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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송]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KB국민은행=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국민은행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8조41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0% 감소, 당기순이익은 6906억원으로 17.79% 증가.△KB증권=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조9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7% 감소, 당기순이익은 2225억원으로 흑자전환.△KB금융(1055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7조5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조2852억원으로 73.93% 증가.△HDC현대산업개발(294870)=산단재생2호성남지식산업센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16억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LG생활건강(051900)=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설치.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오는 7월 1일 설치예정. △롯데쇼핑(023530)=롯데물산에 월드타워 및 월드몰 소유권 지분(토지, 건물)과 일부 토지 지분(단지진입로), 건물관련 동산지분(콘서트홀 인테리어, 집기) 등을 양도한다고 공시. 양도가액은 8313억원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5월 7일. 회사 측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혀.△하나금융투자=하나금융지주(086790)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4998억9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745만주를 주당 6만7100원에 발행,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청약일은 26일. 이번 증자의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센트럴인사이트(01260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센트럴인사이트에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2022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공시. △레드캡투어(038390)=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63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8.8% 증가했다고 밝혀. △멀티캠퍼=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억6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9억1200만원으로 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억7600만원으로 132.2% 증가. 회사 측은 “내부결산자료이며, 향후 결산 또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혀.△씨젠(096530)=오는 23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2일 공시. 기준가는 9만8000원.△엘앤에프(066970)는 SK이노베이션(096770) 및 지정업체와 1조2175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NCM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4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로체시스템즈(071280)=유휴공장 처분 및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197억9000만원 규모 경기도 용인시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한다고 공시. 거래 상대방은 로봇앤드디자인이며 양도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모두 오는 6월15일.△코렌(078650)=투자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니바다와 토비코바이오에 각각 19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동일하며 사채 만기일도 오는 2024년 6월3일. 전환가액은 모두 1407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도 주식총수 대비 각각 9.34% 총 18.68%. 전환청구기간 역시 오는 2022년 6월3일부터 2024년 5월3일까지 동일. △코렌(07865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69억9000만원 규모인 2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먼저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메디포럼을 대상으로 총 515만9071주를 발행.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 대비 7.47%이며 발행가액은 1163원. 납입일은 오는 6월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4일.△이화전기(02481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각각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대상자는 모두 최대주주 이트론(096040).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이트론에게 보통주 9132만4200주가 발행되며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12.7% 규모. 신주 발행가액은 219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5월2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7일.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각각 1.5%, 3%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5월24일. 전환가액은 24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총수 대비 10.06%인 8032만1285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5월25일부터 2024년 4월24일까지.△바른전자(064520)=한국채권투자자문으로부터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28일. 전환가액은 520원이며 전환에 따라 주식 총수 대비 33.93%인 2500만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4월28일부터 2024년 3월27일.△일진파워(094820)=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36만1965주를 투자자금 확보 및 유동주식수 증대를 위해 처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약 25억2687만원이며 처분 방식은 시간외대량매매.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디티(215090)는 이화전기(024810)가 주주명부 열람 등사허용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자안바이오(221610)=약 147억원으로 이탈리아에 소재한 ‘Hydrogen S.r.l.’사를 인수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목적으로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 그리고 기존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창출 및 사업경쟁력 확보”라고 밝혀.△위지트(036090)=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38억원 규모 핌스(347770) 주식 70만8798주를 전량 장내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15%이며 양도예정일은 오는 10월 21일.
- 22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다음은 22일 장 마감 후 주요 공시다.△KB국민은행=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국민은행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1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4.2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8조417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60% 감소, 당기순이익은 6906억원으로 17.79% 증가.△KB증권=KB금융(105560)은 자회사 KB증권이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2조96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47% 감소, 당기순이익은 2225억원으로 흑자전환.△KB금융(105560)=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747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68.1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 매출은 17조58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감소, 당기순이익은 1조2852억원으로 73.93% 증가.△HDC현대산업개발(294870)=산단재생2호성남지식산업센터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와 ‘성남산단재생 복합지식산업센터 리츠사업’ 공사수주 계약을 체결. 계약금액은 1116억원 규모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3.0%.△LG생활건강(051900)=기업지배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이사회 규정에 따라 ESG위원회와 내부거래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정. ESG위원회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관한 ESG 경영을 강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서 설치. 내부거래위원회는 내부거래에 대한 회사의 내부통제를 강화해 거래의 공정성과 회사 경영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해서 오는 7월 1일 설치예정. △롯데쇼핑(023530)=롯데물산에 월드타워 및 월드몰 소유권 지분(토지, 건물)과 일부 토지 지분(단지진입로), 건물관련 동산지분(콘서트홀 인테리어, 집기) 등을 양도한다고 공시. 양도가액은 8313억원이며,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5월 7일. 회사 측은 “자산매각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 성장동력 투자를 위한 자금 확보 차원”이라고 밝혀.△하나금융투자=하나금융지주(086790)는 자회사 하나금융투자가 4998억9500만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보통주 745만주를 주당 6만7100원에 발행, 신주 배정기준일은 오는 23일이며 청약일은 26일. 이번 증자의 목적은 운영자금 마련.△센트럴인사이트(012600)=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센트럴인사이트에 차기 사업연도에 대한 사업보고서 법정제출기한부터 10일이 되는 날(2022년 4월 14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다고 공시. △레드캡투어(038390)=1분기 잠정 영업실적을 공시하고 연결기준 매출액 636억원, 영업이익 7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2%, 8.8% 증가했다고 밝혀. △멀티캠퍼=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5억68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1.9%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9억1200만원으로 1.1%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9억7600만원으로 132.2% 증가. 회사 측은 “내부결산자료이며, 향후 결산 또는 외부감사인의 감사결과 등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혀.△씨젠(096530)=오는 23일 무상증자로 인한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22일 공시. 기준가는 9만8000원.△엘앤에프(066970)는 SK이노베이션(096770) 및 지정업체와 1조2175억원 규모의 전기차(EV)용 NCM 양극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341.9%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계약기간은 오는 5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로체시스템즈(071280)=유휴공장 처분 및 투자자금 확보를 위해 197억9000만원 규모 경기도 용인시 토지 및 건물을 처분한다고 공시. 거래 상대방은 로봇앤드디자인이며 양도기준일과 등기예정일은 모두 오는 6월15일.△코렌(078650)=투자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유니바다와 토비코바이오에 각각 199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고 공시.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모두 0%로 동일하며 사채 만기일도 오는 2024년 6월3일. 전환가액은 모두 1407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할 주식도 주식총수 대비 각각 9.34% 총 18.68%. 전환청구기간 역시 오는 2022년 6월3일부터 2024년 5월3일까지 동일. △코렌(078650)=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총 69억9000만원 규모인 2건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먼저 6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는 메디포럼을 대상으로 총 515만9071주를 발행.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 총수 대비 7.47%이며 발행가액은 1163원. 납입일은 오는 6월2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6월24일.△이화전기(024810)=운영자금과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을 위해 각각 2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및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 대상자는 모두 최대주주 이트론(096040). 유상증자는 최대주주인 이트론에게 보통주 9132만4200주가 발행되며 이는 증자전 발행주식총수 대비 12.7% 규모. 신주 발행가액은 219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5월24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6월7일. 전환사채는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각각 1.5%, 3%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5월24일. 전환가액은 249원이며 전환에 따라 발행될 주식수는 총수 대비 10.06%인 8032만1285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5월25일부터 2024년 4월24일까지.△바른전자(064520)=한국채권투자자문으로부터 운영자금과 채무상환자금 조달을 위해 13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 사채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2%, 5%이며 사채만기일은 오는 2024년 4월28일. 전환가액은 520원이며 전환에 따라 주식 총수 대비 33.93%인 2500만주가 발행. 전환청구기간은 오는 2022년 4월28일부터 2024년 3월27일.△일진파워(094820)=보유 중이던 자기주식 36만1965주를 투자자금 확보 및 유동주식수 증대를 위해 처분 결정했다고 22일 공시. 처분예정금액은 약 25억2687만원이며 처분 방식은 시간외대량매매. 처분 예정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이디티(215090)는 이화전기(024810)가 주주명부 열람 등사허용 가처분 소송을 제기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법적절차에 따라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혀△자안바이오(221610)=약 147억원으로 이탈리아에 소재한 ‘Hydrogen S.r.l.’사를 인수한다고 공시. 회사 측은 양수목적으로 “사업다각화 및 수익 다변화 그리고 기존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시너지창출 및 사업경쟁력 확보”라고 밝혀.△위지트(036090)=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138억원 규모 핌스(347770) 주식 70만8798주를 전량 장내매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15.15%이며 양도예정일은 오는 10월 21일.
- 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 신규 오픈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전자랜드는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에 ‘파워센터 분당본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전자랜드)전자랜드에 따르면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총 4개층에 영업면적 1239㎡(375평)로, 수도권 지역 전자랜드 파워센터 중 비교적 대형 매장에 속하는 점포다.먼저 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4층에 브랜드존을 배치해 삼성전자 비스포크와 LG전자 오브제 등 양사의 프리미엄 가전들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위니아 딤채와 캐리어 에어컨 등의 브랜드를 따로 모은 공간도 마련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집에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1층에 IT·모바일존, 게이밍존을 마련해 고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2층과 3층에는 편안한 소파와 프리미엄 사운드바를 함께 둬 홈 씨어터 환경을 구현한 TV존, 안마의자를 체험하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건강가전존 등 체험 요소를 강화한 공간을 비롯해 집콕 생활을 돕는 가전을 모은 소형주방가전존, 정수기·커피머신존, 청소기존 등을 배치했다.전자랜드 파워센터 분당본점은 오픈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다양한 품목의 가전을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먼저 행사기간 전자랜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프리미엄 가전 패키지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 패키지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과 브랜드에 따라 에어프라이어, 멀티블렌더, 와플메이커, 요변자기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또한 냉장고, 김치냉장고, 밥솥, 전기레인지, 노트북, 에어컨, TV 세탁기, 청소기, 안마의자 등도 할인 판매한다.전자랜드 관계자는 “수도권 중심 상권 중 하나인 분당에 매장을 오픈하는 것을 시작으로 수도권 매장 출점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가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체험형 매장 구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다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해 공공분양주택 1만2300가구 공급 눈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분양가상한제로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격을 갖춘 단지가 분양시장에 나온다.22일 LH청약센터 자료를 보면 정부가 발표한 사전청약 주택을 제외하고 올 연말까지 전국에서 공공분양주택 30곳, 총 1만 234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주택은 20곳 8999가구, 신혼희망타운은 10곳, 3345가구가 예정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7529가구 △인천 2266가구 △부산 835가구 △광주 750가구 △경남 722가구 △서울 242가구 등이다.공공분양주택은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인근 시세 대비 분양가가 저렴하다는 점에서 내 집 마련을 원하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실제로 올해 분양한 공공분양주택은 청약시장에서 인기가 두드러진다.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된 ’위례자이더시티‘는 1순위 평균 617.57대 1로 올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의 전용면적 84㎡ 분양가는 7억 2900만원~7억 9170만원(팬트하우스 제외)으로 인근에 위치한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동일면적 시세 15억 6000만원(KB부동산 기준)의 절반가량으로 형성됐다.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사진=DL이앤씨)올해 공급되는 주요 단지로는 DL이앤씨(디엘이앤씨)가 5월 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공급 예정인 신혼희망타운 아파트 ‘e편한세상 고천 파크루체’가 있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0층 11개동(테라스동 3개동 포함), 전용면적 56~59㎡ 총 870가구 규모다. 이 중 신혼희망타운은 580가구가 공급된다. 투기과열지구인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함에도 최대 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전용 모기지(주택담보대출)가 적용돼 초기에 주택대금의 약 30%만 부담하면 남은 대금은 입주 시 최저 연 1.3%의 고정금리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지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예정)에서 반경 약 800m 내에 조성될 예정으로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및 인근 지역으로의 출퇴근이 편리해질 전망이다.신동아건설과 우미건설은 5월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과천지식정보타운에서 ‘과천지식정보타운 파밀리에 우미린(가칭)’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29층 5개 동 전용면적 46~84㎡, 신혼희망(227가구), 행복주택(114가구), 공공분양(318가구) 등 659가구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생애 최초 특별공급 물량 비중이 기존 20%에서 25%로 늘어나고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30% 추첨제가 생겨 가점이 낮은 청약자라면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인근에 지하철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개통 예정이며,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C노선 사업이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GS건설 컨소시엄은 4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인 ‘용현자이 크레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277가구중 일반 분양은 1499가구다. 일반분양 청약 조건은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청약저축 또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한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 2순환고속도로(인천~김포)등 광역 도로망도 가깝다.
- 강남 빠진 GTX-D, ‘서부권’에만 연결된다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오는 2030년까지 수도권 별내선과 분당선, 일산선이 연장된다. 또 신구로선이 신설되고, 인천공항철도도 급행화된다. 다만 새롭게 생기는 광역급행철도(GTX-D)는 서부권역(장기~부천운동장역)으로 한정될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교통연구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수립 계획에는 GTX-D노선 등 수도권 교통망 확충 방안이 담긴다. 대표적으로 별내선과 분당선, 일산선이 연장된다. 지하철 8호선을 연장한 별내선은 암사동 암사역에서 출발해 구리시를 지나 남양주시 별내동까지 총 12.9㎞ 노선이다. 6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3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정부는 이 별내선을 연장해 북부권 교통망을 개선할 계획이다.또 분당선은 대표적인 남부권 교통망으로, 인천 광역시~경기도 수원~경기도 성남(분당)~강남권을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다. 일산선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지축역과 일산서구에 있는 대화역을 잇는 한국철도공사의 철도 노선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광역급행철도(GTX-D)노선이다. 기대와 달리 GTX-D노선은 서부권역에 한정해 신설된다. 장기~부천종합운동장역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은 GTX-B가 지나가는 곳으로, 여의도·서울역·별내 등을 연결한다. 당초 GTX-D노선에 김포, 부천, 삼성, 하남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노선 규모는 서부권역으로 확 줄어든 것이다. 이번 노선으로 김포와 부천종합운동장까지의 이동시간은 15분으로 줄어들 전망이다.또 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경부고속선 수색~금천구청과 광명~평택구간 등의 철도 선로 용량을 늘린다. 인천 공항 발전을 위해 인천공항철도도 급행화한다. 인천공항철도 속도를 GTX급으로 높여, 인천공항 이용자들의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 ‘현금 5억’ 있어야 사전 청약 가능?…흥행 관건은 ‘분양가’
-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이 오는 7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약 3만 2000가구로 신혼부부들이 주로 입주하는 신혼희망타운 물량이 1만 4000가구다. 분양가는 시세 대비 60~80%로 정해진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하남 교산의 경우 분양가가 최소 8억원(전용 84㎡ 기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예상보다 높은 분양가로 인해 수분양자들의 분양가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신혼희망타운에 한해 대출을 늘리는 등 보완책도 함께 언급했다.(사진=연합뉴스 제공)◇물량의 75%가 신혼부부 타겟…하남교산 경쟁 가장 높을 듯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네 차례의 3기 신도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7월에는 △인천계양지구(1100가구) △위례신도시(400가구) △성남복정지구(1000가구)가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10월엔 △남양주 왕숙2(1400가구) △성남 신촌ㆍ낙생ㆍ복정2(1800가구) △인천검단·파주운정 신도시(2400가구), 11월엔 △하남교산(1000가구) △과천 주암(1500가구) △시흥 하중(700가구) △양주 회천(800가구) 12월 △남양주 왕숙ㆍ부천대장ㆍ고양 창릉 등 (5900가구) △구리갈매역세권(1100가구)△안산신길2(1400가구)에서 사전청약을 진행한다. 이 중 강남권과 가까운 하남 교산과 과천 주암의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청약전문가 정지영 아임해피 대표는 “입지가 좋은 하 남교산과 과천 주암에 관심이 가장 많다”며 “이 밖에도 서울과 가까운 성남의 복정 1, 2지구와 신촌지구, 낙생 지구 등도 눈여겨볼 만 하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 사전 청약에는 알짜 입지로 불렸던 과천 과천지구와 남태령지구 등은 제외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과천은 지자체 협의 과정에서 조기에 사전청약을 진행하기에는 일정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고, 남태령도 이번에 반영시키기에는 협의 등의 절차가 남아 (청약 일정을)미뤘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사전 청약은 사실상 ‘신혼부부’가 최대 수혜층이란 평가다. 사전 청약 물량 중 절반에 가까운 1만 4000가구가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될 뿐만 아니라 이 외에도 신혼부부 특별 공급(5400가구), 생애최초특별공급(4500가구)가 신혼부부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전청약 물량의 74%에 해당한다. 다만 일반 분양 물량은 2700가구에 그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현금 두둑해야 청약 가능…“신혼희망타운은 LTV 70%”관건은 분양가다. 공공 분양인 사전청약은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는다. 국토부에 따르면 사전 청약 분양가는 시세 대비 약 60~80% 수준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시세 반영률을 고려하면 하남 교산의 경우 전용 59㎡의 분양가는 6억~7억원 선에 책정될 가능성이 높다. 전용 84㎡의 분양가는 8억~10억원에 나올 수 있다. 하남시 신축 아파트의 전용 59㎡의 시세가 9억원, 84㎡가 15억원에 형성해있기 때문이다. 만약 분양가가 약 6억원(59㎡기준)에 책정될 시 수분양자들은 대략 3억 5000만원 이상의 현금이 필요하다. 현재 분양 아파트에 대한 중도금 대출 한도가 40%에 불과해서다. 전용 84㎡의 분양가가 9억원이라 가정할 시, 최소 5억원의 현금이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인천 계양의 경우 전용 59㎡의 분양가는 3억원, 84㎡은 5억원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달 입주를 시작한 인근 ‘e편한세상계양더프리미어’ 시세는 4억 5000만원(전용 59㎡)에서 6억 5000만원(전용84㎡)에 형성해있다.다만 일반 분양(특별공급 포함)을 제외한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LTV의 70%까지 정부가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1.3% 저금리를 적용해 신혼부부들의 분양가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그러나 이 같은 모기지를 이용할 시 추후 집을 되팔 때 발생하는 시세 차익을 정부와 10~50% 나눠 가져야 한다. 분양가 수준에 따라 전매 제한 기간은 5~10년이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지자체 심의로 분양가를 결정하기 때문에 딱 잘라서 말할 수는 없다”며 “대략 70%가 될 수는 있으나 지자체에 따라 50% 수준으로 더 낮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간분양보다는 저렴하게 공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지영 대표도 “민심 등을 고려해 대출 제한선이 9억원은 절대 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초 분양한 과천제이드자이(공공분양)도 시세 대비 50% 저렴한 가격에 분양한 바 있다.예상 분양가는 사전청약 접수 10일 전에 공개된다. 다만 본 청약시 공시지가·건축비 등에 따라 분양가가 변경될 수 있으며, 당첨자는 확정된 대별 평면도, 분양가격 등의 참고해 최종적으로 입주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 사전청약이 당첨되더라도 다른 공공주택지구로 본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청약 신청·당첨 여부와 관계없이 본 청약을 하는데 제약이 없다.
- 김정숙 여사, 태국 파견 한국어교원에 “경의를 표한다”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김정숙 여사는 21일 태국으로 파견되는 한국어교원들에게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타국에 나가 한국어를 가르치고자 하는 선생님들의 결단과 도전에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청와대 영상 캡처)김 여사는 이날 오후 1시 20분부터 경기도 성남에 소재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린 ‘2021년 태국 한국어교원 파견 발대식’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파견 한국어교원을 격려했다고 임세은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김 여사는 “2008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한 이래 태국에 한국어 교육이 안착된 것은 여러분과 같은 한국어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 덕분”이라며 “여러분은 한국어 교사이며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이다. ‘미소의 나라’ 태국과 태국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양국을 잇는 가교가 되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태국은 한국어 교사 파견이 처음 시작된 나라이자, 세계적으로 한국어 학습자가 가장 많은 나라다. 초중등 단계 한국어 학습자가 4만 6000여 명으로 전 세계 학습자 16만여 명의 약 30퍼센트를 차지한다. 2008년 한국어를 제2외국어로 채택했으며, 2016년 한국어를 대학입시 과목으로 채택했다. 태국 현지에 한국어교원 양성과정이 개설되어 있는 명실상부한 한국어교육 선도국이다.임 부대변인은 “오늘 김정숙 여사가 영상으로 축사를 하게 된 것은 전 세계 파견되는 한국어교원들이 한류와 더불어 한국어 학습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고취하여,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확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라고 설명했다.김 여사는 “아세안과 더불어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를 이루고자 하는 ‘신남방정책’의 중심축은 사람이다. 아세안으로 향하는 선생님 한 분 한 분의 걸음걸음이 그만큼 소중하다”면서 “여러분과 ‘사제’의 귀한 인연을 맺게 될 태국의 제자들은 여러분이 전해 준 한국어라는 열쇠로 대한민국과 세계로 나아가는 희망의 문을 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여사는 지난 2019년 태국 방문 당시 한국과 태국 정부가 공동 주최한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 총리 부인 나라펀 여사와 함께 참석해 태국 학생들의 유창한 한국어 실력과 한국인에 대한 호의와 애정에 감명 받았던 경험을 회상하기도 했다.김 여사는 그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한글 행사 및 국외 한국어 관련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한국어 교육자 교류의 밤(19.7.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20.10.8) 등 국내 한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으며, 외국 순방 때도 한국어 관련 행사에 방문했다.2019년 4월 카자흐스탄 방문 때에는 누르술탄 한국어능력시험 수험생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며 격려하고, 나자르바예프 대학의 케이팝 동아리와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2019년 9월 미국 뉴욕 방문 때에는 데모크라시 프렙 고등학교의 한국어 수업을 참관했다.한편 행사를 개최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은 세계 각국의 초중등학교에 한국어 교사를 선발, 파견하는 일을 맡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는 태국에 파견되는 한국어 교사 50명이 참여했으며, 롬마니 카나누락 주한 태국대사, 김영곤 국립국제교육원장 등 양국 관계자가 함께했다.
- 태영건설, 1분기 사망사고 3건…100대 건설사 중 최다
-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국토교통부는 21일 올해 1분기 동안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 및 발주청, 지자체 명단을 공개했다. 올해 1분기 동안 가장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대형 건설사는 태영건설로 해당 기간 총 3명의 건설근로자가 사망했다.‘과천지식정보타운 3BL공구 및 S-5BL공구 공동주택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중량물에 맞는 사고가 1월 20일, 2월 27일 연이어 발생해 각 1명이 사망했다. 3월 9일 ‘구리갈매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현장에서는 건설차량(펌프카) 손상에 따른 차량 부품과의 충돌로 1명이 사망했다. 국토부는 “1분기 연속적인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영건설과 지난 16일 재발방지를 위한 회의를 진행하고 관련 대책을 보고 받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삼성물산, DL건설에서 각 2명, 현대건설, 지에스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한라, 금강주택, 양우건설 등 7개 건설사에서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자료=국토부)1분기 중 가장 많은 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발주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 2명이 사망했다. 국가철도공단, 강릉에코파워, 산림청, 울산시 남구, 원주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해남군, 홍성군, 화순군에서는 각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지역은 경기도로 화성시 2명, 수원시·과천시·시흥시·부천시·평택시·기흥구·성남시·구리시·파주시·의정부시에서 각 1명씩 총 12명이 사망했다. 인천광역시는 서구·경제자유구역청·미추홀구·남동구에서 각 1명씩 총 4명, 충청남도는 서산시·서천군·예산군에서 각 1명씩 총 3명이 사망했다.국토부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10개 대형건설사에 대해서는 6월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해 체계적 안전관리를 유도하고 사망사고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예정이다.지난해 4분기 사망사고 발생 대형건설사의 건설현장 131개 현장에 대해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특별·불시점검을 실시했다. 점검결과 총 150건의 부적정 사례가 적발됐다. 품질시험 불량 등 위반 현장의 벌점은 지방국토관리청에서 이의신청 등 행정절차를 거친 후 부과하기로 했다. 이상주 국토부 기술안전정책관은 “현장의 안전문화 확산을 촉진하고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건설공사 참여자들이 더욱 노력해달라”며 “건설주체별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분기부터는 100대 건설사뿐만 아니라 사망사고 발생에 책임이 있는 하도급 업체까지 확대공개하고 특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남시 콜센터 민원 AI 상담서비스 도입
- 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22일부터 인공지능(AI) 상담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다. 콜센터 민원응대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단순 반복적인 질의는 AI 상담원이 응대하고, 전문적이고 복잡한 질의는 시 콜센터 상담원 20명이 응대한다.AI 상담은 여권 관련 문의에 우선 도입된다. 시 콜센터로 전화를 걸어 여권 관련 단어를 말하면 AI 상담원이 궁금증을 풀어주고, 요청하면 통화가 끝난 콜센터 상담원을 연결해 준다.AI 상담은 올해 말까지 가족관계 증명서, 행사 관련 분야로 점차 확대된다.성남시 콜센터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AI 상담 서비스 시간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다.성남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콜센터의 민원 응대 건수는 2019년 30만6625건(하루평균 1241건)에서 지난해 41만2399건(하루평균 1643건)으로 1.3배 늘었다.지난해 전화 응대 중에선 경제, 교통 문의가 가장 많아 10.4%(4만2792건)를 차지했다. 이어 재무, 세무, 회계, 법무 관련 문의 9%(3만7664건), 복지 관련 문의 7.9%(3만2882건), 차량등록 문의 7.4%(3만574건) 등의 순으로 전화 민원 응대가 이뤄졌다.
- 119신고전화 17.5초마다 울렸다...경기도소방, 비출동신고 절반 이상
- [수원=이데일리 김미희 기자] 올해 1분기(1~3월) 경기도소방에 접수된 119신고가 44만4262건에 달했다. 17.5초에 한 번 꼴로 119전화벨이 울린 셈으로 전국 18개 시·도 중 경기도 119신고가 가장 많았다. 21일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접수된 도내 119신고는 모두 44만426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만2975건)보다 0.3%(1287건) 증가했다. 이는 하루 평균 4936건의 신고가 들어온 것이다. 신고 유형별로는 현장출동(화재·구조·구급 등) 관련 신고가 19만7865건으로 44.5%를, 안내 및 민원 등 비출동 신고는 24만6397건으로 55.5%를 차지했다.현장출동 신고 중 구급신고가 13만5646건을 기록해 현장출동 건수의 68.6%를 차지했다. 실제 출동으로 이어진 현장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보다 7.5% 증가했다. 대민출동이 24.7% 증가해 증가폭이 가장 컸고, 구조(18.2%), 화재(14.1%), 구급(3.6%) 순으로 모두 지난해보다 신고가 증가했다. 반면 비출동 신고는 지난해 동기보다 4.8% 감소했다. 장난전화(-32.4%), 무응답(-23.5%), 오접속(-20.9%) 등은 지난해보다 줄어들었지만, 안내 및 민원전화가 10.3%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비출동 신고가 줄어들긴 했지만, 여전히 안내 및 민원전화가 증가추세를 보이는 있었다.특히 연락두절과 범죄피해 의심 등의 이유로 위치추적 의뢰가 소폭 증가했다. 위치추적 접수 건수는 2020년 1분기 479건에서 올 1분기 542건으로 13.1% 늘었다.시·군별로 보면 수원시가 2만7585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2만6102건), 성남시(2만2297건), 화성시(2만1094건) 등의 순이었다.조창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119신고의 지역별 시기별 특성 등을 세밀하게 분석해 정책 수립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에 활용할 계획”이라며 “반드시 필요한 곳에 출동할 수 있도록 긴급한 경우에만 119에 신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쏘카, 5월말까지 전기차 주행 요금 ‘0’원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쏘카가 친환경 무공해차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월말까지 전기차 주행 요금을 면제해주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대표 박재욱)는 21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행 거리와 관계없이 주행 요금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울?경기?인천 지역에서 운영 중인 전기차 250여대에 모두 적용된다. 차종은 볼트EV, 아이오닉EV, 코나EV 등 3종이다. 쏘카 차량 이용 요금은 대여 시간, 차종 등에 따라 결정되는 대여 요금(보험료 포함)과 주행 거리를 반영한 주행 요금, 유료도로 이용 요금으로 구성된다.쏘카의 전기차 주행 요금은 km당 50원 수준으로, 이용자가 이번 이벤트 기간 전기차를 400km 이용할 경우 2만원의 주행요금을 면제받게 된다. 전기차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료와 공영주차장 이용료가 50% 면제되는 혜택이 있어 장거리 이용객이나 도심 지역 주차가 필요한 이용자의 경우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기차를 4시간 이상 대여하고 이용 중 배터리를 5% 이상 충전하고, 반납 시 배터리 잔량이 50% 이상일 경우 차종과 충전량에 따라 최대 7,000원 상당의 충전보너스 크레딧을 지급하고 있다. 반납 전 배터리 잔량이 10% 이상일 경우 차량 반납 전에 별도로 배터리를 충전해야 하는 부담도 없다. 쏘카는 차량 공유를 통한 사회적 비용과 자원의 효율화를 위해 2016년부터 전기차 보유 물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쏘카 이용자들의 전기차 이용거리는 수도권에서만 매년 500만km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와 기아의 EV6 등 신형 전기차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쏘카의 기업고객 전용 월단위 차량 구독 서비스 ‘비즈니스 플랜’을 통한 전기차 활용도 늘고 있다. 2019년 경기도 화성시가 환경감시단 공무수행에 쏘카 전기차를 활용한 것을 시작으로 서울시, 성남시 등 수도권 지방자치단체 6곳이 업무용 차량에 쏘카 전기차를 도입했다. 지자체들의 친환경 차량 도입 확대 의지와 맞물려 올해 1분기에만 3곳이 추가됐다. 한편 쏘카는 지난달 환경부의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에 참여, 2030년까지 보유 차량 100%를 전기·수소차 등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을 밝혔다. 이경석 쏘카 사업기획팀장은 “사회 전반의 친환경?저탄소 이동 확대 움직임에 발맞춰 고객들이 전기차 이용 경험을 확대할 뿐 아니라 수도권 지역의 배출가스를 줄이는 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협업 방안을 검토하는 등 다양한 무공해차 활성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