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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스마트하고 알뜰하게 알아보는 Tip
- [뉴미디어팀] 최근 경기 불황으로 인하여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가방,운동화 등의 소비의 지출이 줄어든 가운데 유류비의 증가와 보험료의 인상으로 신차를 구매하는 자동차구매율 또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신차할부구매의 경우 사회초년생들의 비중이 높았으나 , 2,30대의 소비가 위축되었고 또한 초기구매비용이 커서 신차할부구입의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면서 원하는 차종을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하면서 세금과 초기구매비용의 부담이 적은 장기렌트카 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보이면서 장기렌트카 는 자동차구매방법의 또 다른 방법 중 하나로 인식 되고 있다. 자동차할부의 경우에는 할부율에 따라서 월 납입하는 할부금이 달라지게 되지만 리스와 장기렌트의 월납입료의 경우에는 리스사와 렌트사마다 정해놓은 이율 등으로 인하여 가격이 달라지게 된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온라인을 비롯하여 오프라인에서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견적 혹은 오토리스 가격비교 견적을 여러 군데서 알아보기 위하여 상담을 문의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리스사와 렌트사마다 각기 다른 이율과 수많은 특판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이 직접 매장에 전화를 해가면서 비교를 해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제는 렌트카 시장에서도 가격비교 사이트가 등장하여 국산차, 수입차 등 모든 렌트카를 저렴하게 가격비교를 할 수 있는 장기렌트카 가격비교 사이트인 '셀링카'가 있다. 셀링카에서는 좀 더 신속하고 전문적인 1:1맞춤상담을 통하여 저렴하면서도 운행을 원하는 신차를 렌트할 수 있는 비교견적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구입 상담을 요청하면 전문 매니저가 맞춤 상담 및 견적을 제시해주며 합리적인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한다. 이러한 시스템을 통하여 고객들은 여러 견적을 받아 한눈에 렌트카 가격비교를 할 수 있게 되어 , 자신에게 적합한 상품을 선택하기가 용이해졌다.현재 셀링카 인기차량으로 국산차는 현대자동차 (아반떼, LF쏘나타, 그랜저, 제네시스, 에쿠스, 투싼ix, 싼타페) 기아자동차 (K3, K5, K7, 올뉴카니발, 올뉴모닝,모하비,스포티지R) 르노삼성자동차 (SM3, SM5, QM3, QM5 쉐보레 크루즈, 말리부, 스파크) 쌍용자동차의 신차티볼리, 코란도 스포츠등과 BMW 320D, 520D, GT, X3, X4, X5, 벤츠 C220, E220, CLA200, 아우디 A3, A4, A6, 폭스바겐 티구안, 제타, 골프등 수입차를 특판가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현재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는 셀링카www.sellingcar.kr 홈페이지 또는 상담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 할 수 있고 카카오톡 아이디 'sellingcar'로도 실시간 상담 진행 중이다.
- KB금융, 경제·금융교육도 '국가대표급'
-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은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천안시 안서동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제4회 KB스타 경제·금융 캠프’ 를 실시하고 있다.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환하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KB금융그룹의 국가대표급 경제·금융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KB금융은 대표 사회공헌사업을 ‘경제·금융교육’으로 정하고 지난 2012년부터 KB금융지주를 중심으로 각 계열사와 KB금융공익재단이 협력해 ‘경제·금융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방문교육, 초청교육, 온라인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강사양성 및 교육 콘텐츠 개발 등 인프라 구축에서부터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대상 발굴 등 세부 운영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금융업 특성 살린 ‘재능기부’로 교육 효율성 증대 KB금융은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총 8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제·금융교육을 받은 학생 수가 지난해 까지 24만 5000여 명에 이르렀다. 특히 조직의 핵심역량을 충분히 활용하고 금융업에 종사하는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유도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들을 강사로 활용하고 있으며 양성된 강사인력만 880여 명에 이른다. ◇전 연령·계층 아우르는 ‘全 국민 대상 교육’ 추진지난 2013년부터는 사회초년생(군장병, 대학생 등), 노인, 주부, 새터민, 장애인시설, 도서벽지 등 경제·금융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전국 11개 지역경제 교육협의회와 협력 강화 및 노인 복지관, 사회 복지관, 목동청소년수련관, 겨레얼 살리기 운동 본부 등 지역 거점과 연계 협력을 도모해 대외 기관 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합리적이고 폭넓은 대국민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KB금융의 경제·금융교육 콘텐츠는 온라인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KB금융의 온라인 경제·금융교육은 KB경영연구소 홈페이지(www.kbfg.com/kbresearch)에서 누구나 무료로 학습할 수 있다. 한편 KB금융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KB국민은행 천안연수원에서 봄방학을 맞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제4회 KB스타 경제·금융 캠프’ 를 실시하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2박3일 동안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미니올림픽, 보드게임, 미션활동 등에 참여해 딱딱한 경제·금융이론을 재미있게 습득하게 된다.
- 태광그룹, '멘토링 캠프' 진행..그룹홈 아이들과 장학생 한자리에
- 25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에서 열린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의 201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태광은 23~25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이 뽑은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장학생들이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주 1회 2시간 그룹홈 학습지도 활동에 앞서 멘토와 멘티가 원활한 관계를 형성하고 학습지도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기 위해서다.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7인 이하의 소규모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시설이다.그룹홈 아이들과 장학생들의 첫 대면식은 단체 게임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으로 시작해 결속력을 다졌다. 이어 멘토링에 대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시설장들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간 간담회에서는 학습지도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학교생활 등 사적인 얘기도 주고 받으며 다양한 주제로 대화가 이뤄졌다. 캠프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장소를 서울 종로구 흥국생명빌딩으로 옮겨 2014학년도 국내학사 장학생 49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최중재 태광산업 대표, 김주윤 흥국생명 대표 등 주요 계열사 CEO와 선배 장학생 등 약 120명이 참석했다.태광 관계자는 “학습지도 활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의 상호 유대감”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서로 조금이라도 친밀해졌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단순한 경제적 후원을 넘어 아이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태광은 지난 2012년 3월부터 그룹홈에 대해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주거 안정’, ‘학업능력 향상’, ‘문화체험’ 등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룹홈 학습지도 활동’은 2012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장학생들은 그룹홈에서 거주하는 초·중·고교생들의 학습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꿈꾸는 멘토링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꿈꾸는 멘토링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일주학술문화재단의 국내학사 장학생과 그룹홈 아이들, 시설장 등 총 250여명이 함께 한 ‘꿈꾸는 멘토링 캠프’가 진행되고 있다. 태광그룹 제공.▶ 관련기사 ◀☞ 롯데홈쇼핑 재승인 여부, 태광과 경영권 분쟁 변수☞ 태광산업, 입사 초년생 대상 직장예절교육 실시☞ 태광 장학생들, '사랑의 연탄 배달' 나눔활동☞ 태광그룹, 복지시설 아이들에 무료 법률자문서비스
- 종로유학원 ‘해외인턴십 프로그램’에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관심 급증
- [뉴미디어팀] 졸업과 동시에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전공과 관련된 분야로 취업한다면 성공했다고 평가 받는다. 그러나 현실은 그리 쉽지 않은 것이 사실. 이에 따라 취업에 성공하기 위하여 학점뿐만 아니라 다양한 스펙을 준비하는 취업 준비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어학실력을 쌓으려고 하는 이들이 많은데, 실제로 어학실력은 다양한 분야에서 본인을 어필하는데 상당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단순히 영어를 배우기 위해 해외 연수를 선택하기보다는 자신에게 커리어로 작용할 수 있는 스페셜 과정을 거치는 것이 중요한 만큼, 대학생,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의 경우 영어 능력과 함께 실무 경험, 글로벌 경험을 만들기 위한 ‘해외 인턴십’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가운데, 어학연수와 더불어 미국 기업에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인턴십’을 선택할 수 있으며, 취업 준비생들에게는 더욱 알찬 스펙이 되는 프로그램이 있어 눈길을 끈다. ‘고객 중심’ 종로유학원에서는 고객들의 커리어에 실질적인 플러스알파가 되어 줄 수 있는 커리어 플러스 과정을 소개하고 있으며, 맨해튼 중심부에서 뉴요커가 되어 뉴욕의 최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과 샌프란시스코에서 실리콘밸리를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을 추천하고 있다. 각각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뉴욕의 Rennert Bilingual 전문 어학원에서 ‘비즈니스 영어 & 인턴십’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Business English in Action 과정이다. 첫 1-2주 동안 비즈니스 영어과정을 들으면서 이력서와 인터뷰 테크닉 학습 후 3-14주차까지 본격적인 비즈니스 영어 수업을 통해 영어실력을 탄탄히 한다.중상급의 영어실력을 요구하지만 영어 실력이 부족한 경우, 일반영어 과정이나 비즈니스 과정을 통해 도전할 수 있다. 인턴십 가능 분야는 마케팅, 호텔경영, 홍보, IT, 건축, 예술, 패션 등 그 외 다양한 분야가 있다. 샌프란시스코 Intrax 전문 어학원에서는 CPA (Career Preparation Activity) 과정을 제공한다. 첫 4주는 인턴십 대비 집중코스로, 이력서와 커버레터 수정 및 모의 인터뷰를 실시하며 8주간은 미국 기업만의 업무 분위기 체험 및 글로벌 인맥을 형성할 수 있는 인턴십을 하게 된다. 엄선된 미국 기업으로 100% 매칭 시켜 주며, 기존에 인턴십에 참여한 미국 기업으로는 프라다, 힐튼호텔, BMW, 엠포리오 아르마니, 아시아 아트 뮤지엄, 샌프란시스코 아트 익스체인지, Cumulus Media 등이다. 종로유학원 관계자는 “해당 과정들을 통해 자신의 직무에 바로 쓸 수 있는 탄탄한 비즈니스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다. 해외 인턴십의 경험은 국내 취업 시 도움이 되는데 미국 기업에서의 실무 경험, 영어실력 향상,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해외 인턴십을 위해서는 만 18세 이상, 영어능력, 실무능력과 함께 성실하고 오픈 마인드 태도를 지니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33년 전통의 종로유학원은 유학원 최초 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받은 유학/연수 전문 기업으로, 기업연수를 진행한 경험을 통해 축적된 노하우를 갖추고 있으며 개인의 다양한 니즈까지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가까운 상담 센터 및 종로유학원 홈페이지(www.chongroyuhak.com)를 통해 언제든지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가는情 오는情]"붕어빵 선물 앙돼요! 옷·가방 돼요~"
- 배우 이종석이 모델로 활동 중인 엠비오의 ‘퍼펙트 블레이저’ 재킷.[이데일리 최은영 기자] 열흘 앞으로 성큼 다가온 설, 어떤 선물이 좋을까. 올해는 세월호 사고에 장기 불황의 여파로 가격 부담이 적으면서도 실용적인 아이템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그중에서도 온라인과 해외 직구 등 다양한 경로로 발 빠르게 최신 트렌드와 구매 정보를 접하는 요즘 30ㆍ40대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패션 상품으로 눈길을 돌려보는 것이 좋다. 가족을 비롯해 일가친척 모두에게 똑같은 선물을 하는 것은 자칫 성의없게 비칠 수 있다. 옷과 가방, 지갑 등 패션 상품은 받는 이의 취향과 주는 사람의 정성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어 매력적이다.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쿠론 클러치 ‘카렌’민족 최대의 명절이지만, 주부들은 설날이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설 차례상 준비와 쉴새없이 밀려드는 손님상을 차리자면 잠시도 다리 펴고 쉬기 어려운 게 우리 어머니들의 처지다.여자 기분을 달래는 데에는 가방 선물만한 게 없다. 머리 희끗희끗한 할머니라도 예외는 아니다. 수백만 원에 달하는 명품백이 부담스럽다면 요즘 유행하는 클러치로 ‘젊음’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쿠론의 신제품 ‘카렌’(52만5000원)은 스타일은 젊은데 디자인이 고급스러워 멋쟁이 어르신들께 제격이다. 편한 신발을 선물하고 싶다면 ‘랜드로바 네이처’(17만8000원)가 적합하다. 이 신발의 무게는 불과 148g. 물 한 잔보다 가볍다. 가벼운 산행이나 산책을 즐기는 아버지 선물로는 아웃도어 재킷을 추천한다. 코오롱스포츠의 ‘마르스’(42만원)는 고어텍스 소재의 가능성 재킷으로, 이른봄 산행에 최적화돼 제작됐다. 세련된 청색에 입체 절개 처리된 배색 디자인이 멋스럽다. ◇평소 고마웠던 지인에게 리갈 신사화남성 선물로는 리갈의 신사화(19만8000원)를 제안한다. 1954년 출시 이래 연평균 30만 켤레, 지금까지 모두 1000만 켤레가 넘게 팔린 스테디셀러다. 견고하면서도 편안하다. 스타일을 중시하는 남성이라면 ‘헤리티지’(35만원~79만9000원)의 구두가 제격이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과 수제화 기법으로 만들어져 착화감이 뛰어나고 디자인이 다닥스골프 ‘블루 체크 배색 양손 골프장갑’양해 받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 선물하기에 좋다.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스트라이프 집업 카디건’(25만8000원)도 유행을 타지 않는 깔끔한 스타일로 고려해볼만하다. 다가올 봄을 떠올리면 골프용품도 센스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닥스 골프의 ‘블루 체크 배색 양손 닥스액세서리 ‘크리스탈 럭스’골프장갑’(7만5000원)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손가락의 형태와 움직임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패턴으로 골프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할 지인이 여성이라면 닥스액세서리의 히트상품 ‘크리스탈 럭스’(52만8000원) 미니백을 추천한다. 이 가방은 크리스탈 쥬얼리로 유명한 스왈로브스키의 원석을 사용한 콜라보레이션 제품이다. 지난해 12월 말 출시돼 한 달 만에 초도물량이 완판을 기록해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브랜드 브루노말리의 봄여름철 신상품 ‘글램’(65만원) 핸드백도 추천 선물목록 중 하나다. 숄더, 토트, 백팩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이 가능금강제화 ‘LPGA 조끼’.해 실용적이다. 옷 선물을 할 때에는 계절을 반드시 고려하자. 최근 출시된 라푸마의 ‘구스 다운 경량 점퍼’(25만원)는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뛰어나고, 개나리를 연상시키는 노란색에 오리털을 사용한 ‘LPGA 조끼’(30만8000원)는 설 명절 이후 간절기 의상으로 그만이다. ◇대학새내기·사회초년생 아들딸을 뒀다면 청소년에서 성인으로, 대학생에서 사회초년생으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아들딸들에게는 힘찬 출발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신발 혹은 지갑을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신발은 발이 우선 편해야하지만 20대 한창 멋을 낼 시기임을 고려하면 디자인도 신경써야 한다.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러닝화 ‘스카이 105’(27만8000원)는 그런 측면에서 눈여겨볼만하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키높이 효과가 있는 2cm 히든힐에 3cm 밑창이 다리를 길어보이게 한다. 정장과 캐주얼 모두에 어울리는 스타일이다. 최근 패션 트렌드인 놈코어(평범함을 추구하는 패션)에 부합하는 ‘브루노말리 스니커즈’(25만8000원), 튀는 패턴에 화사한 색감이 돋보이는 ‘랜드로바 슬립온’(14만8000원~16만8000원) 등도 자녀 선물로 좋다. 톰브라운 ‘머니클립’빅뱅의 지드래곤이 선호하는 ‘톰브라운’은 대학 졸업을 앞둔 사회초년생들에게 특히 적합한 브랜드다. 여러 품목 가운데 머니클립은 특히 센스있는 선물로 오래도록 기억될만하다. 옷을 선물하고 싶다면 엠비오의 전속모델 이종석이 화보에서 착용한 재킷인 ‘퍼펙트 블레이저’(40만원대)가 어떨까. 사회초년생이 멋스럽게 입을 수 있는 비즈니스 캐주얼이다. ◇새학기 맞는 조카에게는헤드 여아용 ‘스노우 플라워 백’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조카에게는 무엇보다 가장 필요한 책가방이 의미있겠다. 부모뿐만 아니라, 조부모, 삼촌, 이모 등 가까운 친척까지 아이를 위해 지갑을 여는 세상이다. 특히 설 명절에는 세뱃돈 대신 가방을 선물하는 어른도 적지않다. 초등생 가방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 인체에 유해한 소재가 쓰이지는 않았는지, 어깨끈은 편한지, 수납공간은 넉넉한지 등 기능성을 꼼꼼히 살펴야한다. 요즘에는 형, 누나, 엄마, 아빠를 따라하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반영한, 중ㆍ고등학생용 가방에서 크기를 줄인 제품도 인기다. 이에 적합한 제품으로는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가 2015년 신학기를 겨냥해 내놓은 아동용 가방(13만9000원)이 있다. 이 제품은 포름알데히드, 알러지 유발 염료, 납 등의 유해물질을 보호해주는 기능으로 한국빈폴키드 남아용 책가방 세트.의류시험연구원(KATRI)에서 KC인증을 획득했다. 기능성에 디자인까지 갖춘 아동용 책가방이라면 빈폴키즈를 빼놓을 수 없다. 빈폴 고유의 체크 무늬는 언제 봐도 세련된 느낌을 준다. 600g대의 초경량에 가방끈에 볼륨 에어메쉬 소재를 사용해 성장기 아이들의 어깨 부담을 줄였다. 가방 단품 14만원대, 신주머니를 포함하면 19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조카를 위한 가방도 물론 있다. ‘랜드로바 백팩’(8만8000원)은 요즘 유행하는 사각 스타일에 수납 공간이 넉넉해 실용적이다. 금강제화 상품권◇남녀노소 누구나, 취향 관계없이 그래도 어떤 선물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다면 상품권이 답이다. 상품권은 연령이나 취향에 관계없이 주고 받는 사람 모두를 만족시켜 명절마다 인기를 끌어왔다. 상품권을 구입할 때에는 금강상품권처럼 구두, 캐주얼 신발, 핸드백, 백팩, 지갑, 골프복, 아웃도어 의상 등 제품군이 다양한 업체의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 5만원부터 50만원까지 상품권의 종류도 다양하다.세대별 맞춤 선물이 가능한 랜드로바의 신발들.
- 억대 연봉 1주택자도 신청…1%대 모기지 3월 출시
- [이데일리 박종오 기자] 억대 연봉을 받는 1주택자가 중대형 아파트를 살 때도 최저 1%대 초저금리로 이용할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단, 대출 기간이 7년을 넘으면 은행과 집값 상승분을 나눠 갖고 일반 변동금리로 갈아타야 하는 조건이다.국토교통부는 우리은행이 오는 3~4월 중 이 같은 방식의 자체 수익공유형 모기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시범사업은 3000가구 규모로 추진한다. 이 상품은 기존 공유형 모기지 대출 상품의 재원으로 국민주택기금이 아닌 은행 자체 자금을 활용해 지원 범위를 대폭 넓힌 것이다. 공유형 모기지는 정부가 2013년 10월 첫 출시한 연 1~2%의 초저리 대출 상품으로, 대출받은 집주인의 수익이나 손실을 주택기금과 나누는 수익·손익공유형으로 이뤄졌다.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7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가 6억원·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살 때만 지원하는 등 이용 조건이 까다롭다는 지적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수익공유형 모기지만 취급하고 신청 자격에서는 소득 기준을 없앴다. 지원 대상도 기존 무주택자에서 현재 보유한 집을 팔고 새 집을 사려는 1주택자까지 확대한다. 대출 대상은 서울·수도권 및 지방광역시, 세종시, 김해·전주·창원·천안·청주·포항시 등 인구 50만 이상 도시에 위치한 공시가격 9억원·전용면적 102㎡ 이하인 아파트다. 대출 신청자의 소득 등을 감안해 집값의 최대 70%까지 빌려준다. 만기 20·30년인 변동금리·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상품(거치 기간 5년 이내)으로, 최초 7년간 대출 금리는 시중 코픽스 금리에서 1%포인트 가량 낮은 수준에 제공한다. 이에 따라 첫 출시하는 상품의 이자율은 연 1% 안팎이 될 전망이다. 8년째부터는 집주인과 은행이 집값 상승분을 함께 정산한 뒤 시중 담보대출 금리로 전환된다. 시세 차익이 발생하면 은행이 대출 평균 잔액만큼 수익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다만, 은행의 수익률은 최대 연 7% 이내로 제한한다. 조기 상환 수수료를 부담하면 5년 안에 집을 팔거나 대출금을 중도 상환할 수 있다. 또 국토부는 다음달 16일부터 기존 정부 기금으로 지원하는 공유형 모기지의 대출 조건도 일부 완화하기로 했다. 대출 심사 때 무주택 세대주 구성기간 및 재직 기간, 세대원 수, 신용등급, 부채 비율 등의 항목을 없애고, 모기지 취급 지역도 서울·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등 기존 8개 시·도에서 세종시, 인구 50만 이상인 김해·전주·창원·천안·청주·포항시 등 15개 시·도로 넓힌다. 또 대출 취급 기관을 우리·국민·신한은행으로 확대하고, 대출을 받은 지 3년 안에 대출 원금의 최대 50%까지 중도 상환하는 것도 허용하기로 했다. 국토부는 올해 주택기금을 활용한 공유형 모기지의 지원액을 연 1조원 규모(7000~8000가구)로 제한하고, 은행 자체 재원을 활용한 상품은 시범사업을 거쳐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의 대출 이용이 수월해지고, 기금 지원을 못 받았던 소득 상위 20% 이상 전세 수요자들도 매매 전환을 유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택기금 및 은행 자체 재원을 활용한 수익공유형 모기지 대출 상품 비교 [자료=국토교통부]
- [친절한 금융이야기]해외카드 연회비가 비싼 이유는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Q. 얼마 전에 은행에 신용카드를 발급하러 갔더니 “해외에서 결제가 가능한 카드로 만들겠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앞으로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니 “네”라고 말했는데 이 경우 연회비가 더 비싸다네요. 해외결제카드가 더 비싼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신당동 21세, 사회초년생 김나영 씨) A.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한민국이기 때문입니다.’ 해외신용카드의 연회비가 비싼 게 아니라 국내신용카드 연회비가 싼 거지요. 우리나라는 유난히 카드문화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사실 신용카드를 발급받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신용을 사회에서 인정받았다는 것과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아직 지급되지 않은 돈을 카드사가 대신 갚아주는 게 신용카드이니깐요. 그런데 세계 전역을 보면 우리나라처럼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쉬운 나라가 없습니다. 그만큼 카드업계가 발전했고 결제망이 깔렸으며 발급비용이 낮아졌다는 것입니다. 결과적으로 신용의 가치가 싸진 것이죠. 이런 이유로 우리나라는 2003년 카드대란이라는 홍역을 앓기도 했죠.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카드업이 발전되지 않은 나라들은 비자·마스타 등 글로벌브랜드 카드사의 결제망을 빌려씁니다. 로컬결제망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언제 어디서나 어떤 카드로든 결제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KB국민카드만 받아요”하는 가게는 없죠. 근데 해외로 나가면 이런 당연한 것들이 당연하지 않게 됩니다. 해외에 나간 나영 씨는 이런 얘기를 들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비자(VISA)만 받아요.”그러나 카드업이 발전한 우리나라이지만 미국이나 인도네시아, 호주까지 결제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카드사들은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와 제휴를 맺어 고객들이 자신들의 카드를 가지고도 사용할 수 있게 합니다. 당연히 이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카드사는 고객에게 이를 반영한 연회비를 청구합니다. 해외결제카드가 비싸질 수밖에 없는 이유이지요.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발생합니다. 나영 씨가 해외에 나가지 않아도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에 수수료를 내야 할까요. 정답은 ‘그럴 수 있습니다.’ 왜냐면 몇몇 글로벌 카드사는 국내 카드사용분에 대해서도 0.04% 정도의 수수료를 매깁니다. 나영 씨가 1만원의 카드를 결제하면 약 4원 정도를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국내 카드사는 이 4원도 비용으로 계산해 나영 씨에게 청구합니다.앞서 설명했듯, 이것은 우리나라와 같이 카드업이 발달한 나라에서만 벌어지는 일이기도 합니다. 국내에서도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의 결제망을 사용하면 국내 결제나 해외 결제나 전혀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만큼은 해외 결제망에 의지할 필요가 없는 우리나라는 이를 ‘국부유출’이라고 규정하고 오랜 기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해외 결제망을 이용하지 않은 국내 결제액까지 비용을 낼 필요는 없다는 것입니다. 금감원에 따르면 2013년 기준,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결제망을 사용하지 않은 국내용 결제에 낸 수수료는 한 해에 1000억원 이상이라고 합니다.결국, 2013년 말 금융당국은 대표적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인 비자·마스터(master)에 전면전을 선포하고 수수료 인하를 추진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국제적 분쟁 가능성까지 불거지자 결국 이를 접었습니다. 대신 글로벌 카드사 1·2위인 비자·마스터 대신 다른 글로벌 카드사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지요. 이를 기회로 삼아 아멕스, JCB, 은련 등 타(他)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들이 국내 결제분에 대해서는 수수료를 받지 않겠다는 것을 조건으로 국내 카드사와 경쟁적으로 계약을 맺습니다.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 2위인 마스터도 삼성카드사와 계약하며 특정 조건 하에서는 수수료를 일부 감면해주는 조건을 내걸었습니다. 이를 가리켜 국내 여론은 “우리나라가 마스터의 콧대를 꺾었다”며 환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비자·마스터는 우리나라 국내 카드사에서 국내 카드사용 분담금을 받으며 굳건히 1, 2위의 수성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직 타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들은 해외에서 이들 카드사 정도의 네트워크망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망(網) 사업이 가지는 무서운 점이기도 합니다. ‘네가 쓰면 나도 써야’ 하는 만큼 그 우월적 지위를 깨기 어려운 것이지요. 금융당국도 “국내 카드사들의 글로벌 브랜드 카드사의 선택권이 넓어질수록 해외결제망을 이용하는 가격은 내려갈 것”이라며 “이는 시장논리에 맡길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 창원 포에버의 3D 지방이식, 입체감 있는 얼굴만들기에 효과
- [뉴미디어팀] 갸름하고 볼륨감 있는 브이(V)라인 얼굴이 선망 받는 요즘, 평평하고 밋밋한 이마나 광대, 낮은 코는 실제보다도 얼굴을 더 넓어 보이게 한다. 30대엔푹꺼진 볼살이나 팔자주름, 퀭한 눈 등,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하지만 무조건 세월 탓만 하기에는 아직 너무 젊다. 남녀노소 누구나 동안 얼굴을 선호한다. 간단한 치료만으로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필러나보톡스가인기를 끄는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단순한 볼륨을 넘어서 자연스러운 입체감 있는 얼굴을 만드는 데는 지방이식이 가장 효과적이다. 밋밋한 이마, 퀭한 눈, 푹꺼진 볼, 낮은 코, 팔자주름, 앞광대 등 얼굴에 입체감 있는 라인을 형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곳은 모두 지방이식이 가능하다.전국 19개 네트워크 병원인 포에버창원점에서는 볼륨 개선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얼굴형에 가장 어울리는 예쁜 라인, 피부의 탄력을 증대시켜 어려 보이고 매력적인 얼굴로 만들어주는 3D지방이식을 시술하고 있다. 3D 지방이식은 자신의 허벅지나 엉덩이 등 지방이 많은 곳에서 직접 지방을 채취해서 순수지방만을 추출해 이물질 반응 없이 안전하게 이식하는 자가지방이식이다. 지방 채취 후 박리로 지방의 생존율을 높이고 피부 속 여러 층에 필요한 만큼만 얇게 넣어서 지방세포가 잘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4차원 지방주입법이다. 각 층에 골고루 지방을 이식하기 때문에 전체적인 볼륨도 증가하고 표면도 매끄러워 만족도가 높은 치료이다. 수술도 간단하여 30분 이내이며 주사기만을 이용하는 시술이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붓기도 거의 없어 2~3일 정도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3D지방이식은 사회초년생부터 중년의 주부에 이르기까지 동안 얼굴을 만들기 위해 많이 선호하는 치료이다.지방이식의 성공여부는 이식된 지방의 높은 생착률이라고 할 수 있다. 창원 포에버에서는 높은 생착률을 위해 처음 치료시 채취한 지방을 냉동 보관하여 2차 치료까지 진행한다.
- [톡!talk!재테크] 사회초년생 종잣돈 모으기 팁은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휴가를 맞아 여행을 계획한다면 목적지와 일정부터, 어떤 음식이 맛있는지, 숙소는 어디가 좋을지 등을 찾아보고 계획을 세울 것이다. 여행계획이 없다고 해서 여행을 못 가는 것은 아니지만, 만족스러운 여행은 잘 세워진 계획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기에 하나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고심을 거듭한다. 재무설계는 여행 일정에 맞춰 계획을 세우는 것과 같다. 20~30대 사회초년병들은 사실상 급여관리가 잘 안 된다. 그렇다고 월급 받는 족족 다 쓸 수도 없다. 결혼자금도 모아야 하고 신혼집 전세자금도 마련해야 한다. 올바른 재무설계는 삶의 목표를 안정적으로 이루기 위한 잘 만들어진 지도와 나침반을 가진 것과 같다. ◇전세자금·결혼비용 모으기 우선순위연령대별로 자신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재무설계를 하는 것은 필수다. 20~30대에는 명확한 목적 없이 정기적금 등의 저축성 상품을 선택해 여유자금으로 모으거나 지인의 권유로 가입한 보험상품 수가 상당할 것이다. 적절한 수준에서 돈을 쓰는 것도 모으는 것도 안되는 시기다.전문가들은 재무목표를 신혼집 전세자금 모으기에 최우선 순위로 두라고 조언한다. 미혼이면 결혼자금이 추가된다. 자신의 결혼 예정시기와 가족계획 등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매달 쓰고 있는 용돈의 적정성을 따져보면 분명히 쇼핑과 술값 등으로 상당한 돈을 쓰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일부는 카드 값이 급여보다 많은 경우도 종종 있다.매달 저축해야 할 돈의 비율을 정해야 한다. 급여 대비 10% 선이면 가장 일반적인 월 저축 규모다. 저축할 돈이 생기면 지갑이 아닌 은행으로 넣는 습관이 필요하다. 친구나 지인의 말만 믿고 재무설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약은 약사에게’처럼 전문가를 찾아 재무설계를 받아야 한다. 친구나 지인의 재 무적 상황이나 월 소득 규모 등 모든 게 자신과 다르다. 친구와 논의하지 우를 범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시작해야 한다. 인생에 목표에 맞춰 1년, 3년, 5년, 7년, 10, 20년 등 기간별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단계별 계획을 세우는 것도 방법이다.※자료 : 삼성화재 FP센터◇안정적 미래 준비의 첫걸음 ‘재무설계’재무설계의 원칙은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삶의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실패의 위험이 없는 자금배분과 투자가 기본이다. 이를 위한 재무설계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다.첫째는 인생의 재무목표를 정하고 우선순위를 파악한 뒤 자산 배분과 투자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대부분 돈을 벌고 쓰는 과정은 불규칙하다. 벌어들이는 돈은 한정돼 있지만, 상대적으로 쓰는 돈은 아무리 써도 모자란 느낌이다. 옷, 음식과 같은 기본적인 비용에서부터 캠핑, 사진, 운동 등과 같이 취미를 위한 비용, 결혼자금, 주택구매비용, 양육비 등 얼마를 써야 할지 생각하면 머리가 아프다. 준비된 자금이 많을수록 선택의 폭이 넓다. 이를 잘 알기에 누구나 많은 돈을 바라지만, 소득이 크게 늘지 않는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버느냐보다 얼마를 쓰느냐다.두 번째는 자신의 현금흐름을 파악해 여유자금을 꾸준히 만들어야 한다. 모든 사람의 삶의 목표가 부자는 아니지만, 목돈을 만들고 굴리는 비법을 알고자 열심히 공부도 하고 정보도 모은다. 세상만사가 다 그렇듯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것이 있다. 대부분 부자들이 그랬듯 소득과 지출의 격차를 벌려 적재적소에 투자할 여유자금을 갖는 것이다. 목적에 맞는 재무설계와 이행, 꼼꼼한 검토만 받쳐준다면 목돈 만드는 자신감이 생길 것이다.
- 종영 '피노키오', 연기부터 대사까지..'모든 게 옳았다'
- 피노키오 종영[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SBS 수목 미니시리즈 ‘피노키오’가 시청자의 큰 관심 속에 종방했다. ‘피노키오’는 시청자들에게 특별하고 소중한 경험을 선사했고, 닐슨 전국 기준 13.3%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15일 방송된 마지막회에서는 기자로서 성장한 기하명(이종석 분)과 최인하(박신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고, 그들의 리포팅으로 범조백화점 회장 박로사(김해숙 분)가 살인 교사죄로 3년 징역형을 받았다는 것이 밝혀졌다. 또한 송차옥(진경 분)은 자신의 모든 것과 맞바꾼 기자직을 떠났다. 하고 싶은 일이 없었던 서범조(김영광 분)는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며 다시 MSC 기자시험에 도전했다. 윤유래(이유비 분)는 장현규(민성욱 분)에 이어 YGN의 ‘윤딴지’가 됐다. 무엇보다 그동안 겪은 사건을 통해 하명과 인하가 한 뼘 더 성장했음이 드러났다. ‘피노키오’는 때로는 달달하게, 짜릿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때로는 안타깝게, 때로는 달달하게 다양한 감정을 모두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어른들을 위한 동화였다!‘피노키오’는 하명-인하-범조-유래 수습기자 4인방들의 삶을 통해 사회 초년생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내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사회에 첫 발을 내디딘 청춘들이 겪는 혹독한 성장통을 치밀한 구성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과 동시에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깨달음까지 선사했다.특히 현실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드라마 속 상황들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같이 분노하고 함께 성장하게 만들었다. 사건을 전하는 말과 글로 전하는 ‘기자’와 ‘말 한마디’가 빚어낸 비극을 통해 ‘말’의 무서움을 깨닫게 하기도 했다.△청춘 스타의 ‘성장’!‘피노키오’는 성장형 캐릭터와 함께 성장한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의 활약이 눈길을 끄는 작품이었다. 사건을 통해 성장하는 한강라인 수습기자 4인의 모습은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종석-박신혜-김영광-이유비는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극의 몰입도를 최고로 끌어올렸다. 특히 이종석과 박신혜의 감정연기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며 밤잠을 못 이루게 할 만큼 강력했다. YGN입사시험 토론 면접신에서 울분을 토해내던 하명의 모습을 완벽히 그려낸 이종석의 연기는 시청자들의 극찬을 이끌기 충분했다. ‘피노키오 증후군’을 지닌 인하 역의 박신혜 역시 자연스런 ‘딸꾹질’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투명한 눈망울에 감정을 순간순간의 감정을 담아냈고, 이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하며 감정이입을 이끌어냈다.△‘주옥대사’ 퍼레이드!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의 무게를 잡아준 관록있는 배우들의 활약 역시 ‘피노키오’의 백미였다. 변희봉-진경-이필모-김해숙 등은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특히 이들의 입에서 쏟아지는 주옥 같은 대사들은 시청자들의 마음에 콕 박혔다. “똥은 더러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야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지” “내부 고발이란 거 인생을 걸고 하는 거다 직장동료, 자신의 미래까지 모두 다 버릴 각오로 하는 거다. 그걸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라“ ”기자는 지켜보는 게 공익이야! 그걸로 뉴스를 만드는 게 공익이고, 그 뉴스를 구청직원이 보게 만들고 대통령이 보게 만들고 온 세상이 보게 만드는 게 그게 기자의 공익이다“ 등 인생경험을 통해 말하는 듯한 이 대사들은 많은 시청자의 뇌리에 깊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