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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428건

  • "예비 CEO 오세요"..서울 삼성동 `장년창업센터` 개관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는 강남구 삼성동 옛 서울의료원 후관동을 리모델링해 40대 이상 예비 CEO(최고경영자)를 위한 `장년창업센터`를 개관했다고 18일 밝혔다.장년창업센터는 창업을 준비하는 40대 이상 시민들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이다. 지상 1~4층 4000㎡ 규모에 건물 내부는 보육실, 전산실습실, 제품촬영실, 여성행복실 등 25개 공간으로 구성했다. 상· 하반기 250명씩 연 500명을 선발, 6개월간 창업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업종별로 맞춤형 창업지원프로그램을 지원한다.입주자의 실전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업지원프로그램은 ▲창업 멘토제 ▲창업컨설팅 ▲비즈니스 교류 ▲마케팅 및 홍보 ▲사후관리 지원프로그램 등으로 마련됐다. 각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정기적인 개별 상담을 받거나 입주기업 간 교류 활동에 나설 수 있다.올해 선발된 장년층은 연령별로 40~54세가 164명, 55세 이상이 86명으로 남성은 191명, 여성은 59명이 현재 입주를 마쳤다.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KBS라디오방송국 실내악단원을 거친 박미경(49) 씨는 "이곳에서 공연예술 관련 창업을 잘 준비해 청소년과 소외 계층을 위한 사회적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싶다"고 말했다.장년창업센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청 창업소상공인과(02-6321-4011)나 서울산업통상진흥원 창업지원1팀(02-3430-2230)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관련기사 ◀☞서초구, 자동차세 환불기간 50일→7일☞광진구,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홍보 박차☞서울시 "추석성묘, 연휴 전 미리 가세요"
2011.08.18 I 이창균 기자
  • [마켓in][4th 피플]대신증권 임홍재 IB본부장
  • 마켓in | 이 기사는 08월 17일 15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 임홍재 대신증권 IB본부장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입국한 퀀텀펀드의 창시자 조지 소로스 회장은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 기관장을 제쳐둔 채 고(故) 양재봉 대신증권 창업주만을 단독 면담하고 한국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그만큼 당시 투자금융(IB) 업계에서 대신증권(003540)의 입지는 굳건했다. 하지만 1999년 한국가스공사 기업공개(IPO) 때 입은 막대한 손실과 대신생명(현 녹십자생명) 부실의 여파는 대신증권을 IB에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했다. 그로부터 10년. 대신증권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권토중래’하고 있다. 이는 2년여전 이어룡 회장이 임홍재 전무를 영입할 때부터 어느 정도 예견했던 일이기도 하다. “IB 직원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2년전과는 달리 직원들이 자신감을 갖는다는 게 현재 대신증권 IB부문의 가장 큰 자산 같다. 요새는 날을 새서 일을 해도 재밌다고들 한다.” 증권사 첫 PE 설립 포부 IB에 시동을 걸겠다고 나섰지만,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임 전무가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사모투자펀드(PEF)와 중소형 인수·합병(M&A)파트. 현재 대신증권은 국민연금, 정책금융공사 등과 총 5000억원 규모의 PEF 운용을 맡고 있다. 임 전무는 지난해 721억원 규모의 PEF를 만들어 한국자산신탁을 인수했다. 이는 `공기업 민영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MB정부의 성공적 첫 사례로 꼽힌다. 나아가 대신증권은 별도의 프라이빗 에쿼티(PE)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사와는 다른,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PEF 운용을 전문적으로 맡기자는 것. 현재까지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형태로 2곳의 PE가 있을 뿐 증권사 소속 PE는 없다. 임 전무는 “가칭 대신PE를 만들 경우 증권에서 자본금 10억원이든 50억원이든 출자하고, 나머지는 펀딩을 통해 운용규모를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며 “사실상 무한책임사원(GP)과 대주주로서의 책임이 다른 만큼 리스크 단절 효과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아직 상황이 여의친 않지만 금융당국의 승인만 나면 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한 PEF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앞으로도 3~4년 정도 밸류 업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증권사 PE와 달리 금융권 PE들은 2~3년내에 성과가 가시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임 전무의 구상은 양재봉 창업주의 며느리인 이어룡 회장의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했다. “오너가 밀어준다” 힘 받는 IB 재건 사실 대신증권이 IB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오너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오너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리스크 테이킹이 필수적인 IB업무 확장은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웅진에너지 기업공개(IPO)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실 웅진에너지 측은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 등을 맘에 두고 있었지만,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한 마디에 대신증권이 웅진에너지 IPO 주관사로 선정됐다. 웅진에너지 IPO에 이어 웅진패스원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도 거머줬다. 내년으로 미룬 웅진식품 IPO도 대신증권 몫이다. 고(故) 양재봉 창업주의 며느리인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과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친분이 작용한 것이다. “IB는 사실상 오너 비즈니스로 볼 수 있다. 본부장이 10번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다 오너가 한 번 만나는 게 상대방 입장에서 더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너의 측면사격을 바탕으로 `역공`도 시작했다. 대신증권은 딜을 다양화하기 위해 홍콩에 집중하고 있다. 홍콩 역시 지난 2000년에 진출했다가 한 번의 실패를 맛 본 곳. 게다가 최근 우리투자증권은 홍콩 파견인력을 줄이고 있고, 삼성증권 홍콩법인의 누적적자가 4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의 허브인 홍콩에서 한국 증권사들의 자리찾기가 그만큼 쉽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홍콩시장에 A, B, C, D의 증권사 등급이 있다면 A등급은 씨티, HSBC 정도이고, B등급은 중국 증권사들이 위치한다. 한국의 증권사는 D등급 수준이 아닐까 싶다.” 발행사들이 한국 증권사를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 때문에 대신증권은 업무제휴를 맺은 중국 자오상증권과 함께 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오상증권은 지난해 중국 톱5에 든 증권사로 현재 중국투자펀드 설립 얘기도 구체적으로 오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그렇고, 해외 유수의 증권사들이 국내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중견기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반기중에 중견기업 한 곳이 추진하는 2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를 홍콩 쪽과 함께 진행해 물꼬를 틀 계획이다.” “첫 마음으로 도전..자신감 회복했죠” 대신증권은 전통적인 IB 분야에서도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말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격돌할 당시 현대그룹의 원군이 됐던 게 대표적인 예다. 대신증권은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가 2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당시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눈치를 볼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금 돌이켜 봐도, 그건 괜찮은 선택이었다. 철저히 이익이 있고, 거래가 있는 곳과 일한다는 게 우리의 전략이다.” 지난해 최대 매물인 현대건설이 우여곡절 끝에 현대그룹에서 현대차그룹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대신증권의 현대그룹 베팅전략은 임 전무의 공격성이 반영된 결과였다. 요즘은 대신증권 IB 브랜드를 알리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리그테이블을 통해 인지도 상승을 기대한다. 대신증권은 이데일리 리그테이블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에서 상반기 주관순위 10위, 인수순위 11위에 올랐다. 유상증자의 경우 주관 4위, 인수 3위에 안착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채권자본시장(DCM)에서도 회사채 인수실적 18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 29위에서 11계단이나 상승했다. 틈새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시가총액 5000억원 내외의 중형기업들의 고민인 상속과 후세승계 문제, 신규사업 진출에 있어서도 `찾아가는 서비스`로 결실을 맺고 있다. 대성산업을 비롯해 아이디스도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답을 찾았다. “앵글을 달리해 오너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주회사가 좋은 측면이 분명히 있는데 평가절하되는 면도 있다”며 “기업분할을 통한 대주주로서의 지분확보뿐 아니라 새로운 자회사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시 리스크 완화 등 주주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 고객이 필요한 업무를 찾아서 제공하는 일. 그게 IB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임 전무. 그리고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두 차례의 위기를 지낸 이어룡 회장. 이들의 남다른 의지와 열정이 과거 대신증권 IB 명성을 되찾아 올 지 사뭇 궁금해진다. 약력:△1959년생 △사레지오고등학교 △전남대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1986년 동원증권 입사 △1996년 동원창업투자 △1999년 교보증권 IB본부장 △2008년 IBK투자증권 IB사업부장(부사장) △2009년 대신증권 IB본부장(전무)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4호 마켓in`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4호 마켓in은 2011년 8월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81, bond@edaily.co.kr]▶ 관련기사 ◀☞[머니팁]대신증권, `꼬박꼬박` 월 적립형 서비스 출시☞대신증권, 오너 일가 자사주 매입
2011.08.17 I 김재은 기자
대신증권 임홍재 IB본부장
  • [마켓in][4th 피플]대신증권 임홍재 IB본부장
  • [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 임홍재 대신증권 IB본부장1998년 2월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입국한 퀀텀펀드의 창시자 조지 소로스 회장은 다른 은행이나 증권사 기관장을 제쳐둔 채 고(故) 양재봉 대신증권 창업주만을 단독 면담하고 한국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그만큼 당시 투자금융(IB) 업계에서 대신증권(003540)의 입지는 굳건했다. 하지만 1999년 한국가스공사 기업공개(IPO) 때 입은 막대한 손실과 대신생명(현 녹십자생명) 부실의 여파는 대신증권을 IB에서 자연스레 멀어지게 했다. 그로부터 10년. 대신증권이 흙먼지를 일으키며 ‘권토중래’하고 있다. 이는 2년여전 이어룡 회장이 임홍재 전무를 영입할 때부터 어느 정도 예견했던 일이기도 하다. “IB 직원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2년전과는 달리 직원들이 자신감을 갖는다는 게 현재 대신증권 IB부문의 가장 큰 자산 같다. 요새는 날을 새서 일을 해도 재밌다고들 한다.” 증권사 첫 PE 설립 포부 IB에 시동을 걸겠다고 나섰지만, 모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임 전무가 특히 중점을 둔 것은 사모투자펀드(PEF)와 중소형 인수·합병(M&A)파트. 현재 대신증권은 국민연금, 정책금융공사 등과 총 5000억원 규모의 PEF 운용을 맡고 있다. 임 전무는 지난해 721억원 규모의 PEF를 만들어 한국자산신탁을 인수했다. 이는 `공기업 민영화`를 슬로건으로 내건 MB정부의 성공적 첫 사례로 꼽힌다. 나아가 대신증권은 별도의 프라이빗 에쿼티(PE)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증권사와는 다른, 별도의 법인을 만들어 PEF 운용을 전문적으로 맡기자는 것. 현재까지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 형태로 2곳의 PE가 있을 뿐 증권사 소속 PE는 없다. 임 전무는 “가칭 대신PE를 만들 경우 증권에서 자본금 10억원이든 50억원이든 출자하고, 나머지는 펀딩을 통해 운용규모를 얼마든지 키울 수 있다”며 “사실상 무한책임사원(GP)과 대주주로서의 책임이 다른 만큼 리스크 단절 효과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라고 했다. 아직 상황이 여의친 않지만 금융당국의 승인만 나면 바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는 지금까지 중점적으로 한 PEF가 가시적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앞으로도 3~4년 정도 밸류 업 과정이 필요하다고 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인 증권사 PE와 달리 금융권 PE들은 2~3년내에 성과가 가시화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임 전무의 구상은 양재봉 창업주의 며느리인 이어룡 회장의 뒷받침이 있기에 가능했다. “오너가 밀어준다” 힘 받는 IB 재건 사실 대신증권이 IB에 적극적으로 나선 배경에는 오너의 든든한 지원이 있었다. 오너가 움직이지 않는다면 리스크 테이킹이 필수적인 IB업무 확장은 사실상 유명무실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웅진에너지 기업공개(IPO)를 성공리에 마쳤다. 사실 웅진에너지 측은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 등을 맘에 두고 있었지만,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의 한 마디에 대신증권이 웅진에너지 IPO 주관사로 선정됐다. 웅진에너지 IPO에 이어 웅진패스원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사도 거머줬다. 내년으로 미룬 웅진식품 IPO도 대신증권 몫이다. 고(故) 양재봉 창업주의 며느리인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과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의 친분이 작용한 것이다. “IB는 사실상 오너 비즈니스로 볼 수 있다. 본부장이 10번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다 오너가 한 번 만나는 게 상대방 입장에서 더 신뢰가 가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너의 측면사격을 바탕으로 `역공`도 시작했다. 대신증권은 딜을 다양화하기 위해 홍콩에 집중하고 있다. 홍콩 역시 지난 2000년에 진출했다가 한 번의 실패를 맛 본 곳. 게다가 최근 우리투자증권은 홍콩 파견인력을 줄이고 있고, 삼성증권 홍콩법인의 누적적자가 4000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의 허브인 홍콩에서 한국 증권사들의 자리찾기가 그만큼 쉽지 않다는 반증일 것이다. “홍콩시장에 A, B, C, D의 증권사 등급이 있다면 A등급은 씨티, HSBC 정도이고, B등급은 중국 증권사들이 위치한다. 한국의 증권사는 D등급 수준이 아닐까 싶다.” 발행사들이 한국 증권사를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아니라는 것. 때문에 대신증권은 업무제휴를 맺은 중국 자오상증권과 함께 딜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오상증권은 지난해 중국 톱5에 든 증권사로 현재 중국투자펀드 설립 얘기도 구체적으로 오가고 있다. “골드만삭스도 그렇고, 해외 유수의 증권사들이 국내에서 비교적 덜 알려진 중견기업에 대해 관심이 많다. 하반기중에 중견기업 한 곳이 추진하는 200억원 수준의 유상증자를 홍콩 쪽과 함께 진행해 물꼬를 틀 계획이다.” “첫 마음으로 도전..자신감 회복했죠” 대신증권은 전통적인 IB 분야에서도 공격성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해 말 현대건설 인수전에서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이 격돌할 당시 현대그룹의 원군이 됐던 게 대표적인 예다. 대신증권은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자금 조달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가 29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진행할 당시 공동대표주관을 맡았다. “눈치를 볼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지금 돌이켜 봐도, 그건 괜찮은 선택이었다. 철저히 이익이 있고, 거래가 있는 곳과 일한다는 게 우리의 전략이다.” 지난해 최대 매물인 현대건설이 우여곡절 끝에 현대그룹에서 현대차그룹으로 넘어가긴 했지만 대신증권의 현대그룹 베팅전략은 임 전무의 공격성이 반영된 결과였다. 요즘은 대신증권 IB 브랜드를 알리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리그테이블을 통해 인지도 상승을 기대한다. 대신증권은 이데일리 리그테이블 주식자본시장(ECM) 부문에서 상반기 주관순위 10위, 인수순위 11위에 올랐다. 유상증자의 경우 주관 4위, 인수 3위에 안착하며 강한 면모를 보였다. 채권자본시장(DCM)에서도 회사채 인수실적 18위를 차지했다. 올 1분기 29위에서 11계단이나 상승했다. 틈새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이다. 시가총액 5000억원 내외의 중형기업들의 고민인 상속과 후세승계 문제, 신규사업 진출에 있어서도 `찾아가는 서비스`로 결실을 맺고 있다. 대성산업을 비롯해 아이디스도 지주회사 전환이라는 지배구조 개편을 통해 답을 찾았다. “앵글을 달리해 오너가 고민하는 부분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주회사가 좋은 측면이 분명히 있는데 평가절하되는 면도 있다”며 “기업분할을 통한 대주주로서의 지분확보뿐 아니라 새로운 자회사를 통한 신규사업 진출시 리스크 완화 등 주주 입장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있다”고 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 고객이 필요한 업무를 찾아서 제공하는 일. 그게 IB의 처음이자 마지막이라는 임 전무. 그리고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등 두 차례의 위기를 지낸 이어룡 회장. 이들의 남다른 의지와 열정이 과거 대신증권 IB 명성을 되찾아 올 지 사뭇 궁금해진다.  약력:△1959년생 △사레지오고등학교 △전남대 경영학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 △1986년 동원증권 입사 △1996년 동원창업투자 △1999년 교보증권 IB본부장 △2008년 IBK투자증권 IB사업부장(부사장) △2009년 대신증권 IB본부장(전무) [이 기사는 이데일리가 제작한 `제4호 마켓in`에 게재된 내용입니다. 제4호 마켓in은 2011년 8월1일자로 발간됐습니다. 책자가 필요하신 분은 문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 : 02-3772-0381, bond@edaily.co.kr]▶ 관련기사 ◀☞[머니팁]대신증권, `꼬박꼬박` 월 적립형 서비스 출시☞대신증권, 오너 일가 자사주 매입
2011.08.17 I 김재은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는 초대형 M&A..코너 몰린 韓기업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17일자 경제신문 주요기사다.(순서는 가나다순) ◇매일경제 ▲1면 -`100세시대` 준비만 잘하면 축복 -외국인 귀환..코스피 86p 급등 -日업체 용인·판교서 주택사업 ▲구글-롤라 쇼크 -한국 일자리 뺏는다 -삼성전자의 3가지 전략 -앱스토어가 장악한 모바일시장 검색 중심으로 바뀌나 -M&A는 특허戰 대비한 군비확충 -MS 윈도폰 어부지리 ▲종합 -독일-프랑스 정상회담..유로본드로 급한불 끄기 시도할듯 -IMF 총재 "재정지출 급제동은 경기회복 저해" -재계 사회공헌 봇물 터지나 -당정협의..2013년 균형재정에 감세정책 꺾이나 -연금복권 헷갈리는 진실 ▲정치 -무상급식 오세훈案 찬성 50.7% -MB "가을 전월세 파동 대비하라" ▲금융 -금융당국 "외화차입선 다변화..배당자제" 당부 -유재한 돌연사의, 하이닉스 매각 차질 -우리금융 민영화 사실상 무산..보고·티스톤 불참의사 ▲국제 -"부채협상 질질 끈 의원에 기부 말자" -사카키바라 "달러-엔 60엔 간다" ▲기업과증권 -"LCD시황 앞이 안보인다" -금호석화 박찬구 `책임경영` -변중석 여사 4주기 회동..현대家 무슨 얘기 나눌까 -코스피 반등 전주곡? 아직은? -구글 모토롤라 인수에 웃는 휴대폰 부품주 ◇서울경제 ▲1면 -"공생발전 새 경제모델 만들어야" -한국의 미래, 과학기술서 찾는다 -개인보다 못한 국부펀드 -日`읽어버린 30년`으로 치닫나 ▲종합 -한·EU FTA 발효후 한달간 명품판매 17%나 늘어 -5년째 방치 대통령 경호종합훈련원 부지에 중앙소방학교·전산센터 들어선다 -"가스·에너지·철도 3개분야 南-北-러 협조 확대해야" -"장기전 대비, 달러 더 늘려라" -亞 통화, 약달러 임시피난처로 부상 -KIC, 올초 메릴린치 추격매수 또 손실 -휴대폰 특허분쟁 대응 정부-업계, TF 가동 -가을 아파트분양 큰 장 선다 ▲금융 -"예상보다 심각"..우량 계열사 매각 할판 -시중銀 사칭 불법대출 `조심` ▲국제 -美 기업들 더블딥 대비 돌입 -亞 식탁물가 연일 고공행진 -소로스 "그리스·포르투갈 EU서 탈퇴해야" -오바마 지지율 하락..재선 빨간불 ▲산업 -삼성, S급 인재 사냥 본격화 -LPG 중고차값 오르나 -"AH-IPS가 AMOLED 보다 뛰어나다" -아이폰 앱 개발자 설자리 잃나 -7.7인치 갤럭시탭 내달 선뵌다 -"사생활 유출 때문에"..SNS 탈퇴 늘어 -소셜커머스, 사회적 기업으로 진화 -CJ제일제당, 메치오닌 시장 본격 진출 ▲증권 -폭락장때 `세이프 상품`도 무너졌다 -이번주도 불안한 場 이어질듯 -"안정적 수익" 간판 펀드에 돈 더 몰려 -공매도 금지 효과 아직은.. -R&D 전문 제약업체 뜬다 -기지개 켜는 대표 교육주들 ◇한국경제 ▲1면 -세계는 초대형 M&A..코너에 몰린 한국기업 -공생발전 中企 R&D 예산 대폭증액 -"하이닉스 논란책임" 유재한사장 돌연 사의 ▲종합 -중국이 미국 국채 백기사..나홀로 순매수 -주가급등에 환율 출렁...1달러=1070원 -금융당국vs금융지주 회장 `고배당 신경전` -정부 균형재정 달성위해 감세철회 검토 ▲금융 -비씨카드 11개 회원사, 비자카드에 반격 -신한금융 "제주은행 지분 안늘린다" ▲정치 -사재출연한 정몽준 대권행보 박차 -MB "대기업 동반성장 변화 긍정적" ▲국제 -유로존 운명 거머쥔 메르켈에 쏠린 눈 -중국 아프리카에 통큰 원조 -성격 나쁜 직원이 월급 더 받는다 ▲사회 -주민투표 24일 예정대로 투표율 33% 넘을까 -현대차 임단협 난항..3년 무분규 무산되나 ▲산업 -정주영 회장 나누정신 계승..아산나눔재단 설립 -MS "모토로라 특허만 인수"에 구글 "통째로 사겠다"베팅 ▲부동산 -개포 재건축 `부분임대 변수로 늦어지나 -단독주택 인기에 일본업체 잇단 상륙 -아파트 거래량 4개월째 줄어 ▲증권 -글로벌 증시, 미국 신용등급 강등전 수준 복귀 -미래에셋 신용융자 한시 중단 -외국인 60일만의 귀환
2011.08.16 I 이재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검은 금요일`..코스피 74P 폭삭
  •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다음은 6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미·유럽발 `검은 금요일`..코스피 74P 폭삭-우윳값 10~12% 오를듯-"과거 정경유착 악몽 떠오른다"▲글로벌 증시 패닉-세계 증시 `수직 낙하` 2008년 악몽 되살아나나-`토털공포`에 유럽-미국-아시아 증시 도미노 녹다운-美 국채값 급등..마이너스 금리도 등장-리먼사태처럼 글로벌 공조 힘들어 각국 홀로서기▲경제·금융-교육과정 개정 돌연 1년 앞당겨 `부실 심의`-IMF "원화값 더 올려야"-"경제교육 부재 결국 국가적 부담될 것"▲정치·외교안보-대선주자 여름나기도 각양가색-여, 한미 FTA 비준안 8월 상정키로-검찰 국조 불출석에 정치권 `발끈`▲국제-태국 첫 여성 총리로 잉락 선출-가이트너 사퇴 못할듯-中, 보하이만 선박통행 금지-크래프트 2개 회사로 분리▲기업과 증권-기아차, 중국내 딜러 30% 늘린다-SK-日JX 손잡고 화학공장-소니 "S-LCD 해체 계획없다"-`양날의 칼` 스마트폰-대출받아 산 주식 반대매매로 `휘청`-`추락의 나흘` 눈길가는 낙폭과대주▲부동산-강남·위례 1000만원 초반, 서초 1940만원-둔촌주공 재건축사업 햇볕드나▲사회-땀범벅 흙범벅 "제주서 왔수다"-캠프캐럴 지하수에서 발암물질◇서울경제▲1면-대폭락..공포에 짓눌린 글로벌 증시-코스피, 74P하락 2000 붕괴-SK, JX에너지와 제휴..울산에 대형 유화공장▲종합-"한미 FTA 체결땐 GDP 5.66%↑-"한국 기준금리 최소 4% 돼야"▲글로벌 증시 패닉-"돌발악재 뭐냐" 美·유럽·亞 영문도 모른채 순식간에 와르르-美국채, 스위스 프랑, 금값 초강세..안전자산 쏠림 빨라진다-"글로벌 정책공조, 美 지표 호전 신호 나와야 반등 가능할 것"▲종합-재계 `일감 몰아주기 과세` 반발-여야, 한진重 청문회 17일 열기로▲국제-美 기업, 캠퍼스 리크루팅 줄이고..유럽선 긴축여파 일자리 줄이고-美 가이트너 재무장관 유임 가닥-中, 마카오 인근 헝친다오 자유무역구 추진▲산업-스마트TV 시장 벌써부터 먹구름-"기아차 모닝, 중대형 못잖은 경차"-효성, 사회적 기업 육성 나섰다▲증권-잘 나가던 내수, 중소형주마저 `와르르`-자문사들 현금비중 늘린다-하락장에 베팅하는 인버스ETF 거래 급증-"이상 급등 우선주 투자 조심"▲사회-명품 휴가족 늘어난다-시장-교육감 후보 공동 등록제 추진◇한국경제▲1면-글로벌증시 `공포쓰나미`..코스피 1940선 추락-한·일 최대 에너지 기업 울산에 합작공장-日 이틀째 외환시장 개입-"일감 몰아주기 과세 위헌 가능성"▲종합-검증 안된 건강식품 `알리카페` 쇼핑백에-국민연금 작년 `기회손실` 1464억-파주 운정지구 중소형 늘린다▲글로벌 금융시장 패닉-미국발 `D의 공포`..주식·원유·금까지 내던지며 현금 확보-"공포가 시장 주도..당분간 조정국면 이어갈 것"-술취한 버냉키 "경제가 엉망이 됐다"..도대체 시장에 무슨 일이-리먼사태 땐 돈이라도 풀었는데..그나마 기업실적은 괜찮아▲경제·금융-참여연대도 "위헌소지"..미실현 이익 과세 논란-신용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사실상 무산▲국제-구제금융 기금 확대 놓고 유로존 `남북 갈등`-中 지방정부 채권발행 허용-예금 몰리는 美은행 "돈 맡기려면 돈 내"▲정치-줄어든 김밥과 복지 포퓰리즘은 닮은 꼴-MB, 조만간 독도 방문 가능성-영·호남 바쁘게 뛰는 DJ맨들▲사회-檢 "향후 금융수사 타깃은 자산관리상품"-태풍 `무이파` 영향권..남해·제주 최대 100mm 폭우▲산업-SK-JX의 `끈끈한 제휴`..1조3000억 `울산 프로젝트` 손잡다-낙농가-우유업체 `원유값 담판` 막판까지 팽팽-휘발유값, 한달간 매일 올랐다▲증권-"1900선은 저가 매수 기회" 70%.."손절매할 때" 1명도 없어-우량 내수주, 급락장서 `독야청청`-변동성 커지자 야간선물·옵션거래 `사상최대`▲부동산-"부동산 경매 틈새 노려라"..NPL 투자 `열풍`-동판교 전셋값 6000만원 올라..매매는 `잠잠`
2011.08.05 I 김대웅 기자
ZE:A `하트 포 투` 작곡가, 알고 보니 V.O.S 최현준
  • ZE:A `하트 포 투` 작곡가, 알고 보니 V.O.S 최현준
  • ▲ V.O.S 최현준[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ZE:A)의 더블 타이틀곡 `하트 포 투`(Heart for 2) 작곡자가 보컬그룹 V.O.S 멤버 최현준인 것으로 전해져 관심이 쏠린다.`하트 포 투`는 그간 방송·가요계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활동 없이 썩히기 아깝다`는 조언과 음반 유통사의 애정 공세를 받아왔던 곡이라 특히 기대를 모은다. 하우스 일렉트로닉 리듬과 어쿠스틱 사운드가 어우러진 크로스오버 곡 `하트 포 투`는 남성적이면서도 애절한 감수성을 동시에 표현한 신선한 편곡이 듣는 이의 귀를 사로잡는다는 평이다. 이 곡은 현재 신예 작곡팀 `이원(E.One)이라는 이름으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돼 있다. 하지만 한 가요계 관계자는 28일 이데일리 스타in에 "신예 작곡팀 `이원`은 총 2명인데 그 중 1명이 V.O.S 최현준"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가 지난해 11월 논란훈련소에 입소하기 전에 써놓았던 곡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며 "제국의아이들이 이번에는 제대로 좋은 곡을 만났다"고 귀띔했다. 현재 서울 모처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중인 최현준은 이미 지난 2008년 가수 비(본명 정지훈)의 5집 수록곡 `러브 스토리`의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 외에도 그간 박정아 솔로 1집 `약해질까봐`와 노아 3집 `넌센스`, V.O.S 2집 `여전히`와 `스위트 걸`, 3집 `웃다가 울겠죠` 등을 작곡했다. 지난해에는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스타 발굴 리얼리티 프로그램 `더 넥스트 스타`에서 프로듀서로 변신하기도 했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최근 스페셜 싱글앨범 `익사이팅`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워치 아웃`으로 인기를 끌었다. 일명 `뽀로로 댄스`를 선보이며 `제국의 뽀로로`라는 애칭을 얻는 등 사랑스러운 매력을 어필했던 이들은 이번 `하트 포 투` 활동을 통해서는 절도있는 군무와 강렬한 표정으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2011.07.28 I 조우영 기자
  • "물가 때문에.." 외환시장서 사라진 정부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물가 때문에 정부가 포기한 것이 있다. 바로 환율이다. 달러-원 환율이 이달들어 연중 최저치를 네번 이상 갈아치우는 등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환당국은 손도 못 쓰고 지켜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1054.6원까지 하락해 지난 2008년 8월 20일 이후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달초 1060원대 후반이었던 환율은 벌써 사흘째 1050원대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외환당국은 조용하다. 지난 1일 장막판에 들어올리기식의 매수 개입을 단행한 이후 뚜렷한 행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외환당국의 발언도 애매하다. 환율 연저점 경신에 대해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 시점이 달러-원 환율에 대한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을 해야 할 시기냐에 대한 발언은 유보하겠다"며 말을 흐렸다. 과거 구두개입 효과를 노리기 위해 외환당국이 환율이 급변동하도록 놔두지는 않겠다는 식으로 강경한 발언을 해왔던 것과는 다르다. 당국이 개입을 주저하는 이유는 물가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가 상승해 소비자물가도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정작 물가를 관리해야 하는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주저하는 사이 물가상승률은 6개월째 4%대 고공행진을 이어갔고, 이를 관리하기 위해 환율에는 손을 놓은 형국이 된 것이다. 대통령까지 물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물가대책 마련을 주문한 상황에서 섣불리 환율 상승을 유도할 경우 자칫 `물가 상승 주범`으로 몰릴 우려도 있다. 그만큼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 다만, 당국도 환율이 1050원선을 깨고 내려가면서 급속도로 빠질 경우 개입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 당국이 적극 개입하지 못한다는 점을 알고 있는 투자자들이 환율 하락에 베팅하면 1000원선마저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외환당국 관계자는 "환율이 연초에 비하면 많이 빠졌지만 그리스 우려 등 대외리스크가 지속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한 방향으로 쏠리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민감한 시기라 시장의 급변동에 대비해 시나리오별 대응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7.22 I 정선영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MB "물가안정 시급"
  • [이데일리 이재헌 기자] 다음은 20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다.(가나다 순) ◇매일경제 ▲1면 -3不에 좌절하는 한국 청년인턴들 -"세종시 아파트 건설 3社는 약속 지켜라 -`차이나 스탠더드` 속도 빨라진다 -지방갑부 찾아나선 증권사PB -"회사 경영하듯 나라를 이끌어" ▲트렌드 -"최고 84원 싼 마트주유소 왜 안보이지?" -직장 못구한 딸, 일터 내몰린 엄마 ▲종합 -휴가시즌 성수기에도 중고차값 `뚝뚝` -美 2주남은 부채협상 파국? 타협? ▲경제종합 -공기업 CEO공모 흥행실패 이유는 -단기외채 주범 김치본드 발행 제한 -최중경장관 로봇高로 이주호장관 공단으로 -FTA 톡톡 튀는 4色 해석 ▲국제 -유로존 21일 특별 정상회의 앞두고 폭풍전야 -中 신장위구르 자치구 계엄령 선포 -中, 희토류 `자원세` 신설 ▲금융·재테크 -금융지주 자금 끌어온다면 PEF도 우리금융 인수가능 -고정금리 대출 제대로 갈아타려면 -1000만원어치 소액지분 때문에..우리금융, 세금 100억 `날벼락` ▲기업과 증권 -이건희 회장의 인맥 힘 빛난다 -입지 넓혀가는 현대제철 국내 3번째 TMCP강 공급 -OCI 형제들 독립경영 `시동` ▲기업·경영 -고유가에 LPG 차량 봇물 -교통카드시스템 중남미 첫 수출 -대우인터, 아프리카 구리·주석광산 개발 ▲모바일 -KT `스마트폰 권장가` 되레 역효과 -"갤럭시S 쓰며 라 꼬레에 푹 빠졌죠" ▲중소기업·벤처 -"해외진출 결실..가업승계도 성공" -글로벌 리더 중견기업 1000개 육성 ▲유통 -이랜드, 伊 명품 `만다리나덕` 인수 -하이트진로의 신사업은 광고·건강식품·백화점.. -루이비통의 보복?..롯데코엑스면세점서 철수 ▲기업과 증권 -네오위즈 또 수상한 부동산 내부거래 -불붙은 코스닥 주도주 경쟁 -부실상장 중국고섬의 집단소송은 예고된 사건 -하반기 원자재 투자 금보다 원유가 좋다 -`제死 이동통신` 테마주 널뛴다 ▲부동산 -봇물처럼 늘어나는 수익형 부동산 -서울서 주택구입 8년 8개월 지방에서는 2년도 안걸려 -상반기 주택 17만6천 가구 인허가 ◇서울경제 ▲1면 -곡물자급, 해외서 해법 찾는다 -`약탈대출` 수술대에 -한·일, 외환규제 강도 높여 -"안드로이드 특허소송 피해업체 지원" ▲종합 -한국도자기 `FTA 날개`달고 훨훨 -금감원 검사 전과정 공개한다 -기획부동산 편법 토지분할 근절한다 -내년부터 전자파 측정값 공개 -학교로 간 지경부..산업공단 찾은 교과부 -與"대부업체 이자율 30% 제한법 8월 처리" -에너지공기업 확보 해외광구 "효자 됐네" ▲금융 -금감원의 `두 얼굴`, 은행 "어느 장단에.." -당국 표준약관 제정 앞당겨 보증보험 경쟁체제 틀 마련 ▲국제 -자고나면 뛰는 금값..中·인도가 부추긴다 -글로벌 자산운용사들 "신평사와 거래 끊을것" ▲산업 -`질주` 현대·기아차 `꿈의 80%` 돌파할까 -삼성전자 TV에..제일모직 울고 웃고 -삼성, 세계 첫 LED 全공정 수직계열화 한다 -"MS, 기술혁신 경쟁 아닌 특허권 소송 남발은 문제" -"성정 가능성 무궁무진 쿠팡 매각설 사실무근" -이랜드, 伊 비즈니스 가방 브랜드 `만다리나덕` 인수 ▲증권 -"한국기업 DR 발행해달라" 해외 요청 줄이어 -박현주 회장 "남미서 펀드사업 확대" -네프로아이티, 2년만에 퇴출 위기 ▲부동산 -청약저축 `무용론` 불거지나 -하반기 수도권 대단지 분양 봇물 ◇한국경제 ▲1면 -유상증자 청약금 사상 첫 횡령사고 -기획부동산 사기분양 원천봉쇄 -울릉도行 日의원 입국금지 검토" -한나라, 政鋼서 "포퓰리즘에 맞서"뺀다 -구글회장 "스마트폰 판매대수 내년 PC 추월" ▲종합 -글로벌 시장 분석·한국증시 알림이 `1인2역` -세계 연기금 대표 "에너지·소비재株 투자 유망" -"아시아가 모바일 혁명 주도..안드로이드 핵심 역할" -S&P "美 재정감축 못하면 등급 강등" -美의회 "부채한도 증액 합의까지 休會없다" ▲종합·해설 -국민 稅부담 늘리는 `한나라 左클릭` -50대 여성 고용률 59.3%..20대 추월 -물가부담..전기료 인상률 `딜레마` ▲경제 -한·미 FTA 내달 국회 비준 `戰雲` 감돈다 -박재완 "서비스 선진화로 선진국 `깔딱고개`넘자" -"올 中企 보증 8000억 증액" ▲금융 -권혁세 "이달 중 금리·수수료 체계 전면 손질" -"보험료 담합 생보사 제재" -강만수 "産銀 올 수신 5조5천억으로 늘리자" ▲국제 -"금값 10년내 5000弗 간다"..스위스프랑·독일 국채 `쏠림` 가속 -와타나베 부인 봄날은 가나..日, FX 마진거래 베팅 제한 ▲산업 -트위터·블로그는 매출 선행지표..기업들 `소셜분석 경영` 확산 -구자경, 못 말리는 `인재사랑` "대학이 최고돼야 국가도 일류" -현대차, 인도서 연내 800cc급 경차 출시 ▲산업종합 -종합상사 "팜농장 넓혀라" 인수戰 점화 -삼성LED, 사파이어 웨이퍼 5000억 투자 ▲IT·모바일 -LG CNS, 콜롬비아 교통카드시스템 수주 -태블릿·노트북도 전자파 규제한다 ▲중소기업·벤처 -40년 된 구미공단, 기숙사 1500가구 `텅텅` -의료기기 거래 규약 공정위, 10월까지 제정 ▲생활경제 -고물가 시대 `홈메이드 디저트` 경쟁 -이랜드, 伊 `만다리나 덕` 주인 됐다 ▲부동산 -용산 100층 빌딩 `급물살`..내달 시공사 선정 -은평뉴타운에 100여가구 `한옥마을` 조성 -LH, 여수 엑스포지구에 1442가구 공급 ▲증권 -"코스닥 우위시대 온다" vs "추가 상승은 제한적" -"SK텔, 하이닉스 인수땐 신용등급 하향" -삼성전자 펀드 `10%룰` 깨지나 -네프로아이티 증자자금 149억 횡령 -중소형株 연일 강세..`기·금·화`가 뜬다
2011.07.19 I 이재헌 기자
류수영, `오작교 형제들`서 열혈 기자 변신
  • 류수영, `오작교 형제들`서 열혈 기자 변신
  • ▲ 류수영 (사진제공=KBS)[이데일리 스타in 신상미 기자] 류수영이 까칠하고 똑부러진 열혈기자로 변신한다. 류수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을 믿어요’ 후속으로 다음달 6일 첫 방송될 새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극본 이정선, 연출 기민수)에서 오작교 농장의 둘째 아들이자 특종 잡는 보도국 기자 황태범 역을 맡았다. 극 중 황태범은 준수하고 잘생긴 외모에 입사하자마자 특별기획팀에 합류해 장기 프로젝트를 기획하며 사내에서 촉망받는 기자로 떠오르게 된다. 황태범은 어떠한 허점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기획안을 초토화 시켜버리는 팀장 차수영(최정윤 분)과 사사건건 부딪히게 된다. 특히 류수영-최정윤은 드라마 `불량커플` 이후 4년 만에 다시 만나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지난 2일 경기도의 한 경찰서 앞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류수영은 특유의 날카로운 눈매와 자연스러운 제스처로 리포팅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류수영은 30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연신 땀을 흘리면서도 NG 없이 완벽하게 대사를 암기해 감독으로부터 `오케이`(OK) 사인을 받아냈다. 그는 완벽한 기자 연기를 위해 실제 기자들로부터 자문과 조언을 얻고 있다는 후문이다. `오작교 형제들`은 서울 근교 오작교 농장에서 살아가는 열혈 엄마 박복자와 진상 아빠 황창식 등 황씨 부부와 네 명의 아들, 그리고 그 앞에 갑작스럽게 등장하게 된 백자은(유이 분)이 새 가족을 이루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를 담는다.
2011.07.11 I 신상미 기자
"머슬카 등 자동차 문화를 봤다"..서울오토살롱 폐막
  • "머슬카 등 자동차 문화를 봤다"..서울오토살롱 폐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올 해로 9회 째를 맞이하는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가 국내 자동차 문화를 한 단계 성숙시키며 11일 폐막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튜닝 서비스 시장이 활성화돼 있지 않다. 나 만의 차를 갖고 싶다는 욕구는 많지만, '튜닝'='불법'이란 인식이 큰 것. 이런 가운데 매년 열리고 있는 서울오토살롱·오토서비스는 침체된 국내 자동차 애프터마켓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시킬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 올 해 열린 행사 역시 지난 해보다 2만명이 더 전시장을 찾아 총 12만 여명이 관람, 슈퍼카, 튜닝카 등 드림카에 대해 관심을 보였다. 올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전시품은 단연 슈퍼카, 머슬카 등 국내 희귀한 고성능 차량이 전시된 수입차 특별관. 이중 600마력의 고성능 튜닝 차량인 칼슨 CK63RS와 닷지 바이퍼 SRT10, 전세계 한정 생산된 로터스 엑시지 S(Exige S)와 로터스 2-일레븐(2-Eleven)등이 관심을 끌었다. ▲ 콜벳 Z06              아울러 RC카, 레이싱 게임 등 체험행사가 늘어 주말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전년보다 크게 증가했다. 전시를 주최한 서울메쎄 박병호 대표이사는 "올해는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직접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것도 목적이었다"면서 "관람객들에게 차량 관리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좋은 평가를 얻은 만큼 내년도에도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보강해 내실있는 전시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틴팅 시공 경연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 페스티벌’, ‘자동차 정비기능경연대회’, ‘튜닝발전 세미나’ 등 전문 지식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부대행사들이 개최됐다. 자동차 서비스 관련 전문 전시회인 ‘서울오토서비스’는 자동차 서비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구매 상담회에 이틀 동안 총 25개사가 참가해 185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내년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도 7월에 코엑스에서 열릴 예정이다.
2011.07.11 I 김현아 기자
  • [마켓in]환율 1050원대로 추락..3년만에 최저(마감)
  • 마켓in | 이 기사는 07월 08일 16시 0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근 3년만에 1050원대로 내려섰다.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약해진데다 KB국민은행의 자사주 매각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달러 매도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10원 하락한 105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이 105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8년 8월 22일 이후 근 3년만의 일이다. 이날 환율은 ECB금리 인상과 미국 6월 민간고용 지표 호조로 뉴욕 증시가 오르면서 1060.0원에 하락 개장했다. 개장 이후 1060.2원까지 오른 후 더이상 레벨을 높이지 못하고 주춤한 흐름을 나타냈다. 오전중 KB국민은행이 보유중인 KB금융지주 주식 1조8000억원 어치를 장기 해외투자자들에 블록딜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율은 3원 정도 추가 하락했다. 이날 외국계 롱텀펀드를 중심으로 전체 물량 중 약 12억달러 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국인 주식자금과 네고 물량이 점심 시간 전후로 집중되면서 환율은 급격히 레벨을 낮췄다. 다만 환율이 1050원대로 내려서면서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집중돼 이날 환율은 1056.2원에 저점을 찍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94억7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058.40원.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1050원대로 내려서면서 달러 매도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다음주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전일 미국 6월 민간고용이 개선되면서 주말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앞두고 있는 만큼 달러-원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일 KB국민은행의 자사주 매각 결제일이 예정돼 있어 주식 매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환시장이 대외 재료에 둔감해진데다 아시아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역외투자자들이 달러-원 하락에 베팅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 환율이 1050원선을 한차례 깨고 내려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환율 1050원선에 디지털 옵션 베리어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율이 1050원선을 한차례 깨고 내려가더라도 당국 개입 경계감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4포인트 하락한 2180.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6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1.28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00.6원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4359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2011.07.08 I 정선영 기자
환율 1050원대로 추락..3년만에 최저(마감)
  • [마켓in]환율 1050원대로 추락..3년만에 최저(마감)
  • [이데일리 정선영 기자] 달러-원 환율이 근 3년만에 1050원대로 내려섰다.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인상으로 안전자산 선호도가 약해진데다 KB국민은행의 자사주 매각에 따른 외국인 투자자 달러 매도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환율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8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대비 7.10원 하락한 1057.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환율이 1050원대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8년 8월 22일 이후 근 3년만의 일이다. 이날 환율은 ECB금리 인상과 미국 6월 민간고용 지표 호조로 뉴욕 증시가 오르면서 1060.0원에 하락 개장했다. 개장 이후 1060.2원까지 오른 후 더이상 레벨을 높이지 못하고 주춤한 흐름을 나타냈다. 오전중 KB국민은행이 보유중인 KB금융지주 주식 1조8000억원 어치를 장기 해외투자자들에 블록딜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율은 3원 정도 추가 하락했다. 이날 외국계 롱텀펀드를 중심으로 전체 물량 중 약 12억달러 어치를 사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외국인 주식자금과 네고 물량이 점심 시간 전후로 집중되면서 환율은 급격히 레벨을 낮췄다. 다만 환율이 1050원대로 내려서면서 저점 인식 결제수요가 집중돼 이날 환율은 1056.2원에 저점을 찍었다. 이날 서울외국환중개와 한국자금중개 양사를 합친 거래량은 94억750만 달러로 집계됐다. 기준율은 1058.40원.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환율이 1050원대로 내려서면서 달러 매도 재료가 부각되고 있는 만큼 다음주 환율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내다봤다. 전일 미국 6월 민간고용이 개선되면서 주말 미국 고용지표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데다 다음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앞두고 있는 만큼 달러-원 하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아울러 오는 12일 KB국민은행의 자사주 매각 결제일이 예정돼 있어 주식 매수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외환시장이 대외 재료에 둔감해진데다 아시아통화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역외투자자들이 달러-원 하락에 베팅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음주 환율이 1050원선을 한차례 깨고 내려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다만 환율 1050원선에 디지털 옵션 베리어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환율이 1050원선을 한차례 깨고 내려가더라도 당국 개입 경계감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4포인트 하락한 2180.35에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266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오후 3시43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1.28엔으로 오르고 있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300.6원까지 하락했다. 유로-달러는 1.4359달러로 하락하고 있다.
2011.07.08 I 정선영 기자
  • "평창發 대규모 IT수주가 기대된다"
  •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한국 김연아 선수가 프리 프로그램을 마치고 코치와 나란히 자리에 앉는다. 카메라를 통해 팬들에게 인사하면 전광판으로 김연아의 모습을 확인한 관중들이 환호성을 지른다. 점수 발표의 시간. 프리와 쇼트 합계 `228.56`점이라는 믿기지 않는 숫자가 뜬다. 선수도 관중도 감격에 운다.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확정되자 삼성SDS, LGCNS, SKC&C, 쌍용정보통신 등 IT서비스 업계가 반색하고 있다. 국제 올림픽 대회에 꼭 필요한 스포츠 SI(시스템 통합·IT 인프라를 설계 구축하는 업무)에서 대규모 수주 기대감 때문이다. IT서비스 관계자는 "국가적으로 큰 경사라 기쁜 일"라면서 "아직 기간이 많이 남았지만, 업계에도 대규모 사업수주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츠 SI는 국제 체육대회에서 매우 중요한 사업이다. 선수단 등록, 진행인력, 의료, 숙박, 티케팅 등 올림픽대회 지원을 담당하는 대회관리 시스템은 물론, 경기에서 발생하는 각종 기록을 전산으로 처리하는 경기결과시스템까지 총망라하기 때문이다. 이번 평창 유치 활동에 홍보대사로 활약한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팅을 현장에서 전광판으로 보여주거나, 각 심사위원들이 입력한 점수를 합산해 공지하는 것 모두 스포츠 SI의 영역이다. 특히 육상이나 스피드 스케이팅 같은 `기록의 종목`에는 스포츠 SI의 오차 없는 기술력이 대회의 성공을 쥐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밖에도 대회 관련 물자와 물류를 배치하고 내부 인트라넷을 구축하는 업무 역시 스포츠 SI가 담당한다. 업계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SI 사업 규모가 수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내 업체가 최근 구축한 카타르 아시안 게임의 경우 전체 대회운영시스템 구축 사업이 800억원대였다. 국내 IT서비스 기업의 스포츠 SI 역량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창올림픽도 국내 업체들이 경쟁해 수주하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업계는 보고 있다. 쌍용정보통신(010280)의 경우 86 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2002 한일월드컵 대회관리시스템과 06 도하 아시안게임 대회종합정보 시스템,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대회관리정보시스템 등을 맡아 수행했다. LG CNS도 이집트 카이로 국제경기장에 아프리카 최초의 HD LED 주전광판을 구축한 바 있으며, 두바이 경마장의 HD 실시간 중계 스코어보드와 배너광고 전광판 사업도 완수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2015년께에 구체적으로 사업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LG CNS 관계자는 "행사 개최일 2년 전쯤 보통 발주가 있는데 평창은 이미 시설 인프라가 많이 준비된 상황이라 그 시기가 앞당겨질 수 있다"며 "강원도 예산으로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운영 마스터플랜을 세울 것이고, 통상 건설사에 턴키(turn-key)로 넘기는 절차를 거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최초 IT서비스 기업` 쌍용정보, 창립 30주년 맞아
2011.07.07 I 정병묵 기자
  • 드림카를 현실에서 본다..2011 서울오토살롱 개막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및 튜닝 전시회인 '2011 서울오토살롱·서울오토서비스'에 총 165개 업체가 참여해 7일 서울오토살롱 개막을 시작으로 4일간 열린다. 통합 개최 2년째를 맞아 전시회별 특색을 강조하기 위해 서울오토서비스는 하루 늦은 8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올해 서울오토살롱은 참가 업체 및 출품하는 차량들은 세계적인 자동차 문화의 다양한 갈래들을 살펴볼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 됐다. 해외 슈퍼카 브랜드의 양산차부터 콜뱃, 머스탱으로 대표되는 정통 아메리칸 머슬카, 튜닝차 등 드림카를 포함 전체 전시 차량은 총 100여대 규모. 자동차 문화의 다양성을 살펴볼 수 있는 백야드빌더들의 수제차인 키트카, 고성능 카오디오 시스템이 장착된 DJ카 등 이색 차량들도 선보인다.자동차 애프터 마켓에 관한 최신 기술 트렌드도 살펴볼 수 있다. 연료 효율을 높이는 각종 장치와 틴팅 필름, 자동차 유지 보수용 제품 등 종류도 다양해 차량 유지 관리에 관한 상식도 얻을 수 있다. 특히 최근 자동차용 액세서리로 각광 받는 '블랙박스'는 DIY 제품부터 구매 상식, 이용 방법 등을 교류할 ‘블랙박스 전용관’을 따로 운영한다.이색적인 볼거리도 다양하다. 세계 최대의 RC카 제조사인 타미야는 RC카 서킷을 들여와 ‘아시아레이싱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 드라이버 선발전을 개최한다.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험 주행 및 시연행사도 개최한다. 이밖에 국내 튜닝 문화 발전을 위한 ‘한국자동차 튜닝 문화 포럼’, 자동차 필름 시공대회인 ‘틴트오프코리아페스티벌’, 드레스업과 퍼포먼스 튜닝 특별관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서울오토살롱 전시기간 내내 개최하는 관람객 이벤트는 자동차 문화 체험의 형식으로 기획했다.대형 리무진 일일 이용권, 썬팅필름 등 시공권 등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는 응모권을 작성해 참여하며, 현장추첨을 통해 지급한다.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필수 대림대 교수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보고 끝나는 자동차 전시회가 아닌 정보 교류부터 최신자동차 기술 트렌드, 업계내 동향 파악 등 전반적인 자동차 문화를 넓히는 계기로 만들겠다"며 "특히 튜닝 및 자동차 액세서리와 관련된 안전 의식을 높여 건전한 자동차 문화로 정착시키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서울오토살롱은 7일부터, 서울오토서비스는 8일부터 10일까지 전시되며, 입장권은 일반 만원, 학생 8천원(대학생 제외)이다. 30인 이상 단체는 현장 할인 받을 수 있다.
2011.07.07 I 김현아 기자
`마이 맨 캔` 남희석·호란 "남녀심리 확인하세요"
  • `마이 맨 캔` 남희석·호란 "남녀심리 확인하세요"
  • [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내 남자는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 커플의 애정을 간접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러브 게임쇼 MBC 에브리원 `마이 맨 캔`(My Man Can)이 그 실체를 드러냈다. `마이 맨 캔`은 커플 중 여자가 일종의 미션에 대한 베팅을 하고 남자가 미션을 수행하는 포맷의 프로그램. 개그맨 남희석과 방송인 호란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호란은 6일 서울시 여의도동 심팩(SIMPAC)빌딩에서 열린 `마이 맨 캔`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내 남자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은 본능적인 욕구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마이 맨 캔`을 소개했다. 호란은 이어 "여자들이 베팅할 때 남자들 표정을 지켜보는데 자신을 믿는 데 대한 뿌듯함이 드러나거나 절대로 하지 말라고 울고 있는 모습들이 보여 재미있다"고 프로그램의 포인트를 집었다. 남희석은 "이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분들이 상품 때문에 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잘못 알았다"며 "2회까지 촬영해보니 게임이 끝나면 남자들끼리 친해져 있었다. 원형 경기장에 나온 검투사 같이 동병상련의 느낌을 갖는 것"이라고 남자들의 심리를 설명했다. `마이 맨 캔`은 내 남자를 믿는 여성의 심리와 다른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는 남성의 심리를 관찰한다. 호란은 "여자들이 자기를 위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아 울기도 한다"고 했고 남희석은 "아주 사소한 게임에도 감동받는 모습을 보니 정말 여자는 알 수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마이 맨 캔`에서 선보이는 미션은 다양하다. 턱걸이나 팔굽혀 펴기 등 신체적인 능력을 요구하는 미션도 있고 까나리 액젓 먹기 등 다소 가학적인 미션도 있다. 빨래개기, 바느질, 구슬 꿰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것도 마련됐다. 남희석과 호란은 각각 남녀 인터뷰를 나눠 맡아 각 커플의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꺼낸다. 프로그램을 맡은 이현주 PD는 "사전 인터뷰를 많이 해 게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계가 드러나도록 유도한다"며 "남녀 출연자 여러 관계가 재미있게 표출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 맨 캔`은 오는 12일 밤 12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김정욱 기자)
2011.07.06 I 김영환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
  •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다음은 1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 순)◇ 매일경제신문▲1면-카드결제 통신비도 자영업자 울려.. 5초만 접속해도 3분 요금-성장률 낮춰 물가 잡는다-국내 부품업체 유럽서 날개-대기업 MRO 내부거래 공시 강화 ▲트렌드-초고속 4G `LTE 시대` 5대 궁금증-`로렌조 오일病` 원인 한국연구진이 찾았다-캐나다 명문사립 브랭섬 홀 아시아 제주에 내년 개교 ▲종합-`파워게임` 한은법 국회처리 또 무산-MB "힘있는 사람들이 싸워 국민 불안" ▲정치·외교안보-입법로비 논란 정치자금법 무산-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임명 사실상 물건너가-등록금·한-미 FTA위해 8월 국회 연다-`성희롱 발언` 강용석 제명 결국 무산-경제단체장 국회 청문회 안열린다-민주당 대표실 도청 진실은.. 지목된 KBS "도청행위 한적 없다"-"北, 核프로그램 포기를".. 세계 핵테러방지총회 ▲국제-북유럽 국가 "노르드유로 쓰겠다"-中공산당 90돌.. 기념행사 장소·내용 깜짝 공개-미국 주립대학 등록금 10~40% 인상-태국 이달 3일 총선 실시.. 탁신 여도생 차기총리 급부상-中, 화교에 이중국적 허용 검토 ▲금융·재테크-신한 `매트릭스 체제`로 한 회장 지휘강화-론스타, 좋아죽겠네! 또 또 배당-정부, 우리금융 매각일정 `일단 GO`-현대해상 5월 순이익 109% 급증 ▲기업과증권-삼성 "해외생산 애플제품 美반입금지를"-궤도 오른 SK 중국사업-동해 대륙붕, 현대重 드릴십이 뚫는다-STX重, 원전건설 기술자격 따내-SK, 울산에 고성능 폴리에틸렌 공장 ▲기업·경영-복수노조 오늘 스타트-정몽구 회장 미국서도 현장경영-대우조선 그리스서 LNG선 수주-"소니·삼성은 2D TV만 만들라".. LG 잇단 비난광고-볼보트럭코리아 사장 마케팅 출신 김영재씨 ▲모바일-`슈퍼와이파이` 내년 제주서 첫선-이젠 앱도 섞어야 뜬다-한국 통신비 지출 OECD國 2위 ▲유통-SPC그룹 유가공사업-냉동·건조·흡집과일 잘팔리네-조미료 포장지 분쟁.. 법원, 대상 손들어줘 ▲기업과증권-삼성그룹 이익잉여금 100조 돌파-그리스훈풍 기대는 컸지만.. 코스피 6P 상승 2100선 회복-FX마진거래 불완전판매 잡는다-3월법인 작년실적.. 보험 웃고 증권 울고-"IBK증권 상장 추진" ▲부동산-판교·광교 `부익부`.. 김포·파주 `빈익빈`-거래 활성화될까.. 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 완화-다주택 임대자만 稅혜택.. 전세난 해결에는 역부족-전세금 두배로 `껑충` 짐싸는 판교 세입자-혁신도시 서울사람도 청약 가능-"최저가 낙찰제 확대시행 철회해야".. 국회 결의안 채택-건설사 영업이익 작년 8% 감소◇ 서울경제신문  ▲1면-`변양호 신드롬`에 갇힌 당국 론스타에 또 5000억 바치다-`한국의 맛`에 푹 빠진 유럽-수도권 아파트도 1년만에 전매 가능-"월 3만원에 4세대 LTE 즐기세요" ▲종합-금융회사들 "CEO 나이 제한하자"-이대통령 "검찰, 국민 입장서 생각하라"-그리스 불안요인 진정..환율 급락-제조업 경기전망 18개월만에 최저-속타는 오바마 ▲LTE시대 개막-"속도혁명 시작" 영상회의 등 `킬러서비스` 경쟁 불붙었다▲하반기 경제운용 방향-억눌렀던 공공료 인상하되 시기 분산..`물가 4% 억제`에 전력-대-중기 상생 재원 출연땐 세액공제 대상 늘려-기업 문화접대비 비용처리 2014년까지 연장-판교·광교·서울 재개발 등 5만여가구 거래 `숨통` 기대▲한·EU FTA 오늘 발효-시장 선점효과 길어야 2년.."앞으로 1년만에 FTA 성패·국운 달려"-"K팝 열기·FTA로 유럽에 한류 폭발 기업들 최대한 기회 활용해야"▲정치-與 의욕만 앞선 서민정책 흐지부지-與 7·4전대 `기존 룰` 대로 치른다▲금융-집단 지도체제 도입 `황제 경영` 차단-결산도 끝나기 전에..또 `먹튀`-현대카드·캐피탈 무배당 검토 ▲국제-日 `전력사용 제한령` 발동...산업현장 풍속도 바뀐다-수그러들지 않는 `그리스 위기설`-"삼성 독주를 막자" 日 LCD 업계 손압았다 ▲산업-SK차이나 "현지화 경영 주력..2015년 매출 14조"-정몽구 회장 "품질 안정화 뛰어 넘어 고급화"-SK종합화학 3700억원 투자 -"선택과 집중으로 40년 미래비전 틀 짤것"-`삼성-애플 싸움`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나-"SW 수출 늘리자" 정부·기업 뭉쳤다-"바이어 잡아라" 車부품업계 잰걸음-백화점,SPA 브랜드 모시기 전쟁 ▲증권-상장예정기업, 기업공개 잇달아 연기-두산인프라코어 이틀째 강세-"우선주 10여개 종목 불공정거래 혐의 포착"-미래에셋 IPO 1위..KB證 채권발행서 두각▲부동산-헌인마을 6차 보금자리 지정되나-롯데 송도 초대형 복합쇼핑몰 개발 본격 시동-작년 건설업체 수익성 크게 악화◇ 한국경제신문 ▲1면-朝令暮改…오픈 프라이스制 1년 만에 백지화-"부실 저축銀 처리방향 9월말 윤곽"-물가에 쫓긴 MB노믹스 성장 포기-4세대 이동통신 LTE 시대 개막-담수화사업 GS건설 진출 ▲종합-"한·EU 교역규모, 2030년엔 2배 될 것"-日 인구 줄어들기 시작했다-성장 대신 물가안정 올인..`일하는 복지`로 포퓰리즘 막는다-韓銀 공동검사 요구땜 금감원 한달내 응해야 ▲하반기 달라지는 것들-보이스피싱 피해금 소송없이 3개월내 환급..통신요금 1000원 인하-오늘부터 복수노조 시행..코성형·쌍커풀 수술에 10% 부가세 ▲경제-`일감 몰아주기`조사, 전산·물류·광고로 확대-"고령화 대비 사적연급 비중 확대·稅 혜택 늘려야"▲금융·재테크-신한금융, 초임 회장 67세 넘으면 못한다-비자카드, 비씨에 15만弗 벌금 또 부과▲정치-개방형 감사관 `제 식구`만 뽑았다-MB 당부에도...국방개혁안 통과 결국 `불발`-`뻔뻔한 국회` 강용석 제명안 상정 무기연기 ▲국제-도쿄 오늘부터 전력제한령..폭염과 사투-27세 저커버그 IT부자 `3위`-또 다른 디폴트 위기 미국..오바마 "노란불 켜졌다"-그리스 예산 깍으면서 EU는 1조유로까지 증액 ▲산업-SK "그룹 매출 10% 중국서 올릴 것"-증증 간염 입원한 손정의 "절호의 기회"..3년간 책 3000권 읽었다-정몽구 회장 "고객에 감동주는 품질 고급화 나서자"-삼성전자 "애플 특허 침해"美ITC에 제소 ▲IT·모바일-4세대 이동통신시대 막 올랐다..`비디오 신천지`가 열린다-SKT "네트워크 품질로 차별화"-LG유플러스 "LTE로 판 뒤집겠다"-9월부터 LTE 단말기 출시, 서비스·요금선택 `입맛대로` ▲유통·원자재-유통·식품업계 "시스템 안정 1년 걸렸는데 또 바꾸라니"-라면·조미김 英마트 `데뷔`-"홈플러스 프랜차이즈 사업은 지역사회와 상생 모델"▲부동산-전매제한 최대 5년 ->3년..광교 등 혜택 `기대`-혁신도시 이전기관·학교 종사자에 특별공급-2030년까지 `종이 지적도` 디지털화 ▲증권-걷히는 그리스 악재.."이제는 실적 장세다"-"3분기 삼성전자, 4분기 우리금융·대림산업 유망"-희비 엇갈린 그룹주펀드-KAI 날았다..상장 첫날 상한가-외국인-기관, 금융주 `엇갈린 베팅` 승자는?-이달 2억주 보호예수 풀린다-"유럽 리스크 완화..주식비중 늘려라"
2011.06.30 I 신혜리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CJ, 삼성에 일격
  •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다음은 29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1면- 대기업, SI계열사에 일감 몰빵- 日도레이소재, 한국에 1조 투자- 학원수강료 내달 전액 공개- CJ, 대한통운 우선협상자▲종합- 베세토 `1일 생활권`..김포~베이징 셔틀 내달 뜬다- `연금복권` 내달 첫 추첨- 부산 `동북아 데이터 허브`로 국내최대 클라우드센터 조성- CJ, 인수가 2조원대 무모한 베팅.. `승자의 저주`되나- 삼성SDS 일감 63% 계열사서 나와- 공무원 외부청탁 신고 의무화 학파라치 도입 불법과외 단속- 공공기관 경영평가 `눈가리고 아웅`- 고소득자 건강보험료 오른다- 수출대금 원화결제 첫 `1%` 넘어- 국내 `매출 1조클럽`중 외국기업수 10년새 2.9%->13.4%로▲정치·외교안보-與선거인단 대선후보지지도 박근혜 58% 압도적-대권행보 해외로 넓힌 손학▲금융·재테크- 문턱 낮춘 `바꿔드림론` 인기좋네- 수출입銀, 연1%대 800억엔 채권 발행- 요일제車보험 1만건..저축銀 인수 안해▲국제 - 미국 기업들 소셜네트워크 붐- 새 IMF 총재에 라가르드- EU, 그리스 긴축안 부결 대비책 준비- 아시아증시 `퍼팩트스톰` 충격- 페이스북 가치 700억달러- 英디아지오, 中수정방 인수- 금값 5주만에 1500달러 붕괴▲기업과 증권- 용광로없는 세계최대 쇳물공장- 美3D TV 2대중 1대 삼성- LS전선, 美해저케이블 사업 수주- 현대기아차 축구마케팅 20배 대박- 쏟아지는 스마트폰 출시주기도 퀵퀵- 조달청, 다수공급자계약 사전심사제- 나는 글로벌쇼퍼.. 해외사이트서 산다- 외로운 신라면세점- 롯데百-CJ CGV `적과의 동침`- 외국인 선물로 쥐락펴락 기관 개인 힘못쓰는 증시- 불안한 D램값에 하이닉스↓- ELS 때문에 주가 급락할라- JP모간 간판펀드 3조되면 판매중단- 증권社 지분 매각나선 SK- 혜택기업 적어 사실상 무용지물- 우리證, 메릴린치 PB사업 인수- 대형IB 인가 ELW에 발목잡히나▲부동산- 올 청약열풍 이끈 양산신도시 하반기 5100가구 분양 나선다- 삼부토건 법정관리 신청 결국 철회- 6차 보금자리 1만2천가구 공급- 경매 올 최고 입찰률 82대 1▲사회- 전기 전자업종 온실가스 10년내 62% 감축- 산업銀 사학연금 주식거래 차단- 수십억 증권사 손실 막으려 폐장 직전 주가 떨어뜨렸다- 檢, 서울신용평가 본사 압수수색◇ 서울경제신문 ▲1면- CJ, 파격 베팅 대한통운 품다- 부산에 `글로벌 클라우드 허브` 뜬다- 올 신규주택 40만가구 공급- `은행 금리장사` 실태조사 착수- "올 물가 4% 갈것 가격인상 요인 등 면밀히 분석하라"▲종합- 한나라 `대기업 때리기` 도 넘었다- 美 경제실세 서머스 김석동 만났다는데...- 국민銀 금리 연4%대 주택대출 나온다- 공공기관 자율경영평가 `입맛대로`- "포스트 PC시대 승자는 우리".. IT공룡들 데이터센터 구축 경쟁- 정부 이번엔 외식비 손보나- 상습적 부당 광고에 과징금 50% 가중- 극소수 당첨자만 `로또 행운`.. 대다수 서민엔 `희망 고문`- "하반기 재테크 주식·펀드 가장 유망"- 작년 내국인 해외이동 순유출로 돌아서- 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전기전자업종 온실가스 배출 62% 감축 추진- "먹을거리도 웰빙이 대세"... 식품업계 새 캐시카우로 떠올라▲정치- 政爭 탓 손도 못댄 민생법안 산더미- MB "기초의회 정당공천 필요없어"- 與후보들 `세종시` 싸고 티격태격▲금융- 저축銀 인수 "또 호남이야?"- 輸銀, 1조원 유치했다- 기존보다 1%P 낮아 최소 수백만원 이득- 메리츠금융 "저축銀 부실 생각보다 커 인수 중단"▲국제- 미국 車업계 노사 `밀월시대` 열린다- 佛 "차세대 원전 개발에 14억弗 투자"- 유럽계 보험사, 유럽 재정위기 희생양 되나▲산업- "한국을 탄소섬유 생산거점으로"- 현대차, 유럽 사용차 시장서 `부릉`- 지펠 냉장고, 글로벌 판매 1000만대 돌파- 포스코, 세계 첫 200만톤급 파이넥스 공장 착공- 롤스로이스 "올 30대 이상 판매"- D램 가격 추락 다시 1弗 이하로- KT `와이브로 띄우기`- 국내 태블릿PC시장 전운 감돈다- LG전자 LTE 전용 모뎀 국내 첫선- 내달부터 재창업 기업에도 돈 푼다- 이르면 9월게 줄기세포치료제 첫 시술- 中企 경기전망지수 2개월 연속 내림세- 비티씨, 지하주차장 LED조명시스템 진출- `장마 마케팅` 후끈- 풀무원, 하반기 中에 공장 짓는다▲증권-녹색기업, IPO 시장 새 활력소 될까- SK증권 10% 곤두박질- 하반기 실적 우려 하이닉스 연이틀 급락- "가전시장 포화..당분간 강세 힘들 듯"- 원전주, 佛 대규모 투자소식에 껑충- 증권사 VVIP 모시기 경쟁 강북으로 확산- 코스닥 기업 단기차입금 크게 늘어- "한국형 헤지펀드, 큰 기대는 금물"- "태양광 장비 호조.. 올 매출 1100억 자신"- 유진테크 34억 규모 반도체장비 또 수주▲사회- ELS 주가조작 증권사 직원 4명 불구속- 서울신용평가 압수수색- 내년부터 모든 만 5세 아동 학비 지원- 학원비 정보 공개 국회 통과 초읽기▲부동산- 청라지구 마이너스 분양권 매물 봇물- 외국인 플랜트 인력 국내업체로 몰려온다◇한국경제 ▲1면-CJ, 삼성에 일격-애플 반값 아이폰 내놓는다-전월세 상한제 與, 당론 반대-서민은 고물가·전세난 허덕..정치권은 내년 선거 표 계산만-업종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쇼크 ▲종합-지경부 여직원 "저 대신 세종시 가실 분?"-월 500만원씩 20년동안 받는다..'연금복권520' 내달부터 판매 ▲경제-정부, 30% 감축 짜맞추기..기업 현실 외면-석유공사 예산성과 엉터리 채점..공공기관 경영평가 자료 엉망-직장 고소득자 건보료 상한액 220만원으로 인상-경상수지 15개월 연속 흑자 행진 ▲금융-SC제일은행 파업 장기화 조짐-"저축은행 명칭 상호신용금고로 환원하자"-메리츠금융지주 "저축은행 인수 안한다"-부당영업 은행원, 성과급 포상금 토해내야 ▲정치-손학규 "내년 대선결과 51대49 될 것"-방사청 인사 태풍..고위직 40% 명퇴-2천만원 급전 빌린 이재오 특임장관 ▲국제-英디아지오, 중국 백주 '수정방' 들이켰다-빚에 허덕이는 中지자체-독일 채권단 "그리스 뭘 믿고 30년간 돈 빌려주나"-세계 경제 지휘할 슈퍼우먼..리가르드, IMF총재 사실상 확정-글로벌 헤지펀드, 日기업연금 공략-지갑 얄팍..日 샐러리맨 한숨 팍팍 ▲사회-檢 'ELS 주가 조작' 국내외 4개사 기소-1분기 고용지표, 금융위기 이전 수준-재정부 前과장 수뢰혐의 구속-만5세 유치원 어린이집 비용 정부 지원-'부산저축은행 비리' 서울신용평가 압수수색-부산에 글로벌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들어간다 ▲산업-이재현의 물류 야망 시동.."2015년까지 亞톱5로 키울 것"-난감한 삼성, CJ 자극만 하고 상처만..-앞서가던 포스코, 삼성 손잡은 게 패착-LS전선, 美해저케이블 프로젝트 수주-"무늬만 타임오프"..車업계, 올 임단협 최대 복병-현대차, 유럽 상용차 공략 시동-"구미에 세계최대 탄소섬유 단지" 도레이, 10년간 1조3000억 투자-포스코, 세계 최대 200만톤 파이넥스 짓는다 ▲IT 모바일-LG CNS, 부산에 국내최대 데이터센터-삼성 3D TV, 북미 점유율 58% 1위-컴투스, 모바일 쇼셜 플랫폼으로 해외 공략-안철수硏, 글라우드 보안기술 특허 취득-SK C&C, 북미 모바일 결제시장 진출 ▲중소기업 제약산업-"코다코가 멈추면 세계 자동차 회사 스톱"-"줄기세포치료제 1800만원에 내달 판매" 에프씨비투웰브-재창업 7년미만 새내기 기업에 정책자금 더준다 ▲생활경제-토즈는 환율 맞춰 내리는데 루이비통 또 인상-이랜드, 이번엔 중국 로드숍 공략-STS스크랩가 넉달째 하락..톤당 210만원-폴리염화비닐 가격 이달 5.4% 떨어져 ▲건설산업-삼부토건 "헌인마을 민영 보금자리로 개발"-조합아파트·장기임대 운영·리츠..시행사, PF 부담 피해 틈새 발굴-대우건설, 도곡동에 사옥 추진-제일·우림건설..다음 워크아웃 졸업생 될까 ▲부동산-'다가구 vs 도시형 주택' 자투리땅에 뭐 짓지?-하남 미사 보금자리 11월 본청약-2층형 상업용 미래형 한옥 개발-아파트 단지내 텃밭 의무화 추진-주택경매 가장 치열한 곳은 부산-"압구정 여의도 재건축 용적률 안올린다" ▲증권-'차이나리스크' 완화..亞증시 상승기류 타나-대한통운 인수 유력 CJ그룹주 장중 하한가로-잠자는 올빼미 투자자-금 투자 심봤다-증권사 ELW 기소 반박..법리공방 예고-KT 엠텍비젼..근거리통신 결제 수혜주 관심-한전기술 LG전자 두산중..ELS향방 보면 주가 보인다-견미리, 줄기세포주 대박 해프닝
2011.06.28 I 안준형 기자
결혼정보회사 뺨치는 이곳?.."주민끼리 미팅해요!"
  • 결혼정보회사 뺨치는 이곳?.."주민끼리 미팅해요!"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결혼정보회사 등록을 알아봤더니 비용도 많이 들고, 까다로운 가입 절차에 조건 위주 만남이 될 것 같아서 망설였습니다. 구청에서 미혼남녀 미팅을 주선한다기에 신청했는데 편안하면서도 유쾌한 만남이더군요" 올해 우리 나이 서른넷으로 혼기가 꽉 찬 직장인 남성 A씨. 최근 서울의 한 구청이 마련한 미팅 행사에 참여한 A씨는 격무에서 벗어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비록 학수고대했던 `커플의 꿈(?)`을 이루는 데는 실패했지만, 다음 번에도 유사한 지자체 행사가 있으면 기꺼이 참여하겠다는 게 홀로 남은 A씨의 변. 젊은 세대의 사회 진출이 늦어진 데 따른 만혼(晩婚) 풍조로 저출산율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는 가운데, 서울시 등 각 지자체들이 앞다퉈 미혼남녀 만남 주선행사를 마련하는 등 `중매인` 자처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양천구는 다음달 23일(토요일) 양천문화회관에 미혼남녀 50쌍(100명)을 초청, `콩닥콩닥 내 반쪽 찾기` 행사를 연다. 특별 초빙된 전문 레크리에이션 강사가 커플 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우는가 하면, 각종 프러포즈 게임으로 `사랑의 짝대기`를 연결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무엇보다 부담없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신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체 건강하고 초혼인 1973년 이후 출생자로 서울 소재 관공서나 기업체를 다니는 미혼남녀라면 온라인(http://www.familynet.or.kr) 또는 오프라인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본인 부담 회비는 2만원으로 유명 결혼정보회사 등록 비용에 비하면 `새발의 피` 수준. 물론 프로필 매칭 서비스 등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일반적으로 드는 1회 소개팅 비용보다도 돈이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이 같은 만남 주선행사는 서울 기준으로 한 해에만 수십여 건이 열려, 평소 이성 만남의 기회가 적었던 늦깎이 미혼남녀라면 참여를 모색할 만하다. 지난달 서울시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한 `하이서울 두근두근 번개팅`, 이달 들어 용산구가 마련한 `솔로탈출 데이`, 지난 4월 열린 서초구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등이 모두 각각 미혼남녀 지원자 수십 쌍을 받아 성사된 행사다. 커플이 탄생한 경우도 있다. 지난해 동대문구가 마련한 `싱글&싱글 만남` 행사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키우다가 지난달 결혼한 김상영 동대문구청 건설관리과 주무관과 최은지 (주)대상 매니저가 그들. 서른둘 동갑내기인 이들은 만난 지 반년 만에 `초스피드`로 결혼에 골인, 지금은 알콩달콩 신혼 살림을 꾸리고 있다. 한 구청 관계자는 "보통 집안끼리 주선해주는 맞선이나 전문 주선업체를 통한 만남에 거리감을 가진 미혼남녀가 이 행사를 좀 더 친근하게 받아들이는 것 같다"며 "가까운 주민 남녀끼리 만나서 거주지나 인근 명소를 대화 소재로 자연스레 친해지는 등 이점이 있다"고 귀띔했다.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서울시민 가운데 30대 이상 미혼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통계가 있었다"며 "시나 구 등 지자체 차원에서 이를 해소하고 저출산율 극복에 나서고자 미혼남녀 만남 주선행사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1.06.28 I 이창균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한나라당, 전월세 인상 15% 제한
  •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다음은 28일자 경제신문 주요 뉴스다. (가나다순) ◇ 매일경제신문 ▲1면- 한나라당, 전월세 인상 15% 제한- 사학연금 수출입은행 산업은행 임직원 20~30% 근무중 주식거래- 가계빚 대책 곧 마련- 중기 외국인 근로자 또 동났다 ▲종합- 대기업 내부거래 신고제..몰아주기 제동- 대기업 때리기로 옮아간 포퓰리즘- 정운찬 겨냥했나 최중경 작심비판 ▲정치 외교 안보- 개인간 금융거래 최고 이자 30%로 - 한은법 공정거래법 또 물건나갈 듯 ▲금융 재테크- 저축은행 국정조사 검찰 수사도 포함- 우리금융 입찰에 보고펀드 참여 ▲국제 - EU "그리스 금리정책 직접 개입할 수도"▲기업과 증권- 삼성SDI, 박막형 태양전지에 베팅- 정몽구 회장, 판매급증한 미국 시장 점검 - 한진중공업 파업 6개월만에 극적 타결- 줄기세포 치료기술 국내 개발 잇달아 - 거만한 루이비통 또 가격 기습 인상- 이번엔 이탈리아 은행 위기..외국인 1천억 팔자- 100조원대 중국 자산운용사 10여곳 한국증시 노크 ◇ 서울경제신문▲1면-MB 서민정책, 부실 부메랑 맞나-저축銀·가계 빚 대책 곧 나올듯-포스코·삼성-CJ 대한통운 입찰 2파전▲종합-中시장 `유통거인` 롯데 무덤되나-"하이닉스 최소 3조는 받아야"-탈세에 눈감은 국세청-현지 작업장 점검 `검역 주권` 확보-"자산증식 위한 리모델링 지양해야"-"설비투자 21% 늘어 OECD 1위"-"관세 즉시 0%" 유럽 와인·명품 의류가격 최고 15% 내린다 -유로존 붕괴 최악 사태로 이어지나-한진重 파업사태 190일만에 타결▲금융-서민금융 지원에 은행권 500억 쓴다-SC제일銀, 총파업 첫날 혼란은 없었다-법정 최고 이자율 40%서 30%로 낮춰▲국제-中, 영국과 15억달러 경협 나선다-잘나가던 브라질 경제, 치솟는 물가·가계부채 덫에 빠지나▲산업-섬유업계 패러다임이 바뀐다-만도, 日 車부품시장 진출-대우조선 초대형 컨선 10척 또 따내-저가 이통 내달 출범 앞두고 `삐걱`-위기에 빠진 `스타크래프트 리그`-골판지 가격 인상 후폭풍 예고-中企-대기업 두부전쟁 치닫나▲증권-外人·기관 포트폴리오 바꾼다-SK C&C, 골드만삭스 한마디에-삼성엔지, 아몰레드 수혜株 부상-코스닥 오르자 BW·CB 물량 쏟아진다-합병 주총 앞둔 스팩, 위임장 확보 안간힘▲사회-급한 불은 껐지만 `재고용` 불씨 남아-하반기부터 부실대학 고강도 메스-2015년 수서~동탄 KTX 뚫린다▲부동산-단독주택 재건축 아파트 줄잇는다◇한국경제신문 ▲1면- 공정위, 신라면 블랙에 1억5000만원 과징금 - 중국 징후 고속철 시승기- 지방 다주택자 중과세 안한다- 최고이자율 연 30%로..국회 법사위 소위 통과 - 등록금 인하 원칙 공감 - 한진중공업 노조 파업 철회 ▲종합- 정부부처 학기말 고사 스트레스..벼락치기 비상- 할말하는 전경련 "포퓰리즘에 더 밀리면 끝장"- MB-孫, 125분 회담에도 FTA 추경 평행선..통큰 합의 없었다- 공정위 신라면 블랙 광고는 허위 과장 ▲금융- 미등록 대부업 연 30% 넘는 이자 못받는다 - SC제일은행 노조 무기한 총파업▲해외산업- 닛산 CEO "전기차 3년내 흑자..도요타 따라잡겠다"▲산업- 고급인력 구하기 힘들어..조선 빅3 R&D 센터 수도권 이전- 이수건설 워크아웃 졸업- 만도, 일본 자동차 부품 시장 뚫었다 - 성진지오텍, 중소형 해수담수화 시장 진출▲부동산- 사업성 높여라..강남 재건축 조합장 잇딴 교체 - 국토부 장관 "집값 올리려는 수직증축 리모델링 반대"
2011.06.27 I 좌동욱 기자
양천구,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개소
  • 양천구, 청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센터 개소
  •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 양천구는 오는 29일 양천 해누리타운 8층 약 340평 규모 공간에서 고용노동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육성하는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개소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청년 등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위탁 운영기관 공모에서 양천구 `함께일하는재단 컨소시엄`이 선정된 데 따른 것. 이후 입주 공간 리모델링과 입주 예정 창업팀 선정이 완료된 바 있다. 이번 개소로 양천구는 창업 및 육성 관련 제반 인프라를 갖추고 청년층 등에게 공간과 자금, 멘토 등을 제공하는 한편, 사회적 기업 창업을 위한 체계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양천구 관게자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지원 소셜벤처 인큐베이팅 센터를 유치한 것"이라며 "총 9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와 청년고용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총 115명으로 구성된 35개 창업팀은 지난 15일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교육과 문화예술,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 창업 아이템을 연구 중인 가운데 3개월 후에는 입주 인원이 156명으로 늘어날 예정이다. 이제학 양천구청장은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활용하는 `소셜벤처`는 고용부의 사회적 기업 인증 제도에 구애받지 않을 수 있다"며 "이번 유치로 청년실업 해소와 사회적 기업 육성에 관한 혁신 모델을 제시하는 지자체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제학 양천구청장(왼쪽)이 창업팀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1.06.26 I 이창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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