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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따복하우스 7차 민간사업자 선정
  • 경기도 따복하우스 7차 민간사업자 선정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가 ‘BABY 2+ 따복하우스’ 7차 민간 사업자를 선정하고 내년 6월 착공에 들어간다.도는 경기도시공사가 공모한 따복하우스의 7차 민간참여 사업자로 대보건설㈜, ㈜케이알산업, ㈜한솔공영, 신성종합건설(주) 4개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10월 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7차 사업지구는 산업단지근로자를 주 공급대상으로 하는 산업단지형으로 ‘안산스마트허브’ 232호, ‘평택BIX’ 330호, ‘오산가장’ 50호, ‘시흥신천’ 75호, (예비)창업자 등에게 공급되는 ‘용인창업’ 100호, 사회초년생들에 공급하는 ‘의왕부곡’ 50호 등 총 6개 지구 837세대다. 산업단지형 따복하우스는 총 4곳으로 산업단지근로자의 주거안정을 목표로 안산 반월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평택BIX지구, 오산 가장일반산업단지, 산업단지가 다수 입지한 도내 각 지역에 687호를 공급한다.사진=경기도일반형 따복하우스는 용인창업, 의왕부곡 총 2곳으로 용인창업은 1인 창조기업 근로자 또는 (예비)창업자의 주거안정을 목표로 경기도 여성능력개발본부 부지 내에 조성된다. 의왕부곡은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의왕역 및 부곡시장 인근에 건설된다. 7차 사업지구는 9월부터 기본설계에 들어가 내년 6월 안산스마트허브 등 3개 지구 착공을 시작으로 2019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입주를 추진한다. 1차에서 6차 사업방식과 마찬가지로 설계부터 시공, 운영관리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시행하는 민간사업자 공모방식으로 진행된다.백원국 도 도시주택실장은 “지난 달 1만호 사업후보지를 확보했으며 순차적으로 사업계획 승인, 민간사업자 선정, 입주자 모집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따복하우스가 저출산 문제 극복 등 새로운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2020년까지 1만호 입주를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따복하우스 사업은 현재 1차와 2차 사업은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고 기본설계 가 진행 중이다. 3차~6차 사업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10월까지 민간사업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BABY 2+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으로 정부의 행복주택방식과 도의 표준임대보증금 이자지원 등을 결합한 주거복지정책이다.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낳으면 임대보증금 이자를 100% 지원받을 수 있어 주거비 부담이 낮다.
2017.09.14 I 김아라 기자
용인영덕ㆍ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 설계업체 선정
  • 용인영덕ㆍ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 설계업체 선정
  • [수원=이데일리 김아라 기자]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건축설계공모 평가위원회를 열고 용인영덕 따복하우스와 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 건축설계업체로 아키뱅크 건축사사무소+탑플랜 건축사무소와 빅+오피스경 건축사무소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건축설계 공모가 완료됨에 따라 경기도시공사는 9월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올해 안으로 두 단지에 대한 사업승인을 완료하고, 2019년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오는 2020년 입주 완료 예정이다. 사진=경기도용인영덕 따복하우스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기업형임대촉진지구 내 공공임대 용지에 들어서며 신혼부부 80호, 사회초년생 4호, 고령자 22호 등 총 106호가 공급된다.대지면적은 3018㎡ 지하1층 지상 11층 규모다. 용인영덕 따복하우스 주민공동시설에는 공동육아나눔터 등 신혼부부를 위한 특화된 공유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평가위원회는 쾌적한 정원단지 조성과 거주자의 다양성을 반영한 특화 공간 계획이 합리적이라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양평남한강 따복하우스는 남한강변 인근인 양평군 창대리에 위치하며 신혼부부 25호, 고령자 24호 등 총 49호가 공급된다. 대지면적은 3802㎡로 지상 4층 규모다. 실버세대와 신혼세대가 어우러져 공동체생활을 이루는 자연친화적 단지다. 평가위원회에서는 기존 주택단지와 차별화된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평택고덕 등 나머지 3개 지구 1256호에 대한 3차 건축설계공모가 진행 중으로 다음달까지 설계업체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했다.
2017.09.12 I 김아라 기자
‘아르곤’ 천우희, 사회초년생의 초상
  • ‘아르곤’ 천우희, 사회초년생의 초상
  • 사진=‘아르곤’ 방송화면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천우희가 ‘아르곤’에서 활약 중이다. 11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월화 미니시리즈 ‘아르곤’(극본 전영신 외, 연출 이윤정) 3회에선 김백진(김주혁 분)과 이연화(천우희 분)가 의기투합해 팩트 추적에 나섰다.이날 방송에서 이연화는 ‘선광팔이’로 불리는 선광일을 만났다. 김백진을 불러 오라고 난동을 부리던 선광일(김두봉 분)은 이연화를 위협하며 인질극까지 벌였다. 칼을 들고 김백진을 향해 달려드는 선광일을 이연화가 막아서다 팔에 상처를 입었다. 선광일은 진상 제보자로 치부됐지만, 이연화는 미심쩍은 촉을 느꼈다. 김백진과 이연화의 공조 취재 끝에 두 사람은 스타 엘리트 검사의 불륜을 찾아냈다. 이연화는 어느새 기자로서 성장해 있었다. 이연화는 챙겨주는 선배와 동료 하나 없는 상황에서 눈칫밥으로 기자의 본질을 배웠다. 엄격한 앵커 김백진에게 사내 프락치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은 것도 잠시, 거듭된 사건으로 이연화에 대한 신뢰가 생긴 김백진은 처음으로 이연화의 이름을 제대로 불렀다. 천우희의 디테일은 이연화란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우물쭈물하면서도 생각한 바를 조심조심 전하는 한마디 대사 안에서도 표정과 목소리의 크기가 몇 번이고 바뀐다. 의욕이 앞서지만 조금 서툰 사회초년생의 모습이다. 사람들의 리액션에 예민한 연화의 성격을 반영하며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연기하는 천우희를 두고 김주혁을 비롯한 선배, 동료 배우들의 신임 역시 두텁다는 후문이다. ‘아르곤’ 4회는 12일 오후 10시 50분 방송한다.
2017.09.12 I 김윤지 기자
스파오, 가성비 최강 수트 선봬
  • 스파오, 가성비 최강 수트 선봬
  • (사진=스파오)[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스파오의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인 스파오 포멘(For Men)은 사회 초년생에게 첫 수트로 추천하는 ‘퍼스트 수트’와 내구성이 강해 데일리로 입기 좋은 ‘어썸 수트’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퍼스트 수트는 착장시 형태감이 우수해 반듯한 핏을 유지해 주며 고중량 트윌조직 소재로 두툼하게 짜여져 보온성이 좋아 겨울까지도 활용이 가능하다. 또 스트레치 소재가 적용 되어 움직임에 불편함 없이 활동성이 우수하며 리얼 Horn(소뿔) 단추를 활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퍼스트 수트 는 그레이, 블랙, 블루, 네이비, 브라운 등 총 5가지 색상이며 자켓은 13만9900원, 하의는 5만9900원에 구매 할 수 있다.어썸 수트는 폴리 혼방 소재로 내구성이 강해 잘 구겨지지 않으며, 탄성력과 복원력이 우수한 최고급 라이크라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하여 일상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 착용해도 깔끔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데일리룩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전천후 수트이다. 색상은 블랙과 네이비 두 종류 이며 자켓 9만원, 하의 3만9900원의 부담 없는 가격에 구매 가능 하다. 이랜드월드 스파오 포멘에서 선보인 가성비 높은 수트는 전국 70여개 스파오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2017.09.12 I 송주오 기자
고령사회 진입한 한국…상속·유언·치매 관련 금융상품 뜬다
  • 고령사회 진입한 한국…상속·유언·치매 관련 금융상품 뜬다
  •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우리나라가 고령사회 진입을 공식화하면서 금융권도 고령자 맞춤 금융상품 개발에 적극 나섰다. 연금 등 노후대비 상품은 물론이고 상속과 유언 등을 위한 신탁상품 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한발 앞서 고령사회에 진입한 일본의 사례를 연구하면서 한 사람의 일생을 위한 금융상품에 그치지 않고 2세대, 3세대에 걸쳐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고령사회 진입…상속신탁 등 관련상품 수요 증가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65세 이상 주민등록인구는 725만7288명으로 전체 인구인 5175만3820명의 14.02%를 차지했다. 유엔 분류상 65세 인구가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7% 이상이면 고령화 사회로, 14% 이상이면 고령사회에 들어간다. 20% 이상이면 초고령사회다. 우리나라는 2000년 고령화사회가 된지 17년만에 고령사회로 진입한 것이다. 이처럼 고령사회가 되면서 금융수요도 변화하고 있다. 은퇴 대비 연금상품이나 예·적금, 펀드, 보험 상품에 대한 관심은 기본이고 최근 들어서는 상속과 증여, 사후 대비 관련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권도 이에 발맞춰 다양한 신탁상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NH농협은행은 최근 ‘NH All100플랜 사랑남김신탁’을 선보였다. 고객이 생전에 귀속권리자를 지정하고 500만~5000만원을 신탁하면 고객 사후에 상속인들의 별도 동의 없이 귀속권리자에게 즉시 지급하는 상품이다. 은행별로 이와 유사한 유언대용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금융기관이 생전에는 신탁 자산을 운용하면서 발생한 수익을 위탁자에게 돌려주고 사망 후에는 계약 내용에 따라 재산을 처분해주는 상품이다. KEB하나은행 ‘하나리빙트러스트’, KB국민은행 ‘골든라이프안심상속신탁’, 신한은행 ‘신한미래설계 내리사랑신탁’, 우리은행 ‘우리웰리치100 안심신탁’ 등이 대표적이다. 살아있는 동안 자녀에게 증여해주는 증여신탁 상품도 있다. 부모가 가입하고 자식을 수익자로 해 일시에 은행에 목돈을 맡기면 이를 국채에 투자해 매년 두 번, 수익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지급한다. 올해 2월 말부터 세제혜택이 줄면서 인기도 시들었지만, 일시에 증여했을 때에 비해 증여세를 아낄 수 있다. KB국민은행의 ‘KB골든라이프 스마트 증여신탁’을 비롯해 IBK기업은행의 ‘IBK평생설계 증여신탁’, 신한은행의 ‘내리사랑 증여신탁’, 우리은행의 ‘명문가문 증여신탁’ 등이 있다. 이밖에도 치매에 걸리면 은행이 돈을 관리해주는 치매안심신탁이나 발달장애·치매 등으로 정상적인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 가입할 수 있는 성년후견인지원신탁, 보호자가 사망한 미성년자들이 물려받은 재산을 성년이 될 때까지 관리해주는 미성년후견지원신탁, 보급형 상품인 가족배려신탁 등 고령사회에 맞는 다양한 신탁상품이 나와 있다. 대부분 고령사회가 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고민이나 문제를 해결해줄 금융상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언대용신탁의 경우 사망 후 재산분할에 관한 분쟁을 해결해줄 수 있고, 치매안심신탁이나 성년후견인지원신탁은 고령화로 인한 질병에 어느정도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먼저 고령화 겪은 일본 참고…생애주기 컨설팅도 제공국내 금융사들이 가장 많이 참고하는 국가는 바로 일본이다. 일본은 65세 이상 인구가 2015년 기준 26.7%로 이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치매로 판단력이 흐려져 사기를 당하거나 금융피해를 입는 상황을 막기 위한 ‘시큐리티형 신탁’, 이미 치매에 걸려 의사결정이 어려운 경우를 위한 ‘후견제도지원신탁’, 원활한 상속을 위한 ‘유언대용신탁’, ‘자산승계신탁’, ‘자사주승계신탁’, 기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특정기부신탁’ 등이 보편화돼 있다. 배정식 KEB하나은행 리빙트러스트센터장은 “일본의 경우 부모에게 분쟁 없이 재산을 받고자 하는 2세대 마케팅이 아니라 본인이 물려받아 자녀나 손주에게 물려주는 경우까지 대비한 3세대, 4세대 마케팅이 진행되고 있다”며 “우리나라는 이제까지 한 사람이 은퇴하고 늙어갈 때때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단선적인 마케팅이었는데 이제 점차 세대를 넘는 금융상품을 설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별 상품에 더해 생애 전반에 걸쳐 주기별로 금융을 설계할 수 있는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KB국민은행은 ‘KB골든라이프’라는 브랜드로 은퇴·노후설계 시장을 공략 중이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은퇴 후 100세까지 생애주기별 전문가 진단을 통해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신한은행은 은퇴설계에 관심이 높은 4050세대를 위해 지난 2014년 10월 ‘S-미래설계’를 오픈한데 이어 작년에는 2030세대 젊은 고객을 위한 ‘S-미래 간편설계’를 시작했다. 고객 스스로 은퇴 자가진단을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미래설계포유’ 앱을 통해 은퇴에 관한 유용한 정보는 물론이고 여행, 병원, 요양, 재가, 반려동물 등 고령사회에 관심이 높은 분야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KEB하나은행 역시 원큐(1Q) 은퇴설계 서비스로 은퇴 후 매월 필요한 자금을 종합적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조언한다. 특정 연령에 도달하면 매월 받을 수 있는 생활비를 미리 보여주기 때문에 은퇴 후 소득절벽 구간에 대비해 연금 수령시기를 조절하거나 준비자금을 늘릴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은행도 ‘웰리치100’ 브랜드를 통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송훈 KB국민은행 경영분석팀장은 “고령자수 증가와 치매 유병률 증가, 기부 활성화에 대한 움직임, 고령자 대상 사기 증가 같은 다양한 사회적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국내 금융권에서도 증가하는 고령 고객의 니즈 변화를 면밀하게 파악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2017.09.11 I 권소현 기자
"임대사업자 인센티브·신혼부부용 전세대출 이달 말 공개"(종합)
  • "임대사업자 인센티브·신혼부부용 전세대출 이달 말 공개"(종합)
  •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 토크콘서트’에 참석한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국민 정책 제안을 듣고 있다. [사진=국토부][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에는 다주택자 임대사업 등록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 방안 등의 인센티브가 담기고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등은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파격적인 혜택의 대출 상품도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 토크콘서트’에서 “전월세시장 안정화를 위해선 현재 임대시장에 어떠한 사람이 어떠한 조건으로 살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통계가 있어야 한다”면서 “이 같은 통계를 만들기 위해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줄여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장관은 당초 주거복지 로드맵에 담길 것으로 예상됐던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 장관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해 현재 2년인 전세 기간을 4년으로 늘리면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누가 어느 집에 사는지 등이 확인돼야 한다”며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계약갱신청구권 도입도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주거복지 로드맵 마련에 앞서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안 이날 행사에는 정책제안에 참여한 신혼부부, 청년 창업자 등 청년층부터 70대 노령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국민 50명을 초대해 정책제안을 청취했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는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엄지희 국토부 주거복지기획과 사무관,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진창하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결혼을 앞둔 한 예비 신혼부부 참석자는 “전세자금 마련을 위해 신혼부부용 대출을 받으려 해보니 일반 대출과 비교해 체감되는 혜택이 크지 않았다”며 “신혼부부와 같은 실수요자를 위해서 조금 더 파격적인 지원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앞서 8·2 부동산대책을 통해 발표한 것과 같이 위례신도시나 과천지식정보타운 등 누구나 매력을 느낄만한 곳에 ‘신혼부부 희망타운’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또 결혼 축의금 정도만 있으면 전세보증금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신혼부부용 대출 상품을 만들어 9월 말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토크콘서트는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되면서 인터넷을 통해 “임대주택의 좋지 못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지어주고 용어도 바꿔달라”는 제의도 나왔다. 김 장관은 “임대주택이라는 용어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금은 집만 지원해 주면 끝나는 식이지만 앞으로는 그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창조적인 공간을 지원하면 다소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대한 건의도 쏟아졌다. 사회초년생 김병용씨는 “현재는 번듯한 직장을 가져도 내집마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임대주택을 지을 공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면 기존 구도심의 노후주택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장관은 “오래된 동사무소 등 노후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연간 1만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면서 “정부에서 연간 17만호의 공적 임대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주거급여 현실화 방안도 제시됐다. 주거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윤정선씨는 “현재 서울에서 주거급여를 받는 1인 가구의 경우 한달에 5만~7만원 가량을 추가로 부담하고 있다”며 “당장 임대주택을 확대하기 어렵다면 주거급여만으로도 주거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주거급여가 현실화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선호 실장은 “주거급여의 금액과 지급 대상에 미흡한 부분이 있다는 점을 자성하고 있다”며 “주거급여 기준에서 내년 10월부터는 부양의무자 기준을 없애고 다른 어떤 복지 예산보다도 주거급여 부분 예산을 먼저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정책 제안에는 열흘 새에 1400건이 넘는 제안(1408건·9월 7일 기준)이 접수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국토부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의견 수렴 채널을 통해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향후 5년간 서민 주거 지원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
2017.09.10 I 원다연 기자
김현미 국토부장관 "다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인센티브 고민 중"
  • 김현미 국토부장관 "다주택 임대사업자 등록 인센티브 고민 중"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정부가 이달 말 발표 예정인 ‘주거복지 로드맵’에는 다주택자 임대사업 등록자에 대한 건강보험료 경감 방안 등의 인센티브가 담기고 계약갱신청구권 도입 등은 유예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서권 주거복지센터에서 열린 ‘주거복지 토크콘서트’에서 “전월세시장 안정화를 위해선 현재 임대시장에 어떠한 사람이 어떠한 조건으로 살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는 통계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은 통계를 만들기 위해 임대주택 사업자에 대한 세금과 건강보험료를 조금이라도 줄여 드릴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장관은 당초 주거복지 로드맵에 담길 것으로 예상됐던 계약갱신청구권 도입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 김 장관은 “계약갱신청구권을 도입해 현재 2년인 전세 기간을 4년으로 늘리면 주거안정에 도움이 되겠지만 이를 위해서는 누가 어느 집에 사는지 등이 확인돼야 한다”며 “제도적인 정비를 통해 계약갱신청구권 도입도 고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가 주거복지 로드맵 마련에 앞서 국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정책제안에 참여한 신혼부부, 청년 창업자 등 청년층부터 70대 노령층까지 다양한 계층의 국민 50명을 초대해 정책제안을 청취했다. 토크 콘서트 패널로는 김 장관을 비롯해 박선호 국토부 주택토지실장, 엄지희 국토부 주거복지기획과 사무관, 진미윤 LH토지주택연구원 연구위원, 진창하 한양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지방에서 부모님이 원룸 임대사업을 하고 있다고 밝힌 참석자 곽민석 씨는 “임대사업자로 등록하면 정부 입장에서는 세수를 확보할 수 있어 유리하지만 사업자에게는 크게 이득이 없어 등록을 꺼리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인터넷을 통해 ‘임대주택의 좋지 못한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을 지어주고 용어도 바꿔달라’는 제의도 나왔다. 김 장관은 “임대주택이라는 용어를 바꾸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며 “지금은 집만 지원해 주면 끝나는 식이지만 앞으로는 그 안에서 다양한 활동이 일어날 수 있도록 창조적인 공간을 지원하면 다소 어두운 이미지를 벗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수요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확대에 대한 건의도 쏟아졌다. 사회초년생 김병용 씨는 “현재는 번듯한 직장을 가져도 내 집 마련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임대주택을 지을 공간이 부족한 것이 문제라면 기존 구도심의 노후주택을 매입해서 리모델링하는 것도 방법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김 장관은 “오래된 동사무소 등 노후 공공건물을 리모델링해 연간 1만호의 임대주택을 공급하겠다”며 “정부에서 연간 17만호의 공적 임대주택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신혼부부의 내 집 마련을 도와달라는 한 참가자의 요청에 대해 박선호 주택도시실장은 “앞서 파격적인 신혼부부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며 “축의금만 받아도 전세 보증금을 감당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을 만들어 9월 말 공개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한편 지난 28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정책 제안에는 열흘 새에 1400건이 넘는 제안(1408건·9월 7일 기준)이 접수될 정도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았다. 국토부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 의견 수렴 채널을 통해 주거복지정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향후 5년간 서민 주거 지원 정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주거복지 로드맵’을 발표할 계획이다.김현미 국토부 장관(왼쪽)이 10일 집 이야기를 나누는 주거복지 토크 콘서트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국토부 제공
2017.09.10 I 원다연 기자
포드코리아,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 진행
  • 포드코리아,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 진행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부주의 운전의 위험성과 올바른 운전 문화 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9월 한 달간 ‘부주의 운전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포드 자동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보다 적극적으로 ‘부주의 운전의 위험성’에 대해 운전자들의 인식변화를 이끌고 안전 운전 습관을 정착시키고자 기획되었다. 포드자동차는 이에 앞서 사회초년생 대상 안전 운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를 론칭해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특히 포드코리아는 지난 6일 ‘드라이빙 스킬 포 라이프’의 안전 운전 교육 이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교통안전교육센터 홍성국 소장을 초청해 전 임직원 대상의 안전 운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행사에서 참석자들은 부주의 운전에 대한 운전자들의 인식 현황 및 부주의 운전으로 발생하는 사고사례를 공유하여 다시 한번 안전주행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전 직원은 안전주행을 다짐하는 ‘소셜 서약 캠페인’에 참여해 안전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동참했다.포드코리아는 9월 한 달간 공식 페이스북에 안전주행 팁, 부주의 운전의 위험성 등 부주의 운전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며, 페이스북 카메라 기능을 이용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소셜 서약 캠페인’을 진행한다.
2017.09.07 I 김보경 기자
카카오페이 8월 누적 송금 2300억원..전달대비 2배
  • 카카오페이 8월 누적 송금 2300억원..전달대비 2배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8월 누적 송금액이 2300억원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자사의 간편 송금 서비스에 대한 이용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인포그래픽도 함께 공개했다.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가 달성한 8월 누적 송금액은 2300억원은 7월 대비 110% 이상 증가한 금액이다. 8월 중 하루 최고 송금액은 130억원이었다. 주 고객층은 2030세대로 특히 30대 초반 사회초년생에게 인기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치페이나 모임 회비, 경조금 등 간편 송금에 대한 니즈가 높은 사회초년생들은 월 평균 30만원 이상을 카카오페이로 송금하며 생활 다방면에서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50대 고객층도 매월 약 38만원을 카카오페이를 통해 송금하고 있다. 카카오톡에서 바로 송금할 수 있는 편리한 인터페이스가 중·장년층에게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그외 카카오페이에서 공개한 주요 이용 트렌드를 살펴보면 △한달 중 송금을 가장 많이 하는 날은 대다수 직장인의 급여일인 10일과 25일 △한주 중 송금을 가장 많이 하는 요일은 주말 모임이 끝난 월요일과 화요일 △하루 중 송금을 가장 많이 하는 시간대는 점심식사 후 더치페이를 하는 낮 12시∼오후 1시 등이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카오페이를 통한 송금이 고객의 금융 활동의 일상적인 부분 중 하나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페이 송금은 하반기에 QR 코드를 활용한 송금 ‘엔빵’ 기능, 카카오머니 결제 가맹점 확대 등을 통해 생활 송금 서비스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카카오페이 송금은 현재 우리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SC제일은행, KDB산업은행, 대구은행, 제주은행, 신협 등 국내17개 금융기관의 계좌를 연결해 수수료 없이 사용할 수 있다.
2017.09.05 I 김유성 기자
  • [보험SOS] 보험회사 브랜드에 대한 고민
  • [마이리얼플랜] ‘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고자 합니다.◇상황설명 사회초년생 K씨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또 어떤 물건을 구입할 때면 브랜드를 먼저 살펴보곤 한다. 그 어떤 재화나 서비스라도 명성이 있는 브랜드라면 그만큼의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믿는 편이다. K씨는 최근 본격적으로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금융기관의 경우 학생 시절 이용하던 은행도 있었지만, 본격적으로 저축을 생각하려고 생각하니 믿음직한 곳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다른 브랜드의 은행을 선택했다. 문제는 보험이었다. 이상하게도 K씨가 마음속에 염두 했던 보험사의 보험을 가입하는 것에 대해 반대를 하는 사람이 많았다. 보험료나 보장을 보면 다른 보험상품이 좋다는 생각에는 동의하지만, 그보다는 사후 서비스나 보장을 받게 될 시점에서는 다른 보험사라면 아무래도 부족 점이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걱정이 앞섰다.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K씨에게 말 그대로 들어보지도 못한 보험사의 보험상품을 가입한다는 것이 영 내키지가 않았다. 게다가 자신이 가입을 하려 했던 보험의 보험설계사는 매년 1등을 놓치지 않는 분이셨다. 깔끔한 외모에 손에 든 것들은 늘 고급스러웠고, 그분의 SNS사진들은 화려한 배경의 것들이어서 더욱 호감이 갔다. ◇답변보험회사를 선택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에서 브랜드나 인지도가 영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과연 이런 이미지 요소가 개인의 보험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 보험회사의 평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일반적으로 봤을 때 ‘규모’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언뜻 보기에는 보험회사의 민원 혹은 소송 등의 부정적인 요소가 반영돼 있는 평가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없는 정보라고 단언할 수만은 없다. 다만 규모라는 요소의 비중이 크다면, 부정적인 것들이 아무리 많아도 쉽게 묻힐 수 있는 문제를 알 수 있기 때문에 개인에게는 큰 의미가 없다고도 볼 수 있는 것이다. 상위 보험사라고 해서 보험금을 잘 지급하고, 보험회사에서 상위권 성적을 내는 보험설계사라고 해서 본인에게 늘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하위사라고 해서 보험금을 잘 지급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부당한 보험지급건이라면 어떤 보험회사라도 조사를 하려고 할 것이다. 높은 실적을 내지 못하는 보험설계사라도 본인에게는 최선의 가입 제안을 할 수 있고 사후관리를 더 잘할 가능성도 있다. 개인에게 보험이라면 본질에 충실한 것이 좋다. 우리나라의 보험산업은 엄격한 규제 속에 있는 만큼 보수적이고 폐쇄적이지만 그만큼 안전하다. 어떤 보험회사와 어떤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가입했다는 허상에 얽매이지 말고 실속을 쫓자. ▶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 입니다.
2017.09.02 I 전상희 기자
  • BNK부산銀,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머물자리론’ 시행
  • [이데일리 전상희 기자]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부산지역 취업 준비생, 사회 초년생 등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부산시(시장 서병수), 한국주택금융공사(사장 김재천)와 협약해 청년 임차보증금 지원 대출인 ‘머물자리론’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 속한 19~34세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3000만원, 월세 40만원, 전용면적 60㎡ 이하 주택 임대자이다.최종 대상자는 부산시에서 가구소득, 전용면적, 부산시 거주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선정한다.대출금액은 임차 보증금의 80% 이내로 2년간 지원되며 만기시 대출잔액의 10%를 상환하면 1회에 한해 2년간 연장이 가능하다‘머물자리론’ 이용 고객은 부산시가 3% 이자를 지원해 최저 0.67%~최고 1.77%의 금리(변동금리)와 한국주택금융공사 보증료 0.05%만 부담하면 된다. 이기봉 BNK부산은행 여신운영본부장은 “주거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부산시 등과 협약해 머물자리론을 출시했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써 지역주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산시는 9월 중순 머물자리론 신청을 상시 접수 체제로 전환하며 기존 신청 조건을 다소 완화할 예정이다. 변경 사항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에 재공고한다.
2017.09.01 I 전상희 기자
  • 금옹 정보 포털 사이트 '파인' 개설 1년만에 300만명 돌파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 사이트인 ‘파인’이 개설 1년만에 사용자 312만명을 돌파했다. 일평균 8621명이 활용했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기준 누적 접속자수 312만명을 돌파했다. 개설 초기에는 이용자가 많지 않았으나 점점 사용자가 늘어 최근 6개월간 일평균 이용자는 1만889명에 달한다. 파인은 지난해 9월 1일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던 각종 금융조회시스템을 한 곳에서 접속 가능토록 함과 동시에 실생활에 필요한 실용금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코너는 ‘잠자는 내 돈 찾기(41.9%)’이고, 이어 ‘금융상품 한눈에(10.7%)’, ‘은행계좌 통합관리(8.3%)’, ‘카드포인트 통합조회(6.6%)’, ‘통합연금포털(5.8%)’ 등의 순이다. ‘금융상품 한눈에’ 메뉴를 통한 금융상품 조회건수로는 여유자금 운용목적 등의 정기예금(35.4%) 및 적금(28.8%) 상품을 주로 조회했다. 이어 연금저축(9.9%), 주택담보대출(9.2%), 펀드(4.1%), 보험(3.6%) 순이다. 금감원은 내달 1일부터 주부·사회초년생 등 일반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춰 홈페이지를 재구성해 △금융권 채용정보 △금융권 행사정보 △오늘의 금융꿀팁 정보 △금융소비자 뉴스 △검색기능을 탑재했다. 내년 상반기엔 카드사용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 카드 사용내역 한눈에’ 코너를 신설하고, 본인의 신용등급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내 신용등급 확인하기’ 코너도 내년 1분기 중 신설할 계획이다. 또 본인의 모든 금융계좌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코너도 18년중 신설한다.
2017.08.30 I 김경은 기자
  • 우리은행,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자에 저리대출
  •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시가 추진하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 사업 시행자에게 시중보다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대출해준다.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를 위한 보증금 상품 개발도 검토하는 중이다.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에서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우리은행과의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청년주택 공급 사업자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청년주택 임차인에 대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 지원 △서울시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사업의 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게 된다.그 첫번째 단계로 우리은행은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참여하는 사업 시행자를 위해 시중 건설자금 대출보다 한도와 금리를 파격적으로 우대한 전용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이를 통해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자금조달능력이 부족했던 사업 시행자도 사업 참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또 대학생·사회초년생·신혼부부 등 역세권 청년주택 입주자 지원을 위한 보증금 대출금리 할인 등 전용금융상품 개발도 검토한다.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서울시가 역사권의 민간토지에 용도지역 상향, 절차 간소화, 세제 혜택 등을 지원하는 대신 민간 사업자가 주거면적 100%를 공공·민간임대주택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45개 사업지 가운데 용산·서대문·마포구 등 3개 사업소가 지난 3월 각각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했고 강남구 논현동 등 22개 사업지에서 사업인가를 진행하거나 준비 중이다.
2017.08.30 I 정다슬 기자
최종식 쌍용차 사장, 2017년 신입사원 CEO 간담회 실시
  • 최종식 쌍용차 사장, 2017년 신입사원 CEO 간담회 실시
  •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25일 평택 본사에 ‘2017 신입사원 대상 CEO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신입사원들의 사기 진작과 회사와의 유대감 강화, 회사의 비전 및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사장)는 간담회에서 6주 간 교육을 마치고 현업에 배치된 2017년 신입사원 20여명과 진솔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신입사원 마지막 교육과정 및 열린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CEO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은 원활한 직장생활과 회사 현황 등 사회초년생이자 쌍용차 직원으로서 궁금한 것들을 다양하게 질의했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신시장 개척, 엔진 개발 등 회사 당면 과제뿐 아니라 미래 자동차 개발, 글로벌 자동차 이슈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표출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 사장은 직장 선배이자 회사의 대표로서 진심 어린 조언과 당부를 전했다.최 사장은 “쌍용차, 나아가 한국 자동차산업을 책임질 젊은 인재들로부터 패기와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회사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회사에 대한 신뢰와 직원 개개인의 성장이 중요한 만큼,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종식(앞줄 왼쪽 다섯번째) 쌍용차 대표이사가 25일 평택 본사에서 열린 ‘2017 신입사원 대상 CEO 간담회’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쌍용차 제공
2017.08.28 I 신정은 기자
웹툰 영상화 가속... 레진, 제이에스픽처스와 MOU
  • 웹툰 영상화 가속... 레진, 제이에스픽처스와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웹툰 ‘초년의 맛’ 등이드라마로 선보인다.레진엔터테인먼트(대표 한희성)가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쳐스와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양질의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를 가진 레진엔터테인먼트와, 뛰어난 제작 노하우를 가진 드라마 제작사 제이에스픽처스의 활발한 드라마 협업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양해각서는 레진엔터테인먼트는 향후 1년간 선별한 웹툰과 웹 소설의 드라마 제작 및 우선 검토권을 제이에스픽쳐스에 제공하고, 제이에스픽쳐스는 레진엔터테인먼트의 원작 IP를 사용한 드라마를 제작하는 전반의 업무를 맡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레진은 공동 제작에 참여하며, 플랫폼 및 SNS 채널을 통한 연계 마케팅을 제공한다.레진엔터테인먼트와 제이에스픽쳐스의 협업은 각서 체결 전에도 진행된 바 있다. 제이에스픽쳐스는 지난 7월 레진엔터테인먼트에서 서비스 중인 웹툰 ‘초년의 맛(앵무 작)’의 드라마 제작과 오디션 일정을 발표했다. 초년의 맛은 ‘제1회 레진코믹스 세계만화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작가 앵무의 데뷔작으로, 20~30대 사회 초년생의 고단한 현실을 음식을 통해 표현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드라마 제작 명가 제이에스픽쳐스는 ‘로맨스가 필요해’, ‘힘쎈여자 도봉순’, ‘품위있는 그녀’ 등 연이은 히트작을 선보이며 뛰어난 제작 노하우를 기반으로 활발하게 작품을 내놓고 있다.레진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6월 한국 최초 웹툰 콘텐츠 유료 서비스 ‘레진코믹스’를 론칭한 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2017년 6월 기준 회원 1천 45만 명에 누적 조회 수 35억 회라는 성과를 기록했다. 일본, 미국, 중국 등 세계 각지의 온·오프라인 시장에서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웹툰과 소설을 기반으로 하는 영화와 드라마까지 빠르게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레진엔터테인먼트 한희성 대표는 “레진코믹스가 IP를 가진 작품은 장르가 다양하며, 젊은 연령층의 고객에게 어필하는 작품이 많다.”라며,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이미 천만 명의 독자에게 재미를 검증받은 양질의 작품이, 훌륭한 제작사를 통해 영상화된다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2017.08.17 I 김현아 기자
옛 정릉스카이연립, '행복주택' 166가구로 탈바꿈
  • 옛 정릉스카이연립, '행복주택' 166가구로 탈바꿈
  •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스카이연립 자리에 들어서는 행복주택에 대한 층수 제한이 완화된다. 서울시는 1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성북구 정릉동 894-22 일대 공공주택지구 내(구 정릉스카이 연립) 자연경관지구 건축제한 완화 결정안’을 통과시켰다고 17일 밝혔다.기존 정릉스카이 연립은 준공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불량 건축물로 2008년 재해위험구역으로 설정됐다. 서울시는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정비의 시급성과 공공의 역할 등을 고려해 지난해 ‘스카이연립 종합적 재생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이에 따라 서울주택도시공사(SH)를 사업시행자로 하는 행복주택 건설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결정안에 따라 해당 지역에 대한 건폐율은 기존 30%에서 40%로 완화되며, 건축물 높이는 3층·12m 이하에서 4층·16m 이하로 완화된다. 완화된 기준에 따라 이 자리에는 기존 정릉스카이연립의 140가구보다 24가구 늘어난 166가구 규모의 행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행복주택은 사회초년생,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성북구 스카이연립 종합적 재생사업 대상지 위치도. [자료=서울시]
2017.08.17 I 원다연 기자
  • [보험SOS] 보험리모델링의 기준
  • [마이리얼플랜] ‘보험SOS’에서 마이리얼플랜은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상황에 따른 사례를 통해, 보험과 관련된 ‘한 번 더 다가서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고자 합니다.◇상황설명 H씨는 사회 초년생부터 영업직이었다. 천성적으로 사람과 교류하는 것을 즐기고 인간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주변의 부탁이라면 거절 못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에 선배나 후배의 부탁으로 많은 보험에 가입했다. 친척의 압력 또한 무시할 수가 없었고, 이해관계에 얽힌 보험계약도 있었다. 결국 H씨는 저런 이유로 가입한 보험이 매우 많다. H씨가 많은 보험계약을 하게 된 것은 인간관계 때문만은 아니다. 부모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보험으로 큰 도움을 받은 기억이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어머님은 보험설계사를 하던 어머님의 친구분 부탁때문에 과하게 보험에 가입돼 있던 상황이었다.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그 덕분에 큰 혜택을 받았기 때문에 보험에 대해서 호의적인 감정을 갖게 된 것이다. 하지만 H씨는 남들 다 한다는 적금 한 번 가입하지 못하고 보험료와 담보대출의 이자에 허덕이고 있다. 저축성 보험의 적립금이 빛을 발하려면 한참이나 걸릴 것 같아, 보고 있자니 힘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고 지금 해약을 하자니 납입한 원금이 아깝고 친구나 친척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 매월 무섭게 빠져나가는 보험료를 보면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 이만저만 아니다. ◇답변생활에 지장이 될 만큼 과도하게 가입한 보험을 유지하고 있다면, 리모델링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넉넉한 금융자산이 나쁘다고는 할 수 없지만, 보험상품은 기본적으로 유동성이 대단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기준으로 리모델링을 해야하는 것일까? 일단 인간관계에 얽매이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가입자의 유지 능력 등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가입을 권유한 보험설계사에게도 책임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다. 또한 대부분의 보험이 장기계약이기 때문에 잘못됐다고 판단되면 바로 실행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최선을 선택할 수는 있으나 보험상품으로 완벽한 대비를 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오히려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우선, 가입시기가 가장 빠른 보험계약부터 최근의 보험까지 가입시기에 따른 분류를 해보자. 지금은 너무 흔한 질병이 됐지만 과거에는 보험으로 보장을 해주는 것이 합당하다고 생각했던 때가 있다. 같은 보장의 보험이 두 건이 있다면 일찍 가입한 보험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것이다. 그리고 보장성과 저축성 중에 우선 골라내야 할 것은 보장성 보험이다. 그중에서 의료실손보험이 단연 우선이다. 그리고 3대 중요한 성인병진단비로 불리는 암진단비와 뇌관련질병진단비 및 심장관련질병진단비를 찾아내자. 물론 비슷한 이름의 진단비라도 가입시기에 따라 보장범위가 다르고 유지해온 기간에 따라 경제성을 고려해 봐야 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적인 보장성보험을 골라냈다면, 다음으로 고민해야 할 것은 사망관련 보장이다. 여력이 충분하다면 종신보험도 좋겠으나, 보험료에 허덕이는 상황이라면 보장기간을 줄여서 과감하게 정기보험으로 갈아타자. 저축성보험이야말로 납입 여력에 따른 선택의 문제가 된다. 자신의 유동성을 감안해서 납입금액을 결정하는 수밖에 없다.▶마이리얼플랜은 기존의 보험비교사이트와는 달리 보험분석 시스템에 의한 검증을 통해 실비보험, 암보험, 태아 보험 등 어려운 보험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보험정보 플랫폼 입니다.
2017.08.13 I 전상희 기자
  • [궁금한 신용등급]③체크카드 月 30만씩 6개월 쓰면 가점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신용등급은 스스로 올릴 수 있는 여지가 있으니 관련 서류를 준비해서 신용평가회사에 제출하거나 여력이 되면 소비 패턴을 바꾸는 것도 참고할 만하다.공공요금을 밀리지 않고 내고 있다면 납부 실적 자료를 신용평가회사에 내면 가점을 준다. 휴대전화 요금과 국민연금, 건강보험료, 도시가스 및 수도 요금 등이 포함된다. 6개월 이상 밀리지 않으면 되고, 밀리지 않은 기간이 길수록 점수가 크다. 금융거래가 적은 사회초년생이나 대학생이 참고할 만한 방법이다.대출을 잘 갚아도 가점을 준다. 미소금융과 햇살론, 새희망홀씨, 바꿔드림론 등 서민금융을 이용하고 1년 이상 상환했거나, 대출원금의 절반을 갚으면 5~13점 가점을 준다. 학자금 대출을 성실히 갚아도 가점을 준다. 1년 이상 상환하면 5~45점을 준다.신용등급을 올릴 목적이라면 체크카드를 쓰는 것이 신용카드 사용보다 유리한 측면이 있다. 월 30만원 이상을 6개월 이상 쓰면 신용평가 회사에 따라 4~40점을 가점한다.사업에 실패하고 재기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면 가점이 붙는다.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에서 재창업자금 지원을 받으면 10~20점을 받는다.공공요금 납부 실적을 제외하고는 신용평가사가 알아서 자료를 수집하므로 따로 제출할 수고는 없다.다만 이러한 조건을 채우더라도 현재 연체 중이거나, 연체 이력이 있거나, 대출이 여러 건이면 가점 대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아울러 신용평가회사마다 기준이 달라서 가점도 상이할 수 있다.
2017.08.12 I 전재욱 기자
  • [궁금한 신용등급]②안 빌리기보다 잘 갚아야 유리
  • [이데일리 전재욱 기자] 직장인 A씨는 앞으로 결혼도 해야 하고 집도 장만하려면 대출을 받아야 하는 처지였다. 나중에 대출을 잘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관리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는 게 잘하는 것인지 감이 잡히지 않았다.훗날 목돈이 필요해 대출을 받으려고 은행을 찾았는데 신용등급이 엉망이면 계획이 틀어질 수 있어 평소에 관리할 필요가 있다.그렇다면 대출을 되도록 받지 않으면 신용등급이 오를까? 그렇지 않다. 빌려서 잘 갚으면, 빌리지 않은 사람보다 신용등급이 높을 여지가 있다. 통상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은 대출 이력이 없어서 상환능력을 평가할 수 없는 탓에 중간단계 신용등급을 받게 된다.대출 이력보다 연체 이력을 남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대출뿐 아니라 신용카드 사용료, 공공요금 등도 제때 내는 것이 신용등급을 좋게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휴대전화 사용료가 밀리면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지만, 그 안에 단말기 할부금이 포함돼 있으면 얘기가 달라진다. 서울보증보험에 정보가 넘어가기 때문에 신용등급 평가 시 반영된다.연체금을 다 갚는다고 신용등급이 바로 오르는 것은 아니니 참고해야 한다. 피치 못한 사정으로 연체가 여러 건 생기면 무엇부터 갚아야 할까. 금액이 많은 것보다, 오래 연체한 것부터 해결하는 게 낫다.연체는 금액보다 기간을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10만원 이상을 5영업일 이상 연체하면 신용등급이 내려갈 여지가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장기 연체는 상환하더라도 최장 5년까지 신용등급에 반영된다.신규대출을 늘려서 전체 대출건수가 많은 것도 신용등급 관리에는 좋지 않다. 만약에 이런 대출이 2금융권이나 대부업체 등에 몰려 있다면 더 불리하다. 단기카드대출의 일종인 현금서비스 사용도 줄이는 게 낫다.고소득자나 자산가라고 해서 신용등급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금융거래 이력이 중요한 것이다.
2017.08.12 I 전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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