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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어대명’땐 민주당 분열 확신, ‘공천 학살’ 의지 보여”
  • 설훈 “‘어대명’땐 민주당 분열 확신, ‘공천 학살’ 의지 보여”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당대표 선거 출마를 선언한 설훈 의원이 18일 “이재명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분열이 일어난다는 것은 일반적인 시각이다. 폭주보다 더한 표현을 써도 무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설훈 의원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당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공동취재)설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의원이 당대표가 되면) 친(親)이재명과 반(反)이재명으로 나뉜다. 반명에 속하는 의원들이 더 많다고 보기 때무에 그냥 두면 당이 심각한 혼란에 빠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 의원이 대표가 되면 분열이 심화하고, 총선에 실패하기 되면 결국 대통령 선거도 실패할 것이지 때문네 지금은 이 의원이 좀 쉬어야 한다고 보는 게 대부분 의원들이 갖고 있는 입장이다. 그런데 본인은 그게 아니라는 것”이라며 “본인이 계속 자신이 나서야 당이 쇄신되고 혁신된다고 하는데 이는 지나친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 의원의 대표 선출 시 ‘공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설 의원은 “소위 이 의원을 지지하는 쪽에서 나오는 개딸이나 이런 사람들의 주장을 보면 (공천)학살 수준이 아니고 뭐든지 하겠다는 입장이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들이겠지만 그게 깔려 있는 부분이 있다고 봐야 한다”며 “계파 공천을 넘어서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라는 이런 의지가 배여 있다고 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이 전날 출마 선언을 하면서 자신에게 사법리스크가 없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선 “대장동을 보면 지금 구속돼 있는 사람들이 다 측근 중의 측근들이었다. 부하들이라고 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며 “그리고 성남FC 후원금 문제, 이것도 객관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그 문제가 심각하겠네’라고 나오는 것이 틀리지 않는 이야기”라고 강조했다. 설 의원은 “집권 여당 입장에서는 이재명 의원이 당 대표가 되는 게 참 좋은 입장일 거라 생각한다. 말하자면 정확히 표현을 하자면 바둑에서 꽃놀이패라는 게 있는데 그 입장으로서 할 거라고 본다”며 “우리 당 입장에서는 치명적인 상황에서 계속 끌려가는 상황이 되는 거다. 그럴 위험이 대단히 높기 때문에 ‘그런 부분도 잠깐 지켜보고 있어’라는 주문의 하나였던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는 28일로 예정된 예비경선 컷오프 발표에 따라 단일화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설 의원은 “28일 컷오프를 하게 되는데 이 의원은 (3명 중에)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머지 두 명은 자연스럽게 단일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나는 할 생각이고, 단일화하면 승산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지현 전 비대위원장의 출마 선언에 대해선 “물러날 때는 물러나야 되고 또 기다렸다가 앞으로 갈 때는 가야 되는데 이런 판단을 그 연배에서 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경험이 중요한데, 박 전 위원장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박지현을 나무라서는 안 된다고 본다. 그 연배는 그렇게 할 수 있다. 일종의 자기 그 시대의 특권”이라고 했다. 그는 이어 “문제는 그런 사람에게 대표를 맡긴 것이 잘못이다. 누가 했느냐, 이재명 의원이 했다고 본다”며 “박 전 위원장이 문제가 아니라 그 연배의 사람을 당대표로 올려놓은 판단이 훨씬 더 문제”라고 덧붙였다.
2022.07.18 I 박기주 기자
개인정보 관리·감독 강화한다…윤종인 “국민점검단 출범”
  • 개인정보 관리·감독 강화한다…윤종인 “국민점검단 출범”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장이 “개인정보 국민점검단을 출범시켜 국민과 함께 개인정보 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며 개인정보 관리 강화를 예고했다. 윤종인 위원장은 17일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사회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개인정보 침해유형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안심사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15일 오후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개최된 2022년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발대식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지난해 개인정보 분쟁조정제도 신청 건수는 870건으로, 전년 신청건수(431건)보다 2배 넘게 늘어났다. 개인정보 침해사건 발생 업종은 정보·통신(35.4%), 금융·보험업(18.4%), 제조판매·운송업(5.9%) 순으로 나타났다. 침해 유형은 동의 없는 수집·이용, 목적외 이용, 제3자 제공, 개인정보 미파기, 열람요구 거부로 다양했다.이에 개인정보위는 지난 14일 한덕수 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공공부문 개인정보 유출 방지대책’을 보고했다. 이는 공무원이 국민의 중대한 개인정보를 고의로 단 한 번 유출하더라도 파면·해임하고 연금 50%를 박탈하는 내용이다. 지자체 합동평가, 공공기관·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 개인정보 관리 진단 결과를 반영하기로 했다. (참조 이데일리 7월14일자 <개인정보 유출 공무원 옷 벗는다..연금 50% 삭감>)개인정보위는 이같은 조치에 이어 개인정보 국민점검단을 신설해 개인정보 보호에 나서기로 했다. 한국디자인진흥원과의 논의를 거쳐 구성한 국민점검단에는 개인정보에 관심이 높은 고등학생, 대학생, 정보통신 분야 종사자 등 24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300여개 제안 중 4개 분야에 대해 연말까지 점검할 예정이다. 4개 분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사관리(HR)·건강관리 앱 △온라인 서비스 개인정보 수집·처리 관련 속임수 행위나 소비자 참여 행사·민원 서식에서 개인정보 과다 수집 △아동·청소년이 주로 사용하는 게임, SNS, 온라인 교육 서비스에서 나타나는 셰어런팅 및 아동·청소년 개인정보 보호 취약요인△이용자 수 상위 앱, 공공기관 등의 개인정보 관리 현황 등이다. 나종연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 교수 등 전문가들이 과제별로 자문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민점검단에 참여하는 송현준 씨(건국대 컴퓨터공학부)는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경험을 통해 개인정보 침해에 대해 깊이 알게 되고, 국민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시민 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와 함께 고민하는 활동이기에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개인정보 국민점검단을 통해 개인정보의 주체인 국민이 개인정보에 대한 권리를 스스로 강화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신산업 기술에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활용되는 한편, 사회·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셰어런팅(Sharenting)=공유(Share)와 양육(Parenting)을 합성한 신조어로 부모가 자녀의 사생활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촬영해 온라인에 올리는 행위다. 자녀의 동의 없이 개인적인 사진·영상을 공유했을 경우 아동의 자기 결정권과 초상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이 15일 오후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열린 2022년 개인정보 국민점검단 발대식에서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국민점검단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개인정보보호위원회)
2022.07.17 I 최훈길 기자
국힘, '어대명'에 "도망 가 얻은 배지에 방탄 갑옷까지?"
  • 국힘, '어대명'에 "도망 가 얻은 배지에 방탄 갑옷까지?"
  •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국민의힘은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는 17일 당대표 출마를 확정한 데 대해 “지난 6월 보궐선거 때 정치적 고향인 성남을 등지며 연고도 없는 민주당 텃밭인 인천 계양을로 ‘도망’ 가 얻은 방탄 배지를 이젠 국회 다수당 당대표에 출마해 ‘방탄 갑옷’으로 단단히 갖추겠다는 심산”이라며 맹폭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뉴스1)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방탄 배지를 등에 업더니 민주당 당대표 출마를 선언할 것이라고 전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허은아 수석대변인은 “게다가 (이재명 의원이) 출마 선언을 7월 17일 제헌절로 잠정 결정했다고 한다”며 “자유민주주의를 기본으로 한 대한민국의 헌법을 채택하고 공포한 국경일의 출마 소식은 웃지 못할 아이러니”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숱한 권력형 범죄 의혹 중심에 있다”며 “대장동 개발산업 특혜’ ‘백현동 개발 특혜’ ‘부인 김혜경 씨 법인카드 사적 유용’ ‘성남 FC 후원’ ‘경기주택도시공사 합숙소 운영’ 등 성남시와 경기도의 각종 비리 사건 의혹에 이 의원이 직간접적으로 연루되어 있다”며 일일이 검경이 수사 중인 이 의원의 의혹을 열거하기도 했다.허 수석대변인은 “권력형 비리의 진실은 어떤 허울 좋은 정치적 명분으로도 가려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박지현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15일 국회 앞에서 당대표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이상원 기자)금일 국회 앞에서 당대표 출마를 선언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도 이 의원의 출마에 대해 “여전히 이번 전당대회에는 (출마하지 않고) 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차기 대선에서도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약 나오시면 민주당과 이 의원 모두 상처를 입게 될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세간의 ‘방탄출마’ 비판에도 이 의원은 관련 질문에 묵묵부답인 채 오는 17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2022.07.15 I 김화빈 기자
교실서 온라인으로 안랩 '라이브 견학', 참여자 1만명 돌파
  • 교실서 온라인으로 안랩 '라이브 견학', 참여자 1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안랩(053800)은 온라인 사옥 투어 ‘라이브 견학’ 프로그램 참여자가 2년여 만에 1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안랩의 보안 전문가들이 IT 지식, 정보보안 직무, 보안 정보을 소개하고 사옥 투어를 유튜브 방송으로 진행하는 것이 골자다. 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이 유튜브 채팅창에 질문을 올리면 안랩 채팅 매니저가 실시간으로 답변해준다.학생들이 교실에서 안랩 온라인 ‘라이브 견학’에 참여하는 모습 (사진=안랩)지난 2020년 3월 시작한 라이브 견학에는 2020년 3377명, 2021년 4275명, 올해 현재 3196명이 참여했다. 누적 참여자 수는 1만848명이다. 중학생 7088명, 고등학생 2187명, 대학생·대학원생 1562명 등 참여 대상도 다양하다. 안랩 측은 “하반기 2500명이 추가로 견학에 참여할 예정으로 올해 예상 견학 인원은 5700여 명”이라고 했다.안랩은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지역 청소년의 진로 탐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성남시로부터 표창을 받기도 했다. 인치범 안랩 지속가능경영팀 상무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IT 전문가나 보안 전문가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보안 기업의 업의 개념에 맞는 사회적 가치(Social Value)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15 I 김국배 기자
"살려달라" 외마디 112 신고전화…경찰, 28분만에 구했다
  • "살려달라" 외마디 112 신고전화…경찰, 28분만에 구했다
  •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살려달라”는 외마디 112 신고 전화를 받은 경찰이 위치추적 등을 통해 데이트 폭력 피해자를 구조했다.(사진=이미지투데이)15일 경기남부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22분께 한 여성 A씨로부터 “살려달라. 여기는 0동000호다”라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112 신고접수 요원은 신고자가 단순한 건물 동과 호수만을 말한 상태에서 전화가 끊기자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보고 휴대전화 GPS 추적을 할 수 있는 자동위치추적 시스템을 가동해 코드제로(CODE 0:매뉴얼 중 위급사항 최고 단계)를 발령했다.또 반경 수십m까지 오차 범위가 발생하는 휴대전화 GPS 추적만으로는 신고자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신고 이력에 뜬 휴대전화 번호를 통해 통신사에 가입자 정보 조회를 요청했다. 경찰은 신고자가 말한 동과 호수, 파악한 휴대전화 GPS 값, 가입자에 나온 주소 등을 종합해 피해자 소재지가 성남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임을 확인하고 즉각 경찰관들을 현장에 투입했다.소방당국과 함께 출동한 경찰관은 집 문을 두드려도 인기척이 없자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오후 8시 50분 데이트 폭력 피의자인 50대 B씨를 체포하고 A씨를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B씨가 흉기를 들고 저항, 경찰은 테이저건 등을 꺼내 경고하며 맞섰다. 대치 끝에 흉기를 내려놓은 B씨는 그 자리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됐다.B씨가 체포된 시간은 8시50분께로 신고 접수 28분여만에 상황이 종료됐다.B씨는 같은 날 오후 6시30분께 A씨의 집을 찾아가 폭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경찰은 B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2022.07.15 I 황효원 기자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1호 백신…오미크론 변이 효과 기대"
  •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1호 백신…오미크론 변이 효과 기대"
  • 13일 오후 경기 성남 판교에 위치한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경기도 성남 판교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합성항원 방식의 코로나19 백신인 ‘스카이코비원(SKYCovione) 멀티주’의 임상 1·2상의 연장연구를 통해 부스터샷의 교차중화능을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할 수 있는 중화항체가 2회 접종 직후와 비교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재용 사장은 “오미크론의 경우 2회 접종보다 3회 접종 시 효과가 24.79배 올랐다”며 “효과를 과학적으로 딱 부러지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유추하자면 mRNA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본다. 앞으로 실험을 통해 검증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위탁생산(CMO)을 맡으며 꾸준히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2년여만에 국내 기술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 안 사장은 “빌 앤 멜린다게이츠 재단(BMGF),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 등 유수 기관들과 협업하면서 실력을 쌓았다”며 “사노피와는 폐렴구균 백신을 공동개발했다. BMGF와는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런 것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축적해온 레코드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스카이코비원의 항원은 미국 원싱턴대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증강제는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제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는 대조 임상 백신으로 활용하도록 허용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글로벌 임상을 함께했고 국립보건연구원은 샘플 분석을 함께했다. 글로벌 임상시에는 외교부가 각국 대사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모두가 한팀이 돼 만들어낸 성과인 셈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국내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영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사전 절차(롤링 리뷰)에 들어갔다. 연말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위해 해당팀이 스위스에 출장 간 상태다.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백신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에 인도적 차원에서 수출돼 기초 접종 백신으로 활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 돈 2741억원(2억1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한 주체가 바로 국제기구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하 세피)와 BMGF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도 1000만회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뿐만 아니라 치료제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연구소와 공장 확충 등의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 사장은 “앞으로 바이러스 대응이 국가단위가 아닌 인류 공동대응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모든 백신을 세피를 통해 개발하겠다는 게 빌 게이츠의 생각인데, 그 계획의 핵심에 우리가 있다. 앞으로 글로벌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한국과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자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7.15 I 이지현 기자
文정부 추진 ‘뉴딜펀드’ 세제혜택 폐지 가닥
  • 文정부 추진 ‘뉴딜펀드’ 세제혜택 폐지 가닥
  • [세종=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힘주어 추진했던 ‘한국판 뉴딜’ 인프라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이 사실상 6개월째 ‘개점휴업’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정부에서 뉴딜 등 지난 정부의 정책 흔적 지우기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인프라펀드에 대한 분리과세 혜택이 더 이상 유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에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1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다음주 발표하는 세법개정안에서 올해 연말 일몰 예정인 뉴딜 인프라펀드 분리과세 특례를 연장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문재인 정부는 중점 추진 과제였던 한국판 뉴딜 정책에 충분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도록 5년간 매년 4조원씩 총 20조원 규모의 정책형 뉴딜펀드를 조성하고, 공모형 뉴딜 인프라펀드에 세제 혜택을 줬다. 지난해 세법 개정안을 통해 뉴딜 인프라에 50% 이상 투자하는 공모형 펀드에 대해 가입 후 3년간 지급받은 배당·금융투자소득에 최대 2억원 한도로 9%의 낮은 분리과세 세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투자대상은 사회기반시설 관련 자산 중 뉴딜 산업과 관련된 것으로, 뉴딜 인프라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정받은 자산이다.뉴딜인프라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뉴딜인프라 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4월 출범한 심의위는 기재부 차관보를 위원장으로 총 15인 이내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각 펀드가 뉴딜 인프라 심의를 신청하면 심의위는 신청서가 접수된 날로부터 50일 이내에 뉴딜 인프라 인정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하지만 심의위는 6개월째 열리지 않아 실제 세제혜택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기재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을 끝으로 심의 신청이 끊겼다. 올해 1월 이에 대한 심의가 끝난 뒤 6개월 동안 심의 신청조차 없는 상태다. 기재부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가입 후 3년 동안 분리과세를 해주는 혜택이라 장기 투자를 해야 하고, 시장도 좋지 않아서 예상보다 신청이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세제 혜택이 없으면 뉴딜 인프라펀드 심의 필요성 자체가 없어지기 때문에 일몰 연장 여부에 따라 심의위 유지 여부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윤 정부에서 지난 정부 정책 흔적을 지우는 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뉴딜 인프라펀드에 대한 혜택 신청도 저조해 올해 세법 개정안에서 일몰이 연장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정부는 지난 3월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마련하면서 한국판 뉴딜이라는 명칭을 완전히 지웠다. 기재부는 일몰 연장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입장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뉴딜 인프라펀드와 관련해 신규로 신청하는 대상이 얼마나 되는지 등을 모두 고려해 일몰 연장 또는 폐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7.15 I 공지유 기자
"尹 참모들 역할 아쉬워"…점점 불거지는 책임론
  • [현장에서]"尹 참모들 역할 아쉬워"…점점 불거지는 책임론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지지율이 계속 떨어지는 위기 상황 속에서 참모진들의 대응이 아쉽습니다. 특단의 대책이 필요합니다.”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에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석열 정부 출범 두 달 만에 `데드크로스`(지지율 역전)를 넘어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등 상황이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 급기야 여권 내에서는 비서실장을 비롯한 수석비서관 등 참모진들에 대한 책임론이 번지는 분위기다.익명을 요구한 여권 관계자는 “정무적 경험이 부족한 윤 대통령이 `도어스테핑`(약식회견)에서 정제되지 않은 발언을 하고 있다. 이준석 당대표를 둘러싼 당내 갈등에도 방관하는 모양새”라며 “이 모든 게 지지율 하락세에 영향을 주고 있음에도 대통령과 가까이 있는 참모들은 존재감이 사실상 없어 보인다”고 꼬집었다.윤 대통령은 민생 경제 해결에 온 신경을 집중하고 있다. 매주 직접 비상경제 민생회의를 열기로 한 것도 그 일환이다. 현 국정에서 가장 최우선 사안은 경제임을 부정할 수 없다.국정 운영에 있어 대통령이 직접 챙기지 못하는 `빈틈`을 메워야 하는 게 참모의 역할이다. 그러나 참모들이 그 역할에 충실하고 있는지 의문이라는 게 다수의 목소리다.지금까지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과 관련해 불거진 논란들을 보면 이러한 생각이 들 수밖에 없게 한다. 민간인을 해외 순방에 동행하게 한다든지, 친척을 대통령실에 채용한다든지 등 사전에 모두 차단할 수 있는 문제들이었다. 아무리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해도 국민 정서에 충분히 반하는 사안들이다. 나토 정상회의 당시에는 윤 대통령이 빈 컴퓨터 화면을 보고 있는 사진이 배포되면서 비웃음을 샀다.최근에는 대통령실에서 코로나19 확산세로 도어스테핑을 잠정 중단키로 했으나, 윤 대통령이 하루만에 재개하면서 참모들이 윤 대통령의 의중을 제대로 읽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오죽하면 윤 대통령에게 쓴소리를 할 이른바 `레드팀` 구성 아이디어가 나왔을 정도다. 대통령에게 직설을 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총대를 메야 할 참모들의 존재론에 의구심을 제기할 수밖에 없다.여권 일각에서는 벌써부터 대통령실 인사의 조기 교체설 등 흉흉한 소문까지 들려나온다. 현실 가능성을 차치하더라도 대통령실이 각성해야 할 대목이다.
2022.07.14 I 권오석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경기 오산시 ◇지방서기관 △자치행정국장 김선조 △복지교육국장 이철희 ◇지방사무관 △홍보담당관 서정욱 △감사담당관 김홍기 △자치행정과장 최한모 △세정과장 홍순돈 △문화예술과장 김기수 △건축과장 정하철 △주택과장 신원택 △안전정책과장 정택진 △대중교통과장 강래출 △도로과장 임두빈 △환경과장 서기원 △청소자원과장 김태희 △하수과장 문평규 △공원녹지과장 이강진 △차량등록사업소장 이차노 △대원동장 모천우 △신장동장 김선옥 △초평동장 심연섭 △오산시의회 파견 이제구 △오산시의회 파견 김진남 △회계과장 이혜경 △가족보육과장 정은자 △수도과장 한귀용 △남촌동장 정찬웅●경북 문경시 ◇5급 전보 △보건소 건강관리과장(직대) 권상명●경북 고령군 ◇5급 전보 △기획감사실장 전병렬 △총무과장 이명희 △주민복지과장 조백섭 △민원과장 한수찬 △재무과장 전형채 △관광진흥과장 최용석 △문화유산과장 김영신 △보건행정과장 나종근 △대가야읍장 곽삼용 △운수면장 백승욱 △다산면장 전용운 △개진면장 권중수 △덕곡면장 김광호 △성산면장 이동호●경남 창원시 ◇5급 승진 △△도시계획과장 오동환 △농업기술센터 농산물도매시장관리과장 직무대리 백영란 △마산보건소 내서읍보건지소장 직무대리 이옥종 △도시개발사업소 신도시조성과장 직무대리 이용규 △상수도사업소 진해급수센터장 직무대리 유경종 △하수도사업소 하수시설과장 직무대리 강성인 △의창구 정서인 △성산구 문인숙 △성산구 황선복 △성산구 최영진 △성산구 방한호 △성산구 강현애 △마산합포구 최경철 △마산합포구 정진화 △마산합포구 김혜정 △마산합포구 박창선 △마산회원구 양정순 △진해구 김정미 △진해구 문혜숙 △진해구 김승용 △진해구 김외화 △진해구 이갑부 △진해구 박세권 ◇5급 전보 △인구청년담당관 최영숙 △시민소통담당관 윤상철 △공보관 최종옥 △정책기획관 홍순영 △예산담당관 정양숙 △법무담당관 김명규 △행정과장 이정제 △자치분권과장 박영미 △회계과장 김만기 △경제살리기과장 이상문 △일자리창출과장 장승진 △전략산업과장 임채진 △신성장산업과장 김영철 △시민안전과장 윤덕희 △건설도로과장 이상인 △교통정책과장 정순길 △신교통추진단장 강신오 △하천과장 고홍수 △문화예술과장 정숙이 △체육진흥과장 손정현 △관광과장 정진성 △문화유산육성과장 박미숙 △사회복지과장 김은자 △여성가족과장 이유정 △노인장애인과장 박무진 △보건위생과장 이종민 △항만물류과장 조성민 △수산과장 김종문 △농업정책과장 최명한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윤소희 △푸른도시사업소 매립장관리과장 문용주 △푸른도시사업소 주남저수지과장 이도명 △도시개발사업소 산업입지과장 차봉재 △상수도사업소 수도행정과장 제정원 △상수도사업소 수도시설과장 정윤규 △하수도사업소 하수행정과장 정재철 △도서관사업소 진해도서관과장 김경희 △차량등록사업소 창원차량등록과장 정민호 △의창구 강호권 △의창구 황영숙 △의창구 이영순 △의창구 이광호 △성산구 차경록 △성산구 신미경 △마산합포구 배기철 △마산합포구 하성희 △마산합포구 문영기 △마산합포구 이동호 △마산회원구 윤선한 △마산회원구 조병선 △마산회원구 김남희 △마산회원구 강웅기 △마산회원구 이성림 △마산회원구 정회교 △진해구 권난영 △창원시의회 파견 김현정 △창원시의회 파견 이종덕 △창원시의회 전출 김영현●대전 중구 ◇4급 전보 △총무국장 오왕연 △효문화마을관리원장 한광희 ◇5급 전보 △총무과장 김승수●충북 단양군 ◇5급 전보 △자치행정과장 심상열 △주민복지과장 오인식 △민원과장 강규원 △문화체육과장 안병숙 △재무과장 김선기 △지역경제과장 손문영 △환경과장 이형준 △산림녹지과장 주만성 △안전건설과장 지윤석 △보건소장 직무대리 임은주 △보건위생과장 최성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조재인 △농촌활력마케팅과장 장영동 △상하수도사업소장 직무대리 안종석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 표기동 △매포읍장 오유진 △단성면장 설기철 △대강면장 직무대리 권칠열 △가곡면장 박창수 △적성면장 오세만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협력관 윤명선●하나은행 ◇부장 △리테일상품부 강석우 △정보보호부 김배원 △리테일사업부 김영호 △투자상품부 김학년 △글로벌FI사업부 노광국 △경영검사부 노태성 △연금지원부 민오임 △영업지원부 박상진 △기업디지털지원부 박태준 △리테일손님지원부 서윤희 △중소벤처금융부 성현식 △IT기획부 오재철 △제휴투자부 이병용 △디지털마케팅부 이성웅 △디지털채널부 이재형 △외환마케팅부 이정아 △증권대행부 이정훈 △자산관리지원부 이종면 △영업추진지원부 이준규 △수탁영업부 전병우 △신탁부 정대중 △외환사업지원부 정종원 △글로벌사업지원부 정해구 △디지털전략부 정혁 △연금사업부 조영순 △IT정보개발부 차순문 △IT시스템부 최대현 △투자손님지원부 최영권 △마이데이터사업부 함종권 △데이터전략부 홍화진 ◇센터장 △현대모터금융센터 한기승 ◇지점장 △평창동PB센터 강원경 △영업부 강인홍 △신사동 구흥모 △방배금융센터 김강일 △반포타운 김경자 △충남대병원 김남희 △신림역 김동석 △구리금융센터 김민범 △연산동 김민정 △천천동 김선종 △성남공단 김성도 △학여울역 김성주 △전주금융센터 김세훈 △월곡동 김시정 △성남중앙 김영일 △주안 김옥연 △개포동 김완호 △석촌역 김정우 △잠실리센츠 김창국 △송이 김태협 △목동금융센터 김학현 △분당시범단지 김향미 △중계동 김현주 △서신동 김현철 △시드니 김형섭 △전주공단 노석만 △청담사거리 류문현 △하노이 민필부 △의정부역 박만영 △ 거여동 박재환 △ 망우동 박정선 △ 무역센터 박정춘 △답십리역 방인환 △인동 백운석 △이매동 서기덕 △구월동 서일선 △영도 양달섭 △대치동 오세원 △인천 오창헌 △영주 우차구 △문래역 유남수 △김포 유충선 △대전법조센터 윤강호 △압구정PB센터 이경구 △범어동 이명직 △갈마동 이병선 △경주 이수권 △선릉역 이승규 △구미4공단 이승완 △구루그람 이영주 △천안중앙 이은준 △부평역 장성훈 △익산 장순덕 △수성동 장원수 △신설동 전기승 △마포역 정재훈 △노량진 정진근 △신탄진 정진수 △경복궁역 조용진 △수원금융센터 조장원 △인천청라 조한규 △서울대입구역 주대성 △광교신도시 최은지 △대덕테크노밸리 최장희 △시흥동 하상국 △송탄 한승봉 △남서울 함진식 △미금역금융센터 홍기인 △서산 겸 서산지원 홍종만◇RM △이수역 강석태 △강남역금융센터 강영길 △주안공단 고석준 △판교 권은석 △남동공단 김동혁 △시화 김민석 △롯데월드타워금융센터 김성욱 △글로벌IB금융부 김승호 △종로금융센터 김지훈 △당산역 김태한 △과천금융센터 나용현 △트윈타워 박중권 △여의도광장 박지정 △영통금융센터 박진성 △숙대입구역 설동태 △구로디지털 송석임 △삼성역기업센터 신우식 △신탄진 안병혁 △야탑역 오영근 △의정부 윤정진 △이천 이강선 △SK센터 이동주 △국제전자센터 이승한 △천안공단 이충선 △해운대동백 임지완 △을지로금융센터 장문영 △부동산금융부 전도훈 △방배동 전병걸 △공덕역 정성진 △상공회의소 정철우 △평택금융센터 주정현 △서린 진형곤 △주엽역 차희정 △서초금융센터 하성옥 △서초금융센터 허수임 ◇Gold PB △이촌동골드클럽 강수진 △Club1PB센터 권성정 △Club1한남PB센터 권순성 △Club1PB센터 김재오 △도곡PB센터 김현규 △롯데월드타워골드클럽 남태교 △압구정PB센터 문은진 △영업1부PB센터 박소영 △평창동PB센터 백계영 △아시아선수촌PB센터 오정화 △대구중앙골드클럽 우향주 △Club1한남PB센터 이선자 △여의도골드클럽 최유정●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국세청 소득자료관리단 최행용 △국세청 권영림 △국세청 민강 △국세청 박수현 ◇행정사무관 전보 △국세청 차장실 최일암 △국세청 혁신정책담당관실 하종면 △국세청 빅데이터센터 주재현 △국세청 감사담당관실 권우태 △국세청 심사1담당관실 이강욱 △국세청 국제조세담당관실 고인영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고당훈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실 김기훈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실 도예린 △국세청 징세과 박일병 △국세청 징세과 오규철 △국세청 법무과 김균열 △국세청 세정홍보과 조치상 △국세청 세정홍보과 함태진 △국세청 소비세과 이정훈 △국세청 조사기획과 문성호 △국세청 조사1과 황민호 △국세청 세원정보과 박용관 △국세청 대변인실 김현경 △국세청 운영지원과 황하늘 △국세청 김이준 △국세청 정은지 △국세청 최장원 [서울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김주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배일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김수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김정태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관리과 신민섭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송평근 ◇행정사무관 전보 △서울지방국세청 징세관실 허천회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오은경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이경태 △서울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실 장미선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조환준 △서울지방국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실 홍덕표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박경은 △서울지방국세청 송무1과 장윤하 △서울지방국세청 송무2과 이호길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김석우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유창성 △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윤광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 조가람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이웅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원윤아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1과 김덕원 △서울지방국세청 국제조사관리과 김윤정 △종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충구 △종로세무서 법인세과장 김미경 △종로세무서 조사과장 윤종상 △남대문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김미정 △영등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태선 △구로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원우 △금천세무서 소득세과장 노병현 △관악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양동석 △강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윤만식 △삼성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장민근 △삼성세무서 재산세2과장 고완병 △삼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민철기 △서초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지태 △서초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을령 △성동세무서 부가세1과장 김상원 △중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미나 △도봉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소연 △강동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선봉관 △강동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신성철 △강동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심우돈 △송파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영근 △노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서행●중부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 이창수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2과 허양원 ◇행정사무관 전보 △중부지방국세청 운영지원과 이봉숙 △중부지방국세청 법인세과 박주원 △중부지방국세청 조사1국 국제거래조사과 박광석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정태경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김송주 △안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신범하 △동안양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옥련 △동안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주은화 △수원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정민 △동수원세무서 조사과장 문창전 △화성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정래 △화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지숙 △평택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수현 △평택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상우 △성남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민양 △남양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성기원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홍창규 △구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배병석 △시흥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이주형 △시흥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윤영순 △시흥세무서 소득세과장 이규완 △시흥세무서 조사과장 유재원 △기흥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주성태 △원주세무서 조사과장 서용석 ◇직무대리 발령 △중부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2과 장인섭 △안양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오성택 △남양주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이호 △구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박인국 △구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은정 ●인천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인천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이호 △인천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3과장 조민호 △부평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정철화 △부평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조인찬 △남동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일환 △김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배호기 △의정부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종현 △의정부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임창빈 △포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오민철 ◇직무대리 발령 △계양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진병환 △연수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윤용 △김포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원종호 △김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상정 △남부천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찬 △남부천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진형 △남부천세무서 소득세과장 최영수 △포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임양건 △포천세무서 조사과장 김성동 △고양세무서 법인세과장 정국일 △동고양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박상율 △파주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강기헌 ●대전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예산세무서 당진지서장 최병기 ◇행정사무관 전보 △대전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송지은 △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1과장 하상진 △북대전세무서 재산세과장 임종찬 △북대전세무서 법인세과장 황규용 △영동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노영인 △제천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유선우 △서산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강신혁 △홍성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채정훈 △예산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형기 △천안세무서 소득세과장 김용주 △천안세무서 조사과장 김창미 △아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최익수 ◇전산사무관 전보 △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강지원 ◇방재안전사무관 전보 △대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최재균 ●광주지방국세청 ◇행정사무관 전보 △광주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장 김창현 △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덕호 △서광주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용우 △서광주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김형국 △전주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오길춘 △전주세무서 조사과장 이경섭 △익산세무서 체납징세과장 김진환 △목포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임광준 △목포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고대영 △해남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봉재 △순천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정영곤 △순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시형 △순천세무서 벌교지서장 송창호 △여수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염삼열 △여수세무서 조사과장 박정환 ●대구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대구지방국세청 전산관리팀장 이병탁 ◇행정사무관 전보 △대구지방국세청 징세과장 최은호 △동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전찬범 △서대구세무서 소득세과장 정순도 △남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이현종 △북대구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권호경 △북대구세무서 재산세과장 김창신 △경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박성학 △경주세무서 조사과장 장시원 △영덕세무서 세원관리과장 김순석 △김천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조희선 ●부산지방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 서승희 ◇행정사무관 전보 △부산지방국세청 체납추적과 박행옥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이정로 △부산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관리과 손희영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2과 조민래 △중부산세무서 조사과장 허성준 △서부산세무서 조사과장 홍충훈 △부산진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김일한 △수영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창원 △수영세무서 재산법인세과장 심희정 △양산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현은식 △울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홍석주 △동울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임종훈 △동울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승원 △마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현국 △통영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신언수 ◇직무대리 발령 △중부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정경주 △부산진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유병길 △부산진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정헌호 △북부산세무서 부가가치세과장 김지훈 △북부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이종우 △부산강서세무서 부가소득세과장 신동훈 △김해세무서 체납징세과장 최천식 △김해세무서 밀양지서장 김수영 △양산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유종호 △마산세무서 소득세과장 이민우 △창원세무서 소득세과장 박영민 △창원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변승철 △거창세무서 체납징세과장 박종영 ●국세청 타부처 파견 등 ◇행정사무관 전보 △기획재정부 고명효 △기획재정부 최오동 △국무조정실 문도연 △국무조정실 정윤재 △국무조정실 여성훈 △국무조정실(조세심판원) 하명균 △대검찰청 김성곤
2022.07.14 I 김윤정 기자
K리그, 토트넘-세비야 선진 유소년 교육 전수 받아
  • K리그, 토트넘-세비야 선진 유소년 교육 전수 받아
  • 토트넘 유소년 팀 코칭스태프가 K리그 U12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토트넘 홋스퍼 유소년 코치가 K리그 U12 지도자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는 토트넘 홋스퍼와 세비야FC가 K리그 유소년 교육에도 나섰다.토트넘, 세비야의 유소년 지도자 및 구단 관계자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K리그 유소년 선수들과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교육 첫날인 11일에는 성남축구센터에서 토트넘 유소년 팀의 닉 하디 코치와 대니 미첼 코치가 K리그 U12 선수 30명을 대상으로 일일 축구클리닉을 진행했다.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에서는 1대1 드리블 기술과 함께 공간 인지능력 향상 훈련, 실제 경기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훈련 등이 실시했다.이어 12일과 13일에는 성남축구센터와 한국잡월드 한울강당에서 K리그 U12, U15 지도자를 대상으로 코치 세미나가 열렸다.12일 세미나에는 K리그 U12 지도자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첫 세션은 토트넘 유소년 팀의 닉 하디 코치, 대니 미첼 코치, 셰넌 모로니 코치, 제롬 베이커 코치까지 총 4명의 코치진이 교육을 맡았다.토트넘 코치진은 토트넘 구단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 뒤, 이어 실기 교육에서 연령별 훈련 방법을 시연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비야 페르난도 나바로 부단장과 라몬 바스케스 전력 분석관이 마찬가지로 세비야 구단의 유소년 육성 철학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교육 마지막 날인 13일 세미나에는 K리그 U15 지도자 약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도 앞선 토트넘 유소년 팀 4명의 코치진이 유소년 훈련 이론 교육과, 훈련 방법을 시연하는 실기 교육을 진행하며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연맹은 유소년 지도자들의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K리그 유스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1회 이상 잉글랜드, 독일, 스페인, 네덜란드 등 해외 선진 리그 연수를 진행했다.코로나19로 해외 출국이 어려워진 이후로는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했다. 2020년 12월에는 스페인 라리가 소속 지도자들로부터 훈련방법론과 코칭기술을 전수받는 화상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2022.07.14 I 이석무 기자
이자 부담 가중 어쩌나…커피 한잔이 두려워진 '영끌족'
  • 이자 부담 가중 어쩌나…커피 한잔이 두려워진 '영끌족'
  • 지난 11일 롯데월드타워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한 관람객이 강남·송파 일대 아파트를 바라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중견기업에 다니는 40대 직장인 김모씨는 지난해 초 대출금 3억 5000만원을 보태 경기도 성남 아파트를 구입했다. 아파트 구입 후 가격 상승으로 자산 증식의 희망을 품었던 김씨는 올해 초부터 시작된 금리 인상으로 부담해야 할 이자가 30% 가량 증가했다. 이자 부담에 여름휴가마저 포기하고 소비를 최소화하며 버티고 있는 김씨는 이자 부담이 더 증가할 경우 현재 아파트에서 계속 살 수 있을지 걱정이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2.25%로 0.5%포인트 인상했다. 2020년 5월 0.5%로 인하됐던 기준금리가 지난해 두 차례 인상돼 1.0%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 4차례나 인상되며 단숨에 2.25%까지 상승한 것이다. 더욱이 이창용 한은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에서 (연말 기준금리 예상치를) 2.75%, 3.00%로 말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보고 있다”며 추가적인 금리 상승까지 기정사실화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영끌족 다수는 허리띠를 졸라매는 방식으로 이자 부담을 감내하겠다는 경우가 많다. 2년 전 서울 아파트를 전세를 끼고 샀다는 30대 대기업 직원 박모씨는 일단 불필요한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다. 그는 “당장은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체감할 수 있는 외식이나 커피 소비 등을 우선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박씨는 올해로 계획했던 결혼식까지 미루기로 했다. 그는 “금리가 더 오를 경우를 대비해 어느 정도의 목돈을 마련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일단 이자 부담이 줄어야 결혼식을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고 토로했다.하지만 현재의 인플레이션이 언제 끝날지를 예상하긴 힘든 상황이다. 이창용 총재는 금통위 기자간담회에서 청년 세대를 향해 “집을 살 때 3% 돈을 빌렸다면 평생 그 수준으로 갈 것이라 생각했을 것”이라며 “지금 그런 가정이 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지나며 다시 고인플레이션 상황이 얼마나 갈지 불확실성이 크다”며 “이전에 가정했던 금리 하에서 경제활동을 하면 위험이 있다고 조언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더욱이 13일 밤(한국시간) 발표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981년 11월 이후 41년 만에 최고치인 9.1%를 기록하며 하반기 금리 인상 폭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영끌족 입장에선 부동산 가격 하락세와 거래절벽이 계속되며 집을 파는 것도 쉽지 않아 고민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첫 주(4일 기준)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보다 0.03% 떨어져 6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아파트 거래마저 크게 줄며 매수세 감소를 여실히 보여줬다.서울시 부동산 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4~5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3489건으로 전년 동기 8555건의 40.8%에 그쳤다. 거래 등록 신고 기한(계약 후 30일 이내)이 아직 남은 6월 거래의 경우 907건에 불과한 실정이다. 직접 비교는 힘들지만 지난해 6월 3943건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할 것은 확실시되고 있다.박원갑 KB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현실적으로 부동산을 보유한 경우 금리 파도에 적극 대처하기는 쉽지 않다”며 “영끌족도 시세보다 20~30% 싸게 내놓는 방식으로 손절매는 하지 않고 버티려고 할 것이다. 다수가 결국 빚을 조금씩 줄인 후에 금리 인하 시기를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2.07.14 I 한광범 기자
성남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440곳 운영
  • 성남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440곳 운영
  • 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가 12일 야탑3동 지역주민 대상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에 대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성남시)[성남=이데일리 김아라 기자]성남시가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 440곳을 지정 운영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시는 성남시약사회와 협약해 가정폭력 피해자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해 안전지킴이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이 사업은 약사가 약국을 찾는 주민에게서 가정폭력 징후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하고, 피해지원 관련 정보를 해당 주민에게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시는 해당 피해자를 전문상담기관인 성남가정폭력상담소, 굿패밀리상담센터, 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등에 연계해 심리상담, 의료와 수사·법률 지원, 쉼터 입소, 치료회복 프로그램 제공 등 보호와 지원조치를 한다.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의 역할과 주민 홍보도 병행한다.성남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총 86명) 10명은 지난 4일부터 12일까지 태평3·은행2·야탑3동에 있는 27곳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을 찾아가 해당 피해자 징후발견 시 적극적인 경찰 신고를 당부하고, 성남시 지원 체계를 설명했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안전지킴이 약국에 대한 홍보 캠페인도 펼쳐 필요시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시 관계자는 “가정폭력을 당한 주민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 약국이라는 점에 아이디어를 얻어 이 사업을 추진 중”이라면서 “신속한 신고·지원 체계의 사회안전망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7.14 I 김아라 기자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첫 코로나 백신 개발은 축적의 힘”
  • 안재용 SK바사 사장 “국내 첫 코로나 백신 개발은 축적의 힘”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코로나19 백신 원동력이요? 축적의 힘입니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12일 경기도 성남 판교 에코허브(ECOHub) SK바이오사이언스 연구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다.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이 기자들에게 ‘스카이코비원’ 개발 배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보건복지부 제공)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제약사의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와 노바백스의 위탁생산(CMO)을 맡으며 꾸준히 개발 역량을 키워왔다.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세계 대유행) 2년여만에 국내 기술로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성공했다.안재용 사장은 “빌 앤 멜린다게이츠 재단(BMGF), 글로벌 제약 기업 사노피 등 유수 기관들과 협업하면서 실력을 쌓았다”며 “사노피와는 폐렴구균 백신을 공동개발했다. BMGF와는 6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런 것들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축적해온 레코드가 아닌가 싶다”고 설명했다.이 외에도 SK바이오사이언스는 독감백신과 대상포진 백신, 수두백신 등을 잇달아 출시해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안 사장은 코로나 “그동안 축적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고 하기에는 과한 표현인 것 같다”고 겸손해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으로 2.0, 3.0시대를 준비하고 있었다. 키워드는 공중보건 기여와 주주·기업가치 중심 경영 2가지로 잡았다. 2.0의 대표 사업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합성항원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SKYCovione)멀티주(GBP510)’라고 밝혔다. 그는 “‘스카이’라는 고유 브랜드에 코비드(코로나)를 의미하는 ‘코비’, 하나와 원팀이라는 중의적 의미의 ‘원’을 더해 합성항원백신 ‘스카이코비원’이라고 이름을 붙였다”며 “통상 백신 개발에 10년이 걸린다는 걸 감안하면 빨리 개발됐지만, 다른 mRNA(메신저 리보핵산) 백신에 비해선 늦었다. 하지만 안전성과 유효성을 극대화할 수 있어 이를 통해서 공중보건 사업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카이코비원스카이코비원의 항원은 미국 워싱턴대에서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면역증강제는 글로벌 제약사인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이 제공했다. 아스트라제네카(AZ)는 대조 임상 백신으로 활용하도록 허용했다. 국제백신연구소(IVI)는 글로벌 임상을 함께했고 국립보건연구원은 샘플 분석을 함께했다. 글로벌 임상시에는 외교부가 각국 대사를 지원해주기도 했다. 모두가 한팀이 돼 만들어낸 성과인 셈이다. 그는 “지난달 29일 국내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았고 현재 영국 보건당국의 허가를 받기 위해 사전 절차(롤링 리뷰)에 들어갔다. 연말을 목표로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전적격성평가(PQ, Prequalification) 인증을 위해 해당팀이 스위스에 출장 간 상태다. 유럽에서도 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 백신은 국내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등 제3세계 국가에 인도적 차원에서 수출돼 기초 접종 백신으로 활약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스카이코비원을 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 돈 2741억원(2억1000만달러) 상당을 지원한 주체가 바로 국제기구인 전염병예방혁신연합(CEPI·이하 세피)와 BMGF이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도 1000만회분에 대한 선구매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세부변이이에 대한 예방 효과가 없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이에 대해 안 사장은 “오미크론의 경우 2회 접종보다 3회 접종 시 효과가 24.79배 올랐다”며 “효과를 과학적으로 딱 부러지게 얘기하긴 어렵지만 유추하자면 mRNA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본다. 하지만 오미크론에 대한 효과를 단정하긴 어렵지만, 효과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실험을 통해 검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뿐만 아니라 치료제로도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기업과의 협력 강화와 함께 연구소와 공장 확충 등의 노력도 병행할 방침이다. 안 사장은 “앞으로 바이러스 대응이 국가단위가 아닌 인류 공동대응으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며 “모든 백신을 세피를 통해 개발하겠다는 게 빌 게이츠의 생각인데, 그 계획의 핵심에 우리가 있다. 앞으로 글로벌 일원으로 참여하면서 한국과 세계 공중보건 증진을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2.07.14 I 이지현 기자
  • [재송]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F&F홀딩스(007700)=의류 제조 및 판매업체 이세아시아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KCC글라스(344820)=보통주 1주당 100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영보화학(014440)=종속회사인YOUNGBO HPP(Langfang) CO.,LTD의 가교발포 POLYOLEFIN FOAM 생산 및 판매를 영업 정지했다고 공시.△모비스(250060)=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조광ILI(044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4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65억원 규모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088만7771주가 발행된다고 공시.△폴라리스우노(114630)=16억2150만 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9만8008주가 발행된다 공시.△에코프로비엠(24754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4.3% 증가한 1028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에코프로(0865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2.2% 늘어난 1700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양진혁 외 8명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취소 청구의 소 중 박하형, 이준섭, 심대찬, 김원신, 조경은, 박종율의 소를 각하했다고 공시.△폴라리스오피스(041020)=49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486만5938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네패스아크(330860)=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테라다인(Teradyne) 등과 체결했던 407억5361만원 규모의 SoC 증설에 따른 신규 장비 투자 등 유형자산 취득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2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대비 182.6% 증가한 77억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폴라리스오피스(041020)=최대주주가 폴라리스세원(234100) 외 5인에서 조성우 외 5인로 변경됐다고 공시.△멜파스(096640)=박하영 외 5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총회결의취소 청구의 소의 법원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ITX-AI(099520)=종속회사인 (주)메인스테이에이엠씨 감자결정을 했다고 공시.△파라텍(033540)=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3-1번지, 73-2번지 유형자산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
2022.07.14 I 박경훈 기자
정부, 5년간 사이버 보안 인재 10만명 키운다
  • 정부, 5년간 사이버 보안 인재 10만명 키운다
  •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사이버 보안 인력 10만명을 양성하기로 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사이버 위협이 나날이 커지는 만큼 제품 개발, 보안 관리, 사고 대응 등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을 키우겠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된 1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런 내용이 담긴 ‘사이버 10만 인재 양성 방안’을 발표했다. 신규 인력 4만명을 양성하는 동시에 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해 6만명을 공급하는 게 골자다.특히 이날 경기 성남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해 사이버 안보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행사에 대통령이 직접 참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10만 사이버 보안 인재 양성은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사이버 안보 기술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며 “부다페스트 협약(유럽 사이버 범죄 협약) 가입을 신속히 추진해 사이버 규범 수립을 위한 국제 공조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5년 뒤 약 4만명의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정부는 2026년까지 정보보호 특성화 대학과 융합보안대학원을 각각 10개, 1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각각 3개, 8개다. 산업계에서는 사이버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이 감소해 전문 지식을 갖춘 인재가 부족하다고 호소해왔다. 자율주행차 등 IT와 분야별 산업을 함께 이해하는 융합 보안 인력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또 내년부터는 최고급 개발 인력을 육성하고자 IT 개발 인력을 선발해 보안 교육·창업을 지원하는 ‘S-개발자’ 과정을 신설하며, ‘화이트해커 스쿨’ 과정도 만든다. 김정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인력의 양적 확대 뿐 아니라 최정예 화이트 해커 등 인력의 질적 강화를 함께 도모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추진 방향”이라고 했다.누구나 쉽게 보안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도 현재 1개에서 5개로 늘린다. 한미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로 미 사이버 보안 관련 기관과 국내 침해 대응기관 간 인력 교류를 넓히는 등 사이버 인력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정부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작전·수사 분야 전문대·대학·대학원 과정을 신설한다는 방침이다. 군 사이버 안보 인력의 취·창업 연계를 지원하는 ‘사이버 탈피오트’도 도입한다. 사이버 예비군을 창설해 민간 인력을 사이버군 예비 인력으로 조직화한다. 유사시 군 사이버작전 수행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다..
2022.07.13 I 김국배 기자
  • 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다음은 13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F&F홀딩스(007700)=의류 제조 및 판매업체 이세아시아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공시.△KCC글라스(344820)=보통주 1주당 100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다고 공시.△영보화학(014440)=종속회사인YOUNGBO HPP(Langfang) CO.,LTD의 가교발포 POLYOLEFIN FOAM 생산 및 판매를 영업 정지했다고 공시.△모비스(250060)=최근의 현저한 시황변동 관련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해 “별도로 공시할 중요한 정보가 없다”고 공시.△조광ILI(0440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오는 14일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KH 전자(111870)=65억원 규모 8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1088만7771주가 발행된다고 공시.△폴라리스우노(114630)=16억2150만 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39만8008주가 발행된다 공시.△에코프로비엠(24754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54.3% 증가한 1028억9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에코프로(08652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72.2% 늘어난 1700억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멜파스(096640)=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이 양진혁 외 8명이 제기한 주주총회결의취소 청구의 소 중 박하형, 이준섭, 심대찬, 김원신, 조경은, 박종율의 소를 각하했다고 공시.△폴라리스오피스(041020)=49억원 규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청구권 행사로 486만5938주가 발행된다고 공시.△네패스아크(330860)=금융시장 불확실성 증가와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해 테라다인(Teradyne) 등과 체결했던 407억5361만원 규모의 SoC 증설에 따른 신규 장비 투자 등 유형자산 취득결정을 철회한다고 공시.△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2분기 영업익이 전년 동기대비 182.6% 증가한 77억47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폴라리스오피스(041020)=최대주주가 폴라리스세원(234100) 외 5인에서 조성우 외 5인로 변경됐다고 공시.△멜파스(096640)=박하영 외 5명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주주총회결의취소 청구의 소의 법원 판결에 대한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공시.△ITX-AI(099520)=종속회사인 (주)메인스테이에이엠씨 감자결정을 했다고 공시.△파라텍(033540)=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73-1번지, 73-2번지 유형자산 양수를 결정했다고 공시.
2022.07.13 I 박경훈 기자
'위기의 尹'..오죽하면 레드팀 얘기까지 나왔을까
  • '위기의 尹'..오죽하면 레드팀 얘기까지 나왔을까[현장에서]
  •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을 위해 레드팀 구성에 착수했다? 공식 답변은 ‘아니오’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3일 “레드팀이 대통령실 내에서 구성됐다는 얘기는 들어보지 못했다”고 강한 어조로 일축했다. 레드팀은 조직 내 취약점을 발견해 공격하는 역할을 부여받은 팀이다. 이런 탓에 조직 내 야당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에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뒤 사이버 인력 양성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대통령실의 발 빠른 수습으로 레드팀 이슈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는 분위기다. 하지만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의 위기는 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심각해지고 있다.이날 발표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30%대 초반까지 밀렸다.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9∼12일 전국 18세 이상 104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5%를 기록했다. 국정수행 지지율 조사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이에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지는 것 아니냐는 위기감이 팽배하다. 특히 콘크리트 지지층마저 윤 대통령에게 등을 돌리고 있다. 윤 대통령을 대선 때부터 지지한 60세 이상 고령층과 TK(대구·경북)에서 부정평가가 급등했다. TK는 데드크로스(부정>긍정)를 기록하며 악화된 민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앞날은 더욱 암울하다. 호재는 없고 악재만 남았다. 대통령실이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에서 비방 시위를 하고 있는 극우 유튜버의 가족을 채용해 세간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에 야당은 “대통령실의 보수 유튜버 친족 채용은 5·18 폄훼 연장전”이라며 “윤 대통령의 5·18 기념사는 모두 가식과 위선이었나”라고 저격했다. 여권에서는 연좌제를 언급하며 비판을 반박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국 해당 직원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일단락됐다.윤 대통령은 취임 이후 줄곧 부실한 인사 검증과 검찰 출신의 편향인사, 비선까지 다양한 인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윤 대통령은 정면돌파로 돌파구를 모색하려 했지만 민심의 피로도만 증가시켰다. 지지율 급락은 정해진 수순이었다.윤 대통령은 대선 기간 국민의 부름으로 출마했다고 종종 말했다. 당선 뒤에는 ‘소통’을 국정철학으로 삼았다. 청와대를 나와 용산 시대를 개막한 것도 원활한 소통을 위한 결정이었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못하다.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뜬소문으로 치부한 레드팀이라도 진지하게 검토해 볼 시점이다.한편, 기사에 언급된 여론조사의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2.07.13 I 송주오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편집국] ●법무부 ◇검찰수사서기관 승진 △법무부 형사기획과 김원석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 주영수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위원회 조광훈 △세월호후속대책추진단 이전철 △진실화해위원회 유정호 △서울동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오명섭 △인천지검 검사직무대리 백충영 △수원지검 공판과장 이재종 △수원지검 검사직무대리 황성철 이재규 △안산지청 총무과장 강영일 △대전지검 검사직무대리 김병준 △청주지검 총무과장 노진철 △청주지검 집행과장 박준 △대구지검 총무과장 박용선 △대구지검 사건과장 이창균 △대구지검 검사직무대리 박기랑 △대구서부지청 총무과장 박승주 △김천지청 사무과장 임상업 △부산지검 조직범죄수사과장 김대성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강병철 △울산지검 총무과장 성주경 △울산지검 사건과장 김진희 △창원지검 조사과장 박준형 △전주지검 총무과장 김상훈 △전주지검 집행과장 김금숙 ◇기술서기관 승진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김봉우 ◇검찰사무관 승진 △법무부 인권조사과 박정순 박용철 △국민권익위원회 장욱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황윤성 왕진용 △질병관리청 김재덕 △대검찰청 공안수사지원과 임채문 △대검찰청 디지털수사과 김용옥 △수원고검 강성욱(국무총리비서설) △서울남부지검 정인규 조희래 이순정 공진국(금융위원회) △인천지검 이칠생 △수원지검 강찬호(금융위원회) △성남지청 김봉수(해외불법재산환수단) ◇검찰수사서기관 전보 △법무부 행정소송과 배수용 △대검찰청 검찰총장비서관 전태선(정보관리담당관실) △대검찰청 수사지휘·지원과 이재수 △대검찰청 감찰2과 조순남(검찰총장실) △서울고검 관리과장 한생일 △대구고검 사건과장 금광식 △서울중앙지검 기록관리과장 허철안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지원과장 강순석 △서울중앙지검 수사제1과장 이영일 △서울중앙지검 수사지원과장 김혜경 △서울중앙지검 검사직무대리실 오장수 △서울동부지검 사건과장 이정국 △서울동부지검 집행과장 소상은 △서울동부지검 조사과장 김종훈 △서울동부지검 수사과장 이동영2 △서울남부지검 사건과장 이동영1 △서울남부지검 조사과장 조병웅(이예람중사사망관련특별검사실) △서울남부지검 검사직무대리 윤희창 △서울북부지검 사건과장 박광수 △서울북부지검 집행과장 윤석인 △서울서부지검 총무과장 최성규 △서울서부지검 집행과장 최대진 △서울서부지검 조사과장 이동근 △서울서부지검 수사과장 박현섭 △의정부지검 검사직무대리실 정민수(대통령비서실) △고양지청 총무과장 설우용 △인천지검 공판송무과장 신광섭 △수원지검 집행과장 김지홍 △수원지검 수사과장 장정호 △춘천지검 수사과장 김승호 △강릉지청 사무과장 최병선 △원주지청 사무과장 장병철 △대전지검 사건과장 김봉석 △대전지검 집행과장 김재영 △대전지검 수사과장 이은승 △대전지검 조사과장 박종길 △홍성지청 사무과장 장종효 △천안지청 총무과장 이승열 △청주지검 사건과장 전명관 △청주지검 수사과장 홍흥표 △대구지검 검사직무대리실 이동진 △부산지검 사건과장 이동희 △부산지검 조사과장 이태언 △부산지검 공판과장 정상훈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 김순덕 △부산지검 검사직무대리실 김문규(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수사지원과장) △부산동부지청 수사과장 이종흔 △울산지검 검사직무대리실 김재섭 △마산지청 사무과장 정영호 △광주지검 총무과장 고재훈 △광주지검 사건과장 김영석 △광주지검 집행과장 서영욱 △광주지검 조사과장 김재정 △광주지검 검사직무대리실 구형석 △전주지검 사건과장 김성곤 △군산지청 사무과장 이창희 △정읍지청 사무과장 박종섭 △제주지검 총무과장 안병훈 ●방위사업청 ◇과장급 전보 △개발사업담당관 윤여진 △방위사업분석과장 박상욱 △방산정책과장 김선영 △절충교역과장 김상호 △기술혁신과장 최은신 △기술보호과장 김주철 △기반전력사업전력운영계약팀장 이영섭 △상륙함사업팀장 최진용 △화생방사업팀장 김경학 △항공기총괄계약팀장 길계호 △전술통제통신계약팀장 홍미루 △드론사업팀장 박애서 △미래도전기술사업팀장 송인출●국토교통부 ◇과장급 전출·전보 △경기도 파견 이재영 △국토교통부 본부 김봉진 전인재 △도심주택공급총괄과장 유혜령●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5급 전보 △대변인실 조계윤 △광역도로과 송영한●기술보증기금<본부장> ◇전보 △서울서부지역본부 이선희 △충청지역본부 송재연 △호남지역본부 김영탁 <부서장> ◇1급 승진 △ESG경영부 이기원 ◇전보 △경영기획부 정대영 △성과평가실 김현 △인사부 이종혁 △디지털전략실 박경순 △감사실 장희철 <지점장> ◇1급 승진 △수원 심영한 △화성 최해성 △대구서 이윤호 △전주 이장훈 ◇2급 승진 △강릉 정철호 △충주 김종형 △아산 김종철 △세종 김형태 △부산기술혁신센터 이승훈 △제주 강용도 △순천 이범섭 △목포 양정호 △광주북 최태문 △수원재기지원센터 이준철 ◇전보 △소셜벤처가치평가센터 정규열 △안산 김만곤 △오산 장재혁 △대전 황석환 △천안 남재현 △익산 김재관 △대전재기지원센터 김규섭 △경남울산재기지원센터 김상호 <수석팀장> ◇2급 승진 △ICT운영부 백준호 △종로 김충현 △대전기술혁신센터 박남근●교육부 △장관 비서실장 부이사관 이강복 △코로나19 대응 학교상황총괄과 서기관 박병열 △교육부 서기관 이지은 △교육부 행정사무관 김가이 △교육부(국무조정실 공직복무관리관실 파견) 행정사무관 박재현 △운영지원과 행정사무관 김진욱 △고등교육정책실 행정사무관 김은미●경남 양산시 ◇4급 승진 △정보통계과 박인표 △복지문화과 김영학 △투자유치과 조용주 △건축과 박청운 ◇5급 승진 △기후환경과 강정숙 △지역재생과 신홍수 △회계과 민미경 △수도과 오혜정 △세무과 오영선 △여성가족과 유수정 △건강증진과 권영숙 △공공시설과 장종문 △공동주택과 박태일●대전시 ◇전보<2급> △일류도시 정책개발추진단장 양승찬 ◇전보<3급> △시민안전실장 한선희 △일자리경제국장 정재용 △보건복지국장 지용환 △교통건설국장 임재진 △상수도사업본부장 최진석 △동구 부구청장 박민범 △중구 부구청장 전재현 △서구 부구청장 정해교 △유성구 부구청장 문창용 △대덕구 부구청장 이동한 ◇승진<3급> △과학산업국장 김영빈 △환경녹지국장 신용현 △도시주택국장 장일순 ◇전보<4급> △정책기획관 권경민 △과학산업과장 전일홍 △미래산업과장 우준호 △시민소통과장 정태영 △관광마케팅과장 박승원 △문화콘텐츠과장 김미라 △장애인복지과장 김기호 △감염병관리과장 김혜경 △건강보건과장 안옥 △기후환경정책과장 이상근 △생태하천과장 정진제 △공공교통정책과장 이옥선 △도시계획과장 김종명 △도시재생과장 최영준 △주택정책과장 정신영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창수 △인재개발원 교학과장 박찬권 △상수도사업본부 경영부장 박종서 △상수도사업본부 기술부장 박수연 △상수도사업본부 송촌정수사업소장 송영규 △건설관리본부 시설부장 이효식 △여성가족원장 이도경 △차량등록사업소장 문주연 △한밭수목원장 태준업 △시립박물관장 김희태 △일류도시 정책개발추진단 김호순 △대전시의회 문상훈 최영길 ◇승진<4급> △사회재난과장 윤해열 △식의약안전과장 조은숙 △자원순환과장 김낙성 △버스운영과장(직무대리) 송영선 △도시개발과장 최대식 △농업기술센터소장 지태관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 황기영 △행정안전부 파견 최원석●원주시 ◇4급 서기관 승진·전보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재수 △행정국장 이병철 △상하수도사업소장 문범주 △원주시의회 파견 신철훈 △강원도 전출 이상분 ◇5급 사무관 승진·전보 △보건소장 직무대리 김진희 △시정홍보실장 박명옥 △경제문화국 경제진흥과장 이병민 △기업지원일자리과장 김흥배 △문화예술과장 차순덕 △관광개발과장 이태영 △시민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신승희 △보육아동과장 김도희 △생활보장과장 민병인 △여성가족과장 홍창희 △환경녹지국 기후에너지과 서병하 △건설교통국 대중교통과장 이병선 △도시주택국 도시재생과장 강정원 △행정국 총무과장 이병오 △기획예산과장 이수창 △자치행정과장 박태봉 △회계과장 정은일 △건강체육과장 김명래 △원주시의회 파견 김경미 △원주시설관리공단 파견 박혜순 △평생교육원 학습관장 한종태 △역사박물관장 윤석재 △문막읍장 조은한 △호저면장 박노영 △명륜2동장 김태중 △우산동장 박정희 △태장2동장 양동수 △봉산동장 엄미남 △원주시의회 전출 권용균 △환경녹지국 산림과장 이창길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 김미영 △신림면장 김스젠 △단계동장 장성미 △세종사무소 파견 함은희 △시민복지국 민원과장 직무대리 박연임 △보건소 치매안심과장 직무대리 유선 △농업기술센터 로컬푸드과장 직무대리 박인철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장 직무대리 김준희 △지정면장 직무대리 남명현 △명륜1동장 직무대리 백승희 △단구동 민원행정과장 직무대리 박영아 △복지행정과장 직무대리 김남희 △무실동장 직무대리 신현정
2022.07.13 I 황병서 기자
尹 "민관 협력 사이버안보 대응체계 공고히 할 것"
  • 尹 "민관 협력 사이버안보 대응체계 공고히 할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제11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민간과 공공이 긴밀히 협력하는 사이버안보 대응체계를 공고히 하고, 민간과 공공 간 유기적인 정보공유 분석체계를 구축해 사이버 위협을 효율적으로 예방·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기업지원 허브에서 열린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사이버안보 강화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표명했다.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는 실전형 사이버 훈련장을 비롯해 사이버 교육장,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공간, 사물인터넷 테스트베드 등 인프라를 갖추고 정보보호 스타트업 기업과 인력들의 협업과 성장을 지원하는 곳이다.정부는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튼튼한 사이버안보, 안전한 디지털 강국’을 주제로 기념식을 진행했다.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사이버안보가 국가안보의 핵심임을 강조하고 대한민국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하이브리드전(戰)으로 변모하는 전쟁의 양상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전력과 기술을 고도화하고 군 전문분야 복무와 전역 후 취업과 창업을 연계하는 ‘사이버 탈피오트’와 국가 비상상황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사이버 예비군’도 창설해 사이버전 수행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또한 사이버 인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대학·대학원의 사이버 전공 과정을 확대하고, 최정예 개발인력과 화이트 해커 육성체계를 통해 10만 인재를 양성하고 사이버 안보기술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유럽 사이버범죄 협약’으로 불리는 일명 `부다페스트 협약` 가입을 신속히 추진해 사이버 범죄 퇴치와 사이버 규범 수립을 위한 국제공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도 덧붙였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보보호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정보보호 유공자 4명에 대해 녹조근정훈장, 산업포장,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했다.
2022.07.13 I 권오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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