현욱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28일 전격 회동했다. 이마트에서는 강희석 대표가, 네이버에서는 한성숙 대표가 함께 자리한 대담은 1시간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에서 추가로 배석한 임직원이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두 사람의 만남을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와 하필 실적발표가 있는 이날 오전 경기 성남시 네이버 본사에서 이뤄진 이유에 대해서도 묵묵부답이다.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양사가 향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것에 대해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포괄적인 논의를 한 것으로 안다”며 세부 논의 주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네이버 관계자 역시 “일상적인 비즈니스 미팅”이라고 했다.신세계그룹은 이마트, 스타필드 등 오프라인 채널과 SSG닷컴(쓱닷컴) 등 오프라인 채널 모두에서 유통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네이버는 온라인에 집중해 이커머스 1위에 올랐으며 최근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중심의 사업자들과 차례로 손을 잡고 있다.네이버는 지난해 10월 CJ그룹과 지분 교환을 통해 협력 관계를 맺었는데, CJ계열사 중에는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이 교환 대상 중 한 곳으로 포함됐다. 네이버는 이달 들어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과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이런 네이버의 그간 행보를 볼 때 신세계그룹과도 유통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다질 목적이 아니겠느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세계 측은 다만 현 단계에서 구체적으로 논의가 진행된 사안은 없다고 했다. 이번 만남이 실제 결실을 본다면 유통업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네이버의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한 미래형 이마트, 스타필드 점포들이 탄생할 수 있을뿐더러 오픈마켓으로 전환을 추진 중인 신세계그룹 통합쇼핑몰 SSG닷컴의 경쟁력을 높일 날개도 확보할 수 있어서다. 신세계백화점이나 이마트처럼 직매입해 물건을 판매하는 구조가 아닌 거래 중개 업체인 네이버 입장에서는 신세계그룹의 상품 등 유통 분야 노하우를 전수받는 기회가 될 수 있다.굳이 유불리를 따지자면 신세계그룹이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이커머스 업계의 한 관계자는 “SSG닷컴은 아직 이용자 수 등을 볼 때 온라인 플랫폼으로선 입지가 약하다”며 “네이버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I 유현욱 기자
2021 K리그1, 2월 27일 막올린다...개막전 전북 대 서울
  • 2021 K리그1, 2월 27일 막올린다...개막전 전북 대 서울
  • 2021시즌 K리그1 개막일정.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1시즌 프로축구 K리그1 개막전이 2월 27일 전북현대 대 FC서울의 대결로 막을 올린다.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2021시즌 K리그1 정규라운드 33라운드까지의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2021시즌 K리그1 공식 개막전은 2월 27일(토)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대 서울의 경기다. 전북과 서울은 각각 김상식, 박진섭 감독이 부임하며 올 시즌 새 출발을 선언했다. ‘디펜딩챔피언’ 전북은 손준호, 이동국 등이 떠난 공백을 일류첸코, 류재문, 최영준, 김승대 등이 메운다. 서울은 주장 기성용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팀컬러가 기대된다. 나상호, 박정빈 등 영입 선수들의 활약 여부도 관심사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는 대구FC와 수원FC가 만난다.2월 28일(일) 오후 2시에는 포항스틸러스 대 인천유나이티드, 오후 4시 30분에는 수원삼성 대 광주FC의 경기가 열린다. 공휴일인 3월 1일(월) 오후 2시에는 홍명보 감독이 부임한 울산현대가 강원FC를 상대로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같은 날 오후 4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는 성남FC와 제주유나이티드가 만난다.K리그1 승격에 성공한 제주의 홈 개막전은 3월 6일(토) 전북전, 수원FC의 홈 개막전은 3월 10일(수) 수원삼성전이다.라이벌 팀간의 매치업도 기대를 모은다. 2019시즌과 2020시즌 우승을 다퉜던 울산과 전북은 5월 26일(수)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첫 맞대결을 갖는다. 수원과 서울의 첫 ‘슈퍼매치’는 3월 21일(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 울산의 첫 ‘동해안 더비’는 3월 13일(토)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다. 수원FC의 승격으로 성사된 시즌 첫 ‘수원더비’는 3월 10일(수)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올 시즌에도 계속된다. 각 팀 당 1회씩 총 12번의 금요일 야간경기가 개최된다. 올 시즌 첫 ‘프라이데이 나이트 풋볼’은 4월 2일(금) 포항스틸야드에서 펼쳐지는 포항과 대구의 맞대결이다.한편 포항과 대구가 치르는 ACL 플레이오프 경기(4월 14일), 뒤이어 열리는 ACL 조별리그(4월 21일~5월 7일) 기간 중 K리그1은 휴식기를 갖는다. 4월 11일(일) 9라운드 종료 후 5월 21일(금)부터 10라운드가 재개된다.
2021.01.28 I 이석무 기자
서울랜드마크 포기한 GBC?…'화들짝' 놀란 강남구청, 왜?
  • 서울랜드마크 포기한 GBC?…'화들짝' 놀란 강남구청, 왜?
  •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터파기 한창인데 설계변경? ‘검토 사실은 맞지만 (정의선) 회장께 보고되거나 확정된 것은 없다’고 하더라.”(정순균 강남구청장)서울 삼성동에 들어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높이 569m·105층 1개동(원안)에서 50층 짜리 3개동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현대자동차그룹이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강남구청이 화들짝 놀랐다. 롯데월드타워 마천루 1위 자리 뺏길까 지킬까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05층 원안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님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는 글을 띄우기도 했다. 이어 “관할 구청이 언론보도를 뒤따라가며 진행상황을 확인하도록 하는 것은 정도가 아니라는 판단”이라며 현대차그룹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긍정도 부정도하지 않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검토 여부나 정 강남구청장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대해서도 공식적인 답변을 하기가 조심스럽다”고 했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GBC가 원안대로 가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되니까 서울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며 “그러면 (강남) 지역 활성화도 되고 관광객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청장이 직접 면담 요청을 했지만 아직 (현대차에서) 답은 오지 않았다”고 했다. 현대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 조감도.(사진=서울시)GBC 설계 원안은 옛 한국전력 용지(7만4148㎡)에 지상 105층 타워 1개동과 숙박·업무시설 1개동, 전시·컨벤션·공연장 등 5개 시설을 조성하는 것이다. 당초 115층을 지을 계획이었지만 2015년 105층으로 낮췄다. 원안대로 완공하면 GBC는 제2롯데월드(555m·123층)를 제치고 국내 최고층 건물이 된다. GBC 원안 수정검토설이 나온 배경은 무엇일까. 건설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공군의 새 레이더 비용 부담과 수익성 측면에서 고려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설계안이 변경되면 원안 공사비 3조7000억원보다 최대 1~2조가량 비용과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GBC가 롯데월드타워의 전철을 그대로 밟고 있다는 말도 나온다. 롯데월드타워는 고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의 숙원사업이었다. 1987년 사업지를 선정하고 개장까지 꼬박 30년이 걸렸다. 롯데월드타워는 준공 때까지 공군과의 마찰, 초고층 건물은 투자 대비 수익성이 없다는 내부 반대에 부딪혔다. 그러나 신 명예회장의 강한 의지로 2009년3월 현재의 롯데월드타워가 정부의 행정조정협의회를 통과하면서 이듬해 착공식을 할 수 있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초고층 건축물은 통상 평당 건축비가 일반건축물보다 3, 4배 더 들어간다. 이 때문에 투자 대비 수익성이 낮다는 의견도 있었고 성남비행장 활주로 문제 등 공군과의 협의 과정이 난항을 겪으면서 사업이 지연되기도 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에 랜드마크가 될 만한 관광자원이 꼭 필요하다는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의지로 원안대로 완공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2021.01.28 I 강신우 기자
3번 발목수술 이겨낸 '악바리' 김지유 "베이징올림픽 너무 간절해요"(인터뷰)
  • 3번 발목수술 이겨낸 '악바리' 김지유 "베이징올림픽 너무 간절해요"(인터뷰)
  • 의정부시청 빙상단 소속으로 새 출발하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악바리’ 김지유, 사진=이석무 기자여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김지유(오른쪽)가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있다. 사진=의정부시청 제공2020년 2월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1000m 2차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지유(가운데). 사진=AFPBBNews[의정부=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지금은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만 바라보고 있어요. 국가대표에 뽑혀 올림픽 개인전에 출전하는 것이 저의 모든 꿈이죠”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차세대 에이스’ 김지유(22·의정부시청)의 또 다른 이름은 ‘악바리’다.김지유는 2015년 2월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를 따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16~17시즌부터 국가대표팀에 선발돼 각종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쓸어 담었다.특히 지난 2019~20시즌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김지유의 활약은 단연 발군이었다. 개인전 금메달만 무려 4개를 쓸어 담았다. 2019년 11월 캐나다 몬트리얼에서 열린 월드컵 2차 대회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3차 대회에서 연속으로 여자 1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어 지난해 2월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5차 대회에선 여자 1000m에서 재경기를 치르는 우여곡절 끝에 우승했다.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에서 열린 6차 대회에서도 같은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동안 월드컵에 나가 거둔 금메달 숫자만 통산 11개나 된다.김지유의 선수 인생을 돌아보면 결코 평탄하지 않았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찾아온 발목 부상이 그를 괴롭혔다. 올림픽에 나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대표팀 승선에 실패했다.김지유는 2017년 왼쪽 발목 수술을 세 차례나 받았다. 경기마다 수십, 수백 번씩 코너링을 해야 하는 쇼트트랙 선수에게 발목은 목숨보다 중요하다. 그런 발목에 한 번도 아닌 세 번이나 칼을 댄 것은 선수 인생을 건 모험이었다.당시 아직 10대 소녀였던 김지유에게는 모든 것이 처음 겪는 일들이었다. 재활은 지루하고 힘들었다. 다시 스케이트를 탈 수 있을까 불안감도 찾아왔다.다행히 회복은 잘 이뤄졌다. 반드시 재기하겠다는 정신력이 몸을 지배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치러진 2018~19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2위를 차지하면서 국가대표 재승선에 성공했다.김지유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버텼지 하는 마음도 들어요. 정말 힘들었지만 그래도 나이가 어리다 보니 앞으로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악으로 버텼던 것 같아요. 많은 분이 저에게 도움을 주신 덕분에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김지유의 시련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소속팀이었던 콜핑 빙상단이 2018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해체됐다. 다행히 2019년 성남시청에 새 둥지를 틀었지만 그 과정에서 마음고생을 겪어야 했다.김지유는 “스케이트를 포기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어요. 항상 스케이트가 너무 타고 싶었고 간절했어요”며 “나 자신에게 지는 게 스스로 용납이 안 됐기 때문에 무작정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김지유는 2021년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한국 빙상의 ‘레전드’ 제갈성렬 총감독이 이끄는 의정부시청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 25일 열린 입단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으로부터 직장경기부 임용장을 받고 의정부시청 선수로서 첫발을 내디뎠다.김지유는 “의정부시청에 입단하게 돼 너무 기뻐요”라며 “저를 신경 써주고 생각해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그는 “제갈성렬 감독님이 정말 열정적으로 저에게 관심을 보내주셨어요”라며 “저를 많이 생각해 주시는 게 느껴져 이 팀을 선택하게 됐습니다”고 의정부시청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선수 시절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을 두 달 앞두고 발목과 복숭아뼈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한 경험이 있는 제갈성렬 의정부시청 빙상단 총감독은 “수차례나 수술을 받고 그것을 견디고 이겨낸 과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라며 “재활의 고통을 견디고 올림픽에 나가겠다는 김지유 선수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습니다”고 말했다.제갈성렬 총감독은 이어 “2022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김지유 선수와 함께 잘 준비해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을 맡게 됐습니다”며 “어떻게든 제가 도움을 줘 같이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고 강조했다.김지유는 현재 의정부시청팀 동료와 함께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전과 오후로 나뉜 빡빡한 훈련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여전히 수술받은 발목에 대한 부담은 남아 있다. 재활을 병행하면서 훈련을 진행 중이다.김지유의 머리 속에는 지금 2022년에 열리는 베이징 동계올림픽만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했던 아쉬움이 가슴 한구석에 아직 남아 있다. 그래서 누구보다 베이징 올림픽이 간절하다.“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취소되고 연기되면서 선수들의 컨디션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어요. 불안하고 아쉬워하는 선수들의 마음은 다 똑같은 것 같아요. 하지만 다른 생각은 안 하고 베이징 동계올림픽만 생각하고 있어요. 대표 선발전을 통과해 개인전에 출전하는 것이 지금은 가장 큰 목표입니다”
2021.01.28 I 이석무 기자
'골목식당' 오나라 "밥보다 면" 면치기에 '백종원 감탄'
  • '골목식당' 오나라 "밥보다 면" 면치기에 '백종원 감탄'
  • 골목식당. 사진=SB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배우 오나라가 미리투어단으로 ‘골목식당’에 출연한다. 오늘(27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29번째 골목 ‘성남시 모란역 뒷골목’ 세 번째 편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에서 숙성법 다른 고기 3종을 비교 시식했던 김치찜짜글이집은 최근 백종원에게 일주일간 연구한 육수 2종을 내놓았다. 일반적인 방식이 아닌 소위 ‘뇌피셜’을 통해 다소 독특한 육수를 연구해온 사장님을 본 백종원은 “의도는 좋지만 주먹구구식 방식이 문제”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백종원은 앞서 예고했던 김치 솔루션 시작에 “사장님표 김치찜 레시피가 무의미하다”고 운을 뗐다. 백종원은 기존 사장님 방식대로 ‘라드유’를 사용한 김치찜과 오랜 시간을 들여 라드유를 만들지 않고 정육점에서 ‘갈아온 지방’을 사용한 김치찜으로 비교 시식을 제안했다. 김치짜글이를 비교 시식하던 사장님은 “후회된다”라는 시식평을 남기며 울컥해했다. 백종원은 조리 동선 최소화를 위해 대대적인 주방공사를 했던 ‘생면국숫집’도 찾았다. 백종원은 확 달라진 구조를 보고 조리속도가 훨씬 단축 됐을거라 기대했지만, 짧아진 동선에 비해 큰 변화가 없는 사장님의 조리속도에 “이러면 안 안 된다”라며 직접 시범에 나섰다. 또 생면국숫집에는 배우 오나라가 미리투어단으로 방문했다. 시식에 앞서 상황실에 들러 3MC와 인사를 나누던 오나라는 “세 분과 각각 인연이 있다”고 공개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특히 “15년 전 MC 김성주와 만난 적 있다”며 그의 풋풋하던 신인 시절 일화를 풀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생면국숫집에 방문한 오나라는 평소 “밥보다 면을 많이 먹는다”며 ‘면 마니아‘임을 밝혔고, 면치기의 정석을 선보여 백종원의 감탄을 자아냈다. 여기에 날카로운 시식평까지 전해 상황실을 술렁이게 했는데, 생면국수를 맛본 오나라의 평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1.01.27 I 정시내 기자
성남시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방식 변경
  • 성남시 불법주정차 문자 알림 방식 변경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불법 주정차 단속 문자 알림 방식을 변경, 확대한다.성남시는 27일 불법 주·정차 CCTV 단속을 사전에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기존 ‘하루 1대 1번 발송’에서 ‘단속구역 진입 때마다 실시간 발송’ 방식으로 변경·확대했다고 밝혔다.단속지역임을 인지하지 못한 운전자가 문자를 미처 보지 못하거나 발송 오류가 발생할 경우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하려는 본래 서비스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대상자는 성남시에 서비스 신청한 27만4632명이다.성남대로 모란시장 입구 등 교통혼잡지역에 설치한 201대의 CCTV나 이동식 CCTV 차량 11대 단속 구간에 주차한 경우 핸드폰 문자로 알려준다.단 횡단보도, 소화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절대 금지구역과 현장 단속구역은 문자 알림 서비스 제외 지역이다.성남시 교통기획과 관계자는 “불법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는 해당 차량의 자진 이동을 유도해 원활한 차량 흐름을 돕고, 과태료 부과로 인한 민원 발생을 줄이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성남시는 33만건의 불법 주·정차 단속 알림 문자를 발송해 이 중 70%(23만 건)의 차량이 자진 이동했다.주·정차 단속 문자를 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교통→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를 접속해 차량번호, 서명, 본인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2021.01.27 I 김미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은수미 성남시장,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 [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은수미 성남시장이 27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한 뒤,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챌린저를 지목하는 방식이다.은 시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를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다.이날 오전 9시 은 시장은 성남시 공식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인증 샷을 올렸다.은 시장은 “어린이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 조성은 우리 어른들이, 국가가 할 일”이라면서 “올해 안에 금빛초등학교 등 관내 72개 초등학교 등·하교 길의 교통표지판,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 방지턱, 험프식 횡단보도 등을 중점으로 개선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 조성도 성남시가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내년까지 야탑초등학교를 비롯한 137곳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단속 카메라 115대, 노랑 신호등 140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140대, 옐로카펫 58개소를 설치할 것”이라고 했다.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2월 9일 행정안전부가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시작해 현재 모든 자치단체장이 참여하고 있다. 은 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다음 챌린저 주자로 지목했다.
2021.01.27 I 김미희 기자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