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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위 수원삼성 vs 12위 성남FC, 강등권 탈출 위한 벼랑끝 승부
- 수원삼성 사리치. 사진=프로축구연맹성남FC 뮬리치. 사진=프로축구연맹[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부리그 강등을 걱정해야 하는 K리그1 11위 수원삼성(승점 24)과 12위 성남FC(승점 18)가 만난다. 어느 경기보다 승리가 절실한 두 팀의 맞대결이다.수원삼성과 성남FC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4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홈팀 수원삼성은 26라운드 대구FC전에서 2-1로 승리, 11경기 만에 승점 3점을 따냈다. 하지만 직전 27라운드에서는 수원FC와 ‘수원더비’에서 2-4로 패해 상승세를 이어가는데 실패했다.올 시즌 수원삼성은 25경기에서 19골로 K리그1 최저 팀 득점을 기록중이다. K리그1 12개팀 가운데 10점대 득점을 기록한 팀은 수원삼성이 유일하다. 수원삼성의 반등을 위해서는 공격수들의 득점이 필요하다. 그래도 최근 2경기에서 안병준, 류승우, 전진우, 오현규 등이 고르게 골 맛을 본 것은 긍정적이다.원정팀 성남FC는 25라운드와 26라운드에서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반등했다. 하지만 직전 27라운드 김천상무와 경기에서 1-4로 패하면서 다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성남FC는 올 시즌 부진했던 뮬리치가 26라운드에서 멀티 골을 넣었다. 밀로스와 팔라시오스 등 외국인 선수들의 경기력도 좋아지고 있다. 여기에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5골 2도움)에 오른 ‘젊은 피’ 구본철과 올 시즌 2차례 라운드 MVP에 오른 박수일 또한 성남FC 반전에 힘을 보탠다.올 시즌 수원삼성과 성남FC 상대 전적은 수원삼성이 1승 1무로 앞서있다.최근 가장 주목할 팀은 강원FC다. 강원FC는 최근 10경기에서 6승 4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 부진을 털고 순위를 7위(승점 3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최근 10경기 중 연승 2회, 홈 4연승을 달리고 있다.성적이 수직 상승하자 주전 선수들의 활약 또한 주목받고 있다. ‘라이징 스타’ 양현준은 ‘이달의 영플레이어상’ 7월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벌써 3번째 수상이다.또한 팀 내 최다 득점(10골), 최다 도움(9도움)을 모두 기록 중인 김대원은 7월 K리그 아디다스 포인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두 달 연속 선두 자리를 지켰다. K리그 아디다스 포인트는 여러 부가 기록들을 종합해 선수 활약상을 점수로 계산한 선수 퍼포먼스 지표다.여기에 강원FC가 여름에 영입한 외국인 공격수 발샤, 갈레고 등도 최근 득점포를 가동하며 K리그 적응을 빠르게 마쳤다.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힘을 보탠 강원FC은 이번 28라운드에서 홈 5연승에 도전한다. 강원FC의 이번 경기 상대는 수원FC(6위, 승점 33)다. 현재 양 팀 승점은 같다. 강원FC이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순위를 맞바꿀 수 있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강원FC과 수원FC의 맞대결은 15일 오후 6시에 열린다.이번 라운드에서 주목할 선수는 인천유나이티드 김보섭이다. 김보섭은 인천유나이티드 U12 창단 멤버를 시작으로 U15, U18을 모두 거쳐 프로까지 입성한 진정한 ‘인천맨’이다. 현재 인천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 중에 전 연령별 유소년 팀을 다 거친 선수는 김보섭이 유일하다.김보섭은 유소년 시절부터 눈에 띄는 기량으로 2017시즌 프로에 입단했다. 하지만 주로 교체 자원으로 경기에 나섰고 시즌 최다 공격 포인트도 2018시즌 2골 1도움이 전부였다.올 시즌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윙백, 윙포워드를 모두 오가는 멀티 자원으로 매 경기 빠른 발과 돌파, 과감한 슈팅 등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올 시즌 21경기에 나서 4골 2도움을 기록, 단숨에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특히 김보섭은 최근 4경기에서 3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중반 J리그로 이적한 무고사의 빈 자리를 메우는 해결사로 우뚝 섰다.인천유나이티드는 김보섭의 활약에 힘입어 직전 27라운드에서 대구FC를 상대로 3-2 역전승을 거두며 4위(승점 37)로 올라섰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린 인천유나이티드는 이번 라운드 홈에서 2위 전북현대(승점 49)를 만난다.인천유나이티드는 지난 2018년 3월 10일 전북현대전에서 3-2로 승리한 이후 전북현대을 상대로 이긴 적이 없지만 이번 경기에서 반전을 노린다. 인천유나이티드와 전북현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은 13일 오후 7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다.
- 주말에는 '토토 언더오버'와 함께하세요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오는 8월 12일 오전 8시부터 인기 배당률 게임 ‘토토 언더오버’ 21회차의 발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토토 언더오버’는 승패를 맞히는 방식에서 벗어나, 축구와 농구, 야구, 배구 등을 대상으로 5경기 혹은 7경기를 선정해 홈팀과 원정팀 각각의 최종득점이 주어진 기준 값과 비교해 낮은지, 혹은 높은지 등 다양한 상황을 예상해 맞히는 배당률 게임이다. 투표 방식의 경우 주어진 각 팀의 최종득점이 기준 값 미만이라면 언더(U)에 표기하면 되고, 초과한다면 오버(O)를 선택하면 된다. 이번 21회차의 경우,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국내 프로축구(K리그1) 2경기 및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경기 그리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라리가) 3경기를 대상으로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자세한 일정을 살펴보면, K리그1에서는 제주-포항(1경기)전을 비롯해 수원삼성-성남FC(2경기)전이 대상경기로 지정됐고, EPL에서는 노팅엄포레스트-웨스트햄(3경기)전과 첼시-토트넘(4경기)전이 토토팬들을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라리가에서는 카디스-소시에다드(5경기), 발렌시아-지로나(6경기), 알메리아-레알마드리드(7경기)전이 선정됐다. 이번 ‘토토언더오버’ 21회차는 14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을 통해 결과가 발표된다.토토언더오버 21회차 게임일정
- 전북 군산, 시간당 100㎜ 호우…충청권 300㎜ 넘게 내려
- 11일 오전 8시 40분께 집중호우가 내리고 난 뒤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논이 침수돼 있다. 보령에는 이날 8시 기준 한 시간 동안 60.6mm의 비가 내렸다. 사진=연합[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북 군산에 시간당 100㎜가 넘는 폭우가 내리고 있다.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충청권과 전북북부,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충청권남부와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50㎜, 특히 전북북부서해안에는 50~100㎜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전했다. 전날 강한 비가 내린 충남권은 이번 호우로 30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다. 지난 8일부터 이날 9시까지 백운(제천) 322.0㎜, 청주 265.3㎜, 대전 장동 252.0㎜, 대산(서산) 241.5㎜를 기록했다. 경북권에서도 동경(문로) 178.5㎜, 부석(영주)156.5㎜, 봉화 145.8㎜가 내렸다. 수도권에서는 나흘간 최대 600㎜ 이상을 기록한 곳이 속출했다. 경기도 양평 용문산이 640.5㎜, 산북(여주) 616.5㎜, 경기광주 604.5㎜를 기록했다. 서울 기상청은 577㎜, 성남 분당구는 547.0㎜가 내렸다. 강원도에서는 청일(횡성) 493.5㎜, 시동(홍천) 481.0㎜, 봉평(평창) 389.0㎜를 기록 중이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대가 동서로 길고 남북 폭이 좁아 지역별 강수량 차가 크겠으며, 충청권남부, 전북북부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포함한 시간당 30~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 에이엠플러스인덕원㈜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AK밸리'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에이엠플러스인덕원㈜의 지식산업센터 ‘인덕원역 AK밸리’가 현재 분양 중이다. 에이엠플러스인덕원㈜는 애경그룹과 군인공제회가 합작하여 설립한 에이엠플러스자산개발㈜의 자회사로, 성공적인 분양을 마친 첨단지식산업센터 ‘서울숲 AK밸리’와 ‘성수AK밸리’에 세 번째 분양이다. 해당 단지는 안양시 동안구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연면적 3만 830m2 규모로 지어진다.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입지 조건이 중요한데, 이를 결정하는 요소 중 하나가 배후 수요와 접근성이다. 인덕원역 AK밸리는 안양 벤처밸리(안양 벤처 기업육성 촉진지구) 내 위치해 강남, 판교, 광교, 안양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여기에 판교, 광교테크노밸리 등과 연계하는 수도권 남부 지식기반산업 벨트의 허브이자, 과천 지식 정보타운 개발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에 해당해 수요가 풍부하다. 건물 주변으로 이마트, 홈플러스, CGV, 롯데시네마 등이 인접해 생활 편의도 높다.당 사업지 반경 700m 이내에는 인덕원역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며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 주요도로가 인접해 출퇴근이 용이하다. 경수대로를 통한 서울 서남부 및 성남, 경기남부 등 우수한 수도권 광역 교통 네트워크도 형성하고 있다. 향후 GTX-C(예정)가 개통되면 강남까지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고 월판선(월곶~판교선, 26년 개통 예정), 인동선(인덕원~동탄선, 26년 개통 예정)으로 교통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내부 환경 역시, 쾌적함과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설계와 시설을 자랑한다. 건물의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4.2m의 높은 층고로 설계되었으며, 우수한 외관 디자인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스마트 건물이라는 점이 차별성을 나타낸다. 여기에 대지면적의 18%를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 [뉴스새벽배송]CPI 안도 속 뉴욕증시 상승…나스닥 2.89%↑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미국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기대치를 밑돌면서 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가 일제히 급등세로 마감했다. 특히 나스닥지수는 이날 2.89% 상승하며 공식적인 베어마켓에 마침표를 찍었다. 하지만 유가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면 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불거질 수 있는 만큼, 당분간 ‘물가 논쟁’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에 비를 쏟아붓던 정체전선이 충청권으로 내려가며 10일 오후부터 11일 새벽까지 충청권에 폭우가 쏟아졌다. 정부와 여당은 이번 폭우 피해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다음은 11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사진=AFP 제공)◇ 뉴욕증시, 3대지수 모두 상승…빅테크 폭등-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3% 상승한 3만3309.51에 마감.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13% 오른 4210.2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89% 뛴 1만2854.81을 기록. -특히 나스닥은 107거래일 만에 공식적으로 약세장을 의미하는 베어마켓에서 탈출. 미국 금융가에서는 가장 최근 고점에서 20% 이상 주가가 하락할 경우를 베어마켓으로 규정하고 있음.-연준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3.078%까지 떨어지고,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 애플(2.62%), 마이크로소프트(2.43%), 알파벳(구글 모회사·2.68%), 아마존(3.53%), 테슬라(3.89%), 메타(페이스북 모회사·5.82%), 엔비디아(5.92%) 등 빅테크주들 일제히 올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58% 오른 배럴당 91.93달러에 거래를 마침.◇ 美 7월 CPI, 전년비 8.5% 올라…인플레이션 정점론- 올해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8.5%를 기록. 전월인 6월(9.1%)과 비교해 0.6%포인트 떨어졌고 월가 예상치(8.7%) 역시 하회. 전월과 비교한 상승률은 0.0%를 기록.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물가 전반이 내려갔다는 해석. 에너지 가격은 전월 대비 4.6% 하락했는데 그 중 휘발유의 경우 7.7% 떨어져.-일각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은 것 아니냐는 평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 목표치(2.0%)를 훨씬 웃돌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더이상 오르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미.-월가에서는 연준이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자이언트스텝’을 밟을 것이라는 예상도 누그러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9월 연준 기준금리가 자이언트스텝을 통해 3.00~3.25%로 올라설 것으로 보는 확률은 43.5%다. 전날(68.0%)보다 25%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다만 정점론을 거론하기는 이르다는 진단도. 특히 지정학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유가가 다시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어. ◇ 바이든, 인플레 상승폭 둔화에 “완화 시작 징후”…중간선거 호재-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CPI에 대해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자 인플레이션 완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아. 그는 “우린 일자리 급증 등 더 강력한 노동시장을 보고 있다”면서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수 있다는 징후를 보고 있다”고 언급-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전 세계적인 공급망 붕괴 등으로 기록적인 물가상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 완화 판단을 언급한 것은 처음. 그는 “사람들은 여전히 고통받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지난달 인플레이션은 제로(0)”라며 “이는 나의 경제 계획이 작동되고 있다는 증거”라고도 말해-이번 지표는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요인이 가장 큰 부담인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으로선 호재로 간주. 로이터통신은 노동부 발표가 중간선거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에 분노한 유권자를 직면한 정부에는 ‘구원’으로 다가왔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중간선거를 앞두고 바이든 대통령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각각 평가.-바이든 대통령은 이런 추세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의회 처리 절차가 진행 중인 이른바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통과를 강하게 촉구하기도.◇ 北 김정은 “코로나 방역전 승리”…김여정 “南에 보복 검토”-이날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전날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를 주재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 김 위원장은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하였음을 선포한다”고 밝혀.-이어 “우리 당과 정부는 지난 5월 12일부터 가동시켰던 최대비상방역체계를 오늘부터 긴장 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방역 등급을 낮추도록 하겠다”고 언급-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공개 연설을 통해 남측에 의해 코로나19가 북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강력한 보복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위협. 김 부부장은 “우리가 이번에 겪은 국난은 명백히 세계적인 보건 위기를 기화로 우리 국가를 압살하려는 적들의 반(反)공화국 대결광증이 초래한 것”이라며 “이러한 과학적 견해를 가지고 볼 때 남조선 지역으로부터 오물들이 계속 쓸어들어오고 있는 현실을 언제까지나 수수방관해둘 수만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고 말해◇ 기상청, 홍천군평지·용인·화성 등 호우경보에서 해제-기상청은 11일 오전 7시를 기해 홍천군평지에 내렸던 호우경보를 해제. 용인·화성·광주·오산·이천에 발령했던 호우경보도 해제. 횡성·강원중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해제. 수원·성남·평택·안성·양평·여주에서는 호우주의보가 해제.- 8일부터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 호우로 1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11명이 숨지고 8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밝혀. 사망자는 서울 6명, 경기 3명, 강원 2명임. 실종자는 서울 3명, 경기 3명, 강원 원주 2명.-중부지역과 전북,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기·강원·충남지역을 중심으로 시간당 30~4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어. 전날부터 이날 오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충남 공주 224.5㎜, 세종 173mm, 경북 문경 139mm 등.10일 서울 서초구 우면산 도시자연공원 등산로 일대가 지난 폭우에 발생한 산사태로 목재 다리가 무너지고 나무가 뿌리째 뽑히는 등 심하게 훼손돼 있다. 2011년 우면산 산사태 이후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댐을 곳곳에 설치했으나 토사가 계속 흘러내리며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정부 및 여당, 특별재난지역 선포 검토 -정부와 국민의힘은 전날 수해대책 점검 긴급 당정협의회를 열어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해. 윤석열 대통령은 “희생자의 명복을 빌며 불편을 겪은 국민께 정부를 대표해 죄송한 마음”이라고 언급. 폭우 사태를 두고 윤 대통령이 직접 사과를 표명하기는 처음.-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도 당정협의회에서 “수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에 요청할 방침”이라며 “예비비 지출, 금융 지원, 세금 감면 등 실질적인 피해 지원 대책도 마련하겠다”고 밝혀. 당정은 서울 양천구 신월동 빗물저류시설(대심도 터널)과 같은 대규모 지하저류시설을 강남구 등에도 신속히 설치하기로 함.◇윤석열 대통령,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 재가 -전날 윤석열 대통령은 윤희근 경찰청장 임명안을 재가. -윤 후보자는 지난 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반대로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못한 바 있음. 윤 대통령은 치안 공백 장기화를 방치하기 어렵다고 판단, 임명 방침을 세운 것으로 전해져. 새 정부 들어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된 고위직으로서는 11번째.-윤 후보자는 이른 시일 내 화상으로 취임식을 열 계획-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경찰 역사에 지워지지 않을 오점”이라며 “이런 사람을 경찰청장에 앉혀서 하려는 것은 말을 잘 듣는 경찰을 만드는 것 말고는 없다”고 비판.◇ 여당,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 만나 투자자 보호책 논의-여당인 국민의힘은 1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블록체인 기술 및 가상자산 관련 민간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제3차 민·당·정 간담회’를 개최. 국민의힘 의원들과 금융당국, 가상자산거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가상자산 투자자 보호책, 거래소 자율규제 추진 현황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금융위원회는 ‘디지털자산기본법 제정과 규제개혁 과제’ 금융감독원은 ‘가상자산시장 리스크관리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보고.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 등이 자리할 예정.-업계에서는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고팍스 등 국내 5대 원화거래소가 참여하는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에서 고팍스 이준행 대표가 참석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자율규제 추진 현황에 관해 설명할 계획.-당에서는 권성동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정무위원회 간사인 윤한홍 의원, 당 디지털자산특위 위원장인 윤창현 의원 등이 참석.
- 나도 모르는 보험 ‘지자체’가 들고 있다...‘자연재해’ 보장도
- [이데일리 김혜선 기자] 이틀째 계속된 폭우로 수도권에 인명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예상치 못한 천재지변으로 시민의 생명이나 신체에 피해를 입었다면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가입하는 ‘시민안전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지만, 피해가 심한 서울시는 올해부터 ‘자연재해’ 보장항목이 제외돼 보상 범위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폭우 피해로 복구 중인 서울대제1공학관. (사진=뉴시스) 10일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민안전보험 보장 항목에서 ‘자연재해’가 빠진 것에 대해 “이미 재난지원금으로 2000만원 수혜가 가능하다”며 “올해는 다른 항목 보장 등 혜택이 더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과 재난지원금은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서 정하고 있는 재난지원금은 천재지변으로 인한 사망 및 실종자에 2000만원의 구호금을 지급한다. 부상자는 급수별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생계 지원은 세대별로 123만원(4인가구 기준)을 준다. 나도 모르는 내 보험, 시민안전보험시민안전보험은 각 지자체가 관내 시·도민을 위해 자발적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제도로,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자신이 거주하는 있는 지자체가 이 보험을 들고 있다면 보험금 신청이 가능하다.올해는 서울, 대전, 광주, 인천, 대구 등 5개 광역자치단체가 가입했다. 광역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지 않아도, 시군구 단위의 지자체가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어 해당 구역 내에 거주하고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서울의 경우 일부 자치구에서 ‘자연재해’를 보장하는 보험을 들었다. 서울 내 25개구 중 16개 구가 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고 ‘자연재해’를 보장하는 지역은 노원구와 강동구다.경기도는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하고 있지 않지만, 과천, 광주, 군포, 김포, 성남, 수원, 안산, 안성, 안양, 의왕 10개 시에서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이 중 ‘자연재해’를 보장해주는 시는 과천, 군포, 수원, 안양시다. 김포시와 안산시는 산사태가 보장항목에 포함돼 있다.인천의 경우 올해 시민안전보험에 ‘자연재해’ 항목이 포함돼 있다.다만 시민안전보험은 자연재해 항목에서 대부분 사망한 경우만 보장해주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통상 사망 시 1000만 원의 보험금 수령이 가능하며, 지자체 문의를 통해 보험금을 신청해야 한다. 신청 기한은 대체로 3년 이내다.
- [재송]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씨푸드(011150)=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6억6100만원으로 9.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5500만원으로 26.8% 증가.△이노션(21432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9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1%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6억8300만원으로 16.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2억4900만원으로 45.7% 감소.△콘텐트리중앙(036420)=올해 2분기 영업손실 12억92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8억9900만원으로 88.69%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112억80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만도(204320)=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일대 토지 및 건물(만도 글로벌 R&D센터)을 4000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7.01%에 해당하며 거래상대는 에이치엘제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31일.△미래에셋증권(0068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2억6900만원으로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이 5조7655억9800만원으로 118.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35억3700만원으로 26.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2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0억4300만원으로 20.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4300만원으로 43.7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락앤락(1153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2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8억6700만원으로 5.5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5억7600만원으로 적자전환.△웅진씽크빅(09572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억9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9억8700만원으로 27.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5억3000만원으로 7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GS리테일(00707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4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168억6200만원으로 2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0억7500만원으로 7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키움증권(0394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72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153억1700만원으로 135.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86억7100만원으로 50.8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씨에스윈드(11261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8억9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70억4800만원으로 1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억5400만원으로 77.8% 감소.△SPC삼립(0056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5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149억500만원으로 1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9억8400만원으로 57.5% 증가.△가온전선(000500)=채무상환자금을 목적으로 313억5000만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예정주식수는 220만주이며 예정발행가는 1만425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13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1월8일.△하림(136480)=제노포커스(187420) 인수 추진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웹젠(06908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256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 감소한 695억9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0% 늘어난 206억1000만원.△엠브레인(1693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7.9% 줄어든 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2억9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7% 줄어든 5억3000만원.△HLB제약(047920)=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에나미어 메자닌투자조합, 소지섭씨 등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도 2%이며 전환가액은 1만5045원.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123만9345주로 주식 총 수의 4.79% 수준.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8월 10일부터 2025년 7월 10일까지. △인트로메딕(150840)=지난 2021년 결의한 200억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을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발행사의 감사의견거절, 주권매매거래정지, 관리종목 지정 등의 사유로 인수계약의 해지 및 납입 철회를 통지한 바, 이사회에서 해당 전환사채의 발행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지투파워(3880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무상증자 권리락이 10일 실시된다고 공시.△휴온스(24307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5% 줄어든 10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6% 늘어난 1240억7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12.2% 감소한 74억9800만원을 각각 기록.△HK이노엔(195940)=한국투자증권과 맺은 242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해지 예정일은 9일로 현금 및 실물이 반환됨.△현대이지웰(09085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5% 줄어든 43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4% 늘어난 231억26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8% 증가한 34억3100만원.△에이치시티(07299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2.5% 줄어든 14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9.6% 늘어난 166억3900만원, 당기순이익은 70.7% 감소한 8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올리패스(244460)=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관절/슬관절염으로 인한 중등증 이상의 통증을 수반한 환자에게서 OLP-1002 피하주사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2a상 2단계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맥스트(377030)=아이티아이즈와 3억2900만원 규모의 의료데이터 적재 및 활용, 포털 고도화 용역 및 MSF 원격 협업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23억6727만원)의 13.90% 수준.△나스미디어(089600)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3%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32.5% 증가한 39억470만원, 당기순이익은 32.8% 증가한 85억6700만원.
- 9일 장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CJ씨푸드(011150)=2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3억96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9.8%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6억6100만원으로 9.2%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8억5500만원으로 26.8% 증가.△이노션(21432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59억8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0.1% 감소. 같은 기간 매출액은 4056억8300만원으로 16.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22억4900만원으로 45.7% 감소.△콘텐트리중앙(036420)=올해 2분기 영업손실 12억92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58억9900만원으로 88.69% 늘었지만 당기순손실 112억8000만원으로 적자를 지속.△만도(204320)=재무구조 개선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일대 토지 및 건물(만도 글로벌 R&D센터)을 4000억원에 처분키로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산총액 대비 7.01%에 해당하며 거래상대는 에이치엘제2호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 처분 예정일자는 오는 31일.△미래에셋증권(00680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212억6900만원으로 2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이 5조7655억9800만원으로 118.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2635억3700만원으로 26.1%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동아쏘시오홀딩스(00064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42억2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2.57%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0억4300만원으로 20.1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89억4300만원으로 43.78%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락앤락(1153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손실 22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98억6700만원으로 5.53% 감소했고 당기순손실 5억7600만원으로 적자전환.△웅진씽크빅(09572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7억9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359억8700만원으로 27.1%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75억3000만원으로 74.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GS리테일(00707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74억3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8%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8168억6200만원으로 23.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50억7500만원으로 77.6%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키움증권(039490)=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272억5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51%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조4153억1700만원으로 135.53%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086억7100만원으로 50.87% 줄어든 것으로 잠정 집계.△씨에스윈드(112610)=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78억95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6.6% 감소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70억4800만원으로 17.2%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51억5400만원으로 77.8% 감소.△SPC삼립(005610)=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35억9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5% 증가했다고 공시. 같은기간 매출액은 8149억500만원으로 1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59억8400만원으로 57.5% 증가.△가온전선(000500)=채무상환자금을 목적으로 313억5000만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신주발행예정주식수는 220만주이며 예정발행가는 1만4250원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오는 9월13일, 신주상장예정일은 11월8일.△하림(136480)=제노포커스(187420) 인수 추진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공시.△웹젠(06908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256억2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 감소한 695억9400만원, 당기순이익은 12.0% 늘어난 206억1000만원.△엠브레인(16933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7.9% 줄어든 3억7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102억9000만원으로 같은 기간 20.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2.7% 줄어든 5억3000만원.△HLB제약(047920)=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이에나미어 메자닌투자조합, 소지섭씨 등을 상대로 200억원 규모 사모 전환사채(CB)를 발행키로 했다고 공시. 표면이자율은 2%, 만기이자율도 2%이며 전환가액은 1만5045원. 전환에 따라 발행되는 주식은 123만9345주로 주식 총 수의 4.79% 수준. 전환청구 기간은 2023년 8월 10일부터 2025년 7월 10일까지. △인트로메딕(150840)=지난 2021년 결의한 200억원 규모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발행 결정을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발행사의 감사의견거절, 주권매매거래정지, 관리종목 지정 등의 사유로 인수계약의 해지 및 납입 철회를 통지한 바, 이사회에서 해당 전환사채의 발행결정을 철회하기로 결의했다”고 설명.△지투파워(38805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가 무상증자 권리락이 10일 실시된다고 공시.△휴온스(24307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13.5% 줄어든 108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6% 늘어난 1240억74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12.2% 감소한 74억9800만원을 각각 기록.△HK이노엔(195940)=한국투자증권과 맺은 242억원 규모 자사주 신탁계약을 해지키로 했다고 공시. 해지 예정일은 9일로 현금 및 실물이 반환됨.△현대이지웰(090850)=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8.5% 줄어든 43억8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4% 늘어난 231억26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8% 증가한 34억3100만원.△에이치시티(072990)=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52.5% 줄어든 14억79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2분기 연결 매출액은 9.6% 늘어난 166억3900만원, 당기순이익은 70.7% 감소한 8억4000만원을 각각 기록.△올리패스(244460)=호주 인체연구 윤리위원회(HREC)로부터 관절/슬관절염으로 인한 중등증 이상의 통증을 수반한 환자에게서 OLP-1002 피하주사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2a상 2단계 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공시.△맥스트(377030)=아이티아이즈와 3억2900만원 규모의 의료데이터 적재 및 활용, 포털 고도화 용역 및 MSF 원격 협업 솔루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는 지난해 매출액(23억6727만원)의 13.90% 수준.△나스미디어(089600)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07억9000만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3% 늘었다고 공시. 매출액은 같은 기간 32.5% 증가한 39억470만원, 당기순이익은 32.8% 증가한 85억6700만원.
- 아수라장 된 출근길…벌써부터 퇴근길 걱정에 '발 동동'
-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80년 만에 중부지방 일대에 최대 400mm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도권 출근길 교통대란이 빚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오늘(9일)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벌써부터 많은 직장인은 퇴근길 걱정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사진=연합뉴스)9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 상류 지역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4시 40분부터 강변북로 마포대교~한강대교 구간 양방향이 전면 통제됐다. 또 반포대로 잠수교와 경부고속도로 서초~양재, 올림픽대로 여의 하류~여의 상류, 동부간선도로 성수 분기~군자교, 내부순환로 성동~마장, 강변북로 동작대교~한강대교 등도 통제됐다.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로 서울 지하철 9호선 일부 구간도 운행이 중지됐다. 1~8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며, 전날 역사가 침수된 서울 지하철 7호선 이수역과 신대방역도 현재 복구가 끝나 정상 운행되고 있다.경기지역도 25곳이 통행이 금지되는 등 상황이 좋지 않다. 지역별로는 수원 3곳, 성남 6곳, 안산 2곳, 오산 3곳, 용인 4곳, 의왕 2곳, 여주 2곳, 양평 2, 고속도로 1곳 등이다.(사진=연합뉴스)한국도로공사 등에 따르면 현재 용인서울고속도로 용인방향 서판교에서 서분당 구간 13km가 통제됐다. 이 구간에는 인근 산비탈 면에서 흙이 쏟아진 상황이다. 또 수원시 팔달구 화산지하차도와 성남시 수정구 남한산성로 입구, 안산시 수인선 지하차도, 오산시 누읍동 잠수교, 용인시 기흥장례식장 부근 지곡천 도로 등이 도로 침수와 하천범람으로 통제됐다.정부는 재난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다. 중대본은 비상 3단계를 발령하고 민간기관과 단체에 출근 시간 조정을 요청했다. 수도권 행정·공공기간의 출근 시간은 오전 11시로 조정됐다.전날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에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지면서 곳곳에서 도로가 통제되거나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서울은 시간당 강수량 역대 최고치 118.6mm(1942년 8월5일)를 80년 만에 넘어섰다. 이에 복구 작업을 하던 구청 지원이 숨지는 등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되는 사고도 발생했다.(사진=연합뉴스)뿐만 아니라 밤늦게까지 고통스러운 퇴근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도로 한복판에 차들이 잠겨 있어 옴짝달싹 못하고, 차 바퀴가 반쯤 잠긴 채 거북이걸음으로 운행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일부 직장인들은 귀가를 포기하고 인근 숙박시설을 급히 예약하기도 했다.이처럼 전날에 이어 이날 출근길까지 아수라장이 되자 직장인들은 벌써부터 퇴근길 걱정을 하고 있다.기상청은 이날에도 경기도와 인천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내륙·산지, 충청 북부, 경북 북서 내륙 100∼200㎜, 강원 동해안, 충청권(북부 제외), 경북 북부(북서 내륙 제외), 서해5도 50∼150㎜, 전북 북부, 울릉도·독도 20∼80㎜ 등이다.
- "사당화" vs "내부총질"…`당헌 80조` 野 당권 레이스 도마 위
- [이데일리 이수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를 새로 꾸리는 8·28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헌 80조 개정`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사실상 유력한 당 대표 후보인 이재명 의원을 위한 ‘방탄 개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박용진 후보를 중심으로 반발이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것. 이런 상황에서 유일하게 전당대회의 반전을 이끌 카드로 꼽히는 박 후보와 강훈식 후보의 단일화 협상은 물건너갈 것으로 관측되면서, 박 후보는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비명계(非이재명계)인 윤영찬·송갑석 의원과 연대하며 적극적인 외연 확대에 나서는 등 치열한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을 시작한 6일 강원 원주시 한라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강훈식(왼쪽부터), 박용진, 이재명 당 대표 후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박 후보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사당화 방지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최근 당내에서 논란인 사당화는 개인의 이익을 위해 당의 자원과 시간을 낭비하고 당 소속 출마자들의 당선 기회를 희생시켰다는 게 핵심”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계양을 셀프 공천` 논란에 이어 이번에 `당헌 80조 개정`도 이 후보의 사당화와 연결돼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취재진을 만나 “당헌 80조 개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특정인에 의해 또 다른 사당화 논란, 또 다른 패배로 가면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당 당헌 80조에 따르면 ‘당 사무총장이 뇌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하고,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요청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다. 이는 2020년 이해찬 전 대표가 주도해 제정했다.민주당 전당대회를 20여일 앞두고 당 안팍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당대표는 이재명)에 이어 ‘확대명’(확실히 당대표는 이재명)이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 후보를 둘러싼 성남FC 후원금 의혹, 백현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 법인카드 유용 등 사법 리스크는 여전한 상황이다. 경찰이 ‘8월 중순 수사결과를 발표하겠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는 형국이라 당대표 선출 이후 이 후보에 대한 불리한 수사결과가 나올시 대표직 유지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친명계 측은 이 후보가 당 대표가 된 이후 검찰이 기소할 경우, 대표직 직무 정지를 우려하고 있다. 친명계로 분류되는 최고위원 후보 정청래 의원은 “국민의힘이 쳐놓은 덫을 이용해서 내부총질 하는 것은 동지의 언어가 아니다”라며 박 후보 측에게 거세게 맞섰다. 정 의원은 “이 후보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탄압과 압수수색이 몇 년 동안 계속돼 왔지만 특별한 결론이 없고 또 대법까지 갔던 선거법 위반 사례도 무죄가 나지 않았느냐”며 “여권의 이 후보에 대한 여러 공격과 비난들은 정치탄압의 성격이 매우 짙다”고 꼬집었다. 한편 박 후보와 강 후보 간 단일화는 여전히 진전되지 않고 있다. 이날 기자들을 만난 박용진 후보는 단일화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지켜보자` 딱 이 네 글자만 말씀드린다”며 “시간 많이 남지 않았지만 포기할 때는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단일화의 여지를 남겼다.다만 박 후보는 강 후보와의 단일화에 앞서 비명계를 끌어안기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박 후보는 윤영찬 의원과 송갑석 의원, 이상민 의원과 김철민 의원 등과 연대의 뜻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