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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건슈팅 FPS게임 '원티드 킬러 for Kakao' 비공개 테스트 시작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카카오(035720)(대표 임지훈)는 7일 카카오의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브랜드 ‘카카오게임 S’로 출시될 건슈팅 FPS 게임 ‘원티드 킬러 for Kakao(이하 ’원티드 킬러‘)’의 비공개 테스트 (Closed Beta Test)를 시작한다.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9월 7일 부터 10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되며, 출시에 앞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다듬기 위해 마련됐다.카카오는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정식 출시에 맞춰 각종 게임 보상을 제공한다. 최고 레벨 달성자와 타임어택 모드에서 최단 시간 클리어한 각 10명씩을 선정해 게임 재화를 지급하는 것은 물론, 공식 카페를 통해 게임 노하우를 작성해 공유한 이용자들을 선정해 보상을 지급할 계획이다.원티드 킬러는 ㈜인챈트 인터렉티브(대표 박영목)에서 제작 중인 건슈팅 FPS게임으로, 과거 아케이드에서 즐기던 건슈팅 액션 게임의 직관적인 조작법과 스테이지 전진형 구성을 모바일로 재현함과 동시에 콘솔 FPS 스타일의 사용자 환경(UI, User Interface)와 카툰 렌더링을 활용한 세밀한 그래픽 등 최신 트렌드의 게임성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로 모바일 FPS의 신세계를 선보인다.특히 엄폐와 사격으로만 구성된 액션 중심의 조작으로 슈팅 본연의 맛에 집중하게 한 것은 물론, 스테이지를 도전할 때마다 적들의 등장 패턴이 다양하게 변경되어 매번 새로운 공략의 재미를 선사한다. 또 각종 총기 스킬로 자신만의 커스텀 총기를 제작할 수 있는 등 이용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원티드 킬러 비공개 테스트는 안드로이드 OS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과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wantedkille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모션 영상은 카카오TV(http://tv.kakao.com/v/78432872)와 유튜브 (https://youtu.be/YXc_5zynhJI)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 관련기사 ◀☞카카오와 넷마블이 손 잡았다, 모두의퍼즐펫 사전예약 시작☞같이가치 with 카카오, '마을공동체' 캠페인 진행☞카카오페이, 자동차 청약금 결제 지원
- 카카오페이, 자동차 청약금 결제 지원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카카오(035720)의 종합 금융 플랫폼 카카오페이가 르노삼성자동차와 손잡고 국내 간편결제 서비스 중 최초로 자동차 청약금 결제를 지원한다.카카오페이를 통한 자동차 청약금 결제는 르노삼성이 새로 출시한 ‘QM6’에 첫 적용된다. 구매 희망 고객은 2일부터 QM6 마이크로사이트(https://event.renaultsamsungm.com/qm6/)를 통해 청약금 결제를 진행할 수 있다. 이후 고객이 선택한 지역의 르노삼성 판매점을 통해 다음 절차가 진행된다.‘QM6’는 지난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계약건수 6300 여대를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르노삼성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류영준 카카오 핀테크사업총괄 부사장은 “카카오페이 가맹점 다양화 노력의 일환으로 르노삼성과 파트너십을 통해 업계 최초로 자동차 청약금 결제 지원을 시작하게 되었으며 ‘QM6’가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어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며 “계속된 가맹점 다양화를 통해 카카오페이의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카카오페이는 간편 결제, 송금, 청구서, 멤버십 등 다양한 핀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카오의 종합 금융플랫폼이다. 현재 가입자 1100만, 결제 가맹점 1300개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가맹점으로는 카카오톡 선물하기, 카카오프렌즈, CGV, 메가박스, yes24, 인터파크, 신세계, 교보문고,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 있다▶ 관련기사 ◀☞카카오프렌즈의 힘, 프렌즈사천성 사전예약 100만 돌파☞멜론, 카카오 계정으로 로그인 한다..모바일앱도 개편☞지카바이러스 최단기 완치율 99% 신약출시 직전!! 2000종목 중 최저평가 제약바이오주는!
- 9월 분양시장 '희비'…강남은 웃고, 수도권 운다
-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의 일반분양 성공으로 추석 직후 분양예정인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들이 기대감에 들떠 있다. 평균경쟁률 100대 1이 넘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모델하우스 내부를 방문객들이 둘러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가계부채대책으로 9월 분양시장에 벌써부터 희비가 갈리고 있다. ‘디에이치 아너힐즈’(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 3단지 재건축 아파트) 효과로 후속 분양 물량에 기대감이 커진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 사업장들은 이번 대책에 규제방안이 포함되지 않아 희색이 돌고 있다. 반면 미분양 관리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수도권 지역 내 아파트 사업장들은 난색을 표하고 있다.이로 인해 추석 직후 큰 장이 설 예정인 분양시장은 양극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9월 전국에서 분양을 계획 중인 아파트는 총 72개 단지 4만 7364가구(임대제외)다. 작년 9월 분양 물량(3만 133가구)에 비해 1만 7000가구 이상 더 나오는 셈이다. ◇강남권 재건축 ‘희색’…“중도금대출보증 없어도 돼”9월은 재개발ㆍ재건축 분양물량(1만 9324가구)이 연내 최고치로 집계됐다. 단연 관심사는 서울 강남권역에 나오는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분이다. 정부가 강남권 재건축 단지 고분양가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분양보증 강화, 분양가 9억원 이상 아파트 중도금 대출보증 제외 등의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시장은 오히려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중도금대출 보증 없이도 지난 24일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0.6대 1(최고 1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자 강남권 재건축 후속 분양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우려했던 전매제한 강화 규제가 지난 25일 발표한 가계부채 방안에서 빠지면서 일반분양에 돌입하는 건설사와 조합들은 느긋해진 표정이다. 추석 직후 강남권에 나오는 재건축 일반분양 물량은 대림산업이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5차를 재건축하는 ‘아크로 리버뷰’(전용 59~84㎡ 595가구·일반 분양 41가구)와 잠원동 한신 18·24차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 래미안’(전용 49~132㎡ 475가구·일반 분양 146가구), 서초구 방배 3동을 재개발하는 ‘방배 에코자이’(전용 59~128㎡ 353가구·일반 분양 97가구) 등이다. 대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디 에이치 아너힐즈가 시공사 중도금 대출 연대보증도 없는 상황에서 이 정도의 경쟁률이 나온 것은 앞으로도 강남 재건축 수요가 충분하다는 의미”라며 “앞으로 나올 물량들도 단기간에 계약을 완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평택, 남양주, 광주 등 미분양 관리지역 ‘난색’반면 수도권에 분양을 앞둔 건설사들은 울상이다. 정부가 미분양이 빠르게 늘고 있는 전국 20개 지역을 ‘7월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 분양보증 이중심사를 하는 등 규제를 강화하고 있어서다. 미분양 관리 지역은 직전 3개월간 미분양 물량이 50% 이상 증가한 지역, 누적 미분양 가구 수가 직전 1년간 미분양 발생 수의 2배 이상인 지역이다. 수도권이 7곳, 지방이 13곳이다. 인천 중구·경기 평택·고양· 남양주·시흥·안성·광주가 포함됐다. 이달 분양 예정인 물량을 보면 평택에선 이달 평택고덕국제도시에 ‘이지 더 원’(752가구), 용이동 용죽지구 A2-1블록에 대우건설이 내놓는 푸르지오 아파트(636가구)가 예정돼 있다. 경기도 광주 태전동에도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태전 2차’(1100가구)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남양주시에도 지금동 다산신도시에 ‘센트럴 에일린의 뜰’(759가구) 분양계획이 잡혀 있다. 이들은 모두 분양 가구 수가 500가구 이상이어서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분양보증 이중심사(지점 심사 이후 본점 추가 심사) 대상이다. 분양보증에 걸리는 시간이 그만큼 길어지고, 사실상 분양가 심의도 받게 되는 셈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분양보증은 아직 신청 전인데 보증에 걸리는 기간이 길어지면 분양일정이 늦어질 수 있을 것 같다”고 걱정했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투자자문부 팀장은 “정부가 미분양이 많은 지역을 관리지역으로 지정함에 따라 이들 지역에 일종의 낙인효과가 생겨 분양시 상당히 고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가계부채대책] '미분양 관리지역' 9월부터 확대 지정
- [이데일리 정수영 기자] 정부가 대대적인 미분양 아파트 지역 관리에 나섰다. 주택공급 과잉을 사전에 차단하자는 취지로, 시장의 자율 조절 기능이 안되자 정부가 인위적으로 공급 감축에 나선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방향’에서 분양보증 이중심사를 받게 되는 미분양 관리지역을 점검, 매달 확대 또는 축소해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분양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월부터 ‘미분양 관리지역’을 지정, 지점심사뿐 아니라 본점까지 2중 심사를 하고 있다.국토부와 HUG에 따르면 7월 현재 미분양 관리지역은 20곳이다. 수도권은 인천 중구, 경기 평택 고양 남양주 시흥 안성 광주 등 7곳, 지방은 광주 북구, 울산 북구 등 13곳이다. 지난 2월 23곳에서 현재는 20곳으로 3곳이 줄었다. 국토부는 또 현재 지정기준인 미분양 지표 외에 인허가·청약경쟁률 등의 지표도 반영해 관리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기준인 미분양 지표는 △직전 3개월간 미분양 물량이 50% 이상 증가한 지역 △누적 미분양세대수가 직전 1년간 미분양 발생 수의 2배 이상인 지역이다. 여기에 미분양 일정기준 이상 증가 지역과 인허가 일정기준 이상 증가하는 지역 등으로 확대한다. 관리지역 지정기준은 9월 최종 확정해 시행한다. 건설사들은 정부가 지정한 미분양 관리지역에 택지를 매입하려면 HUG의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HUG는 예비심사를 받지 않을 경우 분양보증 본심사를 거부할 계획이다. 예비심사 기준은 사업성·사업수행 능력·사업여건 등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LH 등이 공급하는 공공택지 주택용지 분양을 대폭 줄이고, HUG의 PF대출보증 심사를 강화하는 등 주택공급 조절 정책을 추진한다. 소유권 미확보 부지, 가압류, 저당권 등 권리 제한이 있는 경우도 분양보증 심사가 강화된다. 현재는 담보대신 담보대용료를 받고 분양보증을 발급했지만, 이를 폐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경우 건설사들은 사업부지 확보, 권리제한 말소 또는 다른 담보를 제공 받아야만 분양보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다만 소유권이 확보되지 않았으나, 매도청구소송 승소판결을 받은 경우 등 공급규칙에서 입주자모집 조건으로 허용하는 경우는 예외로 인정해준다. 가산보증료도 폐지한다. 현재는 업체별 보증한도를 초과해 보증 신청, 보증한도 초과분에 대해 가산보증료를 받고 보증을 발급해주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 경우도 분양보증을 거절할 계획이다. 국토부와 HUG는 이외에도 미분양 관리지역(500가구 이상 사업장), 분양가 급등지역 등은 분양보증 본점심사를 강화한다. 또 워크아웃 기업, 국세?지방세 체납업체, 분양보증 심사평점 55점 이하인 경우도 심사를 강화한다. 하지만 실효성 논란도 일고 있다. 중소형 건설사 한 관계자는 “미분양 많은 지역에 누가 땅을 산다고 이런 실효성 없는 규제 정책을 내놓는지 모르겠다”면서도“집지을 땅을 사라 마라 하는 것은 정부의 권한을 벗어난 행위”라고 반발했다.
- KDB생명, 모바일 영업시스템 인기..전체 가입의 25% 차지
- (출처: KDB생명)[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KDB생명은 지난달 22일부터 태블릿PC를 이용한 모바일 영업지원시스템 ‘스마트-온 탭(Smart-ON Tab)’을 구축했는데 출시된 지 한 달도 안 돼 전체 가입의 25%가 이 시스템을 통해 이뤄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FC(Financial Consultant)가 고객을 직접 만나 가입설계, 청약, 보유계약 관리 영업지원, 사고보험금 청구, 보험료 입금, 펀드변경, 대출상환 등의 전자청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상품 안내장, 대표상품 제안서, 질병분류표 등 영업현장에서 도움이 될 만한 마케팅 지원 툴도 갖추고 있다. 업계 최초로 사전에 청약을 입력할 수 있고 입금 및 변경 등 고객서비스에도 차별화를 뒀다. 평일 야간, 주말, 공휴일에도 청약이 가능하다. KDB생명 관계자는 “스마트-온 탭은 영업현장을 좀 더 편리하고 스마트하게 변화시킬 것”이라며 “움직이는 1인 FC 이동지점을 실현해 고객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실시간으로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